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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ぞ〈텔레@𝐀𝐃𝐆𝐎𝟗𝟗〉ぞ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2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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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2종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러닝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을 위한 프리미엄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570'와 '포러너 97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급 훈련 기능, 회복 인사이트, 개인 맞춤 트레이닝 구성 등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러너 및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포러너 시리즈 최초로 스피커 및 마이크를 탑재해 전화 수신 및 음성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최상위 모델인 포러너 970에는 플래시라이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민 제품 중 가장 밝은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 모델은 5버튼 디자인과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춰 고급 트레이닝, 일상 건강 지표, 스마트 알림 같은 스마트워치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요금제를 구독하는 유저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포러너 570은 GPS 모드 최대 18시간, 스마트워치 모드 최대 11일, 포러너 970은 GPS 모드 최대 26시간, 스마트워치 모드 최대 15일까지 지속된다. SatIQ 자동 선택 기술과 멀티 밴드 GPS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위치 추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한다. 유저는 일일 추천 운동을 확인하거나 가민 코치 훈련 계획을 통해 러닝, 사이클링, 근력 운동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훈련이 가능하다. 실외 러닝 중에는 '페이스프로'를 사용해 각 구간에 맞춘 페이스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건강 및 웰니스 모니터링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필요 수면 시간과 다음 날 예정된 운동·날씨·일정 등을 요약해 알려주는 '이브닝 리포트'와 최신 센서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피부 온도 데이터를 활용해 신체 변화와 건강 추세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여성 사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가민 커넥트 앱에서 보다 정확한 생리 주기 예측과 배란일 추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면 점수,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스트레스 심박변이도(HRV) 상태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가민 커넥트 앱에서는 유저의 퍼포먼스와 회복 상태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지원하는 '가민 트라이애슬론 코치 트레이닝 계획'을 비롯해 종목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코스를 생성할 경우 자동 랩, 추천 결승선, 예상 완주 시간 등의 기능으로 러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포러너 570은 42mm, 47mm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경량 알루미늄 베젤에 다섯 가지 색상 ▲블랙 ▲화이트스톤·앰프 옐로우 ▲퍼플·인디고 ▲화이트스톤·클라우드 블루 ▲본·라즈베리·망고로 구성된다. 포러너 970은 47mm 사이즈에 ▲블랙·앰프 옐로우 ▲화이트스톤·앰프 옐로우 ▲그레이·인디고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포러너 시리즈 최초로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렌즈와 티타늄 베젤을 적용했다. 동적 왕복 경로가 표시된 풀 컬러 지도를 표시해 경로를 이탈하더라도 워치가 새로운 경로를 찾는다. 포러너 570의 퍼플·인디고 및 본·라즈베리·망고 색상과 포러너 970의 그레이·인디고 색상은 스페셜 컬러로 출시되어, 레이스먼트, 마브서울, 온유어마크, 플릿러너, 엔듀로레이스 등 러닝 스페셜티 전용 매장과 가민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러너 970은 별도 판매되는 프리미엄 심박수 모니터 'HRM 600'과 연동하면 발이 지면이 닿을 때 속도가 얼마나 느려지는지 보여 주는 '스텝 스피드 손실', 러닝이 실제 몸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주간 권장 거리까지 제안하는 '러닝 허용치',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시간별로 보여주는 '러닝 이코노미'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포러너 570이 79만9천원, 포러너 970은 108만9천원이다.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가민 브랜드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22일까지 포러너 970 구매 후 9월 5일까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객에게 무상 보증기간 1년을 더해 총 2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 부문 부사장은 "새로 출시된 두 제품은 혁신적 훈련 기능, 회복 인사이트, 스마트한 연결 기능으로 데이터를 중시하는 운동 애호가 및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빠른 기록 갱신이 목표인 엘리트 선수부터 레이스를 준비하는 러너까지 폭넓게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5.22 23:40신영빈

광고 기획자, 5년 후 사라진다?…AI가 마케팅 업계 뒤흔든 충격 전망

2025 연간 마케팅 보고서 기술기업 70% 광고비 줄이는데 왜 AI 투자는 늘릴까? 2025년 마케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닐슨(Nielsen)의 글로벌 연간 마케팅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마케터의 절반 이상인 54%가 올해 광고비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소비자 신뢰도 하락, 그리고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마케팅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술 기업들의 70%가 광고예산 감축을 계획하고 있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금융 서비스 업계도 58%로 높은 감축 의향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60%로 가장 높은 감축 계획을 보인 반면, 소매업계는 40%로 상대적으로 낮은 감축률을 기록했다. 미국 시청시간 43.8% 차지한 스트리밍, 170억 달러 광고시장 열다 예산 감축 압박에도 불구하고 커넥티드 TV(CTV) 및 OTT(Over-The-Top) 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마케터의 56%가 2025년에 OTT/CTV 광고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2024년 53%에서 상승한 수치다. 미국에서는 현재 스트리밍이 전체 시청 시간의 4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스트리밍 광고 수익이 올해 17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는 68%의 마케터가 CTV 지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월마트 넘어 우버까지, 리테일 미디어가 마케팅 판도 바꾼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는 더 이상 단순한 판매 촉진 도구가 아니다. 마케터의 3분의 2인 65%가 올해 미디어 전략에서 RMN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74%의 마케터가 RMN의 중요성 증대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RMN은 이제 여행, 금융, 차량 공유 앱 등 다양한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1st-party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파트너에게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부터 구매 전환까지 전체 고객 여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5년 후 인간은 광고기획 안 한다" - AI가 마케팅 업계 뒤흔드는 이유 인공지능(AI)은 2025년 마케팅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다. 특히 대규모 광고 예산을 가진 브랜드들 사이에서 AI에 대한 관심이 71%에 달하며, 이는 콘텐츠 제작, 캠페인 개인화, 미디어 플래닝 최적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룹엠(GroupM) CEO 브라이언 레서(Brian Lesser)는 "5년 이후면 인간이 더 이상 미디어 플랜을 건드릴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마케터들이 AI를 통해 시간 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다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규모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성과 목적 지향적인 마케팅, 그리고 진정성 있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대형 경쟁사들의 자동화 추진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FAQ Q1: 2025년 마케팅 예산 감축이 마케팅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1: 예산 감축이 반드시 성과 하향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케터들은 저렴한 채널로의 예산 이동, 디지털 중심의 미디어 믹스 전환, 퍼포먼스 캠페인 집중 등을 통해 더 정교한 미디어 집행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ROI를 정확히 측정하여 효과적인 채널에 집중 투자하는 것입니다. Q2: 커넥티드 TV(CTV) 광고가 기존 TV 광고보다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CTV는 기존 TV의 광범위한 도달 범위와 디지털의 정밀한 타겟팅 기능을 결합한 매체입니다. 시청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실시간 성과 측정을 통해 캠페인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관세 등 경제적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징도 있습니다. Q3: 인공지능(AI)을 마케팅에 도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3: AI 도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데이터와 명확한 목표 설정입니다. AI는 데이터의 품질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므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과 관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 도구가 아니므로,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인간적 요소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22 22:39AI 에디터

