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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백화점·마트 등 유통가 2분기 실적 '흐림'

주요 유통업체들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빠졌다. 편의점·대형마트·백화점 모두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이마트만 선방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을 시작으로, BGF리테일·롯데쇼핑·GS리테일·신세계 등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완료됐다. GS25·CU, 매출 선방에도 수익성 감소 편의점 양강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2천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BGF리테일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2천901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매출의 대부분은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사 모두 차별화된 히트상품으로 매출을 방어했다. GS리테일은 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우유디저트 ▲아이스브륄레 ▲선양오크소주 ▲생과일 스무디 등 히트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역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PB 브랜드 'PBICK' 리뉴얼을 통한 PB 상품력 강화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나란히 하락했다.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BGF리테일도 같은 기간 8.9% 줄어든 6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비우호적 기상 환경(낮은 기온, 주말 우천 일수 증가 등) 등에 따른 객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감가비·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양 사는 편의점 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종 할인 행사를 통해 실적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민생쿠폰 지급에 맞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8월 한 달간 1천700종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고 CU도 라면·즉석밥·주류·아이스크림 등을 할인하고 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99%가 가맹점 중심 매출이기 때문에 소비쿠폰 사용이 직접적으로 가능하다”며 “과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때와 비교했을 때 소비쿠폰의 약 5% 수준이 편의점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약 2~3% 수준까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소비 침체에…백화점 3사, 수익성 흔들 백화점 3사는 소비 침체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은 자회사인 지누스가 선방한 덕분이다. 지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백화점 부문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5천90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고,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도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709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부문 2분기 총 매출은 1조7천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 영향으로 영업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소폭 줄고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천862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7% 오른 632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심리 회복 지연에 따른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됐지만,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리비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적자 확대…이마트는 흑자 전환 전망 롯데마트·슈퍼 국내 사업 부문은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1조2천5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453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마트의 경우 소비 심리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고 e그로서리 이관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며 “슈퍼는 매출 감소와 전년 광주 첨단 분양 수익의 일회성이익 역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마트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되며, 2분기 흑자 전환이 점쳐진다. 키움증권은 2분기 이마트가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소비심리 반등, 금리 인하 누적,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 본격화 등에 힘입어 주요 유통 업체의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기존점 매출 회복 효과가 강해지고, 홈플러스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마트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2025.08.08 16:52김민아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공모 상단가 2만원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공모가격이 상단가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지난 8월1일부터 7일까지 총 158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5.0%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18만50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기관이 2172건, 약 11억주를 접수해 942.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접수주 수의 약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밴드 상단 이상 가격으로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그리드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StriXion과 DeteCT 등 차세대 정밀 의료영상기기와 클라우드 기반 의료 AI 서비스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으로 청약은 8월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8월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를 비롯해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등 영상 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엑스레이 그리드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루미늄과 카본 두 종류의 그리드를 모두 생산 중이다. 회사는 차세대 정밀 의료기기 고도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2032년 약 8천8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다. 시장 성장에 대응해 생산시설 통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리드를 비롯해 StriXion과 DeteCT 등 주력 제품 생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8.08 16:46조민규

AI·헬스케어·모빌리티… K-스타트업, IFA 2025 출사표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5'에 집결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유망 중소·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및 디지털 기술 전시회다. 매년 1천800여개 글로벌 기업과 20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스타트업 15개사가 참가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KEA는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전후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인 '테크서비스 K-혁신사절단'을 함께 운영하며, 바이어 매칭, 현장 홍보, 사후 연계 등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스트라티오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저마늄(GE) 기반 적외선 스펙트럴 센서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다양한 물질의 근적외선 스펙트럼을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를 소개한다. AI 기반 보정 알고리즘으로 환경 변화에도 높은 측정 정확도를 유지하며 컴팩트한 구조로 다양한 기기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사각은 사용자 건강 특성, 생활 패턴, 식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건조 혈흔 기반의 비대면 측정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펄송은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인다. 기존 GPS 트래커보다 가볍고 전력 소모를 줄였으며, 활동량, 수면, 식사 패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인전자(신발 살균 건조 탈취 관리기) ▲글로베인(디지털 라디오 수신기 칩 & 모듈) ▲디플럭스(디지털 사이니지) ▲랭코드(기업용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모컨(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세이프에이아이(AI 영상 분석 솔루션) ▲엔소프트(스AI 기반 창고 관리 시스템) ▲유니컨(60GHz 기반 초고속 무선 통신 반도체 칩) ▲임팩티브에이아이(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 ▲케이엠에스파트너(빔프로젝터) ▲토브넷(CCTV) ▲티케이케이(무선 스팀 청소기) 등이 참가한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AI, 스마트홈,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참가 기업들이 이번 전시로 기술력과 가능성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은 IFA 전시회의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 내에 위치한다. IFA 넥스트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기술 선도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8.08 16:43신영빈

