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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경쟁력"…21세 한국계 창업자, AI 스타트업 '클루리'로 실리콘밸리 흔들었다

21세의 한국계 미국인 창업자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제품 대신 '논란'을 앞세워 실리콘밸리 대형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끌어냈다. 소비자 AI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안전보다 '속도'와 '모멘텀'이라는 투자업계 인식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2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클루리는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로부터 시리즈A 1천500만 달러(한화 약 2천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클루리는 이달 초부터 X와 링크드인 등에서 '모든 것을 속이게 해주는 AI'라는 문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루리는 창업 초기부터 프로덕트보다 주목도를 우선한 전략을 내세웠다. 서비스 공개 전부터 데이트 영상, 논란성 문구, 공격적 콘텐츠로 2개월간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브라이언 킴 a16z 파트너는 투자 배경에 대해 AI 스타트업에게는 속도가 전부이므로 "모멘텀이 곧 해자"라고 설명했다. 기능을 잘 만든 제품이라도 오픈AI 등 대형 모델에 통합되면 차별성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빨리 움직이는 창업자'가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로이 리 클루리 공동 창업자는 바이럴 콘텐츠는 논쟁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X 사용자들이 지적으로 보이기 위해 콘텐츠를 다듬는 데 비해 알고리즘은 논란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그는 의도적으로 '분노 유발형 마케팅'을 선택했다. 실제로 클루리는 출시 전부터 수십만 뷰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기 공개된 영상에서는 데이트 중 AI의 도움을 받아 나이와 예술 지식을 속이는 장면이 삽입됐고 이를 통해 사용처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를 노출했다. 해당 전략은 "제품은 없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클루엘리는 현재까지도 제품을 상세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와이컴비네이터(YC) 최신 배치 기업 전체보다 높은 관심도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킴 파트너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비행기를 조립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AI 스타트업에게는 속도가 전부"라고 말했다.

2025.06.27 09:59조이환

"위스키 다음은 진"…산토리, RTD로 젊은층 공략

세계 3위 위스키 제조사인 산토리가 일본 현지에서 진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산토리홀딩스는 자사의 진 브랜드인 로쿠를 홍보하기 위해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다카나와에 팝업 매장을 열고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로쿠 진의 매출 중 약 90%가 유럽, 북미,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발생했지만, 산토리는 일본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 외신은 일본 주류 시장은 인구 감소와 건강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토리를 비롯한 일본 주요 주류업체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산토리가 글로벌 프리미엄 진 시장에서 1위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산토리에 따르면 일본 내 진 시장의 성장 덕분에 자사 진 제품 매출은 지난 5년간 5배 이상 증가해 1천840억 엔(약 1조7천248억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3천450억 엔(약 3조2천340억원)으로 80% 더 성장시켜 시장 점유율 80%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산토리 스피리츠 부문 니이제키 사치코 본부장은 해외 시장에 비해 일본의 진 시장은 아직 성장 여력이 있다며 진소다가 일상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진소다와 RTD(레디 투 드링크, 캔이나 병 등에 들어있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제품의 도입이 있다. 사케문화연구소 야마다 토시아키는 외신에 진은 보통 바에서 마시는 술로 인식돼 있지만, 츄하이나 하이볼처럼 선술집에서 제공되는 세 번째 칵테일 범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산토리는 오사카에 스피리츠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550억 엔(약 5천154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로쿠 외에도 스이 브랜드를 진소다용으로 적극 홍보 중이다. 이는 과거 위스키를 하이볼로 마시도록 유도했던 마케팅 전략과 유사하다. 다른 주류 업체들도 저도주와 RTD 진을 통해 젊은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산토리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약 5명 중 1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집에서 진을 마신다고 응답했다. 이는 60대에 비해 3배 높은 수치다. 산토리의 경쟁사인 기린홀딩스도 지난 4월 모리노카라는 진소다 브랜드를 출시해 RTD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도쿄 하치오지 증류소는 다음 달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협업한 크래프트 진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5.06.27 09:42류승현

LGU+ 보안 앰배서더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LG유플러스가 권일용 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친 범죄심리 전문가다. 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공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된 권일용 교수를 앞세워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먼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시오가 제공하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문맥을 이해하는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가 감지될 경우, 즉시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일선 매장에서 진행하는 고객 피해 예방 활동에도 권 교수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권 교수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피해 예방 안내문의 내용을 감수하고, 피해 고객의 상담을 맡는 전담 직원의 교육을 돕는다. 이 밖에도 권 교수는 LG유플러스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노력을 소개하는 홍보 모델을 맡고, 향후 출시되는 보안 관련 서비스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간다. 권일용 교수는 “보안에 진심인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의 피해 예방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한 통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권일용 교수의 보안 앰배서더 선정을 통해 LG유플러스의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고객 안내 및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해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09:25진성우

