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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수전기 GLC 등장에 '와우' 탄성…벤츠, 새로운 미래 연다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오후 8시쯤, 독일 뮌헨 한 궁전에 만들어진 거대한 삼각별 무대 위로 10년 만에 전동화된 GLC가 등장하자 현장은 박수와 탄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0명에 가까운 글로벌 미디어가 모여 신형 GLC의 등장을 지켜봤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회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아포테켄호프에서 열린 '벤츠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서 전기차로 만들어진 '디 올 뉴 GLC 위드 EQ테크놀로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GLC는 벤츠의 첫 시도이며 완전히 전기화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GLC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모델로 벤츠의 차세대 전동화 차량 라인업의 첫번째 주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메르세데스-벤츠 운영 체제(MB.OS)가 탑재됐다. 차량 내부에는 99.3㎝(39.1인치)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돼 역대 벤츠 스크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10분 충전으로 300㎞ 이상 주행…S클래스에 버금가는 주행감 신형 GLC는 800볼트의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해 고속충전 시 10분 만에 최대 303㎞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시간을 갖췄다. 또한 국가별 사양에 따라 DC 컨버터가 장착돼 400볼트 급속 충전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GLC는 94kWh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가 탑재된다. 공급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유력하다. 다만 벤츠 측은 "공급사에 대해 밝힐 순 없다"는 입장이다. 최상위 트림인 GLC 400 4매틱은 유럽 인증 기준 1회 충전 최대 713㎞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대 출력 483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2.4톤까지 견인할 수 있다. 벤츠는 지난해 미국에서 37만4천101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GLC가 6만4천163대로 약 5대 중 1대 비중을 차지해 주력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벤츠는 관세 영향을 고려해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공장에서 GLC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37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과 총 107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멤버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과는 굉장히 커다란 협력의 축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다른 배터리 셀 모델로 다양하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우리의 주요한 공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GLC는 원박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돼 감속할때 확실한 브레이크 페달의 감각을 제공한다. GLC는 99% 이상의 경우 제동 시 전기를 생성하고 회생제동 성능은 최대 300kW에 달한다. 회생제동 단계는 4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GLC에는 S클래스로 검증된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벤츠는 GLC에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장치가 결합된 '어질리티&컴포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트는 독일 AGR(척추건강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티어링휠은 물리버턴을 재도입했다. 전동화 시대 삼각별은 '이런 것'…벤츠 칼 갈았다 벤츠는 신형 GLC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크롬 그릴을 새롭게 설계해 처음으로 적용했다. 새로운 그릴과 함께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디지털 라이트가 탑재돼 하이빔 및 도로 투사 시 더 높은 밝기를 구현했다. 에너지 소비량은 50% 감소했다. 신형 GLC는 내·외부를 통해 운전자에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운전자가 다가오면 새로운 그릴과 테일라이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사운드와 함께 웰컴 라이트 기능을 선보인다. 차량을 주차하면 '굿바이'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GLC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AI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4세대 MBUX'를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기능 중 MBUX 가상 어시스턴트는 MS와 구글의 AI를 통합한 '다중 에이전트 접근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대화에서도 각 작업에 최적화된 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40개 이상의 앱, 비디오 스트리밍, 디즈니+를 제공한다. 신형 GLC는 전기차로 변하면서 공간이 더욱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내연기관 대비 84㎜ 길어졌다. 이를 통해 앞좌석은 다리 공간이 13㎜ 넓어졌고, 머리 공간은 46㎜ 높아졌다. 뒷좌석 다리 공간은 47㎜, 머리 공간은 17㎜ 커졌다. 적재공간은 프렁크 포함 최대 1천868리터까지 확장된다. 신형 GLC에 탑재된 MB.OS는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부터 차량 편의기능과 충전까지 모두 통합하고 제어한다. 특히 첨단 인공지능이 운전자의 성향을 학습하고,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해 실시간으로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MB.OS는 초당 254조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초고성능 칩이 탑재됐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에 연결돼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업데이트(OTA)를 제공한다. 벤츠는 칩-투-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활용해 데이터 보호와 연결성을 보장하고 인포테인먼트부터 편의기능, 충전 시스템까지 정밀하게 제어하도록 했다. 한편 벤츠는 독일 뮌헨의 오래된 레지덴츠 궁전 내부에 IAA 2025 부스를 세웠다. 부스는 거대한 삼각별 그릴을 형상화 한 것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벤츠는 약 12년 만에 부활한 'G클래스 카브리올레'와 함께 소형 G클래스(베이비G) 라인업과 C클래스 전기차 출시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2025.09.08 03:30김재성 기자

