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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마케팅 광고업체ゲ《𝔸𝔻𝔾𝕆𝟡𝟡》ゲ찌라시 마케팅 광고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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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신임 대표이사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내정

삼성SDI는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은 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우수한 기술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발휘해 반도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I는 최주선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성공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I의 혁신과 회사 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SDI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 최주선 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 연 령 : '63年生 - 학 력 : KAIST 전자공학 박사('95) KAIST 전자공학 석사('89)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86) □ 주요경력 - 2024. 03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회장 - 2022. 12 現)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2021. 01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兼)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 2020. 01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 兼)QD사업화팀장 - 2017. 05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 - 2014. 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 2011. 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개발실장 전무 - 2010. 01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설계팀장 상무 - 2007. 0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설계팀 담당임원 상무 - 2006. 01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3팀장 상무 - 2004. 10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3팀 수석 - 2002. 0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개발 Manager - 1995. 03 하이닉스반도체 DRAM 개발 수석 연구원 - 1986. 01 하이닉스반도체 DRAM 설계 연구원

2024.11.28 09:13김윤희

"내년에도 어려운 광고시장...그러니 '브이캣' 쓰셔야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광고 시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려우니까 저희 '브이캣' 서비스를 더 이용하게 될 거예요...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이 저희 미션입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의 '브이캣'(Visual Creative Automation Tool)은 AI 기술로 광고를 자동제작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상품의 상세페이지 URL만 넣으면 마케팅 영상과 배너 이미지 수십건을 1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가 제품 상세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와 가격, 주요 정보 등을 축출해 완성도 높은 홍보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그 후 관리자(마케터 혹은 디자이너)가 약간의 수정, 보완만 거치면 된다. 생성AI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확장하고 배경이나 개체를 지울 수 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카피 스타일을 선택하면 필요한 문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회사를 창업한 전찬석·정범진 공동대표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와 퓨처스트림네트워크(FSN) 출신의 연쇄 창업가다. 파이온코퍼레이션에서 전찬석 대표는 제품·기술 총괄을, 정범진 대표는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150억원이다. 정범진 대표에 따르면, 광고 시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두 공동대표는 어떻게 하면 영상을 더 쉽게 만들까를 고민했다. 그러다 '소재를 다양하게 만들어야 하는 퍼포먼스 광고를 기계적으로 찍어낼 수 있다면 혁신이 일어나겠다'는 생각에 현재의 회사와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 각 개인에 맞는 광고를 만들어 효율을 좋게하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게 된 것이다. "개개인의 페르소나 분석을 통해 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취미가 뭔지에 따라 소재의 개인화가 되면 광고 효율이 좋아질 거란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AI가 개인화된 광고 시대를 열 거란 생각을 했죠." 브이캣 서비스 출시 2년 반이 지난 지금 국내 7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월 5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패션, 뷰티뿐 아니라 웹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가 활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쇼핑, 지마켓, SSG닷컴, 롯데온, 현대자동차 등이 있으며, 이들은 연 단위 장기 계약을 통해 마케팅 소재 제작 자동화와 브랜드 안전성 유지 및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특히 네이버쇼핑·지마켓과 같은 대형 커머스 플랫폼은 하루 수천 건의 제품 기획전과 배너 이미지 제작을 자동화해 디자인 인력을 최소화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지사별 마케팅 영상과 디지털 배너, 인쇄 소재 등을 일원화 함으로써 글로벌 기준 브랜드 정체성 제고 및 내부 마케팅 소재 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효과를 봤다. “현대차의 경우 세계에 400여개 사업장에서 각자가 브로셔를 만들다 보니 디자인이 제각각이었어요.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어도 많은 분량 탓에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죠. 그러던 중 브이캣을 도입, 이 툴로만 광고 제작이 이뤄지면서 통일감 있는 메시지와 디자인 등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브이캣이 우리나라 다음으로 공략하는 국가는 미국과 일본이다. 이 중 일본은 지난 7월 현지 법인을 세웠고, 직원을 파견하고 사무실도 마련했다. 아직 미미하지만 계약도 발생했다. 정 대표는 단순 영상 제작 에디터가 아닌, B2B 광고 마케팅 시장을 타깃해 AI를 통한 마케팅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고 자동 운영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가 소재 제작부터 광고 운영까지 브이캣에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소재를 빠르게 자동 제작하고, 광고 집행도 자동화하면서 효율 좋은 소재를 선별해 다시 제작하는 마케팅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예요. 브이캣은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부터 대량의 영상 제작이 필요한 커머스 플랫폼, 호스팅 사업자가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고품질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2024.11.28 08:50백봉삼

