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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IT 현대화 주요 동력 AI·보안·지속가능성'”

뉴타닉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진행 현황을 조사하는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은 향후 1~3년 동안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T 의사결정권자들이 AI, 보안, 지속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기업 조직이 여러 환경 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에 따르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이었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올해 보고서는 다섯 가지 주요 결과를 도출했다. 첫번째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은 인프라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CI 응답자의 90%는 인프라 전략에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 방식을 채택해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와 같은 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은 사실상 인프라 표준이 됐다. 기업 조직의 80% 이상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능력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하이브리드 IT 환경은 경영진의 우선순위로 자리잡아,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하이브리드 IT 구현이 CIO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두번째로 랜섬웨어 방어는 최고 경영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가장 먼저 고려되는 사안이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이미 진행된 공격의 여파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에도 랜섬웨어와 멀웨어 공격이 계속되어 기업에 실존적인 위협으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한 ECI 응답자의 71%가 전체 운영체계를 복구하는 데 수일 또는 여러 주가 걸렸다고 답하며 데이터 보호 및 복구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조직의 78%는 올해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세번째는 조직이 보안과 혁신의 균형을 모색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이 여전히 복잡한 과제로 남아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소규모 엣지 위치, 또는 이 세 가지가 혼합된 환경 등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IT 환경에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배치는 ECI 응답자의 95%가 작년에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전환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보안과 혁신을 꼽았다.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유연성과 가시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인프라를 선택해야 한다. 오늘날 조직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실행할 때 상당한 장벽에 직면해 있으며, ECI 응답자의 35%는 현재의 IT 인프라에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네번째는 IT 팀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계획 선에서 그치지 않고 IT 현대화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88%는 지속가능성이 조직의 우선순위라고 동의했다. 실행이 제한적이었던 이전 보고서와 달리, 많은 조직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IT 인프라 현대화와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답했다. 이는 IT 인프라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인다. 다섯째는 AI,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증가에 힘입어 인프라 현대화가 당연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37%는 현재 IT 인프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데이터 처리 및 접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IT 현대화 및 엣지 인프라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을 개선하고, 방대한 에코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위치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리 캐스웰 뉴타닉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수석은 "IT 조직은 AI, 지속가능성 또는 보안의 중요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속한 IT 인프라 현대화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ECI 응답자의 80%가 IT 현대화에 투자할 계획이며, 85%는 AI 지원을 특정해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들은 오늘의 IT 인프라를 미래에 대비시켜 내일의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기존의 가상머신과 최신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간 이동을 지원하는 유연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선호되는 인프라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6년 연속으로 기술 조사업체 밴슨 본은 뉴타닉스의 의뢰로 작년 12월 전 세계 1천500명의 IT 및 데브옵스 및 플랫폼 엔지니어링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북미 및 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 비즈니스 규모 및 지역을 포괄했다.

2024.03.21 09:31김우용

"IT인들, 달리면서 건강 챙겨"···이랜서, '런클럽 2기' 발족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지난 15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이랜서 런클럽(ERC)' 2기의 첫 레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랜서 런클럽'은 IT인들의 자기 계발과 건강증진 및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이랜서가 만든 러닝 커뮤니티다. 지난해 이랜서가 운영한 '910 RUN 챌린지'가 전신이다. 이랜서 런클럽 2기 참가자들은 전문 코치와 함께 9주간 본격적으로 훈련하고, 10주 차인 5월 19일 여의도 한강 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에는 모두가 10킬로미터(10K)를 목표로 달렸던 작년과 달리 참가자가 5K, 10K, 하프 마라톤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이랜서 런클럽 2기' 모집공고를 게시한 이래 다양한 사연을 가진 IT인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했고, 이 중 72여 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랜서에 따르면, 지원서를 정성스럽게 작성한 지원자가 많아 참가자를 선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이랜서 런클럽 2기 지도는 지난 '910 RUN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춘천 마라톤 대회를 2회 우승한 경력의 박유진 러닝 코치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오정현 러닝 코치가 담당한다. 각 참가자에게 맞는 체계적인 레슨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랜서 런클럽 2기' 모집은 끝났지만,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이랜서 런클럽의 활동을 함께 할 방법은 있다. 이랜서는 자사 유튜브 채널 'T1530'에 러닝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러닝 강의 콘텐츠를 올릴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러닝을 해본 적 없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박유진 코치가 러닝의 기초를 쉽고 친절하게 가르치는 내용의 튜토리얼 영상이다. 이 밖에도 이랜서는 '이랜서 런클럽2기' 참가자들의 성장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와 러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쇼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많은 이들이 'ERC 2기'의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창구를 열 예정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이랜서 런클럽 2기 활동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910 RUN 챌린지 때,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이랜서 런클럽 2기도 IT인들의 건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보였다. 이어 "이랜서 런클럽 2기에 이어 올 가을 모집할 이랜서 런클럽 3기에서는 대망의 풀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1 09:29방은주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세척·점검 서비스 출시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받으면서 상담을 통해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서비스를 한 번에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됐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에어컨 유형에 따라 9만 2천원~21만 9천원에 특별 프로모션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재작년부터 강화해온 서비스 사업을 더욱 세분화·전문화해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클리닝'도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이다. 가전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제품 이동, 바닥 세척, 컴프레셔 세척 등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 골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인 3~6만원에 제공한다. 세미클리닝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가지다.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추후 고객 반응을 고려해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해 수리, 설치, 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전망이다. 고객들의 구매 주기가 긴 가전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2021~2023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인 5~6월에 클리닝 서비스 매출의 약 45%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3.21 09:07신영빈

