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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인도네시아 항공특화 운수르야 대학과 보안 인력 교육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항공 특화 대학인 운수르야 대학교(Unsurya, Universitas Dirgantara Marsekal Suryadarma)와 현지 정보보호 인력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수르야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항공 특화 사립대학이다. 인도네시아 공군 산하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항공 관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학으로 항공공학, 산업기술, 정보기술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수르야 대학교는 공군, 항공사, 국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운수르야 대학 순고노 총장(Air Vice Marshal (Ret.) Dr. Sungkono, S.E., M.Si.)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현지인력 양성사업 운영 협조 및 양국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도모 ▲운수르야 대학교 재학 우수 인력의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 추천 ▲현지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생 선발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수요조사 협조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ISIA는 2023년도부터 인도네시아를 대상 국가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현지 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지인력 양성사업(SMTP, Security Manpower Train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기술영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한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의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 필요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많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해외 진출 및 정착 시 현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현지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검증된 현지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20:36방은주

TS, 대중소기업 혁신활동·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과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2025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과 '2025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자동차검사 등 공단 업무와 관련된 성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공동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TS는 '2025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7개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700만원 내외이며 지원 분야는 ▲저출산·고령화 지원 ▲일·가정 양립지원 ▲ESG 경영 지원 ▲신제품·기술개발 ▲인증·특허취득 ▲홍보·마케팅 등 관련 분야 기업 컨설팅 및 혁신활동이다. TS는 또 '2025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최초로 참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1개사를 지원한다. 기업의 자부담금 4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 규모로 시행될 이번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대응 역량을 통한 정보시스템 구축·자동화 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세부 내용은 TS 홈페이지 나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TS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이전지역(경상북도) 소재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혁신적 동반성장 활동 발굴을 통해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2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8:22주문정

[ZD SW 투데이] 포티투마루-부산대, 의료 AI 개발 MOU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포티투마루-부산대, 의료 AI 개발 MOU 체결 포티투마루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과 의료 분야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 및 실전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포티투마루의 상용 AI 기술과 부산대의 교육·연구 역량, 부산대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형 AI + 의료' 융합 혁신이 본격 추진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일본 CMS 시장서 870개 고객사 확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일본에서 콘텐츠 관리 시스템 '노렌'을 통해 미쓰비시중공업, 로손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87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노렌'은 고객관계관리(CMS) 솔루션 '아이씨에스(ICS)'의 일본 현지 제품명으로, 지난 2002년부터 현지 파트너사 아시스토를 통해 공급돼 왔다. 회사는 차세대 CMS 제품 '디에스세븐(DS7)' 출시를 앞두고 기존 고객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대형 사이트 구축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트렌디어AI, K-뷰티 AI 자동화 美 라스베이거스서 공개 트렌디어AI가 지난 15일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2025'에서 K-뷰티 실무에 적용된 데이터·AI 자동화 방식을 부트캠프로 공개했다. 이 방식은 30개 이상 글로벌 마켓 데이터를 정제해 AI가 분석하고 마케팅 업무에 반영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등 100개 이상 기업이 이미 도입해 시장 조사 및 기획 시간을 10분의 1로 줄였다. 트렌디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순회 부트캠프를 열어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제논, 컴퓨터비전 최고 학회서 언어 혼동 해결 논문 채택 제논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 2025'에 언어 혼동 문제 해결을 위한 논문을 채택받았다. 해당 논문은 사용자의 질의 언어와 다른 언어로 응답하는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의 오류를 줄이기 위한 정렬 기반 파이프라인을 제안했다. 제논은 혼동 토큰, 고유명사 처리, 선호 쌍 구성 방식 등을 활용해 직접 선호 최적화(DPO) 학습을 적용했고 주요 언어에서 응답 품질 손실 없이 정확도를 개선했다. 회사는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며 상용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기업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매쓰, 코드모스와 함께 AI·코딩 원데이캠프 개최 시매쓰가 코드모스와 함께 초등학생 4~6학년을 위한 'AI·코딩 여름방학 원데이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정보 교과와 연계된 AI 리터러시와 윤리 교육을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시매쓰 대치점에서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 두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굿즈와 식사가 제공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 전략적 제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인드웨이, AI 기반 맞춤 향수 추천 서비스 정식 출시 마인드웨이가 AI 기반 향수 추천 서비스 '어코다'를 정식 출시했다. '어코다'는 6만 개 이상의 향수와 5천개 브랜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향수를 추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향수 추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간단한 질문 응답만으로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보유 향수 기반·미보유 향수·선물용 등 상황별 추천과 시향 기록 기능도 제공된다. '어코다'는 추천 이유까지 설명해주는 큐레이션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향수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07.16 17:23조이환

업비트, 보안 인재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웹3 사이버 보안 분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와 기업들을 매칭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사이드 링크'의 인재풀은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웹3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물론 부문별 실전 프로젝트까지 이수한 소수 정예 인력으로 사이버 보안, 웹3·블록체인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췄다. 기업들은 '업사이드 링크'를 통해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수료한 웹3 사이버 보안 인재들의 특장점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우수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다. 빠르고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검증된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킹, 데이터 유출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된 보안 위기 대응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청년 보안 인재의 산실이라면 '업사이드 링크'는 청년 보안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다. '업사이드 링크'를 통해 두나무는 단순히 선발, 교육, 수료로 그치는 기존 아카데미들의 일방향적 운영을 벗어나 발굴, 교육과 성장, 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업사이드 링크'는 보안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면서 전문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 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나무는 향후 업사이드 아카데미와 업사이드 링크를 토대로 국내 웹3 사이버 보안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업사이드 링크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한다는 두나무의 기업 비전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7:04김한준

비피엠지, 태국 중앙수사국과 AI기반 불법 콘텐츠 식별 시스템 제공 협약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는 태국 중앙수사국(CIB)과 블록체인 및 AI에 기반한 불법 콘텐츠 식별 시스템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피엠지는 AI를 활용해 불법 사이트 자동 탐지 기능과 영상·이미지 등 불법 저작물을 식별하는 솔루션을 태국 중앙수사국에 제공한다. 태국 중앙수사국은 해당 시스템을 저작권 침해 및 유해 콘텐츠 수사, 불법 사이트 식별 및 차단, SNS 내 불법 행위 등 범죄 수사와 행정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AI 기반 사이트 자동 탐지 및 저작물 식별 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분기 중 본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AI 기술이 저작권 보호와 불법 콘텐츠 근절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공공 안전 및 행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중앙수사국 피쳇 캄피라논 부국장은 “시스템에 대한 실증 검증이 완료되면 한국 기업의 AI 기술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디지털 범죄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피엠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식별 및 분석 솔루션 '에코스페이스 AI'를 태국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7.16 16:55김한준

