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ぜ<텔@𝔸𝔻𝔾𝕆𝟡𝟡>ぜ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73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상반기 전기차 시장 20.8%↑…테슬라 약세에 BYD 승승장구

세계 전기차 시장이 중국 기업들의 주도 하에 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BYD에 1위를 뺏기고 2위에 머물고 있다.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그룹은 인도량이 역성장했지만, BYD, 지리그룹 등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각국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715만9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8% 상승했다.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BYD가 전년 동기 대비 24.1%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송, 시걸, 돌핀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BYD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그먼트와 덴자, 양왕과 같은 서브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YD는 유럽, 아세안 5국, 남미 등 현지 완성차 업체 전동화 속도가 늦은 지역에 대해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미국과 유럽 같은 지역은 관세장벽이 없는 국가에서 현지 생산 시설을 구축해 관세장벽을 우회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BY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외한 순수전기차(BEV)의 판매량은 약 69.7만대로 BEV 비율이 100%인 테슬라 판매량까지 넘보고 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 모델3와 모델 Y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의 역성장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모델Y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이 공장 모델Y 생산을 최소 20% 감산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안 다양한 차급 신차가 연이어 출시된 반면 테슬라는 신차 출시가 늦어지면서 타 업체들과의 격차가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다. 3위는 지리 그룹이 기록했다. 지리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의 지커001차량과 경형 전기차 판다 미니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11만대 이상 판매됐고, 중국 외 시장에서 볼보와 폴스타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링크앤코와 같은 서브 브랜드를 론칭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중고급형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8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약 26만6천대를 판매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8% 역성장했다.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 EV9 판매가 확대됐으나 기존 주력 모델 아이오닉 5, EV6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 배터리가 탑재되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EV3를 출시했다. SNE리서치는 해당 모델이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60.4%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지침이 발표되었다. BYD, 체리 등 현지 생산체계 구축으로 관세 장벽을 우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처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지역은 보조금 축소에 의한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 감소 우려에 따른 유로7 규제완화에 따라 전동화 전환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 이는 2025년 CO₂ 규제 강화에 맞춰 신차 모멘텀과 함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부터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북미 지역은 대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전망치가 추가로 하향조정 될 예정이다. IRA 정책에도 불구하고 둔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OEM들의 기존 증설 계획들이 미뤄지거나 중단됐다. 또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으로 수정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 이구환신 정책과 같이 적극적인 전기차 전환 정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과 달리 유럽과 미국은 오히려 반대되는 정책들로 성장세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유럽과 미국의 탄소규제 완화와 미국 대선 이슈로 OEM들은 기존의 공격적인 증설 정책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세계적 경제위기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 하락, 현지 생산까지의 리드타임을 고려해봤을 때 중국을 제외한 주요 지역들의 올해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2024.08.08 10:16류은주

주연테크, 게임 특화 브랜드 '긱스타' 런칭

주연테크가 8일 게임 특화 자체 브랜드 '긱스타'를 런칭하고 게임 특화 고성능 PC와 모니터, 주변기기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긱스타란 괴짜를 뜻하는 긱(GEEK)과 스타(STAR)의 합성어다. 독창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브랜드 이념을 담았다. 첫 제품은 RGB LED와 미끄럼 방지 패드, 멤브레인 스위치를 적용한 'GK01 키보드'로 게임과 일상 업무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오는 2027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3조2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향후 국내 e스포츠·게임 시장 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게이밍 PC,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e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게임과 관련 콘텐츠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대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08 10:09권봉석

머스크, 이번엔 X 광고주 고소…이유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광고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X는 광고주들의 대규모 보이콧으로 수십억 달러를 잃었다며 ▲세계광고주연맹(WFAD) ▲유니레버 ▲마스 ▲CVS헬스 ▲외르스테드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 말 440억 달러(약 60조6천12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했다. 이후 직원과 운영 정책을 개편하고 회사명도 X로 변경했다. 이렇게 변신한 이후부터 WFAD를 비롯한 광고주들이 X에 광고를 주지 않고 있다고 머스크는 주장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X에 소송에 대한 글을 게시하며 "2년 동안 친절하게 대했지만 빈말만 들었을 뿐이다. 이제 전쟁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후 게시물에서 "광고주로부터 체계적으로 보이콧을 당한 회사는 소송을 제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린다 야카리노 X 최고경영책임자는 "이번 소송은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발견한 증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일부 기업이 X에 대한 체계적인 불법 보이콧을 조직했다는 걸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 번영 능력을 위협하는 X를 보이콧하기로 공모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광고주연맹과 CVS, 외르스테드, 마스, 유니레버의 대표들은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2024.08.08 10:05정석규

