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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홍보△《ADGO99》△찌라시 홍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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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뼈 깎는 혁신...사과·해명 넘어 책임 다하겠다"

백종원 대표가 더본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위생 관리 논란과 일부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대대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15일 더본코리아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문화와 업무시스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백종원 대표 직속으로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내부 활동 전반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 외부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소통을 위한 전담 홍보팀을 새롭게 구성해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논란과 관련된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은 이미 해당 업무에서 배제됐으며, 현재 외부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전 직원 대상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직원은 여성 지원자와 면접을 가장한 술자리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식품 안전과 위생, 품질 관리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도 가동됐다. 회사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현장의 모든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으며,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절차에 대한 안전 인증을 강화하고 냉장·냉동 유통 및 보관 설비도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들어 제기된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개선해 새롭게 거듭나겠다”며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이제는 상장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4.15 17:18류승현

중기부, 올해 청년인턴 118명 뽑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반기 채용된 청년인턴 60명 교육을 시작했다. 중기부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118명을 청년인턴으로 뽑기로 했다. 상반기 중기부 청년인턴에 275명이 지원했다. 합격한 60명은 본부와 지방청 등 소속기관에 배치돼 3~6개월 동안 정책 홍보, 통계 수집·분석 등을 한다. 중소벤처기업과 전통시장 같은 현장도 찾아간다. 청년 정책 경진대회, 활동 수기 공모전에도 참여한다. 2030자문단, 중기부 정부 혁신 어벤져스 등 청년 기구와 연계해 일할 수 있다.

2025.04.15 16:38유혜진

"키보드로 만든 팬티, PC 활용 하이힐"…레트로 테크 패션 주목

오래 된 전자 제품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레트로 테크 패션이 주목되고 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미 유명 스타와 패셔니스타들은 유선 헤드폰을 목걸이로 사용하고 아이팟 셔플 미니를 헤어 액세서리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레트로 테크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알려진 줄리아 폭스는 오래 된 IT제품을 패션에 활용하며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는 리퍼비시 전자제품 판매점과 협업 작품을 선보이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운동을 홍보하며 전자제품 재활용을 널리 알려왔다. 레트로 테크 패션은 미학적, 철학적으로 디지털 시대 초창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뉴욕에 터를 잡고 있는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은 “오래된 하드웨어가 옷으로 만들기 쉬운 소재는 아니나 패션이 오래된 기술을 업사이클링하는 데 적합한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방가르드 패션은 경계를 허물고 웨어러블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맥러플린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재미있고 유쾌하다"면서 "관객들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그의 창작물은 콘셉트 작품이다. 때문에 실용적인 용도보다는 전자제품 폐기물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디자이너 마이라 막달렌도 중고 가게에서 낡은 키보드나 TV 리모컨, 폴더폰 등을 발견했을 때, 버려진 물건들도 아직 창의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쓰레기 매립지로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끌렸다고 밝혔다. 레트로 테크 패션은 기술과 인터넷이 본격적인 사업화가 되기 전인 과거 특정 시대를 포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더버지는 평했다.

2025.04.15 11:01이정현

SK이노 E&S-JB금융-이너젠, PPA 전용 대출상품 출시

SK이노베이션 E&S가 JB금융지주, 탄소전문 컨설팅기업 이너젠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이하 PPA) 확대를 통한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4일 SK서린사옥에서 JB금융지주, 이너젠과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PPA 전용 금융상품 출시 ▲PPA계약-대출 간 상호 연결 ▲PPA 홍보 및 컨설팅 등에 힘을 모으며 PPA 확대를 위한 민간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첫 실질적 성과로,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SK이노베이션 E&S 및 이너젠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최초 민간 RE100 이행을 위한 PPA 전용 시설물 담보대출을 개발 및 공급한다. 전북은행은 기존 판매중인 'JB 그린 비즈 론'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 대출을 통해, 광주은행은 태양광 담보대출인 '광주은행 RE100 SOLAR-LOAN'을 새로 출시하는 형태다.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RPS) 계약 시에만 태양광 시설물 담보대출이 가능해 PPA 계약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북은행 'JB 그린 비즈 론'과 '광주은행 RE100 솔라-론' 상품은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에게 민간 RE100 시장이라는 참여기회를 열어줬으며, 태양광 발전시설이 밀집한 호남 지역 지역사회 경쟁력 확보에서 기여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발전사업자들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연결을 지원하고 PPA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JB금융그룹 계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너젠은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PPA의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JB금융그룹 계열의 탄소중립 및 RE100 달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이 민간 RE100수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성문 이너젠 CCO(크리에이티브총괄)은 “그동안 양사 간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컨설팅 및 자문 결과물이 실제 금융상품 개발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델 발굴 등 고객 맞춤형 탄소감축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RE100 시장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모 SK이노베이션 E&S 재생에너지사업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사업자들의 민간 재생에너지 PPA 시장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생에너지가 부족한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PPA 공급 자원 확보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5 09:05류은주

