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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ぜ<텔@𝔸𝔻𝔾𝕆𝟡𝟡>ぜ찌라시 마케팅 광고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5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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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부문 4년 연속 '플래티넘' 획득

세이코엡손은 14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창립하여 글로벌 공급 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중점을 두고 기업을 평가한다. 엡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동종 업계 기업 중 상위 1% 기업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엡손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환경 분야와 노동 및 인권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엡손은 지난 해 말 전세계 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했고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6월에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그룹이 개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FTSE4Good에 21년 연속 편입됐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인증은 엡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0:55권봉석

SQI소프트, 베트남 Vinhomes와 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술검증 완료

SQI소프트(대표 조영준)는 베트남 대표 부동산 개발업체 Vinhomes와 협력해 AI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의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글로벌분과)' 일환으로 진행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전략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으로 영상 감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CCTV 설치와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SQI소프트는 Vinhomes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기술검증 성공은 향후 AI 솔루션의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영상 감시는 사람이 직접 모니터링해야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SQI소프트의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면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SQI소프트는 작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AI융합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안산시 도시정보 센터에 등록한 약 9천 대의 CCTV 카메라를 연동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이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AI 솔루션인 SmarTra(스마트라)를 구축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요약영상, 시놉시스, 속성 검색, 동선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SmarTra 솔루션은 CCTV 영상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관심 대상의 이동 장소와 시간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실종 위험군인 치매 노인이나 지적 장애 아동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객체 검색 기능도 갖췄고, 건물 출입자를 확인하고 추적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은 집단 거주 건물, 의료 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고, 치매 노인이나 미아의 동선을 확인하거나 용의자를 식별하는 등 여러 복합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SQI소프트 대표는 "해외 수요처인 Vinhomes에서 단계별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사용자 검증 및 전문가 그룹 검증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해 Vin Group의 베트남 스마트시티 사업 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분석 및 보안 감시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내서 검증된 SmarTra 솔루션을 해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0:52방은주

교촌, 유통마진 일방 인하 협력업체 피해유발 2억원대 과징금 철퇴

교촌치킨이 협력사의 치킨 전용기름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에 불공정 행위를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당시 치킨 전용 기름 가격이 급등하자, 연간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약정된 캔당 유통 마진을 기존 1천350원에서 0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교촌에 기름을 공급하던 협력사들은 2021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기존 거래 조건으로 얻을 수 있던 총 7억 원이 넘는 유통마진을 잃게 됐다. 공정위는 교촌 측이 이 같은 행위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거래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교촌에프앤비 “본 건은 본사가 아닌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개선해 주려는 정책으로 본사는 어떠한 부당한 이득을 취한 바가 없다는 점, 폐식용유 수거이익이 새 식용유(전용유) 공급이익보다 높아진 영향으로 폐유 수거를 함께 진행한 해당 업체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 당사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결정에 유감을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바이오디젤 관련 정책(항공유 의무혼합 등)을 추진하면서 폐식용유 수거이익이 새 식용유 공급이익보다 높아짐에 따라, 해당 업체에서도 높아진 폐유 수거이익을 감안해 새 식용유 공급마진 조정에 동의했던 만큼, 이는 불공정행위가 성립되지 않았음을 소명한 바 있다”며 “당사는 입장을 소명할 수 있는 다양한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10.14 10:42류승현

배터리 장비 시장, 2035년까지 4배로 커진다

리튬이온 배터리 장비 시장이 오는 2035년까지 약 네 배 가까이 성장해 약 83조 5천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4일 리튬이온 배터리 장비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이같이 발표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리튬이온 배터리 장비 시장은 약 20조 5천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면서 장비 수요도 지속 발생해 2030년 63조 1천억원, 2035년 기준 83조 5천억원 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기준 배터리 장비가 294GWh 증설된 데 이어 내년 473GWh 및 2030년 968GWh, 2035년 1천123GWh까지 늘어나 연 평균 14%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GWh당 설비 설비투자(CAPEX) 약 500억원으로 추산했다. 공정별 기업을 살펴보면 전극 공정은 믹싱 장비 회사인 윤성에프앤씨, 티에스아이, 그리고 코팅·프레스·슬리터 중심의 한화, 피엔티, 씨아이에스 등이 있다. 전극 공정은 타 공정 대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조립 공정은 필옵틱스(필에너지), 엠플러스, 하나기술 등이 국내 업계 주요 업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해당 공정에는 다수 업체가 난입해 있어 노칭·스태킹 기술과 턴키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화성·자동화 공정은 충방전기 중심의 원익피앤이, 에이프로, 하나기술 등이 있다. 자동화 라인 중심의 코윈테크, 에스에프에이, 한화 등이 있으며, 업체별 특화된 기술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중이다. 탈철·검사 공정은 탈철 기술 및 비전 검사 기술 등 고유의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장비 업계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탈철은 대보마그네틱, 검사는 이노메트리, 브이원텍, 자비스 등이 있다. 배터리 공정별 장비 시장은 전극, 조립, 화성 공정에 걸쳐 비교적 균등하게 규모가 형성돼 있다. 세부 공정으로 들어가면 전극 공정의 코터, 그리고 조립 공정의 와인딩·스태킹, 화성 공정의 충·방전기 장비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지난해 글로벌 이차전지 장비 시장은 중국계 배터리 장비 공급사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전체 장비 시장의 61% 정도를 점유하고 있으며 당분간 기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배터리 부문 실적에 한해 중국 우시리드 약 2조 4천억원, 잉허커지 약 1조 2천억원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배터리 제조 장비의 중국계 업체는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성장성 측면에서 한국계 주요 업체인 SFA(CIS), 한화, 피엔티, 원익피앤이, 필에너지, 하나기술, 코윈테크, 엠플러스 등을 중심으로 중국계 업체와 시장점유율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제조 장비의 지역별 규모 전망치는 중국의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향후 다소 둔화되고, 유럽과 미국을 기반으로 한 신규 투자가 급격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35년 기준 중국이 38%, 유럽이 31%, 미국이 26%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10.14 10:22김윤희