현대백화점, 업무 노하우 알려주는 AI 멘토 도입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저연차, 직무변경자의 업무 숙달 및 전문 지식 함양을 돕는 대화형 AI 멘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내에 정식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서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과 조직문화 전담조직인 컬처랩,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의 협업으로 구현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사내 메신저에 탑재됐다. 지금까지 단순한 문답 방식의 챗봇으로 업무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내 직원의 정성적인 지식을 데이터화하고 생성형 AI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MD, 공간, 트렌드, 글로벌, 회계, ESG 등 13개 주요 직무 분야에서 우수 성과자‧공인 자격증 소지자‧경력 입사자 139명을 사내 전문가로 선발하고 올해 초부터 3개월여간 이들과 '인사이트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규점 출점 시 공간 기획, 글로벌 브랜드 정규 입점 유치 등 각자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인터뷰에는 전사 설문조사로 취합한 직무 관련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포함됐다. 인터뷰 내용은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조화한 뒤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하는 과정을 거쳤다. 약 3,300시간 분량에 달하는 인터뷰의 핵심을 학습시켰기 때문에 현대백화점만의 직무 인사이트가 반영된 고유의 AI 시스템이 완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개발된 AI 멘토 시스템은 사내 메신저에 탑재돼 언제 어디서든 대화로 질문할 수 있어 일종의 '맞춤형 업무 과외'가 가능한 셈이다. 현대백화점이 역량 높은 직원의 직무 지식을 공유하며 전반적인 업무 능률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 건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AX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이미 마케팅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에서 AX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 2023년 업계 최초로 광고 카피, 판촉행사 소개문 등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고객 불만 접수 시 문제를 분석하고 이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고객상담실의 응대 역량을 높여주는 '인사이트 랩스'를 활용하고 있다. 분석 시간을 덜고 타깃 효과는 높여주는 고객 행동 분석 프로그램 RTS(Real-time Tracking Service) 등 다양한 직원용 마케팅 툴에 AI 기술이 적용돼 있다. 여기에 더해 현대백화점은 올해 시무식을 기점으로 책임(과장) 승진자에게 주는 승진 축하 선물을 12년 만에 기존 만년필에서 태블릿PC로 바꿨다. 앞으로 조직문화 혁신의 중점을 디지털 기반의 업무 경험에 두겠다는 회사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인재 온보딩(onboarding‧조직 적응 지원) 영역에 선제적으로 AX를 추진해 인재 육성과 조직 전반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멘토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지식 데이터가 축적되면 업무 혁신에 관한 인사이트도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내재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2 22:28안희정