경기콘텐츠진흥원,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개강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 리더 교육 및 교류를 위한 7회차 프로그램인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를 7일 경콘진 부천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강했다.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는 도내 산업계 리더를 육성하고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콘진의 교육 및 네트워킹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성남, 수원, 안양 등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기업 대표와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은 '변화와 혁신 시대에 필요한 리더의 태도'라는 주제로 문성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가 맡았다. 2부에서는 손관승 작가가 '와인 인문학이 리더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기업 리더분들이 모여 어려움을 나누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아카데미가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기업 리더는 "이번에 재창업을 하면서 직원들을 고용해 사업을 진행해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경영자가 아닌 콘텐츠 기획자로서만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 이번 교육을 통해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는 경콘진, 고양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네 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해당 지역의 주력 산업 분야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7회차 교육을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리더십, ▲뉴미디어 및 마케팅, ▲ESG경영,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회계 전략,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리더 맞춤형 강의가 열린다. 모든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네트워킹 행사인 프랜십데이(Friendship Day)와 수료식인 리더스데이(Leaders Day) 등 100여 명의 기업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열고 보다 넓은 교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2024.08.08 09:55김한준

OK캐쉬백, 글로벌 시장 확대 위해 폰타포인트와 동아시아 얼라이언스 구축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일본 로열티 마케팅(대표 하세가와 츠요시)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OK캐쉬백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로열티 마케팅은 전세계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폰타 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일본 편의점 로손 등 30만여 개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오늘부터 일본으로 여행가는 국내 여행객들은 OK캐쉬백 앱에서 돈키호테, 빅카메라, 츠루하 드럭스토어 등에서 사용 가능한 5~7% 할인쿠폰을 다운로드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일본 로손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고 사용하려면 OK캐쉬백 앱에서 '폰타 & OK캐쉬백'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조만간 일본 폰타 포인트 회원이 한국 방문 시 버거킹, KFC 등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42% 할인쿠폰, 세븐일레븐 상품별 할인쿠폰, K뷰티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어돕션 2024' 행사장에서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당시 MOU 체결식에는 SK플래닛 김교수 CBO, 로열티 마케팅 하세가와 츠요시 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양사 서비스 이용자 대상 핵심 지역 기반의 쿠폰 및 포인트 등 크로스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일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제주도, 부산을 비롯해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도쿄, 오사카 등 특화된 관광지 대상 지역 기반의 크로스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며, 해외여행 시 필요한 보험, 환전, 로밍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웹2.0에서 마케팅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웹3.0 블록체인 영역까지 기술 논의와 서비스 제공 방안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플래닛 김교수 CBO는 "한국과 일본의 No.1 포인트 사업자 간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높이는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양사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동아시아 중심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09:48김한준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버전, 11월 지스타에서도 공개"

펄어비스가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 준비 상황과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펄어비스는 오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30분 분량의 이용자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시간 분량의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게임스컴 이후 국내 이용자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월에 있을 지스타에서도 B2C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허진영 대표는 "출시 일정은 게임이 원활히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일정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라면서도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이용자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 자세한 일정은 하반기 중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검은사막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직접 서비스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답변도 이어졌다. 허 대표는 "퍼블리싱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다. 직접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전 지역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며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붉은사막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로 지난 몇년간 게임스컴을 비롯한 글로벌 행사에서 붉은사막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많은 이용자 관심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그동안 노하우를 활용해 붉은사막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는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대한 향후 청사진도 확인할 수 있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는 중국 퍼블리셔(텐센트)가 발표한 바와 같이 올 하반기 중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 최적화 작업과 경쟁작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해 중국 중추절 이후에 가능한 빠르게 출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2024.08.08 09:23김한준