딥엘, 2024년 전 세계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 기업 선정

언어 AI 툴이 업계를 혁신하고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며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딥엘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를 크게 앞서며 업계 선두로 부상 독일 쾰른,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미국 언어기업협회(Association of Language Companies•ALC)와 번역 전문 미디어 슬레이터(Slator)가 발표한 2024 ALC 산업 조사 보고서에서 글로벌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MT)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딥엘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현재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딥엘의 비약적인 성장세는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번역 솔루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는 "이번 성과는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딥엘 전문 언어 AI 플랫폼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딥엘이 고객사의 비용 절감, 효율성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어 서비스에서의 AI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딥엘이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언어 AI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번역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최첨단 전문 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ALC 보고서는 28개국 127개 언어 서비스 기업(LSC)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결과는 의료, 법률, 교육 등 주요 산업에서 언어 서비스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기계번역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딥엘은 언어 서비스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계번역 제공업체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LCS 중 82%의 기업이 DeepL을 사용하면서 그 수치가 Google(46%), Microsoft(32%), Amazon AWS(17%) 등 타 경쟁사를 크게 앞질렀다. DeepL은 지난 12개월 동안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3위에서 2024년 1위로 도약했다. 이러한 성장은 업계 전반에서 AI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같은 맥락에서 지난 6개월 동안 LSC의 75%가 AI 관련 고객 문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LC 보고서에 따르면 LSC의 40%는 추가 AI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3분의 1은 향후 3년 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도입 확대의 배경에는 생성 AI 및 LLM 기술의 괄목할 만한 발전, 고위 경영진의 언어 서비스에 대한 우선순위 증가, 고객 수요 증가와 더불어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생산성 향상 등이 있다. Slator의 연구 책임자 애나 윈덤(Anna Wyndham)은 "ALC의 의뢰로 Slator가 실시한 언어 서비스 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DeepL과 같은 전문 언어 AI 기업이 Google이나 AWS 같은 거대 테크 기업을 제치고 최고의 기계번역 제공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며, "AI 도입의 가속화와 함께 언어 AI가 핵심 가치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이러한 변화는 민첩하고 전문적인 기업이 핵심 영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여 대형 경쟁사를 앞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2017년 설립 이후, DeepL은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신뢰하는 언어 AI 제공업체로 성장했다. 동사의 언어 AI 플랫폼은 오늘날 글로벌 기업의 중요 투자 대상이 되었으며, 내부 커뮤니케이션부터 고객 지원, 해외 시장 확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일반 AI 시스템과 달리 DeepL의 최첨단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특수 언어 AI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게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오역 및 오보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비즈니스 번역 및 작문에서 정확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 언어 AI 모델은 언어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2024년 Forrester 연구에 따르면 DeepL을 도입한 기업은 345%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고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는 동시에 업무 부담을 50% 줄였다. 즉, 매출을 늘리고 대규모로 신속하게 신규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강력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DeepL의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DeepL 회사정보 DeepL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번역과 정교한 글쓰기를 위해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철저한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에 특화된 DeepL의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로스와프(야렉) 쿠틸로브스키가 창업했으며 현재 9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Benchmark, IVP, 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언어기업협회(ALC)와 Slator의 2024년 보고서는 2024년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28개국 127개의 언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함.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DeepL_Logo.jpg?p=medium600

2024.10.14 10:10글로벌뉴스

알리익스프레스, 'LG그룹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 LG생활건강과 LG전자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 - 'LG생활건강 x LG전자' 각종 인기 상품, 알리익스프레스 단독 특가 할인 제공 - 파격 타임세일과 풍성한 사은품 증정 혜택으로 고객 이목 집중 서울, 한국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LG생활건강과 LG전자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LG생활건강 x LG전자와 함께하는 'LG그룹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진행!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의 어글리 러블리, 보닌, 온더바디, 엘라스틴, 샤프란, 홈스타 등 15개 이상의 인기 뷰티 및 생활용품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고화질 모니터, 가전제품 등 폭넓은 전자제품 라인업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어, 뷰티, 생활용품 및 가전을 아우르는 알찬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추가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쿠폰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별 특별 증정품과 기프티콘 등 풍성한 사은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브랜드 데이 기간 중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는 파격적인 타임 세일을 통해 일부 인기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제공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LG그룹 데이'는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LG생활건강과 LG전자의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LG그룹 데이'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의 K베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14 10:10글로벌뉴스

