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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ぞ〈텔레@𝐀𝐃𝐆𝐎𝟗𝟗〉ぞ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2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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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공식 스폰서 참여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행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러닝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10km 마라톤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특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5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다. bhc는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bhc 부스를 방문해 자사 앱을 다운로드하면, '뿌링클 나쵸' 샘플과 함께 1만 원, 5천 원, 3천 원 할인 쿠폰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bhc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에 대한 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마련된 현장 체험 기회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접하고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hc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물론 다양한 bhc 메뉴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커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는 고객이 현장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현장과 앱 기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더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23 10:21류승현

FTC, 펩시코 반독점 소송 기각 결정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세 위원이 만장일치로 펩시코에 제기된 반독점 소송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TC는 지난 1월 17일 펩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당시 위원들은 1930년대 제정된 드물게 사용되는 '로빈슨-패트먼 법'을 근거로 삼았다. 이 법은 소매업체 간 가격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FTC는 펩시코가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중소 소매업체에 자사 음료를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특정 유통채널에 유리하게 가격 차별을 했다고 보고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다. 펩시코의 이 같은 행위가 1936년 제정된 로빈슨-패트먼법에 위배된다고 FTC는 판단했다. 이 법은 유통업체 간 부당한 가격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오랫동안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였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적용이 시도됐다. 소송에서 직접 언급되진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는 월마트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FTC 위원장이었던 리나 칸은 민주당 동료 두 명과 함께 소송 제기에 찬성했으며, 공화당 위원들은 이에 반대했다. 현재 FTC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앤드루 퍼거슨은 당시 반대표를 던졌던 인물로, 다른 두 명의 공화당 위원과 함께 이번에 소송을 철회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월에 두 명의 민주당 위원을 해임하며 독립기관인 FTC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퍼거슨 위원장은 목요일 성명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FTC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불과 사흘 앞두고, 펩시가 법을 위반했다는 단순한 '직감'에 불과한 주장으로 이 소송을 서둘러 제기했다며 이는 명백히 정치적 목적을 가진 시도였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위원인 마크 미더는 별도의 성명에서 로빈슨-패트먼 법의 집행을 부활시키려는 노력 자체는 환영하지만, 이전 행정부가 이 사안을 추진한 방식은 정말로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2025.05.23 10:15류승현

이주연 엑솔라 아태 총괄 "바이버튼, 게임 앱 수수료 절감 최적화 설계"

