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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홍보ク〈𝔸𝔻𝔾𝕆𝟡𝟡〉ク찌라시 홍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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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퍼샌드-한국캐릭터협회, 토마톡 메신저 이모티콘 사업 위해 협약 체결

니즈퍼샌드(대표 김남진)는 토마톡 메신저 이모티콘 관련 사업에 캐릭터 관련 정보 교환과 업무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위해 한국캐릭터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토마톡 메신저 이모티콘 관련 캐릭터 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토마토 메신저 이모티콘 제작에 있어 캐릭터와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글로벌화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니즈퍼샌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은 120여개 국가의 실시간 통번역 채팅서비스, 프리콜, 영상통화 가능하고 자체내 게임서비스 및 블록체인게임 도입, 이후에는 AI 기능을 탑재하여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에게 암호화폐 자산 관리 및 챗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편리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니즈퍼샌드는 펑키비즘의 펑키콩즈 캐릭터를 2차 창작물로 재가공하여 T2E 탭투언 게임인 토마콩즈 게임을 최근 론칭했다. 탭투언 게임은 플레이어가 탭과 같은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여 토마톡의 TOTT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암호화폐 초보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다.

2025.07.16 16:49김한준

수협은행 크리에이터, 은행스럽지 않은 은행 콘텐츠로 은행 알린다

'배우 박보검이야, 수협은행 행원이야.' 퇴근길에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유튜브 쇼츠를 몇 시간째 내려보다 수협은행 쇼츠를 보고 '피식'하고 웃었다. 수협은행 쇼츠의 주인공은 수협은행 행원을 택했다. 그리고 이틀 뒤 '알고리즘을 타고 수협은행까지 들어오신 여러분께…'라는 쇼츠가 또 떴다. 네 명의 수협은행 직원들은 '바로 이 분입니다. 씻는다고 해놓고 두 시간째 릴스를 보다가 기어코 수협은행 릴스까지 들어왔습니다'고 안내했다. 피식에서 박장대소했다. 번뜩 든 생각은 '은행 유튜브 맞아?'였다. 그동안 은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은 대동소이했다. 은행원들이 앉아서 상품 설명을 하거나 경제에 대해 알려주거나. 더욱 재미없는건 누구도 알고 싶어하지 않은 은행 이야기. 은행을 취재하지만 SNS 채널은 취재 사정권 밖이었다. 하지만 수협은행 SNS는 구독까지 했다. 수협은행에 대한 소식도 이들을 통해 접하면 새로웠다. 하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코파일럿도 '수협은행의 SNS가 기존 은행과는 다르게 젊은 층들을 잘 공략하고 있다는 평이 있네요'라고 일러줬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수협은행의 쇼츠를 책임지고 있는 4명의 'Sh크리에이터'를 만났다. Sh크리에이터는 총 14명이다. 숏폼 콘텐츠 위주로 수협은행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2024년 예금보험공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Sh크리에이터는 2021년부터 운영됐지만 초창기 멤버였던 백아름 수협은행 홍보팀 사원은 당시에는 5명도 모으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백 사원은 "아는 직원들한테 알음알음 물어봐서 그나마 5명이었다"며 "그런데 요새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유튜브 등과 같은 SNS에 익숙한 세대가 입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기발랄한 콘텐츠로 수협은행 유튜브가 '통하다' 보니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했을 것이다. 수협은행의 누적 조회수는 2천만회를 훌쩍 넘었다. 1천회를 잘 넘지 못했던 은행 SNS 콘텐츠의 지평을 연 것이다. 실제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배정준 사원·임수민 차장·차승윤 계장(ㄱㄴㄷ 순) 모두 자발적으로 Sh크리에이터에 합류했다. 차승윤 계장은 "은행 모집 공고를 보고 처음에는 유튜브 쇼츠 등을 제작하는지는 몰랐다. 사내 홍보모델도 겸하는 거라 생각해서 지원했는데 붙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임수민 차장은 중년을 타깃으로 Sh크리에이터에 지원했다고 했다. 백 사원은 "Sh크리에이터 지원 시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MZ는 너무 많기 때문에 자신이 들어와서 중년을 녹일 수 있다고 적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Sh크리에이터가 녹록하지만은 않다. 연예인 스케쥴이다. 자신이 맡은 업무는 업무대로 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에 촬영해야 한다. 촬영만? 아니다. 기획부터 편집, 촬영까지 이들의 몫이다. 차 계장은 "Sh크리에이터 단체 채팅방에 다들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올린다. 14명의 크리에이터가 모두 동의해야 촬영을 시작한다"며 "주말에 모여서 7편 정도 쇼츠를 찍는다. 요새는 그래도 많이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들이 찍은 영상의 편집은 백 사원이 도맡는다. 백 사원은 "예전에는 시간이 꽤 들었는데 요새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며 "홍보실에서 편집용으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풀세트를 구비해줬다"고 자랑했다. 수협은행 숏폼 콘텐츠가 인기가 높다 보니 행내에서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엘레베이터에 타면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도 인사를 받는 경우부터 '잘 보고 있다'는 격려도 듣는다고 한다. 내부 인지도뿐만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이들을 알아보는 고객도, 팬도 늘고 있다. 새로운 수협은행의 홍보 모델인 셈이다. 임수민 차장은 "연락이 잘 안되는 친구한테 '정말 그래도 되는거냐' '(얼굴이 노출됐는데) 어쩌려고 그러냐'의 문자가 왔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서울서 근무하지만 고향이 지방인 배정준 사원도 "부모님이 이렇게 아들 얼굴을 볼 수 있다며 기뻐하셨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승윤 계장은 "어느 날 근무하고 있는 지점에 취업을 앞둔 한 분이 찾아와 숏폼 콘텐츠를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후에 다시 보게 됐는데 사이가 막역해져 취업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수협은행이 올해 열었던 골프대회에서도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는 갤러리들도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인지도가 커질 수록 책임감도 늘어난다고 입을 모았다. 얼굴이 어느 정도 알려졌는데, 잘못하면 수협은행에 누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도 커진다고 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역 수협에서도 기뻐해주시고, 수협은행과 거래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돼 즐겁다"면서도 "내 행동으로 이미지가 실추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함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h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로 인해서 은행 내부 분위기도 많이 결속력이 생겼다"며 "소통이 원활해졌고 크리에이터들 간에도 궁합이 좋아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답지 않은 은행 콘텐츠로 은행을 더욱 알린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선정의 자유로움에 그 해답이 있다고 조언했다. 크리에이터들끼리 투표로 촬영이 결정난 콘텐츠는 은행장도 막지 못한다. 그렇기에 골프대회를 앞두고 스크린 골프장을 가거나 당구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4인이 주구장창 3구만 치는 모습이 나오는 콘텐츠가 제작된 것이다. 크리에이터들의 다음 스텝은 유튜브 '충주맨'이다.

