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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게임기기 기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고사양 게임기기와 컨트롤러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NC)는 개발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VR 장비 등 게임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 ▲발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디지털 포용과 문화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엔씨(NC) 사내 다양한 부서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함께 진행했다. 엔씨(NC) 김현주 ESG 경영실장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발달 장애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의 사회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디지털 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4.30 11:00이도원

현대차·기아, 수자원 관리 리더십 대상·우수상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대상'을, 기아가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와 수자원 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으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 대해 각국 주요 기업의 글로벌 환경 이슈 대처 역량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최상위 5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시상하고, 아너스 클럽 선정 기업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A 획득 기업 중 리더십 점수 1위에게 '대상'을, 2·3위 기업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우수상'은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으로 대상을 넓혀 상위 7개 기업에게 시상을 진행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2년 연속 수상함과 동시에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국내 1위 업체로 '대상'을 받았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 선택소비재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6년 연속 수상했으며,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양사는 이번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친환경차 라인업 지속 확대 ▲협력사 탄소중립 유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등 탄소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수자원 관리 평가에서는 ▲수자원 재활용 확대 ▲방류수 수질 관리 ▲실시간 수질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해양생태계 복원 사업 등 선도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경영전략3실장 황동철 상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CDP 평가 기준이 정교해지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기아가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자원 순환 활성화, 기후 리스크 대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7일 먼저 공개된 2024 CDP 평가 결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한 바 있다.

2025.04.30 10:59김재성

AI 투자 열기 식었나…빅테크 움직임에 슈퍼마이크로 실적도 '뚝'

최근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지출을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자 서버 업체들도 타격을 입는 모양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3분기(1~3월) 잠정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한 때 19%까지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의 3분기 매출은 45억~46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0.29∼0.3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3억5천만 달러는 물론, 슈퍼마이크로의 가이던스(55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 역시 월가 예상치인 0.53달러, 자체 전망치 0.46~0.62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1년 전에 기록했던 200% 성장보다는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분기 총이익률도 구형 제품에 대한 재고 평가충당금 증가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긴급 조달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2.2%p 하락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최근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서버 수요 급증에 힘입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AI 수혜주로 각광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오는 2026년 6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매출을 400억 달러까지 확대하겠다는 장기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빅테크들이 AI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슈퍼마이크로도 타격을 입게 됐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도네시아, 영국,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일리노이, 노스다코타, 위스콘신주 등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부지에 대한 협상을 중단하거나 설립 계획을 연기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TD 코헨은 MS가 미국과 유럽에서 약 2기가와트(GW) 용량에 해당하는 새로운 데이터 프로젝트를 중단했으며, 지난 2월에는 최소 두 곳의 민간 운영 업체와 체결했던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도 일부 데이터센터 임대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임대 중단 규모가 명확하지 않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대 축소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슈퍼마이크로도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실적이 부진했음을 시사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일부 고객이 구매를 연기하면서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연됐다"고 설명했다. 우진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이크로의 매출이 가이던스 대비 15% 하회한 것은 초대형 AI 계약에 과도하게 의존한 결과"라며 "구형 GPU 재고 증가와 고객 납품 지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칩 기반 신제품 출시 전까지 고객이 구매를 미룰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탓에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3.41% 내렸으나, 잠정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 15% 폭락했다. 한 때 1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경쟁사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줬다. 서버 경쟁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약 5%,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2%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도 약 2% 떨어졌다.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미 최근 12개월간 60%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8월 연간 재무 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겼고, 같은 해 10월에는 감사기관인 언스트앤영(EY)이 회사의 지배구조 및 투명성 문제를 이유로 사임하면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재무보고서를 2차 마감 시한인 지난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면서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를 넘겼다.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5월 6일 오후 5시에 이번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분기의 부진한 실적이 일시적 문제인지, AI 투자의 전반적인 지연을 의미하는지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4.30 10:58장유미

