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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분기 영업손실 240억원…"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티빙이 지난 2분기 매출 995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2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는 “네이버와의 제휴 종료와 글로벌 판매 매출이 저하된 탓”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7일 CJ ENM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로 6월과 7월에 많은 가입자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에 진행한 배달의 민족과의 제휴, 웨이브와의 번들링 상품 제공, 7월에는 계정 공유 제한, SK텔레콤과의 제휴 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많은 가입자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빙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애플TV+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매출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 대표는 “하반기에 예정돼있는 티빙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티빙은 애플TV+에 브랜드관으로 입점해 있으며, K-콘텐츠 수요에 따라 K-POP은 물론, 드라마 시리즈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케이팝드(KPOPPED)'는 티빙과 애플TV+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티빙에서의 가입자 기여나 시청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8.07 16:02진성우

LG화학, 美 관세 충격 하반기까지 간다…"내년이 변곡점"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실적 개선으로 올해 2분기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으나, 하반기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내년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과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를 앞두고 고객사 보수적 재고 운영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감세 법안 및 상호 관세 정책이 확정되면서 변동성은 잦아드는 듯하나 수요 위축 여파가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 보수적 재고 운영 기조 지속과 대미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고율 관세에 따른 차량 가격 상승과 수요 감소 여파로 인해 당분간 전지 재료 물량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양산 예정인 미 테네시 양극재 공장 현지 공급 이점과 비중국 밸류 체인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추가 신규 수주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도요타향 양극재 출하 등 지난 3년간 노력해 온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내년은 큰 폭의 물량 성장에 기반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4천177억원, 영업이익 4천76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했다. 보조금 수령위한 탈중국 공급망 가속…"다양한 중저가 양극재 솔루션 준비중" LG화학 첨단소재사업은 미국의 중국 제재로 인해 공급망 재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개정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ORA)에는 중국 기업을 포함한 금지외국단체(PFE)로부터 배터리 조달한 배터리 소재 비용 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수령하려면 비(非)PFE 직접 재료 비중을 높여야 한다. LG화학은 "45X 조항은 중국 업체들 비중이 연도별로 점진 상향하는 조건이긴 하나 이전 대비 PFE가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APMC 수령을 위한 탈중국 공급망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극재 SCM 운영 최적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위해 북미향 양극재를 생산하는 구미 조인트벤처(JV)공장 지분율 조정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중국 등 PFE로부터 조달하는 직접 재료비에 대한 공급망 범위 해석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수적 관점에서 전체 공급망 내에서 비중국산 재료 사용을 우선 고려해 원재료 수급 및 생산지 전략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산 배터리에 대항하기 위한 중저가 양극재도 준비 중이다. LG화학은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전구체 신공정과 보급형 세그 타깃으로 리튬망간리치(LMR), 고전압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등 다양한 중저가 양극재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LFP의 경우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모두 개발 중이며, 고객사와 신규 프로젝트 논의를 통해 사업 진입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용 LFP는 주행거리 향상이 가능한 고밀도 LFP 및 독자적 케미스트리를 적용한 차별화 소재를 개발 중이며, 작년 완공한 파일럿 설비를 통해 고객 평가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ESS용도로는 반복적 충방전 사이클에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한 장수명 특성 LFP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석화 시황회복 기대 어렵…LG엔솔 지분 매각 시점 고민중 석유화학 사업은 미국 상호 관세율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관망세가 일부 해소 되고 하반기 중국 정부 추가 경기 부양 감산 유도 정책 등 수급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있다. 하지만 LG화학은 여전히 수요 둔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차동석 CFO는 "대미 관세 장벽 강화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둔화 영향은 지속될 것"이라며 "자동차용 ABS, SBR, C3-IPA 등 고부가 포트폴리오 확대 및 판매 지역 다변화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화, 고강도 비용 절감 활동 등을 병행하며 점진적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사업부도 중국의 구조조정 움직임에 따라 급격한 시황 회복 기대는 어렵다고 관측했다. LG화학은 "정책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관세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둔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걸로 보고 있다"며 "다만 고부가 제품 확대와 말레이시아 NBL 공장 가동률 상승과 북미와 인도에 신증설된 ABS 컴파운드 공장 수익 개선 활동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중국 정부 구조조정 정책이 발표됐지만, 중국 내 대규모 증설 프로젝트들을 감안하면 단기간 수급이 개선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외부의 시황 개선은 다소 좀 보수적으로 보고 내부 구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리밸런싱(사업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활용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전향적인 검토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LG화학은 "(LG엔솔 지분을)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전방 업황이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서 고성장·고수익 사업 영역으로 전환을 위한 투자 필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고, LG엔솔 지분을 비롯해 자산들을 적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업황 부진과 사전 공시 절차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들이 있지만, 기업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캐시 플로우와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실행 시점과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화학은 2분기 실적과 함께 생명과학사업본 부 내 에스테틱 사업 매각도 발표했다. 차동석 CFO는 "2023년 진단 사업에 이어 에스테틱 사업도 시장의 좋은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암 능력으로의 역량 및 리소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7 15:53류은주

