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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3천억원에 IDQ 인수 협상…양자 보안 역량 확보

아이온큐(IonQ)가 스위스의 양자 보안 전문기업 아이디퀀티크(IDQ)를 약 2억5천만 달러(약 3천300억원)를 들여 인수에 나선다. 이번 인수는 아이온큐가 양자 컴퓨팅을 넘어 보안 및 네트워킹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온큐가 IDQ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IDQ는 2001년 설립 이후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금융기관, 정부 기관 및 기업에 양자 암호화 기술을 제공해왔다. 특히 기존의 암호화 기술이 양자 컴퓨터에 의해 해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IDQ의 양자 보안 기술은 미래 정보 보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는 자사의 양자 컴퓨팅 기술과 IDQ의 양자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통신 및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국방, 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미국 국방부의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가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아이온큐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양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양자 네트워킹 기업인 큐비텍(Qubitekk)을 인수하며 양자컴퓨팅 기술 저변을 확대한 바 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이온큐의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세를 보였다. 2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의 주가는 전일 대비 4.80% 하락한 29.73달러로 마감됐다. 이는 인수에 따른 주식 희석과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번 인수가 아이온큐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아이온큐의 기술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임으로써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양자 컴퓨팅과 양자 보안의 결합은 기존 보안 체계를 대체할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아이온큐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수 협상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체결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협상 과정이 유동적으로 양사의 의견 조율이 실패할 경우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5.02.26 09:02남혁우

AWS 손 잡은 GS네오텍, 고객 중심 맞춤형 AI 솔루션 선보인다

GS네오텍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손잡고 고객 중심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인다. GS네오텍은 생성형 AI 도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GS네오텍은 스타트업부터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에 걸쳐 생성형 AI 도입 지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의 확장가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GS네오텍의 높은 생성형 AI 기술력의 만남으로 각 분야별 기업들이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머스, 미디어, 모빌리티, 제조 등을 필두로 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컨설팅 및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GS네오텍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키워드 검색 및 추천 ▲실시간 내용 요약 및 주제 감지 ▲상품 리뷰 요약 및 추천 ▲상담 내용 요약 및 기록 등의 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성능으로 고도화할 수 있어 기업 및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 GS네오텍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 상품 리뷰 요약 및 추천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구축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했다. 또 미디어 분야에서는 AI 기사 검색 및 생방송 실시간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을 선도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혁신하는 등 각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올해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센터를 공식 출범시키며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하고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GS네오텍과 AWS의 협업은 이커머스 관련 사업 운영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주요 AI 기업 및 아마존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과 GS네오텍의 생성형 AI 전문성을 결합해 서비스 엔드유저들이 자연어와 이미지로 원하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이 혁신적인 상품 검색 기능은 유저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어 급변하는 온라인 리테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2014년부터 이어진 AWS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GS네오텍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S네오텍은 협업 확대와 더불어 늘어나는 AI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력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인력을 대폭 확충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AI 역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AI 센터 역시 이러한 협력에 발맞춰 AI 혁신과 기술 리더십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남기정 GS네오텍 대표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생성형 AI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산업별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각 분야 선두기업인 우리와 AWS의 협력은 국내 기업들의 고도화된 AI 도입과 활용을 한층 더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GS네오텍은 한국의 다양한 IT 환경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며 "기술 발전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 양사의 오랜 협력은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형 AI 기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GS네오텍과 고객사가 운영 측면에서 최상의 민첩성, 확장성, 복원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6 08:56장유미

"삼성 트리폴드폰, 오는 9~10월 공개 유력"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9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Jmb)를 인용해 삼성의 트리폴드폰이 올 여름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과 함께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트리폴드폰이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라면서도 정확한 시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폰아레나는 차기 폴더블폰 공개 때가 아니라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FE 시리즈와 플래그십 태블릿을 9~10월 경에 출시하기 때문에 올 가을에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삼성의 트리폴드폰은 폴더블 화면을 펼쳤을 때 10인치 크기, 6.4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올해 3분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이름은 '갤럭시G 폴드'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화웨이가 선보인 메이트 XT와 달리 2개의 인폴딩 힌지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메이트 XT의 경우 인폴딩 힌지 1개, 아웃폴딩 힌지 1개를 갖춰 독특한 Z자 모양으로 기기를 접을 수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없는 화웨이의 트리폴드 방식과 달리 삼성은 2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나 가격은 더 비싸고 무게가 무거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26 08:53이정현

LS일렉트릭, 삼성물산과 美 BESS 사업 맞손

LS일렉트릭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함께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이 개발 중인 500MW 규모 BES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에너크레스트'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500MW는 미국 10만 가구가 연간 사용 가능한 발전용량이다. LSE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델러웨어에 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이후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MW 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노후화된 송전·변전·배전 설비 확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연계 수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신규 전력망 구축 등 북미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맞아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지 투자법인을 활용해 미국 사업 현지화, 북미향 솔루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개발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500MW급 BES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는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LSE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북미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신사업 시장에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08:49류은주

브릴스, 세종엔지니어링과 로봇 공급 협력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는 경남·경북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세종엔지니어링과 산업용·협동로봇 유통·판매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릴스는 세종엔지니어링을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하고 경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자사 로봇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군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동차 2차 벤더 및 정밀 가공 분야 중심으로 브릴스 'BRS 시리즈' 로봇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엔지니어링은 브릴스 로봇 제품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보유 기술인 자동검사기, 머신탠딩, 빈픽킹 등에 브릴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릴스 역시 세종엔지니어링과의 협력으로 경남·경북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주요 제조업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릴스 산업용, 협동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자 한다. 브릴스는 이번 파트너십 통해 로봇 판매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로봇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중소 제조기업 및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특수 로봇(방폭·용접 작업), 하이브리드 AMR 등 라인업으로 구성된 BRS 시리즈(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론칭하며 국내외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비전 시스템과 정밀 제어 기술을 탑재한 협동 로봇을 선보이며,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의 자동화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로봇 제품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고객사들이 맞춤형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세종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경북 지역의 산업 자동화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봇 시장 활성화와 나아가 중소기업의 자동화 도입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6 08:39신영빈