허리띠 졸라맨 LG엔솔, 1분기 영업익 분기 '흑전'…관세 폭풍 대비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 증설 최소화 등 비용 절감 노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올해 현지 생산 역량을 토대로 사업 기회 발굴을 추진하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당한 점을 고려해 재무 체력 강화를 최우선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 2천650억원, 영업이익 3천74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전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금액은 4천577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1분기는 영업손실 830억원을 기록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매출은 북미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한 전기차(EV) 수요 대응, EV향 원통형 제품의 견조한 수요 등 긍정적 요인에도 완성차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 기조 지속,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방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했다. 이어 “손익은 원재료비 하향 안정화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북미 판매 증가에 따른 생산 보조금도 반영돼 영업이익 흑자 및 20%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美 ESS 양산 1년 단축"…사업 다각화 성과 가시화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생산시설 효율화, 수주 확대, 신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 ESS 공장 건설을 중단한 대신 미시간 단독 공장을 ESS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GM과 합작 설립한 얼티엄셀즈 3기를 단독 공장으로 인수하면서 ESS 현지 생산 시점을 1년 단축했고 자산 활용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북미 전통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계약과 미국 델타일렉트로닉스, 폴란드 PGE와의 ESS 대규모 공급 계약 등 수주 성과도 소개했다. 프랑스 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입찰 운영자 선정 등 신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美·유럽 보호 무역주의 지속 강화…"현지 생산 중요성 커질 것"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유럽 등 정책 동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현지 생산 역량이 절대적인 경쟁 우위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이달 중순부터 모든 수입품에 보편관세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상호관세 또한 협의 과정 중이다. 중국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156~170%에 달하는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관세 정책이 전기차 수요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선제적으로 현지 생산 기반을 확충한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SS 산업 등 미국 시장 내에서 탈중국 기조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시장의 경우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 벌금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하며 단기적인 전기차 확대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현지 생산 지원책 발표를 예고한 만큼 배터리 전 공급망의 현지 생산 대응력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재고 줄이고 ESS 생산 늘린다…'액션 플랜' 추진 극심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 회사는 이날 ▲운영 효율화 ▲전략적 사업 기회 발굴 ▲관세 영향 최소화 및 비용 절감 등 실행 과제(액션 플랜)를 발표했다. 우선 수요 하방 위험에 대비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한다. 투자는 우선 순위를 정해 필수 불가결한 사항을 중심으로 집행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증설 규모와 속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변동성이 큰 EV 배터리 재고는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ESS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생산라인을 앞당겨 구축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략적 사업 기회 발굴도 지속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권역별 현지 생산 거점을 활용해 고객들의 현지화 요구에 신속히 대응한다. 46시리즈 등 신규 제품군을 기반으로 미래 수주 역량을 높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드론 등에 적합한 고출력 셀 개발을 통해 신규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 부담 최소화 및 비용 절감 노력도 가속화한다. 북미 진출 예정인 소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공급망 구축을 앞당기고 권역별로 최적화된 원재료 공급망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는 건식 전극 공정 개발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지만 지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다시없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그동안 수많은 최고,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온 LG에너지솔루션만의 저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30 10:54김윤희

샥즈, 첫 한국 브랜드 앰버서더로 가수 션 발탁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가수 션을 한국 최초의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션은 마라톤 풀코스를 20회 이상 완주하고, 2012년부터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고 있으며 광복절에 81.5km를 달리는 815런을 포함한 다양한 러닝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러너이자 가수다. 최근에는 세계 7대 마라톤 완주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과 러닝 캠페인을 통해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착한 러닝'을 통해 기부와 취약 계층 후원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음악과 러닝을 중심으로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션의 라이프스타일이 샥즈의 브랜드 철학인 '비 오픈(BE OPEN)'과 맞닿아 성사됐다. 샥즈의 비 오픈은 오픈-이어 기술을 넘어 음악에 몰입하면서도 사람과 소통하고 세상과 늘 연결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션과 함께 국내외 마라톤 대회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 메시지를 보다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샥즈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션은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나 자신, 그리고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과 샥즈의 오픈-이어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몰입과 소통의 새로운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샥즈 관계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션의 행보는 샥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션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철학을 보다 깊이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30 10:48신영빈

삼성 TV 플러스, SM타운 채널 선봬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에 'SMTOWN' 채널을 론칭하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예능, 스포츠, 키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콘텐츠를 확장해 왔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업계에서 처음으로 'SMTOWN' 채널을 론칭하며 리더십을 강화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 TV,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AST 서비스다. 'SMTOWN' 채널에서는 ▲에스파 ▲엔시티 ▲라이즈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음악, 뮤직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 'SMTOWN' 채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천300개 채널과 6만5천여 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FAST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는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 가능하며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25.04.30 10:42신영빈

