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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2인 부회장 체제 유지…ABC 미래 준비에 집중

LG그룹이 미래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한 2025년 임원 인사를 21일 단행했다. LG그룹은 기존 권봉석 ㈜LG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인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부회장 승진 후보로 거론됐던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유임됐다. 그 밖에 대다수 계열사의 사장은 연임된 가운데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 사장은 LG유플러스 신임 CEO로 신규 선임했다. LG 측은 "'도전적 목표'를 세워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한 구광모 ㈜LG 대표의 경영철학을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진 규모는 지난해 대비 줄어든 총 121명(지난해 139명)이다. 이 중 신규 임원은 86명(지난해 99명),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같은 49세를 기록했다. LG는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임원 조직을 슬림화 해 구조적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진자 수는 줄었지만,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임원을 집중 발탁하면서 신사업의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목표다. 전체 신규 임원 중 23%(28명)를 ABC 분야에서 발탁했고, 특히 AI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피 80년대생 3명을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LG 내 80년대생 임원 수는 모두 17명으로 5년간 3배 증가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그룹 내 변화의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LG는 미래 사업 역량 확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R&D) 분야 차세대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임원 21명을 포함해 그룹 연구개발 임원 수는 218명으로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LG는 성별, 나이, 출신에 상관없이 실력과 전문성으로 인재를 중용하는 기조를 지속하며, 리더십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LG는 올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 10명을 영입했다. LG화학은 북미 외교 전문가로 꼽히는 고윤주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를 영입하며 지경학적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 고객가치, 영업, 재무,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임원 7명을 신규 선임했다. LG 내 여성 임원 수는 2018년 29명에서 역대 최다인 65명으로 늘었다. 한편, LG유플러스 수장이 바뀐 건 4년 만이다. LG유플러스를 이끌 신임 홍범식 CEO는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IT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글로벌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 출신인 그는 2019년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 합류한 뒤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아울러 LG는 미래 성장 동력(모멘텀)을 만들어 온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과 현신균 LG CNS CEO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재계에서는 LG그룹이 CEO 인사에서 '안정'을 택했지만, R&D에 강점을 둔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함으로써 신사업에서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024.11.21 18:31이나리

'젠투' 개발사 와들, 고객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팁 푼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대표 박지혁)이 28일 오후 2시 '이탈하는 98%의 고객을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와들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고객이 방치되고 이탈하는 현상에 주목, 개인화된 쇼핑 경험과 맞춤형 대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서 ▲온라인 커머스의 고객 이탈 요인 분석 ▲글로벌 커머스 브랜드의 성공 전략 ▲대화형 AI 에이전트와 커머스의 미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조용원 와들 CSO는 웨비나 연사로 나서며 '아마존',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세계적인 커머스 기업들이 맞춤화된 대화형 고객 경험으로 고객의 제품 탐색 및 상담을 도와 이탈률을 낮추고, 구매 전환율을 높인 사례와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커머스 환경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점원과 상호작용하는 듯한 실시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사의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솔루션이 구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과 이러한 기술이 커머스 업계에 가져올 변화 및 성장 가능성을 전망한다. 웨비나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를 비롯해 B2C 플랫폼, 자사몰, 커머스 등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젠투 1개월 50% 할인권을 증정, 설문 응답자에 한해 발표 자료집을 제공한다. 조용원 와들 CSO는 "현재 온라인 커머스는 고객을 방치하는 무인 매장과 같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글로벌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고객의 상품 탐색 여정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에서 고객과 대화하는 인공지능 점원이 어떻게 고객 이탈률을 줄이고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8:24백봉삼

