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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홍보ぉ☾ADGO99☽ぉ찌라시 홍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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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구독하세요"...병원-기업 뭉친 RaaS 사업 눈길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병원의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과 로봇기업이 뭉쳤다. 한림대성심병원 커멘드센터를 비롯해 빅웨이브로보틱스, 피플앤드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한 '스마트병원 RaaS 사업 추진단'이 10일~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DINNO 2024)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이들의 로봇 구독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부스에서는 RaaS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 개발 확산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추진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하 일문일답. Q. 주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RaaS(Robot asa Service) 기반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개발 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 집약적 업무 구조로 인한 야간 및 주말 근무 기피로 의료진 부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은 휠체어 및 병상의 잦은 이동과 많은 유동 인구로 공간의 복잡성이 높고 사용자 변화 관리가 어려우며 제한된 예산 등의 문제로 타 산업에 비해 로봇 도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의 커맨드센터와 국내 RaaS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 병원 시스템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로지가 모여 해당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Q. RaaS 도입을 위해 나선 세 기관 및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한림대성심병원은 병원에 대한 도메인 지식과 경험 그리고 로봇 사업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 도입을 위한 환경 진단 및 도입 컨설팅 ▲로봇 활용 시나리오 개발 ▲로봇 도입 후 사용자 변화 관리를 진행합니다. 로봇 시나리오를 실제 병원에 구현하고 로봇 도입의 비용적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담당합니다. 자사의 로봇통합관제제어 솔루션인 SOLlink를 활용해 로봇-인프라 연동, 다종 로봇 통합관제, 사용량 기반 과금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SOLlink 사용에 따른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가 병원 시스템에 SOLlink의 로봇 제어, 관제 기능을 연동해 의료진의 로봇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 이슈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Q. RaaS 사업 모델의 성장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A. 스마트병원 RaaS 사업을 통해 개발된 사업모델은 올해부터 2년간 국내 10여개 병원으로 확대하고 2026년부터 전국 병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시장으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찰한 잠재 고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병원 도메인 내 확산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스마트빌딩 등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로봇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공동주택에서 RaaS 형태의 물류 로봇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Q.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스마트병원 RaaS 사업의 취지, 사업 내용, 추진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병원과 수요기업 대상 인지도를 확보하고, 수평 전개의 기회를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Q. 전시 부스에서 주안점을 두고 홍보하려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RaaS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고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다른 RaaS 모델들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에 대해 전달하고 싶습니다. Q.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를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포럼을 참관하는 많은 병원 관계자들과 로봇 도입이 필요한 분들이 우리 사업을 알게 되고 스마트병원 RaaS 사업을 통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병원에서의 RaaS라고 해서 단순히 '병원에 도입되는 로봇을 렌트로 구매 가능하다'는 걔념이 아니라 실제 의료진이 로봇을 도입하는 전 과정에서 겪게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이 반영된 '종합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한 것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2024.10.11 16:26김민아

백신·면역치료가 궁금해?..."화순으로 오세요"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이 10일~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단독부스로 참여해 지난 연구 활동과 오는 24일 개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전남바이오진흥원의 주요 활동 및 연구는 무엇인가요 A.소개 개발에서 완제품까지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파일럿에서부터 대량 생산까지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생산활동·농산물에서 가공제품까지의 품질인증 ▲국가인증·분석 서비스 ▲기업 사무실 공간제공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백신 ▲바이오의약품 ▲천연물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입니다. Q.활동 및 연구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A.전남바이오진흥원이 위치한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대학병원 중심의 메디컬클러스터와 기업과 공공기관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결합된 인프라로 연구개발-임상-허가-생산에 이르는 전주기를 갖췄습니다.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백신, 면역치료 수출국으로 성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WHO글로벌바이오 화순캠퍼스를 지정받았습니다. 오는 2026년 진흥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인력 ▲국가백신안전기술센터의 인허가 및 규제분야 전문인력 ▲미생물실증지원센터의 미생물기반 백신분야 특화인력 등 매년 1천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 목적은 무엇인가요 A.'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해당 포럼은 오는 24~24일 진행되며 최신 백신 및 면역 치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연구 중심 글로벌 전문가와 산업체 중심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내 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백신 연구가 가속화될 가능성을 높이고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Q.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를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AI와 바이오의 융합을 기대합니다.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올해는 AI를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와 산업화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AI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디지털헬스케어포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에게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의 방향성을 알리고 참석을 끌어내기를 기대합니다.

