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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잠실동콜걸과천애인대행(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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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2주년 맞이 대박 이벤트 쏜다

라인게임즈가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S급 제독 '이순신', '두돌선(황금 거북선)'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기존 이용자를 비롯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모두에게 즐거움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게임 출시 이후 최대 수준의 혜택을 담아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9월 24일까지 '2주년 특별 출석 이벤트'가 실시된다. 특별 출석 1일차에는 S급 제독 '이순신'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총 14일간 게임 접속 시 '2주년의 축포 칭호'를 비롯해 'S급 합성 재료 선택 상자', '블루젬(게임 재화) 등을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2주년 메인 시나리오 이벤트'와 '한정 의뢰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토리를 즐기면서 미션을 완수하면 '2주년 기념 주화'와 '모험/교역 경험치 및 명성', 'A급 부품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기념 주화'는 특별 상점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두돌선(황금 거북선)'을 비롯해 'S급 부품', '장비 선택 상자'. '부품 재료 선택 교환권' 등으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2주년 기념 핫타임 버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상시 핫타임'과 '특별 핫타임'으로 구분돼 실시되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핫타임'의 경우 접속일에 따라 '선단/항해사 경험치 +10%' 및 '일일 과제 보상 3배', '육지 탐험 쾌속 추가 +100' 등 다양한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2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사전등록에 참가하면, 오는 28일 2주년 업데이트 완료 이후 'S급 장비 4종'과 '강화제 10개', '강화 보호제 1개', 'S급 공용 계약서 20장'이 담긴 쿠폰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제공된다. 끝으로 8월 28일부터 내달 25일 정기 점검 이전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20등급 개량형 선박 3종(전열함, 클리퍼, 사견선)'과 '유료 제독 선택 교환권 1개', '최상급 훈련 재료 선택 교환권 2개', '최고급 항해사 비약 200개'가 담긴 '디렉터의 선물'을 지급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28일 서비스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색다른 교역의 재미를 선사할 신규 시스템 '밀수'를 추가한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왔던 '북극 해역'을 오픈하고, 초심자가 보다 빠르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역 제한'도 완화할 계획이다. 모티프 박철우 디렉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아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최상의 혜택을 제공 드리고자 개발진 모두가 다양한 고민과 준비를 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2주년 이벤트 혜택과 함께 그 이상의 가치가 담긴 '디렉터의 선물'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24 12:30강한결

1분 만에 사전예약 마감…'로스트아크' 더현대 팝업스토어 가봤더니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로스트아크 팝업스토어는 여의도 더현대 매장 5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10일간 운영된다. 오픈 첫 주말인 25일까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는 사전 예약과 더불어 현장 대기를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회차별 30분씩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작된 사전 예약은 오픈 1분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캐릭터 '모코코'가 보였다. 아울러 ▲UV스티커 ▲실리콘 참세트 ▲장패드 ▲키캡 세트 ▲아크릴 스탠드 랜덤팩 ▲인형 키링 ▲말랑쿠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굿즈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중 모바일 액세서리는 현장에 전시된 최신 기종 액세서리 외에도 페스티버 온라인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기종의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굿즈 판매 수익금은 추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모험가들은 현장에서 오리지널스포츠와 협업한 티셔츠 패키지를 구매하면 전사지를 통하여 자유롭게 티셔츠를 커스텀 할 수 있는 DIY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진행 예정인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한정 굿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더현대 서울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모험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8.24 12:20강한결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천연 자본 및 TCFD와 SRI 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사업 분석과 투자 정보를 발표

