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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중기부·중기유통센터, 숏폼 제작 지원 나선다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서며, 참여할 소상공인 20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 '숏폼'이 인기다. 상품의 특징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숏폼은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위메프도 소상공인 숏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쓴다. 특히 위메프는 이번 사업에서 한 제품당 15초·30초·60초 총 3가지 길이의 영상을 제공하며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 또 완성된 제작물을 SNS에 홍보해 주고, 실제 소상공인이 영상을 편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숏폼 제작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지원 사이트인 '판판대로'에서 필수 서류 제출과 함께 콘텐츠 제작 지원(상품 개선 지원) 사업을 참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제작 비용의 20%와 부가세만을 부담하며, 나머지 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자부담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단독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상품 사진 제공부터 매출을 높이기 위한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희망하는 사업자에 따라 온라인 입점과 MD 컨설팅, 마케팅 전략 등도 교육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10월 말까지로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 김영은 실장은 "이번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0:10백봉삼

"구글클라우드, 생성형 AI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졌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 이경종 엔씨소프트 상무,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 “구글클라우드는 실리콘, 인프라, 모델, 플랫폼 등 생성형 AI 기술 스택과 전체 플랫폼을 다 직접 관리한다. 다른 파트너의 기술을 빌려쓰지 않는 통합 기술 스택을 보유했다.” 지기성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구글클라우드서밋 서울 2024' 행사에 하루 앞서 열린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생성형 AI 플랫폼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구글클라우드코리아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구글클라우드서밋 서울 2024' 행사를 개최하고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술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략과 리더십 비전, 제품 혁신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삼성, HD현대, LG AI 연구소, 엔씨소프트, 컬리, 카카오헬스케어, 코웨이 등이 구글클라우드의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대규모 혁신을 달성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 이경종 엔씨소프트 상무, 김슬아 컬리 대표이사, 김정섭 HD한국조선해양 AI 연구원 등이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지기성 사장은 “기업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조직 전반의 생성형 AI 혁신 이니셔티브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지만, 전사적 규모로 도입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생성형 AI 시대의 비즈니스 리더로서 구글클라우드의 목표는 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의 가치를 실현하며 기술에 대한 기대감 절정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기성 사장은 “구글클라우드는 이미 국내 여러 선도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해 생성형 AI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식근로자와 코딩 담당자의 생산성 향상, 개인화된 대화형 고객 경험 제공, 다양한 백오피스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대표적 분야”라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이날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생성형 AI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며, 멀티모달 정보를 이해할 수 있어 동영상, 오디오, 텍스트 등의 정보를 함께 처리하고 다양한 입력값을 서로 연결해 최적화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장기적 학습도 가능해 각종 거래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가 제시한 AI 에이전트는 고객용 에이전트, 직원용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 등이다. 고객용 에이전트는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 관련 정보를 습득하며,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이 기업과 더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도록 지원한다. 뛰어난 고객용 에이전트는 웹, 모바일, 콜센터, 매장관리시스템(POS) 등 여러 채널에서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작동한다. 직원용 에이전트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전담하며, 직원의 질문에 답하고, 중요한 메시지를 편집 및 번역하는 등 모든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더 효율적인 업무를 하도록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는 이미지와 발표 슬라이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디자이너나 제작팀처럼 이용자와 함께 콘셉트를 모색한다. 구글클라우드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과 기술 스택을 제공하고, 마케팅, 음향 및 영상 제작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담당자를 위해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다. 지기성 사장은 “작년이 생성형 AI 관련 개념검증(POC)을 진행한 해였다면, 올해는 생성형 AI를 프로덕션 환경에서 활용해 생산성과 매출 증대를 경험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한 조사 결과에서 국내 기업의 75%는 이미 생성형 AI 관련 사례를 4개 이상 확보했으며, 경쟁우위, 수익률, 직원만족도 등의 이유로 생성형 AI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중 10%만 ROI를 보일 것으로 여기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시대는 보안, 고객소통, 직원생산성, 코드 개발, 크리에이티브 등에서 에이전트를 잘 조합하고, 관리해 슈퍼 에이전트를 잘 만드는 회사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 구글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 모델,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용 제미나이, 구글워크스페이스용 제미나이 등에서 구글 자체 에이전트도 활용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인 버텍스AI는 생성형 AI 모델을 검색, 맞춤화, 증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의 제미나이와, 클로드3.5 소넷 같은 파트너사 모델을 포함해 젬마, 라마2, 미스트랄 등 오픈 모델 등 130개 이상의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기성 사장은 “생성형 AI를 대대적으로 도입하려면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기능을 제공하면서, 안전하고 개방적인 엔터프라이즈급 AI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구글클라우드는 AI 스택 전반에 걸쳐 자사 솔루션과 파트너사 솔루션까지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글클라우드와 파트너의 혁신을 바탕으로 인프라, 칩, 모델, 데이터 솔루션, AI 도구 전반에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7 10:01김우용