어드밴텍, 정밀한 실시간 성능과 유연성을 갖춘 AMAX IoT 제어 플랫폼 출시

타이베이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IoT 지능형 시스템 및 임베디드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어드밴텍(Advantech)이 오늘 AMAX IoT 제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PLC, HMI, IoT 기능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에 통합해 기존 시스템 통합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정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확정적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Latest Edge Computing & Optimized Real-Time Performance Empower PC-Based PLC Automation Control 통합 제어 아키텍처 AMAX는 PLC, HMI, 통신 모듈이 각각 분리된 기존 자동화 환경에서 발생하는 통합의 어려움과 성능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이 플랫폼은 이러한 기능을 EtherCAT 산업용 이더넷과 실시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PC 기반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반도체 제조, 고속 조립, 비전 통합 생산 시스템 등에서 마이크로초 단위의 정밀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AMAX는 윈도우 및 리눅스 런타임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CODESYS 프레임워크 기반 플랫폼으로 제조업체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고급 실시간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EC 61131-3 기반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통해 기존 PLC 시스템에서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하며, 정밀한 모션 제어와 다양한 로봇 기반 작업도 폭넓게 구현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컨트롤러 라인업 AMAX 제품군은 용도에 최적화된 세 가지 컨트롤러 라인업을 제공한다. 패널 컨트롤러(AMAX-PT 시리즈)는 인텔® Core™ 및 Atom® 프로세서를 탑재, 다양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지원해 HMI 중심의 공장 자동화 제어 환경에 적합하다. 산업용 PC 컨트롤러(AMAX-7 시리즈)는 우수한 확장성과 다양한 I/O 인터페이스를 갖춰 복잡한 제조 공정과 비전 검사를 지원한다. 임베디드 컨트롤러(AMAX-5 시리즈)는 콤팩트한 설계와 함께 AMAX-5000 슬라이스 I/O 및 PCIe 모듈을 통한 유연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엣지 데이터 수집과 중간 수준 제어 작업에 최적의 선택지가 된다. 각 플랫폼은 EtherCAT 기반의 포괄적인 I/O 확장 기능과 함께 MQTT, OPC UA, CANOpen, Modbus 등의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실현한다. 우수한 실시간 성능 AMAX는 어드밴텍의 검증된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실시간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인텔® TCC(Time Coordinated Computing) 기술에 어드밴텍의 전문 BIOS 엔지니어링과 자동화 제어 기술을 결합해 지터(jitter)를 최소화하면서 500μs~1ms 수준의 사이클 타임을 달성한다. 어드밴텍의 내부 엔지니어링 팀은 각 지원 플랫폼에 대해 최적의 실시간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전문 시스템 튜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테스트 기반 접근 방식은 전용 검증 센터를 통해 철저히 검증되며, 고난도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예측 가능한 실시간 성능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통합 AMAX Studio는 디바이스 구성,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튜닝 및 진단 기능을 통합한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이 솔루션은 AMAX 컨트롤러와 I/O 모듈은 물론 EtherCAT, PROFINET, EtherNet/IP, CANopen, Modbus 등 주요 산업용 필드버스 프로토콜을 포함한 다양한 IoT 자동화 기기를 폭넓게 지원한다. AMAX Studio는 포괄적인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에 필요한 산업별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산업 적용 분야 및 시장 진출 기회 AMAX는 정밀 자동화, 에너지 저장 시스템, 첨단 기계 분야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과제를 해결한다. 이 플랫폼은 마이크로초 단위의 높은 타이밍 정밀도를 바탕으로 극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반도체 장비와 전자 조립 공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통합된 아키텍처는 비전 기반 제조 시스템을 보다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에너지 저장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AMAX의 유연한 IoT 기능을 통해 확장 가능한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계 제조업체는 기존 장비 아키텍처를 변경하지 않고도 고급 자동화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AMAX IoT 제어 플랫폼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어드밴텍 공식 웹사이트 또는 지역 영업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드밴텍 소개 1983년 설립된 어드밴텍은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시스템 통합을 비롯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고객 중심 설계 서비스, 임베디드 시스템, 자동화 제품, 글로벌 물류 지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한 업무와 삶을 위한 자동화•임베디드 컴퓨팅 제품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지능화된 세상(Intelligent Planet)'을 만들고자 한다. 어드밴텍의 제품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성과 기술 혁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업 웹사이트: www.advantech.com)

2025.07.16 16:10글로벌뉴스

GHMC, 피알봄과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한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

독립 헬스케어 에이전시 파트너십인 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이하 GHMC)는 16일 헬스케어 전문 PR 회사인 피알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GHMC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식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GHMC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롭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의 입지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알봄은 2015년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설립됐으며, 헬스케어 관련 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고객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명성을 쌓아왔다. GHMC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인 클레어 엘드리지(Claire Eldridge)는 “피알봄은 GHMC 네트워크에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한 파트너로 합류했다”며 “한국 시장에 특화된 그들의 탁월한 인사이트와 검증된 전문성이 GHMC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정 피알봄 대표는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피알봄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헬스케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솔루션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전문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광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 속에서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대표로서 현재 60여 개국 700여명 이상의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며, 싱가포르(Spurwing), 호주(VIVA!), 인도(MediaMedic), 대만(Elite PR)의 GHMC 파트너사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협업을 주도하게 된다.

2025.07.16 14:19조민규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스포츠용품 알펜 할인에 면세 혜택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일본 라쿠텐 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사이트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일본 최대 스포츠용품 브랜드 알펜(Alpen)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과 면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플랫폼에서 일본 골프장 라운드를 예약하면 라운드 전 쿠폰이 알림톡 링크를 통해 전달된다. 일본 전역 약 400곳에서 성업 중인 최대 스포츠용품 매장 알펜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면세 혜택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2023년부터 일본 1위 골프장 예약 플랫폼인 라쿠텐 고라와 손잡고 별도 번역이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쿠텐 고라에 등록된 골프장 가운데 한국인 골퍼 유치에 적극적인 420여 개 골프장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 코스를 포함한 골프장 주요 정보를 한국어로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본 골프여행 증가율이 600%를 넘어설 정도로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일본 현지 기업과 적극 협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앞으로도 골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골프업계 생태계가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7.16 13:18이도원