2024.10.11 15:27김민아

웰트, 디노2024서 불면증·마약 중독 예방 DTx 선봬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웰트(WELT)가 10일부터~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는 불면증과 마약 중독 등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를 돕는 디지털치료기기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기업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웰트는 'Wellness technology'를 의미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를 시작으로 섭식장애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웰니스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기업의 주요 제품이나 서비스, 연구를 설명해 주십시오. A. 우선 슬립큐(SleepQ)가 있다. 인지행동치료(CBT-I)를 기반으로 한 불면증 치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작년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올해 6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처방됐습니다. 우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의 센서와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 예방 앱 마라큐(MaraQ)는 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앱으로, 친구가 마약을 권했거나 초기 마약 중독 증세가 있을 때 대응 방안과 더불어 마약퇴치운동본부의 교육 컨텐츠나 극복 사례 영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Q. 앞서 설명한 제품들의 기대효과나 잠재 성장 가능성이 궁금하다. A. 슬립큐는 약물 없이 웨어러블 기기 및 스마트폰 센서로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합니다. 기존 치료 방식과 달리, 개별 사용자의 데이터에 기반해 개인화된 치료를 제공하며 치료 과정에서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성 수면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불면증이 우울증이나 생산성 저하, 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마라큐는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스마트폰 접근성을 활용해 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 사용자는 앱을 통해 대처 방안과 지원 기관 정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DINNO 2024에서 주안점을 두고 홍보하려는 내용은 무엇인지요. A. 슬립큐와 마라큐의 실제 사례와 그 효과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불면증 치료와 마약 중독 예방에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Q. DHF 2024 참여를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입니까. A.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민관산학 협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와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트너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2024.10.11 15:22류승현

"과거와 미래의 연결"…'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집중조명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엿볼 수 있는 종합전시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집중조명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2층 전시장 더플라츠 홀에서 '2024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엑스 3층 C·E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박람회인 제6회 디지털혁신 페스타(DINNO 2024)와 함께 협업한다. 페어 개최 둘째날인 오늘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늘 시상식은 마블과 디즈니와의 왕성한 협업을 통해 세련된 한복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흑요석' 우나영 작가의 토크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곧바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 본상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역사의 수호자(정림사지 5층 석탑비문을 막아라)' '소하(昭夏)의 이야기: 3D 아바타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살아난 쪽샘의 공주' '프로젝트 창덕궁' '돈의문' 등 4개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는 게임과 문화유산과의 결합시켰거나, 확장현실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작품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채드윅국제학교 7학년(중학교 1학년) 류효민 양은 '스크래치를 활용한 국가유산 시간 여행게임'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류 양은 "'스크래치를 활용한 국가유산 시간 여행게임'은 시간여향을 주제로 스토리를 구상해 여러 시간대의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작품"이라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파키스탄 출신의 유학생 다니엘 사르프라즈 씨는 유창한 한국어로 'XR(확장현실) 구현을 통한 대곡천 유물 문화 보존 및 홍보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르프라즈 씨는 "확장현실을 통해 울산 반구대 암각화, 해동 용궁사, 석굴암, 숭례문 등 주요 국가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시상식 축전 영상을 통해 "국가유산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예산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 제3회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국가유산 향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게임-국가유산-국악과 결합한 특별한 공연도 열렸다. 3인의 퍼포머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서울' 메인 테마 뮤직비디오와 융합한 창작무용으로 선보였다. 게임 내 한국 캐릭터인 매화, 우사, 매구가 검은사막 OST에 맞춰 함께 춤을 춘다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 공연은 캐릭터 특징을 모티브로 한 복장을 입은 세 명의 무용수가 섬세한 몸짓으로 게임 캐릭터가 현실에 나타난 듯한 느낌을 살렸다. 현장 전시관에는 국가유산청이 민간의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보급 내용도 전시됐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제작 리소스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산출물의 구체적 활용사례‧방법을 전시관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조성됐다. 국가유산청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는 행사 공식홈페이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10.11 15:19강한결