SSG닷컴, 압구정 인기 카페'이웃집 통통이' 쫀득빵 3종 판매

SSG닷컴이 오는 8일 압구정 인기 카페 '이웃집 통통이' 쫀득빵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웃집 통통이'는 2017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카페로 시작해 약과쿠키, 두바이식 초코쿠키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쓱닷컴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바나나우유 쫀득빵 ▲우유 쫀득빵 ▲초코크림 쫀득빵 등 3종(각 180g)으로,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4,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SSG닷컴은 오는 14일까지 이웃집 통통이 쫀득빵 3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인기 있는 디저트 브랜드와의 지속 협업해 미식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5:43안희정

구글, 대학생에 '제미나이 프로' 1년 무료 제공… 10월 6일 신청 마감

구글(Google)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미나이(Gemini) 프로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혜택은 미국, 브라질,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2025년 10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앱 공식 X 계정에 따르면, 해당 플랜은 기존 월 29,000원 상당의 서비스로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에 대한 더 많은 접근 권한, 무제한 이미지 업로드 및 퀴즈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오디오 개요,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과 2TB 저장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제미나이 프로 플랜의 주요 기능으로는 숙제 도우미 및 시험 대비 지원이 있다. 최대 1,500페이지까지 전체 교과서를 분석할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쓰기 도우미 기능은 초안 생성과 주장 뒷받침,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한다. 특히 비오 3(Veo 3)를 사용한 동영상 생성 기능은 간단한 텍스트를 생생한 동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이번 발표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사용자는 "2TB 저장 공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평가했으며, 다른 사용자는 "AI 학습의 민주화에 도움이 되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책임감 있는 사용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혜택은 2025년 10월 6일에 만료되며, 만 18세 이상의 인증된 학생에게만 제공된다. 신청자는 유효한 결제 수단을 제공해야 하며, 연령 제한, 사용 가능한 언어, 시스템 요구사항 등의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구독은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으며, 구독 시 구글 원(Google One), AI 크레딧, 혜택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07 15:16AI 에디터

'전세계 77대' 한정판 전기 제트보드 주목…"스타일·성능 다 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하이엔드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전기 제트보드의 선두업체 '어웨이크(Awake)'가 협력해 한정판 전기 제트보드를 선보였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협업은 올해 초 출시된 어웨이의 초보자 친화적 모델 '익스플로어(Explore)' 보드에 브라부스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을 추가했다. 단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섀도우 익스플로어' 전기 제트보드는 기존 모델에 안정성을 위해 PVC/폼 보드와 그립감이 좋은 윗면을 탑재해 제작됐다. 성능이 대폭 개선돼 기존에는 최고 시속 40km였으나 11kW 고토크 엔진을 탑재해 시속 55km까지 속도를 높였다. 독특한 빨간색 LED 조명이 추가돼 스포티한 시각적 효과를 더했고 브라부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광택 나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적용됐다. 또, XR4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1시간 동안 물 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드 크기는 길이 1.85m, 너비 0.72m, 두께 18cm다. 맞춤형 대각선 패턴 소프트 데크 패드와 여러 개의 그립 핸들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가격은 세전 1만5천900유로(약 2천560만원)이며 바퀴 달린 전용 가방이 함께 제공된다. "이번 출시는 고성능 라이딩과 고급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라며, "단순히 새로운 보드를 만들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역사를 만들고 싶다. 섀도우 익스플로어는 최첨단 수집품이자 하나의 상징이다.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어웨이크의 마케팅 책임자 크리스토스 니콜라우는 밝혔다.

