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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홍보ク〈𝔸𝔻𝔾𝕆𝟡𝟡〉ク찌라시 홍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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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2024 일본 IT위크' 참여···91만달러 계약 성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마쿠하리에서 열린 '2024 일본 IT위크(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해 91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NIPA 공동관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NIPA는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국내 ICT·SW 기업 38개사 제품과 솔루션을 하나의 공동관으로 구성 및 전시했다. 38개사 제품과 솔루션은 'GSMP(GLobal SaaS MarketPLace) 2024 일본' 사업 선정기업 15개 사,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6차) 선정기업 15개 사, K-IoT Highlights' 사업 참가기업 8개 사 등이다. 현장에서 수출계약 2건(91만9165달러), 양해각서(MOU) 체결 4건, 716건 수출 상담 및 5411만2443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회 마지막 날(25일)에는 국내 우수 SaaS 기업들이 일본 현지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IR 피칭을 부대행사로 개최했고, 행사 종료 후에도 초청된 투자자와 간담회를 진행, 일본 현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했다. IR피칭에 참여한 국내 우수 SaaS 기업은 ▲㈜로이드케이 ▲㈜스케터엑스 ▲㈜셀키 ▲㈜바미에듀, ▲㈜유씨웨어 ▲㈜에스티씨랩 ▲㈜스플랩 ▲㈜위즈온텍 ▲㈜틸론 ▲포엠인포텍㈜ ▲㈜윈스 등이다. 한편, 일본 'IT 위크'는 1992년부터 일본 각 지역에서(오사카, 도쿄, 나고야, 마쿠하리) 매년 4회씩 개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 IT 통합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AI, 클라우드, IoT, 정보보안 관련 약 920개 일본 선도 기업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했다. NIPA 허성욱 원장은 “일본 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며 어느 때보다 일본 시장 개척과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는 만큼 우리 ICT·SW 기업의 일본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대비해 기술, 홍보, 네트워킹 등 일본 현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21:37방은주

나비의 모험, TV 애니메이션 특별판 방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은 빅펀과 픽스트랜드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특별판 나비의 모험이 29일 케이블 채널 '애니맥스'에서 방영됐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김보통 작가의 인기 어린이만화 나비의 모험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아산시 대표 명소인 온양행궁과 세종대왕의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제작됐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나비'가 세종대왕과 온양행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애니메이션의 주요 줄거리이다. 서로 다른 시대와 배경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함께 겪는 주인공들의 모험은 시청자에게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역사 속 인물들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묘사하여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다양한 모험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아산시 온양행궁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지역 역사․문화자원 홍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0.29 17:49김한준

비반24, 혁신적 기회의 '문' 만든다

-- 전 세계 중소기업과 기업가들 새로운 가능성 모색 지원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고의 투자처로 자리매김하면서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가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및 중소기업 포럼인 비반24(Biban24)는 다양한 기회의 '문'을 제공해 비즈니스 리더와 투자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각국의 기업가, 기업, 혁신가, 고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맥을 넓히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중소기업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비반24 포럼은 2024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 몬샤트(Monsha'at)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리야드 프런트 전시 및 콘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기회를 위한 글로벌 목적지(Global Destination for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가를 위해 사우디 기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콘퍼런스는 비전 2030(Vision 203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9개의 핵심 영역(활성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자금 및 투자, 스타트업, 혁신, 전자상거래, 프랜차이즈, 시장)을 탐색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각각의 영역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살필 수 있는 공간이다. 중소기업 소유주와 기업가를 위한 '활성화' 영역에서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및 구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니셔티브를 살펴본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영역에서는 국내외 중소기업을 집중 조명한다. 이들의 성공 사례를 들여다보며 중소기업이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자금 및 투자 영역은 대출, 금융 상담,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영역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성공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을 서비스 제공업체, 혁신가, 투자 기관과 한자리에 연결한다. '혁신' 영역은 새로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영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주변 지역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몬샤트가 추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대적인 소매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프랜차이즈' 영역은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프랜차이즈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글로벌 및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시장' 영역은 판매자와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https://bibanglobal.sa/en

