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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원마다 기준 들쑥날쑥"…보안 실무자가 외친 ISMS-P 개선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하려는 기업 보안 담당자 사이에서 일부 세부 항목 및 심사 방식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ISMS-P 인증 심사원의 성향에 따라 인증 획득 난이도가 달라진다는 지적이다. 금융사 보안 담당자는 17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ISMS-P 인증 심사원의 성향에 따라 인증 난이도가 결정된다. 까다롭게 심사하는 심사원의 경우에는 인증 획득 난이도가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반면, 여유롭게 심사하는 심사원은 반대의 경우가 연출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마다 보는 '잣대'가 다르다는 것이다. IT기업 보안 담당자 역시 "ISMS-P 인증이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가 되지 않는 항목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심사원의 주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며 "정량평가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심사원마다 집중적으로 보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게임사 보안 담당자는 "명확하게 안전성 확보조치에 나온 기준이나 근거가 없으면 심사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며 "실제로 방화벽 룰셋(규칙)만 하더라도 점검 때마다 보는 깊이가 다르고 범위도 천차만별"이라고 토로했다. ISMS-P 인증 심사 과정은 1~2주간 심사 이후 심사원이 제기한 결함에 대한 보완 조치를 완료하고 보고서를 작성, 인증 위원회 심의를 마치는 것으로 최종 완료된다. 보완 조치 과정이 100일 이내로 수행해야 하는 장기간의 작업인 만큼 심사 과정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결함 여부가 객관적인 지표가 아니라 심사원의 주관이 당락을 가르는 상황이 종종빚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KISA는 "워낙 심사 항목이 많고 심사원도 한 명만 투입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인증을 획득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우리 기업만 여유 없게 심사하는 것 같아'하고 느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심사원에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주요 사항들을 점검한 이후 기업과 심사위원회 간 상호 서명해야 하는 보고서가 있는데, 기업에서도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 상호 확인된 상태에서 서명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기업 보안 담당자들의 불만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실제 다른 IT 기업 보안 담당자는 기존 심사에서는 결함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부분이 ISMS-P 인증 갱신 시점에 다른 심사원에 의해 결함으로 분류되는 일도 겪었다. 일관되지 않은 심사가 결과마저 바꿔놓은 것이다. 그는 "ISMS-P 인증 심사 때 로그의 적재량도 확인하는데, 로그는 감사(audit)로그, 트래픽로그, 시스템로그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면서 "그런데 ISMS-P 인증 심사원마다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로그의 종류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또 "실제로 기존 심사 때 트래픽 로그 적재량 관련으로 결함이 나온 적이 없는데, 이번 심사 때에는 결함이 나왔다"며 "심사원마다 기준이 다른 부분이 결함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업 매출 따라 불나나…매출 300억 원 미만은 '소화기 배치' 항목 제외 ISMS-P 세부 인증 항목 중에서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포착됐다. KISA에 따르면 ISMS-P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인증 기준(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190여개 점검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1개 항목, 90여개 점검사항) 등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보호대책 요구사항은 ISMS-P 인증 심사 과정 중에 서버실이나 전산실에 화재 방지를 위한 소화기 배치 등 보호설비를 갖추고 있는지까지도 확인한다. 심지어 스프링클러 유무, 누수 감지, 심지어 온도나 습도 등 항온항습 설비까지 갖췄는지도 확인한다. 현행 ISMS-P 인증 세부점검 2-4-4 항목, '항온항습·화재·누수·UPS·발전기 등 설비 운영철자 수립·운영,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이용 시 계약서 명시·점검' 사항이다. 문제는 화재가 기업 규모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ISMS-P 간편인증에는 보호설비 운영 항목이 제외되면서 형평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KISA는 'ISMS-P 간편인증제'를 도입했는데, 매출액 300억 원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기존 ISMS-P 인증 대신 ISMS-P 간편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ISMS-P 인증이 획득에 필요한 수수료만 800만~1400만 원이 들고, ISMS-P 인증 소요 기간만 최소 6개월 이상 필요하다. 여기에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획득까지는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 이에 KISA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의 ISMS-P 획득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존 ISMS-P 인증보다 심사 항목을 40개가량 줄여 간소화하고 수수료 역시 400만~700만 원 선으로 낮췄다. 세부 항목 및 인증 수수료를 줄임으로써 중소기업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취지는 꼭 필요한 제도라는 것이 보안담당자들의 중론이다. 다만 세부 항목 축소 과정에서 똑같이 적용돼야 할 항목이 제외됐다. 이에 매출액 300억 원이 넘는 기업은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서버실에 소화기를 둬야 하지만, 매출 규모가 이보다 낮으면 소화기 배치 여부는 확인하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정부, 현장 목소리 반영해 인증 실효성 높인다…종합 대책 마련 착수 이처럼 보안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ISMS-P 인증에 대한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인증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정부 등에 따르면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및 KISA, 금융보안원 등 인증 기관 관계자는 ISMS-P 인증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마련 중인 ISMS-P 인증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및 인증 기준 강화 ▲예비심사 신설과 기술심사·현장실증형 심사 적용 등 심사방식 개편 ▲유출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 사후관리 강화 ▲심사기관 감독 강화 및 심사원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심사 품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심사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기업 담당자들이 강조하는 심사원의 성향에 따라 심사 과정이 달라지는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짚은 것이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제 실효성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ISMS-P 인증의 품질은 심사원의 역량과 연관될 수밖에 없다. 인증 심사 과정 중 결함을 찾아내는 것이 심사원의 역할이기 때문"이라며 "어떤 항목을 결함으로 판단하는지 기준을 일관성 있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염 교수는 "ISMS-P 인증을 획득하려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른 기업에서는 이렇게 해도 인증 획득을 했는데, 어째서 우리는 결함으로 분류되는가'하는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정부에서 ISMS-P 인증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대상이 되는 기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추가적인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보안 담당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7 22:28김기찬 기자