CES도 인정한 디지털 병리기업 '딥바이오', 디노2024서 기술력 뽐내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국내 디지털 병리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딥바이오가 10일~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음은 딥바이오와의 일문일답. Q. 기업 소개를 부탁합니다. A. 지난 2015년 설립된 딥바이오는 딥러닝 및 암 병리진단 의료 인공지능 개발 기업입니다. 현재 체외진단 의료기기 소프트웨어(IVD SaMD)를 개발 중입니다. 딥바이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의료전문가들의 암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예후를 판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 나은 치료 의사결정을 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Q. 주요 제품은 무엇입니까. A. 유럽 CE-IVD를 받은 딥바이오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조직 검사를 통해 얻은 고해상도 영상(whole slide tissue image)을 분석해 실제 암 병변 부위를 식별 및 분할하고 글리슨 패턴에 따른 분류로 정확한 종양 위치 파악, 진단·예후·치료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리슨 점수 산정 등 여러 핵심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딥바이오의 DeepDx 제품군은 정밀한 암 진단을 위해 설계된 AI 기반 IVD SaMD 도구를 포함하며, 이미지 관리 시스템(IMS)과 통합되거나 딥바이오의 자체 뷰어와 함께 사용, 병리의사에게 유연성과 진단 효율성의 향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군은 ▲DeepDx Prostate ▲DeepDx Prostate – RP ▲DeepDx Prostate – TURP ▲DeepDx Breast – Resection ▲DeepDx Breast – SLNB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유방암·폐암·피부암 등에 대한 바이오마커 기반 동반 진단 테스트 및 전통적인 조직병리학 테스트를 포함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Q.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셨다고요. A. 전립선암 분석 솔루션은 암 진단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와 함께, 결과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딥바이오는 환자와 의료전문가에게 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습니다. 딥바이오는 ▲2021년 제2회 소셜 DNA 혁신상 ▲2021년~2023년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연속 선정 ▲2023년 초격자 스타트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Q. 이번 디노 2024 참석을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입니까. A. 암 진단 AI 분석 디지털 병리 솔루션에 대해 일반인과 의료 전문인을 대상으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자사의 암 분석 AI솔루션 딥디엑스 파이프라인도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AI 의료 기업으로서의 선도기업 이미지를 구축코자 합니다.

2024.10.11 15:14김양균

"역량 중심 채용 확산"···자인원, '역검 크루 3기' 모집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관계사이자 역량검사(역검) 개발사 자인원이 대학생 서포터즈 '역검 크루 3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역량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콘텐츠 제작과 '역검'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6개월간 활동이 가능한 재학생, 휴학생, 졸업 예정자, 유예자, 취업 준비생이 대상이다. 지원은 잡다(JOBDA)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없이 간단한 프로필 제출 후 역량검사(역검)를 응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역검 크루'는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 채용문화를 이끄는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자인원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주요 활동은 ▲영상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제작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등이 있다. 특히 현직자들과 함께 역량검사(역검) 및 잡다(JOBDA) 기획과 홍보 업무 등 실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검 크루'는 2023년 출범 이후 1기와 2기를 거쳐 총 13명의 수료자를 배출, 역량검사(역검)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선발한 '역검 크루' 3기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월 15만원 활동비와 함께 매월 우수활동자에게는 추가로 15만원 활동비를 준다. 또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현직자 직무 멘토링, 마이다스그룹 판교 사옥 방문 및 5성급 호텔식 사내식당 이용 기회를 준다. 특히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지난 9월 수료한 역검 크루 2기 참가자들은 활동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서주희 씨는 “역량검사(역검)가 취업 준비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 중심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었다”며 “워크샵, 고객 경험의 날(Customer Experience Day),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박윤혜 씨는 “공정한 취업 문화를 지향하는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는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실무 경험에 대해 강조하며 “워크샵을 통해 현직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우리 아이디어가 실제로 역량검사(역검)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자인원 역량센터 김성인 센터장은 “역량검사(역검) 목적은 대한민국 채용과 취업 문화를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혁신하고, 모든 사람들이 역량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검 크루와 함께 역량검사(역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량검사(역검)는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현재 약 800개 이상 기업에서 역량기반 채용을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구직자들은 인재매칭 플랫폼 잡다(JOBDA)를 통해 역량검사(역검)를 무료로 연습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120만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역량검사(역검)를 통해 취업을 준비해왔다. 역검 크루 3기 모집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10월 27일까지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취준생들은 역량 중심 채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15:11방은주

