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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국회도서관서 일한다…뉴스 분석 서비스 지원

무하유가 국회도서관에서 활약하는 인공지능(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뉴스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하유는 2년 연속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무하유는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정책 이슈, 통계용어, 뉴스기사·법률명 매핑 데이터셋 등을 구축함으로써 아르고스의 뉴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축 데이터셋의 종류는 정책 이슈 모니터링, 뉴스 기사 문맥에 따른 긍·부정 반응, 통계 및 일반용어, 법률 및 이슈 연혁, 표·그림 등이다. 법률에 해당하는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도 구축한다. 무하유는 데이터셋 구축을 돕는 '데이터 팩토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등을 개발 및 운영하며 구축한 기술 노하우가 데이터 팩토리에 모여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데이터 확보를 위해 외주 업체를 활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꾸준히 쌓으며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다. 데이터 팩토리는 법학을 비롯한 문헌정보학, 언어학, 사회과학 등 인문학적 지식을 가진 숙련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편향성 없는 정책 키워드를 추출하고, 각종 기사에 대한 긍·부정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라벨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유효한 통계 용어를 추출하거나 시의성 있는 이슈 키워드를 선정하는 등 라벨링 작업에 있어 보다 높은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공공부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에 진출해 자체 기술과 인적 노하우를 적용해 성공사례를 늘리고 있다"며 "검증된 AI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셋 제작 역량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7.25 18:34김미정

"심사 업무도 AI로"…솔트룩스, 특허청에 언어모델 '루시아' 적용

솔트룩스가 특허청 심사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AI 기반 특허 심사 업무 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 심사 업무에 초거대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솔트룩스가 주관하고 지식재산권 전문 기관 젠아이피가 협력한다. 사업 수주 금액은 7억5천만원,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솔트룩스는 언어모델 루시아를 이번 사업에 활용한다. 헌법재판소 '지능형 통합검색'과 서울교통공사 '안전GPT' 등에 적용된 사전학습 모델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과 리스크는 줄이고 시스템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뒀다. 여기에 특허 관련 법률, 심사 기준, 심판편람, 업무 매뉴얼 등 도메인 데이터를 혼합해 특허 심사 업무에 최적화된 모델을 생성할 예정이다. 특화 프롬프트 설계 단계에서는 각 유즈케이스마다 200~300개의 파인튜닝 학습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프롬프트 설계 담당자뿐 아니라 유관부서 담당자와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까지 참여한 3중 검증 시스템을 통해 답변의 품질을 올릴 계획이다. 루시아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답변 최신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절차 및 법에 규정된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특허심사 AI 챗봇뿐 아니라 심결문 검색, 유사·선행 특허 검색, 의견서 요약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언어모델을 손쉽게 생성–관리-배포할 수 있는 노코드 방식 언어모델 관리 도구 '랭기지 스튜디오'로 최적의 LLM옵스 플랫폼을 구현해 관리 편의성까지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서울교통공사 법령 및 규정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원자력안전연구원 형상관리 분야 생성형 AI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검증된 LLM 도입 방법론과 노하우를 적용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7:02김미정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개최…내달 4일까지 접수

정부가 강력한 정보보호를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한자리에 모으는 대회를 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무박 2일간 '2024 제2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까지 '2024 제2회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본선 진출 팀(25개 팀)에게는 개별 참가확정을 안내 받는다. 올해 2회를 맞는 해커톤 주제는 '일상생활에서의 정보보호 모델·서비스 개발'이다. 예선을 거쳐 양재 aT센터 창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1~4인 팀을 구성한 뒤 개발 기획서를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류평가로 진행된다. 정보보호 산업계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개발 기획서를 평가해 상위 25개 팀을 뽑는다. 이 팀은 본선에 진출해 개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해커톤 본선에서는 개발 기획서 기반으로 모델·서비스 개발이 진행된다. 추가로 부여되는 현장 미션까지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아이디어상(1팀)이 선정된다. 지난해 열린 '2023 제1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에 총 15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더 케이호텔 서울 가야금홀에서 정보보호 서비스·사회적 이슈 해결(보이스 피싱)을 위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 개발 대회를 진행했다. 당시 최우수상작은 기존 본인인증 창의성·차별성을 다룬 '사용자가 그린 그림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아트'다. 수상자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과 특허출원 기회를 얻었다. KISIA는 올해 대회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제품 상용화 지원금 및 특허출원 기회를 받을 수 있다. KISIA 홍준호 한국정보보호교육원 원장은 "정보보호 분야의 해커톤은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워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에 정보보호 산·학·연구계에 많은 관심을 받았고, 개발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도 특허출원까지 진행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해커톤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열띤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사이버 공격 유형이 다각화 되면서 정보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전공에 상관없이 해커톤을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들이 개발돼 다채로운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7.25 16:14김미정

HD현대, 2분기 영업이익 8799억원…전년比 86%↑

HD현대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5천549억원, 영업이익 8천79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6.2% 증가했다. 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애프터마켓(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조 6천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3천764억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조 8천840억원, HD현대삼호는 16.9% 증가한 1조 8천106억원, HD현대미포는 9.3% 증가한 1조 1천29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5%, 182.2% 증가한 1천956억원과 1천7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HD현대미포는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너지 부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 8천440억원과 영업이익 734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하락과 휘발유·경유 등 경질유 제품군의 시황 악화로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하반기 산업 수요 증대 및 겨울철 난방유 사용 증가 등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제품 공급을 늘려 수익성을 제고해나갈 예정이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금리 기조로 인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37.5% 줄어든 2조 131억원과 1천694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금리 인하와 인프라 투자 확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영업망 확충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2.7% 늘어난 9천1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7.1% 증가한 2천100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22.9%를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애프터마켓(AM) 사업 호조세와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20.2% 늘어난 4천3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6% 늘어난 710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천128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고,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697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두 계열사 모두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사업군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맞춤형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4:20신영빈