2025.08.07 13:18이정현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美 관세 영향 예의주시...잘 준비해야"

삼성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관세 여파로 IT 수요 위축, 부품 업계의 단가 인하 압박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다만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확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에 대해 밝혔다. 이 사장은 올 하반기 디스플레이 업황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하반기는 전통적으로 고객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관세 영향으로 수요 둔화 가능성이 있어 고객사들도 보수적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며 "당사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높은 상호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경우 패널이 미국으로 직접 수출되지는 않지만, 주요 고객사로부터 부품 단가 인하에 대한 요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이 사장은 "관세의 여파로 세트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이를 완화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여러 부품 업체의 단가를 인하하려는 압박이 있을 것"이라며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협의해 나가고 준비하는 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 사장은 "스마트폰은 OLED 패널로의 전환이 60% 정도 됐고, IT나 오토모티브 분야는 시작도 되지 않아 이쪽에서 OLED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OLEDoS(마이크로 OLED) 등도 중요한 사업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부가 제품인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당사가 폴더블 OLED 사업을 제일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삼성전자에서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 반응이 좋고, 또 앞으로 내년도나 이후에 저희 고객사들이 더 많은 폴더블폰을 출하할 예정이기 때문에 폴더블이 다시 한 번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7 13:00장경윤

S2W, '1천225대1' 흥행에도 상장 철회…"기본 절차 놓쳤다"

S2W가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상장 절차를 돌연 중단했다. 코스닥 입성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놓쳐 상장이 잠정 무산된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투더블유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예정됐던 모든 공모 일정이 연기됐다. 상장 중단의 직접적 원인은 전자증권 전환 절차 누락으로 파악됐다. 현행 전자증권법은 주권상장법인의 증권을 전자 등록 방식으로만 발행하고 유통하도록 규정한다. 이 회사는 직전까지 기업 공개(IPO)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 상단인 1만3천200원으로 확정된 상태였다. 국내외 기관 2천463곳이 참여해 약 14억주를 신청하는 등 열기도 뜨거웠다. 참여 물량 기준 99.98%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경쟁률은 1천225대1로 집계됐다. 다만 상장 예정일로부터 30일 전까지 전자증권 등록을 마쳐야 한다는 규정을 기한 내 이행하지 못한 점을 뒤늦게 확인한 점이 문제가 됐다. S2W는 상장 재도전 의지를 밝힌 상태다. 약 1개월 내 전환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까지는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방침이다. S2W 관계자는 "수요예측, 청약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07 12:49조이환

"작업장 원천 봉쇄"…넷마블 신작 '뱀피르', 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 '강화'

넷마블이 신작 MMORPG '뱀피르'의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보호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경제 시스템 측면에서 인플레이션과 작업장, 패키지 판매 등 고질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예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신작 '뱀피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AI 기반 작업장 탐지 모델' ▲일원화된 재화 시스템 등을 앞세워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뱀피르'는 오는 26일 정식 출시된다. 우선 넷마블은 '뱀피르'의 재화를 일원화했다. 게임의 핵심 재화는 '트리니티'로 이는 ▲빛바랜 유산 던전(골드 던전) ▲월드 보스 ▲업적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장비 제작 ▲장비 세공 ▲규율 ▲부장품 강화 등 주요 성장 과정의 핵심 재화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재화의 가치 하락을 유발하던 과잉 공급 문제를 최소화하고, 유저 간 자산 격차로 인한 불균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리니티' 중심의 통합 경제 구조는 게임 내 소비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재화의 회전율을 높여 자연스러운 순환 체계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운영 측면의 효율성도 함께 제고하고 있다. 실제로 재화가 과도하게 많은 여타 게임들의 경우, 각 재화의 용도와 가치가 불분명해지면서 이용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거나, 특정 재화만 과잉 축적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문제가 빈번히 나타난다. 이러한 구조는 재화 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패치와 리밸런싱을 요구하며, 결과적으로 게임 운영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반면, '뱀피르'처럼 재화를 단일화하고 그 소비처를 명확히 분산시킨 구조는 유저의 자원 관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경제 흐름을 안정화하는 데 유리한 모델로 평가된다. '다이아 파밍' 역시 '뱀피르'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기존 게임과 달리 이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설계됐다. 다이아는 거래소를 통해 유통되는 구조가 아니라, 주로 필드나 던전 사냥을 통해 획득되며, 플레이 활동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들은 과금 없이도 인게임 내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라이트 이용자들도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하는 유료 상품이나 다이아 소비처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다이아의 유통을 통제하면서도 실질적 가치를 유지시키는 이 시스템은,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거래소 중심 경제에서 발생하는 불균형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파밍 구조는 순기능과 별개로 소위 '작업장'이라 불리는 비정상적인 플레이 환경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도 뒤따른다. 누구나 사냥만으로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구조는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동시에 자동화된 반복 작업이나 조직적인 계정 운영을 통해 대량의 다이아를 비정상적으로 수급하는 방식의 악용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넷마블은 'AI 기반 작업장 탐지 모델' 적용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단속에 나선다. 넷마블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넷마블 게임들에 적용된 AI 기반 작업장 탐지 모델은 현재 최고 수준까지 올라와 있으며 그 효과가 검증됐다. 이를 '뱀피르'에 도입하고 추가적인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작업장의 '트리니티' 획득을 방지하기 위해 주 획득처를 PK 필드인 '게헨나'에서 집중적으로 획득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넷마블에 작업장 전담 탐지 부서가 있다. 레이븐2, 아스달 연대기, RF 온라인 넥스트 등을 서비스해오며 작업장에 대한 탐지 노하우가 쌓였기 때문에 저희가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력과 리소스를 투입해서 최대한 경제에 피해를 주지 않는 쪽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뱀피르'가 수위 높은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련된 이용자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넷마블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인게임 플레이 중 등장하는 연출과 컷신, NPC와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섹슈얼리티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는 단순히 시각적인 노출을 넘어서 게임의 콘셉트를 강화하는 장치로 활용했다. 다만 노출 수위와 관련된 리소스는 플랫폼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일부 차이를 두고 있으며, 전체적인 게임 경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동일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글로벌 출시를 고려할 때에도, 각 국가의 심의 기준과 문화적 감수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준비할 예정이며, 현재는 정식 글로벌 출시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본격적인 조정은 출시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2025.08.07 11:58정진성