토론토,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 -- 임야와 농업 분야에서 16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의 천연 자본 운용사 매뉴라이프 인베스먼트 매니지먼트(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 (매뉴라이프 IM))는 최근 재무적으로 중요한 기후 및 자연 관련 투자 고려 사항을 동사의 자산 운용과 포트폴리오 구축 능력에 어떻게 적용하는 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세 가지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 관심 있는 시장 참여자들은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해 더 깊게 알고 공공 및 민간 시장 자산 클래스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투자 위험과 기회를 평가하기 위해 매뉴라이프 IM의 천연 자본 지속 가능성 보고서(Natural Capital Sustainability report), 기후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 보고서(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 report)와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 보고서(Sustainable and Responsible Investing (SRI) report)의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보고서들은 장기 투자의 강력한 성과, 인류 건강에 대한 천연 자본의 중요성, 그리고 임야와 농업 자산이 포트폴리오와 지구에 가치를 가져다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매뉴라이프 IM의 의지를 부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매뉴라이프 IM은 기후 및 천연 자본 투자 솔루션 내에서, 산림에 저장된 탄소에 목적 의식을 갖고 추가하는 첨단 운용 기법을 통해 온전한 탄소 크레딧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임야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 매뉴라이프 IM의 폴 로렌츠(Paul Lorentz) 사장 겸 CEO는 "기후 관련 위험과 기타의 지속 가능성 요인들이 장기적인 재무적 가치와 결과적으로 우리 고객들의 투자 목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보고서들을 시장 참여자들에게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모든 투자 과정에서 고객들을 대신하여 운용하는 자본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주된 목표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 요인 등 재무적으로 중요한 위험을 모두 통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매뉴라이프 IM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천연 자본 지속 가능성 보고서는 기관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천연 자본의 중요성, 세계가 이러한 자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존도, 그리고 이러한 투자가 물리적 제품들을 넘어 창출하는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부각한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뉴라이프 IM이 투자한 임야에는 5천만 그루 이상의 묘목을 심었고, 100,000채 이상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목재를 생산했으며, 약 220만 톤의 종이를 만들 수 있는 펄프를 생산했으며, 1,500 개의 미국 가정이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바이오매스를 생산했다. 매뉴라이프 IM은 농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재생 방식을 적용하여 환경적 영향을 더 적게 끼치면서도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 2023년에 100%의 고객 토지가 한 가지 이상의 재생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고객 토지의 78%는 4 가지 이상의 재생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5년까지 이행될 예정인 생물다양성 기금(Finance for Biodiversity Pledge)에 맞춘 매뉴라이프 IM의 5 가지 자연 목표에 대한 진전 사항이 보고되었다. 이 목표들에는 평가 방법론에 대한 협력 및 지식 공유의 개선, 생물 다양성의 ESG 정책 통합, 생물 다양성에 대한 투자 영향 평가, 생물 다양성 영향 개선을 위한 과학 기반 목표 사용, 생물다양성 목표에 대한 진전 사항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연례 보고서가 들어 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브라이언 케르노한(Brian Kernohan)은 "천연 자본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며 세계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측정 가능하고 수익성이 있는 실체"라고 하면서 "우리는 자연이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 진정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그 가격이 잘 못 매겨진 자산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TCFD 보고서는 매뉴라이프 IM이 적절한 거버넌스, 전략, 위험 관리, 메트릭스와 목표를 통해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를 투자 결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TCFD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뉴라이프 IM의 전 세계 부동산 에쿼티 포트폴리오의 90%가 LEED, 에너지 스타(ENERGY STAR) 또는 보마 베스트(BOMA BEST)와 같은 녹색 건축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2 매뉴라이프 IM은 동사가 관리하는 산림과 농장에서 매 5년 동안 평균적으로 약 150만 톤의 CO2e를 대기로부터 제거한다. 매뉴라이프 IM은 동사 고객들이 매입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투자 옵션의 수와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매뉴라이프 IM의 최신 SRI 보고서는 거버넌스, 스튜어드십 정보, 동사가 획득한 책임 투자 원칙(PRI) 점수 카드, 기타 지속 가능성의 성과 및 실적을 포함하여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동사의 접근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SRI 보고서에 기술된 동사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천연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 (Task 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TNFD))의 권고에 맞춰 동사가 최초로 발표한 천연 보고서는 동사의 임야 및 농업 사업에서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관리하는 동사의 접근 방식을 요약 6년 연속 GRESB 5 스타 등급 달성3 단기적 우선순위 설정과 장기적 약속을 포함하는 사모 및 신용 플랫폼에 대한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 공식화 전사적인 고객 지향 배제 프레임워크 개발 물이 인류의 건강, 생계, 생태계, 세계 경제, 자산 운용의 미래에 미치는 근본적인 중요성을 알리는 물 성명서 발표. 케로노한 씨는 "우리는 이 역동적인 공간을 탐색하면서 발표한 보고서가 우리의 투자 전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기후 영향과 위험 노출을 관리하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고서의 질을 계속 개선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결론지었다. 지속 가능한 투자에 대한 매뉴라이프IM의 접근 방식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온라인 https://www.manulifeim.com/institutional/global/en/sustainability을 방문하기 바란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코포레이션(NYSE: MFC))의 전세계 재산 및 자산 관리 부문 브랜드이다. 우리의 사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자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결정을 더 쉽게 하고 더 잘 사는 것이다. 1,900만 명 이상의 개인, 기관 및 은퇴 연금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는 전세계에 걸친 사업 영역, 상호 보완적인 비즈니스와 모회사의 강점을 통해 투자자들이 오늘날의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고객들이 자연자본과 같은 주식, 고정 소득, 다중 자산, 대체 및 지속가능성 연계 전략 전반에 걸친 공개 및 사모 투자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들이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한 재무 결정을 내리고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서비스가 모든 관할 구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manulifeim.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여기에 설명된 어떠한 ESG 또는 지속 가능성 활동, 표준 또는 메트릭스도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투자하는 각각의 자산에 적용되거나, 설명된 어떠한 ESG 또는 지속 가능성 활동, 표준 또는 메트릭스도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어떠한 개별적인 사전 투자에 적용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 설명된 어떠한 활동 또는 예상되는 개발 사업도 궁극적으로 성공하거나 예상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요소는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하는 여러 고려 사항 중 일부에 불과하며 특정 상황에서는 다른 고려 사항이 ESG 고려 사항보다 더 크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설명된 어떤 ESG 또는 지속 가능성 활동도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포트폴리오 투자의 관점에서 그러한 활동이 동사의 포괄적인 투자 목표와 일치한다고 결정하는 경우에만 실행된다. 개개의 포트폴리오 운용 팀은 다른 관점을 가지고 다른 고객들에 대해 다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 관리자 선택 혹은 펀드 투자 결정 전에 항상 현재의 투자 서비스 정보 또는 펀드가 제공한 서류를 읽어야 한다. 1. IPE 조사, 2024년 2월 기준. 순위는 산림/임야 및 농업/농경지 운용 자산(AUM)을 포함하는 총 천연 AUM을 기준으로 한다. 기업들은 AUM을 제공하도록 요청 받았으며 해당 날짜는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하다. 2. 전 세계 포트폴리오에 있는 부동산의 연면적 또는 건물 크기의 평방 피트를 기준으로 한다. 여러 개의 인증을 받은 부동산은 한 번만 계산되므로 서로 다른 인증 기준의 총계는 합산되지 않는다. 인증은 LEED, 에너지 스타 인증, 보마 베스트, GBCA 그린 스타(GBCA Green Star), BCA 그린 마크(BCA Green Mark), 네이버스(NABERS) , 카스비(CASBEE), 보마 360와 피트웰(Fitwel)에서 제공한다. 3. 2022년 기간을 망라하여 2023년 10월 발표된 GRESB 결과 기준.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년도 당 및 펀드 당 제출 수수료를 지불했다. GRESB 등급은 지속 가능성 문제가 기업과 펀드의 운영 및 관행에 얼마나 잘 적용되어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측정한 것이다. GRESB 부동산 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resb.com/nl-en/real-estate-assessment 를 참조하기 바란다. 아시아: Carl Wong Carl_KK_Wong@manulifeam.com 북미와 유럽:Elizabeth BartlettElizabeth_Bartlett@manulife.com

2024.08.23 20:10글로벌뉴스

"기업 제대로 도우려면 '대형연구시설 지원법' 만들어야"

