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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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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늦게 잠드는 국가 1위 튀르키예...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늦게 잠드는 국가는 어디일까. 1위는 튀르키예(터키) 였고,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일찍 일어나는 국가는 인도네시아였다. 글로벌 모닝 웰니스 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2023년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 정리한 '2023 알라미 사용자 데이터 리포트'를 21일 공개했다. 지난해 알라미는 신규 다운로드 약 700만 건을 기록, 누적 다운로드 수 8천2백만 건을 달성했다.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다운로드 약 3.5백만 건이 발생해 약 50%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 인도와 한국이 뒤를 이었다. 한 해 동안 알람이 울린 횟수는 약 13억 2천만 회에 달했다. 특히, 사용자가 알라미 미션 알람으로 '수면 관성(기상 후 비몽사몽 상태)'을 효과적으로 극복해 절약한 시간은 약 2천100만 시간으로 나타났다. 딜라이트룸과 한양대 ERICA의 산학 협력 연구에 따르면, 미션 알람 이용자가 일반 알람 이용자 대비 기상 후 수면 관성을 140초 빨리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대를 벗어나 주어진 목표 행동(스쿼트 운동)을 끝마치는 데 걸린 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알라미가 서비스 중인 232개국 중에서 가장 기상 시간이 이른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은 기상시간이 평균 오전 6시 11분이었다. 반면, 가장 늦게 일어나는 국가는 7시 33분을 기록한 홍콩이었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가장 일찍 일어나는 요일은 월요일로 평균 6시 56분이었으며, 일요일이 7시 21분으로 가장 늦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늦게 자는 국가로 나타났다. 평균 취침 시간은 오전 12시 57분이었다. 가장 늦게 자는 국가는 오전 1시 8분을 기록한 터키였다. 가장 일찍 자는 국가는 콜롬비아, 오후 11시 13분이었다. 이용자 평균 취침 시간을 보면, 가장 일찍 잠자리에 드는 수요일이 오전 12시 1분, 토요일이 오전 12시 36분으로 가장 늦은 기록을 나타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는 알람 분야 글로벌 1위 앱서비스로서 세계인이 '성공적인 아침'을 맞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올바른 수면 습관 확립에 도움을 주는 '모닝 웰니스(수면건강)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1 11:09백봉삼

바디프랜드, 침대 프레임 '라클라우드 헬스모션'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인체공학적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침대 프레임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은 움직이는 모션 프레임에 '숨 편한', '속 편한', '허리 편한', '다리 편한' 총 4종의 헬스케어 모드를 적용한 침대다. 각 모드별로 사용자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컨디션을 고려해 최적의 모션 각도를 설정한다. 4가지 헬스케어 모드는 리모콘으로 원터치 작동이 가능하다.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움직이는 모터는 독일 오킨 제품이 탑재돼 섬세한 각도까지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프레임 각도가 움직일 때 모션 장치를 가려주는 세이프 패브릭은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끼임을 방지하고 이물질 침입을 막아준다.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의 매트리스는 친환경 소재인 천연고무 함량 93%의 프리미엄 천연라텍스를 사용한다. 통몰드 던롭 공법으로 제작된 라클라우드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균일하고 뛰어난 탄력성, 각종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부터 안전한 항균성, 수많은 에어셀과 에어홀을 통한 통기성, 저진동, 저소음의 특성을 지녔다. 특히 우수한 탄성력으로 각도 조절 시 쉽게 구부러져 헬스모션 프레임과 함께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친환경 소재인 텐셀을 사용한 매트리스 커버는 통기성이 좋고 습기에 강하며 이중 지퍼로 커버를 여닫을 수 있어 세탁이 편리해지고 위생 관리에 용이하다. 제품 가격은 200만 원이다. 현재 바디프랜드 전국 직영 라운지 및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등 각종 채널에서 라클라우드 헬스모션 출시를 기념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1대 더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라클라우드의 헬스모션 테크놀로지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를 주축으로 슬립테크와 침대 시장의 방향성을 매트리스 중심에서 헬스케어가 가능한 프레임 기술로 옮겨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발한 제품"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나가며 침대와 슬립테크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1 10:56신영빈