SKT "T전화→에이닷 전화"...AI 전화 기능 강화

SK텔레콤의 대표 통화 플랫폼인 'T전화'가 AI 전화 기능을 강화해 '에이닷 전화'로 서비스 명칭과 아이콘 등 브랜드를 변경한다. 에이닷 전화는 기존 T전화에 에이닷 앱에서 제공하던 AI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AI 비서가 전화에 최적화된 정보를 추천하고, 스팸/피싱을 탐지하거나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을 상기시키는 등 전화 통화의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 비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AI 예측' 기능을 통해 어디서 온 전화인지 미리 알려주고, '대화 팁'으로 다음에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를 제안한다. '대화 현황'을 통해서는 최근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보다 원활한 대화를 돕는다. 또 신고된 번호는 물론 신고되지 않은 최신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알려주고 차단해 주는 '스팸/피싱 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통화 데이터가 축적된 업체의 특성을 분석해 통화 연결이 잘되는 시간을 제안해주며, 업체별 특성에 맞는 태그, 인기 순위, 이용자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 업체 정보'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에이닷 탭'에서는 통화할 상대방을 추천해주고, 요약된 통화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상기시켜 주는 등 상황에 맞는 AI 기능들을 추천해 실제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통화 녹음'은 물론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는 '통화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통화 녹음 기능은 무제한이나, 통화요약 기능은 매월 30건을 기본 제공하며, 추가적인 통화요약 횟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이닷 앱에서만 제공하던 '통역콜' 기능도 에이닷 전화에 추가됐다. 통화 참여자가 말을 하면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상대 언어로 번역한 문장이 송출된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에서 AI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일반 음성통화(HD Voice)의 높은 통화 품질과 함께 향상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을 실행하면 에이닷 앱을 통해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조현덕 SK텔레콤 AI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AI 전화를 선도한 에이닷이 안정적인 통화 품질의 T전화에 AI 기능을 더함으로써 전화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화 본연의 경쟁력을 AI로 강화하고, 통신 서비스에서 전화 통화 전/중/후를 관리해주는 AI 개인비서 서비스 경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0:02최지연

KT-롯데하이마트, 소상공인 대상 가전제품 할인 판매

KT는 롯데하이마트와 소상공인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가전 할인 제공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KT의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로봇' 이용자 대상으로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되는 할인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냉장고, 김치 냉장고, 에어컨, TV 등)부터 생활 가전(청소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등), 스마트 가전(삼성 스마트워치, 노트북, 태블릿PC 등)까지 다양하다. 특히 생활 가전의 경우 최대 7%까지 할인되며, 할인율은 구매 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KT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사장님 혜택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제휴를 포함해 '배달의 민족' 신규 광고비 페이백, '디너의 여왕' 마케팅 비용 할인, 해충 방제 서비스 K-Vizero 할인 등 총 9가지 지원을 제공한다. 사장님 혜택존의 세부 내용은 KT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KT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KT가 소상공인 생태계를 강화해 그들과의 상생 전략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0:01최지연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협력

LG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전무),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하차 할 때는 내부 환경을 감지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LG전자의 차세대 인케빈 솔루션 콘셉트는 지난 4월 '제 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와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한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에 적용한다. 이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도로교통연구원의 시설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더욱 개선∙발전 시켜 활용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운전자 부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캐빈 센싱 관련 정책 및 표준화 제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운전자와 차량 내부를 감지하고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기술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 안전평가(NCAP)에서 인캐빈 센싱을 중요한 항목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빠른 시장 성장과 기술 발전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인캐빈 센싱, 전방 카메라, 레이더 등이 포함된 글로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시장 규모는 2025년 253억 달러에서 2030년 5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0:00장경윤

세라젬, 상반기 미국 매출 전년比 76%↑…코스트코·호텔 입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 미국법인이 글로벌 유통업체, 미국 호텔 등에 마스터, 파우제 등 헬스케어 가전을 입점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젬 미국법인은 최근 글로벌 유통채널인 미국 코스트코 본사와 계약을 맺고 척추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코스트코 1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마스터 V4이 입점 됐으며, 순차적으로 도입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과 협업해호텔 내 스파 공간에 안마의자 파우제 M2를 설치했다. 또 미국 마사지 기기 전문점인 릴렉스 더 백에 입점해 마스터 V6을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웰니스 전문 기업 엑스웰이 운영하는 스파 브랜드 엑스프레스 스파와 계약을 맺고 주요 국제공항에 위치한 지점에 마스터 V6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세라젬 미국법인은 미국 전역에 10여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한편 세라젬 마스터 V6 등 척추 의료기기는 최고 65도 집중 온열과 지압 마사지를 통해 척추 라인 전반을 집중 관리해준다.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근육 이완 ▲혈액순환 개선 ▲관절 통증 완화 ▲뻣뻣함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대형 유통채널과 호텔 등에 속속 진출하는 성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세라젬 제품의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09:08신영빈

'버터도 녹지 않는 AI 반도체'...딥엑스, 저전력 성능 시연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2024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저전력 성능을 증명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딥엑스는 글로벌 IPC(Industrial PC) 제품 선도 기업들과 DX-M1 M.2 모듈로 협업해 최신 AI 모델인 비전 언어 모델(VLM; Vision Language Model)을 온디바이스에서 다채널로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전기차 화재 또는 군중 밀집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자동으로 알람을 알려줘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아왔다. 딥엑스는 또한 자사의 저전력 초격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버터 발열 테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사람의 체온에서 녹는 버터가 AI 연산 처리 중에도 DX-M1 실리콘 위에서 녹지 않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져 봄으로써 딥엑스의 혁신적인 저전력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딥엑스의 '버터도 녹지 않는 AI 반도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상징하며 초격차 기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딥엑스의 AI 토탈 솔루션은 싱글 보드 컴퓨터인 라즈베리 파이에서부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까지 확장가능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서버급 제품 DX-H1 PCIe 모듈은 글로벌 서버 업체인 HP, 케이투스와의 협력하에 최신 객체 인식 AI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 또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카메라, 로봇 플랫폼,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서버 및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시간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딥엑스는 현재 1세대 제품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표준 인터페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1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양산 개발이 이루어지고, 내년 상반기까지 20여 개 이상의 고객사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엑스는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에서 297건 특허 출원 및 71건 특허 등록이라는 성과를 내며 원천 기술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 특허청 주최 발명의 날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스타트업 테라스 어워드 수상, 2024년 CES에서 혁신상 3관왕 수상했으며 올해 최초로 세계경제포럼의 다보스 포럼에 초청받았다. 딥엑스는 앞으로 10월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를 비롯해 11월 유럽 일렉트로닠나(Electronica),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 내년 1월 CES 등에 참가해 AI 반도체 초격차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4.10.14 08:32이나리