위기의 '롯데'…구세주는 식품·베트남

위기설로 흔들리고 있는 롯데그룹이 식품과 베트남을 양대 축으로 삼고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26일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지향하고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롯데지주는 포트폴리오상 기존 핵심 4대 사업(식품·유통·화학·인프라)과 함께 4대 신성장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특히 기존 4대 사업 중 롯데칠성음료·롯데웰푸드·롯데GRS 등 식품 계열사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직접 나서 롯데웰푸드를 챙기는 등 이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증감률은 19.53%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6.49%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은 3분기 누적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웰푸드 성장의 핵심으로 꼽은 브랜드는 '빼빼로'다. 빼빼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 2천2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해외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앞지르기도 했다. 신 회장은 지난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 롯데 식품사의 첫 번째 협력 전략 상품으로 빼빼로를 선정하고 향후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지난달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와 함께 가나 출장길에 오르기도 했다. 신 회장을 비롯한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은 가나 수훔(Suhum)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점검하고 카카오 묘목을 기증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베트남'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현지 착륙에 성공한 베트남이 동남아 공략의 거점이 될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사전 개장(프리오픈)하고 9월 정식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프리 오픈 1년 만에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베트남에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지 5개월 만의 성과다. 올해 롯데쇼핑 3분기 수익성 상승도 베트남에서의 선전이 주효했다.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5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했다. 백화점과 마트 모두 국내에서는 부진했지만, 해외에서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백화점 해외사업은 3분기 매출액이 24.6% 늘었고 베트남에서의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마트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12.2% 늘었다. 롯데쇼핑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하노이 혹은 호치민에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같은 복합쇼핑단지를 2~3곳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2024.11.27 17:41김민아

[신간] AI 마케팅 비법서 'AI로 팔아라' 출간

마케터와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AI 마케팅의 비법이 공개됐다. 마케팅 신간 'AI로 팔아라'(저자 김민영·곽병열, 한스미디어)는 공간과 경험이 융합하는 AI 마케팅의 비밀에 대해 풀어냈다.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현 시대에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린 AI에 대해 AI 기술이 가져다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미래 주인공 기업들과 마케터들을 위한 강력한 지침서다. 저자 김민영은 20년 이상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B2B, B2C 브랜드 마케팅을 경험하며 실감한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까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한 직업인 워킹맘이자 마케터로서 잘파세대의 트렌드, 데이터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 곽병열은 21년간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며 다수의 AI 및 기술혁신 관련 저서를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국내외 주요 선진 기업들의 AI 활용 사례와 마케팅 및 경영전략 분야에서 추가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언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기업과 고객이 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마케팅 전략이 더 큰 가치와 목적을 지니도록 유도한다. 전체적인 내용은 'AI가 오다', 'AI를 보다', 'AI로 열다', 'AI로 팔다', 'AI로 날다' 이렇게 총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AI는 어떻게 최강의 무기가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AI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살펴보며, 더 개인화되고, 더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강력한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정병윤 IBK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AI를 활용한 국내외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길에서 방향성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11.27 17:20백봉삼

[인사] DB손해보험 및 DB생명보험 임원 명단

◇DB손해보험 ■ 부사장 ▲ 개인사업부문 안승기 ■ 부문장 ▲ 신사업부문 심재철 ▲ 보상서비스실 조화태 ■ 상무 ▲ 경인사업본부 김장락 ▲ 신채널사업본부 임성훈 ▲ 신사업마케팅본부 최재붕 ▲ 장기업무본부 문창준 ▲ 일반업무본부 손석기 ▲ 전략1사업본부 정광수 ▲ 영업교육본부 곽경섭 ■ 담당 ▲ 자동차보상본부 임혁수 ▲ 부산사업본부 이상식 ▲ 준법감시본부 박종호 ▲ 인터넷사업본부 권오경 ▲ 해외전략본부 김남윤 ▲ 인사지원본부 김영희 ▲ 보상기획본부 한정일 ▲ 전략2사업본부 강미란 ■ 부사장 ▲ 감사실 이범욱 ■ 상무 ▲ 장기상품본부 장용준 ▲ IT지원본부 안복남 ▲ 강북사업본부 현열석 ▲ GA마케팅본부 권순태 ■ 담당 ▲ 강남사업본부 신수호 ▲ 장기보상본부 신배식 ◇DB생명보험 ■ 담당 ▲ 계약운영본부 최찬익 ■ 상무 ▲ 감사실 태진섭