2025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수상자로 나카지마 사치코 선정

-- 끌레드뽀 보떼, 매년 지역사회서 STEAM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선정해 수상 -- 2025 수상자는 steAm, Inc. 설립자 겸 CEO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수학자, 2025 엑스포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나카지마 사치코씨 -- 나카지마씨는 클레드뽀 보떼와 협력해 차세대 소녀들에게 STEAM 통해 영감 불어넣을 예정 도쿄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럭셔리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가 나카지마 사치코씨를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Power of Radiance Awards) 2025'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지역 사회에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여학생들의 교육에 힘쓰는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카지마씨는 고등학교 시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며 STEA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녀는 오감을 통해 STEAM에 생명을 불어넣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그룹인 '쿠라게 밴드 비다: 오감 협주곡(Kurage Band Vida: Concerto of Five Senses)'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녀는 STEAM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STEAM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에게서 창의적 잠재력을 끌어내는 걸 목표로 하는 조직인 steAm, Inc.를 설립했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열기 위한 열쇠는 무엇보다 STEAM 교육을 통해 소녀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다는 끌레드뽀 보떼의 신념을 바탕으로 2019년에 제정됐다. 나카지마씨가 한 일은 이러한 신념을 구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궁극적으로 STEAM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 격차를 해소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조성하겠다는 끌레드뽀 보떼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2024년 발표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에 따르면 일본의 성 평등 순위는 146개국 중 118위로 하위권이며, 특히 STEM 분야에서 심각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1]. 일본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에 속하고, 일본 여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지만[2], 일본 내 STEM 졸업생 중 여성의 비율은 16%에 그친다[3]. 따라서 나카지마씨의 노력은 전통적으로 여성과 소녀들이 STEM 교육과 커리어를 추구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온 장벽을 허물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achiko Nakajima, 2025 Award Recipient of the Power of Radiance Awards 끌레드뽀 보떼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서는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카지마씨는 뉴욕에서 열린 '세계 소녀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Girl)'을 기념하는 끌레드뽀 보떼의 행사에서 '파워 오브 래디언스 2024 어워드' 수상자이자 여성들의 컴퓨터 산업 진출을 돕는 '코딩하는 소녀들(Girls Who Code)'과 미국의 어머니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애쓰는 '맘스 퍼스트(Moms First)' 같은 단체의 설립자인 레시마 사우자니씨를 만났다. 이 행사에서 사우자니씨와 다른 성 평등 옹호자들은 차세대 여학생들의 STEAM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들끼리 서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2025' 수상자인 나카지마씨는 이러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일본에서 그녀가 하는 일에 도입함으로써 사우자니씨를 비롯한 역대 수상자들의 노력과 유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 2025'를 수상한 나카지마씨는 소녀와 여성들이 STEAM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과 사명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보조금을 받게 된다. Sachiko Nakajima receiving Clé de Peau Beauté's Power of Radiance Awards 2025 나카지마씨는 아시아 재단(The Asia Foundation)이 주도하는 'STEM ConnectHER'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STEM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생과 전문가들에게 멘토링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나카지마씨는 소녀와 그들의 어머니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장려하기 위해 워크숍을 조직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리조시(Suri-Joshi)'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고정관념을 깨고, 특히 STEM 분야 여성 롤모델이 부족한 지역에서 젊은 여성들이 수학을 더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카지마씨는 2025 엑스포 활동에도 참여해 '생명의 놀이터 해파리 파빌리온의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Thematic Project Producer for the Playground of Life: Jellyfish Pavilion)'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개인의 참여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강력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학습과 예술 등을 통해 삶의 재미와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협력적이면서 포용적인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카지마씨는 "차세대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전 세계 STEAM 교육에서 존재하는 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클레드뽀 보떼의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분야에선 남성이 교육과 직업을 모두 주도하고 있지만, 성별이 창의성과 혁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저는 이 상을 통해 끌레드뽀 보떼와 함께 STEAM이 소녀와 여성에게 불필요하다는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성 평등을 포함해서 모든 형태의 포용성은 진보적 사회 발전에 유익하고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하시모토 미즈키 끌레드뽀 보떼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는 2019년부터 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여성들을 기리는 자선 활동의 핵심 축 역할을 해왔다"면서 "나카지마씨 및 steAm, Inc.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에도 양성평등을 도모하고 소녀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끌레드뽀 보떼는 모든 개인이 내면에서 나는 빛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첫 단계 제품 중 하나로 더 세럼(The Serum)을 선정하고 매출의 일정 부분을 이 사명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끌레드뽀 보떼는 '파워 오브 래디언스 어워드'를 통해 소녀와 여성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카지마 사치코 소개 나카지마 사치코씨는 음악가이자 수학자이면서 STEAM 교육자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steAm, Inc.의 설립자이자 CEO이면서 BAND 협회 대표이사이자 일본 간사이 오사카 엑스포 2025의 주제 프로젝트 프로듀서(시그니처 파빌리온인 '생명의 놀이터인 해파리 파빌리온')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음악, 수학, STEAM 교육,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배경,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나카지마씨는 놀이형 STEAM 교육이 개인이 사회적•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자의 고유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카지마씨는 일본 내각부(Cabinet Office)의 'STEM 소녀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문부과학성(Ministries of Education, Culture, Sports, Science and Technology) 및 여러 지방 정부의 다양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풀브라이트 장학생이었다. 특히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18세 소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끌레드뽀 보떼 소개 시세이도(Shiseido Co Ltd)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는 1982년 우아함과 과학의 궁극적인 표현을 목표로 설립됐다. 끌레드뽀 보떼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여는 열쇠'란 뜻이다. 전 세계 메이크업 기술과 첨단 스킨케어를 활용해 빛나는 피부의 힘을 이끌어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는 절묘한 미적 감성과 지성을 바탕으로 제품에 현대적이고 매혹적이면서 역동적인 요소를 담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놀라운 광채를 전달하는 업계 리더로 자리 잡았다. 끌레드뽀 보떼의 제품은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 공식 웹사이트: https://www.cledepeau-beaute.com/int/powerofradiance-2025.html 끌레드뽀 보떼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ledepeaubeaute/ [1] 2024 글로벌 성별 격차 보고서 https://www.weforum.org/publications/global-gender-gap-report-2024/in-full/benchmarking-gender-gaps-2024-2e5f5cd886/ [2] 일본이 더 많은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방법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7/japan-encouraging-women-into-stem/#:~:text=Japan%20ranks%20last%20among%20wealthy,science%2C%20according%20to%20the%20OECD [3] 일본이 더 많은 여성의 STEM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방법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7/japan-encouraging-women-into-stem/