"출연연구기관 입장에서보면 지역 산업이나 대학과의 협력에 제약이 많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과 대학, 출연연 간 벽허물기가 속도를 내려면 대형연구시설 지원법 같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2일 대전 (주)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개최한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이 내놓은 얘기다. 임 부원장은 "학-연 협력 플랫폼을 처음엔 잘 몰랐다. 우리는 지역 소멸을 막는데 기여하고, 장비 등을 지원하려던 것이었다"며 "학-연 플랫폼 잠재력이 큰 것을 알게돼 막상 해보니 출연연구기관이 장비나 시간을 따로 내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원하고 싶어도 지원 환경과 여건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기업의 규제를 푸는 '샌드박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규제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없었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주)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는 "배터리를 자원화했는데, 위험물이라고 검증을 못하게 했다. 검증을 위해선 이동이 불가피한데, 운송 방법이 없었다"며 "정부 지원보다 규제의 문제를 먼저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화학이나 전기, 전자 등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인재보다 경험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이들이 경험을 쌓으면 바로 대기업 등 조건 좋은 기업으로 옮겨 간다"며 "전문 인력에 대한 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주)솔라라이트는 이차전지 솔루션과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전문으로 한다. "발사체는 책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최근 로켓 발사로 관심을 끌고 있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는 그간의 경험담을 풀어놨다. "제주에서 발사체를 곧 쏩니다. 그런데 발사체는 책으로만 공부해서는 안되더라고요. 정부의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지원도 받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당시 인턴 7명을 받았는데, 그들 모두를 채용했어요. KAIST 출신도 있었는데, 현재 스스로 주도하는 독자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정부 프로그램이 각 개인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디서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ETRI 신정혁 사업화본부장도 한마디 보탰다. 신 본부장은 "경북대 등과 공동으로 연구소 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만들어지면 스케일 업까지 가려 한다. 그런데 추진과정에서 보니 서로 생각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그러다보니 시행착오도 많다"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글고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소를 제공한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최대 수혜자가 자신"이라고 소개하며 "랩터 드림에서 교육 받을 기회가 있었다. 일본과 미국 하버드 대서도 제대로 트레이닝했다. 당시 기업에서 속속들이 배워 지금의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도 대전시를 이끌며 중앙정부에 느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방 정부가 가장 힘든 것은 재정압박입니다. 중앙정부 사업 대부분이 자자체와 매칭으로 진행합니다." 여러 사업을 하고 싶은데, 사업 꼭지가 늘어날수록 재정 부담이 가중된다는 얘기다. 대전시장 "정부 정책 이름 제발 한글로 했으면..." 이 시장은 정숙한 분위기를 달랠 겸 우스갯소리로 교육부 정책 이름을 "제발 한글로 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예를 들어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모색하자는 RISE(라이즈) 정책 등이 영어로 돼 있어 다들 잘 모른다는 것이다. 간담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3개 부처 장관들도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덧붙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역 협력 사업을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이었다"며 "이 사업의 모델이 대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그동안 대학이나 출연연을 산업과 연계하는 것이 미흡해 아쉬웠다. 독일 프라운호퍼처럼 이번 기회에 국가적인 소통을 과기정통부가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여년 전 얘기하던 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이 오늘 행사가 열린 여기, 신동지구다. 과거 KAIST와 생명공학연구원 통합을 논의한 적 있고, 그 협의가 90%까지 진전됐으나 결국 틀어졌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많이 아쉬웠다. 만약 통합됐다면 지금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라이즈통해 이제 다시 시작하자"고 주문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영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임남형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 정상문 충북대 교수, 윤우영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24.08.23 18:02박희범

SK이노-SKE&S 합병 주총 임박...'키' 쥔 국민연금에 쏠린 눈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을 승인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주총이 열리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합병·분할 등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의 주식을 공정한 가격으로 사달라고 회사에 청구하는 권리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 2대 주주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는 주총을 앞두고 전날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대해 반대 결정을 내렸다. ■ "수탁위 반대 권고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별개" 수탁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에 있는 3개 전문위원회 중 하나로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자문 기구다. 다만, 수탁위 결정에 강제성은 없다. 국민연금이 주식매수청구권을 실제로 행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기 때문이다. 수탁위 한 위원은 "다수결에 의해 반대 의사를 전달한 이후 (국민연금과)별도로 소통하지 않는다"며 "그 이후의 결정은 국민연금에 달려 있다"고 했다. 국민연금 반대로 기업 합병이 무산된 적도 있긴 하다. 지난 2014년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추진 당시 국민연금을 포함한 반대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합병이 무산됐다. 하지만 흔한 사례는 아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과거 자문 결과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사례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비중을 물으니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 SK 합병 무산 가능성 현재로선 낮아 만약 수탁위 권고에 따라 국민연금이 반대하더라도 27일 열리는 SK이노베이션 주총에서 합병안이 부결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합병안은 주총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 3분의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된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 지분 6.21%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최대주주 SK와 특수관계인 지분율(36.22%)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연금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변수가 될 수 있다. 반대 의사를 표시한 국민연금이 모두 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면 6천650억원 규모다. SK이노베이션 매수 청구 한도는 8천억원인데, 예상보다 많은 소액주주들이 반대에 따른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규모는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결정이 소액주주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번 합병 안건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일부 주주들은 합병 비율이 불리하게 정해졌다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 기업 가치를 자산가치가 아닌 기준시가로 책정해 소액주주들의 지분이 희석돼 주주가치가 훼손됐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국내외 의결권자문사중 4곳 중 1곳은 이번 합병에 반대했지만, 3곳은 합병에 찬성하는 등 투자업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SK이노베이션은 변수를 줄이기 위해 일반 주주들과 소통을 늘리며 합병의 당위성을 알리는 중이다. 지난 5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등에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했다. 홈페이지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내용을 요약한 뉴스레터와 컨퍼런스 콜 음성파일을 게시하는 등 합병 관련 시너지를 주주들에게 설명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국민연금 반대의사와 관련해 "기관이 내린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2024.08.23 17:30류은주

