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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역에서 정동진역 에서 서울 가는 방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8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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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실손보험 개선안, 비급여 보장 축소·중증질병·상해 중심 차등 보상

정부가 지난해 2월부터 필수의료 4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해 온 실손보험 개선안의 베일이 벗겨졌다. 골자는 과도한 비급여 보장을 줄이고, 중증 질병 및 상해를 중심으로 한 보상, 약관 변경 불가 고객에 대한 대응 마련 등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부터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을 검토해 온 의개특위는 이날 그간 논의된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 의개특위가 밝힌 실손의료보험 개선안은 큰 틀에서 보편적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 적정 보상, 중증 질병 및 상해 여부를 구분해 보상 내용 차등화, 약관 변경 불가 고객 대응책 마련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중증 질병 및 상해 여부 따라 특약 차등 보장 4세대 실손보험의 자기부담은 입원 20%를 비롯해 통원 시 병의원과 약국은 1만원, 상급 및 종합병원, 약국은 2만원에서 전체 진료비의 최대 20%까지다. 임신과 출산은 보장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그렇지만 의개특위의 개선안은 일반질환자의 경우, 입원 시 최대 건보 부담률 20%로, 통원 시 건보 본인부담률은 병의원과 약국은 1만원, 상급 및 종합병원, 약국은 2만원에서 진료비의 최대 20% 보장으로 방향이 정해졌다. 중증질환자의 보상은 4세대와 동일하다. 가장 큰 차이는 임신 및 출산은 급여의료비 신규 보장을 해주는 것으로 개선안 방향이 짜여졌다는 점이다. 또 개선안에서 비급여는 중증 질병 및 상해 여부에 따라 특약1과 특약2로 구분됐다. 특약1은 한도와 자기부담 등 현행 보장을 유지키로 했고, 특약2는 보장한도는 기존 5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자기 부담률은 30%에서 50% 등으로 개선된다. 비급여 관리 장치 구축과 효과평가를 거쳐 내년 6월 출시가 검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10개 비급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 기준이 신설될 전망이다. 기존 백내장, 비급여 주사제, 척추 수술 등 쟁점이 잦았던 주요 10개 비급여의 경우, 지속 수정 및 보완하는 연동기준으로 운영해 오던 것에서 새로운 과잉 비중증 비급여 출현 시 분쟁조정기준을 지속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비급여 과다 이용 억제, 또 억제 무엇보다 실손보험 개선안의 핵심은 비급여 축소 보상으로 볼 수 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비급여 규모는 11조2천억원에서 20조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의개특위는 실손보험과 결합한 비중증 분야의 비급여 이용이 전체 비급여 진료비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본다. 이는 진료비 상위 비급여 항목이 '도수치료'이고, 실손보험금 상위 비급여 항목도 이와 동일하다는 점으로도 설명된다. 이에 의개특위는 꼭 필요한 치료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전환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비급여의 과다이용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일정 기간 선별급여 운영 후 평가를 거쳐 급여화를 추진하고, 혁신성이 높은 항목은 비용 효과성을 폭넓게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또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에 대해 신설한 관리 급여로 전환해 진료 기준과 가격 등을 설정해 관리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비급여와 병행된 급여 항목은 건보 급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병행 진료 필요성이 높을 때는 급여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관련해 비급여 치료 효과를 고려한 사용관리도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치료 효과성과 안전성 문제가 있는 비급여의 경우 재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이어 비급여 사용 목적, 대상, 방법 등 사용 범위를 명확화해 이러한 재평가 이후 안전성과 유효성이 부족한 비급여는 건정심을 거쳐 등재 목적을 삭제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의개특위는 비급여 정보공개 및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노연홍 의개특위 위원장은 “일부 비급여가 남용되고 실손보험의 관대한 보상체계와 결합해 비급여가 더 보상받고 있다”라며 “실손보험은 과잉 남용 비급여 보상과 의료남용 초래한 측면이 있어서 불필요한 비급여 팽창 억제 및 의료 남용을 막아 필수의료 분야로 의료 여건이 모이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도 “비급여의 과도한 팽창은 의료 부담을 가중하고, 첨예한 갈등 속에 지체된 실손보험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라며 “정부는 반쪽짜리 개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4세대 개선 불구 고질적 문제점 여전한 실손보험 의개특위가 실손보험을 대폭 손보기로 한 배경은 우선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과다 보장 때문이다. 역대 정부는 4세대에 이르기까지 개선을 추진했지만, 비급여 관리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은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4세대까지 왔지만, 실손보험이 비급여 확대와 필수의료 기피,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과 경쟁하는 형태로 건보의 효과를 저해한다는 비판은 계속됐다. 특히 건보 본인부담금을 상향하더라도 실손보험이 이를 '커버'해 의료수요 조절 정책의 효과를 저해한다는 지적은 끊이질 않았다. 실손보험 가입자의 낮은 만족도도 개선 배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재 국내 실손보험 가입자는 3천578만건 가량이다. 다수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사례는 적었다.

