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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안랩, 지난해 글로벌 보안 평가서 우수 성과 기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안랩, 지난해 글로벌 보안 평가서 우수 성과 기록 안랩이 지난해 글로벌 주요 보안 제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랩은 마이터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에서 94.9% 탐지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수준의 위협 탐지와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또 독일에 본사를 둔 독립적인 IT 보안 연구 기관인 AV-TEST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 'V3'는 바이러스 불러틴의 VB100 평가에서도 99% 이상 탐지율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지난 2013년 이후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인증을 이어오고 있으며 VB100 평가에서도 매년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렛서-원티드랩, MOU 체결로 AI 교육 혁신 가속화 렛서가 원티드랩과 업무 협약을 맺고 '에이블 캠퍼스'와 원티드 서비스형 로깅(LaaS)을 연계한 기업 맞춤형 AI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최대 100명 동시 실습이 가능한 플랫폼과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AI 활용 과제 발굴부터 개념 검증까지 지원하는 'AI 프롬프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렛서의 '램프' 플랫폼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과 도입을 돕고 실질적인 AX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BHSN,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ISO27001·ISO27017 동시 취득 BHSN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앨리비'로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27001'과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 관리체계 'ISO27017'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를 통해 계약관리와 법률 문서 등 민감한 기업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BHSN은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B2B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며 현지 맞춤형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 기업 맞춤 AI비서 'Ai 365 코파일럿 템플릿' 출시 엠클라우드브리지가 기업 맞춤 AI비서 'Ai 365 코파일럿 AI 에이전트 템플릿'을 출시했다. 이 템플릿은 MS 365 데이터를 비롯해 SAP, 제조 실행(MES), 인적자원 관리(HR) 시스템 등 내외부 데이터를 연동해 AI 활용을 가속화한다. 'Ai 365 코파일럿 템플릿'은 코파일럿 스튜디오와 파워 오토메이트를 통해 행정관리, 지식관리, 업무지원, 마케팅 등 기업 일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적용하도록 사전 개발됐다. ◆다리소프트, CES 2025서 AIoT 솔루션 공개 다리소프트가 마음AI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솔루션을 CES 2025에서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음성인식과 경량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 음성 합성을 결합해 지능형 개인 에이전트를 구현하며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번 솔루션은 개인용 기기에 최적화돼 사생활을 보호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다리소프트는 기존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기술력을 스마트홈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J2B, AI 영상 제작 도구 'MYSACCA' 베타 체험자 모집 J2B가 개발한 동영상 생성 AI 도구 'MYSACCA'의 베타 버전 체험자 모집이 시작됐다. 'MYSACCA'는 이미지, 스토리, 음성, 배경음악 등을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도구로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고품질 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도구는 최신 대형 언어 모델과 동영상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한다. J2B는 오는 3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 가속화 위해 디스페이스와 파트너십 체결 스텔란티스가 디스페이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클라우드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한다. 디스페이스의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플랫폼 '베오스'를 스텔란티스의 가상 엔지니어링 워크벤치(VEW)에 통합해 고객 중심 기능 개발 속도를 높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스텔란티스는 하드웨어 출시 최대 1년 전부터 가상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개발 초기 품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09 15:46조이환

[현장] LG CNS, 몸값 10조 가능할까…IPO 자신감 보인 현신균 "韓 경제 모멘텀 될 것"

