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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테크놀로지, DDR5 MRDIMM용 Gen2 MRCD 및 MDB 샘플 출시

-- Gen1 제품보다 45% 높은 12800 MT/s에 이르는 Gen2 MRCD & MDB 상하이 2025년 1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오늘 주요 글로벌 메모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자사의 Gen2 MRCD(Multiplexed Rank Registering Clock Driver)와 MDB(Multiplexed Rank Data Buffer) 칩셋을 성공적으로 샘플링했다고 발표했다. DDR5 MRDIMM(Multiplexed Rank DIMM)용으로 설계된 이 신형 칩셋은 데이터 속도를 최대 12800 MT/s까지 지원하여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에서 탁월한 메모리 성능을 발휘한다. Montage Technology's Gen2 MRCD & MDB Chipset 이번 출시는 시기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등장하면서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버 프로세서의 코어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MRDIMM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할 핵심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이 혁신적인 MRCD 칩과 MDB 칩은 MRDIMM 기술의 핵심 요소로, 각각의 MRDIMM 모듈이 한 개의 MRCD와 10개의 MDB 칩을 통합하는 "1+10" 버퍼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있다. 이 구성에서 MRCD 칩은 주소, 명령, 클록 및 제어 신호의 버퍼링과 재구동을 처리하고, MDB 칩은 메모리 컨트롤러와 DRAM 칩 간의 데이터 트래픽을 관리한다. 이중 데이터 전송률 및 시분할 다중화 기술과 결합된 이 아키텍처는 두 개의 메모리 랭크를 표준 속도로 동시에 가동하여 데이터 처리량을 두 배로 늘린다. 최대 8800 MT/s의 속도를 지원하는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Gen1 MRCD 칩셋과 MDB 칩셋은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로부터 이미 대량 주문을 수주한 상태다. 새로 나온 Gen2 엔지니어링 샘플은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전 세대보다 45% 향상된 12800 MT/s를 달성했다. "AI와 기타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메모리 수요가 데이터센터 메모리 아키텍처의 혁신을 끊임없이 주도하고 있다."라고 몽타주 테크놀로지 CEO 스티븐 타이(Stephen Tai)는 말한다. "Gen1 생산 단계에서 Gen2 샘플링 단계로 이렇게 빠르게 발전한 것은 DDR5 메모리 기술에 대한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성과로 당사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솔루션 부문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MRCD와 MDB 외에도 RCD, DB, CKD, SPD 허브, PMIC, TS 등 포괄적인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모듈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 4분기에 5세대 DDR5 RCD(RCD05) 칩의 샘플링을 시작하며 업계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최적의 시스템 통합과 성능을 보장하면서 고객에게 원스톱 소싱을 지원한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montage-tech.com/Memory_Interfa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4 12:10글로벌뉴스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부장급 보임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 황보성 ◇단장급 보임 ▲혁신전략단장 이상무 ▲ESG성과단장 김도균 ▲정책연구실장 이익섭 ▲마이데이터추진센터장 안인회 ▲지역정보보호단장 이용필 ▲정보보호인재센터장 김진만 ▲보안인증단장 김선미 ◇ 팀장급 보임 ▲전략기획팀장 나민기 ▲예산협력팀장 정수현 ▲국민소통팀장 정수연 ▲디지털플랫폼추진팀(TF)장 김주일 ▲안전보건팀장 강동완 ▲정보보안팀장 박강일 ▲운영지원팀장 홍소현 ▲비상계획팀장 김영목 ▲AI데이터분석팀장 류하성 ▲신기술대응팀장 이재형 ▲AI위협대응팀장 이규생 ▲포렌식분석팀장 김홍석 ▲취약점점검팀장 백형종 ▲스팸조사팀장 박상준 ▲위치정보팀장 송하영 ▲인터넷주소기술팀장 강상현 ▲인터넷주소보호팀(TF)장 이한상 ▲개인정보정책팀장 최영준 ▲개인정보협력팀장 박지애 ▲개인정보자율보호팀장 조화 ▲탐지조사팀장 문홍식 ▲기획조사팀장 박대식 ▲유출조사팀장 조형진 ▲침해신고상담팀장 추현우 ▲118상담팀장 설원 ▲마이데이터정책팀장 고영하 ▲보안산업정책팀장 임송빈 ▲보안산업진흥팀장 하병욱 ▲물리보안지원팀장 최명희 ▲지역정보보호센터지원팀장 박준성 ▲지역정보보호진흥팀장 유한솔 ▲중소기업정보보호팀장 박진완 ▲보안인재정책팀장 이정훈 ▲디지털서명인증팀장 이윤호 ▲기반보호팀장 이태원 ▲ISMS인증팀장 양선주 ▲디지털제품인증팀장 최윤선 ▲디지털제품보안팀장 서민석 ▲청렴감사팀장 손문희

