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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상조내구제 업체 카툑892jms 급]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9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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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 될까"…'자금난' 티맥스A&C, 클라우드 사업부 매각 '9부 능선' 넘었다

경영 위기 상태인 티맥스A&C가 일부 계열사를 매각해 대규모 자금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A&C는 계열사인 티맥스클라우드의 일부 사업부문의 지분을 한 업체에게 매각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체로 알려진 이곳은 신규 법인을 설립해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이 성사되면 티맥스A&C는 수백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진 양사 간 협의사항이 남아 있는 상태로, 거래가 최종 성사가 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티맥스A&C는 현재 자금 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로,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지난해부터 자금 유동성도 나빠졌다. 이에 티맥스A&C는 지난해 9월부터 제품개발 지연으로 인한 재무상황 악화를 주장하며 전·현직 임직원들의 임금을 5개월간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이 탓에 티맥스A&C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9월 1천200여 명에 달할 정도였지만 현재는 250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임금 체불을 감당할 수 없자 지난해 12월 31일 직원들을 부당해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도 해고를 수시로 진행 중으로, 100명 수준까지 인원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번 매각 대금만으로는 밀린 임금과 퇴직금, 협력업체 대금, 운영자금 등을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티맥스A&C가 다른 계열사들도 일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는 티맥스메타AI, 티맥스가이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티맥스A&C는 이번 일과 함께 이달 중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회생절차를 밟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전·현직 임직원들은 이번 일이 성사돼 이달부터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받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티맥스A&C 관계자는 "양측의 협상이 현재 9부 능선을 넘어 막바지 상황인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외부 투자유치가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2025.02.05 16:02장유미

"우리가 자회사라고?"…닛산, 혼다 합병 계획 반발

일본 2·3위 완성차 제조업체 혼다와 닛산의 합병이 결렬될 위기에 처했다. 혼다가 닛산과 공동소유 합병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닛산을 자회사로 통합하자는 방안을 제시해 강력하게 반발에 나서면서다. 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블룸버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혼다와 경영통합을 위한 합의(MOU) 철회를 결정했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 2024년 12월 경영 통합을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완성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주회사 설립에 닛산을 자회사로 통합하자는 논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반발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혼다는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닛산의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을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다. 닛산은 실적 회복 계획을 마련해 왔으나 각 지역에서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 난항을 겪었다. 이에 혼다는 닛산의 경영 정상화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닛산을 자회사로 편입해 혼다 주도로 실적 회복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등한 관계로 통합을 희망하는 닛산 내부의 반발이 심화하면서 양측 간 입장차가 더욱 커졌고 끝내 통합 협의 중단으로 이어졌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혼다와 닛산은 통합 협의를 다시 진행할지, 전기차(BEV) 협업만 지속할지 향후 검토하기로 했다. 기존 최종 합의는 올해 6월로 예정된 바 있다. 혼다와 닛산 관계자는 "2월 중순 목표로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하면서 판매량 기준 세계 3대 자동차회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양 사가 합병 방식을 두고 갈등을 겪고 약 40일 만에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05 16:02김재성

2024년 실적 '5조원' 쓴 KB금융…비은행 계열사 당기순익 '껑충'

KB금융그룹은 2024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조782억원,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57.7% 하락한 6천8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익의 급감은 희망퇴직 비용과 같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고 환율 상승과 주가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및 파생·외환 관련 손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6천457억원이었던 관련 손익은 4분기 1천621억원 감소로 크게 줄었다. 2024년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12조8천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카드와 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의 기여도가 확대됐다. 당기순익만 보더라도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B증권은 50.3%, KB손해보험은 17.7%, KB국민카드는 14.7%, KB라이프(개별 기준) 15.1% 당기순익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과 은행의 2024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0.05%p 하락한 각각 2.03%, 1.78%로 집계됐다. 지난해 KB금융의 순수수료이익은 3조8천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신용카드 수수료손익이 전년 대비 약 997억원가량 증가하는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수수료이익 개선된데 기인했다. 증권의 경우 인수금융·기업상장(IPO) 등 투자은행(IB) 수수료의 수익이 전 분기 대비 5.8% 늘었다. 2024년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조4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천21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5천65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5% 증가했다. 작년 12월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5%로 9월말 대비 0.03%p 개선됐다. 12월말 기준 NPL 커버리지 비율은 150.9%로 9월말 대비 5.3%p 올라왔다. 작년말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51%, 16.41%로 집계됐다. KB금융은 밸류업 프레임 워크(CET1비율 13% 초과 시 주주 환원)에 따라 1조7천600억원을 2025년 연간 현금 배당 총액과 5천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3조2천518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익은 6천3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감소했다. 2024년 12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약 363조6천억원으로 9월말 대비 0.5%, 전년말 대비 6.4%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년말 대비 6.2% 증가, 기업대출은 전년말 대비 6.6% 확대됐다. KB손해보험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8천3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1천262억원)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4천27억원으로 전년대비 14.7%(516억원) 늘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323억원으로 전 분기 1천147억원 대비 71.8% 감소했다. 희망·특별퇴직 실시 등 계절적 비용 증가와 해외법인 손상자산 증가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이 확대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KB라이프생명의 2024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2천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353억원) 늘었다.