"기업공개(IPO)가 LG CNS를 글로벌 무대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상장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현 사장이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23년 대표로 취임한 후 처음이다. 현 사장은 부사장직으로 LG CNS 대표로 취임했으나 꾸준히 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지난해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는 LG CNS의 상장을 성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IPO를 발판으로 LG CNS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서 LG CNS는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상장에서 총 1천937만7천190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희망 공모가액은 5만3천700원부터 6만1천9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5조227억원에서 6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LG CNS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2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등 3개사,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등 4개사다.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는 9천688만5천948주다. 시장에선 지난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외 주식시장에선 이미 기대감이 상당히 반영돼 한때 주당 11만5천500원에 거래되며 시총 규모가 10조원을 웃돌기도 했다. 현재는 주당 가격이 9만950원으로 시총 8조원 규모로 다소 낮아진 상태다. 5년 연속 실적 경신 '자신감'…DX 수요 증가로 성장성 높아 이날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 LG CNS는 국내 디지털 전환(DX) 시장 1등 사업자로서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높은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거둬 왔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 LG CNS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을 기록해 왔다. 2019년 연결 기준 3조2천83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5조6천53억원으로 70.7%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도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한 3조9천58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LG그룹 계열사들이 전산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계열 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지만, 그룹 외부에서도 클라우드·스마트물류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주효했다. 이에 대해 현 대표는 "우리는 AICC(AI 컨택센터)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MSP(관리형 서비스), 물류자동화, 금융DX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외 경기 불황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는 시선도 있지만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많은 기업들의 DX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IPO로 최대 6천억원 확보…현신균 "인수합병 깜짝 뉴스 있을 것"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6천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금은 DX기술 연구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마켓 판매자들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LG 옵타펙스' ▲전사적자원관리(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제조, R&D, 품질관리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2) 형태로 제공하는 '싱글렉스(SINGLEX)' 등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로지스틱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앞서 LG CNS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동 TF를 구성해 스마트시티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신수도 건설 사업의 도시통합운영센터, 교통 인프라 구축 참여를 추진 중이다. 현 대표는 "현지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DX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와도 차세대 ERP 사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후 공모자금 약 3천300억원을 들여 향후 DX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기업, 특히 AI 기업 인수합병을 검토해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이와 관련해 깜짝 발표도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또 LG CNS는 이번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R&D를 강화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확보해 고객의 AX(AI Transformation)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LG CNS 전략 담당 홍진헌 상무는 "AI와 클라우드는 우리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고, 2023년 해당 사업 매출은 전체의 51.6%를 기록했다"며 "현재 전체 직원의 약 40%가 AI,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근 클라우드사업부와 D&A(Data Analytics&AI)사업부를 통합해 'AI클라우드사업부'도 신설했다"며 "올해는 기업의 전사적 AI 도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위드 AI(application with AI)' 전략을 본격화 해 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최근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의 AI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CNS는 상장을 기점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초고전력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만큼 특수 액체로 서버를 냉각하는 '액침냉각'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 등이 필수적이다. LG CNS는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란 점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상태다. 불안한 시장 속 IPO 추진…현신균 "해외 투자자 우려, 예상보다 낮아" 다만 LG CNS는 현재 국내 시장에 대한 불안정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IPO를 추진한다는 점에 때문에 시장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IPO 시장 '대어'로 여겨지던 케이뱅크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연기했고, 증시에 새로 입성한 새내기주들의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추락하기도 하는 등 시장 상황은 좋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후 정치적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도 부정적 요소다. 이를 두고 현 사장은 LG CNS의 성장성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충분한 만큼 크게 염려하고 있지 않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만약 수요예측에서 내부 기대치보다 하향된 수치가 나올 경우 IPO를 연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현 사장은 "전날까지도 싱가포르 투자자들과 만남을 가진 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에 귀국했다"며 "50여 개가량의 투자자들을 만나본 결과 우려한 것보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한 질문보다 LG CNS의 사업 본질과 성장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보는 게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라도 수요예측이 잘 안되면 내부적으로 논의해 상장을 연기할 수도 있을 듯 하다"면서도 "그런 일은 현재 분위기로 볼 때 없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대 주주' 맥쿼리PE '엑시트' 전략 주목…"큰 타격 없을 듯" LG CNS는 이날 간담회에서 일각에서 제기한 중복 IPO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또 이번 상장이 지주사인 LG의 주주들에게 오히려 이득을 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현재 LG CNS의 최대주주는 지분 49.95%를 보유한 ㈜LG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1.12%의 지분을 갖고 있는데, 지주사 외에 구 회장이 가진 계열사 지분은 LG CNS가 유일하다. 2대 주주는 맥쿼리PE로, 지난 2020년 ㈜LG가 가진 LG CNS 보유지분 84.95% 중 35%를 1조원가량에 인수한 바 있다. ㈜LG는 당시 공정거래법상 총수일가의 지분율 20% 이상인 회사가 절반 이상의 지분을 가진 자회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LG CNS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 탓에 시장에선 맥쿼리PE가 LG CNS의 상장 후 언제 자금회수(엑시트)에 나설 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만약 맥쿼리PE를 포함한 기존 주주들이 대거 매도에 나설 경우 LG CNS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주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다. 이에 대해 현 사장은 "일단 (맥쿼리PE가) 구주매출을 파는 것 말고 나머지 부분은 6개월에 대한 보호매수가 걸려져 있는데, 맥쿼리PE가 펀드회사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 엑시트 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은 맞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은 맥쿼리PE가 많은 물량을 시장에 한꺼번에 풀지 않고 블록딜로 갈 것 같은데, 이 경우 어느 정도 디스카운트 하더라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2~3주일 정도 단기적 영향은 있겠지만 한 달 정도 있으면 원상회복 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현 대표는 이번 IPO 일정이 맥쿼리PE와의 계약 조건 때문에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앞서 ㈜LG는 지난 2019년 맥쿼리PE에 지분을 매각하며 '일정사유' 발생 시 ▲㈜LG가 크리스탈코리아가 보유한 LG CNS 주식 매도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 ▲크리스탈코리아가 LG에게 매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풋옵션)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일정사유에 대해선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시 IB업계에선 5년 내 IPO 추진 등이 조건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 사장은 "이번에 상장이 잘 안되면 다음에 상장해도 되긴 한다"며 "다만 현재 우리가 여러 가지 성장 모멘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 확보를 위해 IPO가 필요하다고 보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현 사장은 "IPO를 추진하며 걱정이 분명 있었지만 의외로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LG CNS의 IPO가 한국 경제에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2025.01.09 15:30장유미