삼성전자, AI 구독 페스타 진행…최대 20만 포인트 제공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부터 PC까지 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5월 1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 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 상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혜택, 구독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및 모바일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품목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AI 구독 페스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네오 QLED 8K·삼성 OLED 등 TV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 가전 제품과 ▲갤럭시 북5 프로 등 PC 제품이 포함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CGV 영화 모바일 예매권을 1천200명에게 제공하며, 구독으로 3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신혼가전 장만 등으로 여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AI 패키지'와 '스마트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AI 패키지는 두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품목 수에 따라 모델당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스마트 패키지는 가전 구매 제품 및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AI 구독클럽과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고객 전용 구독 프라이데이 연중 이벤트를 마련해 구독 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구독 프라이데이'는 추첨을 통해 매주 400여명에게 총 16개의 제휴사와 삼성전자가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경품은 ▲갤럭시 탭 A ▲갤럭시 워치 7 등 삼성전자 제품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선불권 ▲쏘카 공항 이동서비스 ▲에버랜드 가든패스 정기권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등 8개 식품사의 할인쿠폰 ▲SK 스피드메이트 와이퍼 교환권 ▲CGV 영화예매권 ▲HD 현대오일뱅크의 주유권 ▲더라운지 공항 라운지 이용권 ▲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권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CGV, SK 스피드메이트, HD 현대오일뱅크, 더라운지 등 신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구독 가입 고객을 위한 제휴 혜택을 확대했다. 4월부터는 ▲CGV 영화 할인 ▲SK 스피드메이트 차량 경정비 할인 ▲HD현대오일뱅크 '스마트 주유' 서비스 고객 대상 리터당 20원 할인 ▲국내공항라운지 이용권 할인 등을 제공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구독 가입 고객이 AI 제품뿐 아니라 할인과 경품 및 다양한 제휴 혜택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AI 구독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AI 구독클럽'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AI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5.04.30 10:42신영빈

"개발자 잡아야 살아남는다"…메타, 라마콘서 'AI 총력전' 선언

메타가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을 위해 대규모 행사를 열어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AI 앱, 모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인 정보 보호형 연산 기능을 잇달아 내놓으며 폐쇄형 경쟁자보다 먼저 시장 선점을 시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28일 미국 멘로파크 본사에서 '라마콘'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라마 API와 독립형 AI 앱, 왓츠앱 전용 기능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간의 대담, 기술 세션 등을 통해 최근 '라마4' 발표 이후 메타의 로드맵에 대한 구상을 확인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발표는 '라마 API'였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모델을 학습시키고 결과를 평가하는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학습된 모델은 메타의 서버에 종속되지 않아 다른 클라우드 환경으로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또 세레브라스(Cerebras)나 그록(Groq) 같은 파트너 서버를 API 옵션으로 제공해 실시간 응답이 중요한 대화형 AI 서비스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공개된 독립형 '메타 AI 앱'은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생성된 소셜 데이터, 사용자의 콘텐츠 반응 기록 등을 활용해 응답의 정확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음성 채팅과 프롬프트 공유용 디스커버 피드도 포함돼 '챗GPT'와의 정면 대결을 염두에 둔 구성이란 분석이 나온다. 메타는 자사 소셜미디어인 '왓츠앱'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위한 별도 기술을 공개했다. '프라이빗 프로세싱'으로 명명된 이 기능은 메시지를 요약하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종단간 암호화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통해 켜야 작동하며 암호화된 채팅 내용을 외부 서버에 노출하지 않고 AI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AI 보조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충족시킨 첫 사례로, 유럽연합(EU)이나 인도처럼 규제가 강한 시장에서 메타 AI의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델 로드맵에서는 경량형 라마4인 '리틀 라마', 미출시 상태인 대형 모델 '비히모스', '라마4' 모델 마이너 업그레이드(dot release) 등이 언급됐다. 특히 '리틀 라마'는 모바일 기반 저전력 응용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비히모스'는 아직 비공개 상태이나 메타는 이를 세계 최고 성능의 베이스 모델로 표현했다. 현재 메타는 최근 '라마4' 모델 출시 후 성능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대화 최적화 버전인 '매버릭'은 벤치마크 '언어모델 아레나(LM 아레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실제 배포된 모델은 해당 성능을 내지 못했다.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이 없다는 점도 비판을 받았다. 출시 직후 한 테크 비평가는 "모든 경쟁자가 추론 모델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는 무리하게 출시를 서둘렀다"고 말한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라마콘에서 "우리 모두가 AI 변화가 50년이나 걸리지는 않을 거라는 전제로 현재 수준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30 10:38조이환

