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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유니, 윤상휴 전략 헤드·황병호 리서치 헤드 영입

지능형 농업 생태계 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윤상휴 전략 헤드, 황병호 리서치 헤드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전략 헤드는 글로벌 B2B 전략 및 시장 개척에 특화된 핵심 인재며, 리서치 헤드로 합류한 황병호 박사는 기능성작물 개발 및 육종,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R&D에 매진해 온 전문가다. 이들과 애그유니는 농업 기반의 융복합 사업을 확장하고 위탁개발생산(CDMO)과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윤상휴 전략 헤드는 B2B 사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인물로,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시장 개척 및 사업 확장에 힘써왔다. 윤 헤드는 AXA손해보험, 알리안츠파트너스, 라이나생명보험 등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약 23년 간 근무하며 B2B 제휴 마케팅, 신규사업 개발, 영업 전략 등을 총괄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MBA 과정을 밟은 윤 헤드는 애그테크 유니콘 기업 트릿지에서 글로벌 리드 매니지먼트 및 솔루션 세일즈를 담당하며 영업 조직을 개편, 매출 증대를 견인하기도 했다. 글로벌 B2B 영역에서 다년간의 경험으로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시장 개척에 탁월한 역량을 쌓은 윤 헤드는 애그유니에 합류해 혁신성장부서를 이끌게 된다. 윤 헤드는 농업 CDMO 시장 진출 및 신규 PF 모델 발굴, 농업 기반의 스포츠·관광 등 다용도의 에어돔 거점 확대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병호 리서치 헤드는 작물 육종 디지털 헬스케어와 맞춤형 농업기술 상용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종자개발 및 기능성작물 전문가다. 또 육종과 데이터 기반의 농업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 황 헤드는 영국 에든버러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 및 연구 펠로우(Fellow)로 활동하며 신품종 종자 개발, 기능성 약용작물 연구, 디지털 농업 솔루션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이후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에서 다양한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수입 농산물 대체를 위한 품종 개발과 수출 시장 개척에 이바지했다. 황 헤드 역시 애그유니의 혁신성장부서에 합류해 R&D 역량을 고도화하고 연구성과를 제품화하여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집중한다. 국내외 연구기관,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업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특화된 종자개발 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만큼 애그유니의 에어돔에 최적화된 육종 뿐만 아니라 작물재배 기술 등 시스템과 표준화를 통한 차세대 애그테크 서비스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그유니는 온습도와 공기압 조절이 가능한 밀폐형 에어돔을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환경에서 식품·제약·바이오 등의 기업 고객 대상으로 규격화된 고품질 농산물을 대량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전략·사업·연구 개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우수한 인재 영입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생산 거점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연구, 사업의 삼각축을 강화해 지능형 생태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이자 농업 CDMO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7:07백봉삼

MS 나델라, 지드래곤 소속사까지 부른다…비공식 간담회에 韓 AI 스타트업 초청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5곳과 비공식 간담회를 갖는다. 생성형 AI 전략을 확장하는 가운데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자사 파트너로 편입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MS AI 서밋' 행사에서 국내 AI 스타트업들과 별도 비공식 회동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은 정해진 공식 아젠다 없이 진행되며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들은 관련 내용을 이후 개별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된 스타트업은 ▲뤼튼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라이너 ▲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다섯 곳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지드래곤의 소속사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모두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오피스365', 생성형 AI 솔루션 '코파일럿' 등을 자사 제품 및 플랫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MS는 이들의 기술 접목 사례를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트업과의 접점 외에도 나델라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LG전자, KT, HD현대, 아모레퍼시픽, 산업은행 등 국내 주요 기업·기관 대표들과도 연쇄 회동에 나선다. 대기업 및 금융권까지 아우르는 협력 확대 행보가 예상된다. 또 그는 'MS AI 서밋' 현장에서 직접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조원우 한국MS 대표,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와 함께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MS의 글로벌 AI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MS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며 "AI 스타트업들이 MS와의 협력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25 16:44조이환