국내 최초·최대 수면산업 진흥센터 개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충청남도 아산 R&D 집적지구에 수면산업진흥센터를 개소식했다고 밝혔다. KTC는 수면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충남테크노파크·한국한의학연구원·서울대병원등과 함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24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면센터를 구축했다. 주요시설로는 수면실증실·비디오기반행동분석실·환경신뢰성시험실·전기적안전성시험실 등으로 수면제조기업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시험 설비을 갖췄다. KTC는 수면센터를 통해 슬립테크기기, 디바이스 및 소비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시험기관 최초 수면관련 임상 실증 기반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면센터에서는 수면제품 사용 전·후 인체 체형·체압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수면환경(온도·습도·기압·산소농도 등)을 조성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또 수면 중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해 수면 질과 수면장애 진단을 원하는 의뢰자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면 중인 피험자의 여러 신체변화를 연동 측정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KTC는 기존에 보유한 바이오헬스제품 시험평가와 인허가 지원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수면센터에서 수면산업 신시장을 창출·확대할 계획이다. 또 MDR 등 해외인증 임상평가보고서 관련 기술지원 업무 수행을 위한 산·학·연·병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증지원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KTC는 올해 상반기 안에 국내 기업에 글로벌 인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면센터를 사용적합성 및 소프트웨어 평가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KTC 관계자는 “기업에 해외인증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효성 검증까지 지원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면 산업의 제품으로는 ▲기능성 매트리스·배게·침대패드 등 숙면 유도 기능성 침구류 ▲숙면유도·감성조명·멘탈케어시스템 등 숙면 기능 IT 제품 ▲양압기·수면 마스크 등 수면 보조 의료기기와 숙면 클리닉 ▲수면 안대·족욕기·숙면 유도 식품 등 숙면 유도·수면 개선 생활용품 등이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세계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598억 달러(약 78조원)에서 2030년 1천119억 달러(약 147조원)로 연평균 6.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KTC는 55년간의 시험·인증·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수면산업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슬립테크 임상실증 기반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6:23주문정

주연테크, 반려동물 침대 '펫드리머' 2차 펀딩 진행

주연테크가 오는 15일부터 반려동물 보온침대 '펫드리머' 2차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펫드리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표면 온도를 15도에서 40도로 조절해 반려동물 체온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에는 냉각, 겨울에는 난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모 전력은 15W로 한 달 가동시 예상 전기요금은 1천300원 내외이며 USB 케이블을 연결시 장거리 차량 이동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지난 12월 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진행된 크라우드펀딩은 1주일만에 목표액의 5.2배 이상을 모았다. 다가오는 여름철 강아지·고양이 냉방을 위한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연테크는 오는 15일 2차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정 수량을 할인판매 예정이다. 상세 내역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와디즈 내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8 10:59권봉석

CJ온스타일, '2024 홈리빙페어' 개최...까사미아·로보락 등 참여

CJ온스타일은 홈퍼니싱·인테리어·홈키친 등 집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올 봄 리빙 키워드를 'H.O.M.E'으로 선정했다. '집콕' 시대가 도래하면서 집이 단순 주거를 넘어 휴식·취미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돼 집에 대한 질적 투자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았다. 'H.O.M.E'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High-end or economical(프리미엄 또는 실속) ▲Organic(친환경 리빙 제품) ▲Mobile live commerce(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Exceptional Tech(혁신기술로 삶의 변혁을 가능케한 제품)이라는 2024년 리빙 핵심 소비 키워드도 함께 도출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CJ온스타일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이사·신혼·신학기 등 리빙 성수기를 겨냥 '2024 상반기 홈리빙페어(이하 홈리빙페어)'를 개최하고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홈리빙페어 참여 브랜드는 2천개가 넘는다. 홈리빙페어는 2022년 취급고 50억, 2023년 취급고 100억을 기록하며 매년 두 배씩 성장하는 폭발적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목표 취급고는 전년비 100% 신장한 200억이다. 불경기에 리빙 소비 양극화 뚜렷 "구매는 오프라인보다 모바일이 편해“ 불경기에 제품을 구매하는 양상도 달라질 전망이다. 고가 브랜드에 여전히 지갑을 여는 고객이 있는 반면, 침실·거실·학생 가구 등을 풀 패키지로 실속 있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 행태가 양극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리빙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익숙해진 고객들을 위해 홈리빙페어 기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모바일 라방)도 전년 행사 대비 약 43% 대폭 늘렸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행사 기간 모바일 라방을 60회 이상 편성했다. CJ온스타일은 이런 세분화된 고객 요구에 맞춰 리빙 상품 포트폴리오도 고도화한다. 먼저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메가 리빙 브랜드와의 특집 행사를 대거 준비했다. 특히 오프라인 쇼룸이 있는 브랜드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멀티채널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가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까사미아'가 있다. CJ온스타일은 홈리빙페어 기간 까사미아 압구정점 쇼룸을 활용, 브랜드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를 필두로 침대·식탁·의자 등 22종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패브릭 모듈 소파 트렌드를 이끈 '캄포 소파'는 4일 CJ온스타일 유튜브 쇼핑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을 시작으로 자사앱 라방까지 총 4회 방송하며 세일즈 규모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소파 브랜드 '에싸'와도 남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한편 CJ온스타일의 TV라이브·T커머스·모바일 라이브 등 전 채널을 연계한 원플랫폼 프로모션으로 매출 기네스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퍼시스그룹(일룸·시디즈·데스커·슬로우), 한샘, 리바트, 시몬스 등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가 프리미엄 리빙에 지갑을 여는 소비 행태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며 고급식기가 각광받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탈리아 명품 도자기 그릇 'VBC까사 인칸토',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장듀보' 등을 선보인다. 공간의 완성을 위한 룸 스타일링 상품군도 확대한다. '루이스폴센', '아르떼미데' 등 명품 조명 브랜드부터 '에어블로우' 등 실링팬도 준비했다. 하이엔드 소파 브랜드 '알로쏘'는 오는 5일과 6일 각각 유튜브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몰 최초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도 화두인 '지속가능성'과 '혁신기술' 올해의 화두인 '지속가능성'과 '혁신기술'은 2024년 리빙 트렌드에도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불 브랜드 '자리아'는 거위털을 대체한 인공 신소재 '프리마로프트'를 적용한 '비건 구스 이불'을 CJ온스타일에서 출시한다. 천연 밀짚 펄프를 원료로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휴지 '바스틀리 토일렛 롤'도 판매한다. 양문형 스마트 휴지통 '엘페코'도 CJ온스타일 TV라이브에서 단독 공개한다. 휴지통 내 오존 활성화 기능이 탑재돼 99% 살균, 98% 탈취를 자랑한다. 스마트 홈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혁신기술을 적용한 리빙 아이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Pro Ultra'는 진공·물걸레 청소부터 자동 건조, 세척까지 청소 전 과정을 자동으로 해결해준다는 이유로 품귀현상을 일으켰다. CJ온스타일에서는 17일 '로보락 S8 Pro' 모델 방송이 편성돼 있다. 진공 기술로 밀폐용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바퀜', 손이 닫지 않는 외부 창문과 이중 창문 사이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진공 흡착 청소하는 '오로와 창문 로봇 청소기'도 방송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리빙상품담당 오석민 경영리더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집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보편화되며 리빙 수요가 급증했고 이를 기점으로 집에 대한 투자가 하나의 뉴노멀로 자리잡았다"며 "2024년 '집'에서 모든 것을 향유하는 시대가 다시 예상되는 만큼, CJ온스타일은 경쟁력 있는 리빙 상품을 소싱해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3 09:13백봉삼