2025.07.16 11:33손희연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 플라이트2' 신규 이미지 공개...SNS 채널 오픈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신작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신규 홍보 이미지를 공개하고, 게임 팬들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라인게임즈가 개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의 정식 후속작이다. 플레이위드게임즈가 IP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중이며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 해당 신작은 전작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로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비행 슈팅 게임이다. 특히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이 전면에 등장, 기존 팬은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내부 빌드 테스트 및 소규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의 완성도 및 게임성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를 시작으로,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7.16 11:27이도원

배달앱 수수료 탓하는 프랜차이즈...가맹점 상생에는 '뒷짐'

배달앱 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상생안으로 일부 배달음식 수수료가 인하됐음에도, 프랜차이즈 업계는 여전히 가맹점 부담이 크다며 '이중가격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탓에 음식값을 인상하고 이중가격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논리였는데, 정작 프랜차이즈들은 가맹점과의 상생에 인색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업계 전반에서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이중가격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중가격제에 대해 배달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배달앱 전용가격제'로 명칭을 바꿔 사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생안으로 줄어드는 수수료보다, 프랜차이즈가 도입하는 이중가격제의 가격 인상 폭이 더 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부담이 오히려 늘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음식점이 배달앱에 지출하는 월평균 비용은 30만2천999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배달앱 비용은 15만원에서 50만원 미만이 48.1%로 가장 높았고, 5만원에서 15만원 미만이 30.3%로 두 번째로 높았다. 5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0%를 차지했다. 일부 프랜차이즈는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자사 앱 이용을 유도하지만, 자사 앱에서도 배달료를 받고 매장과 가격 차이를 두는 등 소비자 부담 구조는 그대로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버거킹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경우 배달앱과 자사 앱 모두 이중가격제를 사용하며, bhc와 BBQ는 자사 앱에서 배달 시 3천원의 배달 수수료를 책정한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가 실질적인 상생 활동에 나섰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선이 나온다. 일례로 교촌치킨은 올해 5월 가맹점주 부담을 줄이겠다며 전용유 출고가를 약 10% 인하하겠다고 밝혔는데, 정작 지난해에는 배우 변우석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모델료 일부를 가맹점이 분담하도록 해 상생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도 있다. 푸라닭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앤비와 60계치킨의 장스푸드는 가맹점주에게 홍보물, 영수증 인쇄지, 스티커 등을 본사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공급 중단이나 전월 매출의 5%를 위약금으로 부과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정작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쓰면서도 소비자나 가맹점주를 위한 실질적 지원은 드물다”며 “광고를 줄이고 가격이나 가맹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중가격제가 점주 지원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 본사 차원에서 마케팅 구조나 수익 배분부터 먼저 손보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2025.07.16 11:08류승현

KT, 한국적 AI 위한 'K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

KT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적 AI 경쟁력의 핵심인 고품질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교류하고자 한국 대표 기업, 공공기관, 학계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취지다. 이날 협약에는 KT를 비롯해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이스크림에듀, 중앙일보, EBS, 한글학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K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어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KT는 주관사로서, 한국어 고유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 사용자 목적을 반영한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한국적 데이터 공유의 의미와 가치를 역설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결성은 한국적 AI의 구현과 활용을 넘어, 협력과 개방을 통한 생태계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한국적 AI를 위한 데이터 구축 ▲도메인별 선도 사례 창출 ▲성과 홍보 및 대외 확산 ▲인문·사회 분야 연구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한국의 언어, 문화, 지식 등 정체성을 담은 AI 개발을 위해 교육, 인문, 역사, 언론 등 각 분야 대표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들과의 연합을 주도해 왔다. 각 기관의 콘텐츠는 고품질 데이터로 가공·구조화돼, KT의 독자 모델 '믿:음 2.0', 마이크로소프트 협력 기반 GPT, 오픈소스 모델 등 다양한 한국형 AI 학습에 활용된다. 특히, EBS의 질문-답변형 학습 콘텐츠는 AI의 추론 능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이며, 중앙일보의 뉴스 콘텐츠는 한국 사회와 문맥을 깊이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습 기반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KT는 정기 협의체 운영, 성과 공유, 신규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얼라이언스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참여 기관을 확대해 데이터·모델·서비스로 이어지는 정교한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원장은 “한국적 AI 발전을 위해 높은 수준의 한국학 전문 자료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필수”라며 “K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이를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규오 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 본부장은 “EBS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배움의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가치를 지닌 EBS 데이터가 KT의 신뢰성 높은 데이터 처리 기술과 연결될 때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길임 한글학회 연구이사 교수는 “검색어를 입력하던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과 직접 문답하는 시대가 열린 지금 한국어와 한국인의 정서에 담긴 언어문화, 맥락, 공동체 윤리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책임있게 응답하는 인공지능이 필요하다”며 “한글학회가 쌓아 온 한국어 연구와 자원을 토대로 한국어의 사회·문화적 맥락과 윤리적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으로 나아가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 부사장은 “한국적 AI는 국가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AI 혁신을 촉진하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K 데이터 얼라이언스가 한국적 AI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실용화에 있어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10:35진성우