2024.10.29 17:10글로벌뉴스

림프부종 환자 위한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 출시

림프부종 환자가 집에서 몸 안의 수분을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가 출시됐다. 인바디는 림프부종 환자를 위한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 론칭 기자간담회를 2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했다. BWA ON은 가정에서 체수분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솔루션으로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의 고사양 스펙을 그대로 적용해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BWA ON 장비와 체수분 측정 결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자용 'BWA 림프부종 케어' 앱, 환자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의료진용 웹 플랫폼으로 구성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인바디 신현주 BWA 파트장은 “BWA는 인바디의 체수분측정기 브랜드로 체수분 측정이 중요한 투석, 재활, 영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12년간 체수분기 영업을 해왔는데 정확한 수분측정, 환자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장비를 환자가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집에서도 계속 측정할 수 있는 BWA ON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 파트장은 “BWA 세포 내외수분 비율이 중요하다. 체수분 측정이 필요한 환자에 특화해 개발했으며, 저주파수부터 고주파수까지 다양하게 사용해 세포 내외수분을 따로 측정한다”며 “가정용 장비임에도 인바디 체수분 전문직원이 방문설치하고, 한 달 뒤 재방문해 잘 사용하는 지, 문제는 없는지 보고 측정을 독려해준다. 또 올바른 자가관리 방법 등을 카드뉴스 등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환자용 앱은 수술 팔의 부종 변화 항목을 통해 팔이 붓지 않는지 매일 확인이 가능하고, 림프부종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아닌 직전 결과 대비 위험도를 예측하고 치료 전후 결과 확인해 개인의 부종 루틴 가이드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요리 전후, 명절 스트레스 전후, 짠음식 섭취 전후, 여행 전후 등 다양한 활동이 림프부종 악화에 영향을 주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수술받은 경우 주차별 신체 부종의 변화 양상을 확인해 지난주 대비 평균 비교, 이번주 추세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누적 결과를 통해 림프부종 상태가 개선 또는 악화되는지 확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영업은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신 파트장은 “체수분기에 대한 생소함이 아직 있다. 이에 환자에게는 수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장 베스트로 의료진이 부종관리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것인데 이를 위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인바디 손성도 부사장은 “현재 단품 가격이 100만원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업을 진행하며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등 서비스 확대도 준비 중이다. 손성도 부사장은 “해외 진출은 국내에서 제품이 정착하고 안정화된 뒤, 환자의 피드백도 보고 판단할 계획”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우선해 진출하기 위한 인증 절차는 마친 상태이고, (시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주 파트장은 “부전, 혈액투석, 당뇨, 암 등 체수분 관리가 중요한 질환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바디 해외법인 등 영업망을 이용한 글로벌 진출 준비 중으로 질환, 국가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성도 부사장은 “우리의 디지털헬스케어 비전은 하드웨어 기업이지만 그동안 축적된 빅데이터도 활용해 솔루션 기업이다. 림프부종의 가정용 솔루션, 의사와 환자 연계 솔루션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림프부종은 림프계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2기 이상이 되면 비가역적으로 진행돼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3~6개월마다 병원 정기방문, 검사 등은 어려움이 있었다. BWA ON 솔루션은 림프부종 환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수분과 근육량 변화를 측정해 부종 조기평가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앱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질환 관리도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BWA ON은 5, 50, 250kHz의 다주파수를 사용해 총체수분과 세포외수분을 정밀하게 측정해 초기단계에서 간질액 증가를 감지하고, 림프부종의 초기 평가와 경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또 부위별 임피던스 측정법을 정용해 환측과 정상부위를 비교하거나, 총체수분에서 세포외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평가해 초기 평가 및 경과관리에 유용하며, 성별 및 연령별 맞춤형 평가결과도 제공한다.

2024.10.29 16:22조민규

산시성 기업에 '기회의 문' 열어준 유럽 투어

베이징 2024년 10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차이나 데일리 보도 산시성이 최근 영국과 스페인에서 홍보 행사를 개최하며 유럽 기업들에 상호 투자와 무역 협력 기회를 선보였다. Agricultural modernization and the development of new energy resources, like solar and wind power, are among the many areas where businesses across Europe can find opportunities for cooperation with Shanxi.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와 함께 하는 산시 브랜드(Shanxi Brands on the Silk Road)'라는 대규모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산시성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국가 및 지역 간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선 산시성에서 제조된 제품 전시, 산시성 내 비즈니스 기회 홍보, 투자 매치메이킹 활동 등이 펼쳐졌다. 산시성 무역 관리와 기업 대표들은 영국과 스페인 관리 및 대표들과 상호 무역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다. 10월 9일 버밍엄의 국립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대기질과 배출 및 물•폐수•환경 모니터링(Air Quality and Emissions and Water, Wastewater and Environmental Monitoring)' 엑스포에는 주로 활성탄, 필터링 장치, 파이프, 밸브, 펌프 제조업체인 산시성 기업 29개사가 참가했다. 10월 10일에는 산시성 대표단이 런던에 도착해 산시성과 영국 간의 다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무역 및 투자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산시성의 비즈니스 환경과 산업 정책 및 투자 기회를 홍보하고 산시성의 산업과 제품을 전시하는 활동과 산시성과 영국 기업 간의 매치메이킹 미팅이 포함됐다. 산시성 대표단은 또한 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하는 영국의 전국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인 런던 소재 '중국-영국 비즈니스 위원회(China-Britain Business Council)'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회담을 열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상대국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10월 13일에는 스페인 해안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산시성 기업들이 스페인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무역 및 투자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대표단은 또한 스페인 중소기업 연합회(Spanish Confeder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와 회담을 갖고 양국 중소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영국과 스페인에서 판촉 행사를 마친 산시성 기업 대표단은 "이번 방문이 양국은 물론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2024.10.29 16:10글로벌뉴스