현대벤디스 "식권대장 앱으로 간편 결제하세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 현대벤디스는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사용 매장에 식권대장 앱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5천여 현대벤디스 고객사 임직원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결제 시 식권대장 앱 QR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벤디스는 이번 서비스를 식권대장 제휴 매장에 먼저 도입한 뒤 전국 10만 여 토스플레이스 결제 기기 이용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08.07 11:57백봉삼

챗GPT, 美정부에 사실상 무료 제공…AI 공공시장 선점 시동

오픈AI가 미국 연방정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실상 무료에 가깝게 제공하기로 하면서 정부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조달청(GSA)은 최근 오픈AI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연방기관들이 기관당 1달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GSA가 오픈AI를 비롯해 구글, 앤트로픽을 연방 민간기관에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식 공급업체로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세 업체는 GSA의 '다중 수상 계약(MAS)'에 등록돼 개별 협상 없이도 정부 기관이 AI 도구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저가 제공을 넘어 연방 공무원들이 자사 도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리소스와 전용 커뮤니티를 함께 제공한다. 또 향후 60일 동안은 GPT-4와 같은 고급 모델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주요 연방기관들이 AI 도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보안이다. 공공기관이 다루는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 AI 모델 학습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미국 정부는 AI 도입 시 보안 중심의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GSA 대변인은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중한 방식으로 AI를 도입하고 있다"며 "민감한 정보는 보호하면서도 기관들이 AI 기반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AI 기업들도 유사한 조건을 제시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GSA는 "다른 AI 기술 기업들도 오픈AI의 선례를 참고해 협력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경쟁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AI 액션 플랜'과도 맞물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기술의 정부 통합 확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등을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념적으로 편향된 AI나 중립적이지 않은 모델을 정부가 계약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한 바 있다. 오픈AI가 이같은 정부 지침과 기준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향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정부 시장에서의 초기 선점 효과를 노린 전략적 움직임"이라며 "보안성과 정치적 중립성까지 요구되는 공공 시장에서 오픈AI가 어떤 기준과 기술적 대응을 내세울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1:56한정호

"왓챠 사라지면 안돼”...SNS에 쏟아지는 응원 댓글

“커피값 한잔으로 영화 무제한 볼 수 있다고 광고하던 10년 전부터 애용하고 있다, 응원한다”, “왓챠 덕분에 고전, 예술 영화 진짜 좋은 영화 많이 봤는데 사라지면 안돼”, “왓챠 사라지면 안돼요 파이팅”... 국내 1세대 OTT 왓챠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자 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쏟아진 댓글이다. 왓챠는 장기 적자와 추가 투자 유치 실패, 49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만기 연장 실패 등 재무 구조 악화로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의 회생 신청에 따라 법원의 기업회생 결정을 받았다. 왓챠는 기업회생 발표 후 “서비스는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왓챠 이용자들은 500건이 넘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고 나섰다. 이들은 “왓챠 응원해 절대 사라지지마”, “가격 올려도 되니까 종료만 하지 말아달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서비스 유지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법원의 기업회생 결정이 향후 인수합병이나 추가 투자 유치와 같은 변곡점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5.08.07 11:04박수형