"에이전트 도입 지원"…솔트룩스, AI 업무혁신센터 출범

솔트룩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에 어려움 겪는 기업 지원에 나섰다. 솔트룩스는 'AI 업무혁신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 수립부터 최신 AI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개발, 본 사업 전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지만 많은 기업이 도입 방법이나 기존 시스템 연동, 보안, 비용 관리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솔트룩스는 25년간 축적한 AI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솔트룩스는 이번 센터 출범을 통해 30여 종의 AI 모델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라, 추론·인과추론·워크플로 기능, 100여 개의 외부 연동 도구,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을 활용한 스프린트 기반 프로젝트 프레임워크를 운영한다. 특히 유즈케이스별 예상 결과를 사전에 검증하는 선 피드백 방식을 도입해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AI 업무혁신센터는 총 4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2주간의 전략 워크숍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자세히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설계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기획을 진행한다. 기존 개념증명(PoC)과 달리 단계마다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며 요구사항을 애자일하게 반영하고 개발 과정을 유연하게 조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니즈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본 사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는 연속성 있는 구조를 갖췄다. 또 내부 데이터 연계, 사용자 교육, AI옵스 모델 적용 등 실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요소들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AI 업무혁신센터는 출범에 앞서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AI 스마트팩토리와 AI 사내 업무지원 시스템, AI 데이터 분석, AI 워크플로 자동화, AI 혁신 금융 서비스,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 6개 분야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실제 올해 유즈케이스 기반 프로토타입 개발 예약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솔트룩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자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는 모든 기업의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조직이 AI를 혁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5 17:42김미정

국토부, '2025 항공보안주간' 개최…보안문화 확산·정착 유도

국토교통부는 국가정보원·경찰청 등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천·김포·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2025 항공보안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정부·항공산업계·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승객 등이 참여해 국민의 보안문화 확산과 정착을 유도하고, 항공보안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색에서는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여형구 한국공항학회 회장이 법령·제도 정비,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디지털 기술 활용, 보안문화 정착·확산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항공보안체계 구축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항공보안 공로자 시상, 항공보안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된다. 항공보안 전시에는 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 공동)·에스에스티랩·뉴원에스엔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AI 성능을 탑재한 위해물품 자동판독 솔루션, X-ray 검색장비, 폭발물탐지기 등 항공보안 분야의 선진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항공보안 일자리 채용설명회에서는 항공보안요원, 객실승무원, 공항운영, 항공정비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 직무소개와 취업노하우 제공 등 일대일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자에게는 AI 직무역량검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오늘도 무사GO' 캠페인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산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검색장비 및 폭발물 처리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공항공사와 항공사도 전국 공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과 불법방해 행위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항공보안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 강화,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과 미래항공 보안포럼도 개최한다. 우수논문 공모전은 항공보안의 법규·제도개선, 공항·기내보안, 차세대 보안장비 기술개발 분야 등에 대해 출품된 논문 중 15편을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보안 포럼(17일)은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 'K-보안장비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하는 사격왕 선발대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항공보안 종사자를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을 계기로 보안문화가 널리 퍼지고, 'K-항공보안'이 세계적 신뢰를 받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첫 개최된 항공보안주간 행사가 보안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보안은 정부와 항공업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면서 “인천공항도 기술 혁신과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안신뢰도를 대폭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한국공항공사도 항공보안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항운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7:38주문정

[현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부산·경남에 AX 확산"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AI) LLM 도입을 추진하고 있을 만큼 부산시가 AI도입에 적극적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은 물론 경남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에도 AX(AI기반 디지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의 김동환 대표는 15~17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CT WEEK in BUSAN 2025'에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공공 부문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선보이며 국가 AX(AI Transformation)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공유했다. 'K-ICT WEEK'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다. 올해가 11회로 전국 170여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혁신의 중심 부산'을 주제로 초거대 AI,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보틱스, 사이버보안 등 AI 중심 디지털 혁신 의제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세계 스마트시티 엑스포(2025 WSCE)'와 함께 열려 행사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공공AX'를 주제로, 현재 수행 중인 주요 정부 협력 과제들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대표적인 게 행정안전부와 추진 중인 '범정부 초거대 AI 공동기반' 사업이다. 이는 각 부처가 초경량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바탕으로 공문서 기반 질의응답, 문서 요약, 정책 초안 생성 등의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으로, 올해까지 1차 사업이 진행된다. 국방 분야 사업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군수통합정보시스템 내 정비·법령 문서를 실시간 검색하고 응답하는 QA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국방 데이터에 최적화된 경량 LLM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면서 "또 전국민 대상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AI 시스템과, 부산시의 민원 대응 및 정책 자료 자동화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포티투마루의 자체 경량 언어모델(sLLM)인 'LLM42'를 비롯해 'RAG42', 'MRC42' 등 AI 기반 기술을 실제 공공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왔는지 보여주는 실증 중심으로 꾸몄다"면서 "기술 홍보를 넘어 행정 업무 방식의 AX `전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포티투마루는 공무원이나 현장 전문가가 별도 개발 지식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을 설계, 각 기관이 보유한 문서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도 실질적 효율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공공AX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열리는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매칭에도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김 대표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ICT 기업들이 포티투마루의 생성형 AI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미팅을 요청해왔다"면서 "이번 1:1 상담을 통해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과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생성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자사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걱정없이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생성AI가 공공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보다도 실제 업무 흐름과 현장 데이터에 맞춘 정교한 설계가 핵심”이라며 “포티투마루는 초경량 언어모델 LLM42와 도메인 특화 RAG42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AX를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5 14:24방은주