오늘의집, 4일간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 진행

오늘의집은 오는 29일까지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봄을 맞이해 집을 산뜻하게 바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기획전으로 봄에 어울리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늘의집은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 기간 동안 봄 분위기 연출을 위한 인기 아이템을 매일 8개씩 선별해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룸의 쿠시노 저상형/패밀리침대시리즈, 에싸의 프리미엄 패브릭 에싸소파, 마틸라의 퐁신퐁신 리본케이크 먼지없는 차렵이불세트, 시라쿠스의 메이플 코지/뉴욕/네이처/로렐/프리즈 식기세트 등이 있다. 오늘의집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구, 패브릭, 주방용품 등 3개의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쇼핑 편의를 더했다. 먼저 가구 카테고리에서는 '신학기 특가' 세부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분해 새학기 맞이 학업 공간을 꾸미는 데에 필요한 가구 상품들을 추천한다. 또한 침실, 거실, 주방, 옷방/드레스룸 등 공간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공간별 판매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패브릭' 카테고리에서는 헬로우슬립, 믹스앤매치, 한빛카페트, 플로라침구, 데코뷰, 아엠홈, 마틸라 등 인기 패브릭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싱그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커튼, 침구류, 쿠션 등 패브릭 상품부터 겨울 시즌 클리어런스 상품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봄을 맞아 주방용품을 새롭게 단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봄 식탁을 꽃피워줄 테이블웨어부터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쿡웨어, 깔끔한 보관이 가능한 밀폐보관과 수납용품 등이 준비돼 있다. 봄맞이 얼리버드 특가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매일 오전 9시 6%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가구는 20만원 이상 최대 2만원 할인, 패브릭은 8만원 이상 최대 7천원 할인, 주방용품은 3만원 이상 최대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첫 구매 최대 2만원 할인, 간편결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많이 찾는 패브릭부터 봄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는 가구, 주방용품을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의적절한 기획전을 진행해 고객에게 최고의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04안희정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투게더' 특집전…"매출 1조 돌파 기념"

현대홈쇼핑이 간판 TV 생방송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투게더' 누적 매출(취급고 기준)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5주간 특집전 '슈퍼왕톡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와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 등 홈쇼핑에서 보기 힘든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왕영은의 톡투게더'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뷰티·식품·잡화·주방용품·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하는 현대홈쇼핑 대표 TV 생방송 프로다. 지난 2018년 12월 1일 방송을 시작해 5년 만인 지난해 12월 30일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17일 기준으로 1조330억원을 달성했다. '왕영은의 톡투게더'의 경우 방송인 왕영은이 직접 사용해 본 상품만 판매해 생생한 제품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최근 3개월 기준 회당 평균 매출은 43억원에 달해 현대홈쇼핑 주요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자랑한다. 또한,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안에 구축된 고객 커뮤니티 '왕톡 카페' 회원 수는 16만명으로 전체 커뮤니티 중 최대 규모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23일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신상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는 특집전 '슈퍼왕톡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소개되는 대표 상품으로는 시몬스 침대, 조선호텔 진(眞) 김치, 로버트웰치 커트러리, 로버츠베리에 베리주스 등이 있다. 200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 등 다양한 단독 판매 상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슈퍼왕톡페스타' 생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10%(최대 10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별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르크루제 라메킨 세라믹 그릇 세트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신뢰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둔 결과 '왕영은의 톡투게더'가 메가 히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가 기다리고 찾아오게 만드는 홈쇼핑이 되도록 상품과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2 17:18안희정