LG, '미래 준비' 속 안정 택했다...ABC 분야에서 임원 집중 발탁

구광모 회장 7년차를 맞이한 LG그룹이 '미래 성장'과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둔 2025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LG와 각 계열사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LG의 임원 인사는 ABC(AI·바이오·클린테크)를 중심으로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하며, 각 분야에서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변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경영진은 대부분 유임되고 사장은 2명만 승진되면서 안정을 택했다. LG는 '도전적 목표'를 세워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한 구광모 ㈜LG 대표의 경영철학을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AI·바이오·클린테크 중심으로 '미래 준비' 철저...R&D 임원 역대 최다 LG는 차별화된 미래 사업 역량 확보와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체 신규 임원 중 23%(28명)를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발탁했다. 특히 AI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80년대생 3명을 신규 선임했다. 80년대생 AI 분야 신규 임원은 LG AI연구원 이문태 수석연구위원(상무), LG AI연구원 이진식 수석연구위원(상무), LG유플러스 조현철 상무 등이다. 또 LG는 미래 사업 역량 확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R&D) 분야 차세대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임원 21명을 포함해 그룹 연구개발 임원 수는 218명으로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LG는 글로벌 경쟁 격화에 따른 특허 관리 체계 구축과 특허 조직의 역할 강화를 위해 특허 전문가 2명의 승진 인사도 진행했다. 승진 임원은 LG전자 조휘재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이한선 전무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경영진 대부분 유임, 사장 승진 2명 등 총 121명 승진 LG는 CEO와 사업본부장 4명을 신규 보임하며 사업 경쟁력과 미래 신사업 강화를 위한 변화의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성과와 역량이 입증된 최고 경영진 대부분을 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신임 CEO에 홍범식 사장을, LG전자는 ES(Eco Solution)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신임 본부장에 이재성 부사장을,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 각각 김상민 전무와 김동춘 부사장을 선임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CEO는 모니터그룹, 베인앤컴퍼니 등 전략 컨설팅사에서 축적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인 ABC의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추진했으며, 유플러스의 사업전략 고도화 및 사업 체질 개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ES(Eco Solution)사업본부장 신임 부사장은 냉난방공조(HVAC)와 전기차 충전(EV Charger)의 사업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신설한 ES사업본부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는 미래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온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과 LG CNS CEO 현신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승진 규모는 지난해 대비 줄어든 총 121명(지난해 139명)이다. 이 중 신규 임원은 86명(지난해 99명),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같은 49세를 기록했다. LG 관계자는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임원 조직을 슬림화 해 구조적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女임원 7명 신규 선임…전체 65명 '역대 최다' LG는 성별, 나이, 출신에 상관없이 실력과 전문성으로 인재를 중용하는 기조를 지속하며, 리더십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고객가치, 영업, 재무,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임원 7명을 신규 선임했다. LG 내 여성 임원 수는 2018년 29명에서 역대 최다인 65명으로 늘었다. 여성 신규 임원은 김지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영업CX담당 상무, 조애나 LG전자 HS사업본부 유럽HS영업담당 상무, 손혜원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Global 고객개발담당 상무, 장희원 LG화학 금융담당 상무,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마케팅부문장 상무, 이원희 LG유플러스 인사담당 상무, 우유란 HSAD 커머스플랫폼사업부장 우유란 상무 등 7명이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LG 내 80년대생 임원 수는 모두 17명으로 5년간 3배 증가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그룹 내 변화의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LG는 올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 10명을 영입해 LG 내 각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각을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화학은 북미 외교 전문가로 꼽히는 고윤주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를 영입하며 지경학적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한편, ㈜LG는 이상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으로, 이장환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비서팀장으로 선임했다. LG사이언스파크 신임 대표에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이 선임됐다.

2024.11.21 17:45이나리

"AI 스타트업, 투자 유치 위해 특별한 기술 필요해"

AI를 업무에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AI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특별한 기술력을 갖춘 AI 스타트업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강남 스타트업얼라이언스&Space에서 연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 기자간담회에서 현시내 오픈서베이 데이터 비즈니스 그룹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오픈서베이는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이전과 달리 AI 관련 조사 내용이 추가됐다. 기업 10곳 중 4곳, AI 도입 현 그룹장은 "AI 기술 관련 기업 도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 10곳 중 4곳이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며 "이들은 도입 이후 AI를 통해 분석된 결과물 해석 능력 혹은 최신 기술 도구의 효과적 활용 능력 등이 더 중요해졌거나, 앞으로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내에서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창업자의 41.6%는 회사에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창업자는 19.6%에 불과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관계자는 "AI를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그에 맞는 엔지니어가 필요하고, 직접 엔지니어를 채용하지 않는다해도 외부에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며 "프로덕트 매니징을 통해 실제로 상용화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창업자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회사에 AI를 도입한 창업자의 48.1%는 연구개발(48.1%), 마케팅(33.7%)에 주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들은 AI 도입으로 '업무효율성 증대(16.5%)', '비용 절감(9.9%)'을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안문제(17.4%)', '정확도 부족(9.1%)'을 우려했다. 투자자는 57.5%, 스타트업 재직자는 48.5%가 직무에 AI를 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기업 재직자(40.0%)에 비해 높은 수치다. 현 그룹장은 "스타트업은 본인 의지로 직무에 AI를 도입했다는 답변이 많았던 반면, 대기업은 브랜드 차원에서 도입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고 부언했다. "AI 스타트업 투자받으려면 'AI'만으로는 부족해" 이날 패널토론에서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유니콘 분석 결과, 3분의 1이 AI 기업이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AI는 투자를 잘 받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다만 '투자 혹한기'를 겪는 국내 스타트업 시장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AI 스타트업 코르카의 정영현 대표는 "국내에서 알려진 AI 업체들은 큰 펀딩을 잘 받고 있지만, AI 업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를 잘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투자자의 AI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AI와 관련 없는 분야에 LLM을 접목하는 등 특별한 기술이나 강점이 있는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청 산하 출연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본부장은 내년 AI 지원 예산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나라 AI 기술 수준이 미국, 캐나다 등과 같이 기초 원천 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부는 기술을 응용해 사업화를 이뤄내는 방향으로 R&D 프로그램이나 스케일업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을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2024.11.21 17:24조수민