엔스케일-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캐터필러와 협력해 웨스트버지니아주 주력 AI 팩토리 캠퍼스에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 1.35GW 공급

엔스케일,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 인수 — 현장 공급 마이크로그리드 잠재력이 8GW 이상인 미국 내 첫 주 정부 인증 AI 마이크로그리드 엔스케일,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를 사용하는 최대 1.35GW급 AI 연산 용도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의향서 체결 엔스케일 에너지 앤 파워 설립…엔비디아 Vera Rubin 아키텍처 및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의 글로벌 주력 구축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는 계기 마련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엔스케일(Nscale)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1.35기가와트 규모의 AI 연산 용량을 제공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웨스트버지니아주 모나크(Monarch) AI 캠퍼스를 엔비디아(NVIDIA) Vera Rubin DSX AI 팩토리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설계된 차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시스템의 글로벌 플래그십 구축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엔스케일은 3월 16일 피델리스 뉴 에너지(Fidelis New Energy)와 8090 인더스트리(8090 Industries)의 후원으로 아메리칸 인텔리전스 앤 파워 코퍼레이션(American Intelligence & Power Corporation)을 인수한 사실도 발표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 카운티에 위치한 최대 2250에이커 규모의 부지인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Monarch Compute Campus )와 8기가와트 이상으로 확장 가능한 전력망을 갖춘 미국 첫 주 정부 인증 AI 마이크로그리드도 이번 인수에 포함됐다. 엔스케일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에 따라 최신 세대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GPU와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GPU 구축이 모두 가능한 첨단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건설하고 운영한다. 이번 구축은 2027년 말부터 단계 별로 인도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전용 AI 연산 시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계획된 인프라는 시설의 규모와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하여 장기 데이터 센터 임대 구조와 더불어 초기 다년 단위 연산 서비스 기간을 포함한 장기 체제로 운영된다. 해당 캠퍼스는 이를 통해 미국의 차세대 AI 학습 및 추론 용량을 위한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조쉬 페인(Josh Payne) 엔스케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협력은 엔스케일과 모나크 캠퍼스 개발 모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당사의 특화된 AI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야심 찬 AI 모델과 함께 확장할 수 있는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와 협력은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AI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 공급은 전력 및 신규 용량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속도에 의해 제한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맥킨지(McKinsey)는 AI 관련 데이터 센터 용량 수요가 2030년까지 156GW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모나크 컴퓨트 캠퍼스는 엔스케일의 현재 용량인 1GW을 초과해 구축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총 전력 소모량을 8GW까지 늘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엔스케일은 전력 용량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동시에 현재 시장에서 발표된 것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AI 연산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캠퍼스는 또 미국 최대 AI 허브 몇 곳에 고속 광섬유도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슈번과 시카고를 포함해 주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지와 인접해 있어 고객들에게 AI 워크로드에 맞춰 저지연, 최소 딜레이로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존 틴터(Jon Tinter)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개발 벤처 담당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센터 접근 방식은 단기 및 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최상의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당사의 투자는 자체 소유 데이터 센터, 임대 시설 및 전략적 협력을 혼합한 것이다. 엔스케일 및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의미 있는 AI 혁신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니코 카프레즈(Nico Caprez) 엔비디아 글로벌 AI 인프라 성장 담당 부사장은 "AI는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인 인프라가 되고 있다"라며 "엔스케일은 이번 대규모 엔비디아 DSX AI 팩토리 블루프린트(Factory Blueprint)를 통해 산업적 규모로 지능을 생산하고 차세대 글로벌 혁신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터필러와의 전력 협력 엔스케일은 캐터필러(Caterpillar)와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캐터필러 G3500 시리즈 천연가스 발전기 세트를 충분히 배치하여 2028년 상반기까지 2GW의 발전량을 달성, 엔비디아 Vera Rubin DSX AI Factory 레퍼런스 디자인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멜리사 부센(Melissa Busen) 캐터필러 전력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대규모의 주전력 및 상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캐터필러와 딜러들이 폭넓은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집중해 온 결과"라며 "모나크와 같은 프로젝트는 신뢰성, 구축 속도 및 수명 주기 성능이 핵심인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전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인프라로서 캐터필러의 천연가스 발전 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G3500 시리즈 유닛은 엔스케일에 검증되고 신속한 구축이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결과 전통적인 인프라 구축 기간이 단축되고 부지 선정부터 실제 연산 가동까지 진전이 빨라진다.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 기대 엔스케일은 이번 개발로 지역에 지속적인 가치가 창출되도록 주 정부 및 지방 공무원,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해당 캠퍼스는 지역 및 환경 자원을 고려하여 설계되고 있다. 전력은 현장에서 직접 생산되며 시설이 지역 그리드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므로 기존 전기 수요자의 부담이 없고 요금 납부자에게 돌아가는 비용도 크지 않다. 이 마이크로그리드는 또 향후 그리드에 다시 전력을 수출할 수 있도록 그리드 연계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엔스케일은 또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탄소 포집 및 저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웨스트버지니아주 내 상당한 규모의 포집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8GW의 풀 가동 상태에서도 캠퍼스는 시 용수 공급이나 주거용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물 소비는 줄여 주는 고효율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엔스케일 소개 엔스케일은 AI 인프라를 대상으로 설계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유럽과 북미 전역에서 수직 계열화된 AI 솔루션과 모듈식 제1원리 데이터 센터 설계를 통해 기업용 AI 학습, 미세 조정 및 대규모 추론에 필요한 연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언론 문의처: press@nscal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8710/5852113/Nscale_Logo.jpg?p=medium600