리튬 가격 떨어지자 배터리 셀 가격 또 하락

배터리 원자재 리튬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배터리 셀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터리 셀 가격은 전달 대비 2% 하락했다. 양극재와 코발트, 니켈, 특히 구리와 같은 배터리 금속 가격 하락이 맞물리며 배터리 원재료 비용이 내려가 배터리 셀 가격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각형 삼원계와 리튬인산철(LFP) 그리고 파우치형 삼원계 배터리 셀 평균 가격(ASP)은 각각 와트시당 0.48위안과 0.41위안, 0.5위안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가격은 더 크게 내려갔다. 지난 한 달 동안 ESS용 LFP 배터리 셀 가격은 9% 가량 감소해 와트시당 0.38위안으로 하락했다.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8만위안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한 공급 과잉으로 별로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에 탄산리튬 가격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다만 트렌드포스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배터리 셀 제조 업체들이 리튬 재고를 늘리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리튬 가격 하락 추세는 지속되지만, 속도가 다소 둔화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4.08.08 09:23류은주

대학생이 일하고픈 공기업 2위 '한전'...7년째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선정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962명을 대상으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총 32개 기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14.3%)가 2018년 조사 이래 7년 연속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관심 업종(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2.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8.7%) 또한 7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2.6%)와 ▲고용 안정성(22.6%)의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2023년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87개월(약 15년 4개월)이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와 순위가 엇갈렸다. 먼저 한국공항공사(6.8%)는 작년 조사 대비 한 단계 올라 3위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를 고른 이유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30.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6.2%)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져 4위를 기록했다. 관심 업종(21.7%)을 선호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한국조폐공사(5.7%)는 5위로 작년 순위를 유지했다. 해당 기업을 뽑은 이유 중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1.8%)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1.8%)가 가장 많았다. 2024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신입 연봉은 약 3620만 원이다. 6위는 한국마사회(5.0%), 7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7%)가 차지했다. 한국마사회(5.0%)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올랐다. 선호하는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54.2%)가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의 신입 연봉은 약 4천441만원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7%)도 작년 대비 세 단계 상승했다. 관심 업종(48.9%)을 선호하는 이유 1위로 꼽았다. 올해 10위권에 새로 안착한 공기업들이 있다. 8위 한국가스공사(4.5%), 9위 한국토지주택공사(3.5%), 10위 강원랜드(3.4%)가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4.5%)는 3년 만에 10위권에 진입했다. 작년 14위에서 여섯 단계가 올라 8위에 등극했다. 해당 기업을 뽑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7.9%)가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신입 연봉은 약 4천700만 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3.5%)는 작년 1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 9위를 차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선택한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4.7%) ▲본인의 성장 및 개발 가능성(14.7%) 등을 꼽았다. 10위 강원랜드(3.4%)는 지난해 15위에서 다섯 계단 상승했다. 강원랜드 역시 3년 만에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관심 업종(24.2%)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4.2%)의 이유로 이 기업을 선호했다. 공공기관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신입 연봉은 약 3천852만 원이다. 이어서 성별에 따라 일하고 싶은 공기업을 알아봤다. 남성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뒤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9.4%), 한국철도공사(6.6%), 한국석유공사(5.8%), 한국조폐공사(5.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17.4%)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8.0%), 한국전력공사(7.0%), 한국철도공사(6.0%), 한국조폐공사(5.8%) 등이 여대생들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나타났다.

