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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이정훈 교수 "가상자산화된 게임 아이템에 대해 예외적인 법적 판단 필요"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OP.GG 사옥에서 2025년 신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게임 법제도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게임 산업의 법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조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게임 규제, 등급분류 제도 개편,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정훈 교수, 법무법인 화우의 김종일 게임센터장,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이승훈 교수가 자리해 게임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제를 펼쳤다. 첫 번째 발제에서 이정훈 교수는 게임 내 블록체인 기술 및 NFT의 활용과 관련한 법적 이슈를 설명했다. 그는 "가상자산 가이드라인에서는 가상자산이 아닌 NFT(대체불가능한 토큰)는 경제적 가치가 아닌 다른 가치를 지닌다고 정의하고 있다"며 게임 내 NFT가 경제적 기능이 미미한 경우 가상자산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거래 가능성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판례를 예로 들며 "이미 무한돌파 사건 등에서 행정법원은 해당 게임 내 아이템을 경품으로 보고 이는 게임법상 금지된 행위라고 판결했다"고 말하고 게임 아이템의 사용성과 환전 가능성이 결국 사행성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자산화된 게임 아이템에 대해 예외적인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게임 산업 내 새로운 규제 체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법무법인 화우 김종일 게임센터장은 국내 등급분류 제도의 문제점과 등급분류 민간이양 필요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 센터장은 "현재 등급분류 체계는 게임을 일종의 위험물로 취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꼬집으며 "우리나라의 게임 심의 체계는 본래 이용자에게 연령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사전 검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게임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게임법에서 사전 등급분류를 받지 않으면 출시 자체가 불가능하고 내용 변경 시에도 신고 의무가 부과되는 것은 글로벌 기준과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현재 등급분류 제도는 게임을 도박과 동일하게 규제하고 있어 불필요한 형사처벌 및 영업정지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일 센터장은 민간 중심 등급분류 체계 전환 필요성도 함께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김 센터장은 "사후 규제만으로도 충분한데 사전 심의를 고집하는 것은 산업 발전을 막는 요소다"라며 "한국은 공공기관이 게임의 선정성·폭력성·사행성을 규제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승훈 교수는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개발에 적극 활용되고 있고 중국 및 해외 기업들은 기술 기반 게임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한국은 여전히 전통적인 게임 개발 방식에 머물러 있어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국내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R&D 지원과 세제 혜택이 필수적"이라며 "단순한 제작 지원이 아니라, 개발 단계별 지원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콘솔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하는 형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의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에서도 단순한 제작 지원보다는 플랫폼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훈 교수는 규제 측면에서도 변화를 요구했다. 그는 "현재 게임산업 관련 법안은 기존 산업 보호에 집중돼 있어 AI, 웹3, NFT 등 신기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규제 방식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무조건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사후적으로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스마트 규제를 통해 신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전히 기존 규제 틀에 갇혀 있어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라고 발제를 마쳤다.

2025.02.25 16:49김한준

인쇼츠,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에 AI 디지털 간접광고 적용

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자사의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인쇼츠 PPL'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쇼츠는 광고주의 캠페인 시기에 맞는 제품을 콘텐츠에 통합해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차세대 간접광고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연인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리즈다.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240개국에 지난 7일 첫 공개됐다. 인쇼츠는 이번 작품에 트립닷컴·리안헤어·모티V·zro·키키쿼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간접광고 방식과 차별화된 AI 디지털 기반 인쇼츠 PPL이 적용되면서, 광고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보다 시의성 있게 최신 제품 및 서비스의 광고를 원하는 시기에 집행할 수 있게 됐다. 건물, 버스, 매장, 인형 등 다양한 환경과 소품을 활용해 광고가 삽입돼 시청자에게 높은 몰입감을 주면서도 제품과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번 인쇼츠 PPL에는 인쇼츠의 자체 기술인 '심리스 브랜드 배치 파이프라인'이 적용됐다. 기존의 간접광고는 사전 기획과 촬영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제품의 시의성과 브랜드 캠페인의 실시간 반영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인쇼츠의 AI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은 콘텐츠 촬영이 완료된 후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장에 존재하는 듯한 광고 삽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신 제품을 시기에 맞게 홍보할 수 있으며, 브랜드는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콘텐츠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인쇼츠는 방송사와 제작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유튜브 숏폼 채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인쇼츠 PPL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에 솔루션을 공급해 프리미엄 콘텐츠 광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창 인쇼츠 대표는 "퀄리티는 높여주고 비용은 낮춰주는 인쇼츠 PPL은 기존 콘텐츠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국내외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쇼츠는 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인쇼츠 PPL과 영상 콘텐츠에 특화된 4K 비디오 리패키징 솔루션 'AI 슈퍼스케일러'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기술과 비즈니스 양면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02.25 15:54백봉삼

