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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홍보※〈adgo99〉※찌라시 홍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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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백인수(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씨 부친상

▲백성선씨 별세, 차은호씨 배우자상,백인철(경기주택도시공사 처장)·인수(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인흥씨 부친상 = 27일, 서울성모장례식장(반포) 21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 예산 선영. 02-2258-5973

2024.09.28 18:00손희연

[유미's 픽] "네이버·NHN도 갔다"…日 도쿄로 몰려든 韓 클라우드 기업, 이유는?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신세계I&C 등 국내 IT 업체들이 일본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 게임시장 생태계가 비교적 탄탄한 데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오는 2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TGS)'에 참가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TGS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지금은 폐지된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게임업체는 731개사, 부스는 3천190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브랜딩과 홍보 효과를 노리고 올해 TGS에 참여했다. 일본 현지의 다양한 게임사, 글로벌 기업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부스와 브랜드 부스도 올해 처음 마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0년 일본 게임시장 진입을 위해 일본 IT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현지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및 2022~2023년 개최된 도쿄 게임쇼 기간 동안 일본 게임사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 초에는 일본 게임 배급사인 지오피(G.O.P)의 10개 게임 및 1개 온라인 포털 운영을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등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올해 TGS 현장에서 자사의 강점을 알리고 신규 고객사 유치 및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TGS에서 일본 파트너사인 '아이큐브원(AIQVE ONE)' 부스를 통해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SaaS 상품인 'NHN 앱가드(AppGuard)' 홍보 활동에 나섰다.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운영체제(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 위협 대응을 제공한다. 이곳은 2022년과 지난해에도 TGS에 참가해 일본 게임사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네트워킹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올 들어서는 TGS 외에 다수 일본 내 기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실제 6월에는 일본 대표 IT 전시 행사인 '인터롭(Interop) 2024'와 '앱스 재팬(Apps Japan) 2024'에 참여해 NHN 앱가드, 앱파스(AppPaaS), IaaS 등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일본 기업에 소개했다. 7월에는 'GTMF 2024(Game Tools & Middleware Forum 2024)'에 2년 연속 참여해 일본 시장에 NHN 앱가드로 앱 어뷰징과 치팅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세계아이앤씨(I&C)는 올해 TGS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현지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TGS에서 'P의 거짓', '산나비' 등 자사가 유통하는 주요 콘솔패키지의 론칭을 홍보하며 인지도 높이기에 집중했다. 시장 환경 또한 신세계아이앤씨에 긍정적이다. 일본 게임 이용자들은 서브컬처 장르를 선호함과 동시에 PC보다는 콘솔을 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5월에는 '마녀의 샘R' 홍보를 위해 국내에서 진행된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다"며 "추후에도 주요 유통 콘솔게임의 론칭 시점 및 마케팅 플랜을 고려해 국내외 게임쇼 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일본 게임 공략에 나선 것은 성장성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일본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2조1천170억 엔(한화 약 20조원)에서 오는 2027년에는 연간 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동안 평균성장률은 약 3.9%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업체를 중심으로 전 세계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업계에선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연평균 약 47% 성장해 오는 2027년 187억 달러(약 24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이 시장은 일본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기 사용자 기반으로 구독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측면에서도 기회가 많은 곳으로 여겨진다. 일본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가 증가하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7조8천250억 엔(약 73조2천84억원)인 일본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8년 16조6천285억 엔(약 155조6천295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해외 사업을 일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일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NHN이 2013년 10월 출시한 웹툰 서비스인 '코미코'다. 또 'NHN 앱가드' 등을 앞세워 게임 시장을 공략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을 끌어내기도 했다. 'NHN 앱가드'는 현재 게임, 쇼핑,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공공기관 등 약 1천300여 개 다양한 앱에 적용됐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올 초에는 NHN테코러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략적 협업 계약을 맺기도 했다. NHN테코러스는 NHN 일본법인 NHN재팬 자회사로, 일본 시장에서 클라우드 구축, 호스팅, 데이터 사이언스, 보안 등 기술 및 B2B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술 법인이다. 특히 'AWS 프리미어 티어 컨설팅 파트너',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계약을 총 4천200건 이상을 수행하는 등 현지 MSP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8 09:19장유미