하이센스, IFA 2025에서 RGB-MiniLED 디스플레이 혁신 및 몰입형 사운드 신기술 공개

베를린 2025년 9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가전 및 가전제품 선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IFA 2025에서 'AI Your Life'라는 주제로 프리미엄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세계 최대 크기의 116인치 RGB-MiniLED TV로, 순도 높은 색감과 매끄러운 그라데이션으로 진정한 시네마틱 화질을 구현한다. RGB-MiniLED의 기술 원조인 하이센스는 빛과 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급 로컬 디밍 기술, 고비트 정밀도, 최대 8000니트의 피크 밝기 등을 구현하며, BT.2020 색 영역 100% 재현으로 생생한 색감과 현실감 있는 화면 전환, 탁월한 선명도를 제공한다. 하이센스의 최첨단 프로세서인 Hi-View AI Engine X는 밝기 제어를 넘어 빛과 색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로컬 디밍으로 발전했다. 이 기술은 빨강, 초록, 파랑을 동적으로 혼합해 백라이트와 패널을 매우 정교한 색상 및 밝기에 맞춰 동기화한다. 또한 이미지, 사운드, 설정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 오페라 드 파리(Opéra de Paris)와 드비알레(Devialet)가 공동 개발한 6.2.2 CineStage X Surround 시스템은 360도 영화관급 사운드를 더한다. 게이머를 위해 개발된 116인치 UX는 기본 VRR(가변 주사율)과 165Hz Game Mode Ultra를 지원해 끊김 없이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이센스는 IFA에서 돌비(Dolby)와 협력해 차세대 기술인 Dolby Vision 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시연을 진행했다. Dolby Vision 2는 콘텐츠 인텔리전스, 시네마틱 디테일, 환경 인식 기능을 통해 한층 향상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Dolby Vision 2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Hisense RGB-MiniLED TV에서 최우선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양사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 TV는 MediaTek Pentonic 800으로 구동된다. 홈 오디오 부문에서는 드비알레가 튜닝하고 Hi-Concerto 싱크 기능을 갖춘 HT SATURN 사운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하이센스 TV와 연동하여 Dolby Atmos, DTS:X, 가상 서라운드를 포함한 4.1.2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AI 시네마 존에서는 L9Q 모델을 통해 하이센스의 트리크로마 레이저 홈 시네마 솔루션(TriChroma Laser Home Cinema Solution)이 확장됐다. L9Q는 5000 ANSI 루멘의 밝기와 5000:1의 명암비를 구현해 밝은 공간에서도 깊은 블랙과 선명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투사 크기는 80인치에서 200인치까지 다양하며, IMAX Enhanced 및 Dolby Vision을 지원해 영화관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페라 드 파리와 드비알레와의 협력으로 하이센스 TV는 음향 예술의 걸작으로 재탄생했다. Laser Mini Projector C2 Ultra는 최대 300인치의 화면을 투사해 어떤 공간이든 영화관이나 게임 공간으로 바꿔준다. 특히 엑스박스(Xbox)에 최적화된 설계로, 초저지연과 생생한 색감의 투사로 게이머와 영화 애호가 모두에게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센스의 레이저 기술 혁신은 업계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PT1 및 M2 Pro는 세계 최초의 SGS 저시각 피로 인증 레이저 프로젝터로, 각각 WVF(시각 피로) 점수 2.98점과 2.86점을 기록해 업계 평균인 4점보다 훨씬 낮았다. 또한 PT1은 SGS 탄소 발자국 인증(SGS Carbon Footprint Certification)을 획득하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하이센스의 노력을 증명했다. 지능형 디스플레이부터 몰입형 사운드, 그리고 게이밍에 이르기까지, 하이센스는 IFA 2025에서 AI 기반 라이프스타일 시대로의 전환을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기술이 일상 경험을 향상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며 사람들이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2026년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하이센스는 팬들이 자신의 열정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센스는 지능과 감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순간의 주인공(Own the Moment)'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 설립된 생활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5 1분기)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FIFA Club World Cup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9.07 17:10글로벌뉴스

업계를 선도하는 6가지 혁신! GAC, ADiMOTION 공식 출시...중국 최고 주행거리 확장 기술 정의

뮌헨, 2025년 9월 7일 /PRNewswire/ -- GAC가 최근 주행거리 확장 기술 ADiMOTION을 공식 발표했다. 이 기술은 레인지 익스텐더 효율, 동력 응답성, NVH(소음•진동•불쾌감) 성능을 크게 개선했으며,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과 결합해 전력 1kWh와 연료 한 방울까지도 최적의 효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GAC는 주행거리 확장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핵심적인 우려를 해소하고, '배터리가 가득 찼을 때나 부족할 때나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옵션을 제시한다. HYPTEC HL Equipped with ADiMOTION 오랫동안 레인지 익스텐더 사용자들은 배터리 소모 시 높은 연료 소비, 약한 출력, 과도한 소음 및 진동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GAC가 새롭게 선보인 ADiMOTION 기술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6가지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으로 해결하며, 초고효율, 초고출력, 초저소음의 주행거리 확장 경험을 선사한다. 에너지 효율 챔피언: 에너지 활용도를 극대화해 '초고효율' 성능을 실현한다. 전기 구동 챔피언: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주행 거리를 늘려, 고속 주행 시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장거리를 달릴 수 있어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한다. 출력 챔피언: 최대 85kW의 연속 발전 출력을 제공해 언덕을 오르거나 만재 상황에서도 풍부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며, '초강력' 성능을 구현해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을 없앤다. 효율성 챔피언: 혁신적인 소재와 거의 무손실에 가까운 에너지 변환으로 일상적인 통근 비용을 낮추고 장거리 여행 계획을 더 쉽게 만든다. 정숙성 챔피언: 공회전 상태에서 발전 시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실내 정숙성을 달성했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ARC)로부터 최고 등급인 'Silent Star AAA' 인증을 획득했으며, 배터리가 부족한 상태에서도 실내는 순수 전기차(Pure EV)만큼의 저소음을 유지해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을 넘어서는 '초정숙(ultra-quiet)' 성능을 입증했다. 혁신 챔피언: 혁신적인 소재와 공정을 통해 더욱 빠른 전력 응답 속도와 향상된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ADiMOTION은 AI 전 영역 에너지 관리, AI 충전 최적화, AI 에너지 회수, AI 순간 최적 분배 등 네 가지 지능형 에너지 전략을 사용한다. 교통 상황, 충전 가용성, 운전 습관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에너지를 계획하고 분배한다. GAC의 ADiMOTION 기술은 사용자 요구에 초점을 맞춰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 배터리 성능 소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중국의 주행 거리 확장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GAC는 최첨단 혁신을 통해 NEV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09.07 16:10글로벌뉴스

