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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139억 규모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착수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이 약 139억 원 규모의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KORUS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ORUS는 국립대학의 복잡한 회계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관리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재정 통합 시스템이다. 현재 37개교 국립대학 교직원, 교수, 연구원 등의 8만여 명 사용자 및 교직원 채용 응시자 등 일반 국민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과 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22개월 간 진행된다.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은 KORUS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시스템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에스넷시스템, 아이티아이즈, 우경정보기술, 비온시이노베이터 등 총 4개 업체로 구성됐다. ▲공통포털, 인사급여, 업무관리, 재정회계, 산학연구 등 5개 분야를 포함한 코러스 응용프로그램의 유지 관리 및 품질 개선 ▲하드웨어, 상용 소프트웨어부터 기반시설 장비까지에 이르는 코러스 인프라 유지관리 및 성능, 구조, 용량 진단 및 개선 ▲코러스 보안 취약점 분석, 평가 및 개인정보 보호 ▲코러스 시스템 유관 사업자 등 관련자와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차원에서 고용승계 일부 진행과 더불어 전체 수행인력을 자사화했다. 수행사 직접 관리 체제로 전환해 유지관리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고용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유지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국립대학원관리시스템은 37개 국립대학의 인사ㆍ급여, 재정회계, 산학협력 서비스와 대학 현장의 문서 업무를 관리하는 핵심 서비스"라며 "정보 유출, 해킹, 변조를 방지하고 정보처리의 정확성을 보장해야 하며, 시스템 장애나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처럼 중요성이 높은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에스넷시스템은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10:22남혁우

하이브, 환경재단과 방글라데시 식목현장 영상 공개

하이브와 환경재단이 7월 26일 '맹그로브의 날'을 맞아 방글라데시에 맹그로브를 식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은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맹그로브 생태계의 경제적·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가 함께하기 위해 지정됐다. 하이브와 환경재단은 지난 2022년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지역사회 기반의 '에코빌리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뜻을 함께했다. 이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쿨나(Khulna)주 다코프(Dacope) 지역의 60ha 부지를 활용해 매년 10만 그루씩, 3년 간 총 30만 그루의 맹그로브를 식재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환경적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맹그로브는 열대 및 아열대 해안 습지에서 자라는 나무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인증한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다. 이는 육지에 심은 나무 대비 4~5배 많은 탄소흡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제적으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IPCC연구자료를 기준으로 향후 20년간 약 42만6천톤의 탄소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뿌리가 수면 위로 드러난 맹그로브 숲은 어류와 갑각류 등에게 산란 장소와 은신처를 제공하고, 태풍과 홍수의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을 지키는 완충림 역할도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방글라데시 셰르-이-방글라 농업 대학교(Sher-e Bangla Agricultural University) 카지 아산 하비브(Kazi Ahsan Habib) 교수와 함께 '맹그로브 식재가 순다르반스의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주제로 종의 풍부도, 균등도를 아우르는 다양도 지수를 분석하여 현지 지역의 종다양성 연구를 추진한다. 생물종다양성 담당 연구교수는 “환경재단과 하이브의 맹그로브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생물 다양성과 생물 자원이 늘어날 것”이라며 “현지주민이 맹그로브 꿀, 사과 그리고 어류, 갑각류 등의 다양한 생물을 얻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 공개된 식목 현장 영상에는 현지 환경 단체와 연구 교수진의 인터뷰가 담겨있어 맹그로브 숲 손실 현황과 맹그로브 숲 조성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효과 등 '맹그로브'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영상은 환경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2023년 전 세계에서 기후재난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아시아”라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동남아시아 지역주민들이 맹그로브 식재를 통해 생물자원 증가·홍수 완충지대 형성·탄소감축의 1석 3조 효과로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기후대응에 함께하는 하이브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영상을 통해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과 기여를 다하기 위한 행보"로 본 프로젝트의 진행 이유를 밝히며, "잘 자란 맹그로브 숲이 탄소 저감과 방글라데시 지역 주민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09:56안희정

원프레딕트,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가입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onepredict, 대표 윤병동)는 산업부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 이 얼라이언스는 'AI 자율 제조 전략'의 핵심 정책을 주도함으로써 제조 현장에 AI 자율제조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PdM(Predictive Maintenance) 분야 선도기업이다. AI와 도메인 지식에 기반해 설비의 상태를 진단, 예측,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품질경영을 지원한다. '가디원'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조 산업 내 설비를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해준다. 설비 모니터링 결과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가시화해 현장 인력이 설비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설비 고장으로 인한 산업 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가디원'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부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국내 제조업계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총 12개 업종 153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이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프로젝트 관련 프로젝트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5년간 10조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올해 20여 개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민·관 AI 자율제조 투자액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 우수 사례 및 표준 모델을 수립해 확산할 예정이다.