"카카오 가격 잡아라"…마스, 유전자 편집 기술 도입

세계 최대 초콜릿 제조업체인 마즈는 카카오 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카카오 작물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카카오의 주요 생산지인 서아프리카 지역이 최근 몇 년간 이상 기후로 수확량 감소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즈는 농업 유전자 편집 전문 기업 페어와이즈와 라이언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특정 형질을 가진 식물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계약을 통해 마즈는 유전자 편집 도구인 유전자 가위(CRISPR)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생물의 유전자(DNA) 염기서열을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콜릿 제조업체들에게 카카오의 안정적인 공급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에서 기후 악화와 '카카오 부종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창궐했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카카오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으로 마즈는 페어와이즈의 유전자 편집 도구, 효소 및 형질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CRISPR 기술은 전통적인 육종 방식과 달리 원하는 특정 형질만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RISPR 기술을 활용하면 원하는 형질만 선택적으로 편집할 수 있어 기존 육종 방식과 유사한 결과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톰 애덤스 페이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술이 다른 작물의 병충해 저항력 향상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성공적인 사례까 있으며 카카오 나무의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데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카카오는 열매를 맺기까지 대략 3~5년이 소요된다. 페어와이즈는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카카오 직물이 기후 변화, 식물 질병 및 환경적 스트레스에 직면한 압박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전 세계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지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칼 존스 마즈 식물과학 디렉터도 이같은 의견에 동의하며 유전자 편집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018년 마즈는 이미 카카오 공급망 지원을 위해 10년에 걸쳐 10억 달러(약 1조3천872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연구자들과 협력해 CRISPR 기술을 활용한 병충해 저항성 카카오 나무 개발을 지원했다. 애덤스 CEO는 “전통적 육종 방식은 수 십년이 걸리고 수만 개의 유전자를 뒤섞어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언급했다.

2025.08.07 10:00박서린

폭스바겐, 상반기 非중국 전기차 인도량 1위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3488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한 59만1천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45만7천대를 인도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와 모델 3는 20% 안팎으로 감소하며 뚜렷한 수요 둔화를 보였고, 모델 S와 모델 X는 고급 세그먼트 시장 내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며 더욱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3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약 29만3천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28.3% 성장한 194만7천대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55.8%로 집계됐다.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기존 브랜드보다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미 시장은 85만5천대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으며, 글로벌 점유율도 24.5%로 하락했다. GM, 포드, 현대차그룹 등 주요 제조사들이 IRA에 따른 세액 공제를 기반으로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전기차 수요는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43.9% 증가한 50만9천대를 기록하며 14.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 시장에서 1만~2만 달러대 소형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일본 또한 도요타와 혼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BEV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국가별 충전 인프라 보급 수준과 소비자 보조금 격차가 여전히 커 지역 간 성장 속도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 기타 지역은 17만7천대로 37.3%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글로벌 OEM들은 해당 지역을 신규 성장 기지로 삼고 EV 라인업을 확장 중이나, 가격·인프라·정책 측면에서의 제약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2025.08.07 09:59김윤희

현대차, '싼타페·투싼' 연식변경 출시…기본트림 사양 강화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해 안전 및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2026 싼타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2026 싼타페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차는 2026 싼타페의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를 새롭게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랙 익스테리어와 블랙잉크 플러스는 각각 H-Pick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2026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천606만원 ▲프레스티지 3천889만원 ▲H-Pick 4천150만원 ▲캘리그래피 4천484만원이다.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천964만원 ▲프레스티지 4천247만원 ▲H-Pick 4천508만원 ▲캘리그래피 4천807만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천284만원 ▲프레스티지 4천567만원 ▲H-Pick 4천828만원 ▲캘리그래피 5천127만원이다. 2026 투싼은 기본 트림인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과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1열 열선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애프터블로우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투싼 H-Pick 트림은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석/동승석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현대차는 2026 투싼에 블랙 컬러의 전∙후면 범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휠, DLO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한다. 투싼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모던 2천805만원 ▲프리미엄 3천69만원 ▲H-Pick 3천156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40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천270만원 ▲프리미엄 3천514만원 ▲H-Pick 3천597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861만원이다. N라인은 ▲1.6 터보 가솔린 3천49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천925만원이다. 현대차는 코나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스포일러,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중심으로 한층 더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며 "싼타페, 투싼, 코나에 새롭게 추가된 블랙 익스테리어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09:08김재성

"아이폰17 프로, 더 비싸진다...기본 용량 늘리고 50달러 인상"

올 가을 출시될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의 기본 스토리지 용량을 올리면서 가격을 50달러(약 7만원) 가량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가 9월 9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17 프로는 가격 인상과 함께 기본 스토리지 용량이 기존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17의 가격은 799달러, 아이폰17 에어는 949달러, 아이폰17 프로는 1천49달러,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1천249달러다. 지난 달 투자은행 제프리스 분석가는 애플이 부품 비용 상승과 중국 관세를 상쇄하기 위해 아이폰 17 라인업 전체에 걸쳐 50달러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경우 아이폰17의 가격은 849달러, 아이폰17 에어는 949달러, 아이폰17 프로는 1천49달러,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가격은 1천249달러다. 작년에 애플은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기본 용량을 128GB에서 256GB으로 올리면서 가격을 기존 1천99달러에서 1천199달러로 올린 바 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애플이 올해 아이폰17 프로의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아이폰 라인업을 간소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애플이 아이폰17 모델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WSJ는 애플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보다는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 변경을 가격 인상과 연계해 소비자 부담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8.07 08:20이정현