씨전, 2억 5000만 달러 신규 자금 조달, 리파이낸싱, 부채 만기 연장 발표

시카고,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용으로 언드(earned) 미디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유력 글로벌 기업 씨전(Cision)이 4월 14일 기존 채권단의 압도적 지지 속에 운영 및 성장 자금으로 2억 5000만 달러를 신규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씨전의 계열사 캐슬 US 홀딩 코퍼레이션(Castle US Holding Corporation, 이하 '회사')이 약정서와 조인더(joinder)를 체결했으며 '회사'와 '회사'의 잔여 부채 90% 이상을 보유한 기관들('약정단')은 이 약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금융 거래('거래')에 합의했다. '약정단'에는 '회사'에 선순위 담보부 신용 대출을 해준 기관의 약 99%와 '회사'의 기존 무담보 어음('기존 어음')을 소지한 기관의 약 95%가 참여했다. 이번 '거래'로 '회사'는 (i) 약 2억 5000만 달러 추가 유동성 조달, (ii) 일부 대출에 따른 미상환 원금 탕감, (iii) 부채 만기 연장 등 상당한 혜택을 얻게 되었다. 기 아브라모(Guy Abramo) 씨전 CEO는 "이번 거래로 채권단에 대한 당사의 적극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채 만기를 2030년 이후로 연장한 만큼 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본 보도 자료에는 '사적 어음 교환'(아래 정의 참조)에 대한 참여와 관련하여 '기존 어음'의 잔여 소지자를 위한 중요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보도 자료 전문을 읽어 보기를 권장한다. '약정단'은 '약정서'의 조건에 따라 다음과 같이 '거래'를 약정하고 관련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a) 신규 자금과 '회사' 기존 부채의 교환을 조합해 (i) 신규 자금 약 2억 5000만 달러에 현물 지급 거래 수수료를 합한 금액을 원금으로 하는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변제 텀론('우선변제 텀론')과 (ii) '회사'와 '약정단', 그 외 '거래'에 참여하는 대주단이 합의한 가격에 '기존 여신 계약'(아래 정의 참조)에 따른 텀론을 인수하기에 충분한 금액을 원금으로 하는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차순위 변제 텀론('차순위 변제 텀론')을 제공한다. (b) '기존 어음' 전체를 2031년 만기의 신규 선취권 삼순위 변제 10.00% 선순위 담보부 어음('삼순위 변제 어음')으로 교환한다('사적 어음 교환'). 이때 발행은 새 증서를 따른다. (c) 2020년 1월 31일자 기존 여신 계약('기존 여신 계약')과 2020년 2월 5일자 무담보 어음 관련 기존 증서('기존 어음 증서')를 변경한다. 특히 그 안에 수록된 제한적 서약을 사실상 모두 삭제하고 '거래'를 촉진하도록 기타 사항을 수정한다. 또한 '약정서'에는 기존 리볼빙 대주단이 현금 없이 총 약정 금액 약 1억 3700만 달러 규모로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리볼빙 신용 대출(이하 '우선 변제 리볼버'라고 하며 '우선 변제 텀론', '차순위 변제 텀론'. '삼순위 변제 어음'을 통칭하여 '최우선순위 부채'라고 함)로 전환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우선 변제 텀론'과 '우선 변제 리볼버'의 만기는 2030년 4월 29일이고 차순위 변제 텀론의 만기는 2030년 5월 31일, 삼순위 어음의 만기는 2031년 6월 30일이다. '최우선순위 부채'는 '기존 여신 계약'의 보증인단이 연대하여 선순위 담보부로 보증하며, 사실상 '회사'와 동 보증인단의 자산 전체가 선취권 방식으로 담보로 제공된다. '회사'는 거래에서 발생하는 부채와 관련 순 수익금을 (i) 2025년 1월 30일자 브릿지 여신 계약에 따른 잔여 약정 전액 상환, (ii) 일부 회사 간 여신 계약 및 약속어음에 따른 잔여 약정 및 부채 전액 상환 (iii) '거래'의 조건에 의거 '기존 여신 계약'에 따른 텀론 매입 지원, (iv) '사적 어음 교환' 시 취소 신청된 '기존 어음'과 '거래'에서 재매입되는 '기존 여신 계약'에 따른 텀론에 대해 발생한 이자와 미지급 이자 지급, (v) 관련 거래 수수료와 운전자본, 일반 업무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브라모 CEO는 "씨전은 전략 커뮤니케이션의 선두 주자로 브랜드와 기업의 미래에 시시각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번 '거래'에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5000여 파트너의 기업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계속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전 측에서는 헐리한 로키(Houlihan Lokey)가 금융 자문을, 밀뱅크(Milbank)가 법률 자문을 맡았고, '약정단' 측에서는 에버코어(Evercore)가 금융 자문을, 깁슨 던 앤 크러처(Gibson, Dunn & Crutcher)가 법률 자문을 맡았다. 사적 어음 교환 '회사'는 2025년 4월 22일(이하 '최초 발행일')에 '사적 어음 교환'에 따라 '약정단'에 속하는 어음 소지자('약정 어음보유자')에게 '삼순위 어음'을 발행할 예정이다. '약정 어음소지자'가 아닌 '기존 어음' 소지자는 '최초 발행일'로부터 20영업일 후인 2025년 5월 12일까지 '약정 어음소지자'에게 제시된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적 어음 교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적 어음 교환' 조건이 궁금한 소지자는 씨전 담당자(Cision@is.krol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씨전의 '기존 어음' 매입 권리는 공개 시장 또는 비공개 협상을 통해 전적으로 씨전의 결정과 재량을 따른다. 