무신사, 성수·신사동 소상공인에 '한 땀' 워크웨어 지원 나선다

무신사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워크웨어 지원 행사 '한땀'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수·신사동 등에서 활동하는 자영업자들이 업종 특성에 맞는 작업복을 통해 자부심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무신사는 오는 3분기부터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또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티셔츠, 팬츠, 팔토시, 모자 등 업종별 실용성과 개성을 고려한 작업복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되는 워크웨어는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라인 '쿨탠다드' 제품으로, 각 업체의 로고가 새겨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한땀(일하는 하루에, 한 땀의 응원)' 프로젝트는 단순 복장 지원을 넘어, 로컬 문화 형성과 상생을 주도하는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취지다. 무신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참여자 모집과 심사,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패션 비즈니스 본연의 역량을 살려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매개로 지역과 상생하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신청은 무신사 뉴스룸과 기아대책 '기대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5 14:00류승현

하이트진로, 행안부와 손잡고 '모바일 신분증' 알린다

하이트진로가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함께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등 관계자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걱정 없이 성인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인증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7월 말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음식점, 식당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유통·영업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에는 홍보 포스터도 부착하고,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협약식 후에는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이제 모바일 신분증으로 당신을 인증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부착하고, 점주를 대상으로 신분증 진위 판별 안내서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책임 있는 음주문화 형성과 함께 디지털 전환,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립 101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영업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5 11:17류승현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 ▲김윤경 재단운영본부장 ▲이영길 관재실장 ▲여성희 구매본부장 ▲황영호 재단운영본부 법인운영팀장 ▲한두영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장 ▲윤승후 재단운영본부 법무지원실 법무팀 부장 ▲박영훈 구매본부 구매1팀장 ▲이태정 구매본부 구매2팀장 ▲서영주 구매본부 구매3팀장 ▲김진완 구매본부 구매4팀장 ▲오현미 감사실 감사팀장 ◇을지대학교의료원 ▲손병관 경영기획처장 ▲이용호 경영기획처 경영기획팀장 ▲김상백 경영기획처 인사정책팀장 ▲이 영 경영기획처 인재전략실 진료혁신팀장 ▲김갑영 경영기획처 인재전략실 진료지원팀장 ▲박영주 경영기획처 시약관리팀장 ▲양은덕 약제국장 ▲임춘화 전산처장 ▲이현경 전산처 부처장 ▲강민수 전산처 통합전산센터장 겸 웹센터장 ▲최동훈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운영팀장 ▲김석기 전산처 통합전산센터 전산개발팀장 ▲김용주 시설관리처 부처장 겸 병원팀장 ▲정봉용 시설관리처 대학팀장 ◇을지대학교 처장급 인사 ▲박항식 부총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이승훈 의무부총장 겸 의과대학 명예학장 ▲김관복 부총장(의정부) 겸 대학원장 ▲성호중 기획조정처장 ▲한승진 학생처장 ▲김명철 입학관리처장 ▲박민규 사무처장 ▲김인식 산학협력단장 ▲유승민 의과대학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이명구 보건복지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원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의정부) 실장 ◇을지대학교 원장 인사 ▲장정운 국제교류원장 ▲정현우 학술정보원장 ▲소영진 평생교육원장(성남) ▲김숙영(평생교육원장(의정부) ◇을지대학교 센터장 인사 ▲김갑중 국제교류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 ▲문은경 교무혁신처 전공설계지원센터장 ▲오윤신 산학협력단 연구지원센터장 ▲정명애 산학협력단 산학기획센터장 겸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 ▲백진경 교무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겸 교무혁신처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조해연 학생처 인권센터장 ▲이창석 학생처 진로 취·창업센터장 ▲서보경 을지아동청소년상담센터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김재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겸 외과계중환자실장 ▲김동희 제1부원장 겸 수술실장 ▲이소영 제2부원장 ▲이준혁 인재전략부장 겸 종합건강증진센터 건진과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강윤주 대외협력국장 겸 대외협력국 진료협력센터장 ▲안상봉 내과계부장 겸 내과 소화기분과장 ▲김덕호 외과계부장 겸 응급의학과 과장 ▲이정주 기획실 QI부장 겸 신경과 과장 ▲민경희 기획실 교육수련부장 ▲은병욱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김태형 진료지원총괄부장 겸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한지혜 진료지원총괄부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조광현 응급의료센터장 ▲강희인 뇌졸중센터장 ▲김효정 내과 과장 겸 갑상선내분비센터장 겸 내과 갑상선분과장 ▲박지영 내과 심장분과장 ▲한경아 내과 내분비분과장 ▲김연주 내과 호흡기분과장 겸 내과계중환자실장 ▲공수정 내과 