"모바일 게임사는 앱 수수료 절감에 관심이 높다. 각 게임사는 엑솔라 바이버튼에 직접 구축한 웹샵과 결제 페이지 등을 직접 연동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앱 마켓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글로벌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게임사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주연 엑솔라 아시아태평양(APAC, 아태) 총괄은 "엑솔라는 게임사의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주연 총괄은 넥슨, 넷마블, 싱가포르 가레나 등 게임업체에 이어 엑솔라에 합류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끈 사업 전문가다. 이 총괄은 올초 엑솔라 아태 총괄로 복귀해 영업관리··마케팅·조직관리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엑솔라 아태는 중국·대만·홍콩 지역을 제외하고 한국·일본·동남아·인도 뉴질랜드·호주 등을 관리하고 있다. 글로벌 지역에서 자리잡은 EA와 액티비전 등 대형 퍼블리셔사도 주요 고객이라는 게 이주연 총괄의 설명이다. 이주연 총괄은 "아태 지역 게임 시장 규모는 성장보다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각 게임사가 수익성 개선에 고민이 큰 것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앱 독과점 문제가 다시 수면 위에 오르면서 수수료 절감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엑솔라 바이버튼 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버튼은 일종의 편의성 기능이다. 어느 페이지를 연결하든 게임사 등 파트너사가 직접 선택해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게임사가 자체 구축한 웹샵 또는 제3자 결제 페이지 연동 부분이다. 미국 등 글로벌 지역 매출 비중이 높은 게임사는 바이버튼 기능을 통해 앱 마켓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이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엑솔라 바이버튼 기능은 엑솔라 웹샵(Xsolla Web Shop)과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Xsolla Pay Station) 기반 브라우저 결제 화면으로 연결된다. 주요 장점으로는 ▲앱 마켓 플랫폼 수수료 0% ▲법적 리스크 없는 앱 내에 외부 결제 링크 연동 ▲끊김 없는 원탭 결제 경험 ▲세금 및 규제 부담 최소화 ▲로열티 및 리워드 프로그램 ▲자녀 보호 기능 및 기프트 카드 ▲멀티 채널 커머스 등이 있다. 특히 엑솔라는 공식 판매자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세금 계산 및 처리 전반을 담당한다. 1천여 개가 넘는 글로벌 현지 결제를 지원하고, 부정 결제 등을 모니터링해 주는 것도 엑솔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결제 수단은 동남아·일본·인도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되며 700여개에서 1천여개로 늘었다고 알려졌다. 이주연 총괄은 "바이버튼은 자유도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각 게임사가 제3자 결제 방식 도입에 부담이 있다면, 자체 구축한 웹샵을 홍보하는 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글로벌 지역 진출을 고민 중인 게임사는 엑솔라 바이버튼 기능으로 현지 결제 방식의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지역은 결제 방식 변경에 보수적이었는데, 저희와 손을 잡은 일본 대형 게임사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일본 주요 파트너사로는 반다이남코와 세가 등이 있다"며 "저희와 손을 잡은 일본 게임사는 올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엑솔라에 대한 좋은 입소문이 일본과 인도 등에서 확산하면서 계약 건도 늘고 있는 추세다. 곧 관련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엑솔라와 손을 잡은 게임사는 수수료 절감을 비롯해 세금 관리 및 부정결제 방지 등에도 만족하고 있다. 처음에 다른 결제 솔루션 기업을 선택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엑솔라를 선택하는 글로벌 게임사도 늘고 있다"며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와 인도 지역에서도 엑솔라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각 글로벌 지역 담당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사 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 프로젝트도 가동 중이며, 인디 게임사 발굴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엑솔라가 구축한 솔루션 자체가 글로벌을 겨냥한 인디 게임사에 최적화됐다"며 "플레이엑스포와 BIC 등에 꾸준히 참여해 인디 게임사와 협업 논의도 하고 있고, 글로벌 지역 홍보 채널 발굴도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이주연 총괄은 "엑솔라는 글로벌 진출과 수익성 개선 등에 고민이 깊은 게임사와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각 게임사가 바이버튼 기능을 통해 성장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3 10:10이도원

포용적 디자인, 캔톤 페어에서 주목받으며 고령자 친화 혁신에 탄력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23일 /PRNewswire/ -- 전 세계 인구 구성이 변화하면서, 고령화는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제137회 중국 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 Canton Fair)에서 중국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고령층의 안전, 자립, 존엄성을 증진하기 위한 기술 기반의 고령층 중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참가업체인 에이아이큐브 케어(Guangzhou SELAQUA Sanitary Ware Co., Ltd., Aicube Care)는 고령층 사용자를 위한 모듈식 욕실 시스템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0년 해당 분야에 진출한 이래, 이 회사는 고급 접근성 디자인에 주력해 왔다. 여기에는 빌트인 의자가 있는 온도 조절 샤워 패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라믹 세면대, U자형 안전바, 지지용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는 벽걸이 샤워 시트 등이 포함된다. 케이티 펑(Katie Peng) 에이아이큐브 케어 영업 관리자는 "고령화가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많은 바이어가 이 분야의 수요 증가를 인식하고 있다"며 "기존에 관심도 없던 바이어들도 이제 우리 솔루션을 본 뒤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령층을 겨냥한 혁신은 캔톤 페어 최초의 서비스 로봇 존(Cervice Robots Zone)에서 두드러졌다. 저장 푸바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Zhejiang Fubao Intelligent Technology Co., Ltd.)는 노인을 위한 첨단 반려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실시간 생체 추적, 원격 진료 기능을 갖췄으며, 혈중 산소 농도 측정, 복약 알림, 긴급 경보 시스템 등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고령자에게 필수적인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137회 캔톤 페어에서는 이 밖에도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일상생활용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옥수수 유래 폴리우레탄(PU)을 25% 이상 함유한 바이오 기반 깔창은 탁월한 쿠셔닝과 내구성을 제공해,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고령자에게 향상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원격 제어식 주방 시스템은 휠체어 사용자들이 캐비닛이나 가스레인지를 편안한 작업 높이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5월 3일, 캔톤 페어는 '실버 이코노미: 고령자 친화 제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Silver Economy: A New Paradigm for Aging-Friendly Products)'이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개최하며, 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적응형 가정용 설비부터 스마트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137회 캔톤 페어 참가업체들은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나이 드는 고령층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들의 혁신은 고령층을 위한 디자인이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라 주류 혁신의 핵심 부분임을 보여준다. 이들 기업은 단순한 중요한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를 더욱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주체적인 경험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사명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캔톤 페어는 고령층을 공감과 통찰력으로 품어가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플랫폼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5.23 10:10글로벌뉴스