AAPPAC 연례 회의, 대만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

주제는 '간극을 메우고 미래를 선도하자(Mind the Gap, Lead the Path)' 2024 회의에는 19개국서 4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연 예술의 미래 논의 타이베이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https://tpac.org.taipei/AAPPAC2024](TPAC)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협회(AAPPAC) 연례 회의에서 예술 교류, 공연장 협력, 문화 외교를 위한 글로벌 리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9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간극을 메우고 미래를 선도하자'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공연장이 직면한 혁신, 지역 연계, 지속 가능성, AI 기술 도입 등의 과제와 기회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더글러스 고티에(Douglas Gautier) AM AAPPAC 회장은 "올해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 다시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간극을 메우고 미래를 선도하자'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지역사회와 산업 간 격차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왕(Victoria Wang) TPAC 회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극장 운영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문제 해결이 일상화된 오늘날, 문화 예술 분야의 공연장 운영자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고방식을 전환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완안(Chiang Wan-an) 타이베이 시장은 "AAPPAC 2024 연례 회의가 12년 만에 대만으로 돌아왔다.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트렌디 타이베이(Trendy Taipei)'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기조연설: 팬데믹 이후 극장가의 디지털 전환 대만 국립중앙대학교의 캐서린 후이링 추(Katherine Hui-ling Chou) 교수는 첫날 기조연설에서 팬데믹 이후 공연계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추 교수의 연구는 온라인 공연의 관객 참여를 분석했으며, 디지털 매체가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세대에게 더 쉽게 다가가고, 관객과 공연의 상호작용을 위한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업계 발전을 이끄는 토론 4개의 주제별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예술의 지속적인 혁신: 전통의 신선함 유지라는 주제에서는 현대 공연 예술에서 전통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폈다. 지역 생활: 문화 공연장과 지역 사회의 안무에서는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공연장이 지역 사회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알고리즘 극장: AI의 창의적인 여정에서는 인간의 시각으로 AI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AI가 창작 과정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영원히 지속되는 행동이라는 주제에서는 극장 소품과 의상 재활용, 종이 홍보물 감축, 지역 특성에 맞는 대안 모색, 전자 티켓 도입 등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 방안들을 제시했다. 대만의 재능 있는 인재와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상 참가자들은 '상푸이 X 불라랴웅 무용단'의 공연, 댄스 포럼 타이페이 X 토루 시마자키가 선보인 'Shattered Moon' 더 파티 시어터 그룹의 'Father Mother'를 비롯한 3개의 공연과 12개 대만 공연 예술 단체가 선보인 6개의 쇼케이스를 통해 대만 예술의 향연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커넥팅 시리즈' 세션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8개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를 통해 AAPPAC 회원들은 새로운 작품을 개발하고 발표하며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 AAPPAC 연례 회의는 한국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APPAC 연례 회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tpac.org.taipei/AAPPAC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21:10글로벌뉴스

피알게이트 "브랜드 가치 정량화로 마케팅 전략 기준 제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대표 강윤정)는 딜로이트와 함께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솔루션인 BPI(Brand Power Index, 브랜드 파워 지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BPI는 기존의 단순 정량, 정성적 평가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지수화해 동일 산업군 내 브랜드 현황을 분석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BPI는 대외 브랜드 활동부터 대중 인지, 관심, 충성으로 이어지는 고객 행동 유형 기반 측정 가능한 데이터셋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장 내 브랜드 포지셔닝 확인을 위해 고객사의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이 가능한 상대가치평가법을 도입했다. 고객사는 브랜드 가치 평가를 통해 도출된 브랜드 포지셔닝 및 강점, 약점을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나아가, 수립된 기준을 기반으로 마케팅 운영부터 실행, 평가까지 진행하는 E2E(End to End)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알게이트는 향후 브랜드 가치 평가를 ESG와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라는 딜로이트 글로벌의 비전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고객사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성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피알게이트를 인수한 이후, 기존의 재무, 전략 컨설팅 역량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더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도 단순 홍보 전략을 넘어서 문제 진단 및 분석 단계부터 전략 실행 과정까지 전문 컨설팅 역량이 필요하다"며 "피알게이트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 고도화해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E2E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9:36백봉삼