혈액종양분과장 ▲허진욱 내과 류마티스분과장 ▲라연주 내과 감염분과장 ▲권용순 산부인과 과장 ▲이은혜 소아청소년과 과장 ▲김민성 외과 과장 ▲좌철수 신경외과 과장 ▲박만실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겸 심장·폐·식도분과장 ▲이동락 성형외과 과장 ▲임태강 정형외과 과장 ▲최효선 재활의학과 과장 ▲김성진 안과 과장 ▲안용휘 이비인후과 과장 ▲이현경 피부과 과장 ▲강정윤 비뇨의학과 과장 ▲김의중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강효석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양승부 영상의학과 과장 ▲진소영 핵의학과 과장 ▲문숙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호정 병리과 과장 ▲고수진 치과 과장 ◇노원을지대병원 행정/진료지원부 인사 ▲김유진 행정총괄국장 ▲박영우 간호국장 ▲심봉순 약제부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신종호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겸 신장센터장 ▲하중규 제1부원장 겸 산부인과 과장 ▲유교상 제2부원장 겸 소화기센터장 겸 내과 소화기 분과장 ▲차용한 기획실 부실장 겸 기획실 CP팀장 ▲이규선 기획실 부실장 ▲이수진 기획실 연구부장 겸 내과계 부장 ▲성원영 외과계 부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정재학 기획실 교육수련부장 ▲김갑중 대외협력국장 겸 관절센터장 ▲장상현 대외협력국 진료협력센터장 겸 신경과 과장 ▲이문수 대외협력국 대외협력부장 ▲이중선 대외협력국 국제진료센터장 겸 피부과 과장 ▲김재국 인재전략부장 겸 뇌혈관센터장 ▲임철권 인재전략부 부부장 ▲박숙진 인재전략부 부부장 ▲정지훈 인재전략부 부부장 겸 인체유래물은행장 ▲임춘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유대선 진료지원총괄부장 ▲이동규 기획실 교육수련부 과장 ▲박기석 기획실 QI부장 겸 척추센터장 ▲한민수 중환자실장 겸 내과 호흡기 분과장 ▲정창영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정성호 신생아실장 ▲신형식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겸 내과 감염 분과장 ▲유승준 기획실 연구부 과장 ▲이수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하용 인체동작분석실장 ▲박문선 뇌신경정신센터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장 ▲양윤석 여성의학센터장 ▲강윤중 유방갑상선암센터장 ▲박진용 진료지원총괄부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정경태 심장·혈관센터장 ▲박상현 심혈관센터장 겸 내과 과장 겸 내과 심장 분과장 ▲신동혁 기획실 연구부 임상시험센터장 겸 내과 류마티스 분과장 ▲김창남 로봇센터장 ▲황인환 암센터장 겸 내과 혈액종양 분과장 ▲김길동 폐·식도센터장 겸 심장혈관흉부외과 폐·식도분과장 ▲이수아 이식센터장 겸 내과 신장 분과장 ▲이소영 인공신장실장 ▲유혜민 내과 내분비 분과장 ▲유철우 소아성장발달센터장 ▲김주영 소아청소년과 과장 ▲정성훈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장제호 외과 과장 ▲최진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이상기 정형외과 과장 ▲김승민 신경외과 과장 ▲정성균 성형외과 과장 ▲이수나 안과 과장 ▲장동식 이비인후과 과장 ▲박창면 비뇨의학과 과장 ▲유인규 영상의학과 과장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정강재 심뇌재활센터장 겸 재활의학과 과장 ▲이혜경 병리과 과장 ▲최희정 가정의학과 과장 ▲서상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도훈 핵의학과 과장 겸 방사선안전관리자 ▲백계원 중환자의학과 과장 ▲정연욱 치과 과장 ▲방승호 권역외상센터장 겸 외상외과 과장 ▲문광호 예방관리센터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행정/진료지원부 ▲방금식 대외협력부 이사 ▲김인희 간호국장 ▲김종호 행정총괄국장직무대리 겸 장례식장 관리부장 ▲오민아 약제부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 ▲손병관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이병훈 제1부원장 겸 내과 과장 겸 내과 호흡기분과장 ▲김지희 제2부원장 겸 인재전략부장 겸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선현우 기획실 부실장 겸 중환자실장 겸 중환자의학과 과장 ▲강서영 기획실 부실장 겸 대외협력국 국제진료센터장 ▲한 별 기획실 부실장 겸 기획실 홍보부 부부장 겸 피부과 과장 ▲오일환 내과계부장 겸 소화기센터장 겸 내과 소화기 분과장 ▲이오성 기획실 홍보부장 겸 정형외과 과장 ▲변윤형 기획실 QI부장 ▲조수현 기획실 QI부 부부장 ▲정경화 기획실 감염관리부장 겸 내과 감염 분과장 ▲손효주 기획실 감염관리부 부부장 ▲최원호 기획실 CS부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채선영 기획실 CS부 부부장 겸 핵의학과 과장 ▲양희범 기획실 교육수련부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고현이 기획실 교육수련부 부부장 ▲표정수 기획실 연구부장 겸 병리과 과장 ▲이동환 인재전략부 부부장 겸 뇌신경센터장 ▲윤별희 대외협력국장 겸 뇌혈관센터장 ▲남경식 대외협력국 진료협력센터장 ▲김동욱 임상연구지원센터장 겸 혈핵암센터장 겸 내과 혈액 분과장 ▲유양기 외과계부장 겸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 ▲김덕령 진료지원총괄부장 ▲박재민 진료지원총괄부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이성우 내분비센터장 겸 인공신장실장 겸 내과 신장 분과장 ▲진정연 심혈관센터장 겸 내과 심장 분과장 ▲박성훈 혈관조영실장 ▲김내유 내과 종양 분과장 ▲손창남 내과 류마티스 분과장 ▲송병주 유방암센터장 ▲김지일 하지질환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겸 외과 과장 겸 외과 혈관이식 분과장 ▲최동욱 외과 간담췌 분과장 ▲홍석준 외과 갑상선내분비 분과장 ▲정지웅 외과 유방 분과장 ▲박신후 외과 위장관 분과장 ▲권윤혜 외과 대장항문 분과장 ▲배덕수 여성센터장 겸 산부인과 과장 ▲김창렬 신생아중환자실장 겸 소아청소년과 과장 ▲주은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종무 뇌졸중센터장 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겸 신경과 과장 ▲문병관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박진성 로봇수술센터장 겸 비뇨의학과 과장 ▲임종엽 심뇌재활센터장 겸 재활의학과 과장 ▲박준영 안과 과장 ▲심현준 이비인후과 과장 ▲김원석 가정의학과 과장 ▲정현호 응급의학과 과장 ▲이영규 치과 과장 ▲김용훈 영상의학과 과장 ▲심수정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나백주 예방관리센터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행정/진료지원부 ▲이종원 지역협력실장 ▲박영우 간호국장 ▲손정희 약제부장 ▲박영주 의료기사총괄부장 ▲김선배 사무부장 ▲김용주 시설부장 ▲박사희 임상연구지원센터 연구지원실장