2025.02.05 16:00손희연

넥슨재단, '마비노기' 및 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이벤트는 '마비노기'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으로,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벤트를 통해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는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130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낮잠 이불 세트'는 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직접 선정한 것으로, 병원 내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치료 대기 중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대표로 선물을 받은 곽시현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며 “앞으로 계속 이 이불을 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민경훈 디렉터는 “이벤트에 참여해 마음을 모아주신 '밀레시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밀레시안 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15:40강한결

딥시크, 챗GPT 이어 인기 AI앱 2위…한국 사용자 120만 명 돌파

중국의 생성형 AI 챗봇 딥시크(DeepSeek)가 한국 시장에서 급성장하며 챗GPT(ChatGPT)를 맹추격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1월 4주차 기준 딥시크의 국내 주간 사용자 수가 121만명을 기록하며 생성형 AI 앱 사용자 순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493만명을 기록한 챗GPT(ChatGPT)다. (☞ 보고서 바로가기) 국내 생성형 AI 앱 시장에서는 챗GPT와 딥시크에 이어 뤼튼(Writtn)이 107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에이닷(A.)은 55만명으로 4위,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36만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은 17만명으로 6위, 클로드(Claude)는 7만명으로 7위에 올랐다. 딥시크가 지난 1월 22일 공개한 AI 모델 'R1'은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오픈AI(OpenAI)의 'O1' 모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글로벌 AI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글로벌 디지털 인텔리전스 및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의 분석에 따르면 딥시크 AI 어시스턴트 앱은 출시 18일 만에 1,60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챗GPT의 900만 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딥시크는 1월 26일부터 미국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1월 28일부터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앱이라는 점에서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딥시크 앱 접속을 차단하거나 개인정보 보호 정책 실태 파악에 나서는 추세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5:26AI 에디터

개발비 670조원 vs 80억원... 中 딥시크가 바꾼 글로벌 AI 지형도

딥시크가 촉발한 새로운 AI 경쟁 시대 딜로이트 인사이트의 2025년 2월 플래시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약 560만 달러(오픈AI 투자비용의 약 5.6%)라는 파격적인 저비용으로 GPT-4와 유사한 성능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딥시크는 중국인 연구자와 엔지니어 150명(데이터 연구팀 31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eepSeek-R1-Zero & R1'과 'DeepSeek-V3' 오픈소스 언어모델을 개발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梁文锋)의 배경이다. 1985년 광둥성 잔장 출신인 그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중국 공학 명문인 저장대에 입학해 정보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에는 하이플라이어(환팡) 헤지펀드를 설립해 2019년 운용자산 19조원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전통적 AI 개발 비용의 1%로 달성한 기술 혁신 딥시크는 기존 AI 모델들이 10만개의 GPU를 사용한 것과 달리 약 2,000여개의 엔비디아 H800칩(GPU)만으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인해 최신 GPU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낸 혁신적인 성과다. 딥시크의 R1 모델은 AIME 2024(79.8%), MATH-500(92.3%), MMLU(89.8%) 등 대부분의 AI 모델 평가 플랫폼에서 오픈AI 모델과 유사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혼합 전문가' 방식과 FP8(8비트 부동소수점) 기술을 도입하고,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에 집중해 학습과 추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를 통해 토큰당 비용을 0.10-1.10달러로 책정해 기존 모델 대비 30-50배 저렴한 이용료를 실현했다. 670조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도전자로 부상 트럼프 정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4년간 총 5,000억 달러(약 670조 원)를 투입해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인프라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 애빌린의 AI 데이터 센터 건설에만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아부다비 국영펀드 MGX가 참여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AI 기반 사이버 방어 시스템 및 군용 드론 기술 강화,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이다. 그러나 딥시크의 등장으로 고비용 인프라 투자 대신 알고리즘 효율화 방향으로의 전략 전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미중 AI 패권 경쟁과 기술 블록화의 가속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의 데이터 도용 의혹을 조사하고 있으며, 미 해군과 텍사스 주는 딥시크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3,340억 위안 규모의 반도체 산업 '빅 펀드' 3기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생성형 AI(GPT-4), 양자 컴퓨팅, 바이오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5G와 초고속 컴퓨팅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의 GDPR 강화로 인한 기술 블록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유럽, 일본, 한국 등과의 기술 협력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저비용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딥시크의 혁신은 AI 개발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대규모 범용 모델에서 벗어나 특정 산업이나 목적에 맞춘 도메인 특화 모델 개발이 증가할 전망이다. AMD, Intel, ASIC 등 중저가 칩 공급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HBM과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AI 특화 칩 개발 투자가 확대되면서 NPU(신경망 처리 장치) 및 PIM(Processing-in-Memory) 등 AI 최적화 반도체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물리적 AI의 상용화가 예상보다 빨리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거버넌스와 윤리적 과제 대응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데이터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과 차별 문제,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명확한 정책적, 물리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및 지역별 AI 규제를 준수하고 관련 법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5:23AI 에디터