최초 어음. 2025년 4월 17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소지자는 '최초 발행일'에 '삼순위 어음' 수령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추가 대체 가능 어음. 2025년 4월 17일 이후부터 2025년 4월 29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소지자는 2025년 5월 2일('추가 발행일')에 '삼순위 어음' 수령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회사'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이 '최초 발행일'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과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대체 불가 어음. 2025년 4월 29일 이후에 씨전에 연락하는 소지자는 그 이후에 '삼순위 어음' 수령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 단 2025년 5월 2일 이후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은 '최초 발행일' 또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삼순위 어음'과 대체되지 않을 수 있다. 모두 합쳐 '기존 어음'의 약 95%를 소지하고 있는 '약정 어음소지자'는 '기존 어음'을 모두 다 '삼순위 어음'으로 교환하기로 약정했다. 약정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기존 어음' 소지자는 '사적 어음 교환'이 '사적 어음 교환'에 의거 입찰, 인수되지 않는 '기존 어음'의 유동성과 시장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적 어음 교환'에 의거 입찰, 인수되지 않는 '기존 어음'은 미결 상태로 남게 되며 변경된 '기존 어음 증서'의 조건('수정안')에 따라 제한적 서약은 사실상 모두 삭제된다. '수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어음 증서'의 관련 서약과 기타 조항이 삭제되거나 수정되어 '회사'와 그 자회사가 '기존 어음 증서'에서 금하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회사'의 신용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기존 어음'의 유동성, 시장 가격, 가격 변동성이 악화하거나 그 외에 소지자에게 불리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삼순위 어음'은 1933 증권법(이하 '증권법')이나 기타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며, '증권법'과 기타 관련 증권법의 등록 요건이 면제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거래가 아닌 한 공모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본 보도자료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보도자료는 판매 제안이나 매수 권유가 아니며, 증권법에 따라 등록 또는 자격 획득 전에 제안이나 권유가 불법인 주에서는 해당 증권을 판매할 수 없다. '기존 어음' 소지자는 '사적 어음 교환'과 관련하여 법률, 금융,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장한다. 씨전 소개 Cision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요즘과 같은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PR,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SNS 전문가에게 필요한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또 CisionOne, Brandwatch, PR Newswire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관련 문의처:Cision Public RelationsCisionPR@cision.com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 자료에는 미래 사건 및 기대와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 및 기타 연방 증권법에서 정한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예측일 뿐이며 일반적으로 '믿는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전망한다', '추정한다', '예측한다', '보인다', '목표로 한다', '노력한다', '추구한다', '본다', '의도한다', '전략이다', '계획이다', '일 수 있다', '일 수도 있다', '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하겠다', '일 것이다', '계속될 것이다',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용어와 그 부정형이나 변형형, 유사한 용어로서 미래 예측을 나타낸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 외에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씨전 또는 '회사'가 의도, 기대, 계획, 믿거나 예상하는 활동, 사건 또는 개발에 관한 것이거나 미래에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도 있는 진술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미래예측 진술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현재 예상되는 것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부정확한 가정,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씨전과 '회사', 자회사, 계열사의 실제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미래예측 진술은 현재의 기대치와 현재 경제 환경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명시되거나 암시된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 본 보도자료에 수록된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회사'는 추후 그 진술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도 해당 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하거나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5643/cisionlogo.jpg?p=medium600