엘리스그룹, 교사·강사 AI·SW 교육 전문성 검증 자격증 출시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학생 및 성인 대상 AI·SW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하는 민간 자격증 'AITE(AI&Tech Educator)'를 출시하고,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21일 공개했다. 일상 속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양질의 AI·SW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AI·SW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강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검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AITE를 출시했다. AITE는 초·중·고등학교 AI·SW 교육 프로그램과 기업 DX 교육을 운영하며 쌓은 엘리스그룹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해 교육 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자격 시험은 교육 역량을 단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1급부터 3급까지 세 단계로 구성된다. 가장 높은 단계인 1급을 취득할 경우, 특성화고교생 및 일반 성인 대상 고난도 AI·SW 테크 기반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자격증 취득자는 학교, 기업 등 1천800여 개 이상 고객 기관을 확보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의 교육 파트너 풀에 등록된다. AITE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이론, 실습, 프로젝트로 구성되는 교육 과정에는 각 주요 개념 별 효과적인 교수법 전략을 포함해 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18일 3급 교육 과정을 공개했고, 다른 급수의 교육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이들에 한해 AITE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를 치러야 하며,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환경을 설치할 필요 없이 엘리스스쿨연수원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응시할 수 있다. AITE 시험과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엘리스스쿨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초·중·고등학교,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연령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면서 강사 역량을 단계별로 알 수 있는 체계가 있다면 더욱 효과적인 교육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해 출시하게 됐다"며 "AITE가 내실 있는 AI·SW 교육 운영은 물론 강사들의 커리어 개발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1 09:03백봉삼

삼성 '갤럭시링'에 자극 받았나…구글, 핏빗에 AI 챗봇 탑재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 링' 출시 예고로 웨어러블 시장이 달아오른 가운데 구글이 '핏빗(Fitbit)'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9일 뉴욕에서 열린 연례 건강 행사에서 '핏빗'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자의 개인 건강을 조언하는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구글은 핏빗 앱에 개인용 건강 맞춤 챗봇을 추가해 사용자의 개인화된 차트를 만들어 건강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하는 이 기능을 통해 핏빗에선 생체 및 활동 정보를 수집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이를 활용해 운동량과 수면 시간과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핏빗에 도입되는 생성형 AI 도구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핏빗 랩스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용자 중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핏빗 프리미엄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선 구글이 이처럼 나선 것을 두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 출시 영향이 크다고 봤다. 지난 2월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 출시를 공식화하고 애플도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치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글은 지난 2021년 핏빗을 인수한 후 제대로 사업을 펼치지 않았다. 핏빗 창립자들도 올해 초 구글을 모두 떠났다. 이에 다급해진 구글은 경쟁사들과 달리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챗봇을 도입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의학적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LLM '메드-팜(Med-PaLM)'을 공개했다. 또 의료 및 생명과학 기업을 위한 의료정보 검색 기능 '버텍스 AI 서치(Vertex AI Search)' 서비스도 출시했다. 카렌 드살보 구글 최고 보건 책임자는 "이번 계획은 소비자와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고품질 건강 정보가 제공되도록 보장하겠다는 구글 약속의 일부"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건강 문제가 무엇인지, 회사의 기술이 개인이든 인구 집단이든 관계없이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9:02장유미

트리플, 전세계 항공권 가격 추이 보는 '항공 시세' 서비스 출시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항공 시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여행 플랫폼 최초로 공개하는 '항공 시세' 서비스는 항공권 탐색 단계부터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트리플만의 혁신 기술력과 여행 전문 빅데이터를 집약했다. 트리플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항공 요금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원하는 가격과 최적의 일정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항공 시세 서비스는 트리플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항공권의 가격 추이를 실시간으로 추적 및 예측하고 최적의 구매 시점을 안내한다. 전 세계 도시마다 월별 평균 항공 요금, 출국일ᆞ입국일별 최저가 및 최고가 정보를 표로 정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심 도시의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별도 알림으로 제공하고 예약 페이지로 바로 연결 가능해 원스톱으로 여행 준비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여행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항공 시세 서비스에서 관심 도시의 최저가 알림을 설정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떠나고 싶은 도시와 날짜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트리플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항공 시세'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이 원하는 도시의 항공권 가격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선보이고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8:06안희정