넥슨, 'NYPC 코드배틀' 온라인 라운드·'NYPC 2025' 1라운드 개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의 온라인 라운드와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5)'의 'Round 1'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NYPC 코드배틀'은 최적의 전략으로 코드를 개발하고 상대 팀과 대결을 펼치는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다. 기존의 알고리즘 대회 문제와 달리 규칙이 정의된 게임 환경 속에서 참가자가 직접 전략을 설계하고 AI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협동 역량과 상황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제공되는 연습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과 대회 환경을 미리 점검해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라운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되며, 라운드 종료 전까지 팀 생성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라운드에는 1개의 문제만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파이썬', '자바', 'C', 'C++' 등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해 문제를 풀이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라운드 진행 중 전략 점검과 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중간 평가를 제공한다. 넥슨은 최종 평가 결과 상위에 오른 약 20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에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상위 100개 팀에 특별상을 수여하고, 특정 기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참가 인증서를 제공한다. NYPC 2025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7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Round 1' 참가자들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문제풀이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본인이 획득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Round 1'에는 넥슨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데이브 더 다이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넥슨 인기 게임 IP 4종을 활용하여 다양한 재미를 담은 총 10개의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여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1천점 만점(각 문제 별 부분점수 존재) 중 150점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는 오는 17일과 23일 양일간 실시되는 'Round 2'로 진출한다. 넥슨은 참가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Round 1 레벨업 이벤트'를 진행해 'Round 1' 참가자 총 100명에게 넥슨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2025.08.08 16:30정진성

원유니버스, '던전스토커즈' 프로모션 영상 공개

원유니버스가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스토커즈'의 프로모션 영상을 유튜브와 각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지난 6월 파이널 테스트에서 처음 선보인 신규 캐릭터 '시노부'와 '리옌'을 포함해 오는 13일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에서 플레이 가능한 9종의 스토커즈가 모두 등장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스킬을 보유한 스토커즈들이 던전 내 다양한 엘리트 몬스터 및 보스 몬스터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는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춘 '익스트랙션 라이트' 게임으로, 게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레이어 대 환경(PvE) 중심의 '모험 모드'에서는 타 플레이어와의 경쟁 부담 없이 동료들과 함께 던전을 탐험하며 협동과 파밍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그동안 개발팀이 공들여 준비한 던전스토커즈의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3일 스팀 얼리 억세스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소통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던전스토커즈의 얼리액세스는 오는 13일 스팀에서 실시된다.

2025.08.08 16:10정진성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사전등록 100만명 돌파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바이오하자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사전 등록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일본 캡콤과 협력해 일본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며 레온, 클레어, 질 등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조이시티는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2025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동시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 전까지 게임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2025.08.08 16:00정진성

지니언스,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코스닥 상장사 중 기술 혁신 역량, 시장 지배력 등을 시장에서 3년 연속 입증했다. 지니언스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술혁신 역량, 재무 안정성을 두루 갖춘 코스닥 상장사를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니언스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성과 자본시장 내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니언스는 2005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3.9%에 달한다. 또한 현재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공공·금융·의료·방산 등 분야에서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한국 보안 기업 중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는 거의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 기업 중 처음으로 목표주가가 제시되는 등 자본시장에서도 지니언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LS증권은 올해 사이버 보안 업계 최초로 지니언스를 커버리지하며 목표 주가를 제시한 바 있다. 국내외로 해킹 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정부 규제 역시 강화되는 만큼 보안 투자 확대에 힙입어 지니언스의 성장 잠재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 스타 선정을 통해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됐다. 향후에도 지니언스는 국내 시장 내 1위 지위를 공고히하기 위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기술 중심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가능성과 지속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08 15:57김기찬