모토로라 '힌지 각도 자동 조절' 폴더블폰 특허

모토로라가 셀카 사진 등을 촬영할 때 폴더블 스마트폰 스스로 힌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12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91모바일을 인용해 모토로라가 미국에서 전동 힌지 기술을 적용한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상표특허국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폴더블 모바일 기기의 자율 형태 제어'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형상기억합금(초창기 항공우주 업계에서 적용됐으며 가열시 형태가 변할 수 있음)과 선형공진드라이브(모터가 스프링 시스템처럼 작동하면서 힌지의 선형 운동을 담당)를 이용해 힌지의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특허 자료에서 설명된 상황에 따르면, 이 기능은 특히 셀카 촬영과 영상 통화시 적합하다. 애플의 센터 스테이지 기능과 유사하며, 피사체 거리 변화를 처리할 때 모토로라의 기술이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매체는 분서했다. 이 특허에는 스마트 조정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별도의 액세서리로서 클립용 모터도 제시됐다. 모토로라는 올해 6월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레이저 50'과 '레이저 50 울트라' 두 모델을 출시했다. 레이저 50 시리즈는 3699위안(약 70만 7천 원)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후속 제품으로서 '레이저 50s' 모델이 출시를 앞뒀다. 레이저 50s는 3.6인치 외부 화면을 장착했으며 레이저 50 보다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단말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는 2011년 구글에 인수됐다. 하지만 구글에 넘어간 이후에도 이렇다 할 반전 기회를 찾지 못하다가 2014년엔 중국 업체 레노버에 매각됐다.

2024.10.14 08:28유효정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를 소유하고 개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내년 1월 8일 오후 2시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의 CES 2025 기조 연설 무대에서 액센추어 회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가 그녀의 통찰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다. 액센추어는 기업들이 AI를 비롯한 신기술들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쇼케이스하는 CES의 오랜 전시 업체이다. Julie Sweet, Chair and CEO, Accenture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엑센추어는 혁신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어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술 서비스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줄리의 리더십 아래 액센추어는 클라우드와 AI 솔루션 분야의 리더가 되었으며 전 세계 최대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스위트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최고 고문으로,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기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창조하도록 가이드했다. 그녀의 리더십과 가이던스는 사실상 모든 부문과 지역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이 AI, 데이터와 신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녀는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춘지 선정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스위트 회장은 2019년 9월에 CEO가 되었으며 2021년 9월에 회장직을 추가로 맡게 되었다. 스위트 회장은 CES 2021에서 향후 10년 동안 기술 트렌드와 기술이 기업과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예측을 발표한 바있다. 액센추어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77만 4,000명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인재와 혁신이 이끄는 기업이다. 동사는 기술, 데이터, AI 및 새로운 업무 방식을 이용하여 재창조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찾는 파트너가 되었다. 액센추어는 생성형 AI가 재창조의 촉매제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최근 완료된 2024 회계연도에 30억 달러의 생성형 AI 예약을 신규로 확보했다. CTA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CES는 미국 최대의 국제 비즈니스 행사"라고 하면서 "기술 산업의 모든 부문에 걸친 액센추어의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혁신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했다. 줄리가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액센추어의 새로운 엔비디아 비즈니스 그룹 구성 등 액센추어와 엔비디아가 전 세계 기업들이 자신들의 AI 도입 규모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CTA는 이번 주 초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 젠슨 황도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획기적인 혁신, 모든 업계의 최고 인재,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커넥션 등 CES 2025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들여다 보기 바란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863/Accenture_Julie_Sweet_Official_Headshot_FY2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7864/Acc_Black_Purple_RGB__00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4 08:10글로벌뉴스

