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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ぜ<텔@𝔸𝔻𝔾𝕆𝟡𝟡>ぜ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2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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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지그재그' 조사 착수..."입점사 갑질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의 입점 업체 갑질 의혹으로 조사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지방사무소는 최근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지그재그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에 입점한 쇼핑몰들에 자사 플랫폼에서만 할인 행사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그재그 할인 행사 진행 동안에는 입점 업체가 에이블리·무신사 등 경쟁사 할인 행사에 같은 상품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압박했다는 것. 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배타 조건부 거래인지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배타조건부거래를 이유로 경쟁사 신고가 있었고, 이와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면서 "특별히 우리 문제라기보단 업계 관행으로 이뤄지는 영업 형태 등이 조사 주요 쟁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아직 진행중인 사항으로 현재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힘든 점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2.06 14:29최다래

업황 악화에 흑자 또 밀린 SK온 "하반기 손익분기점 달성"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당초 지난해 4분기로 목표했던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전방 시장인 전기차 수요 둔화와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 따른 배터리 판가 하락 등 배터리 업계 공통의 시장 악재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6일 SK온은 지난해 매출 12조8천972억원, 영업손실 5천81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조7천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을 거뒀다. 회사는 시장 상황 개선이 예상되는 올 하반기 이후부터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SK온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장기적 관점에선 배터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전망 하에 설비투자(CAPEX)도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집행할 방침이다. ■ SK온, 올해 실적 '상저하고' 전망…"하반기 영업이익 실현 기대" SK온은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공략이 다시 본격화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메탈 가격의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상반기에는 배터리 출하량 감소가 예상돼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고 주요 원자재인 리튬, 니켈 등 메탈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시차(래깅) 효과로 배터리 판가가 하락하면서 사업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수요 둔화에 따라 쌓였던 재고 소진, 원자재 가격 유지, 전기차 신규 모델 확대, 금리 하락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봤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 영업이익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포함해 배터리 사업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CAPEX 증가에 따른 재무 부담을 충분히 감내 가능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익 규모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올해도 공장 증설 박차…7.5조원 투입 SK온은 올해 배터리 사업 설비투자가 7조5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시장이 정체되는 상황이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해 장기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주요 전략 시장인 북미에서 포드와의 합작법인(JV)과 현대자동차와의 JV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포드 JV의 경우 미국 에너지부 쪽에서 저리의 정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계획을 순차 진행 중이고, 현대차 JV는 각사 지분율 수준에 따른 초기 자금 투자를 통해 필요한 투자금 상당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SK온 CFO는 "올해까지 중국 옌청과 헝가리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그 외 증설 계획은 미국 JV에 대한 것으로 올해 대부분의 CAPEX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가동 연기 중인 켄터키 주 2공장의 경우 협력사인 포드와 생산 재개 시점을 협의 중이라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대부분의 CAPEX를 집행한 뒤, 내년부터는 CAPEX 규모를 점차 줄인다는 계획이다. 김진원 본부장은 "지난 2년간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면서 CAPEX가 크게 증가했으며, 재무도 일부 안전성이 약화된 게 사실"이라며 "초기 투자 이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이 가시화되면서 재무 부담울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고, 올해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 건전성 확보 사이에서 여러 옵션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급망 탈'FEOC' 준비…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 검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제에 따라, 배터리 업계는 북미 사업을 위해선 공급망의 탈중국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SK온도 핵심 광물의 공급망 재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입된 IRA 세부 규정인 해외우려기관(FEOC) 관련 내용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해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 소유 또는 통제, 관할 지시를 받는 기업의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 기업의 제품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도 이 국가 관련 기업을 거쳐 수급할 경우 각각 2024년, 2025년부터 IRA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그 동안 중국을 통한 부품과 광물 수급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적시에 공급망 전환이 가능할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SK온도 칠레,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 원료 조달 방안을 추진하는 등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아 SK온 부사장은 "북미 사업 진출 초기부터 주요 부품의 공급망 현지화를 추진해왔고 필요 시 직간접 투자를 검토해왔다"며 "공급망의 FEOC 의존도를 줄이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핵심 광물 중 리튬은 칠레, 호주 등의 주요 업체로부터 OEM 수요에 따라 물량 확보가 진행 중이고 니켈, 코발트는 IRA 충족 가능한 밸류체인으로 양극재 공정 생산지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2024.02.06 14:28김윤희