AI가 확 바꾼 일자리 지도…내 직업은 괜찮을까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시대의 도래 세계경제포럼(WEF)이 발간한 '미래일자리 보고서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기업의 86%가 AI와 정보처리 기술로 인한 조직 혁신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접근성 확대는 60%의 기업이 변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변혁 동인으로 꼽혔으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58%, 에너지 생성 및 저장 기술이 4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AI 분야 투자가 8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서버와 에너지 발전소 등 물리적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 수요 급증, 단순 업무 일자리는 감소 리포트에 따르면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약 22%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30년까지 기술 변화로 인해 약 1억 7천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반면, 약 9천 2백만 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술 관련 직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전체 고용의 7%인 7천 8백만개의 순증가가 예상된다. 리포트는 빅데이터 전문가, 핀테크 엔지니어, AI 및 머신러닝 전문가와 같은 기술직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직군으로 꼽았다. 반면, 은행 창구 직원, 우편 서비스 직원, 데이터 입력 직원 등은 AI 및 자동화로 인해 가장 급격히 감소할 직군으로 나타났다. AI의 발전은 단순한 일자리 대체를 넘어, 인간-기계 협업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업들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AI의 활용은 기업 운영 효율을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의료·교육계의 AI 혁신: 90% 정확도의 AI 진단과 64% 향상된 학습 효과 미국 재무부는 'Managing AI-Specific Cybersecurity Risks in the Financial Services Sector' 보고서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I의 잠재력과 위험을 동시에 강조했다. AI는 실시간 사기 탐지와 보안 강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데이터 오염, 데이터 유출 등의 위험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정신 건강 진단 보조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 진단에 있어 AI 기반 시스템의 정확도가 90%를 넘어서며, 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은 환자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증상을 평가하고, 진단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AI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 뮌헨공대 연구진은 VR과 생성형 AI를 결합하여 문화유산 학습 효과를 64% 향상시키는 교육 방식을 개발했다. 시선 추적 기술과 맞춤형 AI 지도가 적용된 VR 학습 환경이 몰입감을 높여 더 나은 교육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100배 빨라진 업무 속도: 글로벌 기업들의 AI 혁신 사례 월마트(Walmart), EA(Electronic Arts), 레노보(Lenovo) 등 글로벌 기업들은 AI 도입을 통해 운영 혁신을 이루고 있다. 월마트는 8억 5천만 개의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AI로 관리하여 기존 인력 대비 100배 이상의 효율을 달성했다. 레노보는 AI를 통해 고객 지원에서 70-80%의 자동화를 이루었고, 마케팅 자료 제작 시간을 90% 단축했다. 하지만 AI 도입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도입 이후 성과 측정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간 수백만 달러의 비용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직원 경험 관리와 기술 활용도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문화예술계에도 부는 AI 바람: 인간의 창의성을 넘보다 AI는 문화와 창의성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AI 기반 텍스트 생성 기술은 인간이 쓴 글과 매우 유사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창의성과는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은 AI가 생성한 텍스트가 특정 설정값에 따라 더 창의적이거나 인간과 유사한 표현을 보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 CES 2025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생체 인식 결제, V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등이 주목을 받았다. AI가 가져올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AI가 제공하는 기회는 무궁무진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과 윤리적 문제를 수반한다. 글로벌 리포트들은 AI 기술의 긍정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보호, 편향 문제 해결, 지속적인 직원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절반이 AI에 대응하여 사업 방향을 재조정할 계획이며, 3분의 2는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40%의 기업이 AI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인력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기술 리터러시를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할 핵심 기술로 꼽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간-기계 협업을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직무 환경이 표준이 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는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 전략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일자리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09 14:16AI 에디터

일반인이 허위정보 인플루언서 되는 이유…생성형 AI 때문?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허위정보 확산에 있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하 GenAI)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 동기가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연구진은 브라질과 미국에서 15개월간 진행된 민족지학적 연구를 통해 일상적인 사용자들이 어떻게 GenAI를 활용해 허위정보를 생성하고 확산하는지를 심층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허위정보 제작자들의 경제적 동기와 GenAI 사용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기존의 허위정보 연구와는 다른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허위정보 제작의 경제적 동기는 "인플루언서 백만장자" 신드롬 보고서에 따르면, 허위정보 제작자들이 GenAI를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이익이다. 많은 참가자들은 "누구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GenAI를 통해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었다. 13~26세 응답자의 57%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고 답했고, 50%는 수익이 보장된다면 현재 직업을 그만두겠다고 답했다. 특히, 생성형 AI는 글쓰기나 영상 편집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도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허위정보의 진실성보다 콘텐츠가 바이럴될 가능성에 더 집중하며, 그 결과 허위정보의 품질보다는 양적인 측면이 강화된다. 브라질의 한 참가자는 2022년 브라질 대선 당시 정치적 허위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TikTok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참가자는 "돈을 벌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라며, 정치적 신념보다는 경제적 동기에 의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허위정보의 민주화, 누구나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GenAI는 허위정보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기술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도 AI 도구를 활용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허위정보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조사된 사례에 따르면, 정치적 패러디 영상이나 건강 관련 허위정보 영상이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되었다. 특히, AI를 활용해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로 포장하여 여러 플랫폼에 적응시키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미국의 한 참가자는 MidJourney와 같은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조작하고, 이를 TikTok과 YouTube에 게시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참가자는 AI 음성 합성 도구를 사용해 정치인들의 발언을 왜곡하여 허위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허위정보 크리에이터의 마케팅 전략: '신뢰와 권위'를 가장하다 허위정보 제작자들은 AI를 활용하여 자신을 전문가로 포장하고, 신뢰를 쌓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사용한다. 보고서는 이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활용하며, 콘텐츠의 진실성 여부와 관계없이 팔로워와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AI는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개인화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AI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산하고 재배포하고 있다. 허위정보 제작과의 전쟁: 플랫폼의 대응과 과제 허위정보 크리에이터들이 AI로 생성한 콘텐츠를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크리에이터들이 허위정보 감시 체계를 회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학습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이 생성형 AI 콘텐츠에 라벨을 부착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이러한 라벨이 자신의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자발적으로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참가자들은 AI 라벨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라고 인식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팩트체크 라벨과는 달리 더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사용자들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인지 여부를 알 수 있는 투명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연구진은 AI 라벨링이 허위정보 공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하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허위정보 시대, 생성형 AI의 역할 보고서는 허위정보 생성의 주체가 전문가나 정치적 단체에서 개인으로 확대되었음을 강조한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성의 진입 장벽을 낮추었으며, 이는 허위정보 확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허위정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양이 많아지면서, 플랫폼과 규제 기관은 기존의 허위정보 대응 방식으로는 부족하다는 현실을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기반 허위정보 생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됐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09 14:12AI 에디터