현대아이티, 여가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 친화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3년 동안 유효하다. 현대아이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1시간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또 ▲가족 돌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도 마련했다.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중심에 두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2.05 15:15신영빈

[IPO] 전기차 핵심부품사 모티브링크…올해 글로벌 외형 성장 목표

"이번 베트남 제3공장 설립 목적은 현지에서 물량을 생산하고 납품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 100%를 유지하던 가동률이 전기차 캐즘으로 떨어졌지만, 올 초부터 물량이 늘고 있고 신규 고객 확보하는 비전까지 염두에 둔 것입니다." 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모티브링크는 1977년 설립된 전동화 전력변환 시스템 구축부터 양산, 탑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부품사다. 전력변환기 핵심부품 트랜스포머, 필터, 인덕터, 리액터 등을 개발 및 양산하며, 전력변환 시스템의 설계부터 검증, 양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모비스와 현대케피코 등 티어1 부품사에 직접 납품 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2015년 매출액 69억원에서 2023년 매출액 829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36.5%를 기록하고 있다. 모티브링크의 부품이 들어간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상용차를 포함해 13종에 달한다. 모티브링크의 주요 제품 라인업은 전원변환모터제어를 담당하는 인버터, 전동식파워부품(EPS), 차량탑재형충전기(OBC), 강압형 컨버터(LDC) 등이다. 모티브링크는 이 제품들을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기아 EV6와 EV9 등에 탑재했다. 김기한 대표이사는 "양산차에 공급된 부품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차량 단종 및 AS가 종료될 때까지 적용된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티브링크는 이번 상장에서 총 302만590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는 5천100원~6천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54억원~181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632억∼743억원이다. 모티브링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법인 신축 공장 투자 ▲베트남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 ▲본사 신규 모듈사업 설비 투자 ▲연구소 신뢰성 시험 설비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케피코, 현대차, 기아 등이 인도시장에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면서 함께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모티브링크는 지난해 인도에서 스털링툴스 그룹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각각 지분율은 50:50으로 설정했다. 스털링툴스와 모티브링크는 합작사를 통해 인도 현지 완성차를 공략하고 인도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하는 현대차그룹을 지원한다. 모티브링크는 기존 인도 시장 진출 계획을 내년으로 목표하고 있었지만, 현지 납품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올해로 앞당겼다. 또한 모티브링크는 기존 전력변환 부품 중심에서 전력변환기 완제품 OEM 사업을 확대하며, 부품 공급사에서 모듈화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력변환기 공간 확보 및 원가를 절감하며 제품경쟁력과 수익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모티브링크는 현재 현대모비스에 약 80% 의존하고 있지만 공동 개발 등을 통해 비중을 낮추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조사로 발굴 비중을 높이고 있어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출의 6%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등 미래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이사는 "모티브링크는 전력변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전력 변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미래 전동화 전력변환 혁신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티브링크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2월 11일~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5.02.05 15:14김재성