2025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

-- 아시아 디자인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상 개최 -- 4월부터 글로벌 출품작 접수 시작…4월 30일까지 참가비 50% 할인 혜택 제공 홍콩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2003년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문화창의산업개발청(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Development Agency)을 주요 스폰서로 홍콩디자인센터(Hong Kong Design Centre)가 전 세계의 관심과 함께 출범한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DFA Design for Asia Awards)'이 아시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경을 초월한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는 우수한 아시아 디자인을 알리는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권위 있는 연례 글로벌 디자인상인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2025년 4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전 세계 무대에서 아시아의 비전을 높여줄 뛰어난 프로젝트를 환영한다. 이 상은 디자이너와 기업에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삶과 지역 사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 가진 혁신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5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지털 및 모션 디자인, 패션 및 액세서리 디자인, 제품 및 산업 디자인, 서비스 및 경험 디자인, 공간 디자인 등 총 6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30개 디자인 카테고리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2025년 4월 30일(홍콩 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출품작을 제출하면 참가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은 창조 과정에서 문화적•사회적 가치와 미래에 대한 인간의 비전을 반영한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삶에 영감을 주고 삶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면서 디자인 산업에서 뛰어난 업적을 꾸준히 인정해 왔다. 이러한 작품은 미적 감각과 기능성의 융합을 통해 디자이너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간의 욕구에 대한 세심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올해 출품작들 중에서 아시아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뛰어난 디자인을 더 많이 발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디자인이 더 많은 창의성을 촉발하고 디자이너들이 국제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디자인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사회와 디자인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뛰어난 프로젝트를 기리기 위해 애쓰며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 2800여 개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수상식은 디자인 인재와 기업이 뛰어난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무대 역할을 하고 있다. 2025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 - 참가 신청 세부 사항 날짜 : 2025년 4월 1일~6월 30일(홍콩 시간) 참가비 : 1인당 2200홍콩달러 프로모션 : 2025년 4월 30일(홍콩 시간) 이전 제출 시 참가비 50% 할인 온라인 출품 : https://dfaa.dfaawards.com/en/online_submission/ 6개 디자인 분야 수상작 공모 (1)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아이덴티티 및 브랜딩 패키징 출판물 포스터 타이포그래피 마케팅 캠페인 (2) 디지털 및 모션 디자인 웹사이트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 게임 비디오 (3) 패션 및 액세서리 디자인 패션 의류 기능성 의류 이너웨어 보석 및 패션 액세서리 신발류 (4) 제품 및 산업 디자인 가전제품 가정용품 이동성, 전문 및 상업용 제품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제품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제품 (5) 서비스 및 경험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경험 디자인 (6) 공간 디자인 홈 및 주거 공간 환대 및 여가 공간 문화 및 공공 공간 상업 및 전시 공간 작업 공간 기관 공간 행사, 전시, 무대 수상 구조 출품한 모든 디자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참가 요건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 사이에 한 곳 이상의 아시아 시장# 에서 출시된 디자인 프로젝트는 디자인 소유자, 고객, 브랜드 소유자,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가 출품할 수 있다. # 대상 아시아 시장: 아프가니스탄 / 방글라데시 / 부탄 / 브루나이 / 캄보디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 홍콩 / 인도 / 인도네시아 / 이란 / 일본 / 카자흐스탄 / 한국 / 키르기스스탄 / 라오스 / 마카오 / 말레이시아 / 몰디브 / 몽골 / 미얀마 / 네팔 / 파키스탄 / 필리핀 / 싱가포르 / 스리랑카 / 대만 / 타지키스탄 / 태국 / 중국 / 동티모르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베트남 심사 기준 심사위원단은 다음 기준에 따라 각 출품작을 평가한다(해당하는 경우)(1) 창의성과 인간 중심 혁신(2) 유용성(3) 미적 감각(4) 지속 가능성(5) 아시아에서 영향력(6) 상업적 및 사회적 성공 수상자 자격 및 홍보*: 트로피 및 인증(공로상 수상자 인증) 수상작 발표: 각 수상자는 모든 수상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추진 팀을 소개하는 DFA상 출판물 무료 사본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자들을 알리기 위해 이 출판물은 전 세계 업계 리더들에게 배포된다. 전시회 및 온라인 쇼케이스:수상 프로젝트는 관련 전시회와 DFA상 온라인 쇼케이스 플랫폼에서 전시된다. 시상식 및 기타 행사: 수상자는 트로피 시상식과 비즈니스 오브 디자인 위크(Business of Design Week•BODW) 행사에 초대돼 국내외 디자이너 및 비즈니스 리더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수상자들은 글로벌 및 지역 대담, 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 연사로 참여해 자신을 해외로 홍보할 기회를 얻는다. 수상 인증 마크: 수상자는 추가 홍보할 수 있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DFA DFAA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을 받게 된다. *모든 수상자는 출판 및 홍보 비용을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한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 2024 년 수상작 2024년 수상자에 대한 상세 정보:https://dfaawards.viewingrooms.com/ 영광의 순간을 다시 만나보세요 – DFA상 2024년 하이라이트: https://bit.ly/3DlGKtK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 http://www.dfaa.dfaawards.com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KDC.Awards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fa_awards/ 위챗 : DFA 设计奖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dfaawards5572 2025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 다운로드 – 출품작 모집 보도 자료 및 고해상도 보도 사진: https://bit.ly/3DGLbiJ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 소개(dfaa.dfaawards.com) 2003년부터 시작된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상은 아시아의 독특한 관점을 반영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개선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탁월한 디자인을 인정하는 상이다. 홍콩디자인센터가 주최하고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문화창의산업개발청이 후원해 추진하는 DFA상의 6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은 디자인 인재와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디자인센터 소개(http://www.hkdesigncentre.org) 홍콩디자인센터는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전략적 파트너로,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홍콩의 이점을 활용해 디자인으로부터 가치를 창출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센터 업무: 디자인 문화 조성 이해관계자들을 디자인의 가치를 발휘할 기회로 연결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탁월함 추구 문화창의산업개발청 소개(https://www.ccidahk.gov.hk/en/) 과거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ong KongžCreateHK)'이었던 문화창의산업개발청(CCIDA)은 2024년 6월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문화스포츠관광국(Culture, Sports and Tourism Bureau) 산하에 설립한 사무소다. 예술, 문화, 창의적 분야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홍콩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문화 및 창의 산업에 원스톱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는 일을 전담한다. CCIDA는 인재 육성, 스타트업 창업 촉진, 시장 개척, 부문 및 장르를 초월한 협력 촉진, 산업 중심 원칙에 따라 예술•문화•창조 산업 발전 촉진, 아시아의 창조 수도로 홍콩 홍보, 제14차 국가 5개년 계획에 따라 홍콩을 동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 사회 내 창조적 분위기 조성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 Disclaimer: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provides funding support to some of HKDC's activities/projects only, and does not otherwise take part in such funded activities/projects. Any opinions, findings, conclusions or recommendations expressed in this publication and relevant materials/events (or by members of the project teams) are those of HKDC only and do not reflect the views of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reau, the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Development Agency, the CreateSmart Initiative Secretariat or the CreateSmart Initiative Vetting Committee.