2026.03.17 22: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노타, SECON 2026서 현장 보안 관제 데모 4종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노타, SECON 2026서 현장 보안 관제 데모 4종 공개 노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한다. SECON은 보안·안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 객체 식별을 넘어 상황의 맥락까지 이해하는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 기술이 산업·공공 현장에 적용된 사례들을 선보인다. 4가지 핵심 데모로 ▲서버실 화재 조기 감지 ▲군용·민간 차량 자동 구분 및 보행자 이상 행동 분석 ▲군중 밀집도 분석을 통한 사고 위험 방지 ▲쓰레기 불법 투기 실시간 감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솔트룩스,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 GS인증 1등급 솔트룩스의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LUXIA-ON)'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 1등급은 기능성·신뢰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루시아 온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에 AI 소프트웨어를 사전 탑재한 올인원 AI 어플라이언스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전원을 켜는 즉시 생성형 AI 기능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노이드, 뇌 연령 추정 AI 연구 논문 국제 학술지 등재 딥노이드 연구팀이 참여한 '성별 인식 적대적 변분 오토인코더(SA-AVAE)'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인터넷 오브 띵즈'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분석상 어려움으로 기존 연구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던 기능적 MRI(fMRI)를 구조적 MRI(sMRI)와 융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SA-AVAE 프레임워크는 두 영상 모달리티에 담긴 정보를 분리·통합해 뇌 연령 추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대규모 공개 데이터셋인 '오픈BHB'를 활용한 검증에서 기존 연구 대비 최첨단(SOTA)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솔트웨어,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솔트웨어가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오픈시프트·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솔트웨어는 관리형 서비스(MSP)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시스템 현대화·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업 시장의 AI 도입 및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대응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계명대 'AI 기반 학생성공지원 시스템' 구축 이스트소프트가 계명대학교와 'AI 기반 학생성공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학생 맞춤형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스트소프트는 계명대학교의 학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추천 시스템 설계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학생성공지원시스템 'AI 어드바이저'의 로드맵을 수립한다. 시스템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 온에듀(ON EDU)도 구축하게 된다. ◆나무아이씨티·엑스로그, 전략적 총판 계약 체결 나무아이씨티가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XLOG)와 전략적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공공·금융·제조·통신 등 전 산업군을 대상으로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재난복구(DR) 솔루션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나무아이씨티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로그의 고도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며, 산업군별 맞춤형 데이터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3.17 18:15이나연 기자

삼진제약, 이예진 신임 마케팅 실장 영입

삼진제약은 20여년간 여러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영업·마켓 액세스(Market Access)를 총괄하며 혈액암, 고형암, 희귀질환 분야 신제품 급여 등재 및 성공적인 런칭을 수행 한 베테랑 전문가 이예진 씨를 신임 마케팅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예진 상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한국얀센에서 MR 및 PM 그리고 신약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와 적정 가격(약가) 책정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MA(Market Access Specialist 약가/기획 전문가)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바 있다. 또 바이엘 본사 인증 트레이닝 매니저(Training Manager)로서 영업 인력의 임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품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환자 중심 영업 기술을 국내 시장에 도입, 이를 정착시키는 등 관련 업무 영역 전반에서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재이다. 최근까지 안텐진 코리아 Commercialization Lead로서 영업·마케팅·허가 등 여러 부서를 총괄했으며 특히, 실제임상근거(RWD)와 경제성 평가 활용을 토대로 신제품의 급여 등재 및 해당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기여한 바 있다. 삼진제약은 신임 이예진 상무의 국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에 따른 약가 및 급여 전략 수립 등 실무 경험이 회사의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 단체 협력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신제품 발매 전략 수립 및 제품 평가 검토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신임 이예진 상무의 합류에 따라 근거 중심의 마켓 엑세스와 차별화 된 브랜드 포지셔닝 등으로 마케팅 역량이 한층 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주요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적 성장에 있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17 17:31조민규 기자

쿠쿠,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쿠쿠는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지자체 보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쿠쿠는 현재 운영 중인 음식물처리기 전 모델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과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Q마크' 등을 획득해 지원 사업 참여 조건을 충족했다. 에코웨일 음식물처리기와 건조분쇄형, 미생물형 등 주요 라인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자체별 기준에 따라 구매 금액의 약 30~80% 수준으로 지원된다. 최대 56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쿠쿠는 이번 보조금 사업 참여와 함께 자사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관련 프로모션도 병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몰과 쿠쿠스토어 등에서도 음식물처리기 판매 이벤트에 적극 나서며 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 사업은 각 지자체 공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증 제품 구매 후 관련 서류 제출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6.03.17 16:20신영빈 기자

메이크샵, 당일 출고 서비스 본격 시작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은 AI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주 7일, 24시 주문 마감' 기준의 당일 출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메이크샵 판매자들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신속한 배송 체계를 갖추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메이크샵 판매자는 이제 평일 밤 24시, 주말 및 공휴일은 밤 10시까지 접수된 주문에 대해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파스토의 AI·로보틱스 자동화 인프라를 활용해 99.99% 수준의 높은 배송 정확도를 확보했다. 실제 시범 운영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파스토의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르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상점은 미도입 상점 대비 평균 출고량이 약 21% 증가했으며 특히 야간 및 주말 주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면서 약 15~20% 수준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메이크샵 판매자들이 배송 경쟁력 때문에 고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은 판매자가 오직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이커머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3:33백봉삼 기자