2025.01.24 00:23김미정

"문자 속 URL 무조건 의심"...LGU+, 설명절 스미싱 예방 캠페인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 택배를 사칭하는 등 스미싱 범죄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불특정한 인터넷 주소(URL) 클릭 유도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팸문자 차단앱 설치 및 명의도용방지 기능 설정 등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이번 설연휴 기간 '당신의 U+' 앱과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 온 가족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미싱 예방 가이드라인'을 게시할 예정이다. 먼저 발신자가 명확하지 않은 문자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한다면 악성코드 설치를 노리는 스미싱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 주소 확인', '햇살론 대출 대상 선정' 등 그럴 듯한 문구로,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하는 범행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경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은 문자 메시지로 공문서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주소가 포함돼 있다면 무시해야 하고, 일반 사업체 등에서 유사 문자가 발송됐다면 해당 업체의 공식 홈페이지나 이용자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부모님 휴대전화에 스미싱을 노리는 스팸문자가 과도하게 수신된다면, 각 통신사가 운영하는 스팸차단 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U+스팸차단' 앱 내의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으로 스팸 우려가 있는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이용자에게 차단 내역을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이용자가 직접 차단할 문구나 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차단번호 설정은 과거 '02', '060' 등 국번만 차단했던 것과 달리 해당번호로 시작하는 모든 번호를 막을 수 있도록 해 기능을 강화했다. 동시에 오차단을 막기 위해 수신할 문구·번호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최근 증가한 국제발신 중 0077로 시작되는 번호의 문자를 차단하고 싶지만 구글의 문자는 받고 싶다면, 차단번호에 '0077'을 등록하고 허용문구에 'google'을 등록하면 된다. 국제발신은 모두 차단하고 싶지만 넷플릭스에서 오는 문자는 받고 싶다면, 차단 항목에 '국제발신'을 입력하고 허용 항목에 '넷플릭스'를 적으면 된다. 아울러 타인이 부모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가 개통되는 일을 막는 조치도 통신3사가 운영하는 PASS앱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앱에서는 '내 명의로 가입된 휴대전화 목록'을 볼 수 있어 한눈에 불법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입제한설정' 메뉴를 통해 타인이 부모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모님 휴대전화에 V3, 알약 등 백신앱을 설치해드리고, 실시간 감시가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부모님이 실수로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눌렀다면, 즉시 스마트폰 백신앱을 통해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악성 앱이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면, 휴대전화는 비행기모드로 전환시키고 초기화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계좌의 현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112로 신고해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한다. 이 때 악성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전화 가로채기'로 범죄 조직이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해 명의도용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에 알리고 '사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추후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은 "내 개인정보를 노리는 범죄 수법이 매우 교묘해져, 한눈에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행복한 명절에 원하지 않는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예방법을 공유하면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1.23 10:20최지연

블루오션 테크날러지 사는 아시아 퍼시픽 지역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한국에 오피스를 오픈하고 북아시아 대표로 김석준 대표를 선임했다.