이마트, 수산물 보양식 행사...장어·전복 '반값'

이마트가 8일부터 13일까지 말복 행사를 진행하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민물장어와 전복을 각각 50%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가 기준 '손질 민물장어(100g)'는 작년 말복 때보다 35% 저렴한 3천990원, '활전복(특대/특/대/중, 각 100g)'은 3천640/3천290/2천990/2천740원이다. 수산물 보양식은 올 여름 찾는 고객들이 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의 최근 한 달(7월1일~8월5일) 매출에 따르면, 작년 동기간 대비 장어는 71.2%, 전복은 13.4% 신장했다. 이는 산지 시세가 하락한만큼 작년보다 행사 빈도와 할인율을 높여 고객 혜택을 늘렸기 때문이다. 산지에 따르면 장어는 올해 치어 입식 물량이 늘면서 공급량 확대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며, 전복은 경기불황에 소비가 줄며 시세가 하락세다. 수산물 보양식과 곁들일 화이트와인도 초특가에 내놨다. '브레이크 포인트 말보로 쇼비뇽 블랑(750ml)'를 50% 할인한 9천900원에 판매한다. 영계 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토종닭' 전품목과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X2)'를 40% 할인하며, 두마리 영계는 행사카드로 결제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복날에 많이 찾는 오리고기 행사상품으로는 '양념 오리주물럭(800g, 냉장)'이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천원 할인한 1만3천980원이다. 장어구이/초밥, 피코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도 저렴하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두마리 장어구이/킹 양념 장어구이(팩)'을 20% 할인한 1만5천984/1만7천584원에, '스시-e 양념장어초밥/삼복초밥(팩)'은 30% 할인한 9천86/9천786원에 판매한다. 삼계탕과 전복, 두 가지 보양식을 한 봉지에 담은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900g)'은 행사카드 결제시 4천원 할인한 7천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줄 키위, 포도 등 새콤달콤 과일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제스프리 골드키위(점보)'가 10개에 1만2천800원이며, 미국산 포도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더운 날씨에 처지는 몸을 장어, 전복으로 든든하게 채우실 수 있도록 말복 행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라며,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는 알뜰 행사들로 매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06:00안희정

"1달러 고등어" 메가플랜, 블루포인트서 프리A 투자 유치

수산 기술 스타트업 메가플랜은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팀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 미세 플라스틱과 해수 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를 육상 양식을 통해 해결한다. 메가플랜 육상 양식 시스템을 통해 불안정한 수산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면, 소비자는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인이 고등어 한 마리를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산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고등어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인공산란 1세대를 성공적으로 출하·판매한 바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고등어는 40년 동안 74%가 감소하는 등 2050년 멸종위기종으로 지목되고 있다. 메가플랜 기술은 고등어 개체 수 감소 등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루포인트는 메가플랜 측이 실제 육상 양식장을 운영하며 산란 기술과 양산성을 증명한 점을 높게 봤다. 시장 흐름에 맞춘 기술과 운영 역량이 조화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함슬범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메가플랜은 육상 수족관 양식 기술을 활용해 고등어 수급 문제와 환경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팀"이라며 "산란부터 판매까지 전 주기 디지털화를 통해 고등어 양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철원 메가플랜 대표는 "이번 투자는 메가플랜이 그리는 '1달러 고등어'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 식량 안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UN의 '제로 헝거' 프로젝트처럼 전 세계 기아를 종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플랜은 인포뱅크와 더벤처스 등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25.08.06 23:58신영빈