샤크, 브랜드 첫 앰배서더 '공유' 발탁

미국 생활가전 기업 샤크닌자가 4년 연속 미국 청소기 1위 브랜드인 샤크의 첫 한국 앰배서더로 배우 공유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샤크는 공유의 섬세한 연기력이 소비자들이 인식하지 못한 일상 속 불편함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과 부합해 첫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샤크는 공유와 함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은 신제품 '샤크 파워클린 360' 캠페인이다. '이것이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 주제 TV CF를 이날 첫 공개한다. 지난달 출시된 샤크 파워클린 360은 360 인텔리전트 노즐과 액티브 플랩 기술을 적용해 리버스 스트로크를 구현했다. 이를 3가지 지능형 센서와 결합해 앞뒤좌우 '360도 클리닝'을 지원한다. 기존 무선 청소기의 오랜 한계였던 뒤로 당길 때 먼지가 남는 문제를 개선했다. 국내 출시된 2.2kg 이하 샤크 무선 청소기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샤크닌자 코리아 관계자는 "샤크가 더욱 품격 있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4년 연속 미국 청소기 1위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와 함께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크닌자는 생활 가전을 아우르는 샤크 브랜드와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2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3년 진출했다.

2025.08.08 15:48신영빈

클로봇,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추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멤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참여를 통해 로봇 통합제어 기술과 현장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인공지능(AI)·로봇·부품·수요기업 등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 고정밀 하드웨어, 실증 인프라 등 전 주기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클로봇은 그간 사족보행 로봇, 자율주행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발전소, 병원, 물류창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자율형 로봇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원격검사, 안전관리, 군사·보안 분야 등 각종 산업 분야에 도입하고 있다. 회사는 연합에서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기관 및 부품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증 프로젝트를 통한 상용화 모델 확산을 가속화한다. 또한 기술 통합과 현장 데이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상용화 가능한 서비스형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클로봇은 한국기계연구원 및 건국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인프라 구축, 모방학습 기반 기술 및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5.08.08 15:48신영빈

태성, 글라스기판용 TGV 식각장비 공급 개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기판용 습식 장비 전문기업 태성은 지난 6일 안산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글라스 기판용 TGV(유리관통전극) 알칼리 에칭 장비 1호기의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학 대표가 1호기 개발, 생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탑티어 장비메이커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하된 장비는 태성이 독자 개발한 알칼리 기반 정밀 습식 식각기술을 적용해, 미세 TGV 가공 시 매우 작은 테이퍼 각도와 낮은 측벽 거칠기, 그리고 우수한 치수 정밀도를 구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밀도·고종횡비 TGV 설계에 필수적인 요소로, 메탈라이징 등 후공정과의 정합성 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글라스 기판은 최근 고성능 컴퓨팅(HPC), AI 칩셋, 5G/6G RF 모듈,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등의 분야에서 핵심 인터포저 및 코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태성은 해당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TGV 전 공정 습식 장비 개발사로서, 기술 차별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에칭 장비 공급 이전에도 TGV 초기 세정 장비를 이미 고객사에 공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TGV 도금 설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연내 세정-에칭-도금에 이르는 TGV 전체 습식 공정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면 태성은 고객사 맞춤형 통합 대응이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게 된다. 태성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회사가 보유한 습식 화학 식각기술의 경쟁력을 상용화 수준으로 끌러올린 결과”라며 “향후 국내외 반도체 및 패키징 시장의 TGV 공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라스 기판 기반의 전 공정 장비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에 맞춰 연구개발, 설계, 솔루션영업, 품질, 제조 인력자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내년 준공될 천안신공장에서 기존 사업인 PCB 장비 외에 글라스 기판 및 복합동박 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믹스를 추가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8 15:47장경윤

[영상] "역대급 속도·백 덤블링"…빠르고 민첩한 로봇 개 나왔다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놀라운 속도와 민첩성을 갖춘 사족보행 로봇 '유니트리 A2 스텔라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트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A2 로봇은 유리창을 깨면서 등장한다. 영상 속 로봇 개는 거침없이 백 덤블링을 선보이고 한쪽 다리만으로 균형을 잡고 들짐승처럼 빠르게 돌산을 오르내린다. 영상 중간쯤 체중 100kg의 사람이 A2 로봇에 올라서며 뛰지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도 한다. 이 로봇은 최고 시속 약 18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바퀴를 달면 더 빨리 주행이 가능하다. 걸을 때는 최대 25kg, 서 있을 때는 최대 100kg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또, 초광각 라이다 3D인식 기술을 사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HD 카메라를 탑재해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교체가 간편한 9000mAh 배터리 2개가 함께 제공되나 배터리 사용 시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 밖에 무게 37㎏(배터리 포함)에 2개 고밀도 모터를 탑재했고 최대 관절 토크 180뉴턴 미터(Nm), IP56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정확한 가격과 제품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R1 로봇의 가격 약 800만원 대와 유사하게 출시된다면 합리적인 가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유니트리는 A2가 현장 검사, 물류 운영 등 산업 및 민간 작업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작동 모습을 보면, 내구성과 민첩성을 갖춘 이 로봇이 향후 군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8.08 15:46이정현