[ZD브리핑] 정의선 회장 취임 4년...국정감사 2주차 돌입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현대차그룹 글로벌 '우뚝'...고려아연 공개매수 마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4주년을 맞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전통 사업과 신사업을 균형감 있게 추진하면서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날 현대차는 인도 법인의 IPO를 위한 공모 청약도 시작하는데, 4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시장 잠재력이 높아 현대차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략을 서두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과 MBK 연합의 공개매수가 오는 14일 끝납니다.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는 23일 종료됩니다. 영풍·MBK 연합 공개매수에 얼마나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는지 여부에 따라 경영권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주부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네덜란드 유일의 EUV 노광장비 업체 ASML은 16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는 17일 3분기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TSMC는 매달 발표하는 월별 매출을 통해 이미 올 3분기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I 등 첨단 산업용 고성능 시스템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최선단 공정의 가동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 2024'(Mondial de l'Auto 2024)가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개최됩니다. 파리모터쇼는 자동차 전시회 중 가장 오래된 126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최초의 모터쇼이기도 합니다. 이번 파리 모터쇼는 르노그룹이 참여해 4개 브랜드가 7개 신차를 공개하고 2대의 콘셉트카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전시에는 기아가 6년 만에 참여하고, 푸조는 지난해 국내 출시했던 408의 전기차 버전을 포함한 전동화 라인업 6종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만 대외무역개발위원회(TAITRA), 산업기술연구소(ITR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만 이노테크엑스포'가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약 450개 업체가 1천100개 이상의 발명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공지능(AI), 탄소 중립 기술, 스마트 헬스케어 등 기술을 최첨단 기술이 소개됩니다. KBS EBS YTN TBS...방송사가 국정감사 화두로 국회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듭니다. 정치권 전반에 김건희 여사 논란이 일고 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 등이 이번 주 감사 대상 기관에 오르며 국회서는 정쟁의 기운이 더욱 거세게 감돌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여야의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관련한 논의로 가장 뜨거운 감자로 꼽힌 상임위인데, 이번주 국정감사 대상 기관에 KBS, EBS 등 공영방송사와 YTN, TBS의 이슈로 방송통신위원회 감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우선 KBS 수신료와 관련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지난해 국감 이전에 다뤄진 이슈지만 수신료 수익이 급감한 KBS를 이끌고 있는 박민 사장에 대한 야당의 강도 높은 질의가 예상됩니다. 앞서 과방위 야당 위원들은 박민 사장을 상임위 불출석을 사유로 고발 논의도 했습니다. YTN에 대해서는 민영화 과정에 대해, TBS는 서울시의 보조금 중단 과정을 두고 방통위로 질의가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14일부터 이틀간 방송사 관련 감사를 진행하는 과방위는 17일 연구재단 등 과학기술 기관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합니다. 수십여 기관이 동시에 감사를 진행하는 탓에 논의가 집중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R&D 예산 삭감을 직접 마주하는 기관들이 감사 대상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국감…연금개혁 두고 與野 공방 이어질 듯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등에 대한 제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핀셋 국감'이 예상됩니다. 특히 연금개혁을 두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보험료율을 현 9%에서 13%로 인상하되, 연령별로 인상률에 차등을 두는 정부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소득대체율은 42%로 하되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는 내용을 국회 연금특위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세대 간 갈등 조장 및 현실성 없는 연금개혁이라고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어떤 공방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콘진원, 게임위...온라인 암표 판매 방지, 확률형 아이템 규제 먼저 오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간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등의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올해는 온라인 암표 판매 방지와 함께 확률형 아이템 관련 규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중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두고 해외 게임사 관리 및 감독에 대한 지적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국 게임사 릴리스게임즈가 개발한 'AFK: 새로운 여정'은 확률 표기 조작 의혹을 받았지만, 조치를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한국 게임사가 확률 표기 오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보석 청구한 김범수 카카오...16일 심문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이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재판부는 16일 오후 2시 공판준비기일과 보석 심문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범수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였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보다 높게 고정했다는 시세조종 의혹으로 8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넥슨 FC온라인-FC모바일 아이콘매치 열려 넥슨코리아의 FC온라인과 FC모바일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콘매치'가 열립니다. 오는 19일 전야 행사를 시작으로, 20일 이벤트 경기를 순차 실시합니다. 이벤트 경기에는 전설적인 은퇴 축구 선수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디디에 드로그바(전 첼시), 리오 퍼디난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네마냐 비디치(이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히카르두 카카(전 AC 밀란), 하비에르 마스테라노(전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피구(전 레알 마드리드), 야야 투레(전 맨체스터 시티) 등이 대표적입니다. 경기는 창과 방패 콘셉트로,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과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방패팀' 각 11명이 출전합니다. 앞서 18일 넥슨코리아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관련 내용은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AI에 꽂힌 SW업계, 각 사별 전략 공개 경쟁 '치열'...웹케시, 'AICFO' 출격 퓨어스토리지가 오는 15일 '퓨어 액셀러레이트 2024 서울(Pure Accelerate 2024 Seoul)'을 개최합니다. 최신 비즈니스 성과와 신제품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날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과 퓨어스토리지 숀 로즈마린 R&D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유재성 사장, 퓨어스토리지 고객사인 미디어젠 송민규 대표가 행사에 참석합니다. 슬랙은 이달 16일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슬랙 투어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슬랙 투어 서울 2024에서는 사람 중심의 AI 기반 업무 환경에 대한 전망과 제품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김고중 슬랙 부사장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 힐링페이퍼 등 기업에서 슬랙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 노력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수세코리아도 같은 날 오픈소스 데이를 개최합니다. 제조·유통·공공 사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컨테이너 통합 관리 플랫폼 렌처 프라임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생성 AI 서비스를 위한 수세 AI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수세 AI는 기업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사용해 사설 생성형 AI 솔루션을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AI 서비스입니다. 한국오라클은 AI 클라우드 및 데이터 관리 전략, 기술 소개를 위한 간담회를 오는 17일 실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라클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 AI 기능이 강화된 OCI 솔루션, 모던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으로 국내 시장에서 발굴 가능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합니다. 웹케시도 이달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야심작인 'AICFO' 공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에 나섭니다. AICFO는 기업과 임원의 업무 수행 방식을 돕는 도구로 25년 이상 쌓아온 자금관리 노하우와 AI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음성·텍스트로 재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미래 자금 흐름 등을 실시간 제공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엠키스코어도 같은 날 경기도 남양주 본사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엠키스코어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수랭식 냉각 기술을 선보입니다. 데이터 센터 서버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고 소규모 탐방을 통해 시설의 주요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설명할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대표 환영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엠키스코어의 혁신적인 기술을 경험할 예정입니다. 추억의 맛 찾고, 한정 위스키 경매 보고 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팝업스토어 '용가리가 사라졌다' 미디어 데이를 진행합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용가리 치킨을 먹고 자란 2030세대가 용가리를 추억하며 '용가리'를 찾아 나서는 콘셉트로 꾸며졌습니다. 용가리 캐릭터가 반겨주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펍도 운영해 어릴 적 유행한 히트곡을 들으며 레트로 감성의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출시 된 신제품 '불 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 '용가리 닭가슴살 오리지널, 화끈매운맛, 마라맛, 바비큐맛' '점보 용가리&볶음밥 정식' 등도 선보입니다. 한편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발베니 50년 컬렉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오는 14일 경매를 진행합니다. 해당 컬렉션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25병씩 총 3개의 컬렉션으로 출시되며 국내에는 매년 단 3병만 들어옵니다.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경매에는 발베니 50년뿐 아니라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과 '발베니 빈티지 에디션'이 함께 오를 예정입니다. 특히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은 2021년과 2022년 한국 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출시한 제품입니다.