나우닷지지, 넷마블 '신의탑: 새로운 세계' 클라우드 버전 美·日 서비스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 나우닷지지(대표 로젠 샤르마)는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기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클라우드 버전을 일본과 북미 시장에 정식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인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개발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최고매출 기준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4위를 기록했다. 나우닷지지 측은 한국 시장에서 화제 및 흥행성이 검증된 대형 작품을 클라우드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첫 번째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구축한 인프라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LINE 사용자를 위한 일본 전용 B2C 클라우드 서비스 '나우카페(nowCafe)'를 통해 일본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북미 지역은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 플랫폼 나우닷지지에서 서비스한다. 일본 서비스 버전인 nowCafe의 경우 나우닷지지의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사례로, 이를 활용해 LINE 메신저 내에서 클릭만으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곧바로 접속 및 게임 플레이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지 않아도 간편한 접속이 가능해 LINE 메신저 유저층에게 향상된 접근성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 또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이면서 신규 플랫폼 진출을 비롯해, iOS와 안드로이드, PC, Mac, TV 등 OS 플랫폼에서 1억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나우닷지지 인프라를 통한 유저 접근성 확장, 그리고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 매출 확대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그룹장은 “일본과 북미 시장에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나우닷지지와의 제휴로 보다 많은 북미, 일본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다운로드없이 여러 다바이스에서 편하게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젠 샤르마 나우닷지지 CEO는 “넷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nowCafe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의 목표는 클라우드 게이밍의 편의성으로, 유저에게 다른 플랫폼과 비견할 데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넷마블과 같은 선도적인 게임 개발사와 협력해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우닷지지는 PC와 MAC 환경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플레이어 서비스 기업 '블루스택(BlueStacks)'이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새롭게 변경된 사명이다. 나우닷지지는 현재 블루스택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나우 클라우드(Now Cloud)를 기반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직접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나우닷지지는 이용자 1억 명 돌파와 더불어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 그룹의 자회사인 'NTT 디지털', 이번 넷마블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가파르게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2024.07.25 11:36이도원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텍사스 주 맥그리거에 2억 1천만 달러의 반도체 산업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

홉킨튼, 메사추세츠, 2024년 7월 25일 /PRNewswire/ --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EFC Gases & Advanced Materials)는 최근 맥그리거 시로부터 195 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한 후 텍사스 주 맥그리거에 최첨단 제조 시설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랜드마크적인 개발 사업은 반도체 업계 내에서 혁신, 지속 가능성과 성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조한다. EFC 사장 겸 CEO 파벨 A. 페를로브(Pavel A. Perlov)는 "반도체 공급망의 필수적인 부분인 우리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는 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맥그리거 시와 협력하고 그들의 지원을 값지게 평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새로운 시설은 텍사스의 번창하는 반도체 업계와 원활하게 일치하면서 반도체 팹에 필수적인 소재를 공급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 시의회는 짐 릴리(Jim Lilley) 시장이 모든 필수 마감 서류의 판매와 집행을 인가함에 따라 이 부지를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로 이전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릴리 시장은 "우리는 우리 지역 사회에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들의 투자는 맥그리거가 산업과 기술 발전의 중심지로 점점 더 유명해지는 것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맥레넌 카운티는 이 개발 사업의 촉진을 위해 상당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맥레넌 카운티의 스콧 펠튼(Scott Felton) 판사는 "맥레넌 카운티 커미셔너 법원은 맥레넌 카운티에 EFC를 자랑스럽게 환영한다"면서 "오스틴과 댈러스-포트워스 사이의 우리 전략적 위치와 함께 견고한 고객 기반에 대한 접근성은 맥그리거에 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한 그들 결정의 중심 요소였다. 이 성과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유치, 훈련 및 고용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통해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맥레넌 카운티의 능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상당한 산업 발전을 자랑하고 스페이스X, 메서와 노프 인슐레이션과 같은 유명 기업이 입주한 맥그리거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한 새로운 EFC 시설은 협조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의 혜택을 볼 것이다. 군사적 사용에서 혁신과 산업의 중심지로 진화하는 이 단지는 경제 개발과 환경 스튜어드십에 대한 맥그리거의 헌신을 반영한다. EFC 시설은 이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추가하면서 최소 1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FC의 텍사스 투자 결정은 텍사스 주의 견고한 반도체 산업 그리고 우호적인 사업 환경과 일치한다. 반도체 산업 협회(SIA)에 따르면 2020년 칩스 및 과학법이 제정된 이후 미국에서 4천470억 달러에 달하는 83개 이상의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 프로젝트가 발표되었으며, 이 중 880억 달러 이상이 텍사스에 할당되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EFC가 공급할 위치에 있는 고품질 소재와 가스에 대한 중요한 수요를 강조한다. 메사추세츠 주 홉킨튼에 본사가 있는 EFC는 펜실베니아 주의 핫필드와 체리빌에 공장을 두고 반도체와 항공우주 산업 둘 모두에 서비스한다. 이 새로운 맥그리거 사이트는 국내 생산 능력의 2억 1천만 달러 확대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전자 가스 및 증착 전구체, 특수 가스 운송 시설, 중앙 실험실, 물류 허브와 관리 건물을 위한 화학 합성 사업이 적용된다. 맥그리거 시는 수도 및 폐수 라인을 확장하고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용 레일 스퍼 건설 보조를 포함한 인프라 개선을 통해 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FC의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토미 아른트(Tommy Arndt)는 "맥그리거 시, 맥레넌 카운티, 텍사스 주와 다양한 지역 경제 개발 기관의 협력은 탁월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맥그리거, 맥레넌 카운티 및 텍사스 주의 지원은 엄청났기에 우리는 이러한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더 탐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FC는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맥그리거 지역 사회와 기타 다른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토미 아른트는 "현지 지방 정부, 업계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의 일치된 노력은 맥그리거를 번창하는 산업 중심지로 변화시키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가 상호 이익이 되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EFC 개시즈 &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제조, 항공 우주, 조명, 윈도우 제조 및 전기 유틸리티와 같은 광범위한 산업을 지원하는 기타 핵심 소재와 함께 고 순도의 전자 및 특수 가스를 공급한다.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엄격한 전세계 소싱 표준과 최첨단 계측 프로세스에 의해 강조되어 최고의 제품 순도와 무결성을 보장한다. 또한 우리는 맞춤형 가스 회수 및 재활용 시스템을 공급하여 우리 고객들이 새로운 수준의 운영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 사명의 핵심은 혁신적인 화학과 기술에 대한 헌신이며 비즈니스와 환경 목표 둘 모두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다. EFC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efcgase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64007/Electronic_Fluorocarbons_Logo.jpg?p=medium600