2025.04.15 04:10글로벌뉴스

두어스 지비지오, 누적 방문자 500만 넘었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두어스(대표 원지현)는 서비스 출시 10개월 맞은 지비지오의 월 평균 거래액 성장률이 45%를 기록하고, 누적 방문자 수도 500만 명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비지오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으로, 빠른 성장세로 설립 1년 만에 시리즈A 100억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지비지오는 기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협업 방식의 복잡한 운영 과정을 완전 자동화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고 정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크리에이터는 지비지오를 통해 자신이 평소에 사용했거나 혹은 직접 선택한 상품을 본인의 SNS 채널에서 홍보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판매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판매 활성화를 이끌며 플랫폼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해 출시 이후 지비지오는 월평균 거래액이 45% 씩 성장하고 있다. 지비지오의 특징은 다양한 SNS 채널에서 마이크로부터 메가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까지 규모에 맞는 최적화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채널별 규모별 성공 사례도 다양하다. 1천명 이하 팔로워를 보유한 A 크리에이터의 경우 뛰어난 숏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지비지오를 활용해 누적 매출 5억원을 올렸다. 약 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B 크리에이터는 노련한 상품 소구 능력을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X(트위터), 커뮤니티 등에서 게시물 하나로 1~3억의 매출을 달성하고,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브 기반의 C 크리에이터는 오랫동안 형성된 구독자 팬덤을 기반으로 롱폼 영상 등을 통해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지비지오는 약 500여 개의 브랜드와 협력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비지오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뷰티·패션 외에도 다양한 커머스 카테고리로 확장 중이며, 해외에서는 K-뷰티와 K-패션 등 국내 브랜드를 해외 크리에이터와 연결해 글로벌 매출을 발생시키고자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 중에 있다. 두어스는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해 더 많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지비지오를 운영하는 두어스의 원지현 대표는 “지금은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크리에이터들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시대가 됐다”며 “크리에이터들이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제품을 소개하고 혜택을 나눠주면서, 동시에 수익화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23:44안희정

[영상] 로봇끼리 주먹 맞댄다…中, '세계 최초' 로봇 복싱 경기 개최

중국 로봇개발사 유니트리가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복싱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라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트리는 두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복싱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다. 회사 측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로봇 대결이 약 한 달 후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봇들이 인간과 다른 로봇과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두 번째 경기 장면은 두 로봇이 서로 맞붙는 모습도 보여준다. 유니트리 로봇 중 어떤 모델이 이 경기에 사용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매체는 키 1.32m의 유니트리 G1 로봇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후보로는 키 1.8m의 유니트리 H1 모델도 거론되고 있다. G1, H1 로봇은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더욱 매끄러운 동작 제어를 자랑하는 유니트리의 주력 로봇이다. G1 로봇의 경우 인간 복서보다는 움직임이 둔해 보이나 땅에 쓰러져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인간보다 반응 속도가 느리고 타격 피하기나 타격 후 균형 유지 등의 동작 수행이 유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트리는 쿵푸 동작을 하고 사람처럼 춤추는 등 유연한 로봇 기술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구동하는 로봇 기술을 계속 개선하면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H1은 유니트리의 기본 상용 모델로, 가격은 1만6천 달러(약 2천280만원)부터 시작되며 G1 로봇은 연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저렴하면서도 최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크기는 H1 로봇보다 작지만 민첩하고 사람이 들고 다닐 수 있게 접을 수도 있다.