"데이터 오너십 현업에···AI로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 AX 촉진"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데이터 패브릭'을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곳은 데이터스트림즈밖에 없습니다." 20년 넘게 데이터 한 분야만 집중해온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작년 12월 초 미국 가트너가 발표한 '데이터 통합 툴 분야'에서 '아너러블 벤더(Honorable Vendor)'에 이름을 올렸다. 가트너는 세계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이다. 매년 '세계 톱 10 컴퓨팅 기술'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가트너가 벌써 세번이나 데이터스트림즈를 눈여겨 볼 벤더(SW공급업체)로 꼽았다. 2021년에도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퀄리티스트림(QualityStream)'을 '아너러블 벤더' 리스트에 올렸고, 앞서 2014년에는 데이터스트림즈의 ETL(Extrac-추출,Transform-변환, Load-적재)및 스트리밍 솔루션 '테라스트림(TeraStream)'을 매직쿼드런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는 데이터 분야 고도 기술인 '페더레이션(Federtion)' 분야에서 데이터스트림즈를 선도 기업으로 '픽'해 국내외에서 이 회사 기술력을 입증했다. ■ 가트너, 데이터스트림즈 솔루션 보고 "미국서도 본 적 없는 제품" 놀라워해 '데이터 패브릭'은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원활히 접속(액세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를 말한다. 복잡한 쿼리 및 분석에 최적화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달리 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 모두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2018년 미국 컨설팅 회사 포레스트 리서치가 처음으로 이 단어를 언급했고, 이어 가트너가 2019년부터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기술로 자리잡았다. 최근 서울 교대역 인근 본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를 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가트너가 우리 회사 패더레이션 기술과 제품을 보고 미국에서도 본 적이 없는 제품이라며 놀라워했다"면서 "그만큼 우리 기술을 해외에서도 알아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가트너가 데이터 패브릭으로 인정한 것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데이터스트림즈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패브릭'이 구조로만 보면 데이터 기술의 끝이라고 생각한다는 이 대표는 "데이터가 제 특성에 맞춰 각자 제 집에 찾아가는, 이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메타데이터화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디지털 전환(DX)의 시작"이라고 짚었다. 데이터는 보통 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들어가 있다. 이걸 가상화해 끄집어내 학습시켜 거래도 하고 자산화한다. 이때 발생한 데이터는 '거버넌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데이터 거래를 활발히 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선점하고 있는 '패브릭' 기술은 이때 힘을 발휘한다. ■ "데이터 활용 A부터 Z까지를 '패브릭'으로 지원" 이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활용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데이터 패브릭으로 지원한다"면서 "데이터 패브릭은 하나의 제품이 아니다. 방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구현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다. 데이터 패브릭을 한다는 회사가 있지만 이는 일부만 하는 것이고 이에 반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의 A부터 Z까지를 '패브릭'으로 지원하는 풀셋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작년 성과로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전에는 비즈메타에 맞는 데이터로 전환하려면 수작업으로 했다. 2023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화해 시범으로 실증 까지했다"면서 "올해는 메타 데이터 안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시행하려 한다"고 들려줬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인데, 디지털 전환에 맞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업에 올해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인정해 가트너가 데이터스트림즈를 아너러블 벤더에 선정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해말 데이터스트림즈 '테라원(TeraONE)' 제품은 CDA(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초월 제품'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특히 AI를 사용해 이제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 영역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DX(디지털전환)와 AX(AI를 통한 디지털전환)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레퍼런스도 이미 나왔다. 작년에 데이터스트림즈는 KB증권에 전사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또 한국은행에는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 완료 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 오너십을 현업이 가져가게 해주겠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통합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AI를 사용해 메타데이터를 만들어주는 한편 분석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한번의 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작년에 이 사업을 언론과 금융권 등 몇 곳 사이트에서 시작했다면서 "올해 본격 확대하겠다.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면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가 이전보다 10배~20배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해외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전 설치한 베트남 지사를 통한 SW개발 물량을 작년에 확대했다. 올해도 이 추세를 이어간다. 이미 동남아 은행 세 곳에 소개 자료를 보낸 상태다. 이 대표는 “베트남 외에 말레이시아에도 사업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민간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민간과 달리 공공은 데이터를 통한 업무 혁신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예상했다. 이는 공공이 오랫동안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를 단시간에 해결하는 건 무리라고 짚었다. ■ "우리나라가 SW강국 되려면 중소기업 지식재산 제대로 보호해줘야" 올해 매출 목표에 대해 이 대표는 "작년에 이어 도전적으로 세웠다"면서 "300~400억 달성에 영업 이익 10% 이상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는 비즈니스 대상이 더 늘었다. 여기에 영업 조직을 역대 가장 막강한 팀으로 재편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KAIST에서 데이터를 공부한 이 대표는 20년 이상 SW기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SW강국 코리아'에 대한 제언도 잊지 않았다. "데이터스트림즈 같은 기술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지식재산(IP)을 인정하고 지켜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같이 일할 때 중소기업의 아이디어가 도용되는 경우가 많다. 지식재산권을 보호해준다는 것은 공정거래를 한다는 것으로, 공정거래를 할 수 있게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환경이 되면 대기업이 (시장에) 들어와도 괜찮다. 미국이나 일본도 대기업이 들어오지만 기술이 있는 중소회사들이 시장을 이끌어간다"고 말했다.