새로운 리더쉽과 아울러 서울을 북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삼는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글로벌 트레이딩 비지니스에 대한 블루오션사의 확신을 보여 준다. 서울, 한국 및 뉴욕, 1월 22일, 2025 /PRNewswire/ -- 전세계 투자자에게 미국 주식 시장 야간거래를 지원해주는 선도적인 핀텍회사인 블루오션 테크날러지 (Blue Ocean Technologies, LLC (BOT))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서울에 오피스를 오픈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블루오션사 부사장 겸 북아시아 총괄대표로 김석준 대표를 임명했다. 이러한 전략적인 움직임은 블루오션사가 그간 약속해 왔던 주요 금융 시장의 성장과 혁신에 공헌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눈에 띈다. 새로운 서울 오피스는 서울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대만, 홍콩, 중국을 아우르는 북아시아 지역을 위한 블루오션사의 주요 지역 거점이 될 예정이다. 블루오션사의 새로운 서울 오피스 주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하나증권빌딩 19층 1902호 "김석준 북아시아 대표가 우리의 리더쉽팀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그가 보여준 오랜 기간에 걸친 금융시장에 대한 다양한 성공적인 경험과 탁월한 비즈니스 능력, 그리고 상생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쉽 능력 등은 블루오션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확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라고 블루오션사의 CEO인 브라이언 힌드만 (Brian Hyndman) 씨는 밝혔다. 또한 "김석준 대표는 글로벌 트레이딩 뿐만 아니라, 금융 데이터, 핀텍 솔루션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가지고 있고 한국을 비롯한 북아시아 시장에 대한 다양한 네트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그가 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루오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김석준 북아시아 대표와 함께 블루오션사는 아시아 지역 전반에 걸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라고 브라이언 CEO는 밝혔다. "블루오션사의 리더쉽 팀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블루오션 서비스는 금융 시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이 저희 서비스의 주요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합니다. 블루오션사의 북아시아 대표로서 한국, 홍콩, 중국, 대만의 고객사들과 함께 저희 서비스를 통한 가치 창출 노력을 통하여 북아시아 비즈니스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라고 김석준 북아시아 대표는 말했다. 김석준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금융시장에 몸담은 전문가로서, 글로벌 주식 및 파생시장 거래, 금융 정보 서비스, 인공지능기반의 각종 금융 솔루션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LSEG) 및 SunGard/FIS, 그리고 KOSCOM 같은 주요 글로벌 및 로컬 회사에서 리더쉽팀의 일원으로 지역 시장을 이끌어 왔다. 최근 10년간 그는 런던증권 거래소 그룹 (LSEG/Refinitiv)의 한국 대표이사로 한국 고객들과 함께 금융 정보 플랫폼, 디지털 혁신, AI/FinTech 기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LSEG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한 그는 LSEG의 북아시아 지역 리더쉽팀의 일원으로 한국, 홍콩, 중국, 대만 시장을 아우르는 북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발전에도 공헌해왔다. 이번의 서울 오피스 오픈은 일본 도쿄 오피스의 오픈에 이은 블루오션사의 지역 기반 확대전략의 일환이다. 지역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블루오션사는 주요 금융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기관고객 및 개인 고객들에 대한 미국 주식 야간 시장 거래 서비스의 질적인 확대를 도모한다. 블루오션사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루오션 세션 (Blue Ocean Session)을 통하여 아시아 지역의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운영되지 않는 미국 동부시간 8:00 pm 부터 4:00 am 까지의 미국 야간 시간에도 미국 시장 시스템 (NMS)에 등록된 주식을 거래 할 수 있다. 블루오션 테크날러지 사에 대하여 블루오션 테크날러지 (Blue Ocean Technologies, LLC (BOT)) 사는 미국의 야간시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주는, 주목받는 금융 시장 핀텍 회사이다. 블루오션 ATS사는 블루오션 대체거래 시스템 (BOATS) 를 통하여 미국 시장 시스템 (NMS)에 등록된 주식이 미국 기준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매일 미 동부시간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거래될 수 있도록 해 준다. 2019년에 설립된 블루오션 ATS사는 자사의 서비스인 블루오션세션 (Blue Ocean Session)을 통해 24시간 미국 주식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모든 시간대의 투자자들이 쉽게 그리고 투명하게 24시간 미국 주식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blueocean-tech.io) 검색이나 담당자 (sales@blueoceanats.com) 에게 연락을 통해 알 수 있다. 기사 관련 연락처: press@blueocean-tech.io

2025.01.22 09:10글로벌뉴스

AI스페라, '크리미널 IP'로 안전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AI스페라가 자사 솔루션으로 안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AI스페라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온더허브와 손잡고 학생과 교육 기관에 자사 통합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교육기관에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을 간편하고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며, 사이버 보안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AI스페라는 크리미널 IP 출시 후 약 150개국 회원과 시스코, 스노우플레이크, 테너블, 바이러스토탈 등 40여 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온더허브는 전 세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재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국내에선 다수 고등교육기관과 제휴를 맺고 윈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어도비, IBM SPSS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학습관리시스템(LMS)를 포함한 교육계의 디지털 전환(DT) 추세에 맞춰 온더허브와 연계된 교육 기업과 단체, 기관의 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온더허브를 통해 구매한 쿠폰을 크리미널 IP 홈페이지의 '코드 사용' 메뉴에서 활성화하면 학생과 연구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수준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크리미널 IP는 전 세계 IP 주소와 도메인에 대한 실시간 위험 분석 및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메일 포트와 장치의 보안 위협을 스캔할 수 있다. 또 악성 IP와 도메인을 신속히 탐지하고 위험도를 5단계로 분류해 보안 판단을 돕는다. 기업과 기관은 IT 자산을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크리미널 IP ASM과 악성 네트워크로 접근해 로그인 및 결제 시도를 탐지하는 크리미널 IP FDS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도입할 수 있다. 또 호환성 측면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통합 API를 제공해 타사 소프트웨어·솔루션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IT 자산의 위협 점수, 피싱 도메인, 사물인터넷(IoT) 장치 노출 상태 등 종합적인 보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온더허브와 연계된 교육기관, 연구기관의 학생·연구원들은 위협 헌팅, 개발, 연구 등 학술적인 용도로 높은 품질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교육 기관에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기쁘다"며 "크리미널 IP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5:23김미정