2025.01.09 15:28김양균

AI센터 출범한 GS네오텍...AI선두 경쟁 가속

GS네오텍이 새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도입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AI 태스크포스(TF)를 정식조직인 AI 센터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선도적인 AI 연구를 위해 관련 기술을 연구해온 AI센터는 앞으로 고객과 조직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의 활용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서울 구로 GS네오텍 사옥에서 만난 김성혁 AI/ML 솔루션 아키텍터는 AI센터 새해 목표와 새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AI 기술을 소개했다. 새해 GS네오텍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역량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존 고객사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센터를 중심으로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상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센터장을 겸직하며 이끄는 AI센터는 그동안 리더십 아래 조직의 기술적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내부적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이 AI를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병행했다. 더불어 개념 증명(PoC)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제조업과 미디어 산업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주력했다. 김 아키텍터는 "AI TF는 선도적으로 AI를 연구하고 조직 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말쯤 조직돼 꾸준히 운영돼 왔다"며 "그동안 AI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구를 지속하며 상당한 수준의 AI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AI센터는 새해 GS네오텍이 적극적으로 AI 기반 서비스와 고객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자를 비롯해 재무, 인사 등 조직내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점차 다변화되고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각 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네오텍은 AI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이 실질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탐구하고 있다. 김 아키텍터는 그래프RAG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프RAG는 기존의 단순 검색 방식을 넘어, 데이터 간의 관계를 구조화하고 맥락을 이해하여 보다 정확하고 심층적인 분석과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그는 "그래프RAG는 대규모 문서나 데이터의 전체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거나 문서 내부의 주요 내용의 연관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 이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고객사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에서는 제품 개발과 공급망 관리를 통합 연계하거나 미디어 기업이 보유한 길이가 긴 콘텐츠를 분석해 새로운 활용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거래 데이터의 상관관계 분석해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성혁 아키텍터는 "AI센터는 새해를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전략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I를 통해 고객사의 업무를 혁신하고 점차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에서 공동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2025.01.09 15:27남혁우

개인정보보호법 어긴 법원행정처,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

법원행정처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법 개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과징금을 낸다.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강대현 조사총괄과장은 서울정부청사에 열린 전체회의 브리핑에서 법원행정처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다. 해커는 해당 포트를 통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된 소송 관련 문서 1천14기가바이트(GB) 분량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찰이 복원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7천998명의 개인정보가 확인됐다. 해당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이다. 또 법원행정처가 소송 문서를 전자소송 서버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 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점도 밝혀졌다. 내부망에 있는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SW)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강 과장은 이번 과징금 규모가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원행정처 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전 다뤄졌다"며 "개정법 후 공공기관 중 가장 큰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역대 공공기관 처벌 건 중에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가장 큰 과징금을 냈다. 지난해 9월 해당 의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4억8천3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법원행정처 건은 지난해 5월 북한발 해커가 법원전산망을 해킹한 후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북한 해커가 전산망 데이터 1천14GB를 해킹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0.46%에 해당하는 4.7GB만 복구됐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데이터 내 개인정보가 제대로 관리·보호되고 있었는지를 판단하던 중 이런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당시 1천14GB를 모두 복원했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더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강 과장은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있을 수도, 적게 들어있을 수도 있다"며 "개인정보 대신 다른 문서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5:06김미정

"나만의 '롤스로이스' 통했다"…창립 역사상 세번째 판매량 기록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전 세계 총 5천71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비스포크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 높은 연간 판매량 기록이다. 지난해 롤스로이스 차량 한 대당 비스포크 옵션 주문량은 전년 대비 평균 10% 증가해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비스포크에 장기적으로 초점을 맞춘 결과다. 롤스로이스 장기 전략의 핵심은 개인화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의미 있는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차량은 화려한 자연 현상, 롤스로이스의 유산, 개인사의 중요한 이정표, 고전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비스포크 주문이 들어온 차량은 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이다. 2023년 말 첫 인도를 시작한 순수전기차 스펙터는 두 번째 많은 비스포크 주문량을 기록했다. 비스포크 수요가 가장 큰 지역은 중동이었으며, 북미와 유럽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4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고스트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롤스로이스로 등극했으며, 스펙터와 고스트가 뒤를 이었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전체 포트폴리오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모델이자 전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수요를 보인 모델로 등극했다. 스펙터의 높은 판매량으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25년 중 신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최대 판매 지역은 북미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순이다. 롤스로이스의 견고한 시장인 독일, 아랍에미리트, 일본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네덜란드와 같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거둔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국 굿우드 본사 제조 시설 확장을 위해 3억 파운드(5천398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03년 굿우드 공장이 문을 연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새롭게 확장되는 시설은 고객들이 점점 더 복잡하고 가치 있는 비스포크 및 코치빌드 프로젝트를 추구함에 따라이를 위한 추가적인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순수전기차(BEV)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제조 시설도 새롭게 준비한다.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확장 계획은 롤스로이스의 공동 창업자 찰스 스튜어트 롤스와 헨리 로이스의 첫 회동 1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2024년에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부지 조성과 조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굿우드에서 제공하는 고도의 맞춤 제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바이와 상하이에 이어 2024년 뉴욕과 서울 지점이 개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 중이다.