2025.07.15 09:53김양균

전공의 복귀 언제쯤…의협, 수련병원협과 해결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만나 전공의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협에서는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 ▲김창수 정책이사 등이 참여했다. 수련병원협회에서는 ▲김원섭 회장 ▲조병기 총무이사(충북대병원)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전공의가 복귀하더라도 수련병원별 정원과 전문의 시험 등 여러 문제가 얽혀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우선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하는데 주안을 두고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빠른 대한전공의협의회와의 논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07.15 09:48김양균

에코프로, AI 전환 컨트롤타워 'AI혁신실' 신설

에코프로가 지주사에 인공지능(AI)혁신실을 신설해 가족사들의 AI 도입과 활용을 적극 장려해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R&D 효율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 전환(DT)실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했다. AI를 도입해 제조 비용을 줄이고 연구개발 역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AI혁신실은 에코프로 그룹의 AI 전환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가족사 AI 시스템 도입과 확산을 통해 제조, R&D, 사무 분야 전반에 걸쳐 AI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산설비와 공정 부문에 AI를 내재화하고 AI 협업으로 의사결정과 품질을 향상한다는 것이다. 현업 핵심 인력은 물론 국내외 최고 수준의 AI 전문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사무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활용과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 도입 부서 비율 90% 이상 달성, 제조·품질 부문에서는 생산 운영 고도화와 AI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제조 생산성 30% 향상,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최적의 연구설계 대안 도출 및 실험 자동화를 통한 연구개발 효율성 30% 이상 달성 목표를 각각 설정했다. 에코프로는 AI 경영을 위해서는 '작은 성공 사례'들을 발굴해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하반기에 AI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조·개발, 사무 등 부문별로 AI를 접목해 업무 혁신을 꾀한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할 방침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경영회의를 통해 “AI를 업무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회사 전반에 AI 마인드와 프로세스를 구축해나가야 어떤 외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며 “단기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AI가 제조 및 연구개발 등 경영 전반에 녹아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국책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AI를 통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공정상 오류를 미리 예방하고 설비를 자동 제어해 최상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의 목적이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에코프로의 주요 사업인 양극재 제조 현장에서 AI를 통한 품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을 향상하고 로봇 및 설비를 AI로 제어해 공정 업무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의 AI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사내홍보채널 에코톡톡을 통해 AI 전문가 기고 글을 공유하며 AI 혁신의 필요성을 임직원들과 나눴다. 에코프로 그룹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가족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는 중장기 사업전략 워크숍에 AI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조AI 도입전략 및 트렌드'라는 주제의 강연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AI 중심 시대의 기업 운영 모습, 본원적 경쟁력 강화 위한 AI 추진 가속화 필요성, 최신 AI 기술 동향 등을 공유했다. 이수호 에코프로 AI혁신실 전무는 “AI 전환은 단순히 AI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AI를 통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라며 “AI를 통해 혁신적인 일의 방식을 재정립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09:09김윤희

점주도 안심, 청년도 간편…모바일 신분증 음주문화 바꾼다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이르면 7월 말부터는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이 전국으로 유통된다.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위·변조 우려 없이 간편하고 정확한 성인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건전한 주류 구매 환경 조성과 소상공인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는 청년층이 늘면서 술이나 담배 같은 연령 제한 품목 구매 시 신분증 부재로 판매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행안부와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유통 중인 참이슬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150만 병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풀릴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모바일 신분증에는 위·변조를 막기 위한 첨단 기술이 적용돼 있다. 신분증 배경 일부에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삽입되고 스마트폰을 기울이면 외곽 빛 형상이 움직이며 위조 방지를 돕는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검증 앱을 통해 성인 여부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청년층에게도 유용하다. 별도로 실물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본인의 성인 여부를 간편히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7월 말부터는 삼성월렛, KB스타뱅킹, 네이버, NH올원뱅크, 토스,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 및 활용이 가능해진다. 협약식 이후에는 서울 서초구의 '백씨네백년삼겹살'을 방문해 '이제 모바일 신분증으로 당신을 인증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이 담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점주에게는 진위 판별법이 담긴 설명서를 직접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내부 유통망을 활용해 포스터를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배포하고 매장 부착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신원인증 수단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동행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6:44남혁우

AI 혁신이 가져올 도시의 변화…'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의 변화상을 보여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올해 9회째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한다. 15일 개막식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이 축사를 하고 폴 지코폴로스 IBM 기술 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이 IBM의 AI 기술과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또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가 시각장애인 운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포용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 전시에는 국내외 277개 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빌딩·인프라, 에너지·환경, 안전·헬스케어 등 스마트시티 분야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부산광역시·평택시·천안시 등 도시관과 대한항공·KT 등 기업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수자원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관, UAE·홍콩·대만 등 해외관, AI라이프체험관·스마트+빌딩관 등 특별관이 조성된다. 부산광역시는 '그린 스마트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등 부산광역시의 스마트시티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스마트시티 분야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35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WSCE 리더스 포럼'은 올해 행사의 메인 콘퍼런스로,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과 태국 나콘시탐마랏, 필리핀 바코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여하며,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그룹,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기업 토노무스,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등 국내외 기업의 리더도 참여한다. 특별 콘퍼런스로 ▲Urban AI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기술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제로 하는 각각의 콘퍼런스를 개최해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해외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수소도시·탄소중립·스마트+빌딩 등 스마트시티의 주요 주제를 논의하고, K-시티 네트워크 사업 참여 도시, 다자개발은행(MDB) 등과 해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또 국토연구원·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한국ITS학회·서울대학교·부산대학교 등에서도 관련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 23개국 60개사, 국내 바이어 30개사를 모집해 국내 중소·스타트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대한항공·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해 중소·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베트남싱가포르공단과 함께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을 개최해 해외기관과 국내 기업 간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부여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AI로 대표되는 광범위한 기술 혁신은 스마트시티를 새롭게 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시티'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나영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부산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적용된 부산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부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4 15:55주문정

