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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에틱 글로벌과 베르다나, 기후 변화 위기 속에서 도시 냉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도시의 폭염 위기가 고조되면서 에너지와 배출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의 시급성이 부각되고 있다 영스타운, 오하이오, 2024년 8월 1일 /PRNewswire/ -- 영스타운에 있는 조에틱 냉매 공장이 공식 가동되면서 조에틱 글로벌(Zoetic Global)과 베르다나 인터내셔널(Verdana International)은 기존의 냉매를 조에틱 냉매로 교체하고 배출 가스를 디지털로 관리하며 탄소 배출권 거래를 처리함으로써 에어컨 관련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발표했다. Jerome Ringo - Co-Founder and Executive Chairman of Zoetic Global Avery Hong – Co-Founder and CEO of Zoetic Global Asad Sultan – CEO of Verdana International Limited Braham Singh – Chairman of Verdana International Limited 조에틱 글로벌 공동 설립자 겸 CEO 에이버리 홍(Avery Hong)은 "도시의 열 지대는 건물 운영자들에게 엄청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냉방 수요가 급증하여 전기 고지서 금액이 상승하고 탄소 배출은 더 많이 증가했다. 우리의 솔루션은 장비 교체나 변조 없이 그냥 현재의 냉매를 조에틱 제품으로 신속하게 교체함으로써 자본 지출과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에틱 냉매를 사용하는 냉방 기기는 경영 및 탄소 배출권 목적 둘 모두에 대해 연속 평가와 분산 분석 사이클을 생성하는 베르다나 AI 엔진에 연결된다. 베르다나는 현재 동사가 진행하는 베트남 호치민 시 저탄소 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도시 전체적으로 집계되는 디지털 검증 및 인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월드뱅크와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에틱 냉매를 공급하면 호치민 시가 배출 감소에 관련하여 개입하는 처리 시간이 크게 준다. 베르다나 인터내셔널 CEO 아사드 술탄(Asad Sultan)은 베르다나와 조에틱이 이 모델을 동남아시아와 미주 전역에 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술탄은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것이 이제 더 없다. 그것은 기후 재난 그 이상이 되었다. 우리의 산업 급 도시 탄소 관리 시스템은 UNFCCC CDM 탄소 배출권 방법론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동시에 도시 전체 배출 관리 프로젝트의 집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했다. 에이버리 홍은 "조에틱은 영스타운 공장 가동식에서 선보인 모듈식 냉매 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이 장치들은 조립되고 빠르게 출하되어, 전 세계 어디서나 설치, 운영될 수 있다. 조에틱은 운송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뿐만 아니라 파트너들이 속한 지역 사회에 경제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현지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전 세계 도시들을 강타하고 있는 거대한 온도와 기후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방법" 이라고 말했다. 조에틱 글로벌 조에틱 글로벌은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제공업체로, 가장 필요한 지역에 필수 에너지, 물 및 식량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조에틱은 기술 및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별했다. 조에틱이라는 이름은 "생명과 관련됨"을 의미하며 영향력 있는 솔루션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상징한다. 기후 운동의 노련한 리더로서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제롬 링고(Jerome Ringo)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불균형하게 받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조에틱의 노력을 주도한다. 조에틱은 중요한 솔루션이 존재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리더의 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조에틱 글로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Zoetic Global About Page에서 볼 수 있다 베르다나 인터내셔널 베르다나는 도시 배출에 대한 VCM 표준 기관들의 탄소 배출권 발행을 위한 디지털 UNFCCC CDM 준수 방법론을 제공하는 현재 유일한 기업이다. 도시 및 농업 분야가 보유하는 탄소 배출권의 대규모 디지털 집계 전문 기업인 베르다나의 설치 사업들은 탄소 프로젝트에 규모의 경제를 가져다 주어 그 실행 가능성을 훨씬 더 높인다. 베르다나의 디지털 가드레일은 고객들이 자신들의 탄소 배출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용한다. 이 고객들의 리스트에는 월드뱅크, 미국과 캐나다의 석유 및 가스 회사들, 전세계 HVAC 배출을 줄여주는 대형 냉매 제조사 겸 녹색 수소 공급업체 조에틱 외에도 1,200 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토지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인두크 KUD 농업 협동 조합이 들어 있다. 베르다나의 인두크 KUD 배출 감소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지속 가능한 농산물은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당선자의 지시에 따라 인도네시아 학교 어린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8천 만 명의 학교 어린이들을 공동 수혜자로 만든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베르다나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Ashleigh Jacubec이메일: ashleigh@zoeticglobal.com Charlotte Luer이메일: cluer@ljhfm.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72975/Zoetic_Veranda.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354/4838564/ZOETIC_GLOBAL_Logo.jpg?p=medium600

2024.08.01 14:10글로벌뉴스

美, 중국에 HBM 공급 금지 검토...삼성·SK 괜찮나?