LG전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승진…"경쟁 패러다임 전환해"

LG전자가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총 42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LG전자는 서비스, 영업 등 고객 접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 갖춘 인재를 고루 선발했다. LG전자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임원인사(2025년 1월 1일자)를 통해 사장 1명, 부사장 4명, 전무 8명, 상무 29명 등 총 42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장 승진(1명) 한국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구독 사업모델을 적극 확대하며 경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온라인브랜드숍 기반 소비자직접판매(D2C) 사업 성과를 창출한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락 사장은 1991년 입사해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을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전구독 사업모델과 같은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뤄내는 등 시장 내 경쟁우위를 공고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부사장 승진(4명) 곽도영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주력시장과 성장시장의 고른 성장 주도하며 냉장고 사업 펀더멘털 강화했다. 김병열 HS오퍼레이션그룹장은 전사 생산기술 솔루션 개발 및 확산 통해 제조 DX 추진 가속화했다. 이상용 VS연구소장은 미래준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하며 SDV 전환 주도했다. 조휘재 IP센터장은 핵심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지식재산 통한 경영성과 창출 기여했다. ■ 전무 승진(8명) / 상무 승진(29명) 전사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및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조정범 상무(DX전략담당)와 가전 통합 SW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며 업(UP)가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효준 수석연구위원(상무, 스마트홈플랫폼Task리더) 등을 포함해 총 8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LG전자는 서비스, 영업 등 고객 접점과 R&D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상무로 선발했다. 서비스 엔지니어로 1995년 입사한 김종석 책임은 현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어플라이언스유럽/CIS영업담당으로 유럽 OBS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조애나(여) 책임과 한국영업CX담당으로 가전구독, 온라인 등 고객 접점에서 혁신을 주도해 온 김지연(여) 책임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2024.11.21 17:02장경윤

[프로필]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LG전자가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재성 LG전자 부사장(에어솔루션사업부장)을 신설되는 ES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재성 부사장은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국내외 에어컨 사업에 기여해왔다. 다음은 이재성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3년생- 부산대 기계공학(학사)- 부산대 지능기계시스템학(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 MBA(석사)- 1987년 입사- 1997년 공조기연구실 - 2001년 에어컨상품기획그룹장- 2004년 에어컨마케팅 아주그룹장- 2006년 베트남법인장- 2010년 RAC마케팅지원팀장- 2011년 북미지역대표 북미AE팀장(상무)- 2013년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 2015년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전무)- 2016년 에어솔루션영업그룹장- 2018년 중아지역대표- 2020년 중아지역대표(부사장)- 2020년 에어솔루션사업부장- 2024년 ES사업본부장

2024.11.21 17:00신영빈

[프로필] 김영락 LG전자 사장

LG전자가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락 사장은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국내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분야를 거쳤다. 베트남과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전구독 사업모델과 같은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영락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6년생- 중앙대 경영학(학사)- 싱턴대 MBA(석사)- 1991년 입사- 1998년 한국영업 경영기획팀- 2008년 한국전략기획그룹장- 2010년 DD마케팅그룹장- 2012년 한국마케팅본부 HE마케팅담당- 2014년 베트남법인장- 2016년 베트남법인장(상무)- 2019년 인도법인장- 2020년 인도법인장(전무)- 2022년 한국영업본부장- 2023년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

2024.11.21 17:00신영빈

LG이노텍, 2025년 임원인사 명단

■ 전무 승진 (1명) 고대호(高大浩) 광학솔루션CM생산담당 ■ 상무 신규선임(5명) 김준성(金晙晟) 구매센터장 김태영(金兌映) Lens기술Task리더 명세호(明世鎬) PS개발담당 방수영(方穗榮) 광학솔루션마케팅담당 전치구(全致九) 광학솔루션설비기술담당

2024.11.21 16:59장경윤

LG화학, 임원인사 실시 13명 승진…"3대 新성장동력 준비"