웹소설 투고 플랫폼 '투고하다' 운영사 에크네, 중기부 팁스 선정

웹소설 투고 플랫폼 '투고하다' 운영사 에크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크네는 10년째 팁스 민간 운영사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지원을 기반으로 팁스에 선정, 향후 2년간 기술개발자금(R&D) 5억원을 비롯해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까지 최대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투고하다는 웹소설 작가들이 작품 투고에 적합한 출판사를 찾을 수 있도록 출판사별 ▲투고 진행 장르 ▲평점 및 리뷰 ▲역대 출간작 ▲웹소설 플랫폼 3사 대상 행사 누적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022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투고하다는 약 2년만에 웹소설 작가 회원 1만2천여명, 등록 출판사 161곳을 확보했다. 투고하다를 사용한 누적 작가 수는 약 16만명에 달한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투고하다는 웹툰까지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숏드라마, 영화 등 2차 창작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웹소설 IP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민호 에크네 대표는 "웹소설 작가와 출판사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상호간의 효과적인 창작 활동과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 투고하다의 운영 목표"라며 "역량 있는 IP들이 1차 창작에 그치지 않고 영상화 등 2차 창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IP 오픈마켓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3:53조수민

한국팜비오, 지헌종 HK이노엔 전무 영입

한국팜비오가 새해 들어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영업·마케팅본부 전무로, HK이노엔 지헌종 전무를 영입했다. 지 전무는 1988년 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 입사한 이래 CJ헬스케어 영업 총괄, HK이노엔 ETC 사업 총괄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제약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정현정 개발본부 상무도 전무로 승진 발령됐다. 남봉길 회장은 “각 부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배치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인사가 이뤄졌다”라며 “연구개발 부문과 영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는 회사의 목표 달성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5.01.09 11:10김양균

지멘스 "극사실적 제조·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 시각화 구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가 극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 시각화를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가속 컴퓨팅을 팀센터(Teamcenter)에 도입한다. 지멘스DISW는 CES 2025에서 지멘스 팀센터 디지털 리얼티 뷰어(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은 엔지니어링과 제조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 세트의 고품질, 고성능의 사실적 시각화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멘스의 팀센터 디지털 리얼티 뷰어는 고성능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팀센터에 직접 탑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의 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원활하게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 낭비와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에 극사실성(photorealism)을 도입해 제품의 극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제품 설계를 더 깊이 이해할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극사실성을 추가함으로써 높은 가격의 물리적 프로토타입과 별도의 가상 환경을 요구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안전한 실시간 협업 기능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업데이트해 모든 사람이 최신 데이터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브 3D 데이터 통합으로 제품 정보가 항상 동기화돼 오류와 데이터 불일치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모든 시각화, 논의, 변경 사항이 추적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추적성을 향상시킨다. 팀센터 디지털 리얼티 뷰어는 설계와 엔지니어링부터 영업과 마케팅까지 제품 수명 주기의 여러 단계를 통합 플랫폼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시각화 기술과 지멘스의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터 기능을 통합해 온디맨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기반 GPU 클러스터는 모든 사용자에게 일관된 고성능 시각화 기능을 보장한다. 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렌더링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 부담 없이 특정 작업과 사용 사례에 집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멘스는 초기 단계의 엔지니어링, 제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지멘스 포 스타트업(Siemens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벤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혁신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지멘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사용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지멘스 경영 이사회 멤버이자 CTO 겸 CSO인 피터 코에르테(Peter Koerte)는 "스타트업은 고객의 경쟁력, 지속 가능성,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지멘스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에 보다 빠르게 도입해 고객이 최첨단 기술, 도구, 솔루션으로 글로벌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0:10남혁우

롯데, 상반기 사장단 회의…신동빈 회장 어떤 말 꺼낼까

롯데가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한다.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VCM에서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재무·HR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신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계열사 대표들에게 그룹 경영 방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VCM에 앞서 그룹 내 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AI 과제 쇼케이스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활용한 회의록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시연하고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인 에임스(AIMS)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안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 및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올 한 해 더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2025.01.09 09:50김민아

이준희 삼성SDS 대표, CES 2025서 비전 제시…"명실상부한 AI·클라우드 기업 될 것"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CES 2025에서 처음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인공지능(AI)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삼성SDS 부스 투어를 통해 그동안 삼성SDS가 달성한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준희 대표는 "CES에서 여러분들 만나게 돼서 정말 반갑고 약간 긴장이 되는 동시에 설레기도 한다"며 첫 공식 석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MIT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IT 전문가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재직 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기존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하는 삼성SDS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CES에서는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5월 공식 출시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는 GPU구독서비스(GPUaaS)를 포함한 안전하고 강력한 클라우드 위에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 자산, 업무 시스템 등을 생성형 AI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손쉽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등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함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마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309개 기업에서 채택해서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출시한 AI솔루션들은 이미 많은 기업이 활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올해는 성능을 향상시키고 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AI 솔루션에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기술도 현장에서 공개했다. 18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인 경우 브리티 코파일럿 경우 3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인식해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언어 장벽 없는 회의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이전트AI 기술을 활용한 AI 업무 비서 서비스 '퍼스트에이전트' 기능도 선보인다. 별도의 명령 없이 메일, 문서 등 사용자가 필요한 업무 자료를 알아서 찾아주거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 70여 개 기업, 1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패브릭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준희 대표는 삼성SDS가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국내 최고로 인정받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CS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다양한 기업용 SaaS 솔루션들과 기업 데이터를 안전히 지키는 보안 기술력과 역량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SDS는 이와 같은 솔루션들을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서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2025.01.09 09:40남혁우