버추얼 트윈에 AI 결합했더니..."장기 이식 문제까지 해결"

[휴스턴(미국)=김미정 기자] 버추얼 트윈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섰다. 버추얼 트윈이 작업자 업무를 간소화하고, AI가 설계 데이터 자동 검색·분석을 통해 의료 산업을 비롯한 전력, 환경 등에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3~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자사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와 CAD 제품 '솔리드웍스' 활용 사례를 이같이 소개했다. 사용 기업들은 다쏘시스템 플랫폼에 탑재된 AI를 활용해 기존보다 작업 환경을 개선해 팀원 간 협업 강화, 지속가능성 실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3D프린팅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개발 책임자와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가 무대에 올라 솔루션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AI로 장기 이식 문제 해결" 바이오3D프린팅은 2022년부터 생체 세포를 3D 프린팅하는 '일렉트로 스파이더'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 이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 제품은 표준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고급 기술을 결합해 인간 조직과 유사한 3D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환자 맞춤형 장기를 바이오프린팅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이는 신약 개발과 화장품 테스트에 적용될 수 있다. 아우로라 데 아쿠티스 바이오3D프린팅 대표는 3DX가 바이오 프린팅 기술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솔리드웍스의 AI가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프린팅은 살아있는 세포로 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이에 정밀한 세포 배치가 필수적이다. 작은 오류라도 발생하면 조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실시간 품질 관리도 필수 요소다. 아쿠티스 대표는 "AI가 바이오프린팅 과정 각 단계를 지속 모니터링했다"며 "결과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자동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바이오프린팅된 조직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AI가 이를 자동 수정했다"며 "연구실 수준에서만 기능하던 기술이 빠르고 안전하게 임상 적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DX로 황무지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 가능" 서던빌드빌즈는 재생 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드래곤 윙즈'다. 산업용 태양광 발전기다. 드래곤윙즈는 25킬로와트 규모의 확장형 태양광 어레이와 온보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다양한 전력 출력으로 구성됐다. 서덜빌드빌즈 윌 게링 제품디렉터는 드래곤 윙즈 특장점으로 거리 상관없이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전력망 없는 환경에도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게링 디렉터는 서덜빌드빌즈 팀이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외부 업체와 버전 관리 시 혼선이 잦았으며 팀원 간 메신저 소통에도 문제가 빈번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3DX 플랫폼 도입 후 이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모든 공급업체가 최신 설계 파일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도 시스템에 통합했다"며 "완전한 디지털 연결형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골 구조물부터 복잡한 배선 강화까지 모든 제품 요소를 가상 세계에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로 효율적 데이터 관리…지속가능성 실현" 돌핀랩스는 파도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방위산업과 석유, 가스 산업서 활용될 수 있다. 돌핀랩스 크리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팀원 모두 동서 해안에 분산된 상태에서 협업해야 해서다. 이메일로 파일을 주고받으며 엑셀 스프레드 시트로 서류를 관리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 설명이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로 해양 데이터 유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I와 자사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보통 해양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려면 높은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전송하면 통신 속도가 느려지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돌핀랩스는 3DX의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현장에서 미리 분석하고 압축 전송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AI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고 중요한 정보만 선별해 전송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다. 라우치 수석엔지니어는 "연구팀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양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통한 해양 건강 모니터링으로 수온과 해양 오염, 생태계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며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2.26 08:25김미정

[미장브리핑]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8개월 만에 최저치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43621.1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5955.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5% 하락한 19026.39. ▲경기 침체 우려와 무역에 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가 하락.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8.3으로 7포인트 하락, 다우존스 예측치 102.3보다 낮아. 이는 2024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21년 8월 이후 월 하락폭이 가장 커. 12개월 인플레이션 예상치 전월 5.2%에서 6%로 올라. 컨퍼런스보드 스테파니 기샤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미래 사업 상황에 대해 비관적"이라며 "미래 고용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악화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노동 시장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늘었다"고 CNBC에 설명. 컨퍼런스보드 발표 후 주식 하락, 채권 급락.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거의 0.1%p 하락한 4.29%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 관세가 30일의 유예 기간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중국의 반도체 수출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테슬라(Tesla) 주가가 8% 이상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 깨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승리 이후(11월 7일) 최저치. 주가는 연초에 25% 폭락했고 나스닥은 1.5% 하락했으며, 12월 16일의 기록적인 마감가에서 35% 이상 하락.

2025.02.26 08:17손희연

웹툰엔터테인먼트, 작년 매출 1조8402억원…1373억원 적자

네이버웹툰의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조8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마케팅과 지난해 IPO 비용 등으로 영업손실은 약 1천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커졌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5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1% 성장한 13억5천만 달러(약 1조 8천402억원·연 평균환율 1천363.09원 기준)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3.0%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1억69만9천 달러(약 1천37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3억5천280만 달러(약 4천921억 원·4분기 평균환율 1천394.92원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0.4% 성장했다. 영업 손실은 2천770만 6천달러(약 38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유료 콘텐츠와 광고가 견고하게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매출은 6억4천820만 달러(약 8천836억원)로 전년 대비 증가하며, 한국을 제치고 최고 매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은 IP 비즈니스 또한 전년 대비 성장했고, 북미 포함한 기타 지역(ROW)은 유료 콘텐츠 및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2024년 유료 콘텐츠, 광고, IP 비즈니스 등 전 부문이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서비스 개선, 수익 모델 강화, 작품 탐색 강화 등 플랫폼 혁신으로 글로벌 플라이휠을 더욱 강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07:31안희정