어스데일리, 지구 관측 혁신하는 위성 발사로 새 시대 연다

첫 위성 발사 성공 … 차세대 지구 관측 · 광역 변화 감지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진전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6월 25일 어스데일리 애널리틱스(EarthDaily Analytics, 이하 어스데일리)가 어스데일리 위성군(EarthDaily Constellation)의 첫 번째 위성 발사 및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차세대 지구 관측 시스템 구축의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 위성은 원격 측정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신 중이며, 태양 전지판도 정상적으로 전개됐다. 위성은 안정적인 자세로 전환돼 전력을 원활하게 생산하고 있다. EarthDaily successfully launches first satellite, marking a major step in deploying next-gen Earth Observation and AI-ready broad area change detection system. 이번 성과는 과학적으로 보정된 일일 지구 영상에 첨단 AI 및 분석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지구 관측 시스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광범위한 지역의 변화를 감지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계와 정부가 지구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총 10기로 구성된 위성군의 첫 번째 위성이다. 나머지 위성들은 현재 조립 및 테스트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전체 위성군은 내년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스데일리는 이를 바탕으로 고성장 산업 분야에서 수익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돈 오스본(Don Osborne) 어스데일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사는 단순히 위성군의 시작이 아니라 지구 관측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며, 우리가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단지 오늘의 지구를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일의 지구를 예측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매일 지구의 변화를 뛰어난 정확도로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수년간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위성 발사는 우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 AI 기반 일일 지구 정보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찬드라 파텔(Chandra Patel) 안타르티카 캐피털(Antarctica Capital) 매니징 파트너는 "어스데일리의 첫 위성 발사 성공은 회사의 사업 전략이 한 단계 진전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안타르티카 캐피털은 AI 기반 데이터, 소프트웨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영향력 있는 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려는 어스데일리의 통합적 비전을 꾸준히 지지해 왔다"며 "우리는 어스데일리 위성군이 지구 관측 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하며, 어스데일리 애널리틱스가 업계에서 유례없는 독보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스데일리의 강점 : 탁월한 기술이 만들어내는 차별화된 인사이트 어스데일리 위성군은 20개 이상의 스펙트럼 밴드를 활용해 매일 전 세계를 일관되게 고품질로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와 고급 분석에 최적화된 이 독점 데이터는 다양한 핵심 산업 분야에서 정밀한 변화를 감지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농업: 농작물 수확량 최적화, 자원 효율적 관리, 농업 관련 리스크 평가 개선. 에너지 및 광업: 인프라 모니터링, 자원 탐사 지원, 환경 영향 최소화. 공간 금융: 리스크 모델링 고도화, 보험 인수 심사 지원, 시장 인사이트 강화. 환경 모니터링 및 기후 회복력: 지속 가능성 실현 위한 이니셔티브, 탄소 배출 추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정부 및 국방: 국가 안보, 인프라 계획 수립 및 비상 대응 지원. 기존 서비스와 달리 어스데일리의 시스템은 센티넬-2(Sentinel-2)의 기능에 더해 더 높은 해상도와 일일 재방문 주기를 제공한다. 위성군의 각 위성에는 정밀한 지구 관측을 위해 과학적으로 보정된 16개의 첨단 멀티센서 이미저가 탑재돼 지구 전역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주요 기능 : 일일 전 지구 재방문: 빠르고 정확한 인사이트가 필요한 산업을 위해 설계된 신뢰도 높고 일관된 지구 관측 데이터. 고품질 데이터: AI 및 머신러닝 활용에 최적화된 과학적으로 보정된 다중 스펙트럼 위성 이미지. 오스본 CEO는 "이번 발사는 단순한 위성 발사 그 이상이다. 어스데일리 위성군은 지리공간 분석과 리스크 대응의 미래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매일 일관되게 제공되는 AI 최적화 데이터는 고객들이 기존의 지구 관측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성과는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해온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며 함께해 준 안타르티카 캐피털의 변함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어스데일리 소개 : 어스데일리 애널리틱스는 지구 관측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산업계와 정부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혁신적인 어스데일리 위성군의 가동은 지구를 관측하고 이해하며 대응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문의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earthdaily.com/constellation 문의: 타냐 크로스(Tanya Cros)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tanya.cross@earthdaily.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8539/EarthDaily_Satellite_Launch_Earth_Observatio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37603/EarthDaily_updated_Logo.jpg?p=medium600

2025.06.27 00:10글로벌뉴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아마존 프라임 데이 맞아 공동 브랜드 가구 프로모션 진행 - 홈 호피스 업무 경험 향상

뉴욕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제조업체이자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오늘 인체공학 가구 분야의 글로벌 선도 브랜드인 시후(Sihoo)와 새로운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홈 오피스 및 전문 업무 환경 전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삶을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Lif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트라이브사인즈는 전 세계 3천만 가구 이상에 다양한 가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시장에 독점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데스크와 임원용 데스크 분야의 선도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독보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앤디 황(Andy Huang) 트라이브사인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25년 6월 시후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정으로 몰입감 있는 작업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Tribesigns x Sihoo Co-Branding Partnership 램(Lam) 시후 미국 시장 디렉터는 "시후는 항상 건강하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100명 이상의 인체공학적 전문가와 인간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의자, 스탠딩 데스크, 워크스페이스 액세서리 등 시후의 제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 브랜드의 슬로건인 '디자인, 편안함과 만나다(When Design Meets Comfort)'에서 알 수 있듯이 트라이브사인즈의 컴퓨터 책상과 시후의 인체공학적 의자는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미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편안함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가정과 사무실 사용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한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의 공동 브랜드 프로모션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인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양사의 공식 웹사이트, 아마존 스토어,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미국 내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중 최저가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 및 가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와 아마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브사인즈: https://tribesigns.com/collections/tribesigns-sihoo, 아마존시후: https://sihoooffice.com/, 아마존공동 브랜딩 프로모션 페이지: https://bit.ly/4kJXRFK 트라이브사인즈 (Tribesigns) 소개: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제조업체다, 홈 오피스 책상, 책장, 콘솔 테이블, 수납장, 신발장, 옷걸이, 침대 협탁, 옷장, 식탁, 주방 선반, 회의 테이블, 리셉션 데스크, 찬장 등 독특한 디자인의 실내 가구 제품을 제공한다. 시후 (Sihoo) 소개: 시후는 2011년에 설립된 인체공학적 가구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다. 시후는 '잘 앉으면 더 잘 생각한다(Sit Well, Think Better)'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능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작업 공간의 편안함, 집중력, 웰빙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5.06.26 23:10글로벌뉴스