2024.10.13 16:49박수형

"KBS·EBS, 경영난 해소한다며 비정규직 확 줄였다"

KBS와 EBS가 윤석열 정부에 경영난 해소를 위해 계약직, 파견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거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이 KBS와 EBS로부터 제출받은 비정규직 인력 현황 및 근로실태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22년 말 4천767명에서 지난해 말 4천458명으로 309명(6.5%), EBS는 같은 기간 758명에서 624명으로 134명(17.7%)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감축했다. KBS는 이에 대해 “제작비 절감 및 프로그램 변경, 비용 절감”, EBS는 “적자 구조 탈피를 위해 비용절감 차원에서 계약직 파견직 순감제 실시” 등을 이유로 들었다. KBS는 지난해 인건비 예산 4천953억원을 올해 3천852억원으로 1천101억원 삭감했다. 박민 사장이 경영계획서를 통해 밝힌 한시 계약직 외에도 파견직, 자회사, 용역업체, 외주업체, 프리랜서 등 올해 더 많은 비정규직 일자리가 박민 사장 임기 동안 사라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CJTB 청주방송 비정규직 PD 사망사건 등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가 사회적 문제가 됏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0년 지상파 재허가를 의결하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지상파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으나 올해 2월 방통위는 2인 체제로 2023년 지상파 재허가를 강행하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 조건을 삭제했다. 이해민 의원은 “박민 KBS 사장과 김유열 EBS 사장은 수신료 정상화, 경영 개선 노력없이 계약직과 파견직 등 방송계에서 가장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공영방송 경영난의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약자 희생을 자신의 치적으로 삼아 연임을 노리고 있는 박민 사장과 김유열 사장은 서류 탈락 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인 체제로 지상파 재허가 시 '비정규직 처우 개선' 조건을 삭제한 것을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3 11:48박수형

정의선 취임 4년...현대차그룹, 글로벌 최상위 도약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4주년을 맞는다. 사업 성장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술 혁신 투자에 힘을 쏟아 현대차그룹이 업계 글로벌 상위권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4년간 비즈니스 성장, 친환경차 사업 선점,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성과를 쌓았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은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자동차 산업 선도 기업으로 평가한 점도 들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해 말 정의선 회장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 S&P는 지난 8월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 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 피치 등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건 완성차 기업 중 현대차를 비롯해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3사뿐이다. ■글로벌 판매량 '톱3' 성과…고수익 제품 중심 판매 구조 재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처음 연간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이후 올 상반기까지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판매량 4위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엔 친환경차 16만대 등 총 81만여 대를 판매해 순위를 지켰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60.9% 증가한 6만1천883대를 판매해 현지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뛰었다. 테슬라 다음으로 전기차를 많이 판매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률 10.7%를 기록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상위 5곳 중 수위를 차지했다.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9조 4천599억원 및 14조 9천59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수익 차량 중심으로 판매 체질 개선에 성공을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올 상반기 판매 중 RV·제네시스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기아도 같은 기간 주요 시장인 미국 내 RV 판매 비중이 78%였다. 지난 1분기에는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6조 9천831억원)이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 45억8천800만 유로(약 6조 7천935억원)를 넘어서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재무 성과, 기술·상품 경쟁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브랜드 가치도 증가했다. 인터브랜드의 올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현대차는 230억 달러, 기아는 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양사 합계액은 311억 달러로, 2020년 201억 달러 대비 4년 만에 54% 이상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다각화된 지역 포트폴리오,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감소 극복이 가능한 강력한 하이브리드(HEV) 라인업,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HEV·수소차 등 '친환경차' 공략 앞서간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에도 투자하며 시장 입지를 탄탄히 구축했다. 지난 1분기 기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세계 판매량 순위가 동시에 5위권 내에 든 곳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기아가 유일하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와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까지 '세계 올해의 차'를 3년 연속 석권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고 적극 주도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올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49만대 가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연말까지는 양사 합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처음 100만대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도 관측된다.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028년까지 현대차 133만대, 기아 8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총 14차종으로 확대 운영하며, 제네시스의 경우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 기아도 2028년까지 9개 등 주요 차종 대부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내년 넥쏘 후속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10년간 5조 7천억원을 투자해 이런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미래차' 밑그림 그린 현대차,기술 혁신·생태계 구축 꾸준 현대차그룹은 수소,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측면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쌓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그리드' 비전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와는 유기성 폐기물로 수소를 생산하는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 전기차 신공장 HMGMA에는 친환경 물류 체계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올해 말까지 도입한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지게차,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 개발로 연료전지 시스템 라인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현대제철은 그린철강 적기 공급을 목표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AI 연구소 간 협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인공지능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능형 로봇'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로보틱스랩이 올해 선보인 자율주행 로봇 '달이 딜리버리'는 지난 6월부터 로봇 친화 빌딩인 팩토리얼 성수에서 음료 배달 서비스 등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동한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도 성공했다.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역시 팩토리얼 성수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갔다. 미국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현대차의 로봇 AI 연구소는 고도의 환경 적응력과 인간과의 상호 작용 측면에서 기술 고도화와 로봇의 지능적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AAM 분야에서는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 S-A2는 슈퍼널만의 독자 방식인 틸트 로터 추진, 분산전기 추진, 다중화 설계 등이 적용됐으며, 전력 효율성, 안전성, 저소음 등이 장점이다. 전략적 제휴도 확대해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 미 항공우주국(NASA) 등 글로벌 기업, 정부 기관과 손을 잡았다. AAM 시장 개화가 예상되는 2028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등을 활용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플랫폼화된 자율주행 차량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SDV 측면에선 사용자 중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오픈형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여러 비율의 중앙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해 2026년 상반기 양산 차량에 적용한다. 그 해 하반기에는 고성능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적용한 SDV 페이스 카를 공개하고,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AI 기능을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실증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국내 처음으로 PBV 개념이 적용된 'ST1'을 출시한 바 있다. 기아는 올해 CES에서 PBV 모빌리티 솔루션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내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이어 대형 및 소형 PBV 라인업을 추가해 물류 회사나 모빌리티 기업, 개인 사용자로 영역을 확대하고, 2026년에는 일본 내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자로서 PBV 시대를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PBV용 '자립형 동승석 에어백'과 '도어 장착형 커튼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대 실적에도 "전기차 공략·지정학적 리스크 등 과제" 타개 노력 강조 다방면에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경쟁력 극대화, 미래 신사업 수익성 확보,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 등도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경쟁력 극대화, 미래 신사업 수익성 확보,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 강화 등 현대차그룹 앞에 놓인 과제에 대한 해법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성장 둔화를 극복하고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 21개, 기아는 PBV 모델을 지속 투입해 2027년까지 15개 등 각각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AAM 등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은 그룹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인 상황에도 임직원들에게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2024.10.13 09:42김윤희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글로벌 인재 직접 찾아...사업 경쟁력 강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LG이노텍은 문 대표가 최근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EO가 직접 참석한 이번 해외 채용행사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표의 경영방침을 본격화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AI, 자율주행, XR,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깊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자율주행∙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문 대표는 경영진들과 함께 'C레벨과의 대화(Talk With C-Levels)' 세션을 열고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 인재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인재들은 광학,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차별화 기술력과 미래 준비 현황, AI/디지털 트윈 도입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문 대표는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문 대표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약 95%가 글로벌 고객 대상의 해외매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지난 7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뿐 아니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LG이노텍 베트남 법인에서는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베트남 현지 주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13 09:28이나리