2025.03.25 16:10글로벌뉴스

새 수장 맞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외산 공습 뚫고 날아오를까

2019년 분사 이후 영업손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또 다시 수장을 교체했다. 계속된 실적 악화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외산 클라우드가 클라우드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을 획득하며 토종 클라우드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공공 시장까지 본격 진출하자 위기 의식을 느끼고 대표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모양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원주 대표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주)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간거래(B2B) IT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술력을 결집하고자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웠다. 이에 따라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1년 9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지난 2월 내정된 이원주 대표는 30여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및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방향성 설정,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중심의 선도 기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이 대표는 2008년 카카오에 합류한 후 2015년 디케이테크인 대표로 선임돼 약 10년 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 대표의 B2B IT 및 AI 인프라 분야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케이테크인은 지난 해 3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카카오워크', '카카오 i' 등 케이이피의 6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기술 경영자로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업계에선 이 대표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영업손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368억원 ▲2021년 901억원 ▲2022년 1천405억원 ▲2023년 1천273억원을 기록했다. 4년간 누적 영업손실만 3천947억원에 달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KDB산업은행에서 2021년 1천억원을 투자받았고 지난 2023년 7월에는 모회사인 카카오에서 1천억원을 빌리기도 했다. 하지만 적자는 지속됐고 2023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자본총계 -884억원) 상태에 빠졌다. 또 같은 해 말 구조조정을 단행한 후 지난해 초 물적분할을 통해 카카오워크 등 정보기술(IT) 솔루션 부문을 떼어내고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했으나,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해킹으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도 발생해 분위기는 다소 뒤숭숭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입장에선 신규 클라이언트 유치와 기존 사용자들을 유지시키는 것이 현재 쉽지 않아졌다"며 "해외 클라우드 기업이 시장을 80% 이상 점령한 데다 국내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진 상황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쟁력을 보여주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달 4일 한국을 방문해 카카오와 협업을 발표했다는 점은 기대 요소다. 이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그룹의 AI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카카오는 지난해 자체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처음 공개하고 올해 본격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의 역할도 상당한 만큼, 이 대표의 겸직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이 보유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룹 내 B2B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카카오 그룹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25 16:06장유미

F5, 엔비디아 솔루션으로 '엣지 AI' 최적화

F5가 제품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해 엣지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였다. F5는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을 엔비디아 블루필드-3 데이터처리장치(DPU)에 배포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구동되는 F5 'BIG-IP 넥스트'를 확장한 형태로 내년 6월 배포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엣지 방화벽,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방어 등 F5 핵심 네트워크 기능을 경량화한 형태로 제공된다. 모든 기능은 블루필드-3 DPU 기반에서 하드웨어 가속되며, 모바일과 통신 인프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엣지 AI 활용 사례에 최적화됐다. F5는 이 기능을 통해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률을 낮추고 전체 전력 소비를 줄이며 엣지 배포 시 운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 추론이 필요한 자율주행, 실시간 사용자 반응, 의료·제조 분야의 모니터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도 강조했다. 기존 DPU 기반 쿠버네티스용 BIG-IP 넥스트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의 'DOCA'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F5는 블루필드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API, 도구, 라이브러리로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세대 간 호환성도 확보했다. F5는 이번 업데이트가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의 엣지 전략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분산된 사용자 평면 기능과 프라이빗 5G,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구축 사례에 직접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블루필드-3 DPU 기반에서 AI-RAN을 위한 고급 트래픽 제어, 방화벽, DDoS 방어를 통합 제공해 멀티테넌시 기반 격리 기능도 포함시켰다. F5 아메드 게타리 서비스 제공업체 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은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제공·보안의 이점을 새로운 AI 인프라에 비용 효율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애쉬 발가트 AI 네트워킹·보안 솔루션 수석 이사는 "AI 지원 분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기회"라며 "F5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은 엣지 AI를 위한 강력한 성능과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03.25 15:38김미정