2024.08.08 09:12백봉삼

아시아나항공·포스코·SK 등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시작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이 활발하다고 8일 밝혔다. 채용 진행 기업은 아시아나항공, 포스코A&C, SK티엔에스, LF, GS리테일, 넥슨네트웍스 등이다. 아시아나항공는 이달 19일까지 '2024년 캐빈승무원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근무지는 서울/경인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어학, 신체조건 등 기준에 부합할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어학성적 우수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수영테스트 ▲최종합격 순으로 인턴으로 입사해 1년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A&C에서 이달 14일까지 '24년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하이테크CM, 플랜트CM으로 근무지는 화성, 포항, 광양 등이다. 국내외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졸업(예정)자, 전 학년 학점 3점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사업 분야 연관 전공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1차면접 ▲인턴실습 ▲최종면접 ▲발표/입사 순이다. SK티엔에스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전환형 인턴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통신/전자, 전기, 기계, 건축, 안전, 사업개발, HR로 직무별 한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정규 대학 기졸업자, 10월 말부터 정상 근무 가능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관련 기사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여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인턴 입사 ▲정규직 전환 순이다. LF는 19일까지 '2024년 정규직 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직무는 기획MD, 온라인MD, 브랜드영업, 브랜드마케팅, 영업관리 등이며 공통 직무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인턴십 기간(10~12월) 풀타임 근무 가능자, 정규직 전환 즉시 근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모집 ▲인터뷰 ▲인턴십 ▲정규직 전환 순이다. GS리테일은 이달 19일까지 '24년 하반기 수퍼사업부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수퍼 점포영업 담당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및 24년 8월 졸업 예정인 자, 9월 인턴십 근무 가능한 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 ▲1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전환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넥슨네트웍스는 18일까지 '게임서비스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고객 문제 해결, 리스크 관리, 리텐션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졸업자 및 24년 9월 졸업예정자, 인턴 기간 풀타임 근무 가능자,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입사 가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면접 ▲인턴십 ▲전환평가 순이다.

2024.08.08 08:55백봉삼

블룸버그 "델, 올해도 감원 전망"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원에 나설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이 7일(미국 현지시간) 델테크놀로지스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델은 기존 PC와 워크스테이션 등 제품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서버와 AI 솔루션에 집중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코로나19 범유행 종료 이후 PC 판매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는 레노버, HP에 이어 세계 3위 PC 제조사다. 금리 인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가 시작된 2022년 4분기부터 분기당 1천만 대 내외 PC를 출하 중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2월과 8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감원을 시행했다. 현재 델테크놀로지스의 전체 직원 규모는 약 12만 명으로 지난 해 2월 대비 1만 3천여 명 가량 줄었다. 미국 IT 매체 실리콘앵글은 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델테크놀로지스가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만 2천 명 가량을 감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8.08 08:54권봉석

SK어스온, 호주 해상 CO2 저장소 탐사권 획득

SK어스온이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CO2) 저장소 탐사권을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SK어스온은 핵심 성장 동력인 자원 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추가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SK어스온은 호주에서 진행된 해상 탄소 저장소 탐사권 입찰에서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 공동 탐사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의 지분은 20%로 호주 CCS 기업 인캡쳐(75%), CCS 기술 컨설팅 업체 카본CQ(5%)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SK어스온은 약 6년간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 CO2 저장소 개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성이 검증되면 추가 입찰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주입권을 확보해 2030년부터 본격적인 CO2 주입 사업을 이어간다. G-15-AP 광구는 호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저장을 주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광구다. SK어스온은 해당 광구의 CO2 저장소 확보에 성공할 경우 호주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국내 CO2 포집 업체들과 협업해 한국-호주 간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호주는 지난해 11월 CO2의 국가 간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안 비준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SK온은 세계 최대 규모의 CO2 저장 가능성을 가진 호주가 CO2의 수출입을 허용하며, 국내 CCS 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호주는 우리나라와 지리적 인접성까지 더해져 이산화탄소 운송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갖춘 국가로 꼽힌다. 이번 탐사권 확보를 바탕으로 SK어스온이 호주 정부 및 산업계와 협력 기회를 확대할 뿐 아니라, 국내 저장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다. 지난 2022년 SK어스온은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저장을 위한 셰퍼트 CCS 프로젝트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고성능 해양 CO2 저장 모니터링 국책과제 및 대규모 CCS 기반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CCS 사업에 매진해 2030년 200만톤, 2040년 500만톤, 2050년 1천600만톤 이상의 CO2 저장소를 단계적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내다봤다. SK어스온과 SK E&S 양사의 자원개발 및 CCS 기술 역량을 활용해 호주 해상 등지에서 글로벌 CCS 허브 구축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SK E&S가 동티모르 해역 바유운단 가스전에서 진행 중인 CCS 프로젝트와 연계한 CCS 허브 구축도 강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CS 기술의 역할이 커지며 포집한 CO2를 주입할 저장소 확보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다. SK온은 CCS 사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CO2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대규모 해외 저장소를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이번 CO2 저장소 탐사권 확보를 시작으로 SK어스온의 두 축인 자원개발 사업과 CCS사업이 시너지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SK어스온은 SK E&S와 함께 선도적으로 해외 저장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축적해온 자원개발 역량을 토대로 SK E&S와 협력해 성공적인 CCS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2024.08.08 08:51김윤희