"흑백요리사 보는 줄"…3천만원 상금 건 'NS푸드페스타' 가보니

[익산(전북)=안희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열기를 방불케 하는 요리 경연이 26일 전북 익산 'NS푸드페스타'에서 열렸다. 대상 상금은 3천만원. 참가 규모는 총 100팀으로 가정간편식·프레시박스·영셰프 챌린지 경연이 이뤄졌다. 경연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의 눈빛이 매섭게 바뀌었다. 심사는 국내 내로라하는 명장들인 남대현·조우현·천덕상·박효남 명장과, 최수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이순옥 조리기능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레쉬박스' 대회가 눈에 띄었다.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시작했다. 식재료는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활용해 요리했다. 전주대 김정현·이지원 팀이 사과장아찌와 고구마 소스를 곁들인 에그마요 치킨롤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석대 박준규·안채리 팀이 고구마영양밥과 고추장 닭조림을 요리해 우수상을 받았다. NS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하는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했으며,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시식코너들이 준비돼 있어 매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며 "신선한 식재료가 최고의 맛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만 하면 받을 수 있어 부스 앞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선진이나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더미식·푸디버디 부스를 찾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하림은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원가는 비싸지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여기(하림)에 들어올 수 없고 최고의 맛이 아니라면 못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까다롭게 체크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에서 약 40분 달려 방문했다는 60대 관람객들은 "인터넷에서 보고 이런 걸 한다고 해서 왔다. 먹을 것도 많고 라면도 줘서 좋다. 안 오면 손해 같다"며 "하림 닭발이나 떡갈비가 맛있던데 현장에서 사는 가격이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하림 제품도 내년에는 더 많이 진열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에서 온 또 다른 40대 여성 관람객은 "익산 사는 언니가 함께 가자고 해서 왔는데 가방도 주고 먹을 것도 많아서 오길 잘한 것 같다"면서 "시식 해보고 쿠키도 여러 개 샀다"고 기뻐했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와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박람회'에도 방문자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력서 컨설팅뿐만 아니라 퍼스널 컬러를 알려주고 이미지 컨설팅을 도와주는 부스, 이력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북적였다. 하림 부스에서 생산직 채용에 나선 회사 관계자는 "반나절 동안 10명 정도가 지원 하고 상담을 받고 갔다"며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써서 오면 부족한 점을 말해주며 보완을 돕기도 한다. 1차 면접을 여기서 진행하고, 2차 면접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사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이뤄진 미식투어 또한 인기였다. 미식 라면과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이 투어는 전문 도슨트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하림이 직배송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 풀필먼트센터는 이커머스를 기반으로 상품의 주문·보관·포장·배송·반품·CS 등을 통합수행하는 디지털화-자동화-지능화된 식품특화 물류센터다. 하림은 소비자 직접판매(D2C)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를 만들어 상품을 주문한 소비자에게 직배송이 가능케 했다. 지난해와 달랐던 점은 일회용품을 눈에 띄게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NS 푸드페스타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이틀 간의 일정 동안 1일차 6천700명, 2일차 7천900명 등 총 1만4천600여명이 방문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4.09.27 19:27안희정

네이버·구글·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줄줄이 국감에

네이버·구글코리아·배달의민족(배민)·쿠팡 등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국회 국정감사 일반증인과 참고인으로 대거 채택됐다. 배달앱 수장들은 최근 논란이 되는 배달앱 수수료 관련해, 네이버와 SOOP(구 아프리카TV) 등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딥페이크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피해업체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또, 구글코리아와 메타코리아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도 국내 사법 협조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배민·당근·구글코리아 등 대표 증인 소환...티메프 피해업체도 참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5일 2024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23명, 참고인 21명이 선정됐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에는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 황도연 당근 대표, 낸시 메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원산지 표기 위반 관련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낸시 웨이블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상 불법인 동물용 의약품 판매·홍보 실태 점검과 관련해 증인대에 서게 됐다. 티메프 사태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대표는 티메프 피해규모 파악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관련 논의를 위해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티메프 사태 피해업체인 햇쌀농산 관계자는 농업 관련 업체 티메프 사태 피해 진술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8일 해양수산부 감사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안정은 11번가 대표 등 이커머스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금지품목 유통에 따른 관련 법령 위반 검증 및 제도개선 요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도 같은 내용으로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7일에 이어 8일에도 출석을 요구받았다. 8일에는 연륙도서 추가 택배비 부과로 인한 주민 생활물류서비스 제약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도 배달앱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피터얀 바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함윤식 부사장, 전준희 요기요 대표, 강한승 쿠팡 대표가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내외 플랫폼 대표들 증인 참석...딥페이크 관련 질의도 진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인 명단을 의결했다. 증인 108명, 참고인 54명이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등 해외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인앱 결제, 유튜브 운영 정책, 검색엔진 운영, 규제 역차별, 방발 기금, 국내 사법 시스템 협조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지정됐다. 허욱 메타 코리아 부사장은 해외 플랫폼 국내 대리인 지정과 관련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정찬용 SOOP 대표,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 등 국내 플랫폼 대표들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정찬용 SOOP 대표는 BJ-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 및 청소년 도박 관련 질의를 받게 된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 서비스 총괄전무는 뉴스 제평위, 치지직 음란물 영상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에서는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7일에 이어 8일 증인으로 출석해 디지털세 및 딥페이크, 구글앱마켓 갑질 논란, 국내외 OTT 요금 등에 대해 신문을 받는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딥페이크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4.09.27 17:54조수민