자소설닷컴, '자소서 첨삭' 등 취준생 도움 준다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본격적인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시즌을 맞아 '2025 상반기 합격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취업난 속에 지친 취업준비생들의 상반기 신입 공채 최종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자소설닷컴이 취준생들의 서류·인적성·면접 등 채용 전형에 어려운 관문을 뚫고 채용합격을 위한 지름길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자 한다. 2025 상반기 합격로드 캠페인은 신입 공채 채용 전형 단계에 맞춰 ▲자기소개서 첨삭 ▲인적성 도서 ▲면접 자료 배포 등 실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자기소개서 첨삭 이벤트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자소설닷컴 신규회원으로 가입 후, 지원 희망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기만 하면 된다. 총 100명의 당첨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유료 첨삭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적성 도서 이벤트와 면접 자료 배포 이벤트도 각각 3월 중순, 3월 말에 순차 오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공채에 처음 도전하는 신입 구직자들을 위한 자소설닷컴만의 특별 무료 혜택도 준비했다. 자소설닷컴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간 인기 공고 ▲직무별 자격증 추천 ▲주요 대기업 합격 후기 ▲2024년 상반기 대기업 20개사 자소서 문항 모음집 등을 제공한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어려운 채용전형 관문을 뚫어야 하는 구직자들이 무사히 합격역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취업난이 길어지며 장기 취준생들이 누적되고 있는 만큼 첫 공채를 준비하는 신입 구직자들이 자소설닷컴과 함께 더 전략적으로 취업을 준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25 15:24백봉삼

KT "광고 속 AI송 챌린지 참여하세요"

KT가 AI송을 활용해 고객 참여형 챌린지 마케팅을 진행하며, 숏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인다. 1분 미만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Short-form)'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숏폼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제작하고 쉽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릴스(숏폼) 콘텐츠의 음원을 다른 이용자도 자신의 영상에 활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콘텐츠의 음원을 적용한 참여 영상 제작이 새로운 SNS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과 SNS에서 숏폼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KT 역시 광고 속 AI송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챌린지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KT AI송 챌린지 음원을 사용해 자신만의 재미있고 기발한 사진 또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갤럭시S25 #AI폰은KT #KT는AI #KTAI송챌린지)와 계정태그(@kt.corp @yspotlight)를 필수로 입력해야 참여가 인정된다. 우수 참여자 25명에게는 갤럭시S25 기본형 256GB 1대가 증정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50잔을 제공한다. 평가 기준은 ▲조회수 ▲공유 ▲좋아요 ▲정성도 ▲창의성 항목의 총합으로 선정되며, KT갤럭시체인지초이스 상품 내용과 삼성 갤럭시AI기능을 표현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KT AI송 챌린지는 숏폼 트렌드에 맞춰 준비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이라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KT AI송을 활용한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15:11최지연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기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중동 및 북아프리카(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리그인 '아라비안 리그(Arabian League)'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아라비안 리그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지역 프로 리그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참가 지역이 확대 개편됨에 따라 설립된 리그로 아중동 지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중동 지역 15개국의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팀은 리그별 대항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마스터스(EMEA Masters)'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기아는 게임 중계 화면 내 브랜드 로고 노출 등 기본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등 주요 경기를 관람하며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는 향후에도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라비안 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는 e스포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게임과 현실을 이어주는 새로운 경험과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5 13:21김재성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 2025년 국제학교상 수상 영예

상하이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가 학생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인 샤오후사이(Xiaohusai)를 통해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변화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제 학교상(International School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에서 약 200곳이 지원한 가운데 올해 수상한 14곳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 wins an International School Award, honoring its commitment to community service. ISC 리서치가 주최하는 국제학교상은 훌륭한 학습, 혁신, 지역사회 참여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국제학교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인정해 주는 상이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문화 간 이해, 다양성, 평등, 포용, 정의뿐 아니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 이상을 지원하는 중심 축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샤오후사이는 콩코디아가 추진한 봉사 학습이 올린 성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여겨진다. 윈난성 지방의 작은 마을 이름을 따 이름을 지은 이 사회적 기업은 2016년부터 콩코디아 학생들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지 상하이 회사와 협력하여 윈난성 농부들로부터 공정한 시장 가격으로 유기농 차를 구매하고 포장 및 판매한다. 이들의 목표는 현지 농부들이 차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그 대가로 자녀 교육을 더 잘 지원하고 마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샤오후사이는 창립 이후 약 1000명의 마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특히 현지 여학생들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식으로 6가구를 직접 지원했다. 샤오후사이 팀은 "우리는 농부들로부터 차를 직접 구매함으로써 차 공급업자들이 시장 평균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기존의 중개업자로부터 착취당하지 않도록 해준다"면서 "이러한 직거래 방식이 단기적 효과라고 한다면,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장기적 효과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오후사이는 2022년에는 프래메리카 포선 스피릿 오브 커뮤니티 어워드(Pramerica Fosun Spirit of Community Awards)에서 우수 자선 단체 후보상도 수상했다. 매년 콩코디아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샤오후사이 팀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운영하는 이 기업은 학교 전체의 지원을 받아 샤오후사이 마을의 이야기를 지역 사회에 알리고 있다. 샤오후사이 팀은 학교와 협력할 수 있어 콩코디아의 서비스 이니셔티브를 성장시키고, 앞으로 몇 년 동안 유산을 남길 수도 있다. 샤오후사이 팀은 매년 여름마다 마을을 방문하여 자신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마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차를 따서 볶는 일을 돕고,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와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한다. 학생들은 리더십,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제품 디자인, 경제 및 재무 관리, 회계, 영업, 비즈니스 윤리, 그리고 팀 내에서 맡을 수 있는 모든 역할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면서 실제 비즈니스 운영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는 1998년 설립 이후 학생과 지역 사회 전체를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현지 내지 글로벌 이슈 해결을 지원하거나 관련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을 의도적으로 모색해 왔다. 동시에 상하이에 거주하는 이주 아동을 위한 선물 가방 기금 마련부터 네팔 학교 컴퓨터실 구축 지원에 이르기까지 봉사를 핵심적인 사명으로 삼아왔다. 이는 이 학교가 베풂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끄는 다재다능한 개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 소개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는 엄격한 학업 프로그램, 전인적 교육 접근법 , 활기찬 공동체 정신으로 유명한 선도적인 국제학교이다. 밝은 미래를 키우는데 중점을 둔이 학교는 학생들이 학문적•사회적•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2025.02.25 13:10글로벌뉴스