"대표님은 사업에만 집중하세요"...디에스솔브, 중소·중견 경영지원 고민 해결

회계 등 경영지원 업무는 기업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 재정적인 부담이나 인재 채용의 어려움으로 대표나 임원이 해당 업무까지 겸임하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회계나 자금 관련 전문가가 아닌 임원이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나 지연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더욱 핵심적인 사안을 늦게 처리해 기업 성장을 발목 잡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투자유치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자금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전문적인 관련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 되고 있다. 23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만난 김다슬 디에스솔브 대표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회계, 경영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디에스솔브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경영지원 인력 역량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 인사, 총무, 연구사업비 관리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에스솔브에서 제공 중인 위캔솔브는 기업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중행정이나 업무 병목현상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 부하를 낮춰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김 대표는 "조직 내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가 두 개 이상의 부서나 팀에 중복 처리하는 이중행정은 업무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내부적인 혼란이나 갈등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경쟁력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에스솔브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이중행정을 줄이기 위한 아웃소싱과 함께 운영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에스솔브의 회계와 경영 관련 전문가들이 관련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고객사는 추가 인력확보 등을 위한 비용과 시간 지출을 최소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핵심 업무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기업 내부 업무를 표준화해 중복 작업 업무를 제거하고, 보다 효율적인 기업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표준화된 템플릿과 절차를 제공하여 업무 처리의 일관성을 보장하고, 오류 가능성을 줄인다. 김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이 대표를 비롯해 모두가 여러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고 프로세스가 체계화되지 않아 비효율성이 급증하는 사례가 많다"며 "우리는 업무 프로세스를 비롯해 업무 담당자의 특성까지 파악해 가장 적합한 업무 프로세스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디에스솔브는 3개월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기업의 전체적인 구조와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제공한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경영 지원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랜디벗도 출시했다. 랜디벗은 경영지원 및 회계 관리를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로 웹브라우저 상에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이를 보고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다슬 대표는 "랜디벗은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직접 회계나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사의 대표나 임직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개하게 됐다"며 "특히 연구비 사용 보고서, 진행 상황 보고서 등 수많은 문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어 정부 등에서 발주하는 연구 활동에 집중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디에스솔브는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대구에 지점을 오픈했으며 추가 지점 마련도 준비 중이다. 김다슬 디에스솔브 대표는 “지방 기업들이 수도권에 비해 인프라를 비롯해 인력 확보 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충북, 인천 등 지속적으로 지점을 넓혀 나가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시장의 활성화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23 17:19남혁우

"광고도 눈에 쏙쏙”...잡코리아·알바몬,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 수상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마케팅 분야 시상식인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각각 실버, 브론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전략과 마케터, 기획자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에선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수상작은 지난해 국내에서 집행된 모든 마케팅 캠페인을 대상으로 총 38개 업종의 각 부문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에는 국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제작자 및 PR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잡코리아는 이번 시상식에서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과 함께 정규직과 비정규직 채용 플랫폼을 대표하여 과감한 크리에이티브와 완성도 높은 광고 캠페인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잡코리아는 TV광고 캠페인 '잡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으로 신제품/서비스 소개 부문에서 실버를, 알바몬은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로 교육/훈련/출판 부문에서 브론즈를 차지했다. 특히 잡코리아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두 브랜드의 수상은 마케팅 캠페인이 채용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잡코리아 수상작 '잡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캠페인은 자사 AI 매칭 서비스 '원픽'을 통해 직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직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비스를 만든 잡코리아 직원마저 원픽으로 이직한다는 과감한 스토리 연출을 통해 원픽의 강점을 잘 부각시켜 시장 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전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캠페인으로부터 스토리 세계관을 이어 완성도를 높인 점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알바몬 수상작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는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달성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던 캠페인이다. 농촌 할머니들이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알바를 찾는다는 스토리로,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어르신들의 유쾌한 대화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아르바이트와 가장 거리가 먼 시골 어르신들을 소재로 '전 국민 알바 독려'라는 메시지를 이끌어 내 높은 평가를 받은 캠페인이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번에 수상한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광고상에 이어 에피 어워드 코리아까지 연달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잡코리아 주현정 마케팅실장은 "남다른 크리에이티브로 많은 사랑과 공감을 받은 두 광고 캠페인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두 브랜드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8.23 16:35백봉삼

최태원 "AI 등 첨단산업에서 국가대항전...정부 지원 절실"

국회와 경제계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3일 상의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우리 사회의 난제들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의 역할로 밝힌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경제계에 설명하고, 대한상의는 다양한 경제 현안을 국회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 국회의장은 대한상의 방문에 앞서 7~8월에 걸쳐 경총, 한국노총, 중기중앙회, 민주노총 등 경제계와 노동계를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 회장)은 "지난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대표선수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열띤 응원 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에는 AI 등 첨단산업 종목에서 국가대항전이 치러지고 있다. 우리기업들이 국가를 대표해 진심전력 다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활동에 부담되는 법안보다는 도움이 되는 법안으로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올림픽 선수 못지 않게 메달을 따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상의 회장단은 경쟁국 대비 미흡한 전략산업 지원에 대한 개선과제를 많이 주문했다.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관련 세액공제율 상향, R&D장비 공제대상 포함, 필수 투자항목인 토지·건축물도 공제대상 포함, 이월공제기간 연장 또는 직접환급제도 도입 등이 언급됐다.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기옥 LSC푸드 회장은 "정부입법과 달리 의원발의 법안은 규제법안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분석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아 21대 국회의 경우 의원발의 법안이 전체 법안의 97%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과잉규제 법안을 방지하고 입법품질을 높이기 위해 의원입법에도 입법영향분석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서울상의 회장단은 ▲국가핵심기술 유출 처벌 강화 ▲제약·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확대 지정 등을 요청했다. 또 최 회장은 "최근 기후위기, 저출생 등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만 풀 수 없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맞닥뜨렸다"라며 "이에 대한상의는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슈를 모아 해결방안을 고민해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한상의는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인 ERT를 출범했다"며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으로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많은 기업들 155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측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정태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송주아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병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4명이 참석했다.