2024.07.24 09:53방은주

컴투스플랫폼 하이브, 중국·대만 리세일 파트너십 확대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중국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MSP) 기업 캡클라우드 및 대만 게임 기업 ZTQ 게임즈와 각각 '하이브(Hive)'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캡클라우드는 중국에서, ZTQ 게임즈는 대만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두 기업은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신규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캡클라우드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ZTQ 게임즈는 e스포츠 대회,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블록체인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게임 특화 기업이다. 두 기업은 현지 게임사와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하이브' 플랫폼 도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해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외 진출에 특화된 강점을 지녔으며,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별 마켓 정책 변화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50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를 채택하며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첫 리세일 파트너로 태국 '신에이(Shin-A)'를 발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수의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사업총괄 상무는 "캡클라우드, ZTQ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하이브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컴투스 그룹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브',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4.07.24 09:48이도원

포스코퓨처엠, 회사채로 6천억 조달…광양 공장 투자금 확보

포스코퓨처엠이 6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6일 수요예측 실시 결과 모집금액의 3배가 넘는 8천350억원의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3천억원보다 2배 증액하기로 했다. 최종 발행 규모는 채권만기별로 3년물 4천800억원과 5년물 1천200억원으로 정해졌다. 발행금리는 3년물 3.484%, 5년물 3.593%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발행을 지원하는 채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 받음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상환 및 건설 중인 광양 NCA 양극재 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포스코퓨처엠은 이 공장 생산능력을 5만2천500톤 규모 증설하는 데 6천8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수요 예측 흥행이 녹색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함께 투자자들이 전기차 캐즘에도 배터리 산업의 여전한 성장성을 인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우량고객을 바탕으로 한 사업안정성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포스코퓨처엠의 신용평가 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기도 했다. 신용평가사들은 포스코퓨처엠이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고부가 하이니켈 양극재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향후 원료가 안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대형 포스코퓨처엠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회사의 성장성 및 사업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고한 믿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효율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사업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4 09:43김윤희

삼성전자,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서 최고 권위 수상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4년 연속 수상해 녹색 상품 개발과 녹색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TV, 생활가전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오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멀티 ▲비스포크 후드 에어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은 ▲Neo QLED 8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로 3개 제품이 선정돼, 삼성전자 제품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에너지 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 효율이 40%나 더 높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24년도 신제품이다. 100℃의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 제거, 냄새를 유발하는 4종 가스를 95% 수준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는 무도장 성형 기술을 적용하고, 배터리 분리가 간편하도록 설계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TV 스스로 주변 밝기와 TV 화면 속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AI 절약 모드'를 탑재했으며, 솔라셀 리모트·포장재를 포함해 제품의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높였다. 또한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여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는 ▲제품 후면 커버 ▲스탠드 및 스탠드백 ▲악세사리 등 재활용 재질을 다수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UL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검증을 받기도 했다. 공공장소에서 정보전달용으로 사용되는 스마트 사이니지 Q시리즈는 탄소발자국 탄소 저감 인증, 에너지스타,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등의 친환경 인증도 대거 획득했다.