네이버, 'ADVoost 쇼핑' 공개…광고 집행 전 과정이 AI로 자동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AI로 쇼핑 광고 캠페인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은 낮춰주는 '애드부스트 쇼핑(이하 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전 서비스에 AI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이 중 광고 분야에 AI를 결합해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 제공하기 위한 기술 솔루션 브랜드 'ADVoost'를 지난해 공개했다. AI 기반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설정 및 확장, 소재 생성, 쇼핑·검색 광고 운영 등 네이버의 다양한 광고 관리 영역을 자동화하며 광고주들의 편의와 성과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ADVoost Shopping'은 쇼핑 광고주들에게 특화된 것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및 운영 ▲광고주 상품 연동 및 소재 선별 ▲광고 게재 위치 선정 및 노출 등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쇼핑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쇼핑 광고 집행을 희망하는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 내용 상세 설정, 타겟 사용자 분석, 소재 교체 등 제반 사항을 일일이 관리해야 했으므로, 광고 운영 대상이 일부 상품에 한정됐다. 하지만, ADVoost Shopping을 활용할 경우 AI가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광고주의 전체 상품을 자동 연동하고, 최적의 광고 소재를 선별 적합한 사용자에게 노출해, 주력 상품은 물론 그동안 광고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세부 상품군까지 관심 있을 사용자들에게 도달 가능해진다. 광고주의 별다른 운용 부담 없이도 더욱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Voost Shopping은 그동안 검색·디스플레이 광고를 각각 관리해야 했던 부담을 없애고, 각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지면으로 운영하여 적합한 곳에 쇼핑 광고 소재를 자동 노출한다. 실제로 ▲통합검색 ▲쇼핑검색 등 검색 지면은 물론, ▲네이버 메인 ▲네이버 콘텐츠(카페, 블로그 등) 서비스 ▲네이버 뉴스 등 디스플레이 지면까지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보다 폭 넓은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가 쇼핑 사용자 특성을 고려하여, 광고주 브랜드 및 제품에 관여도 높은 사용자의 정보 탐색 동선에 맞춰 자연스러운 노출 접점을 이룰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 정식 공개 전 약 1개월 기간 동안 가전, 화장품, 패션, 식음료 등 산업 광고주 대상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 바 있다. 40개 사 광고주가 참여한 사전 테스트에서, 전체 광고주 평균 ROAS(광고 비용 대비 성과) 및 CVR(구매 전환률) 등이 ADVoost Shopping 도입 이전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CBT 성과 및 참여 광고주 호평에 힘 입어 이번 오픈 베타로 전환하게 됐다. 네이버 광고 프로덕트 전연국 리더는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 'ADVoost Shopping'은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및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여주며 복잡도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며 “네이버 서비스 내 쇼핑 광고 영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보인 후 향후 외부 매체를 포함 다양한 범주로 광고 노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을 필두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순차 도입 및 최적화한다. ▲검색 연관도 높은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드부스트 서치(ADVoost Search)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해 주는 애드부스트 크리에이티브(ADVoost Creative) ▲사용자 행태를 이해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타겟팅을 자동 확장하는 애드부스트 오디언스(ADVoost Audience) 등 관련 솔루션 전반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5.22 22:13안희정

HSG 레이저, 한국에서 글로컬라이제이션 강조하며 아태지역 전략 강화

부산, 대한민국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HSG 레이저(HSG Laser)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쇼룸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하우스(Korea Open Hous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지역 서비스 선도(Leading Local Service in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HSG가 고객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태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화된 서비스 모델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부각했다. 완전한 현지 서비스 생태계 구축 HSG 레이저 코리아는 2024년 설립 이후 영업•기술 상담•애프터 서비스를 포괄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중 언어를 구사하고 문화 이해도가 높은 팀을 통해 HSG는 발 빠른 현장 대응으로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효율성 또한 높이고 있다. 이처럼 현지화된 접근 방식은 고객이 설치 이후 안정적이고 고효율적인 생산 체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장비 전시 오픈 하우스에서는 여러 핵심 레이저 시스템의 실시간 시연이 진행됐다. BEVEL-G16035FA – 0~45°(V, X, Y 타입) 절단이 가능한 대형 베벨 레이저 커팅기다. 모듈형 베드 설계와 구역별 연기 배출 시스템을 갖춰 더욱 청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G4020H 고출력 평판 레이저 – 최대 200m/min의 고속 위치 결정과 2.8G의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경로 제어와 진동 최적화를 지원하는 AlphaT Plus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T2S 트리플 척 튜브 레이저 커터 – 원형, 사각형, 특수 형상의 튜브를 고속•고정밀로 절단하며, 0~45°의 베벨 가공을 지원한다. 자동 로딩 옵션을 통해 생산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현지 고객 피드백으로 서비스 전략 효과 입증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영업 담당자들이 한국 남부 지역에서 표준화된 서비스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부산의 한 판금 가공 업체 관계자는 "우리 생산은 장비의 안정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에 달려 있다. HSG와 협력한 이후 효율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현지 팀이 항상 빠르게 대응해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 피드백은 현지화된 고성능 서비스에 기반한 HSG의 기술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내 입지 강화 프랭크(Frank) HSG 코리아 대표는 "이번 오픈 하우스는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한국 고객에 대한 HSG의 장기적인 약속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고객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우리는 한국은 물론 아태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2 20:10글로벌뉴스

먼키 테이블오더, 美 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서 주목 받아

북미 외식산업 행사인 'NRA Show 2025'(시카고 레스토랑 박람회)에 참가한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먼키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현지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2천20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KOTRA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한 '서울푸드 인 시카고'의 일환으로 외식 자동화 및 식품 기술 기업 57곳이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50여 곳의 대형 레스토랑 체인 바이어가 먼키 부스를 잇따라 방문했다. 전시 기간 동안 20건 이상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으며, 미국 동·서부 주요 체인 기업과의 시범 도입 MOU(양해각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설치공사 없이 즉시 운영 가능한 '무선올인원 완제품' 형태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미드웨스트 지역 프랜차이즈 협회 관계자는 "초기 단계인 북미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사용성과 디자인 측면이 뛰어난 솔루션으로 미국 내 빠른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욕 소재 레스토랑 체인 운영자 브라이튼 존슨(48)씨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속에 세련된 완제품 형태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미국 시장에서는 처음 본 형태로 기술과 디자인이 혁신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셀프서비스 키오스크 시장은 2024년 약 11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0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7%로 예측된다. 또 미국레스토랑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외식업체의 인건비 비중은 2019년 대비 약 6%포인트 증가해 현재 매출의 평균 33~35%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인건비 상승은 외식업계의 자동화 수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시카고 소재 외식업 컨설팅 FSG의 마이클 브라운 대표는 "높은 인건비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2023년 뉴욕 법인 설립 이후 현지 포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테이블오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현지화해 왔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미국 주요 도시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7:46백봉삼

셀트리온, 美 대형 PBM과 '스테키마'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로, 앞선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회사 측은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가운데 두 곳을 확보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스테키마를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확보한 커버리지는 미국 전체 시장의 약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그동안 스테키마가 속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군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직접 판매하면서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여기에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포트폴리오가 강화됨에 따라 번들링(bundling) 등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현지 영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미국 출시 한 달여 만에 주요 PBM과의 계약이 연달아 체결되면서 스테키마의 커버리지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미국 환자들이 스테키마의 치료 혜택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보험사를 비롯해 의사, 환우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테키마의 원료물질인 우스테키누맙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16억 6천60만 달러(약 30조 3천248억원)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미국 시장 규모는 약 167억 381만 달러(약 23조 3천853억원)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한다.