알리익스프레스, 5월 '알급날' 프로모션 실시… 믿고 사는 '맘앤키즈' 육아템 대전 펼친다

- 믿을 수 있는 유아 브랜드 총집합! 육아용품부터 여름가전까지 알차게 준비 - 이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육아템도 믿고 산다…최대 11% 할인쿠폰과 카드사 혜택 제공 서울, 한국, 2025년 5월 23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육아맘(육아하는 엄마)을 위한 신뢰 중심의 '맘앤키즈' 특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오는 5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진행되는 5월 '알급날' 프로모션에서는, 육아 필수템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아동 기획전과 여름가전 특가전이 동시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맘앤키즈 안심 쇼핑'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엄마들이 신뢰하는 브랜드 중심의 유아동 제품을 엄선해 준비했으며, 하기스, 팸퍼스, 베베앙, 베베쿡 등 믿을 수 있는 대표 육아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육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함께 마련된 여름가전 기획전에서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제습기, 창문형 에어컨 등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계절가전을 특가로 선보인다. 유아동 용품부터 육아 가전까지, 아이와 가족을 위한 준비를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3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3천 원, ▲15만 원 이상 1만 6천 원, ▲3만 원 이상 3천 원 할인되는 최대 11%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국민•롯데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유아동 제품은 특히 품질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제품을 엄격하게 선정했다"며, "이번 '알급날' 프로모션은 알리익스프레스가 '맘앤키즈도 믿고 사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23 10:10글로벌뉴스

KT Y퓨처리스트, 대학생 서포터즈 마케팅 공모전 성료

KT가 지난 22일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적극 참여해 멘토링에 나섰으며, 우수 5개 팀은 KT임직원 앞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중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기반한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대상 아이디어는 임원진 및 실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크리에이터를 신규 고객층으로 주목한 상품과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외국인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소시켜줄 이동형 매장 ▲기존 요금 결합을 넘어 단말과 보험까지 가족 단위로 케어 해주는 서비스 ▲지니TV, 밀리의 서재 등 KT가 가진 콘텐츠 소비를 후원으로 연결 짓는 서비스까지 총 세 가지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본선 발표 5개 팀에게는 약 1천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상격에 따라 수여된다. 동시에 우수 아이디어는 임직원이 검토한 뒤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한 KT의 마케팅 활동으로는 '삽시도 꿈그리미', 'Y캠퍼스' 등이 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은 “젊은 세대의 대담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0:05최이담

롯데칠성 '마주앙', 새 모습으로… 첫 적용 제품은 '마주앙 모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주 브랜드 '마주앙'의 상징과 이름 글씨체를 새롭게 바꿨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바뀐 마주앙의 BI는 브랜드 이름의 머리글자인 'M'과 포도주를 뜻하는 'W'를 서로 마주보게 배열해, '마주 보며 이어진다'는 뜻을 담은 그림표를 위쪽에 두었다.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글씨체는 마주앙이 지닌 부드럽고 고전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병에 붙는 이름표 또한 사선 무늬를 넣어 눈에 잘 띄고 다른 제품과 구별되도록 했다. 변경된 BI는 이달부터 '마주앙 모젤' 제품에 먼저 적용되며, 다른 마주앙 제품들은 남아 있는 물량이 소진되는 시점에 따라 차례로 바뀔 예정이다. 가장 먼저 변경된 '마주앙 모젤'은 1987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화이트 와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성비 좋은 리슬링 와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모젤 지역의 리슬링 품종으로 생산된 이 와인은 프레디카츠바인 카비네트(Prädikatswein Kabinett) 등급으로, 알코올 도수 8도에 레몬, 청사과, 복숭아 향과 꿀의 풍미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와인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리슬링 와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독일 리슬링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7년 출시된 마주앙은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한국천주교 미사주로도 사용돼왔으며, 50년 가까이 국내 와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만찬, 2000년 남북정상회담 만찬 등 역사적인 순간의 만찬주로 사용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협업해 '마주앙X간송 에디션' 와인을 출시했다.