"양자컴퓨팅 위협?"…비트코인, 이미 대안 마련 중

빠르게 발전 중인 양자컴퓨팅 기술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보안 체계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중이다. 텍사스 A&M 대학의 코록 레이 교수는 19일 포브스를 통해 비트코인 측에서 양자컴퓨팅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 도입을 고려하거나 일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보안은 거래 내부(Within transactions)와 거래 간(Between transactions) 두 가지 수준에서 이뤄진다. 거래 내부 보안은 개별 거래가 실행될 때 적용된다. 각 거래는 디지털 서명을 통해 보호되지만, 비트코인을 소비하려는 사용자가 적합한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 서명 과정은 거래가 변경되거나 조작되지 않았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 거래 간 보안은 거래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돼 있는지,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걸쳐 어떻게 검증되는지 관리한다.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거래를 연속적인 블록에 기록해 각 거래가 이전 거래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추적한다. 이 연결 과정은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이중 지출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또 거래 내부 부문에서 비트코인의 핵심 보안 메커니즘은 디지털 서명이다.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하고 네트워크 내에서 코인의 소유권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슈노어 서명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비트코인 측은 양자컴퓨터 기반 공격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램포트 서명과 같은 양자 저항성을 갖춘 새로운 서명 체계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비트코인 주소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제기된다. 이런 주소의 경우 사용자가 관리하지 않거나 암호키를 잃어버려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서명 체계 도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크다. 이에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이러한 주소들을 새로운 양자 저항 주소로 자동으로 이전하거나 필요에 따라 블록체인에서 제외시키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 하드 포크를 필요로 할 수도 있어 신중하게 논의되는 중이다. 또 다른 중요 보안 요소는 해시 함수다. 비트코인은 SHA-256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해 블록과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만약 양자 컴퓨터가 이 해시 함수를 깨트릴 수 있다면 채굴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향상시켜 채굴을 통해 얻는 코인을 독점할 우려가 있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양자 저항력이 있는 새로운 해시 함수를 개발하고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해시 함수의 도입은 비트코인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해 기술적 도전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따른 비트코인 위협은 아직 수년 이상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 업계 전망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측은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려 연구와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A&M 대학의 코록 레이 교수는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위협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잠재적 영향은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몇몇 기술 거대 기업이 빠르게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는 만큼 이에 대한 고려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20 11:05남혁우

설 연휴 부쩍 늘어나는 스미싱 주의하세요

정부가 19일 설 연휴 기간을 틈타 연말정산, 과태료 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온라인 송금, 상품권 지급 등 명절 선물을 위장하여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스미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관계 당국이 탐지한 지난해까지 3년간 스미싱 현황을 살펴보면, 과태료 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이 총 162만여 건(59.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SNS 기업을 사칭한 계정탈취 유형이 46만여 건(16.9%)으로 눈에 띄게 급증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전후해 가족 친지 간 차량 이동량 증가를 틈타 범칙금, 과태료 부과 조회 등을 유도하거나 연초 연말정산 기간 중 환급액 조회를 유도한 악성 문자가 다량 유포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악성문자 외에 공유형 킥보드 이용 및 행사정보 제공 등에 자주 이용되는 QR코드를 악용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피해도 우려했다. 명절을 앞두고 본인이 구매하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안내, 결제요청, 환불 계좌 입력 등의 문자가 온 경우,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명절 선물 등을 지나치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발견 시, 상품 구매에 앞서 사업자 정보, 판매자 이력, 고객평가(리뷰), 온라인 내 고객불만 글 게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휴 기간에는 택배가 운영되지 않는 기간이 길어서 사이버사기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늦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긴 연휴를 앞두고는 가급적 비대면 거래를 지양하고, 거래에 앞서 경찰청의 '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 계좌번호 조회서비스' 이용을 권장했다. 정상적인 문자 메시지인 것처럼 수신자를 속인 후, 다른 메신저 앱으로 유도해 금전이나 상품권, 금융거래 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도 증가추세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문자사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탐지체계를 운영하고, 문자결제사기 확인서비스 등을 통해 신고된 문자사기 정보를 분석해 긴급 차단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각 통신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설 연휴 스미싱 문자 등 주의 안내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사기범들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카드 오발급 등을 빙자해 접근, 범죄 연루 여부 확인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금전 이체를 요구하거나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도록 유인하여 금원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01.19 12:00박수형

KISA "가상자산 한번 털리면 끝…피싱 메일 속지 마세요"