2025.05.22 17:35조민규

강화되는 중국의 개방 정책: 제8회 CIIE, 글로벌 비즈니스 관문으로서 입지 굳힌다

상하이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전 세계 기업 환경이 예측하기 어렵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를 앞둔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준비는 놀라울 만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14억 소비 시장으로 향하는 특별한 관문인 CIIE는 이미 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800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전시 규모 및 연속 참여 기업 현재 300여 개 참가업체 명단이 1차로 공식 발표됐다. 이 중 100여 곳은 CIIE 개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회차에 참여해온 곳들이다. 올해 CIIE에는 25만 제곱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이 예약된 상태로, 중소기업(SME) 등 산업 가치 사슬 전반에서 활동하는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별 시너지효과 창출 4월 18일에 열린 식품•농업 분야 전용 비즈니스 매칭 세션에선 CIIE의 높은 운영 효율성이 입증됐다. 돌(Dole), 굿파머(Goodfarmer), 더랜드(Theland) 등 41개 해외 참가업체가 시노펙 상하이 이지 조이(Sinopec Shanghai Easy Joy), 바이롄 그룹(Bailian Group), 동방항공 푸드(Eastern Airlines Food Co.) 등 150여 개 중국 구매자와 비즈니스 협상을 진행했다. 전 세계적인 지지 해외 정책 입안자들은 CIIE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앤서니 로크(Anthony Loke) 말레이시아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장관은 CIIE가 말레이시아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관문으로서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야니케 안드레아센 히르스타드(Janicke Andreassen Hirstad) 노르웨이 통산산업수산부(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Fisheries) 차관도 CIIE가 노르웨이의 농업, 해운, 해양 분야 기업과 중국 소비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음을 인정했다. 지식 교류의 장 CIIE와 동시에 열리는 제8회 홍차오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이하 'HQF')은 현재 의제를 최종 확정 중이며, 귀빈 초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8회 HQF는 현재 글로벌 경제 동향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다자간 무역 거버넌스 ▲디지털 역량 강화 ▲친환경 발전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 ▲제도적 개방성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포용적 발전 등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춰 고위급 대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담(China–Central Asia Summit)을 앞두고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제8회 CIIE와 HQF는 국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역동적인 중국 경제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귀중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요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https://www.ciie.org/zbh/en/를 방문하면 최신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취얀(Cui Yan) 전화: 0086-21-968888 이메일: exhibition@ciie.org

2025.05.22 17:10글로벌뉴스

맥선, 컴퓨텍스 2025에서 혁신적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그래픽 카드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하드웨어 전문업체 맥선(MAXSUN)이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MAXSUN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듀얼 GPU 아키텍처, 48GB의 GDDR6 메모리, 듀얼 하드웨어 미디어 엔진을 탑재해 고난도 인공지능(AI) 추론 및 비디오 처리 작업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고속 데이터 처리, 가속화된 AI 기능, 효율적인 비디오 인코딩/디코딩을 지원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부하 작업 처리를 위해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한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제품이다. MAXSUN at COMPUTEX2025 맥선은 이 혁신적 그래픽 카드 출시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고효율•저비용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자, AI 애호가, 기업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AI 및 워크스테이션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MAXSUN Intel Arc B580 및 B60 시리즈 그래픽 카드 맥선은 컴퓨텍스 2025에서 MAXSUN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외에도 Intel Arc B58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전시 중이다. 이 카드는 고주파 출력과 첨단 냉각 솔루션을 제공해 게이밍과 전문 응용 프로그램 모두에 이상적이다. 고부하 작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고성능 메인보드: MS-iCraft Z890 시리즈 맥선은 Z890 Vertex와 Z890 Pacific 등 MS-iCraft Z890 시리즈 메인보드도 선보이고 있다. 이 고성능 메인보드는 게이밍과 고사양 시스템 구축 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최신 부품을 지원하고 강력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MAXSUN iCraft B860m Cross Pro 메인보드는 애니메이션 스타일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MS-WorkStation W790와 MS-Q670M vPro 맥선은 전문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MS-WorkStation W790 112L 메인보드도 전시 중이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비디오 편집, 3D 렌더링, 과학적 계산 등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MS-Q670M vPro 메인보드는 기업 환경에 맞춰 설계되어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한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수 게이밍 제품: MS-Terminator B850M PRO WIFI MS-Terminator B850M PRO WIFI 메인보드는 전투 장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전체 금속 구조는 냉각 성능을 향상시켜 스타일과 내구성을 모두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컴퓨텍스 2025 에서 맥선을 방문하세요!맥선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 2025, 1번 홀, 4층 L1118 부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데모를 통해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며 맥선의 최첨단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락처:Marketing@maxsun.com