트럼프 2기, 디지털 무역장벽 현실화…학계, 국가 생존 전략 모색

정보세계정치학회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거세진 디지털 통상 압박에 맞서 국가적 대응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보세계정치학회(KAWPI)는 오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무역장벽 논란과 디지털 통상의 국가책략'을 주제로 제4차 글로벌 디지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현실화된 한미 간 디지털 무역장벽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양국 간 무역 갈등의 핵심으로 떠오른 5대 쟁점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5대 쟁점은 ▲온라인플랫폼법 ▲AI기본법 ▲고정밀 지도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 ▲망사용료 문제 등이다. 포럼은 1부와 2부 세미나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상배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승주 중앙대 교수가 '트럼프 2기 미국의 통상정책과 한미 디지털 통상협상'을 주제로 발표의 문을 연다. 이어 양종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한미 디지털 무역장벽의 쟁점과 대응 방안을 분석한다. 2부에서는 종합 토론이 열린다. 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화령 세종대 교수,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임해용 성신여대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보세계정치학회 측은 "이번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세계정치학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07 09:51조이환 기자

"보안 시장 새 질서"...N2SF 지침 1.0 발표 눈앞

국가정보원이 발표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지침(가이드라인) 1.0' 정식 버전 발표가 임박했다. N2SF는 공공데이터 활용 촉진과 보안성 확보를 위한 국가망보안체계를 말한다. 국정원은 작년 하반기 자체 보안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에서 이의 로드맵을 처음 공개했다. 이어 올 1월 초안을 발표, 정식 버전 공개를 위한 의견수렴과 실증을 해왔다. N2SF는 기존의 획일적 망분리(물리·논리적 격리) 정책을 대체 및 보완하는 것으로, 업무와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한 정부의 새 보안 정책이다. AI·클라우드·SaaS 등 신기술 활용 확대와 데이터 활용 요구가 커지면서, 기존 망분리 방식이 업무 효율과 기술 도입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다. 국정원이 오는 8~11일 여는 '2025 CSK'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 기간중 정식 지침 1.0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국내 보안시장에 새로운 질서를 불러올 NS2SF는 무엇이며 시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 지를 두 차례 조명한다. ■ 국정원, 2024년 CSK서 로드맵 공개하고 올 1월 시안 발표 국가망보안체계(N²SF) 핵심 개념은 정부 전산망을 업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fied)·민감(Sensitive)·공개(Open) 등급으로 분류, 보안통제 6개 항목을 차등 적용해 보안성·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동시 충족하는 것이다. N2SF는 보안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등급' 기반의 보안 체계를 말한다. 정식 가이드라인에는 이미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보안업계 의견이 대폭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이 올해 초 발표한 N2SF 가이드라인 초안에 따르면 N2SF는 전산망을 기밀(C·Classified), 민감(S·Sensitive), 공개(O·Open)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해 각 등급에 따라 ▲권한 ▲인증 ▲분리 및 격리 ▲통제 ▲데이터 ▲정보자산 등 크게 6개 영역으로 구분되는 보안 통제를 차등 적용하나. C등급은 군사, 국가안보 등 아주 민감한 정보를, S등급은 개인정보나 내부 자료 등 중요한 업무 정보를, O등급은 보도자료 등 외부에 비교적 공개된 업무가 포함된다. 각 업무정보의 등급 분류는 정보공개법, 공공데이터법 등 관련 법을 따른다. 업무별로 보안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망 분리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업무 중요도에 따라 서로 다른 보안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 효율은 높이고, 유출을 막아야 할 업무 정보들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분리해놓음으로써 보안성과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에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어떤 업무든 인터넷 망과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망 분리를 통해 외부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속속 등장으로 기존 보안 정책에 변화 그러나 최근 원격 근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도입 등으로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 반해, 기존 망분리 체계는 내부망과 외부망 간의 데이터 이동 및 공유에 일종의 '수고로움'이 들었다. 예컨대 이미 공개된 데이터를 외부에서 내부망으로 옮길 때에도 인가된 USB를 사용하거나 특정 보안 절차를 거쳐야 했고, 업무 중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싶어도 망이 분리돼 있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AI의 업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AI·클라우드 등 새로운 IT 기술이 활용돼야 하는 업무 환경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정원이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기존 망 분리 체계에서 내부망과 외부망에 각각 별도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구축해야 하는 비용상의 문제나 이중으로 관리해야 하는 인력적인 부담도 낮춘 방안인 셈이다. ■ 국내 보안 시장에도 큰 영향...새로운 질서 만들어질 듯 NS2F 시행은 국내 보안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제품 및 솔루션 수요 구조 변화다. 전통적 망분리 하드웨어(망분리 단말·물리적 분리 솔루션) 수요는 줄어들고, 대신 데이터 분류·접근통제(데이터 DLP), ID·접근관리(IAM/Zero Trust), CASB, 보안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보안(CSPM/CWPP), 로깅·SIEM/SOAR 등 소프트웨어·플랫폼 계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와 컨설팅, 실증사업 기회도 확대된다. 기관별 등급분류, 위협모델링, 적절성 평가가 필수라서 보안 컨설팅·시범사업·통합관제·매니지드서비스(MSSP)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초도 실증사업·파일럿 발주는 이미 진행돼왔다. 국내 보안시장에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반면 중소·전통 보안업체에게는 불확실성이 커졌다. 요건 적응이 느린 업체는 단기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는데, 반면 빠르게 N2SF 기준에 맞는 제품·통합 역량을 갖춘 기업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것이다. 이외에 실시간 연계(스트림), 파일 연계, API 기반 안전 연계 등 다양한 연계 방식에 대한 솔루션 및 검증 수요가 커지고 연계 보안(검증·암호화·무결성 보장)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정부 보안 정책 패러다임이 N2SF 도입으로 '완전한 망 분리'에서 '유연한 보안'으로 전환되면서 정보 활용이 증대되고 새로운 서비스나 공공기관과 외부 기업의 협력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보안 투자가 확대되고 전체적인 보안 시장 성장세도 예상된다. 보안 서비스 및 솔루션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안 업체들 간 경쟁도 심화하면서 보안 기술력도 경쟁을 통해 높아질 거라는 예측도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N2SF로의 전환으로 기관발 보안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면 솔루션 공급사들끼리 경쟁하는 과정에서 기술력도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도 "N2SF 도입으로 기존 공공 영역에서 필요하지 않았던 망 연계 솔루션 외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모니터링 제품 및 서비스, 보안 정책 결정을 위한 센서 정보 수집 솔루션 등 다양한 수요가 창출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면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정보보호 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하면 전체적인 보안 시장의 성장세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범 사업 등을 통해 이른 근거로 해외 수요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9.06 10:16김기찬 기자