"플랫폼에서 D2C로"...K-브랜드 글로벌 진출의 새 패러다임

2024년, K-뷰티는 대한민국 산업 지형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줄기로 자리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하며 10조 원을 돌파했고, 이런 성장은 '인디 브랜드'라 불리는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했다. K-뷰티의 미국 시장 성공은 명확한 3단계 구조로 이뤄졌다. ▲틱톡 크리에이터 바이럴을 통한 인지도 확산 ▲아마존 집중 판매로 상위 랭킹 진입 ▲그리고 오프라인 벤더의 대량 사입으로 수출 단가 상승이라는 '글로벌 인지도 확보–플랫폼 판매 증폭–오프라인 확대' 모델이다. 이 성공 전략은 뷰티를 넘어 식품·패션·웰니스 등으로 확산되며, 크리에이터 기반 마케팅이 지역을 초월한 통일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 모델에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아마존 상위 랭킹 진입 장벽이 급격히 높아지고 마케팅 비용은 2년 사이 2~3배 상승했다. 무엇보다 플랫폼 수수료 구조가 브랜드 수익성을 압박한다. 아마존은 최대 40%, 국내 주요 플랫폼들도 최대 45% 수준의 수수료를 요구하며 오프라인 벤더 의존 시에는 제품 가격 책정의 주도권마저 잃게 되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AI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등장했다. 과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 국가별로 커머스 사이트를 구축하고, 유통·생산·물류·CS를 담당하는 현지 관리 팀을 운영해야 했다. 개별 브랜드 기준으로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운영비용이 발생하던 구조였다. 하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등장으로 다국어 번역, 현지 고객 응대, 결제 및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중소 브랜드도 기존 비용의 1% 수준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플랫폼이 제공하던 자연 유입 트래픽을 크리에이터를 통해 직접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메가 인플루언서 중심에서 마이크로·마이너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으로 전환되면서, 어필리에이트 형태로 플랫폼 대비 10%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해졌다. 플랫폼 수수료를 크리에이터 예산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건강한 재무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한국은 이런 D2C 전환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터넷 쇼핑몰 창업이 전체 창업 중 1위를 기록했고, 취업 준비생의 14%가 쇼핑몰을 꿈꾸며, 직장인 70% 이상이 창업을 경험하거나 고려한 적이 있다. 이처럼 축적된 이커머스 역량은 글로벌 시장이라는 물꼬만 트이면 폭발적 성장을 만들어낼 동력이다. 실제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스프레이(Spray) 플랫폼 데이터를 보면, 2023년까지 미국과 일본이 90% 이상을 차지했던 활동 영역이 최근 루마니아·UAE·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 등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지금은 한국 브랜드가 '내수 중심 커머스'에서 '글로벌 커머스'로 본격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크리에이터 중심의 D2C 전략에 집중하는 브랜드들이 다음 성장의 주역이 될 것이다. K-브랜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다.

2025.07.16 10:05윤태석

[유미's 픽] IPO 앞둔 메가존, AWS 움직임에 대비책 마련 '분주'…왜?

상장을 추진 중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움직임에 맞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다. 올 초 아마존 본사 임원 출신인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총괄 대표의 합류 이후 수시 조직 개편과 신사업 확장 움직임을 보이며 기업 가치 끌어올리기에도 본격 나선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올 들어 변경된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 셰어링 정책에 대응해 다양한 시도에 나섰다. AWS의 셰어링 옵션이 조만간 전면 금지되면 수익성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되는 만큼, 차선책 마련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AWS는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IaaS) '아마존 EC2'에 대한 약정할인 정책에 부여했던 '셰어링(Sharing)' 옵션을 올해 6월 폐지키로 했으나,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의를 통해 일단 이 옵션을 내년 초쯤으로 좀 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어링 옵션'은 AWS의 약정 할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들이 저렴하게 구매해 다른 고객사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MSP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를 활용해 AWS 서비스 재판매를 주력 비즈니스로 삼으며 덩치를 키워왔다. 매출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1조1천8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도 전년 대비 각각 356억원, 298억원가량 축소돼 각각 266억원, 22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고객사들의 AI 및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하지만 AWS가 최근 약관을 수정하며 '셰어링 옵션'을 전면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향후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그간 셰어링 옵션을 통해 장기 고객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생각한 AWS가 MSP를 거치지 않아도 향후 고객 이탈이 크지 않다고 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셰어링 옵션은 MSP 기업에겐 약정 부담을 지는 대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라며 "고객사 입장에선 할인율은 좀 떨어질 수 있지만 약정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그간 잘 활용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MSP 기업들은 지금까지 셰어링 옵션을 활용해 고객사를 확보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며 "이제는 중개 수수료 없이 AWS가 제공하는 재판매 수수료만 받을 수 있는 셈이어서 AWS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더 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메가존클라우드는 AWS를 설득해 셰어링 옵션 기간을 다소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CSP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바탕으로 한 수익 구조로 그간 흑자를 내기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셰어링 옵션이 당장 중단되면 사업 운영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또는 내후년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비용 압박이 큰 상황에서 AWS의 움직임은 메가존클라우드에 치명적이 될 수 있다"며 "이 탓에 염 대표가 올 초 합류한 후 수시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AWS 셰어링 옵션 중단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봤다. 업계에선 메가존클라우드가 최근 금융·핀테크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 이의 일환이라고 봤다. 메가존클라우드 모회사인 메가존이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핀테크 기업 '핀플로우'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으로,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메가존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태로 그간의 기술력을 활용해 서비스형 뱅킹(BaaS)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aaS는 은행의 주요 플랫폼 사업으로 금융사가 비금융 회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염 대표가 최근 AI 네이티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도 외연 확장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염 대표는 지난 5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AI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AI 네이티브 기업은 단순히 AI 도구를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 의사 결정, 가치 창출의 전 과정에 AI를 깊숙이 내재한 기업"이라며 "고객사가 모든 분야에 AI를 내재화해 조직 DNA 자체가 AI 중심으로 재설계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메가존클라우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근 들어 적자 자회사 정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지난 2020년에 약 9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디지털엑스원을 흡수합병했다. 디지털엑스원은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기업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100% 자회사였다. 하지만 2022년 순손익 9억원, 2023년 순손익 23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진 데다 2023년 말 디지털엑스원의 부채가 48억원에 달하자 결국 지난해 8월 메가존클라우드에 합병되며 사실상 정리됐다.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이노인사이트도 지난해 3월 메가존 자회사 제니스앤컴퍼니로 흡수합병 후 해산됐다. 피부측정을 도와주는 스마트 뷰티 기기 '하우스킨' 등을 출시했으나, 2022년 매출액은 200만원밖에 되지 않았다. LG CNS와 설립한 합작법인(JV) 클라우드그램도 5년 만인 지난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디지털엑스원 역시 출범 후 매년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금이 반토막났다. 업계 관계자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주력으로 내세운 MSP 사업은 앞으로도 수익을 낼 수가 없는 구조인 만큼 새로운 먹거리 확보가 절실할 것"이라며 "셰어링 옵션 중단에 나선 AWS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다른 CSP들도 이처럼 나선다면 MSP 시장 상황은 더 안좋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일각에선 셰어링 옵션을 선택했던 고객들이 스타트업 중심이었던 만큼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한 MSP 기업들에게 AWS의 움직임이 큰 타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MSP 업체들의 매출에서 셰어링 옵션을 선택한 고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며 "이미 예견됐던 일이어서 각 MSP 업체들이 몇 년 전부터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던 만큼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AWS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CSP 파트너"라며 "최근 전략적 협력 협약(SCA) 체결로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협력체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7.16 09:53장유미