2025.05.22 17:10글로벌뉴스

'수익을 만드는 AI'…넷플릭스·구글 등 글로벌 리더들 한자리

IT·마케팅·재무·경영 등 산업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은 AI 기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CIS 2025(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5)'가 6월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Next AI: 실질적 가치 창출의 시대'다.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AI의 최신 트렌드를 진단하고, 업무와 비즈니스에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넷플릭스·구글 클라우드·어도비·레노버·퀄컴 등 글로벌 리더들의 발표과 함께 AI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발표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넷플릭스를 통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과 미래'를 주제로 백영재 글로벌리제이션 디렉터, 신지희 로컬리제이션 프로듀서, 최수연 로컬리제이션 시니어 프로듀서, 3명의 연사가 특별한 발표를 진행한다. 레드햇의 유혁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AI 성공을 위한 조건과 핵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 고유의 데이터로 학습된 AI의 필요성과 함께 제품 동향 및 기술 진화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브이캣의 정범진 대표는 'One Image to Many Stories: 마케팅 영상의 AI 혁명'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PwC컨설팅에서는 신경선 파트너와 김영국 파트너가 함께 'AI Value Growth 시대, 비즈니스 성과를 Prompting 하라!'라는 주제로 향후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함에 있어 어떤 방향성을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안성민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이 '생성형 AI, 마케팅의 판도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마케팅 영역에서 생산성 향상, ROI 개선 등 여러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AI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마지막 클로징 키노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진호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정책방향'을 주제로 AI와 관련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레노버 ▲리스닝마인드 ▲데이터이쿠 ▲CURVC ▲플로우 ▲포시에스 ▲어도비▲세일즈포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토스랩 ▲퀄컴코리아 ▲NHN데이터 ▲BHSN 등 국내외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CIS 2025는 발표 세션 외에도 다양한 부스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혜택까지 마련돼 있어, 실무자들에게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등록 및 등록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5.05.22 16:49백봉삼

전기차 지각생이라더니...토요타, SDV서 현대차보다 빨랐다

전기차 전환에서 상대적으로 느긋했던 토요타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공식화하며 현대차보다 앞서 상용화에 나선다. 토요타는 신형 라브4에 독자 운영체제 '아린(Arene)'을 적용해 SDV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린은 우선 라브4 등 양산차에 적용한 뒤 내년부터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아린 OS를 탑재한 6세대 신형 라브4를 21일 공개했다. 라브4에 탑재되는 아린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4.0, 새로운 음성비서와 디지털 콕핏 구현 등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OS 탑재로 발생하는 오류는 2주마다 업데이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지난 2018년 SDV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2020년 상용화 계획을 밝혀왔다. 결국 5년 만에 아린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했다. 토요타가 첫 도입 모델로 라브4를 선택한 이유는 개발 비용을 줄이고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라브4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98만대가 팔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유한 차량이다. 또한 전세계 1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방대한 범위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 중 테슬라처럼 SDV OS를 우선 탑재한 뒤 업데이트를 통한 개발을 발표한 기업은 토요타가 처음이다. 구조적으로 보수적인 완성차 제조업체에서는 채택하기 어려운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완성차 제조업체는 웬만하면 완성형 소프트웨어를 얹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우선 탑재 후 개발하는 것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며 "SDV를 먼저 탑재했다고 혁신적이냐는 것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고 말했다. 아린 OS가 탑재된 신형 라브4는 올해 안에 일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출시로 전기차에서는 현대차그룹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던 토요타가 SDV에서는 주도권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차는 2022년 SDV 전환을 발표하고 지난 3월 SDV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발표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2026년 2분기부터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도입 후 업데이트를 통한 개발이 아닌 완성형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워즈가 지난해 말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SDV 전환 속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SDV 개발 평가에서 현대차는 7위를 기록했는데, 14위인 토요타보다 개발 속도가 늦어졌다는 뜻이다. 위즈가 평가한 기준은 자체 OS를 보유했는지와 OTA 업데이트 적용 가능 범위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미래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얼마만큼 독자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핵심이다"며 "글로벌 완성차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토요타는 전기차에서는 늦어지면서 SDV OS 완성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완성차 SDV OS 도입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와 테슬라 등 성제적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쌓아가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도입으로 주도권 경쟁에 한층 더 앞서가야 하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자체 개발한 MB.OS를 탑재한 '더 뉴 CLA' 모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MB.OS에 기반한 4세대 MBUX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 지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최초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개인화부터 운전자와 차량 간의 직관적인 상호 작용을 새롭게 제시한다.