위버스브레인, 인플루언서와 '돈버는 챌린지' 진행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새해를 맞이해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2025 돈버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새해 영어 공부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의 학습 및 보상 효과를 보여주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하는 4인의 인플루언서가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로 영어 공부에 도전한다. 7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코믹 유튜버 '몽순임당'과 2인조 남매 크리에이터 '땡절스'의 땡강과 진절미, '예아'가 참여한다. 구독자 총합 110만을 넘는 이들은 챌린지 기간 동안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로 영어 공부를 하고, 이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한 캐시 보상을 받는 과정을 각자의 유튜브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위버스브레인의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로 실제 돈을 벌고 있는 학습자는 1만 명을 넘어섰고, 개인의 캐시 보상 최고액은 306만원을 돌파했다. 이미 챌린지를 진행 중인 '몽순임당'과 '땡절스'는 각각 16만원과 14만원의 수입을 기록 중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2025 돈버는 챌린지'를 기념해 1월 9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어민 AI가 1대1 영어 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맥스와 한마디', 현지 원어민 친구와 여행하며 영어를 배우는 '두근톡', 해외 핫플레이스에서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3초 해외여행'의 첫 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현금화가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코인도 함께 준비해 혜택을 높였다. 위버스브레인 마케팅전략실 이용주 부장은 “이번 챌린지는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새해를 맞이해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만의 학습 효과와 캐시 보상 시스템을 인플루언서들의 개성 있는 시각으로 보여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새해 영어 학습에 대한 목표와 의지를 다지고, 다채로운 혜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09 09:03안희정

더에스엠씨,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내년 IPO 목표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오는 2026년 IPO 진행에 앞서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지난해 유진투자증권 IPO실 출신 인력을 영입해 잠재적인 투자자 대응과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를 알렸다. 같은 해 12월 국내 증권사 IPO 하우스를 중심으로 RFP를 발송했고, 제안서를 제출한 증권사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트랙레코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외부 투자유치 이력은 없으며, 국내외 다수의 SI 및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검토 중이다. 투자유치 자금은 AI 연구 및 애드테크(Ad-Tech) 개발을 통한 효율 증대, 베트남 지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확대, 부문별 우수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상장예비심사신청 전까지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뉴미디어 광고 산업의 태동기인 2009년 창립한 더에스엠씨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펼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소셜 미디어 성장기인 2014년을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고, 2025년 취급고 1천500억 원을 내다보는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더에스엠씨홀딩스(경영, 투자, 연구) ▲소셜엠씨(소셜 미디어 종합 광고) ▲데이드(디지털 종합 광고) ▲IMK(관광, 공공) ▲팀민트(퍼포먼스 마케팅) ▲세마리토끼(참여형 캠페인) ▲더서비스센터(뉴엔터테인먼트) 등 각 특화 조직으로 구성된 6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150개 브랜드 미디어를 운영하며 매년 3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창립 이후 디지털 광고 영역 취급고는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화 조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쓰는 중이다.

2025.01.09 08:53안희정

美 CES서 첫 데뷔한 이준희…삼성SDS, 글로벌 입지 강화 속도내나

이준희 삼성SDS 신임 대표가 CES 2025에서 처음 공식 석상에 올라 인공지능(AI) 기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언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삼성SDS의 혁신 기술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삼성SDS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CES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선보이며 전 세계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3개 이상의 언어를 동시에 통∙번역할 수 있는 '언어 장벽 없는 회의 서비스'를 선보여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해 실시간 자막과 번역이 가능함을 알렸다. 또 '브리티 코파일럿'은 AI 업무 비서인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기능을 한층 강화해 메일, 일정 관리, 자료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한다. 사용자의 주요 일정과 업무를 지원하는 데일리 브리핑, 음성 명령 기반의 보이스 어시스턴트, 팀 협업을 지원하는 팀 에이전트 등 혁신적인 기능도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의 고도화된 '멀티 에이전트' 기능도 공개됐다.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소통하며 해외 시장 조사, 판매 데이터 분석, 매출 산정 및 프로모션 전략 도출까지 자동화해 보고서 초안을 단 5분 만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산성 향상 솔루션이다. '패브릭스'는 대화와 데이터 이력을 암호화해 기업 기밀과 사용 이력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거대 언어 모델을 사내 업무 시스템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현재 70여 개 국내외 기업에서 10만 명 이상이 패브릭스를 활용 중이다. 생성형 AI를 결합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도 이번 행사에서 시연됐다. 이 솔루션은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며 수출 대상국 법령 모니터링 사례를 통해 기존에 12주가 걸리던 업무를 1주로 단축하는 등 획기적인 효율성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현재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국내 시장에서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공·금융·제조 등 310여 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선정돼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제품 및 서비스 업데이트 외에도 삼성SDS는 이 대표 취임과 함께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며 그룹사 내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로부터 경북 구미시 1공단로 부지 일부를 매입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구미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구미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AI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MIT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IT 전문가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재직 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그의 경험이 삼성SDS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CES 2025에서 선보인 우리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의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9 08:07조이환