팅크웨어, 4채널 블랙박스 'QXD 메가 2' 출시

팅크웨어는 최대 4채널 설치로 빈틈없는 녹화를 지원하는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메가 2'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아이나비 QXD 메가 플러스 후속 모델이다. 전방에는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QHD 화질로 더욱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색상을 구현한다. 실내 및 사이드 카메라를 포함해 최대 4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이 영상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다. 4.0인치 풀 터치 LCD 패널을 통해 전 채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V-별도 모니터를 연결하면 큰 화면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3개 채널을 3분할로 보여주거나, 1채널을 전체 화면으로 보는 등 다양한 라이브 뷰 모드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사고 예방과 운전 보조를 위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익스트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스마트주차녹화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에서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과 착한운전 특약을 통해 각각 최대 4%, 12%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 할인과 스마트 안전운전 특약으로 각각 최대 5.9%, 26.8%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채널 64GB 40만9천원, 128GB 45만9천원, 4채널은 64GB 64만9천원, 128GB 69만9천원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아이나비 QXD 메가 2는 최대 4채널 멀티 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해 전·후방은 물론 실내와 사이드까지 녹화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안전 운전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스마트한 주행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22:49신영빈

AX 위한 디지털전략·브랜딩 전략 푼다...'DMBF 2025' 개최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디지털 전략과 브랜드 철학을 조명하는 'DMBF 2025(Digital Marketing & Branding Forum 2025)'이 7월10일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개최된다. DMBF는 글로벌 기업인 커뮤니티 '알바트로스'에서 기획한 행사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필수로 여겨지는 '브랜딩(콘텐츠)'과 '디지털(테크)' 부문을 각각 주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년도 컨퍼런스 브랜드·콘텐츠 부문의 연사진으로는 ▲김태훈(LG유플러스 상무) ▲조성현(틱톡코리아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최진호(넥스트웨이브랩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디지털·테크 부문의 연사진으로 ▲이재호(베인앤컴퍼니 상무) ▲윤태성(카이스트 교수) ▲김기훈(고려대학교 교수) ▲고채영(씽킹데이터코리아 디렉터) ▲김관우(배달의민족 라이더디자인팀 리더) 연사가 강단에 오른다. 특히 김관우 리더는 배달의민족에서 함께 재직 중인 ▲이재언(우아한청년들 브랜드디자인파트장) ▲임동준(우아한형제들 우아한테크코스) 연사와 함께 '생성형 AI와 디자인의 동행 : 마케팅에서 패션까지, 창의성의 진화'라는 주제로 AI전환(AX)을 도입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하는 박윤찬 디렉터는 “AI로 기업생태계가 송두리째 변화되고 있는 요즈음, 비즈니스의 성장과 실패를 목격한 연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이 뜻깊다”며 “DMBF 2025는 AX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전략과 브랜딩 방향성을 조명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학계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진솔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6.26 22:25백봉삼

틱톡,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위해 숏폼 브랜딩 인사이트 공유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5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스튜디오 41에서 중소기업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한 '2025 틱톡 크리에이티브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신의 크리에이티브 여정을 시작하라(Kickstart Your Creative Journey)'는 주제로 콘텐츠 제작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중소 브랜드들에게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틱톡의 숏폼 콘텐츠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마케팅 역량을 이끌어내겠다는 뜻이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천600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가 참여해 틱톡 마케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는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틱톡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부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제공했다. 모든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도 틱톡 담당자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이나 온라인 전용 퀴즈 등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브랜드 개성과 소비자 심리를 중심으로 콘텐츠 시대의 브랜딩 방향성을 제시한 성용준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의 세션을 시작으로,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이 제품 구매 여정에 맞춘 틱톡 브랜딩 전략을 소개하며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틱톡을 중심으로 여러 도구를 활용한 광고 소재 개발 세션이 이어졌다. 김예은 틱톡코리아 중소비즈니스 어카운트 매니저는 틱톡 원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소 브랜드를 위한 실전형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스튜디오 아르키'의 김콜베 대표가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숏폼 스토리 설계 전략과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지연 틱톡코리아 중소비즈니스 마케팅 매니저가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인 '피핏'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틱톡 크리에이티브 패키지를 소개했다. 틱톡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브랜드들의 생생한 사례도 공유되었다. 주식회사 비나우의 K-뷰티 브랜드 '퓌'의 마경애 그로스마케팅 팀장은 틱톡 콘텐츠와 필터, 쇼핑과 광고상품의 통합 운용을 통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기상·수면 솔루션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의 장이슬 그로스마케터는 해외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중심의 체험 공간도 꾸려졌다. 신규 광고 관리자 계정을 개설하면 14만 원 상당의 광고 크레딧과 기념품도 제공하는 부스를 비롯해, 7대 인기 브랜드 팝업 마켓, 컨설팅존,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세션 등 실무자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신규사업개발 총괄은 “중소 브랜드가 콘텐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숏폼 스토리 설계나 AI 소재 제작 같은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한 만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8:19안희정