자모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마사지 소파베드 첫선

매트리스 제조 전문기업 자모네가 서울 코엑스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로 꼽히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2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왔다. 인테리어와 가구, 가전, 키친웨어 등 450개의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자모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리클라이너 및 마사지 소파 브랜드 '프레임랩(FREIM LAB)'으로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성 마사지 소파, 기능성 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을 선보인다. 1인용부터 3~4인용까지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제품군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소파베드 신제품, 카우치, 사이드 테이블 등 기능성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주요 제품으로 최근 출시한 '노르웨이 H2 노르시트'의 프리미엄 1인 리클라이너를 전동, 수동, 반자동 등 다양한 시리즈 구성에 만나볼 수 있으며, 넓은 좌방석이 매력적인 라운지 스타일의 리클라이너 'L 시리즈 소파', 공간 활용도가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R 시리즈 소파' 등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특히 자모네는 이번 전시에서 3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카우치 형태부터 3~4인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사지 소파베드 제품군으로 공간 활용과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프레임랩 부스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전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로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황치옥 자모네 대표는 "자체 B2C 브랜드를 시장과 대중에 제대로 선보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간 활용과 제대로 된 휴식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성 휴식가구 제품으로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모네는 연간 20만 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국내 생산해 주요 렌탈사와 가구사에 공급하고 있는 B2B 시장의 매트리스 선두 기업이다. 최근 사업영역을 확장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베드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B2C 시장에 진출했다.

2024.02.22 08:56신영빈

SSG닷컴, '리빙 쓱세일' 개최…신학기·웨딩 시즌 앞두고 봄 맞이 행사

SSG닷컴이 신학기·웨딩 시즌을 맞아 가구, 가전, 인테리어 상품에 집중한 '리빙 쓱세일' 행사를 18일까지 연다고 13일 밝혔다. 쓱세일은 지난해 1월 정례화한 SSG닷컴 카테고리 특화 기획전으로 리빙 카테고리에 집중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 리빙 쓱세일인만큼 단일 카테고리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먼저 행사 기간 매일 타임딜을 열고, 하루에 2개씩 총 14종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템퍼' 베개, '르크루제' 머그잔 세트, '시몬스' 토퍼, '일룸' 책상 세트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SSG닷컴 자체 라이브 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리빙 행사도 총 6회 편성했다. '시몬스', '까사미아', '데스커', '일룸', '에이스침대' 등 대표 가구사의 주력 상품을 방송 중 핫딜가에 선보인다. 방송 알림 신청 고객 중 100명에게는 SSG상품권 1만원권을, 방송 알림 신청 후 구매까지 한 고객 중 30명에게는 3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리빙 카테고리 상품 구매 조건 충족 시 8~12% 상품 쿠폰 3종을 증정하며 쓱배송으로 5천원 이상 리빙·생활용품 주문 시에는 12% 장바구니 쿠폰도 별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 이재은 영업마케팅팀장은 “첫 리빙 쓱세일에 걸맞은 다채로운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이 침실, 거실, 주방 등 주거 공간별로 필요한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09:30최다래

한샘,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

한샘이 지난해 원가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연결 기준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 1만9천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대비(-21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천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영업익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03억원) 흑자 전환했다. 한샘은 그간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하며 성장 모멘텀을 발현해 나갈 전망이다. 한샘은 전 사업부분에 걸쳐 사업구조를 혁신해 원가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이루고 있으며 원가율은 2022년 4분기를 정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사업부분별로 리하우스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오프라인 접객을 증가시켜 실적을 방어했고, 홈퍼니싱은 중고가 위주의 상품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여 업황 개선을 대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샘은 올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핵심 상품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리하우스는 ▲부엌과 ▲바스(Bath) ▲수납 등 리모델링 시장에서 인기가 높고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핵심 상품의 라인업과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시공 운영체계를 개선해 시공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홈퍼니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연계성과 각 채널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해 집객과 매출을 높이고, 한샘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수납 신제품 '시그니처'와 호텔침대 등 중고가 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상품 판매 단가를 높이고 연계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매와 물류 효율화 등 공급망 관리를 통한 원가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매출 성장 없는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모두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흑자 경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들께도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8 09:13최다래

한국인의 가구 소비 트렌드..."침실에 가장 많이 신경 써”