넥써쓰, AI 백엔드 솔루션 개발사 백엔드엑스 전략적 투자

넥써쓰(대표이사 장현국)는 AI 기반 백엔드 솔루션 기업 백엔드엑스(대표이사 문대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백엔드엑스는 서버 운영 효율화와 대규모 트래픽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업이 요구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LLM(대형 언어 모델) 기반 대화형 기능과 연계된 백엔드 구조 개발에 주력하며 AI 기술 활용을 넓히고 있다. 백엔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데이터 처리, 사용자 인증, 콘텐츠 저장 등 서비스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시스템 영역으로, 기술적 안정성이 중요하다. 문대경 대표는 국내외 현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컴퓨터 공학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컴퓨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넥슨에서 신기술개발실장과 서버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백엔드엑스를 이끌고 있다. 앞서 넥써쓰는 AI 게임 플랫폼 버스8(Verse8)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자체 AI Bot 아라(Ara)를 활용해 크로쓰 체인 온보딩 파트너 지원과 고객 응대를 전 세계 모든 언어로 24시간 365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백엔드엑스에 대한 투자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게임 개발사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네트워크 인프라와 시스템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 백엔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로써 AI를 생태계 전반의 밸류체인에 적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은 현재 진행 중인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이면서, 어쩌면 인류 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의 마지막 기술 혁신일 것"이라며, "AI를 게임 개발과 운영, 블록체인 결합, 백엔드 인프라까지 모든 밸류체인에 적용해 AI 활용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05 16:02정진성 기자

"모바일 피싱, PC보다 6배 위험…생태계 차원 대응 시급"

