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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새 도전…MZ 체험형 매장 '더나노스퀘어'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8일 서울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던던 동대문'에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체험형 매장 '더나노스퀘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더나노스퀘어는 1인 가구 구성비가 높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을지로 등과 인접해 있어 MZ 세대와 외국인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기획했다. 매장 명칭은 주거 공간에서 취향에 따라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의미의 '나노'와 고객,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교류하는 플랫폼적 공간을 의미하는 '스퀘어'를 결합해 만들었다. 기존 가전양판점 포맷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관심을 중시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개인의 취향을 빛나게 하는 가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 같은 특징을 반영해 창사 이래 최초로 '하이마트'를 뺀 매장 명칭을 사용했다. 지금까지의 매장과 확실하게 차별화를 선언하겠다는 취지다. '던던 동대문'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위치한 '더나노스퀘어'는 각 층의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존의 가전양판점과는 전혀 다른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익숙한 가전 매장의 풍경 대신, 예술 전시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색상과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매장은 크게 '페르소나 쇼룸', '큐레이션 라이브러리', '일렉 소사이어티' 등으로 구성했다. 매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매장 이름에도 표기되어 있는 '나노'다. 개인의 취향과 관심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다양한 '나노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반영했다. 페르소나 쇼룸은 MZ세대, 1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다섯개의 페르소나로 설정해 각각의 분야별 크리에이터와 협업, 크리에이터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각종 소품과 전자제품을 함께 비치해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는 페르소나 쇼룸에 전시된 전자제품을 포함해 라이프스타일별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일렉 소사이어티는 캐주얼한 전자제품 액세서리와 비가전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라운지로 만들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더나노스퀘어'의 공간 기획과 디자인을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협업해 완성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들어 주변 상권, 주요 고객층의 성향 등을 고려한 특화 MD를 강화해, 상품군의 다양성은 물론 깊이까지 갖춤으로써 가전양판점 본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인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김종성 롯데하이마트 상품전략실장은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 플랫폼의 틀을 넘어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들 속에서 롯데하이마트라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플레이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4.09.29 06:00신영빈

일본시장 안착한 펄어비스…"검은사막 추후 10년도 문제없어"

"내년은 검은사막이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는 앞으로 10년은 충분히 더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MMORPG로 2014년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도 탄탄한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온라인 MMORPG가 성공하기 쉽지 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국내 게임사가 MMOPRG 일본 서비스를 도전했지만, 성공사례는 그다지 많지 않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국내 출시 이듬해인 2015년 일본 서비스를 결정했다. 당시만해도 펄어비스의 선택에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현 시점에서 검은사막은 일본 시장 내에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며 한국 온라인 MMORPG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를 위해 섬세한 현지화 작업은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지역별 이용자들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운영과 마케팅에서도 각기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펄어비스는 2018년 7월 도쿄오피스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도쿄 오피스는 현재 5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인 직원은 60%를 차지하는데, 한국 직원들도 모두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펄어비스 일본 오피스를 방문해 한승희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 법인장은 "검은사막이 일본에서 10년 가까이 서비스를 이어온 것은 일본 이용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펄어비스는 일본 이용자들이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1주일 마다 콘텐츠 생산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법인장은 2022년 펄어비스 일본 법인으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온라인 개발사 온네트에서 PC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담당, 일본 법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 책임자, 일본 법인장을 역임했다. 이후 게임온에서 사업지원부장을 맡다가 2022년부터 펄어비스 일본 법인의 수장을 맡게 됐다. 한 법인장은 검은사막의 일본 시장 성공 비결에 대해 개발조직과 운영진, 이용자 간의 조화로운 삼각 구도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펄어비스는 글로벌 기업이다. 아시아권 게임시장에서도 중국 다음으로 일본시장이 크며, 성장가능한 권역이므로 게임 거점으로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은 만화, 애니메이션 등 IP 협력을 통한 콘텐츠 확대도 활발한 권역이기도 하여 사업 검토 및 전개가 용이한 지역이다 보니 인/아웃바운드를 통한 사업 확장성이 좋은 지역이기에 일본 법인의 활용도는 높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검은사막은 2015년 출시 후 9년간 일본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후 일본 최대 게임 웹진 4GAMER(포게이머)에서 평점 93점을 받고 있고,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중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 법인장은 "펄어비스는 게임사가 서비스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느냐 하는 측면에 있어 정답같은 회사”라며 "개발진은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고, 운영진이 개발진과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 계속 소통해주니 삼박자가 잘 맞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서비스를 종료한) 경쟁 타이틀이 MMORPG라서 성공하지 못했다기 보다는 이용자와 소통이 부족해 조기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묻지마 패치나 CS(고객 응대 서비스) 접수에 대한 소통 문제, 비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에게 플레이할 만한 가치를 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법인장은 검은사막의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현지문화에 대한 심도높은 이해,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 IP 컬래버레이션 등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일본지역에서 고등어 통조림 '검은사막 고등어캔(블랙 페퍼 맛)'을 출시한 것도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했는데, 기존 제품 이름은 '사바?(Cava?)'로 검은사막의 일본 발음은 '쿠로이 사바쿠'와 제품 이름인 사바를 활용했다. 출시와 함께 종합 온라인샵 RAKUTEN ICHIBA에서 통조림 종합세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유행한 '껌은사막', '검은사각'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현지에서 먹힐 수 있는 포인트를 고찰했기에 얻을 수 있던 성과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 이용자들간의 교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검은사막 '아르샤의 창'을 통해 한일 국제 교류전이 진행됐다. 당시 일본 유저들의 뛰어난 실력이 화제를 모았고, 일본 이용자들도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법인장은 "한일 국제 교류전의 호평으로 비슷한 교류전을 준비 중이다.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는 작은 일본이지만, 크고 작은 국제 PVP 챔피언십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검은사막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PvP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기대작 '붉은사막'에 대한 일본 이용자의 관심도 매우높다고 밝혔다. 한 법인장은 “게임스컴 출품과 그 후에 공개된 50분 분량의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고 일본 게이머들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콘솔의 본고장인 일본시장은 매주 중요한 권역 중에 하나다. 해외 타이틀 중에서도 성공한 타이틀이 있으므로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한 법인장은 일본 법인의 중장기 목표에 대해 "내년이면 일본서비스 10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을 중심으로 모험가와의 소통은 끊임없이 유지하면서 장수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기 라인업인 붉은사막을 계기로 한 번 더 점핑 업하여 펄어비스라는 브랜딩 파워를 확장 및 견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추가로 게임에서 파생되는 2차 저작물에 대한 비즈니스 찬스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28 14:11강한결

