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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클라우드, 2026 NAB 올해의 제품상 수상 - 미디어 혁신 성과 입증

라스베이거스, 2026년 5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기업 Tencent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Tencent Cloud는 자사의 미디어 솔루션인 'Video Quality Enhancement'와 'Smart Erase'가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2026 NAB Show Product of the Year Awards)'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NAB 쇼에서 공개된 기술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Video Quality Enhancement'는 스트리밍(Streamming) 부문에서, 'Smart Erase'는 지능형 기술(Intelligent Technology)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의 동영상 품질 향상 및 초해상도 기술 Diffusion Transformer(DiT) Tencent Cloud의 AI 기반 Diffusion Transformer(DiT) 화질 향상 기술은 일반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OTT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게임, 숏폼 콘텐츠, AIGC 콘텐츠 제작, 전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고품질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CNN,GAN 기반 방식을 뛰어넘는 최신 Di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텍스처 디테일과 업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처리 성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 화질 개선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춰 설계된 해당 기술은 실시간 4K 초해상도(Super Resolution)를 비롯해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티팩트 제거, 최대 120FPS 프레임 보간(Frame Interpolation), 얼굴,텍스트 등 특정 ROI(관심 영역) 화질 향상, SDR-HDR 변환 및 색상 강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비전 대규모 모델을 기반으로 유연한 시각 튜닝이 가능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의 저지연 요구사항까지 고려해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품질(QoE), 플랫폼 시청 시간, 광고 성과 등 핵심 운영 지표 개선에도 기여한다. 숏폼 드라마 및 이커머스의 글로벌 배포를 위한 Smart Erase DiT 향상 솔루션을 보완하는 Smart Erase기능은 로고, 자막, 얼굴, 번호판 등을 자연스럽게 흐림(Blur) 처리하거나 모자이크 처리, 제거할 수 있는 지능형 동영상 처리 솔루션으로, 민감한 시각 정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자동화하며, 숏폼 드라마 플랫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브랜드, 독립 미디어 스튜디오 등에서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와 콘텐츠 확산을 위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자막 제거, 로고 제거, 개인정보 보호(얼굴 및 번호판 자동 블러,모자이크 처리) 등이 포함된다. Latent Space Transformer 기반의 엔드투엔드 생성형 아키텍처를 통해 자연스러운 영상 복원을 지원하며, 자동,지정 영역,하이브리드 방식 등 유연한 처리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배치 처리(batch processing)를 지원해 대규모 영상 작업 효율을 높였으며, OCR, 번역, AI 더빙 기능과의 연계를 통해 다국어 콘텐츠 현지화 작업도 간소화할 수 있다. Tencent Cloud Media Services는 20년 이상의 오디오,비디오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처리, 스트리밍, 안전하고 가속화된 전송까지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레임 보간(Frame Interpolation), 초해상도(Super Resolution), SDR-HDR 변환, 색상 향상 등 AI 기반 시각 품질 개선 기술과 함께, 텍스트-이미지 , 이미지-이미지 , 텍스트-비디오 생성 등 생성형 AI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객체 제거, 번역, 음성 복제 및 더빙, 대규모 모델 기반 콘텐츠 이해, 하이라이트 자동 클리핑 등 AI 기반 미디어 워크플로 기능도 포함된다. Gary Hsu Tencent Cloud 북미 미디어 솔루션 부문 책임자는 "이번 NAB 쇼 어워드 2관왕은 글로벌 미디어,이커머스,게임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영상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DiT 기반 화질 향상 솔루션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OTT, 라이브 커머스, 게임, 숏폼 콘텐츠, AIGC, 전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각 품질을 개선하며, Smart Erase는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과정을 단순화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며 "두 기술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 파트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Gary Hsu 책임자는 이어 "이번 수상은 사용자 중심 혁신에 대한 Tencent Cloud의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DiT는 화질과 처리 속도 간의 한계를 극복해 지연 없는 영화 수준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Smart Erase는 복잡한 콘텐츠 정리 및 현지화 작업을 자동화해 브랜드가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동영상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 수상작은 총 16개 부문에 걸쳐 업계 전문가 심사단이 선정했으며, 지난 4월 22일 열린 NAB 쇼 라이브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NAB의 에릭 트랩(Eric Trabb) 전략 제휴 및 파트너십 담당 수석부사장은 "NAB는 콘텐츠 제작, 배포 및 수익 창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업계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기리게 돼 영광"이라며 "텐센트 클라우드가 '라이브 스트리밍의 동영상 품질 향상 및 초해상도를 위한 Diffusion Transformer(DiT)'와 '숏폼 드라마 및 이커머스의 글로벌 배포를 위한 Smart Erase'로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 이는 콘텐츠 라이프 사이클의 중요한 단계를 향상시키고 오늘날 역동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스토리텔러의 성공을 돕는 최첨단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Product of the Year Awards - NAB Show를 방문하면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소개 Tencent Cloud는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AI, IoT, 네트워크 보안 등 첨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원한다. 특히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 리테일, 여행,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2026.05.07 18:10글로벌뉴스