최근 가상자산 탈취를 노린 피싱 공격이 지속 발생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피싱 피해 사례 속출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위협정보 공유시스템(C-TAS)을 통해 17일 밝혔다. 최근 공격자들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공격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포털사이트 피싱 메일을 발송해 대상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활용한다. 사용자가 메일 속 링크를 의심 없이 클릭하고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된 지갑 정보를 확보하는 식이다. 지갑에 일정 금액 이상의 자산이 있을 경우, 이를 해커 지갑 주소로 전송한다. 이에 KISA는 피해 예방을 위해 송신자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과 첨부파일은 열람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특히 메일 내 본문 링크는 클릭 전 연결 웹사이트 주소가 정상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알렸다. 출처가 불분명한 첨부파일은 다운로드를 삼가야 한다는 것도 당부했다. 또 휴대전화 번호와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만 입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KISA는 PC와 스마트폰 보안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검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하드웨어 지갑(콜드 월렛)을 적극 활용하고, 거래소 API 사용 시에는 권한을 분리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또 지갑주소와 비밀번호, 시드 문구, 거래소 API 키 등의 중요 정보는 이메일함이나 클라우드 저장소를 피하고 안전한 위치에 보관해야 악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설명했다. KISA는 "당분간 가상자산 탈취를 노린 피싱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자산 특성상 일단 탈취가 발생하면 복구가 어려운 사례가 많으므로 각종 보안 권고를 철저히 준수하고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7 15:57김미정

정부24 개인정보 노출…원인은 휴먼에러

정부24에서 특정 개인의 정보가 일시적으로 공개됐다. 해당 정보는 빠르게 삭제 조치 됐지만 추가적인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다. 관련 업계에선 이번 사고는 보안 시스템 상의 문제가 아닌 사용 중 부주의나 실수 등 휴먼에러로 인한 것으로 분석 중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24의 '세대주·전입자확인' 페이지에서 특정인의 전입신고서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에서 '세대주 여부'를 검색 후 세대주·전입자확인 페이지를 들어가면 해당 전입신고서가 노출됐다. 이 전입신고서에는 전화번호와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를 파악한 당사자는 정부24에 수정 요청했으며 이후 검색 결과가 구글 페이지에서 사라졌다. 보안업계에서는 홈페이지 내 민감한 정보를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사용상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것으로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비공개로 설정해야 할 민감한 데이터를 공개로 설정하는 등 휴먼 에러로 인한 실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다. 지난 2021년 미국에서는 47개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개인정보가 대거 노출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 과정에서 비공개로 처리돼야 할 데이터를 모두 공개 처리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자기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새롭게 투입하는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 역시 이런 사람의 실수 등을 유도해 조직의 주요 시스템에 침투하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마련이 요구된다. 한 보안업계 임원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이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6 18:31남혁우

교사 67% "교실서 생성형 AI 활용"…그런데 정책은?

민주주의기술센터(Center for Democracy & Technology, CDT)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교육현장의 생성형 AI 활용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6-12학년 교사 1,006명, 9-12학년 학생 1,316명, 그리고 6-12학년 학부모 1,0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교실 속 AI: 교사 67%, 학생 70%가 사용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잡아 2022-23학년도와 비교해 교사와 학생들의 생성형 AI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교사의 경우 51%에서 67%로, 학생들은 58%에서 70%로 증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학생들의 경우 학교 관련 용도(36%)보다 개인적인 용도(60%)로 AI를 더 많이 활용하는 반면, 교사들은 개인적 용도(21%)보다 학교 관련 용도(46%)로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주로 시험 채점(21%)과 수업 계획 수립, 이메일 작성 등 학교 관련 업무(16%)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학교마다 제각각인 AI 정책...교사 3분의 2는 가이드라인조차 못 받아 학교의 21%는 여전히 AI 사용에 대한 정책이 없으며, 11%는 정책 유무조차 모르고 있다. 현재 정책이 있는 학교(68%) 중에서도 36%는 AI 사용을 허용하고 있고, 32%는 금지하고 있어 일관된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교사의 3분의 2 이상이 AI 관련 중요 사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정행위 의심 사례 대응 방법(33%), AI 사용 감지 방법(30%), 징계 정책 적용 방법(23%) 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AI 콘텐츠 감지 도구 사용에 대한 교사 교육도 미흡한 상황이다. 교사들 중 29%만이 AI 콘텐츠 감지 도구 사용 교육을 받았으며, 이는 실제 사용률(39%)보다 낮은 수치다. 학생 활동 모니터링을 AI 부정행위 감지에 활용하는 학교가 37%에 달하지만, 이에 대한 교사 교육은 24%에 그치고 있다. 특수교육도 AI 시대: 교사 39%가 개별화교육프로그램에 활용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자격증을 가진 특수교육 교사의 39%가 개별화교육프로그램(IEP) 개발이나 작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 진도 파악과 목표 설정(23%), IEP 내용 요약(19%), 맞춤형 교육방식 선택(16%), IEP 서술 부분 작성(12%), IEP 전체 작성(8%) 등에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교육 현장, 학부모와의 소통 부재가 새로운 과제로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89%의 학부모들이 학교가 AI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할 때 이를 통지받기를 원하며, 81%는 의견 제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생 징계 조치 결정(57%), 학교 배정(54%), 생체정보 수집(53%), 학업 성과 측정(47%), 장학금 지원 자격 평가(45%), 부정행위 감지(43%), 학생 안전 목적(42%) 등에서 AI 활용 시 자녀를 제외시키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AI 사용 인식이 실제보다 24%p 낮다는 것이다. AI 오남용 우려: 무고한 학생 피해와 형평성 문제 대두 교사의 58%가 학생들이 AI 사용이나 AI 사용 의심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보고했다. 구체적으로는 과제 미인정(38%), 정학 처분(17%), 과목 낙제(13%) 등의 처벌이 있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20%의 학생들이 자신이나 지인이 AI 사용 의혹을 받았으나 이후 무고로 밝혀진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징계가 특정 학생 그룹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IEP나 504 플랜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AI 관련 행동으로 지적받았을 때 일반 학생들보다 더 높은 비율(33% 대 27%)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흡한 AI 감지 시스템과 교사 교육의 현주소 AI 사용 감지를 위한 학교의 접근 방식도 체계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 중 39%가 AI 콘텐츠 감지 도구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1%는 실험적으로 사용해보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39%의 교사들은 이러한 도구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학생 활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AI 사용 감지는 37%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사 교육은 24%에 그치고 있어 효과적인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16 15:26AI 에디터