미국 정부가 중국에 AI 메모리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의 반입 제한을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르면 다음달에 발표하는 대중 반도체 통제 조치에 AI 메모리와 이를 생산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조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중국 기업에 HBM 칩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 제조업체에 중요한 첨단 기술을 넘기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수출 통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조치가 시행된다면 HBM2, HBM3, HBM3E를 포함한 더 진보된 칩과 현재 생산되고 있는 최첨단 AI 메모리와 장비 등이 포함된다. HBM은 여러 개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8단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추가 제재가 해외직접제품규칙(FDPR)을 기반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FDPR은 해외 기업이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 기술이 사용됐다면 수출을 금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같은 미국의 반도체 장비와 케이던스, 시놉시스 등 EDA(전자설계자동화)를 주로 사용해서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수출 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조치가 시행된다고 해도 당분간 3사 메모리 업체는 큰 피해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BM은 주로 최대 고객사인 미국 엔비디아, AMD 등의 AI 가속기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HBM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HBM3과 HBM3E 8단을 사실상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개발한 GPU H20에 HBM3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가 H20 GPU까지 포함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한다. 또 이번 수출 통제는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HBM 개발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CXMT는 현재 HBM2를 상업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다고 밝혔다.

2024.08.01 14:01이나리

K-푸드 열풍에 '라면' 수출 1조3천억원…24% 증가

K-푸드 열풍에 '라면'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된 식품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가 1조3천억원에 달했다. 업체별 국내 식품 생산실적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3조294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롯데칠성음료는 농심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108조4천875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총생산 대비 4.9%,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9.8%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제조업체별로 생산실적 1조원을 넘긴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0곳과 축산물 가공업체 1곳 등 총 11곳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진입한 업체는 롯데웰푸드와 동서식품 등 2곳이다. 1위는 CJ제일제당으로 전년(3조243억원) 대비 0.2% 증가한 3조2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3위였던 롯데칠성음료가 2조3천344억원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농심(2조2천969억원) ▲오뚜기(1조5천803억원) ▲하이트진로(1조5천217억원) ▲롯데웰푸드(1조2천725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1조2천119억원) ▲삼양사(1조488억원) ▲대상(1조305억원) ▲삼양식품(1조160억원) ▲동서식품(1조115억원) 순이었다. 식약처는 한류 K-푸드 열풍과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규제 외교로 라면, 김치류 등 수출실적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식품 등 생산실적은 69조9천308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64.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소스류 ▲빵류 등이다.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간편식 소비가 늘어나고 서구화된 식사 습관과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 증가하면서 빵류 소비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국가간 이동이 정상화되면서 기내식 소비가 급증해 즉석섭취식품(도시락)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63.4% 늘어난 9천64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내식 납품 업체 생산액도 전년 대비 145.4% 증가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지난해 3천519억원을 생산하며 전년 대비 155.1% 늘었고 게이트고메코리아는 114.2% 증가한 911억원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유탕면)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조미김 등으로 나타났다. 한류 열풍으로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9억5천200만달러(1조3천억원)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EU 라면 수출액은 1억6천400만달러(2천243억원)로 전년 대비 57.6% 급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리 강화 조치로 인해 한동안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던 라면이 식품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식약처의 대응과 지원으로 수입 규제가 해제되는 등 규제 외교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치류 수출액은 1억9천878만달러(2천721억원)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아진 덕분이다. 이 외에도 축산물 생산실적은 35조7천983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3%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2조7천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수출실적은 2억4천834만달러(3천397억원)로 전년 대비 15.4% 상승했다.

2024.08.01 12:00김민아

리튬 가격 바닥…세계 최대 생산 기업 앨버말, 호주 생산 확대 중단

리튬 가격이 고점 대비 대폭 하락해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앨버말이 호주 공장 생산량 확장 계획을 중단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앨버말은 31일(현지시간) 호주 케머톤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확장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장 내 단일 라인 생산을 꾀하고 다른 리튬 가공 라인은 유휴 라인으로 돌릴 계획이다. 공장 인력은 40% 감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케머톤 공장 생산능력(CAPA)은 현재 5만톤에서 2만5천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앨버말은 이 공장 CAPA를 10만톤 규모로 늘리고 가공라인을 4개로 확장하려 했지만, 이를 취소하고 세 번째 라인 건설을 중단했다. 앨버말은 사업 운영 구조와 비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리튬 가격 하락세가 길어지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앨버말은 2분기 매출 14억 달러(약 1조 9130억원)를 기록한 데 반해 순손실 1억8천800만 달러(약 2천569억원)를 기록했다. 자본 프로젝트 자산 상각 및 계약 취소에 따른 세후 비용 2억1천500만 달러(약 2천938억원)가 포함된 수치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31일 기준 리튬 가격은 킬로그램당 79.5위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기록한 최고가 대비 86% 가량 떨어진 가격이다. 올해 들어 리튬 가격은 상반기 중 소폭 반등하다가 다시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024.08.01 11:36김윤희