미래로 뛰어든다: 오늘 CES 2025개막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기다림이 끝나고 이제 뛰어들 시간이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오늘 개막하여 혁신을 촉발하고 올 한해의 기술 어젠다를 설정한다. 게임 체인저 AI 와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부터 지속가능성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대담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쇼케이스한다. CES 2025는 미디어 데이에서 활기찬 프리쇼 이벤트를 통해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5는 오늘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라스베가스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거대 기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고, 연결하며, 혁신 산업을 발전시킨다.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을 보여줄 CES 2025에 뛰어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CES는 미래가 시작되는 곳! 바로 그곳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거래가 성사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중심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기술 혁신의 힘과 가능성을 믿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CES와 같은 곳은 지구상에 전혀 없다"면서 "CES 2025는 우리 산업과 세계를 발전시키는 대화와 연결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CES는 샤피로와 파브리지오가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온 CTA의 산업 현황 발표를 통해 공식 개막되었다. 두 사람 모두 사람들을 지원하는 기술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샤피로는 "우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힘과 같은 기술의 큰 그림에 대해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지만 ... 기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TA는 오스티어(Austere) 설립자 디나 가자리안(Deena Gazarian)과 퀀텀 크런치(Quantum Crunch) 설립자 겸 CEO 데비 테일러 무어(Debbie Taylor Moore)와 같은 동 협회의 집행 위원회 멤버들을 무대에 올려 CTA와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의 새로운 협업과 CTA의 이노베이션 포 올 펀드(Innovation for All Fund)에 대한 5백만 달러 신규 투자를 발표토록 했다. 샤피로와 파브리지오는 기술 혁신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치, 경제, 인구통계학적 현실을 갖춘 국가를 인정하는 CTA 반기별 글로벌 이노베이션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의 출범도 발표했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일요일 AI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발전시킨 동사의 성과를 부각하며 동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황은 이전 RTX 4090 모델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했다. 소비자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해 황은 다양한 작업에서 유저들을 돕도록 설계된 실시간 AI 비서로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워크플로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더 잘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된 생성형 AI 모델과 함께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을 공개했다. 도요타와 엔비디아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 체제로 구동되는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쿠스미는 마블에 출연했던 배우 앤서니 맥키( 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44개의 제조 시설들이 이미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고 있는 동사의 넷제로로의 여정을 설명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HVAC 시스템인 오아시스(OASYS)를 공개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 최고 전략 책임자 웨인 우시(Wayne Usie)는 쿠스미 씨와 함께 기업들이 예측 및 생성형 AI를 통해 복잡한 현대의 공급망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현 파나소닉 웰 포트폴리오(Panasonic Well portfolio) 확장판으로서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이 기조 연설 시작에 앞서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공연이 있었다. 미디어 데이 CES 미디어 데이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19개 최고 기업들의 기자회견에서 뉴스가 발표되어 전 세계 미디어 보도에 불을 지폈다. 올해에는 AMD, 보쉬, HDMI, 하이센스(Hisense),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LG전자, 내셔널 슬립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온메드(OnMed) LLC, 삼성, SHOKZ, 지멘스, 소니, 스미토모 고무 산업(Sumitomo Rubber Industries), TCL, 톰봇(TomBot), 도요타, 베리오웰(Variowell)과 지크르(Zeekr) 등의 기업에서 6명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눈길을 끈 제품들CES 2025의 공식 프레스 이벤트인 CES 언베일드 라스베가스(CES Unveiled Las Vegas)에서는 키린 홀딩스(Kirin Holdings)의 전기 소금 스푼, 리베르라이브(LiberLive)의 줄 없는 반주용 C1 스마트 기타, 페이스하트(FaceHeart)의 심장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카디오미러(CardioMirror),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톰봇의 애완동물 로봇 제니(Jennie) , 모듈식 운송 콘셉트 카인 엑스펑(Xpeng)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Aeroht Land Aircraft Carrier) 등 200여개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CES 2025 Tech Trends to Watch)브라이언 코미스키(Brian Comiskey) CTA 혁신 및 트렌드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멜리사 해리슨(Melissa Harrison)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디어만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양자 컴퓨팅, 인간 보안, 에너지 전환, 그리고 CES에서 뉴스가 될 만한 많은 주제와 전시업체들에 대한 미래주의적 관점을 제공했다. CTA는 특히 이 행사에서 미국의 2025년 기술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CES에서 열릴 기타 행사들CES 2025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리서치 서밋(Research Summit)과 같은 최고의 행사와 무대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한다. CES 2025 프로그램의 실시간 업데이트 및 스트리밍은 CES.tech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CES 2025"를 검색한 뒤 CES App을 다운로드하여 전시회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현장을 살펴보기 바란다. CTA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네바다주 3개 기관에 125,000달러를 지원하는 동 협회의 2025 그린 그랜트 프로그램(2025 Green Grants Program)을 통해 CES가 열리는 남부 네바다주 기관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한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에어브릿지, 모바일 게임 마케팅 컨퍼런스 '플레이 글로벌' 성료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플레이 글로벌' 컨퍼런스를 성료 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브릿지, 몰로코, 센서타워, 투앤드어하프게이머즈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센터필드 빌딩에서 열렸다. 국내 모바일 게임 마케터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하이브리드 &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광고 수익화 사례, 게임 크리에이티브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글로벌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게임사의 성공 노하우 등 다양한 실전 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핵심 연사로 나선 에어브릿지 손상혁 데이터 사이언스 팀 리더는 마케터의 고민 중 하나인 광고 수익 최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손 리더는 인앱 강제 광고 등에 있어 과거 A/B 테스트를 통해 찾아낸 광고 전략이 여전히 유효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A/B 테스트 결과와 유저 세그먼트 별 차등적인 인앱 광고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고 수익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실험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몰로코 이한길 선임 매니저는 글로벌 마케팅 필승 전략을 주제로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운영전략을 게임, 국가 및 장르, 마케팅 전략의 측면에서 분석했다. 또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자사 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가 및 장르별 유저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서타워 임채민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및 수익 트렌드를 주요 마켓, 장르별로 분석해 공유했으며, 투앤드어하프게이머즈는 플레이어블 광고 컨텐츠 등과 같은 UA(사용자 획득)와 게임 디자인을 결합한 미니게임, 크리에이티브와 광고 수익화 사례를 살펴보고, 올해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 액션핏 박인후 대표, 스프링컴즈 김형민 이사가 참여해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패널 토론도 펼쳐졌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및 성공 사례가 국내 게임사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에어브릿지는 국내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현지 맞춤 컨설팅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22:07안희정