LFP 이제 양산하는데...中, 소듐배터리 출시 예고에 韓 설왕설래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이 리튬인산철(LFP)에 준하는 에너지 밀도의 소듐(나트륨)이온 배터리 출시를 예고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듐이온 배터리는 판가도 LFP 대비 10~20% 낮게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화재 안전성, 저온 환경에서의 성능 보호도 우세하다. 장기적으로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대세인 LFP 배터리 시장에 뒤늦게 진입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겐 또 다른 경쟁 변수로 평가된다. 국내 기업들은 빨라도 올해 말에야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 년을 투자해 LFP 배터리 양산을 준비해왔는데, 시장 흐름이 다시 소듐이온 배터리로 급변할 가능성이 대두된 것이다. 30일 업계에선 이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 경쟁력 충분"vs"LFP 성능 우세 이어질 것" 우선 CATL의 신제품을 시작으로, 소듐이온 배터리가 저가 전기차 시장에 보급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는 “소듐이온 배터리로 CATL이 발표한 kg당 175Wh 정도의 에너지 밀도 구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에 내용에 과장은 없어 보인다”며 “저가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선 충분히 LFP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가 등장하는 것인 만큼 소재 공급망의 안정성도 관건이다. 이에 대해서도 중국 내에선 충분히 준비가 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내에선 이미 CATL뿐 아니라 ESS, 전기차 등에 소듐이온 배터리를 접목한 사례가 있다”며 “중국 내로 한정해서 본다면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필요한 소재 공급망도 갖춰져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차 시장은 현재 초기 보급 단계를 지나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구도다. 전기차 OEM들이 특히 개발도상국 시장을 염두해 가격이 저렴한 소듐이온 배터리에 주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보호를 고려하는 OEM이라면 가성비 대명사인 소듐 배터리 탑재 차량만을 내세우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국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벤츠 전기차 배터리가 비주류 업체인 파라시스로 밝혀져 여론 역풍에 부딪힌 점을 거론했다. 향후 배터리 제조사와 성능이 전기차의 브랜드 가치를 상당히 좌우할 것이란 관점이다. 그러면서 “저가 모델을 요구하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시장에선 주행거리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는 소듐이온 배터리 기반 전기차 수요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배터리 조성에 따른 소구 대상도 세분화될 것”이라고 점쳤다. 소듐이온 배터리가 LFP 배터리만큼 폭넓게 보급되긴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나 에너지 밀도 경쟁에서 열세 등이 한계로 꼽혔다. LFP 또한 기술 혁신이 지속되는 만큼 상대적인 성능 우위를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다른 전문가는 “소듐이온 배터리는 ESS나 초소형 EV 등 제한적인 사용처를 확보할 것”이라며, 성능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봤다. 이어 “소듐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전압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화재 가능성이 0%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LFP 한참 늦은 韓, 소듐 배터리도 뒤쫓는 입장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소듐이온 배터리 연구개발(R&D)를 병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R&D 단계로,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는 기업은 없다. 배터리셀 기업들이 양산을 계획하지 않고 있는 만큼 소재 단에서도 공급망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다. CATL의 소듐이온 배터리가 득세할 경우 결국 LFP 배터리 시장을 진입하는 우리나라 업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는 “소듐이온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kg당 200Wh 선까지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LFP도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CATL이 한 발 앞서 소듐이온 배터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지난 21일 CATL은 자체 행사 '테크데이'에서 2세대 소듐이온 배터리를 공개하고 전기트럭용 제품은 6월, 전기승용차용 제품은 12월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kg당 175Wh로 밝혔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0km, 충전 지원 횟수는 1만회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영하 40도에서도 사용 가능 전력의 90%를 유지하는 등 성능 저하가 미미했다. LFP 배터리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낮은 편인데, 영하의 저온 환경에선 배터리 성능이 더욱 저하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왔다. 이와 달리 소듐이온 배터리는 혹한에서도 주행거리 확보 및 배터리 충전 측면에서 애로사항을 덜어낼 수 있다.