2024.03.21 07:51방은주

"新기록 또 썼다"…LG CNS 현신균號, 지난해 매출 5兆 첫 돌파

'디지털 1등 기업'을 내건 LG CNS 현신균 호가 지난해 처음 매출 5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LG CNS는 지난해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과 함께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이다. 21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 CNS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3% 증가한 5조6천53억원,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4천632억8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LG CNS는 2019년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4년 연속 경신했다. 이는 LG CNS가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집중하면서 고객사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 특히 카드, 은행사의 차세대 시스템과 지능형 고객접점·마이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하면서 금융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 SAP, 어도비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해 주목 받았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앱 현대화(AM)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오픈소스컨설팅, 스케일드애자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앤스로픽 지분도 취득했다.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클라우드관리(MSP) 사업 확대에도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LG CNS는 금융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슈퍼앱, 비금융 융합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디지털 고객경험(DCX) 시장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물류 분야에서도 로봇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 CNS는 앞서 무인운송로봇과 자율이동로봇을 관리하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선보였는데,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을 로봇 구독서비스(RaaS)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생성형 AI를 고도화해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DAP 젠(Gen) AI'가 대표적으로, 기업 고객은 이를 활용해 보고서 작성, 상품 추천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LG CNS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신공장 증설 등 계열회사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 스마트시티·물류 등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서다. 회사 측은 올해 시장환경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도 클라우드·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전환(DX) 신기술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DX를 통한 실질적 가치 제공에 집중해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비계열 물량(Non-captive) 비중이 40%로 매우 높아 타사대비 경쟁력 있는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장외시장에서 LG CNS 주가도 크게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7:00장유미

기계연-한라이비텍, 10㎝ 넘는 강판 '한방' 용접기술 개발

두께 100㎜ 이상 강판을 한 번에 용접할 수 있는 기술이 국산화됐다. 잠수함이나 발사체 외관 등 강철판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류석현, KIMM)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실용화연구실 서정 책임연구원 연구팀과 한국전기연구원, 부경대학교, (주)한라이비텍(주관기관)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60㎾급 고출력 전자빔 용접시스템 국산화 기술과 고신뢰성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대한용접·접합학회지(Journal of Welding and Joining)'(2023년 12월)에 발표됐다. 이 논문에는 LNG용 고망간 강판에 대한 전자빔용접(EBW) 기술과 하이브리드 레이저-아크 용접 특성 비교가 담겼다. 이 고망간 강판 EBW는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 서정 책임연구원 설명이다.서 책임연구원은 이 논문을 포함해 모두 4편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용접심 자동 추적하는 트래킹 기술도 확보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산화한 전자총을 탑재한 대형 전자빔 용접 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100㎜ 이상의 두꺼운 금속부품을 한 번에 용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는 수입 장비보다 50% 저렴하게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향후 두께 200㎜이상인 강철판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압력용기를 용접할 수 있는 시스템 국산화도 가능할 것 연구팀은 내다봤다.연구팀은 대형 전자빔 용접시스템에 전자총과 고전압 장치를 장착한 시스템 제작과 운전도 성공했다고 밝혔다.또 대형 진공 챔버 내부에서 수행되는 용접 공정을 외부에서 모니터링하고 전자빔 용접선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용접심 트래킹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후 무인 자율 전자빔 용접 장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전자총 등 일부 핵심 장비 개발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기술적인 위험으로 대형 전자빔 용접 시스템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전자총과 같은 핵심 장비를 독일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했다. 기계연 서정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고출력 대형 전자빔 용접시스템 기술과 현재 기계연에서 개발 중인 국부진공챔버 기술을 접목하면 소형모듈원자로(SMR) 압력용기 용접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최근 기계연-부산시-부산상공회의소가 협약한 'SMR 제작지원센터 유치·구축'과 연계해 이번에 개발한 전자빔 용접시스템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기술 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관한 정인철 한라이비텍 대표는 기술 사업화와 관련 "시제품이 아파트 한채 정도 크기이고, 대당 50억~100억 원 정도 된다"며 "납품은 아직 이루어진 것이 없고, 현장 실사도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조기반생산시스템기술개발사업 '첨단소재부품용 전자빔 용접장비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기간과 예산은 2020년부터 2023년 3월까지 55억 원이 투입됐다.

2024.03.20 23:59박희범

쏘카, 현대자동차 전기차 3종 시승 이벤트…"5시간 대여료 무료"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현대자동차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디올뉴코나EV 등 전기차 3종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 이용 경험과 시승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쏘카 회원에게 전기차 3종을 5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쏘카 앱 전기차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전기차를 선택하면 쿠폰이 발급되고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 대여료 외 주행요금, 차량손해면책상품, 하이패스 등의 비용 별도이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벤트 차량 3종 350여대를 전국 300여개(제주 제외) 쏘카존 곳곳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일부 지역의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이 대여한 곳에서 반납하는 왕복 형태 외에도 원하는 곳에 반납하는 존편도 서비스와 대여 장소와 반납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선배 쏘카 페이먼트전략제휴팀장은 “평소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거나 운행을 고려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의 장점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시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23:32안희정