LNG 직거래 빠진 AI데이터센터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7일 통과했다. AIDC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은 AIDC를 AI 산업 경쟁력 핵심 기반 시설로 규정하고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게 주요 골자다. 민간의 AIDC 투자에 대한 복잡한 인허가를 간소화하고 세재 지원과 투자 활성화 방안이 포함됐다. 또 비수도권 AIDC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면제되고 법정 기간 내 검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타임아웃제도 시행된다. 다만 법안 논의 과정에서 핵심 쟁점으로 꼽힌 전력구매계약(PPA) 특례는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한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NG를 포함한 PPA 특례 도입을 추진했으나 기후환경에너지부가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법제사법위원회 단계에서 LNG를 제외하는 내용의 정부안이 반영 수정됐다. 재생에너지만으로 AIDC를 가동하는 국가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의 효과는 AI 3강을 목표로 하는 국가적인 방침과는 결이 다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시행 전부터 반쪽 지원법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다. 조국혁신당의 이해민 의원은 “수요자 입장에서 안정적 전력확보를 위한 수단이었던 LNG PPA 조항이 법사위 논의과정에서 과기정통부와 기후에너지부의 합의 과정에서 빠지고 재생에너지 PPA로 한정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AIDC를 확대하고자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DC의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입지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라며 “우리나라가 AI3강으로 나아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경쟁국과 비슷한 수준 혹은 더 확대된 전력공급방안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7:41박수형 기자

방미통진흥원 설립 법안 과방위 문턱 넘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에 가칭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을 설립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과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기존 방미통위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를 통합하고 여러 기관에 분산된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지원 기능을 한데 모으는 게 법안의 주요 골자다. 앞서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뒤 하루 만에 상임위 전체회의까지 속전속결로 의결이 이뤄졌다. 진흥원이 설립되면 예산 1400억원, 정원 900명의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게 된다. 법에 따른 설립 일정은 내년 1월1일부터다.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지금까지 흩어진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코바코 업무 중에 흩어진 것을 모아 시청자권익본부, 미디어콘텐츠진흥본부, 디지털미디어융합본부를 구성해 소외계층 방송 접근권과 시청자 참여 지원과 방송 모니터링 강화, 재난방송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빛마루 방송센터가 좋은 시설에도 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 부분에 대한 역할도 증대될 것”이라며 “미디어 교육과 디지털 윤리교육, 통신분쟁조정, 이용자 권익보호 등도 다룰 수 있고 투명성센터를 구축하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기관 기능과 역할, 기존 기관과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지 충분한 설명과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훈기 의원이 “코바코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상당히 이질적인 기관인데 통합이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료방송 업무가 방미통위로 이관되면서 산하기관의 소관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한 동기”라며 “향후 미디어발전위원회에서 미디어 통합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1단계 정책”이라고 밝혔다. 과방위에 이어 법사위에서 진흥원 설립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 정책 전반에서 소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기관명에서 미디어를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2026.05.07 17:13박수형 기자

국내 게임업계, 기술·IP 기반 '사회적 선순환' 모델 확산

국내 게임업계가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권(IP)과 기술력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넓히고 있다. 단순히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거나 기업 인프라를 소외계층 성장을 위해 개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선순환' 모델 구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7일 경기도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날 기념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스마일게이트와 '로드나인'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중심의 이번 행사는 게임이 전달하는 즐거움을 오프라인에서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행보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 이용자들의 인게임 아이템 구매 및 오프라인 행사 참여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최근 '로드맵 하프 애니버서리' 등 각종 행사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창의 교육과 지역 노인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전액 사용했다.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디저트 브랜드 '디저트39'와 '로드나인 세트'를 협업 판매했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의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창의 활동 지원 캠페인에 기부했다. 해당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목표 금액의 11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로드나인 사업을 총괄하는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출시 초기부터 이용자 참여와 커뮤니티 힘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팬덤형 사회공헌 모델'을 마련한 가운데, 이용자들이 로드나인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게임사도 개별 강점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통해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환아를 직접 찾아간다. 특히 세브란스 재활병원 등에서 발달 지연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재활 게임과 휠체어 이용 아동을 위한 전용 스포츠 게임 등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재단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장애 아동 휠체어 꾸미기 프로그램과 무료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통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며 장애 아동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돕는다.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 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통해서는 장애 화가 육성 시설인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창작용 고성능 노트북을 기부하며 디지털 아트 환경을 지원했다. 이는 기존 아동·노인 대상의 기기 지원을 예술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처럼 게임업계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기술과 콘텐츠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콘텐츠와 기술력을 사회 문제 해결에 투입함으로써, 게임업계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6.05.07 17:09진성우 기자