틱톡 "허위정보 즉각 삭제…정치색 짙은 인플루언서도 제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정치적으로 오용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는 즉각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틱톡은 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미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양수영 매니저는 “틱톡이 유료형 정치 광고 콘텐츠를 일제히 금지한다”며 “정치적 성향이 강한 인플루언서 콘텐츠도 제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틱톡은 정부와 정치인, 정당이 소셜미디어에서 게재하는 콘텐츠가 시민 담론 전반에 차지하는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양 매니저는 “정부와 정당 관련 공식 계정은 별도 라벨을 지정해 관리 중”이라며 “영향력이 크더라도 크리에이터 역시 공인이 아닌 일반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별도로 식별하는 라벨을 붙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틱톡은 특히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양수영 매니저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정치인이나 인플루언서, 일반인 여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총통 선거를 치룬 대만에선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틱톡에 게재한 일부 허위정보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양수영 매니저는 “틱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콘텐츠를 라벨 부착식으로 식별한다”며 “다만 정치적 혹은 상업적으로 오용하는 콘텐츠는 라벨을 부착해도 즉각적인 삭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톡에서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허위정보를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인력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뉴스 팩트체크 기관들, 전문 심사인력과 긴밀하게 협력해 허위정보 콘텐츠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코리아 류동근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6 13:55조성진

스토익 엔터테인먼트, AI와 빅데이터로 VR 시장 공략

애플 비전프로 출시로 VR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예상보다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지 못한 VR 시장 전반에 대중의 관심과 맞물려 다시 한번 성장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VR 콘텐츠 기업 스토익 엔터테인먼트는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통해 VR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한 채비에 집중하고 있다. AI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발전된 VR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키워드를 갖추고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VR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 중 하나는 머리 위에 VR 헤드셋을 착용해야 하기에 무게 때문에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며 이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VR 콘텐츠의 단점은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동한다. 가뜩이나 VR 기기 보유자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시간 접속하는 이들의 수는 더 적을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멀티플레이에서 다른 이용자와 매칭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된다. VR 게임에 PvP나 PvE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스토익 엔터테인먼트는 AI 도입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안이다. 실제로 이용자처럼 반응하는 AI 캐릭터를 적이나 동료료 게임 내에 배치하고 함께 경쟁하거나 협동할 수 있도록 해 향상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은 VR플랫폼을 넘어 전체 게임업계의 화두 중 하나다. 이를 통해 동시접속자 문제를 해결하고 비슷한 수준의 이용자와 대전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고질적인 문제인 '어뷰징'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AI NPC에 기대하는 점이다. '시장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다'라는 VR 업계 특유의 어려움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스토익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영입해 각종 키워드를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키워드를 산출해 게임 개발 및 마케팅에 적용하고 있다. 스토익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VR 마켓은 모바일게임 시장과 달리 유의미한 이용자 수나 수익률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인지될 수 있는 키워드를 유추하면 이용자 기억에 남을 게임 이름도 만들어낼 수 있다. 키워드를 유추하고 이를 조합해 결론을 낼 수 있는 노하우가 VR 게임 시장 성공을 판가름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02.06 13:53김한준

네오핀, 중남미 블록체인 프로젝트 '파텍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네오핀은 중남미 블록체인 프로젝트 파텍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억 7천만의 인구를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파텍스는 '씨-파텍스'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기업 및 사용자를 위한 10개 이상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파텍스 생태계와 디앱을 위한 거버넌스 및 유틸리티 토큰인 '파텍스 토큰', 가상자산 보관, 전송 및 수신용 비수탁 가상자산 지갑 '파텍스 월렛', CBDC 및 가상자산 발행과 추적이 가능한 레이어 2 블록체인 '파텍스 네트워크' 등이 대표적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의 가상자산 지갑과 씨-파텍스 거래소와의 연동 ▲네오핀 토큰과 파텍스 토큰 등 양사의 토큰을 활용한 디파이 상품 출시 ▲파텍스 메인넷에 대한 네오핀의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사업 참여 ▲양사 생태계 간 상호 교류를 통한 글로벌 확장 ▲한국, 중남미 대상 글로벌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한다. 한국과 중남미를 비롯해 네오핀이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 중인 중동까지 포괄해 웹3.0 관련 사업의 기반과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파텍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네오핀이 라틴 아메리카에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중남미를 비롯해 네오핀이 디파이 규제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 중인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한 중동 아프리카)까지 모두 포괄해 글로벌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텍스의 리카르도 다 로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파트너와 함께 안전하고 민첩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3:00김한준