2024.07.25 07:10글로벌뉴스

공정위, 이달 중 쿠팡에 과징금·시정명령 통보...수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색 순위 조작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리뷰를 조직적으로 작성했다는 이유로 쿠팡을 제재한 가운데, 이달 중 정확한 과징금 규모와 시정명령 내용이 쿠팡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처럼 PB 상품을 취급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공정위 의결서에 촉각을 세우는 중이다. 쿠팡의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와 함께, 과징금 규모가 커진다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말이나 8월 초 중 PB 상품 조작 제재 관련 의결서를 쿠팡 측에 발송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의결서에는 시정명령, 최종 과징금, 처분 사유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공정위는 쿠팡에게 과징금 1천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했다. 두 회사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과징금 1천400억원 보다 더 늘어날 수도 공정위는 쿠팡이 구체적으로 ▲프로덕트 프로모션(직매입 상품과 PB상품을 1~3위 고정노출) ▲스트래티직 굿 프로덕트(직매입 패션상품과 PB상품의 기본 검색순위점수를 1.5배 가중) ▲콜드스타트 프레임워크(직매입 상품과 PB상품을 검색어 1개당 최대 15개까지 검색순위 10위부터 5위 간격으로 고정 노출) 등의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천297명 임직원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도록 해 PB 상품이 검색 순위 상위에 노출되는 데 유리하게 했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평균 4.8점 별점의 최소 7천342개 PB상품 7만2천614개 구매후기가 작성됐다고 밝혔다. 최종 과징금액은 1천4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1천400억원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의 위반 금액이지만, 공정위는 당시 보도자료에 "2023년 8월부터 심의일까지의 과징금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정명령에 'PB상품' 인식 악화 우려 아직 시정명령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와 함께 시정명령의 수위도 주목된다. 해당 내용은 의결서에 담기게 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징금 1천400억원 규모가 적절하거나 높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 A씨는 "검색 순위를 공정한 기준으로 결정해야 함은 당연하다"며 "이번 과징금 부과는 업계에 자정 노력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B씨도 "이제 쿠팡은 그냥 이커머스 업체가 아닌 유통 대기업"이라며 "공정위가 쿠팡의 규모를 감안해 적절히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본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공정위의 시정명령 수위가 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A씨는 "과징금이 역대급 규모로 부과된 것을 봤을 때 공정위가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정명령의 수위도 결코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 C씨는 "쿠팡과 공정위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정명령의 수위가 강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PB 상품 자체에 관여하는 시정명령이 발표될 경우 타 이커머스 업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C씨는 "이번 사태의 핵심은 쿠팡이 PB 상품을 의도적으로 상단에 노출시킨 행위이고 PB 상품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며 "괜히 PB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관련 규제가 생길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타 이커머스 업체들도 PB 상품의 홍보를 사린다거나 예정돼 있던 PB 브랜드 출시를 미루는 등 PB 상품 관련 부정적 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가이드라인 필요하다는 의견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C씨는 "이번 사태 이후 검색을 통한 상품 정렬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서 "이커머스는 보통 판매량 수로 상품을 정렬하지만 신상품의 경우 노출이 잘 안 되면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상단에 노출시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확한 기준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 D씨도 "어떤 것이 공정한 방법인지 참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A씨는 "공정하지 못한 알고리즘 설정의 예시를 명확히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구체적인 알고리즘 설정 방법을 공정위가 획일적으로 정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방법을 업체들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곧 비밀병기이자 각 업체의 특색이기 때문"이라며 "어느 사이트를 가도 다 똑같은 방식으로 검색 노출이 이뤄지는 것은 소비자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팡, 어떻게 대처할까 그동안 쿠팡은 조작 의혹을 부정해왔다. 쿠팡은 지난 4월 "공정위는 이 사건에서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상품을 우선 보여주는 것을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 삼는다"며 "유통업체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고 전 세계에서 이를 규제하는 나라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공정위의 과징금 발표에 대해 "공정위 제재대로라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에서 직매입해 PB로 판매하는 상품 중 로켓배송 제품이 많은데, 공정위의 문제 제기는 로켓배송을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이다. 최근 쿠팡은 공정위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법원에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한 효력 일시 정지를 요청하는 집행정지 신청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쿠팡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따르게 된다.

2024.07.24 18:30조수민

앤앤에스피 "망분리 환경서 생성형 AI 서비스 안전히 개발하세요"

망분리 환경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와 기술 보안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앤앤에스피는 프로마션스와 손잡고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9회 국방보안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서 망분리 환경서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을 돕는 제품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및 정부 기관은 생성형 AI로 생산성을 높이길 원했지만, 내부 정보 유출과 망분리 환경이 도입 발목을 잡았다. 이에 앤앤에스피는 프로마션스와 손잡고 망분리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프로마션스는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주요 연구기관 내부 산출물을 AI로 관리하고 망분리 된 환경에서 외부 학술 문서를 수집해 생성형 AI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프로마션스는 주요 연구소의 연구개발(R&D) 산출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내 데이터를 분석해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AI기반 연구 활동 산출물 모니터링 솔루션 '엠 아이브(M-IVE)'를 완성했다. 엠 아이브는 기관 내부망에 위치한다. 프로마션스는 외부망에서 학술 사이트 최신 논문을 수집해 소형대규모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연구 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엠 오다엘(M-ODAEL)'도 내놨다. 연구원들은 연구와 관계된 키워드를 프로마션스 엠 오다엘에 등록해 손쉽게 외부 최신 학술 논문 내용을 수집한다. 엠 오다엘은 주요 학술 논문을 수집해 생성형 AI로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해 제시한다. 연구원들은 엠 오다엘이 수집한 논문 중 필요한 내용을 휴대용저장장치(USB)를 이용해 내부망에 등록한다. 앤앤에스피는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앤넷 다이오드'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솔루션 '앤넷 트러스트'를 이용해 프로마션스의 엠 아이브와 엠 오다엘 사이 데이터 교환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앤넷 트러스트는 엠 오다엘에서 수집된 정보를 USB로 옮길 필요 없이 데이터 안전성을 체크해 내부망으로 들여 보낸다. 앤넷 다이오드는 엠 아이브에서 산출된 결과물이나 정보가 연구소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한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생성형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확대하고 싶지만 보안 때문에 도입을 주저했던 기업과 기관에 방안을 제시한다"면서 “내부 데이터는 보호하고 망분리된 외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2024.07.24 16:46김미정