2025.05.23 09:36류승현

신세계사이먼, '라인페이 대만' 도입…업무협약 체결

신세계사이먼이 대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을 전 점에 도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12일부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 서비스를 오픈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현지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다. 대만은 국가별 방한 외국인 관광객 규모에서 3위에 해당하는 주요 국가로 신세계사이먼은 대만 고객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중화권 신규 방문객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양사는 지난 22일 오후 신세계사이먼 본사에서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한 대만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 점에서 라인페이 대만으로 결제 시 금액의 최대 30%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인페이 대만은 유저 대상으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한국 관광 필수 코스로 소개하고, 점포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외국인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업계 최초로 '라인페이 대만'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신세계사이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프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9:33김민아

미 상원, 캘리포니아 내연차 금지 무력화…완성차 '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으로 수익성 악화 위기에 내몰린 완성차 업계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캘리포니아주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이 상원에서 무효화됐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캘리포니아주가 2035년까지 휘발유 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하려던 계획을 철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계획은 이미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11개 주에서 채택된 바 있다. 이번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환경보호청(EPA)을 통해 승인한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의무화 면제조항을 공식적으로 무효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면제조항은 캘리포니아가 203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 중 최소 80%를 전기차로, 나머지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강력한 로비 끝에 얻어낸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해당 규제가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주장해왔다. 반면, 캘리포니아주와 환경 단체들은 이번 결정이 친환경 차량 확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필수 정책을 무력화시킨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캘리포니아는 2020년 이미 전기차 비율을 2035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번 상원 표결은 불법”이라며 “이 조치는 캘리포니아 납세자에게 약 450억 달러에 달하는 건강관리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는 1970년 이래 '청정대기법'에 따라 100건 이상 규제 면제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상원 표결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이 상원 법률고문과 미 회계감사원(GAO)의 권고를 무시하고 법안을 통과시켰다. GAO는 해당 면제가 의회검토법(CRA)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바 있다. GM,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 스텔란티스 등이 속한 '자동차혁신연합'은 이번 결과에 반색한다. 존 보젤라 연합회 회장은 “이런 전기차 판매 의무는 애초에 실현 불가능한 목표였다”며 “현실적으로는 테슬라로부터 배출권을 사들이는 데 막대한 자본이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 어스저스티스 애비게일 딜런 회장은 “공화당은 전기차의 흐름을 되돌리려 하지만 이미 세계는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상원은 캘리포니아의 무공해 중대형 트럭 의무 비율 확대와 고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에 대한 EPA 승인도 철회하는 법안을 별도로 통과시켰다. 하원 역시 같은 날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7천500달러 세액공제를 폐지하고, 도로 유지비 명목으로 연 250달러 전기차 소유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배터리 생산 세액 공제도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이번 법안들이 최종 승인된다면,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 일정 일부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하게 된다. 내연차 판매 제한 위기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캘리포니아주의 현 규제는 2026년형 차량부터 35%를 무공해 차량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전기차 비율은 일부 주에서 10% 이하에 머물고 있어 현실과의 괴리가 컸다. 현재 버몬트주와 메릴랜드주는 규제 시행을 유예한 상태다.

2025.05.23 09:17류은주

네슬레보다 낮다...LVMH, 유럽 상위 5대 기업 자리에서 밀려나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며 유럽 상위 5대 상장사 지위를 상실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의 주가는 이날 약 3% 하락하며 올해 들어 총 25% 내렸다. 시가총액은 2천390억 유로(372조9천500억원)로 스위스 식품 제조업체인 네슬레보다 낮아졌다. LVMH는 중국 내 수요 둔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옐레나 소콜로바는 “업계 전반의 성장 회복 또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두 가지 모두 중기적으로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올해 안에 실현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세계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던 LVMH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 캐롤 마조는 최근 LVMH의 투자등급을 '비중 유지'로 하향 조정하며 “핵심 사업 부문인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의 성장이 올해 내에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9:16김민아

소형 OLED 1분기 출하량 2.4억대 '분기 사상 최고치'