2025.05.22 16:48김재성

[ZD SW 투데이] 비큐AI, 초거대AI추진협의회 합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비큐AI, 초거대AI추진협의회 합류 비큐AI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 공식 참여하며 국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초거대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학 연합 조직이다. 비큐AI는 AI 학습 데이터 공급과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참여를 통해 비큐AI는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에 함께하며 AI 데이터·플랫폼 분야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 강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마크비전, 유튜브 기업용 저작권 보호 기능 파트너사 선정 마크비전이 유튜브의 기업 전용 저작권 보호 기능인 '기업용 저작권 매치 툴(ECMT)'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마크비전은 유튜브에서 IP를 위협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대규모의 저작권 위협 콘텐츠를 신속하고 공신력 있게 제재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ECMT는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요구한다. 유튜브의 공식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된 전 세계 100개 미만의 기업 중에서도 ECMT 파트너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마크비전은 글로벌 IP 위협 대응에 특화된 '안티 파이러시' 전문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사 선정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서울 투어 행사 스폰서 참가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의 한국 행사인 '팀 온 투어'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팀 온 투어는 글로벌 협업 솔루션 기업 아틀라시안이 개최하는 글로벌 투어형 컨퍼런스로, 지난달 진행한 아틀라시안 '팀 25'에서 소개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공개하고 국내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번 행사에서 스폰서십 부스를 열고 자사 베스트셀링 앱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와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 또 국내 고객 확보를 위한 데모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치에이아이, 2025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피치에이아이(P2ACH AI)가 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와 12개 산업 관련 부처가 협력해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치에이아이는 비전 AI 기반의 광고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광고 송출 등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솔루엠 등과의 전략적 협업, 일본·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 딥테크 팁스 및 신한퓨처스랩 등 주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딥파인, 한국교원대와 미래 교육 혁신 '맞손' 딥파인이 한국교원대학교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 교육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딥파인은 비전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 적용 협업 솔루션 'DAO'와 현실 공간을 3D로 변환하는 확장현실(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를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형 교원 양성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를 위한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헥사곤,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 '마에스트로' 출시 헥사곤이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MM)인 '마에스트로'를 출시했다. 마에스트로는 현대 제조업의 증가하는 생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높아지는 품질 요구에 대응 가능한 계측 분야의 속도·간소화·디지털 통합을 지원한다.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글로벌 계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센서, 단일 케이블 시스템, 새로운 펌웨어 기반의 전용 컨트롤러 등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측정 작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며 현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미래형 연결성을 제공한다.

2025.05.22 16:19한정호

"제조업도 AI전환 필수"…KT, 산업 맞춤형 AX로 B2B 공략

KT가 제조업에 특화된 업무 혁신(AX) 전략을 앞세워 산업별 AI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 게임, 공공에 이어 이번에는 제조업 분야를 타깃으로, 고객 맞춤형 AI·클라우드 솔루션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강점으로 부각하며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김원태 KT 전략고객사업본부장은 22일 열린 '제조 AX 전략 세미나'에서 "AI는 단순히 답을 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행동하는 '라지 액션 모델(LAM)'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는 질문에 답할 뿐 아니라 액션까지 취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라고 밝혔다. KT는 이날 세미나에서 제조업체들이 겪고 있는 도입 장벽과 기술 수요를 짚고, 이에 대응하는 AX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전무는 “제조업 고객들은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싶어도 보안과 인프라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이 많다”며 “KT는 통신 기반의 CT 강자에서, AI와 IT까지 아우르는 AICT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형 KT AX전략담당 상무는 산업별 기술 트렌드로 ▲AI 기반 로봇 자동화 ▲드론을 활용한 자율 데이터 수집 ▲공급망 의사결정 AI ▲AR/VR 기반 제조 시뮬레이션 ▲멀티모달 UI ▲기능형 시뮬레이션 등 8대 축을 제시했다. 이 상무는 "제조업의 궁극적인 모습은 '다크 팩토리(무인화 공장)'"라며 “AI와 로봇이 결합한 자동화 공장 구현이 한국 제조업 혁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러한 제조업 특성에 맞춰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인프라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국내에서 운영되는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고객이 암호화 키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이 상무는 “하드웨어 수준의 기밀 컴퓨팅부터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까지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며 “한국 제조기업의 요구에 맞춘 탄력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KT는 자체 산업 특화 모델(SLM), 오픈소스 기반 라마(LLaMA), 마이크로소프트의 Phi 모델, 여기에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GPT 모델 등 다양한 AI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상무는 “단순히 모델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요건 분석부터 기술 검증, 데이터 튜닝, 안전한 운영까지 총 4단계 프로세스를 거쳐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KT는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KT는 아시아 최초로 팔란티어의 '월드와이드 파트너(WP)'로 지정된 상태다. 이 상무는 “팔란티어가 훌륭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고객 의견이 많다”며 “KT는 동등한 수준의 기술과 현장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내 어떤 산업군에서 AX 전환 수요가 높은지, 그리고 KT가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 상무는 “하이테크, 건설, 소비재(CPG)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니즈가 높다”며 “각 산업별 고민에 맞춰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제조업이 AX를 도입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데이터를 모으는 것부터 보안 처리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민은 제조업뿐 아니라 다른 산업군에서도 유사하게 제기된다. 이 상무는 "특히 파일 단위 보안을 적용하는 경우, 실제 필요한 일부 정보만 추출하려 해도 전체 파일이 암호화돼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처럼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데이터를 되살리기 위해, 데이터 구조부터 재설계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T는 MS와 '한국적 AI'를 준비중이다. 이 상무는 "법률, 금융, 교육처럼 도메인 지식과 언어 정밀도가 중요한 분야에서 가장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적 AI 모델은 이러한 고도화된 언어 처리 영역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원태 전무는 “이제는 단순한 고민의 단계가 아니라, 변화와 액션이 필요한 시기”라며 “KT는 제조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솔루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2 15:58최이담

안국약품, 지엘팜텍과 '지엘이부톡크림' 독점 유통·판매 계약

안국약품은 최근 지엘팜텍과 '지엘이부톡크림 5%'의 국내 유통·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병상에 관계없이 모든 병·의원에 대해 지엘이부톡크림의 유통·영업·마케팅을 독점적으로 담당한다. 지엘이부톡크림은 지엘팜텍의 자회사인 지엘파마가 품목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다. 급성습진, 만성습진, 접촉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주사성피부염, 구순피부염, 대상포진, 심상성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외용제이다. 특히 주성분인 이부프로펜피코놀의 경우 항염증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심상성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을 통해 피부 치료제 시장에서 치료 옵션을 보강하게 됐다. 루파핀정(루파타딘푸마르산염) 등 안국약품의 피부 질환 경구투여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지엘팜텍과 상호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이부톡크림은 시장 잠재력이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안국약품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지엘이부톡크림의 매출 및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제품이 차질 없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안국약품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5:40조민규