쿠팡Inc, 지난해 연매출 40조원 첫 돌파…영업익은 6천억원

쿠팡Inc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지만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과 파페치 손실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25일(현지시간)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은 약 41조2천901억원(302억6천800만 달러, 분기평균 환율 1천395.35)으로, 전년(약 31조8천298억원) 대비 29% 상승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약 6천23억원(4억3천600만달러)으로 전년(약 6천174억원·4억7천300만달러) 대비 2.4% 감소했다. 쿠팡Inc는 첫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1628억원·2분기)과 파페치 손실금이 반영돼서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40억원(6천600만달러)으로, 전년 순이익(13억6천만달러) 대비 95% 감소하며 0.2%의 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쿠팡Inc의 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46%로 전년(1.94%) 대비 0.5%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다만 성장사업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은 약 8천606억원(6억3천100만달러)으로, 전년(4억6천600만달러) 대비 35% 늘었다. 지난해 말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활성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이라도 산 고객)은 2천280만명으로 전년(2천80만명)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고객의 1인당 매출은 44만6천500원(320달러)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약 11조1천139억원(79억6천500만달러)으로 전년(8조6555억원) 대비 28% 늘었다. 쿠팡의 4분기 영업이익은 약 4천353억원(3억1천200만달러)으로 전년(1천715억원)과 비교해 154% 증가했다. 덕평 물류센터 화재보험금(2천441억원·1억7천500만달러) 수령분이 4분기 이익 관련 지표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1천827억원(1억3천100만달러)이다. 전년 순이익 약 1조3천614억원(10억3천200만달러) 대비 87% 감소했다. 2023년 4분기 순이익에는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과 세금 관련 비용 변동으로 비현금성 세금혜택(non-cash tax benefit)인 8억9천500만달러가 일회적으로 반영돼, 순이익 규모가 일시적으로 커진 바 있다. 4분기 파페치·대만·쿠팡이츠·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의 매출은 약 1조5천98억원(10억8천200만달러)으로 전년 3천601억원(2억7천300만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파페치는 이번 분기 처음으로 418억원(3천만달러)의 조정 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파페치 인수를 마무리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의 4분기 매출은 약 9조6천42억원(68억8천3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2025.02.26 07:05안희정

이마트, 4일간 '스프링 매직 세일'…삼겹살 100g당 '779원'

이마트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고래잇템' 대표상품인 삼겹살/목심은 삼삼데이를 맞이해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각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행사가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얼룩돼지) 삼겹살/목심'은 1천788원, 오프라인 단독 판매 '우리 흑돈(흑돼지) 삼겹살/목심'은 1천848원에 판매한다. 겨울 제철 딸기도 강력한 고래잇템으로 합류한다. '신선 그대로 딸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여 500g/750g(1팩) 각 행사가 3천980원/6천940원에 1인 1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는 최근 3개월 이마트 최저가인 7천900원/9천900원 대비 50%/30%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봉지라면 전 품목 99종 대상으로 3개 구매 시 8,700원이라는 '역대 최저가'수준으로 할인 행사한다. 봉지라면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품목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1월 고래잇 행사로 진행한 봉지라면 전 품목 '3봉 9천900원 골라담기' 행사 시, 라면 매출이 90.8% 오르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격·물량 경쟁력은 이마트가 수익구조를 개선하며 상품에 재투자 하여 고객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조개선을 이뤄낸 것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피에트로 올리브오일(9천900원)', 'BBQ 콘소메안심치킨(9천980원)', '박준 뷰티랩 볼륨 샴푸 2입기획(1만8천900원)', '오븐에 구운 소보로 도넛(4천990원)'등 총 23여종의 '고래잇템'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유통 노하우를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 품목도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한우/암소한우 전품목'과 '미국산 냉장 우삼겹구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호주산 곡물 LA갈비'는 2만원 할인해 행사가 4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계란(30개입/대란), '호박고구마(2kg/박스)', '모둠쌈(팩)' 등의 필수 채소류도 각 행사가 4천380원, 7천980원, 2천786원에 할인 행사한다. 대두유/옥수수유, 돈까스, 두부, CJ 군만두/물만두, 세탁세제, 키친타올 전품목 등 총 50여종의 먹거리, 생필품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래잇 페스타 행사기간 중 선착순 10만명에 대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고래잇 e머니 5천점을 증정하고, 선착순 15만개 한정으로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을 첫 개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트레이더스 인기 품목인 '양념소불고기', '매콤 꼬막무침', '육수한알 플러스(5g*50입)', '젤리스트로우(1,540g)'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3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바탕으로 한 최저가 전략에 볼륨감 있는 물량 확보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2.26 06:00안희정