펄어비스 검은사막, 도사 테마 음원 공개...팝-판소리 결합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도사'의 테마 음악 '백야'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야' 음원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총 2개의 트랙으로, '펄어비스 뮤직(PEARL ABYSS MUSIC)' 유튜브 채널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멜론, 벅스 등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보인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다. 도사의 자유로움과 한국의 색채를 담아 음원을 제작했다. 팝 사운드, 국악, 판소리를 결합해 유니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김지윤 펄어비스 오디오실장이 프로듀싱을, 작사 및 작곡은 오동준 작곡가와 공동 작업으로 시너지를 높였다. 오동준 작곡가가 직접 보컬로 참여, '수궁가 : 엇중모리' 판소리를 활용해 한국의 색채를 한층 살렸다. 판소리는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수궁가의 정식 계승자인 김수인 소리꾼의 목소리 자료를 활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펄어비스의 모든 게임 OST는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스칼라 테마 음악 'GRAVITY'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모험가 헌정곡 '모험가에게'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24.07.24 16:33이도원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주제곡 공개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이스포츠(Esports)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하 챔피언스 서울)' 주제곡 'SUPERPOW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제곡은 케이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키오프)'의 '쥴리(Julie)'와 '나띠(Natty)', '갓세븐(GOT7)'의 '마크(Mark)'가 참여했다. 주제곡은 ▲발로란트 주제곡 특유의 빠른 템포 ▲쥴리의 깔끔한 래핑 ▲나띠의 개성있는 보컬 ▲마크의 힘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선수들의 서사를 그렸다. 뮤직비디오는 발로란트의 빠른 게임 전개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정상급 안무가와 함께 이번 주제곡의 안무를 구상했다. 안무가 정보는 내일(25일) 공개하며 소셜미디어에서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이벤트를 시작한다. ▲멜론에서 'SUPERPOWER'를 감상하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결승전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 ▲지니뮤직에서도 매거진 감상 후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키스 오브 라이프의 사인이 담긴 발로란트 굿즈를 전달한다. 다음 달 열리는 챔피언스 서울 주제곡 'SUPERPOWER'의 뮤직비디오는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링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음원 풀버전은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세계 최강의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서울은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해 2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세계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하며, 젠지와 DRX 등 VCT 퍼시픽에서 활약 중인 한국팀도 출전한다.

2024.07.24 16:08강한결

셔터스탁, 엔바토 인수 절차 완료

뉴욕,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혁신적인 브랜드,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기업들에 고품질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셔터스탁(Shutterstock, Inc. (NYSE: SSTK))이 이전에 발표했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자산 및 템플릿 분야 리더 엔바토(Envato Pty Ltd. ("엔바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Shutterstock completes acquisition of Envato, a leader in digital creative assets and templates 전략 하이라이트: 셔터스탁의 기존 제품을 업계 최고의 무제한 다중 자산 구독 제품 엔바토 엘리먼트로 보완 프리랜서, 취미 활동가, 중소기업 및 에이전시 등 빠르게 증가하는 오디언스 내에서 셔터스탁의 영역을 확대 구독자 65만명 추가를 통해 셔터스탁 구독자를 115만명으로 2배 이상 확대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 폰트와 템플릿에서 셔터스탁의 콘텐츠 수익 증대 이미지 1000만 개, 비디오 600만 개, 오디오 클립 100만 개, 템플릿 50만 개, 그래픽과 폰트 20만 개를 통해 셔터스탁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강화 셔터스탁 사업을 코드와 웹 테마, 제품 마크업, 폰트와 템플릿을 포함한 새로운 콘텐츠 유형(예: 슬라이드, 파워포인트, 키노트, 워드프레스, 비디오, 소셜 포스트용 디자인, 게임, 팟캐스트와 프린트온디맨드)으로 더욱 다각화 거래 완료는 현재 엔바토 사이트에서 단계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동사의 새로운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출시와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이는 동사의 진화와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헌신에 중요한 성과로 기록 셔터스탁 셔터스탁(NYSE: SSTK)은 전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서 혁신적인 브랜드,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회사들에게 고품질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급한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 증가하는 데이터 엔진 및 제품 혁신에 헌신에 힘입어 고품질의 3D 모델, 비디오, 음악, 사진, 벡터 및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컬렉션에서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최고의 플랫폼이다. 셔터스탁은 전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에서부터 속보 및 A급 엔터테인먼트 편집 액세스, 올인원 콘텐츠 편집 플랫폼 및 스튜디오 제작 서비스 -모두 최신 혁신 기술 사용에 이르기까지 스토리텔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종합적으로 선별된 리소스를 공급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hutterstock.com을 방문하고 링크트인, 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민사증권 소송 개혁법의 의미 내에 있는 미래 예측성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언급을 제외한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미래 예측성 언급의 예에는 인수, 지침, 산업 전망, 미래 사업, 운영 결과 또는 재무 상태, 새로운 기능 또는 계획된 기능, 제품 또는 서비스, 관리 전략 및 당사의 경쟁 위치에 관한 언급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미래 예측성 언급은 "일 수도 있다", "일 것이다", "그럴 것이다", "해야 한다", "가능하다", "기대하다", "목표로 한다", "믿는다", "추정한다", "의도한다", "계획한다", "예측하다", "추구하다", "잠재력", "기회"와 같은 단어들과 이와 유사한 기타의 표현 그리고 그 표현의 부정형으로 식별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미래 예측성 언급이 이러한 단어들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 예측성 언급은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실제 결과가 여기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위험 및 불확실성은 양식 10-K로 작성된 당사의 최근 년간 실적 보고서에서 "위험 요인"이라는 자막으로 설명된 것뿐만 아니라 당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수시로 제출할 수도 있는 기타 문서 안에 들어 있는 것도 포함되지만 여기에 국한하지는 않는다. 이 문서에서 논의된 거래와 관련된 요소로서 미래 예측성 언급이 예상한 것과는 상당히 다른 실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요소로는 당사 혹은 목표 회사 각각의 비즈니스 중단 효과, 거래 비용의 영향, 제안된 거래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당사의 능력, 인수한 사업을 당사 사업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당사 능력, 주요 대상 인력을 유지 및 고용할 수 있는 능력, 알려지지 않은 부채의 영향 등이다. 이러한 위험, 불확실성 및 요소로 인해 셔터스탁의 실제 결과는 여기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언급에서 논의되거나 내포된 미래 결과, 실적 또는 성과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 보도 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언급은 이 날짜에 한하여 이루어진 것이며, 셔터스탁은 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정보의 결과, 미래의 발전 또는 기타의 결과에 관계없이 이 보도 자료에 포함된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수정할 의무가 없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6527/LI_tile_2C.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75411/Shutterstock_Red_Logo.jpg?p=medium600