경동나비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개 부문 1위

경동나비엔은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전기레인지 부문 8년, 복합오븐 부문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 평가 제도다.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하므로 겨울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요리매연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운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SK매직의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하고 레인지후드와 전자레인지를 더해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을 론칭했다. 이중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전기오븐 제품에 대해 SK매직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받아 K-BPI 전기레인지 부문 8년 연속, 복합오븐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나비엔 매직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높은 화력과 넓은 용기도 사용할 수 있는 슈퍼 플렉스 존을 통해 요리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전기오븐은 작은 사이즈로도 다양한 요리기능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여준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와 환기청정기의 연동을 통해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덕션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화력에 따라 3D 에어후드의 흡입력이 조절된다. 3D 에어후드는 정면과 양 측면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을 배출하고 실내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저소음 BLDC 모터를 통해 낮은 풍량으로도 조용하게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실내 전체의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최근 나비엔 매직을 론칭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비엔 매직과 환기청정기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5:19신영빈

[유미's 픽] "한숨만 는다"…재부활 또 실패한 싸이월드에 IT 기업들 '울상'

국내 1세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싸이월드가 새 주인을 찾은 지 4개월 만에 또 다시 매물로 나오면서 일부 IT서비스 사업자들이 한숨 짓고 있다. 수억원 대 대금을 지급 받지 못한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데이터 보관 비용 부담만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싸이월드 사업권·자산을 인수한 싸이커뮤니케이션즈(싸이컴즈)가 지난 1월 사업을 중단한 후 '싸이월드'의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싸이컴즈의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소니드의 자금 지원이 끊기면서 추가 펀딩을 진행하지 못한 탓이다. 싸이월드는 지난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0년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새로운 SNS들이 등장하면서 급격하게 쇠퇴했다. 싸이월드제트가 지난 2021년 인수한 후 수차례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공언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싸이컴즈는 싸이월드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 회사로, 지난 해 9월 싸이월드 인수를 위해 설립됐다. 수장은 함영철 투바이트 대표로, 다음 뉴스와 아고라 기획을 맡은 경력이 있다. 함 대표는 넥슨 소셜 게임 기획, 다음 게임 퍼블리싱 본부장, 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사업 총괄 등도 맡았다. 싸이컴즈는 같은 해 11월 기존 싸이월드 소유 법인인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 사업권과 자산 인수를 마무리한 후 서비스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기존 법인이 보유한 회원 3천200만 명, 사진 데이터 약 170억 건 등 이용자 데이터도 싸이컴즈로 일단 이관했다. 함 대표는 인수 당시 싸이월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함 대표는 지난 해 12월 기자간담회 당시 "내년 서비스 재출시까지 투자 규모는 5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정식 재개 이후 6개월을 기점으로 흑자 전환하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소니드가 자금 지원을 중단한 데다 추가 펀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함 대표의 계획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소니드는 싸이컴즈 지분과 싸이월드 사업권을 매각하기 위해 최근 후보 기업(숏리스트) 3곳과 인수 협상도 추진했다. 현재 사업 방향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함 대표는 자신이 이끄는 게임 서비스 스타트업 투바이트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싸이월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 대표 외에도 글로벌 핀테크 기업, 화장품 기업 등이 싸이월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싸이월드와 둘러싼 부채가 문제다. 싸이월드는 사업 주체가 여러 번 바뀌며 재무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 상태로, '싸이월드 2.0'의 IT서비스를 대행했던 GS네오텍,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가장 난감한 상태다. GS네오텍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MSP)와 데이터베이스(DB) 관리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싸이월드 2.0'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싸이월드제트 측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 쌓인 싸이월드제트의 부채는 수십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싸이컴즈는 GS네오텍,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에 미납하고 있는 수십억원 규모의 인프라 비용과 관련한 싸이월드제트의 채무에 대해 선을 그어 버렸다. 함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자산 양수도 조건으로 채무는 전 법인이 떠안는 것으로 돼 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는 새롭게 싸이월드 서비스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사업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도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연초부터 직원들에게 무급 휴직 조치를 내리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부 직원은 지난 달 회사 측이 제시한 휴직 연장 계획에 반대하며 노동청에 임금 체불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자금 문제에 봉착한 싸이컴즈는 싸이월드 서비스의 데이터 복원 작업에 난항을 겪게 되면서 결국 연내 새로운 SNS 서비스를 선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매각 협상도 지지부진한 분위기다. 싸이월드제트 부채 문제와 관련해 소니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탓이다. 소니드는 싸이컴즈와 협의 없이 싸이월드제트 부채 일부를 영구 전환사채(CB)를 발급해 GS네오텍에 일부 지급키로 협의한 상태로, 매각 협상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소니드가 GS네오텍에 갚기로 한 부채 일부는 법적 효력이 있는 상태로, 왜 이 같은 결정을 소니드 측에서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며 "싸이월드제트가 GS네오텍에 또 갚아야 할 부채들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외부 플랫폼 업체 등에 갚아야 할 현금성 부채는 아직까지 한참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싸이컴즈는 GS네오텍,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대금을 지급 받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싸이월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싸이컴즈 관계자는 "GS네오텍,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이터들은 이미 우리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입장에선 필요 없는 데이터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본 데이터들을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가진 데이터들을 삭제해도 무방하다"며 "그들이 보관하고 있는 데이터와 관련한 비용에 대한 부채는 싸이월드제트와 관련돼 우리 관할 사항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 같은 상황 탓에 GS네오텍,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속앓이만 하고 있다. 싸이월드 데이터 삭제가 가입자들이 저장해 둔 추억을 지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혹여나 사회적 문제가 돼 파장이 커질 수도 있어서다. 특히나 보안에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대부분이란 점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싸이월드제트 측은 싸이컴즈에 싸이월드를 매각한 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싸이월드가 아예 없어져 버려 사업에 종지부가 찍혀져 버리면 모르겠지만,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2025.03.25 14:40장유미