네이버 스퀘어, '멘토링 스튜디오' 열어

네이버가 8월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에 멘토링 스튜디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 교육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가 상품 판매와 마케팅에 적합하면서 완성도 높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3년부터 역삼·부산·광주·종로·홍대 전국 5개 지역에 오프라인 성장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를 개소했다. 네이버 스퀘어는 SME와 창작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컨설팅뿐만 아니라 사진·영상·오디오 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네이버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튜디오와 고성능 촬영·음향 장비를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전문 PD가 상주하며 교육하면서, SME와 창작자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7만 명이 네이버 스퀘어 스튜디오를 이용해왔다. 네이버는 그동안 진행해온 촬영 교육 경험과 SME의 선호를 바탕으로 개별 멘토링이 강화된 전용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다. 멘토링 스튜디오는 신청자 누구나 전문 포토그래퍼의 일대일 촬영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SME는 전문 포토그래퍼와 현재 상품 사진 진단과 개선점을 분석하고 촬영 구도 및 구성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면서, 스토어와 상품의 특성에 맞는 이미지를 촬영 및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 측은 멘토링 스튜디오를 통해 장비와 촬영에 대한 사업자들의 이해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업자들의 스토어와 상품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상품 판매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스퀘어에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DSLR 사진 촬영법, 숏클립 제작법을 알려주는 촬영 교육의 경우 7대1의 신청률을 보였다. 또, 해당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새롭게 촬영한 상품 사진으로 상세 페이지를 업데이트 한 이후 해당 상품의 거래액과 주문건수가 각각 50% 증가했다. 멘토링 스튜디오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매월 1일, 15일에 스튜디오를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스퀘어 역삼, 부산, 광주, 종로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은 "SME에게 상품 사진은 상품의 강점과 특색을 드러내고 SME의 철학이 반영된 브랜딩 경험을 구매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네이버 스퀘어 스튜디오를 10년 동안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ME가 촬영, 제작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1:23조수민

ETRI 'AI'앱, "노인 치매 100명 중 87명 정확히 선별"

노인 치매 고위험군 100명 가운데 87명을 정확히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노년층 음성 발화(發話)를 분석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음성 발화 분석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인지, 언어, 운동 능력의 저하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음성, 텍스트 분석 기술에 대형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알츠하이머 치매 예측 연구를 통해 환자 판별 정확도 87.3%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주최한 ADReSSo 챌린지 데이터셋에서 발표한 85.4%을 뛰어넘는 성능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대화 과제를 중심으로 한 음성 발화 입력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태블릿 기반 앱 개발을 완료했다. 복합지능연구실 강병옥 책임연구원은 “보건소를 찾을 필요없이 먼저 스마트 기기로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계한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실증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성과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4.08.01 11:09박희범

TRAIN, 'AI 투명성' 확보 실용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는 7일 서울 강남 앙트레블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TRAIN이 새로 시작하는 첫 번째 정기 세미나로, 올해 말까지 여섯 차례 열린다. 이번 첫 회에선 최신 법률과 표준 등을 바탕으로 AI 시스템 개발 과정에 필요한 '투명성(Transparency)'의 실질적인 확보 방안을 집중해 다룬다. 이어 데이터 거버넌스와 편향, AI 모델‧시스템 신뢰성 등을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법무법인 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씽크포비엘 전문가가 각각 법률‧표준‧기술 분야 발제와 토론을 한다. 투명성이 무엇이고, 기술 개발 현장에서 이러한 투명성을 확보할 때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사례와 정보가 무엇인지 소개한다. 첫 발표자인 법무법인 원 고인선 변호사(AI대응팀)는 '법에서 요구하는 AI 투명성'을 주제로 AI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법률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또 KTL 안선호 AI팀장(SC42 전문위원)은 '국제 표준 AI 투명성 정의와 체계 분석'을 주제로 기술 관점에서 투명성이 어떻게 다뤄져야 하는지 제시한다. 이어 씽크포비엘 천선일 책임연구원(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안내서 제작 총괄)은 'AI 투명성 적용 국제 사례'를 주제로 AI 시스템 개발 시 필요한 투명성 요구 사항과 국내외 적용 사례를 비교, 제시한다. TRAIN 측은 이번 세미나가 급변하는 글로벌 AI 기술 규제 추세에 대응할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 주제를 다루는 여타 세미나 등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한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연자의 일방적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청중과 양방향 소통할 수 있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TRAIN은 "AI 기술 현장에서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가 주제를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철저히 실용적 관점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TRAIN은 컨설팅‧교육‧자격증 사업과 별개로, 정기 세미나는 물론 행정 실무자를 위한 전국 순회 강연회를 여는 등 현장에서 쓸모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TRAIN이 주최하고 씽크포비엘과 법무법인 원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JICA),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캣벨컴퍼니 등이 후원한다.