KT알파쇼핑, '르투아'·'조스진' 봄여름 신상 패션 인기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는 자사 패션 브랜드 '르투아'와 '조스진'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024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출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패션 PB '르투아'는 지난 1일 진행한 출시 특별 방송에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미니멀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텐션업 팬츠 3종'을 선보였다. 첫 방송 주문액은 목표 대비 127%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약 3억원을 달성했고, 주문수량은 4천세트를 넘겼다. 9일 진행한 2회차 방송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약 3천세트의 주문수량을 기록했다. 출시 3주 만에 누적 주문금액 5억원 돌파, 주문 수량은 7천세트를 넘겼다. '텐션업 팬츠 3종'은 세미플레어핏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판이 들어간 고급 원단으로 활동성과 실용성을 더해 데일리 팬츠로 활용 가능하다. 컬러와 디자인 고민 없이 블랙·네이비·크림 색상 모두 포함했다. KT알파 쇼핑은 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예고되며 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셔링 사파리 점퍼·린넨 라이크 자켓·플리츠 원피스 등 르투아 봄/여름시즌 라인업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데님 소재를 활용해 깔끔한 미니멀룩을 완성할 수 있는 KT알파 쇼핑의 'LB' 조스진 또한 뜨거운 고객 반응을 일으켰다. 배우 김사랑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조스진'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5종의 신상품을 공개한다. 조스진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이어 이번 봄/여름 시즌 첫 방송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출시 상품인 '데님자켓 2종'은 첫 방송에서 주문수량 2천세트를 돌파했다. 데님자켓 2종은 얇은 소재의 봄 자켓으로 여성용 인디고 컬러 제품은 어깨 라인이 가볍게 떨어지는 래글런 스타일을 적용해 자유로운 활동성을 자랑한다. 남녀 모두 공통 색상인 인디고에 추가로 원하는 색상의 자켓 1종을 선택하는 제품으로 남성은 그레이, 여성은 크림 색상이 인기를 끌었다. 추후 조스진은 라이크라 데님, 쿨맥스 데님, 코튼 원피스, 다잉팬츠 등 신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방송 편성할 예정이다. KT알파 쇼핑은 23일 영국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헨리로이드'의 2024년 봄/여름 시즌 라인업을 출시, 첫 방송을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냉감 하프넥 6종'을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철 냉감과 속건의 기능성으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티셔츠다.

2024.03.20 19:08백봉삼

피피비스튜디오스,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글로벌 패션뷰티 이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대표 장준호)가 북미 최초로 렌즈 전문 브랜드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최근 미국 LA의 대표 패션거리인 멜로즈 애비뉴(8022 Melrose Ave)에 '장원영 렌즈'로 유명한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Hapa Kristin)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전 세계 뷰티렌즈 브랜드 중 북미에서 브랜드 단독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하파크리스틴이 최초다. 미국 소비자들은 피피비스튜디오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구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해왔다. 뷰티렌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에 힘입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300㎡(약 90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자리 잡은 대형 매장으로 쾌적하고 넓은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하파크리스틴만의 디테일한 뷰티 디렉팅 요소를 통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개인의 홍채에 따라 발색이 다르게 나타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 어렵다는 컬러렌즈 쇼핑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렌즈 카드를 눈에 대보면서 간접적으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라운, 블랙, 그린, 블루 등 총 6가지의 동공 색상별 발색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세부 설명과 함께 자신의 니즈와 특징에 맞는 맞춤형 뷰티렌즈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전문 검안사가 매장에 상주해 종합 시력 검사와 렌즈 피팅, 상담 등 콘택트렌즈 처방을 돕는다. LA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후 고객들의 방문 예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백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방문으로 바이럴 물결이 이어지면서 멜로즈 애비뉴의 새로운 명소로 조명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파크리스틴의 모델인 장원영도 매장에 직접 다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이번 하파크리스틴 LA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미국의 오렌지카운티, 뉴욕 등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말에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츄렌즈 브랜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패션과 뷰티를 주도하는 미국의 중심지에 위치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렌즈 구매에 안과 의사의 처방전이 필수인 미국 렌즈 시장 특성상, 충족되지 못했던 공급 부족 문제를 검안부터 처방, 상담, 추천 등을 제공하는 매장을 통해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렌즈 쇼핑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뷰티렌즈 및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판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4.03.20 18:33안희정

알바트로스, 취준생에 'ABC 2024 국제포럼' 양일권 지원

국제포럼 '알바트로스 컨퍼런스 2024 서울'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년인재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총 5천만원 규모다. 미취업 청년 인재들이 금전적 부담을 덜어내면서도 국제정세와 실무적 지식을 배울 수 있게끔 컨퍼런스 양일권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1999년생까지의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장학프로그램(ABC Scholarship Program)을 신청할 수 있다. 청년마케터 홈페이지에서 지원동기와 함께 접수하면 24시간 내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청년인재 장학지원 프로그램에는 LG유플러스, GS차지비, 브이캣, 크몽, 하코부네, 아이보스, 온오프믹스, 위픽코퍼레이션, 성균관대학교 창업연구회,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청년마케터 등이 참여한다.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알바트로스 컨퍼런스는 기업경영과 마케팅의 미래를 조명하는 포럼이다. 불황 속에 빠진 동아시아에서 기업의 성장동력을 연구한 30명의 연사진이 양일동안 참여한다. 알바트로스 컨퍼런스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교수(런던정경대) ▲신임철 대표 겸 행동경제학자(GS차지비) ▲김태훈 상무(LG 유플러스) ▲박윤찬 헤드디렉터(알바트로스/청년마케터) ▲정범진 대표(브이캣) ▲변장원 회장(성균관대 창업연구회) ▲모리 타헤리포어 교수(와튼스쿨) 등이 연사진으로 참여한다.