리멤버앤컴퍼니, 주인 또 바뀌나..."매물로 나와"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매물로 나왔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멤버앤컴퍼니 최대주주인 아크앤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복수의 외국계 IB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앤컴퍼니를 인수한지 3년 만으로, 2021년 아크앤컴퍼니는 특수목적법인(SPC) '루비콘제1호'를 설립하고 회사 지분 50%를 인수했다. 당시 투자 금액은 1천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리멤버앤컴퍼니의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서자 아크앤파트너스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리멤버앤컴퍼니의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397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고도화, 인력 충원, 마케팅 확대로 인해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억원에서 42억원으로 늘었다. 리멤버 관계자는 "매각은 투자사에서 내리는 결정"이라며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2025.06.26 18:18박서린

AI가 개발자 대체한다?…바이브 코딩 AI 도구 웹사이트 트래픽 127% 폭증

시밀러웹(Similarweb)과 인베스터 인텔리전스(Investor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구의 급성장과 함께 기존 산업들이 실질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프리랜스 플랫폼으로, 파이버(Fiverr) -12%, 업워크(Upwork) -12% 등 전반적으로 1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AI 도구들이 기존에 프리랜서들이 담당하던 업무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교육 기술 분야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 플랫폼들은 15%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체그(Chegg)는 65%, 코스히어로(Coursehero)는 63%의 급격한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학습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구글은 소폭 하락(-2%)에 그쳤지만, 야후는 14%, 빙은 11%의 하락세를 보였다. 사용자들이 단순 검색보다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식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버블 17,600% 성장, AI가 코드 짜는 시대가 왔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는 코드 완성 및 데브옵스(DevOps) 도구다. 이 분야는 2025년 3월 28일 기준으로 무려 1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개발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러버블(Lovable)은 17,600%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고, 커서(Cursor)는 151%, 윈드서프(Windsurf)는 108%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도구들은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며 디버깅하는 과정을 도와주며, 기존 코드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다음 코드 조각을 예측하고 잠재적 오류를 찾아낸다. 이 분야의 급성장은 SaaS 데브옵스, 지속적 통합, 웹 및 앱 빌더, 프리랜스 플랫폼 등의 기존 산업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88% 성장으로 챗GPT 추격, AI 1위 경쟁 치열해져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일반 AI 도구 시장은 21%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구글(Google)이 8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오픈AI(OpenAI)는 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클로드(Claude)는 14%의 성장을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딥시크(Deepseek)는 초기 폭발적 성장 이후 -20%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록(Grok)은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AI 시장에서 초기 화제성을 넘어 실질적 가치와 사용성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 AI 도구들은 검색 엔진, 토론 포럼, 소셜 미디어, 교육 기술 분야에서 기존 서비스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일레븐랩스 49% 급성장, AI가 목소리까지 만든다 음성 생성 및 편집 AI 도구 분야가 2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49%의 성장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분야의 AI 도구들은 텍스트나 간단한 UI를 통해 자연스러운 오디오를 생성하거나 기존 오디오를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로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바피(Vapi)는 36%, 리셈블(Resemble)은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음성 생성 AI 도구들은 창작 및 마케팅 에이전시, 출판업,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기존 업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팟캐스트 제작, 오디오북 제작, 광고 내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헤이젠 45% 성장, AI가 유튜버도 대신한다 영상 생성 및 편집 AI 도구 분야가 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헤이젠(Heygen)이 4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런웨이ML(Runwayml)도 16%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AI 도구들은 텍스트나 간단한 UI를 통해 맞춤형 애니메이션이나 실제 액션 시뮬레이션 비디오를 생성하거나,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를 사용해 기존 비디오를 빠르게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창작 및 마케팅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프리랜스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기존 업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N8N 81% 성장, 사무직도 AI로 자동화된다 AI 자동화 도구 분야는 18%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N8N이 8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메이크(Make)는 9%의 성장을 보였다. 반면 자피어(Zapier)는 -1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AI 자동화 도구들은 앱을 연결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최소한의 코드 또는 코드 없이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팀이 운영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수동 프로세스와 개발자 리소스에 대한 필요성을 줄이고 있다. IT 서비스, 운영 및 프로세스 관리, SaaS 통합 플랫폼 등의 기존 산업이 초기 단계에서 파괴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FAQ Q: 생성형 AI 도구 중 어떤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나요? A: 코드 완성 및 데브옵스 도구가 127%의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AI를 활용한 코딩 작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이 AI 도구에 얼마나 영향을 받고 있나요? A: 구글은 -2%의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야후는 -14%, 빙은 -11%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검색 엔진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부상으로 점진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생성형 AI가 기존 산업에 미치는 주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디지털 프리랜스 플랫폼은 -12%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통적인 교육 기술 분야는 -15%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도구들이 기존 서비스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6 17:26AI 에디터

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인플루언서 투어 성료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미국의 울타 뷰티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주요 매거진 에디터 10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를 체험하는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31일부터 6월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울타 뷰티의 공식 인플루언서 울타 뷰티 콜렉티브, 나일론, 얼루어를 비롯한 글로벌 매거진 에디터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2명은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K뷰티와 한국 전통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규모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의 일환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 및 색조 브랜드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언리시아(가나다 순) 5개가 함께해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언리시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화장법을 배우고, 직접 메이크업을 받았다. 성수동 롬앤 '핑크 오피스'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립 제품을 제작했으며, 믹순 명동 플래그십 매장에선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저자극·비건 스킨케어 루틴을 체험했다. K뷰티의 전통성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도 마련됐다. 참가단은 네오젠 강남 쇼룸에서 막걸리 제조 체험을 통해 발효 성분이 화장품에 사용되는 과정을 확인했으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성분에디터 제품을 활용한 피부 관리 세션에 참여해 한국 문화와 스킨케어가 어우러진 K뷰티 정서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12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7월부터 랜딩인터내셔널과 울타 뷰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투어는 단순한 온라인 시딩을 넘어, 브랜드의 개성을 반영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실질적인 접점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특성을 살린 마케팅 전략으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타깃, JC페니 등 북미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시킨 글로벌 유통사다. 지난 5월부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를 운영 중이며, 8월까지 국내외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2025.06.26 17:22백봉삼