"게임스컴에서 만나요"…크래프톤, '인조이' DLC 글로벌 무료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첫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무료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DLC는 이달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전 세계에 같은 날 동시 출시된다. 인조이의 맥(Mac)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선보인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새로운 헤어, 의상, 액세서리로 캐릭터 '조이'들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이번 DLC를 통해 차하야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게임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농사, 채굴, 보석 세공, 낚시, 도감 작성 등 생계형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 신규 탈것으로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조이 간의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된다. 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협력 행동 등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이용자가 스토리와 상황극을 더욱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UX/UI 개편, 게임패드 시범 지원, 90여 곡의 신규 오디오 트랙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DLC 출시일에는 인조이의 맥 버전도 출시된다. 해당 버전은 애플 맥 앱스토어와 스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DLC 역시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애플 플랫폼의 핵심 그래픽 기술인 '메탈(Metal)'을 적극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뛰어난 비주얼로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메탈FX 업스케일링, 애플 M3 및 M4 칩에서 구동되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 출시일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B2C 부스에서 이번 DLC를 직접 시연할 수 있으며, 출시 전날인 19일에는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DLC 출시 직전인 15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DLC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고, DLC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인플루언서 챌린지, 이용자 대상 인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차하야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한 공간"이라며 "이번 DLC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눈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조이의 세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8 15:40정진성

드림에이지, 팀기반 PvP 신작 '알케론' 최초 공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PvP 게임 '프로젝트 토치'의 타이틀명을 '알케론'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에이지는 앞서 지난 1월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일본 지역 서비스를 맡았다. 알케론은 어둡고 초현실적인 차원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팀 기반 PvP 게임으로,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쟁 플레이를 선사한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이번 타이틀명 공개를 시작으로, 내달 상세 정보와 첫 게임 플레이 화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포함한 다양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마침내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신작 알케론의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며 "알케론은 플레이어의 선택과 창의력이 실시간으로 전략과 전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곧 선보일 전투 경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롭 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는 "알케론은 저희 팀이 매일 직접 플레이하며 즐겁게 개발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은 PvP 게임의 검증 무대다. 뛰어난 실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국 플레이어를 가장 먼저 커뮤니티에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플레이어분들도 저희만큼 이 게임을 사랑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8.08 15:30정진성

"이용자와 함께 11주년"…컴투스, '서머너즈 워 GOODS 원정대' 진행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11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인 '서머너즈 워 GOODS 원정대'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GOODS 원정대'는 '서머너즈 워'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제작부터 홍보, 판매까지 직접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11주년 기념 프로젝트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정 MD상품이자 기부가 가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GOODS(굿즈)'를 선보인다. 심양홍, 돌체토, 쭈발아잉, 시니얍, 규캐 등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해설자부터 스트리머까지 여러 인플루언서가 함께 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려 완성도 높은 굿즈를 직접 제안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4편의 방송 콘텐츠로 선보인다. 지난 7일 공개된 첫 화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순차 업로드한다. 첫 방송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모여 '서머너즈 워' 11주년 굿즈에 대해 적극 의견을 나누고, 다른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1:1 솔직 인터뷰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추후 콘텐츠를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전하고 유저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완성된 굿즈는 추후 컴투스 공식 브랜드 스토어인 '컴투스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5.08.08 15:14정진성