AI시대, 코파일럿 잠재력 끌어올리는 프롬프트 기법은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 중 70%에서 이를 도입하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제 AI는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여부가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가 될 정도로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는다. 특히 자연어로 AI를 제어하는 프롬프트의 경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확성이 차이 나는 만큼 효율적인 사용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동현 글로벌 블랙벨트(GBB)팀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는 27일 개최한 'AI 기술 스킬업: 프롬프팅 기초' 웨비나에서 보다 효율적인 코파일럿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사용법을 소개했다. 프롬프트는 코파일럿 등 AI에게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명령하거나 질문을 던지는 입력 방식이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거나 상호작용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스타일의 문서나 이미지 작성을 명령할 수 있으며, 도출한 결과물에 대해 수정도 가능하다. 프롬프트로 작업을 명령할 때는 AI가 사용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한 입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서 요약이 필요하다면 단순히 "이메일을 요약해 줘"라고 입력할 것이 아니라 "어제 받은 이메일에서 액션 아이템을 테이블 구조로 생성해 줘. 테이블에는 액션아이템, 담당자와 기한일정을 포함해 줘, 내 일정을 정리하기 위해 구조화된 일정이 필요해"라는 식으로 필요한 목적에 맞춰 입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목적에 맞춰 사용하는 프롬프트 유형 5가지 이동현 스페셜리스트는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방식으로 ▲명령형 ▲ 설명형 ▲비교형 ▲다중질문 ▲톤 및 스타일 조정 등 5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먼저 명령형 프롬프트는 문서 작성, 번역, 데이터 정리 등 명확한 지시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AI가 작업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작업 지시로 명령을 간결하게 내리는 것이 포인트다. 명령이 길어지거나 복잡할 AI가 명령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특정 업무 방식이나 결과가 요구될 경우에는 이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설명형 프롬프트는 AI에게 특정 개념, 용어, 또는 주제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설명하는 내용의 수준과 복잡도를 AI가 설정할 수 있도록 초급에서 전문가 수준 등 요구 사항을 프롬프트에 추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비교형 프롬프트는 두 가지 이상의 옵션이나 장단점,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방식이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처럼 비교 항목을 명확하게 지정해야 하며 비용, 성능, 환경 영향, 유지보수 등 기준을 제시해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다중 질문 프롬프트의 경우 복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고자 할 때 사용되며, 각 질문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AI가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롬프트 내의 각 질문이 명확하게 구분돼야 하며, 여러 질문이 혼합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나눠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든 질문이 동일한 중요성을 가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핵심 질문과 부가 질문을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톤 및 스타일 조정 프롬프트는 비즈니스 이메일, 공식 문서 등 사전에 지정한 특정 형식의 답변을 얻기 위한 방식이다. AI가 어떤 방식으로 답변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지시해야 하며, 원하는 톤이나 스타일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공식적, 비공식적, 정중한, 캐주얼한 등의 문서 작성 방식이나 서술형, 목록형, 간결하게, 상세하게 등의 스타일 등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 ■ 정확한 AI답변을 위한 핵심 요소 '목표·맥락·출처·기대치 이어 이 스페셜리스트는 AI의 응답 품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성 요소로 목표(Goal), 맥락(Context), 출처(Source), 기대치(Expectations)를 강조했다. 목표는 AI가 수행해야 할 업무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해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맥락은 처리하는 작업에 대해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배경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제안해 줘"라는 프롬프트에서 지난해 마케팅 데이터가 맥락에 해당한다. 출처는 AI가 더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AI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나 데이터를 명시하는 것이다. 기대치는 답변 형식, 스타일, 길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목표한 방식의 결과물을 도출하기 설정 방식이다. 이어서 그는 AI가 제공하는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프롬프트를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최적화하는 반복작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스페셜리스트는 "처음 작성한 프롬프트가 항상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프롬프트를 개선하여 AI의 성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은 사용자가 AI와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하고, 더욱 정밀한 답변을 얻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복을 통한 개선 작업 중에는 기존 결과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해야 하며, 다양한 방식의 프롬프트를 시도해 가장 효과적이고 일관적인 접근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효과적으로 프롬프트를 활용하고 배울 수 있는 방안으로 코파일럿랩을 소개했다. 코파일럿 랩은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이를 AI에 적용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전에 제작된 다양한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프롬프트 활용법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이동현 스페셜리스트는 “프롬프트는 AI 시대에 더욱 효과적으로 AI와 소통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중요한 도구"라며 "AI가 발전하면서 프롬프트 작성 기술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며, AI와의 협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프롬프트 작성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AI 도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8 09:25남혁우