"국내는 좁다"…新 '기회의 땅' 중동, 현지 최대 IT 전시회에 'K-보안' 대거 출격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중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주요 글로벌 공략지였던 미국, 일본, 동남아를 넘어 막대한 오일머니가 축적된 중동까지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신규 매출 확대를 노리는 분위기다. 13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국내 170여 개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중동 최대 IT 전시회인 '자이텍스(GITEX) 2024'에 참여한다. 두바이디지털경제회의소가 매년 주최하는 '자이텍스 2024'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무역센터(DWTC)에서 개최된다. 44년 간 개최돼 온 행사로, 매년 약 70개국, 4천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180개국, 6천500개 기업에서 2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인공지능(AI)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AI를 비롯해 사이버 보안, 모빌리티, 헬스케어, 메타버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의 업체들이 참가해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 IBM,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 노키아 등이 대표적으로, 각 업체들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자사 전략을 소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업들이 중동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나선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며 이 지역의 IT 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모도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MENA) IT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6.41%을 기록해 2029년 2천502억9천만 달러(약 33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국가들이 최근 석유 중심 경제를 다각화하는 가운데 IT 기술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고 적극 투자하는 분위기"라며 "이 탓에 국내외 기업들의 중동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보안 기업들이 중동 지역 진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시스코,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 등 글로벌 기업들이 중동 보안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국내 보안업체들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이버 보안업체인 '사이트(SITE)'와 이르면 이달 말께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대로 현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등에 클라우드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과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2W, 파수, 지니언스도 중동 고객 확보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해 공을 들여온 S2W는 내년 2월께 현지에 방문해 '자비스' 등 주력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자비스'는 난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온라인 범죄 등에 활용되고 있는 다크웹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돼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이 '(해킹)위협채널 및 가상자산 통합 분석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자비스'를 적용키로 했으며 중동 정부기관들도 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수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사이버나이트(CyberKnight)와 지난해 8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중동 시장에서 점차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곳에 불과하던 고객 수는 불과 2년 만에 대폭 증가해 현재 누적 고객 40곳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지니언스는 '자이텍스 2024'에 참가해 '지니안 EDR(Genian EDR)'을 처음 공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좋은 성과를 얻고자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게이트, 모니터랩, 비티씨씨큐 등 다른 보안 기업들도 이번 중동 출장길에 오른다. 특히 모니터랩은 해외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아이온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엣지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클라우드 통합 보안 서비스로, 보안 전문 인력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면서 외부 침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방어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국내 보안기업들의 기술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중동지역의 IT 산업 활성화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수출 및 투자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13 07:57장유미

엔비디아 "세계 첫 GPU '지포스 256' 출시 25주년"