로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우정사업본부 협력 디지털화 성과"

로민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결과다. 로민은 이번 수상이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AI OCR 기반 필기체 인식 시스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성과에서 비롯됐다고 14일 밝혔다. 동작우체국과 남부천우체국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우편 업무를 자동화하며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로민의 다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다양한 필체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로 자동 주소 보정 및 데이터 검증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문서 처리 오류를 줄이고 창구 직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완화했다. 이러한 기술은 창구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우정사업본부의 장기 디지털 전략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로민은 산업통산자원부 혁신제품 인증, 신제품 인증(NEP), 신기술 인증(NET)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다큐먼트 AI 기업으로, 지난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공공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은 공공 서비스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전환점이었다"며 "올해는 텍스트스코프를 예금과 보험 등 다양한 업무에 확대 적용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5:36조이환

13일부터 설명절 우편물 특별소통...일평균 145만개 소포 접수

우정사업본부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3일간 '2025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특별소통 기간 전국에서 약 2천26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45만 개로 전년 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약 33% 증차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한파와 폭설, 도로결빙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정지와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 기계,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메뉴얼에 따라 특별소통 기간 전에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 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 스티로폼, 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우편번호, 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2025.01.12 12:00박수형

[기고] 산업 경계를 넘어서는 AI 혁신, 최적의 인프라에서 시작된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기업들은 끊임없이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활용, 사용자 경험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은 기업들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많은 기업은 AI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산업별 AI 활용 현황과 전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유통 업계에서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고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AI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각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예측 분석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은 의료 영상을 분석해 초기 단계의 질병을 발견하고 환자의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도입해 실시간 금융 사기 탐지와 자동화된 거래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AI는 수많은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를 감지하고 시장 동향을 예측해 최적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제조업에서는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로 설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시점을 제시함으로써 생산 중단을 방지한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AI 워크로드의 특성과 인프라 요구사항 AI 워크로드는 모델 학습과 실행, 유지관리에 있어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진다.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이상 징후 감지, 이미지 인식, 추천 시스템 등 각각의 워크로드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특히 딥러닝 모델은 수십에서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처리해야 해 강력한 GPU 성능이 요구된다.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이다. GPU와 같은 가속기는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해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규모에 맞춰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확장성과 처리 성능을 갖춰야 한다. 네트워크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다. AI 워크로드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이동시켜야 해 고속 네트워크가 필수다.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낮은 지연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보안 역시 간과할 수 없다. AI 시스템은 데이터 보호와 규정 준수를 위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AI 도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2023년 맥킨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66%의 조직이 AI를 도입하는 탐색 또는 파일럿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도입에 여전히 많은 과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AI 시장은 2027년까지 1천51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며 기업들의 AI 투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AI 도입의 성공을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과 로드맵이 필요하다. 기업은 자사의 비즈니스 목표와 환경에 맞는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가야 한다. AI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도 중요하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성능 컴퓨팅과 AI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 AI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AI 인프라의 설계, 배포, 관리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AI 소프트웨어부터 GPU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에 이르는 모든 구성 요소를 단일 벤더를 통해 제공한다. 현재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H100 GPU의 경우 최대 128개 노드까지 확장 가능한 최고 성능의 AI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NVMe 플래시 기반의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은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AI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명확한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 환경과 목표에 맞는 AI 솔루션을 선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준비와 함께 조직의 문화와 프로세스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기업은 AI를 통한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다.