넵튠, 2024년 영업익 97억원…전년比 351.1%↑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매출 1217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상장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51.1% 올랐다. 이중 게임 사업 매출은 27.5% 성장했으며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에서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사업을 하는 '리메이크' 사업 유닛의 전년 대비 연간 광고거래액이 35.8%로 유의미한 증가 수준을 보였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 매출도 전년 대비 58.7% 상승헸으며 EBS, 롯데이노베이트와 같은 대형 파트너사와의 계약도 체결했다. 게임 사업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3분기에 이어 연속적인 매출 호조를 보였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서 '이터널 리턴'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님블뉴런은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연결 기준 누적 EBITDA는 162억원으로, EBITDA는 무형자산 상각비, 감가상각비, 이자, 세금 등의 차감 전 이익으로,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뜻한다. 넵튠의 2024년 4분기 연결 매출은 320억원, 영업이익 30억4천만원이다. 4분기 연결 기준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올랐고 애드테크 플랫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6% 상승했다. 넵튠은 2025년 연초부터 모바일게임 개발사 '팬텀' 인수를 발표했다. 1분기 내에 트리플라의 신작과 퍼블리싱 게임 등을 포함해 총 3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 시즌7도 3월에 시작된다.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영역에서는 보상형 광고 오퍼월(Offerwall) 서비스 '포인트펍(pointpub)'을 최근 론칭했다. 넵튠은 이미 애드엑스, 애드파이, 리메이크 등을 통해 다수의 매체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오퍼월 서비스 또한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율빈 대표는 “지난해에는 게임 사업의 구조/효율성 및 영업이익 개선에 주력했으며, 애드테크 사업의 신규 영역인 리메이크, 포인트펍의 확장 준비에 집중했다”며 “다만,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 등 신사업을 위해 기존에 진행했던 연결 외 피투자법인의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비경상적 영업외손실은 올해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기존 누적 결손으로 방법이 많지 않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또한 점진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5 15:14강한결

"영상 제작 간편하게"…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업그레이드

어도비가 학생부터 인디 영화·다큐멘터리 제작자, 영상 전문가까지 모든 수준의 영화 제작자를 지원하는 새 기능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했다. 어도비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서 베타로 이용 가능한 미디어 인텔리전스와 검색 패널을 통해 필요한 클립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개체, 위치, 카메라 각도, 촬영 날짜, 카메라 유형 등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클립 콘텐츠를 자동 인식할 수 있다. 편집자가 새로운 검색 패널에 필요한 클립 유형을 입력하면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알아서 필요한 작업을 진행하고 원하는 장면을 검색한다. 다국어 캡션 생성을 자동화하는 새로운 AI 구동 캡션 번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17개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 어도비는 모션 전문가 요구사항을 반영한 애프터 이펙트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컴포지션 전체를 기존보다 빠르게 재생할 수 있는 캐싱 개선을 적용했다. 이용자가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모든 컴퓨터에서 캐싱하는 순간 컴포지션 전체를 재생할 수 있다. 또 향상된 HDR 지원으로 HDR 콘텐츠를 정확하게 가져오고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 외에도 어도비는 프레임닷아이오에서 캐논 제품 대상의 카메라 투 클라우드(C2C) 지원을 확대했다. 사용자는 프레임닷아이오를 통해 캐논 EOS C80와 EOS C400 카메라에서 직접 고품질 영상을 자동 업로드·액세스할 수 있다. 어도비 애슐리 스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영화 제작자가 스토리를 전달하고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프리미어 프로의 혁신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커리어를 쌓아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2025.02.05 15:14김미정

NABR, 캄보디아 긴꼬리원숭이에 대한 거래 중단을 시행하지 않기로 한 CITES 상임위원회 결정 환영

워싱턴,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미국생물의학연구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NABR)는 캄보디아 긴꼬리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 대한 거래 중단을 시행하지 않기로 한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상임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번 결정은 공정하고 정확한 과학에 기반한 검토 절차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며, 사실 검토 및 극단적 활동가 단체들이 퍼뜨리는 가짜 과학에 맞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상임위원회에 향후 CITES 회의까지 즉각적인 결정을 연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미국, 캐나다, 쿠웨이트 및 기타 당사국들은 일본의 권고를 지지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CITES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캄보디아의 원숭이 수출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근거로 사무국이 결정한 무역 중단 권고를 지지한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대신 일본,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는 캄보디아가 새롭게 제출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한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CITES 사무국은 철저한 평가를 진행하고 캄보디아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투명하고 증거 기반의 절차가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신중한 접근 방식은 미 하원 천연자원위원회(U.S. House Natural Resources Committee)가 해당 사안에 대한 검토와 감독을 완료할 시간을 제공한다. 매튜 R. 베일리(Matthew R. Bailey) NABR 회장은 "NABR은 이러한 규모의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하고 사실에 기반한 심의가 필수적이라는 상임위원회의 인식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생물의학은 전염병, 암 및 기타 중요한 건강 문제에 대한 치료법 개발을 포함하여 생명을 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긴꼬리원숭이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근거 없는 거래 중단을 거부한 국제사회의 결정은 과학적 진실성과 공중 보건을 위한 중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NABR은 과학에 기반한 정책을 옹호하고 국제 야생동물 거래 결정이 윤리적인 생물의학 연구와 의료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다. 베일리 박사는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의학 발전을 위해 투명성, 과학적 진실성, 연구 동물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지하기 위해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생물의학연구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소개 1979년에 설립된 미국생물의학연구협회(NABR)는 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은 생물의학 연구, 교육, 시험에서 동물의 인도적 사용을 위한 합리적 공공 정책에 전념하는 유일한 501(c)(6) 비영리 단체다. 340개 이상의 대학, 의과 및 수의과대학, 대학병원,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 환자 단체, 학술 및 전문 기관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들은 인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동물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인간 및 동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nabr.org 문의 :에바 마키예프스키(Eva Maciejewski), NABR (202) 967-8305emaciejewski@nabr.org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38543/NABR_Logo_1.jpg?p=medium600