건강보험공단,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 경품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 확대를 위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종이 고지서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분실위험이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소로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경품행사는 오는 10월25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4대 사회보험료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이다.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은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보공단 누리집, The건강보험 앱, 네이버 앱에서 가능하고,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과 건강보험EDI, 네이버 앱으로 할 수 있다. 참여는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건보공단 지사 방문 시 자동이체 홍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하면 자동으로 접수된다. 4대 사회보험료를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로 신청하는 세대(사업장)에 대해 지역가입자는 매월 최대 830원(1년 9960원), 사업장은 매월 최대 700원(1년 8400원)의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자고지의 경우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각 200원, 사업장은 국민연금의 겨우 200원 감액되며, 자동이체는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 200원, 국민연금 230원이 감액되고, 사업장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거 각 250원 감액된다. 건보공단은 경품행사에 참여한 400명을 추첨해 접이식 카트(웨건)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여부는 11월 8일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4.09.27 16:52조민규

Z세대는 취업 정보 어디서 많이 찾나 물어보니

Z세대 취준생은 '숏폼'에서 취업 정보를 얻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천360명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 검색을 위해 이용해 본 매체(복수 응답)'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숏폼'이 4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롱폼'이 33%로 2위, '텍스트'가 31%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이미지(23%), 오디오(5%)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정보를 숏폼에서 얻는 가장 큰 이유는 '짧은 시간 내 핵심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73%)'였다. 다음으로 '쉽고 재밌어서'가 13%, '무료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가 6%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든 시청 가능해서(3%)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서(3%) ▲숏폼을 자주 이용해서(1%) 등의 의견도 있었다. 숏폼으로 가장 보고싶은 콘텐츠로는 사옥 투어, 복지 등 '기업 소개(34%)'를 1위로 꼽았다. 이어서 합격 팁, 직무소개 등 '현직자, 인사담당자 콘텐츠', 합격 후기 등 '합격자 콘텐츠'가 2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외에 일반인 연봉, 직장 이야기 등 '익명 콘텐츠'도 13%를 차지했다. Z세대 하루 평균 숏폼 시청 시간은 '1시간(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2시간'이 20%로 나타났고, '3시간 이상' 시청한다고 답한 비중도 14%를 차지했다. 또 Z세대는 숏폼 시청 후 더 자세한 정보를 검색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숏폼 시청 후 하는 행동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검색한다'가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관된 더 긴 영상을 시청한다'가 26%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같은 주제의 숏폼을 더 시청한다'가 15%, '친구 및 지인에게 영상을 공유한다'가 11%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 취준생의 숏폼 이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도 짧은 영상을 통해 채용 홍보를 진행하는 추세"라며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기 어렵다면, 채용 유튜브나 숏폼 채널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아라고 말했다.

2024.09.27 08:36백봉삼

NS 푸드페스타로 익산이 들썩...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 즐긴다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축제 현장에는 대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들이 고향의 손맛을 느끼게 했고,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참여한 부스들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관 단체장들과 중소기업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연참가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식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에는 3개 분야에 총 100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정간편식 부문에 참여한 60개 팀은 개막식 직후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 예선을 통과한 영셰프챌린지 20개 팀은 오전에 자신의 레시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특설 부스에 자신이 만든 요리를 전시하며 셰프의 꿈을 다졌다. 또한,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프레쉬박스 부문에는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가 식재료로 제공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등이 이어졌다.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됐고,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NS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진포크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관심을 모았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지난해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의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었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생산, 제조, 유통하고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축제 2일 차에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식품 우수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9개 식품사업 청년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상 1천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식품전문 벤처캐피털이 참여해 이들 청년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대, 하림 등 산학관연이 함께 하는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식품기업 우수사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학생 식품기업 분석대회와 경연대회 우승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NS홈쇼핑과 익산시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식품을 만들어왔다. 신선하지 않은 재료는 쓰지 않겠다는 철학이 있다"며 "가격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7:58안희정