MiTAC 컴퓨팅, OCP APAC 서밋 2025에서 업계 리더들과 오픈 AI 서버 솔루션 협업 선보여

타이베이, 2025년 8월 8일 /PRNewswire/ -- 서버 플랫폼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OCP APAC 서밋 2025(부스 G04)에서 최신 AI 최적화 컴퓨팅 및 GPU 서버를 선보이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데이터 센터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플랫폼에는 액체 냉각 방식의 C2820Z5, 비용 효율적인 C2810Z5, 유연한 Capri 시리즈, AI 중심의 G4527G6 등이 있다. 이들 플랫폼은 모두 AMD, 인텔(Intel), 마이크론(Micron), 무라타(Murata), 삼성(Samsung), 솔리다임(Solidigm)과의 협업을 통해 확장 가능한 모듈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Powering Future Data Centers 모든 데이터 센터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랭식 및 공랭식 MiTAC OCP 서버 - 솔리다임과 삼성의 혁신 기술 탑재 MiTAC C2820Z5 서버는 OCP 환경에서 직접 액체 냉각 방식의 고밀도 컴퓨팅에 대한 유력한 개념 증명을 제시한다. 열 집약적인 AI 워크로드에 이상적인 이 플랫폼은 PCIe Gen5의 고처리량 성능을 제공하는 삼성의 PM9D3 SSD (MZTL67T6HBLC-00AW7), 대역폭 사용량이 많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삼성 RDIMM DDR5 메모리 모듈(M321R8GA0EB2-CCP)과 함께 시연되고 있다. 이 조합은 미래 지향적인 구축을 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아키텍처를 보여준다. 성능과 비용 효율성의 균형을 맞춘 MiTAC C2810Z5는 확장 가능한 워크로드를 위해 구축된 공랭식 OCP 서버로, 일관된 QoS 및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Solidigm™ D7-PS1010 3.8TB U.2 SSD, 높은 내구성과 PCIe Gen4 처리량을 제공해 주류 AI 추론 및 스토리지 중심 컴퓨팅에 활용되는 Solidigm™ D7-P5520 7.68TB SSD와 함께 구성됐다. 이 조합은 총소유비용(TCO)과 밀도를 우선시하는 운영자에게 실용적이고 즉시 배포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GPU 기반 MiTAC 서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현 MiTAC G4527G6은AI, 딥러닝, 고대역폭 컴퓨팅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또 하나의 성공적인 개념 증명 사례를 보여준다. 이 G4527G6는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탁월한 PCIe Gen4 성능을 제공하는 Micron 9550 NVMe SSD 및 낮은 지연 시간으로 AI 모델 훈련과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Micron DDR5-6400 DRAM과 함께 신흥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모델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 역할을 수행한다. 최신 데이터센터를 위한 랙 단위 통합형 생산 준비 완료 OCP 서버 – MiTAC Capri 3 시리즈 및 무라타 파워 셸프 MiTAC 컴퓨팅의 생산 준비 완료 최신 OCP 서버인 MiTAC Capri 3 Standard (CP3S11-S) 및 MiTAC Capri 3 Ultra (CP3S11-U)는 광범위한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범용 컴퓨팅에 최적화돼 있으며, 가상 환경 및 스토리지 오버헤드가 크지 않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반면, Capri 3 Ultra는 최대 10개의 NVMe SSD를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레이크 배포를 위한 고밀도, 웜-핫 스토리지 성능을 구현한다. OCP APAC 서밋 2025에서 MiTAC 컴퓨팅은 CP3S11-U를 Murata MWOCES-211-P-D 파워 셸프와 함께 콤팩트 미니 랙 구성으로 전시하며, 랙 단위 통합 역량을 강조하고, 오픈 인프라를 위한 완전한 모듈형 턴키 솔루션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MiTAC 컴퓨팅은 메모리, 스토리지, 전력, 컴퓨팅 전반에 걸쳐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차세대 AI 및 데이터 센터 확장성을 실현하는 개방형 모듈식 인프라 발전에 있어 협업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MiTAC OCP 시스템: https://download3.mitaccomputing.com/Files/Catalog/MiTAC_OCP_Catalog.pdf 인텔 서버 시스템: https://download3.mitaccomputing.com/Files/Catalog/MiTAC_Intel_Catalog.pdf AMD 서버 시스템: https://download3.mitaccomputing.com/Files/Catalog/MiTAC_AMD_Catalog.pdf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축적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수준 전반에 걸쳐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적용, 일관된 품질과 성능, 통합 역량을 확보해 왔다. MiTAC 컴퓨팅은 이러한 전방위적 품질에 대한 집념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입지와 연구 개발, 제조,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의 특수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 발전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를 인텔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홈페이지: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8.08 15: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Phygital 종목 확정으로 Games of the Future 2025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아부다비에서 올 12월에 Phygital 선수들과 팬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11개 Phygital 종목 발표 신체 능력과 디지털 숙련도를 결합한 총상금 5백만달러의 글로벌 스포츠 행사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8월 8일 /PRNewswire/ -- Games of the Future 2025(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5)가 신체적 운동 능력과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게임 플레이가 융합된 역동적인 Phygital 종목으로 글로벌 Phygital 스포츠 일정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ADNEC)에서 열리는 이 하이브리드 토너먼트에서는 세계 최고의 Phygital 선수들이 참가해 6일간 11개의 최첨단 종목에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Phygital Athlete Participating In Phygital Fighting 총 상금 5백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전 세계의 Phygital 클럽과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Games of the Future는 Phygital 스포츠 일정의 정점으로, 이 토너먼트의 모든 요소는 현장과 온라인 관중 모두를 사로잡도록 세심하게 준비된다. 