스마트폰이 일상의 중심이 되면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모바일 기반 위협이 PC보다 6배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의 대응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바일 환경을 구성하는 생태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협력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모바일 보안 강화 및 스팸방지 정책 세미나'에서는 학계, 산업계,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형 모바일 보안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곽진 아주대 혁신융합원장은 버라이즌사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실제 사용자가 모바일 피싱에 속을 가능성은 PC 환경보다 6배 높다”며 “앱 과도 권한 요구, 사이드로딩 확산, AI 기반 자동화 공격까지 더해져 모바일 보안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원장은 “AI는 위협을 조기 탐지하는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맞춤형 피싱과 취약점 자동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며 AI 시대의 양면성을 강조했다. 모바일 보안을 단일 기기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곽 원장은 “모바일 보안은 하드웨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앱스토어, 기업의 백엔드 시스템, 이용자 데이터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위협도 여러 층위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고, 어느 한 고리가 취약해지면 전체 보안이 무너질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앱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공격자는 공식 앱스토어나 업데이트 과정, 사이드로딩 경로를 노려 악성 앱을 배포하고, 정상 앱으로 위장한 뒤 권한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방식으로 침투한다. 결국 보안 위협은 앱 개발부터 배포, 이용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전체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의 보안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통사·제조사·플랫폼사·스타트업이 각자 대응해도 다른 연결 고리가 취약하다면 공격자는 그 틈을 노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곽 원장은 “모바일 보안은 기기 단위가 아니라 거대한 생태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탐지와 설명 가능한 보안 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신원용 연세대 교수는 “금융 서비스 같은 경우는 실시간성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온디바이스 AI가 실시간 방어를 해야 한다”며 “경고 알림은 단순히 '위험하다'에서 그치지 않고 '이 앱은 금융 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어 위험하다'처럼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구글 보안 관계자도 참여해 자체 보안 강화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도 보였다. 데이브 클라이더마허 구글 안드로이드 보안 부사장은 “UA의 한 보안업체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해킹하기 위해 공격자가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악성코드를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1천500만 달러에 달한다”며 “그만큼 안드로이드 보안 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이더마허 부사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온라인 사기 방지를 위한 툴 개선과 교육, '강화된 사기 방지 프로그램(EFP)'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싱가포르에서 이미 금융사기 피해가 거의 사라진 것처럼, 한국에서도 정부와 함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범죄 집단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만큼 정부와 민간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업계는 보안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은 “2천600여 개에 달하는 회원사가 대부분 앱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안 인력·자원·투자 여력 등 다방면으로 부족하다”며 “정부와 빅테크가 보안 툴·API를 개방해 스타트업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대응 방안을 내놨다. 신대식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원에 달했다”며 “문자 발송 전 악성 URL 필터링, 이통사 망 차단, 단말기 단계 보안 강화 등 다층적 대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충호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은 “앱 권한 설정 점검을 iOS까지 확대하고, 불법 스팸 차단과 본인인증 관리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되는 앱을 1년간 1천개씩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2025.09.05 15:55진성우 기자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손바닥 정맥 결제 시스템 도입

롯데면세점이 김포공항점에서 면세 업계 최초로 장정맥 기반 바이오 인증 및 결제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내국인 고객은 여권, 탑승권, 결제 카드를 제시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바이오 정맥을 인증하면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내 키오스크에서 장정맥 정보를 등록하면 롯데면세점은 이를 통해 본인 확인 및 탑승 정보를 제공받아 구매 절차를 지원한다. 결제 카드는 한국공항공사의 애플리케이션 '스마트공항'에서 등록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김포공항점에서 100 달러(13만 9천13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도 다음 달 13일까지 스마트공항 앱에서 결제 카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이용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바탕으로 김해공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바이오 인증·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김포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구매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면세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5:10김민아 기자

李대통령 "바이오 산업 육성 위해 정부가 자율‧창의‧공정 환경 조성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는 바이오헬스 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은 바이오산업의 성지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며 “바이오 분야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이 자율, 창의, 공정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경쟁할 때 든든하게 받쳐주는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산업 및 기업이 발전할 때 특정 부문에 독점되지 않게 모두가 기회를 누려야 한다”라며 “공정한 생태계 조성도 정부의 할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산업 특성상 연구개발 인증 절차를 신속하게 해야 하며, 과정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야 한다”라며 “규제 완화 및 개혁도 열린 자세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5 14:20김양균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AI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시장 정조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신뢰도와 보안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가 국가가 공인한 품질 인증을 발판으로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 고성능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코난 RAG-X'가 지난달 굿서비스(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난 RAG-X'는 조달청 우선 구매 대상에 지정돼 공공 및 국방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난 RAG-X'는 코난테크놀로지가 다년간 축적한 검색 기술과 정밀한 벡터 검색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성능 RAG 솔루션이다. 웹사이트 검색에 한정된 일부 서비스와 달리 기업 내부 문서와 레거시 시스템, 실시간 외부 정보까지 유기적으로 연동해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도입 기업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최신 정보 반영 ▲참조 기반 정확도 ▲보안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 민감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외부 최신 지식을 결합하는 설계로 현재 시장 분석과 업계 동향 파악 등 분야에서 영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06년 기업용 검색엔진 '코난 서치'를 시작으로 '코난 챗봇', '코난 애널리틱스' 등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에이전틱 RAG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거대언어모델(LLM)에서 거대행동모델(LAM)로 개발 범위를 넓힌다. 또 연내 에이전틱 RAG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코난 LLM'도 공개하며 산업 특화 AI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우영 코난테크놀로지 연구소 품질관리팀장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향후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1:27조이환 기자