한국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 개최

한국엡손이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패션 산업을 주도할 미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친환경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엡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의상, 소품 아이디어와 완성품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섬유·패션 교육기관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출품료 없이 전액 엡손이 지원한다. 심사를 거쳐 통과한 1차 합격자 전원은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모나리자' 프린터를 활용해 완성품을 출력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상장과 함께 총 1천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엡손은 친환경성, 창의성, 작품성 등의 요소를 평가해 추후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고려할 계획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패션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엡손의 친환경 기술력이 더해진 패션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루션센터에 학생들을 초청해 친환경 기술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모전 요강은 한국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이다.

2024.06.27 09:52권봉석

컬리, 멤버스 대상 매달 31회 무료 배송 시작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쿠폰 31장을 매달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천900원만 내면 2천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자주 구매형 '코어'와 대량 구매형 '플러스' 중 선택 가능하다. 실질 구독료 0원에 무료배송 쿠폰 1장 포함 4종 쿠폰팩과 멤버스 한정 할인, 오프라인 제휴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만을 큐레이션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올 5월말 기준 지난해 8월 출시 첫 달 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10명 중 9명이 재구독을 하는 등 높은 멤버십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컬리는 7월 1일부터 '코어' 옵션에 무료 배송을 제공, 멤버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컬리멤버스 코어는 무료 배송 쿠폰 31장에 3만원 구매 시 3천원 쿠폰 1장, 6만원 구매 시 5천원 쿠폰 1장 그리고 뷰티 20% 쿠폰 1장, 최대 7% 구매 적립금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커피빈 아메리카노 1+1, CU 10% 할인쿠폰 등 오프라인 혜택과 멤버스 단독 특가를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했다. 컬리는 한 번에 대량으로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옵션도 준비했다. 대용량 장보기 고객은 구매 금액 당 할인 폭이 큰 '플러스' 옵션을 고르는 걸 추천한다. 플러스 고객에게는 3만원 구매 시 3천원 쿠폰 1장, 7만원 구매 시 7천원 쿠폰 1장, 9만원 구매 시 9천원 쿠폰 1장, 20만원 구매 시 7월 한정 3만원 쿠폰 1장에 뷰티 20% 할인 쿠폰까지 총 5종 쿠폰팩을 제공한다. 컬리 그로스마케팅 오유미 그룹장은 “구독료 0원에 알찬 혜택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컬리멤버스가 장보기 고객에게 좀 더 맞춤화된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2만원 이상 무료배송은 사실상 배송비 부담 없는 장보기가 매일 가능해졌다는 것으로 고객들의 장보기 라이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7 09:13최다래