2024.07.24 08:56장경윤

LG전자, 고효율 AI 가전으로 '올해의 녹색상품' 15년 연속 수상

LG전자가 25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또 다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300명의 일반 고객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있다. 특히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LG전자는 가전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해 생산한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으로는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뽑혔다.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은 AI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맞게 운전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특히 정면 토출구에서 나오는 간접 바람은 천장을 따라 멀리 뻗어나가며 천천히 내려와 은은한 쾌적함을 준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AI 기능인 '인공지능 신선케어 시스템'으로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인다. 그 밖에도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퓨리케어 정수기 ▲디오스 광파오븐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김치냉장고 ▲휘센 뷰 에어컨 ▲디오스 컨버터블 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트롬 워시콤보 ▲통돌이 세탁기 ▲디오스 인덕션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가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모터,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고효율 가전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08:39이나리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14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및 모바일/IT AS 부문 고객 만족도 1위를 석권했다. 이는 가전 AS 부문 14년, 모바일/IT AS 부문 13년 연속 1위 달성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일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8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 이어 이번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까지 전자제품 AS 고객 만족도 3개 부문 1위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단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실제로 경험한 후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의 현수준이 반영된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사전 점검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를 AI가 분석해 이상을 발견하면 최적의 조치 방법을 알림으로 알려준다. 엔지니어의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장서비스 접수까지 바로 연결된다. 휴대폰, 노트북, 로봇청소기 등 제품별로 세분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여 고객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엔지니어가 찾아가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제품별 기술 자격제도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여러 제품을 모두 점검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춰 동시에 여러 제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CS 패널단'을 운영하고, 서비스 엔지니어 6000여명 중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를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등 CS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1위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서비스 경험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7.24 08:28이나리

애플 비전 프로, 中 구매자들 절반 넘게 반품?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 반품 행렬이 거세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중국 언론 제이커는 중국 유명 블로거(@슝샤오모)를 인용해 "애플 비전 프로 중국 버전의 반품율이 50%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사용자와 판매처만 탓할 수는 없다며 제품 자체는 흥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의 반품 정책에 대해 "반품 조건에 맞는 상품의 경우, 상품을 받은 날로 부터 14일 이내 반품 신청을 해달라"고 명시됐다. 앞서 비전 프로의 미국 버전이 2월 출시된 이후에도 14일 간의 무조건적 반품 및 교환 기간에 쏟아진 반품 주문이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블룸버그통신은 소매점 데이터를 인용해 반품률이 다른 제품의 평균 이상이라며, 대형 매장에서 하루 최대 8건 이상의 반품이 이뤄진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 14일 예약구매에 돌입해 6월 28일 정식 발송을 시작한 비전 프로의 반품이 7월 한 달 간 적지 않게 이뤄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언론 제이커는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14일 내 이유없는 반품을 지원하면서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렸다"며 "이를 경험한 후 많은 사용자들이 너무 무겁고 하부에 빛이 새기 쉬우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리소스가 부족한 점 등 이유로 최종적으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로거 본인은 14일 반품 기한을 지나 반품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4 07:09유효정

금리인하 늦춰지나…1년 후 집값 상승 전망 2년8개월만에 최고치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7월 2%대로 떨어졌지만 주택 가격 전망이 크게 오름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한국은행은 '7월 소비자동향조사'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7월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을 2.9%로 응답해 2022년 3월(2.9%) 이후 28개월 만에 2%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됐지만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답변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5로 전월 대비 7포인트(p) 상승했다. 2021년 11월 주택가격전망CSI가 116을 기록한 이후 2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앞서 지난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면서도 "수도권 중심으로 집 값 상승세가 가팔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집 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한국은행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원래 추진 시기보다 두 달 연기된다고 하면서 좀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고 주택 매매 거래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많이 나왔다"며 "소비자들이 이를 보고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소비자CSI도 103.6으로 전월 대비 2.7p 상승했다. 하계 휴가철과 같은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하고 있다. 황 팀장은 "3p 가량 상승해 완전히 (소비) 회복세라고 보긴 어렵지만 오락이나 문화, 여행 등 내구재 소비가 조금 늘어날 것으로 봤고 30~40대 연령에서 소비자CSI를 높게 응답했다"며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거론되면서 우리나라도 인하를 하긴 하겠구나라는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24 06:00손희연