[제약바이오] 한국노바티스, Lp(a) 인식의 날 캠페인 外

▷한국노바티스, 24일 Lp(a) 인식의 날 캠페인= 리포지단백질(Lp(a))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인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다. 캠페인 슬로건은 'Little(a), Big Impacts'. Lp(a)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해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자는 것. 조연진 한국노바티스 심혈관사업부 전무는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심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 행동할 수 있도록 Lp(a)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Lp(a)의 조기 진단과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하세요=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차세대 기술 신약 ▲종양·염증 질환·심혈관 질환·희귀질환 대상 새로운 표적 발굴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기술 분야를 연구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를 연구 중인 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4월 16일까지다. 우승 기업에는 1년간 글로벌 연계 멘토링·보산진의 전문 컨설팅·사무·네트워킹 공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수아 암젠코리아 전무는 “암젠코리아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과 한국 생명공학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생명공학 기술을 갖춘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화약품·한국다케다제약, 독점 유통 계약= 대상 의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 30·60 밀리그램(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란스톤엘에프디티정 15·30 밀리그램(성분명 란소프라졸) 등이다.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해당 제품의 마케팅과 유통을 맡게 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계약으로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기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도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이바지할 이정표로,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기대했다. ▷한국애보트, 의료진·당뇨 환자에 혈당 관리 솔루션 제공= 한국애보트 당뇨 사업부가 연속혈당측정(CGM) 기술이 적용된 프리스타일 리브레2(FreeStyle Libre 2)와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랩커넥트(LabConnect)'의 데이터 통합을 25일 발표했다. 강승호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사장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져 치료 효율성이 향상되고 합병증 예방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도 “아이쿱의 원내·외 통합 의료 데이터 플랫폼인 랩커넥트가 애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트라우만, 작년 매출 4조145억원=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 그룹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1.5% 증가한 1조358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강한 회복력을 보였고, 북미 지역은 소비자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4분기에는 안정세를 회복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높은 성과를 유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수요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해 1월 표지명 대표를 영입했다. 표 대표는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혁신을 주도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약속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중장기 혁신 전략을 수립 중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척추 사업부 파트너 모집=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새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Kanghui)'를 런칭하며 국내 채널 파트너를 모집한다. '강휘(Kanghui)' 포트폴리오는 메드트로닉 척추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넓히기 위한 제품군이다. 함께할 파트너사는 강휘 포트폴리오를 국내 척추 전문 병원 공급 등 시장 진입 전략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유승록 대표는 “파트너십이 메드트로닉의 척추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5.03.25 13:51김양균