로버츠쇼,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랑코® 상업용 냉동 라인업 출시

이타스카, 일리노이주, 2025년 7월 15일 /PRNewswire/ -- 산업용 제어 제품 및 시스템 설계•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열•유량 제어 솔루션 분야의 기술 리더로 평가받는 로버트쇼(Robertshaw)가 2025년형 랑코(Ranco®) 상업용 냉동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은 신제품과 기존 제품의 개선이 특징으로, 1913년에 설립된 랑코 브랜드의 혁신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2025년형 랑코® 상업용 냉동 라인업은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종합적이고 진보된 구성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냉동 부품의 원스톱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번에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전환 밸브 ▲필터 드라이어 ▲압력 제어 장치 ▲압력 스위치 ▲온도 제어 장치 ▲사이트글라스뿐만 아니라 다음 네 가지 핵심 제품도 포함된다. 열식 팽창 밸브(TXV Valves) – 열식 팽창 밸브는 냉매가 증발기 코일로 유입되는 유량을 정밀하게 조절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한다.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s) – 우수한 냉매 유량 제어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된 이 밸브는 상업 및 산업 환경 모두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여준다. 볼 밸브(Ball Valves) – 누출 없이 양방향 유량을 지원하게 설계된 랑코 볼 밸브는 시스템의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돕는 액세스 포트(access port)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진동 흡수 호스(Vibration Absorber Hoses) – 진동 흡수 호스는 시스템 진동을 효과적으로 격리 및 감소시켜 소음을 줄이고 기계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장비의 수명을 연장한다. 또한 시스템 성능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 출시된 솔루션에도 ▲초고급 필터 재료 ▲첨단 누출 방지 밀봉 기술 ▲보다 콤팩트하면서 공간 효율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의 개선을 이루었다 랑코 제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에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극한의 압력, 온도, 제상(defrost) 제어와 관련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존 휴위트(John Hewitt) 로버트쇼 CEO는 "우리는 최근 '혁신의 125년(125 Years of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로버트쇼의 125주년을 기념했다"면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흥미로운 랑코 제품과 기능을 통해 혁신 유산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새로운 랑코 2025년형 상업용 냉동 라인업의 가격과 공급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는 robertshaw.com/commercial-refrigeration-solutions에서 할 수 있다. 로버트쇼와 랑코 소개 로버트쇼는 125년 이상의 풍부한 혁신의 전통을 바탕으로 가스와 물 등 유량 제어 분야의 선도적인 혁신 기업이다. 본사는 일리노이주 이타스카에 있으며, 전 세계 12개국에서 5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랑코 사업부는 1913년에 설립되었으며, 혁신적인 난방, 환기, 냉동•공조 제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명성을 쌓아왔다. www.robertshaw.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케이티 크레츠마르(Katie Kretschmar)선임 마케팅 매니저M +1 847 284 0266 | O +1 630 260 3222E: katie.kretschmar@robertshaw.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1986/Robertshaw_Brand_Architecture_Logo.jpg?p=medium600

2025.07.15 23:10글로벌뉴스

"공공기관 문서도 더 쉽게"…지란지교소프트,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웹에디터 공급

지란지교소프트가 다수의 공공·교육기관에 웹에디터 솔루션을 공급하는 가운데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공급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률구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웹에디터 솔루션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분리발주 방식으로 추진돼 납품됐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공공기관 웹 환경에 최적화된 웹에디터 제품을 납품함으로써 플랫폼 내 문서 작성 편의성과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나모 크로스에디터4는 최신 개발 환경인 'Vue.js'를 지원하며 웹 표준과 보안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웹에디터 솔루션이다. 특히 공공기관 웹 사이트의 업무 효율을 위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피스 플러그인, 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성을 대폭 개선해 공공기관의 문서 업무 특성에 맞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법률구조 플랫폼은 국민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과 편의성이 검증된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통해 공단의 디지털 행정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문서 솔루션 공급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36한정호

[보안 리딩기업] 파이오링크 "우린 한국의 시스코···외산 물리치고 10년간 ADC 1위"