2025.02.05 15:10글로벌뉴스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2025년 기업 은행 부문 최고의 은행 및 시장 점유율 리더상 수상자 발표

-- JP모건과 HSBC, 각각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선정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은행 및 기업 외환 은행으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예 뉴욕,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인도 신용평가기관 크리실(Crisil)의 계열사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Crisil Coalition Greenwich)가 4일 2025년 최고의 은행(Best Bank) 및 시장 점유율 리더(share Leader)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업 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와 지역 및 국가별로 60여 개 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JP모건(J.P. Morgan)은 '기업 금융(Corporate Banking)' 및 '기업 현금 관리(Corporate Cash Management)' 부문에서 2025년 세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HSBC는 '기업 외환 은행(Corporate Foreign Exchange)' 부문에서 2025년 세계 최고 은행에 뽑혔다. Coalition Greenwich Awards: Share Leader and Best Bank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의 기업 금융 부문 글로벌 총괄인 토비아스 미아르카(Tobias Miarka) 박사는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선정해 왔다"면서 "2025년에도 인터뷰 결과를 종합해 JP모건과 HSBC를 각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글로벌 기업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상 제정,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방법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상 수상은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 무역 금융 등 주요 은행 업무 분야에서 오랫동안 은행과 기업들 사이에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상은 기업이 특정 은행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을 찾아내고, 은행이 자사를 지역 및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평가해 볼 수 있게 해준다.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2025년 시장 점유율 리더상을 유지하고, 명료성과 시장성 및 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한 '품질 리더(Quality Leader)'와 '우수 리더(Excellence Leader)'상을 '최고 은행(Best Bank)'상으로 개편했다. 상들이 새롭게 확장됐지만 품질과 우수 리더상을 전 세계 은행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자주 인용되는 상으로 만든 업계 최고의 데이터와 철저한 분석 기준은 그대로 유지했다. 수상 은행들은 기업 고객들로부터 경쟁 은행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앞서는 품질 등급을 받은 곳들이다. 등급 평가 분석 시에는 고객 지원 정도, 비즈니스 편의성, 자문 역량, 상품과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토비아스 미아르카 박사는 "시장 분석 면에서 우리가 쌓아온 전문성 덕분에 우리 상이 업계의 '최고 기준(gold standard)이 됐다"면서 "우리는 기업 의사 결정자들과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얻은 직접적인 피드백과 포괄적이고 강력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2025년 코얼리션 그리니치상 수상 은행은 다음과 같다. 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글로벌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 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아시아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유럽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미국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영국 상업 은행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소개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 전략적 벤치마킹, 분석, 통찰력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서 고객이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가치 있는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웹사이트: CoalitionGreenwich.Crisil.com 크리실 소개 크리실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세계적인 분석 기업이다. 뛰어난 전문성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자신 있게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인도 내 위험 평가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의견을 얻고, 강력한 통찰력을 발견하고, 전 세계적으로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존경받는 대기업들이 크리실과 협력하고 있다. 따라서 크리실은 그들의 기회와 성공을 배가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에 본사를 둔 크리실의 대주주는 S&P 글로벌(S&P Global)이다. 1987년 인도 최초의 신용평가기관으로 설립된 크리실은 현재 크리실 레이팅스(Crisil Ratings), 크리실 인텔리전스(Crisil Intelligence),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크리실 인테그럴 IQ(Crisil Integral IQ)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호주, 중동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력은 산업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Crisil.com 팔로우: LinkedIn | Twitter 크리실 개인정보 보호 고지 크리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존중한다. 당사는 고객의 요청을 처리하고 계정을 관리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이름, 주소, 이메일 ID 등의 연락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면책 조항 크리실(Crisil Ltd)은 본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주의와 신중을 기울였다.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크리실이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출처에서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크리실은 정보의 정확성, 적절성 또는 완전성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정보의 오류나 누락 또는 해당 정보 사용으로 얻은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본 보고서는 서비스 제공을 제안하지 않는다. 또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 아니며, 투자 조언이 담겨 있지도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보고서에서 표현된 모든 의견은 선의에 기반한 것이며, 발행일 기준 크리실의 독립적인 견해를 나타낸다. 크리실은 본 보고서의 구독자, 사용자, 전달자, 배포자에 대해 어떠한 재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보고서를 열람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로 크리실과 사용자 사이에 고객 관계가 형성되지는 않는다. 본 보고서는 크리실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타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재생산 또는 재배포될 수 없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12209/Share_Leader_Best_Bank.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94760/5108275/Crisil_Coalition_Greenwich_Logo.jpg?p=medium600