2025.01.09 15:06김재성

이창윤 차관 "양자, 실험실서 걸어나와"···'4차 K-퀀텀 스퀘어' 열려

"올해는 UN이 정한 양자이론 100년의 해이고 한국에서도 양자를 한지 10년이 됐습니다. 이제 양자기술이 실험실에서 걸어나오는 것 같습니다."(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개최한 양자과학기술 산학연관 교류∙소통 행사인 '제 4차 K-퀀텀 스퀘어 미팅'이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 한상욱 양자정보학회장, 이준구 큐노바 대표 등 양자과학기술 산업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K-퀀텀스퀘어 미팅은 양자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구성원들 간 폭넓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과기정통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부터는 양자 분야 신년인사회를 겸해 1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25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를 맞아 새해 첫 양자 분야 교류·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양자기술 전환기 : 신기한 학문을 넘어 보편적 기술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 및 양자연구자와의 다채로운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새해 양자전용사업 추진 방향,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계획, 양자기술산업법 시행에 따른 양자종합계획 수립, 퀀텀 코리아 개최 등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양자의 해, 양자 전문가들이 모여서인지 행사장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며 "올해가 양자 산업화의 원년인 만큼 기업 투자와 관심을 쏟아 민간과 함께 역량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행사에 앞서 양자컴퓨터 활용 경진대회인 '2024 퀀텀 챌린지' 시상식(대상 성균관대학교 정동훈 학생)이 진행됐다.

2025.01.09 14:32박희범

빗썸, 3월까지 에버랜드 종일권 55% 할인 이벤트 실시

빗썸(대표 이재원)이 에버랜드와 함께 에버랜드 종일권 5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에버랜드 종일권을 5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에버랜드 구간별 금액 기준에 따라 A구간 2만8천원(기존가 6만2천원), B구간 2만3천원(기존가 5만2천원), C구간 2만원(기존가 4만6천원)으로 달라진다. 여기에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솜 포인트'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빗썸 앱과 빗썸 전용 구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에버랜드 종일권 할인 코드가 발급된다. 할인 코드는 빗썸에 쿠폰을 등록한 주의 화요일 혹은 금요일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할인 코드는 문자를 통해 전달되는 '빗썸 전용 에버랜드 스마트예약 구매 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지정하고, 종일권을 구매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단, 할인 코드는 계정당 1회만 사용 가능하고,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이 완료 되어야 한다.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솜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사전 방문 예약이 필요하다. 방문일 전에 스마트 예약으로 방문일을 지정하면, 에버랜드 입장 후 1시간 내에 솜 포인트를 에버랜드 앱으로 수령할 수 있다. 방문 당일 예약한 고객이라면 솜 포인트는 다음날 지급된다.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의 제휴사 할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이강현 제휴추진실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에버랜드 제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올해에도 빗썸은 다양한 파트너십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 제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4:23김한준

AI가 확 바꾼 일자리 지도…내 직업은 괜찮을까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시대의 도래 세계경제포럼(WEF)이 발간한 '미래일자리 보고서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기업의 86%가 AI와 정보처리 기술로 인한 조직 혁신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접근성 확대는 60%의 기업이 변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변혁 동인으로 꼽혔으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58%, 에너지 생성 및 저장 기술이 4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AI 분야 투자가 8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서버와 에너지 발전소 등 물리적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 수요 급증, 단순 업무 일자리는 감소 리포트에 따르면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약 22%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30년까지 기술 변화로 인해 약 1억 7천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반면, 약 9천 2백만 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술 관련 직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전체 고용의 7%인 7천 8백만개의 순증가가 예상된다. 리포트는 빅데이터 전문가, 핀테크 엔지니어, AI 및 머신러닝 전문가와 같은 기술직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직군으로 꼽았다. 반면, 은행 창구 직원, 우편 서비스 직원, 데이터 입력 직원 등은 AI 및 자동화로 인해 가장 급격히 감소할 직군으로 나타났다. AI의 발전은 단순한 일자리 대체를 넘어, 인간-기계 협업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업들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AI의 활용은 기업 운영 효율을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의료·교육계의 AI 혁신: 90% 정확도의 AI 진단과 64% 향상된 학습 효과 미국 재무부는 'Managing AI-Specific Cybersecurity Risks in the Financial Services Sector' 보고서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I의 잠재력과 위험을 동시에 강조했다. AI는 실시간 사기 탐지와 보안 강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데이터 오염, 데이터 유출 등의 위험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정신 건강 진단 보조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 진단에 있어 AI 기반 시스템의 정확도가 90%를 넘어서며, 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은 환자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증상을 평가하고, 진단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AI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 뮌헨공대 연구진은 VR과 생성형 AI를 결합하여 문화유산 학습 효과를 64% 향상시키는 교육 방식을 개발했다. 시선 추적 기술과 맞춤형 AI 지도가 적용된 VR 학습 환경이 몰입감을 높여 더 나은 교육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100배 빨라진 업무 속도: 글로벌 기업들의 AI 혁신 사례 월마트(Walmart), EA(Electronic Arts), 레노보(Lenovo) 등 글로벌 기업들은 AI 도입을 통해 운영 혁신을 이루고 있다. 월마트는 8억 5천만 개의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AI로 관리하여 기존 인력 대비 100배 이상의 효율을 달성했다. 레노보는 AI를 통해 고객 지원에서 70-80%의 자동화를 이루었고, 마케팅 자료 제작 시간을 90% 단축했다. 하지만 AI 도입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도입 이후 성과 측정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간 수백만 달러의 비용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직원 경험 관리와 기술 활용도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문화예술계에도 부는 AI 바람: 인간의 창의성을 넘보다 AI는 문화와 창의성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AI 기반 텍스트 생성 기술은 인간이 쓴 글과 매우 유사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창의성과는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은 AI가 생성한 텍스트가 특정 설정값에 따라 더 창의적이거나 인간과 유사한 표현을 보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 CES 2025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생체 인식 결제, V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등이 주목을 받았다. AI가 가져올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AI가 제공하는 기회는 무궁무진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과 윤리적 문제를 수반한다. 글로벌 리포트들은 AI 기술의 긍정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보호, 편향 문제 해결, 지속적인 직원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절반이 AI에 대응하여 사업 방향을 재조정할 계획이며, 3분의 2는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40%의 기업이 AI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인력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기술 리터러시를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할 핵심 기술로 꼽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간-기계 협업을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직무 환경이 표준이 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는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 전략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일자리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09 14:16AI 에디터