"한국의 시스코가 되고 싶습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고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안 영역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스코는 업계 최고 수준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업이다. 올 3월에는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데이터·보안 플랫폼 기업 스플렁크를 약 38조원(280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파이오링크도 시스코와 비슷한 사업모델과 지향점을 갖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2000년 7월 26일 설립됐다. 국내에 인터넷서비스가 본격 확산하던 시기다. 지능화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세계 수준에 버금가는 국산 네트워크와 보안 제품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탄생했다. 조 대표를 포함해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대학원 실험실 출신 7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조 대표는 "우리 실험실에서 주로 임베디드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연구했다"면서 "시스코에 1조원에 팔 수 있는 네트워크 벤처기업을 만들어보자며 회사를 설립했다"고 들려줬다. 회사이름 파이오링크(PIOLINK)는 'PIOneer of LINK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국산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로 사람과 세상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 이 분야 기술 및 시장 개척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2000년 초반만해도 국내 애플리케이션 전송 네트워크(ADC, L4/L7 스위치) 시장은 글로벌 기업 독무대였다. 시장 95% 이상을 외산 기업이 차지하고 있었다. 파이오링크가 등장, 이 판세를 뒤집었다. 설립 10년만인 2010년 파이오링크는 ADC 분야서 글로벌 기업들을 물리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 F5네트웍스, 시트릭스, 라드웨어(Radware, 이스라엘 기업) 같은 글로벌기업과 경쟁해 얻은 성과다. 특히 2016년부터는 35~40% 점유율로 10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긴 것이다. 파이오링크 캐시카우는 현재 ADC, 웹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다. 고객사 비중은 공공과 민간이 6대 4 정도다. 이번달 26일, 파이오링크는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조 대표는 "고도화된 네트워크와 보안, IT 인프라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라며 "국산 기술력에 기반한 빠른 기술지원과 고객 맞춤형 구현은 글로벌 기업이 우리를 못 쫒아오는 강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설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역량과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안정성과 호환성은 글로벌기업보다 우리가 훨씬 낫다"고 덧붙였다. 파이오링크는 코스닥 상장사로 작년에 58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임직원은 410명이다. 아래는 조 대표와 일문일답. 조 대표는 보안기업들 모임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창업 배경이 궁금하다. 처음엔 CTO로 회사에 합류했다던데... "파이오링크는 서울대 제어계측학과 랩실 선후배들이 힘을 합쳐 만든 회사다. 나는 학사와 석사, 박사 모두를 제어계측으로 했다. 박사때 몇 개 과가 통합하면서 박사 졸업은 전기공학부로 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무엇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걸 좋아했다. 흔히 말하는 '오타꾸' 기질이 있었다. 라디오 회로와 조그만 전기기기들을 분해하고 만들어봤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랩실 선후배들이 모두 이런 기질이 있었다. 돈과 인력만 있으면 어떤 컴퓨터 시스템이든 다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2000년 7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이오링크엔 처음엔 연구소장 겸 CTO로 합류했다. 나는 3대 대표다. 2007년 대표가 됐는데 당시 회사가 어렵던 상황이였다.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대표를 맡았다. 현재 CTO는 대학 동기다. 학부때 나도 나름 수학을 잘했는데, 내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내가 도저히 못푸는 문제를 척척 푸는, 흔히 말하는 '천재급' 인력이였다.(웃음)" -주요 제품군이 궁금하다. 제일 먼저 출시한 제품(솔루션)은 무엇인가? "2001년 7월 선보인 'PAS'라는 제품이다. L4, L7스위치 또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라 불리는 제품이다. 25년 파이오링크와 역사를 같이하는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강화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인프라와 서비스의 무중단·무장애를 실현해주는 데이터센터의 핵심 장비다. 주요 특장점은 첫째, 트래픽을 부하분산해 서버·방화벽·VPN 등 대상 장비에 트래픽을 균일하게 전송, 자원의 효율성 및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준다. 둘째, 콘서트 티켓 예약 등 폭주하는 트래픽을 제어해 서버를 보호하고, 사용자에게 대기 상황(몇 번째 순서, 연결 대기 시간 등)을 알려줘 연결을 보장한다. 셋째, 서비스 체감 속도를 향상시키는 고급 가속 기능(압축, 캐싱, SSL오프로딩)이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의 주요 고객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금융, 교육, 병원, 제조 등 전 산업군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하드웨어 인프라를 모아 놓은 정부기관의 주요 네트워크 구간에 이 제품이 대부분 설치됐다. 주요 공공기관의 트래픽의 대부분이 파이오링크의 ADC를 통해 서비스를 받는 셈이다." -웹방화벽도 캐시카우다. 2006년 4월 출시한 웹방화벽 '웹프론트-K(WEBFRONT-K)'는 어떤 제품인가? "각종 웹 해킹 공격을 탐지 및 차단, 웹서버의 중요 정보 탈취를 방어하는 제품이다. 여러 특장점이 있다. 첫째,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탐지율 자랑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제품 성능 평가 우수 제품 인증을 받았다. OWASP, 국정원, CVE 등 공개된 웹 및 API 취약점에 완벽히 대응하고, 사용자 행위 기반 탐지를 포함한 지능형 탐지 기술을 적용해 신종 웹 공격 대응도 가능하다. 둘째, 자체 설계한 웹 보안 플랫폼을 적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한다. 셋째, 자체 보안관제 서비스와 연계, 완전 관리형 웹 보안 서비스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세카스(PIOLINK Cloud SECaaS)'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은 공공, 기업, 금융, 병원, 교육, 병원, 제조 등 전 산업군이다. -클라우드 시대를 겨냥해 2010년 4월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를 내놨는데... "일반 네트워크 스위치에 보안 기능을 내재하고, 클라우드에서 다수의 스위치를 통합관리하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네트워크 통신이 시작되는 지점에 설치, 내부 네트워크에 유입될 수 있는 이상 행위 및 유해트래픽을 차단한다. 또 클라우드에서 다수의 사이트에 분산 설치된 스위치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한다. 중앙관리자인 소수 엔지니어가 원격에서 설치, 보안 설정, 장애 대응이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가시성으로 네트워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스위치 위치, 연결된 사용자 기기, 트래픽 사용량, 보안 위협 등 실시간 확인 및 보고서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은 약 2천곳이다. 최근 5년간 5만 대 이상 판매했다. 주로 공공과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교 학내망이 수요처다. 용인시, 평택시, 아산시,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와 전북 및 제주 경찰청, 조선대학교, 경기대학교, 전북대학교, 여의도 순복음교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국가철도공단, 농촌진흥청, 산림청, 전남소방본부 등에 공급했다. 이 제품은 일본에도 많이 공급했다". -일본에도 공급을? 반응이 어떤가 "매우 좋다.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파이오링크의 대표적 일본 수출품이다. 일본에만 약 4만 고객사가 있다. 중소·중견기업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IT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일본 대형 고객사는 전기관련 유명 'M사'를 비롯해 '에이블릭'(예전 세이코 인스트루먼츠 세미컨덕터), '샤프', 일본 최대 자동차용품 및 정비 서비스체인 '오토박스' 등이 있다. 일본은 파이오링크 해외 매출액의 90%를 차지한다. 국내 보안기업 중 해외 매출액만 보면 톱3안에 들 것 같다." -보안 분야에 제로트러스트 바람이 뜨겁다. 보안 모델을 적용한 스위치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티프론트 ZT(TiFRONT ZT)'를 출시했는데... "작년 2월 선보였다. 네트워크를 매우 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내부 네트워크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한다. 특장점을 보면 첫째, 사용자 기준으로 네트워크를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 Segmentation)했고, 분리된 네트워크 간 통신을 엄격히 차단하며, 공격자의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을 방어한다. 또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리소스 등급별 사용자 접근을 제어한다. 둘째, 국가망보안체계(N²SF)에서 요구하는 '네트워크 보안' 사항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이미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를 많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사용하고 있다. 셋째, 네트워크 구성 기본 장치인 '스위치'를 활용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하고,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네트워크에서 제로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한다.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도입하려는 기관과 기업은 초기단계에서 '티프론트ZT'로 네트워크부터 효과적인 보안을 확보하고, 이후 제로트러스트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면 된다. 특히 파이오링크는 올해 선정된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에 '프라이빗 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수요기관인 하나은행과 함께 차세대 금융망 보안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파이오링크는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지침(가이드)이 나오기 전인, 십여 년 전부터 내부 네트워크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티프론트 보안스위치에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클라우드 보안도 업계 화두다. 