브이디컴퍼니, 오비맥주와 로봇 광고 선봬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오비맥주와 손잡고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기기를 활용한 미디어 광고를 매장 내 운영하며 판촉 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오비맥주 카스의 파리올림픽 응원 광고를 7월 12일부터 2주간 명륜진사갈비 안산문화광장점을 비롯한 수도권 5개 외식업 매장에 송출했다. 서빙로봇 푸두봇, 벨라봇과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활용했다. 푸두봇, 벨라봇은 카스 컬러와 디자인으로 외관을 랩핑하고 크루즈 모드로 매장 곳곳을 이동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현수막과 폼보드 광고판을 통해서도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을 알렸다. 또한 브이디메뉴는 시작 화면과 대기 화면에 카스의 파리올림픽 기념 CF 광고가 노출되도록 했다. 이후 브이디컴퍼니는 해당 기간에 대한 카스 판매 점유율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브이디컴퍼니 기기를 운영한 5개 매장에서 전월 동기와 비교해 병맥주 전체 판매 중 카스 판매 점유율이 최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프집의 경우 오비맥주 카스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11.4% 증가하며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의 미디어 광고 효과가 높았다. 브이디컴퍼니는 카스 제품과 올림픽 응원 요소를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곳곳에 적용하며 주문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스 디자인으로 랩핑한 서빙로봇은 매장을 이동하며 제품을 직관적으로 연상하게 했다. 테이블오더 화면에서는 맥주를 마실 때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영상으로 매출 상승효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빙로봇을 활용한 광고는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이다. 최근 브이디컴퍼니가 AI판촉로봇 케티봇을 기반으로 로봇 광고를 론칭한 뒤 90%의 매출 상승효과를 입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케티봇은 전면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서빙로봇이다. 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광고 송출과 판촉은 물론 제품 진열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이미 해외 시장에서 활용 중이다. 신용민 브이디컴퍼니 마케팅팀장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서비스로봇과 테이블오더가 외식업장에서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광고 미디어로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08:37신영빈

펄어비스, 2분기 매출 818억원..."붉은사막, 기존 오픈월드 게임 넘는 완성도"

펄어비스가 2024년 2분기 매출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 58억 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주요 지적재산권(IP)별 영업수익을 살펴보면 검은사막 IP 매출은 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이브 IP 매출은 216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영업수익을 보면 국내 매출은 전체의 56%를 차지하며 458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체 매출의 20%인 164억 원,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은 24%인 196억 원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이 75%인 614억 원, 모바일 게임은 21%인 172억 원을 차지했다. 콘솔 게임은 32억 원으로 4%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 검은사막 PC 버전에서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선보이며, 콘솔 버전에서는 '끝없는 겨울의 산' 신규 지역과 차세대 기기 버전 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도사' 클래스와 '아즈낙 전장' 신규 지역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이브 IP에도 집중해 이브 온라인에는 얼라이언스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이브 뱅가드 출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이브 갤럭시 컨퀘스트 사전예약도 3분기 진행 예정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은 2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기대작인 붉은사막은 8월 독일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B2C 시연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 다양한 게임쇼에 붉은사막을 선보인다. 조석우 CFO는 "붉은사막은 기존 오픈월드 게임을 넘는 완성도와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게임스컴을 기점으로 마케팅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기존 게임 노하우를 더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8 08:28김한준

밀리의서재, 티웨이항공 여행객 대상 선착순 1개월 구독권 증정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항공 이용객들에게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뤄졌다. 밀리의서재는 티웨이항공 이용객들에게 18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권을 제공해 여행 준비부터 장시간 비행까지 모든 순간 독서를 즐기며 지루함을 달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8일 로마 취항을 시작으로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이에 맞춰 첫 취항지인 로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추천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추천 도서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자국 문화 소개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와 로마의 낭만을 담은 에세이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추천했다. 또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로마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로마 걷기여행'과 유적지, 맛집, 쇼핑 정보를 총망라한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를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모든 도서는 사전 다운로드로 기내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제휴 구독권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달 선착순 1만 명의 티웨이항공 탑승자와 예매자에게 증정된다. 구독권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 번호와 탑승자 정보를 입력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밀리의서재에 등록해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이수지 마케팅본부 B2C 기획팀은 "이번 제휴로 지루한 비행시간이 독서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밀리의서재는 일상은 물론 여행과 같은 특별한 순간에도 늘 함께하며 독서의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8 08:27안희정