"청년 시각에서 방미통위 정책 점검"...2030 자문단 출범

방송, 미디어, 통신 정책 전반에 대해 청년세대 인식 및 의견을 전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담당할 2030세대 자문단이 출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미통위 정책 전반에 대해 청년 관점으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전달할 '제3기 2030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만 19~39세 대학생과 직장인, 교사, 연구원, 프리랜서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성인 24명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지역 균형 및 방송, 미디어, 통신 정책에 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향후 이들은 ▲방송광고 이용자보호 ▲미디어 디지털 공정경쟁과 접근권 보장 ▲'방송 100년' 기념 방송‧콘텐츠 산업 진흥 등의 정책 분야 점검 및 제언 ▲청년 여론 수렴 및 전달 등의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2030자문단 소개 및 역할 설명과 자문단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방미통위 정책에 대한 교육, 1차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민수 상임위원은 “청년 여러분의 시각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2030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6:33박수형 기자

[기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응과 선진국의 길

지난해 11월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큰 사회적 파장이 있었다. 많은 이용자가 탈팡을 선택했고, 정치권과 정부의 질책 역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에는 쿠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회 로비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이제는 통상은 물론 우리의 안보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언론보도도 있다. 무엇이 이렇게 문제를 복잡하게 한 것인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우리가 너무 많은 분노를 쏟아 부었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서는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엄정함과 과도함은 구별돼야 한다.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회사가 망해야 한다는 것은 엄정함인가 분노인가? 엄정함에 대한 판단은 어디까지나 위험에 비례해야 한다. 그것이 중세 시대의 수많은 자의적인 마녀재판의 희생을 넘어 근대 사회가 만들고 지켜온 법의 원칙이다. 유출 사건은 단순히 유출 건수 등의 숫자만이 아니라 유출된 정보의 성격, 정보주체에게 미칠 수 있는 실제 위험, 그에 대한 회사의 후속조치 등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쿠팡 사례처럼 내부자가 기존 권한과 시스템 지식을 악용한 경우를 일반적인 대규모 외부 해킹 사건과 같은 잣대로 평가해 회사가 망할 정도의 고액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정책적으로도, 국제적 시각에서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는 최소한 우리가 법치주의 선진국이라는 증거이다. 글로벌 규제 흐름을 보자. 미국은 연방법 차원에서 데이터 유출에 대해 우리식의 매출액에 연동된 과징금 부과 체계를 두고 있지 않다. 주법 역시 이름과 결합된 사회보장번호, 금융정보, 의료정보 등 특정 민감 식별정보가 연루된 경우를 중심으로 규제 구조를 설계하고 있고 실제 제재 여부도 정보의 유형, 정보주체에 대한 위험성, 기업의 책임 정도 등을 종합해 판단한다. 2022년 캘리포니아의 'Vigil v. Muir Medical Group' 사건에서도 내부 직원이 의료정보를 다운로드해 반출한 사실은 있었지만 별도의 행정 제재는 이뤄지지 않았고, 민사소송에서도 제3자의 실제 열람이나 공통된 손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 진행이 허용되지 않았다. 우리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전범이 되고 있는 EU도 별반 다르지 않다. GDPR 체계는 신고 요건은 폭넓게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과징금 부과 여부와 수준은 훨씬 더 실질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핵심은 기업의 고의·과실, 사고 후 대응의 신속성과 충실성, 정보주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의 정도 등이 핵심적인 고려요소다. 건강정보, 정부 식별정보, 결제정보처럼 신원도용이나 경제적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고위험 정보가 아니라면 과징금 필요성과 규모는 제한적으로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위의 국제적인 기준에 비춰 보면 쿠팡 사건을 일반적인 대규모 해킹 사건과 동일 선상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쿠팡 사건의 경우 결제정보, 계정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고위험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고, 사고 인지 이후 공격에 사용된 기기를 회수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사기·신원도용 같은 2차 피해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이 사건은 정보의 유형과 정보주체에 대한 실제 위험성을 중심으로 보다 엄격하게 구별해 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국제적 기준에 의할 때도 중한 과징금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 수준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국제적 기준과 동떨어진 결과가 통상과 투자분쟁에 미칠 영향이다.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반복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단순한 국내법 위반 여부가 아니다. 국가의 조치가 자의적이거나 과도하지 않았는지, 유사 사례와 비교해 차별적이지는 않았는지, 절차적으로 공정했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2012년 'Occidental v. Ecuador' 사건은 투자자 측의 계약∙법 위반 사정이 일부 있었더라도 국가가 가장 가혹한 제재를 선택해 투자 전체를 박탈한 것은 비례원칙에 반해 과도하다는 이유로 국가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사례다. 2000년 'Metalclad v. Mexico' 사건 역시 규제당국의 불투명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정처분 집행으로 인해 투자자가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을 문제 삼은 사례다. 두 사건 모두, 국가가 제재나 규제를 행사할 수는 있지만 그 수단과 강도가 비례적이고 예측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국 과도하고 불균형한 제재는 국내 행정처분을 넘어 국제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이 점에서 최근 대규모 유출사고로 사회적 파장이 컸던 이동통신사 사례도 참고가 될 수 있다. 외부 해킹으로 인해 고위험 유심정보가 유출돼 2차 피해 우려가 컸던 위의 사건보다 내부자 악용에 의해 일반 정보가 문제된 쿠팡 사건에 더 무거운 제재가 내려진다면, 이는 국내적으로도 비례성과 형평성에 반할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자의적·차별적 규제로 비칠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회사가 망할 정도의 보여주기식 고액 과징금이 아니라 위험의 실질, 국제적 형평, 절차적 정당성을 함께 반영한 냉정한 판단이다. 유사하거나 더 중대한 선례와 비교해 형평을 잃은 제재가 이뤄진다면 이는 국내적으로도 비례원칙 논란을, 대외적으로도 차별적 규제라는 의심을 낳을 수 있다. 과징금은 '분노의 숫자'가 아니라 위험과 책임을 반영한 '선진국형 법치주의 원칙의 결과'여야 한다.