아이온큐 "韓, 양자컴퓨팅 최적지"...산업·인재·창의성 삼박자 갖췄다

"한국만큼 양자컴퓨팅에 적합한 국가는 없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 창의성, 그리고 강력한 산업 기반까지 모두 갖춘 유일한 곳입니다." 아이온큐(IonQ)의 리마 알라메딘 최고수익책임자(CRO)와 마거릿 아라카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은 한국을 핵심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장기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자산업에 최적화된 한국…정부·기업·인재 삼박자 갖춰 아이온큐는 지난 2015년 미국 메릴랜드대학과 듀크대 출신의 물리학자들이 설립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 중 하나로 구글 클라우드, AWS, MS 애저 등 주요 플랫폼에 실시간 연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택 모두를 자체 기술로 구현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공동창립자인 김정상 박사가 한국 출신이라는 점을 비롯해 정부, 기업, 학계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리마 알라메딘 CRO는 한국이 양자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5대 양자투자국으로 꼽힐 만큼 정부의 기술 육성 의지가 매우 강력하다"며 "우리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정부, 산업계, 학계와 긴밀한 접점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실제 아이온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양자컴퓨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인텔리안과는 우주 산업 영역에서의 양자기술 적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또한 울산시와는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삼성, LG, 현대처럼 기술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기업이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라며 "산업 기반도 강하고 인재 풀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창의성이라는 무기가 있다"고 한국의 강점을 설명했다. 아라카와 CMO도 "일부 국가는 뛰어난 연구진은 있지만 산업이 작고 또 어떤 국가는 시장은 크지만 기술을 주도할 인재 풀이 부족하다"며 "한국은 이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글로벌 양자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다고 보고, 학계, 정부, 산업계와의 삼각 협력 모델을 통해 양자 생태계를 공동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술 도입에서 인재 양성까지…한국 시장 맞춤형 양자 전략 가동 아이온큐는 한국 시장을 양자컴퓨팅의 실험 무대이자 아시아 거점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고 동시에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공공, 제조, 항공, 통신 등 한국 주요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양자기술의 상용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하고 있다. 인텔리안과는 우주산업 내 양자통신 응용을 위한 협력 체결했다. 이 밖에도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긴밀하게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성균관대 등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울산시와는 지역 단위의 기술 실증과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부와 대학, 지자체, 기업을 아우르는 다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아시아 양자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이온큐는 이러한 기술과 생태계가 실제 산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양자 연산 환경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전용 온프레미스 시스템도 공급 중이다. 리마 알라메딘 CRO는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문제 해결에 바로 쓸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기술 이전과 맞춤형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 인류의 삶을 바꾸는 기술...한국과 함께 만들고 싶다" 아이온큐는 향후 5년 내에 상용 수준의 완전 오류 정정 가능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라이트싱크, 영국의 옥스퍼드 이오닉스 등을 인수하며 핵심 기술력 확보에 나섰다. 이 기술은 기존 고성능 컴퓨팅(HPC)으로도 풀기 어려운 신약 개발, 기후 예측, 고급 시뮬레이션 등 복잡한 문제 해결에 적용될 수 있다. 리마 알라메딘 CRO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단순히 새로운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양자컴퓨팅은 기후변화, 암 치료, 신약 개발 같은 인류 문제 해결에 직접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 기업, 학교들과 협력해 이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려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아시아의 양자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15:01남혁우

佛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 7월 한국 법인 설립…생태계 지원 확대

프랑스의 양자 컴퓨팅 기업 콴델라(Quandela)가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콴델라는 7월 중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R&D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자비에르 피에리아 최고성장책임자(CGO)와 김유석 콴델라 코리아 대표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콴델라, 국내 연구자·기업과 공동 양자 생태계 구축 추진 콴델라는 한국 법인 설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양자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로컬 인재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 산업 맞춤형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등을 통해 양자 기술 내재화와 실질적 산업 적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자비에르 피에리아 CGO는 "이번 한국 방문은 단순한 마케팅이나 전시 참여가 아니다"라며 "현지 연구자와 기업들과 협업해 실질적인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은 혼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기술은 현지의 연구자, 산업계, 정부기관과 함께 발전해야 지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콴델라는 프랑스, 독일,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 국가별 맞춤형 R&D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법인 역시 이런 '현지화된 협력 모델'의 일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김유석 콴델라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반도체와 AI 기술 역량은 뛰어나지만 광자 기반 양자 기술에는 아직 공백이 있다"며 "콴델라는 이 격차를 메울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자컴퓨터 글로벌 역량 보유…상온·기존 데이터센터 운용 강점 콴델라는 201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광자 기반 양자 컴퓨터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유럽 최초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콴델라의 광양자 컴퓨터는 상온에서 작동하고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기기를 소형화할 수 있어 기존 데이터센터의 서버 랙 크기에 맞춰 설치·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이번 퀀텀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도 실제 데이터센터에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서버 랙 크기 양자 컴퓨터 모형이 공개돼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콴델라는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양자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교육 플랫폼까지 통합한 풀스택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콴델라 허브(Quandela Hub)'라는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웹 기반으로 양자 서킷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중이다. 이는 양자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학습 효율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수단으로 국내에서도 연구자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비에르 CGO는 "양자 컴퓨팅이 산업에 적용되려면 결국 상온에서 작동하고 데이터센터에 손쉽게 배치될 수 있어야 한다"며 "콴델라는 광자 기반(Photonic) 기술을 통해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러한 인프라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증사례 보유…"상용화, 2년 내 도달할 것" 콴델라는 이미 에너지 인프라 진단, 금융 사기 탐지, 자율주행, 드론 교통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의 실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정부·학회 등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석 대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이 입증된 구체적인 사례들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나리오를 한국의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공동 연구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콴델라는 올해 24포톤 규모의 양자컴퓨터를 선보인 것에 이어 내년 2026년에는 48포톤 시스템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는 고전 컴퓨터로는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에 가까운 기술 진화를 의미한다. 자비에르 CGO는 "포토닉 양자 시스템은 복잡한 문제를 훨씬 적은 에너지로 더 높은 정밀도로 해결할 수 있다"며 "우리는 2년 내 상용화의 기술적 한계를 대부분 넘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협력 거점이 될 수 있는 나라"라며 "진짜 기술은 현지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만큼 이를 위해 지금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14:51남혁우