넥슨 슈퍼바이브, 시즌 0 '아크 1'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에 시즌 0 '아크 1'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아크(챕터)'로 나뉘어 순차 진행되는 '슈퍼바이브' 시즌 0부터 매달 신규 '헌터(캐릭터)'를 추가한다. 먼저, '아크 1'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헌터(캐릭터)' '비보'를 공개한다. '비보'는 가벼운 신체를 특징으로 스킬 활용 시 용암지대 등의 위험 지역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궁극기 사용 시에는 아군과 적을 자신의 카트에 탑승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카트를 끌어 지형과 충돌 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보의 '워프' 콘셉트에 맞춰 희귀 장비 진화 과정에서 기존 3개의 선택지에 더해 매번 변화하는 '워프 장비'를 도입한다. '워프 장비'에서는 일반 희귀 장비, 추가 능력치가 적용된 장비, 그리고 신화 장비 옵션이 선택지로 등장한다. 매 판 달라지는 옵션을 통해 장비 성장 과정에 재미를 더하며 다양한 전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원활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랭크와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개선한다. 신규 랭크 시즌은 '아크 1' 기간 동안 진행되며, 랭크 입장료를 조정하고 랭크 상승 요구 포인트를 높여 최상위 티어의 가치를 높이고 티어 간 실력 변별력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솔로 이용자를 위한 랭크 포인트 혜택 효과를 추가하고, 랭크 시즌 종료 시 최고 달성 랭크에 따른 플레이어 카드와 맞춤 글라이더 스킨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시즌 0 기간 중 글로벌 서버통합을 적용해 더욱 쾌적한 매치메이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장 내 활용 요소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어디서나 원격 상점을 열어 신화 장비, 희귀 방어구, '휴대용 부활 비콘' 등의 게임 아이템을 보급 형태로 간편히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상점에서는 상점별로 각기 다른 '파워'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신규 이상현상 및 파워를 도입하고 일부 전장의 구성을 보완한다.

2025.01.09 14:15강한결

일반인이 허위정보 인플루언서 되는 이유…생성형 AI 때문?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허위정보 확산에 있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하 GenAI)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 동기가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연구진은 브라질과 미국에서 15개월간 진행된 민족지학적 연구를 통해 일상적인 사용자들이 어떻게 GenAI를 활용해 허위정보를 생성하고 확산하는지를 심층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허위정보 제작자들의 경제적 동기와 GenAI 사용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기존의 허위정보 연구와는 다른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허위정보 제작의 경제적 동기는 "인플루언서 백만장자" 신드롬 보고서에 따르면, 허위정보 제작자들이 GenAI를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이익이다. 많은 참가자들은 "누구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GenAI를 통해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었다. 13~26세 응답자의 57%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고 답했고, 50%는 수익이 보장된다면 현재 직업을 그만두겠다고 답했다. 특히, 생성형 AI는 글쓰기나 영상 편집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도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허위정보의 진실성보다 콘텐츠가 바이럴될 가능성에 더 집중하며, 그 결과 허위정보의 품질보다는 양적인 측면이 강화된다. 브라질의 한 참가자는 2022년 브라질 대선 당시 정치적 허위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TikTok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참가자는 "돈을 벌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라며, 정치적 신념보다는 경제적 동기에 의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허위정보의 민주화, 누구나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GenAI는 허위정보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기술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도 AI 도구를 활용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허위정보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조사된 사례에 따르면, 정치적 패러디 영상이나 건강 관련 허위정보 영상이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되었다. 특히, AI를 활용해 기존 콘텐츠를 재가공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로 포장하여 여러 플랫폼에 적응시키는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다. 미국의 한 참가자는 MidJourney와 같은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유명 인사들의 사진을 조작하고, 이를 TikTok과 YouTube에 게시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참가자는 AI 음성 합성 도구를 사용해 정치인들의 발언을 왜곡하여 허위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허위정보 크리에이터의 마케팅 전략: '신뢰와 권위'를 가장하다 허위정보 제작자들은 AI를 활용하여 자신을 전문가로 포장하고, 신뢰를 쌓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사용한다. 보고서는 이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적극 활용하며, 콘텐츠의 진실성 여부와 관계없이 팔로워와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AI는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개인화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AI 도구를 사용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산하고 재배포하고 있다. 허위정보 제작과의 전쟁: 플랫폼의 대응과 과제 허위정보 크리에이터들이 AI로 생성한 콘텐츠를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크리에이터들이 허위정보 감시 체계를 회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학습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이 생성형 AI 콘텐츠에 라벨을 부착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이러한 라벨이 자신의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자발적으로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참가자들은 AI 라벨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라고 인식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팩트체크 라벨과는 달리 더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사용자들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인지 여부를 알 수 있는 투명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연구진은 AI 라벨링이 허위정보 공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하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허위정보 시대, 생성형 AI의 역할 보고서는 허위정보 생성의 주체가 전문가나 정치적 단체에서 개인으로 확대되었음을 강조한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성의 진입 장벽을 낮추었으며, 이는 허위정보 확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허위정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양이 많아지면서, 플랫폼과 규제 기관은 기존의 허위정보 대응 방식으로는 부족하다는 현실을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기반 허위정보 생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됐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09 14:12AI 에디터