아임웹 등록 전문가, 3개월 만에 2천명 돌파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아임웹 등록 전문가 수가 2천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임웹 '전문가 찾기'는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종별·디자인 종류별로 여러 전문가의 포트폴리오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8월 기준 아임웹에 등록한 전문가는 2천명을 넘어섰다. 아임웹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주로 활동하는 분야는 '웹사이트'(83%), '상세 페이지 및 배너 디자인'(50%), '로고 및 브랜딩'(44%) 순이다. 전문가 찾기의 8월 문의 건수는 출시 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비회원도 문의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임웹 측은 서비스 홍보가 본격 개시되면 향후 더 큰 거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임웹 측은 아임웹이 전문가의 수익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임웹에서는 전문가와 이용자 간 거래 성사 시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가 없으며, 의뢰 이용자가 결제하는 유료 웹사이트 이용 요금의 10%를 현금성 포인트로 제공한다. 전문가가 관리하는 사이트에서 거래액이 발생하면 월 1억원 구간마다 1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쇼핑몰 리워드'도 운영 중이다. 아임웹에 따르면, 전문가가 구축 및 관리 중인 쇼핑몰들의 거래액은 매월 14% 이상 성장하고 있다. 8월 기준 누적 1천500만원 상당의 쇼핑몰 리워드가 전문가에게 지급됐다. 이수모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브랜드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이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결과, 아임웹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수와 함께 이들에게 의뢰하는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임웹은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1인 기업부터 신규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까지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29조수민

SOOP, '낚시 콘텐츠'로 지역 스포츠·레저·관광 산업 활성화한다

SOOP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여행 패키지 '옹진군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탐방대기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이다. SOOP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 콘텐츠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SOOP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오메킴승현'과 '오리', '향이', '도맑음' 등 스트리머가 옹진군 여행지 곳곳을 탐방하며 낚시를 체험하는 예능 콘텐츠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SOOP은 지난 2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OOP 측은 낚시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아프리카TV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한 '낚시 멸망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의 경우 누적 시청자 약 2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SOOP은 오는 10월 6일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의 '패밀리 낚시대회' 분과 주관사로도 참여한다. SOOP이 이번 행사에서 기획한 '충북체육회장·괴산군수배 붕어낚시 대회'의 경우 '샵프리카'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참가 인원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SOOP은 지난해 출범한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한 전국의 각 지역과 연계한 낚시 대회 개최로 약 3천명의 낚시인 커뮤니티 등 인프라와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SOOP 측은 그동안 인천광역시와 충북 충주시, 괴산군 등 지역 관공서와 제휴를 통해 레저 스포츠 중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7:09조수민

곧 열릴 제7회 CIIE, 독보적인 글로벌 협업의 장을 마련 예정

상하이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최측은 새로운 차원의 행사가 될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규모가 확장된 국가 전시회,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의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출시 등이 포함된다. CIIE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정부, 국제기구 간의 전례 없는 협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확장된 국가 전시회 이번 국가 전시회는 이전 행사의 총 참가자 수를 뛰어넘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하는 등 참가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베냉, 부룬디, 마다가스카르와 유엔아동긴급기금(UNICEF)이 올해 CIIE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국 및 국제기구들은 중국과의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양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시회를 위한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비즈니스 전시회는 식품 및 농산물, 자동차, 지능형 산업 및 정보 기술, 소비재, 의료 장비 및 건강 관리 제품, 서비스 무역 등 6개의 주요 영역과 글로벌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혁신을 선보이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인큐베이션 특별 섹션으로 구성된 종합 부스 레이아웃을 공개했다. 현재 360,000평방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이 예약되어 비즈니스 전시회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레이아웃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노출과 참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레이아웃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iie.org/resource/static/zbh/default/assets-2024/download/pdf/2024_FloorPlan.pdf 혁신적인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CIIE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정확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온라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도입했다. AI의 힘을 활용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실시간 연결, 지능형 매치메이킹, 고급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여 모든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보장한다. 투자 촉진 섹션에서는 잠재적 투자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가 제공하는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금 바로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ciie.org/zbh/en/news/notice/20240913/45803.html 제7회 CIIE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무역과 협업을 위한 중추적인 모임이 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종합적인 전시 라인업과 혁신적인 매치메이킹 도구를 갖춘 제7회 CIIE는 글로벌 규모의 성장과 파트너십을 위한 중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처: Ms. Cui Yan Tel.: 0086-21-968888 Email: exhibition@ciie.org 출처: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2024.09.26 16:10글로벌뉴스