공공 시장 노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폴라리스오피스와 '맞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 시장의 고객 확대를 위해 폴라리스오피스와 힘을 합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폴라리스오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지혜 최고성장책임자(CGO), 폴라리스오피스의 지준경 대표이사(CEO)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글로벌 가입자 1억3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오피스SW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자문 제공 및 카카오클라우드상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 전환 시 뛰어난 성능과 높은 안정성, 비용 절감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를 필요로 한다. 이에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TOP) 500에서 44위, 70위를 기록하며 인정 받은 카카오클라우드의 글로벌 기술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자사 문서 SW를 카카오클라우드에 통합해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능 개발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오피스 차별화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 시장의 고객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전환에 이어 공동 마케팅, 공동 사업 개발 등 양사의 강점들을 결합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장 확대에 나서며 기업 및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들을 결합하여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와 폴라리스오피스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전환 이상의 기술적, 효율적, 비용적 가치 증대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넘어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경쟁력과 선택지를 확대하는데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09:10장유미

순샵, 잠재력 있는 K패션 브랜드 발굴한다

순이엔티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국내 소규모 패션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신규 K-패션 브랜드 모집 프로젝트'를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K-패션 브랜드 모집 프로젝트는 잠재력을 가졌으나, 유통망 확대 및 홍보·마케팅이 부족한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은 순샵 입점을 시작으로 SNS 광고 기획·제작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지원받는다. 모집 기준은 ▲18세부터 24세 타깃의 영 패션 브랜드 ▲차별화된 콘셉트로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한 디자이너 또는 자체 기획·제작 브랜드 ▲출시 3년 미만의 신규 브랜드 ▲글로벌 진출 계획하는 브랜드 등 총 4가지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약 2주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브랜드를 선정한 뒤,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브랜드들은 순이엔티 소속 패션 크리에이터와 일대일 전담 매칭이 이뤄진다. 매칭된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여 월 2회 이상의 SNS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순샵 플랫폼 내 입점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미국·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우선순위를 갖게 된다. 순이엔티는 2018년부터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약 1만건의 숏폼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5월 패션 슈즈 브랜드 SMA슈즈 인수 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동시에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유통망과 인지도를 높였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의 숏폼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인 만큼, 선정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27 09:07백봉삼

한화솔루션-대한전선, '초고압 케이블' 사업 맞손

한화솔루션이 대한전선과 손잡고 초고압 케이블 소재의 국산화 및 조기 상용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26일 대한전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XLPE, 반도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은 자사 케이블 소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출 비중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한화솔루션이 가진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활용해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산업 내 전력망 구축을 위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부가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케이블의 절연 용도로 쓰이는 XLPE는 한화솔루션이 400킬로볼트(kV)급 제품 생산에 성공해 국내외 주요 케이블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 중이다. 국산화에 성공한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기반으로 초고압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반도전 컴파운드 설비를 구축해 하반기 상업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는 “세계 전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세계 일류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7 08:49김윤희

삼성전자, 갤럭시로 촬영한 선수 사진 파리 곳곳에 전시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시와 협업해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27일부터 파리에서 선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한다.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된 컬러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과 선수들을 소개하며, 과거 흑백 사진이 소개하는 전통 종목과 만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 사진은 ▲콩코르드 다리 ▲피라미드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생제르맹 거리 등 프랑스 파리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 신규 종목 사진에는 ▲브레이킹의 사라 비 ▲스케이트 보드의 오렐리앙 지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통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전설적인 프랑스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이 과거 올림픽의 역사적 순간을 담아온 것처럼, 갤럭시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6.27 08:44류은주

화웨이 "세상 모든 것을 연결시키겠다"