웰로, 맞춤형 AI 정책광고 솔루션 '웰로애즈' 출시

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맞춤형 AI 정책광고 솔루션 '웰로애즈(Wello Ads)'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로애즈는 정부 정책 및 공공서비스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다. 누적 사용자 220만명을 돌파한 맞춤 정책 추천 서비스 웰로 사용자를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즈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 AI 매칭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실제 정책 설계 대상 조건이 반영된 고객 프로파일에 기반해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광고주는 단순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넘어 가족 구성, 결혼 여부, 자녀 유무 등의 유저 정보를 고려해 광고 노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웰로는 신규 솔루션 웰로애즈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산하 조직, 금융기관, 광고대행사 등 다양한 고객의 홍보마케팅 효율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이미 적합한 정책 대상자가 선별돼 있는 웰로 서비스를 통한 개인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공부문 홍보 담당자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정책광고 활용도를 높이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로는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웰로애즈 전담 팀을 꾸렸다. 누구나 편리하게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전문 인력이 온보딩, 캠페인 초기 기획, 핵심성과지표(KPI)를 고려한 상품 설계 등 정책광고 운영 전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솔루션 론칭과 동시에 사업 고도화도 추진한다. 웰로는 정책광고부문 세일즈를 본격화해 주요 공공기관 고객사는 물론, 정책 밀접 유저와 접점을 필요로 하는 일반 기업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솔루션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면서 국내 유일의 B2G2C 비즈니스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애즈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면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 지향 광고매체의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며, “내년 정부 예산안이 총지출 677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가운데, 탁월한 정책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데이터 테크 역량을 토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중소규모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부터, 미디어랩사, 광고에이전시, 홍보대행사 등 민간에 이르기까지 솔루션을 보다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해, 중앙부처 대형 캠페인을 비롯한 정책광고 전체를 아우르는 새 시장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14:41안희정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점주 갈등·고평가' 딛고 흥행 성공할까

더본코리아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 돌입하면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 산정 전부터 불거졌던 고평가 논란과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갈등이 우려 요소로 꼽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28일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 투자자들의 관심은 집중됐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73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가격(2만3천~2만8천원)을 초과한 3만4천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73%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또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총 300만주 전량을 신주 발행하며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천20억원이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1천446만주로 시가총액은 약 4천918억원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28~2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11월6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 및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34억원을 기존 브랜드 강화 및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사용하고 628억원은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에 활용한다. M&A 및 지분투자는 도·소매 전문 식품 기업과 푸드테크 관련 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도·소매 전문 식품 기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투자 대상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양념·소스·조미식품·가공품 등 제조 능력을 갖춘 식품기업 또는 국내 외식 매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식품유통 기업 등을 검토 중”라고 증권신고서를 통해 밝혔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산정 당시부터 고평가 논란에 시달려 왔다. 비교기업에 프랜차이즈 기업을 포함하지 않고 식품제조·유통 기업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기업 중 유일하게 유가증권에 상장한 교촌에프앤비를 제외하고 ▲CJ씨푸드 ▲대상 ▲풀무원 ▲신세계푸드 등을 선정했다.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지적받았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장 공모가 산정 시 프랜차이즈 기업이 아닌 식품제조유통 전문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 15.78배를 사용했다”며 “상장할인율도 코스닥 상장 기업 평균인 최소 22.2%, 최대 36%를 밑도는 최소 8.09%, 최대 24.50%를 적용한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것도 우려 요소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8명의 점주로 구성된 가맹점주협의회와 지난해 12월부터 분쟁을 겪고 있다. 경기도청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분쟁 조정을 진행했지만,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사건이 접수됐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공정위 조사·심의 결과에 따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브랜드가치 하락으로 인해 영업실적 및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증권신고서를 통해 밝혔다.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와 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도 위험요소로 꼽힌다. 메뉴 개발을 위한 R&D 조직이 갖춰져 있으나 백 대표의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한 부재 시 일시적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 수익성 및 성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대표이사의 높인 인지도가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는 강점인 동시에 평판리스크가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2024.10.29 13:47김민아