2026.05.07 16:16김동균 컬럼니스트

CJ ENM, 1분기 매출 1조3297억..."티빙 가입자 증가"

CJ ENM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 3297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은 IP 경쟁력에 기반한 콘텐츠 해외 판매 확대와 티빙의 가입자 및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커머스 사업은 콘텐츠 커머스 확장과 외부 팬덤 IP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 유입과 고객 지표를 개선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영화 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44.8% 증가한 457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HBO맥스, 디즈니+ 등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예능과 음악 콘텐츠 해외 판매가 확대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피프스시즌은 '아메리칸 클래식', '굿 도터', '에덴의 동쪽' 등 인기 시리즈를 글로벌 OTT에 잇따라 공급하며 매출 신장과 수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티빙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2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수요 위축이 지속되며 TV 광고 매출이 감소하며 212억원의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티빙 가입자는 SSG와 롯데카드 등 제휴 상품 확대로 1년 사이 37.3% 성장했으며, 독점 콘텐츠와 WBC의 흥행으로 티빙 광고 매출 역시 2025년 1분기 대비 35.3% 증가했다 음악 부문은 매출 1670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데뷔앨범 144만장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2위 기록을 세운 'ALPHA DRIVE ONE'과 연일 매진으로 월드투어와 앵콜콘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ZEROBASEONE'의 선전이 두드려졌다. 또 '쇼미더머니12' 흥행에 엠넷 매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엠넷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3.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비 라포네엔터테인먼트 등 레이블 아티스트 대형 이벤트 감소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엠넷플러스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3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으나, 이는 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AI 고도화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 영향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숏폼·인플루언서 기반 트래픽 확장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팬덤 IP 강화 전략을 통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도 확대됐다. 이러한 모바일 투자 확대 효과는 고객 지표 성장으로 이어지며 앱 신규 설치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각각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활성도가 동시에 개선되며 모바일 성장 구조도 한층 강화됐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 가입자 및 광고 매출의 지속 성장과 콘텐츠 해외 판매 호조로 1분기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며 “2분기에는 부문별 사업 체질 개선,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유통 성과 극대화,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6:10박수형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LA에서 '뮷즈' 특별전 개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를 미국 LA에서 선보인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7일부터 7월 7일까지 주LA한국문화원에서 뮷즈 특별전 'MU:DS, K-Culture Unboxed in Los Angel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뮷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다. 한국 문화유산이 지닌 조형미와 상징성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문화유산이 기념품의 영역을 넘어 현대적 감각의 브랜드 콘텐츠이자 케이-컬처 산업의 한 축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조명한다. 재단은 반가사유상, 달항아리, 일월오봉도, 신라 금관 등 대표 유물이 오늘의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춘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는 주LA한국문화원 1층 한옥 공간을 활용해 구성된다. 백자와 달항아리의 절제미를 담은 '안방', 일월오봉도와 곤룡포, 신라 금관의 상징성을 반영한 '사랑방'을 통해 전통 공간과 현대 박물관 상품의 조화를 보여준다. 핵심 공간은 '사유의 방 in LA'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착안해 반가사유상이 지닌 사유와 고요의 의미를 LA의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엄지척', '볼하트' 등 친근한 포즈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관람객이 보다 가볍고 현대적으로 한국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협업 상품도 함께 소개된다. 현장에서는 BTS, 스타벅스, 케이스티파이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뮷즈가 뷰티, 패션, 디지털 등 다양한 산업군과 결합하며 문화유산 기반 콘텐츠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전용 온라인숍과 연결되는 QR 코드도 설치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전시 경험을 단발성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해외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접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재외한국문화원과 해외 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뮷즈의 글로벌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 'K-문화관광대전'에서 뮷즈를 소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주스웨덴한국문화원에 북유럽 첫 쇼룸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7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스톡홀름 한국문화축제'와 연계한 현장 판매도 검토 중이다. 유럽 주요 박물관과의 협업도 확대된다. 재단은 5월 프랑스 기메동양박물관 뮤지엄숍 입점을 시작으로, 9월에는 영국 브리티시뮤지엄 '이건희 컬렉션' 순회전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LA 특별전은 한국 문화유산 기반 상품이 글로벌 산업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문화기관과 협력해 뮷즈를 K-컬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6:08김한준 기자