롯데홈쇼핑,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로 오디오북 제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7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사내 임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낭독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음성도서 제작에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들이 참여해 왔다. 이번 시즌에는 사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음성도서 녹음에 참여하는 '낭독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분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에 도서를 수령해 전체 내용을 숙지한 후 쇼호스트들의 발음, 발성 비법을 전수 받고, 틈틈이 목소리 연기 연습도 진행했다. 녹음은 7일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 녹음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1시간 동안 환경도서, 그림책, 어린이 읽기책 등 도서 속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생동감 있게 낭독을 이어갔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내년 3월 서울맹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별 롯데홈쇼핑 니치마켓소싱팀 MD는 “시각장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주저 없이 신청을 하게 됐다”며, “처음 해보는 목소리 기부여서 많이 긴장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내 목소리가 담긴 도서가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드림보이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0권의 도서를 녹음하고, 음성도서 4천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천700여 곳에 기증했다.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도 음성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시각 장애인, 저시력인, 난독 장애 등 독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음성도서 '데이지 도서' 입력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내 ESG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쇼호스트 목소리 재능기부로 진행되던 음성도서 제작을 사내 임직원 참여로 확대한 결과 기대 이상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22안희정

플레이오토, 알리바바닷컴 B2B 파빌리온 연동서비스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과의 연동서비스를 출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61만건 이상의 소싱 기회를 통하여 약 1천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국내 전용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의 출시됨에 따라 국내 셀러들은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 또한 보다 쉽게 한국 상품을 찾고 소싱 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빌리온 입점비는 연 199달러다. 이는 글로벌 수출을 체험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후 스탠다드 멤버쉽(GGS)으로 가입을 이어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토를 통하여 빠르게 입점 신청할 수 있고 편리한 상품 리스팅이 지원된다. 플레이오토의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어 번역 지원 기능을 통해 한국어로 등록한 상품이 영어로 자동 번역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단건부터 다수까지 손쉽게 이전 등록할 수 있어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오토는 정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매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상품등록과 번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CS(고객서비스), 해외 배송 등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플레이오토 자체 온라인 플랫폼 및 판매 계정을 통한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금일 파빌리온 론칭과 함께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플레이오토는 국내 셀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17안희정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340억원…전년비 18%↑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조4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천340억원, 영업이익률은 6.7%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은 2분기에 9천5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139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채널 등의 광고형 매출은 3천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늘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천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카카오톡의 2분기 기준 국내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4천893만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톡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카카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3천535억원이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879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 콘텐츠 부문 내 뮤직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5천109억원이다. '아이브', '라이즈', '에스파'의 신보가 각각 170만장, 127만장, 117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스토리의 2분기 매출은 2천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일본 웹툰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픽코마의 전략적 마케팅 확대로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미디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896억원이다. 제작 라인업이 하반기에 집중됐던 지난해 하반기 기저효과 때문이다. 2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1조 8천709억원으로 전년 2분기보다 3% 증가했다. 카카오는 톡채널과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사업 구조를 굳건히 하고, 카카오톡의 본원 경쟁력과 새로운 동력이 될 AI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속도를 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08:12안희정