美 빅3 완성차 목 죄는 트럼프 관세 폭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부과할 상호관세가 미국 대표 완성차 제조업체 빅3(제너럴모터스·포드·스텔란티스)의 이익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포드가 새로운 관세로 인해 수익이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포드의 수익성 전망을 고려할 때 배당금 삭감은 거의 확실해 보이며 관세가 확대된다면 삭감 폭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미국 내 빅3 중 배당금이 가장 많은 업체다. 포드의 주가는 10달러대지만, 배당 수익률은 6%에 달한다. GM은 1%, 테슬라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포드는 지난해 순수익 59억달러(8조6천777억원)를 벌어 31억달러(4조5천594억원)를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는 포드의 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당금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포드의 올해 실적 전망치 중 잉여현금흐름이 35억달러(5조원)에서 45억달러(6조6천억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하지만 포드는 앞으로 부과될 상호관세는 반영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관세가 부과되면 이익이 약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포드는 배당액의 두배 가량인 67억원의 잉여현금이 있었기 때문에 배당 이후에도 전기차 및 미래 사업 투자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배당을 위해 투자를 줄이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와 경쟁 업체보다 뒤처질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포드는 이미 전기차 투자를 축소한 바 있다. WSJ은 "포드가 현금 확보를 위해 몇가지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며 "수요가 줄어든 전기차 투자를 늦출 수 있지만 트레이드오프(Trade Off)가 수반되며 전기차는 포드의 매출 중 작은 비중이지만 시장은 성장해 온 반면 내연기관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투자를 중단하면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25%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지난 4일 발효했다. 관세 부과는 내달 2일까지 연장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등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관세 타격은 미국 외 기업뿐만 아니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전통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도 피해를 받는 것이 문제라는 평가도 나온다. BMW는 관세 부과로 인해 10억달러(1조4천696억원) 이상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리버 집세 BMW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BMW가 77억유로의 순이익을 냈는데, 올해는 10억유로의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추가 비용을 제조사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포드와 GM은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으로 수익을 내왔다. 포드는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로 판매량을 높여왔고 GM은 뷰익 브랜드의 앤비젼을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살펴봤을 때 관세 피해가 미국 빅3 완성차 제조업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아직은 미국과 정부가 대응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관세 부과 이후 그때부터 대응에 나서도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도 관세 부과 이후 시뮬레이션을 다 하고 있을 것"이라며 "사실 4월 2일 관세를 진짜로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장 대응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 임기기간인 4년간 미국에 210억달러(31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86억 달러(12조6천억원) ▲부품·물류·철강 61억 달러(9조원) ▲미래산업·에너지 63억 달러(9조2천465억원)를 투자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상호 관세 부과 등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투자와 핵심기술 내재화, 국내외 톱티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미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미국 현지 사업 기반 확대를 통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3:22김재성

SKIET 신임 대표에 이상민 사장…"고객 다변화 성과 창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신임 수장이 올해 고객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IET는 25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상민 SKIET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IET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상민 사내이사 선임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2025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민 SKIET 사장은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특히 SK엔무브 그린성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전기차용 윤활유 등 신사업을 단시간 내 안착시켜 전문성과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그리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SKIET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소재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와 연구 경험을 갖춘 안진호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이사회에 전문성을 더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상정됐으며, 대다수 주주들이 찬성함에 따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진행된 영업보고에서 SKIET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이차전지 기업들 사이에서 비중국산 소재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적 이점 속에서 SKIET는 차별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SKIET는 지난 2월 2천900억원 규모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들과 신규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민 SKIET 신임 대표는 “SKIET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특히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글로벌 고객 다변화 전략의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2:04류은주

한화비전, 신임 대표이사에 김기철 전략기획실장 내정

한화비전은 새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대표는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손꼽히는 김 대표는 전공 분야인 전략, 기획 업무는 물론 현장과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한화비전의 주무대인 미국에서 5년 동안 법인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금의 북미지역 중심 사업 체제가 구축될 수 있었던 건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개척에 힘쓴 김 대표의 공이 컸다. 30년 가까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성과를 낸 김 대표가 새 수장을 맡게 됨에 따라 한화비전의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조·리테일 등 각종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팩' 을 비롯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비전은 이 같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전임 대표와 마찬가지로 자회사인 한화세미텍 대표를 겸직한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면서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새롭게 합류한 한화세미텍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김 대표를 필두로 양사의 기술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지만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주력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1:53장경윤

제일약품, 본격 3세 체제로…한상철 사장 공동대표 선임

제일약품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철 제일약품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한상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상철 신임 공동대표는 제일약품 창업주 고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 산업공학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해 마케팅 전무·경영기획실 전무·부사장·사장으로 재직했다.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로 겸직 중이다. 한 대표의 주도로 지난 2020년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작년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큐보정'을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이중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네수파립'도 임상시험 제2상이 진행 중이다. 관련해 제일약품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도 임상 2상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5 11:35김양균

ICP DAS-BMP, CMEF 2025에서 최고 품질의 요관 스텐트용 TPU 소재 공개

신주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대만에 본사를 둔 의료용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제조업체이자 공급업체인 ICP DAS-BMP(바이오메디컬 폴리머)가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Image by ICP DAS-BMP 올해 전시회에서 주목할 제품은 요관 스텐트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ARP-93A-B20 WHITE L 및 ARP-95A-B20 WHITE L이다. 이 혁신적인 TPU 소재는 생체 적합성에 대한 ISO 10993 표준을 충족하여 이식 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열 경화 공정에서 마이그레이션 문제없이 뛰어난 안전성을 제품 신뢰성을 유지한다. 의료 기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5가지 색상을 제공하여 제조업체에 다양한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들 솔루션을 보완하는 다른 획기적인 TPU 솔루션도 있다. 텅스텐이 40-60% 함유된 Arothane™ ARP-W-G 시리즈는 벽이 얇은 의료 기기에 탁월한 방사선 불투과성을 제공하며 가이드 와이어 코팅에서도 안정정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황산바륨으로 강화된 Arothane™ ARP-B20 및 Durathane™ ALC-B40은 장시간 이식에 대해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더욱 폭넓은 응용 분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ICP DAS-BMP는 연질 및 경질 TPU 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도가 70D 이상인 Engineering Arothane™ TPU(EARP 시리즈)는 유리 전이 온도가 높고 빛 투과율이 뛰어나 루어락 커넥터와 같은 고강도, 고탄성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한편, 경도가 70A 미만인 소프트 ARP 시리즈는 유연성과 적응성이 뛰어나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ICP DAS-BMP의 TPU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홀 8.1, 부스 M49의 ICP DAS-BMP 팀을 방문하면 이러한 발전상과 의료 기술 혁신을 위한 맞춤형 TPU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ICP DAS-BMPIC 소개 DAS-BMP는 대만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TPU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로 ISO 13485 인증을 받았으며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둔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모기업 ICP DAS의 30년 이상 산업 자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ICP DAS-BMP는 스마트 팩토리 방식을 채택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하고 납기를 단축한다. 또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지원과 유연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량 주문에도 유연하게 대응하여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mp.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5 11:10글로벌뉴스