KAIT, 메가스터디와 ICT 인재 육성 맞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IT 교육 전문기업 메가커리어랩(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과 29일 ICT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AI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격 취득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AIT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리눅스마스터 등 7개 자격분야에서 총 11개 종목의 ICT 자격검정을 운영하고 있다. ICT 분야 인재의 역량검증을 위해 AI활용능력, 메타버스개발전문가 자격을 신설했다. 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는 메가스터디교육의 자회사로 AI 딥러닝 머신러닝 과정, 챗GPT 프롬프트, AI마케팅 융합과정, 메타버스 그래픽 프로그래밍 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AI, 메타버스,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 자격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격증은 디지털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KAIT가 보유한 다양한 자격, 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공동 홍보, 재원생 단체응시, 교육 인프라 활용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문승 KAIT 디지털산업진흥본부장은 “지난 27년간 쌓아온 정보통신기술자격노하우를 바탕으로, 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A ⸱메타버스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역량을 검증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호 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격증과 실무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해 디지털 신기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3:40박수형

티맥스소프트 가상홍보관에 AWS '쏙'…"클라우드 협력 확대"

티맥스소프트가 자사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가상홍보관을 활용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클라우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티맥스소프트는 자사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통합 디지털 마케팅 공간인 '가상홍보관'을 처음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웨비나를 방영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과 제품·교육 영상, 브로슈어 등을 실감 나게 전달할 수 있는 전시홀이 구성돼 있다. 접근성과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고려해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연동시켰다. 최근에는 티맥스소프트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AWS가 가상홍보관에 입점을 완료했다. 티맥스소프트는 AWS에 가상홍보관 입점 혜택으로 ▲웨비나 ▲전시 부스 ▲티맥스소프트의 풍부한 DB(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이메일 마케팅(eDM)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홍보 등 밀접한 지원을 제공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향후 AWS와 가상홍보관을 통해 공동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소프트웨어(SW)와 그 성공 사례를 고객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가상홍보관에는 더존비즈온 등 주요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이 입점해 있다. 이번에 AWS 외에도 다올티에스도 신규 입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루는 국내·외 기업과 공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다져나가고 가상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실장 변재학 전무는 "고객의 폭넓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케팅 채널을 보다 입체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했다"며 "가상홍보관과 자사가 보유한 파트너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1:30장유미

'애플표 AI' 드디어 나왔다…인텔리전스 탑재 iOS 18.1 출시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을 포함한 새 운영체제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를 출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애플은 운영체제 1단계 버전에서는 사소한 기능 추가나 버그 수정을 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비롯한 주요 개선 사항이 대거 포함됐다. 이 같은 행보는 애플이 iOS 18 출시에 맞춰 '애플 인텔리전스'를 준비하지 못한 때문이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출시 당시 AI 아이폰으로 홍보됐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가 미뤄지면서 애플의 AI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만 지원한다. 따라서 애플의 이번 업데이트가 크게 다가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첫 탑재 이번 iOS 18.1에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텍스트 교정이나 재작성과 같은 쓰기 도구와 텍스트 요약 기능이 포함됐다. 음성 AI 비서 시리의 전면 개편도 시작됐다. 이전에 음성만 지원하던 시리에 사용자 요청과 질문을 문자로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시리 UI도 바뀌어 시리가 활성화되면 화면 주위에 빛나는 테두리가 표시된다. 하지만, 시리가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더 잘 이해하는 기능과 같은 다른 AI 기반 기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메모장에서는 이번 iOS 18.1에 추가로 제공되는 전화 통화와 음성 파일에 대한 통화 녹음, 전사 기능을 AI 기능을 통해 요약할 수 있다. 또, 사진 앱은 '추억 기능'을 사용해 특별한 여행 및 이벤트 등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입력해 사진을 찾을 수도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현재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 16 시리즈, M 시리즈 아이패드와 맥, A17 프로 기반 아이패드 미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미국에서 시리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 사용자만 접근이 가능하다. 올해 12월 이후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유럽연합과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계획이 아직은 없으며, 현재 애플은 두 국가와 이를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다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주 iOS 18.2, 아이패드OS 18.2, 맥OS 세콰이어 15.2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추가적인 쓰기 도구 기능과 맞춤형 이모티콘을 만드는 젠모지,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구글 렌즈 기능과 유사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 챗GPT와의 통합이 추가됐다. ■ 전화 통화 녹음•에어팟 프로 청력 검사 기능 등도 추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외에도 iOS 18.1은 청력 검사 기능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일반 보청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아이폰 출시 17년 만에 통화 녹음 기능도 지원하게 되는데, 통화 중 통화 녹음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녹음 중이라는 알림이 고지되고 메모 앱을 통해 실시간 통화를 녹음하고 전사할 수 있다.