2024.08.01 11:02방은주

저커버그-트럼프 또 갈등 빚나…메타, 피격 사건 정보 조작 논란에 '진땀'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해 정보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고 비난 받자 이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1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달 31일 메타 AI 챗봇의 알고리즘이 조정됐고 내부 시스템이 사실 확인 라벨을 잘못 적용했음을 인정했다. 메타는 "시스템은 이 사건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구글, 페이스북이 펜실베니아주 유세에서 발생한 피격 사건과 관련된 게시물을 검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선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구글과 메타가 피격 사건과 관련된 이미지와 검색을 검열하거나 디지털로 변형됐다고 표시를 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것은 선거를 조작하려는 시도"라며 "메타와 구글보다 우리가 똑똑하고 훨씬 더 이번에 강하게 대응할 것이란 점을 알게 하라"고 밝히며 메타와 구글에 대한 비난을 촉구했다. 또 트럼프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복귀하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감옥에 보낼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저커버그 등을 겨냥해 '선거 사기꾼들(election fraudsters)'이라고 지칭하며 "대통령이 되면 선거 사기꾼들을 그전에는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다룰 것"이라며 "오랫동안 감옥에 처넣어 두겠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저커버그를 저격하는 이유는 저커버그가 조지아주 선거위원회에 200만 달러(약 27억7천만원)를 기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트럼프는 조지아주 등에서 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 부정 선거가 있었다며 대선 결과 불복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트럼프 집권 1기 시절인 2020년 6월부터 트럼프와 저커버그는 불화를 겪었다. 저커버그가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자극적이고 분열적인 게시 글이 "매우 충격적이고 역겹다"고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저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은 한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중지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건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2년 만인 2023년 1월에 그의 계정 복귀를 허용했다. 조엘 카플란(Joel Kaplan) 메타 부사장은 "소수의 사례에서 메타 AI는 계속해서 잘못된 답변을 제공했다"며 "때로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형의 대응은 환각으로, 이는 모든 생성 AI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생성 A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모델은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출력을 반환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이 진화하고 더 많은 사람이 피드백을 공유함에 따라 이러한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1 10:52장유미

"동남아∙일본 여행은 T멤버십과"...SKT, 할인 프로모션 진행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아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T멤버십을 통해 현지 맛집, 쇼핑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여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휴가철과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T멤버십 가입자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8월 한 달 동안은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에서, 9월 한 달 동안은 일본 지역 곳곳에서 여행객에게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한 지난해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를 분석해 선정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8월에 동남아에서보다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태국 방콕에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로컬 레스토랑 '노스이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인기 메뉴인 '갈릭 후라이드 쉬림프'를 50% 할인하고, 베트남 다낭의 한식당 '가인'은 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괌과 사이판에서도 T멤버십을 통한 다양한 할인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괌에서 액티비티 '돌핀크루즈' 투어 티켓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괌 레스토랑 '파이올로지'에서는 시그니처 피자 1+1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레스토랑 '올리브가든'은 시그니처 메뉴 '투어 오브 이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판 맛집 '코코 레스토랑'과 한식당 '청기와'에서는 각각 티본스테이크와 LA갈비(1인분)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일본의 신규 제휴처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T멤버십을 통해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 내 인기 여행지의 맛집과 쇼핑 할인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8~9월 프로모션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상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괌 '파이올로지', '올리브가든'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15% 할인하며, 베트남 다낭 '가인'은 1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현지에서 T멤버십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국내와 동일하게 제휴처에서 주문하거나 결제할 때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전 세계 9개 지역의 26만여 개 제휴처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8.01 09:59최지연