이 대회에서 펼쳐질 11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Phygital Football: 선수들이 축구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실제 축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Basketball: 선수들이 농구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실제 농구 코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Fighting: 선수들이 격투기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실제 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Dancing: 선수들이 직접 움직이며 인터랙티브 리듬 비디오 게임을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Shooter: 클럽들이 디지털 슈터 라운드에서 대결한 후 레이저 태그 라운드를 진행하는 종목 Battle Royale: 클럽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형식 MOBA PC: PC에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MOBA) 토너먼트 MOBA Mobile: 모바일에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MOBA) 토너먼트 Drone Racing: 파일럿들이 FPV(1인칭시점) 헤드셋을 사용해 장애물 코스를 고속으로 비행하는 드론 레이싱 VR Games: 선수들이 반사신경과 공간인식 능력을 기반으로 플레이하는 가상 환경 Battle of Robots: 원격 조종 로봇이 빠른 속도로 일대일 전투를 펼치는 종목 각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대의 팬들을 매료시킬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새로운 경기 형식에서 극심한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신체 능력과 디지털 숙련도를 겸비한 새로운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 스테판 팀파노(Stephane Timpano) ASPIRE(어스파이어) CEO는 "이 토너먼트는 엘리트 클럽과 미래 지향적인 경험이 융합되는 장"이라며 "아부다비에서 Games of the Future를 개최하는 것은 스포츠와 기술의 미래적 융합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며, 아부다비는 이 대담한 실험을 진행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UAE Vision 2031과 Year of Community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참여, 혁신의 공유, 문화와 세대를 초월한 새로운 연결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스 해트(Nis Hatt) Phygital International CEO는 "11개 종목과 상금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아부다비는 이번 글로벌 Games of the Future에서 Phygital 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우리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Phygital 스포츠의 몰입감 넘치고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hygital 운동의 수호자로서 Games of the Future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 대회는 혁신, 포용, 상상력을 위한 글로벌 무대"라고 덧붙였다. 올해 12월에 Games of the Future가 주목을 받기 전에 역동적인 경기장으로 변신한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는 'Phygital Contenders: Abu Dhabi – Football' 대회가 열려 전 세계의 선수들이 올해 Games of the Future의 Phygital Football 종목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예선전을 치렀다. 이 토너먼트는 전술적 지능과 정교한 운동 능력이 조화를 이루는 초상호작용 공간에 21개 참가 클럽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Games of the Future 2025에서 경험하게 될 에너지를 미리 맛볼 수 있었다. ADNEC는 12월에 열리는 Games of the Future의 경기장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혁신과 확장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공간인 ADNEC은 이 획기적인 글로벌 행사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경기장으로 변신하여 세계적 수준의 Phygital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아부다비는 전략적 인프라와 운영 우수성을 바탕으로 기술, 스포츠, 문화가 융합된 국제 행사의 주요 개최지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은 전 세계적으로 Phygital 스포츠를 홍보하는 기관으로, 스포츠를 혁신하고 재정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은 Games of the Future 대회의 관리 및 권리 보유 기관으로서 각 개최 도시의 입찰 과정을 감독한다. 자세한 내용은Https:// Phygitalinternation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한 연례 국제 행사로,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에 서 있다. 이 대회에선 전 세계에서 모인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영웅들이 다양한 Phygital 종목과 도전 과제에 참여해 경쟁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며, 2026년 대회는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PIRE 소개: ASPIRE는 아부다비 고급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 산하 혁신 가속화 기관으로서 미래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의 개발을 주도한다. ATRC는 아부다비의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자금을 통합하며 정책 및 규제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ASPIRE는 산업 분야별 이해관계자,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 문제 진술의 틀을 마련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도전 과제 및 국제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ASPIRE는 우수한 인재, 아이디어, 자원,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 복잡한 도전 과제의 해결을 도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aspireuae.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HARA 소개: ETHARA는 역내 및 국제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문화, 이벤트 서비스, 자산 관리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아부다비, 두바이, 리야드에 사무소를 두고 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고용해 독보적인 전문성, 경험, 지식, 기술을 제공한다. 아랍어로 '스릴'을 의미하는 ETHARA는 Yas Marina Circuit, Etihad Park, Etihad Arena, Yas Conference Centre, Zayed Sports City, House of Sustainability 등으로 구성된 인상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이벤트 기업, 지적 재산권 소유자,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이벤트와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etha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7/Phygital_International_Fighting.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8/PhygitalInternational_Shooter_Side.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6/PhygitalInternational_GOTF_Logo.jpg?p=medium600 Phygital Athlete Participating In Phygital Shooter Digital Side