中 샤오미, 日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3위

중국 샤오미가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로 삼성전자를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6%를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 CNMO가 7일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샤오미 일본 법인 샤오미재팬은 공식 X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CNMO가 전했다.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56%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12%)에 이어 샤오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가 샤프(5%), 5위가 삼성전자(5%)다. 상위 5개 기업 중 삼성전자의 출하량 하락폭이 -39%로 가장 컸으며, 애플(-4%)과 샤프(-27%)도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구글(37%)과 샤오미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세 자릿수의 상승세는 샤오미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달 일본 언론 BCN도 "6월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이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애플 점유율이 50%를 넘고 샤오미의 대약진으로 상위 5개 기업에 입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월 샤오미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2019년 12월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보다 일찍 일본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2007년), ZTE(2015년), 오포(2018년) 등 다른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 보다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월 샤오미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 '샤오미14 울트라'가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오미14 울트라의 일본 시장 가격은 중국 시장 보다 비싼 데다 16GB 램+512GB 버전 모델만 판매되는 가운데 거둔 실적인 만큼 의미가 있다. 샤오미의 일본 시장 성과에 대해 일부 중국 언론은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쟁력과 해외 전략 성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샤오미의 루웨이빙 총재는 7일 일본 시장 순위를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면서 "일본 시장 돌파는 아직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화이팅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4.08.08 07:40유효정

체면 구긴 아모레·LG생건, 국내 매출 동반 부진

뷰티 업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시장에서 체면을 구겼다. 면세 채널 부진으로 국내시장에서 나란히 매출 감소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매출은 5천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화장품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315억원에서 206억원으로 35% 줄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3천815억원으로 2.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2%로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늘었다. 중화권 매출이 44.3%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중동 등에서 각각 65%, 182% 늘어나며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 역시 국내 매출이 해외보다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국내 매출은 1조2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천792억원) 대비 3.1%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5천196억원으로 전년 동기(5천285억원) 대비 1.7%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1%(2천18억원)로 가장 비중이 컸고 ▲북미 7%(1천316억원) ▲일본 5%(941억원) ▲기타 5%(922억원) 순이었다. 국내 면세 채널 불황이 지속되면서 양 사 매출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면세 채널에서 판매량이 높았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를 중심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기준 국내 매출 대비 면세 채널 비중은 16%다. LG생활건강 역시 중국 사업 및 국내 온라인 및 H&B 매출이 성장했음에도, 면세 업황 둔화가 국내 매출을 끌어내렸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면세 채널이 국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면세 채널에서 매출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브랜드 차원에서도 국내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진행, 캠페인 전개 등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고 립세린, 선퀴드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8 06:00김민아