에이쿨리, 캠핑 애호가 위한 올인원 도구 캠퍼킷 출시

-- 캠퍼킷은 기술 기기의 스위스 군용 칼 -- 'CES 2025' LVCC – 사우스 홀 1, 부스 32344에서 직접 체험 가능해 홍콩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야외 활동 전문 기술 브랜드인 에이쿨리(Aecooly)[https://aecooly.com/ ]가 1월 7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캠핑 애호가를 위한 첫 번째 도구인 캠퍼킷(CamperKit)을 공개했다. 올인원 도구인 캠퍼킷은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을 특징으로 하는 모듈형 제품으로, 휴대용 선풍기, 손전등, 알람, 심지어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빠른 연결 시스템 덕분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 누구나 빠르고 쉽게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캠퍼킷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된 2만 1700mA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에이쿨리는 2025년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쿨리 캠퍼킷 소개[https://aecooly.com/pages/camperkit ] 모듈식 야외 도구인 에이쿨리 캠퍼킷은 야외 활동 중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로 이루어진다. 핵심 모듈이 전력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가운데 11개의 추가 모듈은 전력, 조명, 심지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캠퍼킷에는 2만 170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 모듈은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퀵 커넥트 인터페이스(quick-connect interface) 형태로 설계됐다. 다음은 캠퍼킷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모듈 목록이다. 메인 배터리 고속 팬 모듈 손전등 모듈 비상 알람 모듈 아크 라이터 모듈 실링 팬 모듈 휴대용 팬 모듈 캠핑 랜턴 모듈 휴대용 물 펌프 모듈 주변 조명 모듈 에어 펌프 모듈 보조 배터리 모듈 자산 다음 링크[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V9qQp6jZlNpSDzgxST1Kf63gGe_tfBDW?usp=sharing ]에서 에이쿨 캠퍼킷에 대한 사진과 기타 유용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연락처 marketing@aecooly.com.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ecooly.official/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ecooly ] 엑스[https://x.com/aecoolyofficial ] 에이쿨리 소개 에이쿨리는 혁신적인 아웃도어 가전제품 개발에 전념하는 열정적인 팀이다.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활용하여 심미성과 기능성을 결합해 세련된 휴대용 선풍기와 다용도 아웃도어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냉각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면서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에이쿨리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사하고, 매 순간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쿨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건 모든 분의 곁에서 모험을 시원하고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25.01.09 14:10글로벌뉴스

크래프톤, 엔비디아와 함께 AI 기술 'CPC' 발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AI 기술을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은 엔비디아와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를 발표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라며 “기존 NPC(Non Player Character)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상황을 유연하게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래프톤은 PUBG 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inZOI)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해 이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CPC가 게임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와 표준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큰 변화를 믿고 엔비디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CPC가 적용된 PUBG 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의 시연 영상도 공개했다. 먼저 PUBG IP 프랜차이즈 영상에서는 이용자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우며 플레이 스타일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등 고도화된 작업을 수행하는 'PUBG Ally'의 모습을 담았다. 인조이 영상에서는 'Smart Zoi'를 선보였다. Smart Zoi는 사람처럼 특색 있는 성격과 감정을 지닌 CPC로, 이용자와의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높은 몰입감과 생동감 넘치는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2025.01.09 14:06강한결

수자원공사, 첨단 물테크로 세계시장 공략

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해법이 될 혁신 물관리 기술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 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기후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올해로 3번째 CES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수자원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물테크 스타트업 19개 곳과 함께 'K-water관'을 마련,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을 선보였다.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정수장·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글로벌 세일즈 강화에 주력한다. 극한기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관리 시설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물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19개 물산업 혁신기업과 동반 참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물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참가기업의 약 63%인 12개가 지역 소재 기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방기업이 혁신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CES 진출 지원은 물론, 테스트베드 실증·기술 컨설팅·투자 지원 등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CES 2025에서는 기업들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클리블랜드워터얼라이언스(CWA), 홍콩 무역개발위원회(HKTDC) 등과 스타트업 간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 초청, 찾아가는 투자 홍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산·관·학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물산업 미래비전 포럼'을 열어 업계의 경험을 공유한다. 동반 참가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뒀다. 3개 기업은 ▲수처리용 막 여과 기술을 활용한 이식형 인공신장기로 '이노셉(광주광역시 소재)' ▲세계 최초로 산업용 나노버블을 대량 생산하는 장치로 배관 불순물 제거에도 응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화우나노텍(경기도 소재)' ▲계면활성제 없이도 물과 기름을 고르게 섞이게 해 주는 기술로 물속 난분해성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을 분해하는 기술을 선보인 '퍼스트랩(대전광역시 소재)' 등이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세계는 전례 없는 물 리스크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테크 분야는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국내 유망 물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3:52주문정