2025.01.10 23:26정문종

개인정보보호법 어긴 법원행정처,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

법원행정처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법 개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을 낸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강대현 조사총괄과장은 서울정부청사에 열린 전체회의 브리핑에서 법원행정처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다. 해커는 해당 포트를 통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된 소송 관련 문서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이 복원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7천998명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이다. 또 법원행정처가 소송 문서를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 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점도 밝혀졌다. 내부망에 있는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SW)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강 과장은 이번 과징금 규모가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원행정처 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전 다뤄졌다"며 "개정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큰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역대 공공기관 처벌 건 중에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가장 큰 과징금을 냈다. 지난해 9월 해당 의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4억8천3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법원행정처 건은 지난해 5월 북한발 해커가 법원전산망을 해킹한 후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북한 해커가 전산망 데이터 1천14GB를 해킹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0.46%에 해당하는 4.7GB만 복구됐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데이터 내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보호되고 있었는지를 판단하던 중 이런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1천14GB를 모두 복원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강 과장은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있을 수도, 적게 들어있을 수도 있다"며 "개인정보 대신 다른 문서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5:06김미정

"1만7천 개인정보 유출"…법원행정처, 과징금 2억700만원

정부가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원행정처에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일 제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법원행정처의 위반 내용·처분 결과를 이같이 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다. 해커는 해당 포트를 통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된 소송 관련 문서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이 복원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7천998명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이다. 그동안 법원행정처는 소송 관련 문서를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망에 위치한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SW)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가 2023년 4월 법원 전산망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했음에도 7개월 뒤에서야 해당 사건 신고를 하고 홈페이지에 유출 관련 안내문을 게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들은 보안 프로그램 설치·운영이나 각종 운영체제 등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등 안전조치 관련한 의무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외부 불법접근 시도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9 12:00김미정

RISC-V 혁신: SpacemiT, AI 서버용 차세대 CPU 칩 V100 개발

항저우, 중국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중국의 RISC-V AI CPU 기업인 SpacemiT가 자사의 서버 CPU 칩 SpacemiT Vital Stone® V100의 개발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이제 서버 사양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완전한 RISC-V CPU 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IP: 인터럽트 가상화를 지원하는 RISC-V CPU core X100, AIA 및 APLIC, 메모리 가상화를 지원하는 IOMMU,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IOPMP, 메인스트림 BMC와의 통신을 지원하는 LPC 및 eSPI 등 - 64비트 서버급 RISC-V CPU 코어 X100은 12nm 공정에서 2.5GHz로 동작할 때 SPECINT2006 기준으로 단일 코어 성능이 1GHz당 9점을 초과한다. X100은 RVA23 프로필, 전체 가상화(하이퍼바이저 1.0, AIA 1.0, IOMMU), RAS 기능, Vector 1.0 확장, 벡터 암호화 및 암호 해독, 보안, 64코어 인터커넥트 등을 지원한다. - IOMMU IP는 RISC-V IOMMU 아키텍처 사양 및 AXI4-Stream DTI 인터페이스를 준수하여 구성 가능한 DID, PID, 가상 주소, 물리적 주소 폭, 다양한 수준의 변환 캐시 크기를 지원한다. 이는 SoC 버스 시스템 내의 다양한 위치에 유연하게 통합되어 분산형 주변 기기 가상화 및 가속기 가속화를 가능하게 한다. X100 Multicore System 주요 서브시스템: CPU 서브시스템, 버스 서브시스템, IOMMU 서브시스템, 인터럽트 서브시스템, 디버그 및 추적 서브시스템, 클럭 및 리셋 서브시스템, RMU 관리 및 제어 서브시스템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서버 CPU 칩 플랫폼 개발을 실현한다. 소프트웨어 R&D 진행 상황: 자체 개발한 서버 CPU 칩 플랫폼을 기반으로 RISC-V BRS Spec 사양을 준수하는 서버 플랫폼 펌웨어 개발이 완료됐다. 여기에는 SBI(SUPERVISOR BINARY INTERFACE), UEFI(BIOS), SMBIOS, ACPI 및 기타 사양의 요구를 충족하는 openSBI/UEFI(BIOS)/Linux 및 기타 저수준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Linux 운영 체제가 수정 및 포팅뙜으며 GlobalPlatform 표준 OP-TEE 보안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이제 플랫폼 펌웨어 및 운영 체제를 서버 CPU 칩 플랫폼의 FPGA에서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시연할 수 있다. Software SpacemiT 소개: SpacemiT는 차세대 RISC-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컴퓨팅 에코시스템 기업으로, 고성능 RISC-V CPU 코어, AI-CPU 코어, AI CPU 칩,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풀스택 컴퓨팅 기술을 포괄하는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엔드투엔드 컴퓨팅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며, RISC-V AI CPU를 사용하여 대형 모델의 새로운 AI 시대를 위한 최고의 네이티브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컴퓨터 및 AI 로봇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spacemit.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사 문의 business@spacemit.com 미디어 문의 media@spacemit.com 출처: SpacemiT