DXC, 스칸스카의 글로벌 IT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로 낙점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2월 26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다국적 건설 및 프로젝트 개발 선도업체인 스칸스카 AB(Skanska AB)와 스칸스카의 IT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유럽과 미국 내 스칸스카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XC Technology's AI Impact Helps Customers Across Industries Innovate with AI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현재 스칸스카의 글로벌 IT 인프라 운영을 관리하는 서비스 및 직원은 DXC 테크놀로지로 이관될 예정이다. 건설 및 프로젝트 개발 산업은 현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 프로세스 최적화 및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런던의 30 세인트 메리 액스(30 St Mary Axe, 더 거킨),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하는 외레순 다리(Øresund Bridge),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 재개발(LaGuardia Airport Terminal B Redevelopment) 등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스칸스카는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DXC 테크놀로지를 선택했다. 안데르스 칸델(Anders Candell) 스칸스카 IT 수석 부사장은 "DXC와 파트너십을 맺고 IT 인프라를 아웃소싱함으로써 현대적이고 유연한 IT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혁신적인 고객 중심 솔루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DX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IT 서비스와 최적화된 글로벌 운영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칸스카의 신뢰할 수 있는 IT 인프라 파트너로서 DXC는 스칸스카의 Azure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관리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며, 현대적인 업무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원활한 연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솔루션 아키텍처, 자동화 및 서비스 최적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후안 파라(Juan Parra) DXC 유럽 담당 전무 이사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세계 주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관리해 왔다"며 "글로벌 전문성, 현지 역량,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스칸스카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운영을 원활하게 유지하면서 IT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Whitelane Research의 2024/2025 유럽 IT 소싱 연구에서도 IT 서비스 분야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미래 예측 진술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진술 중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신념을 나타내며 그 어떤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대로 달성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진술은 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이러한 진술에서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의 대부분은 당사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DXC의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10-K 양식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을 참조한다. 또한 후속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포함된 업데이트된 정보도 참고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작성된 날짜에만 해당하므로 과도한 의존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한, 본 문서 날짜 이후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 진술을 갱신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 또한 지지않는다.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운영하고,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능, 경쟁력,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능력을 신뢰한다. 당사가 고객과 동료들에게 제공하는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서는 https://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연락처: Jonathan.jessopbatty@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6634/DXC_Technology_Company_DXC_tapped_by_Skanska_to_Modernize_Global.jpg?p=medium600

2025.02.26 02:10글로벌뉴스

파이오링크 "가자, 인도네시아로"···현지 전시회 참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지난주 열린 '솔루션 데이 2025'에 참가해 웹 보안 및 네트워크 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인도네시아 제2 경제도시 수라바야 지역 내 관공서 조달을 주력으로 하는 IT 솔루션 공급업체인 아누그라프라타마가 주최한 행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시티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보안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태다.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보안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다양한 보안 기업들이 위협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의 제품 도입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에 참가한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에서 파이오링크는 자사 웹방화벽과 보안스위치를 소개했다. 웹방화벽은 다양한 웹 해킹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웹 보안 필수 제품으로, 최근 국내에도 증가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DDoS 방어에도 효과적이다. 보안스위치는 L2/L3 네트워크 통신에 보안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랜섬웨어나 봇 공격 확산, 도청 공격 등을 막고, 분산 설치된 네트워크를 클라우드에서 중앙집중적으로 간편히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이명신 파이오링크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정부 및 교육기관에서 웹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 점이 의미 있다”며 “파이오링크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의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오링크(코스닥 170790)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쉬운 네트워크 관리와 정보보호로 지능화∙고도화된 IT 환경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 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

2025.02.25 23:08방은주

성미숙 14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취임···"유망 여성 스타트업 발굴"

"유망 여성 스타트업 발굴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제 14대 회장으로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가 25일 취임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었다. 에코트로닉스는 선박용 전자통신장비 수출로 대통령 표창, 2천만불 수출탑 등을 수상한 모범기업이다. 이‧취임식에는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배조웅 수석부회장 등 혁신벤처단체 및 유관기관 내외빈, 회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성미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은 벤처이기에 앞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 '지속가능한 혁신, 세상을 잇는 여성벤처(Sustainable Innovation, Connecting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4대 주요 전략과제로 ▲미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회원 소통 및 협력 강화 ▲협회 성장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성 회장은 여성의 기술 창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여성 벤처 기업도 지난해 말 기준 4996개로 증가, 전체 벤처 기업의 13.1%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작년 벤처 기업은 줄어든 반면 여성 벤처 기업은 오히려 늘었고 지난 10년 새 벤처 전체는 1.3배 증가한 데 반해 우리 여성 벤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숫자가 가지는 의미가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는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더 큰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와 글로벌화, 또 여성 벤처 기업이 더 노력하고 증명해내고 극복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성장세를 이어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와 투자유치 지원 등 지원하고, R&D 자원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신규 추진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회원 소통 채널인 산업분과를 5개로 늘려 효과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과 제주에 지회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협회는 윤미옥 제13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패와 기념앨범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 명예회장은 “임기 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협회가 성미숙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벤처협회는 본회와 전국 5개 광역권 지회를 통해, 5천여개 여성벤처기업의 구심점 역할과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1998년 설립됐다.

2025.02.25 22:46방은주

KISIA, AI보안 등 4개 협의체 신설···"보안 전문가 경력관리 체계 만들 것"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올해 AI보안과 자율보안협의체를 새로 신설합니다. 정보보호 기업도 해킹을 당하거나 개인정보를 침해 당하는 등 여러 공격을 받는데요. 정보보호 기업이 서비스를 개발·배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위험을 줄여 소프트웨어 기업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협의체가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대응 지침을 만들려고 합니다.” 조영철 KISIA 회장(파이오링크 대표)은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9차 KISIA 정기총회에서 “올해 '시큐업 투게더(Secure-up Together)' 전략으로 사회에 정보보호 인식을 퍼뜨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KISIA는 올해 자율보안과 AI보안 등 4개 협의체를 신설했다. 기존에 7개 협의회를 갖고 있는데 4개를 추가했다. 자율보안협의체는 보안 강화 수칙을 공유해 규모가 작은 정보보호 기업도 실천할 수 있게끔 이끌 참이다. 조 회장은 “개인정보 침해 사고 난 기업이 직접 '이런 일이 있었다'고 발표하기 힘들지 않느냐”며 “이런 회사가 자율보안협의체에서는 비공개적으로 얘기하면 대책을 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율보안협의체 의장은 김진수 KISIA 수석부회장(트리니티소프트 대표)이 맡았다. 김 수석부회장은 “안랩을 비롯한 회원사 10개가 자율보안협의체에 가입했다”며 “한양대·아주대 교수, 야놀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부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협회는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며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중 정보보호 시장 규모가 6%인데 비해 한국이 3%라는 점을 보면 턱없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정보보호 기업 절반이 '신입직원이 부족하다', 70%는 '경력직이 부족하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KISIA는 지금껏 발표하던 산업 통계에 올해부터 인력 통계도 상세하게 적기로 했다. 개발·컨설팅·관리 등 어떤 직무에 일손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보안 전문가 경력 관리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신입사원이 무슨 과정을 거치면 CISO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준을 알린다. 조 회장은 “CISO가 정보보호 투자 수요를 만들고 투자 인식을 바꾼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같이 정책을 만들어 인재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CISO는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했다”며 “정보보호 전문가가 아닌 공무원인 터라 정보보호 업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성준 KISIA 감사(엔시큐어 대표)도 “정보보호 종사자 연봉이 다른 산업보다 적은 편”이라며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권리를 신장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해외 성과에 대해서는 조 회장이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10% 늘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간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중동 고객도 만나고 돌아온다”며 “일본으로 수출하는 금액이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보호 업계는 '절대 믿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개념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장(KOZETA)을 맡은 배환국 KISIA 수석부회장(소프트캠프 대표)은 “국가 망 보안 체계(N2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를 제로 트러스트로 이루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배 수석부회장은 “한 기업이 데이터를 통제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등 제로 트러스트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혼자 해낼 수는 없다”며 “어느 회사가 무슨 일을 잘하는지 등을 살펴 협력하겠다”고 기대했다. KISIA는 인공지능(AI)보안협의체도 만들었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가 의장에 선임됐다. 조 회장은 “정부 예산이 줄고 원·달러 환율이 뛰어 정보보호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면서도 “정보보호 산업이 한국 국가전략산업과 기반을 지탱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5 22:14유혜진