2024.07.24 00:10글로벌뉴스

"신고하든지"...쿠팡 리뷰 체험 사기 응해보니

"최OO 고객님 맞으신가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연락 드렸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최모(31)씨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발신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번호였기에 택배 기사나 업무 관계자가 건 전화로 예상했으나, 발신자는 자신을 '쿠팡 플레이스 직원'으로 소개했다. 발신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후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을 주문하고 30자 이내 리뷰를 작성하면 4만원 상당의 수분크림을 무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비나 배송비는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며 "카카오톡에 접속해 지금 불러주는 아이디를 친구 추가하고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라"고 재촉했다. 최씨는 발신자의 말대로 카카오톡을 통해 '쿠팡 체험단 신청'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곧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상대가 회원가입을 하라며 보낸 링크가 쿠팡이 아닌 처음 듣는 이름의 쇼핑몰이었기 때문이다. 리뷰 체험 대한 소비자 관심, 사기로 악용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을 사칭한 리뷰 체험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에 언급된 최씨의 사례도 전형적인 '리뷰 체험단 사칭 사기'다. 구체적인 수법은 이렇다. 피해자에게 전화로 리뷰 체험을 권유하고 카카오톡 아이디로 체험 참여 의사를 밝히라고 안내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불법 사이트 링크를 공유해 소액을 결제하게 하고, 즉시 현금 인출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며 피해자의 의심을 잠재운다. 점점 구매를 요구하는 물품의 금액을 높이는 동시에 피해자에게 선입금을 요구하며 현금을 탈취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온라인을 통한 돈벌이가 보편화되며 사기 가해자의 활동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리뷰 체험은 두세줄 정도 후기를 적는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가진다"며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사기 가해자에 의해 리뷰 체험단을 사칭한 신종 범죄가 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기자가 제보받은 사기 계정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봤다. 쿠팡 사이트가 아닌 다른 쇼핑몰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이유를 묻자 상대는 답변을 피했다. 재차 묻자 "그냥 후기 참여하지 말라"는 답이 돌아왔다. "쿠팡마켓플레이스 어느 부서 소속이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신고를 하겠다고 하니 "신고하세요"라는 말만 남긴 채 기자의 카카오톡 계정을 차단했다. 법무법인 로하스 강현구 변호사는 "피싱 조직의 총책은 중국, 동남아에서 사기 범행을 총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기금을 현금화하기 위해 수수료를 주겠다며 한국인을 포섭해 국내의 대포통장이나 계좌를 사기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 가해자를 검거하며 총책이 누구인지 추측이 가능하나 타국과 공조 수사를 통한 총책 검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각 국가가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수사 역량을 쓰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가해자는 수사기관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죄 발생 막기 위한 추가적 대안 필요해 피해자들은 사기 일당의 제안을 쿠팡 공식 리뷰 체험단 활동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쿠팡에서 운영하는 공식 리뷰 체험단은 외부 사이트가 아닌 쿠팡 앱 내에서만 진행되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사기에 당하게 되는 것이다. 쿠팡 측은 지난 5월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쿠팡은 이벤트 참여 안내 목적의 전화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를 유도할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쿠팡 공식 웹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해당 공지로부터 약 두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사칭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어 추가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은희 교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 안내글을 올리는 등 플랫폼 측의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변호사는 "피해금이 이미 가해자에게 송금된 이후에야 지급 정지 조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기 관련 계좌로 피해금이 넘어갈 때 금융기관에서 필터링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8:18조수민

노드VPN "클론 피싱 주의하세요"

합법적인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가장해 개인정보 유출을 유도하는 '클론 피싱' 해킹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노드VPN이 보안 대책을 강구했다. 23일 노드VPN에 따르면 클론 피싱 목적은 해킹 대상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이다. 우선 해커는 은행·고객센터·기업 등의 메일이나 웹사이트를 복제해 해킹 대상의 접속을 유도한다. 이에 대상이 반응해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링크를 클릭하는 등 지시 받은 행위를 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유출된다. 노드VPN은 클론 피싱이 원본과 유사한 복제품을 만들어 피해자의 방심을 초래하기에 매우 교묘한 사회공학적 해킹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19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패치로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이를 악용한 클론 피싱 시도가 발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사 지원팀을 사칭한 피싱 메일과 사이트들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드VPN은 클론 피싱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이메일을 받을 때 발신자의 주소를 잘 확인해 가짜 이메일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이메일 내 웹사이트 링크가 미심쩍다면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팸 필터로 위험한 이메일을 걸러내는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안드리아누스 바르멘호벤 노드VPN 보안 자문위원은 "클론 피싱 공격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매체라는 메일의 특성을 응용해 한 단계 더 진화한 해킹 방식"이라며 "이메일 내용을 성급히 믿지 말고 발송자에게 전화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7:38조이환