한국인은 어떤 공간의 가구를 많이 구매할까. 오늘의집이 최근 5년간 가구 판매 데이터를 통해 공간별 소비행태와 가구소비 변화 트렌드를 7일 공개했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사람들은 집 안에서도 편안한 휴식과 깊은 숙면을 위한 공간인 '침실'에 가장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침대, 매트리스, 화장대/콘솔 등 침실 관련 가구 판매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가구 카테고리 중 4분의 1의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오픈된 공용 생활 공간 '거실'이었다. 거실 가구 품목은 소파와 테이블 등 제한적이지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주방, 학생/아이방, 옷방이 뒤를 이었다. 침실 가구를 대표하는 '침대'는 세부 품목 판매액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오늘의집 가구 카테고리 판매순위 톱5는 '침대', '수납가구', '소파', '주방가구', '오피스/서재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톱5에 오르는 카테고리가 매년 동일했다는 사실이다. 5개 카테고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2 수준으로 한국인이 이사를 하거나 새롭게 집안을 인테리어할 때 꼭 구매하는 필수 가구로 볼 수 있다. 5년 사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 카테고리는 '유아동가구'다. 출산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들이 늘어난 결과다. 전체 가구 판매액 중 유아동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0.3%에서 2023년 2%까지 늘며 84%나 비중이 높아졌다. 유아동가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오늘의집도 유아동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유아동 가구 상품을 선보여 왔다. 코로나19 유행 전후 시기 가구소비 변화도 눈에 띈다. 팬데믹 기간인 2020~2022년에는 재택근무의 활성화로 홈오피스를 꾸리는 사람이 증가하며 전체 가구 중 오피스/서재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8.4%에서 2020~2022년 평균 11.6%로 증가했다. 좁은 서재나 원룸에서 효율적인 공간 분리가 가능한 병풍/파티션도 해당 시기에 구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 반면 2023년에는 엔데믹으로 다시금 지인을 초대하는 소셜 다이닝이 늘었고 이에 따라 거실 소파와 홈카페, 홈스토랑을 위한 주방가구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 오늘의집 커머스본부 정철호 가구팀장은 "오늘의집은 독보적인 상품 큐레이션과 경쟁력 있는 구성을 기반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온라인 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구 구매와 관련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오늘의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5:14백봉삼

롯데홈쇼핑, 설 연휴 패션·리빙 상품 집중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짧은 연휴로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 패션, 리빙 등 신상품을 대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설 연휴 패션 주문액은 전년 설 대비 45%, 가구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또한 설 다음 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TV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적립금을 신청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스페셜 10%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 론칭 특집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로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LBL'은 올해도 실크,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실크, 캐시미어 2가지 소재를 활용한 니트, 가디건을 이날 론칭한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를 한 세트로 구성한 '에센셜 셋업'을 7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12일에는 리클라이너 소파 전문 브랜드 '핸슨'의 1인용 소파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파로,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 오후 10시 40분 티커머스 채널에서 연이어 판매한다. 앞서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바디프렌드'의 천연 라텍스 브랜드 '라클라우드 침대'를 판매한다. 지난 방송에서 주문액 11억 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이외에도 '라끌리닉드파리 클렌징밤', '더마픽스 콜라겐크림', '더롬브 모델링 마스크' 등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인기 뷰티 상품도 집중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짧은 연휴로 집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매년 명절 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패션, 뷰티, 리빙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단독 패션 브랜드 봄 신상품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업계 최초 론칭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7 09:02안희정

코웨이, 쿠션형 '비렉스 볼륨 프레임'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프리미엄 원단과 쿠션 헤드 디자인을 적용한 투매트리스 타입 '비렉스 볼륨 프레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 비렉스 볼륨 프레임은 쿠션형 헤드보드를 적용해 침대에 기대어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헤드 쿠션이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높이와 기울기로 설계돼 허리부터 머리까지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쿠션부는 캐시미론 솜과 고밀도 폼으로 푹신한 볼륨감을 제공하며, 두께가 도톰한 만큼 윗면에 스마트폰, 리모컨 등 간단한 소품을 놓아두는 수납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렉스 볼륨 프레임은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헤드보드 3종과 파운데이션 2종을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헤드보드는 프리미엄 원단과 세로 라인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생활 발수와 오염에 강한 기능성 소재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 볼륨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투매트리스 타입이다. 파운데이션이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한 번 더 흡수함으로써 신체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프레임 사이즈는 슈퍼싱글, 퀸, 킹, 라지킹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제품 색상은 오트밀 베이지와 차콜 그레이, 스카치 레드 3가지다. 파운데이션은 오트밀 베이지와 차콜 그레이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은 침대에 앉아서도 편한 자세로 머리까지 안정감 있게 기댈 수 있어 휴식과 힐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1:51신영빈