[유미's 픽] "네이버·NHN도 갔다"…日 도쿄로 몰려든 韓 클라우드 기업, 이유는?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신세계I&C 등 국내 IT 업체들이 일본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 게임시장 생태계가 비교적 탄탄한 데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오는 2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TGS)'에 참가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TGS는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지금은 폐지된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게임업체는 731개사, 부스는 3천190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브랜딩과 홍보 효과를 노리고 올해 TGS에 참여했다. 일본 현지의 다양한 게임사, 글로벌 기업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부스와 브랜드 부스도 올해 처음 마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0년 일본 게임시장 진입을 위해 일본 IT기업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현지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및 2022~2023년 개최된 도쿄 게임쇼 기간 동안 일본 게임사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 초에는 일본 게임 배급사인 지오피(G.O.P)의 10개 게임 및 1개 온라인 포털 운영을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등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올해 TGS 현장에서 자사의 강점을 알리고 신규 고객사 유치 및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TGS에서 일본 파트너사인 '아이큐브원(AIQVE ONE)' 부스를 통해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SaaS 상품인 'NHN 앱가드(AppGuard)' 홍보 활동에 나섰다.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운영체제(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 위협 대응을 제공한다. 이곳은 2022년과 지난해에도 TGS에 참가해 일본 게임사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네트워킹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올 들어서는 TGS 외에 다수 일본 내 기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실제 6월에는 일본 대표 IT 전시 행사인 '인터롭(Interop) 2024'와 '앱스 재팬(Apps Japan) 2024'에 참여해 NHN 앱가드, 앱파스(AppPaaS), IaaS 등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일본 기업에 소개했다. 7월에는 'GTMF 2024(Game Tools & Middleware Forum 2024)'에 2년 연속 참여해 일본 시장에 NHN 앱가드로 앱 어뷰징과 치팅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세계아이앤씨(I&C)는 올해 TGS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현지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TGS에서 'P의 거짓', '산나비' 등 자사가 유통하는 주요 콘솔패키지의 론칭을 홍보하며 인지도 높이기에 집중했다. 시장 환경 또한 신세계아이앤씨에 긍정적이다. 일본 게임 이용자들은 서브컬처 장르를 선호함과 동시에 PC보다는 콘솔을 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5월에는 '마녀의 샘R' 홍보를 위해 국내에서 진행된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다"며 "추후에도 주요 유통 콘솔게임의 론칭 시점 및 마케팅 플랜을 고려해 국내외 게임쇼 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일본 게임 공략에 나선 것은 성장성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일본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2조1천170억 엔(한화 약 20조원)에서 오는 2027년에는 연간 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동안 평균성장률은 약 3.9%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업체를 중심으로 전 세계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업계에선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연평균 약 47% 성장해 오는 2027년 187억 달러(약 24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이 시장은 일본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기 사용자 기반으로 구독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측면에서도 기회가 많은 곳으로 여겨진다. 일본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가 증가하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7조8천250억 엔(약 73조2천84억원)인 일본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8년 16조6천285억 엔(약 155조6천295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NHN클라우드는 해외 사업을 일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일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NHN이 2013년 10월 출시한 웹툰 서비스인 '코미코'다. 또 'NHN 앱가드' 등을 앞세워 게임 시장을 공략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을 끌어내기도 했다. 'NHN 앱가드'는 현재 게임, 쇼핑,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공공기관 등 약 1천300여 개 다양한 앱에 적용됐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올 초에는 NHN테코러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략적 협업 계약을 맺기도 했다. NHN테코러스는 NHN 일본법인 NHN재팬 자회사로, 일본 시장에서 클라우드 구축, 호스팅, 데이터 사이언스, 보안 등 기술 및 B2B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술 법인이다. 특히 'AWS 프리미어 티어 컨설팅 파트너',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계약을 총 4천200건 이상을 수행하는 등 현지 MSP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8 09:19장유미

피알게이트 "브랜드 가치 정량화로 마케팅 전략 기준 제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대표 강윤정)는 딜로이트와 함께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솔루션인 BPI(Brand Power Index, 브랜드 파워 지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BPI는 기존의 단순 정량, 정성적 평가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지수화해 동일 산업군 내 브랜드 현황을 분석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BPI는 대외 브랜드 활동부터 대중 인지, 관심, 충성으로 이어지는 고객 행동 유형 기반 측정 가능한 데이터셋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장 내 브랜드 포지셔닝 확인을 위해 고객사의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이 가능한 상대가치평가법을 도입했다. 고객사는 브랜드 가치 평가를 통해 도출된 브랜드 포지셔닝 및 강점, 약점을 주요 경쟁사와 비교 분석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나아가, 수립된 기준을 기반으로 마케팅 운영부터 실행, 평가까지 진행하는 E2E(End to End)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알게이트는 향후 브랜드 가치 평가를 ESG와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Building Better Futures. Together"라는 딜로이트 글로벌의 비전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고객사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성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피알게이트를 인수한 이후, 기존의 재무, 전략 컨설팅 역량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더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도 단순 홍보 전략을 넘어서 문제 진단 및 분석 단계부터 전략 실행 과정까지 전문 컨설팅 역량이 필요하다"며 "피알게이트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 고도화해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E2E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9:36백봉삼