2025.04.30 10:25김윤희

스타벅스, 가정의 달 맞아 맞춤형 선물 상품 출시

스타벅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맞춤형 상품을 다음 18일까지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에 맞춘 선물용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스테인리스 텀블러, 머그, 쉐이커 보틀, 가방, 키 체인 등 9종으로 구성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이며, 이 중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는 스타벅스가 매월 새로운 브랜드와 협업해 소개하는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기념일에 맞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다. 스트랩이 달려 있어 이동과 휴대가 간편한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핑크, 그린)', 묵직한 무게감으로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굿포유 그러데이션 글라스 세트 384ml (2개입)'는 실용성이 높아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다. 헬시 플레저 열풍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도 선보인다. 내부에는 파우더를 균일하게 섞일 수 있는 쉐이커 볼이 들어있으며, 잠금장치가 있어 가방에 넣어 외출하기도 용이하다. 이 밖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다. 감사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상품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리유저블 백은 영수증 1장당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편, 집에서 간편하게 활용 수 있도록 제작된 '굿포유 패밀리컵 세트 340ml (2P)'는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 앱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쇼핑, SSG.COM, G마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백지웅 기획담당은 “스타벅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기획했다”라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에 스타벅스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5.04.30 10:25류승현

한국팜비오, 노바티스와 특허분쟁 대법 승소

대법원이 지난 24일 노바티스가 한국팜비오를 상대로 제기한 '레볼레이드정(엘트롬보팍올라민)' 특허와 관련한 권리범위확인심판의 상고심에서 원고 최종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한국팜비오는 2023년 7월 제제특허 3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 작년 4월 특허심판원과 12월 특허법원 모두에서 승소 심결 및 판결을 받아 낸 바 있다. 한국팜비오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엘팍정(엘트롬보팍올라민)'의 품목 허가를 기획득해 작년 10월 1일 출시했다. 급여가는 '엘팍정25mg'는 2만2천849원으로, '엘팍정50mg'은 4만4천405원으로 등재됐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볼레이드정보다 30% 낮은 가격이다. 남봉길 회장은 “면역성 혈소판 치료제는 희귀병 환자를 위해 국산화가 꼭 필요한 약”이라며 “한국팜비오는 이 약을 국산화함으로써 환자의 부담액을 30%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5.04.30 10:24김양균

과기정통부, SP인증 제도 전면 개편…절차·비용 절반으로

정부가 스타트업과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제도의 문턱을 낮춘다. 핵심 심사 항목만 간소화한 1등급 인증을 새롭게 도입하고, 인증 절차와 비용 부담도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품질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제도 전반의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편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1조에 따라 기업의 SW 개발·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점검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 제도다. 그동안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중소기업의 진입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개편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SP인증 등급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2등급과 3등급으로만 운영됐지만 개편을 통해 소규모 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등급을 신설했다. 이 1등급은 5개 심사 영역 가운데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평가 대상으로 하며, 인증 심사 기간과 비용도 기존 2등급 대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등급 체계는 1등급(프로젝트 개발)과 2등급(프로젝트 관리, 지원 포함 4개 영역), 3등급(조직관리, 프로세스 개선 포함 5개 전 영역)으로 구성돼 기업 규모나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등급 인증 기업에게도 공공 SW사업 참여 시 기술성 평가 가점, 하도급 계약 적정성 판단 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SP인증 보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대표적으로 SW고성장클럽, 오픈소스 사업화 지원, 디지털 안전인프라 진단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전체 SP인증 등급에 대해 신규 및 연장 인증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 신청서 작성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5월 중 배포된다. 제도 개선 사항은 4월 30일자 소프트웨어 진흥법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5월 중 인증기관 지침 개정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인증 신청 방법, 가이드라인 등 상세 내용은 SP인증관리포털 및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는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의 기반이며, 품질관리 역량은 기업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SP인증이 활성화돼 국내 SW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30 10:24남혁우