건보공단, 내달 복지용구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 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신규 제품은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국내 유통 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은 유통실적 대신 최근 1년 이내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제조 또는 수입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배회감지기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 ▲간이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요실금팬티 ▲욕창예방매트리스 ▲경사로(실내·외용)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휴대용 저장매체(USB)에 담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신청 접수 이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품목 및 제품 심사, 가격 협의 등을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신규 급여결정신청(품목‧제품)을 통해 다양한 복지용구 급여제품을 확대함으로써 장기요양 수급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동시에 안전한 재가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29 15:18조민규

"잠만 자도 시급 300만원?"...당근알바 '동네 일거리 박람회' 문전성시

당근에서 진행 중인 제1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에 온라인 구인구직 행렬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 시작된 당근의 '동네 일거리 박람회'는 24일 기준 총 1천2백만이 넘는 당근의 이웃들이 박람회를 방문해 다양한 동네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또 현재까지 6만7천건 이상의 구인구직이 성사되며 지역 일자리 연결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동네 일거리 박람회라는 신선한 시도가 놀라운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색 알바 체험 이벤트관은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 인파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먼저 시몬스 침대와 함께 진행한 겨울잠 알바는 잠만 자도 시급 300만원을 주는 꿀알바로 입소문을 타며 6만 대 1 이상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서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여행을 떠나는 한겨울 휴양 알바에도 뜨거운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온 동네 거리 곳곳의 다양한 일거리가 더욱 활발하고 촘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채용관 ▲행운관 ▲상영관 ▲이벤트관 ▲꿀팁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통해 당근알바의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이 필요한 사장님들 대상으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노하우관 ▲(구인)상담관 ▲나눔관도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 '노하우관'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프릳츠 컴퍼니' 김병기 대표, '녹기 전에' 박정수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가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꿀팁들을 공개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동네 일거리 박람회는 설 명절 기간 동네 주변의 단기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단기 알바, 설 연휴 집 지키기 이색알바 등이 진행되며 또 한번 당근알바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에서 최초로 개최된 동네 일거리 박람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당근의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근알바는 지역의 건강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대표 구인구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08:52백봉삼

꿀잠에 진심인 韓기업, 세계 무대서 '슬립테크' 기술 뽐내

'잘 자는 문제'는 세계 어디서나 공감하는 주제다. 이를 보여주듯 올해 CES2024에서 화두로 떠오른 기술 중 하나는 '슬립 테크'였다. 특히 국내 관련 스타트업이 다채로운 제품을 소개하며 이번 전시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 "반지로 생체정보 측정해 베개 움직여줘" 헬스케어 전문기업 텐마인즈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코골이 방지 솔루션 '모션슬립'을 선보였다. 모션슬립은 코골이 방지 베개 '모션필로우'와 수면 상태를 측정해 베개 움직임으로 연결시키는 반지 형태 기기 '모션링'을 결합한 제품이다. 올해 전시 스마트홈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모션필로우는 에어백이 내장된 특수설계 베개다. 코골이 소리를 수신하는 마이크와 머리 위치를 감지하는 압력 센서가 탑재됐다. 사용자 코골이 패턴을 분석해 에어백을 동작시키는 인공지능 '모션시스템'과 수면 데이터 분석 앱도 적용됐다. 모션필로우는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소음에서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를 구분한다. 사용자가 코를 골면 모션시스템이 머리가 위치한 에어백을 천천히 부풀려,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머리를 부드럽게 회전시킨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여러 이유로 좁아졌던 기도가 넓어지면서 코골이가 완화되는 원리다. 올해 새로 추가된 반지 형태 기기 '모션링'은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션시스템에 전달한다. 모션필로우는 에어백 구조 개선 등으로 더 미세한 위치 인식과 사용자 기도 개방, 자세 변경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 "마사지기의 진화…의료 모듈 통합 SW로 관리"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소개한 '마스터 메디컬베드'도 양질의 수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메디컬베드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화해 탑재할 수 있는 침대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매트리스에 척추 의료기기의 마사지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모션 프레임에는 사지 압박순환 장치, 복부 LED 도자 등 개인 맞춤으로 의료기기 모듈 추가·확장이 가능하다.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모듈화된 의료 기기는 모두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성돼 하나의 태블릿으로 제어할 수 있다. 마스터베드 플랫폼은 의료기기 사용 이력, 건강지표 모니터링,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설계됐다. 세라젬 '홈 메디케어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연동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이다.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하나로 통합해 플랫폼 내 탑재된 의료기기와 스마트 홈 가전의 IoT 기능을 한번에 제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의료기기 사용기록과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원격 의료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라젬은 이번 전시에서 마스터 메디컬 베드와 홈 메디케어 플랫폼 2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등 3개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 "저렴하고 정확한 수면 상태 측정 기기...호흡 신호 수집" 가정용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루아랩은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를 소개했다. 루아는 마스크 형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호흡 신호를 수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99%에 달하는 높은 정밀도와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수집된 호흡 정보는 루아랩 알고리즘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무호흡증, 비정상적인 호흡, 기립 호흡 등을 감지한다. 자체 인공지능(AI) 엔진으로 얻은 분석 결과는 전용 앱에서 볼 수 있다. 루아랩 수면 무호흡 분석 서비스는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 분야에서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루아랩은 현재 세계 시장에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4.01.15 09:19신영빈