2024.11.27 16:22손희연

[인사] 현대해상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23명) ▲ 윤리경영실장 박계현(朴桂賢) ▲ 기획관리부문장 정규완(鄭圭完) ▲ 기술지원부문장 김택수(金澤秀) ▲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尹義永) ▲ AM영업부문장 전혁(全赫) ▲ 자동차보험부문장 한정근(韓正根) ▲ CISO 서홍원(徐弘源) ▲ 디지털전략본부장 김성재(金成宰) ▲ 브랜드전략본부장 주준형(周駿亨) ▲ 기업영업3본부장 유영철(劉瑛哲) ▲ AM1본부장 이기원(李起元) ▲ AM2본부장 김태우(金泰佑)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호(金湖) ▲ 강북지역본부장 김원준(金垣準) ▲ 강남지역본부장 김한민(金漢珉) ▲ 경인지역본부장 이상억(李相億) ▲ 충청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吉俊喜) ▲ 영남지역본부장 김도회(金道會) ▲ 다이렉트영업본부장 박윤정(朴允貞) ▲ 장기업무본부장 채형준(蔡亨準)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지훈(林智勳)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철우(李喆佑) ▲ 지속가능실장 강명관(姜明官) ◇ 부장 전보 (31명) ▲ 기획파트장 조영택(曺泳宅) ▲ 데이터전략파트장 곽종수(郭鍾洙) ▲ 커뮤니케이션파트장 김누릴(金누릴) ▲ 소비자보호부장 이병주(李秉柱) ▲ 일반지원파트장 이준원(李晙源) ▲ 명동AM사업부장 김보현(金甫炫) ▲ 서초AM사업부장 이용진(李容珍) ▲ 대구AM사업부장 박성제(朴成濟) ▲ 부경AM사업부장 강경민(姜炅旼) ▲ 제휴영업지원부장 윤정우(尹正佑) ▲ 중부사업부장 김병훈(金炳勳) ▲ 일산사업부장 손익수(孫翊洙) ▲ 송파사업부장 윤경수(尹敬洙) ▲ 경인본부지원파트장 박희찬(朴喜燦) ▲ 인천사업부장 김덕기(金德起) ▲ 충청호남본부지원파트장 강승오(姜承吾) ▲ 광주사업부장 방정호(房正浩) ▲ 전주사업부장 김종갑(金鍾甲) ▲ 영남본부지원파트장 최정호(崔廷豪) ▲ 동울산사업부장 김병남(金炳男) ▲ 다이렉트지원부장 김문정(金紋廷) ▲ 다이렉트영업1부장 이석(李錫) ▲ 다이렉트장기영업부장 류동철(柳東哲) ▲ 준법감시파트장 이정석(李正錫) ▲ 마케팅지원파트장 조성민(趙星珉) ▲ 장기손사부장 김덕성(金德城) ▲ 자동차업무파트장 구본석(具本錫)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김종훈(金鍾勳) ▲ 강남대인보상부장 김병용(金秉勇) ▲ 강서대인보상부장 안성진(安成鎭) ▲ 수원대인보상부장 도종호(都鍾鎬) ◇ 부장 승진 (60명) ▲ 경리부장 한경종(韓庚鍾) ▲ 정보보호파트장 이종욱(李鍾旭) ▲ 시스템관리파트장 김성일(金成鎰) ▲ 사회공헌파트장 김경숙(金京淑) ▲ CSM전략파트장 김성창(金成昶) ▲ 인사파트장 양정승(梁政乘) ▲ 노사문화파트장 정순교(鄭純敎) ▲ 기업보험마케팅파트장 김성준(金成峻) ▲ 일반상품파트장 김선재(金仙宰) ▲ 일반신시장개발파트장 이주환(李周桓) ▲ 글로벌보험부장 양희원(梁喜源) ▲ 기업보험3부장 변성윤(卞成允) ▲ 기업보험8부장 김진관(金振寬) ▲ 기업보험9부장 김준호(金浚昊) ▲ 법인영업3부장 이준규(李俊揆) ▲ AM마케팅파트장 김효진(金孝進) ▲ 중부AM사업부장 남기호(南基浩) ▲ 호남AM사업부장 노용성(盧勇成) ▲ 강남AM사업부장 최형복(崔瀅復) ▲ 부산AM사업부장 이진호(李鎭鎬) ▲ 방카영업부장 박성준(朴性俊) ▲ 조직성장지원파트장 박문수(朴文洙) ▲ 교차사업부장 이정태(李正太) ▲ 강북본부지원파트장 양명규(梁明圭) ▲ 북부사업부장 서형탁(徐亨卓) ▲ 의정부사업부장 박상진(朴相眞) ▲ 구리사업부장 진성현(陳性賢) ▲ 강남본부지원파트장 박일서(朴一緖) ▲ 영등포사업부장 이정현(李正鉉) ▲ 성남사업부장 이충희(李忠喜) ▲ 강릉사업부장 천재영(千在寧) ▲ 평택사업부장 방수민(方秀敏) ▲ 부평사업부장 함지나(咸志娜) ▲ 안산사업부장 김대화(金旲樺) ▲ 세종사업부장 박재서(朴宰緖) ▲ 순천사업부장 이영주(李英珠) ▲ 동광주사업부장 정진성(鄭陳聲) ▲ 전북사업부장 김형수(金亨洙) ▲ 부산사업부장 석은희(石 熙) ▲ 동래사업부장 홍갑송(洪甲松) ▲ 창원사업부장 양경호(梁京鎬) ▲ 구미사업부장 최필성(崔弼盛) ▲ 포항사업부장 정준무(鄭浚武) ▲ 다이렉트영업2부장 배종철(裵鐘喆) ▲ 플랫폼운영부장 임혁(林爀) ▲ 재무지원파트장 신형근(辛亨根) ▲ 투자심사파트장 이규남(李奎南) ▲ 융자영업부장 이지연(李芝然) ▲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이규동(李圭東) ▲ 보험수리1파트장 정승련(鄭勝鍊) ▲ DB마케팅부장 전창민(全敞民) ▲ 장기계약관리파트장 신동훈(申東勳) ▲ 중부권장기손사부장 성정훈(成正勳) ▲ 영남권장기손사부장 이경천(李坰泉) ▲ 자동차손익파트장 현희준(玄熙濬) ▲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변재필(邊在必) ▲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최낙범(崔洛凡) ▲ 충청대인보상부장 최주영(崔周永) ▲ 호남대인보상부장 이상훈(李相勳) ▲ 지방권FG보상부장 김재봉 (金在奉) ◇ 본부장 전보 (2명) ▲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성민(金成珉) ▲ 주식운용본부장 이동환(李東煥) ◇ 상무 선임 (1명) ▲ 준법감시인 이해근(李海根)