밸리노파마, 그뢰넨탈에 총액 약 2억 5천만 달러에 인수된다고 발표

그뢰넨탈이 밸리노파마의 전체 주식을 인수하여 모반틱®(날록세골)에 대한 전세계 소유권 획득 밸리노파마는 2023년 초부터 모반틱을 소유하고 아폴로케어의 상업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내 모반틱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인건비와 운영 비용 절감 1분기 재무 하이라이트에는 150%의 매출 성장과 사상 최대의 EBITDA가 포함 시카고,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밸리노파마(Valinor Pharma, LLC("밸리노"))는 총 거래 금액 약 2억 5천만 달러의 현금을 선불로 지불한 그뢰넨탈( Grünenthal)에게 인수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밸리노 CEO 토드 N. 스미스(Todd N. Smith)는 "오늘 발표는 우리가 환자와 주주들을 위해 쌓아온 중요한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밸리노가 그뢰넨탈에게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혁신적인 영업 및 환자 활용 툴들의 상업 플랫폼을 설치했던 훌륭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밸리노는 지난 12개월 동안 아폴로 케어(Apollo Care)와 협력하여 매출, 분석, 환자 접근과 비용 관리 솔루션 제품군을 설치하여 인건비와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도 기록적인 처방 증가를 위한 토대를 세웠다. 벤 보브(Ben Bove) 밸리노 사장은 "우리 팀의 놀라운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처방 증가와 환자 접근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면서 비용을 절감한 혁신적인 상업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모반틱(Movantik)의 상업 및 재무적 성과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반틱 실적은 밸리노 인수 이전에는 꾸준히 감소했지만 2023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밸리노의 2024년 1분기 순익은 모반틱을 통해 2023년 1분기보다 150% 증가했으며 동 사업의 EBITDA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밸리노 회장 겸 헬스케어 로열티 CEO 클라크 B. 푸치(Clarke B. Futch)는 "밸리노 팀이 혁신적인 아폴로 케어 솔루션과 결합하여 실행한 전략은 짧은 시간에 모반틱을 크게 변모시켰다"면서 "밸리노 실적은 모반틱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이 올바른 전략, 도구와 실행을 통해 성숙 시장에서 여전히 매우 성공적일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자문사 RBC 캐피털 마켓이 밸리노의 리드 재무 자문을 맡았으며 웰스 파고도 재무 자문에 임했다. 맥더멋 윌 & 에머리가 밸리노의 법률 자문을 맡았다.. 밸리노 밸리노는 환자와 의료 제공자,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영향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사는 환자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오늘날의 시장에서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믿음에 기초했다. 우리는 상업적 전문 지식과 분석에 따른 혁신을 적용함으로써 의료 제공자와 환자, 그리고 그들의 약물 사이에 존재하는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valinorrx.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아폴로 케어 아폴로 케어는 제약사들이 상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기술을 통해 환자 접근 및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업계 최초의 혁신 역사를 가진 아폴로 케어는 성장을 견인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환자 결과를 개선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업계의 낡은 관행을 재고하고 있다. 아폴로 케어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pollocare.com을 방문하거나 링크트인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Media@biotechcomm.com

2024.07.23 23:10글로벌뉴스

피나스트라, 크레더블과 협력하여 전세계 은행들에게 전체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