게임업계, 'IP 협업' 활발…팬덤 흡수·인기 장기화 '포석'

국내 게임업계가 타 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서로 다른 팬층을 갖춘 지식재산권(IP) 간의 협업을 통해 신작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를 장기화하겠다는 의도다. 넥슨부터 크래프톤, 넷마블 등은 협업을 통한 인게임 콘텐츠, 외부 음원까지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팬덤 흡수에 나서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와 함께 협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차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오징어 게임' 속 공간을 오마주한 '미로 계단' 전장을 선보였으며, 이에 맞춘 보상 이벤트, 협업 기념 아이템 등을 게임 내에 구현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용가능한 패스 상품 '콤보패스: 오징어 게임'도 운영한다. 넥슨은 오는 17일에는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해 '오징어게임'의 마스코트인 '영희'와 '철수'를 게임 내 미션에 구현한다. 이후 31일, 다음 달 14일까지 각각 3차, 4차 업데이트를 통한 협업 콘텐츠를 공개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와 걸그룹 '에스파'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과 게임 내 요소를 포함한 콘텐츠가 '배틀그라운드' 내에 구현됐다. 배틀그라운드의 로비에는 에스파의 신규 음원 'Dark Arts'가 적용됐다. 'Dark Arts'는 치열한 생존 경쟁과 승리의 의지를 에스파만의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해당 음원은 오는 15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게임 맵인 '미라마' 일부 지역에는 에스파 공연장이 배치됐다. 미라마 내 일부 건물은 '배틀그라운드x에스파' 아지트로 탈바꿈했다. 또한 에란겔, 비켄디 등 8x8 km 맵의 일부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콜라보 이모트를 실행하면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응원하는 특별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과 걸그룹 '아이들(i-dle)'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SSR 헌터로 '아이들' 멤버인 '미연'과 '슈화'를 추가했으며, 이를 얻을 수 있는 '콜라보 패스'도 진행 중이다. ▲'i-dle 헌터 픽업 기념! 행운의 룰렛' ▲'전장 위의 스타! 헌터 i-dle 성장 토너먼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련한 다양한 보상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최근 유명 웹툰 IP인 '전지적독자시점'과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2차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지적독자시점'은 한 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평범한 회사원인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던 소설 속 세상으로 변한 가운데, 유일하게 변한 세상의 결말을 알고 있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인기 웹툰이다.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원의 마왕', '한수영', '아스모데우스' 등 3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시즌1 콜라보 업데이트로 선보인 바 있는 4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 '김독자', '유중혁', '정희원', '유상아'가 복각 및 리뉴얼되어 등장한다. 최근 게임사들이 이처럼 다양한 업종과의 IP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에는 서로 다른 팬덤을 흡수해 신규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홍보성 제휴를 넘어, 음악·캐릭터·맵 등 게임 핵심 콘텐츠에 협업 IP를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존 팬들과 신규 유입층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협업은 자연스럽게 게임의 수명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신작뿐 아니라 장기 흥행작에서도 정기적으로 협업 콘텐츠를 추가해 기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고, 휴면·복귀 이용자를 다시 불러오는 등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결국 이런 IP 협업은 이용자 관심도와 게임 내 유료 상품 매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팬덤의 결합으로 이벤트와 한정판 아이템, 협업 패스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다. 실제로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23년 '전지적독자시점'과의 1차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구글 매출 순위 TOP10 안쪽까지 급격하게 상승한 바 있다. 이번 2차 협업 또한 1차 협업의 성공이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이 활발해지면서, 업계 전반에서는 향후 IP 간 경계가 더욱 옅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협업을 통한 팬덤 결합과 콘텐츠 다양화가 게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게임 내 주요 업데이트나 이벤트에서 외부 IP와의 협업이 점점 더 자연스러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경험 확장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만큼, 관련 시도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0:59정진성

콘진원 '2025 스타트업콘 배틀필드' 참가 기업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배틀필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오는 9월 한국 콘텐츠 업계 유일의 스타트업 행사 '2025 스타트업콘'의 '배틀필드(투자유치대회)'를 오는 9월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스타트업콘 '배틀필드'는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기에 투자자금 확보 및 해외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신산업 창업 분야 10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거쳐 본상 3개 팀과 'LG유플러스' 특별상 1개 팀 등 총 4개 팀을 선발한다. 현장 결선은 스타트업콘 현장에서 진행되며 사전 모의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로 ▲대상 5천만원(1개 팀) ▲최우수상 3천만원(1개 팀) ▲우수상 2천만원(1개 팀)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에는 콘진원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2026 론치패드' 및 '2026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자 및 대기업 연계 협업 등 후속지원을 강화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배틀필드 특별상 수상팀에는 'LG유플러스'와의 공동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결선 진출팀 전원에게 자사 중소기업 전용 상품을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팀에는 추가 지원과 함께 자사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인공지능(AI) 조직과의 기술협력(PoC)을 위한 인프라·지식재산(IP)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은 배틀필드 본상과 특별상에 중복으로 신청 및 수상이 가능하다. 배틀필드 결선에 진출한 모든 기업에는 투자유치 전담 멘토링•컨설팅, 기업설명회 자료(IR) 제작 지원, 모의 크라우드 펀딩, 홍보 등 스타트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통합 업무관리 서비스 '노션(Notion)'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법률 문서 작성 서비스 '로폼(LawForm)'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무상 또는 할인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 '캘러스컴퍼니'의 맞춤형 원격 해외 인턴십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2개월간 해외 인재와의 인턴십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배틀필드 결선이 열리는 '2025 스타트업콘'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에서 개최되며 ▲강연(콘퍼런스, 워크숍) ▲1:1 상담 ▲배틀필드(Battle Field) ▲뉴콘텐츠아카데미(NCA) 우수 작품 전시·체험 ▲교류 행사(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5.07.14 08:31정진성