2024.11.27 16:19손희연

클룩-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 강화…"생성AI로 여행 경험 향상"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과 구글 클라우드가 AI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룩 전사 차원의 통합 AI 인프라 레이어를 구축하고 여행객과 머천트(여행 상품 공급자)들의 주요 니즈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양사의 성공적인 AI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클룩은 최근 여행 상품 페이지 콘텐츠 제작 및 현지화 작업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를 도입해 제작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는 동시에 번역 정확도와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클룩 R&D 팀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프로세스에 구글의 생성형 AI 도구를 도입한 후, 코드 리뷰 작업의 효율성을 60% 높이는 동시에 플랫폼 성능을 최대 70% 개선했다. 클룩의 최고개발책임자 겸 공동 창업자 버니 시옹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는 초기 탐색 단계에서도 클룩의 글로벌 입지 확장과 그에 맞는 능률 향상에 도움을 줬고, 보다 효율적인 혁신과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며 "이번 협업 확대로, 여행 업계의 AI 활용 범위를 넓혀 고객 경험, 머천트 운영, 내부 생산성 전반을 더욱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클룩은 향후 1년 간 AI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며 다양한 페인 포인트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 대상으로는 아시아 OTA(온라인 여행사) 최초로 '쇼핑 가이드' 기능을 선보인다. 클룩이 곧 공개할 쇼핑 가이드는 사용자 피드백과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리뷰를 요약하고, 여러 개의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공통 요소를 설정한다. 가격, 일정, 특징 등 상품 내용 요약과 고객 특성에 따른 추천 여부 등을 비교 분석해 비슷한 성격의 상품들 중에서 명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클룩의 주요 파트너인 머천트들이 가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 클룩은 최근 사용자 리뷰를 요약해 여행 상품 공급자들에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파트너사들은 이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한 머천트는 이러한 피드백을 활용해 공급 중인 어트랙션에서 파생된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이 상품은 해당 어트랙션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의 개발자들은 구글의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사용해 클룩 플랫폼의 코드 테스트 및 생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마케팅 및 재무팀 또한 AI를 활용해 검색 엔진 최적화(SEO)나 청구서 정산 등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간소화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 클룩은 AI 인프라 레이어를 공동 개발하고, 초기 단계에는 모든 생성형 AI 결과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클룩은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책임 있는 AI에 대한 권장사항을 실천하고, 자체 기술력을 강화해 새로운 AI 기술에도 원활하게 대응하고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클룩은 기존 PaLM-2 모델에 비해 번역 정확도가 향상된 구글의 제미나이 기반 모델을 도입했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API 세트를 통해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클룩은 AI 전략을 강화해 여행객 피드백과 가맹점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성과 도출에도 나선다. 클룩은 여행객 리뷰, 피드백, 여행지 정보를 핵심 기반으로 AI 기반 대화형 커머스를 개발 중이다. 대화형 커머스 방식은 채팅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행 전문가와 유사한 맞춤형 추천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각자의 니즈에 맞춰 원활하게 여행 계획을 세우고, 가장 적합한 현지 경험들을 예약할 수 있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은 "클룩은 통합 AI 인프라 레이어를 도입해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서 혁신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AI 개발 단계의 사일로화(고립)된 접근 방식에서 발생하는 중복 업무와 데이터 파편화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클룩은 생성형 AI 선두주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클룩이 가진 풍부한 여행 경험 데이터들을 고객과 파트너사를 위한 막대한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11.27 15:43백봉삼