클라우드 및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으로 '팝콘 HCI(POPCON HCI)'을 선보였다. 어떤 제품인가? "2021년 7월 출시했다. 이 솔루션의 특징을 보면 첫째, HCI는 기존 가상화 방식에 비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둘째,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했다.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도 갖췄다. 기능별 추가 비용 없이 '올인원 영구 라이선스'로 사용자 부담을 낮춰준다. 셋째, VM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경 이후 2년 간 30여 곳의 레퍼런스를 획득, 국산 제품 완성도와 기술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주요 고객은 강원랜드, 현대HDS, 제니엘, 해성디에스, 아성코리아, 경찰청, 충북교육청, 충남교육청, 고용노동부, 국회예산정책처, 국토안전관리원, 속초시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다." -보안 솔루션 뿐 아니라 보안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하고 있다 "보안관제는 2015년 10월부터, 보안컨설팅은 2018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의 시대는 제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 파이오링크는 보안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CTI(Cyber Threat Intelligence) 등 폭넓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보안관제 전문기업' 및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중 컨설팅 인력 보유 상위권 기업에 속한다. 고급과 특급 기술자가 50% 이상이다. 이밖에 사이버위협분석팀도 있다. 이 팀을 통해 주요 침해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정기적으로 월간 보안 동향 리포트를 발간, 국내외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SKT 해킹 사태와 관련,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BPF도어(BPFDoor)' 악성코드 자체 점검 도구를 개발, 홈페이지에 무료로 배포했다. 상세 점검을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현재까지 수 만회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주력 솔루션별의 시장 점유율이나 비중은 "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AS-K'는 점유율 35%로 국내 시장 1위다. 나머지를 F5, 시트릭스, 라드웨어 같은 외산이 차지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의 2025년 2월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924억 2천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6.6%에 달한다. 사이버 공격 피해가 국내도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SKT 사태로 기존 보안 모델로는 대응이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제로트러스트 도입에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망보안체계(N2SF)'가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에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시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입 노하우와 표준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티프론트 ZT'를 통해 '네트워크' 분야에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구현, 제로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네트워크 구성의 기본 장치인 '스위치'를 활용해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했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은? "제로트러스트 보안은 다양한 위치에서 하는 통합 제어가 중요하다. 단일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완벽한 구현이 어렵다. 이에, 다양한 보안 제품 간 연동이 필수다. '티프론트 ZT'는 현재 IAM 인증 솔루션을 비롯해 ZTNA, EDR, SIEM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 제로트러스트의 여섯 가지 핵심 요소 모두에 대응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핵심 요소 6가지는 식별자(Identity), 기기(Device), 네트워크(Network), 시스템(system),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application & Workload), 데이터(Data) 등이다." -오는 26일이 창립 25주년이다. 기업문화나 복지는? "파이오링크는 청년친화 및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선정됐다. 보안기업 중 우리처럼 10년 연속 선정된 곳은 우리가 유일할 듯 하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기존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에 이어 올해(2025년)부터 시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고용 뿐 아니라 기업경쟁력까지 평가하는 등 선정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선정 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과 인재육성, 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입증한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파이오링크는 잡플래닛의 '네트워크보안 운영자가 일하기 좋은 회사 베스트10' 에도 선정됐다. 잡플래닛은 전현직 종사자들이 자신의 근무 경험과 장단점·평점 등을 남길 수 있는데, 직원들의 솔직한 기업평가와 후기가 바탕이다. 우리와 함께 톱10에 선정된 기업은 KISA, 삼성전자, NIT서비스(네이버 계열사), LG CNS 등이다. 우리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 무차입 기업이다. 채용은 정규직 위주로 한다. 유연근무제와 자유로운 연차 휴가 사용, 오전·오후 간식 제공, 사내 대출, 전국 리조트 회원권, 자유로운 휴가 사용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일·명절·근속연수에 따라 복지포인트(네이버페이)를 지급, 온라인몰에서 취미·자기계발·생활편의품 등으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낮은 이율의 사내 대여금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매년 약 15~20명이 혜택을 받는다. 직원 건강 증진과 임신·육아 대상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종합 건강검진과 배우자·자녀를 포함한 상해보험을 지원하며,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배우자의 출산 휴가도 권장한다. 출산 축하금도 준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약 80억 원에 달했다. 국내 보안 기업중 해외 수출 규모가 톱3 안에 들 것 같다.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올해 해외 매출 목표는 120억원이다. 해외 매출중 일본이 약 90%를 차지한다. 주요 판매 제품은 내부망 보안과 클라우드 기반 관리 네트워크인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금융·유통·제조 중심의 성공사례가 늘면서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K-시큐리티 수출을 주도한다는 목표로,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보안 시장이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제로트러스트 핵심 원칙 중 하나인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통해, 국가망보안체계(N2SF)의 '네트워크 보안' 요구사항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으로 최근 2년 간 30곳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VM웨어 라이선스비 인상으로 촉발된 가상화 시장의 혼돈 속에 국산 기술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강원랜드, 현대HDS, 제니엘, 경찰청, 충북 및 충남교육청, 고용노동부 등이다." -5년 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이 궁금하다? "'사이버 복원력'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우리는 사이버 위협을 예방, 탐지, 대응, 복구할 수 있는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과 서비스, 그리고 인프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의 실질적인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시큐리티' 대표 기업이 되고 싶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의 시스코'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싶다." -국내에 아직 글로벌 보안기업이 없다.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보안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은 물론, 지속적인 정부 지원, 해외 인증 및 규제 대응, 그리고 현지화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국내 강소기업들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파이오링크도 그 중심에서 책임을 다하겠다. " ◆CEO 10문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은? "Just do it, 그냥 해봐~. 선택의 갈림길에 고민하다 시간을 보낼때 힘이 되는 말이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주변 걷기, 공원 이나 식물원 산책." -취미나 특기는 "아이패드로 카페나 한적한곳에서 그림 그리기."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혹은 감명 깊게 본 책이나 영화는? "나의 가치관이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준 책은 성경." -인생의 겨울은? 어떻게 극복을? "사업을 하며 누구나 그렇듯 2~3번 고비를 겪었다. 경영을 이끄는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나누고 동참하는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론 자연과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글쎄...어렸을 때 꿈은 운동선수였다. 체력조건이 더 좋게 태어난다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 축구나 구기종목 선수가 되고싶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너무 두려워 말고 사업을 해보라는 것이다. 창업은 기술 뿐 아니라 시장을 잘 이해하는게 필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최애 맛집은? "노량진에 있는 남도 맛집"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경영은 성과를 위해 목표 지향점을 명확히해 직원들의 열정을 한곳으로 모으는 돋보기 역활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 롤모델과 이유는 "열심히 살고 재미있게 사는 주변 분들... 나에게 살아가는 이유와 감동을 주는 분들이므로..."