2024.10.11 12:10글로벌뉴스

'흑요석' 우나영 "개성과 보편성의 조화, 우리 국가유산이 나가야 할 길"

마블, 디즈니와의 왕성한 협업을 통해 세련된 한복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흑요석' 우나영 작가가 자신의 작품 철학을 공유했다. 우나영 작가는 11일 코엑스 2층 더플자츠홀에서 진행되는 '2024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토크 콘서스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우 작가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스2', '토르: 라그나로크', 등 마블 영화를 포함해 넥슨, 블리자드 등의 게임사와도 협업해 뛰어난 퀄리티의 한복 일러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 우 작가를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우 작가는 유산청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개발 예정인 각종 상품과 전시에 사용하는 일러스트 제공을 시작으로 앞으로 K-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가교로서 다양한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우 작가는 "제 작품을 보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동화 캐릭터에 한복을 입힌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신데렐라 등의 캐릭터의 한복 그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며 자란 우 작가는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며 전통적인 초상화 방식을 배웠다. 이후 그는 넥슨에서 '바람의 나라' 아트 담당자로 일러스트레이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우 작가는 "저는 태블릿과 포토샵을 통해 작업을 했는데, 게임사에서는 전반적으로 트렌디한 제작물을 만들었다. 이러한 작업환경이 제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200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황진이'를 보고 한복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복 중심의 그림을 그리면서, 이전에 대학에서 배운 동양화의 스타일을 접목하게 됐다. 동양화의 색과 선을 살리되 작품의 톤은 어린 시절 즐겨본 애니메이션을 접목했고,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인기를 얻게 된 비결에 대해 "개성과 보편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대중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블 및 디즈니 캐릭터는 전세계 누구나 알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한복과 우리의 국가유산을 담으니 개성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일월오봉도, 남원 광한루 배경에 담아 그린 작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 작가는 "우리 국가유산의 원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2차적으로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최근 '미키 in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전에서 '미키장생도'라는 작품을 선보였는데, 최초의 흑백 미키마우스부터 현대의 캐릭터를 통해 과거 우리 문화유산이 현대에 어떻게 변모했는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 작가는 "결과적으로 저는 제가 좋아하고 잘 아는 소재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한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된 후에는 국가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가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국가유산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보편성을 더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2024.10.11 11:35강한결

오세훈도 주목한 '튀김로봇'…로보아르테, SLW 참가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에 참가해 튀김 조리 로봇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제 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사람 중심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뿐 아니라 로보틱스, 모빌리티, 혁신기술과 약자동행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정보통신기술 박람회다. 로보아르테는 코엑스 3층 C4홀에 위치한 혁신기술존에서 대표 제품인 튀김 조리로봇 '롸버트-E'를 전시했다. 전시 첫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혁신기술존에서는 유일하게 로보아르테 부스를 방문해 튀김 조리 로봇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로보아르테 관계자는 "조리 로봇이 더 나은 조리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구인난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아르테는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지난 4일 뉴욕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뉴욕 현지 시민들에게 로보아르테의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 뉴욕 직영 매장 사전 오픈 홍보를 진행했다.