LG화학이 3대 신성장동력 중심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 방점을 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7명을 포함한 총 13명 2025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3대 신성장동력(전지소재, 지속가능성, 신약) 육성 가속화'와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단행됐다. 이에 따라 녹록치 않은 사업환경 속에서도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성장에 기여한 인재와 R&D·마케팅·생산·품질 등 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환경 변화에 기반해 조직별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조직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3대 신성장동력 중심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OLED소재·반도체소재 등 전자소재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춘 전무와 최고 인사책임자(CHO)를 맡고 있는 장기룡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춘 부사장은 다년 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과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전자소재사업부장에 부임해 OLED소재, 반도체소재, e-모빌리티 소재 사업 고객 파트너십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내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장기룡 부사장은 미국 미네소타대 인사관리학 석사 출신 HR전략 전문가로 ㈜LG,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주회사 및 계열사를 두루 경험했다. 작년 12월 LG화학 최고 인사책임자(CHO)로 부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HR전략 수립·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호근 전무는 사내 구매 조직을 두루 경험한 구매 전문가로, 코스트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구매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2년 12월부터 미주BS그룹장으로서 북미 신규투자 경쟁력 확보 등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김노마 전무는 합성고무, 아크릴, 고흡수성수지(SA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2022년 12월부터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장으로 부임해 친환경 요소기술 개발 등 신성장동력 가속화 성과를 창출해 전무로 승진했다. 박기순 전무는 석유화학 대산공장 생산그룹장 및 엔지니어링소재 생산센터장을 역임한 생산·공정 전문가이다. 작년 12월 석유화학 여수공장 생산그룹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안전 수준을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지웅 전무는 2018년 12월부터 M&A담당으로서 지속가능성, 전지소재, 신약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유기적 성장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로 전무로 승진했다.

2024.11.21 16:58류은주

창업자·투자자 10명 중 6명 "스타트업 투자 시장 위축"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를 21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2014년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매년 공동 시행해 온 설문조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의 인식과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15일간 오픈서베이와 리멤버(창업자, 투자자)를 통해 진행됐다. 창업자 250명, 투자자 200명, 대기업 재직자 200명, 스타트업 재직자 200명, 취업준비생 200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조사 대상에 '투자자'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특별 주제로 'AI 관련 인식'을 조사했다. 창업자·투자자 모두 투자 시장 위축 체감…향후 '경제위기 회복' 관건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창업자·투자자 10명 중 6명(각각 63.2%, 64.0%)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지난해 대비 위축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투자 유치/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창업자 48.4%, 투자자 53.5%로 절반 수준에 달했다. 이같은 투자 시장 혹한기에 스타트업이 취해야 할 대책으로 창업자는 '매출 다각화 전략 마련(53.2%)', '정부지원사업 등 추진(49.6%)'을 꼽았다. 반면 투자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흑자 사업에 집중(60.0%)', '기업 비용 절감(55.5%)'을 택했다. 창업자에 비해 투자자들은 투자 혹한기 리스크에 스타트업들이 더 보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는 창업자는 50.5점, 투자자는 52.6점을 줬다. 창업자의 경우 지난해 46.5점에 비해 약 4점 상승하긴 했으나 여전히 높지 않은 점수다. 많은 창업자, 투자자는 지난해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느꼈다. 창업자의 64.8%, 투자자의 58.9%는 지난해 대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창업자, 투자자 대부분이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을 밝지 않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82.4%, 투자자의 66.5%가 향후 1년 뒤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들은 '경제위기 가능성/경제상황 악화(창업자, 투자자 각각 35.9%, 33.8%)'를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 꼽았다.