㈜모호, 국내 도자기 산업 혁신...팁스 선정·10억원 자금 확보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한 세라믹 제품 설계검토 자동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모호가 킹슬리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및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팁스(TIPS)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모호의 PB 브랜드 '리이제(LEEJAE)'는 도자기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무채색의 중성적 감성으로 표현한 고감도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이다. 패딩(Padding), 플리츠(Pleats) 등의 키워드를 색다른 테마와 실험적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호는 법인 설립 10개월 만에 투자 유치와 팁스 선정으로 총 1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세라믹 설계검토 솔루션 고도화 및 디자인 홈퍼니싱 시장으로 IP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호준 모호 대표는 “한국 도자기 산업 요장은 고령화되고 있고, 노후화된 환경에 놓여있다”며 “제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국 도자기 산업의 제품 수요를 늘리고 도자기 공장들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7:25정진호

美 1인 매체는 어떻게 '트럼프 경호실패' 특종을 했나

지난 13일 트럼프 피격 사건 때 대중적으로 가장 주목받은 언론사는 AP통신이었다. 성조기 아래에서 피를 흘리면서 주먹을 내지르는 트럼프의 모습을 담은 AP통신의 사진 기사는 '세기의 특종'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특종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1인 미디어가 '경호 실패' 때문에 이번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해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비버 카운티언(Beaver Countian)'이란 지역 인터넷 언론이다. 존 폴 브라네세비치(John Paul Vranesevich)가 단독 운영하고 있는 이 매체는 트럼프 총격 사건은 사전 제보에 충실하게 대비했다면 막을 수도 있었던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 트럼프 연설 시작 직후 소총을 든 남성이 건물 지붕 위로 기어 올라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하지만 비밀경호국은 총격범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유세장 인근 건물의 지붕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총격이 벌어질 때까지 약 20분간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 '비버 카운티언'은 믿을 만한 경찰측 정보원의 제보를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많은 유력 언론들이 앞다퉈 경호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비버 카운티언' 보도 이후 경호 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올랐다. ■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면서 취재원과 신뢰 쌓아 워싱턴포스트는 '1인 뉴스 사이트가 어떻게 전국지들을 제치고 트럼프 총격 특종을 했나'란 기사를 통해 '비버 카운티언'이 특종 보도하게 된 경위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 워싱턴포스트 기사 바로 가기) 트럼프 총격 사건 당시 브라네세비치는 인근 머서 카운티에서 열리고 있던 촛불 집회를 취재하고 있었다. 살해 당한 10대 트랜스젠더를 추모하는 집회였다. 그런데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경찰 관계자로부터 제보 전화를 받았다. 제보자는 트럼프 유세 당시 경호가 얼마나 허술했는지 자세하게 알려줬다. 이 경찰 관계자는 브라네세비치가 12년 동안 신뢰를 쌓아온 사람이었다. 브라네세비치는 이후 여러 취재원들을 통해 경호 문제를 확인한 뒤 '비버 카운티언'에 단독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면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전 세계 유력 언론사들이 앞다퉈 후속 보도를 하면서 전국적인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지역 경찰들은 왜 전 세계 유력 언론을 놔두고 1인 매체인 '비버 카운티언'에 제보를 했을까? 당연한 얘기이지만, 누구보다 믿을만한 기자라는 신뢰를 심어줬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그렇다면 어떻게 취재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는가”란 지극히 당연히 의문이 뒤따르게 된다. 내가 워싱턴포스트 기사에서 눈 여겨 본 것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브라네세비치는 오랜 기간 지역 쟁점들을 취재하면서 누구보다 지역 공동체에 깊은 애정을 보여 왔다. 그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지역 경찰들이 자신에게 제보한 것은 "(제보자들이) 유력 언론들에게 제보할 경우엔 이번 사건에 대해 부정확하거나 미흡한 보도를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관심을 갖지 않던 지역에서 큰 사건이 발생하니까, 우루루 몰려와선, 선정적인 보도를 쏟아내곤 무책임하게 사라져버릴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적지 않았을 거란 얘기다. 그럴 경우 자칫하면 “지역 경찰이 (경호) 업무를 잘못해 대통령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그릇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들(유력 전국 언론들)이 여기에 와선, 기사 거리를 건진 뒤, 우리 공동체에 대해선 신경도 쓰지 않고, 그냥 떠나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반면 브라네세비치는 '이슈를 찾아 부나방처럼 달려들' 다른 언론사 기자들과는 달랐다. 이번 사건이 있기 전에도 이 지역에서 함께 했고, 또 사건의 여진이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이 곳에 터를 닦고 저널리즘 활동을 할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 언론의 공정한 비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워싱턴포스트 기사를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다. 'IT 전문 미디어'에 몸 담고 있는 기자로서 '평범하면서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진리'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자와 취재원은 '불가근 불가원'의 관계라고 한다. 가능한 친분을 유지하되, '공적 의무'를 저버릴 정도로 지나치게 유착되지는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진리라고 생각한다. 공정한 비판은 언론의 기본 책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비판은 '공동체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IT 전문 미디어라면, 우리나라 IT 산업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 애정에서 출발한 비판은, 취재원들도 기꺼이 수긍한다. 지금 당장은 불편하지만, 결국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는 바닥 수준이다.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독자들이 던지는 돌직구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접한 '비버 카운티언' 특종 보도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메이저 언론사들의 틈바구니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한 작은 언론사의 멋진 보도를 접하는 기쁨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냉정한 비판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결코 모순되는 가치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기쁨도 적지 않다. IT라는 (상대적으로) 좁은 공동체를 다루는 매체의 기자 입장에선 배울 부분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작지만 강한 '비버 카운티언'의 건투를 빈다. 더불어 만신창이가 된 한국 저널리즘에서도 이런 멋진 성공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심 가득 담긴) 소박한 바람도 덧붙여 본다.