네이버에서만 18년 인재 찾은 HR 현직자의 'AI 시대 채용법'

AI가 채용 공고 작성부터 후보자 추천, 면접 일정 조율까지 맡기 시작했지만, 정작 기업이 더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사람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송석호 네이버 채용 리더는 7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서 'AI 시대의 인재를 찾는 새로운 방식'을 주제로 발표하며 채용의 핵심은 단순히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사람을 판단할 것인지 설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도입이 확산되더라도 채용 담당자의 역할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 리더는 네이버에서 18년간 HR과 채용 업무를 맡아오며 광고, 글로벌 플랫폼, 게임, AI 연구소,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 등을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송 리더는 “조직이 어떤 사람을 채용하느냐가 조직의 미래와 결과를 결정한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어려운 진짜 이유...'기준 부재' 송 리더는 채용이 어려운 본질적 이유로 ▲인재 정의의 불명확성 ▲평가자마다 다른 판단 기준 ▲구조화되지 않은 의사결정 절차를 꼽았다. 그러면서 “채용은 결국 불확실한 판단을 기준 없이 감당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운을 뗐다. 실제 구글 사례도 언급했다. 송 리더는 “구글이 2016년 내부 인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조화되지 않은 채용 과정에서 평가자 간 의견 일치율은 28% 수준에 불과했다”며 채용의 어려움은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채용을 잘하는 기업들은 단순히 높은 연봉이나 업황 때문이 아니라, 회사만의 채용 원칙과 기준을 체계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의 '구글다움(Googliness)', 넷플릭스의 문화 원칙, 아마존의 '바레이저(Bar Raiser)' 면접관 제도 등을 사례로 들었다. 네이버 사례도 소개했다. 송 리더는 “네이버는 하나의 고정된 인재상을 지향하지 않는다”며 IT 산업 특성상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신 네이버는 '위 더 내비게이터스(We the Navigators)'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이 지향하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내부 평가 데이터와 채용 데이터를 분석해 고성과자와 저성과자를 가르는 핵심 역량도 도출했다. 송 리더는 “직군별 차이는 있지만 ▲자발성과 ▲책임감이 유의미한 키워드로 나타났다”며 해당 요소를 채용 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AI 활용 확대에 따라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네이버 신입 채용 과정 중 2주간 실제 업무 환경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지 전형'을 소개하며 “AI를 적극 활용하는 지원자일수록 상호작용과 인터랙션 관련 역량의 중요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AI는 효율 아닌 정합성 강화 도구…채용 담당자 역할 더 중요해져" AI가 채용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송 리더는 과거 엑셀과 PPT 중심으로 운영되던 채용이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플랫폼 도입 이후 효율화됐고, 최근에는 AI 에이전트가 채용 업무 상당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포지션 키워드와 후보자 페르소나를 입력하면 AI가 채용 공고 초안을 작성하거나, 링크드인을 기반으로 후보자를 추천하고 면접 일정 조율과 문의 응대까지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송 리더는 “채용 담당자의 역할은 없어지기보다 변화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어떤 채용을 좋은 채용으로 볼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할 것인지, 예외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는 결국 사람이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AI 기본법 제정으로 채용이 '고위험 영역'으로 분류되면서 AI 기반 채용 과정의 책임성과 리스크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송 리더는 앞으로 AI 역할이 단순 효율성 개선을 넘어 '정합성 강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는 채용 기준 설계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거나 평가자별 기준 편차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채용 담당자는 이를 바탕으로 판단 기준과 원칙 설계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채용에서 AI를 단순히 속도와 효율의 관점이 아니라 정합성과 일관성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5.07 15:26안희정 기자

멤버십 회원에 혜택 집중…SSG닷컴, '쓱7클럽 위크' 개최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장보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집중한 '쓱7클럽 위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고객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멤버십 회원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장보기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7000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하는 '쓱7복권' 행사를 운영한다. 회원은 ID당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100여종의 회원 전용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CJ 스팸 클래식(200g) 3개입은 9000원대에, 세탁세제와 바디워시는 1+1 혜택으로 판매한다. 제철 수박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하고, 고시히카리 쌀 10kg은 3만원대에 선보인다. 여기에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 700딜'도 준비했다. 신규 가입 고객은 ▲CJ 햇반 4개입 세트 ▲더미식 교자 ▲슈가버블 주방세제 등 인기 상품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멤버십 혜택을 적극 활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하는 실속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쓱7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35박서린 기자