[상하이(중국)=박수형 기자] 중국의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가 폭발적인 사물인터넷(IoT) 회선 수의 증가를 예고했다. 조 단위(trillions) 숫자의 IoT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IoT 개념이 논의될 때 솔루션 기업들이 쓰던 마케팅 용어인 만물인터넷(IoE)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26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막한 MWC상하이에 대형 전시 부스를 꾸린 화웨이는 IoT와 관련해 레드캡, 태그 방식을 이용한 패시브 IoT, 자동차 연결을 염두에 둔 IoV 등을 제시했다. 우선 레드캡(RedCap, Reduced Capability)은 최근 들어 상용화 논의가 시작된 기술이다. 5G에서 6G로 진화하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 표준 규격에서 논의된 기술로, 5G 네트워크의 대규모 연결은 지원하면서 저전력의 장점을 살렸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수의 통신사와 솔루션 회사들은 상용 검증 단계까지 올라왔으나 화웨이는 파트너 기업들과 협력해 터미널 수 기준으로 30만에 이르는 레드캡 생태계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가 선보인 파트너 회사들의 레드캡 사례를 보면 B2C 분야에서는 Nradio라는 회사가 5G 신호를 받아 무선 인터넷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라우터를 선보였다. 또 SZKCT란 회사는 레드캡 기반의 스마트워치 GT100을 내놨다. 실제 IoT 쓰임이 더욱 많은 B2B 분야에서도 지능형 CCTV와 라우터 등을 내놓는 회사가 증가하고 있다. 전시 부스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캡 기술은 화학물질과 같은 위험요소가 많은 제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정 또는 안전 관리를 위해 유선 광케이블을 구축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네트워크의 물리적 손실 발생 우려가 크지만 레드캡 기반으로 기존 5G망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패시브 IoT도 화웨이가 크게 주목하는 분야다. 다른 IoT 기술과 달리 태그를 활용하는 이 방식은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는 무전력을 구현했고, 5G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레드캡과 달리 저용량의 IoT 연결에 적합한 기술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기존 RFID와 비교해 정확도는 90%에서 99%로 끌어올렸고 커버리지는 10배 가량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패시브 IoT를 두고 1천억 회선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화웨이는 그 이유에 대해 중국의 물류 시장에서 600억 개의 연결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패시브 IoT를 활용한 사례로는 중국의 가전 제조사인 하이얼(Haier)이 꼽힌다. 하이얼은 자체 물류 관리에 패시브 IoT를 적용해 창고에서 빠져나가 재고가 부족한 부품을 IoT로 인식해 자동으로 주문하고 있다. IoV(차량인터넷)도 앞으로 유망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자율주행 전기차량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IoV의 성장 속도도 불이 붙었다. 실제 지난 4월 기준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전기차의 판매점유율은 절반을 넘어섰다. 중국에서 빠르게 보급되는 전기차는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인데 월간 데이터 업로딩에 100GB, 엔터테인먼트 트래픽이 12GB, OTA를 통한 차량 기능 업그레이드에 4.6GB의 데이터가 평균적으로 쓰이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수준이 높아질수록 IoV의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불 보듯 뻔하고, 차량 교체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IoV는 앞으로 IoT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게 화웨이의 설명이다.

2024.06.27 08:24박수형

[ZD SW 투데이] 무하유, GPT킬러 기능 업데이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GPT킬러 기능 업데이트 무하유가 GPT-4o 생성 문장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GPT킬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작년 9월 출시한 디텍트 GPT 솔루션으로, 문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가 작성했다고 의심되는 부분을 탐지해 준다. 무하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최신 챗GPT 버전인 GPT-4o에서 생성한 문장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탐지 정확도 향상을 위해 챗GPT 각 버전에서 실제 학생들이 과제물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대량의 과제물 및 자기소개서를 생성했다. ◆시큐리온,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시큐리온의 모바일·IoT 종합 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가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됐다. 온트러스트는 악성 앱 및 해킹 위협으로부터 모바일·IoT 기기를 실시간으로 보호하기 위한 AI 기반의 종합 보안 솔루션이다. 독자 개발한 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과 특허받은 '공격 흔적 조사 기술'을 결합해 단말의 앱 영역과 운영체제(OS) 영역을 동시에 보호한다. ◆CJ원, 구매 적립몰 서비스 오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ONE)이 구매 적립몰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구매 적립몰은 CJ원(ONE) 회원과 쇼핑몰을 연결해 주는 리워드 쇼핑 서비스다. CJ원 적립몰을 경유해 이마트, G마켓 등 제휴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쇼핑몰 적립뿐만 아니라 추가로 CJ원 포인트도 함께 적립된다. 상품 구매 시에는 제휴사별로 구매액의 최대 17.5%까지 CJ원 포인트가 적립되며 구매 적립몰 페이지에서 제휴 스토어별 적립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딥노이드,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업무협약 체결 딥노이드가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분야의 유망 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에스투더블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에스투더블유(S2W)가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2W 본사에서 진행한 현판 수여식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성재 팀장이 직접 방문해 S2W 서상덕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후 사옥을 둘러보며 AI 및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테이텀시큐리티, '마중 프로그램 2024' 선정 테이텀시큐리티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및 기술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마중 프로그램에 선정된 테이텀시큐리티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케이션 보안 플랫폼 '테이텀 CNAPP'을 직접 개발해 금융 및 공공,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06.26 16:45조수민