'IMSI 핸드폰 번호 반영' LGU+,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오면서 보안 우려가 나오자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가입자 구분 고유 식별번호로, 복제폰 양성 방지 등을 위해 외부에서 추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번호로 구성된다. SK텔레콤, KT도 보안을 위해 IMSI 번호를 무작위로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LTE를 도입한 2010년대 초반부터 IMSI에 전화번호 정보를 담아왔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IMSI를 추측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보안을 위해 IMSI를 난수로 설정하는 것은 통신사의 기본"이라며 "언론에 사안이 알려지자 유심 교체를 하는 것은 늑장 대응이다. 그 전에 내부 점검이 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IMSI 단독 노출로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긴 어렵지만, IMSI가 다른 임시값과 결합할 경우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MSI는 정보값의 ID같은 역할로, 단독 노출로 보안 사고가 발생하긴 어려운 구조"라며 "아직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MSI 보안 강화를 위해 2026년 4월 13일 기준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전 가입자 대상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진행한다.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디바이스는 물론 키즈폰, LG유플러스 망을 상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더불어 IMSI 체계에 난수화를 도입하고, 올해 상용하는 5G 단독모드(SA)에선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 SUC를 100% 의무 적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교체 등 조치는 보안 '우려' 때문이 아닌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실제 피해 사례가 없는만큼 다른 보상안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6.03.17 13:02홍지후 기자

뉴타닉스, 풀스택 '에이전틱 AI' 출시…AI 팩토리 시장 공략

뉴타닉스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인프라 플랫폼 전략 강화에 나섰다. 뉴타닉스는 풀스택 소프트웨어(SW) 솔루션 '뉴타닉스 에이전틱 AI'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 에이전틱 AI 도입을 가속하고, AI 애플리케이션 운영 인프라를 단순화하는 데 초점 맞췄다. 현재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기업 AI 도입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기업 과제는 모델 개발을 넘어 수천 개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인프라 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뉴타닉스는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인프라와 플랫폼 팀은 성능, 보안, 데이터 주권,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하면서 조직 내 여러 팀이 AI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과학자와 AI 개발자는 모델 실행과 미세조정,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도구와 플랫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기업 데이터와 안전하게 연결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솔루션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 통합된 AI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에이전트 빌더 계층에서 엔비디아 인증 AI 팩토리 생태계를 오케스트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플랫폼 서비스(PaaS)와 서비스형 모델(MaaS)을 통해 기업 개발팀에 AI 워크로드 배포를 지원한다. 뉴타닉스와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과 오픈쉘 런타임을 기반으로 기업용 자율 에이전트 환경 구축에도 협력하고 있다. 뉴타닉스 에이전틱 AI는 AI 앱과 AI 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성능, 보안,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AI 게이트웨이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지원을 통해 기업 데이터와 도구에 안전하게 연결된 에이전틱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확장해 노트북, 벡터 데이터베이스, ML옵스 엔진 등 오픈소스 AI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NIM과 네모트론 모델 제품군도 즉시 배포할 수 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밀집 서버 환경에서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는 하이퍼바이저 기능을 강화했다. 또 블루필드 데이터 처리 유닛(DPU) 기반 네트워킹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제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실제 운영 환경 에이전트 기반 AI 인프라는 수천 개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동시 사용자 개발자가 발생시키는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에이전틱 AI는 기업이 AI 팩토리를 단순하게 구축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자에게 필요한 성능과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6.03.17 10:25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TV만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미술 거장 작품을 담은 'SFMOMA 컬렉션'을 17일 공개했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파트너십으로 공개된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 ▲디에고 리베라의 '꽃바구니를 든 사람'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시티 2' ▲웨인 티보의 '진열된 케이크' 등 20세기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상징적인 작품들이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웨인 티보 작품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의 현대미술 컬렉션 깊이와 다양성이 넓어졌다"고 자평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세계 11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 주요 기관과 협업으로 800명 이상 작가들의 5000점 이상의 작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TV 라인업에서 만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예술과 기술 융합을 주도하며 거실을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갤러리로 바꾸고 있다. 예술 작품 감상에 특화된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RGB, OLED(S95H 모델), 네오 QLED 및 일부 QLED TV 시리즈까지 확대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공간 감성까지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 등 삼성 아트 TV는 작품 고유 색감과 섬세한 질감을 충실히 재현해 갤러리에서 직접 실물 작품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받아 원작의 미묘한 색채 변화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며,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도 적용돼 실제 캔버스 질감을 극대화한다. 사용자 취향에 맞춰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베젤과 벽면에 밀착돼 선을 숨긴 '슬림 핏 월마운트'는 TV 화면을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게 한다. 더 프레임 프로는 업그레이드된 Neo QLED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더욱 밝은 색감과 선명한 명암비를 제공한다. '무선 원 커넥트 박스'로 편리한 설치와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 헬렌&찰스 슈왑 재단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 파트너십은 현대미술을 접하는 새로운 장을 연다"며 "혁신 기술로 SFMOMA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돼, 예술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전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전세계 거실에서 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세계적인 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0:21전화평 기자