2024.10.11 11:17신영빈

여기어때, 광주 숙박 할인 이벤트 진행

각종 지역 축제가 열리는 광주를 방문하는 인파에 여기어때가 대형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G-페스타 광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페스타 광주로 대표되는 광주 지역의 문화·예술·미식 등 다채로운 주제의 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을 보탠다. 여기어때는 G-페스타 기간 동안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광주 지역의 숙박 할인을 지원한다.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최대 3만원 숙박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7만원 이상 숙박 시 3만원 쿠폰을, 2만원 이상~7만원 미만 숙박 시에는 2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발급한 쿠폰은 익일 오전 10시까지 유효하며, 체크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광주에서는 이달 말까지 광주만의 예술과 맛을 주제로한 축제가 계속 이어진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숙박을 즐기면서, 지역 축제와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24.10.10 17:00안희정

[부음] 윤우섭 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소통실장 부친상

▲윤포식씨 별세, 윤우섭(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소통실장)·인섭(개인사업)씨 부친상, 이영미·김명화·김금덕씨 시부상= 9일, 의성 성심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54-833-4479.

2024.10.10 16:23주문정

"프로 일잘러들 '비책' 모았다"…상의, 비즈캠퍼스 개설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과 직장인 스케일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KCCI BizCampus(이하 비즈캠퍼스)'를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캠퍼스는 총 206개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 직장인들 경영전략 수립 및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AI 강좌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1시간 안에 별도 코딩 없이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AI 마인드 부스터 챗GPT'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직장 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보고서와 홍보영상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그동안 대한상의는 세무·회계·노무 등 특정 직무 실무자들에게 특화해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했으나,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비즈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비즈캠퍼스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기업과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장인들은 직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캠퍼스는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유료결제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회원사 대상으로 2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10:31류은주

엘리스클라우드,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AI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수상 기업은 공헌도, 독창성 및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완성도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엘리스그룹이 수상한 서울특별시장상은 올해 신설됐다. 수상 제품인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인 고전력 GPU·NPU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엘리스그룹이 독자개발한 동적할당기술로 GPU·NPU 자원을 유연하게 분배해 사용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맨드', AI 모델을 배포 및 자동관리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ML API',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로 구성돼 AI 모델 연구개발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엘리스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높은 전력 밀도로 전력사용효율지수(PUE) 1.27이라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기 때문에 국내 교육?기업?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을 더욱 안정적인 보안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다. 현재 엘리스클라우드는 주요 대기업과 대학의 AI 교육·연구·평가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유연한 자원 할당 기술과 적은 비용 부담으로 AI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대학원 연구소, 학회 등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대규모 인원이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AI 경진대회를 위해 도입하는 대기업, 기관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중등 영어·정보, 초중등 국어 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에도 활용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SW 개발부터 구축, 운영까지 엘리스그룹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엘리스클라우드가 기술 독창성과 완성도,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최근 AI 연구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GPU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기술 내재화로 이용 비용을 최대한 줄인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해 역량 있는 연구진들의 AI 연구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수상 기업으로서 10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 참여해 교육 중심의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 평가, 인프라, AI 컨설팅을 아우르는 엘리스 AI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고, 도입을 원하는 기업·기관 대상으로는 현장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성인 AI 실무 교육 브랜드 '엘카데미' 부스를 꾸리고, AI 시대 스킬업을 원하는 많은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AI 교육 트렌드를 소개한다. 부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이다.

2024.10.10 08:53백봉삼

제7회 홍차오 국제경제 포럼 7가지 하이라이트 공개

상하이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홍차오 국제경제 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이하 HIEF)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보편적 이익과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위한 고수준 개방(High-Standard Opening up for Universally Beneficial and Inclusive Economic Globalizatio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치, 국제기구, 비즈니스, 학계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도자들을 초청해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와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 건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I: 글로벌 핫이슈에 대한 글로벌 비전 제시 올해 포럼에서는 기후 변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세계무역기구(WTO) 설립 30주년, 다양한 표준에 관한 국제 협력,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소비 업그레이드 등의 핫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II: 정부와 재계와 학계의 주요 전문가 초청 포럼에서는 정부와 국제기구 대표, 비즈니스 리더, 저명한 학자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III: 다양한 채널에 걸쳐 소통 기회 마련 정계와 비즈니스 및 학계 인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무역과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자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CIIE)와 홍차오 국제경제 포럼(HIEF) 갈라가 업그레이드된다. 하이라이트 IV: 획기적인 연구 결과 공개 2024년 '세계 개방성 보고서(World Openness Report)'와 최신 '세계 개방성 지수(World Openness Index)'가 발표된다. 더불어 여러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가 다양한 보고서, 제안서, 로드맵 및 기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V: 포럼과 엑스포의 혁신적인 통합 부스 내 하위 포럼과 게스트 그룹 방문 등의 활동을 도입해 CIIE와 동시에 개최되는 포럼의 고유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VI: 전문 파트너의 중요한 지원 중국 정부 부처 및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일련의 하위 포럼이 개최되는 가운데 일부 하위 포럼은 전문 미디어 매체 및 싱크탱크와의 협력으로 열린다. 하이라이트 7: 주류 매체의 집중적인 노출 지원 포럼 제휴 언론 매체들이 행사 전과 도중 및 후에 포럼을 전면 커버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매체를 초청해 실시간 사진 공유, 특집 기사, 홍보 기사 등의 형태로 하위 포럼을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IIE 앱, 미니 프로그램, 웹사이트 forum.ciie.org에서 제7회 홍차오 국제경제 포럼에 등록하면 위 7가지 하이라이트 외에도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포럼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 연락처: Ms. Cui0086-21-968888exhibition@ciie.org