롤러코스터 탄 엔비디아 주가, 7% 급락 후 13% 폭등…이유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31일(이하 현지시간) 약 13% 폭등해 117.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날 7% 넘게 하락해 약 2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루 만에 폭등해 시총이 2조8천780억달러로 늘어나 3조 달러 진입을 다시 노리게 됐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경쟁사인 AMD가 AI 서버 증설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최근 MS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내년에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는 지난 2분기 자본지출에 19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그 중 약 60%가 하드웨어 관련 지출이라고 설명했다. 또, MS는 값비싼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서버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MD도 30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2분기에 AI 칩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사 수 AMD 최고 경영자(CEO)는 올해 AI 칩 매출이 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보다 1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에 CNBC는 클라우드 공급사 간의 군비 경쟁으로 엔비디아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칼 키어스테드 UBS 분석가는 31일 “MS의 수익 보고서는 대부분의 엔비디아·반도체 투자자에게 고무적일 수 있다. MS의 2분기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190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1일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는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를 '최고 선호주'(톱픽)에 선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모건스탠리는 경쟁 역학, 수출 통제, 공급망 우려를 포함한 우려 사항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 조제프 무어 분석가는 이어 "시장이 기업의 대형 인프라에 대한 자본 지출 계획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며, "멀티모달 생성 AI 개발에 자원을 계속 투입하려는 분명한 욕구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의 칩이 이전 세대인 호퍼 또는 H100 시리즈 칩에서 블랙웰이라 불리는 차세대 칩으로 전환 중이며, 이는 추가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MS와 AMD의 실적이 소수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빅테크 기업이 엔비디아 칩에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달 2분기 실적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01 09:59이정현

에이비일팔공 마케팅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4' 성료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마케팅 컨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2024 (Modern Growth Stack, 이하 MGS 2024)'를 성료 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MGS'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 기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다. 지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GS 2024'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마케터, 프로덕트 담당자를 비롯 2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장의 미래(FUTURE OF GROWTH)'를 핵심 주제로, 생성형 AI 등 폭발적인 기술의 발전과 경쟁 속에서 어떻게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해법이 논의됐다. 'MGS 2024'는 에이비일팔공을 비롯해 ▲에어브릿지 ▲앰플리튜드 ▲ 브레이즈 ▲메타 ▲틱톡 ▲엑스 코리아 ▲리머지 ▲피쳐 ▲컴투스 ▲BKR ▲딜라이트룸 ▲토스 ▲당근 ▲몰로코 ▲씽킹데이터 ▲유니티 ▲앱트위크 ▲NNT ▲마티니 ▲알로하팩토리 ▲액션핏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 57명이 연사로 참여해 38개의 강연 세션이 진행됐다. 행사는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 맷 베넷(Matt Bennett) 앰플리튜드 APAC 부사장, 샤히드 니자미(Shahid Nizami) 브레이즈 APAC 부사장의 오프닝 스테이지로 그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유저 획득과 외형적 성장 지표에만 주목한 현재까지의 앱 마케팅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성장의 문제를 더 이상 하나의 기술,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고객의 유입부터 행동 분석까지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풀퍼널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과 마케팅 트렌드, 이를 활용한 솔루션 운영 전략, 기업들의 성공 사례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메타, 엑스,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토스, 당근 등 슈퍼앱들의 AI 활용 사례와 마케팅 기법들이 소개되어 주목을 끌었다. 메타 이주원 헤드는 AI 시대 마케터의 역할과 새롭게 등장한 솔루션들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며, 최적화된 환경 조성과 성장을 위한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엑스 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xAI 출시 등 엑스가 슈퍼앱으로 진화해온 과정을 소개하고, 이 변화가 브랜드 마케팅과 애드테크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진단했다. 틱톡 이다인 매니저는 유저 확보, 시장 확장 등 틱톡 콘텐츠를 활용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공개했고, 토스애즈 김형빈 부문장은 토스애즈 사례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게임, 커머스, 솔루션 등 기업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 및 패널로 나서 앱 수익화 극대화 방안, 컨텐츠 활용 노하우, AI 기술과 마케팅 솔루션 등 커머스, 금융, 게임 등 업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주제들도 공유됐다. 에어브릿지 정헌재 CPO는 정교하고 세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 업무 툴과의 연동성, 편리성 등 좋은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가 갖춰야 할 기술과 기능에 대해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모바일게임 사업 및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고, 유니티 이동훈 매니저는 다양한 앱 및 게임 장르별 수익화 적용 전략, 유저 확보 단계별 유의사항, 효과적인 캠페인 활용법 등 앱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몰로코 안재균 한국 지사장은 AI 시대에 마케터들이 직면하는 고민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머신러닝 기술과 광고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마티니, NNT 등 국내외 대표 마케팅 기업 전문가들이 MMP, 제품분석, CRM 등 각 마케팅 솔루션의 특장점과 실 적용 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발표했다. 강연 세션 외에도 참여 업체들이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는 스폰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비즈매칭, 핸즈온 랩, 애프터파티, 스탬프 투어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MGS 2024에서 국내외 많은 마케팅 전문가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혁신적인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급속도로 변화는 시장 상황에서 성공의 열쇠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MGS 2024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1 09:31안희정