"투자하면 수익 500% 보장"…유명인사 딥페이크 앞세운 사기 극성

뉴스앵커, 고위 공무원 딥페이크 스캠 영상으로 허위 투자 계획이나 정부 지원금 등을 미끼로 한 사기가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위협 연구조직 유닛42가 이런 사기 행각에 사용되는 수백 개 도메인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기 예방책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 솔루션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을 제안했다. 유닛42 진단에 따르면 각 도메인은 서비스 개시 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1만4천 회 접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작된 시점은 약 1년 전이지만 올해 2월 새롭게 발견된 도메인이 급증했으며, 일반 피싱·멀웨어 도메인과 달리 평균 활성 시간이 142일로 비교적 수명이 긴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닛42는 퀀텀 인공지능(AI)이 라는 투자 계획을 홍보하는 캠페인부터 시작해 캠페인 배후 인프라를 조사했다.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확산 추이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동일한 위협 행위자 그룹이 캠페인을 만들고 퍼트리는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주제를 활용하는 여러 개의 추가 딥페이크 캠페인이 발견됐다. 비디오 분석 파이프라인과 인프라 기반 조사 결과 위조 웹사이트는 새로운 도메인에서 호스팅 되는 식이었다. 다수 공격자는 합법적인 동영상으로 시작한 후 자체적으로 생성한 AI 오디오를 추가했다. 립싱크 형식으로 AI가 생성한 오디오에 맞춰 화자의 입술 움직임을 수정하는 작업이 사용됐다. 일론 머스크 같은 유명 기업인은 물론 시사 평론가, 각국 전임 장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현직 대통령 영상도 발견됐다. 호스팅 인프라 분석 결과 공유 호스팅 인프라에서 위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캠페인 도메인의 86.7%가 동일한 주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사용했다.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가 상위 3개 지역이었다. CDN의 여러 IP 주소가 서로 다른 지리적 위치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호스팅하고 있었다. CDN을 활용하면 특정 위협 행위자나 지리적 위치로 캠페인을 귀속시키기 어려워서다. 딥페이크 영상을 통해 피해자가 위조된 랜딩 페이지를 방문하면 플랫폼에 가입하기 위한 양식을 작성하게끔 하고, 사기 조직에서 피해자에게 연락을 취해 플랫폼에 액세스하기 위한 비용을 요구한다. 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앱을 다운로드하라고 권유해 수익이 표시되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돈을 입금하도록 설득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피해자가 소액을 인출하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자금을 인출하려고 하면 사기범은 인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다른 이유를 들어 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피해자 계좌를 잠그고 남은 자금을 빼돌려 피해자가 플랫폼에 투자한 금액의 대부분을 잃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각종 소셜 미디어 및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에서 딥페이크 도구 및 제작 서비스를 판매하는 '서비스로서의 딥페이크' 관련 범죄 생태계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제작 도구로 사용된 콘텐츠는 ▲가짜 신원 생성 ▲금융 사기 ▲타깃에 맞춘 허위 정보 제공 ▲사용자 인증 방식 우회 ▲암호화폐 도용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딥페이크 스캠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사용되지만 위협 행위자가 활용하는 호스팅 인프라를 식별하는 조사 기법으로도 유효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스캠에 사용되는 웹사이트를 지속 탐지하고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딥페이크 스캠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없는 보안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9.26 16:06김미정

"빼빼로 키워라" 신동빈 특명에 뉴진스 손잡은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와 '제로(ZERO)'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뉴진스는 롯데웰푸드의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등 2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일 뉴진스를 빼빼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다시 발탁하고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 뉴진스 멤버들의 화보를 공개하고 빼빼로데이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 주요국을 포함해 싱가폴, 필리핀,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뉴진스가 소개하는 내용이다. 최근에는 '제로 미츠 뉴진스(ZERO meets NewJeans)' 기획 제품을 출시하고 뉴진스의 가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 패키지에는 뉴진스의 새 화보 이미지가 삽입됐다. 제품은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총 6종이다. 두 브랜드가 뉴진스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로 뉴진스를 처음 발탁하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제로 광고 모델로는 올해 2월 처음 발탁했다. 뉴진스 발탁 이후 제로 브랜드 매출액은 크게 늘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로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수출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는 분석이다. 빼빼로도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빼빼로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활동에 돌입했는데 3년만에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빼빼로와 제로는 모두 롯데웰푸드가 힘을 주고 있는 브랜드다. 빼빼로는 롯데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지시했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제로 브랜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해 롯데웰푸드를 출범하며 '헬스앤 웰니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를 위한 주요 브랜드 중 하나가 제로라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는 제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들은 메가 브랜드를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자사는 빼빼로를 메가 브랜드라고 생각해 활용하고 있다”며 “빼빼로데이를 홍보해 K-푸드가 갖고 있는 문화까지 알리려는 의도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로 역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K팝 문화의 선두주자인 뉴진스를 택한 것”이라며 “올해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해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고 비만 인구가 많은 현지 특성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2024.09.26 15:46김민아