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창업자, 투자자 역시 '경제회복/활성화(창업자의 13.6%)', '금리 변화(투자자의 28.4%)' 등을 1순위로 꼽아, 경제위기 회복 여부가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트업 지원 적극적 기업은 '네이버'...선호하는 투자자는 '블루포인트·알토스벤처스·카카오벤처스' 스타트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을 묻는 질문에 창업자들은 네이버를 16.6%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1순위 응답 기준). 카카오와 삼성이 각각 14.4%를 차지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SK가 11.6%로 4위를 차지했다. 가장 입주/활용하고 싶은 창업지원센터로는 1순위 응답 기준 서울창업허브(11.6%)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다(1순위 응답 기준). 다음으로 판교스타트업캠퍼스(10.4%), 구글스타트업캠퍼스(9.2%)이 3순위 안에 들었다. 가장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로는 블루포인트(8.0%)가 꼽혔다(1순위 응답 기준). 올해부터 새롭게 보기에 추가된 창조경제혁신센터(7.2%),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6.4%)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파크랩(5.2%), 소풍벤처스(5.2%), 프라이머(4.4%)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벤처캐피탈(VC)을 묻는 질문에는 알토스벤처스가 9.6%로 1위를 차지했다(1순위 응답 기준). 한국투자파트너스(8.4%), KB인베스트먼트(8.0)%)가 뒤를 이어 2, 3위를 차지했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6.4%), SBVA(소프트뱅크벤처스)(3.6%) 역시 5위권 이내에 안착했다.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은 1순위 응답 기준 카카오벤처스(10.4%)가 1위로 뽑혔다. 삼성벤처투자(8.0%), 포스코기술투자(6.8%), 네이버 D2SF(6.0%), 현대자동차 제로원(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부 역할 평가는 창업자 54.6점, 투자자 55.8점...정부 시급 개선 과제는 '투자 활성화'·'규제 완화' 창업자의 정부 역할 평가 점수는 54.6점으로 지난해 52.5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부가 시급하게 개선했으면 하는 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생태계 기반 자금 확보 및 투자 활성화(29.2%)', '각종 규제 완화(19.2%)'가 꼽혔다. 투자 활성화 관련 응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는 지난해 대비 6%p 감소했다. 투자자의 정부 역할 평가 점수는 55.8점으로 창업자보다 약간 높았다. 투자자 역시 정부가 시급하게 개선했으면 하는 과제로 '각종 규제 완화(26.5%)', '생태계 기반 자금 확보 및 투자 활성화(25.0%)'를 꼽아,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 투자 활성화와 규제 완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한 AI 활용 분야 '언어 지능 분야'...투자자, '범용 인공지능(AGI) 가능성' 주목 올해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2024에서는 'AI 관련 인식'에 대해 물었다. 창업자, 투자자, 스타트업 및 대기업 재직자, 취업준비생에게 각각 AI 활용 분야 중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조사한 결과 모든 그룹에서 언어 지능이 40% 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지능형 에이전트, 추론/지식 표현, AI 특화 하드웨어 등이 유망한 것으로 인식된 가운데, 특히 투자자의 경우 41.0%가 범용 인공지능(AGI) 분야를 유망하다고 응답해 다른 그룹과 차이를 보였다. AI 도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창업자의 41.6%는 회사에 AI를 도입했고 그중 19.6%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회사에 AI를 도입한 창업자의 48.1%는 연구개발(48.1%), 마케팅(33.7%)에 주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들은 AI 도입으로 '업무효율성 증대(16.5%)', '비용 절감(9.9%)'을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보안문제(17.4%)', '정확도 부족(9.1%)'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AI 도입으로 창업자가 직원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역량으로 'AI 및 최신 기술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43.0%)', 'AI 대체가 어려운 창의적 사고 및 혁신(40.5%)'이 높게 나타나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비기술적 역량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에 AI 도입 여부를 조사한 결과 투자자의 57.5%, 스타트업 재직자의 48.5%가 직무에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재직자(40.0%)에 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I를 직무에 도입하는 것에 대한 인식 역시 모든 그룹에서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높았는데,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투자자(63.5%), 스타트업 재직자(61.0%), 대기업 재직자(58.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실력있는 기업들은 고객을 찾아 글로벌로 나가고 그렇지 못한 이들은 지원금에 의존하며 버티는 양극화가 진행중"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는 이제 글로벌 저금리로 발생했던 거품이 완전히 꺼지면서 창업에 진심인 사람들만 남았다"고 밝혔다.