스마트폰에 주로 활용되는 소형 OLED 출하량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2Q25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에 따르면 올 1분기 소형 OLED 출하량은 2억4천300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10.7% 증가했으며, 역대 1분기 출하량 중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14.3%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의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중국 기업들 중에서는 비전옥스가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2.9%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도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향 OLED 패널 출하량 확대로, 올해에는 전년 대비 10% 이상 많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가파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BOE는 애플의 아이폰17 프로용 패널 승인을 받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과 시 올해 약 5천만대의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아이폰17 시리즈에 전부 LTPO 패널이 적용돼 패널 평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한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애플향 패널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지난해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23 09:06장경윤

"애플, 내년에 스마트 안경 출시...메타와 직접 경쟁"

애플이 2026년 말까지 스마트안경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메타의 인기 제품인 레이밴 스마트 안경과 경쟁할 스마트 안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6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해 말부터 해외 공급업체와 함께 시제품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달 초 블룸버그는 애플이 스마트 안경용 전용 칩을 개발 중이며, 내년에 해당 부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표 스마트 안경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탑재해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화 통화, 음악 재생, 실시간 번역, 길 안내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런 접근 방식은 메타 레이벤 제품 및 구글이 최근 공개한 안드로이드 혼합현실(XR)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안경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안경 분야에서 애플의 최종 목표는 디스플레이와 기타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에 디지털 콘텐츠를 겹쳐서 보여주는 증강현실(AR) 지원 안경을 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아직 몇 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제품에 대해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 안경은 메타 제품과 유사하나 더 잘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레이밴은 메타 라마와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하나 애플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다. 애플은 획기적인 AI 제품을 내놓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왔다. 그 중에는 스마트워치와 에어팟에 카메라를 장착해 바깥 세상에 대한 정보를 기기에서 통합해 제공하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애플은 2027년까지 카메라가 장착된 애플워치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제품의 개발은 최근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카메라 탑재 에어팟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다.

2025.05.23 08:55이정현

기프티쇼 비즈, 인기 판촉물 순위 공개...물티슈·에코백 수요↑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 '기프티쇼 비즈'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 기업의 행사가 증가하며 이에 따라 기업 판촉물 수요도 함께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판촉물은 주로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 영업 수단으로 활용된다. 사무용품, 가방 및 의류, 디지털/가전 등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소비재가 다수를 차지한다. CI 및 BI, 홍보 이미지 외에도 원하는 문구를 인쇄하거나 필요에 따라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5월은 날씨가 따뜻하고 맑아 기업들이 야외 행사나 대규모 모임을 기획하기에 좋은 시기다. 가족 초청행사 및 체육대회, 세미나, 워크숍과 같은 내부 행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팝업, 분양 및 건축 박람회 등도 활발히 열린다. 이 때 기업들은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증정하는 판촉물을 준비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기프티쇼 비즈 판촉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한달 간 판매 금액은 전월 대비 62% 증가했다. 5월 1일부터 약 열흘간 판매 금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졌다. 5월 행사를 앞두고 기업들이 미리 판촉물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구매한 판촉물은 '물티슈(23.2%)', '리유저블백/에코백(13.0%)', '볼펜(10.5%)', '텀블러/보틀(4.4%)', '보조배터리(3.0%)'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5월은 야외행사가 많고 여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용성이 좋은 휴대용 물티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 리유저블백을 포함한 에코백은 꾸준히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특히, 리유저블백은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만든 친환경 상품으로 실용성과 내구성이 좋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환경을 중시하는 젊은층 사이 가치소비의 수단이자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업 담당자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판촉물을 구매한 목적으로는 '기업 행사 기념품(33.5%)'이 가장 많았고, '관공서 행사 기념품(10.9%)', '박람회 사은품(10.4%)', '학교 행사(10.1%)', '임직원 선물(7.6%)' 순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기업 마케팅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업용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를 확장해 실물 상품 판촉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안 편집기 등 구매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구매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판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1% 증가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세를나타냈다. 지난해부터 월 최대 주문건수 15만건, 총 누적 주문건수는 80만건을 돌파했고, 구매 고객의 재구매율은 50% 이상에 달한다. 기프티쇼 비즈는 오는 6월 중 기업 담당자의 구매 편의 향상을 위해 샘플 주문 기능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오는 31일까지 판촉물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 후 일주일 내 리뷰를 작성하는 경우 'GS25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3 08:53안희정