"지원아, 이리로 와"...잡코리아·알바몬,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새 광고 공개

HR테크 기업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배우 변우석과 함께하는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개인의 성장과 재미 또는 커리어 발전을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 N잡 시대 흐름을 반영해 제작됐다. 변우석이 1인 2역을 맡아 어떤 일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구직자(지원이)에게 알바몬과 잡코리아를 추천하는 연기를 펼친다. 광고는 구직을 위해 가게 문을 열고 등장하는 지원이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때 알바몬 변우석이 '지원아 알바 찾고 있어?'라고 물으며 다양한 커리어를 쌓으려면 알바를 해야 한다고 권한다. 지원이가 알바를 하기로 결정하려는 찰나, 잡코리아 변우석이 지원이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딱 맞는 회사를 찾았다며 취업할 곳을 추천한다.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지원이에게 알바몬과 잡코리아 변우석은 자신이 알바와 취업의 1등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이리로(1위로) 와'라고 말한다. 영상은 지원이의 선택을 받기 위해 매력을 어필하던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우리는 경쟁하는 사이가 아닌 지원이를 위해 세상 모든 커리어를 다 가지고 있는 패밀리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무리된다. 사회초년생인 알바생을 다정하게 케어하는 알바몬 변우석과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이직할 기업을 추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잡코리아 변우석의 반전 매력이 담긴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15초 버전과 풀버전으로 제작됐다. 15초 광고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비하인드 컷 등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풀버전은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잡코리아 마케팅실 주현정 실장은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부터 정규직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알바와 취업 분야 1위 플랫폼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라며 "변우석과 함께한 이번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잡코리아와 알바몬 패밀리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의 모든 지원이를 응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7 14:56안희정

웹젠,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웹젠(대표 김태영)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웹젠 본사 및 계열사의 인턴십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부문별 온라인테스트와 실무면접, 임원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부터 6개월 간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나, 글로벌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게임사업과 마케팅, 게임개발, 기술, 전략기획 등의 38개 직무로, 본사와 자회사에서 전체 0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와함께 웹젠 본사뿐 아니라 게임개발 전문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등에서는 신작 게임개발 프로젝트에 함께 할 인턴십도 모집 중이다. 웹젠레드코어와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MMORPG를 각각 개발하고 있으며, 웹젠레드앤은 아직 외부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신작 게임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웹젠은 인턴십 기간동안 정규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십 기간의 근무 평가를 기준으로 업무역량이 확인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근로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선택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출 지원, 단체상해보험, 복지포인트 제공, 장기근속 여행 지원 등의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2024.09.27 12:22이도원

20년 넘게 만족도 1위…금호타이어, 타이어 고객 사로잡았다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4년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올해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조사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 점수 88.0점(부문 평균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지역에서의 승차감(쿠션감)이 좋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의 디자인이 좋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적절하다', '제조회사의 신뢰도가 높다' 등의 항목에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줬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VOC(고객관리) 종합관리 시스템,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향상, 고객 안전 점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천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 하에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24.09.27 11:44김재성

솔라엑스, TÜV 라인란드 ISO/IEC 27001:2022 인증 획득

-- 정보 보안 분야의 선도적 입지 구축 상하이 2024년 9월 27일 /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에너지 저장 분야 선도기업인 솔라엑스가 TÜV 라인란드로부터 ISO/IEC 27001:2022 인증을 받으며 정보 보안 분야에서 대담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업계 최고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이 권위 있는 인증 획득으로 솔라엑스는 에너지 부문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하며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SO/IEC 27001:2022 인증은 정보 보안 관리의 선도적인 표준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솔라엑스는 이번 성과로 인버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과 같은 제품의 설계 및 판매와 같은 주요 프로세스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솔라엑스는 또 데이터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첨단 기술의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선별된 기업 집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오 지용 솔라엑스 국내 마케팅 담당 이사는 "솔라엑스가 TÜV 라인란드로부터 ISO/IEC 27001:2022 인증을 받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오늘날과 같이 상호 연결된 세상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는 기업의 단순한 책임 정도가 아니라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투명성을 갖춘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인증은 앞서 솔라엑스가 업계 최초로 솔라엑스클라우드(SolaXCloud) 플랫폼에 대한 AICPA SOC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거둔 성과이다. 이 두 인증은 정보 보안,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강조해준다. 솔라엑스는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함으로써 자체 기술 발전은 물론 에너지 부문의 전체의 표준을 높이는 데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사이버 보안 위협이 더욱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에 대한 솔라엑스의 선제적인 대응은 시의적절하면서도 필수적이다. 에너지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이 강화됨에 따라 데이터 보호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솔라엑스는 기술 혁신과 강력한 보안 조치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며 이러한 진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솔라엑스가 이룬 성과는 컴플라이언스 차원의 성과를 뛰어넘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솔라엑스는 첨단 기술과 강력한 정보 보안을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미래를 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데이터 보호가 에너지 생산만큼이나 중요한 세상에서 솔라엑스는 신뢰받는 리더로서 에너지 부문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고 있다.