2024.10.29 09:52이정현

롯데홈쇼핑, 두바이∙리야드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롯데홈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수출 상담회는 2022년 한국과 두바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후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2년 만에 다시 한번 중동 지역에서 확대 개최한다. 특히, 참여 기업에게 중동 지역 바이어 유치와 시장 조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리야드와 두바이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022년 당시 두피·피부케어 전문기업 루토닉스 등 참가 기업의 현장 계약 추진액은 947만 달러(약 131억2천300만원)였으며, 상담실적은 역대 최대인 7천98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중동은 이른바 '오일 머니'를 갖고 있어 높은 소비력을 가진 안정적인 소비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의 인기가 급부상하며, K-뷰티 등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유망 수출 지역으로 꼽힌다. 2022년 기준 중동 주요 3개국(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과 한국의 교역액은 830억 달러(약 115조)로 전년(509억 달러) 대비 63%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교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0일 리야드와 내달 2일 두바이에서 진행되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50명,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웃렛몰 MD가 상담회에 참여한다. 1대 1 수출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해외 유통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중소기업 약 100개 상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행사도 진행된다. 31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겨울축제 '리야드 시즌'과 연계해 현지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The Boulevard Riyadh City)'에서 상품판촉전과 한류 문화공연,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전 세계 17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4m 조형물도 설치돼 K-콘텐츠와 참가 기업의 상품 홍보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그룹차원의 통합행사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총 18회 개최, 누적 상담건수 9,407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 4천 억 원을 달성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한류 열풍으로 K-소비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동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K-브랜드를 대표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는 만큼 중동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5:58안희정

빗썸 '썸즈업' 2기, 아동생활시설 물품 제작 봉사활동

빗썸(대표 이재원)은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2기가 지난 25일 첫 활동으로 아동생활시설 아이들을 위한 물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썸즈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빗썸의 경쟁력을 고민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빗썸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현재 20명으로 구성된 2기가 활동 중이다. 썸즈업 2기 첫 활동은 아동생활시설의 아이들에게 전하는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하는 봉사로, 빗썸의 사내 봉사 동호회와 함께 했다. 썸즈업 인원들과 빗썸 임직원들은 필통과 무드등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며 새 학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빗썸은 제작 물품을 글로벌비전을 통해 아동생활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썸즈업과 봉사 동호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물품이 작게 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4.10.28 13:34김한준

[SP인증 기업] 바탕에비뉴 "힘들었지만 효과 커 보람···분석도구 'EyeT'로 시장 확대"