메조미디어, CJ ENM 자회사 디베이스앤 인수 완료

메조미디어가 종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디베이스앤(DBASE&)'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디베이스앤은 CJ ENM의 자회사이자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광고 대행사다. 통합 마케팅 제안과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연혁 대비 업계 상위 광고주를 다수 영입했고,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인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메조미디어는 CJ ENM으로부터 디베이스앤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회사를 인수한 메조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각 사업 부문별 역량,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를 확대하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핵심 사업인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사업과 광고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미디어렙 광고사업부는 2개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하고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 및 업종별 전문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광고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리브랜딩한 올인원 광고플랫폼 '타겟픽'을 중심으로 배너 영상광고 상품 강화 및 광고 트렌드에 맞는 신규 광고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CJ ENM 및 계열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CTV 광고 및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RMN) 구축과 함께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조미디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디베이스앤은 에이전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디베이스앤은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한 시점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 구매 여정에 맞춰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마케팅을 제공하는 통합 퍼포먼스 마케팅을 구현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록 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취임이후 지금까지는 메조미디어와 디베이스앤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함께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되는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기간이었다”며 “지금부터는 수립된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전문 영역별로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퍼널 데이터 기반 마케팅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CJ ENM이 메조미디어에 대한 추가 지분을 인수해 기존 51%였던 지분율이 67%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메조미디어는 CJ ENM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광고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8.01 09:27박수형

파리올림픽 휩쓴 韓 펜싱 검사...20년간 SKT 후원 버팀목

태극 검사들의 파리올림픽 맹활약으로 대한민국 펜싱의 뒷배 역할을 맡아온 SK텔레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펜싱은 1일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첫 펜싱 종목 단체전 3연패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 선수는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금을 휩쓸며, 한국 펜싱 선수로는 첫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여자 사브르 개인전 4위(최세빈), 여자 에페 단체전 5위에 오르는 등 한국 펜싱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 펜싱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SK텔레콤의 꾸준한 후원이 뒷받침됐다. SK텔레콤은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뒤, 20년 넘게 펜싱 종목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텔레콤이 대한펜싱협회 등을 통해 지원한 누적 금액만 약 300억원에 이른다. SK텔레콤은 그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전지 훈련 및 국제 대회 지원 등에 집중해 왔다. 펜싱은 종목 특성상 상대 선수와의 대전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19회째 열린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대회는 한국 펜싱의 '산실(産室)' 역할을 했다. SK텔레콤과 펜싱협회는 파리 올림픽을 위해 세 단계에 걸친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해 실행했다. 먼저 파리 올림픽 사전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진천선수촌에 올림픽 경기장과 같은 규격의 피스트(piste, 경기대)를 만들고 관중 함성과 경기장 조명까지 동일한 조건을 맞춰 훈련하도록 했다. 선수들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며 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파리 현지에 훈련 파트너 선수단 7명 등 별도 전담팀을 파견하고, 전력분석관을 증원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의무 트레이너 2명을 파견해 24시간 내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면밀히 관리하는 한편, 파리 샹젤리제 인근 한식당에서 매일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선수들이 친숙한 한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왔다. SK텔레콤과 펜싱협회는 이 같은 현지 지원 활동을 위해, 올해 초 올림픽 펜싱 경기장 인근 호텔을 선점했다. 이 공간은 선수들의 휴식 등에도 쓰이며 사실상 한국 펜싱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도 이번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 내내 현장을 방문해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2018년 펜싱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펜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 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편 한국 펜싱은 오는 3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마지막으로 출격해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