2025.08.08 15:10글로벌뉴스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中, 벌써 아이폰17 에어 짝퉁 등장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애플의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닮은 스마트폰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IT매체 wccftech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벤 게스킨은 최근 자신의 엑스에 “중국 인피닉스(Infinix)가 아이폰 콘셉트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한 것 같다”며 스마트폰 사진을 올렸다. 이에 유명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 Jambor)는 “아이폰17 에어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나, 중국은 이미 아이폰17 에어를 모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에서 인피닉스의 로고가 붙여있는 스마트폰이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17 에어의 디자인과 묘하게 닮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아직 애플이 공식적으로 아이폰17 에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제조사들이 그 동안 공개된 정보만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놀랍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현재의 기술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피닉스의 이런 행보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특히 저 예산 시장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이는 대담한 사업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 모방은 단기적으로 주목을 끄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진정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독창성과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5.08.08 14:52이정현

의협, 의료혁신에 의료현실 반영해야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혁신' 추진을 강조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탁상공론이 아닌, 의료 현장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정책에서 출발하라”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7일 의정갈등으로 인한 환자와 국민이 겪은 불편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며 “국민과 의료인이 모두 공감하는 의료 혁신 추진 및 지역‧필수‧공공 의료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협은 “장관이 정부의 책임을 자인하는 사과는 의미가 있다”라며 “신뢰 회복이 문제 해결의 시작임을 밝혀 그동안 대한의사협회가 언급한 바와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료 혁신 방향에 대해서는 “의료 관련 위원회가 서로 다른 입장이 있겠지만 국민 건강을 지키는 미래를 준비한다는 같은 목표로 나아가는 당사자들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과 같이 의료진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거나 정책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진정한 의료 혁신은 탁상공론이 아닌, 의료 현장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정책에서 출발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날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전공의 복귀의 방안이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전공의 수련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책, 2025년 3월 군입대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의협은 “수련 현장에는 전공의들이 복귀하고 학업의 전당에는 학생들이 복귀하게 되지만 왜 이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왔는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그 시작에 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새 의료제도가 자리 잡게 되는 시발점이 돼야 한다”라며 “정부의 진정성 있는 정책 집행 과정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8.08 14:45김양균