DN솔루션즈,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4년제 정규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 CS, 영업, 경영지원 등이다.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영어 인터뷰, 최종면접 등을 거쳐 올해 7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0일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25일 서울대·부산대, 26일 경북대, 27일 연세대, 31일 중앙대 등 이달 중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실시한다. DN솔루션즈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400여 종의 광범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공작기계 기업이다. 66개국 140여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IT·반도체, 항공우주, 의료, 에너지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연간 1천만원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매월 둘째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퍼플데이, 사내 외국어 튜터링, 주택 지원금과 자녀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동차, 우주항공, 반도체,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공작기계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5 11:08신영빈

뉴아이디, 글로벌 FAST 채널서 커머스 사업 시동

뉴아이디가 국내 기업의 해외 광고 파트너로 나선다. 최근 뉴아이디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직접 광고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해외 광고 파트너 첫 기업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FULLY'다. 이 회사는 북미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TCL+, 빈지코리아 내 뉴아이디가 서비스 중인 케이팝, 케이무비,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라쿠텐 비키 채널에서 150만 현지 시청자를 타깃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해 초 '그린 토마토 스킨케어' 라인으로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풀리는 입점 3개월 만에 10만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일 평균 매출이 400% 이상 증가하는 등, K-뷰티의 비건 열풍을 이끌고 있다. 뉴아이디는 아시아 기업 중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 콘텐츠 맥락과 시청 데이터 기반 타깃팅으로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해외 진출한 국내 기업 또는 기관에게 북미, 남미, 유럽, 호주, 일본 시청자와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커넥티드 TV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고 완주율이 85%가 넘는 FAST 플랫폼에 실시간 QR 구매가 가능한 쇼퍼블 광고 솔루션을 본격 적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원하는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조한 뉴아이디 상무는 “전 세계 300여 개 이상의 FAST 서비스 채널을 통해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려는 국내 기업과 현지 시청자를 직접 연결하게 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글로벌 플랫폼이 직접 운영하는 현지 채널로 광고 인벤토리를 대폭 확장해 K콘텐츠 팬덤 외에도 국가별 현지 주요 채널 시청자로 타깃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1:03박수형

코웨이,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 체결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년 시즌 스폰서로 활동 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는 전 연령층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를 활용해 고객층을 확장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파트너십 일환으로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 비렉스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비렉스 인기 제품 '트리플체어'를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락커룸과 휴게실에 설치해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한다. 선수단 락커룸에 설치된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일상 중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 가능한 다기능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경기장을 찾은 히어로즈 팬들과 코웨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 이닝 이벤트를 통해 코웨이 굿즈를 증정하고 고객 초청 행사인 '코웨이 파트너데이' 등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로야구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0:47신영빈

1천원대 한우 판다…롯데마트 '땡큐절' 개최

롯데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의 그로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MAXX, 온라인몰이 함께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이번 땡큐절은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군 내에서 특정 품목을 선정해 1+1, 또는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해 창림 기념 할인 행사보다 반값 할인 상품을 50% 이상 늘렸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하는 1주차 행사에서는 인기 신선 식품을 엄선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1등급 한우 전품목(100g/냉장)'을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5천990원에, '1등급 한우 채끝(100g/냉장)'은 8천990원에 판매한다. 땡큐절 첫날에는 특가 행사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정상 판매가 5천980원에서 67% 할인해 각 1천974원에 내놓는다.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도 반값 행사를 통해 3천495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국내 최대 크랩 수입사와 협업해 조업선 한척을 통째로 계약해 약 30톤 가량의 대게 물량을 확보했다. 또 롯데마트는 '땡 잡았다!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상생딸기(500g/팩/국산)'를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2천990원에, 28일에는 '남해안 가리비(100g/냉장/국산)'를 50% 할인해 495원에 판매한다. 땡큐절 기간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롯또 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대 10만원 상당의 '얼리버드 쿠폰팩'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급한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은 그 타이틀에 걸맞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파격적인 가격과 역대급 혜택으로 똘똘뭉친 압도적인 스케일의 할인 행사”라며 “롯데마트와 슈퍼의 역량을 총동원해 행사인 만큼, 고객에게 고르는 재미와 경제적인 만족감 모두 충족시키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0:45김민아