2024.09.27 11:10글로벌뉴스

야놀자, WWF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나선다

야놀자 플랫폼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WWF와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 캠페인 '애니스테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애니스테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달 24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멸종위기종의 보금자리를 이용자가 대신 예약해주는 방식이다. 이용자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공유가치창출) 캠페인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협업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산과 바다가 곧 동물 서식지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하고, 누구나 자연 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플랫폼과 WWF는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위해 반달가슴곰, 수달, 까막딱따구리, 바다거북, 꿀벌 등 대중적으로 친숙하지만 사라질 위험에 놓인 야생동물 5종을 선정했다. 야놀자 플랫폼에서 '수달의 서울 샛강 갈대숲 하우스' 등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가상의 숙소(서식지) 상품을 예약하면, 숙소 예약금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종수(282종)를 의미하는 2천820원 혹은 2만8천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야놀자 플랫폼도 애니스테이에 후원하는 이용자 1명당 2천820원을 추가로 후원한다. 기부금은 WWF의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캠페인의 의미와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예약자에게 국내 숙소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예약일 기준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캠페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200명에게는 친환경 여행 용품 및 WWF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은 "애니스테이는 국내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존재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보전 활동이 절실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으로서 여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먀 "야놀자 플랫폼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0:34조수민

마우저, 컴퓨터 엔지니어 인재 육성...서밋피테크와 협력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맨스필드 독립학군(MISD) 소속 고등학생을 위한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인 서밋 피테크 아카데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군 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피테크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 발굴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고교 졸업장과 함께 컴퓨터 프로그래밍 또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레벨 1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가을부터 시작된 서밋 피테크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대학 학점과 자격증 및 실무 경험을 취득하여 장래의 학업 및 취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 및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MISD 소속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0명이 고교 재학기간 내내 교내 교육과정인 이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마우저 및 태런트 카운티 대학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지도 및 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PCEP 인증 엔트리-레벨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머 및 정보 기술: 프로그래밍 I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맨스필드에 위치한 마우저의 글로벌 유통센터 및 본사에서 직업 체험과 인턴십 및 멘토십에 참여하게 된다. MISD 학장인 킴벌리 칸투 박사는 “MISD는 비전 2030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학생들의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이 졸업했을 때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는 마우저와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마우저의 케빈 헤스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창립 이래 지난 60년 동안 청소년의 혁신과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피테크 아카데미와 같은 STEM 프로그램을 후원해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동시에, 실질적인 경험을 습득하여 경력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10:25이나리

케이뱅크,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 개발 예정

케이뱅크가 두나무·BC카드와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케이뱅크 두나무·BC카드 간 서비스 연동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모은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그동안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가상자산 시장 정착에 힘써왔다”라며 “이번 제휴를 토대로 3사 공동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만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9:57손희연

인텔코리아 새 수장에 배태원 신임 사장

인텔은 27일 인텔코리아 신임 대표로 배태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태원 지사장은 1995년 한양대학교 졸업 이후 1999년까지 LG그룹 계열 통신기기 제조사인 LG정보통신(LG전자 합병)에 근무했다. 이후 인텔코리아에 1999년 합류해 현재까지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7년간 삼성전자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갤럭시북 시리즈 출시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했다. 올초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삼성전자 갤럭시북4 출시 당시 이를 뒷받침하는 과감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배 지사장은 인텔에서 33년간 근무 후 은퇴하는 권명숙 전 사장 후임으로 인텔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한스 촹(Hans Chuang)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배태원 사장이 인텔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기쁘며, 오랜 기간 인텔코리아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권명숙 사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 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텔은 한국에서 인텔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태원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4.09.27 09:54권봉석

야놀자-WWF,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나선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야놀자 플랫폼은 WWF 한국본부(이하 WWF)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WWF와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 캠페인 '애니스테이'를 선보인다.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애니스테이는 멸종위기종의 보금자리를 고객이 대신 예약해주는 콘셉트다. 고객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캠페인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협업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산과 바다가 곧 동물 서식지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하고, 누구나 자연 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야놀자 플랫폼과 WWF는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위해 반달가슴곰, 수달, 까막딱따구리, 바다거북, 꿀벌 등 대중적으로 친숙하지만 사라질 위험에 놓인 야생동물 5종을 선정했다. 야놀자 플랫폼에서 '수달의 서울 샛강 갈대숲 하우스' 등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가상의 숙소(서식지) 상품을 예약하면, 숙소 예약금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종수(282종)를 의미하는 2천820원 혹은 2만8천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야놀자 플랫폼도 애니스테이에 후원하는 고객 1명당 2천820원을 추가로 후원한다. 기부금은 WWF의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캠페인의 의미와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예약 고객 전원에게 국내 숙소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예약일 기준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캠페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200명에게는 친환경 여행 용품 및 WWF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애니스테이는 국내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존재와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보전 활동이 절실한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으로서 여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야놀자 플랫폼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7 08:59백봉삼