삼성전자 메모리 위기 돌파구는 '전영현 추진력'

삼성전자가 메모리사업을 전두지휘할 수장으로 전영현 부회장을 택했다. 최선단 D램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낸드 등 메모리 전반의 기술력이 흔들리는 가운데 전 부회장이 메모리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부여하려는 쇄신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7일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전영현 부회장을 삼성전자 DS부문장에서 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 SAIT 원장으로 선임했다. ■ 메모리 경쟁력 회복 위한 '추진력'에 방점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로 메모리사업부의 경쟁력 회복 가속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파격적이고 새로운 인재를 등용하는 대신, 사업 전반을 빠르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전영현 부회장이 메모리사업부장을 총괄하게 된 대목도 여기에 있다. 현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D램, 낸드 전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례로 D램 부분은 레거시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CXMT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거세다. CXMT의 연간 D램 생산능력은 2022년 월 7만장 수준에서 2023년 월 12만장, 올해 월 20만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선단 공정은 2021년 양산한 1a(4세대 10나노급)와 지난해 양산한 1b(5세대) D램부터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차세대 D램의 향방을 결정 지을 1c(6세대) D램도 현재로선 수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향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이 지연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만들기 때문에 D램의 기본적인 성능과 안정성이 갖춰져야만 HBM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에게 메모리사업에 대한 전권을 맡길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업계 고위 임원은 "현재로선 메모리사업부에서 공정 기술과 마케팅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인물은 전영현 부회장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메모리는 리더의 맨파워가 가장 중요한데, 전 부회장의 경우 추진력 하나는 확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 부회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에서도 과감한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등 인사적인 부분에도 깊게 관여하고 있다"며 "메모리 사업의 전공정, 후공정 등 모든 전권이 전영현 부회장에게 쥐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 '젊은 피'가 없다…우려의 시각도 다만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의 중장기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인재가 발탁되지 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전체적으로 혁신보다는 기존 임원들을 재배치하거나 복귀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며 "메모리사업부장의 경우 전영현 부회장이 적임자로 꼽히기도 하지만, 현재로선 다른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이야기가 삼성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 및 낸드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삼성SDI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한 뒤,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5월에는 DS부문장직에 올랐다.

2024.11.27 13:59장경윤

아이폰17 에어, 성공할까 실패할까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인 새 아이폰17 에어 모델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맥북 에어'의 성공에서 영감을 받아 올 가을 플러스 모델을 버리고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를 새롭게 도입할 것지만 아이폰 미니, 플러스 모델처럼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가격을 너무 높이지 않는다면 아이폰17 에어는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이폰17 에어가 과거 미니와 플러스 모델과 같은 운영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지난 9월 아이폰16 출시 첫 주말 당시 아이폰17 시리즈 선주문 자료에서 아이폰16·아이폰16 플러스의 판매량이 작년 아이폰15·아이폰15 플러스의 예약구매 수치보다 높았다며,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13 미니는 확실히 흥행에 실패했으나 그 실패 원인이 아이폰17 에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어 작은 화면의 아이폰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은 작은 화면 때문이었다며,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을 갖춘 미니의 가격이 조정되지 않은 점도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인기를 얻고 있는 2024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같이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춰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뽐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이 더 얇고 가볍고 예쁜 디자인을 강조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폰아레나의 주장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새로운 칩의 전력 효율이 높아져 아이폰17 에어가 타 모델에 비해 배터리 수명도 그리 단축되지 않고 가격도 프로 맥스 모델보다 저렴하게 나온다면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또, 아이폰17 에어의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이폰17 에어가 실제로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 역시 아이폰17 에어를 긍정적으로 보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2024.11.27 13:57이정현