인쇼츠 'AI 슈퍼스케일러', 국내외 애니 제작사 본격 도입

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국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손잡고 영상 프로덕션 수준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인쇼츠는 자사의 AI 비디오 화질 업스케일 기술인 'AI 슈퍼스케일러' 솔루션을 사단법인 부산애니메이션협회에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쇼츠는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도 동일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일련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 협회 소속 120여 개의 국내 애니메이션 회원사들은 작품의 콘셉트가 담긴 파일럿 영상의 AI 업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받고, TV 시리즈와 극장 영화 콘텐츠에 대해 업스케일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쇼츠가 공급하는 솔루션은 콘텐츠 영상에 특화돼 제작 현장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생성형 AI다. 특히 2023년 6월 세계 최고 컴퓨터비전 학회인 CVPR에서 공식 발표된 세계 최고성능(SOTA, State-Of-The-Art)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AI 슈퍼스케일러'는 콘텐츠와 광고 분야에서 4K 비디오에 특화된 데이터와 학습 방법론을 적용해 프리미엄 영상의 원본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리패키징(재상품화) 솔루션으로 시중에 출시된 업스케일 모델과 차별화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 인쇼츠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솔루션 공급망을 넓히고 있다. 해외 협력사로는 미국의 아파트먼트 디 필름, 중국의 리시 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보다 향상된 품질로 콘텐츠 자산을 리패키징(재상품화)하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원터치 컴퓨터 비전 솔루션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비디오 콘텐츠에 특화된 AI 스타트업으로서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광고,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사가 당사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1:19백봉삼

통신 3사, 갤S24 공시지원금 모두 인상…최대 50만원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과 KT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6일 SK텔레콤은 갤럭시S24 지원금을 기존 10만~20만원에서 25만~48만9천원으로 상향 공시했다. 최대 144.5%나 올린 셈이다. KT 역시 기존 5만~24만원에 5만5천~48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주 가장 먼저 지원금을 올린 LG유플러스는 이날 지원금 액수를 한 차례 더 인상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개통 당시 지원금을 5만2천~23만원으로 책정한 데 이어, 지난 2일 12만~45만원으로 인상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15만5천~50만원으로 재차 지원금을 올렸다. 통신 3사의 거듭된 공시 지원금 상향 조정은 정부의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단통법을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법 폐지 이전에 통신사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고, 김홍일 방통위원장도 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단통법 폐지 추진 이유로 비싸진 스마트폰 구매가를 들었다. 지원금이 오르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지원금이 오르면 이를 통한 단말기 값 할인 폭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정부 입김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규제산업 특성에 따라 통신사들이 한동안 지원금 상향 조정에 마지못해 나설 가능성이 큰 편이다. 그럼에도 최대 50만원까지 갤럭시S24 공시 지원금이 책정됐지만, 여전히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게 유리한 구조다. 가령 LG유플러스에서 50만원 지원금을 받을 때 사용해야 하는 11만5천원 요금제 기준으로 이용자는 24개월간 69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이는 57만5천원(유통망 추가 지원금 포함) 대비 12만원가량 저렴하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단통법이 처음 시행될 때보다 스마트폰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올랐는데 정부 압박으로 지원금만 올려서는 소비자가 체감할 부분은 크지 않다"며 "선택약정할인을 넘어서는 지원금이 책정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2.06 10:51김성현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 신임대표 내정

카카오게임즈는 6일 조계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 Chief Strategy Officer)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상우 내정자는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한상우 내정자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국내외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추진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 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를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20년 이상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마케팅, 데이터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상우 내정자는 쇄신TF장을 맡아 앞으로의 전략적 사업 계획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점검, 실질적인 쇄신 방향을 논의해 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임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서비스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국내외 자회사 및 파트너사들과 다양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우 내정자는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우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2006년 7월~2012년 7월 네오위즈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네오위즈 차이나 대표 2012년 7월~2015년 2월 아이나게임즈(모바일게임사) COO 2015년 6월~2018년 8월 텐센트코리아 대표 (한국지사 대표) 2018년 8월~ 카카오게임즈 입사 / CSO / 해외 사업 본부장 2024년 2월~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내정