하이센스와 FIFA, CES 2025에서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 공개

칭다오, 중국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FIFA와 함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의 새로운 디자인을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 획기적인 트로피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를 가졌다. David Gold, Vice President of Hisense International and President of Hisense Americas and Aldo Kafie, Head of FIFA Partnership Management, unveil the FIFA Club World Cup 2025™ Trophy at CES 하이센스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세계 무대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혁신적인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는 미래를 상징하며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아 희망, 우수성, 자부심을 기념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경기를 향한 열정으로 하나 된 모든 클럽과 선수, 팬들의 여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정신은 전 세계 고객과 시청자에게 탁월한 고품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하이센스의 약속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데이비드 골드(David Gold) 하이센스 인터내셔널 부사장 겸 하이센스 미주 사장은 "오늘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 공개는 클럽 축구의 정점과 세계 최고 32개 팀의 앞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트로피를 직접 보든 DAZN을 통해 하이센스 TV에서 경기를 무료로 시청하든, 모든 팬들이 이 역사적인 토너먼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새로운 FIFA 클럽 월드컵 2025™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며 4년마다 개최되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센스는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팬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로 브랜드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할 준비가 돼 있다. 하이센스는 이 흥미진진한 스포츠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이뷰 AI 엔진과 AI 스포츠 모드를 탑재한 플래그십 100인치 AI TV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팬들에게 경기장과 같은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며, 토너먼트의 스릴 넘치는 액션을 전 세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줄 것이다.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하이센스와 함께라면 FIFA 클럽 월드컵 2025™ 시청은 그 어느 때보다 스릴 넘치고 매력적인 토너먼트 경험이 될 것이다. 하이센스의 스마트 TV 플랫폼인 VIDAA는 또한 이 특별한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심층적인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FIFA 클럽 월드컵 2025™과 관련된 특별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브랜드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에서 전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대형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범위를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1.08 19:10글로벌뉴스

누리하우스, 서울콘 K-뷰티 행사 참가자 역대 최대…팔로워 총합 1억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는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한 '2024 서울콘 K뷰티 부스트'에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1천300여명 포함 총 1천6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발표했다.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누리라운지 앱 내에 기록된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행사에 참가한 1천300명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수 총합은 1억 명에 달한다. 이들이 생산한 K-뷰티부스트 관련 콘텐츠 역시 1천여 개를 넘겼으며, 수천만회 이상의 조회수 효과를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하우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서울콘 내 K-뷰티부스트 크리에이터 모객 및 글로벌 세션을 담당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누리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K-뷰티와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독자 간 소통 빈도와 지역 커버리지가 높은 상위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며 “행사 참관 방식에 게임 요소를 도입해 누리라운지 내 리워드 기능으로 포스팅을 독려한 결과, 참여한 16개 브랜드 및 K뷰티의 조회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누리라운지 앱을 통해 모인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국적 분포를 살펴보면, 동아시아 30%, 유럽 23%, 미국 11% 등으로 글로벌 각 지역이 고르게포진하고 있어 특정 국가가 아닌 진정한 글로벌 행사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 K-뷰티 부스트는 누리하우스가 SBA(서울산업진흥원), 버드뷰(화해)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운영으로 써클커넥션이 참여했다. 서울콘 내의 K-팝, K-커머스, K-콘텐츠 관련 행사와 함께 올해 가장 비중있게 치러진 뷰티 행사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누리라운지를 통해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및 활동성이 우수한 뷰티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행사에 초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4년 이상 뷰티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업계 리더로 인정받은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카산드라 뱅크슨과 펠리시아 리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누고, 참가한 16개 K뷰티 브랜드에 대해 설명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지난해 뉴욕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한국 브랜드들이 100여 개국의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들이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누리라운지 플랫폼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8:04안희정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시즌1을 넘어설 수 있을까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게임의 성과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가 1억2천620만뷰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사상 비영어권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다. 앞서 시즌1은 현재까지 2억6천52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앞서 IP 확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등을 진행해 IP에 대한 친숙도를 올렸다. 먼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모바일 서바이벌'은 출시 2주 만에 약 63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57개국 앱스토어 액션게임 차트와 24개국 무료게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뉴욕, LA, 마드리드,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체험존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뉴욕 체험존은 오픈 하루 만에 3만1천500장의 티켓이 팔리며 3주치 예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IP 확장 전략으로 형성된 글로벌 팬덤이 시즌2의 초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공개 첫 주(12월 23~29일) 동안 4억8천76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즌1의 공개 첫 주 기록인 4 4천873만 시간을 뛰어넘는 수치다. 12월 마지막 주간에만 5천820만 뷰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주간 최다 시청 순위가 7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 TV 쇼 부문 시청률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즌1이 1위 달성에 8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넷플릭스의 영어권과 비영어권 콘텐츠를 통틀어 네 번째로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를 보면 1위는 '오징어게임' 시즌1(2억6천520만 뷰), 2위는 '웬즈데이'(2억 5천210만 뷰), 3위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1억4천70만 뷰)다. 오징어게임2가 스트리밍 시작 2주 만에 이러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보아, 톱3 진입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이후 넷플릭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시즌2 공개 전 788만명이였던 사용자는 공개 후 1천299만명으로, 약 65%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도 공개 후 6일간 22만건을 기록하며, 일평균 3.7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시즌2의 성공은 시즌1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즌2 공개 이후 시즌1도 같은 주간 1천360만 뷰를 기록했으며, 위키백과 이용 수와 트위터 팬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1 대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2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를테면 시즌2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엇갈린다. 외신 등을 살펴보면 전작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이라며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극찬이 나오는 반면 시즌1에 비해 신선함과 긴장감이 떨어지고, 시즌2에서 완결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오징어게임 시즌3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시즌3이 공개될때 까지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도 시즌3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확장이 IP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았기에 시즌1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다만 상반기 시즌3가 공개되고, 시즌2와 시즌3의 성과를 합치면 시즌1정도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이 단순한 한국 콘텐츠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비영어권 작품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8 17:51최지연