"세라젬 3년내 연매출 3兆 달성...종합 헬스케어 기업 도약"

세라젬이 새해벽두부터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1998년 창립 이래로 '척추 의료기기'에 집중하던 사업 영역을 안마의자와 건강 기능식품, 이온수기 등 각종 웰니스 솔루션으로 대폭 확장하기로 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CES 2024' 세라젬 부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 같은 미래 비전을 밝혔다. 또 향후 3년 내 매출을 3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전했다. 지난해 연매출 7천500억원보다 약 4배 높은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이 대표는 "처음 참가하는 CES 전시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선언하고 싶었다"며 "좋은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설정했고 이에 맞는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이 제시하는 '7케어 솔루션' 사업 영역은 ▲척추 ▲순환 ▲운동 ▲휴식 ▲영양 ▲멘탈 ▲뷰티다. 이번 전시에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순환) '셀트론'과 정수기형 의료기기(영양) '밸런스워터' 등 신제품 10종을 선보인 것도 이런 배경이다. 이 대표는 "연령에 따라 마시는 물에도 적합한 수소이온(PH) 농도가 다르다. 정수기에서 '아빠 버튼'을 누르면 특정 PH 농도와 온도로 물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는 것처럼 개인 맞춤형으로 영양 측면에서 적합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향후에는 미네랄도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마스터 메디컬 베드' 역시 이런 제품 방향성이 녹아 있다. 메디컬 베드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화해 탑재할 수 있는 침대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매트리스에 척추 의료기기의 마사지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모션 프레임에는 사지 압박순환 장치, 복부 LED 도자 등 개인 맞춤으로 의료기기 모듈 확장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수면 장애는 복합한 요소가 다방면으로 영향을 준다. 온도부터 습도, 빛, 소음 등 여러 요소가 있다"며 "메디컬 베드는 집안 환경과 개인 상태에 맞게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준다는 목적을 가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세라젬은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제품들 외에도 나머지 케어 솔루션에 해당하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내년이면 대부분 제품 라인업이 구축될 것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올해 업황에 관한 질문에는 "가전·가구 업계에게 작년은 어려운 한 해였고 새해도 그럴 것이다. 세라젬도 이런 추세에 동떨어질 수는 없다"며 "당장의 매출액보다 수년 뒤 우리가 정한 비전이 완성되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이후에는 연매출 3조원까지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매출 구조도 척추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를 전체의 30%가 넘지 않도록 하고, 새로운 솔루션들이 70% 이상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달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 800평 규모로 조성한 '헬스케어 이노타운'을 자신감의 근거로 내비쳤다. 연구·개발부터 상품 기획과 디자인, 임상·의과학 연구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새로운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올해 CES에서 혁신상으로 첫 데뷔를 마쳤으니 내년에는 최고혁신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작년 4분기에는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화그룹 총회에서 과제를 따왔고 이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 속도를 내고 있는 세라젬은 2018년 한국 시장 매출 676억원에서 지난 2022년에는 6천억원 기업으로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척추 의료기기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세라젬이 또 한번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낼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2024.01.11 09:26신영빈

세라젬, 마스터 V9·프라임 등 신제품 대거 선봬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 등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마스터 V9은 최신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과 최대 50도의 이지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은 좌우 마사지 범위를 대폭 키우고 척추뿐 아니라 주변 핵심 근육까지 폭넓고 정교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마사지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존 지압 마사지 중심 움직임에 '주무름 기능'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마사지감을 제공하며 마사지 범위도 기존 제품 대비 40% 늘렸다. 마스터 V9은 최대 5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다. 앉거나 눕는 등 1도 단위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온열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 누워서만 마사지를 받아야 했던 척추 의료기기의 특징을 보완한 셈이다. 세라젬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한 신개념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프라임'도 새롭게 선보였다. 평소에는 모던한 디자인의 1인용 소파처럼 배치해 활용하다가 마사지가 필요할 땐 마사지 프레임이 전진하면서 180도로 완전히 눕혀져 척추 의료기기로 활용 가능하다. 안마의자처럼 앉은 상태에서도 온열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며 '제로월' 기능을 구현해 뒷면에 여유공간을 두지 않아도 180도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 또 시리즈 최초로 공기압을 통한 체형맞춤형 골반 교정 기능도 더했다. 세라젬은 이외에도 ▲디자인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M6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 '셀트론' ▲다양한 모듈형 의료기기를 결합할 수 있는 침대형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메디컬 베드'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홈 메디케어 플랫폼' ▲개인 맞춤형 위장 질환 개선 의료기기 '밸런스워터' 등 신제품 10종을 공개했다. 한편 세라젬은 이번 CES 2024에서 '집과 그 너머에서의 종합 웰니스 솔루션'을 주제로 100평 규모 전시장을 꾸리고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시회에 소개된 제품들은 올해부터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우수한 헬스케어 가전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습관과 좋은 삶을 이끄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와 제품,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8:41신영빈