피나스트라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은 크레더블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과 통합되어 은행들이 자신들의 거래 및 공급망 금융을 발전시키고 고객 경험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런던,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금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 공급업체 피나스트라(Finastra)는 오늘 운영 자금 금융 플랫폼 크레더블(CredAble)과 협력하여 피나스트라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능이 풍부한 크레더블의 플랫폼은 이제 이 솔루션과 통합되어 신규와 기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그 결과 은행들은 기업들에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크레더블의 아세안과 중동 담당 MD 겸 상품 및 소매 비즈니스 대출 담당 글로벌 책임자 사티암 아그라왈(Satyam Agrawal)은 "기업들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장기 성장을 위해 자신들의 운전 자금을 최적화하고 실시간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AI 기반 공급망 금융 플랫폼과 피나스트라의 선도적인 무역 금융 솔루션 및 글로벌 도달 범위를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더 많은 은행들에 전체적이고 전면적인 거래와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은행들은 이를 통해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업들의 현재 수요를 계속 충족하도록 보장하면서도 자신들의 사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은 직관적인 처리, 디지털화와 데이터 분석을 이용하여 성장을 위한 지능 거래를 실현하고 컴플라이언스, 고객과 경쟁 수요를 통해 진화하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다. 크레더블은 은행들이 폭넓은 공급망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엔터프라이즈와 중소(SME)기업들에 서비스하며, 수익성 있는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운전 자금 플랫폼이다. 이 파트너십은 동종 최고의 기능을 결합하여 거래 및 공급망 금융에 향상된 엔드 투 엔드 상품을 제공한다. 피나스트라의 거래 및 공급망 금융 상품 관리 책임자인 아나스타샤 맥알파인(Anastasia McAlpine)은 "우리의 파트너 생태계는 진정으로 혁신적이고 중요하며 개방적인 거래 금융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는 기능이 풍부한 크레더블의 공급망 금융 상품에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고객들이 그들 자신의 고객들의 증가하는 니즈에 맞추도록 해주는 더 폭넓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금융 기관들이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혁신하고, 가치 평가 시간을 줄이며, 운영 자금과 공급망 금융 포트폴리오 전반의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들의 사업과 고객 모두의 성장 확대를 지원한다. 이는 피나스트라가 어떻게 개방형 금융과 API의 힘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하나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피나스트라 피나스트라 는 세계적인 금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 제공업체이며 2017년 최고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FusionFabric.cloud를 출시했다. 동사는 모든 규모의 금융 기관들에 서비스하며 은행들의 대출, 결제, 재무 및 자금 시장과 보편적인 뱅킹(소매, 디지털과 상업 뱅킹)에 수상 경력이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접 뱅킹 관계를 지원하고 임베디드 금융 및 서비스형 뱅킹과 같은 간접 채널을 통해 발전한다. 동사의 개방형 금융과 협업에 대한 선구적인 접근 방식과 의지가 전 세계 50대 은행 중 45개를 포함한 8,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이유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inastra.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916021/4823354/FINASTRA_Logo.jpg

2024.07.23 23:10글로벌뉴스

무신사, 동반 성장 프로젝트 지원금 3천억원 돌파

무신사가 중소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 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이하 동반 성장 프로젝트)'의 지원금 규모가 누적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생산 자금 지원을 받은 입점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브랜드에 지급된 누적 지원금은 3천72억 원에 달한다. 2015년 SS 시즌부터 2024년 가을 시즌 생산 자금 지원을 포함한 규모다. 생산 자금 무이자 지원은 규모가 작거나 출시 초기 단계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가을 시즌에 처음으로 생산 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의 판매 성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시즌(2023년 9월~11월)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브랜드 중 82%는 연 거래액 50억 미만의 중소 브랜드다. 29CM도 2022년부터는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와 29CM가 브랜드에 지급한 누적 지원금을 합산하면 3천300억원 이상이다.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매년 시즌보다 앞서 제품 기획을 준비하는 패션 업계 특성상 입점 브랜드의 생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규모의 브랜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계절별 생산 주기에 맞춰 연 4회 지원 대상 브랜드를 모집하고 자금을 무이자로 지급한다. 기존에는 봄·여름(SS), 가을·겨울(FW) 시즌으로 연 2회 운영했으나 늘어나는 브랜드의 수요에 따라 2021년부터 시즌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세분화해 프로젝트 규모를 확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중소 브랜드, 신진 브랜드가 생산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여 년간 꾸준히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브랜드와 무신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성장 초기 브랜드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22:25백봉삼