2024.07.23 17:18김익현

미소정보기술·시야인사이트, 강원도 바이오헬스 사업 진출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강원도 주력 산업으로 재편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에 진출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시야인사이트 등 강원도 의료·바이오 기업들과 의료데이터분석, 신약개발등 바이오헬스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강원도 주력 산업을 디지털과 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하며 불필요한 규제도 완화에 나섰다. 춘천과 홍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글로벌 혁신특구를 마련하며 관련 기업 유도에 적극적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공립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를 위한 차세대 의료 빅데이터와 임상분석 통합플랫폼 '스마트빅'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임상연구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DW), 의료데이터 심의지원솔루션(DRB) 등 워크플로우 전과정을 제공하는 통합솔루션 '서비스형 임상실험(CRaaS)' 사업도 실시한다. 시야인사이트는 AI 학습 기술을 적용한 추천 시스템과 비대면 원격 업무시스템, 코로나 예측 시뮬레이션, 데이터 기반 구급 및 재난예측 솔루션, 취약계층 케어플랫폼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강원도내 병원, 바이오, ICT기업들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통해 임상연구분석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정밀의료, 신약개발지원 등 사업화를 강화한다. 또한 강원도 대학들과 ICT 인재육성 등 강원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입주 기업들과 강원도가 바이오헬스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임상 빅데이터분석, 임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신약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준 시야인사이트 대표이사는“강원도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산업에 양사의 빅데이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로 정밀의료, 신약개발, 개인건강기록 등 미소정보기술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6:55남혁우

삼성SDI 이어 LG엔솔도 잰걸음…전고체 배터리 경쟁 가속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를 두고 일찍이 양산 계획을 밝힌 삼성SDI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도 2030년 이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 간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SNE 배터리 데이 2024'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배터리 핵심 공급처인 전기차 시장이 최근 수요 정체(캐즘)를 겪고 있어, 보다 긴 주행 거리를 보장하고 가격도 보다 저렴한 전기차 배터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도 이런 환경을 고려해 차세대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사양 전기차를 위한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높은 성능의 보급형 배터리 개발 계획도 세웠다. 중저가 배터리 시장을 되찾겠다는 의지다. 최근 전기차 업체들이 보급형 모델에 눈을 돌리면서 배터리 시장 주도권도 이에 맞는 LFP 배터리를 제공하는 중국 업체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 공정 단계 측면에선 공통적으로 건식 전극을 핵심 기술로 연구하고 있다. 기술의 난이도가 높지만 차세대 배터리에 적용할 경우 원가도 절감하고, 보다 고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엔솔 “2030년 이전 차세대 배터리 개발…'전고체' 기술력도 업계 앞서” 이날 연사로 나선 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미래기술센터 부사장은 “리튬이온전지를 지속 개량함과 동시에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성능 부문은 황화물계 배터리로, 평균~하위 부문은 LFP와 리튬인산망간철리튬(LMFP) 배터리를 활용하면서 반고체 바이폴라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배터리들은 적어도 2030년 이전에 개발을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여년간 차세대 배터리로 리튬황배터리를 개발해왔다. 정근창 부사장은 “시험 단에선 가장 우수한 성능과 수명을 기록했지만 범용화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황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에너지를 많이 담을 수 있어 시장에서 승산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 기술 수준에선 500Wh/kg 수준까지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정 부사장은 “안전성 문제가 고민인데, 고고도 무인기 활용 사례에 한해선 꽤 검증된 제품 설계를 가지고 있다”며 “리튬황 배터리를 처음 출시하고 활용 경험을 쌓아나가는 데 적절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기적으로는 항공 모빌리티에 활용할 만한 고에너지·고출력 특성을 지닌 배터리로도 활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한 에너지 밀도와 출력 성능은 어느 정도 구현했고,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기술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선 이전보다 기술력에 있어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3월만 해도 “보수적 관점에서 개발하고 있어 양산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힌 데 비해 보다 긍정적으로 뉘앙스가 바뀌었다. 정 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 “건식 전극 공정을 활용한 개발 단에선 가장 앞선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높은 이온 전도도를 가진 조성물을 갖고 있고, 독자적인 나노 코팅으로 양극재를 보호하는 기술로 저항을 줄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활용 사례로는 고성능 전기차와 선박을 들었다.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인 리튬메탈전지도 개발 중이다. 정 부사장은 “성능은 어느 정도 구현이 되지만,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라며 “대부분의 리튬 전지 공정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소형 모빌리티와 초소형 기기에서 활용 경험을 쌓은 뒤 자율주행차량 등 대규모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바이폴라 배터리는 팩 구조를 단순화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정 부사장은 “건식 전극 공정을 활용하고 반고체 전해질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상당히 어려움이 많지만 구현이 되면 중국산 배터리와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검증 끝나…샘플 평가 매우 긍정적” 삼성SDI는 그 동안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등 고사양 배터리 위주로 양산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전기차 시장 변화를 고려해 미드니켈 배터리, 코발트가 빠진 NMX 배터리, 기존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LFP+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폼팩터 차원에선 최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양산 준비를 완료해 고객 상황에 따라 양산 시점을 조율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지름 외 높이는 다양하게 생산하려 한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마찬가지로 건식 전극 공정도 개발 중이다. 고 부사장은 “스태킹은 와인딩 대비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었는데, 이를 보완하고자 고속 스태킹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차세대 배터리 중 고사양 제품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배터리 폭발과 화재 위험성을 크게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단 현재로선 양산 계획을 언급한 기업이 삼성SDI 외에 없다. 때문에 업계에선 양산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시선도 존재한다. 고 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사업화를 점칠 정도로 고도화됐다고 밝혔다. 고 부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SAIT) 단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어느 정도 발전이 이뤄지면 R&D 센터에서 해당 기술을 플랫폼화한 뒤 사업적으로 활용할 기술들이 회사 사업부서개발팀으로 이관된다”며 “현재 소듐 전고체 배터리, 산화물계 반고체 배터리는 SAIT 단에서 연구되고 있고 반고체 배터리와 리튬 이온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는 R&D센터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런 기술적 검증을 다 마친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고 부사장은 “샘플에 대한 고객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하이니켈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더 높이는 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안전성 문제로 한계가 있는데,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꾸면서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차 개발 자유도도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보스턴과 중국 상하이, 독일 뮌헨에 연구소를 개설하고 각지 유명 대학과 산학 협업하고 있다”며 “차세대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2027년 양산될 전고체 배터리의 폼팩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단 고 부사장은 “화재 안전성을 고려하면 궁극적으로는 각형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각형으로 배터리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가압 기술을 개발했고, 자동차 기업들과 2027년 제품 탑재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라고 첨언했다.