애플 '시리' 앞에선 입조심 필수?…'엿듣기 의혹' 美 소송에 韓 정부도 사태 파악 착수

아이폰 등에 탑재된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Siri)'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광고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애플이 전면 부인했다. 미국에선 관련 소송이 진행돼 문제가 제기된 상태로, 국내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애플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시리는 설계 초기부터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며 "시리 데이터는 마케팅 프로파일 구축을 위해 사용된 바가 전혀 없고 어떠한 목적으로도 결코 타인에게 판매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미국에서 제기된 '시리' 개인정보 유출 집단 소송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합의금은 500만 달러(한화 약 1천400억원) 규모로, 대상은 '시리' 기능을 도입한 2014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사례 등이다. 소송 청구인들은 '시리'가 음성 호출 없이 의도치 않게 활성화돼 사적인 대화를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데이터를 광고주를 포함한 제3자에게 제공했다고도 봤다. 만약 '에어 조던' 운동화나 '올리브 가든' 레스토랑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 이후 관련 광고가 '아이폰' 등에 게재되는 식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시리 엿듣기 의혹'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졌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국내에서 '시리' 기능과 관련해 동일한 피해가 있는지 애플을 상대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일단 애플은 미국에서 소송 청구인들이 주장한 것에 대해선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합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선 "2019년 당시 이미 해소한 3자 그레이딩(grading, 현재 중단된 '시리' 품질 평가 과정 중 일부)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 사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5.01.08 17:12장유미

"AI를 모국어처럼 사용"…'베타 세대'를 아시나요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세대 '제너레이션 베타(Generation Beta)'가 시작된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최초의 세대가 될 전망이다. AI가 모국어가 되는 첫 번째 세대의 탄생 굿모닝아메리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래학자 마크 맥크린들(Mark McCrindle)은 2025년부터 2039년 사이에 태어나는 세대를 '제너레이션 베타'로 정의했다. 이들은 22세기까지 살아갈 것으로 예측되며, 2035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은 기술 통합과 다양성에 대한 강한 이해를 특징으로 하는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가 변화와 포용을 점차 수용함에 따라 베타 세대는 호기심과 포용성을 증진하는 환경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이 표준이 되는 시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마케팅 조교수 헤더 드레취(Heather Dretsch)는 베타 세대에게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학습과 성장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튜터와 함께 공부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교육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일방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이 새로운 교육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AI 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세대 맥크린들은 베타 세대가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세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은 2035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2세기까지 살아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윤리와 인간-AI 협업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직업윤리와 가치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 세대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가 없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다. AI 기반 메타버스에서의 사회적 활동이 일상화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정체성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레취는 이러한 환경이 베타 세대의 사회화 과정과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파 세대에서 베타 세대로의 진화 맥크린들이 명명한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는 2010년부터 2024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한다. 현재 최고령자는 14세로,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들이며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성장하고 있다. 맥크린들은 알파 세대가 모든 구성원이 태어날 때까지 20억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드레취는 알파 세대가 가족과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901년부터 이어져 온 세대 구분의 의미와 진화 세대 구분은 특정 시기에 공통된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집단을 정의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1901년부터 시작된 '위대한 세대'를 시작으로, '침묵의 세대(1928-1945년)', '베이비부머(1946-1964년)', 'X세대(1965-1980년)',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Z세대(1997-2009년)', '알파 세대(2010-2024년)'를 거쳐 2025년부터는 '베타 세대'가 시작된다. 각 세대는 주요 사건, 기술, 사회적 변혁에 의해 형성된 공유 경험을 바탕으로 고유한 태도, 가치관, 행동 양식을 발전시켜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마케팅 조교수 헤더 드레취(Heather Dretsch)는 굿모닝아메리카(GMA)와의 인터뷰에서 세대 연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세대가 브랜드 및 세상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드레취는 "기업들이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브랜드들이 세대별 트렌드를 선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경제의 주역이 될 새로운 세대 베타 세대는 AI 기반 경제 시스템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혁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크린들은 이들이 AI를 활용한 창업과 새로운 직업군을 개척하면서, 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AI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베타 세대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1.08 16:35AI 에디터

오라이트, CES 2025에서 세계 첫 3-in-1 배터리 충전기 공개

--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 Ostation X 첫선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휴대용 조명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1월 1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인 Ostation X[https://www.olightstore.com/s/AAF794]를 공개했다.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https://www.ces.tech/ces-innovation-awards/2025/ostation-x-3-in-1-smart-battery-charger/]을 수상한 이 획기적인 제품은 2월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Ostation X at CES Ostation X는 빠른 배터리 충전, 정밀한 테스트, 체계적인 보관 기능을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지능적인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이다. 제품의 지능형 감지 모듈은 호환 가능한 배터리만 충전하고, 손상되었거나 재충전이 불가능한 배터리는 배제한다. 워터폴 충전 기술(waterfall charging technology)을 적용해 사용을 단순함으로써 배터리를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되고 쉽게 꺼낼 수 있어 기존 충전기와 비교해 번거로움의 95%를 해소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에는 완충된 배터리를 32개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오라이트 앱으로 충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배터리 예비량을 관리하고, 다양한 충전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Ostation X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솔루션의 필요성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수십억 개의 일회용 배터리가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개발됐다. 오라이트는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서 충전식 배터리의 사용을 장려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Ostation X는 이러한 사명을 완수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비스 샤오 오라이트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OM)는 "오라이트는 업계를 발전시키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면서 "Ostation X는 단순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기술과 지속 가능성 차원에서 우리가 이뤄낸 큰 도약"이라고 말했다. Ostation X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14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킥스타터의 기술 부문 '우리가 사랑하는 프로젝트(Project We Love)'에도 선정됐다. 오라이트는 CES 2025 부스에서 Ostation X뿐만 아니라 새로 개발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Arkfeld Ultra 등 다른 최신 혁신 제품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51762번 부스에서 이러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오라이트[https://bit.ly/4dO1XcA] 소개 2007년에 설립된 오라이트는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신뢰하는 혁신적인 휴대용 조명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light lights up CES with innovation. 출처: Olight Group Co.,Ltd

2025.01.08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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