2024.03.20 18:06백봉삼

시놀로지 "올해 국내 중소기업 영상보안 공략 강화"

"한국 영상보안 시장은 한화비전(구 삼성테크윈) 등이 브랜드 인지도와 사후 유지보수 용이성, 고객지원 등을 앞세워 대규모 고객사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한국 시장에서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기업에 제품을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20일 개막한 '제 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난 석미은 시놀로지 대만 본사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가 이와 같이 설명했다. 시놀로지는 2022년 이후 2년 연속으로 SECON 2024에 독자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22일까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와 IP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시연중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엣지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 기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2009년 NAS 운영체제에 영상 보안 솔루션 통합 시놀로지는 전세계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업체다. 2009년 NAS용 자체 개발 운영체제 DSM(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에 IP 카메라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통합했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지난 해 9.0으로 업데이트를 거치며 자동차 번호판 인식, 지정 구역 혼잡도 알림, 침입 탐지 등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인텔 셀러론(-2020)·AMD 라이젠 임베디드(2021-) 등 NAS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지난 2022년에는 엣지 AI 기능을 내장한 IP 카메라인 BC500/TC500 2종을 국내 포함 전세계 출시했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과 연동해 초기 카메라 설정이 가능하며 출입자 확인, 감시 영역 설정 등이 가능하다. ■ "시놀로지 영상 감시 솔루션, 비용 면에서 강점" 석미은 매니저는 "국내 영상보안 환경 구축시 소프트웨어와 IP 카메라는 국내/외 제품으로 구축 후 장기적으로 저장이 필요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 보관에만 NAS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S는 실시간 영상 데이터 저장 이외에 온디바이스 AI를 이용한 지능형 감시, 녹화 영상 백업과 공유 등을 갖춰 중/소규모 기업의 초기 투자를 줄이며 시설 보안 효율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시설보안 업체는 침입자나 화재 등이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출동하는 점에서 강점이 있지만 월 이용료 결제 등에서 한계가 있다. 시놀로지 영상 보안 솔루션은 유사시 직접 대처해야 하지만 추가 비용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NAS·IP 카메라 공급으로 유지보수 일원화 가능"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지금까지 출시된 8천400여 개의 IP 카메라를 모두 지원한다. 그러나 석미은 매니저는 "타사 IP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시 유지보수 제공자가 분리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S와 IP 카메라를 모두 공급해 유지보수나 문제 발생시 통합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시놀로지 목표이며 BC500/TC500 2종을 시작으로 국내외 시장에 주기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0 17:53권봉석

25학년도 지역 국립대 6개교서 의대생 1200명 선발한다

2025학년도부터 지역 국립대의대 6개교에서 200명씩의 의대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의대 정원은 135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20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보면 200명으로 늘어나는 대학들은 총 6개교로 모두 국립대다. 해당 대학별 정원 배정 변화는 ▲경북대 110명→200명(+90명) ▲경상국립대 76명→200명(+124명) ▲전북대 142명→200명(+58명) ▲전남대 125명→200명(+75명) ▲충북대 49명→200명(+151명) ▲충남대 110명→200명(+90명) 등이다. 150명으로 정원이 확대되는 대학들은 ▲원광대 93명→150명(+57명) ▲조선대 125명→150명(+25명) ▲순천향대 93명→150명(+57명) 등으로 사립대다. 또한 가장 많은 증가 배정 인원수는 151명이 늘어난 충북대(49명→200명)다. 이어 ▲124명, 경상국립대(76명→200명) ▲90명, 가천대(40명→130명)·경북대(110명→200명)·충남대(110명→200명) ▲83명, 강원대(49명→132명) ▲80명, 성균관대(40명→120명)·아주대(40명→120명)·울산대(40명→120명)·단국대 천안(40명→120명) ▲75명, 전남대(125명→200명)·부산대(125명→200명) ▲71명, 인하대(49명→120명)·동국대 분교(49명→100명) ▲60명, 건국대 분교(40명→100명)·제주대(40명→100명)·을지대(40명→100명) ▲58명, 전북대(142명→200명) ▲57명, 원광대(93명→150명)·순천향대(93명→150명) ▲51명, 가톨릭관동대(49명→100명)·동아대(49명→100명)·건양대(49명→100명) ▲44명, 계명대(76명→120명)·영남대(76명→120명) ▲40명, 차의과대(40명→80명)·대구가톨릭대(40명→80명) ▲25명, 조선대(125명→150명) ▲24명, 한림대(76명→100명)·고신대(76명→100명) ▲7명, 연세대 분교(93명→100명)·인제대 (93명→10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 소재 서울대(135명)·경희대(110명)·연세대(110명)·한양대(110명)·고려대(106명)·가톨릭대(93명)·중앙대(86명)·이화여대(76명) 등 8개교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24.03.20 17:42김양균