에드히어로즈, 교육 통한 문화유산 보존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출범

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에드히어로즈(EdHeroes)가 지난해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유산에 관한 글로벌 포럼(EdHeroes Global Forum on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전 세계 교육에 문화유산을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유산 위원회(EdHeroes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 Committee)'를 출범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문화 전통, 언어, 역사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dHeroes Committees launched 2023년 유네스코 국제 모국어상(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Award) 수상자이자 LLF 국가 고문이면서 에드히어로즈 문화유산 교육 위원회 위원인 마헨드라 미슈라(Mahendra Mishra) 박사는 "전통문화의 급속한 쇠퇴가 아동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정체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이런 면에서 위원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다양성 속의 통일성,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성,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 평생 학습, 목적 지향적 혁신, 글로벌 협력이라는 6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 원칙들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교육의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개발을 안내해줄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에드히어로즈는 글로벌 교육 교류 프로그램(Global Education Exchange Program•GEEP), 유산 보존 및 활성화 프로젝트, 커뮤니티 중심의 커리큘럼 개발, 세계 시민 학습, 에드히어로즈 액션 위크 등 몇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상호 학습을 보장하고 모든 문화유산이 교육 과정 내에서 존중되고 기념되는 협력을 촉진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드히어로즈는 정부, 비영리 단체(NGO), 교육자, 기업, 지역사회 지도자들들이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이 세계적인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모두가 함께 협력하면 교육이 여러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단합과 공통된 이해를 촉진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실현이 가능해진다. 에드히어로스 문화유산 교육위원회 구성원 마틴 베가스(Martin Vegas) (페루 유네스코 호리존테스 프로그램(Horizontes Programme) 담당 이사) 메르세데스 마욜 라살(Mercedes Mayol Lassalle) (OMEP 세계 회장)마헨드라 미슈라 박사 (유네스코 2023 국제 모국어상 수상자)피오트르 미칼로프스키(Piotr Michalowski) (유럽 문화 센터 네트워크(European Network of Cultural Centres• ENCC) 브뤼셀 이사회 멤버)사라 미첼(Sara Mitchell) (아만타니(Amantani) 파트너십 코디네이터, 에드히어로즈 페루 허브 리더)스피리돈 코그카스(Spyridon Kogkas) (이매진 헤리티지(Imagine Heritage) 공동 설립자, 에드히어로즈 그리스 허브 리더)케리스 콴(Keris Kwan) (인도네시아 망쿠네가란 왕궁(Mangkunegaran Palace) 대표)질레스 페트로(Gilles Pétreault) (OMEP 프랑스 부회장)찰스 루커(Charles Looker) (아베쿠라(Awekura) | 카이하우투(Kaihautū) 대표 및 2016년 카이라푸(Kairapu) (졸업생))질레트 홀(Gillette Hall) (전 세계은행(World Bank) 이코노미스트) 에드히어로즈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6451/EdHeroes_Committees.jpg?p=medium600