2024.08.23 16:16이나리

'200단 식각' 벽 뚫었다…램리서치 "400단 낸드에 도입 적극 검토"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가 최근 출시한 반도체 식각 기술 'Cryo 3.0'의 시장 확대를 자신했다. 해당 기술은 낸드 셀을 200단 이상 한 번에 식각할 수 있어, 고적층 낸드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메모리 고객사 역시 400단 이상 낸드에 Cryo 3.0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램리서치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Cryo 3.0 인포 세션'을 열고 회사의 최신 식각 기술 및 사업 로드맵을 소개했다. 램리서치는 전 세계 5대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한 곳으로, 한국법인은 지난 1989년 설립됐다. 현재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인 식각·증착·세정용 장비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 한 번에 '200단' 식각도 가능…"고객사 반응 긍정적" 최근에는 극저온 유전체 식각 기술인 Lam Cryo 3.0을 출시했다. 식각은 반도체 회로가 새겨진 웨이퍼 상에서 특정 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특히 셀을 수백층 쌓아야 하는 3D 낸드 산업의 경우, 전자가 이동하기 위한 채널 홀(구멍)을 매우 깊게 뚫어야 하기 때문에 식각 기술의 중요도가 높다. Lam Cryo 3.0는 채널 홀을 최대 10마이크로미터(um) 수준으로 구현하며, 비(非) 극저온 식각 기술 대비 속도가 2.5배 빠르다. 식각의 정밀성도 높다. Cryo 3.0의 프로파일 편차는 0.1% 수준으로, 기존 대비 2배가량 개선됐다. 프로파일이란 채널 홀이 위부터 아래까지 얼마나 균일하게 형성됐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다. 김태원 램리서치 유전체 식각사업 부문장 겸 CVP는 "현재 양산되고 있는 낸드 기준, Cryo 3.0은 200단 이상까지 한 번에 홀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몇몇 고객사들이 400단 이상 낸드에 Cryo 3.0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용화된 3D 낸드는 한 번에 뚫을 수 있는 채널 홀이 150~170단 수준이다. 채널 홀이 형성된 셀 층을 2개(더블 스택), 3개(트리플 스택) 등으로 쌓으면 200단 이상의 낸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스택이 늘어날 수록 제조 공정이 길어지고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메모리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채널 홀을 뚫는 것이 좋다. 이를 고려하면 Cryo 3.0 기술 도입 시 고적층 낸드를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식각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극저온이다. 식각 환경의 온도가 낮으면 화학적 반응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더 정밀한 식각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식각 시 필요한 탄소 기반의 보호막을 형성하지 않아도 돼, 탄소 배출량을 크게 저감한다. ■ "1000단 낸드 시대, 식각과 본딩 기술 모두 중요" Cryo 3.0 등 극저온 식각이 양산 공정에서 구현하는 온도는 -63°C 수준이다. 온도를 더 낮출수록 식각 성능이 올라가긴 하지만, 주변의 다른 화학 반응 및 생산 효율성을 감안하면 현재 -63°C가 양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게 램리서치의 설명이다. 램리서치는 향후에도 Cryo 기술을 고도화해 1000단 낸드용 식각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원 부문장은 "Cryo와 같은 새로운 식각 기술 등이 나오게 되면, 본딩에만 의거하지 않고 1000단 낸드를 개발할 수 있는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며 "다만 셀과 페리를 나눠서 붙이거나, 셀과 셀을 붙이는 등의 본딩 기술도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 낸드는 셀과 셀 구동을 위한 주변 회로인 페리가 한 장의 웨이퍼 위에서 만들어진다. 보통 페리가 셀 아래에 위치해 있어 '페리 언더 셀(PUC)', 셀 온 페리(COP)' 등으로 부른다. 다만 셀 적층 수가 올라갈 수록 현재 방식으로는 페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이에 업계는 셀과 페리를 각각 다른 웨이퍼에서 제조하고, 각 웨이퍼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메모리 제조사가 이 기술을 도입하는 시기는 400단 낸드부터로 관측된다.

2024.08.23 15:30장경윤

삼성, 구글과 협력...'픽셀9·폴드'에 부품 다수 공급

구글이 하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와 '픽셀9 프로폴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의 부품이 다수 탑재됐다. 구글은 첫 스마트폰 출시 시점부터 삼성전자의 부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글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 2024'를 열고 신제품 스마트폰 ▲픽셀9 ▲픽셀9 프로 ▲ 픽셀9 XL ▲ 픽셀9 프로 폴드 4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가 탑재된 구글의 첫 AI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구글은 2021년부터 삼성 시스템LSI 협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텐서'를 개발하고, 그 칩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해 오고 있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한다. 이번 픽셀9 시리즈 4종에는 '텐서 G4'가 탑재됐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미터(nm) 공정에서 생산됐다. 지난해 출시된 픽셀8 시리즈도 삼성전자 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텐서G3' AP가 탑재된 바 있다. 앞서 구글이 2022년 출시한 '픽셀7'과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7a'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텐서G2' AP가 탑재됐다. 구글은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픽셀9, 픽셀9 프로, 픽셀9 XL, 픽셀9 프로 폴드에는 모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사용됐다. 이 중 픽셀9 프로와 XL, 프로 폴드 모델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이 탑재돼 차별화를 뒀다. LTPO OLED는 저전력이 특징이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AI 기능 사용 증가로 전력 소모가 중요해짐에 따라 최근 AI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전력 소모가 중요해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탑재비중이 높은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에서 LTPO OLED로 대체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도 올해 초 갤럭시S24 시리즈 전 모델에 LTPO OLED를 적용했고, 애플은 오는 9월에 출시하는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 모델에 LTPO OLED를 탑재할 계획이다. 구글은 지난해 첫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폴더블 패널도 추가로 공급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53% 점유율로 1위, 중국 BOE는 27%를 차지했다. 구글 픽셀9 시리즈는 삼성전자로부터 CMOS 이미지센서도 공급받는다. 픽셀9, 픽셀9 프로, 픽셀9 XL에는 작년 모델과 동일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K'가 탑재돼 있으며, 이 센서는 5천만 화소, F/1.7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소셀 GNK는 2021년 9월 출시된 '아이소셀 GN5'의 후속 모델로, 출시 2년 2개월만에 신제품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021년, 2022년 출시된 구글 픽셀6 시리즈와 픽셀7 시리즈에도 '아이소셀 GN1'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내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픽셀 10시리즈에는 '텐서 G5' AP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 칩은 삼성전자가 아닌 대만 TSMC 3나노 공정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이에 구글과 삼성전자의 협력이 축소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2024.08.23 14:42이나리