삼성전자, 베테랑 경영자 택했다...안정 속 쇄신

삼성전자가 기존 한종희 부회장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반도체 수장 전영현 DS 부문장(부회장)이 대표이사를 함께 맡는 2인 체제로 복귀했다. 이들에게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면서 '안정 속 쇄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태스크포스(TF)의 사령탑 정현호 부회장은 유임됐다. 메모리·HBM 반도체 위기 극복과 미국 트럼프 2.0 출범 등 내년 혹독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젊은 피 수혈보다는 베테랑 경영자를 택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는 핵심 사업인 반도체 '위기 돌파'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영현 부문장 부회장이 직접 메모리사업부를 직할하고,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교체하며 쇄신에 나섰다. 또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반도체 위기 돌파…대표이사가 메모리 직접 챙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반도체 부분에 큰 변화를 줬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을 내면서 반도체 사업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이례적으로 사과문까지 발표하며 위기를 인정했을 정도다. 첨단 반도체 수요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밀렸고,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1위인 TSMC와 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전격 투입된 '기술통' 전영현 DS 부문장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면서 반도체에 더 힘을 실어줬다. 아울러 전 부회장은 이번 인사로 메모리사업부장도 겸임하게 됐다. 이는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취지다. 재계 관계자는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강화한 것은 책임을 지고 조직을 좀더 체계적이고 집중력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는 “전영현 대표이사(부회장)가 메모리 사업부장을 겸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업부장급 2명을 전진배치한다는 것은 고객과 기술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의지”라며 “핵심 사업부인 메모리를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부장을 맡으면 기술 로드맵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이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으로 승진하며 파운드리 사업을 총괄한다. 한진만 신임 사장은 D램 및 플래시 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말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삼성전자는 “한 사장은 기술 전문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했고 글로벌 고객대응 경험이 풍부하다”며 “공정기술 혁신과 더불어 핵심 고객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운드리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과 파운드리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을 신설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DS부문 경영전략담당을 맡게 됐다. '반도체 전력 기획 전문'인 김 사장은 반도체 경쟁력 조기회복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 담당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남 CTO는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했고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DS부문 제조&기술담당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앞으로 반도체 첨단 공정 수율과 고객사 신뢰도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과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유임됐다. 정현호·한종희·전영현 부회장 3인 체제…'변화 속 안정'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의 변화 속에서도 나머지 인사는 '안정'을 택했다.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면서 부문별 대표이사 사업책임제를 확립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됐던 정현호 사업지원TF장 부회장도 유임하며 3인 부회장 체제를 이어간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정 부회장이 역할을 이어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금번 인사에서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으로 한종희 부회장을 선임해 품질 분야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어 내도록 했다. 이로써 한종희 부회장은 대표이사, DX부문장, DA(생활가전)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등 4개 보직을 겸임하게 됐다. 또한 전영현 부회장도 대표이사, DS부문장에 이어 메모리사업부장,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을 새롭게 겸임한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등도 모두 유임됐다.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브랜드센터장 사장이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으로 ▲이원진 상담역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단장으로 업무가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유추해보면, 향후 단행될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 폭은 예상보다 다소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러나는 임원도 많아지고 신규 발탁 및 보직 변경되는 임원도 다수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2024.11.27 13:50이나리

삼성電 파운드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스템반도체 강국인 미국에서 사업 경험을 쌓은 한진만 사장과 메모리 수율 향상의 주역인 남석우 사장을 동시에 배치해 파운드리의 핵심 두 축인 '고객사 네트워크'와 '수율'을 모두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한진만 DS부문 DSA총괄(미주총괄) 부사장을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남석우 파운드리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파운드리 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으로 내정했다. 파운드리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고객사로부터 수주를 받아 칩을 대신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때문에 안정적인 양산 기술은 물론, 고객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선두업체인 TSMC에 비해 IP(설계자산) 등이 부족하고, EUV(극자외선) 등 첨단 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최선단 파운드리 영역에서 애플·엔비디아·퀄컴 등 주요 고객사를 TSMC에 내주고 있다. 올 3분기 파운드리 사업부가 기록한 적자 규모도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의 핵심인 수율, 고객사 협업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출신의 반도체 업계 고위 임원은 "한진만 사장은 근래 미국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현지 기업들과 끈끈한 관계를 쌓아 왔다"며 "미국이 팹리스 강국인 만큼, 한진만 사장이 고객사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챙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남석우 사장은 메모리 사업부에서 제품 수율을 올리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인물 중 하나"라며 "최근 삼성전자가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석우 사장이 투입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진만 사장은 D램 및 낸드 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말에는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남석우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DS부문 제조&기술담당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단공정 기술확보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2024.11.27 11:28장경윤