2025.02.05 15: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CEO "삼성·LG와 경쟁 환영…美 관세 예의주시"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를 국내 출시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2년 만에 한국을 찾아 직접 신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디봇 X8 프로 옴니는 누적 판매량이 21만대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출시하는 것이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 ▲트루엣지 2.0 적응형 모서리 청소 기술 ▲아이비(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기능 등을 탑재했다. 핵심 기술인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은 로봇 청소기의 교차오염과 세균 번식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첸 CEO는 삼성과 LG의 올인원 로봇청소기 신제품에 대해 "수요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만큼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청소기는 단순 청소기로 보고 개발해선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복잡한 공학 설계를 갖춘 제품인 점을 감안하면 에코백스가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첸 CEO는 미국발 관세 대응에 관한 질문에는 "미국 관세 정책은 주시하고 있다"면서 "해외 사업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비슷한 수준으로 균형 잡힌 사업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가격만으로 경쟁하는 제품이 아니다"면서 "제품 혁신과 가치로 승부를 보겠다"고 덧붙였다. 첸 CEO는 보안 문제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안을 돌아다니는 가전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지난해 애석한 일이 있었지만 그를 통해 교훈을 얻었고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2.05 15:07신영빈

비엔엠컴퍼니, PC방 토탈 솔루션 '아이닉스'와 MOU 체결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는 5일, PC 유통사 현주아이엔씨(대표 양승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주아이엔씨는 PC방 창업 커뮤니티의 시초로 불리는 '아이닉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PC방 컴퓨터 전문 유통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PC방을 개설하는 점주는 물론, 기존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들에게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거품을 줄이고, 매장 운영 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비엔엠컴퍼니는 앤유PC방, 레드포스PC방 등 PC방 브랜드를 전개하는 회사로, PC방 컨설팅부터 인테리어, 식품 브랜드까지 PC방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레드포스PC방은 론칭 1년 내 전국 가맹 70호점을 돌파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콘셉트 매장 오픈과 게임사 및 하드웨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PC방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주아이엔씨는 PC방 업계에서 상징적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이닉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유통의 중심지인 용산에서 대규모 유통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년간 PC방 전문 PC 납품, 인테리어, 리뉴얼, 운영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업계를 이끌어왔다. 현주아이엔씨 양승일 대표는 “그동안 PC방 업계와 점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그 생각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PC방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우리와 방향성이 같은 비엔엠컴퍼니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PC방 업계에서 '아이닉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두 기업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PC방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포스PC방은 현재 전국 가맹 8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브랜드 및 창업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5 15:04강한결

직장인 64% "삼쩜삼 같은 서비스로 환급 경험"

직장인의 3명 중 2명은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과 같은 서비스로 세금 환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근로소득을 받는 직장인 3명 중 2명은 삼쩜삼과 같은 민간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환급 받은 경험이 있고,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대신 이들 업체나 세무사를 통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한 고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삼쩜삼을 통해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진행했거나 환급을 조회한 직장인 361만명 중 47.7%에 달하는 약 172만명이 환급 대상자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환급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 내 연말정산이 공제 일부를 놓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말정산 대신 종합소득세 신고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62.2%인 508명이었다. 이중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를 통해 연말정산'을 한 적이 있는 직장인은 219명으로 43.1%에 달했다. 이들은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가 편해서(18.5%), ▲부수입이 있어서(13.8%),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을 믿을 수 없어서(12.6%),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를 통한 환급액이 직장 내 연말정산 금액보다 더 많아서(11.4%) 같은 다양한 이유로 세금 도움 서비스나 세무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2.05 14:27손희연