레볼루션, 글로벌 확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위플레이 인수

본 혁신적 인수를 통해 종합 스포츠 미디어 솔루션과 디지털 분석 기능이 강화되어 권리 보유자들은 수백만 달러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 시카고와 런던,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스포츠 마케팅의 글로벌 리더 레볼루션(rEvolution)은 수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의 성과 중심 마케팅 에이전시 위플레이(WePlay) 인수를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위플레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볼루션이 전액 출자한 레볼루션 운영 계열사가 됨으로써 스포츠 권리 보유자와 세계적인 브랜드들 모두의 사업 성과를 발전시키는 레볼루션의 역량과 글로벌 확장을 크게 강화하게 되었다. 레볼루션은 위플레이 인수를 통해 핵심 시장 전반에 걸쳐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심화시켜 영국과 EMEA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강조한다. 위플레이는 단 5년 만에 스포츠 권리 보유자들에게 4억 달러의 신규 수익을 창출해 주었는데 이를 통해 동사의 상당한 기여와 업계에 대한 영향력이 부각되었다. . 2012년 루카 마사로(Luca Massaro)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위플레이는 팬 참여, 소비자 직접 마케팅과 시장 최고의 수익 창출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위플레이는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의 기존 고객들을 통해 UFC, UEFA, FIFA, 파리 생제르맹, 아이언맨, 라리가, AC 밀란, 세일GP 등 전 세계 유수 스포츠 조직들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이 에이전시는 풋볼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두 번의 올해의 에이전시 상을, 스포츠프로 OTT 어워드와 리더스 스포츠 어워드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력서를 레볼루션에 제공했다. 위플레이 브랜드, 동사의 성장 전략과 전체 직원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루카 마사로는 위플레이의 CEO로 계속 재직한다. 레볼루션 설립자 겸 CEO 존 로워디(John Rowady)는 "위플레이를 레볼루션 가족으로 영입하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팬들을 이해하고 연결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위플레이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우리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양사 전문 지식의 통합을 활용하여 전 세계 브랜드와 권리자들을 위한 우리 솔루션들의 전체 스펙트럼을 강화함으로써 그들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킨다"고 말했다. 위플레이 설립자 겸 CEO 루카 마사로는 이번 인수에 대한 열정를 다시 나타내면서 "레볼루션과 힘을 합치게 된 것은 위플레이의 중요한 성과"라며 "이 파트너십은 성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우리는 레볼루션의 자원과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우리 고객들의 수익과 오디언스의 증대를 한층 더 견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스포츠 마케팅 지형에서 훨씬 더 높은 위치에 함께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레볼루션과 위플레이는 성과, 성장, 기업가 정신에 대한 헌신을 공유한다. 로워디는 "우리는 위플레이를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성장과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위플레이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과 전문성은 레볼루션 고객들에게 결과 중심의 효과 좋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번 인수는 우수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 우리의 여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레볼루션의 위플레이 인수는 동사 설립 이래 역동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에 투자한다는 열정에 따른 것이다. 2001년에 설립되어 시카고에 전 세계 본사를 둔 레볼루션은 현재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들이 고객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스포츠 마케팅과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레볼루션 레볼루션은 컨설팅 및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스포츠 산업 전반의 브랜드들과 권리 보유자들을 위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스폰서십과 마케팅 캠페인을 제작하는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랜드들을 위한 세계적인 독립계 풀서비스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이 에이전시는 브랜드들과 비즈니스 성과를 견인하는 팬들을 연결하는 동종 유일의 대형 에이전시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revolutionworl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위플레이 위플레이는 팬 참여, 소비자 직접 판매 마케팅, 수익 창출을 전문으로 하며 수상 경력이 있는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창의적 혁신과 성과 중심 전략을 결합한 위플레이는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조직들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장과 상업적 성공을 견인한다.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전역의 고객사들을 보유한 위플레이는 UFC, UEFA, FIFA, 파리 생제르맹, 라리가, AC 밀란, 세일GP와 같은 스포츠 조직들에 성과를 제공해왔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위플레이는 스포츠 마케팅 업계에서 가능한 일의 한계를 허물고 있다. 동사의 사명은 새로 생긴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 생긴 팬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eplay.co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국 미디어 연락처, 레볼루션 Shauna Wilsonswilson@revolutionworld.com 영국 미디어 연락처, 레볼루션 Tim Wellandtwelland@revolutionworld.com 미디어 연락처, 위플레이 Sharon Bennettsharon@weplay.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16056/rEvolution_and_WePlay___Logo.jpg?p=medium600

2024.09.27 03: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티맥스그룹, '가이아' 통한 AI·교육 결합 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티맥스그룹, '가이아' 통한 AI·교육 결합 제시 티맥스에듀AI가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비즈콘'에서 '가이아 에이-스터디'를 공개했다. 가이아 에이-스터디는 콘텐츠 저작 도구를 제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고 맞춤형 교육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티맥스그룹의 DB 기술 활용 교육 데이터 통합 ▲노코드 기반 저작도구 ▲교육지식 특화 인공지능(AI) 등을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 텍스트넷과 AI 사업 MOU 코오롱베니트가 텍스트넷과 AI 학습 데이터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60여 개 기업과 텍스트넷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역량을 접목해 산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코오롱베니트 주도로 결성된 AI 협력체다. ◆ 마키나락스,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AI 분야 선정 마키나락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의 AI 분야에 선정됐다. 마키나락스는 국방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미래 전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CJ 원, 3천만 명 회원 대상 문화마케팅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 원이 문화생활 플랫폼 '원픽컬쳐'를 통해 3천만 명 회원 대상으로 할인·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CJ 원 회원은 CJ 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유한 원픽티켓을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2024 인스웨이브 솔루션스데이' 개최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지난 25일 '2024 인스웨이브 솔루션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전환의 물결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AI와 최신 웹 기술이 융합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또 최근 새롭게 공개한 싸인스퀘어 솔루션으로 기업을 운영할 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2024.09.26 18:17양정민