2025.04.14 16:19이정현

콘진원,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체계적인 고객 소통 전략과 전사적 소통 활동을 통해 업계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신규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콘진원은 게임, 방송영상, 만화, 웹툰,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기업 육성, 해외 진출, 정책 연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전 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군의 복합적인 수요에 유연하고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소통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어 왔다. 2023년 중장기 전략 수립에 이어 2024년에는 핵심 업무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소통 체계 수립, 소통과 환류 점검 체계 고도화,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다각화를 추진했다. 특히 임원과 보직자로 구성된 고객소통위원회, 부서별 실무자로 구성된 고객소통 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구조를 내재화했다. 이러한 체계적 활동을 바탕으로 ▲OTT 상생협의회를 통한 제작사 의견 수렴 및 미방영작 비즈매칭 프로그램 신규 추진 ▲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업으로 프랑스 K-박람회에서 역대 최대 수출 계약액 달성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콘텐츠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 확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거버넌스 운영 확대에 따른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예산 3.9배 증액 ▲현장 모니터링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콘텐츠 제작 가이드북 및 방송영상 제작분야 탄소배출 계산기 개발 등 다양한 실질 성과를 도출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기관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지난 4월 11일 2024년 정책소통 유공포상 민관협력 소통 확산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정책소통 유공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는 소통홍보팀 이하영 팀장으로, 대국민 홍보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한 점과 K-콘텐츠의 정책소통 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진흥원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덟 종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콘텐츠 종합지원센터 이음의 전화 및 온라인 문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기관 사업과 산업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콘텐츠 선을 넘다'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확장성과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정책소통 유공포상 2관왕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고객지향적 소통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4:50김한준

국토부, 일반국도 5곳에 '스마트 복합쉼터' 추가 조성

국토교통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일반국도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 5곳을 지역 공모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도로 이용자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2020년부터 5곳에 조성을 시작해 현재까지 인제·옥천·부안·김제·하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18곳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부가 시설부지·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이용객 휴게·편의시설 설치와 쉼터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쉼터 1곳당 국가는 20억원, 지자체는 10억원 이상을 각각 분담해 총 30억원 이상을 투입해 6천㎡ 이상 규모로 설치한다. 친환경차 충전시설·태양광 설비·스마트 주차안내·조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건축물로 조성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시설로 활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21일 부산국토관리청(영남권)을 시작으로, 23일 익산국토관리청(중부권·호남권), 28일 원주국토관리청(수도권·강원권)까지 세 차례의 설명회를 열어 그간 추진 현황과 공모 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설명회 이후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신청 서류를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평가 절차를 거쳐 9월 말까지 사업대상지 5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안전한 운전을 위한 '휴식' 제공이라는 쉼터의 기본 기능 외에 편안하고 즐길 거리가 있는 스마트한 일반국도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4:33주문정

LGU+ '찐심데이', 지속 소통하는 '찐심크루'로 확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에 풀마케팅(Pull Marketing)을 도입, '찐심크루'로 확대한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만나고 싶은 고객의 세그먼트를 선정하면, 관련 조직인 '찐심데이 지원센터'가 알맞은 고객을 선정해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는 소통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찐심데이를 도입한 후 2년 동안 500여명의 임직원이 약 1000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참여 임직원은 CEO부터 각 조직의 임직원들로 다양하다. 직접 들은 현장의 고객 목소리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앱 '당신의 유플러스',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 다양한 서비스에 실제 반영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의 만남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찐심데이' 프로그램을 '찐심크루' 활동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찐심크루'는 찐심데이에 참여한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든든한 지원군인 크루(Crew)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찐심크루는 단순히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이 고객과 만난지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일주일 이내에는 어떤 서비스에 어떤 식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할 예정인지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찐심크루는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풀마케팅'의 일환이다. 풀 마케팅은 기업이 홍보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의 서비스나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푸쉬(Push) 마케팅과 달리, 고객이 직접 기업의 지지자로서 제품을 사용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형태의 마케팅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는 찐심크루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으로 결정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요 경영진도 고객과 만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찐심크루 활동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은 “일반적인 고객 설문이나 데이터로는 들을 수 없는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찐심데이의 취지”라며 “실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를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09:34최이담