샤힌 이끈 에쓰오일 CEO,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에쓰오일은 23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의 경영자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경영자를 학계·산업계·경제단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해 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창의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통한 마켓 리더의 입지구축, 체계적인 ESG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히즈아지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회사 사우디 아람코에서 쌓은 경험과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투자와 혁신경영을 통해 에쓰오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을 향한 비전 2035를 선포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천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TC2C 신기술 도입 등으로 원가 경쟁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하루 최대 1만7천명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예정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 히즈아지 CEO는 캐릭터 '구도일'로 상징되는 고객중심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년 소매경질유 시장점유율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위한 체계적인 ESG경영으로 아시아 정유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DJSI 월드지수'에 선정됐다. 알 히즈아지 CEO는 “지난 수십년간 한국경제의 경이로운 성장에 큰 발자취를 남긴 수상자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이번 수상은 에쓰오일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 임직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5.05.23 08:43류은주

포바이포-팔레트, 디지털 광고 시장 본격 공략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AI 크리에이티브 기업 팔레트와 디지털 광고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팔레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AI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팔레트는 AI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지만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영상을 만들 수 있는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광고를 원하는 기업과 영상 제작자를 연결해주는 AI 아티스트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포바이포와 팔레트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전략형 AI 광고에 8K 화질을 적용해 디지털 광고 산업 전반에 새 기준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두 회사의 AI 기술 결합을 통해 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광고주와 소비자 양쪽에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레트 이종근 대표는 "브랜드 광고는 소재의 질감, 인물의 미세한 표정까지 온전히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포바이포의 픽셀 솔루션을 활용해 팔레트가 만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8K 초고화질로 바꾼다면 이런 다양한 정보를 미디어월, 리테일 미디어 등 대형 스크린에서도 더 효과적으로 보여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바이포 솔루션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도 "팔레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영상 제작 플랫폼에 픽셀 솔루션을 API 형태로 결합시키면 사용자는 본인이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가 업스케일링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은 낮추고 결과물의 품질은 손쉽게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바이포가 제공하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은 원클릭으로 최대 8K 수준으로 영상의 화질을 개선해준다.

2025.05.23 08:34백봉삼

놀인터파크투어, 6월 연휴 맞아 국내외 숙소 할인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다가오는 6월 연휴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여행 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달 말까지 국내 숙소에 특화된 '6월을 기대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국내 숙소 미리 예약 시 최대 10% 할인 가능한 쿠폰과 서울, 강원, 제주, 경상 등 인기 지역 숙소 전용 최대 7%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전국 대표 호텔 및 리조트 140여 개를 엄선해 최대 84% 할인가로 판매한다. 호텔에 따라 룸 업그레이드, 사우나 이용권, 웰컴드링크 등 특전도 제공받을 수 있다. 6월 휴가는 물론 10월 추석 연휴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외 숙소 대상 혜택도 확대한다. 5월 31일까지 발리 및 호놀룰루 지역 숙소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또한, 나트랑, 푸꾸옥, 푸켓, 방콕, 다낭 등 동남아 인기 리조트와 호텔 18곳을 엄선해 최대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6월 30일까지 NOL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 숙소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투어ㆍ입장권 5%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6월 연휴부터 10월 추석 연휴까지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자 고객 혜택을 강화한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여행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8:33안희정

여기어때서 대전 숙소 예약하면 최대 7만원 할인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대전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대전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여기어때는 다음 달 5일까지 대전 지역 여행자에게 2만원 숙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중복 할인 쿠폰으로,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국내 숙소 쿠폰팩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은 발급 기간과 동일하며, 내달 22일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모텔을 제외한 대전 지역 전 숙박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추가 혜택으로 결제사에 따라 최대 1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쿠폰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 숙소는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대전은 즐길거리가 다양해 최근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 도시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08:26백봉삼