금호석유화학, 1분기 영업익 반토막…BD 급등에 수익성 압박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연초 일부 제품 수요가 회복됐지만 원료 가격 급등과 전방 산업의 관망세가 겹치며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7800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72%, 50.75%씩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335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수요 회복, 제품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3월 초 BD 급등 및 전방산업 구매 관망세로 수익성은 보합세를 보였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 BD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유가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되고 유도품 수익 개선과 정부정책에 따른 추가 수요 발생시 하락폭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료 공급 제한에 따른 가동률 감소 불가피하다"며 "적극적인 원료 확보로 고수익 제품 중심 전략적 판매 및 NB 라텍스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합성수지 부문 매출은 301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초 재고 확보 움직임으로 수요 상승,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는 유가 급락에 따른 약보합세 기조 속 실공급 개선 지연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회사는 "제한적 공급 여건 하에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유연한 물량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페놀유도체 부문 매출은 3992억원으로 영업손실 86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연초 구매 수요 증가와 중동 전쟁 이슈로 인한 3월 물량 확보 움직임으로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이뤄지며 적자 폭을 줄였다. 회사는 2분기 주요 제품 정비로 인한 판매량이 감소할 예정이지만,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특수합성 고무인 EPDM/TPV 부문은 매출 1968억원, 영엽이익 31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2분기는 정기 보수로 판매 물량 소폭 감소하나,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은 증가할 전망이다.

2026.05.07 14:30류은주 기자

KT알파쇼핑, 프랑스 브랜드 '새미보이트' 신상품 방송

KT알파 쇼핑(대표 박정민)이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새미 보이트와 함께 한 협업 브랜드 '새미보이트(SAMMY VOIGT) SS 시즌 신상품을 오는 9일 출시 첫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미보이트'는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특별 기획으로 선보인 디자이너 브랜드다. KT알파 쇼핑이 지난해 5월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프랑스 패션의 감각적이고 풍부한 컬러와 소재를 활용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금액 약 70억원, 주문건수 약 11만 5천건을 돌파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프랑스 패션 특유의 감도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한편, 고객의 체형을 자연스럽게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론칭 첫 방송에서는 '크리즈 컬렉션 4종'과 '크리즈 팬츠 2종'을 오는 9일 오전 05시 40분경 연속 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05시 40분경 방송되는 '크리즈 컬렉션 4종'은 자켓 2종과 슬리브리스 2종으로 구성된 멀티 코디형 여름 세트 아이템이다. 가볍고 시원한 인견 혼방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셔츠처럼 가볍게, 자켓처럼 단정하게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연이어 방송되는 '크리즈 팬츠 2종'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세미와이드 핏으로, 하체 군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체형 보정 효과를 높였다. 이지케어 소재를 사용해 구김 걱정 없이 깔끔한 핏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사이즈는 55부터 99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두 상품 모두 길어진 여름 시즌에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미보이트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 앱 구매 시 10% 즉시 할인과 모바일 행사카드 결제 시 7%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이자 3개월과 적립금 10%도 있다. '새미보이트'를 담당하는 KT알파 쇼핑 패션전략브랜드팀 한홍주 MD는 “이번 시즌은 젊어 보이는 스타일과 체형 보완 기능을 강화해 5060 고객들이 부담 없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20안희정 기자

무신사 '위찌', TXT 뿔바투와 협업…성수 팝업서 전시

무신사는 자사 영 뷰티 브랜드 '위찌'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캐릭터 '뿔바투'와 협업한 특별 컬렉션을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는 지난 5일 '위찌 & 뿔바투' 컬렉션을 발매했다. 이번 컬렉션은 위찌의 베스트셀러인 ▲글로우 업 틴트와 ▲슬릭 무브 립앤치크를 포함해 ▲거울 ▲파우치 등 총 20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성격과 세계관이 투영된 캐릭터별 특징을 제품 패키지에 담아내 스페셜 에디션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은 '위찌라는 뷰티 놀이터에 놀러 온 뿔바투'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팬들이 캐릭터와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오는 18일까지 팝업 현장 방문객을 위해 스탬프 행사와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협업 제품 2종 구매 시 '뿔바투 포켓 미니백'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본품 1종을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신사는 국내외 젊은 고객층의 팬덤 문화를 고려해 아티스트 지식재산(IP)와의 협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위찌와 뿔바투의 만남 역시 뷰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브랜드 주요 타깃층인 1721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략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캐릭터 뿔바투와의 만남으로 발매 직후부터 랭킹 1위에 오르고 일부 상품은 품절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8일부터 추가 물량을 투입해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12박서린 기자