폴 불케 네슬레 회장 "가격 정책 조치 필요"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네슬레가 제품 가격 정책을 수정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 불케 네슬레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상품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가격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네슬레의 마크 슈나이더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8월 사임했다. 새로운 CEO에는 약 40년간 네슬레에 재직한 로랑 프레이세가 올랐다. 슈나이더 재임 당시 네슬레는 비용 부담이 심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마케팅과 광고 예산을 줄이고 혁신 투자를 줄였었다. 폴 불케 회장은 “이전에 우리는 가격을 과하게 올렸고 이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슬레의 시장 점유율은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브랜드로 옮겨가며 하락했다.

2024.11.27 10:36김민아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속 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 유지

삼성전자가 기존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투톱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강화하고,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전영현 DS부문 부회장이 직접 메모리사업를 진두지휘하면서 위기 상황인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 회복을 책임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전격 투입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면서 2인 대표이사 체제도 복원했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전영현 DS부문 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과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도 겸임한다.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취지다. 아울러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 산하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 전사 차원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부문별 사업책임제 확립과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위기론이 불거진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을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진만 사장은 DRAM/Flash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2년말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반도체 기획/재무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경험한 전략기획 전문가로 2020년 의료기기사업부장에 보임됐다. 비즈니스를 안정화 궤도에 올린 후 지난 5월 사업지원T/F으로 이동해 반도체 지원담당으로서 기여해왔다.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해 남석우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배치했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CTO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했다.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DS부문 제조&기술담당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단공정 기술확보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2014년 구글에서 영입된 광고/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삼성의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고 성장시키며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입증했다.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은 2008년 그룹 신사업팀과 바이오사업팀에서 현재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만들어낸 창립멤버다. 지난 13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사업을 성장시킨 베테랑 경영자임 그룹 신수종 사업을 일궈낸 경험과 그간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삼성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2024.11.27 09:52이나리

[프로필]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는 27일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을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진만 사장은 D램·낸드 설계팀을 거쳐 SSD 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말에는 DSA 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기술전문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했고, 글로벌 고객대응 경험이 풍부해 공정기술 혁신과 더불어 핵심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재의 파운드리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한진만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 연령 : 58세('66년생) - 학력 : 서울대 전기공학('89,학사) ■ 주요경력 - '22.12 ~ 현 재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 '20.12 ~ '22.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 '20. 1 ~ '20.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 '17. 5 ~ '20. 1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팀장 - '14.12 ~ '17. 5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 SSD개발팀장 - '13.12 ~ '14.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 Solution PE팀장 - '10.12 ~ '13.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Flash설계팀 담당임원 - '08.11 ~ '10.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Flash설계팀 - '02.10 ~ '08.9 Micron社 - '89. 1 ~ '97. 6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2024.11.27 09:34장경윤

세라젬, 안마의자 홈체험 서비스 선봬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홈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홈체험 서비스는 고객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결정을 돕기 위해 세라젬이 2019년에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홈체험 서비스 가능한 제품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파우제 M6와 기존 운영하던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V9·V7·V6까지 총 4종이다. 제품은 집에서 10일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직원이 제품 설치부터 사용법 안내, 주요기능 설명까지 제공한다. 배송료 외에는 고객 부담이 없다. 체험 후 렌탈이나 구매 전환 시 배송금액만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비스에 추가된 파우제 M6는 마사지와 리클라이닝 방식, 외관까지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해 선보인 디자인 안마의자다.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10분만에 최고 65도까지 도달하는 특허받은 '직가열 온열볼' 기술을 탑재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6를 집에서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홈체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홈체험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에게 충분한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페형 체험 매장인 웰카페 등을 운영하는 등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전국 웰카페에서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한 고객은 누적 650만명을 돌파했다.