[영상] 美 LA에 대형 산불…우주에서 봤더니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에 시작된 LA 산불은 강력한 국지성 돌풍 '샌타 애나'를 타고 계속 번져나가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주민 수만 명이 대피해야 했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강풍으로 인해 LA 서부에 위치한 퍼시픽 팰리세이즈 전체가 불탄 것으로 알려졌다. LA 산불로 현재 최소 2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8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위성들이 포착한 LA 산불 영상을 소개했다. NOAA는 산불을 감시하기 위해 정기궤도 운영 환경위성 'GOES' 위성과 합동극지위성시스템 'JPSS' 위성을 함께 가동 중이다. 두 위성 모두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차세대 관측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차이점은 JPSS가 지구 상공 824km 극지방의 비정지궤도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반면, GOES 위성은 지구 상공 3만5천786km에서 정지궤도라고 알려진 지구의 같은 지점 위를 공전하는 점이다. 두 위성에 탑재된 장비에서 관측한 서로 다른 필터와 스펙트럼 대역을 사용해 이번 화재의 연기가 어떻게 변하고 이동하는 지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NOAA GOES-18 위성의 '첨단 베이스라인 이미저(ABI)가 촬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 위치, 시간이 지나며 불길의 크기와 강도가 어떻게 커지는 지, 연기 기둥이 불어오는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바람이 북동쪽에서 불어와 태평양을 넘어 남서쪽으로 연기를 밀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JPSS-2 위성 등에 탑재된 장비는 화재로 인한 핫스팟과 바다 위로 뻗어 있는 연기 기둥의 길이를 강조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이러한 모니터링 도구가 없다면 화재를 진입하는 소방관과 예보자는 지상 관측 자료에 의존해야 할 것이고, 이는 때때로 지연되거나 이용할 수 없을 수 있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2025.01.09 13:24이정현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노트북용 롤러블 OLED 양산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 세계 최초 노트북용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레노버의 신제품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7일 현지에서 해당 노트북을 공개했고 오는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키패드 아래 부분에 숨겨져 있던 패널을 세로로 확대시킬 경우 화면이 약 50% 가량 커지면서 차별화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평소(롤인 상태)에는 5대4 화면비, 14형 크기 일반적인 형태의 노트북으로 활용하다, 늘렸을 때(롤아웃 상태)에는 8대9 화면비, 16.7형 대화면으로 편안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패널 제품에 롤러블 기술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패널에 적용 중인 무편광 저전력 기술, '에코 스퀘어 OLED를 노트북 제품 최초로 적용해 패널의 두께를 줄이고 소비전력을 약 30% 가량 개선했다고 밝혔다. 에코 스퀘어 OLED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패널에 내재화한 'OCF'기술이다. 김영석 삼성디스플레이 IT영업 담당 상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성상 화면 전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는데, 오랜 폴더블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롤러블 제품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롤러블 기술은 IT 기기 특히 노트북 제품의 휴대성, 사용 경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궈쩡 레노버 SMB 제품 및 솔루션 고급총감은 "독보적인 OLED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롤러블 노트북 상용화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은 소비자들에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IT 제품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3:00류은주