K-제약바이오, 에콰도르 진출 강화 기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지난 4일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에콰도르 식약처(ARCSA) 다니엘 산체스 처장과 함께한–에콰도르 제약바이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에콰도르 및 중남미 진출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사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논의 내용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제도 및 대한민국약전 채택 따른 실질 혜택 ▲한국 의약품의 등록 절차 간소화 및 심사자료 인정 범위 ▲Reference Country 제도 운영 현황 ▲에콰도르 공공조달 제도 및 참여 요건 ▲중남미 통합 규제기구(AMLAC) 설립 추진 상황 등이었다. 참석 기업은 현지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과 질의를 공유하고, ARCSA 측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산체스 처장은 LG화학 오송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관련해 에콰도르 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6억7천만 달러 규모로, 중남미 전체의 약 2%를 차지한다. 오는 2029년까지 약 19억2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에콰도르와 지난 2일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앞서 양국은 2014년부터 의약품 상호인정 제도를 운용해 왔다. 6월 30일에는 에콰도르 식약처가 대한민국약전(KP)을 공식 참조 약전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노연홍 회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규제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에콰도르를 포함한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산체스 처장도 “한국의 우수 의약품이 에콰도르에 더 많이 공급돼 국민 건강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5.09.05 10:47김양균 기자

로보락, IFA 2025서 잔디깎이 로봇 첫선

글로벌 스마트홈 기업 로보락이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로보락은 '실내외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라이프'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제품과 2025년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로보락은 로봇 잔디깎이 3종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로봇 잔디깎이는 로보락 최초로 선보이는 카테고리로 유럽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올인원 세탁건조기 등 생활가전에 집중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올해 상반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21.8%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독일, 북유럽, 터키 등 주요 국가에서도 출하량 기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로보락의 전 세계 출하량은 약 23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9% 성장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65.3% 증가하며 700여 개 도시로 판매망을 확장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기능 최적화를 통해 입지를 강화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로봇청소기 '큐레보 커브 2 프로'다. 2만5천Pa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7.98cm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구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카펫 두께에 따라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섀시 리프트 기능과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밀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고온 스팀 청소기술을 적용한 스틱형 물걸레 청소기 'F25 울트라'는 150°C 스팀을 분사해 세제 없이도 찌든 얼룩을 지우고 99.99% 이상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입증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청소가 가능하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H60 시리즈'도 전시했다. 최상위 모델 'H60 허브 울트라'는 자동 먼지 비움 도크로 단 10초 만에 먼지 비움과 충전을 동시에 마쳐 편리함을 높였다. 'H60'과 'H60 프로'는 최대 90°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틱을 적용해 가구 밑 5.6cm 틈새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신제품 '제오X'도 처음 공개했다. 세탁 11kg, 건조 6kg 용량과 깊이 594mm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로보락 제오사이클 저온 건조 시스템으로 민감한 의류도 37~50°C 온도에서 섬세하게 건조해준다. 듀얼 울마크 그린 인증을 획득해 프리미엄 섬유 관리도 가능하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IFA 2025에서 로보락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실내외용 신제품을 선보이고 상반기 성과 및 글로벌 성장세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청소가전과 세탁건조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0:37신영빈 기자

에코백스, IFA 2025서 파워부스트 '디봇 X11' 공개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5'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마트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IFA에서 선보인 신제품 '디봇 X11'은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배터리 용량에만 의존하던 런타임 개념을 뒤집었다. 파워부스트 기술로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충전해 한 번에 최대 1천㎡까지 청소할 수 있다. 트루엣지 3.0이 적용된 오즈모 롤러 2.0 기술도 적용됐다. 물걸레 청소 범위가 1.5cm 확장돼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하며, 분당 200회 회전하는 고밀도 롤러가 3천800Pa 압력으로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이 기술은 '디봇 X8'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이후 글로벌 판매량 130만 대를 기록하며, 딥 클리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스테이션에는 '퓨어사이클론 2.0 오토-엠티' 기술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일회용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디자인으로 소비자 수고는 물론, 연간 최대 200만 개의 봉투 절약 효과로 소비자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자율형 홈 매니저 '에이전트 이코'도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기존 음성 비서와 딥 싱크 대형 언어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 에이전트 이코는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 선호도와 공간 정보를 분석, 예측 기반의 진정한 자율형 청소를 구현한다. 에코백스는 독일 가전기업 BSH 하우스게르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초로 빌트인 로봇청소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바닥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수영장 전용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도 공개했다. 울트라마린은 다수 롤링 브러시와 강력한 흡입력, 정밀한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갖춰 바닥과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 외에도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S'와 'W2S 옴니'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트루 엣지' 기술과 첨단 지능형 경로 계획 기능이 적용돼 청소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두 모델은 IFA 2025 종료 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윈봇 시리즈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에코백스는 이번 울트라마린과 윈봇 신모델 출시를 통해 야외 로봇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로봇 전 분야 라인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에코백스는 장기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3%인 1천7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입했다. 올해 7월에는 370억원 규모 현지 공장 설립 투자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모터, 인공지능 등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안 신뢰도 높이고 있다. UL솔루션즈의 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하며 보안성을 입증했고,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스마트홈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 기술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탄탄한 공급망과 자체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에코백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지속적인 가치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0:37신영빈 기자