클룩,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여행부문 3년 연속 대상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각 부문에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클룩은 올해도 브랜드 만족도에 대한 고객 인식 조사와 경영방침,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문 1위에 올랐다. 클룩은 전 세계 여행지 2천700여 곳의 여행 상품 5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선두 주자다. 15개 언어와 40개 결제 통화, 40개 이상의 간편 결제 옵션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클룩은 특별히 한국의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국내 고속버스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그 뒤를 이어 ▲울릉도·독도 여객선 ▲프라이빗 택시 투어 ▲KTX 승차권 등 다양한 교통 상품을 선보이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방 여행 상품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해 클룩의 지방 여행 상품 수는 2023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도 60% 성장했다. 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여행객들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꾸준히 강화 중이다. 클룩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일본 및 유럽 철도 실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교통패스, 공항 픽업·랜딩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렌터카의 경우 전 세계 180개국, 여행지 9천여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55만 대 이상의 인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클룩 트래블 이심(eSIM)'을 선보이기도 했다. 클룩 트래블 이심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구매 후 바로 앱에서 활성화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한 잔여 데이터량 확인과 추가 데이터 충전도 가능하다. 유심과 달리 실물이 없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탄소 감축에도 일조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클룩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3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어디서든 클룩 하나로 쉽게 떠나며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8:20백봉삼

푸르트 어트랙션 2025, 90%의 참가율 달성하며 세계적 리더십 재확인

마드리드,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과일•채소 업계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17회 푸르트 어트랙션(Fruit Attraction) 행사가 IFEMA 마드리드와 FEPEX 주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마드리드 무역 박람회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발표회에서 마리아 호세 산체스(María José Sánchez) 이사는 행사 개최 4개월을 앞둔 현재 이미 전체 전시 공간의 90% 이상에 대한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행사 발표회에는 세실리오 페레그린(Cecilio Peregrín) FEPEX 사장과 호세 마리아 포잔코스(José María Pozancos) FEPEX 이사도 참석했다. IFEMA MADRID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많은 7만 제곱미터의 전시 공간이 배정됐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25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50개국에서 온 12만 명이 넘는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루트 어트랙션 2025는 과일•채소 업계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역사적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람회는 전략적 확장과 새로운 전시관 구역을 구성해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경험을 최적화하며 선도적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올해 10개 홀(3, 4, 5, 6, 7, 8, 9, 10, 12, 14)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드리드는 신선 농산물 마케팅의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수 번호 홀에서는 스페인 기업의 신제품과 관련 기술이 공개된다. 특히 5번 홀에서는 '혁신&기술(Innova&Tech)' 제품이 전시된다. 짝수 번호 홀에서는 해외 참여 기업의 전시가 펼쳐진다. 4, 6, 8번 홀은 유럽 기업, 8, 10번 홀은 글로벌 기업, 12번 홀은 아메리카 대륙 기업, 14번 홀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기업에 각각 배정됐다. 신선 식품 물류(Fresh Food Logistics) 구역은 4번 홀에 위치한다. 또한 대부분의 홀에는 보조 산업(Auxiliary Industry)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프루트 어트랙션에서 전체 가치 사슬이 대표되도록 구성된다. 한편 프루트 어트랙션 2025의 주제 작물이자 스타 제품으로는 토마토가 선정됐다. 토마토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소이자 산업적으로 중요한 경제 작물로, 이를 기념하여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유기농 제품 전시에 관람객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기농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들에 주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국제 바이어 프로그램(International Buyers Programme)은 한층 강화된 형태로 돌아온다. 올해는 특히 멕시코와 말레이시아가 주빈국(Guest Importing Countries)으로 선정되어 양국 시장과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홍보하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루트 어트랙션은 올해도 '베스트 스탠드 어워드(Best Stand Awards)'를 수여한다. 올해로 두 번째 수여하는 이 상은 박람회에서 가장 독창적인 부스(Most Original Stand), 최우수 디자인 부스(Best Design Stand), 가장 지속 가능한 부스(Most Sustainable Stand), 관람객이 뽑은 전체 최우수 부스(People's Choice Award for Best Stand Overall) 등 4개 부문을 기준으로 창의성, 디자인,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 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부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혁신 허브 어워드(Innovation Hub Awards)를 통해서는 혁신에 다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상은 혁신, 지속 가능성, 기술 적용 및 지식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출된 모든 응모작은 행사 기간 동안 4번과 6번 홀을 연결하는 혁신 허브(Innovation Hub) 구역에서 전시된다. 프루트 어트랙션은 다양한 포럼을 통해 지식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로 이루어진 기술 세미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매우 높은 수준의 참가자와 연사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포럼으로는 포도 어트랙션 콩그레스(Grape Attraction Congress), 바이오 과일 콩그레스(Biofruit Congress), 신선식품 물류 서밋(Fresh Food Logistics) 등이 개최된다. IFEMA 마드리드와 FEPEX가 공동 주최하는 프루트 어트랙션은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무역 박람회 센터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연락처: 엘레나 발레라(Elena Valera), evalera@ifema.es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19/FRUIT_ATTRAC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18/5328609/FRUIT_ATTRACTION_Logo.jpg?p=medium600