AI 시장 공략 나선 코오롱베니트, SAS 韓 첫 총판사 됐다

코오롱베니트가 세계적인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선두 기업 SAS의 국내 첫 총판사로 선정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SAS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AS가 국내에서 체결한 첫 총판계약 사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SAS 골드 파트너사에서 총판사로 비즈니스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내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데이터, AI/ML, IoT 등 고성장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SAS의 광범위한 제품을 금융, 제조, 공공, 유통, 학교 등 전 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분석과 AI 부문에서 약 50년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SAS는 데이터 분석 및 AI의 적용과 산업별 솔루션 공급을 통해 기업 고객들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 4월 개최된 'SAS 이노베이트 2024' 글로벌 행사에서는 SAS의 분석 및 AI 기술에 생성형 AI를 강화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외부 생성형 AI 모델의 통합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및 AI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 ▲민감정보 손상 없이 합성데이터 생성을 지원하는 'SAS 데이터 메이커(SAS Data Maker)' ▲개인 비서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여주는 'SAS 바이야 코파일럿(SAS Viya Copilot)'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마케팅 솔루션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360(SAS Customer Intelligence 360)' 등을 포함한 SAS 전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 양사는 데이터 및 AI 환경에 LLM을 통합하고자 하는 고객이나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를 원하는 고객을 중점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AI 사업 및 IT유통 사업 역량을 집약해 SAS 총판으로서 파트너사를 위한 AI 비즈니스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혁신 AI기업들과 손잡고 출범한 '코오롱베니트 AI얼라이언스'를 비롯해 전국 1천여 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AI 성공사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주재영 SAS코리아 대표는 "이번 코오롱베니트와의 총판 계약은 국내 SAS 비즈니스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ML에 대한 전문성과 다년간의 IT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AS의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생성형 AI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하려는 고객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코오롱베니트는 SAS와 함께 산업별 AI기반의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15:47장유미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정조준…비욘드코리아 본격화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7일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대표 최관호)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은 오는 27일 대만 및 중화권,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9개 지역에 정식 출시된다. 이 작품의 현지 서비스명은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戰爭)'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지난 해 3월 국내 선 출시된 이후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흥행작이다. 이 게임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최적화가 특징이다. 전작이 모험과 생활 콘텐츠에 집중했다면, 아키에이지 워는 '대모험의 시대에서 대전쟁의 시대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전투 요소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캐릭터 육성에 부담을 낮췄다. 메인 의뢰 퀘스트 만으로도 짧은 시간 30레벨 육성을 가능토록 설계했고, 육상전과 해상전 구분으로 전투의 매치에 차별화를 꾀했다. 메인 콘텐츠인 해상전은 직접 자신의 선박을 건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다 위를 누비며 적대 세력과 전투를 펼치는 콘텐츠다. 해상전은 어뢰를 활용해 적군을 공격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상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40레벨을 달성해야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해외 진출에 앞서, 게임 특성과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키에이지 워도 이러한 마케팅을 그대로 선보였다.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대만에서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 현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주요 개발자와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직접 향후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에도 현지 인기 치어리더 팀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지역 특화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하드코어 MMORPG를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화와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로 대만, 일본을 포함한 각 지역 이용자들에게 아키에이지 워가 가진 MMORPG 장르 고유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을 글로벌 동력의 원년으로 삼은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주요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 IP를 준비하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6 14:59강한결