중국 AI 챗봇 딥시크 사용자, 美서 20년 징역형 위기…왜?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중국의 AI 챗봇 딥시크(DeepSeek) 사용자들이 새로운 법안으로 인해 고액의 벌금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게 됐다. 더인디펜던트가 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 공화당의 조시 홀리(Josh Hawley) 상원의원이 발의한 새 법안으로 인해 중국의 AI 앱 딥시크 사용자들은 최대 100만 달러의 벌금이나 2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법안은 "중화인민공화국 내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인의 경우 최대 100만 달러, 기업의 경우 최대 1억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지난 1월 20일 출시된 딥시크는 미국 앱 시장에서 최고 인기 AI 앱으로 급부상했다. 이로 인해 미국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으며, 중국 공산당에 민감한 주제에 대한 답변 회피 등 보안, 프라이버시, 윤리적 문제가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딥시크를 "미국 테크 산업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라고 평가했으며, 백악관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중이다. 미 해군은 이미 업무용과 개인용 모두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으며, 미항공우주국(NASA)도 정부 발급 기기와 네트워크에서의 사용을 금지했다. 텍사스주는 주정부 기기에서 최초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빌 코너(Bill Conner) 지터빗(Jitterbit) CEO이자 전 미국 정부 보안 자문관은 "딥시크는 틱톡(TikTok)보다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따르면 모든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되어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정 준수, 보안 통제에 알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4:23AI 에디터

온도 파이낸스, XRP 레저에 토큰화 미국 국채 도입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온도 파이낸스가 XRP 레저(XRPL)에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도입하며 온체인에서 기관급 상품의 범위를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가 지원하는 온도 단기 미국 국채(OUSG)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상품은 엔터프라이즈급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리플USD(RLUSD)를 사용해 24시간 상시 발행 및 상환 가능하다. 리플과 온도는 첫 도입 시 OUSG 유동성 공급(시딩)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며 XRPL에서 토큰화된 RWA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오픈이든의 미국 단기 국채(T-BILL) 토큰화 도입에 이은 리플의 미국 국채 토큰화 투자 확장의 일환이다. OUSG와 같은 토큰화된 미국 국채는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유동성, 효율성, 투명성을 향한 기관의 수요에 따라 급격한 성장을 경험했다. 온도 파이낸스는 XRPL에 OUSG를 도입함으로써, 온체인 솔루션으로 기관급 보안, 접근 가능한 유동성, 확장 가능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 등 혜택을 제공한다. 마커스 인펜저 리플엑스(RippleX) 수석부사장은 “OUSG와 같은 토큰화된 자산을 이용한 24시간 내 당일 결제는 자본 흐름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상징하며 거래 시간과 결제 측면에서 혁신적인 전환점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저위험, 고품질의 유동성 옵션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시장에 더 큰 안정성을 도입한다”고 덧붙이며 “온도 파이낸스와 함께 주요 장애물들을 해결한 이번 혁신을 시작으로 디파이의 광범위한 채택이 이루어지고 XRPL은 기관 수준 금융 솔루션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티 휠러온도 파이낸스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은 “기관 수준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 OUSG를 기관들이 이미 익히 알고 신뢰하는 블록체인인 XRP 레저에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통합은 컴플라이언스를 최우선하는 수익률 보장 상품과 기관 채택을 목적으로 구축된 네트워크 간의 자연스러운 융합이며 미래 지향적인 기관이 온체인 자본주의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4:22김한준

김창한 크래프톤, 알트먼 만나 게임 AI 협력 논의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게임에 활용되는 AI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창한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알트먼 CEO와 만나 AI 관련 협업 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오픈AI의 플래그십 모델을 비롯한 고품질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CPC(Co-Playable Character: 협동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개발과 게임 특화 AI 모델 최적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 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CPC는 기존 NPC(논플레이어플 캐릭터)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상황을 유연하게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펍지(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 프랜차이즈와 출시 예정작 '인조이(inZOI)'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로 이용자 경험에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번 알트먼 CEO와의 만남에서도 김 대표는 오픈AI의 고품질 LLM을 기반으로 한 CPC의 발전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게임 개발 전 과정에서 챗GPT를 활용한 AI 자동화 등을 주제로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과 오픈AI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픈AI LLM 'GPT-4o'를 활용한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오픈AI와 계약을 맺고 기업용 챗GPT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 직원에 제공했다. 실제로 크래프톤 구성원 중 95%가 챗GPT 비롯한 생성형 AI를 개발 과정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2.05 14:19강한결

"10분도 안 걸려"…총알보다 빠른 암석이 달 거대 협곡 만들었다 [우주로 간다]