2024.10.09 12:10글로벌뉴스

싱가포르 찾은 재계 총수들, 'AI·수소 등 첨단산업 협력' 다짐

아시아 네 마리 용이라 불리는 한국과 싱가포르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첨단산업분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싱가포르 측에서는 '탄 시 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을 비롯해 '말리키 오스만' 총리실 장관, 앤드류 콴 싱가포르기업연합회 부회장 등 주요 기업 CEO 100여명이 참석했다. 싱가포르는 최근 디지털,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시장 핵심 국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에 이은 AI 3대 강국으로 꼽힌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수소 전략을 수립하며, 수소 경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는 '수소 동맹' 관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대표해 포럼을 주재한 배경이다. 정의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는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혁신국가로 성장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더 나은 삶을 향한 열망과 이를 뒷받침 해주었던 우수한 인적자원과 친기업적 정책덕분에 양국은 경제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조, 인프라, ICT,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져왔고, 이제는 디지털과 미래에너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라며, “양국이 지혜를 모아 다시 한번 혁신의 이정표를 세우고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수소·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이날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디지털, AI 등 첨단산업과 함께 수소,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부사장은 '한국과 싱가포르 AI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SK텔레콤과 싱텔이 주도하는 AI연합의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이 20% 이상 향상됐다”며 “AI 협력기술로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처럼 양국의 협력이 계속 된다면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응 치 컹 크림슨로직 상무이사는 디지털 무역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협업과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아시아의 디지털 허브인 싱가포르의 역량과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과 결합하면 양국 간 무역과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삼성·한화·LS 등 업무협약 체결…'양국 민간 경제협력위원회' 출범 이날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자율주행 기술 ▲에너지기술 R&D ▲차세대발전시스템 ▲신재생 에너지 ▲K-컬쳐 확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나아가, 한-싱가포르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싱가포르 방문을 계기로 對싱가포르 사업 확대를 위한 개별적인 비즈니스 일정을 수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한국 경제계 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것 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통해 현대자동차 데이터 기반 스마트 팩토리 제조혁신역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싱가포르 현안 사항에 대해 싱가포르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원활한 협조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남아 법인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프랫앤휘트니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싱가포르 합작법인인 PWMS를 통해 항공기 엔진부품 사업 글로벌 시장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아울러 한화오션이 추진 중인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해양자원(시추선 등) 개발 분야 밸류체인 확장을 검토했다. 또한, LS는 싱가포르 에너지청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수입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수주를 성사시키고자 현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관련 건을 협의하는 등 동 건의 성사를 위한 관련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와 그린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와의 협력을 모색했으며, 현대건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건설관리청 등 주요 발주청과의 면담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신규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4일 발표한 싱가포르 전력청과 8천40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계약 건에 대한 후속조치 활동에 주력했으며, 추가 수주를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향후 싱가포르 해저케이블 사업화 확대를 위해 기초를 다지기 위한 일정을 수행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탄 시 렝 싱가포르 장관은 6년 만에 방문한 한국 경제사절단과 별도 미팅을 준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에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성우 본부장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의는 민간 경제협력위원회를 조속히 설립해 양국 경제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9 11:18류은주