테이텀시큐리티, 한국MS·중소벤처기업부 '마중 프로그램 2024' 선정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테이텀시큐리티(대표 양혁재)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및 기술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테이텀시큐리티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케이션 보안 플랫폼, '테이텀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을 개발해 금융 및 공공,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테이텀 CNAPP는 컴플라이언스와 설정을 다루는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과 워크로드에 대한 보호 영역인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사용자의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CIEM(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솔루션을 통해 외산 솔루션이 대처하지 못한 국내 고객의 다양한 보안 이슈를 해결한다. 국내외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과 호환 가능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을 커버한다. 클라우드의 모든 보안 요소를 고객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다. 양혁재 테이텀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기술력과 발전성 모두 인정받아 뜻깊다”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애저가 지향하는 보안 방향성 기준으로 테이텀 CNAPP를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 협업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6 14:01김인순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K뷰티 고 빅' 프로젝트 열고 글로벌 수출 지원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26일 한국 뷰티 브랜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K-뷰티 고 빅(Project K-Beauty Go Big)'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인센티브 리소스 ▲운영 교육·세미나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Service Provider Network, SPN) 협업 제품 출시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온라인 수출 역량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발생한 K-뷰티 셀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아마존은 K-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다고 보며 아마존의 역량과 툴,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빠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데에 필요한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한국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국내 제품의 글로벌 수출을 위한 주요 채널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은 한국 뷰티 브랜드가 아마존의 리소스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주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회사는 제품 개발에 대한 셀러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K-뷰티 셀러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기획부터 제조, 패키징, 브랜딩, 각 셀러 물류창고로 배송까지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전 판매 여정에 걸쳐 셀러를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셀러들이 초기 이커머스 수출의 장벽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셀러들이 적시에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셀러들이 컴플라이언스, 세금, 물류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개발 중에 있다. 나아가 회사는 뷰티 관련 협회와 협력해 3만 명 이상 뷰티 업계 회원을 대상으로 이커머스를 통한 뷰티 제품 수출에 대해 알려나갈 예정이다. 해당 협업은 셀러를 위한 아마존 내 판매 교육, 세미나 진행,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아울러 셀러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SPN 리소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에서 K-뷰티 셀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신규 브랜드 전담 계정 관리자를 배정해 비즈니스 최적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글로벌 운영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셀러들의 보다 원활한 판매 여정을 위해 아마존의 혁신적인 상품과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아마존 광고의 도움으로 글로벌로 확장한 성공적인 K-브랜드의 여정을 공개한다. 지난해 아마존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 성장을 이룬 K-뷰티 셀러 '위시컴퍼니'를 첫 번째 에피소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를 통해 아마존은 K-뷰티의 성공 스토리에서 얻은 귀중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한국 셀러가 비즈니스를 세계 무대로 확장하도록 영감을 줄 예정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의 대형 K-뷰티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수출도 뷰티를 핵심 동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많은 국내 중소기업 뷰티 브랜드가 아마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에도 아마존과의 협력을 강화해 뷰티 수출 성장의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현재 전자상거래 수출 시장 진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 마케팅, 물류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약 1천개사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존에서 성공적인 온라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협회(KCA)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신규 프로젝트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CA는 한국 뷰티 브랜드가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아마존과 함께 교육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전반적인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뷰티 수출액은 85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전체 국내 뷰티 수출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한 수출은 1% 미만으로,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며 "아마존은 한국 셀러들에게 손쉬운 온보딩 툴, 물류 솔루션, 기획전, 매출 향상·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업계 협회·제조사·브랜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해 K 뷰티 수출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2024.06.26 11:13최다래