넷마블 마브렉스, 2025 웹3 게임 플랫폼 로드맵 공개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고 웹3 게임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마브렉스 로드맵의 주요 키워드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 ▲신작 라인업 공개 ▲글로벌 생태계 확대 등이다. 마브렉스는 최근 진행한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이번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인 '세미 퍼블리싱 모델'은 기존 게임 '온보딩'에 집중하는 것과는 다르게, 게임사와 개발, 마케팅 등을 긴밀하게 협업하는 방식이다. 웹3 게임 특성상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장르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브렉스가 재정적, 사업적, 인프라 등을 모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마브렉스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을 위해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함께 2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신작 라인업 7종도 공개했다. '재벌 1세: 주식 전쟁(경영 시뮬레이션/2분기)', '머시너리 칠드런(수집형 RPG/2분기)', '다이스 고!(캐주얼/3분기)', '메타토이: 드래곤즈 사가(수집형 RPG/3분기)', '프로젝트 MINE(파밍 시뮬레이션/3분기)', '프로젝트 X(액션 RPG/4분기)', '혼돈의 시대: 매드 아일랜드(MMORPG/4분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외부 게임을 마브렉스 생태계에 온보딩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연내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는 오는 4월 두바이 'TOKEN2049'에서 데모 데이 진행 예정인 웹3 게임 해커톤 프로그램 'MBX, Hack the FUN'이 예정됐다. 'Hack the FUN'은 웹3 게임을 위한 해커톤과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결합된 행사로, 15억원 규모의 개발 지원금과 마브렉스 생태계 온보딩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2025.02.25 11:06이도원

플래티어, '아틀라시안 룸' 비동기 협업 노하우 푼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아틀라시안 룸(Loom), 비동기 영상으로 협업에 혁신 더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룸은 2023년 10월 아틀라시안이 인수하면서 아틀라시안 생태계에 합류한 비동기 영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단순한 화면 녹화 앱이 아니라, 메시지를 빠르게 공유하고 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콘텐츠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기능을 바탕으로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의 제품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과부하 된 미팅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팁'을 부제로 진행되며, 룸의 기본 기능부터 다른 협업 도구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해 녹화한 영상에서 침묵 구간을 쉽게 삭제하는 방법부터 지라 이슈 티켓을 자동 생성하고, 컨플루언스에서 자동 템플릿 문서를 작성하는 기능 등을 시연한다. 발표는 아틀라시안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STS팀의 정성민 프로가 맡는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지라(프로젝트 및 이슈 트래킹), 컨플루언스(문서 협업), 빗버킷(Git 코드 관리)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을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시안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류성현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DT기술본부장은 "이번 룸 웨비나가 동기식 커뮤니케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플래티어는 고객이 혁신적 협업툴인 룸을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의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아틀라시안의 대표 솔루션인 지라와 컨플루언스 등을 활용해 개발자들을 위한 데브옵스 환경 및 기업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NC소프트 등 주요 대기업에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본 웨비나는 지디넷코리아 웨비나 플랫폼 [☞잇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5.02.25 10:00백봉삼

현대차그룹-삼성SDI, 로봇 배터리 만든다

삼성SDI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성능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 삼성SDI는 현대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 기술 역량을 한 곳에 모아 로봇 최적화 배터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로봇에 탑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로봇 산업군에서는 전용 배터리의 부재로 전동 공구나 경량전기이동수단(LEV)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로봇의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인 데다가 규격에 맞춰 작은 셀을 적용하면 출력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배터리 형태를 제한된 공간에 최적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출력과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신규 개발 배터리의 로봇 적용 평가와 성능 고도화를 담당한다. 다년간의 로봇 개발 및 운용 경험으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번 공동 개발이 로봇 전용 배터리 혁신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삼성SDI와 로봇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그 첫 걸음으로 다음달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전시관에서 자사 배터리가 도입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와 '모베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 로봇을 시연하고, 로봇용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다. 조한제 삼성SDI 소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로봇 시장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용 배터리 시장에서도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배터리 생산 역량을 보유한 삼성SDI와 함께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로보틱스랩의 로봇 기술과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을 결합하면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시장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로봇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5 09:18김윤희