2024.11.21 15:23조수민

[프로필] 은기 LG에너지솔루션 전무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은기(殷 基) 미국 GM JV생산법인장을 전무로 임명했다. 은기 전무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GM JV 생산법인장을 맡으며 법인 조직 체계 구축 및 설비 운영 안정화를 주도했다. 또 북미 고객과의 JV경험을 바탕으로 타 JV설립 지원에도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은기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1970년생- (英)런던정경대(사회학) 학사- (英)런던정경대(행정학) 석사- '15년: 자동차전지 마케팅1담당('17년 상무 신규 선임)- '21년~현재: 미국 GM JV생산법인장

2024.11.21 15:04이나리

TI, MCU에 '업계 최초' NPU 통합…"산업·자동차 시장 공략"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실시간 제어 산업용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사업을 강화한다. NPU 기반의 엣지 AI 성능을 MCU에 통합해, 제어 성능과 정확도를 높인 신규 제품군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TI는 21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실시간 제어용 MCU 시리즈 2종을 발표했다. TI의 'TMS320F28P55x' 시리즈 C2000 MCU는 업계 최초로 NPU(신경 처리 장치)를 통합한 실시간 제어용 MCU 제품군이다.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정확도와 짧은 지연 시간으로 결함을 감지할 수 있다. 해당 MCU는 NPU를 통해 엣지 AI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활용하면 메인 CPU에서 신경 네트워크 모델의 실행을 분리해, 기존 소프트웨어 구현 방식 대비 지연현상을 5~10배 낮출 수 있다. 또한 AI가 다양한 환경을 학습하고 적응해, 99% 이상의 정확도로 오류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리비에 모니에 산업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예를 들어 태양광 인버터 산업에서 활용돼 온 실시간 제어 시스템은 정확도가 80~90%에 불과해 진짜 오류를 선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반면 TI의 신규 제품군은 AI 알고리즘이 자체 적응 및 학습을 통해 정확도를 99% 수준으로 높인다"고 설명했다. F29H85x 시리즈는 TI의 새로운 64비트 C29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코어를 기반으로 안전 및 보안 기능을 강화한 고급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포괄적인 진단 및 오류 검사 메커니즘을 갖춘 F29H85x 시리즈는 ASIL D 및 SIL 3 수준의 ISO 26262 및 IEC 61508 자동차 및 산업 안전 표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이 MCU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완전 격리해 시스템을 무단 접근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TI의 독자적인 안전 및 보안 장치는 첨단 메모리 보호 유닛을 사용해 CPU 작업의 하드웨어 분리를 통한 간섭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실행 중 안전 및 보안을 제공하면서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TI는 2024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부품 전시회인 '일렉트로니카 2024(Electronica 2024)'에서 두 제품을 선보였다. 아미카이 론 TI 임베디드 프로세싱 분야 수석 부사장은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고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반도체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신규 출시된 C2000 제품군은 향상된 실시간 제어 및 지 AI 성능을 바탕으로 효율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1:48장경윤

"숏폼 콘텐츠로 브랜드 강화한다"…카테노이드 '찰나'의 성장 비결은

카테노이드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를 통해 미디어 활용성을 대폭 확장해 기업들이 브랜드 메시지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카테노이드는 '찰나'가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숏폼 비디오를 웹사이트에 손쉽게 삽입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으로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찰나' 숏폼 콘텐츠는 이커머스를 넘어 기업 홈페이지나 캠페인 영상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찰나'는 GIF보다 용량이 작고 화질이 뛰어난 숏폼 영상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숏폼 콘텐츠에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해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트래픽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젝시믹스, 신세계푸드, K2, 코오롱제약 등 다양한 기업이 찰나를 통해 숏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 수 2억3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카테노이드는 다음달 5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CIS 2024'에 참가해 숏폼 비디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CIS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기술을 모르는 마케팅 담당자들도 쉽게 숏폼 영상을 온드 미디어에 활용하도록 '찰나'를 개발했다"며 "안정적인 인프라와 뛰어난 사용성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21 11:47조이환

[인사] LG생활건강

◇ 전무 승진 ▲강내규 (CTO) ▲노도엽 (CHO) ◇ 신규 임원 선임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2024.11.21 11:23류승현

화웨이 TECH4ALL 이니셔티브, 유럽의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에 기여

파리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와 주요 TECH4ALL 파트너들이 화웨이 커넥트 파리 2024(Huawei Connect Paris 2024)[https://www.huawei.com/eu/events/huaweiconnect-paris ]에서 유럽의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에 있어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Jeffrey Zhou, President of ICT Marketing for Huawei, delivers a welcome speech at the TECH4ALL Forum 화웨이 커넥트 첫째 날에 열린 TECH4ALL 포럼에서는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여러 신규 및 기존 TECH4ALL 프로젝트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탐구했다. 제프리 저우(Jeffrey Zhou) 화웨이 ICT 마케팅 사장은 "화웨이는 기술과 파트너십이 디지털 및 친환경 혁신의 핵심이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계 구축의 중심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5년 전인 2019년에 출범하여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TECH4ALL 이니셔티브의 근간이 되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자연보호의 성공을 확대하기 위해 화웨이와 IUCN이 2020년 공동으로 출범한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 및 IUCN 그린 리스트(Green List)와 연계된 Tech4Nature는 8개국에서 11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자연 보호 문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IUCN의 제임스 하드캐슬(James Hardcastle) 글로벌 보호 및 보존 지역 이사는 "Tech4Nature는 IUCN이 주도하는 자연 보호 부문과 화웨이가 주도하는 기술 부문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이라며 "이는 지구가 직면한 생물 다양성과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하므로 매우 중요한 파트너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ech4Nature는 기술 부문의 혁신과 에너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Tech4Nature의 2단계는 2024년에 시작됐으며, 지난주 시작된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및 보호 프로젝트를 포함해 5개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거나 예정돼 있다. 그리스 스타트업 프로보텍(PROBOTEK)은 TECH4ALL 이니셔티브에 따라 개발된 새로운 산불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스 정부, 프로젝트 파트너인 프로보텍, 아테네 국립대학교와 화웨이는 2024년 10월 스키아토스를 솔루션 2단계 파일럿 지역으로 선정했다. 센서, 5G, AI, 드론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감지 후 첫 '골든 타임 15분' 이내에 비상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주민 휴대전화로 대피 경로를 전송하며, 소방차와 구급차의 경로를 계획함으로써 산불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는 오픈 스쿨(Open School)[ https://www.huawei.com/en/news/2024/9/tech4all-unesco-openschool-digitallearning ] 이니셔티브 및 유네스코 캠퍼스(UNESCO Campus)에 대해 화웨이 TECH4ALL 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TECH4ALL 포럼에서 유네스코는 유럽에서 STEM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음 세대에게 STEM 역량을 갖추게 하기 위한 화웨이와의 협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교육의 형평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막달레나 랜드리(Magdalena Landry) 유네스코 유럽 지역 과학 문화 국장은 "유네스코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략은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기술 및 혁신의 개발을 지원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유네스코 회원국들의 STEM 교육 증진 노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STEM 분야에 대한 청소년 참여 증가, 교사 역량 향상, 양성평등 및 포용성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TECH4ALL 파트너인 클로즈 더 갭(Close the Gap)과 코넥시오(Konexio)는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가 노인과 실직 청년 등 프랑스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통해 디지털 포용을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31개 도시에서 6천 명을 지원했다. 저녁에 열린 DigiTALL 행사에서 두 파트너는 디지털 포용과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TECH4ALL 이니셔티브에 따라 화웨이는 정부, NGO, 국제기구(IGO), 통신사, 환경 단체, 대학, 기술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왔다.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주도하는 데 있어 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웨이는 앞으로 유럽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TECH4ALL은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X에서 팔로우: https://x.com/HUAWEI_TECH4ALL