40년 전 위성사진으로 숨겨진 지뢰 찾는다

미국 군사 위성이 오래 전에 촬영한 위성 사진들이 잊혀진 캄보디아의 지뢰밭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말까지 캄보디아는 베트남 전쟁을 비롯한 공산주의 세력과 민주주의 수호 세력 간의 충돌로 오랜 기간 전쟁을 겪었다. 오랜 전쟁 기간 동안 캄보디아 전역에는 1천 만 개가 넘는 지뢰와 폭발물들이 흩어져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아직도 땅속에 숨어 있다. 1998년 전쟁 종식 이후 캄보디아에서는 지뢰 사고로 2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4만 5천 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폭발물 제거 국제 비영리단체 할로트러스트(HALO Trust)의 캄보디아 지국장인 토비아스 휴이트는 "작년에도 50건이 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사고 건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큰 문제"라고 밝혔다. 할로트러스트는 1990년대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찾는 작업을 해왔다. "캄보디아 전쟁 당시 많은 정보가 기록되지 않았다”며 "지뢰가 매설됐으나 사람들이 떠나면서 그 사실을 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할로트러스트는 수 년간 위성 사진을 활용하여 지뢰매설 의심 지역을 찾아왔다. 작년에 지뢰 제거 작업자들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미군 군사 위성이 촬영한 사진에서 단서를 찾기로 결정한 후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이 이미지들은 미국 국가정찰국(NRO)이 운영하는 헥사곤 위성이 촬영한 것들로, 수십 년 간 기밀로 유지되다 2011년 약 3만 장의 이미지가 기밀 해제되며 대중에게 공개됐다. 할로트러스트는 이 자료에서 캄보디아 서부 지역의 수천 장의 사진을 발견했는데 이 지역은 지뢰 매설지로 추정되는 지역이 위치한 곳이었다. 휴이트는 "일반 구글 어스 이미지 위에 오래된 위성 사진을 겹쳐서 오래된 도로를 찾을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지뢰가 도로 주위에 매설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사회는 전쟁 이후 변했고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고 농부들은 지뢰의 위험을 의식하지 못한 채 땅을 일구기 시작한다. 최근 몇 년 간 캄보디아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농부들은 전통적인 농업 방식을 버리고 트랙터와 농기계를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지뢰 폭발의 위험성도 커졌다. "캄보디아에는 두 가지 종류의 지뢰가 있다"며, "폭발에 아주 적은 압력만 필요한 대인지뢰와 대차량 지뢰다. 수십 년 간 땅에 묻혀 있는 대차량 지뢰는 사람이 밟고 지나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나 농기계가 지나가면 수십 년 동안 잠복해 있던 지뢰가 터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래된 군사 위성 사진 덕분에 지뢰 발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젝트 시작 후 몇 달 동안 할로트러스트는 캄보디아 서부의 모든 의심 지역을 분석해 지뢰가 매설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이를 제거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캄보디아에서는 약 3,100㎢의 지뢰 오염 토지가 사라졌고 추정에 따르면 아직 약 470㎢의 면적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5.04.30 10:22이정현

11번가 새 대표에 박현수 CBO…"전사 EBITDA 흑자 달성할 것"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지난 2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11번가 경영관리실장으로 보임한 이후 Corporate Center장, CBO 등을 역임하며 11번가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 왔다. 특히 재무분야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11번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하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3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등을 이끌었다. 또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주7일 배송을 도입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소 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인 '안심정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여 판매자와의 상생을 추진해왔다. 박 신임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의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해 오픈마켓과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의사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로 지난 2023년 1월 대표에 취임했다.