옴디아, 게이밍 모니터 성장을 통해 데스크탑 모니터 시장은 2028년까지 2천470만 대 규모로 성장 예측

런던,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옴디아(Omdia)의 데스크탑 모니터 정보 서비스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재생 속도가 120Hz 이상인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4년에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2천 470만 대로 예상되고 있다. 동시에 운영 체제와 스트리밍 서비스 포털이 탑재된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한 120 만 대로 예상된다. Gaming monitor shipment forecast 2024년 1분기 데스크탑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YoY) 5% 증가한 3,070만 대를 기록했다. 동 업계는 팬데믹 이후 물류 차질을 극복하며 2023년 3분기부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 시장과 스마트 모니터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특히 두 모니터 카테고리 모두에서 부가 가치가 큰 고성능 제품들이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생 속도가 120Hz 이상인 게이밍 모니터 그리고 OS 및 TV 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포털 앱을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시장이 빠르게 확대 되고 있다. 옴디아의 수석 분석가 히메토시 히무로 (Hidetoshi Himuro)는 "모니터 시장은 TV와 같은 궤도를 따라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이 모니터들이 다룰 수 있는 콘텐츠를 극대화하고 게이밍 및 스마트 모니터용의 B2C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넓히는 데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한국의 삼성과 LG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출하량을 지배하고 있다. 에이서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대만, 미국, 중국의 다른 브랜드들이 곧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는 재생 속도가 120Hz 이상이며 게임 목적이 아닌 모니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최대 재생 속도로 정의되는 게이밍 모니터의 출하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옴디아는 2028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 740만대 확대, 동시에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B2B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포함해 21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2024년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전통적인 데스크탑 모니터와 차별화된 통합 운영 체제 때문에 TV 시스템 온 칩이 주로 견인함에 따라 2024년 1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미디어텍, 노바텍과 리얼텍이 TV SoC 벤더들을 이끌었다.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83%에서 2024년 8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무로는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벤더 유형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이슈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2024 ‒25년에 타이젠, 웹OS, AOSP 차이나와 구글 등 4개 운영 체제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와이파이 그리고 리모컨과 같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이 진화하는 시장의 핵심 요소"라고 결론지었다. 옴디아 소개 인포마 테크(Informa Tech)의 옴디아는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입니다. 옴디아의 기술 시장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위한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om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문의 Fasiha Khan / 전화번호: +44 7503 666806 / 이메일: fasiha.khan@omdia.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4373/Gaming_monitor_shipment_forecas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69794/4818820/Omdia_Logo.jpg?p=medium600

2024.07.23 21:10글로벌뉴스

"신고하든지"...쿠팡 리뷰 체험 사기 응해보니

"최OO 고객님 맞으신가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연락 드렸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최모(31)씨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발신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번호였기에 택배 기사나 업무 관계자가 건 전화로 예상했으나, 발신자는 자신을 '쿠팡 플레이스 직원'으로 소개했다. 발신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후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을 주문하고 30자 이내 리뷰를 작성하면 4만원 상당의 수분크림을 무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비나 배송비는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며 "카카오톡에 접속해 지금 불러주는 아이디를 친구 추가하고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라"고 재촉했다. 최씨는 발신자의 말대로 카카오톡을 통해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곧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상대가 회원가입을 하라며 보낸 링크가 쿠팡이 아닌 처음 듣는 이름의 쇼핑몰이었기 때문이다. 리뷰 체험 대한 소비자 관심, 사기로 악용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을 사칭한 리뷰 체험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에 언급된 최씨의 사례도 전형적인 '리뷰 체험단 사칭 사기'다. 구체적인 수법은 이렇다. 피해자에게 전화로 리뷰 체험을 권유하고 카카오톡 아이디로 체험 참여 의사를 밝히라고 안내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불법 사이트 링크를 공유해 소액을 결제하게 하고, 즉시 현금 인출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며 피해자의 의심을 잠재운다. 점점 구매를 요구하는 물품의 금액을 높이는 동시에 피해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하며 현금을 탈취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온라인을 통한 돈벌이가 보편화되며 사기 가해자의 활동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리뷰 체험은 두세줄 정도 후기를 적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진다"며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사기 가해자에 의해 리뷰 체험단을 사칭한 신종 범죄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기자가 제보받은 사기 계정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봤다. 쿠팡 사이트가 아닌 다른 쇼핑몰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이유를 묻자 상대는 답변을 피했다. 재차 묻자 "그냥 후기 참여하지 말라"는 답이 돌아왔다. "쿠팡마켓플레이스 어느 부서 소속이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신고를 하겠다고 하니 "신고하세요"라는 말만 남긴 채 기자의 카카오톡 계정을 차단했다. 법무법인 로하스 강현구 변호사는 "피싱 조직의 총책은 중국, 동남아에서 사기 범행을 총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기금을 현금화하기 위해 수수료를 주겠다며 한국인을 포섭해 국내의 대포통장이나 계좌를 사기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 가해자를 검거하며 총책이 누구인지 추측이 가능하나 타국과 공조 수사를 통한 총책 검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각 국가가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수사 역량을 쓰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가해자는 수사기관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죄 발생 막기 위한 추가적 대안 필요해 피해자들은 사기 일당의 제안을 쿠팡 공식 리뷰 체험단 활동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쿠팡에서 운영하는 공식 리뷰 체험단은 외부 사이트가 아닌 쿠팡 앱 내에서만 진행되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사기에 당하게 되는 것이다. 쿠팡 측은 지난 5월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쿠팡은 이벤트 참여 안내 목적의 전화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를 유도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쿠팡 공식 웹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해당 공지로부터 약 두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사칭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추가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은희 교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 안내글을 올리는 등 플랫폼 측의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변호사는 "피해금이 이미 가해자에게 송금된 이후에야 지급 정지 조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기 관련 계좌로 피해금이 넘어갈 때 금융기관에서 필터링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8:18조수민