애피어, 佛 AI 기업 'AdCreative.ai' 552억원 인수 합의

애피어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생성형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제작·최적화 기업 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AdCreative.ai)를 3천870만 달러(약 552억원)에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애피어의 다섯 번째 주요 인수 사례다. 회사는 향후 애피어의 생성형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것은 물론,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의 미래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치한 위 애피어 공동창립자 겸 대표는 "애피어에게 있어 이번 인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성형 AI 및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수익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AdCreative.ai의 유럽 시장 내 전략적 입지를 결합함으로써 애피어의 'AI 지도'를 완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ROI 중심 AI 마케팅 솔루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피어는 최첨단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해 광고 크리에이티브 생성부터 성과 최적화까지 광고 생애주기 전반에서 기업의 성과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퍼스트 무버로서의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특히 이커머스, 게임, 소비재와 같이 역동적인 산업에서 AI 기반 광고 및 마케팅을 통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렉상드르 르시엘 AdCreative.ai 대표는 "AI와 광고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성을 쌓아온 애피어와의 협업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AI 기반 마케팅 분야에서 애피어가 입증해 온 실적과 혁신은 광고 크리에이티브 효율성과 성과를 새롭게 정의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애피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2.25 08:43백봉삼

생성형 AI가 만든 광고, 기존 광고보다 더 효과적…클릭률 46% 더 높아

연간 3,000억 달러 규모 온라인 광고 시장, AI가 뒤흔든다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와 에모리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광고가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광고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광고는 전체 광고 지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0억 달러 이상이 시각적 온라인 광고에 투자되고 있다. 광고 대행사(3,800억 달러)와 시장조사 기업(800억 달러) 등 여러 산업이 광고 제작과 테스트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픈AI의 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 생성형 AI의 등장은 광고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논문 바로가기) AI 생성 광고, 기존 광고 대비 20% 높은 소비자 반응 연구진은 211,429개의 온라인 광고를 수집하고 그중 543개의 자동차 광고를 분석했다. 폴스타(Polestar) 브랜드의 자동차 광고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AI가 생성한 광고의 평균 성과는 7점 만점에 4.55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방식으로 제작된 광고의 평균 점수인 3.79점보다 20% 높은 수치다. 특히 50개의 AI 생성 광고 중 47개가 기존 광고의 평균 성과를 웃돌았으며, 최고점을 받은 AI 생성 광고는 6.00점을 기록해 기존 광고의 최고 점수인 5.57점을 뛰어넘었다. '고급스러움'과 '견고함' 동시에 잡은 AI 광고 연구진은 AI가 '고급스러움'과 '견고함'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브랜드 이미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AI가 생성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광고는 7점 만점에 5.44점을, '견고한' 이미지의 광고는 4.91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광고의 평균 점수인 4.01점과 3.71점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특히 두 가지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한 광고도 견고함 4.40점, 고급스러움 4.47점으로 평균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실제 광고 클릭률 46% 향상 기록 타불라(Taboola) 플랫폼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35,228회의 노출과 428회의 클릭이 발생했다. 연구진은 세계 최대 광고 네트워크 중 하나인 타불라의 A/B 테스트 기능을 활용해 9개의 AI 생성 광고와 1개의 기존 폴스타 광고를 비교했다. 모든 광고에는 동일한 캡션("Uncover the ideal vehicle for your journey")을 사용했으며, 클릭한 사용자는 연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자동차 비교 웹사이트로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AI 생성 광고는 평균 1.21%의 클릭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 폴스타 광고의 클릭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개별 AI 생성 광고들의 클릭률은 0.93%에서 1.44% 사이에서 형성됐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성과가 동일 시장과 연도에 게재된 153개의 자동차 업계 경쟁사 광고들의 평균 클릭률 0.83%를 크게 상회했다는 것이다. 9개의 AI 생성 광고 중 8개가 업계 평균보다 높은 클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AI 생성 광고가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선크림 광고로 입증된 소비재 분야 활용 가능성 연구진은 자동차 외에도 선크림 브랜드 본디 샌즈(Bondi Sands)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AI 생성 광고는 평균 4.66점으로, 경쟁사 광고(3.63점)와 본디 샌즈 기존 광고(4.26점)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AI 생성 광고가 내구재뿐만 아니라 소비재 광고에서도 효과적임을 입증한다. AI 광고 제작의 4단계 자동화 프로세스 공개 연구진은 효과적인 AI 광고 제작을 위한 4단계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첫째, 시장의 우수 광고 사례를 수집하고 텍스트 인식 기술(Keras-OCR)과 이미지 복원 기술(CV2 inpainting)을 활용해 텍스트를 제거한다. 이는 AI가 텍스트로 인한 오류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둘째, 온라인 설문을 통해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데, 연구진은 각 광고당 최소 5개 이상의 평가를 수집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는 플리커(Flickr)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추가 이미지를 수집할 수 있다. 셋째,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은 광고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다. 연구진은 20-30개의 우수 광고만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넷째, 훈련된 모델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프롬프트(prompt) 조합을 통해 원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전체 과정이 대부분 자동화가 가능하며, 전문가의 개입 없이도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 수집과 소비자 평가 수집은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초기 설정 비용 이후에는 추가 광고 제작에 드는 비용이 매우 낮다. 이는 기존의 광고 제작 방식이 가진 높은 비용과 전문가 의존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I 광고 제작의 효율성 검증을 위한 대안적 방법론 비교 연구진은 AI 광고 제작의 최적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접근법을 비교 실험했다. 무작위로 선택된 광고로 AI를 학습시킨 경우 평균 3.80점, 소비자 피드백 없이 기본 AI 모델만 사용한 경우 4.06점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우수 광고와 저성과 광고를 모두 학습한 모델은 4.22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은 연구진이 제안한 우수 광고 중심의 학습 방식(4.63점)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선별적 학습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AI 광고의 한계: 차별화된 제품에는 제한적 효과 연구진은 스마트(Smart)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AI 광고의 한계도 발견했다. 독특한 제품 특성을 가진 스마트 포투(Fortwo) 모델의 경우, AI 생성 광고(3.62점)가 기존 광고(3.81점)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AI 생성 광고가 차별화된 제품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과제와 연구의 한계 연구진은 AI 광고의 한계와 앞으로의 과제도 제시했다. 현재 AI 기술로는 인물의 손이나 얼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제약이 있어, 패션 산업 등 인물 표현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AI가 만든 광고가 획일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AI 생성 콘텐츠로 반복 학습을 할 경우 결과물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연구진은 AI의 효율성과 창의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향후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5 07:36AI 에디터