베슬에이아이-업스테이지, 글로벌 AI 시장 공략 힘 모은다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대표 안재만)와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술적 상호 보완에 집중할 예정이다. 베슬에이아이의 'VESSL 플랫폼'을 업스테이지의 다양한 인프라와 통합해 AI 모델의 안정성과 호환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성을 강화해 국내외 기업의 AX(AI 전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슬에이아이는 현재 AI 도입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MLOps-LLMOps(머신러닝-대형언어모델 운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AI 공급 과정에서 중복되는 역할을 조정하고,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세일즈와 마케팅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규정 및 보안 문제로 기업들이 선호하지만 초기 비용이 큰 온프레미 방식의 AI 도입 시, 비용 효율적인 라이센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다국어 LLM 모델을 개발하는 업스테이지와 협력함으로써 기술적 인사이트와 더불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VESSL 플랫폼을 통해 AI 인프라에 혁신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 베슬에이아이와 손잡고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돼 기쁘다"면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 LLM을 앞세워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50백봉삼

배민-쿠팡, 이중가격제 서로 "네 탓"...업계는 "거기서 거기"

외식업자가 배달 주문 시 매장 판매가보다 소비자에게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이중가격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쿠팡은 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을 비롯한 '가게배달' 관련 정책 등이 이중가격제 확산을 부추겼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배민은 업주에게 부과하는 실제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비슷한 수준이며, 쿠팡 역시 배달 비용 문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두 플랫폼 모두 입점 업체에게 과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 "이중가격제 확산은 배민 탓" VS 배민 "쿠팡이츠보다 수수료 안 비싸" 지난 24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중가격제 확산의 원인 제공자는 쿠팡이츠가 아닌 배민이라고 주장했다. 쿠팡은 "이중가격제는 특정 배달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마치 당사 등 배달 업체 전반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면서 "특정 배달업체만의 문제를 모든 배달 업체의 문제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이 말하는 '특정 배달업체'는 배민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입장문에서 쿠팡이츠 수수료 정책과 배민 수수료 정책의 차이를 강조했다. 쿠팡은 "쿠팡이츠는 기존 수수료를 동결하고, 방문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며 "타사는 요금제 변경, 포장수수료 유료화, 중개 수수료 인상 및 고객배달비 업주부담 등으로 무료배달에 따른 비용을 외식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배민은 "최근 한 배달앱 업체가 당사와 관련해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한다'고 표현하며 이중가격제 원인이 당사에 있는 것처럼 밝힌 바 있다"며 "왜곡된 자료로 여론을 호도하는 데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주장을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민은 배민의 수수료 정책이 쿠팡이츠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중가격제 확산과 관련해, 쿠팡이츠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배민은 "무료배달 혜택 관련, 타사와 동일한 자체배달 상품인 배민배달의 경우 현재 경쟁사와 동일하게 고객배달팁을 당사에서 부담하고 있다"면서 "업주 분이 부담하는 중개이용료는 9.8%, 업주부담 배달비 2천900원(서울 기준)으로 모두 경쟁사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에는 없는 가게배달의 경우 고객배달팁을 업주가 직접 설정한다"며 "당사는 현재 가게배달 업주가 무료배달을 선택할 경우 배달비를 건당 2천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가격제, 뭐가 문제? 쿠팡의 배민 공개 저격은 배달 플랫폼이 이중가격제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배달 플랫폼의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며 외식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햄버거, 커피 등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이중가격제를 택하는 외식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란 외식업자가 배달 주문 시 매장 판매가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분식집·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등 34개 음식점 중 20개(58.8%)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배달앱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리아 관계자는 "전체 배달 주문 건수 중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95%를 차지하기 때문에, 배달 수수료가 증가하면 가맹점주들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된다"며 "이런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달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게로 전가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업계 점유율 1위인 배민과 2위인 쿠팡이츠가 수수료를 과도하게 부과해 소비자 부담을 폭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7일 배민을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프렌차이즈 협회는 배민을 겨냥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30%에 육박하는 극심한 수수료 부담으로 큰 경영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불가피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까지 몰리며 전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박호진 대외협력실장은 "신고의 효율성을 위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배민을 먼저 신고한 것"이라며 "똑같이 업주들에게 과한 수수료를 강요하는 쿠팡이츠도 이후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vs배민, 누구 말이 맞나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는 쿠팡이 이중가격제 및 배달 수수료 관련 문제로 비판받는 배민과 선을 긋고자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이중가격제 확산을 초래한 것은 배민의 정책"이라는 쿠팡의 주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쿠팡은 24일 입장문에서 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을 문제삼았지만, 현재 쿠팡이츠의 '스마트 요금제'와 배민의 '배민1플러스'의 중개수수료는 9.8%로 동일하다. 업주 배달비 역시 1천900원~2천900원으로 유사한 가격이다. 다만 스마트 요금제는 포장주문 시 수수료가 무료이고 배민1플러스는 3.4%를 부과한다는 점에서 일부 차이가 존재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의 배달과 포장 기능 모두 중개 서비스 제공에 해당하고, 중개 서비스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원래 수수료를 부과해야 했지만, 코로나 때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컸기 때문에 지난 4년 간 포장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가게배달' 업주 배민클럽 포함 지적...배민 "업주들이 선택"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배민의 '가게배달'을 지적하기도 했다. 가게배달은 업주가 배민라이더를 이용하지 않고 배달대행사와 자체적으로 계약해 배달하는 것이다. 배민라이더가 배달을 맡는 자체배달 서비스 '배민배달'과 구분된다. 쿠팡이츠의 경우 자체배달 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다. 배민은 이달 11일부터 '배민클럽' 무료배달 대상 매장을 기존 배민1플러스 매장에서 가게배달 매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에 가게배달 이용 업주들도 배민클럽에 가입해 배민클럽을 통한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배달은 소비자가 무료로 음식을 배달받는 대신 업주가 배달비를 온전히 부담하는 구조다. 배민은 최대 4개월동안 업주들에게 배달비 2천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가게배달 이용 업주들까지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대상에 포함하며 업주들의 배달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중가격제 확산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는 입장이다. 반면 배민은 배민클럽 가입 여부를 업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민은 소비자 부담 배달팁을 0원으로 설정한 후 배달비를 업주 측에서 부담하는 대신 마케팅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업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게 배민클럽 가입 문을 열어, 배민클럽 배지를 부여하는 등 노출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배민 관계자는 "사실 무료배달은 지난 상반기 쿠팡이츠가 먼저 시작했고, 이 때문에 배민도 배민배달에 무료배달을 적용하게 된 것"이라며 "그러자 소비자들이 무료배달 쪽에 몰려 가게배달 업주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왔고, 가게배달의 배달비에는 배민이 관여할 수 없다보니 배민클럽 무료배달 대상을 가게배달 이용 업주로까지 확대하는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이 자유라고 해도, 배민클럽 가입 업체 위주로 앱에서 노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업주들이 의사와 관계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입하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가게배달은 업주가 직접 배달, 대행사 이용 등 배달비 관련 결정권을 가질 수 있지만 자체배달은 플랫폼의 배달비 정책을 업주들이 따라야 하는 구조"라면서 "소규모 업장 입장에서는 배달비를 유용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가게배달이 심리적 부담이 적은데, 자체배달만 운영하는 쿠팡이 배민의 가게배달 정책을 지적하는 것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배민vs쿠팡 공방에 외식업계 "거기서 거기" 외식업계에서는 배민과 쿠팡의 공방을 두고,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이 나온다. 업주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두 플랫폼 모두 이중가격제 확산의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호진 대외협력실장은 "업주들이 두 플랫폼으로 인해 느끼는 수수료 부담은 비슷하다"며 "둘 다 똑같아 보이는데 서로 잘못이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익명을 요구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점주 입장에서 보면 둘 다 수수료 많이 가져가는 플랫폼일 뿐"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31조수민