2025.02.25 22:10글로벌뉴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보안산업 없으면 사이버 주권도 없어"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 비서관은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 29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정보보호 산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이버 주권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 비서관은 핀테크 기업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출신이다. 이날 신 비서관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와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박영호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공동으로 제정한 '2025년 사이버주권 수호상' 수상자로 선정,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 비서관 외에 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이 상을 함께 수상했다. 2019년 제정한 이 상은 올해가 7회째 시상으로, 국가 정보보호와 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 비서관은 "지금도 선진국 중 정보보호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못하는 나라가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가 정보보호 제품을, 우리 국산 제품을 만들고 지켜 나가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사이버 산업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짚었다. 작년 11월 일어난 잘 안 알려진 일화도 소개했다. 당시 해커들이 우리나라를 디도스 공격해 마비시키겠다고 공언했고, 일주일 정도 시도했지만 우리가 성공적으로 이를 막아, 해커들이 물러갔다는 것이다. 신 비서관은 "(해커들이) 다른 나라로 공격 방향을 돌렸고, 이 과정에서 여러 정보보호 산업인들의 도움이 컸고, 우리 국가기관이 안전하게 디도스 공격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들려줬다. 이어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모든 중앙정부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 전문성 있는 정보보호책임관 또는 CISO를 두도록 하자는 이슈와 관련해서는 "사이버 비서관 일을 한 지 1년 정도 됐다. 예산이나 조직을 이끌고 가는 정보보호 책임자를 고위급이 맡을 수 있게 하는 여러 법령을 정비하는 데 작년에 노력을 했다"면서. "그 결과, 올해부터는 고위 공무원들이 CISO 역할을 맡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춘석 교수는 90년대 중반 국내정보사업을 회고하며 수상 축하 소감을 전했다. "97년도에 정보통신부에 정보보호과가 생겼다. 산업 규모가 얼마다 되나 봤더니, 방화벽과 패스워드 생성 정도였고, 전체 매출을 모아 보니 96년 기준 겨우 300억이었다"면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처음 만든게 협의회였다"고 들려줬다. 이어 박 교수가 2015년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을 할 당시 K 의원이 도와줘 정보보호산업 육성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면서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지 않고는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이 잘 돼야 인재가 모이고 인재가 모여야 사이버 보안과 산업이 발전한다면서 "인재 없는 사이버 보안은 모래성"이라면서 "저는 아직 배고프고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보안산업 규모가 2~3조인데 최소 10조 시장은 만들어야 한다. 물리 보안을 뺀 정보보호 산업 시장이 이정도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기정통부 실장 출신인 홍 원장은 "사이버 주권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AI 창이 더 정교해지고 더 날카로워질 건데 그럴수록 AI 방패가 더 공고해져한다. IITP가 연구개발과 고급인재 양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는데, 더 과감한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영철 KISIA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협회가 정보보호산업의 '빌드업 투게더(Build-up Together)'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학연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짚었다. 대표적 사례로 정부의 '사이버 10만인재 양성방안'에 따른 다양한 교육사업과 이를 통한 화이트 해커 양성, 고도의 보안 제품을 만들 수 있는 'S-개발자' 양성, 산업계 주도로 인력을 양성하는 '시큐리티아카데미' 등을 들며 "연간 7천여명 이상을 양성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 세계 최고 R&D 허브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사이버보안 국제협력기반 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했다"면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와 클라우드 보안 협의체 등을 운영하며 산업계 주요 의견도 개진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우리사회와 산업계의 보안 역량을 한층 'Secure-up'하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새 비전을 '시큐업 투게더(Secure-up Together)'로 정했다면서 "최근 챗GPT 뿐 아니라 딥시크(Deep Seek)가 AI 분야에 큰 이슈가 됐다.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정보보호 자율 보안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보안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도 실천 가능한 보안 수칙을 만들고, 또 함께 공유하는 '자율보안 협의체'와 신흥 시장 진출을 돕는 '해외진출 협의체'를 신설하고 전주기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협회는 국내 보안 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안랩 이상국 전무(대참 수상), 지니언스 이대효 상무, 윈스 이주형 팀장 4인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2025.02.25 21:52방은주