[ZD SW 투데이]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MS, '서피스'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365 1년 구독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S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네이버, 쿠팡, 하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피스'의 고성능 신경망 처리장치(NPU)와 'MS 365 코파일럿'의 AI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피스'는 자연어 처리,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 생성 등의 AI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며 코파일럿은 문서 작성, 일정 관리, 이메일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금융보안원,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 금융보안원이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소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 점검을 수행하며 점검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다. 보안점검 대상은 오픈뱅킹 이용기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기업,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중소 핀테크기업이다. 신청은 금융보안원의 핀테크 보안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지원이 제공된다. ◆유클릭, 셀로니스와 AI 기반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시장 확대 협력 유클릭이 글로벌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 셀로니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로니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삼성화재, 녹십자, DL E&C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유클릭은 I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셀로니스 기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레드윗, '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세미나' 성료 레드윗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연구개발(R&D 트렌드) 및 사업계획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R&D 과제 수행을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과 올해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R&D 사업 변동 사항, 올해 변경점,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다뤘으며 부처별 R&D 지원사업 요약과 실무 샘플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가이드를 얻었으며 레드윗은 향후에도 연구자 지원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이아이, CGV에 AI 방문객 분석 솔루션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해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CGV는 광고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국 20개 지점에서 '매쉬'를 도입했다. 매쉬는 상영관 입구 CCTV를 활용해 방문객 수를 시간대별로 측정하며 연령대, 체류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CGV는 이를 활용해 상영 예정 영화와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송출한 결과 시청률이 16% 증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광고 도달률과 관객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모코플렉스, AI 마케팅 결합 테이블오더 '큐로' 출시 모코플렉스가 AI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큐로'를 출시했다. 큐로는 QR 코드 기반 주문과 함께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알림톡 발송 등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지원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이 서비스는 기존 장비에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도입돼 태블릿이 필요한 매장의 경우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5천900원에 제공된다. 시범 운영 결과 고객 재방문율이 32% 상승했고 마케팅 비용 대비 최대 34배의 매출 효과가 확인됐다.

2025.02.24 17:53조이환

더본코리아 진정성 논란↑...주가마저 '시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마케팅 진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주가 또한 하락세를 이어가 공모가인 3만4천원을 하회하고 있어 주주들의 원성도 높아지는 중이다. 24일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3만1천20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2만9천800원으로 마감해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장 첫 날인 지난해 11월 6일에 기록한 최고가 6만4천500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수치다. 더본코리아 주가가 힘을 못쓰는 이유는 최근 여러 논란이 잇따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과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했던 자사 밀키트 상품 '빽쿡'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치킨 스테이크 제품을 언급하며 회사의 목적이 “잘 안 팔리거나 과잉 생산돼서 힘든 것들을 잘 판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 대표의 설명과는 달리 해당 밀키트에는 브라질산 닭고기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업계에서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국내 농가를 돕겠다는 마케팅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달 설 연휴 기간 불거진 '빽햄' 할인가 논란도 있었다. 백 대표는 자사에서 판매하는 통조림햄 '빽햄' 9개 세트를 명절을 앞두고 45% 할인한 가격인 2만8천5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나, 경쟁 제품인 스팸의 가격이 1만8천500원에서 2만4천원으로 할인가격보다 저렴해 소비자의 불만을 산 바 있다. 당시 백종원 대표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가격이 비싸다고 해명했으나, 빽햄의 정가를 일부러 높게 책정하고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결국 더본코리아의 자사 쇼핑몰 '더본몰'에서 빽햄 선물세트는 삭제됐다. 여기에 최근 회사가 출시한 맥주 '감귤오름'의 감귤 함량도 도마에 올랐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제품으로, 감귤 착즙액 0.032%가 함유돼 있다. 용량으로 환산 시 0.16ml 수준으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함량이다. 대표적으로 오비맥주의 카스 레몬 스퀴즈에는 레몬 농축액 0.27%가 함유돼 있으며, 신세계엘앤비의 트롤브루 레몬에는 레몬주스 농축액이 2.1% 함유돼 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감귤 농축액을 테스트하며 맛과 향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함량을 고른 것”이라며 “식품 유형이 맥주로 분류되어 있고, 기타 주류로 분류되는 타사 제품과는 명확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자사의 대표 브랜드 8개를 모은 더본 테이스티 존을 여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한화생명 볼파크점을 계기로 특수상권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인데, 이같은 행보가 주가 상승에 힘을 받을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강점이자 단점은 백종원 대표”라며 “백 대표의 이미지에 타격이 간 만큼, 회사 입장에서는 다른 신사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24 17:51류승현