TCL,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최신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기기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인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가 8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QD-Mini LED TV ▲전문 모니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스마트 프로젝터 ▲RayNeo 증강현실(AR) 안경 등과 관련된 기술이다. TCL은 또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 내 최신 인공지능(AI) 성과와 포괄적인 스마트 홈 생태계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가 더 스마트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게 하고 전 세계에 더 위대한 영감을 불어넣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TCL가 주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을 대표하는 제품은 플래그십 TCL X11K QD-Mini LED TV이다. 이 모델은 1만 4000개가 넘는 로컬 디밍 존을 통해 놀라운 선명도와 시각적 정확성을 제공하며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TCL의 전영역 헤일로 제어 기술(All-domain Halo Control Technology)로 강화된 이 모델은 생생한 디테일로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TCL은 이러한 시각적 효과를 보완하기 위해 럭셔리 오디오 분야의 선두주자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인 Audio by Bang & Olufsen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시각적 효과만큼 매력적인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청각적 경험을 맛보게 해주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선택인 TCL A300 시리즈 TV로도 확장된다. TCL 부스에선 세계 최대인 115인치 QD-Mini LED TV인 QM891G와 Q85 사운드바가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대형 TV의 완벽한 동반자 모델로 전시되어 있다.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R83 프로페셔널 모니터 시리즈는 픽셀 수준의 정밀도를 제공하여 몰입형 게임의 재미와 창의적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이 제품들은 TCL이 확장된 TV부터 세련된 디자인 중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TCL의 제품 라인업에는 브랜드의 풀컬러 전자 종이 디스플레이 기술이 진화된 NXTPAPER 4.0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면서도 뛰어난 시각적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수상 경력에 빛나는 NXTPAPER 4.0은 TCL NXTPAPER 11 Plus 태블릿에 처음 탑재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휴대폰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RayNeo X3 Pro 스마트 안경은 진정한 AR 시대의 도래를 알린다. 이 제품은 내장된 컴퓨팅 성능을 통해 외부 장치가 필요 없는 콤팩트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TCL은 또 스타일과 다재다능함으로 휴대용 프로젝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PLAYCUBE 프로젝터도 선보이며 지능형 콕핏 및 주행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전자 기술의 혁신을 보여준다. AI 기능과 스마트 연결 기술을 선도 TCL은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모듈형 AI 동반 로봇인 TCL Ai Me를 공개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력적인 실물 같은 미학과 분리 가능한 우주 캡슐 기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Ai Me는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콘셉트 제품이다. Ai Me는 사용자와 지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면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수준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또한 TCL은 주력 TV 시리즈에 구글의 AI 비서인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통합해 2025년에는 제미나이 기능을 갖춘 완전히 새로워진 구글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TCL은 전용 쇼룸에서 자사 TV에 탑재한 제미나이 모델의 도움을 받는 몰입형 및 지능형 인터랙티브 데모 기능을 공개하면서 홈 엔터테인먼트의 변화를 약속했다. 연결성 측면에서 TCL의 LINKHUB HH516 5G AI CPE 라우터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더 높은 처리량과 더 낮은 지연 시간 및 소비 전력을 통해 스마트 네트워크 경험을 보장한다. TCL은 차세대 AI 손바닥 정맥(palm vein) 인식 기능을 갖춘 D1 Pro와 스마트 잠금장치, 보안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혁신적인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4-in-1 스마트 데드볼트(문이 완전히 잠기도록 고정되는 볼트형 잠금장치)인 D1 Ultra 등의 D1 시리즈 스마트 잠금장치를 선보였다. 지속 가능성과 디자인을 선도 TCL의 CES 전시관은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하며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적 노력이 구현되어 있다. 하이라이트는 재활용한 찻잎으로 만든 친환경 리모컨과 TCL가 지속 가능한 실천을 중시한다는 걸 보여주는 골판지 가구다. TCL은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에 대한 비전을 한 걸음 더 발전시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홈 솔루션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TCL FreshIN 3.0 에어컨은 건강을 증진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을 통해 냉방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들어 올릴 수 있는 신선 공기 흡입구는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고, 냄새를 제거하여 실내 산소 농도를 높여준다. 에너지 절약 기술은 작동 빈도를 지능적으로 조정하고, 스마트 음성 제어 기능은 인터넷 연결이 안 된 상태에서도 핸즈프리 조작이 가능하다. 한편 TCL FREE BUILT-IN 냉장고는 공간을 절약해주는 세련된 디자인과 식품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첨단 기술로 현대식 주방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P680 세탁기 겸 건조기 세트는 주름 방지 기술과 최적의 의류 관리를 위한 직관적인 사이클을 특징으로 하는, 콤팩트한 공간에 적합한 적재형 제품이다. TCL의 친환경 노력의 핵심은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장치, 히트펌프를 통합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솔루션(HEMS)'이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우수성 TCL은 전 세계 최고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IP와 파트너십을 맺고 젊은 세대에게 혁신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CES 2025에서는 북미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스포츠 리그인 NFL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가운데 NFL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찰스 우드슨이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TCL과 관람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TCL은 지역 사회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끈끈하고 활발한 관계를 통해 2024년 TV 출하량 부문에서 전 세계 2위(북미 지역에서는 1~3분기 기준 TV 소매 판매량 2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다. TCL CES 2025: - 날짜: 2025년 1월 7~10일 - 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부스 #17704 TCL 일렉트로닉스 소개 TCL 일렉트로닉스(1070.HK)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글로벌 TV 업계의 선두주자이다. 현재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글라스,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가 전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TCL 웹사이트 https://www.tcl.com을 참조할 수 있다. 출처: TCL

2025.01.09 12:10글로벌뉴스

유제만 대표 "신풍제약, 새해 신제품 대형화·해외시장 공략 24% 성장”

신풍제약이 지난 2일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로 시작됐다. 회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집중 육성 품목과 신제품의 거대 품목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목표 달성'으로 정했다. 업무 효율화와 조직 최적화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발전 목표를 달성, 올해 신풍제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를 실현하려는 방안으로 ▲업무이해도 및 역량 강화 ▲조직 최적화와 협업 강화 ▲효율적 업무추진 ▲도전정신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대표는 “지난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국내 매출액 100억 달성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PMI 공공조달로 인한 수출액 100억 달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2025년은 신풍제약이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신약 과제 가시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회사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회사는 올해 자체 개발 신약인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와 국내 제약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아보시알'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해당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뇌졸중 치료제 '오탑리마스타트(SP-8203)' 임상시험 제3상의 가속화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을 앞당기고, 피라맥스 및 메디커튼 등 자체 개발 의약품 수출 확대, 하이알플렉스주 및 오탑리마스타트의 기술 수출 등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5.01.09 11:39김양균