상생협의체 제6차 회의…입점사, 배달앱에 수수료 완화 요구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가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상생협의체가 8일 오후에 제6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입점업체들은 배달앱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측의 주요 요구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협의와 함께, 그 외 기타 과제에 대한 정리 및 발표가 있었다. 입점업체 측의 주요 요구사항은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4가지로 정리됐다. 플랫폼사 측은 이러한 입점업체 측의 요구사항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했고,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부는 그간 상생협의체를 통해 논의가 진전됐던 투명성, 수수료 부담 외 기타 과제를 정리해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최종적으로 양측 의견을 수렴했다. 이해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기반 마련을 검토하고, 동반성장평가 등 플랫폼사가 자발적으로 상생협력에 참여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배달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구조 개선을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상생협의체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그간의 협의를 바탕으로 최종 조율을 위해 1주 뒤인 10.14일 7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추가 협의를 거쳐 속도감 있게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양측이 합의에 이른 경우에는 해당 내용을 상생방안으로 발표하고, 만약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경우에는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하며, 공익위원의 중재안을 배달플랫폼사에서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권고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수수료 갈등 등 시장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소상공인-소비자-배달플랫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10월 중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4.10.08 17:00안희정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2기 발대식 개최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지난 7일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썸즈업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강점과 고객을 위한 노력을 알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빗썸의 새로운 경쟁력을 고민하는 빗썸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총 20명을 선발한 이번 2기 썸즈업은 'Make Your Mark(너만의 발자취를 남겨라)'를 슬로건으로, 빗썸을 홍보하고 사회공헌활동 및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 중점을 둔 1기와 달리 오프라인 중심의 활동으로 대중과 더 가까이 교감할 계획이다. 썸즈업 2기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총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선발 인원 외에도 썸즈업 1기 우수 멤버 4명이 '빗썸 엠배서더'로 합류, 2기 활동을 지원한다. 서포터즈 인원에게는 매달 지급되는 활동비 외에도 명함, 단체복 등이 담긴 웰컴키트와 거래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비용이 별도 지급된다. 우수 활동팀에는 상금 500만 원(1팀)을, 우수 활동자 4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과 빗썸 체험형 인턴, 또는 엠배서더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빗썸 관계자는 "열정으로 가득한 썸즈업 2기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썸즈업 2기가 자신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빗썸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16:58김한준

케이블TV, 한글날 기념 '한글사랑 캠페인' 전개

케이블TV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글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달 9일 전국 89개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화면상단에 '한글 사랑 케이블' 멋글씨와 케이블TV 채널 로고가 교차로 하루 종일 노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멋글씨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글 홍보에 나서고 있는 멋글씨작가 강병인씨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강 작가는 케이블TV 인기 드라마 '미생'의 제목 디자인에도 참여하는 등 다수 방송프로그램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온 인연이 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은 K-콘텐츠의 세계화에 초석을 다진 사업자로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글의 세계화에도 많은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가 한글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14:52최지연

디캠프, 새 출발..."프리A 단계 스타트업 맞춤형 투자·지원에 힘"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8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디캠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디캠프 2.0의 핵심은 그동안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한 디캠프가 혁신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시장 안착의 촉매가 돼 스타트업 동반자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디캠프는 "스타트업의 꿈을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여정을 함께 하는 패스파인더(pathfinder, 길잡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디캠프는 이를 위해 재단의 핵심 프로그램인 '디데이'를 내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에 초점을맞춘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기존 디데이가 매달 지원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에 기회를 소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 스타트업을 선발해 디캠프의 육성 역량과 지원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제공하고 디캠프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유망 스타트업이 디캠프를 거쳐갔다. 탁월한 기술력과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많아졌지만 고객 니즈와 시장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며 "스타트업이 시장적합성을 찾기 위해 사업 데이터를 운영 초기부터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캠프 배치 선발 기업에는 초기 투자를 최대 5억원, 후속 투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15억원을 디캠프가 직접 투자하고 최대 18개월 프론트원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트업 발굴, 투자 과정에서 벤처캐피탈(VC)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며 2025년 1분기 디캠프 배치는 크릿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더벤처스와 함께한다. 기업별 전담 멘토가 배정돼 사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재무와 HR 교육,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프로그램, 홍보 지원,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디캠프는 배치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전담 멘토들도 참석해 경험을 공유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고객 세분화 및 데이터 기반 프로덕트 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캠프는 2012년 설립 이후 스타트업에게 자금 및 공간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12년 동안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했으며, 서울은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파리(14위), 베를린(15위) 등을 앞질렀다.

2024.10.08 11:27백봉삼

윤영빈 청장 "우주항공 5대 강국, 시장점유율 10% 달성"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5대 강국과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전문가 중심의 혁신 조직을 표방하고 인재 채용에 역점을 두고 현재 우주항공 최고 인력을 현재까지 168명 확보했다”며 “특히 임무본부의 경우에는 박사 43%, 석사 35%로 일반 부처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산업체의 시장 진입을 활성화하고 도전적 임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위성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친환경 미래 기술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항공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미래 항공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6월 국제연합 우주 평화적 활용위원회, 국제연합 달 활동 컨퍼런스에서 개청을 홍보했다”며 “7월에는 우주 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윤 청장은 주요 과제로 ▲우주수송체계 완성 ▲위성개발 생태계 조성 ▲우주과학 탐사전략 수립 ▲항공산업 외연 확대 ▲국가우주항공 저변 확대 ▲우주항공 경제 본격 창출 ▲국제사회 영향력 확대 등을 꼽았다.

2024.10.08 11:1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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