바탕에비뉴(대표 조영수)는 2018년 4월 18일 이지지아이에스로 출발했다.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지리적 공간분석 등 특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사명을 2023년 1월 현재의 바탕에비뉴로 변경했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분석 도구 'EyeT'다. 'EyeT'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IT 기술이란 뜻이 담겨있다.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가도 쉽게 '드래그 앤 드롭(Dag&Drop)' 형태로 코딩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만들 수 있는게 장점이다. 고객사가 서비스에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약 80%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게 바탕에비뉴 설명이다.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기 위해 '월크플로(Workflow)' 기반으로 만들었다. GS인증도 1등급을 획득,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조영수 바탕에비뉴 대표는 "빅데이터 교육,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고객 요구를 수용, 고객 니즈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탑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탕에비뉴 주요 고객은 지자체다. 고양시청, 광명시청, 춘천시청, 계룡시청 등에 공급했다. 솔루션 판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했다. 한글버젼 리뉴얼을 1여년 만에 완료,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간분석을 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와 카드사도 대상 고객이다.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솔루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대표는 "바탕에비뉴는 빅데이터 교육을 통해 모두가 편리해지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아래 한글처럼 한국에서 많은 기업과 사용자를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매진하고 있다"면서 "고객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해 K-SW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탕에비뉴는 올 8월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 SW프로세스 인증이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으로 심사한다. 2009년 1월 제도가 도입됐다. 국내 SW기업의 사업수행 능력과 품질역량 강화, SW사업 부실방지를 위해서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한다. 인증 등급은 2등과 3등급이 있다. 3등급이 더 높은 등급이다. 조 대표는 SP인증을 받게 된 동기에 대해 "창업초기부터 SW를 개발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개발 방법론과 프로세스 정립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기존의 사내 SW 개발 방법론 및 개발 프로세스와 사업관리 업무체계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또 SW 공학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SW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SP인증을 받기로 했다"고 들려줬다. 이어 조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계룡시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시 및 의정부시 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개발 방법론과 개발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프로젝트에 대입하면서 이를 검증하고, 사내 프로세스로 안착 시키고 확립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SP인증을 받은 효과도 나타났다. 개념적이었던 부분을 문서화하고, 또 미처 표준화하지 못한 프로세스를 더 명확히해 SW개발과 사업관리 업무 체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체계적인 개발 및 사내 프로세스를 확립하면서 회사 업무 효율성도 좋아졌다. 하지만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조 대표는 "기존에도 잘하고 있는데 이 귀찮고 시간이 걸리는 것을 왜 해야하냐?는 의견이 사내에 존재한 것도 사실이다. 제한된 인력으로 인증 준비를 하며 체계화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이쉽지 않았다. 심지어 업무 효율성 저하로 프로젝트 지연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직원 모두에게 필수 과정임을 인식시키고 독려하며 진행한 결과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그로 인해 원활한 의사소통, 업무 역할 책임 등이 명확해져 효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상기하면서 "결국 SP인증 두 번째 프로젝트부터는 모든 직원이 그 효과와 효율성에 대해 "잘했다, 편하다, 합리적이다"는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바탕에비뉴는 SP인증을 받은 후에도 '계속 노력중'이다. 우선 올해는 인증 첫해라 개발 프로세스 교육 등으로 사내에 프로세스가 공고히 정착되도록 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프로세스를 적용하려 하고 있다. 이외에 업무자동화 SW를 추가로 도입하고, SP 인증 과정에서 도출한 문제점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다른 기업에도 SP인증 획득을 추천하고 싶다면서 "인증도, 사내 정착도 쉽지 않다. 인력도 들어간다. 하지만 그로 인해 좀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탐색하게 되고 사내 SW프로세스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 및 품질 강화에 도움이 되고 업무 효율화는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된다"고 짚었다. SP인증 개선점도 제안했다. "SP인증이 아직까지 제안 평가나 하도급 시 품질보증 평가에 가점 을 받는 프로젝트가 적다"면서 "SP인증이라는 제도가 좀 더 홍보되고 자리 잡아 최소한 공공 프로젝트에서 만이라도 SP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0.27 08:53방은주

애플, '아이폰16' 출시로 중국 시장 2위…화웨이와 경쟁 격화

애플이 아이폰16 출시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15.6%로 시장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16.1%에 비해 0.3% 가량 감소한 수치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는 시장 점유율 18.6%, 전년 대비 21.5% 성장해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3위, 다음은 샤오미와 아너였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시장 점유율 15.3%로 3위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화웨이는 작년에 차세대 5G 연결을 지원하는 고급 칩이 탑재된 메이트60을 출시한 후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IDC는 ”화웨이는 인상적인 컴백을 보여 4분기 연속으로 최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 출시로 폴더블 시장 개발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부활로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2분기 애플은 중국에서 점유율 기준 상위 5위권 업체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애플은 아이폰16 출시로 중국 시장에서 부활을 바라고 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아이폰16 등에 탑재해 올 가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나 중국 시장에서는 복잡한 규제로 인해 언제 출시될 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 경쟁업체인 오포, 화웨이, 아너 등은 자체 구축한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정부 고위 관리 및 기술 회사 임원을 만났다. 한 분석가는 이에 대해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위해 중국회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CNBC에 밝혔다.

2024.10.26 17:29이정현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자, 외래 방문 줄어