포스코 양·음극재 탑재 전기차 '리릭' 국내 출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와 철강 제품이 대거 적용된 캐딜락 럭셔리 전기차 '리릭'의 국내 출시를 맞아 포스코그룹과 GM이 공동 행사를 개최했다. 양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리릭을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시승 기회와 구매 상담을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 포스코 서유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사장, GM 해외사업부문(GMI) 토미 호세아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해 포스코그룹과 GM의 협력으로 완성된 전기차의 출시를 기념했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에 기반한 첫 모델이자,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를 배터리 소재로 모두 적용한 첫 번째 전기차다.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로 만든 배터리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와 철강제품이 대거 적용된 캐딜락 럭셔리 전기차 '리릭'의 국내 출시를 맞아 포스코그룹과 GM이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리릭을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리릭의 배터리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을 사용해 주행거리를 늘려, 완전 충전시 복합기준 46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월 NCMA 단결정 양극재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음극재는 기존 제품 대비 소재 구조를 개선한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를 사용해 배터리 고속충전 성능과 함께 안정성과 수명을 함께 높였다. 리릭은 시간당 최대 190kW 출력의 DC고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약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리릭에는 포스코의 초고강도강과 전기강판 등 철강 제품도 대거 적용됐다. 차체와 섀시에는 인장강도 980Mpa 이상 기가스틸, 초고강도강을 적용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안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는 등 강도성과 가공성, 친환경성을 높였다. 구동모터에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하이퍼 엔오'가 적용되어 동급 전기차 중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전류를 통해 구동 축이 회전하도록 만들어주는 모터 등에 활용되는 소재로 두께를 얇게 만들수록 구동모터가 회전할 때 전기에너지 손실이 최소화된다. 리릭은 올해 1분기 미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그룹과 GM의 협력이 더해진 리릭이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퓨처엠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배터리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GM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5월 합작사인 '얼티엄캠'을 GM과 공동 설립했고, 올해 하반기 캐나다 퀘백주에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등 권역별 공급망 강화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에 양극재 공장 증설과 양극재의 중간 원료인 전구체 공장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2024.06.26 11:00김윤희

애즈위메이크,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이후 2년에서 10년 이하 도약 단계에 있는 고성장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기술력, 성장성 등을 심사하여 보증을 지원한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선정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30억원을 보증받게 됐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다. 큐마켓은 단순 식료품 판매 주문·중개에서 벗어나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인력 공급 서비스 '큐맘'과 ▲디지털 운송 관리 시스템 기반 배달대행 서비스 '햇배달' ▲아날로그 광고를 대체하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큐마켓 광고'도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원스톱 솔루션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확보한 신규 자금으로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한 식당 업주 절세 솔루션 및 온라인 식자재 주문 시스템 개발 ▲산지 생산자와 식자재마트를 연결해 더 저렴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산지직송 서비스 운영하는 자회사 직큐 출자 ▲제휴 마트를 위한 고객 관리 솔루션(CRM)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큐마켓은 전국 8천개소로 추산되는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토대로 3년 내 제휴 마트 5천개소 확보가 목표다. 국내 온라인 음식료품 판매 선두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말했다.

2024.06.26 10:10백봉삼

LG전자, 경동시장 금성전파사에 'AI 세탁·건조 체험존' 열어

LG전자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에서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레트로 열풍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경동시장에 LG의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Y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제품에 적용된 모터와 히트펌프 등 부품의 역할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존을 열었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이다.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하고, 'ThinQ 방탈출 카페' 등 체험존도 운영해 젊은층에게 인기다. 트롬하우스 방문객들은 세탁실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서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다양한 기능과 LG전자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세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하우스 입구에는 초프리미엄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핵심부품 기술력(코어테크)을 체험하는 '시그니처 분해존'이 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세탁 비결인 'AI DD모터'와 건조를 가능케 하는 '인버터 히트펌프'가 전시돼 있다. 트롬하우스의 '런드리룸'에서는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편리함을 직접 경험한다. 방문객은 워시타워에 현장 비치된 빨랫감을 직접 넣으면서 딥러닝 AI 기술로 구현한 'AI 인공지능코스'가 어떤 과정으로 옷감의 재질, 무게 및 오염도에 맞춰 세탁, 건조를 제공하는지 알 수 있다. LG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는 공간 효율성, 편리함, 독보적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과 건조를 한 제품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대용량 빨래가 많은 가정에 적합하다. '트롬 워시콤보'는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설치 공간이 좁거나 한 번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끝내고 싶은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다. 하단에 분리세탁이 가능한 '미니워시'를 추가 설치하면 드럼세탁기·건조기·미니워시를 3-in-1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니워시는 올해 워시콤보 구매 고객 10명 중 9명이 같이 구매할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의 70% 이상이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하고 있다. 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LG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등 복합형 세탁건조기의 편리한 AI기능과 차원이 다른 핵심부품 기술력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0:00이나리