엔비디아가 1999년 출시한 '지포스'(GeForce) 브랜드 첫 GPU인 '지포스 256'이 출시 25주년을 맞았다. 존 펜노(John Fenno)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이사가 11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이를 기념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 게시물에서 "25년 전 출시된 지포스 256은 열성 PC 게이머와 최신기술 고관여층의 관심을 모았고 오늘날 생성 AI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포스 256은 단순한 그래픽카드가 아니며 세계 최초로 'GPU'라는 개념을 소개했고 미래 게임과 컴퓨팅 발전의 무대를 만든 제품"이라고 밝혔다. ■ 엔비디아, 1998년 '리바 TNT' 출시 지포스 256은 엔비디아가 처음 출시한 GPU는 아니다. 한 해 전인 1998년 128비트 3D 처리 성능을 갖춘 '리바 TNT'(RIVA TNT)가 출시됐다. 730만 개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리바 TNT 탑재 그래픽카드 가격은 당시 199달러(현재 물가 기준 약 385달러/약 52만원)에 책정됐다. 3D 그래픽 시장에서 강자로 꼽혔던 3dfx 부두(Voodoo) 시리즈와 경쟁할 수 있는 초석을 놓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8월 운영을 중단한 미국 PC 매체 아난드테크는 1998년 10월 12일자 기사에서 "리바 TNT는 3Dfx 부두2와 비교했을 때 거의 대등한 성능을 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가장 빠른 GPU 찾는다면 지포스 256이 유일한 선택지" 지포스 256은 그래픽 구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칩 하나에 집적하고 당시 고해상도 영상으로 평가받았던 DVD 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점, 당시 최신 그래픽 API였던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X 7 완전 지원으로 인기를 모았다. 아난드테크는 1999년 10월 11일자 기사에서 "지포스 256은 현재 시장에 나온 3D 가속기 중 가장 빠른 제품이다. 돈이 넉넉하고 가장 빠른 제품을 찾는다면 사야 할 제품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이 평가는 25년이 지난 지금 엔비디아 PC용 그래픽카드 최상위 제품인 지포스 RTX 4090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현재 엔비디아만 생존... 3Dfx도 S3도 소멸 1999년 당시 그래픽 기술 강자로 꼽혔던 수 많은 업체들 중 현재까지 온전히 생존한 업체는 엔비디아가 유일하다. 부두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던 3Dfx는 2000년 엔비디아에 모든 IP(지적재산권)를 넘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새비지'(Savage) 시리즈를 앞세운 S3 그래픽스도 2000년 대만 팹리스 비아(VIA)에 인수됐다. 1998년 2월 PC 시장에 i740 그래픽칩셋을 공급했던 인텔은 2021년 '아크'(Arc) GPU를 앞세워 재진출했다. 최근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에는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이상을 소화하는 Xe2 기반 아크 140V GPU가 내장됐다. ■ 최대 경쟁업체 ATI, 2006년 AMD에 흡수 캐나다 소재 그래픽 업체 ATI는 '레이지'(RAGE)·'라데온'(RADEON) GPU로 엔비디아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003년경 출시한 라데온 XT 9000 시리즈는 엔비디아 지포스 FX 대비 대등한 성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았다. 2000년대 초 엔비디아 인수까지 검토하던 ATI는 2006년 AMD에 인수됐다. ATI의 GPU IP(지적재산권)는 AMD에 모두 흡수됐고 '라데온'이라는 이름만 남았다. 2006년 당시 한 국내 PC 업계 관계자는 PC 전문 월간지 'PC라인' 인터뷰에서 "(AMD의 ATI 인수에 따라) 그래픽카드가 프로세서에 통합돼 사라지게 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전망은 5년 뒤 2011년 AMD가 한 다이(Die) 안에 CPU와 GPU를 통합한 '퓨전 APU'를 공개하며 일부 실현됐다. AMD의 APU는 이후 콘솔 게임기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등에 투입됐다. 레나토 프라게일(Renato Fragale) AMD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8월 전문가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프로파일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개발팀을 꾸렸고 이는 AMD 역사에서 파산을 막은 가장 성공적인 출시"라고 밝히기도 했다. ■ 엔비디아 "지포스 256, 세계 바꿀 토대 놓은 제품" 엔비디아는 "지포스 256으로 시작된 혁명은 오늘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계승되고 있으며 개인 컴퓨팅에서는 엔비디아 GPU로 가속된 AI가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포스 256은 게이밍과 컴퓨팅, AI가 단순히 진화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함께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2024.10.13 07:56권봉석

국내 보안 기업들 한자리에 모였다…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

"이번 '디지털 이노베이션 페스타(디노) 2024'를 통해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보안이 함께 가야 한다는 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쁩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정보보호와 AI를 결합하는 선도적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오재학 S2W 팀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디노)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 행사에는 S2W·안랩·신시웨이 등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스를 설치하고 사이버 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S2W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통해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인 '에스에이아이피(SAIP)'와 자연어 비즈니스 BI 기능을 강조했다. 'SAIP'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설계로 구현된 안전한 거대 언어 모델(LLM) 플랫폼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의 안전한 운용을 지원한다. 오 팀장은 "'SAIP'는 자연어 BI 기술에 기반해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자연어로 질문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SQL 등의 질의 언어에 대한 기술적 지식 없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S2W는 기존의 보안 기술에 AI를 접목해 현대제철의 사내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 이 플랫폼은 제철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와 온톨로지 기반의 AI를 적용해 문서 검색 효율화, 사내 지식정보의 전문가 수준 활용 및 임직원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S2W 부스를 찾은 김대현 스카피닷컴 대표이사는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솔루션을 개발하는 입정에서 S2W의 솔루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SAIP'의 생성 AI 기술과 자연어 BI 기능이 흥미롭다"며 "데이터 관리와 분석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플러스(AhnLab PLUS)'를 선보였다. 안랩 플러스는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보안 영역을 아우르며 능동적 보안·유연한 연동·통합·지속가능성을 특징으로 한다. 김정현 안랩 필드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리브랜딩된 안랩 플러스를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약 4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안랩 플러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2B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반 관람객들에게 안랩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안랩 플러스는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정교한 위협 탐지, 자동화된 대응 방안, 강력한 차단 기술 등을 제공한다. 특히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미래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부스를 운영하며 DB 접근 제어, DB 암호화, DB 권한 감사 등 세 가지 주력 솔루션으로 구성된 '페트라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금융감독 규정과 개인정보 보호법 등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해 기업의 보안 강화에 필수적이다. 신시웨이 관계자는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신시웨이의 강점"이라며 "각계각층의 방문객 분들이 페트라 시리즈의 통합 관리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용 B2B 고객들과 법적 요구 사항에 맞춰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관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번 '디노 2024'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와 연합 개최돼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매우 붐볐으며 각계각층의 인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 한 대학에서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는 T씨는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AI 기술과 보안이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2024.10.13 07:49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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