2024.11.21 11:10글로벌뉴스

11번가,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다

11번가가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와 광명시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인재 대상 커리어 멘토링 제공, 채용상담 진행 등 광명시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11번가와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11번가와 광명시는 향후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발굴∙소싱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법, 입점∙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알리며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11번가의 빠른 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광고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다년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구축해온 중소상공들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명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0:43안희정

콘진원, 중기부 주관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문체부 기관 최초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굴 사업이다. 이번 2024년 제2차 윈윈 아너스는 별도 공모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1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문체부 공공기관 중에서는 콘진원이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콘진원은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방송 제작사인 스튜디오S와 수출 역량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브랜드K' 기업인 누보의 협력을 성사하는 등 콘텐츠-연관산업 간 해외 동반수출 및 IP 비즈니스 사업화 모델 발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통해 K-푸드,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중소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SBS·스튜디오S의 드라마 마이데몬 내 간접광고로 누보의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 버블' 제품을 노출하고, 드라마 캐릭터 IP인 '미오'를 활용한 한정 리패키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연계한 사업화 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콘진원은 ▲중소기업 제품과 적합한 콘텐츠 간 연결 및 후속 IP 비즈니스 지원으로 콘텐츠산업 영역을 확장했고, 스튜디오S는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사업화 모델을 발굴했으며, 누보는 ▲글로벌 OTT 드라마 간접광고 노출 및 연계 제품 출시로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해외수출 성과를 얻는 등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됐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은 K-콘텐츠의 파급력을 우수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장, 한류 연관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끈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상호 호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산업계를 아우르는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1 10:24김한준

KT, 10개 협력사와 MS 이그나이트 참가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MS의 최고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개발자들과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MS 이그나이트 2024에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KT는 스타트업의 사업역량 향상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CES, MWC 등 전시 중심의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해 왔다. 이에 더해 유망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클라우드 기술을 체화하고 KT와의 실질적 사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자 중심의 글로벌 컨퍼런스 MS 이그나이트에 참가를 결정했다. KT와 함께 MS 이그나이트에 참가하는 기업은 레블업(백엔드AI), 업스테이지(AI LLM), 베슬에이아이(MLOps), 딥네츄럴(LLMOpS), 솔트룩스(GenAI 검색), 셀렉트스타(AI 학습데이터 구축), 에임인텔리전스(GenAI 보안), 인이지(AI공정 최적화), 아드리엘(AI 마케팅 성과분석), 일만백만(AI 숏폼 콘텐츠 제작) 등 10개 사다. 이들은 KT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으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KT 콜라보레이션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Korea Promising AI Startups' 2024 선정 기업이다. KT는 KOTRA 시카고무역관과 공동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미국 현지 벤처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피칭데이를 오는 22일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MS의 최신 AI 클라우드 기술들을 학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1 09:39박수형