당근, 걸어서 10분 이내 동네 가게 영상만 따로 본다

"오늘 점심 어디서 먹을지 고민될 땐 당근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맛집 영상 찾아보세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서 이용자가 인증한 위치를 기준으로 700미터 이내의 동네 가게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걸어서 10분' 기능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 걸어서 10분 기능은 도보 10분(700미터) 이내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가게의 영상 콘텐츠만 따로 선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과 같이 자신이 설정한 동네의 모든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체크인한 내 위치를 중심으로 도보 10분 거리의 가까운 가게 영상만 쏙쏙 모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맛집이나 가게를 찾고 싶다면, 세 번째 탭 내 스토리 섹션에서 '더보기'를 눌러 상단의 '걸어서 10분'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반경 700미터 내 어떠한 가게가 위치해 있는지, 해당 가게의 인기 메뉴·상품이 무엇인지, 이웃들의 후기가 어떠한지 생생한 영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영상 하단의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가게까지 이동하는 경로와 시간도 쉽게 파악 가능하다. 특히 가장 활발하게 공유되는 음식·카페·디저트 관련 숏폼 콘텐츠는 당근 동네생활 '맛집' 게시판에서도 접할 수 있다. 동네생활 탭 상단에 위치한 '맛집' 게시판에 들어가면 '찐 맛집 메뉴', '요즘 뜨는 카페' 등 이웃들이 업로드한 생생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점심 장소를 고를 때나 근처 맛집, 카페를 찾을 때 고민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시작해 올해 6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여타 전국구형 숏폼 서비스와 달리, 가까운 거리의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당근 스토리는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리고 싶은 동네 사장님과, 지역 소식과 정보를 접하고 싶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지 약 두 달 만에 당근 스토리 사용자 수와 전체 시청 건수 모두 6배 가량 증가했다. 업로드된 숏폼 영상 콘텐츠 수도 2.5배 늘었다. 특히 음식·카페·디저트 관련 콘텐츠가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운동(11%), 뷰티샵(10%), 취미(8%) 등 다양한 업종의 동네 가게 정보도 이웃 간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걸어서 10분 기능은 동네 사장님들에게는 아주 가까운 거리의 잠재 고객을 타깃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가 되고,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전혀 색다른 업체 탐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근 스토리 기능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가며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14:12백봉삼

캐논코리아, EOS R1·EOS R5 마크Ⅱ 정식 공개

캐논코리아가 23일 RF 마운트 탑재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2종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프레스와 전문 작가용 2천420만 화소 카메라 'EOS R1', 사진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를 겨냥한 4천500만 화소 'EOS R5 마크Ⅱ'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캐논이 개발인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X', CMOS 센서와 디직X 사이에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별도 처리하는 프론트 엔진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등 대용량·고화소 최적화 구조를 적용했다. 오토포커스(AF) 기능은 가로 방향 뿐만 아니라 세로 방향으로 피사체를 검출하는 화소를 추가해 카메라를 쥐는 방향이나 피사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딥러닝 기반으로 운동경기 선수를 검출하는 알고리듬을 추가했다. 카메라에 내장된 업스케일링 기능은 2천420만 화소 원본 사진을 네 배 크기인 9천600만 화소로, 4천500만 화소 사진을 1억 7천900만 화소까지 높일 수 있다. EOS R5 마크Ⅱ는 오는 9월 4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바디(본체) 기준 549만 9천원, 24-105 F4 렌즈킷은 682만 8천원으로 책정됐다. EOS R1은 11월 경 800만 원대로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은 미정이다. EOS R1·EOS R5 마크Ⅱ 출시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키요미 테츠지(Kiyomi Tetsuji) 일본 캐논 본사 이미징사업본부 부본부장은 "한국 소비자는 기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높은데다 영화와 드라마, K팝 등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지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고객 의견을 수용하는 것은 장래 시장에도 중요한 일이다. 캐논은 영상장비 제조사로서 이런 높은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고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창원, 부산, 대구, 대전 등 협력사·파트너사와 함께 운영하는 캐논스토어 거점 4개 지역 소비자 대상으로 EOS R5 마크Ⅱ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 예정이다.

2024.08.23 14:06권봉석

"와디즈 펀딩 덕에 'J커브' 그리며 성장했어요”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자사의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펀딩 성과를 높이며 매출 성장을 가속하는 청년 메이커가 늘어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소상공인이나 창업기업이 와디즈 광고를 이용해 마케팅 효율을 대폭 늘린 성과다.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브랜드 저스(ZUS)는 지난 6월 와디즈 예약구매(프리오더)를 통해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선보여 한 달 만에 1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대비 346,844%를 달성한 것으로, 타깃 마케팅과 유입 채널별 세분화된 광고 서비스를 활용했다. 저스는 광고 수익률(ROAS)의 933% 달성할 뿐만 아니라, 8천여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저스 서비스 기업인 완벽한우리들 유연서 대표(30)는 "와디즈 펀딩은 첫 도전이었기에 처음에는 1천 개의 생산 자금 확보가 목표였는데,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프로젝트 기간 중 J커브를 그리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며 "한 달 만에 17억원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고,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스는 성공적인 자금 조달 이후 신제품 출시 계획을 갖고 국내 빔프로젝터 분야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타깃 고객에게 적은 비용으로 상품 노출을 높인 것이 판매 전환으로 이어졌다"며 "펀딩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양산 자금을 조달하고 효율적인 재고 운영을 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뷰티기기 전문 브랜드 '이오에이(EOA)'는 6월 한 달간 진행한 와디즈 펀딩으로 목표 대비 2만6천92%인 13억원을 달성했다. 펀딩이 처음인 신규 브랜드였지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와디즈 광고 서비스를 활용했고, 뷰티 고관여 고객에게 집중해 프로젝트 노출과 푸시 광고 등 마케팅을 결합한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광고 수익률은 무려 905%에 달한다. 이오에이를 서비스하는 넥스트립 신성민 대표(37)는 "뷰티 기기(하이푸 풀쎄라)는 현재 200만 원 이상의 고가로 형성돼 있어, 브랜드 프리미엄 가격을 빼고 오직 기술력에 집중해 개발했다"며 "제품 개발 후 온오프라인 유통에 진출하려니 막막했는데,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첫발을 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와디즈 광고 담당자의 도움으로 프로젝트 사전 홍보 기간부터 신규 고객에게 주목도가 높은 광고 상품을 집중적으로 활용했고,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고관여 소비자인 '서포터'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와디즈 관계자는 "펀딩 성공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 메이커가 와디즈의 광고 서비스를 활용해 고속 성장하는 사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초기 기업 및 소상공인의 펀딩부터 스토어 입점 등 채널 확장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3 14:05백봉삼