TTA, 국내 최초 민간부문 CCTV 보안인증 발급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SK쉴더스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민간부문의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 TTA Verified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17일 밝혔다. TTA가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영상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마련한 시험인증 서비스의 첫 발급 사례다. 민간에서 사용되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보안성을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체계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TA가 수행하는 민간부문의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 TTA Verified'는 IP카메라 및 NVR을 대상으로 제품에 구현된 보안 기능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준은 총 25개 시험 항목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식별과 인증, 영상정보 전송 저장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기능,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에서 ADT캡스의 IP카메라 2종과 NVR 5종 등 총 7종 제품이 TTA의 인증기준을 만족하했며,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 TTA Verified 인증서'를 획득했다. 공공부문에서는 TTA 보안인증 또는 보안기능 확인서를 받은 제품의 도입이 의무화됐다. 그런 가운데 ADT캡스가 영상정보처리기기의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험인증을 획득한 것은 민간 분야에서도 보안인증 생태계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TTA는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제품군 보안기능 확인서를 최초로 발급한 데 이어, 이번 민간부문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 인증서까지 발급하면서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 분야에서 시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손승현 TTA 회장은 “영상정보처리기기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기인 만큼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경우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번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 TTA Verified' 인증서 최초 발급을 계기로 민간 시설에서도 보안 기능이 검증된 제품 도입이 확대되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영상정보 활용 환경 조성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3.17 09:02박수형 기자

중부발전, '보령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1.3GW 규모 대단지 조성 탄력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이 보령시와 함께 추진 중인 '보령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기후부 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에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서 1.3GW 규모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보령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호도 및 녹도 인근 해상에 조성될 총 1.3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프로젝트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은 민·관 협업체계 기반 사업개발 노력과 주민 수용성 확보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2020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선정 이후 보령시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추가 확보하게 돼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 재원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보령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운영으로 확보된 추가 수익은 지역 주민·어업인과의 이익 공유, 수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모델 구축에 집중 투자된다. 보령 해상풍력은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화력발전 중심의 보령 지역을 친환경에너지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에너지전환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보령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은 중부발전이 지향하는 탄소중립 경영과 지역 상생의 핵심 이정표”라며 “공공주도 해상풍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보령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전환 모델 도시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오는 26일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발맞춰 해상풍력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발전소 운영 기술을 접목해 해상풍력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2026.03.16 21:57주문정 기자

디지서트, IDC 선정 '인증서 수명주기 관리' 부문 리더 뽑혀

글로벌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 전문기업 디지서트(DigiCert, 한국지사장 나정주)는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행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 인증서 수명주기 관리(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 CLM) 2026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인증서 유효 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되고, 복잡한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머신 아이덴티티가 급증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를 반영했다. 디지서트는 조직의 공개키 기반구조(Public Key Infrastructure, PKI) 현대화와 인증서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IDC의 제니퍼 글렌(Jennifer Glenn) 애널리스트는 “현재 CLM 시장은 명백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인증서 관련 장애는 이미 애플리케이션, 공급망,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인증서 갱신 주기가 지속적으로 단축되며, 기업이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도입을 시작함에 따라 그 위험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러한 배경에서 IDC는 CLM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최초로 'CLM 부문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라며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디지털 신뢰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현재 상황에서 벤더들이 자동화, 확장성, 암호화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서트는 특히 다음과 같은 강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영 효율 극대화 및 자동화: 디지서트 트러스트 라이프사이클 매니저(Trust Lifecycle Manager, TLM)는 대규모 인증서 운영을 최소한의 인력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서트 TLM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장치 및 사용자 인증서 작업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해 운영 리소스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 -비용 최적화 및 SaaS 유연성: 기존 인하우스 PKI를 디지서트 TLM SaaS로 전환한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환경 내 S/MIME, 프라이빗 및 퍼블릭 TLS 관리 비용을 큰 폭으로 낮췄다. -글로벌 서비스 가용성: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TLM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과 기업 규모에 맞춤형 CLM 자동화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최근 시트릭스 넷스케일러(Citrix NetScaler) 및 F5와의 통합을 완료하면서 자동화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는 강화되는 컴플라이언스 요건과 양자 내성 암호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디지서트의 디피카 차우한(Deepika Chauhan)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디지털 신뢰 환경 변화가 이미 복잡한 기업들의 보안 과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으며, 인증서 중단 사태는 계속해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도전과제로 업계 난관이 커지는 가운데 CLM은 디지털 신뢰 구현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해당 시장을 집중적으로 다룬 최초의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 발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짚었다. 한편, 디지서트의 TLM를 포함한 주요 보안 솔루션은 국내 공식 총판사인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 지원과 함께 공급되고 있다. 한편 디지서트는 디지털 신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포춘 500대 기업의 90%를 포함해 전 세계 10만 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플랫폼인 'DigiCert ONE'을 통해 PKI, DNS, 인증서 생애주기 관리(CLM)를 단일 환경에서 통합 제공한다. 또 AI 기반 자동화 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인증서 운영과 복잡한 보안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양자 내성 암호(PQC)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IT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6.03.16 21:19방은주 기자