SKB,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선봬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협업한 AI 솔루션으로 Btv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키즈 서비스 Btv ZEM(잼)에 AI 기술을 접목한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AI 영어 더빙 동요' 콘텐츠를 선보이고 향후 효과적인 AI 콘텐츠들을 추가해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제작됐다. 텍스트 기반의 동화 단행본을 AI가 VOD로 만든 콘텐츠다. 동화 속 배경, 등장인물, 대사, 감정 등 이미지와 내용을 학습하고 파인튜닝한 AI 모델로 움직임을 생성해 동영상으로 변환한다. 기존에 책 페이지를 넘기는 식으로 이미지를 단순히 동영상으로 바꾼 형태를 넘어 생생한 애니메이션으로 느낄 수 있는 퀄리티다. 50페이지 내외 동화책 분량을 4분 남짓 동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보다 신선하고 몰입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SK텔레콤의 AI 파트너사인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동화 이야기와 메시지를 AI가 분석, VOD 말미 질문을 건네는 '독후활동'은 아이 이해력 발달과 정서함양을 돕는 시도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이달부터 B tv와 모바일 B tv를 통해 '파닥파닥 해바라기' '엄마 자판기' '여덟살 오지 마!' 등 총 1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AI 영어 더빙 동요'는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하고, 콘텐츠 기업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인 '똘똘이의 그림일기 동요'가 바탕이 됐다. 여기에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협력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된 허드슨에이아이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B tv를 통해 AI 음성변환 기술이 적용된 영화 '정직한 후보2' 더빙 콘텐츠를 선보인 SK브로드밴드는 번역, 연기, 연출, 노래 편집 및 믹스 등으로 인해 AI 제작 난이도가 최상위로 꼽히는 영어 더빙 동요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동요 VOD 속 등장인물 대사는 액팅 TTS를 활용해 감정까지 최대한 원본에 가깝도록, 또 보이스컨버전을 통해 가이드 노래를 캐릭터 음성으로 영어 더빙했다. AI 기술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동요를 영어로 익힐 수 있다. 'AI 영어 더빙 동요'는 내년 초까지 총 7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키즈 AI 콘텐츠들로 얻은 AI 기술 노하우를 더욱 고도화시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09:35박수형

라온엔터 이상훈 PD "테일즈런너RPG, 동화 속 모험과 전략 전투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민 런닝 게임으로 불렸던 테일즈런너가 오는 12월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일즈런너RPG로 돌아온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불로믹스가 함께 선보이는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의 친숙한 세계관과 동화적 스토리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시간 전투와 턴제 전투의 장점을 결합한 '래피드턴'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전략적인 재미를 더하고 생활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소통과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테일즈런너RPG의 특징이다. 테일즈런너RPG 개발을 이끈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상훈 PD는 원작에서 확장된 세계와 매력적인 스토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테일즈런너RPG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기존 이용자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 PD는 "기존 테일즈런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10년 후의 세계'라는 설정을 통해 신선함을 더했다. '소원의 돌'과 '동화나라' 같은 익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인공 작가를 중심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화 세계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과의 차별화 요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PD는 "테일즈런너는 달리기에 특화된 캐릭터들이 중심이었다면, 테일즈런너RPG에서는 전투에 특화된 무기를 장비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초원이는 체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밴드를, 밍밍이는 액션 영화에서 볼 법한 언월도를, 빅보는 거대한 건틀릿을 장비하고 있다"며 "이 변화는 기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원작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캐릭터들에게도 화려한 일러스트와 연출을 통해 애정을 담았다. 모든 테일즈런너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덧붙였다. 테일즈런너의 배경이 되는 동화나라 10년 후라는 설정이 게임 스토리와 캐릭터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상훈 PD는 "어린아이였던 캐릭터들이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동화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통해 유저들이 캐릭터의 성장과 스토리의 깊이를 느끼도록 했다"며 "이용자가 새로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RPG는 기존 수집형 RPG와는 차별화된 실시간 턴제 전투 시스템인'래피드턴' 방식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빠르게 교차하는 턴 속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내리고, 작가 스킬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를 서포트할 수 있다. 또한 하늘섬을 통해 캐릭터를 꾸미고, 팜과 낚시 같은 생활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팜은 펫 배치와 화단 꾸미기를 통해 인게임 재화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에게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낚시는 수동 및 자동 낚시를 지원해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오락실에서는 여러 미니게임을 통해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로그라이크 형식의 던전 '어둠의 심연', 유저 협동 및 길드 경쟁을 유도하는 '아누비스 점령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를 제공하는 '카오스 레이드', PvP 콘텐츠인 '아레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스토리를 통해 동화 속 모험을 경험하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는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풍성한 콘텐츠,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불로믹스의 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 PD는 "라온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블로믹스는 게임 분석과 운영, 마케팅을 담당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는 물론 서비스 품질도 높일 수 있었다. 양사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서비스 품질에 내한 열의를 드러냈다.

2024.11.21 09:2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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