[1분건강] 펄펄끓는 대한민국, 9월까지 폭염 대비해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음 달까지 폭염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 온열질환자 수는 추정 사망자 28명을 포함한 3천19명이다. 이는 전년도 누적 온열질환의 2천818명를 넘어선 수치이며, 역대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의 4천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27일 장마가 끝난 이후 ▲7월 28일~8월 3일 635명 ▲8월 4일~10일 660명 ▲8월 11일~17일 526명 등 주당 6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다음달 첫날까지 낮 기온은 31도~34도에 달하고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폭염 대비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어지럼증·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질병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으로, 전체 온열질환자 중 31.4%의 비율을 보였다. 이들의 질환 비율은 열탈진과 열사병이 각각 55.6%, 20.7% 등이었다. 이어 50대와 60대 환자도 모두 18.5%의 비중을 나타냈다. 성별로 보면 남성 비중이 77.6%로 여성보다 많았다.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발생했다. 야외작업장이 31.3%, 논밭 14.6% 등이었다. 시간별로는 12시~오후 6시 발생이 56.2%로 많았다. 다만, 오후 6시~12시에도 26.9%, 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도 16.9%의 온열질환자가 발생, 밤 시간대에도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예방법은 ▲자주 물 마시기 ▲그늘에서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 등이 대표적이다. 일단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되면 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입으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약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물‧얼음 등으로 몸을 닦거나 부채 및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려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면 안 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밤 시간대에도 충분한 물 섭취와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23 12:50김양균

넷이즈게임즈, 신작 '프래그펑크' 글로벌 테스트 사전 예약

넷이즈게임즈는 신작 5대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앞두고 스팀과 X박스 인사이더를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초 시작되는 CBT는 한국 포함, 일본,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래그펑크'는 역동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카드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한 5대5 대전 슈팅 게임이다. 다양한 히어로 및 무기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샤드 카드(Shard Card)'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대전 게임 방식, 게임의 룰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게임스컴 X박스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팀전 동점 상황인 '타이 브레이커'에서 팀 대표간 1대1 단판 승부를 통해 승리를 가리는 '듀엘(Duel) 모드' 요소를 소개했다. '프래그펑크'는 넷이즈의 핵심 스튜디오인 썬더파이어(ThunderFire) 산하 배드 기타(Bad Guitar)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이 게임은 X박스 시리즈 X/S와 PC를 통해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2024.08.23 11:54이도원

크래프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신작 '리댁티드' 트레일러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북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가 개발 중인 신작 '리댁티드(REDACTED)'의 트레일러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4' 개최에 맞춰 엑스박스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했다. 리댁티드는 SDS의 전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SF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장르다. 이 게임은 목성의 얼음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교도소 '블랙 아이언'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는 블랙 아이언의 교도관으로서 삼엄한 보안 시스템을 뚫고, 감염된 수감자들과 다른 생존자들을 피해 탈출정까지 도달해야 한다. 이용자는 생존을 위해 다양한 무기와 슈트로 무장하고, 스킬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해야 한다. 이용자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공식을 따라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며 적응해 나가야 한다. 무한 반복 플레이, 깊이 있는 전략 구성, 죽음을 통한 성장, 강력한 업그레이드, 스피드 런 도전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독특한 방식으로 공격해 오는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 진행 중 사망해 재도전할 때마다, 적으로 되살아난 자신의 시체를 맞닥뜨리게 된다. 시체는 이용자가 지금까지 획득한 무기, 슈트, 업그레이드를 그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강해질수록 시체도 강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댁티드는 오는 10월 31일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5, PC의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현재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2024.08.23 11:25이도원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보스 연습모드 선보여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보스 연습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우', '데미안', '루시드', '윌', 더스크', '진', '힐라'에서 최고 난이도의 연습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싱글과 멀티 보스가 모두 존재하는 콘텐츠에는 각 모드별 연습모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입장 시간 및 입장 횟수, 클리어 횟수 제한이 없는 충분한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입장 페이지, 대기방 혹은 전투 진행 중 별도의 연습모드 전용 버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신규 길드 콘텐츠 '샤레니안의 비밀 창고'를 추가했다. 3번의 웨이브 동안 비밀 창고에 나타나는 '샤레니안'의 악마 수색병들을 처치하고, 유산을 수호하는 석상의 체력을 1 이상으로 유지한 채 3개의 웨이브를 모두 버텨내면 던전 레벨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7월 선보였던 두 번째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에릴'의 전용 이벤트도 마련햇다. 다음 달 26일까지 일일 미션을 완수하면 경험치 보상을 제공하며, 미션 보상 획득 횟수에 맞춰 증가하는 보너스 단계에 따라 추가 경험치 보상을 선물한다. 또, 매일 3개씩 추가로 제공되는 '오늘의 콘텐츠 미션'을 완료하면 '보라 경험치 증가권 Lv.2 (15분)', '경험의 코어 젬스톤' 등을 얻을 수 있다. '에릴' 전용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5일까지 빠른 콘텐츠 이용 시 적립할 수 있는 스탬프를 모으면 특정 단계에서 '뱀탕', '자동전투 충전권 (30분)'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베이스 아이템인 '이벤트 럭키데이 주문서 (1%)'를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4.08.23 11:11이도원

웨이하이 기업 융자 서비스 '온라인 일괄 처리'