Silicon Motion, PCIe Gen5 SSD 컨트롤러 출시

-- FMS 2024에서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자랑 -- 엔터프라이즈, PC, 자동차 AI 애플리케이션용 SSD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 타이페이, 캘리포니아주 밀티파스 2024년 8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솔리드 스테이트 저장 장치(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및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 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https://www.siliconmotion.com/ ](NasdaqGS: SIMO)은 AI PC 및 게임 콘솔용으로 최고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PCIe Gen5 NVMe 2.0 클라이언트 SSD 컨트롤러 SM2508[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jq/a/SM2508_PB_EN.pdf ]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TSMC 6nm EUV 공정에서 제작된 PCIe Gen5 클라이언트 SSD 컨트롤러로, 12nm 공정의 경쟁 제품 대비 50% 낮은 전력 소비량을 자랑한다. SSD 전체 전력 소비량은 7W 미만으로 PCIe Gen4 SSD에 비해 1.7배 높은 전력 효율이 특징이며, 시중의 경쟁 PCIe Gen5 제품보다 최대 70%까지 더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Silicon Motion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Future of Memory and Storage(FMS)" 행사에 참가, 부스 #315에서 SM2508 기반 SSD 디자인 및 기타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M2508 PCIe Gen5 SSD Controller SM2508은 AI 기능을 갖춘 노트북용으로 제작된 고성능 저전력 PCIe Gen5 x4 NVMe 2.0 SSD 컨트롤러이다. 최대 3,600MT/s의 속도를 지원하는 8개 NAND 채널을 제공하며, 최대 14.5GB/s 및 13.6GB/s의 순차 성능 속도와 최대 2.5M IOPS의 랜덤 성능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PCIe Gen4 제품의 성능보다 최대 2배 높은 수준이다. SM2508은 약 3W의 인상적인 전력 소비량으로 PCIe Gen5의 성능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Silicon Motion의 독자적인 8세대 NANDXtend® 기술을 적용, 온디스크 트레이닝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ECC 타이밍을 줄인다. 이 향상된 기술은 성능 향상은 물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며, 최신 3D TLC/QLC NAND 기술과의 호환성까지 보장하여 데이터 밀도를 높이고 진화하는 차세대 AI PC의 요구를 충족한다. Silicon Motion의 클라이언트 및 자동차 저장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인 넬슨 두안(Nelson Duann)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래 AI 응용을 위해서는 데이터 효율과 고성능 모델이 요구되며, 현재 SSD 저장 솔루션 기술은 이러한 요구와 과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Silicon Motion의 PCIe Gen5 SSD 컨트롤러는 최고의 전력 효율은 물론, AI를 지원하는 PC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따라서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통해 진화하는 AI PC의 미래 표준을 충족합니다." SM2508 주요 사양: - PCIe Gen5 x4, NVMe2.0 - 8개 NAND 플래시 채널(최대 3600MT/s의 속도) - TSMC 6nm 공정 - 32Gb/s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는 강력한 쿼드코어 Arm® Cortex®-R8 CPU - 순차 속도 최대 14.5GB/s 및 13.6Gb/s, 무작위 속도 최대 2.5M IOPS - 최신 3D TLC/QLC NAND 지원 SM2508은 주요 NAND 공급업체를 포함한 여러 주요 SSD 공급업체의 설계에 적용되고 있다. 생산은 올해 4분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FMS 전시에서 Silicon Motion은 SM2508와 함께 다음 제품을 전시/시연한다. MonTitan™ PCIe Gen5 AI 저장 워크로드용 엔터프라이즈급 SSD 개발 플랫폼 - SM8366[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be/a/MonTitan_RDK_PB_EN.pdf ]: 14 GB/s의 순차 성능 및 3.5M IOPS의 랜덤 성능을 제공하며, 128TB 이상의 용량을 지원(16개 채널에서 최대 2400MT/s의 TLC 및 QLC NAND를 지원) - MonTitan™[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be/a/MonTitan_RDK_PB_EN.pdf ]: 다차원 QLC 기반 PCIe Gen5 SSD 솔루션으로 FDP 및 PerformaShape™ 기술을 적용하여 AI 학습 파이프라인의 성능을 극대화 AI PC 및 AI 스마트폰용 UFS 4.0 및 USB 저장 솔루션 - SM2756UFS4.0 컨트롤러[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fp/a/SM2756_PB_EN.pdf ]: 이전 세대인 UFS 3.1보다 65% 향상된 전력 효율 - SM2322 USB SSD 컨트롤러[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jr/a/SM2322_PB_EN.pdf ]: 이전 세대보다 두 배로 확장된 휴대용 SSD 용량 자동차/IoT 엣지 응용을 위한 고급 저장 솔루션 - SM2264XT-AT[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bZ/a/SM2264XT-AT_PB_EN.pdf ] 자동차 등급 SSD 컨트롤러로 SR-IOV 없이도 PCIe Gen4 SSD 대비 CPU 전력 소비량을 30% 절감. - FerriSSD PCIe Gen 4[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DWbY/a/PCIe_Gen4_NVMe_FerriSSD_PB_EN.pdf ] NVMe 단일 칩 BGA SSD 솔루션 - Ferri-eMMC 5.0/5.1[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3HF/a/FerrieMMC_PB_EN.pdf ] - Ferri-UFS 2.2/3.1[https://www.siliconmotion.com/download/3HE/a/FerriUFS_PB_EN.pdf ] FMS 포럼에서도 Silicon Motion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관련 추가 정보는 https://www.siliconmotion.com/events/2024FM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icon Motion 소개 Silicon Motion은 솔리드 스테이트 저장(SSD) 장치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공급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어느 회사보다도 많은 서버, PC 및 기타 클라이언트 장치용 SSD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IoT 장치 및 기타 응용 부문에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저장 컨트롤러 분야에서도 최고의 유통사로 알려져 있다. 맞춤형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전문 산업 및 자동차 산업용 SSD 솔루션 또한 공급한다.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저장 장치 모듈 제조사 및 주요 OEM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Silicon Motion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iliconmo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00:10글로벌뉴스

  Prev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K-반도체 육성, 기존 틀 깨야 불확실성 돌파…새 정부 과제 '산적'

배민·요기요, 먹통 뒤 정상화..."금요일 밤 비 내린 탓"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SKT 유심교체 누적 187만...오늘 50만명에 유심재설정 안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