전국 의료기관에서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검사 시행은 늘어났지만, 고위험군 등 환자들의 지속적인 외래방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이번에 공개한 천식 10차·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평가는 작년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 환자는 만 15세 이상 천식과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상병이나 제1부상병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이들이다. 대상 기관은 이들 질환을 주상병이나 제1부상병으로 외래진료가 청구된 병·의원으로, 천식이 1만7천68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이 6천339개소 등이다. 평가 결과, 천식은 41.5%, 만성폐쇄성폐질환은 80.3%로 1차 평가 대비 각 18.0%p, 21.6%p 증가했다. 지속방문 환자 비율은 천식 74.4%, 만성폐쇄성폐질환 80.2%로, 직전 차수 대비 각 2.8%p, 2.4%p 감소했다. 의원급도 모두 감소했다. 천식의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51.8%,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91.5%로 1차 평가 대비 각각 26.4%p, 23.6%p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은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의료의 질이 높은 병·의원에서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천식은 의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병⋅의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했다. 권역별 우수기관은 천식이 1천802개소, 만성폐쇄성폐질환은 642개소다. 관련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높게 나타난다. 올해 6월 기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유병률은 3.1%인 반면, 65세 이상은 4.0%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나이별 유병률은 40세 이상이 12.7%, 65세 이상이 25.6%로 나타났다. 향후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의 영향으로 환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질환들은 지속적인 외래 진료가 이뤄지면 증상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질환 관리를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를 받길 권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부터 이들 질환에 대해 의료 질 관리를 위한 적정성 평가를 하는 이유다. 전미주 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은 “만성 호흡기 질환 평가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향상됐지만 지속방문 환자 비율과 흡입 약제 처방 환자 비율은 감소했다”라며 “만성호흡기 질환 질 향상을 위해 홍보물 배포와 의료기관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날 천식 10차·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홈메이지와 건강e음·병원평가 등을 통해 공개했다.

2024.10.25 16:14김양균

네이버 D2SF, 북미 투자 본격 나선다

네이버 D2SF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한층 더 본격화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25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네이버의 CV(Corporate Venturing, 기업 벤처링)를 목표로 2015년 출범 이후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투자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1천700여 팀의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각 조직을 연결했다. 또 210여 건의 협력 아젠다 도출하는 등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3D 생성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 ▲패션 검색·추천 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북미 스타트업 발굴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밋업을 발판 삼아, 네이버 D2SF는 북미 현지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 나서, 네이버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의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현지 기업·투자사·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도움으로써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후속투자유치,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 도메인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더욱이 보수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은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며 "지금까지 네이버가 만들어온 글로벌 사업 및 기술 성과를 토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국경을 뛰어넘어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2024.10.25 09:30조수민

세이프웨어, 시카고 빌드 엑스포 참가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시카고 빌드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카고 빌드 엑스포는 건설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미국 중서부 최대 규모의 건설 및 디자인 전시회다. 평균 300개 이상의 업체와 3만 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인다. 세이프웨어는 대표 모델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와 그 경량화 버전인 C-라이트 시제품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착용의 기회와 에어백 전개 과정을 선보였다. 김대현 세이프웨어 영업본부 본부장은 "C3는 안전모나 안전벨트와 같은 타 안전장비와의 호환성이 높아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며 "건설현장이나 인테리어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5m 이내 높이의 작업 시에 입기 적합하다"고 전했다. 세이프웨어의 C3는 추락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입는 형태의 에어백이다. 내장된 감지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내장된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경추, 척추 등 중상에 취약한 신체 부위를 보호한다. 또한 사고 감지 시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추가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산업현장 작업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외 각지의 건설사 및 안전장비 유통사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09:18신영빈

아이클럭워크 '낭만강호', 24일 정식 서비스 실시

아이클럭워크는 24일 웨일게임즈에서 개발한 무협 RPG '낭만강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낭만강호는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최상의 자유도를 선사하는 강호 세계관을 배경으로, 소림과 무당 등 5대 문파 연합인 의천맹과 중원을 장악하려는 마교 간의 혈투, 그리고 과거의 야심가들이 다시금 중원을 어지럽히기 위한 야심을 드러내는 시대를 그리고 있다. 무협 장르를 선호하는 30~50대 남성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할 오픈 월드 강호 세계관 및 수많은 협객들과 조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의협 이벤트, 무공 창출 및 신규 기예 조합에 이르기까지 게임 분량이 정식 서비스 단계부터 상당한 볼륨을 차지하는 만큼, 다양한 공략 콘텐츠를 확인할 '낭만강호 나무위키'도 개설되어 운영된다. 아이클럭워크 관계자는 “낭만강호는 2010년대 초반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 가던 시기에 많은 유저들이 즐겼던 정통 무협 게임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풍성한 스토리텔링과 오픈 월드에서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공략해 나가는 최고 수준의 자유도 또한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의 평가 중 '무협 장르의 다마고치'라고 표현했는데, 그만큼 감성과 추억을 비롯해 혼자서 편히 즐길 싱글 플레이 유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아이클럭워크 측은 지난달 25일부터 낭만강호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하며 높은 게임성 및 완성도를 홍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장혁 배우를 홍보 모델로 공식 발탁, 본격적으로 회원 유치를 전개했으며, 지난 10월 20일 기준으로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 명 고지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오늘부터 접속할 유저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 안정화 및 편의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2024.10.24 16:02강한결