2024.02.06 10:51이도원

영국, 전기차 판매 20년만에 100만대 돌파

영국에서 전기차가 판매된 지 20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는 전기차가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지난달까지 총 100만1천677대가 등록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내 전기차 사용 비중은 아직 미미한 편이다. 영국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운행 자동차 총 3천510만대 중 65만대만 순수 전기차로 조사됐다. SMMT는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면서 향후 2년 내로 전기차 판매량이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환경 규제도 전기차 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오는 2035년까지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자동차 업체들에 전체 판매 대수의 22% 이상이 무공해차량(ZEV)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의무화했다. 다만 도요타, 재규어랜드로버, 닛산 등 일부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대응 시간이 촉박하다며 규제 적용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월별로 보면 지난달 영국 내 전기차 판매 대수는 2만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 중 세제 혜택 등 간접적으로 보조금을 받는 법인 차량의 비중이 크고, 개인 구매 비중은 4분의 1로 감소했다. 개인 차량의 경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SMMT 협회장인 마이크 호우스는 개인이 전기차 구매 시에도 보조금이 지급돼야 전기차 보급이 촉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전기차 구매 시 지급되는 보조금 제도를 폐지했다.

2024.02.06 10:47김윤희

다올TS, 지방 파트너 위한 신년 로드쇼 개최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판사이자 수세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다올티에스는 지난달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이어파트너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달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된 다올TS의 올해 첫번째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다올TS의 이주홍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한 뒤, 메이머스트 김진효 수석부장이 'Running Your Own LLM with the Project Helix'란 주제로 AI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과 함께 '2024 IT 기술 전망'을 조명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의 공급망과 생태계 구축 ▲데이터 중심의 미래 구현 ▲엣지 플랫폼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 ▲제로 트러스트로 경계 강화 등에 대한 주제의 발표를 했다. 또한 그는 엔디비아와 AMD를 통해 AI 인프라의 단순화를 지원하는 방법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은 기업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해 소개했다. 메이머스트는 지난 9월부터 체결한 다올TS와의 MOU를 통해 '프로젝트 헬릭스' 오퍼링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생성형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 헬릭스 데모센터 준비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델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및 수주 확도 제고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제공 및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헬릭스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 모델로써 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세미나에서 수세코리아의 표선욱 이사는 수세의 주력 솔루션인 '수세 랜처'를 소개했다. 수세 랜처는 ▲컨테이너 배포/통제가 가장 어려운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3대 퍼블릭 클라우드(AWS, Azure, MS)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일뿐더러 ▲운영자 간섭을 최소화시킨 업계 최고의 운영 편의성(K8s 엔진 업그레이드, 자동 보안 스캐닝)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조차 따라하는 오픈 모니터링 UI/UX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부산, 대전, 광주에서 총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로드쇼에서 다올TS는 각 지역 사업팀이 2024년부터 지사로 승격됨을 발표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다올TS는 델과 수세 등 벤더뿐만 아니라 메이머스트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략으로 AI 및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 AI와 클라우드 등의 도입 및 운영을 고민하는 고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주요 지역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마케팅, 영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6 10:41김우용