티맥스소프트, '애니API 포탈' 앞세워 인터페이스 사업 확대 가속

티맥스소프트가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포탈 제품을 앞세워 인터페이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티맥스소프트는 '애니API 포탈'을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올해 12월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애니API 포탈은 웹 기반의 통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포탈을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가 API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API 관리 솔루션(APIM)이다. 애니API 포탈은 '애니API'에 추가해 제공되며 API의 생성·테스트·배포, 인증 및 인가 설정, 로그 조회,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포탈 제품으로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모든 사용 과정에서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는 '엔트 투 엔드(End-to-End)' 강점을 확보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페이스(FEP·EAI·MCI)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 ▲API 통합 관리 솔루션 '애니API' ▲일원화된 인터페이스 자원 관리를 실현하는 '애니EIMS(AnyEIMS)'로 구성되는 '인터페이스 스위트' 번들 중 2개를 구매하면 40%, 3개를 구매하면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실 변재학 전무는 "공공·금융의 선진 시스템 구축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다져왔기에 인터페이스 분야도 자신한다"며 "고객이 자사 인터페이스 솔루션의 통합적 강점을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을 이어가고 인터페이스 사업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6:48양정민

바이프로스트, '재팬오픈체인'에 전략적 투자 진행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가 운영하는 크로스체인 네트워크 바이프로스트는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재팬오픈체인(JOC)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프로스트는 일본 내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 하고자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바이프로스트의 크로스체인 기술을 활용해 일본 및 글로벌 웹2 기업의 웹3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실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투자를 전격적으로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바이프로스트는 JOC의 상호운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디앱 서비스를 JOC 네트워크에 배포하는 한편, 바이프로스트의 브릿지 역시 JOC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국가별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마케팅 전략 및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은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프로스트가 투자한 JOC는 엔화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를 제공 중인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빠르고 저렴한 안전한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일본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촉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JOC는 소니 그룹, NTT 도코모, 후지쯔, 덴쯔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하며 일본 안팎의 다양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검증인, 상호운용성 제공자, 스테이블 코인 파일럿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웹3 인프라를 구축해 일본 및 국제 규정도 준수하고 있다. 박도현 파이랩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투자의 진정한 의미는 바이프로스트의 디파이 서비스인 BTCFi와 JOC의 엔화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가 융합된다는 점에 있다"며 "바이프로스트와 JOC는 인프라 융합을 통해 일본 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와 송금 등 일본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양사의 우선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4.09.26 16:16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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