샤킬 오닐, 아스트랄스 NFT 투자자들에 1100만 달러 배상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전 NBA 선수 샤킬 오닐이 아스트랄스 NFT 투자자들과 체결한 1천100만 달러 규모 배상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 페데리코 모레노 판사가 지난 1일자로 해당 합의안을 승인했다. 아스트랄스 NFT 투자자들은 샤킬 오닐이 NFT 프로젝트 아스트랄스와 토큰 가치를 과장해 홍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투자자들은 샤킬 오닐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며 유명인으로서의 영향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수익 가능성과 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은 투자자인 다니엘 하퍼가 다른 투자자들을 대표해 집단 소송 형태로 진행했다. 소송 과정에서 양측은 1천100만 달러 규모 합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법원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합의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5년 1월 15일 사이 아스트랄스 NFT를 구매했거나 프로젝트의 토큰인 갤럭시(GLXY)를 매입한 투자자들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아스트랄스 사태는 유명 인사가 홍보에 참여한 NFT 프로젝트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 책임이 어디까지 미치는지에 대한 경계선을 시험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2025.04.14 08:06김한준

오픈AI, 3번째 AI 에이전트 출시 앞둬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을 대신할 수 있는 신규 AI 에이전트 출시를 시사했다. 13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오픈AI는 세 번째 AI 에이전트 'A-SWE(에이전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오픈AI는 1월에 첫 번째 AI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Operator)를 출시했고, 이어 2월에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선보였다. 2가지 AI 서비스 모두 현재 챗GPT 유료 고객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될 A-SWE는 사용자 맞춤형 앱을 개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오픈AI의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골드만삭스와의 인터뷰에서 "A-SWE는 일반 SW 엔지니어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뿐만 아니라 품질 보증, 버그 테스트, 버그 수정 등 추가적인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어 CFO는 "A-SWE는 단순히 기존의 SW 엔지니어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를 위한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에이전틱 SW 엔지니어"라며 "A-SWE는 엔지니어가 제공받는 홍보 자료만 있으면 바로 앱을 개발할 수 있다"며 "단순히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SW 엔지니어들이 하기 싫어하는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QA, 품질 보증, 버그 테스트·수정, 문서화 작업 등 SW 엔지니어들이 꺼리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기업들은 A-SWE를 활용해 엔지니어링 인력이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3 16:33한정호

더핑크퐁컴퍼니 씰룩, 백령도 마스코트 됐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씰룩(SEALOOK)'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백령도 관광 홍보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의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2022년 12월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처음 선보인 IP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콘텐츠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출시 2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6억3천만 뷰, 텐센트 비디오 5억 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 2억 뷰 등 플랫폼 합산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달성하며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파급력을 확장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옹진군의 이번 협약은 씰룩의 글로벌 파급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이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백령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하고, 백령도의 자연환경 보존과 생태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안녕! 물범 프로젝트'를 통해 씰룩을 백령도의 마스코트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씰룩의 대표 물범 캐릭터인 '점박이범'과 백령도를 상징하는 점박이물범을 접목한 스페셜 키비주얼 및 로고를 기획하고, 포토존부터 생태관광 프로그램까지, 백령도 곳곳에서 씰룩 IP를 만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옹진군과 콜라보 뮤직비디오(MV)도 연내 선보인다. 힐링 코미디 장르의 3D 애니메이션으로, 평화로운 백령도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씰룩 물범 캐릭터들의 일상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씰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또한, 한정판 콜라보 굿즈도 새롭게 출시될 예정으로, 씰룩 팬들은 물론,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문경복 인천광역시 옹진군수는 “최근 착공한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더불어 K-관광섬 백령도 사업추진을 통해 백령도의 우수한 자연과 생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관광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으로 M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애니메이션 '씰룩'을 활용한 백령도 K-관광섬 마케팅 추진을 통해 앞으로 백령도는 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수용하며 다채로운 관광 이미지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K-관광섬 백령도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은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사회·환경·여행 자원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백령도 관광과 연계한 씰룩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캐릭터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컬라이제이션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3 13:30안희정