2024.08.01 09:22박수형

"로봇이 고기 초벌"…비욘드허니컴, 국내 고깃집에 솔루션 공급 확대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최근 인공지능(AI) 구이 로봇 '그릴X'를 국내 고깃집에 추가로 공급했다. 그릴X는 숙성 제주 돼지고기 맛집 '정점'에서 고기를 초벌해주기 시작했다. 마이야르 반응이 가득한 고기를 구워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두 대의 로봇이 하루 동안 250인분 주문을 처리한다. 테이블 9개의 작은 매장이지만 최소 5회 이상으로 회전율을 높였다. 정점은 고양과 인천 등에서 영업 중이다. 제주 돼지를 120시간 동안 숙성해 감칠맛을 높여 입소문을 모았지만, 누가 굽는지에 따라 고기 맛에 편차가 생겨 로봇 도입을 결정했다. 비욘드허니컴 그릴X는 분자센서로 고기가 구워지는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호텔과 레스토랑, 고깃집, 급식 등 다양한 주방에 도입돼 셰프 수준 그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숙성육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숙성된 고기는 감칠맛이 풍부하고 마이야르 반응이 잘 일어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이 굽는다면 외부 변수가 많이 작용해 맛의 편차가 크게 발생한다. 반면 그릴 X는 분자센서를 통해 마이야르 반응, 육즙, 탄 정도 등을 조리 중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일관되게 높은 수준의 마이야르 반응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점과 비욘드허니컴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정점 숙성육에 최적화된 AI 그릴 솔루션을 한 달 동안 공동 연구·개발했다. 정점 숙성육의 감칠맛과 마이야르 반응을 최상급으로 끌어올렸고, 직화로 풍미를 한층 더했다. 김병남 정점 루원시티점 대표는 "지난 며칠간 매장을 운영하며 그릴 X가 일관되게 고품질의 고기를 빠른 회전율로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확인했다"며 "다른 정점 매장에도 그릴 X를 도입할 예정이며, 훨씬 수월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성신여대 근처에 위치한 또 다른 숙성 돼지고기 맛집 '김통'도 최근 그릴 X를 활용한 고기 초벌을 도입했다. 직접 개발한 3단계 누룩 숙성 공법을 활용하는 김통은 숙성육의 맛을 더욱 높이고자 비욘드허니컴과 함께 AI 그릴 솔루션을 연구했다. 김통은 AI 그릴 솔루션을 바탕으로 숙성 공법과 함께 퀄리티 높은 초벌로 운영이 쉬운 고기집 프랜차이즈 확장을 진행 중이다. 김통 김정욱 대표는 "그릴 X 도입으로 매장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 오픈할 더 많은 매장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맛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욘드허니컴은 고깃집을 비롯한 다양한 F&B 브랜드에 GRILL X를 도입 중이다. 연내 국내에 공장을 설립해 대량 생산 기반을 갖추고, 내년에는 스테이크 AI 그릴 솔루션을 그릴 요리의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4.08.01 09:05신영빈

RFP 분석 스타트업 '클라이원트', 프리A 투자 유치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분석하는 스타트업 클라이원트가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블루코너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클라이원트는 조달청 나라장터부터 정부 지자체, 대학교, 병원, 은행 등 국내 최대 실시간 입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공공 기관의 입찰 공고를 한 곳에서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원트의 핵심 기능은 10년간의 RFP 및 입찰 데이터와 유사도 분석을 거쳐 우리 회사에 적합한 입찰 공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에 불리하게 적용될 리스크 조항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하고, 투찰 가격 산출, 정부 예산 및 과거 사업 분석 등 체계적인 입찰 전략 수립을 위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5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SI·교육·ESG·컨설팅·통신·MICE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특히 민간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공공사업의 매력을 인식하고 클라이원트를 통해 공공 입찰에 도전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실제로 한 대기업 고객사의 경우 매년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경쟁사 및 예산 분석에 투입되는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었다”며 “AI 자동화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RFP 분석 및 입찰 공고 탐색에 많은 리소스를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라이원트는 조달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입찰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주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공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흐름과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경쟁력 높은 기업이 입찰 시장에 더 많이 참여할수록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 분석 및 매칭이 매출 확장을 위한 기능이라면 올 3분기 중 실무 업무에 도움이 될 입찰 서류 간소화 등 신규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서류 작업을 2주에서 10분으로 단축시켜 더욱 중요한 기획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이다. 국내 조달 시장은 약 200조원 규모의 거대한 산업이다. 미국은 900조원, 일본은 790조원, 중국은 3천800조원, 싱가포르는 80조원 규모다. 특히 싱가포르는 정부 주도 사업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공공 입찰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적이다. 회사는 “최신 LLM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아직 뚜렷한 경쟁사가 없다”면서 “이로 인해 올해 3월 오픈AI로부터 최고 잠재력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조준호 클라이원트 대표는 “입찰 시장은 모두가 외면하던 전형적인 낙후된 시장이었으나 클라이원트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잠재성을 인정받았다”며 “올해 3분기에 싱가포르와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앞으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9:00백봉삼

아이폰16 모형 이미지 공개…"색상·후면 카메라 바뀌었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6 표준 모델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IT팁스터 소니 딕슨(엑스 @SonnyDickson)이 공개한 것으로,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아이폰16의 새로운 색상과 바뀐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후면 카메라 배치다. 올해 나올 아이폰16 모델의 카메라는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렌즈를 수직 배치해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에서도 공간적 영상 녹화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도 ▲ 블루 ▲ 핑크 ▲ 화이트 ▲ 블랙 ▲그린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는 이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그 외에도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는 A18 칩을 탑재하고 8GB 램, 우측에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과 액션 버튼을 갖출 예정이다.