SK C&C,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 본격 공략

SK C&C가 일반 사무부터 인사∙재무회계∙법무∙생산관리∙R&D 등 다양한 직무 기능까지 아울러 기업 업무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 적용 확산에 나섰다. SK C&C(사장 윤풍영)는 6일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계해 기업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을 내놨다.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은 AI 챗팅∙코딩∙보고서 제작 등 일반 범용 AI 서비스 3종을 비롯해 인사∙재무회계∙법무∙규제준수(Compliance)∙구매물류∙생산관리∙연구개발(R&D)∙IT개발∙마케팅∙고객관리 등 직무 영역별 전문 AI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들 서비스는 SK C&C가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로 구성된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플랫폼과 국내외 LLM, 금융∙제조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sLLM(경량화 거대언어모델)을 연계해 개발됐다. 특히 SK C&C는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AI 채팅 서비스인 '마이챗(MY CHAT)'을 기본 서비스로 탑재해 일반 사무 활용도를 높였다. 마이챗을 설치하면 사내 데스크톱 가상화(VDI) 업무 환경에서도 완벽한 보안 상태를 유지하며 국내외 LLM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챗을 활용하면 기업 재무 정보, 시장 동향 등을 물어보거나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외국어 번역 등의 업무를 맡길 수도 있다. 또 각종 업무 시스템 연계해 사내 지식 검색∙상담 창구로도 역할 확대가 가능하다. 실제 마이챗의 핵심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은 작년에 구축 완료한 '우리은행 AI 지식상담 서비스'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SKC, SK쉴더스 등 관계사에서 사용 중이며 사내 헬프 데스크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기본 모델로 개발했다. SK C&C는 제조 장비∙설비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장애 대응한 사례 외에도 대내외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상담 FAQ(자주 묻는 질문) 및 영업 상담 스크립트 추천, AI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계약 심사) 등 실제 생성형 AI 서비스 적용 사례를 반영했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 맞춤형 인사 평가 및 육성, HR시스템 자동화 등 인사 업무에 적용된다. 또 재무회계(IR 정보 지원), 법무(법률 검토 효율화), 규제 준수(규제 분석 및 검토 효율화), 구매물류(공급망 관리 효율화), 생산관리(공정 최적화), 연구개발(데이터 검색 및 분석), IT개발(개발∙품질관리 자동화), 마케팅(캠페인 자동화), 고객관리(상담 내용 요약 및 후처리) 등 여러 산업 고객들에게 적용한 우수 사례도 종합 적용했다. SK C&C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 정보오류∙환각(Hallucination), 내부 데이터 유출과 같은 우려도 없앴다.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서 ▲파인 튜닝(Fine-Tuning, 미세 조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보안 및 권한 관리 등을 거치며 최적화된 LLM 및 sLLM 적용과 함께 보안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외부 LLM과 기업 내부 정보 검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결합하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방식을 적용해 결과값에 대한 정확도도 높인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생성형 AI는 현재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 영역을 재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SK C&C의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밸류를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0:32장유미

LGU+, 쪽방촌 독거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활동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용산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말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고,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조성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수익금을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버섯볶음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시금치나물 7종이며,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 모여 60인분을 마련했다. 반찬 조리 후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후암동 쪽방촌 어르신댁을 방문해 반찬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도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2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였으며, 반찬 외에도 추운 겨울을 지내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난방용품도 준비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하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6 10:25김성현

디지털광고 시장 반등…구글·메타·아마존, 성장 견인

한 동안 주춤하던 디지털 광고 시장이 지난 해 4분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파리 올림픽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나라의 대형 선거가 예정돼 있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현지시간) CNBC는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의 3대 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개선됐다"면서 "이 기업들이 미국 디지털광고 시장 전반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분기 메타의 광고 매출은 387억 달러(약 51조6천451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 증가했다. 불과 한 해 전인 2022년 4분기 4%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같은 기간 아마존 역시 광고 매출이 27% 증가한 147억 달러(약 19조6천171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선두주자인 구글은 유튜브 성장에 힘입어 광고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55억 달러(약 87조4천97억원)를 기록했다. 데브라 아호 윌리엄슨 디지털광고 전문 분석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나 주요국 선거와 같은 대형 행사가 많다”며 “전 세계 주요 이벤트가 디지털광고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인사이더인텔리전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의 광고 지출 규모가 지난 해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3년과 2022년 광고 지출 증가율 6.3%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에서 활동 중인 시장전문가들은 “현재 거시경제 환경이 디지털 광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메타와 구글은 광고 플랫폼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실적 발표를 앞둔 스냅과 핀터레스트 광고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만 메타, 구글, 아마존 등 대형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스냅과 핀터레스트는 광고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회사들”이라며 “다만 대형 기업들의 디지털광고 실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스냅과 핀터레스트 같은 회사 실적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적게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2.06 10:20조성진

대웅제약, '브이올렛' 심포지엄 성료

대웅제약이 디엔씨와 함께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데옥시콜산, DCA)'을 주제로 한 단독 심포지엄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브이올렛을 실제로 사용하는 의료진이 참여해 브이올렛 시술의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DCA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종훈 리즈벨클리닉 원장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 ▲김현옥 톡스앤필 원장 등이 여러 임상법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해당 제품은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 적용에 가능성이 있다”라며 “처진 볼살 지방 개선 임상도 논문화 마무리 단계로 적응증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도 “회사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들이 미용성형 시장의 리더가 되고 있다”라며 “국내·외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근거 기반의 메디코(Medico) 마케팅으로 만족스러운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올렛은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 연구 및 시판 후 조사가 실시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2024.02.06 10:12김양균