2024.07.23 16:31김윤희

에누리 가격비교 "스포츠샌들 인기 급증"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의 조사 결과 여름맞이 스포츠샌들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고프코어 스타일의 스포츠샌들이 유행했다.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은 스포츠샌들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비교해 본 결과 올해 7월(1~21일) 전년동기와 거래액은 82%가 상승했고, 판매량은 24%가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 거래액 역시 지난해보다 각각 110%, 162%가 올랐고, 판매량은 각각 76%, 106%가 증가했다. 스포츠샌들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통풍이 잘 되는 구조로 한여름과 장마시즌에 더욱 수요가 몰리는 만큼 해당 카테고리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트렌드를 살펴보면 아디다스, 나이키 등 대형 브랜드의 상품이 주력으로 판매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고프코어 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킨, 호카 등 아웃도어 샌들 브랜드의 매출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에누리는 인기 상품의 ▲실시간 최저가 비교 ▲쿠폰·카드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동일한 제품을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 배송과 해외 배송을 명확히 구분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가품을 배송받을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에누리 관계자는 "현재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킨 뉴포트, 호카 호파라 모델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 사이즈의 경우 품절일 때가 많은데 온라인 구매 시에는 원하는 사이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아웃도어 브랜드 스포츠샌들의 인기는 올여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으로 에누리를 통해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23 10:03정석규

"IT 서비스 중단 사전 예방"…베스핀글로벌, 재해 복구 제공

베스핀글로벌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IT 서비스 중단 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스핀글로벌은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하는 재해 복구 서비스(DRaaS)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중단 사태의 경우 재해 복구(DR) 시스템이 미비했던 점이 피해 규모를 증대시킨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물리적인 DR 시스템을 구축했더라도 기존 시스템과 DR 시스템을 동일한 정책으로 운영하는 등 단일 장애 지점 문제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할 수 없다. 베스핀글로벌의 재해 복구 서비스는 IT 장애 발생 시, 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고 원 상태로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상의 DR 시스템 구축으로 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정책 마련과 동시에 실질적인 방안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핫 사이트(Hot Site)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DR 시스템 구축 ▲재해 복구 계획 및 시나리오 수립 ▲재해 복구 정기 모의 훈련 지원 ▲단일 장애 지점을 고려한 모니터링 방안 제시 ▲사례별 대응책 마련 등으로 구성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스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관계사 옵스나우(OpsNow)의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는 모든 IT 알람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인시던트 관리 플랫폼이다. 시간별 장애 현황 파악 및 강력한 담당자 할당 기능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함으로써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인다. 베스핀글로벌의 강종호 부사장은 “IT 장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일 장애 지점을 철저히 찾아내어 대응하는 한편,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DR 시스템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DR 시스템 구축은 물론, 철저한 정책 수립과 수행, 점검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2024.07.23 10:03남혁우

BBC와 TVU, 영국 선거 보도에 혁신을 가져오다

-- 혁신적인 클라우드 프로덕션 워크플로로 369개의 라이브 피드 수집 -- BBC는 2024년 총선에서 모든 라이브 방송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선거 보도는 BBC가 최고였다. 정직하고 투명하며 비하인드 스토리 저널리즘으로 시청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니 맥기건, BBC 스트리밍 에디터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BBC가 TVU Networks)와의 협력을 통해 영국 전역에서 369개 생중계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2024년 영국 총선 보도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이러한 중계는 BBC 뉴스 웹사이트인 BBC iPlayer에 통합되어 런던 방송국의 가상 모자이크 스크린에 표시됐고, 최고 시청자 수는 460만 명에 달했다. BBC and TVU Revolutionised UK Election Coverage ingesting 369 live feeds into an innovative Cloud Production Workflow BBC는 TVU Anywhere 앱을 이용해 각 투표소에 기존 방송 설정 없이도 신속하고 환경친화적인 보도를 지원하는 맞춤형 모바일 스트리밍 키트를 전송했다. 또한 TVU Search를 활용해 수백 개의 생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녹화해 중요한 선거 순간을 즉시 관리하고 다시보기 기능을 강화했다. BBC 뉴스의 게라인트 토머스(Geraint Thomas)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BBC의 최고 품질 기준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방식으로는 거의 불가능했던 새로운 선거 방송 방식을 개척했다"며 "TVU 클라우드 플랫폼 덕분에 추가 하드웨어에 투자하지 않고도 방대한 수의 피드를 확장하고 피크 트래픽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는 편집 및 기술 혁신으로 시청 경험을 변화시켰고, 투표 집계 과정을 시청자에게 더 가깝게 만들었으며, 선거 보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라고 덧붙였다. TVU Partyline을 통해 지역 중계가 보강되고 영국의 다양한 지역에 적절한 맞춤 방송을 송출할 수 있었다. BBC의 조니 맥기건(Jonny McGuigan) 스트리밍 에디터는 "우리는 라이브 비디오로 역대 가장 맞춤화된 선거 보도를 제공했다. 영국 전역에서, 어디를 보든지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접근성 덕분에 디지털 플랫폼과 기존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중계를 보장할 수 있었다. TVU 플랫폼을 통한 IP 및 SDI 출력의 통합은 미디어 매체 전반에 걸친 원활한 전송을 지원했다. 게라인트는 "개발하는 데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던 것을 단 몇 주 만에 달성할 수 있었으며, TVU 클라우드 플랫폼을 온프레미스 워크플로와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TVU Networks (Paul Shen 최고경영자는 "함께 혁신하고 방송 기술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 협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증거다. 방송의 미래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스토리텔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접근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VU Networks

2024.07.23 09:3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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