[디엘지 law 인사이트]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컴퍼니빌더 허용 시사점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 시행령(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은 창업기획자의 자회사 설립 제한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 모델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 개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 수준을 넘어 창업 주체와 투자자 간 경계를 재정립하고 창업 생태계 내에서의 창업지원 플랫폼 다변화를 제도화한 시도로 평가된다. 기존 벤처투자법 시행령 제17조 제3호 나목에서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경영지배 목적의 투자를 할 수 있는 대상을 '해당 창업기획자가 직접 선발하거나 보육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지배일 것'으로 한정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창업 초기 단계부터 경영에 참여하는 구조는 법적 제약을 받아 왔다. 이번 개정은 위 조항 중 '해당 창업기획자가 직접 선발하거나 보육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지배일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 창업기획자가 예비창업자와 공동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해당 자회사를 성장시키는 것도 합법적으로 허용했다. 이는 곧 창업기획자가 아이디어 단계부터 창업을 공동 기획하고, 자본과 인프라를 투입해 자회사를 통해 직접 창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 즉 '컴퍼니빌딩'을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컴퍼니빌더'란 조직 내부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할 창업팀을 구성하며, 자금과 경영 인프라, 법무 및 회계 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및 제공해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설립·육성하는 조직적 창업지원 플랫폼 또는 창업 지원 회사를 말한다. 이는 기존의 창업기획자나 벤처투자회사 등의 투자사와 달리 창업의 실행 주체이자 공동 창업자로서 기능한다는 점에서 구조적 성격이 다르다. '컴퍼니빌더'는 일반적으로 자회사형, 전문경영인형, 사업고도화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자회사형은 컴퍼니빌더가 회사를 분사한 후 경영을 주도하는 유형, 전문경영인형은 컴퍼니빌더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고 경영인을 위임한 후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유형, 사업고도화형은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컴퍼니빌더에서 창업을 진행하는 유형을 말한다. 대표적인 컴퍼니빌더는 독일의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 프랑스의 이파운더스(eFounders), 미국의 베타웍스(Betaworks), 딥테크얼라이어스(Deep-Tech Alliance) 등이 있고 한국은 전통적인 컴퍼니빌더라고 할 수 있는 곳을 꼽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는 컴퍼니빌더가 매우 활성화돼 있는 반면, 한국의 기존 법제는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었다. 벤처투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은 창업기획자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또는 출자지분 총수의 50%를 초과해 소유하거나, 창업기획자가 계약 등에 따라 투자기업의 이사회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결정기구 구성원의 과반수를 임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경우, 창업기획자가 계약 등에 따라 투자기업의 주주총회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결정기구에서 과반수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를 경영지배로 간주하고 이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컴퍼니빌더는 자회사를 활용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외부 창업자를 내세운 뒤 우회적으로 창업에 참여하거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복잡한 계약 구조를 설계하는 등 상당한 실무상 불확실성과 부담을 감내해야 했다. 이번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창업기획자는 예비창업자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해당 자회사에 대해 일정 기간(6개월 이상, 최대 7년) 동안 지분을 보유할 수 있고 경영 참여 역시 가능해 졌다. 이로써 창업기획자는 단순한 지원자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기획 창업자'로 전환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벤처투자법상 창업기획자가 창업 준비 단계에서 기획, 팀 빌딩, 자본투입, 인프라 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구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창업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 개입 및 직접적인 창업 수행이 가능해 졌다. 다만, 창업기획자가 여전히 자회사 지분을 경영지배 성립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7년 내 매각해야 한다는 요건은 유지됐는데, 이는 창업기획자의 지분 보유 및 경영 참여를 '영구적 통제'가 아니라 '일시적 지원'으로 한정하려는 입법 취지에 따른 것이다. '컴퍼니빌더'가 공식적으로 제도화된 것은 한국 스타트업 투자 정책의 패러다임이 '수동적 창업지원'에서 '능동적 창업기획'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딥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등 고위험·고기술 분야는 민간 투자자의 위험 회피 성향으로 초기 자금 및 기획 역량이 결여되기 쉬운 영역이다. 컴퍼니빌더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형 창업모델로서, 아이디어 검증부터 팀 구성, 초기 자금, 법인 설립, 시장 진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제고할 수 있다. 올 8월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은 한국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제도의 전환점이라 평가할 수 있다. '컴퍼니빌더'는 이제 단순한 창업지원의 대안이 아니라 고위험 창업의 실행 플랫폼이자 공공-민간 협력의 핵심 매개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다 명확한 법적 지위 정립과 지원체계 설계, 그리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회수단계에까지 연결되는 생태계 설계가 병행돼야 할 것이다.

2025.08.08 14:42안희철

사임 압박 받은 인텔 CEO "우려 해소 위해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임을 요구하자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 최근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소셜' 계정에 “인텔 CEO는 큰 '이해충돌' 문제를 일으켰고 지금 당장 사임해야 한다.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썼다. 앞서 톰 코튼(Tom Cotton) 미국 아칸소 주 상원의원(공화당)은 6일 프랭크 이어리(Frank Yeary) 인텔 이사회 의장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내, 립부 탄 CEO의 과거 중국 관련 투자 내역에 대한 해명을 오는 15일까지 요구한 바 있다. 립부 탄 CEO는 같은 날 오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월든 인터내셔널과 케이던스 디자인시스템에서 맡았던 역할에 대한 오해가 많다"고 해명했다. 이어 "40년 이상 반도체 업계에서 일하며 전 세계 다양한 생태계와 관계를 구축했고, 최고 수준의 법적·윤리적 기준 안에서 일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평판은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신뢰 위에 세워졌다”며 “인텔 경영 역시 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임 요구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를 강화하려는 대통령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런 목표의 중심에 있는 회사를 이끄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립부 탄 CEO는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기한 이사회와 자신 간 불화설에 대해 "이사회는 회사 변혁, 고객 혁신, 원칙에 기반한 실행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반박했다. 또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한 '인텔 18A'(1.8나노급) 공정 수율 저하설에 대해 "올 연말, 미국 내에서 가장 앞선 반도체 공정 기술로 대량 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며, 인텔이 미국 기술 생태계에서 맡은 중요한 역할을 보여줄 뜻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8 14:39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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