대만 팹리스, 서버용 Arm CPU 인텔 18A 공정서 생산

대만 팹리스 업체 패러데이가 Arm 기반 64코어용 칩을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최신 공정인 '인텔 18A'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Arm은 2021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네오버스 컴퓨트 서브시스템(CSS)을 주요 반도체 팹리스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패러데이는 네오버스 CSS 기반으로 설계한 데이터센터·5G 네트워크용 64코어 칩을 IFS가 보유한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한다. 실제 제품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티브 왕 패러데이 CEO는 "패러데이는 향후 수요처의 요구 증대를 만족할 수 있는 최선단 공정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며 "Arm 네오버스 기반으로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하는 새 플랫폼은 고객사가 첨단 데이터센터와 HPC(고성능컴퓨팅) 제품 출하 시기를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과 Arm은 지난 해 3월 인텔 18A 공정을 이용해 모바일 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센터,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생산에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 18A(Å, 0.18nm급) 공정은 현재 인텔이 보유한 공정 중 가장 최신 공정이며 반도체 후면 전력 전달 기술 '파워비아'(PowerVIA), 새 트랜지스터 구조 '리본펫'(RibbonFET) 등으로 구성됐다. 스튜어트 판 IFS 담당 부사장은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텔 18A 공정을 활용하는 Arm 네오버스 기반 SoC 개발에 패러데이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4.02.06 10:07권봉석

"올해 서버 내 D램 용량 17.3% 증가"…AI 덕분

AI 서버 업계의 활발한 투자가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올해 서버용 D램의 기기당 용량 증가율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 타 IT 산업을 크게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서버용 D램의 기기당 용량 증가율은 17.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AI 서버 업계는 엔비디아·AMD 등 주요 팹리스의 최첨단 AI 가속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시에 고용량·고효율 데이터 처리를 뒷받침해 줄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버용 D램의 기기당 용량 증가율은 올해 17.3%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증가율(13.6%) 대비 3.7%p 상승한 수치로, 다른 IT 산업과 비교하면 가장 증가율이 높다. 스마트폰 및 노트북 분야의 올해 기기당 D램 용량 증가율은 각각 14.1%, 12.4%로 관측된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IT 산업이 AI에 초점을 맞추면서, 서버 부문 내 D램이 가장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아직 AI 기능 도입이 부족한 스마트폰과 PC의 경우 2025년부터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 역시 AI 산업의 발달에 따라 고용량화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기기당 SSD 용량 증가율은 서버가 13.2%로 가장 높으며,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각각 9.3%, 9.7%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6 10:04장경윤

화웨이, 서버용 AI 칩 생산에 집중...스마트폰 생산 늦춰

화웨이가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칩 생산에 집중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60 시리즈' 생산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기린 칩보다 어센드 칩 생산을 우선시해 메이트 60 스마트폰의 생산을 늦췄다"고 전했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는 메이트 60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과 서버용 AI 칩 '어센드(Ascend) AI'를 생산한다. 최신 칩인 '어센드 910B'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비(非) 엔비디아 AI 칩으로 꼽힌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 등 첨단 AI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을 금지함으로써 중국은 새로운 대안으로 '어센드 AI' 칩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컴퓨팅 파워에서 입지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했고, 지방 당국은 화웨이의 어센드 시리즈에 대한 공공 및 민간 수요 강화와 동시에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7나노 칩을 탑재한 '메이트60' 인기에 힘입어 3년여 만에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런 스마트폰 성장세인 가운데 화웨이가 스마트폰 생산을 늦추면서 서버용 AI 칩 생산에 주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논평을 거부했다.