CJ온스타일, '원플랫폼' 전략으로 작년 200억 취급고 브랜드 88%↑

온스타일이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80여개 주요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0억원 이상의 취급고 브랜드가 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원플랫폼은 TV,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이 보유한 전 채널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합, 이를 기반으로 각 브랜드사의 상품 콘셉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사업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원플랫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원플랫폼 담당' 전담 조직도 신설한 바 있다. 이런 원플랫폼 사업 전략의 핵심 축에는 '원플랫폼 캠페인'이 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신상품 인지도 제고, 브랜드 개편 등 브랜드사의 목적에 따라 단기간 내 최적의 브랜딩, 최대 퍼포먼스 등의 독보적 성과를 일구는 대형 행사다. 특히 브랜드사들이 신제품 첫 출시 채널로 CJ온스타일 원플랫폼을 선택하면서 신상품 론칭에 최적화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표적 신상품 출시 사례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 일룸 '쿠시노 침대' 등이 있다. 이들 신상품은 모두 원플랫폼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대비 100%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원플랫폼을 통해 2022년 대비 급성장한 브랜드로는 '비에날씬(건강기능식품)', 'AHC(화장품)', '듀얼소닉(뷰티기기)', '바디프랜드(안마의자)', '현대투어존(여행)' 등이 있다. 모두 CJ온스타일에서만 25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달성했으며, '비비안(패션잡화)'의 경우 50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또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 to TV'의 성공 가능성도 입증했다. 모바일 to TV는 인기 브랜드를 모바일에 먼저 발 빠르게 소싱하고 육성한 뒤 TV 상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로보락'과 '자코모'는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각각 250억, 224억원의 누적 주문액을 올렸다. 특히 자코모의 경우 매회 캠페인을 거듭하며 매번 월 단위 기간 기네스 기록을 갱신했다. 또 '오야니', '콰니' 등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신규 패션 브랜드들은 2배 이상의 매출 규모화를 일궈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모바일향 신규 상품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전 채널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골자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0월 트래픽이 강점인 유튜브 전용 라이브커머스 채널 '핫딜셋넷 오픈런'을 개국한 바 있다. 이로써 자사앱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 등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사몰 트래픽을 기반으로 브랜드사에 맞춤형 고객 데이터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고도화 서비스 개발해 일회성이 아닌 브랜드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CJ온스타일 김은선 원플랫폼 담당은 “브랜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원플랫폼 시스템,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신상품 첫번째 론칭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더욱 독보적인 원플랫폼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7 09:09백봉삼

쿠쿠홈시스,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티노'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티노(RESTINO)'를 론칭하고 첫 매트리스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그간 제공해왔던 이탈리아 명품 매트리스 브랜드 '팔로모'의 렌탈 서비스를 종료하고 독자적인 슬립&헬스케어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선보였다. 레스티노 신모델은 매트리스 상단에 토퍼가 추가된 유로탑과 기본형인 타이트탑으로 출시됐다. 유로탑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를 통해 타이트탑 모델보다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하고 분리형 지퍼로 토퍼를 교체할 수 있다. 토퍼 상판은 자가드 직조 방식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심미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본체도 숙면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매트리스 기술 핵심인 스프링은 부직포에 스프링을 감싼 형태인 '독립 스프링'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 매트리스에 적용되는 '본넬 스프링' 방식보다 탄성이 높아 소음·진동 제어에 강하며 옆자리의 움직임으로부터 간섭이 적다. 또한 특수 열처리를 적용한 6회전 스프링은 부드러운 착와감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사용 시 나타나는 모서리 꺼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테두리에는 탄성이 높은 스퀘어 가드 폼을 덧대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본체 각 원단 사이에 솜을 넣어 쿠션과 보온 효과를 높인 3중직 니트 원단을 적용했다. 우수한 탄력과 복원력을 가진 하이 엘라스틱 폼을 독립 스프링 위에 탑재했다. 하부 마감재는 미끄럼 방지 원단을 사용해 침대 프레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했다. 쿠쿠홈시스는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현미경을 이용해 관리 전후 매트리스 오염도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빈대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스팀으로 고온 살균을 진행하고 고급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내부 30cm 깊이까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한다. 또 진드기 패치를 부착해 집먼지 진드기 활동을 억제해 알러지 원인 물질을 낮추며 친환경 EM 항균탈취제로 매트리스 소독 및 탈취를 마무리한다. 쿠쿠홈시스는 레스티노 매트리스 프레임도 함께 출시했다. 폴리우레탄(PU) 원단을 사용해 천연 가죽 느낌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체적으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헤드 보드는 탈부착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5 10:5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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