김승수 의원, '소비자 권익 증진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국민의힘 김승수(문체위,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골프 대중스포츠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어제(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 마련한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해,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위의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정하 국회 문체위 간사, 권영진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김미애 국회 복지위 간사, 서천호, 임종득, 최은석,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골프업계·동호인·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개회사에서 “연간 골프장 이용객이 거의 600만 명에 달하는 등 골프는 이미 대중스포츠화 됐지만, 여전히 한 번 골프를 치러 나갈 때마다 드는 비용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다”며 “더욱이 일반 골프뿐 아니라 파크골프 동호인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합리적인 골프문화 마련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창영 건강사회운동본부 회장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일부 계층만의 스포츠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제는 소비자와 골프장 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체육회 지도자위원회 송대남 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골프는 국민의 여가와 건강 그리고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서비스 건전성과 투명한 이용문화에 대한 요구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골프의 건강한 이용환경 마련과 함께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접근 가능한 대중적 생활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덕흠 의원은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골프장 이용 요금”이라며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골프장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원활한 접근을 돕겠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국회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별 조례 제정도 필요하다”며 “대중골프장, 회원제 골프장뿐 아니라 노캐디 제도 등 다양한 제도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정하 국회 문체위 간사, 권영진 국토위 간사도 골프의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발제자로 나선 김상훈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은 “정부의 1차 골프 대중화 정책이 성과를 거뒀지만, 더 많은 국민이 합리적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카트·캐디 선택제, 문체부 인증 골프장, 공공형 골프장 확대 등 추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박한호 골프저널 칼럼니스트는 “순수한 그린피 외에 캐디비, 카트비 등 부가적인 비용이 과도하다”며, “캐디비와 카트비 등 선택제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난주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팀장은 소비자원에 신고된 소비자 불편신고 예시를 들며 “소비자가 골프장과의 관계에 있어 '을'로 느끼지 않도록 골프장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조영석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은 “파크골프는 고령층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으며, 골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과장은 “정부도 업계와 관련 사항을 연구 중인 스포츠과학원과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0:27이도원 기자

챗GPT 넘어 'HR테크' 시장 넘보는 오픈AI…링크드인에 '정면승부' 선언

오픈AI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채용 플랫폼 시장 재편에 나선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오픈AI 잡스 플랫폼'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직원을 AI로 연결하는 채용 전문 플랫폼으로 내년 중반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오픈AI는 인재 양성을 위한 자격증 제도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회사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오픈AI 아카데미'를 통해 AI 활용 능력 인증서를 발급하며 올해 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인증 프로그램에는 세계 최대 민간 고용주 중 하나인 월마트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오픈AI는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인 1천만 명을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백악관의 AI 활용 능력 확대 이니셔티브와도 맞닿아 있다. 이번 채용 플랫폼 출시는 '챗GPT'를 넘어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오픈AI의 전략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앞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피지 시모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가 챗봇 외 브라우저, 소셜 미디어, 앱 등 다수 신규 서비스를 총괄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는 블로그를 통해 "(플랫폼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과 근로자가 제공할 수 있는 것 사이의 완벽한 매칭을 찾는 데 AI를 사용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AI에 능숙해지도록 돕고 필요한 기업과 연결해 (일자리 전환 시대에)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5 10:20조이환 기자

11번가, '갤탭S11' AI체험단 사전판매 라방 실시

11번가는 오는 8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1 시리즈' AI체험단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에 향상된 AI 성능이 적용된 제품으로,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2종으로 출시됐다. 11번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본 판매를 앞두고 오는 8일 오전 9시 이커머스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태블릿을 소개하고 갤럭시 AI 기능 시연과 모델별 특장점 리뷰 등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며 구매인증 고객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라방 한정 혜택을 마련했다. 11번가는 특집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10시까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AI체험단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5% 즉시할인'에 '카드사 5% 추가할인' 등 사전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 AI체험단 사전판매 상품은 오는 9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사전 알람 이벤트'를 통해 본 판매용 2만원 할인쿠폰을 미리 발급받아 AI체험단 사전판매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다.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11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고객은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8GB 구매 시 256GB로, 256GB 구매 시 512GB로 저장용량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업 기획전'과 정품 액세서리 할인 등 제조사 출시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사전판매 행사를 통해 신제품 태블릿을 구매하면서 'AI체험단' 참여를 신청하고, 오는 19일까지 포토상품평과 SNS 리뷰를 작성해 미션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모델별 우수 리뷰어 5명씩을 선정해 '갤럭시 버즈3'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리빙·뷰티담당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강력한 AI 성능을 탑재해 하반기 태블릿 시장을 이끌 핵심 제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5 09:50박서린 기자

한화에어로, 폴란드 군사기술연구소와 '탄약사업'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모듈화 장약(MCS)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9:46류은주 기자