쿠콘, 1분기 호실적 달성…AI 전환·해외 공략 '박차'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쿠콘이 AI 기반 사업 모델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쿠콘은 지난 21일 1분기 정례 IR 행사를 개최하고 1분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쿠콘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개했다. 쿠콘은 1분기 매출 173억원, 영업익 43억9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7.8% 성장했다.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며 실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데이터 부문은 1분기 매출이 78억8천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익은 24억9천만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이는 일회성 프로젝트의 축소와 함께 수수료 기반 사업 확대로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쿠콘은 비대면 서류 제출 자동화 수요 증가에 발맞춰 보험사·증권사 등 제2금융권으로의 API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API를 출시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은 매출 94억2천만원, 영업익 1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해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고수익 상품 판매 비중 확대와 결제 거래액 증가가 주효했으며 카드사, 빅테크 기업 등 대형 고객사 확보와 자금세탁방지(AML) 서비스 출시 등 사업 다각화 노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쿠콘은 하반기부터 AI 기반 사업 모델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데이터 사업 부문에서는 ▲전자증명서 ▲비대면 서류 제출 자동화 ▲금융거래 조회 등 핵심 수요 분야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이데이터 2.0 정책 시행에 따라 해당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제공 범위 확대 ▲청소년으로 이용 연령 하향 ▲대면 채널 가입 허용 등 주요 변화로 인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결제 사업은 상반기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해외 결제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글로벌 정산 대행 서비스도 본격 추진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쿠콘은 AI 기술 사업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쿠콘은 AI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존 및 신규 상품에 AI를 접목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전담팀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전문 조직을 확대해 AI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쿠콘은 주주 환원 정책을 실행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증액한 데 이어 차등 배당과 중간 배당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식 가치를 높이고 감사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행사의 발표를 맡은 쿠콘 데이터 사업부문 안광수 상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주주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4:57한정호

"중기부가 뽑은 AI CCTV"…세이지, 전국 공공기관 노린다

세이지가 인공지능(AI) 안전모니터링 솔루션을 앞세워 공공 안전관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이지는 '세이지 세이프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으로 전국 5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구매 신청이 가능해진다. 해당 제도는 기술력이 검증된 중소기업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선정 기업에 대해 제품 홍보, 구매 연계,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하며 공공기관 구매 실적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기술의 시장성, 수요 가능성, 사업화 역량, 품질관리 체계 등 다면적인 요소가 함께 평가됐다. 세이지는 이 평가를 통과하며 공공 안전관리 영역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과 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지해 관리자에게 경고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AI 기반 영상분석을 통해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화재와 연기 등을 자동 감지해 대응한다. 기존 CCTV 인프라와 호환되며 다수의 카메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확장성과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근로자 안전 확보뿐 아니라 관리자 업무 효율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조다. 선정된 제품은 향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구매상담회와 전시회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 구매 여부는 각 기관의 판단과 예산에 따라 결정된다. 김승현 세이지 본부장은 "이번 시범구매제도 선정은 공공 부문 진출의 중요한 기회"라며 "AI 기반 산업안전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14:25조이환

로열티 저거너트, 최고 커머셜 책임자로 로열티 업계 일인자 데이비드 안드레다키스 영입

팔로알토, 캘리포니아주 ,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로열티 저거너트(Loyalty Juggernaut)가 로열티 업계 베테랑 데이비드 안드레다키스(David Andreadakis)를 최고 커머셜 책임자로 영입했다. 안드레다키스는 커머셜 전략과 서비스 확장을 이끌며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David Andreadakis, the new Chief Commercial Officer at Loyalty Juggernaut (LJI), will lead the charge in expanding the company's market presence in loyalty platform technology. 안드레다키스는 로열티 전략, 분석, 고객 참여 업무를 최일선에서 20년 넘게 담당하고 있다. 에이미아(Aimia), 코비 마케팅(Kobie Marketing)과 같은 기업에서 상 받은 프로그램을 다수 구축하고 확대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 강연 잘하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 안드레다키스는 "로열티는 변곡점에 와 있다"며 "브랜드들이 로열티 투자 시 요구하는 민첩성과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ROI도 계속 커지고 있다. 로열티 저거너트의 GRAVTY® 플랫폼만큼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만한 첨단 시스템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안드레다키스의 영입은 로열티 저거너트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여행과 소매, 호텔 부문에서 입지 강화를 노리는 로열티 저거너트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다. 쉬암 샤(Shyam Shah) 로열티 저거너트 CEO는 "데이비드 영입은 게임 체인저"라며 "데이비드의 전략적 비전과 실무 전문성은 로열티의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로열티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장과 참여, 고객 가치를 드높여 줄 강력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로열티 저거너트 소개 로열티 저거너트 (LJI)는 차세대 로열티 및 고객 참여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 B2B SaaS 기업이다. LJI의 주력 GRAVTY® 플랫폼은 세계에서 손꼽히게 혁신적인 로열티 생태계에서도 채택되어 기업이 로열티를 측정 가능하고 전략적인 성장 동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JI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항공, 소매, 호텔, 금융 서비스 등 여러 업종에서 일급 브랜드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론 담당media@lji.io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2789/David_Andreadakis_LJI.jpg?p=medium600Logo: https://mma.prnasia.com/media2/2251954/Loyalty_Juggernaut_Logo.jpg?p=medium600