[현장] "고객 경험이 곧 경쟁력"…CJ올리브네트웍스, 新 전략 'CX:코드' 공개

"팀 맥소노미는 고객의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기술로 구현해 내는 전문가들입니다. 앞으로도 데이터를 잘 읽고 고객 경험(CX) 혁신을 실행해 나가는 조직으로 더욱 거듭나겠습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더 맥소노미 2025'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조직인 팀 맥소노미의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CX를 중심에 둔 실행 전략 'CX:코드'를 전격 공개했다. 더 맥소노미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매년 주최하는 CX 전략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IT·데이터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트렌드 소개를 넘어 마케팅과 기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CX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들의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팀 맥소노미는 글로벌 솔루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고객을 파워 유저로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는 국내의 다양한 요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글로벌 솔루션 벤더들에게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진정한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고객의 고유한 요구사항이 글로벌 솔루션 로드맵에 표준 기능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남승우 사업단장은 키노트 발표를 통해 데이터와 기술의 홍수 속에서도 마케터와 기술 리더가 함께 해석하고 실행해야 할 핵심 전략 언어로서 CX:코드를 제시했다. 남 단장은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이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정작 선택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럴수록 브랜드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정교하게 설계된 CX"라고 강조했다. 남 단장은 CX 혁신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터치 포인트의 파편화(15개) ▲신뢰 부족한 데이터(64%) ▲성과를 낼 때까지의 시간 차(18개월) 등을 꼽았다.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 바로 CX:코드다. CX:코드(CODE)는 연결(Connect)·조직(Organize)·탐지(Detect)·실행(execute)의 네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먼저 연결은 앰플리튜드·브레이즈·쇼피파이 등 다양한 글로벌 솔루션을 연동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정밀하게 실행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인사이트는 슬랙 등을 통해 자동 공유되며 조직 전체가 고객 여정의 전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분절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신뢰 가능한 통합 데이터 환경을 만드는 전략이다. 중복 데이터와 불필요한 정보는 필터링되고 각 조직별로 커스터마이징된 대시보드를 제공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탐지는 각종 AI 엔진을 활용해 고객 이탈 징후나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으로 전달하는 체계다. 이는 과거의 데이터를 기록으로 남기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대응과 미래 예측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다. 마지막 실행은 핵심성과지표(KPI) 중심의 퀵 윈(Quick Win) 과제를 도출하고 조직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며 성과를 내는 구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를 통해 기존 디지털 전환에 평균 18개월이 걸리던 성과를 6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팀 맥소노미를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CX 중심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조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 단장은 "CX:코드는 고객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기술과 조직이 유기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라며 "이제 CX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곧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더 맥소노미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14:05한정호

쏘닉스·홍콩과기대, AI기반 차세대 RF 필터 공동 연구개발 진행

무선통신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는 홍콩과학기술대(이하 홍콩과기대) REMY(RF Microwave system)랩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필터 및 파운드리 공정 모델링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REMY랩은 홍콩과기대 내 연구소로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한 신호처리와 데이터 분석, 고급 무선 통신기술, 압전 물질을 사용하는 고주파 필터 분야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REMY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쏘닉스가 제공하는 RF 필터 파운드리 공정설계키트(PDK)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적용해 AI모델링 프로그램 개발 및 딥러닝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쏘닉스는 RFMY랩과의 협업으로 차세대 필터 개발 시 리드타임 및 공정시간 단축과 수율 개선, AI모델링 도입을 통한 전반적인 파운드리 공정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쏘닉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외에도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마이크로웨이브 학회(IMS)에도 참가해 차세대 6인치 TF-SAW 및 신규 어드밴스 패키징(웨이퍼레벨 패키징) 파운드리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형 고객사들과 신규 파운드리 협력 체결을 하여 본 AI 기반 모델링을 파운드리에 적용할 경우 신규 고객사 대응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5.06.26 13:54장경윤

"오늘이 가장 작은 회사, 더파운더즈 입니다"