갤럭시S24 FE, 360도 영상 공개…"새 AI 기능은 무엇?"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의 360도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IT 팁스터 아르센 뤼팡이 엑스(@MysteryLupin)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주로 '갤럭시AI'의 기능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서 라이브 번역 기능, 피사체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삭제하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 슬로우 모션 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야간 인물사진 모드와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을 128GB 모델과 256GB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며, 128GB 모델의 시작가는 소폭 인상돼 128GB 모델의 시작가는 650달러(약 86만 8천원), 256GB 모델의 경우 709달러(약 94만 6천원)로 전작에 비해 약 50달러(약 6만 6천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나오는 갤S24 FE는 화면이 6.7인치로 커졌고 화면 밝기도 최대 1천900니트로 개선됐으며, 배터리 용량도 4천700mAh로 전작보다 커졌다. 색상은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우로 제공될 전망이다.

2024.09.26 15:03이정현

방통위, 통신 4사와 통신분쟁 경감 방안 논의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통신분쟁조정상담센터에서 통신 4사 임원과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이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14일 발표한 상반기 통신분쟁 빈발사례와 관련해 통신업계가 추진 중인 이용자 보호 정책 등을 공유하고, 통신분쟁 경감을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방통위는 통신분쟁조정제도가 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협조에 기반해 신속한 분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무엇보다 분쟁 당사자인 통신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용자 피해예방과 구제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단말기값 거짓고지, 유선서비스 부당계약 방지를 위해 ▲판매점 등 영업점의 관리감독 강화 ▲판매사기 관련 피해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 급격히 증가한 명의도용 스미싱 피해와 관련해 ▲본인확인절차 보강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피해 접수 처리 절차 개선 검토 등을 요청했다. 통신 4사는 빈발성 통신분쟁 해결을 위해 각 사가 운영 중인 정책 개선방안 등을 소개했다. 사전승낙제 제재 강화,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신분증 스캐너 도입, 스미싱 문자 사이트 차단, 명의도용 피해구제를 위한 전문상담팀 운영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을 도입해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스미싱 의심 문자에 위험도를 표시하는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통신서비스는 일상생활의 필수재로서 이용자 피해 또한 복잡 다양해지고 관련 분쟁도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용자 권익보호 및 신속한 통신분쟁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이용자의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의 관련 정책들이 잘 이행되고,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4:43박수형

요기요 "착한 라이트 요금제 효과 톡톡”

배달앱 요기요가 기본 주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 지 한 달 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8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해 기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했다. 기본 수수료는 가게별 매출 성과에 따라 4.7%까지 낮아질 수 있다.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출시 이후 신규 가게 입점 수는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으로 확대한 '할인랭킹' 이용수 역시 18.6%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요금제 도입 후 요기요 주문을 확대하는 음식점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요기요의 할인랭킹은 '한정 수량 타임세일' 행사로 고객은 높은 할인 혜택을, 사장님은 광고비 없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할인랭킹 참여 가게는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앱 상단 배너에 가게 상호와 할인 대상 메뉴를 노출할 수 있다. 음식점이 자체 발행하는 '가게 쿠폰' 발행률 역시 5.3%나 늘어났다.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가게 사장님들이 중개 수수료를 아낀 덕분에 새로운 유형의 가게 홍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라이트'의 경우 경쟁 배달 앱들이 일부 배달 유형에만 무료 배달 비용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한다. ('요기패스X' 대상 가게 적용) 이를 통해 '가게 배달' 수요가 높은 소규모 영업장의 배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은 요기요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또 '최혜 대우'(음식 가격 등을 플랫폼 사의 요구 조건에 맞게 준수해야 하도록 하는 정책) 조건을 내걸지 않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기요는 라이트 요금제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 같은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요기요 측은 "일부 배달앱의 최혜 대우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앱 3사 중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요기요는 가게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많은 사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주는만큼 요기요 라이트만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요기요는 사장님과의 동반 성장 전략 이외에도 '요기패스X' 이용 고객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토스, 신한카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 채널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09.26 08:41백봉삼