2025.01.09 10:10글로벌뉴스

과실주 상표 출원한 오비맥주…소주 시장 진출설 '솔솔'

오비맥주가 최근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소주 브랜드 관련 상표 출원을 해 소주 시장 진출설이 제기됐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오비맥주가 신사업으로 소주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8일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주 시장 진출설과 관련 “아직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향후 사업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5일 특허청에 ▲JJAN ▲ZZAN ▲DOLDOL 등의 상표를 출원했으며, 해당 상표는 맥주가 아닌 소주와 과실주 등으로 지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사업을 위해 상표를 출원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제주소주 법인을 해산하고 명칭을 '오비맥주제주공장'으로 변경하자 업계에서는 오비맥주가 소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대두됐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오비맥주 제주공장에서는 현재 '순수소주 복숭아향', '고래소주 복숭아'등 수출용 과일소주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주소주의 생산능력은 연간 100만병~120만병 사이인데, 국내 사업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오비맥주는 소주 사업 관련 부서를 두고 있지는 않으며, 지난해 9월 제주소주 인수 후 구자범 수석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상태다. 오비맥주 측은 “인수 후 법인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을 뿐”이라며 “현재 언론에 보도된 내용 대부분은 단순한 추측”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8 17:03류승현

크로믹스, 웹3 스튜디오 2.0 업그레이드 발표

크로믹스는 7일 웹3 스튜디오의 2.0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토큰 런치패드 출시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크로믹스는 1월부터 토큰 런치패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개발자가 없는 팀도 토큰 발행, 판매, 락업, 에어드랍 등 주요 기능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폴리곤, 카이아 네트워크의 테스트넷이 운영 중이며 약 한 달간의 베타 서비스 이후 메인넷 배포 예정이다. 추후 톤 네트워크와 베이스체인 등 추가 메인넷 지원도 계획됐다. 토큰 런치패드는 크로믹스 공식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팀뿐 아니라 기존 상장 프로젝트도 '내 토큰 불러오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토큰 런치패드는 표준화된 검증된 토큰 발행 기능을 제공하며 상장 심사에 부합하는 토큰 계약 소스코드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팀은 다섯 단계 설정만으로 간단히 초기 코인 공개 준비를 완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토큰 락업 기능은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으로 락업 컨트랙트를 생성하고 설정된 일정에 따라 토큰 수령을 관리할 수 있다. 토큰 수령 권한을 가진 이용자는 락업 해제 일정에 맞춰 락업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지갑 주소를 연결하고 일정에 따라 출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믹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통합 대시보드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NFT 콘솔은 안정성과 편리성이 더욱 개선되었으며 민팅 보안과 거래 수집 기능이 강화됐다.

2025.01.07 16:56김한준

개인정보위, 스티비 유출 조사 시작…GS리테일 건 접수 완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스티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발생한 GS리테일 사고 건은 접수까지 완료된 상태다. 7일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현재 두 기업 개인정보 유출 정황에 대한 조사 현황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GS리테일 고객 정보가 크리덴션 스터핑 공격으로 유출됐다. 스터핑 공격은 해커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계정 정보와 비밀번호를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 랜덤 방식으로 대입·로그인 후 정보를 훔치는 식이다. 이번에 유출된 고객 정보는 이름을 비롯한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등 7개 항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GS리테일은 공격을 시도하는 IP와 공격 패턴을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또 개인정보가 표시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도록 임시로 폐쇄한 상태다. 국내 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도 지난달 해킹당했다. 이에 스티비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일부는 신용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알스퀘어 뉴스레터 구독자 약 4만 명에게 외교부를 사칭한 스팸 메일이 발송됐다. 스티비는 사건 이후 보안 강화를 위해 2단계 인증 도입, 실시간 금융 거래 모니터링 강화, 개인정보 암호화, 불필요한 데이터 파기 등 대책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거나 조사 예정인 상태다. 스티비 정보 유출 조사는 올 초부터 이뤄졌으며 GS리테일 건은 지난 6일 접수됐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유출 건에 대한 과징금 규모 등 구체적 결과는 수개월 후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5.01.07 15:23김미정

"틱톡 계속 쓸래"...美서 우회 접속법 공유 활발

틱톡금지법 발효를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편법으로 틱톡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미국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된 후에도 틱톡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틱톡금지법과 관련이 있다. 틱톡금지법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오는 19일까지 미국 내 틱톡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영상에서 가상사설망을 통해 캐나다, 영국 등 틱톡 사용이 허용되는 국가의 IP 주소로 틱톡에 접속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외부 경로를 통해 틱톡을 다운로드하는 '사이드로딩'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틱톡 사용자가 가상사설망 등 우회책을 사용하는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 우회 접속에 사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일부 크리에이터는 이러한 편법이 근본적인 사용법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수 크리에이터는 틱톡을 잃지 않기 위해 절박하게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1.07 10:57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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