2024.08.01 08:52이정현

사람인, '인적성검사' 유료 버전 출시

직무역량 뿐 아니라 소프트스킬(조직 내 팀워크, 소통이나 협상 능력 등 정량화 할 수 없는 개인이 고유한 속성 및 성격 특성)이 중요하게 작용함에 따라 기업 채용에 인적성검사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구직자들도 개인의 성향과 적성에 따른 직업선택이 중요해지며 인적성검사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검사 항목 및 분석 결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버전의 인적성검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출시한 인적성검사는 유료며 인성검사 4천900원, 역량적성검사 7천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사람인은 유료버전으로 선보이는 만큼, 기업 인적성검사를 대비해 연습이 가능하고 개인의 직무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을 보다 세분화하고,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성검사는 기존의 프로필 장/단점만 파악하던 검사 범위에서 벗어나 ▲나와 잘 맞는 동료 유형 ▲조직문화 유형별 적합도 진단 ▲내 성격과 흥미에 따른 직군 적합도 분석 등 상세 결과를 제공한다. 적성검사 또한 기존의 응시자 데이터를 분석, 문항수를 1.5배 늘리고 양질의 문항을 선별했으며, 희망 직무에 따른 직군/직무 등을 추천해준다. 희망 직무가 없더라도 적성검사에 따른 추천 직무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지원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직무별 취업 준비를 위한 정보를 별도로 제공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과정에서 인적성검사를 요청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인적성검사 응시를 통해 구직자들이 향후 취업 시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문항 관리를 통해 채용 전반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8:41백봉삼

6월 유럽서 中 전기차 판매 사상 최고치...왜?

유럽에서 조만간 발효될 높은 관세 적용을 앞두고 중국 브랜드 전기차 판매량이 6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6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전기차 제조 기업들이 사상 최고치인 11%를 차지했다.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 관세 정책이 곧 발효될 예정이서 각 국에서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차량을 서둘러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해 6월 유럽에서 등록된 중국 브랜드 전기차 총 대수가 2만3천 대로 5월 대비 72% 뛰어올랐다. 가장 눈에 띈 기업은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다. EU의 임시 관세가 적용되는 7월 5일 이전에 등록된 자동차가 유럽의 최신 전기차 임시 관세에서 면제되면서 6월 판매가 급증했다. 높은 관세가 적용되는 상하이자동차그룹의 브랜드 MG의 판매량은 1만3천400대로, BYD의 4천 대를 크게 웃돌았다. 아직 MG 전기차의 40% 가량은 딜러상에 등록됐는 데 이 역시 관세 발효 이전의 판매 열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됐다. 17%의 관세가 매겨지는 BYD와 달리 상하이자동차그룹은 38%의 최고 수준 관세가 부여된다.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과 영국은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수출 총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영국이 12%, 유럽이 36% 수준이다.

2024.08.01 08:40유효정

포트원-이모션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술·결제 인프라 협력

B2B 결제 솔루션 기업 포트원(대표 정영주)은 디지털 전문 에이전시 이모션글로벌과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술 및 결제 인프라 협력'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고객 경험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트원은 자사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개발 리소스를 절감하며 더 손쉬운 멀티PG결제 및 정산 자동화, 해외 현지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특히 멀티 PG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연동된 결제대행사의 온라인 거래 정보를 더욱 손쉽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멀티 PG 연동·PG 정산·결제 트래픽 분산·빌링(정기/후불) 결제 통합 관리·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제 인프라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모션글로벌은 30년 업력의 국내 1세대 디지털 에이전시다. 사용자경험(UX) 컨설팅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디지털상에서 더욱 고객 친화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관련 핵심 기술·자원·노하우 공유 및 제공을 통해 상호 보완하며, 향후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를 연계한 기술 기반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트원은 당사의 결제 인프라와 솔루션을 통해 이모션글로벌이 제공하는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채널 내 안정적인 온라인 결제와 재무 자동화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모션글로벌은 포트원의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결제 및 재무 서비스를 구축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포트원의 폭넓은 결제 기술 노하우와 이모션 글로벌의 창의적인 디지털 제작 기술이 만나 한층 높은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양사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고객을 위한 고품질의 디지털 기술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진 이모션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브랜드 및 서비스의 디지털 경험 전반에서 사용자와 고객사들이 손쉽게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4.08.01 08:00백봉삼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 "티몬·위메프 사태, 신속히 수습"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와 소비자를 지원하고 신속하게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31일 취임하자마자 첫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티메프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와 판매자 분들의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지금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수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드러난 이커머스 영업 및 관리·감독상 문제점을 원점에서 철저히 재점검해 제도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부처가 제시한 5천600억원 이상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과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소비자에 대한 결제 취소·환불 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밖에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은 "어떤 시장이든 공정하지 않다고 인식되는 순간 유지될 수 없다"며 "불완전 판매, 불법사금융, 불법공매도, 불공정거래 등 금융업권별, 금융시장별로 위법, 부당행위를 분석해 사전 예방과 사후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1 07:23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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