필리핀 최대 전력 기업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방문

두산에너빌리티는 필리핀 최대 전력 기업인 메랄코의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메랄코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필리핀 에너지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1903년 설립된 메랄코는 39개 도시, 72개 지자체를 관할하며 필리핀 전체 전력의 약 55%를 공급하는 필리핀 최대 민간 전력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연인 부회장이 지난해 필리핀 현지에서 메랄코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회장과 면담을 가지며 양사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공장, 380MW급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가스터빈 공장, 세계 최대 1만7천톤 프레스가 설치된 단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생산 역량을 살펴봤다. 양사는 건설이 중단된 필리핀 바탄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소형모듈원전(SMR), 복합화력, 가스터빈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공급하는 메랄코의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창원을 방문해 두산의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메랄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전력 수급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08:50김윤희

AI 폴더블폰 온다...삼성, 내달 10일 파리서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하반기 언팩 일정이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발송하고 내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파리에서 언팩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언팩에는 갤럭시플립·폴드6와 함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 시리즈' ▲반지형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링'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3 시리즈'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언팩 초대장의 테마는 '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다. 상반기 언팩에서 첫 AI폰을 선보이며 내건 테마는 '모바일 AI의 새 시대 개막(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이었다. 하반기 언팩에서도 AI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 뉴스룸 기고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AI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럭시AI와 함께 결합돼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내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보름 앞두고 개최하는 언팩 행사인 만큼 특수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달 마들렌 성당 앞에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재개장했다. 스마트폰·웨어러블·PC·TV 등 갤럭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2024.06.26 08:48류은주

F1-아마존, 실시간 경기 데이터로 중계 돕는 AI 서비스 출시

포뮬러원(F1)이 아마존과 손잡고 F1 그랑프리와 중계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25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F1과 AI 중계 플랫폼 '스탯봇'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부터 적용됐다. 스탯봇은 실시간 경주 데이터 기반으로 중계진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작동한다. 외신은 스탯봇을 시작으로 AI가 미디어 서비스에 본격 들어설 것으로 봤다. 아마존과 F1 측은 스탯봇이 자동차 기능, 타이어 성능 저하 같은 실시간 세부 정보 기반으로 드라이버의 피트 스탑 타이밍, 운전자의 추월 타이밍 예측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계진은 스탯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에 대해 더 정확한 중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피트 스탑은 F1 등 모터스포츠에서 차량 급유, 새 타이어나 프론트 윙 교체 등 차량 수리 작업을 의미한다. 보통 피트 스탑은 20초 이상이 걸린다. 타이어 성능 관리와 더불어 F1 경기에서 중요한 작전 요소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F1 소유주 리버티 미디어는 팬들을 계속 스크린에 머물게 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 시리즈' 같은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실시간 그랑프리 방송을 더 재밌게 만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막스 베르스타펜, 루이스 해밀턴 등 특정 드라이버가 그랑프리를 독식하며 예측 가능하다는 스포츠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2024 스페인 그랑프리에서도 막스 베르스타펜은 2그리드에서 시작했지만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AWS 관계자 에릭 게일스는 "이 데이터와 팬과의 친밀함을 형성해 F1은 향후 초개인화 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7:38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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