번개장터가 분석한 인기 어버이날 선물..."다이슨·순금"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커머스 플랫폼이 새로운 효도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어버이날을 앞둔 5월 첫째 주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활가전부터 주얼리까지 부모님 선물 관련 카테고리 전반에서 검색량이 증가했다. 무선청소기 검색량이 전주 대비 904% 증가한 가운데, 샤크(279%↑), 다이슨(374%↑), 로보락(143%↑) 등이 동반 상승했다. 전기밥솥은 주방 가전 내 검색량 1위를 기록했고, 음식물처리기(179%↑)와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들도 고르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건강 관련 선물 카테고리도 확장되는 추세다. 전통적인 효도가전인 안마의자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가 새로운 효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워치 SE3·갤럭시워치8 등 부모님의 심박수·수면·활동량을 자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들의 검색이 디지털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홈케어 뷰티 기기 메디큐브 부스터프로는 전주 대비 115% 증가하며 뷰티/미용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꽃다발이나 외식처럼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가치가 남는 자산형 선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나타났다. 14k 주얼리가 주얼리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검색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순금·실버바 등 금·은 관련 키워드도 상위권에 올랐다. 최근 금 시세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실물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 속에서 한 번 소비되고 사라지는 선물보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할 수 있는 제품이 합리적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이 가족 자산으로 남는다는 점도 자산형 선물의 매력으로 꼽힌다. 기념일에 한 돈, 두 돈씩 모아온 돌반지처럼, 어버이날 선물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축적의 의미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리커머스를 통한 효도 쇼핑이 단순히 비용을 줄이려는 선택으로만 해석되지는 않는다. 번개장터에는 개봉 후 단기간만 사용했거나 미개봉 새 상품으로 사실상 새 제품들이 다수 등록되고 있어, 신제품과의 품질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가다. 판매자가 제품 상태를 사진과 함께 사용 기간·하자 여부까지 직접 기재하는 구조여서, 새 상품보다 실제 상태를 더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청소기·에어컨처럼 오래 사용하는 내구재의 경우, 같은 예산으로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부모님 선물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최근에는 부모님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실용 가전과 미래 가치가 있는 자산형 제품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며 “리커머스 플랫폼이 고물가 시대에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전 세대에게 부담 없는 효도 쇼핑의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07 14:10안희정 기자

"C레벨만 타깃 세일즈 끝났다"...B2B 구매 결정까지 평균 6.4명 참여

B2B 구매 결정까지 평균 참여 인원은 6.4명으로 조사됐다. 또 매출 성장 기업이 역성장 기업 대비 인공지능(AI) 조직 내재화율이 약 2배 높으며, 데이터 인프라와 AI 활용을 결합해 성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 전문가 컨설팅 조직 '리캐치팀'과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가 B2B 시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한 세 번째 벤치마크 리포트 'AI가 바꾼, B2B를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들'을 공동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선 리포트들이 주로 '판매자' 관점에 집중했다면, 이번 세 번째 리포트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구매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시대의 B2B 구매 의사결정 구조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AI전환(AX) 실행 방안까지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포트는 50인 이상 기업에서 실제로 500만원 이상의 B2B 제품·서비스를 구매하거나 검토했던 팀장급 이상의 205명 의사결정권자와, 매출 규모 10억원 이상의 B2B기업 200개 조직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관련 부서장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담았다. 특히 판매 측면에서는 전년도 매출 성장과 역성장을 경험한 조직을 심층 비교하여, 급변하는 AI 시대에 매출성장에 우위를 차지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전략을 규명하는데 집중했다. B2B 매출 조직의 54%는 AI를 개인 차원에서 단편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조직 차원의 공식 도입은 24%에 불과했다. 매출 성장 기업 중 조직 차원으로 AI를 내재화한 비율은 27.7%로, 감소 기업(14.8%)의 약 2배였으며, AI 활용과 데이터 인프라의 결합에 AX 성공초점을 뒀다. 두 가지 요소가 함께 갖춰진 조직에서 매출 성장 기업 비중은 87%까지 치솟았다. 마케팅 전략에서도 성장 기업과 역성장 기업의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계정 기반 마케팅(ABM) 전략을 실행 중인 비율은 성장 기업이 역성장 기업보다 21.3%p 높았으며, 감소 기업보다 성장 기업이 리포트·백서 등 고부가치 콘텐츠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비율도 2배 이상으로 분석됐다. 리캐치 마케팅,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AI 검색이 보편화될수록 오히려 웹사이트 '제로클릭 현상'이 심화돼 공개 콘텐츠만으로는 구매자의 구매경로를 추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매출 성장 기업들은 고유한 데이터를 담은 고부가 가치의 콘텐츠 '리드마그넷'으로 AI 검색 노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 인사이트를 이곳에 담아 어떤 퍼널에서든 구매자 여정을 추적 가능하도록 만드는 '2층 설계' 전략을 효과적인 세일즈에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캐치의 고객사인 마이스터즈 천홍준 대표는 “AX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단순한 시스템 도입만으로 성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며 “리캐치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과 세일즈 데이터 간의 사일로를 최소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맥락으로 연결하는 것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핵심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캐치팀과 리멤버가 공동 발간한 이번 벤치마크 리포트 전문은 리캐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7 13:52백봉삼 기자