신신제약-세종시, 시민 건강 및 문화 향유 위한 업무협약

신신제약은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시민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와 세종시 최민호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세종 시민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협력 ▲세종 시민의 건강·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 공동 추진 과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와 연계해 세종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오는 9월 세종 호수 공원 일대에서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라디오 생방송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캠페인으로 특집 공개방송과 문화공연을 더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신제약은 2019년 세종시 소정면에 신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 꾸러미 기부 ▲지역 자립준비청년 대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세종시에 자리 잡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활동은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키워가는 세종의 대표 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신신제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민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7.13 23:53조민규

갤럭시 쥔 딜런 에프론, 뉴욕 한복판 등장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7 출시와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초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 광고판에는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딜런 에프론(Dylan Efron)이 갤럭시Z폴드7을 손에 들고 정면을 응시한 모습이 담겼다. 배경에는 '울트라가 펼쳐진다(Ultra Unfolds)'라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갤럭시AI 탑재한 갤럭시Z폴드7'라는 제품 핵심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소비자와 브랜드 접점을 넓히기 위한 공세적 마케팅 일환으로, 제품 정체성과 기술 혁신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제품이 담고 있는 기술적 진보와 사용 경험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갤럭시 AI'라는 키워드를 통해 Z 폴드7이 단순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이해하는 지능형 폴더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딜런 에프론은 헬스,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온 인물이다. 삼성전자는 그를 통해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와의 감성적 접점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품과 모델의 이미지가 겹쳐지며 '혁신적이면서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기술'이라는 갤럭시 브랜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옥외광고,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을 연이어 오픈하며 오프라인 체험 기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타임스스퀘어 광고는 그 일환으로, 글로벌 중심지 한복판에서 수많은 유동인구와 관광객에게 갤럭시 신제품을 인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고판이 설치된 위치는 세계 최대 광고 밀집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중심가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대형 리테일 매장 및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광고와 나란히 위치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7과 플립7 공개를 계기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 혁신뿐 아니라, 갤럭시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기능 등 차별점을 부각하는 중이다.

2025.07.13 10:11신영빈

클릭앤클리어,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수여하는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

제네바, 2025년 7월 12일 /PRNewswire/ -- 영국에 본사를 둔 저작권 기술 플랫폼인 클릭앤클리어(ClicknClear)가 2025년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혁신을 지식재산(IP)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및 사회적 성과로 전환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SME)을 선정해 수여한다. Chantal Epp 95개국 780개 이상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클릭앤클리어는 스포츠 및 공연예술 분야에서 음악 사용과 관련된 복잡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클릭앤클리어의 솔루션은 음악 사용자와 창작자를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및 기술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식재산을 명확하고 전략적으로 사용해 솔루션을 확장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샹탈 엡(Chantal Epp) 클릭앤클리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상은 단순한 트로피 그 이상"이라며 "우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전 세계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올바른 방식으로, 지식재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은 제네바 WIPO 본부에서 열린 WIPO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193개 WIPO 회원국, 국제기구 및 혁신 전문가 대표를 포함한 14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모여 혁신과 지식재산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수상 기업으로서 클릭앤클리어는 전략적 멘토링, 글로벌 홍보, WIPO의 국제 IP 및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 접근 권한 등 맞춤형 지원 패키지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마르셀로 디 피에트로(Marcelo Di Pietro) WIPO 어워드 프로그램 디렉터는 "2025 글로벌 어워드 수상자들은 단순히 창의적인 것을 넘어, 전략적이고 영향력에 중점을 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기업들"이라며 "그들의 여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클릭앤클리어는 WIPO 글로벌 어워드를 통해 얻게 될 가시성과 지원을 바탕으로 파트너 스포츠 및 공연 예술 단체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더욱 확대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의 중심에는 세계 최초의 주문형 비디오(Video-on-Demand) 서비스를 위한 통합 음악 라이선싱 시스템에 있다. 클릭앤클리어는 이러한 서비스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열어두고 있다. 클릭앤클리어 소개 클릭앤클리어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음악 저작권 기술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하는 스포츠('안무 스포츠')와 공연 예술 분야에 공식 라이선스 음악을 제공한다. 이는 현장 행사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림 및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에도 해당한다. 음악 산업의 레코드 레이블과 출판사들의 지원을 받아, 클릭앤클리어는 해당 분야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음악 라이선싱 문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다. 저작권 관리, 라이선싱, 라이선스 검증, VOD 지원에 이르는 독자적인 기술 제품군을 통해 음악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를 보호하며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클릭앤클리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행사 프로듀서 체조, 피겨 스케이팅, 아티스틱 스위밍, 댄스, 마장마술, 줄넘기, 치어리딩, 실내 스카이다이빙, 마칭 밴드, 깃발 퍼포먼스, 쇼 합창단과 같은 스포츠 및 공연 예술 분야의 국내외 스포츠 관할 기구 FloSports와 같은 서드파티 및 자체 VoD 채널, 국내외 스포츠 관할 기구 및 그 방송 파트너 https://www.clicknclear.com/ WIPO 소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유엔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의 혁신가와 창작자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시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고 모든 사람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PO는 창작자, 혁신가, 기업가들이 국경을 넘어 그들의 지식재산(IP)을 보호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첨단 IP 문제를 다루는 포럼 역할을 한다. WIPO의 IP 데이터와 정보는 전 세계 의사결정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WIPO의 영향력 중심 프로젝트와 기술 지원을 통해 모든 곳의 모든 사람이 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https://www.wipo.int WIPO 글로벌 어워드 소개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지식재산(IP)을 혁신, 비즈니스 성장 및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SME)에 수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UN 산하 전문 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하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 혁신과 창의성을 육성한다는 광범위한 사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락처 : Info@clicknclea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8977/ClicknClear_Chantal_Ep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8976/CLICKnCLEAR_Logo.jpg?p=medium600

2025.07.12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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