2024.11.27 09:29신영빈

삼성전자 2025년 사장단 인사 명단

삼성전자가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한진만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용관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DX부문장, DA사업부장 한종희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글로벌브랜드센터장 이영희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 삼성전자 이원진 상담역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삼성전자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 →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2024.11.27 09:13장경윤

인생네컷, '오징어게임2' 프레임 선보인다

글로벌 K-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이 전세계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한다. 인생네컷은 해외 25개국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K-포토 브랜드다. 인생네컷은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을 통해 국내외 인생네컷 고객들에게 즐거운 사진 경험과 색다른 콘텐츠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생네컷은 지난 26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캐릭터 '영희'와 '핑크맨'이 계단 사이사이 있고 이들 주변으로 인생네컷을 상징하는 네컷 프레임 모습을 담았다. 네컷 프레임은 마치 오징어 게임 속 거대한 돼지 저금통에 쏟아지는 돈다발과 같이 표현해 오징어 게임의 흥미로운 요소들을 재해석했다. 인생네컷은 이번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인생네컷의 노하우와 기술력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독보적인 콘텐츠 특성을 살려 다양한 프레임과 팝업,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9일 서울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특화된 포토 경험을 가장 먼저 선사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프레임은 시즌 오픈일인 12월26일 전 세계 인생네컷 매장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인생네컷 관계자는 "한국 포토 놀이 문화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인생네컷의 비전과 넷플릭스의 콘텐츠 파워가 만나 전세계 인생네컷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K-포토와 K-콘텐츠의 만남으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사진과 오징어 게임의 막강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7 08:57백봉삼

'챗GPT' 성장세도 꺾은 국내 앱 2개 뭐?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새 이용자를 모은 앱 1위는 '토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무료배달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던 '쿠팡이츠'가 2위를 차지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모바일 앱을 조사해 27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토스로 481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쿠팡이츠 389만 명, ChatGPT(챗GPT) 364만 명, 틱톡 라이트 329만 명, 모바일 건강보험증 293만 명, 네이버 지도/내비 289만 명, 스레드 253만 명, 쿠팡 220만 명, 카카오페이 218만 명, 피크민 블룸 213만 명이 증가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단말 제조사 앱은 조사대상에서 뺐다.

2024.11.27 08:42백봉삼

와이덱스, 제1회 이명 전문케어 센터 비즈니스 컨퍼런스

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에서 제1회 이명 전문 케어 센터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이명을 주제로 전국적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청각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청각학 교수를 비롯해 전국 50개 보청기 센터에서 참석했다. 이어 이경원 청각언어연구소와 조현 난청연구소(인천, 수원), 부산 박성일 청각언어센터 등 전국 40여개 보청기 센터와 와이덱스 이명 전문 케어 센터(WTCC)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조유리 WS오디올로지코리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명 특별 강의 세션을 비롯해 통합적인 비즈니스 지원 발표가 이어졌다. 와이덱스는 이어진 세션에서 이명에 대한 독점적인 임상 자료와 교육 제공을 비롯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전국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와이덱스 이명 전문 케어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4.11.26 17:52신영빈

AI 스타트업 'OG랩스' 마이클 하인리히 CEO, 아이러브AI 컨퍼런스서 강연

제로그래비티랩스(0G랩스)의 창업자인 마이클 하인리히가 '아이러브AI : KME2024'에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미래를 제시한다. 에코마이스는 '아이러브AI : KME2024' 행사에서 0G랩스의 마이클 하인리히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AI, 디지털자산, 탈중앙화 금융(DeFi) 등 최신 기술과 혁신의 교차점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리더, 연구원, 투자자,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마이클 하인리히 CEO는 이번 행사에서 'AI의 미래, 블록체인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블록체인으로 탈중앙화 하지 않으면 AI는 거대한 위험에 직면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가 이끄는 0G랩스는 탈중앙화 AI 시스템 인프라를 개발하는 크립토 AI 스타트업으로 2024년 3월 560억원의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11월 3500억원의 금융약정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리버밴스(Libervance) 이흥노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AI 소유권과 수익'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에이전트 생태계 플랫폼 회사인 티오릭의 데이비드 CPO는 'Web3가 AI 에이전트 혁명을 이끄는 이유'로 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도 펀디X의 대니 림, SNPIT의 애니(Ani) 마케팅 책임자, 플록.io의 지아 바오 선 CEO, 블링X의 비비렌 린 CPO, 안랩블로첵인컴퍼니 총괄 임주영 리더 등이 강연에 참여한다. 본 컨퍼런스를 주관하고 있는 에코마이스의 홍회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기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웹3 기술과 인공지능, 블로첵인 등과 어떻게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논의 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이러브AI; KME 2024 행사에서는 'AI G3 전략', 'AI 국방', 'AI와 로봇', '의료AI', 'AI와 문화산업' 등 9개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환경재단이 후원하는 그린보트 크루즈 탑승권 경품추천과 많은 회사들이 최신 AI를 선보이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2024.11.26 17:3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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