"잠도 못 잔다" LG엔솔 CEO 호소...임금 인상률 6% 제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사업이 여러분들 생각 이상으로 어려워서 잠을 잘 못잡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사업부장 때보다 더 큰 압박감이 있습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최고인사책임자(CHO), 최고전략책임자(CSO),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전원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을 둘러싼 경영진과 직원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경영진이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서 2월 열린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측이 지난 2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이익금을 직원 성과급 산정에 포함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하지만 두 차례의 타운홀 미팅을 열었음에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 의견차는 여전한 분위기다. 김 사장은 "타운홀을 준비하며 구성원과 만들 미래 회사의 모습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고, 이 자리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회사가 힘을 모으고, 경영진과 구성원이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타운홀을 시작했다. 이어 “외부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치는 낮아지고 있고, 일부 업체들은 역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단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비용의 최소화, 효율적인 인력 운영 등 비효율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을 뛰어넘어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조치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밀도 있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평균 연봉인상률 6% 제시…성과급 개선안은 '아직' 이날 LG에너지솔루션 평균 임금인상률은 6%로 결정됐다. 김동명 사장은 "회사 안팎의 여러 경영 상황과 경쟁사 기본 연봉 수준과 예상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모든 연봉 수준을 경쟁사 이상으로 하겠다는 목표와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만, 이날 논란의 시발점이 된 성과급 포뮬러 개선안은 발표하지 않았다. 경영 성과급 관련해서 김 사장은 “직원과 주주, 투자자 등의 입장에서 모두가 납득 가능한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구성원이 익명으로 트럭시위를 벌이며 요구한 '프로핏 쉐어링 제도(이익의 일정 규모를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하는 이익 공유제)' 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대규모 투자로 인해 2026년까지는 잉여현금이 발생하지 않고, 주주 배당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제도 도입은 어렵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회사 힘 모으고 경영진·구성원 신뢰 협력해야...소통 더 늘릴 것" 이날 타운홀 미팅 후 일부 직원들은 CEO 일부 발언에 불만을 제기했다. 실시간으로 직원들이 질문을 올리면 경영진을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임직원 행복에 대한 질의에 김 사장이 "회사가 직원의 일방적인 행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취와 성과를 느끼고 합리적인 보상이 되면서 성취욕을 느끼는 사이클이 행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직원들은 의견차이를 보였다. 한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은 "시대를 벗어난 CEO 답변에 직원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 타운홀에서 약속했던 총보상 우위(업계 최고 대우 보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실시간 질문에서도 계속 관련 질의가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로직 개선은 검토 중이라며 둘러대기만 했다"며 "회사가 어려운데 경영 목표는 왜 자꾸 올리냐는 질문 등에 대해서는 '갈라치기 하는 질문은 하지 마라', '(회사에 대한)불신이 많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경직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회사는 경영 목표가 있고 못하면 경영 존재의 이유가 없다"며 "구성원들에게 성과급을 안 주려고 한다는 이런 질문은 나오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은 "자발적 성취 지향 문화를 만들겠다 언급했는데, 성취를 하고 보상을 받는 게 중요한데 지금 이런 수준으론 불가능하다"며 "말만 번지르르하고 직원들에겐 돌아오는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회사 측에서 이날 타운홀미팅 내용을 외부에 유출하면 법적 제재를 가하겠다는 경고를 했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내부에서 진행한 미팅이니 사업적인 내용도 들어가서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부를 한 것이지 입막음 느낌은 아니었다"며 "임직원 행복 관련 답변은 직원들 행복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행복은 직원들이 성취와 성과를 느끼고 합리적인 보상이 되면서 성취욕 느끼는 사이클이 행복이라고 본다는 맥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시간 질문 삭제는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중복된 질의일 때 그런 것이며, 앞부분에 총보상우위 관련된 설명을 했다"며 "말투가 딱딱하게 느껴질 수는 있었겠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민감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을 해주고 앞으로도 소통을 더 늘리겠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 트럭 시위는 이제 끝…사무직 노조 가입자 증가세 한편, 일부 직원들이 익명으로 진행하던 성과급 불만 관련 트럭 시위는 이제 더 이상 없을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지난달 성과급 산정 기준이 모호해 회사 입장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문제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제 방향성을 바꿔 노조 가입 직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노조 측은 "사무직 노조 비중이 작았는데, 타운홀 미팅 후 가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트럭 시위처럼 익명으로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노조를 통해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3.20 16:20류은주

'송곳 질문' 쏟아진 삼성電 주총 현장…"반도체 1위 되찾을 것"