달에 있는 거대 협곡의 형성 과정이 공개됐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NAS) 산하 '대학우주연구협회(USRA) 달과 행성연구소(Lunar and Planetary Institute)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4일 발표됐다. 달에는 그랜드 캐년보다 더 깊은 거대한 협곡 슈뢰딩거 계곡(Vallis Schrödinger)와 플랑크 계곡(Vallis Planck)이 있다. 슈뢰딩거, 플랑크 계곡은 각각 길이 270km·깊이 2.7km, 길이 280km·깊이 3.5km에 달한다. 지구 그랜드 캐년은 길이 446km, 깊이는 약 1.9km에 불과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거대 협곡들은 총알처럼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암석 충돌로 10분도 안돼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USRA 달과 행성연구소 지질학자 데이비드 크링은 "달의 풍경은 극적이다”며, "달 남극에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은 산이 있고 그랜드 캐년보다 깊은 협곡이 있다. 미래의 달 표면 탐험가들은 경외감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곡들은 슈뢰딩거 분지에서 방사형으로 뻗어 나온 여러 계곡 중 일부다. 슈뢰딩거 분지는 폭 320km의 분화구로, 약 38억 1천만 년 전에 우주 충돌로 달 지각으로부터 폭발되면서 형성됐으며 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충돌 분화구인 남극-에이트켄 분지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크링과 그의 동료들은 미래의 인간 달 탐사를 위한 착륙지를 찾기 위해 슈뢰딩거 분지를 조사하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정찰궤도선의 사진을 분석하고 달 표면 이미지를 생성해 슈뢰딩거 분지를 만든 암석 충돌에서 방출된 파편의 방향과 속도를 계산해 이번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들은 바위 파편이 충돌로 인해 시속 3천420~4천600km의 속도로 날아갔다고 추정했다. 이에 비해 9mm 루거 권총의 총알은 시속 약 2천200km 속도로 날아간다. 연구자들은 이 두 협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현재 전 세계 핵무기에 저장된 에너지의 130배가 넘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연구진은 "달 협곡은 바위로 인해 생성된 반면, 그랜드 캐년은 강의 물로 인해 생성됐다”며, "바위의 흐름은 물보다 훨씬 더 강력했기 때문에 달 협곡은 몇 분 만에 생성되었고 그랜드 캐년은 수백만 년에 걸쳐 생성됐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4:06이정현

올해 사이버 범죄 주역은 AI... 의료정보 노리는 신종 공격 등장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익스피리언(Experian)이 발표한 '2025년 사기 동향 전망 보고서(Future of Fraud Forecast 2025)'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보고서 바로 가기) 신종 '돼지도살' 투자사기 수법 진화...더 빠르고 교묘해진 수법 사기꾼들이 피해자를 '살찌운 후 도살'하듯 최대한의 금전을 갈취하는 '돼지도살(Pig butchering)' 사기가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이 수법은 사기꾼이 피해자와 시간을 들여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은 뒤, 투자 계획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후 모든 자금을 가지고 잠적하는 방식이다. 익스피리언은 사기꾼들이 더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고 더욱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이며, 탐지를 피하는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장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검증된 수법의 진화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범죄자들이 투자 사기와 로맨스 사기 같은 검증된 수법을 활용하거나, 가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위조 웹사이트를 통해 시세 급등을 노리는 투자자들을 공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기업들은 강력한 사기 예방 조치를 도입하고, 소비자들이 이러한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생성형 AI 봇의 의료정보 타깃 공격...패스워드 스프레이 위협 고조 의료 서비스 기업들이 보유한 방대한 개인식별정보를 노리는 생성형 AI 기반 봇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공격은 기업의 시스템과 직원 및 환자들의 개인식별정보를 탈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스워드 스프레이 공격은 흔히 사용되는 비밀번호 목록을 여러 계정에 대입하는 방식으로,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것이 이제는 생성형 AI를 통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그리고 탐지하기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발 금융사기 확산...일반인이 범죄자로 변모하는 위험 소셜미디어에서는 수표 사기를 촬영하여 공유하는 등 금융 사기가 하나의 트렌드처럼 확산되고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ATM에서 부도 수표를 입금하고 수표가 부도 처리되기 전에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공유했다. 많은 참여자들이 이러한 행위의 법적 결과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수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이러한 트렌드성 금융 사기가 늘어날 것이며, 전문 범죄자가 아닌 일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새로운 사기 주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제4세대 AI 봇의 등장...보안 우회 능력 대폭 강화 최근 등장한 제4세대(Gen4) 봇은 기존의 봇 공격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AI 도구로 제작되고 인간의 행동을 정교하게 모방하도록 학습된 이 봇들은 기존의 탐지 시스템을 쉽게 우회하고 방화벽과 보안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 익스피리언은 제4세대 봇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동 분석 기반의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과 소비자의 사이버 보안 우려 심화...포괄적 대응 전략 필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75%가 사이버 범죄를 최우선 우려사항으로 꼽았으며,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활동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익스피리언의 최고혁신책임자 캐슬린 피터스(Kathleen Peters)는 "2025년 사이버 보안은 첨단 기술, 소비자 인식 제고,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적응이 결합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다층적인 사기 예방 전략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4:03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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