Flexport, 글로벌 공급망 현대화를 위한 20개 이상의 기술 및 AI 기반 제품 공개

출시의 최전선에는 AI Insights Builder를 탑재한 Flexport Intelligence가 있습니다.Flexport Control Tower를 통해 공급망 가시성과 관리 역량이 확장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공급망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Flexport는 오늘 글로벌 물류를 혁신하도록 설계된 20개 이상의 기술 및 AI 기반 제품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출시의 하이라이트는 Flexport Intelligence로, 기업이 자연어로 질문하고 공급망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Flexport 고객이 이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면 기술적 스킬이 없이도 보고서를 작성하고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어 운영 관리자가 글로벌 공급망을 매우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에서 또 다른 중요한 발표 내용은 Flexport Control Tower입니다. 다른 운송업체나 운송대행업체가 화물 운송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기업이 Flexport의 공급망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Ryan Petersen은 "Flexport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에 이 강력한 새 AI 기반 공급망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최대의 글로벌 공급망용 AI 도구 공급업체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신생 기업이 등장하여 물류용 AI 도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하고, 고객이 가입하여 기술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Flexport는 세계 최대의 물류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당사의 규모 덕택에 기술을 창조하고 현실 세계에서 운영되는 기업의 손에 전달함에 있어 엄청난 이점이 있습니다." Flexport는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공급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Flexport는 Flexport만의 데이터, 기업 규모의 운영, AI 지원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어 고객이 새로운 혁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Petersen은 "Flexport는 수년 동안 AI를 활용해 왔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과 새로운 오픈소스 기술의 폭발적인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볼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기능에는 AI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비전은 글로벌 상거래를 마치 전등 스위치를 켜는 것처럼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술 출시는 저희가 비전을 실현 중이라는 가장 분명한 신호입니다." Flexport Intelligence는 분산된 데이터를 쉽게 접근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통합합니다. Flexport Intelligence를 사용하면 기업은 복잡한 물류 관련 질문을 간단한 용어로 묻고 즉각적인 답변과 대화형 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Flexport는 Flexport Fulfillment의 AI 수요 계획 및 재고 배치 솔루션 역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Flexport는 고급 AI 모델을 사용하여 다양한 고객 및 업계의 데이터 포인트를 처리하여 Flexport 네트워크 전반에서 재고 분배를 최적화하고, 소비자 수요에 최대한 가깝게 적절한 수준의 재고를 할당합니다. 또한 AI 음성 상담사 사용을 확대해 운송 업체와 협력하도록 배치하여 내부 운영의 품질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온디맨드 공급망 관리 지원 Flexport Control Tower는 사일로를 허물고 기업이 Flexport에서 관리하지 않는 화물을 포함해 전체 물류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력을 갖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주문 생성부터 최종 배송까지 전체 공급망에서 종단 간 가시성이 제공되었습니다. 북미 지역 부사장인 Ted Boeglin은 "Flexport Control Tower를 일찍 도입한 기업은 평균 10%의 운송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저희는 주문 관리, 할당 관리, 포워더 운송 예약 관리 기능을 확장하여 운송업체 및 공급업체 점수표를 포함합니다. Control Tower는 회사가 항공 및 해상 화물 운송을 위해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지 관계없이 강력한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Flexport는 또한 종합, 도어투도어, 해상 운송 서비스를 위한 업계 최초의 실시간 가격 책정 엔진을 출시합니다. 고객은 여러 운송 수단에서 즉시 화물을 검색, 비교, 예약할 수 있어 견적 대기 시간이 몇 시간에서 몇 초로 단축됩니다. 또한 Flexport는 공급망 메시징 제품을 개선하여 고객이 보안이 갖추어진 단일 장소에서 공급망 팀 전체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Flexport Platform은 지연을 감지하고, 배송 일정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배송 추적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 장치 메커니즘을 포함하여 가시성 및 알림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물류를 비용 센터에서 성장 엔진으로 전환 Flexport가 출시하는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솔루션인 드롭시핑을 이용하면, 브랜드들은 50개가 넘는 주요 소매업체 웹사이트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Flexport는 새로운 국제 소포 배송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가 전 세계에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Flexport는 이제 Shopify의 Managed Markets 및 Passport와 통합되어 글로벌 확장을 간소화하고 전 세계 200개국 이상으로 소규모 소포를 배송할 때 통합된 통관, 투명한 가격 책정,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 기술 이번 보도자료에서 Flexport는 자사 운영팀이 고객에게 탁월한 품질, 서비스, 더 낮은 비용을 제공하는 강력한 기술을 자세히 공유합니다. 경로 최적화, 워크플로우 자동화, 통관 규정 준수 도구에 이르기까지, Flexport는 글로벌 물류의 복잡성을 조정하고 단순화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합니다. Flexport의 Sanne Manders 사장은 "Flexport의 기술은 자동화가 아니라 확장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도구는 인간이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AI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가치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Flexport는 한 해에 두 번의 제품 출시 주기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소개할 예정이며, 다음 출시는 늦여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제품 출시를 통해 Flexport는 글로벌 상거래가 훨씬 편리해지고 더욱 확산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가 투자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선보일 기회를 얻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세요. http://www.flexport.com 플렉스포트 소개우리는 무역이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2013년 창립 이래로 우리의 사명은 글로벌 상거래를 더욱 쉽게 만들어 더 많은 상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Flexport는 글로벌 물류를 위한 기술 중심 플랫폼으로, 구매자, 판매자, 물류 파트너가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Flexport는 CNBC의 디스럽터(Disruptor) 50개사 중 하나이자 Fast Company 선정 최고 혁신 기업(Most Innovative Companies)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0,000개가 넘는 브랜드로부터 신뢰받는 Flexport는 공장 현장에서 고객의 문앞까지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기에, 기업은 어디든 배송하고, 어디에서나 판매하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25.02.25 20:10글로벌뉴스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 3조5573억원…전년 대비 이익은 감소

셀트리온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 매출만 보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셀트리온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천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45% 증가했다. 반면 이익면에서는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천9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1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9% 감소했다. 4분기만 보면 전년도에 비해 호실적을 이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6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9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6.0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355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만1901.99%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단일 분기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큰 성장을 이뤘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대비 57.7% 성장한 3조1천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 및 매출 확대가 눈에 띄었는데,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출확대가 가속화되며 연 매출 1조5천468억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인플렉트라의 안정적인 실적 가운데 트룩시마‧유플라이마‧짐펜트라‧베그젤마 등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낫/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62%에 달하며, 램시마SC까지 합산하면 유럽 주요국가인 영국 88.8%, 프랑스 80%, 스페인 75.8%, 독일 73.8%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짐펜트라의 경우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연계해 미국 보험시장 약 90%의 보험사 처방집(Formulary) 등재가 이뤄졌으며, 병원 밀착 영업 및 미국 전역의 온라인‧TV 광고 송출로 환자들의 관심과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짐펜트라의 처방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트룩시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30%대 견조한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허쥬마는 일본에서 72%, 유럽도 2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유플라이마도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이중 가격(Dual WAC)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천49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도 직접판매 영업 네트워크 및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 내 점유율 29%를 기록, 오리지널과 경쟁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어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매출도 전년대비 4.5배 증가한 2천21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확장, 원가 개선…2030년 포트폴리오 22개로 확대 셀트리온은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로 내실을 다져 금년에도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매출원가율은 45% 수준까지 감소했고, 낮은 제조원가의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로 올해 4분기에는 2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 관련 판권 상각 종료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모두 큰 폭의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가속화를 발판으로 연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약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첫 번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했는데, 생산 효율성 및 품질을 극대화한 독자적인 기술력, 기존 공장 설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의약품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24년은 셀트리온 합병법인 출범 첫 해로, 핵심 사업인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이사 재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2025.02.25 18:50조민규