SPC, 해썹인증 상위 식품기업 중 식품위생법 위반 1위 불명예

SPC가 해썹(HACCP) 인증 상위 식품기업 중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썹 인증을 받은 주요 식품기업 8곳(계열사 포함)의 제조공장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13건에 달했다. 해썹 인증 상위기업은 ▲SPC(삼립·샤니·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롯데(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 등) ▲CJ(CJ제일제당·CJ푸드빌 등) ▲오뚜기 ▲농심 ▲크라운 ▲대상 ▲삼양식품 등이다. 가장 위반 건수가 많은 기업은 SPC로 총 63건 적발됐다. SPC 계열사 중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의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다. 해당 공장은 모두 이물질 혼입 건으로 적발됐으며 혼입된 물질은 ▲머리카락(6건) ▲비닐(4건) ▲탄화물(3건) ▲실(2건) 등이었다. 2020년에만 12건 적발됐고 지난해에는 1건 적발됐다. 위반 건수가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은 롯데로 총 20건으로 집계됐다. 롯데 역시 이물질 검출 건수가 10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품목 제조 미보고 2건 등도 위반했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은 조리와 식재료 등 취급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청결, 위생관리 규정을 어겼다는 의미다. 이어 ▲CJ(9건) ▲오뚜기·농심(5건) ▲크라운·대상(4건) ▲삼양식품(3건) 순으로 나타났다. 8개 식품기업의 제조공장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를 살펴보면 이물질 검출 사례가 전체 적발 건수의 66.4%(75건)로 가장 많았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10.6%(12건), 식품안전관리인증 (해썹) 기준 위반도 8%(9건)에 달했다. 해썹 인증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소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식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미화 의원은 “국민들 모두 알만한 상위 식품기업들의 지속되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해썹 인증의 의미가 퇴색돼가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05 08:23김민아 기자

TYM, 북미법인 딜러 기술교육 성료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북미 지역 딜러 대상 'TYM STEP' 교육과 권역별 맞춤형 교육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TYM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캠퍼스에서 STE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TEP은 총 4단계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인증 제도다. 온라인 이론 학습(LMS)과 오프라인 실습·평가를 연계해 정비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상반기 STEP3 과정을, 하반기에는 STEP4 과정을 진행했다. STEP4 수료자에게는 TYM 명장 제도인 '수석 엔지니어 프로그램(CEP)' 참여 자격을 부여했다. TYM은 북미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권역별 주력 모델을 고려해 동부·중부·북부·남부·서부 등 5개 권역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T4058, T5075 트랙터 등 신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사전 대응 역량, 권역별 주력 판매 모델 정비 숙련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고객 요청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TYM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YM은 최근 북미기계딜러협회(NAEDA)가 주관하는 '2025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트랙터 부문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2025.09.04 19:17신영빈 기자

번개장터 최재화 "기술과 결합된 리커머스,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

번개장터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적인 럭셔리 포럼에서 기술을 통해 명품 시장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 해법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제7회 럭셔리 이노베이션 써밋(LIS)'에 한국 대표 패널로 참여했다. LIS는 매년 200여명의 ▲럭셔리 전문가 ▲브랜드 리더 ▲혁신 기술자 ▲테크 스타트업 창업자 ▲학계가 함께 럭셔리 비즈니스의 미래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올해는 '순환 럭셔리'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글로벌 럭셔리 업계 리더들은 지난해 절반 이상의 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명품 시장이 성장 정체라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럭셔리 구매 여정에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는 MZ세대가 주요 럭셔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전통 명품 시장대비 명품 리세일 시장이 15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 대표는 “리커머스 시장이 커질수록 정·가품 이슈가 불가피하며 이는 브랜드 충성도와 신뢰도에 리스크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차 없는 검수 기술이 도입되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순환 럭셔리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신뢰 자산을 보존하는 인프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기술과 혁신으로 무장한 테크 리커머스플랫폼이 이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차세대 럭셔리 시장을 확장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에 함께한 안토니오 카리에로 파슬그룹 최고디지털정보책임자(CDIO)도 “중고차 시장이 '인증 중고(CPO)' 프로그램을 통해 신차 판매와 함께 성장했듯이 럭셔리 브랜드 역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커머스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고객과의 관계를 평생 이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와 같은 시장의 해법을 번개장터의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그는 “리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번개장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검수 기술로 신뢰를 구축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번개장터는 연간 10억 유로(약 1조 4천700억원) 이상의 총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이 중 25%가 명품 카테고리에서 발생하는 등 기술 기반 신뢰가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최 대표는 이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번개장터의 독자적인 과학 검수 시스템인 '코얼리틱스'를 꼽았다. 코얼리틱스는 번개장터의 정·가품 판별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럭셔리 카테고리별 전문가의 물리적 검수를 통한 헤리티지 인사이트와 과학적 정밀 측정, 수십만 건의 데이터를 집대성한 AI 인텔리전스가 결합된 첨단 기술이다. 그는 “가품에 민감한 한국 고객의 특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은 물품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품을 판별하는 '비파괴 분석' 방식에 첨단 기술과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것”이라며 “리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차 없는 검수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커머스 생태계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면 명품을 처음 접하는 젊은 세대가 부담 없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나중에 구매력이 생겼을 때 1차 시장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러한 '관문 역할'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가 리커머스를 통해 '미래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전체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해법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기술과 결합된 리커머스는 단순한 개인 간 중고거래를 넘어 기술 산업의 한 축으로 완전히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리커머스계 아마존은 바로 아시아에서 나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9.04 19:01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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