토종 한국 회사가 만들었지만,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이름을 날리는 뷰티 브랜드가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인정받았고, 이제는 역으로 한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더파운더즈'다.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를 만든 더파운더즈는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0% 성장했고,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북미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사람'에 대한 경영진의 관점이 있다. 채용은 회사의 성장을 앞당기고, 인재 밀도는 비즈니스 완성도를 결정짓는다는 믿음 때문이다. 더파운더즈는 지금 어떤 사람을 찾고 있으며, 그 기준은 무엇일까.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더파운더즈 본사에서 피플실 김선 실장을 만나 회사가 생각하는 인재와 채용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HR을 전면에 세우는 조직…"채용은 곧 사업의 속도" 더파운더즈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 반려동물 용품 '프로젝트21', 더마 헤어케어 '프롬랩스'를 운영하며 전세계 160여 개국 이상에 진출해있다. 특히 아누아는 지난해 아마존 톱 브랜드로 선정됐고, 같은 기간 1·2·3분기 연속 일본 큐텐 메가와리 종합 매출 1위와 일본 큐텐 화장수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실장이 더파운더즈에 합류한 것은 지난해 6월이다. 당시 직원 수는 150명 수준, 피플실은 7~8명 남짓이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전체 인원은 270명을 넘겼고 피플팀 인력도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다. 올해 더파운더즈는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김 실장은 "지금도 채용은 사업의 병목이다. 그래서 피플팀은 관리 조직이 아니라, 비즈니스 해결을 위한 선행 조직으로 움직인다"며 "단순한 채용이나 조직 정비가 아닌, 각 팀이 성장하기 위한 프론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더파운더즈는 최근 HRBP(HR 비즈니스 파트너) 개념을 도입하며 조직과 사람 사이의 가교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아직 전담 HRBP가 자리를 잡은 건 아니지만, 김 실장 본인이 일부 사업부와 직접 밀착해 일하며 그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일수록 HRBP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실제 업무에 깊이 관여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인사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목표지향성과 문제해결력, 그리고 'WHY'가 있는 사람 더파운더즈가 찾는 인재상은 명확하다. 김 실장은 "목적지향적이며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을 꼽았다. 단순히 경력이 화려한 사람보다, 왜 이 일을 하는지(WHY)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지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향 스타트업의 무대에 오를 준비가 된 사람을 찾는다는 얘기다. 김 실장은 "경험이 많다는 건 물론 장점이다. 하지만 그 경험이 본인의 실질적인 결과인지, 아니면 팀의 일부로 참여한 것인지 구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뾰족한 엣지가 있는 사람이 더파운더즈와 잘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준은 면접 과정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단순히 태도나 인성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실제로 어떤 문제를 풀었고,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끝까지 확인하려는 방식이다. 김 실장은 "단순히 잘 나가는 기업 출신이라는 이유로 채용하지 않는다"며 "어느 시기에, 어떤 역할을 했고, 그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입체적으로 살핀다"고 말했다. 또한 “내 성장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여기서 성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결과가 나오는 환경에서 일하면서 커리어의 증거를 남길 수 있다"면서 "다만, 단지 성취만 원하는 사람은 이 조직과 맞지 않는다.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버티고 해내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객 집착과 데이터 기반…스타트업과 뷰티업계의 교차점 화장품 업계 출신이 아닌 김 실장은 더파운더즈에 대해 "스타트업과 장업계(화장품업계)의 문법이 절묘하게 섞인 회사"라고 설명했다. 빠른 의사결정, 데이터 기반 분석, 문제 해결 중심의 문화가 IT 기업을 닮았다면, 제조 기반의 화장품 업계 특유의 품질 집중력과 실행력도 동시에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김 실장은 "우리는 고객에게 집착하는 조직이다. 단순히 '고객이 이렇다고 하더라' 수준이 아니라, 실제 고객 인터뷰와 데이터를 토대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며 "인사 업무에서도 내부 고객인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수시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파운더즈의 문화는 상위 리더에 의존하기보다 각자가 주체적으로 일을 해나가는 분위기다. 휴가 사용, 프로젝트 실행 등에서 자율성과 책임이 공존한다. 김 실장은 “'불필요한 상위 리더 의존'이 없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는다. 일을 되게 하는 데만 집중하고, 그 외의 것은 최소한으로 개입한다. 빠르고 집중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있다"고 자신했다. 또 더파운더즈의 특징으로 집중력도 꼽았다. 특정 업무가 성공적으로 작동한 사례(Best Practice)가 발견되면, 조직은 그 방법론을 집중해서 밀어붙이는 구조다. 리크루팅, 마케팅, 제품 운영 등 모든 부문에서 일관된 전략이 적용된다. 아울러 내부 공유 문화도 활성화돼 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오픈 세션은 물론, 슬랙과 F2F(Founders to Founders) 세션 등을 통해 조직 간 성공 경험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성장과 성취의 무대…오늘이 제일 작은 회사 김 실장은 더파운더즈를 '일이 되게 하는 조직'이라고 표현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인 만큼, 루틴한 업무에 익숙한 사람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스스로 뚫어가는 태도가 요구된다. 김 실장은 "우리 회사는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며 "성장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환경이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무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최근 주목하는 포인트는 '인재 밀도'다. 그는 "대표들이 채용에 직접 관여하고, 주요 인물 영입에는 1~2년을 두고 접근한다"면서 "리더급을 영입할 때도 단순히 경력만 보지 않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성장 구간에 있었던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복지 제도 역시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는다. 건강과 집중이라는 키워드가 분명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침 식사 제공이다. 샐러드, 샌드위치, 구운계란 등 다양한 건강 식단이 제공되며, 직원 설문을 통해 구성된다. 운동비 연 100만원, 심리상담 지원 등은 모두 '건강한 일과 삶'을 위한 구성이다. 김 실장은 "대표부터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진심으로 챙긴다"며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구성원의 체력과 지속 가능성을 회사가 함께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더파운더즈는 올해 안에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숫자보다 중요한 건 밀도다. 김 실장은 "우리는 빠르게, 그리고 글로벌하게 성장하는 회사다. 이 환경에 올라타고 싶은 사람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성취만 원하고 과정은 견디기 싫은 사람에겐 맞지 않는다. 우리는 성장과 성취를 함께 경험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6 13:30안희정