가민,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다이버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더욱 안전한 다이빙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부표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는 가민의 독보적인 서브웨이브 소나 네트워크 기술 기반으로 최대 8명의 다이버를 동시에 추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가민 다이브 컴퓨터 및 '디센트 T2 트랜시버'와 함께 사용하면 사전 설정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다이버 현재 위치, 이동 방향, 감압 정지 정보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이브 컴퓨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버는 '나의 부표 찾기' 기능을 통해 부표가 고정되어 있거나 보트 앵커 라인 또는 드리프트 다이빙 중 태그 라인에 연결된 경우에도 부표까지 거리와 방향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 디센트 다이브 컴퓨터를 사용하는 다이버끼리 수중에서도 최대 100미터 범위 내에서 사전 설정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다이빙 이후에는 가민 다이브 앱의 수중 히트맵 기능을 통해 다이빙 로그를 시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수면 위에서도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와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다이버의 상태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탱크 압력, 수심, 위치 등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탱크 압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가 전송된다. 수면 위 구성원은 수중 다이버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최대 60미터 거리에서도 가민 다이브 앱과 부표 간 와이파이 연결을 유지해 수면 위 팀원이 다이버 정보를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 무게는 약 900g이다. 최대 15시간 배터리 성능, IPX8 방수 등급을 갖췄다. 가격은 362만9천원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가민은 다이버 안전을 위한 필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이버와 수면 위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방향 안내, 안전 기능을 강화해 다이빙 팀이나 강사들에게 필수 장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23:55신영빈

센스랩, Pen Display 24+ 출시…업계 최초 Calman Ready 색상 관리 기능 탑재한 드로잉 디스플레이

벤쿠버, 워싱턴주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아티스트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급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는 브랜드 센스랩(Xencelabs)이 6일 Pen Display 24+를 출시했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선택(A New Choice for Studio Creatives)'을 표방하며 설계된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에는 Calman Ready 색상 보정 기술이 내장됐다. 펜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기능은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영화 제작, 게임, 산업 디자인 및 기타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창의적 분야 같은 전문 분야에서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뛰어난 색상 정확도와 하드웨어 수준의 보정을 제공한다. 센스랩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Pen Display 24+는 디지털 시대 정확한 색상에 대한 요구와 센스랩 사용자의 요청을 반영해 드로잉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창의적 전문가들을 위한 색상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스(Portrait Displays)와 협력해 개발한 내장형 Calman Ready 솔루션은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하드웨어 수준의 보정을 지원한다. 아티스트는 보정 데이터(예: LUT)를 기기에 저장함으로써 모든 기기와 워크플로에서 항상 일관된 할리우드급 색상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간소화한 스튜디오급 색상 정밀도색상 보정 과정은 자동화되어 더욱 간편하다. 사용자는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의 C6 HDR5000나 호환되는 색도계(色度計)를 Calman® Professional[1] 소프트웨어에 연결하면 복잡한 OS 수준의 조정 및 소프트웨어 간섭을 우회할 수 있다. 이는 Adobe RGB, DCI-P3, Rec. 709, Rec. 2020, sRGB 등 표준 색영역을 충족하는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해준다. Pen Display 24+는 위의 색상 공간 지원 외에도 Pantone® 인증 색상과 SkinTone™ 인증 피부톤 표현을 지원한다. 이처럼 새롭게 업데이트된 호환성 덕분에 센스랩의 Pen Display 24+는 전 세계 영화 스튜디오, 스트리밍 전문 대기업, 디자인 회사에서 활동하는 전문 창작자들의 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시켜줄 것이다. 색상을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드로잉 경험Pen Display 24 시리즈는 창조 작업의 전 단계에 걸쳐 세심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종이 위에 그리는 듯한 느낌: Super AG Etching™ 유리 표면은 이상적인 마찰감을 제공하여 종이 질감을 재현하면서도 밝은 스튜디오 조명 아래에서도 눈부심과 반사를 완전히 제거한다. 섬세하게 조정된 필압 곡선: 100명 이상의 전문 아티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섬세하게 조정하며 개발된 필압 곡선(8192 단계의 필압 감지 및 3g 초기 활성화)은 섬세한 획부터 대담한 선까지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포착해낸다. 포함된 2종의 펜인 3 Button Pen + Eraser v2과 Thin Pen + Eraser v2는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단축키와 함께 다양한 촉감을 선택할 수 있는 펠트(Felt)와 표준(Standard) 펜촉을 제공한다. 또한 이 펜들은 센스랩의 v2 Pen 태블릿 시리즈와 호환된다. 4K UHD가 주는 시각적 몰입감: 23.8인치 4K 디스플레이(3840×2160)는 Adobe RGB 99%, DCI-P3 93%, sRGB 99%의 색상 재현율로 10억 7000만 가지 이상의 색상을 구현한다 유연한 원격 작업: HP Anyware®(Windows 전용) 및 Parsec[2] 지원을 통해 안전한 원격 작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도시 내에서든 전 세계 어디서든 협업하는 팀에 이상적이다. 생산성과 편안함을 위해 설계Pen Display 24+는 창작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세밀하게 설계된 인체공학적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Quick Keys Remote: OLED 화면을 갖춘 Quick Keys 단축키 리모컨은 최대 44개의 애플리케이션별 단축키(8개 키 × 5 세트 + 4개 다이얼 모드)를 제공하며, 포토샵(Photoshop)과 지브러쉬(ZBrush) 같은 소프트웨어 간 자동 전환이 가능하다. Virtual Tablet Mode™: 펜만 사용해서 여러 모니터와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연속된 캔버스처럼 제어할 수 있다. 드로잉, 드래그, 인터랙션 화면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오버레이 색상, 투명도, 크기, 위치를 다양한 소프트웨어 작업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작업을 지원한다. 무소음 팬리스 디자인: Pen Display 24+는 팬리스 디자인과 고전도성 금속 백플레이트 덕분에 만졌을 때 차갑게 유지되며 소음이 거의 없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다기능성: 포함된 Tilt Stand(16°–72°)는 한 손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Multi-Axis Stand는 오프-더-데스크 모드(Off-the-Desk Mode)로 데스크 가장자리에서 회전 및 위치 조정을 지원한다.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된 제품모든 Pen Display 24+에는 v2 펜 2개, Quick Keys 리모컨, Tilt Stand, 펜 케이스, 블루투스 동굴, 펜촉, 드로잉 장갑, 클리닝 천, 필요한 모든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어 추가 액세서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Pen Display 본체에는 켄싱턴(Kensington) MicroSaver® 2.0 Lock Slot이, Quick Keys 리모컨에는 켄싱턴 NANO® Security Slot™이 장착되어 있어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가격 및 구매 정보 Pen Display 24+는 현재 1899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www.xencelabs.com를 방문하면 제품 사양이나 지역별 구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센스랩 소개2019년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센스랩은 전 세계 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개발한다. 전 세계 40여 개 국에서 판매되는 센스랩 제품은 끊임없는 혁신과 아티스트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것을 창조하라(Create What You Dream)'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셜 미디어에서 센스랩 소셜 계정을 팔로우하고 창작 활동에 걸맞은 최첨단 경험을 직접 확인해 보자. www.xencelabs.com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1] 사용자는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하는 Calman® Professional 소프트웨어(Calman Studio 및 Calman Ultimate)를 구매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호환성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rtrait.com/calman-ready/, https://www.portrait.com/calman-professional/, https://www.portrait.com/resource-center/meter-compatibility-in-calman/ 참조. [2] 소프트웨어 및 호환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ome page | HP Anyware Support및 Connect to Work or Games from Anywhere | Parsec 참조.