파이어볼트, APAC 지역 대표이사로 산딥 마투르 임명…APAC 진출 확대

벵갈루루, 인도,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AI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전문 기업인 파이어볼트(Firebolt)가 2월 24일 산딥 마투르(Sandeep Mathur)를 APAC 지역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산딥은 이 새로운 역할을 통해 APAC 내 파이어볼트의 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지역 시장진출(go-to-market•GTM)을 이끌며, 파이어볼트의 경영진과 협력해 인도를 기반으로 지원, 영업 개발, 엔지니어링 등 글로벌 팀을 구축할 예정이다. Sandeep Mathur, Managing Director, APAC, Firebolt 기술 산업 분야에서 25년 이상 리더십 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산딥은 기업 데이터와 분석 전문가이다. 파이어볼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렌트라(Lentra)와 오라클(Oracle) 등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아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전략적 영업을 추진하고, 기술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파이어볼트는 그의 이번 임명을 계기로 실시간 분석과 초고속 성능이 중요한 금융 서비스, 전자상거래, 기술 등 주요 '수직 시장(verticals)'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엘다드 파카쉬(Eldad Farkash) 파이어볼트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산딥 마투르의 임명은 파이어볼트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AC 시장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와 전략적 전문성은 우리가 APAC 기업들에게 새로운 세대의 고성능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속도와 규모 및 효율성을 재정의하는 고객 교육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만스 베다가르바(Hemanth Vedagarbha) 파이어볼트 사장은 산딥 마투르가 파이어볼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고성장 기술 비즈니스의 규모를 확장하고 지역 내 고객의 성공을 이끄는 면에서 그가 가진 깊은 전문성은 우리 리더십 팀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파이어볼트가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효율성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을 계속해서 재정의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산딥의 리더십은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고 APAC 전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딥 마투르 파이어볼트 APAC 대표이사는 새로 맡게 될 역할에 대해 열정을 표현하며 이렇게 말했다. "혁신과 기술은 APAC 지역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데이터와 분석 환경이 이토록 중대해진 시기에 파이어볼트에 합류해 기업이 최고의 성과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대가 크다.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징에 대한 파이어볼트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성능과 비용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저는 APAC 지역의 기업 및 급성장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성능 대비 비용 비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들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재능 있는 팀과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PAC 지역에선 데이터 민주화, AI 기반 분석, 비용 최적화 클라우드 솔루션으로의 대규모 전환이 목격되고 있다. 파이어볼트는 기업이 데이터 분석 면에서 최고의 성과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하는 데 유리한 입지에 서 있다. 산딥의 임명으로 파이어볼트는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전 세계 기업들에 동급 최고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게 됐다. 파이어볼트 소개: 파이어볼트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규모, 유연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이다. 파이어볼트는 초저지연, 고동시성, 다차원적 탄력성,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규모에 맞게 작동하는 데이터 집약적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www.firebolt.io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을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26063/Sandeep_Mathur_Firebolt.jpg?p=medium600

2025.02.25 18: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 차세대 서버 출시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혁신

뉴어크,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25일 /PRNewswire/ -- 서버 플랫폼 설계 분야의 선도적 제조업체이자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2월 25일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서버 시스템과 마더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고의 프로세서로 평가받는 이 프로세서는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에 맞게 설계됐으며,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등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두 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혁신 주도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MiTAC 컴퓨팅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인텔과 협력하여 서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고, AI와 HPC에 최적화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최신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우리 서버는 이제 획기적인 AI 가속화를 실현하고, 컴퓨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차원으로 클라우드 운영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혁신은 고객들이 우수한 성능과 최적화된 총소유비용(TCO)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로나크 싱할(Ronak Singhal) 인텔 제온 제품 담당 시니어 펠로우는 "코어 수가 늘어나고, 메모리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모든 코어에서 AI 가속화가 가능해진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AI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이 프로세서는 코어당 고성능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AI, HPC, 데이터 서비스 등의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처리 면에서 다른 범용 CPU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서버 성능 MiTAC의 새로운 서버는 최대 86개 코어와 88개 PCIe 5.0 레인을 제공하며 인텔 제온 6700P/6500P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주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6700P/6500P는 8채널 메모리 아키텍처로 확장되고, 최대 64개의 CXL 2.0 레인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 모듈식 SoC 아키텍처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워크로드에서 모두 최적화된 공유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MiTAC의 차세대 서버 포트폴리오 AI & HPC 서버 G4520G6: AI와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강력한 4U 듀얼 소켓 인텔 제온 6 서버이다. 최대 8개의 GPU, 32개 슬롯을 통한 8TB의 DDR5 RDIMM 메모리, 11개의 PCIe 5.0 x16 슬롯과 8개의 핫스왑 U.2 드라이브 베이를 통한 광범위한 확장성을 지원하므로 가속기 기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일반 컴퓨팅 서버 R1520G6: 듀얼 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U 서버 시스템이다. 10개의 핫스왑과 공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U.2 드라이브 베이를 갖추고 있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 가상화, 고빈도 거래를 위한 고속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R2520G6: 인메모리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2U 듀얼 소켓 제온 6 서버 시스템으로, 최대 8TB의 DDR5 메모리, 5개의 PCIe 5.0 x16 슬롯, U.2 및 E1.s SSD를 위한 유연한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서버 R2513G6: 2U 싱글 소켓 스토리지 서버는 24개의 3.5인치 SATA 드라이브, 2개의 2.5인치 NVMe 드라이브, 8개의 DDR5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며, 향상된 스토리지 관리를 위해 SAS RAID 카드와 통합되어 있다. 서버급 마더보드 SC513G6: 다수의 GPU 카드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표준 CEB 폼 팩터 내 싱글 소켓 AI 서버 마더보드이다. 8개의 DDR5 RDIMM 슬롯, 5개의 PCIe 5.0 x16 슬롯, 2개의 NVMe M.2 슬롯, 그리고 듀얼 25GbE 및 1개의 GbE 포트를 특징으로 한다. 확장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인텔 제온 6 P-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최신 MiTAC 서버 플랫폼은 뛰어난 성능, 품질, 신뢰성을 통해 AI부터 가장 까다로운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산업계에서 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기술 수용이 늘어나면서 MiTAC 컴퓨팅은 프로세서 기술의 최신 발전에 발맞춘 혁신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인텔 제온 6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와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업계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고도로 맞춤화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형 플랫폼 제공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현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비즈니스만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는 유연하고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 제품과 통합뿐만 아니라 AI와 액체 냉각의 최신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인텔, 인텔 로고 및 기타 마크는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이다. MiTAC Computing Launches Next-Generation Servers Powered by Intel Xeon 6 with P-core Processors

2025.02.25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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