오아시스마켓, 당일배송 주문량 3배 증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6월 기준 당일배송 주문 건수가 서비스 도입 9개월 만에 30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일배송은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11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 오후 2시, 오후 6시에 나눠 진행하던 주간배송 서비스를 2023년 10월 일원화해 선보였다. 당일배송은 지역별로 지정된 매장이나 성남과 의왕 물류센터에서 담당한다. 오아시스마켓이 주간배송을 당일배송으로 변경한 것은 이른 오후 시간대보다는 퇴근 후에 배송받길 원하는 고객들이 더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일배송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로 점심시간 전후에 내일 필요한 상품을 미리 주문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오아시스마켓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와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하남시 ▲수원시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다음날 이른 새벽에 필요한 상품이나 아침 시간에 상품을 수령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당일배송 주문량 증가 추이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8:13안희정

"복날 선물, 기업은 '치킨', 임직원은 '상품권' 선호"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준 복날 선물과 실제 직원들의 선물 만족도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중복을 앞두고 지난 초복(15일)에 발송된 인기 상품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초복 당일,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복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등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려는 기업 고객들의 구매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초복 선물 수요는 전년 대비 판매금액이 약 20% 증가하며 기업들의 복날 선물이 하나의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으로 인기 치킨 브랜드 3개(57.5%)가 연달아 인기 상품 순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치킨, 삼계탕 등으로 대표되는 보편적인 복날 선물이자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 상품권'(6.2%), '배스킨라빈스'(5.8%) 교환권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날 선물은 치킨을 제치고 현금성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복날 선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 1위는 신세계, 롯데 등 주요 백화점 상품권(36%)이었다.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복날 선물로 대표되는 치킨, 삼계탕 등의 보양식보다 더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치킨을 포함한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9%)이 2위에 올랐다. 교환권은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20%)라는 응답이 3위, 한우 등 고급 육류(11%)가 4위를 기록했다. 한우는 실물 상품 중에서도 고급 선물 세트라는 점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5위를 차지한 선풍기, 우산 등 기념품류(4%)는 보양식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복날과는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기프티쇼 비즈는 복날을 맞아 선택형 쿠폰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및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신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메시지에 복날 키워드 포함하여 선택형 쿠폰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리워드(3%)를 비즈머니 형태로 제공한다. 비즈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100%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8:07안희정