CJ프레시웨이, 드라마·영화 IP 활용한 급식 행 확대

CJ프레시웨이는 드라마, 영화 등 IP 콘텐츠를 급식 서비스에 접목해 식사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7월부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영에 맞춰 전국 40여 개 급식장에서 시리즈 형태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5만 식 규모로, 드라마 인물과 회식 상황에 기반한 6가지 테마 메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장에선 드라마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음료,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등도 진행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화, 예능,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급식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00개 급식장에 콘텐츠 기반 특식 메뉴가 운영됐으며, 누적 이용객은 약 12만 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평균 식수는 최대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IP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로 급식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모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셰프, 외식 브랜드 등과 협업해 급식 서비스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5일 첫 방송되는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5.06.26 11:20류승현

직방, LG헬로비전과 스마트홈 도어락 렌탈 사업 진출

직방(대표 안성우)은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어록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렌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제안 ▲양사 간 공동협력 도모 및 업무 지원 ▲양사 영업채널 제휴를 통한 렌탈 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출시한 직방 스마트홈 신제품을 LG헬로비전의 렌탈 플랫폼 '헬로렌탈'에서 선보인다. 대상 제품은 ▲얼굴 인식 기반 패스워드리스 AI(인공지능) 도어록 '헤이븐' ▲지문 인식 기반 스마트 도어록 '어반' 2종이다. 지난 1월 출시된 헤이븐은 국내 최초로 숫자 키패드를 없앤 패스워드리스 출입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비밀번호 유출 등 보안에 위협이 되는 물리적 요소를 제거하고 AI 기반 생체 인식 기술 및 모바일 키를 적용했다. 어반은 정확한 지문 인식과 함께 저전력 Wi-Fi 칩을 탑재해 배터리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직방 스마트홈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출입 기록 확인, 원격 문 열림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제공된다. 양사 영업 채널 전반에 걸친 다각적 협약도 추진한다. 직방 스마트홈과 헬로렌탈의 직영몰을 활용한 교차 판매와 공동 프로모션, 향후 출시되는 직방 스마트홈 신제품 뿐만 아니라 렌탈 전용 패키지 상품 등을 기획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정진우 직방 부사장은 “제품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렌탈 서비스 이용자층을 시작으로 직방의 스마트 도어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6.26 10:37박서린

제네시스, 미국 'PGA 투어' 첫 공식 자동차 후원사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오는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Official Vehicle Sponsor)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의 여러 대회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및 차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PGA 투어가 자체 제작하는 '월드 피드'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 중계 화면에 제네시스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와의 오랜 협력과 골프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PGA 투어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 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역할인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 자격까지 확보하게 됐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PGA 투어와 신뢰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2년마다 개최되는 남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PGA 투어 '프레지던츠 컵'에 지난 2015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차량을 공식 후원하고 있고, 내년 대회에도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PGA 투어 이외에도 글로벌 주요 골프대회 후원을 통한 프로골프 발전 도모 및 국내·외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및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인 '투머로우 스포츠'와 손잡고,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의 파운딩 파트너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와 PGA 투어의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 체결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제네시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0:31김재성

윈도우10, 보안 패치 1년 더…MS, 일반 사용자에 이례적 연장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윈도우10의 기술지원 종료를 앞두고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이례적인 조치를 내놓았다. 기업 대상으로 유료로만 제공되던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조건부로 무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윈도우10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개인 사용자들이 최소한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2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에게 추가로 1년간 무료 ESU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ESU는 그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료 제공되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무료 ESU는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제공되지 않는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에게만 보안 업데이트를 연장 제공한다. 먼저 사용 중인 윈도우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MSA)에 로그인 된 상태여야 한다. 단순 로컬 계정이 아니라 아웃룩이나 핫메일 등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윈도우 백업 기능을 실행시키면 된다. 즉, 윈도우10 사용자가 MS 계정에 로그인한 뒤 윈도우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연장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는 기존처럼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배포된다. 다만 이번 무료 ESU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기업, 학교, 정부기관처럼 조직 단위로 윈도우10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존처럼 유료 ESU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 유료 ESU는 연 단위로 계약할 수 있으며 최대 3년간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다. 기업용 ESU는 IT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대규모 시스템 환경에서 업데이트 누락이나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례적으로 이런 조치를 내놓은 이유는 윈도우11로의 전환이 더딘 상황에서 윈도우10의 기술지원 종료가 대규모 보안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5월 기준 전 세계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중 윈도우10 점유율은 53.9%, 윈도우11은 43.2%로 여전히 윈도10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로의 전환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지만 하드웨어 사양 등의 문제로 전환이 더딘 상황이다. 문제는 윈도우11로 전환하지 못한 사용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보안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책을 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PC나 윈도우11로 전환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백업 기능이나 계정 기반 생태계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는 새로운 운영체제(OS)로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윈도우10 ESU 프로그램은 지원 종료 이후에도 PC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매달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며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 조치이며 새로운 기능이나 비보안 업데이트, 기술 지원은 포함되지 않는 만큼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26 09:48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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