웨이하이, 중국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CRI Online 뉴스 보도: 최근 웨이하이(威海)는 <웨이하이시 신용 강화를 통한 기업 융자 서비스 수준 제고 실시 방안(威海市强化信用赋能提升企业融资服务水平实施方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융자 신용 서비스 플랫폼 구조를 보다 최적화•개선하여 '기업 혜택 자금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특히 중소•영세기업을 위해 고품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국가, 성(省) 차원과의 정보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보험, 신형 농업 경영 주체, 수도•전기•가스 요금 등 10가지 정보를 '가능한 모두 수집'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신용 정보 관련 금융 기관의 실제 수요에 근거해 신용 정보 수집 및 공유 범위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데이터 수집 및 공유의 너비와 깊이를 효과적으로 확장할 것이다. 융자 신용 서비스 플랫폼에 힘입어, 웨이하이시는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특색 분야 개발, 특색 금융 상품 보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창업 지원, 혁신 육성, 일자리 안정화 및 확대, 농민 및 소기업 지원 등 재정 금융 분야의 시민 및 기업 대상 혜택 정책이 직접적으로 중소•영세기업 등 경영 주체에 닿도록 할 것이다.

2024.08.23 11:10글로벌뉴스

글로벌 AI 서밋 2024(GAIN Summit 2024), 최신 글로벌 AI 개발 현황을 탐색하다

제 3회 글로벌 AI 서밋 개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 -- 전 세계 AI 리더들이 오는 9월 10일에서 12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 3회 글로벌 AI 서밋(GAIN)에 총출동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audi Data & Artificial Intelligence Authority, SDAIA)이 주최하는 GAIN 2024에서는 생성형 AI, 도시생활 속 AI, AI의 윤리적 거버넌스 등을 주요의제로 다루며, AI 기술이 사회와 비즈니스, 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진행된다.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리더와 AI 전문가를 포함, 100여개 국 300여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여 AI에 관한 담론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촉진하고 국경을 넘어 윤리적 혁신을 도모하는 국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밋에서는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미래, AI 기반 정밀의학에 대한 패널 토론, 지속가능 개발 및 스마트 시티에서의 AI 역할에 관한 워크숍 등 주요 세션도 함께 열린다.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글로벌 총괄 사이먼 씨(Simon See)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부수석 법률 고문 안토니 쿡(Antony Cook),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캐롤라인 얍(Caroline Yap) 등 실리콘 밸리의 최고 경영진과 정책 입안자, 저명한 AI 연구자들은 AI 거버넌스의 미래와 AI의 윤리적 함의는 물론 윤리적인 AI 프레임워크, 'Islamic World AI Charter'의 영향과 같은 중요 주제를 다루며 AI의 잠재력 활용을 위한 국제 협력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밋은 왕세자 겸 총리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이사회 의장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의 지원 하에 개최되며, 액센츄어, 오라클, 델 테크놀로지스, 지멘스, 보스턴 다이나믹스, 구글 클라우드 등 빅테크 기업도 참석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Abdullah bin Sharaf Alghamdi) 청장은 "세 번째 글로벌 AI 서밋을 앞두고, 우리는 AI의 변혁의 힘을 활용해 '지금, 다음, 결코(Now, Next, Never)'의 관점에서 AI를 탐구하는 새 시대의 문턱에 서 있으며, AI의 현 상황, 미래의 방향, 그리고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윤리적 고려사항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영향력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라비아는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는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의 지도자들과 혁신가들이 리야드에 모여 보다 밝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에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모두가 함께 탐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AIN 2024는 약 120여개의 세션에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며 서밋에서 발표될 획기적인 AI 협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며 전 세계 AI 혁신에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과 거대 글로벌 AI 테크 기업간의 다수의 계약체결 및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8.23 10:10글로벌뉴스

클라우데라, AI에 따른 금융 기관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평가하는 PCI DSS 4.0 컴플라이언스 달성

AI가 금융 분야의 비즈니스 가치를 견인하기 때문에 이 성과는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의지를 부각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3일 / PRNewswire/ -- 데이터, 분석과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클라우데라(Cloudera)는 오늘 서비스 공급사들에 대한 결제 카드 산업(PCI)의 데이터 보안 표준(DSS) 레벨 1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은 금융 기관들이 AI를 활용하여 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클라우데라의 사명인 가운데 사이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성과를 통해 클라우데라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프라이빗 클라우드(PVC)는 둘 모두 해당 프레임워크의 최신 주요 버전인 PCI DSS v4.0을 준수하게 된다. PCI DSS 표준은 결제 생태계에 들어 있는 기관들에 대한 엄격한 보안 통제 및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솔루션 공급사들이 결제 업계에 결제 기기,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구축해주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요구 사항들을 정의한다. 전자 상거래의 증가로 금융 기관들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 역시 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전 세계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분야는 전체 사이버 공격의 5분의 1의 표적인데 이러한 위험은 금융 기관들 대다수가 제3의 IT 제공업체들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PCI에 대한 최신 보안 표준 인증은 최근에 사이버 위협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정교해지는 금융 분야의 보안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클라우데라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AI는 또한 최근 금융 기관들이 가상 비서를 채택하고, 모델 훈련을 위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며, 연구 보고서와 투자 요약서를 작성하고, 사기 탐지를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등 금융 분야를 변모시켜 왔다. 전 세계 상위 10개 은행 중 8개 은행의 벤더인 클라우데라는 금융 기관들이 AI와 생성형 AI의 힘을 활용하도록 해주는 동시에 그와 관련된 위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 애널리스트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은 "금융 서비스 업계는 중요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솔루션 제공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은 그들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융 기관들은 PCI DSS 4.0과 같은 엄격한 프레임워크의 컴플라이언스를 복잡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탐색하고 이러한 AI 기반 미래에서 번창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탈리아 벨라야(Natalia Belaya) 클라우데라 최고정보보안책임자는 "클라우데라의 이번 인증 달성은 금융 분야 고객들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하면서 "우리는 고객들에게 진화하는 데이터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그들이 AI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급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의 컴플라이언스 인증과 동사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의지에 관해 상세히 알고 싶을 경우 클라우데라 신뢰 센터(Coudera Trust Center)를 방문하기 바란다.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한 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것을 현재와 미래에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Cloudera, Inc.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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