한의협 "한의 비급여 제외 실손의료보험 개선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실손의료보험에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9일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 중인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에 대해 “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다”라며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포함과 같은 보장성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언론보도를 인용해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에는 환자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 이상으로 4.5배 인상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개편안은) 비중증 치료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한도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축소하고 통원 치료도 하루 20만 원까지만 보장하며, '관리 급여' 항목 신설과 비급여 치료와 급여 치료를 병행할 경우 급여 항목까지 100%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지나치게 보험사 위주의 개편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손의료보험을 개편하는 목적은 국민이 낸 보험료를 제대로 사용하자는데 있는 것이지 결코 보험사만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라며 “무조건 혜택을 줄이기보다는 현재 실손의료보험에서 제외되어 있는 치료 중에 국민의 진료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필요한 것은 새롭게 추가하는 균형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국민 만족도와 요구도가 높은 한의 치료 가운데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를 실손의료보험에 추가함으로 보험 혜택의 차별적 제한을 없애고 환자의 진료 선택권도 보장해야 한다”라며 “실손의료보험 개편안은 앞선 사안은 등한시하고 환자의 권리만 대폭 축소하는 내용만 담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보험사만 배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졸속 개편을 즉각 멈춰야 한다”라며 “국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의 폭넓고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보험사 개별약관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에서 기존에 보장되던 한의 치료의 비급여 의료비는 지난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에서 제외됐다. 이후 2014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해야 한다'라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4세대 실손의료보험 도입 시에도 한의 비급여는 보장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산하 '실손보험 소위원회'에도 한의계는 참여하지 못했다. 한의협은 “이제라도 실손보험 소위원회에 한의계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및 차별적 제한을 없애는데 정부와 관련 단체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창길 한의협 부회장과 김지호 이사는 이날 2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 정책토론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 예정이다.

2025.01.09 11:29김양균

고양·양주·의정부 잇는 교외선 20여 년 만에 운행 재개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의정부시를 잇는 경기북부 대표 철도교통노선이었던 교외선이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북부 동서 철도인 교외선의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서 11일 오전 6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를 첫 차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곡역은 광역전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서해선·GTX-A(운정~서울)·교외선 등 5개 노선이 경유한다.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양주·의정부를 이동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대표 교통수단으로,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장흥수목원 등 주요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서 철도 교통이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도로교통 발달과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노선 확대 등으로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면서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후 교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지역 염원이 계속됨에 따라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 등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은 2021년 8월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 개·보수와 함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주도로 선로 보수와 점검, 노반·궤도·통신·신호 전반에 걸쳐 4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38개월 동안 시설 개량을 진행했다. 교외선을 운행할 무궁화호 열차는 과거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차량 내부 시설과 외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뉴스텔지어'로 기성세대의 지난 추억(노스텔지어)과 MZ세대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뉴트로)을 결합했다. 2004년 왕복 6회 운행했던 교외선은 11일부터 대곡역·원릉역·일영역·장흥역·송추역·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왕복 8회 운행할 계획이다. 대곡에서 의정부까지 약 50분 가량 소요된다. 개통 초기에는 과거 운행횟수 수준(왕복 6회)을 고려해 왕복 8회 수준으로 운영하고,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구간 기본요금은 2천600원이며, 기존 코레일톡이나 역사 창구에서 자유롭게 예매할 수 있다. 31일까지 전 구간 운임 1천원 행사를 진행한다. 대곡역은 지난달 28일 개통한 GTX-A 운정~서울 구간에 있어 의정부와 양주시 주민의 서울권 접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일영역은 레트로 감성의 박물관, 사이다·계란 등 옛 열차 간식 판매 등을 통해 추억 속 기차여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일영역은 리모델링 추가 공정으로 상반기 중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11일 개통시에는 필수 시설만 운영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교외선 운행재개는 우리 철도가 다시 살아 움직이게 된 매우 뜻깊은 개통”이라며 “많은 이용객이 그 옛날 기차여행의 향수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1:27주문정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 '현대차 싼타페·기아 EV3'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현지시간)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또는 40개국에서 출시한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도심형 차 ▲컴팩트 SUV ▲대형 SUV ▲대형 승용 ▲4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싼타페는 H 모양의 독창적인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이 인상적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갖췄다고 호평 받으며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최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우수한 품질,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해에도 기아 EV9이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에서 각 부문 수상 차량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 차량 중 최고의 차는 세계 여성의 날 이틀 전인 3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09 10:53김재성

환경보전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안전원이 서류 심사, 현장 및 강의 평가를 거쳐 인력·시설·장비·강의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환경보전원은 쾌적한 시설·최첨단 장비·우수한 강의력을 인정받아 1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운영 중인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가운데, 공공기관은 환경보전원이 유일하다. 환경보전원은 이번 지정으로 기술인력 및 관리자, 취급 담당자, 운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서울·대구·광주 등 전국 3개 지역에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각 교육장은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최신 실습 장비를 갖췄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환경보전원은 모든 환경 분야의 법정 교육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0:33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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