"AI 전문가 700명 양성"…메가존클라우드, AWS 자격증 1천700건 돌파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인 기술 자격증 취득을 대폭 확대하며 사내 AI 전문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들어 'AWS 공인 AI 프랙티셔너(AWS Certified AI Practitioner)' 자격증을 사원 700여 명에게 취득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사내 AWS 공인 자격증 누적 보유 수는 1천700건을 넘겼다. AWS 자격증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받는 공식 인증이다. 특히 AI 프랙티셔너는 생성형 AI 활용과 머신러닝 기초에 대한 실전 지식을 검증하는 자격으로,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이 본격화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자격증 취득 확대는 비용 절감과 신규 성장 기회를 AI로 모색하려는 기업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AI 수요 증가와 함께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회사는 사내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기술 트레이닝과 자격시험 비용 지원까지 결합해 구성원이 실질적인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실제 고객 프로젝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 '젠에이아이360(GenAI360)'을 기반으로 해피캠퍼스의 지식 상품 생성, 하나투어의 AI 챗봇 시스템, hy 자사몰 검색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기술력 인증도 속속 확보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이는 AWS가 지정하는 공식 인증으로, 해당 분야 전문 파트너에게만 부여된다. 지난해 11월에는 'AWS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기준에서도 희소한 위상을 확보한 셈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8개국에 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1조5천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제공업체(MSP) 업계 최초로 유니콘 지위를 확보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실전형 인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5 10:35조이환

오케스트로, 1회 테크 포럼 성료···제조·전자 등 20여 CIO 참석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가 25일 시그니엘 서울 76층 Studio 4에서 자체 조찬 세미나 브랜드인 'Early Access Tech Forum'의 첫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국내 주요 20여 개의 제조‧전자 기업을 비롯해 항공, 정유, 자동차, 제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고정보책임자(CIO, Chief Information Officer)들을 초청,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은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고, 총 3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Jimmy McArthur 사업개발 총괄과 Allison Price 마케팅 및 커뮤니티 부사장이 '오케스트로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다음 세대의 오픈스택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탈VMware 시대의 새로운 기술적 진보를 통한 기업들의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케스트로의 이번 포럼을 위해 우리나라에 단독 방문해, 오픈스택 생태계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은 오케스트로의 입지와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의 기술적 기여를 강조했다. 오케스트로는 작년부터 오픈인프라 재단의 이사회 구성원인 플래티넘 멤버로서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 나연묵 CVO(Chief Visionary Officer)가 '클라우드 컴퓨팅 2025: 미래를 결정할 혁신과 변화의 여정'을 주제로 클라우드 시장의 주요 변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 서영석 기술총괄 부사장이 'Welcome to Cloud Paradigm Shift'를 발표하며, 클라우드 트렌드와 오케스트로의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 논의됐다. 참석한 주요 그룹사 CIO들은 오케스트로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방안을 공유했다. 오케스트로는 표준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자 중심의 모니터링 환경, CI/CD 선택권,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등 기술적 차별점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들과 함께 변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조망하고,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며 “그동안 공공기관과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오케스트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고객사를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Early Access Tech Forum을 비롯해 다양한 자리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클라우드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기업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03.25 10:05방은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베트남 의료진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연수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베트남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수술법 연수를 진행했다. 현지 의료인 4명은 지난 17일~23일 회사 본사와 용인 공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높이확장형 케이지 트레이너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연구개발·생산 과정·개발 취지·제품 사용법·품질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베트남 의료인들은 제품을 활용한 수술에 참관했다. 장삼렬 서울대병원 교수는 '엑셀픽스-XTP' 제품을 활용한 사측방 경유 척추 수술(ATP)을, 송광섭 중앙대병원 교수는 '패스락-TM'으로 후방 경우 척추 수술(PLIF), 전형준 광명21세기병원장이 '엑셀픽스-XT' 제품으로 측후방 경우 척추 수술(TLIF)을 시연했다. '엑셀픽스-XT'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보유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중 처음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엑셀픽스-XTP'는 곡선형 형상과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패스락-TM'은 수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케이지 제품이다. 미국에서 3천례 이상의 수술이 진행된 바 있다. 수술을 참관한 쯔엉 탄 둥 의사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활용한 여러 수술기법과 개발·제조·유통을 알게 돼 신뢰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초레이병원의 라이 치 쭝·콰치 티엔 중 의사도 “이번 연수로 습득한 높이확장형 케이지 수술법을 베트남에 돌아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트레이너 양성 등 마케팅으로 베트남 내 높이확장형 케이지 시장을 확대해 매출 강화에 힘쓰겠다”라며 “베트남 뿐만 아니라 각국의 국제 의료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5 10:0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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