제조혁신 기업 108개사 베트남 진출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Vietnam AW)'을 개최했다.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국내 자동화솔루션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자동화솔루션 기업 108개사가 266부스 규모로 참가 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제조업 현대화 전략에 발맞춰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빠르게 추진 중”이라며 “스마트 제조·사물인터넷(IoT)·AI 기반 공장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 도입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현지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Vietnam AW가 열린 빈증성은 30개의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한 베트남 남부 핵심경제구역으로,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엑스 측은 Vietnam AW는 산업적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베트남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인 오토닉스·대곤코퍼레이션·트위니 등 스마트제조 기술공급기업은 물론 화낙·지멘스·보쉬렉스로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혁신 기술 공급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과 인지도 확보를 위해 37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추진단은 대한민국의 스마트공장 정책과 사업을 베트남에 홍보하는'K Smart Factory 혁신센터'를 전시장에 설치 운영한다. 코엑스는 전시회 외에도 한-베트남 디지털 제조혁신 포럼과 베트남 제조혁신 서밋을 열고 한국 스마트공장 우수사례를 주제별로 발표하고 한-베트남의 기술 교류 협력에 나선다. 현지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워크샵/컨설팅' 프로그램과 코트라 무역관이 참가업체와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매년 3월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인 '오토메이션월드(AW)'를 베트남으로 확장해 큰 의미가 있다”며 “15년 동안 쌓아온 베트남에서의 전시사업 노하우를 담아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과 베트남의 제조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스마트공장 정책의 우수사례를 해외에 전파하고, 스마트제조 기술공급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견인하는 동시에 이번 전시회에 파트너로 함께하는 호치민자동화협회(HAuA), 베트남지원산업협회(VASI), 호치민 산업발전지원센터(CSID)와의 협력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간의 스마트제조혁신분야의 공동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08:24주문정

아산나눔재단, '미래의 아산 정주영 회장' 뽑는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 데모데이를 11월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주요 어록 중 '모험'이 주제다.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시 후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해왔다. 올해 정창경에는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선발됐다. '도전 트랙'의 예비 창업팀 20개팀, '성장 트랙'의 초기 스타트업 10개팀은 약 6개월간 사업 실행 단계를 거쳤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사무공간과 시드머니,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했으며, 10월 중 심사를 진행해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할 12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13회 정창경 데모데이 행사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총 12개 팀의 피칭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전 트랙'과 '성장 트랙'에서 각각 6개팀이 무대에 올라, 사업 투자유치 및 홍보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친다. 수상팀에게는 총 2억 4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장트랙에는 ▲대상 6천만원(1개팀) ▲최우수상 3천만원(1개팀) ▲우수상 각 2천만원(2개팀) ▲장려상 각 1천만원(2개팀)을, 도전트랙에는 ▲대상 3천만원(1개팀) ▲최우수상 2천만원(1개팀) ▲우수상 각 1천만원(2개팀) ▲장려상 각 5백만원(2개팀)을 수여한다. 현장 및 온라인 사전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팀과 사업 실행 기간동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를 실천한 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번에 정창경에 참여한 팀 전원에게는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사에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창업생태계 관계자 또는 정창경 데모데이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10월2일부터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창업가들이 도전정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참관객들에게는 기업가정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모험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리더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풀기 어려워하는 ▲돈(투자유치) ▲사람(채용) ▲조직문화(협업)에 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도 내달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10월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DINNO INNO Venture ConnecT'(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이하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리더들을 위한 강연 행사뿐 아니라,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플라츠홀 내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밀착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채용 전략부터 교육, 생산성 관리, 복지 등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제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커피챗·비즈니스 미팅 등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행사 안내와, 사전등록은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2024.09.25 17:02백봉삼

키다리스튜디오, 사우디아라비아 '망가아라비아'와 MOU 체결

키다리스튜디오는 중동 내 대표적인 대형 미디어그룹인 사우디아라비아(SRMG) 콘텐츠 계열사인 '망가아라비아(Manga Arabia)'와 웹툰 콘텐츠 제작, 유통 사업의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망가아라비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 콘텐츠의 공동 제작과 홍보 및 유통, 양사 간의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 등 다방면으로 중동 웹툰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뿐만 아니라 봄툰, 레진, 델리툰 등 9개 언어로 14개의 자체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며 서비스 하고있다. 망가아라비아는 SRMG의 100% 자회사다. SRMG는 언론, 엔터테인먼트, 투자,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엔터테인먼트 주요 계열사로는 망가아라비아와 빌보드 아라비아를 운영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와 협업을 시작으로 사우디 내 웹툰 시장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발판으로 IP 공급 계약이 상호 합의까지 완료되어 곧 체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동 지역까지 시장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K-웹툰을 포함, IP를 활용한 다양한 2차 저작물을 통해 아랍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9.25 15:14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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