2025.05.22 14:10글로벌뉴스

고스트스튜디오, 신규 화장품 브랜드 '픽셀퓨어' 론칭하며K-뷰티 시장 본격 진출

고스트스튜디오는 22일 신규 화장품 브랜드 '픽셀퓨어(PIXELPURE)'를 론칭하며 K-뷰티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넘어 소속 배우와의 협업을 통해 '뷰티테인먼트' 영역에 도전하며,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고스트스튜디오는 글로벌 K-뷰티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장품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글로벌 소비자층을 겨냥해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으며, 주요 뷰티 제품에 대한 상표권도 해외 주요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원하는 등 체계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했다. 고스트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스킨케어 브랜드 픽셀퓨어는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 세포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관리하고 자연스러운 광채와 투명함을 이끌어내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드라마와 웹툰 제작에 강점을 둔 고스트스튜디오는 콘텐츠 DNA를 살려 픽셀퓨어를 시즌제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5월 선보이는 픽셀퓨어 '고스트 시즌1'은 '진정 & 광채 라인'으로, 대표 제품인 '아우라 래디언스 세럼'을 포함한 기초 스킨케어 5종으로 구성됐다. 매 시즌마다 색다른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픽셀퓨어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자연 친화적 스킨케어 브랜드로, 제품 생산은 화장품 OEM 전문 업체 피코스텍이 맡았다. 공식 론칭을 앞두고 전 제품에 대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과 민감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출시되는 5종 모두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 특징이다. 특히 세럼에는 고순도 글루타치온, 비건광채 특허성분 MELAWAY,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 함유돼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를 구현하고, 어성초추출물과 덱스판테놀 성분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콩기름 인쇄, FSC 인증 패키지, 노테이프 택배박스 등 친환경 요소를 강조한 에코 패키지를 적용함으로써,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고스트스튜디오는 자사 소속 배우 신지원(조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신지원은 그룹 베리굿 멤버로 활동하며 뛰어난 미모와 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신지원은 픽셀퓨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MZ세대의 수요와 감성을 반영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스트스튜디오 손창욱 의장은 “픽셀퓨어는 당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K-뷰티 사업의 신성장 동력 확장을 위해 향후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해외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3:57강한결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행진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최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2일 11만145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이날 오전 2시 경 10만9588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 10만9천358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소폭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1만 달러를 넘어섰다.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넥소의 공동 창립자 안토니 트렌체프는 ”비트코인의 최고가 경신은 미국 인플레이션 수치 하락, 미중 무역 전쟁의 완화, 무디스의 미국 국채 신용 등급 하향 조정 등 여러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지난 4월 초 전 세계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비트코인이 7만4천 달러로 폭락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상황으로 접어들었다”며, ”미국과 중국 간의 광범위한 무역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일 수 있는 3개월의 기회가 열렸다”고 덧붙였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서 몇 주 동안 어려움을 겪던 비트코인은 5월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한 달 동안 15% 상승했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누적 자금 유입액이 지난 주 4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이번 달 들어 자금 유출이 발생한 날은 단 이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의 유동성 증가에 따른 위험 자산의 반등 효과 뿐 아니라 미국의 관세 및 재정 적자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 금과 더불어 대체 자산으로 꼽히며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규제 개선과 기업 투자 등의 촉매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 현황을 집계하는 비트코인트레저리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이후 상장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31% 증가하여 약 3천49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5%에 해당한다. 이번 주 초 미국 상원은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분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한 것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CNBC는 전했다.

2025.05.22 13:38이정현

라이노스, '크린코리아 쇼'서 AI 청소로봇 5종 선봬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내달 18~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 '크린코리아 쇼 2025'에서 AI 기반 청소로봇 5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노스는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결합한 청소로봇을 선보이며, 호텔, 쇼핑몰,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최적의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청소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여 층간 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활용 이동 시스템(rEMS)' 기술을 적용해 다층 공간에서도 원활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라이노스는 대형 상업시설, 리조트, 병원 등에서 AI 청소로봇 휠리를 운영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진화된 AI 및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J30p, J40w, J25를 최초 공개한다. J30p는 기존 청소 기능을 넘어 광고 및 안내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AI 청소로봇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쇼핑몰, 호텔, 대형 매장에서 브랜드 홍보와 고객 안내를 동시에 수행한다. J40w는 강력한 세척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듀얼 스크러빙 시스템과 정밀한 오염 감지 기능을 적용해 바닥의 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청소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도 강력한 세척 능력을 발휘한다. J25는 중소형 매장을 위한 맞춤형 모델이다. 자동 급수 및 오수 처리 기능을 갖춰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지원한다. 기존 청소로봇과 달리 배수관을 이용한 폐수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유지 관리가 더욱 간편해졌다. 라이노스는 자체 개발한 rEMS 기술을 적용해 층간 이동이 가능한 청소로봇을 선보였다. rEMS 기술을 통해 청소로봇은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다층 구조의 공간에서도 원활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사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이 제작한 엘리베이터 시스템과도 연동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쇼핑몰, 호텔,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 청소 솔루션이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대형 카페테리아, 복합쇼핑몰, 리조트 등에 AI 청소로봇 '휠리 시리즈' 41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실사용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공간 최적화 청소 기능인 '휘돌이 주행' 모드를 새롭게 적용하고, 전면 접촉 센서 및 2D 라이다 센서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장애물 감지가 더욱 정밀해졌다. 또한 위치 인식 기술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여러 대의 로봇이 동시에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청소 효율을 극대화했다. 라이노스는 AI 청소로봇 외에도 감시·안내·소방 등의 특수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라이노스 관계자는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청소로봇을 통해 청소·위생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여 더욱 스마트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3:3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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