2025.07.14 17:13방은주

[AI는 지금] "전장에도 AI 시대"…軍 기술, 민간이 만든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폐쇄망과 고위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무기로 국방 영역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간에서 검증된 AI 기술을 통해 전장 자동화, 판단 지원, 신뢰성 검증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행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 마키나락스, 슈어소프트테크 등 산업특화 AI 기업들이 최근 유무인 복합체계, 해상 작전환경, AI 무기 검증 등 국방 분야 전반에서 실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각사는 폐쇄망 내 운용, 낮은 데이터 가용성 등의 군 특유의 제약조건을 정면 돌파하는 전략을 취하는 중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방 ICT 과제에 참여해 유무인 복합체계 대응용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해당 과제는 오는 2028년까지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LIG넥스원이 주관을 맡는 등 대형 국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코난이 맡은 역할은 전장 상황에서 적 위협을 실시간 분석하고 위협 수준에 따라 작전 우선순위를 자동 결정하는 에이전트 개발이다. 결과물은 실제 전투 시나리오에 적용해 군 운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과제를 계기로 민간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국방 환경에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감시 정찰 시스템, 영상 기반 위협 탐지 등에서 지난 10여 년간 군 적용 사례를 확보해왔지만 외부 공개는 제한돼 왔다. 이번 실증을 통해 그간 쌓인 기술력을 공식화하고 군 적용 전략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코난이 구상하는 국방 AI 전략은 ▲위협 감지와 지휘 결심을 지원하는 작전형 AI ▲거버넌스 기반 플랫폼을 통한 보안 제어 ▲에이전트 구조의 정보 분석 자동화로 구성된다. 단일 기술이 아닌 복합 기능의 조합으로 작전 효율을 높이는 형태다. 더불어 오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주최하고 지난 10년간의 국방 프로젝트 성과를 외부에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코난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창업 후 검색 기술로 시작해 음성, 영상까지 확장했고 감시 정찰 등 국방 영역과 접점을 넓혀왔다"며 "군 특유의 제약 환경에서도 실전 운용 가능한 AI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고 이젠 그 결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키나락스는 폐쇄망 기반 산업에서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 특화 플랫폼 개발과 현장 실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창업 후 제조·에너지·반도체 분야에서 검증된 회사 기술을 국방 시스템에 이식하며 보안성과 정확도가 요구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 10일 해군 1함대사령부 초청으로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퍼스트 인사이트 특강'에서 회사 기술의 군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 주요 지휘관과 실무진 100여 명이 참석해 해상 작전환경에 특화된 AI 구조와 실전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강연에서는 제조 산업에 도입된 AI 에이전트 사례를 기반으로, 국방 환경에서 범용 AI가 가지는 한계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데이터 부족, 도메인 비공개, 획득 지연 등 구조적 한계에 대한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강연 이후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에서는 통신 데이터 처리, 판단 정확도, 폐쇄망 적용 등 실전 운용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마키나락스는 해군 1함대와 실질적인 과제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후속 논의를 시작한 상태다. 마키나락스 관계자는 "군이 제기하는 조건들은 제조업 진입 초기에 우리가 마주했던 문제와 매우 유사하다"며 "현장 중심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니라 구조적인 해결을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슈어소프트테크는 방위 산업 내 AI 신뢰성 검증 수요 증가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검증 솔루션 '베리파이-M(VERIFAI-M)'을 국내 주요 방산 프로젝트에 공급하고 있다. AI 기술이 무기체계에 본격 도입되면서 개발 단계에서의 신뢰성과 강건성 확보가 필수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목적 무인차량, 영상 분석 드론, 작전 상황 지원 시스템 등 차세대 AI 기반 시스템에 적용됐다. 모델의 기능과 성능을 실제 운용 조건에서 사전 시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력값 변화에 따른 모델 반응의 일관성과 오류 발생 가능성을 자동 분석하는 기능이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경화 슈어소프트테크 시험자동화연구소장은 "방산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려면 단순한 정확도뿐 아니라 신뢰성과 안정성까지 입증돼야 한다"며 "축적된 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AI 산업의 책임 있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펀진 역시 전자기스펙트럼 기반의 AI 정찰 시스템과 지휘결심지원체계를 개발하며 차세대 드론전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킬웹 매칭(KWM)'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기종 무기체계와 연동 가능한 전장형 AI 시리즈를 구축 중이다. 회사는 지난 10일 전자전 특화 드론 시스템으로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적의 통신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식별하며 전자기스펙트럼 작전 환경에 따라 드론 임무를 자동 할당하는 구조다. 같은 날 펀진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025 국방연구개발 장려금' 장려상도 수상했다. AI 기반 전장 적응형 의사결정지원체계 기술의 실증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적 성과를 넘어 우리가 국방 AI 분야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향후 드론, 로봇, 전자전 등 다양한 이기종 무기체계와 연동 가능한 KWM 시리즈 기술을 통해 국방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6:59조이환

[Q&AI] 연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이면 50만원 받는다?

질문: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이 뭐야? 그록 답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도에 시행하는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 원의 크레딧(디지털 바우처)을 지급하여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및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내용 지원 대상: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영업 중인 소상공인(단, 유흥업, 사행성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매매 등 일부 제외 업종은 신청 불가). 지원 금액: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만 원(전자 바우처 또는 포인트 형태). 사용처: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및 4대 보험료 납부. 신청 기간: 2025년 7월 14일 09:00부터 11월 28일 18:00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 사이트)으로,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사업자 정보와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진행 가능. 사용 기한: 크레딧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참여 카드사: 국민, BC,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 신청 절차 소상공인정책자금 통합관리시스템(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에 접속.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메뉴에서 2023년 부가세 신고 내역을 자동 연동하여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 완료 후, 심사 및 대상자 통보(2~3주 소요).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공과금 또는 4대 보험료 결제 시 크레딧 자동 차감. 유의사항 제외 업종: 유흥업, 도박, 사행성 업종, 담배 중개업, 가상자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신청 주의: 사업자등록증 상태와 매출 신고 내역이 최신이어야 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개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사이트 주의: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워드프레스 기반 비공식 사이트는 이용하지 말 것. 문의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콜센터(1533-0600)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 콜센터(1533-0100). 이 제도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업자 정보와 매출 증빙 자료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14 16:01AI 에디터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 개발 비하인드 영상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카오스가 일어나 사건의 중심이 된 대륙 '마이어소티스'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다섯 영웅이 펼치는 서사를 담은 MMORPG다.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를 비롯해 정준호 아트 디렉터, 남구민 음악 감독, 정지홍 사운드 디렉터 등 핵심 제작진이 직접 등장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설계 방향, 콘텐츠 구조 등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캐릭터별 몰입형 설계가 최초로 공개됐다.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NPC의 대사와 주요 사건 흐름이 달라지며, 전용 퀘스트나 시퀀스 영상도 별도로 구성돼 동일한 상황도 각기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다. 이와 함께 PvP 콘텐츠에 대한 구조도 함께 소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공성전 외에도 별도의 모드 형태로 구현된 배틀로얄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순한 짧은 라운드 전투가 아닌, 별도의 장르처럼 개발된 서브 게임급 콘텐츠로, 맵 곳곳을 탐험하며 버프를 획득하거나, 구역마다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해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전투는 일정 구역에서만 충돌 물리가 적용돼 진입 차단, 협공 등의 전략이 가능하고, 이동과 사냥 중심의 구간은 충돌을 제거해 쾌적한 조작 환경과 높은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게임의 몰입감을 완성하는 요소로 정교한 사운드 설계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각 영웅들의 상세한 개성과 세계관 설정, 아바타와 탈것의 개별성과 디테일 등 다채로운 정보들이 공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5.07.14 13:37정진성