2024.02.06 09:52이나리

서울로보틱스, IPO 대표주관사에 삼성증권…"내년 코스닥 상장"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서울로보틱스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7년에 창업한 서울로보틱스는 산업용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메이저 글로벌 자동차 OE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30억원, 매출 총이익률은 55%를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은 80%에 달했다. 서울로보틱스는 내년 상장에 앞서 올해 프리 IPO 라운드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이저 고객사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우수 인재 영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다수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계약을 완료하고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 플랫폼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개별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 건물이나 가로등 같은 시설 주변 인프라에 배치된 센서들이 차량 위치와 장애물을 감지하도록 돕는다. 주행 계획 소프트웨어는 무선 통신을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주행 명령을 전송한다. 차량은 이 기술로 조립 구역에서 물류 구역까지 스스로 이동한 후 운송을 위해 대기한다. 특히 고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실제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며, 객체 분류와 차량 위치 파악 기능을 수행한다. 또 날씨 필터링 인공지능(AI)을 탑재해 폭설·폭우 같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타깃 움직임만 인지해내는 정확도를 구현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다수의 기술평가특례상장 경험과 압도적인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초고액자산가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로보틱스의 목표와 비전, 기업 가치,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주관사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어 "산업용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서울로보틱스는 새해 시장 규모만 수십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코스닥에 상장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공모한 자금은 미국과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력 강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6 09:14신영빈

인폴드코리아 '러브앤딥스페이스', 여성 이용자 사로잡나

여성 이용자를 겨냥한 신작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대다수의 게임이 남성향 중심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초반 기세를 몰아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지난달 1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 모바일 연애 게임이며 한국 서비스는 인폴드코리아가 담당한다. 이 게임은 풀 3D 그래픽 기반의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풀 3D 그래픽을 활용한 실사형 캐릭터, 근 미래 배경의 SF 세계관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3D 그래픽을 통해 제작된 게임 속 세 남자 주인공과 함께 연애를 즐길 수 으며, 이들과 데이트 및 상호작용 등을 통해 호감도와 신뢰를 쌓아갈 수 있다. 또한 남자 주인공을 자유롭게 터치하면서 그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는 인터렉션 요소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남자 주인공을 터치하며 다양한 반응을 즐길 수 있으며 의상을 고르거나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애요소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주인공과 함께 페어를 이뤄 진행되는 2인 전투 콘텐츠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떤 파트너를 선택하는 지에 따라 주인공의 무기 및 능력이 바뀌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현지화 부분도 매끄럽게 구현됐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을 비롯한 다수의 등장인물의 음성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요소들이 한국어로 표현됐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쳤고, 그 결과 사전예약부터 1천500만 명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실제 다운로드 수 또한 출시 직후 글로벌 1천만을 넘겼다. 또한 출시 이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 안팎을 오르내렸고,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매출 10위권에 올랐다. 다운로드 수 역시 10위권을 기록한 것을 보면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겼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인폴드코리아는 지난 5일 러브앤딥스페이스 첫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장인 브랜드 사르토리아 피로찌와의 협업을 통해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재단사 눈지오 피로찌를 디자인 컨설턴트로 초청해 남자 주인공들의 넥타이 디자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애플의 혼합현실(MR) '비전 프로' 버전 개발 소식을 밝히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MR)을 아우르는 기기를 통한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2024.02.06 09:06강한결

"구글, 검색기록 지운다고?"…아마존, 英 리치 손잡고 고객 데이터 확보 총력

아마존이 구글의 쿠키 삭제 조치에 맞서 온라인 광고 타겟팅을 위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언론사인 리치(Reach)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타겟 광고를 위해 웹사이트 전반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해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3자' 쿠키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글은 올해 말까지 모든 타사 쿠키를 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파리에서 쿠키를 차단한 애플과 유사한 조치로, 구글은 이달부터 크롬 브라우저에서 쿠키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보호단체들은 그동안 쿠키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한다고 주장해왔다. 개인의 취향뿐 아니라 병력이나 진단기록, 프로필 등 민감한 개인정보도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리치는 광고주가 사람들이 어떤 기사를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맞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아마존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 정보를 사용해 영국 게시자의 사이트에서 더 많은 타겟팅 광고를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구글은 올해 1월 초부터 쿠키 사용 중단을 시행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계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잠재적으로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자료 옆에 브랜드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브랜드 안전 도구인 '맨티스(Mantis)'가 적용된다. 맨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도의 효율적인 콘텐츠 심사 시스템으로, 광고주들에게 관련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식별해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쿠키가 사라진다는 것은 거의 모든 인터넷 사용자가 광고주에게 거의 식별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언론사들은 광고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 제공의 가치까지 낮아지면서 점차 일자리도 없애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4.02.06 09:06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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