1년새 4배 큰 반값택배...옥의 티 '느린 배송' 바꾼다

편의점 간 배송으로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운 '반값택배'가 1년 새 이용 건수가 4배 가까이 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일반 택배보다 느린 배송 속도가 한계로 지적되자 업계가 개선에 나섰다. 12일 편의점 프랜차이즈에 따르면 반값택배 이용률은 매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CU의 '알뜰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은 지난 2022년 89.7%, 2023년 90.3%, 2024년 30.5%를 기록했다.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도 지난 2019년 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 4천300만 건을 돌파했다. 가장 큰 이점은 가격과 쉬운 접근성이 꼽힌다. CJ대한통운이나 우체국택배의 배송망을 이용하는 일반 택배와 달리, 반값택배는 편의점 물류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물류를 배송할 때 반값택배를 수거, 배송한다”며 “이미 있던 시스템에 하나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으로 고객을 모으는 집객 효과도 있다. 실제로 GS25에 따르면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약 40%가 매장에서 물건을 추가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추가 구매 매출 효과가 연간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CU 알뜰택배 이용 고객의 상품 동반 구매율 역시 2022년 31%, 2023년 40.2%, 2024년 41.8%로 매년 늘고 있다. 그러나 배송이 일반 택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전문 택배사가 아닌지라 집화와 배송 등의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점포의 물류 시간에 맞춰 수거와 배송이 이루어져 늦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초기에는 5일 정도 걸렸으나 현재는 노하우가 생겨 평균 이틀 정도로 배송 기간이 줄었다”며 “많이 사용하는 만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CU는 방문 서비스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익일 도착을 보장하는 '내일보장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5.04.12 08:30류승현

KTL, '2024년도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정부정책소통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국정과제와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1966년 창립 이후 59년간 국민 안전·기업 품질 경쟁력 확보·수출 활성화 등 시대별 소명을 완수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수상은 기관 본업에 기반한 정부정책 홍보와 국민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KTL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걸쳐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서비스 시험평가를 제공한다는 점을 적극 활용했다. 먼저 전기차 배터리 상식·겨울철 화재 예방법 등 안전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다양한 사회관계망(SNS) 채널로 국민에게 제공했다. 또 친숙한 골든리트리버를 모티브로 하는 기관 캐릭터를 만들어 참여형 이벤트 등에 활용했다. 이 외에도 ▲의료기기 수출 지원 세미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 ▲전기차 충전기 고객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부 연계 사업과 수출정책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리를 마련해왔다. 정부정책 연계 사업은 관련 정책 기고와 인터뷰 등 언론 매체와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전해졌다. 수출 플러스 정책 홍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KTL이 보유한 55개국 190여 개 해외 시험인증기관 관계망과 해외 인증정보를 집대성한 해외인증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무역기술장벽(TBT) 극복에 필요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언론 매체와 SNSfh 수출에 필요한 국제표준 관련 정보, 시험인증을 통한 기관 수출 지원 기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 외에도 시험인증 관련 기반 구축,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했다. 송현규 KTL 기획조정본부장은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으로 그간 노력해온 정책 소통에 대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민 참여를 끌어내며 정부 정책과 연계된 활동 강화로 공감 소통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7:41주문정

1만원대 5G 요금제 뜬다…KB국민은행 "우리도 추가요"

1만원대 5G 요금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중소 알뜰폰 업체들이 연달아 초저가 요금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 KB국민은행도 알뜰폰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다만 요금제는 늘고 있지만 실제 이용자 확산 속도는 기대보다 더딘 상황이다. 최근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자회사 '리브모바일(Liiv M)'은 월 1만9천500원에 5G 데이터 2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이 포함돼 있으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추가 사용은 제한된다. 이 요금제는 급여 이체 실적, 카드 이용 실적,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알뜰폰 사업자들의 5G 시장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도매대가를 최대 52% 인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스마텔,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등 중소 사업자들이 앞다퉈 1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였지만, 실제 가입자 증가로는 아직 크게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5G 시장 내 알뜰폰 점유율은 여전히 극히 낮은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전체 5G 회선 수 3천584만 2천654 가운데 알뜰폰 가입 회선은 37만3천186에 불과하다. 5G 시장 내 회선 점유율은 1.04%로, 통신시장 경쟁정책 첨병으로 불리는 알뜰폰이 5G에서는 힘을 못쓰는 상황이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알뜰폰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 제한적인 유통 채널, 홍보 부족 등이 꼽힌다. 요금제 자체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나 고객지원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5G 시장에서는 그간의 알뜰폰 요금 경쟁력이 통신 3사를 압도하지 못했고, 그 결과 LTE로 치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KB국민은행과 같은 금융 대기업의 참전으로 기존 중소 사업자들과는 다른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확보된 광범위한 고객 기반과 전국적인 금융 채널,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요금 설계는 기존 알뜰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요소다. 금융 상품과 결합 구성도 신규 알뜰폰 가입자 유입 요인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1만원대 5G 요금제를 20종 이상 추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용자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정책적 유인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A사의 경우, 최근 신규 가입자 중 30~40%가 1만 원대 20GB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 유입률은 꽤 높은 편”이라며 “1만 원대 요금제가 다수 출시됐지만, 전산 개발 지연, 홍보 부족, 사업자 간 역량 차이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리며 확산 속도는 아직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요금이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이용자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KB국민은행처럼 대형 브랜드의 진입은 시장 전반에 자극을 주고, 변화를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6:02최이담