"전동킥보드 전국 보급률, '지쿠'가 1위였다”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전국 개인형이동장치(PM) 보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바이크가 압도적으로 많은 PM 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서울과 부산, 대구, 경남을 제외한 13개 지역에서 지바이크(지쿠) 보급률이 가장 높았다. 본 조사는 지바이크를 포함해 PM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9개사를 대상으로 각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에 노출돼 있는 활성 기기를 직접 헤아려 진행했다. 그 결과 지바이크는 전국에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합해 약 10만 대의 PM을 운영하고 있었다. 9개사 전체가 운영하는 PM은 전국 약 30만 대 규모로 지바이크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특히 전국 17개 광역단체별로 봤을 때 서울과 부산, 경남에서는 A사, 대구에서는 B사가 가장 많은 기기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지바이크 기기가 가장 많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에서 PM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는 지바이크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통해 지바이크가 대중교통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파악됐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서울에 21%,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56%의 PM을 배치하는 등 인구가 집중되고 시장이 큰 수도권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바이크의 PM은 서울에 10%, 수도권에 46% 등 상대적으로 적게 배치됐다.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긴 지역에서 PM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대중교통 문제를 겪는 지역에서 지쿠 서비스는 더 환영받는다. 강원 원주시나 경기 평택시가 대표 사례다. 원주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은 시내버스인데 배차간격이 25~70분에 이른다. 이런 문제로 원주시는 앞장서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공영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 등 PM을 시 차원에서 활성화하고 있다. 지바이크는 원주시에서만 1천600대의 PM을 운영한다. 평택시도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면서 생겨난 고덕신도시는 인구 급증과 함께 대중교통 병목 현상을 만들었다. 실제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경기도의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수송분담률은 약 28% 수준인데 평택시 대중교통 분담률은 15%에 불과하다. 지바이크는 평택시에서만 2천300대가 넘는 PM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전 5시~7시, 오후 4시~6시 등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에 매출이 급증할 정도로 실질적인 대중교통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바이크는 안전한 PM 운행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6월 말 현재까지 도로교통공단 및 지역 경찰서, 각급 학교 등과 함께 총 43회의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PM으로 인한 사고건수는 2019년 447건으로 집계된 이후 2022년 2천386건으로 늘어날 때까지 5배 이상 급증했으나, 지난해인 2023년 2천389건을 기록해 단 3건만이 늘어나는 등 정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사망사고는 지난해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쿠 이용자는 매년 30% 이상 늘어난 반면, 사고는 정체 추세로 반전한 것은 지속적인 안전캠페인으로 인한 이용자 인식 개선 등이 한몫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창업 후 7년 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통해 사람들이 도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목표는 한결같았다"며 "대중교통이 끊어진 시간의 새벽 근로자, 긴 배차시간으로 고통받던 통근 직장인, 버스 노선이 줄어든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고객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8:03백봉삼

디플리, 'ICASSP 2024'에 소리 분석 AI 논문 게재

소리 분석 인공지능(AI) 엔진 전문 기업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신호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ICASSP 2024'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는 디플리가 소리 분석 AI 완성도를 높인 성과가 담겼다. 동일한 소리라도 녹음 장치에 따른 주파수 특성 차이로 분석 정확도가 저하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독자 개발한 음향 변환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AI 엔진에 학습시킴으로써 일반화 성능(AI가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존 대비 5.2%에서 11.5%까지 향상시켰다. 논문에서 소개한 음향 변환 모델은 이미지, 소리, 텍스트 등 콘텐츠가 가진 속성을 변경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사이클갠' 기법이 중심이다. 여기에 독자적인 데이터 증강 기술을 적용해 정교성을 더했다. 디플리는 해당 모델에 다수 녹음 장치의 음향 특성을 학습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보유한 소리 데이터에 서로 다른 주파수 패턴을 부여했다. 같은 소리라도 다양한 장치에서 녹음한 듯 데이터를 변조하는 것이다. 디플리 소리 분석 AI 엔진은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 작업을 거쳐 새로운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 국제 전기전자공학협회가(IEEE)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주최하는 ICASSP는 세계 최대 음성, 영상, 통신 및 신호처리분야 국제학술대회다. 49회를 맞이하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애플, 구글, 현대차 등 세계적 기업과 4천여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AI 기술을 공유했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디플리의 소리 분석 인공지능 엔진은 정확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논문 성과 이후에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 다양한 곳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소리 분석 솔루션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디플리는 2017년 설립 당시부터 소리 분석 AI 엔진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소리 데이터를 5만 시간 이상 학습시켜 높은 정확도가 강점이다. 특히 미세한 소리까지 분석할 수 있는 성능에 힘입어, 침입자 감지가 필요한 방범·보안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제조 업계에서는 설비 이상 및 제품 불량 탐지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4.07.23 17:30백봉삼

바디프랜드, 경로당 수주 전년比 36% 늘어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경로당 대상 안마의자 납품 계약이 전년 대비 36%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올 상반기 국내 기관·단체 대상 안마의자 납품 계약은 전년비 약 1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 가운데 경로당 수주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는 작년 대비 경로당 수주가 2배까지 확대됐다. 이번 상반기 계약을 통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경로당에 바디프랜드 인기 안마의자가 다수 공급됐다.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첫 헬스케어 로봇도 활동량이 많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기업 간 거래(B2B) 영업 측면에서 관공서, 학교, 경찰서·소방서,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발굴해낸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각 지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을 더욱 확대하며 '액티브 시니어' 대상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경로당을 전략적 지역 거점으로 삼아 B2B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령층 일상 속에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7.23 17:0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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