NHN데이터 소셜비즈,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 알리는 웨비나 진행

NHN데이터(대표 이진수)의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가 오는 25일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LINK:D)와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웨비나는 그동안 찾기 어려웠던 최신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와 함께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특징을 공개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고민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브랜드 담당자나 성과 기반의 매출 증대를 고민하는 마케터, 성장을 원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소셜비즈는 섭외부터 콘텐츠 바이럴, 수익정산 방식까지 실패 없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전달한다. 이어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의 특징을 짚어 보고, 성공적인 브랜드 협업과 인플루언서 사례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링크디는 링크 공유를 통한 수익화의 변화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필요한 SNS 활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웨비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소셜비즈는 ▲한달 무료 이용권 ▲브랜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1:1 컨설팅 ▲맞춤형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 추천 리스트(선착순)를 제공한다. 링크디는 가입자에 한해 베이직 요금제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스탠다드 요금제를 1개월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신규 고객 유입부터 브랜드의 두터운 팬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들이 공유되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소셜비즈는 초개인화된 마케팅 시대에 정교하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비즈는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스타그램 내 코어 플레이어인 인플루언서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고안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

2025.02.24 16:38안희정

미라콤아이앤씨, AW 2025서 SDF 비전 제시

미라콤아이앤씨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의 개념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5)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이번 전시회에서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의 개념과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SDF는 제조 환경의 모든 요소와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제어, 최적화하는 차세대 제조 패러다임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자사 솔루션을 통해 제조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이 SDF를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현장에는 ▲통합모니터링 ▲품질/설비관리 ▲생산관리 ▲AMHS ▲전사적 자원관리 ▲에너지/탄소관리 등 6개의 존이 마련된다. 각 존에서는 다양한 데모 시연을 통해 솔루션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산관리 존에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인 넥스플랜트 MES플러스(Nexplant MESplus)의 최신버전을 선보인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는 미라콤아이앤씨가 26년 이상 21개 업종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온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다양한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구축형 외에 클라우드 버전이 제공되어 IT 인프라나 운영 인력이 부족한 중견 및 중소기업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넥스플랜트 MES플러스에 생성형AI를 접목해 새로운 기술 콘셉트를 제안한다. 생성형AI를 활용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특정 기간 내 생산 실적이나 불량률, 자재 투입 정보에 대한 답변을 얻는 식이다. 에너지/탄소관리 존에서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인 FEMS와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탄소관리 모듈을 선보인다. FEMS는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FEMS는 2026년 1월 본격 시행되는 탄소국경조정세 및 국내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과 맞물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미라콤아이앤씨는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 5개 공장에 에너지관리시스템(FEMS)를 구축해 전기료를 기존 대비 20%가량 절감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의 탄소관리 모듈은 원자재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생산 전체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가시화한다.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한 직관적인 시각화와 예측 기반 최적 제어 기능을 제공해 CO2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제조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는다. 이 외에도 회사는 제조 공정 및 설비에서 발생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인 BDA와 3D 기반 물류모니터링 솔루션인 FMB DT, 물류자동화시스템인 AMHS, ERP 솔루션인 SAP S4/HANA 클라우드 등 여러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당일 미라콤아이앤씨 부스에선 방문자를 위한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가와 1대 1 상담을 하거나 미라콤아이앤씨 유튜브 채널을 신규 구독하면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임영신 미라콤아이앤씨 전략마케팅실장은 "생산공정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스스로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생산 현장을 구축하려면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면서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의 SDF 구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5.02.24 16:24남혁우

비즈플레이-에스알, SRT 철도 서비스 맞손…출장 경험 혁신 기대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과 기업용 출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비즈플레이는 에스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열렸으며, 비즈플레이 한범선 상무와 에스알 정연성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bzp 출장관리 솔루션과 철도 서비스를 연계해 출장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출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사는 ▲비즈플레이 고객사의 에스알 서비스 이용 지원 ▲비즈플레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에스알 서비스 마케팅 ▲양사 서비스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시장 1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모든 단계를 자동화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올인원 출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RT 이용 시 출장 규정에 기반해 예약과 정산이 가능한 서비스를 국내 제공함으로써 출장규정관리 및 증빙제출 등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향후 사업 확대에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에스알은 비즈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B2B 업계에서 자사의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많은 출장자에게 SRT에 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국민 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출장자들이 SRT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MOU는 비즈플레이 출장관리 솔루션과 에스알의 철도 서비스가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더 나은 출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B2B 서비스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4 16:04남혁우