2025.05.23 08:10글로벌뉴스

파이슨, AI 통합 SSD 컨트롤러 칩 PS5028-E28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SSD 등 저장장치 컨트롤러 칩을 설계한 대만 팹리스 파이슨(PHISON)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개막일인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AI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컨트롤러 칩 'PS5028-E28'을 공개했다. PS5028-E28은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 기반 제품이며 대만 TSMC의 6나노급(N6) 공정을 이용해 전력 소모와 발열을 낮췄다. 랜덤 읽기/쓰기 성능은 각각 260만/300만 IOPS로 경쟁 제품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파이슨은 지난 해 컴퓨텍스 첫 출전에 이어 올해는 부스 크기를 세 배 이상 넓혔다. 22일 오전 난강전람관 부스에서 만난 파이슨 관계자는 "PS5028-E28은 AI 모델 처리를 가속하는 기능을 내장해 AI PC와 워크스테이션의 처리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PCIe 5.0 규격 한계치에 근접한 성능 구현 PS5028-E28은 M.2 2280 폼팩터에 최적화됐다. 초당 최대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4.2GB, 13.2GB로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의 한계치인 16GB에 거의 근접한 성능을 낸다. 연속 쓰기 작업시 소모 전력은 경쟁사 제품 대비 다소 낮은 6.06W이며 하반기부터 상용화 예정이다. SSD 확장 카드 제조업체인 에이펙스 스토리지는 E28 탑재 SSD 32개를 연결해 6.1TB 대용량 SSD도 구현했다. 초당 최대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13.6GB, 104.6GB 수준으로 높아진다. 에이펙스 스토리지 관계자는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이 충분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인텔 제온 등 서버급 프로세서와 연결해 AI 연산과 렌더링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슨 툴킷 보급 확대... "LLM 로컬 구동에 도움" 파이슨은 지난 해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공공부문을 겨냥한 온프레미스 AI 추론 툴킷인 'aiDAPTIVGPT'를 공개했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환경에서 클라우드 수준 성능을 인터넷 접속 없이 구현할 수 있다. 파이슨 관계자는 "작년에는 캐시 메모리용 SSD만 소개했지만 올해는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PU와 대용량 저장장치를 이용해 적게는 130억 개부터 많게는 1천억 개 매개변수를 지닌 언어 모델 훈련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노트북용 저전력 컨트롤러 'E31T' 보급 가시화 파이슨은 지난 해 PCI 익스프레스 5.0 노트북용으로 디램리스 방식 4채널 SSD 컨트롤러인 E31T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M.2 2230, 2242 등 소형 폼팩터도 지원해 초박형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에 적합하다. 파이슨 관계자는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연결되는 채널 수는 데스크톱용 SSD의 절반 수준인 4채널로 줄었다. 최대 속도는 초당 10GB 수준이지만 노트북 환경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제조사 PC에 해당 컨트롤러를 쓴 제품이 공급되고 있으며 전력 소모를 줄여 배터리 작동 시간을 높였다.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모바일마크'를 이용한 자체 검증 결과 최대 12시간 33분 연속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론스타와 달에 데이터센터도 구축" 파이슨은 미국 스토리지 기업 론스타와 협업해 우주에서 작동하는 SSD 구축에 나서기로 협업하기도 했다. 첫 단계로 지난 2월 달 표면에 엔터프라이즈급 SSD '파스카리'를 보냈다. 달 표면은 우주방사선과 극심한 온도 변화, 진동 등 가혹한 환경이다. 양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월에는 달 표면에 파이슨 SSD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파이슨 관계자는 "파이슨과 경쟁업체가 지구상에서 많은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지구를 제외한 우주 기준에서는 파이슨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3 07: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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