KT나스미디어, 1분기 영업익 33억원...전년비 36.5%↑

KT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 매출 26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36.5% 증가했다. AI기반 광고 플랫폼의 캠페인 운영 효율 개선과 매체 운영 최적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광고 부문은 광고 비수기와 고유가, 물가 상승 등으로 OTT 취급고가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일부 소비재 업종의 광고 집행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플랫폼광고 부문은 성과형 광고 중심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6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2월 신규 수주한 서울 지하철 1, 2, 5, 7, 8호선의 견조한 취급고 성장과 지하철 주요 역사에 설치된 디지털 옥외매체 '엔스퀘어' 판매 증가에 따라 옥외광고 플랫폼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는 “광고 시장 전반이 위축된 환경에서도 성과보장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옥외 광고 플랫폼 중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 광고 경쟁력 강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2:14홍지후 기자

삼성전자,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에 최대 45% 할인행사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K-히어로 패밀리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려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은 삼성전자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연 1회 가을에 운영하던 프로모션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행사기간에 고객들은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85인치 네오 QLED TV는 기준가보다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43% 할인한다. 갤럭시S26과 갤럭시버즈4, 갤럭시북6, 갤럭시탭S11, 갤럭시워치8 시리즈 등도 할인가에 살 수 있다.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모델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 이용자는 청구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I 구독클럽 고객 혜택도 추가했다. 구독으로 2개 품목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모바일 올리브영 3만원권이 추가 제공된다. 삼성전자 패밀리몰을 추천한 이들은 가입 회원 수에 따라 ▲갤럭시핏3 ▲배달의민족 3만원권 ▲다이소 2만원권 ▲CU 편의점 1만원권 등도 받을 수 있다.

2026.05.07 12:07이기종 기자

블랙핑크 기념우표 10종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블랙핑크 기념우표 10종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다음 달 16일 정식 발행된다. 사전 예약은 인터넷우체국 회원 가입을 했다면 가능하다. 해외는 YG 글로벌 공식 스토어 YG SELECT의 영문, 일문, 중문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우표 해외판매몰에서도 가능하다. 사전 판매는 국내와 해외 모두 15일에 종료된다. 기념우표와 함께 기념우표 패킷도 판매된다. 기념우표 패킷엔 우표와 블랙핑크의 초상이 담겨있다. 판매가격은 기념우표 10종 구매 기준 8800원, 기념우표 패킷은 2만 5000원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 이후, '뚜두뚜두',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세계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정규 2집 'BORN PINK'로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미니 3집 'DEADLINE'으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세웠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K팝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블랙핑크 기념우표를 발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의미 있는 기념우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2:00홍지후 기자

KT,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 개최

KT는 생성형 AI 영상 분야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T의 20대 브랜드 Y는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신진 아티스트를 'Y아티스트'로 선발해 창작 활동 기회와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일러스트, 인스타툰, 3D, 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현재까지 총 46명을 선발해 'Y아티스트 레이블'을 운영 중이다. 올해 공모전은 생성형 AI 영상 분야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Y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덤 데이터 2배 혜택'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과, 20대 Y브랜드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를 자유롭게 표현한 브랜드 필름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영상 작품과 Y아티스트 지원신청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8일까지 진행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장려상 12명(각 50만원) 등 18명을 시상한다. 1차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 KT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 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진행하며, 최종 수상자는 6월22일 발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 작품은 KT 'Y박스' 앱을 통한 공개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Y아티스트에겐 KT Y, KT그룹사와의 협업 프로젝트와 KT 사옥, 전국 매장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AI 영상 광고 분야 전문가 강의와 Y아티스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07 11:19홍지후 기자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예약 30% 증가…"기념일도 미리 주문"

투썸플레이스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를 통한 케이크 예약 건수가 올해 1~4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4월 기준 투썸하트 누적 회원 수는 약 770만명으로, 3년 만에 75% 늘었다. 투썸하트는 적립과 모바일 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에는 케이크 예약부터 결제, 수령까지 가능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매장 대기나 품절을 피하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기념일 케이크 구매에서도 사전 예약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가정의 달을 앞둔 케이크 사전예약 기간인 지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투썸하트를 통한 전체 케이크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제품은 '망고생'이었다. 이 제품은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위는 장미 모양을 형상화한 '플라워 요거 케이크'로, 어버이날 수령 수요가 집중됐다. 수령일별로는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1일 예약이 가장 많았다. 이어 어버이날인 5월 8일, 어린이날인 5월 5일 순이었다. 예약이 가장 활발했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로 집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당일 케이크 예약 서비스인 '오늘픽업'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가까운 매장에서 당일 구매 가능한 케이크를 확인한 뒤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하고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오늘픽업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도 당일 예약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하트를 통한 케이크 구매가 늘고 있다”며 “고객 이용 방식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1:1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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