"땡큐 스초생·아박·아샷추"...투썸플레이스, 작년 최대 실적

투썸플레이스가 인기 제품 홍보와 신제품 매출 상승 덕으로 지난해 매출 5천200억원·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25.3% 가량 올랐다. 회사는 올해 실적에 대해 스초생(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과 아박(아이스박스) 등 제품 캠페인과, 아샷추(아이스티샷추가),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소비자 매출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증가했으며,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연말 홀리데이 캠페인을 통해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힘입어 투썸의 지난해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스초생 제품군 연간 판매량은 첫 캠페인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 앱 '투썸하트'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반의 고객 접점 확대에도 주력한 결과, 디지털 매출은 49% 증가했고, 투썸하트 앱 월평균 방문자 수(MAU)는 전년 대비 15% 올랐다. 또한 공백 상권 분석을 기반으로 신규 점포 출점과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디저트 특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5:34류승현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공개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에서 내세운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슬로건에 이어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녹여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차 이벤트를 성수 연무장길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 모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중앙감속기' 업장을 포함한 총 8개 협업 식당에서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2차 이벤트는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송리단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에는 740스트리트를 알리는 깃발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이벤트를 홍보한다. 중앙에는 740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음과 포토존 체험,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협업 식당 외부는 740 스트리트 포스터와 행사를 상징하는 소품으로 꾸며졌다. 식당 안에서는 후기 이벤트를 통한 식사권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칠성몰 내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해 룰렛 이벤트를 통한 칠성사이다 제로 제품 증정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행사가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 13:59류승현

시리 출시 미룬 애플, 미·캐나다서 집단소송 당해

애플이 더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 출시 지연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소 2건 이상의 집단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애플이 시리용 애플 인텔리전스 업그레이드를 홍보한 광고 때문에 불공정 경쟁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송을 제기한 두 명의 원고는 애플이 허위 광고를 했으며, 이 사실을 알았다면 아이폰16을 구매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렇게 비싼 가격을 지불할 의향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도 애플을 상대로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다. 애플은 지난 달 캘리포니아에서도 이와 유사한 소송을 당한 상태로, 해당 소송들이 진행될 경우 집단 소송 움직임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직 애플 측은 해당 소송에 대해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은 작년 6월 WWDC 24 기조연설에서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선보인 후 웹 사이트와 배우 벨라 램지가 출연한 TV 광고를 통해 이 기능을 홍보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달 보도자료를 통해 "더 개인화된 시리 개발에는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리며, 내년 출시를 예상한다"고 공지했다. 국내에서도 시리 출시 연기를 두고 애플에 보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서울YMCA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이 누락됐음에도 이를 아이폰16의 강점으로 알려왔다며,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보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주 서울YMCA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YMCA 시민중계실의 신고를 접수하고 애플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5.04.11 11:23이정현

커피전문점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 체계 청주에서 첫발

환경부는 청주시·스타벅스코리아와 10일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청주분평DT점)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과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높인 맞춤형 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일회용컵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5월 중으로 청주시 스타벅스 전체 매장(28곳)에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페트) 재질 일회용컵 회수를 위해 고객이 청주 시내 28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자체 포인트(에코별) 한 개를 지급하는 보상제도를 실시한다. 고객은 스타벅스 포인트(에코별) 12개를 모을 경우 원하는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커피 매장에 회수·보관된 일회용컵을 정기적으로 별도 수거한 후 재활용업체로 이송해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없도록 관리한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자원순환 체계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청주시·스타벅스와 함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환경부는 최근 주요 커피전문점 가맹(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컵은 매년 증가해 연간 21억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일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체계는 타 지역에도 도입하기 쉬운 본보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일회용컵이 더 이상 환경의 골칫거리가 아니라, 자원순환의 효자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0 15:4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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