LGU+, iM뱅크와 대학 캠퍼스 디지털 환경 구축 위해 맞손

LG유플러스는 iM뱅크와 전국 대학 캠퍼스의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3월 대학교 전용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 유니즈(iM uniz)'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일정 관리 ▲시설물 예약 등 대학생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버추얼캠퍼스 '유버스(UVERSE)'와 'iM 유니즈'를 연동,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AI 번역, 3D 모델링 등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을 교류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iM 유니즈'가 제휴를 맺고 있는 대학교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AI 기반의 학사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임을 만들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트리트(U-Street)'에도 'iM뱅크'의 별도 홍보 공간을 마련해 전국 대학생과 소통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유니즈'와 협력을 통해 유버스의 경쟁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망 기업과 협력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소통을 지속 확대해 가상 대학 캠퍼스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24 11:30최지연

나를 빛나게 하는 광채 기법 두 가지

7시 알람 소리와 함께 눈을 뜬 A씨. 휴대폰을 열어 일정을 확인한다. "윽, 8시반 임원 회의에, 10시에는 협회 이사회, 곧바로 기자 미팅이라니..." 폰에 비친 얼굴은 피곤함이 가득하다. 부스스한 머리를 누르고, 양치질을 마치자 어느새 7시 30분. 눈에 들어온 작은 스틱. A씨는 미소 짓는다. "외모 췍" 과거, 한국 사회에서 중년 남성에게 '꾸밈'은 금기에 가까웠다. 정장과 넥타이가 유일한 치장이었다. 시대는 변했다. 무거운 정장은 날리고, 젠더 구분 없는 '그루밍' 시대가 도래했고, 피부는 기본적 '관리'의 대상이 됐다. 2000년대 초반, BB크림의 등장은 혁명이었다. "하나로 끝내는 완벽 메이크업"이라는 문구는 바쁜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CC크림,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등이 등장하며 시장은 세분화 됐다. 2024년 현재, 이 시장은 백화점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는 '올인원 스틱형' 제품이다. 비비크림, 씨씨크림, 썬크림은 물론 잡티제거, 파운데이션, 심지어 트러블 개선 기능까지 하나의 스틱에 담아낸다.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홍보 전략을 하나의 매뉴얼에 담아낸 것 같다. 올인원 스틱의 장점은 단연 편리성이다. 출퇴근 시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다. 급한 미팅 전 화장실에서 슥 바르기에도 부담 없다. 덱스가 손가락 사이에 끼고 흔들거리는 한 스틱파운데이션은 출시 수개월 만에 8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바쁜 현대인, 특히 시간에 쫓기는 홍보인의 니즈를 꿰뚫은 결과다. 'All-in-One' 제품의 인기는 편리함을 넘어선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때로 그늘에서 묵묵히 일하며, 완벽한 모습을 유지해야 하는 그들에게 작은 스틱은 든든한 아군이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 사이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본질'이다. 본연의 모습을 완전히 가릴 수 없다. 때로 잡티 하나, 주름 하나가 신뢰를 줄 수 있다. 과도한 커버보다 자연스러운 광채가 중요하다. 홍보의 본질과도 맞닿는다. 그렇다면 미래의 올인원 스틱은 어떤 모습일까. AI 기반 맞춤형 올인원 스틱: 실시간으로 피부 상태와 외부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성분을 배합하는 스마트 스틱. 나노 입자 스킨케어 스틱: 피부에 흡수돼 문제 부위를 정확히 케어하는 나노 기술이 적용된 스틱. 홀로그램 메이크업 스틱: 얼굴에 홀로그램을 투사해 완벽한 메이크업을 시뮬레이션해주는 스틱. 생체 리듬 연동 스킨케어 스틱: 사용자의 생체 리듬에 맞춰 성분을 조절하는 스마트 스틱. 올인원 스틱은 끊임없이 진화 중이다. 그러나 어떤 제품도 '자기관리'를 대신해줄 순 없다. 최고의 뷰티 아이템은 '건강한 피부'와 '자신감'이다. 이는 진리다. 건강한 피부 위에 적절히 바른 올인원 스틱, 그리고 진정성 있는 미소가 어우러질 때 홍보인의 매력은 빛난다. 한번은 중요한 대외 행사 직전, 올인원 스틱을 허둥지둥 바르다 두껍게 발라 부자연스러워 보인 적이 있다. 고가의 제품도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때로는 드러내고, 적절히 감추는 절제의 미학이 필요하다. 주머니에서 올인원 스틱을 꺼내 얼굴에 슥슥 바른다. 그리고 자신감이라는 필터를 얹는다. 당신의 하루에 빛나는 광채를 더한다. 우리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니.

2024.10.24 11:02문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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