2025.08.06 22:10글로벌뉴스

롯데마트, 물가안정 말복 보양식 할인전...축산물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복날 대표 식재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농·축산물의 생육 여건이 악화되며, 식재료 시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축산물은 여름철 증체 저하와 출하량 감소가 겹치며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여파로 농산물 수급에도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의 공급망과 기획력을 활용해, 물가안정이라는 정책적 기조에 부응하고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자 이번 복날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시세 변동성이 큰 주요 식재료를 중심으로 사전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날 필수 식재료인 닭고기, 돼지고기, 전복 등 주요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하림/참프레 닭볶음탕용 손질닭(각 800g/냉장/국내산)'은 1만 990원에 1+1 행사를 적용하며, '두마리 영계(550g*2/냉장/국내산)'는 9천99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는 고객 수요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은 7일부터 10일까지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 결제 시 40% 할인된 1천998원에 제공한다. '보양식 찜용 돼지갈비(1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는 1천390원에 특가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국내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6천482원/kg(제주·등외 제외)으로 전년 대비 31.2% 상승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시세 변동을 고려해 약 한 달 전부터 50톤 이상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수산 보양식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 '완도 활전복(특대/5마리/냉장/국산)'은 수산대전 20% 할인에 엘포인트 회원 추가 20% 할인을 더해 9천600원에 판매하며, '국산 데친 문어(100g/냉장)'와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자포니카종)'는 수산대전 20% 할인을 적용해 각각 3천280원과 3천992원에 제공한다. 보양식 간편식도 다양한 제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델리 코너에서는 민물장어로 만든 '복장어 초밥(7입)'과 푸짐한 20입 구성의 '큰 초밥'을 각각 7천990원과 1만2천990원에 판매한다. 가공 간편식품으로는 'CJ 비비고 설렁탕·양지곰탕(각 70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각 7천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간편식 PB '요리하다' 삼계탕 3종(들깨삼계탕, 능이백숙, 수삼 삼계탕/각 900g)은 7일부터 10일까지 2천원 할인해 각각 6천990원에 판매하며, '하림 더미식' 만두·전골·탕 12개 품목은 같은 기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여름철 기후 악화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상승 속에서도, 대형마트로서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강화했다”며 “보양식 물가안정 행사로 고객들이 건강하고 알뜰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8.06 20:0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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