몰리셀, RBA 실버 등급 획득으로 윤리적 배터리 제조의 새로운 기준 제시

타이베이, 2026년 3월 16일 /PRNewswire/ -- 몰리셀(Molicel)이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합(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RBA)으로부터 자사의 공장이 공식적으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권위 있는 인증은 글로벌 지속 가능성 및 윤리적 공급망 리더십을 향한 몰리셀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전념하는 세계 최대 산업 연합체다. 실버 등급 획득은 몰리셀 공장이 엄격한 검증 평가 프로그램(Validated Assessment Program, VAP), 즉 높은 수준의 제삼자 현장 감사를 통과했음을 의미한다. RBA 실버 등급 인증은 RBA 행동 강령의 5대 핵심 축에 걸친 몰리셀의 포괄적인 준수를 반영한다. 노동 및 보건 안전 분야의 높은 기준을 통합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안전 프로토콜을 통해 모든 팀원의 공정한 대우와 신체적 안전을 보장한다. 나아가 환경 책임 및 윤리에 대한 몰리셀의 헌신은 책임 있는 광물 조달을 포함해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무결성을 유지하도록 이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장기적인 준수와 지속적인 개선 문화를 보장하는 견고한 경영 시스템으로 뒷받침된다.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이 최우선 과제인 시대에, RBA 실버 등급은 전기차, 전동 수직 이착륙기, 항공우주, AI 데이터 센터 분야의 몰리셀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강력한 신뢰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몰리셀의 케이시 쉬에(Casey Shiue) 사장은 "RBA 실버 등급 획득은 '책임감 있는 동력(Power with Responsibility)'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부터 고급 에너지 저장 장치에 이르는 세계 최첨단 기술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확대하면서,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셀이 윤리적 관행과 사회적 무결성에 의해 뒷받침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1등급 글로벌 고객들에게 이 인증은 오늘날 규제가 강화된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투명성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확신을 제공한다. Molicel Achieves RBA Silver Status, Setting a New Benchmark for Ethical Battery Manufacturing

2026.03.16 19: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와들,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들,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와들이 공구·산업용재 종합 쇼핑몰 공구장터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해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투는 기업·사업자·구매자의 각 조건에 맞는 공구를 추천해 구매 결정을 지원하고, 영업 담당자는 견적 확인과 최종 구매에 집중한다. 공구장터가 메인 화면 상단에 AI 상담창을 직접 연동한 결과 월평균 1500건 이상의 유효 고객 문의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축적된 상담 데이터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킵그로우, 에이전틱 커머스 '1초 회원가입' 테마 2종 출시 킵그로우가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대응하는 '1초 회원가입' 전략형 테마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부터 장바구니까지 자동 처리하면서도 이메일 인증·비밀번호 설정 등 다단계 회원가입 화면 앞에선 멈출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신규 테마는 할인·쿠폰 노출로 즉시 전환을 유도하는 '커머스 테마'와 브랜드 톤앤매너를 가입부터 결제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는 '브랜드 테마' 2종으로 구성된다. 네이버·카카오 소셜 계정 기반의 간편 가입 구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프리마, AI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슈프리마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6년 연속 참여해 AI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2년 연속 우수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슈프리마는 올해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슈프리마는 이 사업을 통해 QR코드·카카오·네이버 계정 기반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모바일 매장관리 앱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하고, 이상행동 감지·원격 출입문 제어 등 실시간 관리 기능을 갖춰 무인매장 보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딥파인, 국제물류산업대전서 물류 산업 AX 방안 제시 딥파인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딥파인은 창고관리시스템(WMS) 연계·드론 재고조사·비전 피킹 등을 통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별도 설비 투자 없이 중소형 물류센터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가상 디지털 분류 시스템(DAS) 기반 피킹 시스템'을 소개한다. 관람객이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고 피킹부터 패킹·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딥파인은 실제 물류센터 적용 결과 시간당 피킹 생산성 58% 이상 향상, 재고조사 정확도 99% 이상의 성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네비우스, 아태·일본 지역 확장 위한 총괄 책임자 선임 네비우스가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상업 확장을 총괄할 책임자로 존 하러를 선임하며 아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작년 479% 매출 성장을 기록한 네비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대기업을 포함한 수백 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 궤도에 올랐다. 클라우드플레어·트윌리오 등에서 10년 이상 아태 전략을 이끈 하러 총괄 책임자는 싱가포르에 주재하며 한국·일본·인도 등 주요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네비우스는 37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연환산 매출 70억~9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3.16 17:26이나연 기자

인권위 '안면인증' 재검토 권고에…과기정통부, 대체 수단 재점검

오는 23일 정식 시행 예정인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의무화가 국가인권위원회 '재검토' 권고를 받았다. 주관 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행 시기와 방식을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안면인증 의무화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9일 혹은 20일에 정식 도입 시기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면인증은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23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최근 인권위는 안면인증 의무화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등 기본권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안전성 관련 정보 공개와 보안점검 결과 공표 등 제도 개선, 생체인식정보 수집, 이용 등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대체 수단 마련 등을 권고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5조에 따라 90일 이내에 인권위 권고 내용에 대한 전부 수용, 일부 수용, 불수용 등 이행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생체 정보 수집 법적 근거 마련에 대한 시민 사회의 의견도 있고, 안면인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인권위 권고를) 검토하겠다”며 “권고에 대한 답변은 이번 주가 아니라 충분한 숙의를 거친 뒤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면 인증의 보안 불안정성은 부인했다. 앞서 정부는 이에 대해 PASS앱 안면인증 시스템은 신분증 소지자의 본인 확인 여부만을 위해 수집 이용되며, 개인정보가 별도 보관되거나 저장되는 과정 없이 본인 여부 확인 즉시 삭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핸드폰 개통 시 안면 인증은 현재 널리 쓰이는 은행 비대면 거래나 건물 출입 시 안면 인증과 인식률, 안정성, 보안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할 때부터 이제까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전문가, 개발 업체와 회의를 계속해왔고, 정식 도입 후에도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6 17:22홍지후 기자