포스코퓨처엠 이사회,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 의결

포스코퓨처엠이 이사회를 새롭게 꾸리고, 구미 양극재 공장을 미래첨단소재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엄기천 사장과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엄기천 사장은 포스코 PosLX(리튬)사업추진반 팀장, 해외법인장(중국·베트남),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에 선임돼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이끌어 왔다. 정대형 기획지원본부장은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 전략분야 보직을 역임했으며, 2024년 포스코퓨처엠 경영기획본부장에 선임돼 재무와 전략 업무를 총괄해 왔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허경욱 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추천했다. 허경욱 사외이사 후보는 30여 년 경력의 경제 및 국제분야 전문가로 기획재정부 제1차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등의 국내외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도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자문위원, CFA한국협회 자문위원장(CFA 자격증 보유) 역임을 통해 국제금융 분야에서의 전문역량을 검증받았으며, GS, 두산 등 주요기업의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전략과 투자 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했다. 천성래 본부장은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해외법인장(인도)과 포스코홀딩스 철강팀장, 탄소중립팀장을 역임했으며 폭넓은 사업경험과 소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포스코퓨처엠의 미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이사회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사후보 추천 외에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구미 양극재 공장을 미래첨단소재에 매각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주력 제품 변경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구미 양극재 공장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 오다 인수의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 결과, 미래첨단소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매각 절차는 상반기 중 마무리될 계획이다.

2025.02.24 15:48류은주

우리은행은 왜 알뜰폰 사업에 뛰어드나

우리은행이 알뜰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알뜰폰 사업을 위한 기간통신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정부의 관련 인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이르면 3월부터 '우리WON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알뜰폰 사업을 준비하며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충원했다. 당시 알뜰폰 사업을 위해 기존 신사업 제휴추진부의 MVNO 전담팀을 부서로 격상하고 '모바일사업플랫폼부'를 신설하고, LG유플러스와 알뜰폰 도매대가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알뜰폰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규제는 강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국내 알뜰폰 회선 수는 949만972개로, 시장 성장률이 2023년 19.9%에서 2024년 8.8%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대기업 계열 알뜰폰 사업자의 점유율을 60%로 제한하는 법안이 논의 중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계열사의 시장 점유율이 이미 47.6%에 달하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전파사용료 부과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화 등으로 사업자들의 비용 부담도 늘어난다. 시장 상황 악화로 알뜰폰 사업을 정리하는 사업자들도 등장했다. 최근 16만명 가입자를 보유했던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을 매각했고, 여유모바일도 관련 사업을 정리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10여곳이 관련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권 선발주자인 KB국민은행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사업 시작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도별 손실액은 2019년 8억원에서 시작해 2021년 184억원까지 증가했고, 2023년에도 1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은행이 알뜰폰 시장 진출을 선택한 것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단기 수익보다는 고객 유입을 통한 유니버셜 앱 활성화, 고객 데이터 확보, 상품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실제 매년 적자를 보고 있지만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을 계속 영위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KB리브모바일은 저렴한 요금제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해 현재 시장 점유율 5위, 가입자 수 45만명을 확보했다. 특히 가입자의 절반이 2030세대로, 젊은 잠재 금융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확보한 통신 데이터로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새로운 금융상품과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3~4월 중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가격 경쟁 대신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한다. 은행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우리WON뱅킹 앱을 통한 비대면 가입과 관리, 금융·통신 통합 멤버십 서비스, 통신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상품 등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우리은행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수익성보다 고객 기반 확대와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사례에서 보듯 알뜰폰 사업은 젊은 고객층 확보와 데이터 기반 신규 상품 개발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과기정통부로 부터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처음엔 적자를 면치 못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익화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예전처럼 파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기는 어렵다"며 "우리은행이 차별화된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24 15:20최지연