삼성전자 제55기 정기주주총회 현장이 600여명의 주주들의 참석으로 열기를 띄었다. 이날 주주들은 삼성전자 주요 임원진들을 향해 기업가치 제고 부진, 반도체 사업 경쟁력 약화 등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도 대형 M&A 추진 현황, 반도체 주도권 회복을 위한 사업 전략 등을 적극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경기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600여명의 개인주주가 참석했다. 지난해 참석 인원과 비슷한 규모다. 삼성전자 주식 보유자 수가 지난해 521만6천명으로 전년(63만1천명) 대비 18.2%가량 줄긴 했으나, 주주총회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도는 여전했다. 이번 주주총회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 해당 6개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을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기술책임자(CTO),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13명이 참석해, 올해 삼성전자의 부문별 사업전략을 면밀히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주주와의 대화'를 별도로 마련해 주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주주들 날선 질의…삼성전자 '진땀' 이날 주주들은 삼성전자의 구체적인 사업 현황은 물론, 경쟁사에 비해 기업가치 제고가 부진한 이유에 대해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의 책임으로 임원진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주가가 주주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만 올해에는 꾸준히 진행해 온 투자와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주들은 신규 M&A(인수합병) 계획에 대해 "M&A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주가 관리를 잘 해달라", "신규 M&A를 고민한다고 했는데, 작년에도 똑같은 말을 했다"는 등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하만을 인수한 이래로 대형 M&A에 대한 별다른 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 부회장은 "M&A의 많은 사항이 진척돼 있고, 조만간 주주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 "2~3년 내로 세계 반도체 1위 지위 되찾을 것"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사업전략을 DX(세트)부문과 DS(반도체)부문으로 나눠 설명했다. 먼저 DX부문은 스마트폰, 폴더블, 액세서리, XR 등 갤럭시 전제품에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의 화질·음질 고도화, 일반 가전 제품을 지능형 홈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 등을 제시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온디바이스 AI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 전 제품과 서비스에서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가 만들어가는 변화와 혁신을 앞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S부문은 ▲강건한 사업 경쟁력 ▲초일류 기술 리더십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올해 핵심 사업 전략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DS부문은 HBM3·HBM3E 등 AI 시대를 겨냥한 고부가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 회복, D1C 및 V9 낸드와 같은 최선단 제품 개발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2나노미터 GAA 공정 등 최선단 파운드리 양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계현 사장은 "2024년은 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올해는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며 "선단공정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해 2~3년 내로 반드시 세계 1위의 지위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 C랩 전시회, 상생마켓 등 다양한 전시회 인기 한편 주주총회 행사장 외부에는 주주들이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및 상생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C랩 전시회, 상생마켓 등이 마련됐다.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현장은 활발한 분위기를 띄었다. C랩은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C랩이 육성한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했다.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랩' ▲AI 기반 맞춤형 탈모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비컨' ▲투명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뷰전' ▲불안 증세를 완화해주는 스마트 조끼 '돌봄드림' 등이 주주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및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은 중소기업이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상생마켓에도 많은 주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산업용 보호구를 만드는 '오토스윙' ▲비누를 제조하는 '크리오디엔에스' ▲저자극 두피진정 샴푸를 제조하는 '에코바이오 의학연구소'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2024.03.20 16:06장경윤

미라콤아이앤씨, 제조부터 관제까지 통합 자동화 지원

미라콤아이앤씨가 제조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 대표 강석립,)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미라콤은 '스마트팩토리로 똑똑해지다(Be Smart with Smart Factory)'라는 테마로 회사의 전시를 준비했다. 3층 C홀 C924에서 ▲스마트제조 ▲데이터 분석 ▲설비/물류자동화 3개의 메인 존을 구성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스마트제조 존에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최신버전을 소개한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며 21개 업종 프로세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9개 기본모듈, 10개 확장모듈, 451개 코어화면을 통해 다양한 공장 환경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데이터분석 존에서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수율을 분석할 수 있는 품질관리시스템(QMS)과 설비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데이터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설비데이터의 체계적 수집과 진단/분석이 가능한 지능화된 공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비/물류자동화 존에서는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머신 컨트롤(MC)과 엣지디바이스 그리고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물류관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자동화 아키텍처와 함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물류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미라콤은 전시회 부스 참관객들에게 유튜브 구독, 솔루션 데모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미라콤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25일까지 무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미라콤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별로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오랜만에 이를 공개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선도기업들의 노하우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15:57남혁우

정육각,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약 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작년 11월 470억원 유치 후 수익성 개선 작업이 마무리돼가는 시점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며 재무 리스크를 극복하고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로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년 여 동안 내실을 다지고 실적 개선에 집중해 양사 모두 영업이익 양수 전환에 근접한 만큼 자체 현금 창출 능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유동성 악화 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재작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시장상황에 대처해 고강도 쇄신을 시작한 정육각은 작년 말 기준 월영업손실이 초록마을 인수 전과 비교해 85%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오고 있다. 올해 들어 초신선 아이덴티티와 시너지를 내는 자체 브랜드(PB) 신상품 40여 종을 1차 론칭하며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외형 확장에도 나섰다. 초록마을은 지난해 당일·새벽배송 출시 및 AI를 접목한 앱 개편 등으로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펀더멘털 강화와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상품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 올해 1, 2월 가맹점 점포당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2% 늘어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육각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그간의 재무 이슈를 해소하는 데에서 나아가 시너지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 모두 이르면 상반기 중 흑자 구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3.20 15:43안희정

스마트카라,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모집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제1기 스마트카라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자사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친환경 메시지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제작사 세모라이브와 손잡고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는 숏츠 제작과 커머스를 동시에 서포트하는 스마트카라 앰버서더다. 스마트카라 제품 관련 다양한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세모라이브 인스타그램 계정 하이라이트에 등록된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영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바일 쇼호스트나 크리에이터가 지원할 시 선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7일까지 모집을 받고 29일 합격자에 개별 안내한다. 합격자는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카라는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츠 제작 스튜디오 및 촬영 장비를 지원한다. 또 서포터즈 전원에게 기념품과 명함, 서포터즈 인증서를 준다. 이외에도 5개 미션 모두 수행 시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 라이브방송 출연 기회를 제공된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15년간 독자 개발한 고온 건조·분쇄 방식을 활용해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5% 줄여준다.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 세균을 99.9%까지 살균하며, 내장된 셀프 크리닝 기능으로 건조통 세척이 용이하다. 모든 제품 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최근 숏폼 콘텐츠가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3.20 15:1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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