앤트로픽이 1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클로드를 기업 AI 표준으로 만든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1억 달러(약 1,4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시장이 초기 과열 국면을 지나 실질적인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앤트로픽은 클로드를 글로벌 기업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크리에이티(Creati.ai)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은 단순한 자금 투입이 아닌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앤트로픽은 액센추어(Accenture), 딜로이트(Deloitte), 코그니전트(Cognizant), 인포시스(Infosys) 등 글로벌 대형 컨설팅·IT 기업들과 심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클로드가 직면해온 기업 도입의 '마지막 단계'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다. 포춘 500대 기업들에게 AI 도입의 장벽은 더 이상 모델 접근성이 아니다. 보안, 규정 준수, 복잡한 레거시 환경과의 통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는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계됐다. 파트너사들에게 클로드 배포에 필요한 교육, 기술 지원, 업계 공인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앤트로픽은 제품의 신뢰 구축 역할을 파트너사에 위임하는 전략을 택했다. 앤트로픽은 모델 연구와 인프라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이 각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 구축이라는 복잡한 과제를 전담하는 구조다. 각 파트너사의 역할은 뚜렷이 구분된다. 액센추어는 대규모 AI 실행과 인력 전환을, 딜로이트는 규제 산업에서의 보안 우선 AI 구현을 맡는다. 코그니전트는 글로벌 인력 역량 강화와 표준 고객 업무에 클로드를 내재화하고, 인포시스는 에이전틱 AI와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복잡한 기업 자동화 영역에서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앤트로픽은 파트너 전담 팀을 기존 대비 5배 규모로 확대하고, 응용 AI 엔지니어, 기술 아키텍트, 현지화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을 새롭게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의 셀프서비스 API 방식에서 벗어나, 고밀도 컨설팅 기반의 영업 및 구현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전략의 핵심 경쟁력은 두 가지다. 딜로이트나 액센추어 같은 대형 기업이 구현을 주도하면, 해당 기업의 보안·규정 준수 신뢰도가 함께 이전돼 보수적인 기업 고객의 리스크 인식을 낮추는 효과가 생긴다. 또한 혼잡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하는 대신, 세계 최대 기업들의 IT 구조를 이미 좌우하는 대형 서비스 계약 안에 클로드를 직접 내재화해 확장성을 확보한다. 클로드의 경쟁력은 헌법적 AI(Constitutional AI)와 모델 신뢰성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 기업 시장에서 이 가치는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필수 조건이다.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과 자동화 코딩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오류 허용 범위는 극도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 앤트로픽이 인증과 전문 기술 교육을 강조하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이 맥락에서다. 크리에이티에 따르면, 이번 1억 달러 투자의 성공 여부는 파트너 계약 건수가 아니라 컨설팅 기업 고객들에게 실제로 돌아가는 투자 수익률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더 많은 기업이 클로드를 도입할수록 모델 개선을 위한 피드백이 강화되고,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Creati.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16 17:09AI 에디터

정용진 신세계 2년 성적표…오프라인 웃고·온라인 울고

지난 8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프라인 유통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커머스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 취임 이후 이마트는 적자에서 벗어나며 실적이 개선된 반면, SSG닷컴과 지마켓은 적자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공간 혁신·트레이더스 효과…이커머스는 적자 확대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24년 3월 취임한 정 회장은 지난 8일 2주년을 맞았다. 취임 1주년과 달리 이번 2주년은 별도의 홍보자료 배포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실적만 놓고 보면 정 회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은 일정 부분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마트의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4.8% 급증했다. 정 회장 취임 직전인 2023년 46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개선이다.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 실적 회복이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지난해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취임 전인 2023년과 비교하면 47.4% 늘어난 수치다. 정 회장이 부회장이던 시절 야심작으로 꼽은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 성장한 덕분이다. 지난해 트레이더스 총매출은 3조 8520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5%, 40% 증가했다. 객수와 기존점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 1.8%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취임과 동시에 강조하던 공간 혁신 전략도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2024년 8월 재단장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방문객 수는 22% 증가했다. 작년 12월 개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역시 한 달여 만에 100만명이 방문했다. 다만 이커머스 사업에서는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온라인 계열사인 SSG닷컴과 지마켓의 누적 손실이 확대되면서다. SSG닷컴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억원 확대됐다. 최근 3년간 누적 기준 영업손실은 3000억원에 달한다. 지마켓 역시 지난해 영업손실 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최근 3년 누적 기준 손실액은 15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점포 혁신 지속…증권가 목표가 잇단 상향 정 회장은 올해도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최근 2~3년간 신세계그룹의 혁신적 결단들은 다시 한번 성장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였다”며 “2025년까지 실행한 신세계그룹의 결단들은 도약을 위한 준비였고 이제 준비는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는 올해 할인점 7개 점포를 대상으로 '몰타입'과 '스타필드 마켓' 형태의 재단장을 추진한다.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도 1곳 예정돼 있다. 여기에 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FC 출점도 확대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의 상품 통합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그로서리 싱크로율을 최대화하고 대형행사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또 적립형 멤버십인 '쓱 세븐 클럽'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PP센터 생산능력(CAPA)을 확대해 고객 배송 선택 폭을 늘리고 배송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지마켓은 중국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통해 적자 탈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랜드오푸스홀딩은 지마켓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42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여기서 얻은 자금을 활용해 사업 확대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도 올해 이마트의 성장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 주요 증권사들은 잇따라 이마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상인증권은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11만원에서 16만원, 흥국증권은 11만원에서 16만 7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등 본업 경쟁력 제고아 이커머스를 제외한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올해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별도 부문은 그로서리 중심의 MD 개편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6.03.16 17:09김민아 기자