[제약바이오] 메디톡스, 코어톡스 오송3공장 E동서 대량 생산 外

▷메디톡스, 오송 3공장 E동 제조소서 코어톡스 추가 생산= 코어톡스는 150kDa 규모의 신경독소만 정제한 비동물성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해당 물질은 앞으로 메디톡스의 오송 3공장 E동에서도 생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1년 11월 이곳을 신규 제조소로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3배 이상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해외 진출에 따른 수요 증대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어톡스는 기존 900kDa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달리 효능과 무관한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유효 성분인 150kDa의 신경독소만을 분리한 제제다. 균주 배양과 원액 생산 등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이 배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인 폴리소르베이트20과 L-메티오닌을 사용, 추가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 론칭한 동국제약=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과 시술법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유재욱 바로미의원 원장을 좌장으로 ▲박수연 메이드영성형외과원장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를 이용한 바디 컨투어링 시술법' ▲홍종욱 물방울성형외과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효과적인 더마톡신 시술법' ▲이은지 단아의원 원장 '보툴리눔 톡신과 응집력 및 탄성이 뛰어난 HA필러 케이블린을 이용한 트렌드에 맞는 얼굴 시술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유재욱 원장은 “비에녹스주는 여러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과 결합해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도 “비에녹스주를 비롯한 dkma 제품의 시술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노스카나인 선케어 2종 출시= 우선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자극시험에서 9회 누적 첩포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덧발라도 이상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끈적임 없는 촉촉한 제형이며, 보습크림을 3번 바른 것과 동일한 보습 효과가 있다. 노스카나인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은 자외선으로 늘어진 피부와 손상된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선세럼 제품.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톡신'이 출연해 신제품 소개한다. 내달 2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파티온 스마트 스토어에서 신제품을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회사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글로벌 ESG 인권 경영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GPTW 파이오니아 상 ▲GPTW 혁신 리더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수연 대표는 “전 구성원이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의 열쇠”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리더십과 협업을 실천하는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구축해 왔다”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내달 20일 코엑스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연구회 세미나= 행사는 2025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와 연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나공찬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장 '의료인의 경험을 통한 전문 의료기기 해외 맞춤형 마케팅의 효과' ▲박은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교수 '더마필러와 스킨부스터'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대표원장 '비틀림응력을 이용한 탄성실의 소개; 압축스프링, 인장스프링, 복합스프링 및 탄성코그' ▲이우성 로즈성형외과/로즈랩 대표원장 '사용자 경험으로 만든 새로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김기태 태성형외과 대표원장 '미용 의료에서 재료/장비 사용' 등이다.

2025.02.24 14:52김양균

클릭 없는 세상이 온다…소비자 80% "제로클릭 검색 의존"

검색결과에서 클릭은 옛말...소비자 80%가 AI 검색 결과 의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80%가 검색 시 40% 이상을 AI 기반 검색 결과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웹사이트로의 유입량을 15~25%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마케터들은 오랫동안 검색 알고리즘을 마스터하고 검색 결과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부는 풍부한 콘텐츠와 세밀한 최적화에 투자했고, 다른 일부는 키워드 스터핑과 같은 빠른 해결책을 추구했다. 하지만 AI 검색 엔진과 생성형 요약의 등장으로 이러한 전통적인 검색 행태가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 보고서 바로가기) AI 회의론자도 선택한 제로클릭...검색의 60%가 클릭 없이 종료 현재 전통적인 검색 엔진에서도 제로클릭 트렌드가 모든 연령층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베인앤컴퍼니의 연구에 따르면 약 60%의 검색이 다른 웹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검색 페이지에서 종료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에 회의적인 사용자 중에서도 절반 이상이 검색 페이지에서 바로 답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AI 기반 검색이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챗GPT·퍼플렉시티의 약진...월간 사용자 1500만명 돌파 AI 검색의 성장세는 기존 검색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챗GPT(ChatGPT)는 2024년 11월 트래픽이 44% 증가했으며,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2024년 말 1,500만 명의 월간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러한 AI 기반 플랫폼들의 사용 목적을 살펴보면, 정보 수집 및 요약(68%), 최신 뉴스와 날씨 확인(48%), 쇼핑 추천(42%) 등 전통적인 검색 엔진의 핵심 기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브랜드 발견 단계가 사라진다...검색에서 알고리즘 주도 경험으로 유기적 클릭률이 감소하면서 마케터들은 비브랜드 검색에서의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전 답변과 의견을 구하는 초기 발견 단계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러한 순간들은 고객 발견과 전환이 일어나는 중요한 지점이다. 생성형 AI는 단순히 검색 트래픽을 방해하는 것을 넘어 고객 여정을 알고리즘 중심의 서사로 전환시키고 있다. SEO를 넘어선 AI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새로운 소비자 현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검색엔진최적화(SEO)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적인 브랜드들은 SEO 노력을 가속화하면서도, 동시에 두 가지 새로운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해야 한다. 첫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가독성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 최적화 전략이며, 둘째는 검색 엔진 AI 개요와 LLM 엔진 모두에서 가시성과 포지셔닝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한 과감한 실험이다. AI 시대의 콘텐츠 최적화 3대 전략 마케터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AI 크롤링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맨틱 검색에 맞춰 고의도 롱테일 키워드를 강조해야 한다. PDF와 게이트된 콘텐츠는 AI 기반 생태계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둘째, 텍스트를 넘어 비디오와 인터랙티브 포맷을 활용해 생성형 AI 검색에서의 가시성을 높여야 한다. 피상적인 키워드 전술보다는 깊이 있는 주제 전문성을 우선시해야 한다. 셋째, 클릭 중심의 메트릭스에서 벗어나 검색 노출과 AI 도달률을 측정해야 한다. 직접적인 전환보다는 영향력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제로클릭 시대, 브랜드의 생존 전략 제로클릭 검색과 AI 주도 엔진이 사람들의 정보 탐색, 학습, 의사결정 방식을 재정의하면서, 성공적인 브랜드는 혁신을 수용하고 과감한 실험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일회성 클릭이나 단순 방문으로는 더 이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어려워졌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새로운 검색의 시대에 브랜드의 관련성과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색 전략을 재구성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전술적 변화가 아닌, 디지털 마케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4 14:50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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