SK브로드밴드 "365일 설치 서비스 시행"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유심 해킹 여파로 이탈한 인터넷, TV 등 결합 가입자를 회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쉬는 날 없이 설치가 가능한 '365설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夏(하)고 행복夏(하)세요' 프로모션을 7월14일부터 9월13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IPTV 및 케이블TV 출동비 면제 ▲B tv 인기 요금제 할인 ▲안심 보안 부가서비스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 tv, B tv 케이블, B tv pop 가입 시 출동비(3만4천100원, IPTV 단독 기준)를 면제한다. 또,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편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는 인기 요금제 3종 ▲B tv All+(257채널+'B tv+') ▲B tv pop230+(231채널+'B tv+') ▲B tv pop180+(186채널+'B tv+')을 3년 약정으로 가입 시, 3개월간 매월 이용료 5천500원이 할인된다. 초고속인터넷(100M/500M/1G)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유해사이트를 차단해주는 '모두안심' ▲PC, 스마트폰 원격 점검 서비스 '원격케어' ▲실시간 바이러스 탐지 및 치료와 기기별 자동 최적화를 해주는 '파워백신' 등 안심 보안 부가서비스 3종(택1)을 이용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3년 약정으로 구형 셋톱박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Smart3, Smart3 mini, AI 4 vision, AI스피커형 등 최신 셋톱박스로 교체를 신청할 시, 셋톱박스 임대료를 이용 기간 동안 매월 4천400원 할인해준다. 셋톱박스 변경을 위한 방문 설치 시에는 고객에게 청구되는 출동비(1만1천원)도 면제된다. 예를 들어, 'AI 4 vision'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월 임대료 8천800원의 절반인 월 4천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셋톱박스는 4K화질과 'B tv with 에이닷' 포함 AI 기능, 모션 인식 게임, 넷플릭스·애플TV 앱 등을 모두 제공한다. 장기 고객 혜택에 대한 상세 내용은 'B world'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셋톱박스 업그레이드 신청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온라인 공식 가입센터인 B다이렉트샵에서 설치 가능 시간을 주말, 야간, 당일까지 확대한 '365설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평일 야간(오후 8시)은 물론,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4시까지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설치할 수 있다. B다이렉트샵에서 가입 신청 시 원하는 설치 일정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요금과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바로 비교' ▲상담사와 통화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셀프 가입하는 '바로가입'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365설치'까지, 이용 전 단계에 걸쳐 직관적이고 간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365설치' 오픈 기념 푸짐한 혜택도 준비했다.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B다이렉트샵에서 초고속인터넷·B tv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맥북 에어15(1명), 2등 에어팟 맥스(3명), 3등 다이슨 선풍기(5명), 4등 배민 상품권(100명) 등이 제공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신규 고객과 장기 고객들께 좋은 혜택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0:32진성우

포시에스, 日 파트너사 메트로와 현지 제조업 디지털 전환 시장 '정조준'

포시에스가 일본 제조업계에 고도화된 전자문서·전자계약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시에스는 지난 9~11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 2025'에서 현지 파트너사인 메트로와 협력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종합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메트로가 참가하고 포시에스가 협력해 '이폼사인 기반 제조업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일본 제조업계에 선보였다. 지난 5월 일본 현지 전시회에서 포시에스의 창구DX 솔루션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제조업 전시회에서는 생산현장DX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시에스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메트로는 일본 내 제조업 분야에 특화된 시스템 통합(SI) 전문업체로, 특히 제조업계의 DX 추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제조업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 3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양사는 한국의 검증된 전자문서 기술과 일본 현지 제조업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포시에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제조업 페이퍼리스 솔루션의 핵심은 ▲현장점검표·고용계약서·외주계약서·보안서약서 등 제조업 DX 분야의 대표적인 서식들을 디지털화해 작성·승인·보관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기능 ▲생산 공정별 체크리스트, 품질관리 서류, 안전점검 보고서 등을 모바일·태블릿으로 실시간 작성·관리하는 기능 ▲제조업 특성에 맞춘 전자서명 및 다단계 승인 워크플로우 기능 등이다. 특히 포시에스는 제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서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역량을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적극 소개하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종이 문서 없이 완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제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 시스템과 현장 작업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포시에스 부스에는 일본 대형 제조사, 자동차 부품업체, 기계 제조업체 등 다양한 제조업계 관계자들이 꾸준히 방문해 솔루션을 체험했다. 특히 현장점검표부터 각종 계약서, 보안서약서까지 제조업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다양한 서식들에 대한 디지털화 방안을 문의하는 등 실무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수의 현장 상담과 향후 도입 검토 요청이 접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시에스 일본지사장은 "메트로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제조업계의 실제 현장 니즈에 부합하는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현장점검표·고용계약서·외주계약서·보안서약서 등 제조업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서식들을 디지털로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고 평가했다.

2025.07.14 10:19한정호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 사업본부장에 조승희 전무 선임

한국로슈진단이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 조승희 신임 본부장은 지난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에 입사해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을 거쳤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 총괄했다. '검사실 전자동화(Total Laboratory Solution)' 전략을 추진, 최근에는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조 본부장은 “분자 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분자 진단이 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4 09:54김양균

오픈채팅방으로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1억4천만원 불법 판매 덜미

오픈채팅방으로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하던 업자가 규제당국에 덜미가 잡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외에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불법 제조된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등을 판매한 전직 헬스트레이너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과거 헬스트레이너로 일할 때 알게 된 해외직구 사이트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구매 경로 등을 이용, 이를 구매한 후 판매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스테로이드제제와 성장호르몬제제를 판매할 목적으로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운영했다. 그는 의약품 종류와 용도, 가격표를 안내하고 약 200명의 구매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인도 직구 사이트에서 수입하거나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B씨로부터 구매한 1억1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택배로 판매해 왔다. 또 A씨는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간 기능 개선제 등을 3천만 원 상당 함께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고자 주로 현금으로 의약품을 구매하였고, 의약품 택배 발송 시 보내는 사람과 주소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 식약처는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범죄사실이 확인된 국내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B씨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다. 투여 시 면역체계 파괴·성기능 장애·심장병·간암 유발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불법 스테로이드제제는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 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라며 “자가 투여 시 세균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등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7.14 09:2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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