2025.04.30 10:22김민아

매드포갈릭,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 리뉴얼 개점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을 오는 5월 1일 정식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장 리뉴얼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롯데평촌점과 건대스타시티점, 롯대캐슬잠실점이 새롭게 단장해 운영 중이다. 매드포갈릭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7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광역환승센터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과 인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복합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유입이 특히 활발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총 164석 규모의 매장은 전면 유리창으로 탁 트인 개방감이 특징이며, 골드톤 조명과 우드톤 테이블, 블리쉬그린 컬러의 의자를 비치했다. 부스형 좌석부터 다인석까지 고루 갖춰 다양한 방문 목적에 맞춘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은 개점을 기념해 고객에게 매드포갈릭 벚꽃 에디션 티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드포갈릭 M CLUB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제공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은 오랜 기간 롯데월드몰의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이번 리뉴얼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최고의 외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30 10:17류승현

GM, 관세 불확실성에 1Q 실적 컨콜 5월로 연기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올해 수익 전망을 철회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폴제이컵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기존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경영진이 더 명확한 상황을 파악한 후 시장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관세의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내달 1일로 연기했다. 급변하는 무역 환경을 반영한 이례적 조치라는 평가다. GM은 현금 보존을 위해 자사주 매입도 보류했다. 이사회는 지난 2월 최대 6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지만, 현재까지 약 20억 달러만 집행됐다. 제이컵슨 CFO는 “관세 정책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나올 때까지 추가 매입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 유세를 앞두고 자동차 관세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기존 수입 관세와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해외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미국 내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제조사들에 다소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은 트럼프의 무역 전쟁에 가장 취약한 업종 중 하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약 절반은 수입산이며, 미국 내에서 조립되는 차량에도 수많은 부품이 멕시코, 캐나다, 한국,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된다. GM처럼 수입 차량 비중이 높은 제조사는 관세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최근까지 가솔린 트럭과 SUV 중심 핵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해왔다. 반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전기차 사업은 아직 수익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GM은 중국 사업도 2018년 이후 판매 급감에 따라 축소 중이다. GM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440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7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다만, 1분기 매출 증가는 관세 부과 이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들의 선수요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편, 포드의 실적 발표는 내달 5일로 예정돼 있으며,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포드 역시 기존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2025.04.30 10:17류은주

수도권매립지공사, 탄소배출권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앞장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지난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항공 탄소배출량 93톤 전량을 자체 보유 중인 국제 탄소배출권(CERs)으로 상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배출량 93톤 상쇄는 소나무 651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항공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배출권 상쇄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자발적 책임 이행과 실질적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이번 조치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수행 과정 중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본보기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앞서 지난해에도 아시아나항공·기후변화센터와 공동으로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추진하며, 500톤 규모 탄소배출권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항공 탄소배출 상쇄로 93톤을 추가 감축함으로써,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593톤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상쇄 활동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30 10:09주문정

"아이폰17 전 모델, 12GB 램 탑재 유력"

올 가을 출시될 애플 아이폰17 전체 라인업에 12GB 램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나올 아이폰17 모델에 애플표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12GB 램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모두 12GB RAM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밍치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에도 12GB 램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으나 공급망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에 가능하다고 밝히며, 애플이 오는 5월까지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할 램 용량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6 라인업 모든 모델에는 8GB 램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 12GB 램이 탑재되는 것은 반길 만한 소식이다. 램 용량 증가는 더 강력한 AI 모델을 기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작업 속도, 응답성 등 향상시킬 수 있다.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구동 및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04.30 10:07이정현

LG디스플레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IT 부문 9년 연속 수상

LG디스플레이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환경 경영 활동 등을 평가함으로써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한다. 이번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Scope1), 간접(Scope2) 배출량 감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스마트 컨트롤 등 DX 기반의 설비 운영 최적화와 같은 탄소 저감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3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18년 대비 '30년까지 53%, '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향후 GWP(지구온난화 지수)가 낮은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30 10:00장경윤

LG이노텍, CDP 글로벌 기후대응 평가 리더십 A등급 획득

LG이노텍이 2024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하고, 3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공개 플랫폼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CDP 평가는 전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세계 2만4,8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체의 2%에 불과한 424개 기업이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6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2030 RE100 및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들을 발 빠르게 실행 중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국내 최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IT부문 상위 4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도 동시 선정됐다. 이번 수상 결과로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이노텍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ESG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2030 RE100 및 2040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LG이노텍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 공정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이노텍은 PPA(직접전력구매) 및 VPPA(가상전력구매계약)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녹색프리미엄 제도 참여 등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결과, LG이노텍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가 넘는 638GWh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400kWh)으로 13만 3천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전사 기준 RE60을 달성했으며, 이 중 베트남을 비롯해 파주, 구미1A 등 국내 2개 사업장은 이미 RE100을 달성했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리더십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0:00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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