문체부, 4~5월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추진…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총망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4월과 5월 두 달간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지역관광 대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문체부는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를 표어로 내걸고 교통, 숙박, 여행상품,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대규모 혜택을 마련했다. 교통 부문에서는 철도와 항공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 이용객은 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100퍼센트 상당을 할인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해금빛, 남도해양 등 5개 테마열차는 50퍼센트 할인되며, 내일로 패스도 2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철도 할인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만명에게 제공된다. 항공의 경우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국내 왕복 노선을 예매하면 1인당 5000원씩, 최대 2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총 7만명이 혜택 대상이며 탑승 기간은 철도와 마찬가지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숙박 할인도 확대된다. 문체부는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026 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열고 숙박할인권 약 10만장을 배포한다. 1박 기준 7만원 이상 숙박상품에는 3만원, 7만원 미만에는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올해는 2박 3일 이상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연박 할인권도 신설했다. 14만원 이상 상품은 7만원, 14만원 미만 상품은 5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캠페인 기간에 시작된다. 강원 평창·영월·횡성,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강진·영광·해남·고흥·완도·영암, 경남 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를 방문하면 여행경비의 50퍼센트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 한도다. 여행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3월 26일부터 지마켓과 롯데온 특별전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국내 여행상품은 최대 40퍼센트, 5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된다. 사용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해양관광 특화 행사인 '5월 바다가는 달'도 함께 추진된다. 연안지역 숙박상품, 해양 레저상품, 해양관광 패키지상품에 각각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에게는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숙박과 입장권, 교통편 등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전북 숙박상품 예약자에게는 지역화폐 상품권도 추가 지원한다. 국민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5인 5색 취향여행'은 봄 제철음식, 혼자여행, 러닝, 사진, 독서·필사 등 5개 테마로 25개 지역 여행상품을 구성해 총 1000명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 100인이 추천하고 국민이 직접 투표하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도 캠페인에 참여한다. 광주 동구는 아트패스 이용객 대상 식음료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영월군은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퍼센트 할인한다. 인천, 동해, 대구에서는 시티투어버스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비용을 50퍼센트 할인한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 세부 내용을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여행 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여행가는 봄' 캠페인이 국내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아름다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6 16:09김한준 기자

그렙-리눅스재단APAC, 리눅스재단 자격증·교육 패키지 45% 할인

AI 기술 도입 확산으로 기업들의 인프라 설계 및 운영 역량이 생존 직결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엔지니어 확보를 위해 국내외 IT 업계가 공조에 나섰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리눅스재단APAC과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인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산업 현장의 핵심 화두는 AI 모델링 자체보다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클라우드 엔지니어 확보에 쏠려 있다. HR 솔루션 기업 맨파워그룹의 '2026 인력 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고용주의 72%가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는 인력난이 가장 극심한 직군으로 지목됐다. 이런 수급 불균형은 실무 역량에 대한 신뢰할 만한 검증 지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채용 컨설팅 기업인 로버트 하프의 '2026 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IT 리더의 87%가 인프라·보안 공인 인증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론 위주의 학습자가 아닌, 현장에서 즉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실무자'가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된 배경이다. 그렙은 리눅스재단APAC의 국내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공인 자격시험 및 교육 패키지를 국내에 공급한다. 실제 서버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쿠버네티스 운영(CKA) ▲애플리케이션 개발(CKAD) ▲보안 전문가(CKS) ▲리눅스 서버 운영(LFCS) ▲클라우드 기초(LFCA) 등 자격시험과 공식 교육이 결합된 패키지 5종과 ▲시스템 개발(RVFA) 자격시험 단독 상품 1종, 총 6종을 제공한다. 또 국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해외 결제 절차 없이 국내 결제 수단으로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행사 기간에는 교육 및 시험 바우처 패키지를 45% 할인된 가격에 단독 제공하며, 구매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모델을 확장하고 구동할 수 있는 인프라 설계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표준 역량을 확보해 산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개인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6 14:16백봉삼 기자

이재형 옥타코 대표, FIDO 얼라이언스서 공로상 받아

제로트러스트 기반 FIDO2 피싱 저항(Phishing-resistant) 인증 전문 기업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이재형 옥타코 대표가 글로벌 인증 표준 단체인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2025 Outstanding Contributor'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FIDO는 개인용 스마트 기기에서 패스워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보안성 높은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개방형 인증 표준 기술을 말한다. FIDO2는 FIDO 얼라이언스가 제정한 인증 표준의 한 버전으로, 웹에서 비밀번호 없이도 안전한게 본인 인증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된 기술을 뜻한다.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증 표준을 발전시키고 있는 국제 협력 단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 및 미국 연방, 유럽, 일본, 싱가포르 정부들이 제로트러스트 핵심 신원인증 수단으로 의무화 채택하고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은 FIDO 표준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세계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기술 개발 및 표준 활동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이재형 대표는 FIDO 인증 사용 시 로컬 인증으로 개인정보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사용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기관 유권해석을 세계 최초로 명확히 해 FIDO 패스키 기술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FIDO 얼라이언스로부터 의미 있는 공로상을 받게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옥타코의 피싱 저항 인증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타코는 FIDO 기반의 다중속성요소(M2A) 인증 서비스인 '옥타코 MFA'와 FIDO2 지문 보안키 '이지핑거' 시리즈를 금융, 공공, 민간 전반에 피싱 저항 사용자 인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2026.03.16 12:50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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