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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여름 특별 프로모션 '쿨스타: 쿨썸머 스토브 페스타' 진행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쿨스타: 쿨썸머 스토브 페스타(쿨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쿨스타는 여름 인기 장르 게임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쿨스타' 프로모션에서는 호러, 미스터리, 무빙, 슈팅, 액션 5개 카테고리에 100개가 넘는 다양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인업에는 워킹데드:텔테일 디피니티브 시리즈, 스테퍼 케이스, 킬 더 크로우, 이프선셋 등 장르별 인기 순위 상위를 기록하는 타이틀이 포함도 있다. 해당 게임들은 대상 이벤트 기간 동안 무제한 발급하는 30% 할인 쿠폰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한 ID당 3장 발급되는 7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토브는 노르웨이의 게임 제작자 크릴바이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1인칭 호러 인디게임 '어몽 더 슬립'을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 배포한다. 이외에도, '쿨스타 밸런스 게임'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여름나기 비법을 스토브 라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스토브 전체 게임 전용 5만원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024.07.19 17:46강한결

BRI, 더 뱅커 선정 '1000대 은행 순위'서 인니 은행 중 1위 차지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7월 19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은행(IDX: BBRI, 이하 BRI)'이 글로벌 금융 및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110위를 차지했다. 더 뱅커는 7월 10일 기본자본(Tier 1), 자산, 세전 이익, 자기자본 비율, 자본 이익률, 자산 이익률을 기준으로 2024년 세계 1000대 은행 순위를 발표했다. 더 뱅커의 킴벌리 롱 편집장은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현재 강력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경제 여건에 힘입어 기본자본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그는 "이런 낙관적 시각이 반영돼 인도네시아 은행들 여럿이 세계 상위 1000대 은행 순위에 포함됐다"면서 "인도네시아의 많은 은행들이 지난해 기본자본이 감소한 상태에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의 자회사인 더 뱅커는 1926년부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BRI는 최근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매체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6월 13일 발표한 '더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순위에서 BRI를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으로 꼽았다. 이어 6월 18일 포춘(Fortune)이 최초로 발표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Southeast Asia 500)' 순위에서도 BRI는 인도네시아 최고 은행이자 동남아시아 금융 부문 내 4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BRI는 또한 6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파이낸스 아시아 어워드(Finance Asia Awards)'와 '아시아 최고 기업 투표 갈라 디너(Asia's Best Companies Poll Gala Dinner) 2024'에서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로부터 11개 상을 수상했다. 수나르소 행장의 최고 경영자상(금), 최고 경영 기업상(금), 최고 투자자 관계상(금), 비비아나 디야 아유 최고재무책임자(CFO)의 CFO상(은), DEI분야 최고 헌신상(은), ESG 분야 최고 헌신상(은), 최고 대형주상(동), 최고 금융 포용 은행상, 중소기업 대상 최고 상업 은행상, 최고 지속가능한 은행상(우수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상(우수상) 등이다. BRI의 수나르소 행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BRI가 중소기업(MSME)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하고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포브스, 포춘, 파이낸스 아시아, 더 뱅커 등 글로벌 유명 매체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건 BRI의 전략적 대응이 효과적이었음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효과적인 전략적 대응은 인도네시아 은행 업계의 리더이자 지역 및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점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BRI가 긍정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성공적인 기반이었음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BRI 은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9 12:10글로벌뉴스

투바투 첫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1차 예매 시작

K팝 대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17일부터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하이퍼포커스)'의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1차 티켓 예매는 8월 13일 상영분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 페이지에서는 1차 상영 기간에만 받을 수 있는 특전과 포스터, 그리고 스페셜 포토카드의 비주얼을 엿볼 수 있다. 티켓 예매에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메시지와 함께 VR 콘서트 본편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아티스트 ID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에서 멤버들은 '1열 보다 가까운 공연!', '눈을 감았다 뜨면 바로 앞에 제가 나타날 것', '저와 끊임없는 아이컨택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ID 영상에서는 빛의 조각을 찾는 여정을 함께할 멤버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장면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는 '하이퍼포커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별한 연출로 어메이즈VR만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어메이즈VR은 “한국, 미국 등 글로벌 오프라인 관객들과 만나게 될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담아 차별화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일부 구간은 멤버를 선택해서 볼 수 있어 더더욱 멤버들과 함께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HYPERFOCUS)'는 오는 7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8월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 어메이즈VR은 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 등 어메이즈VR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 글로벌 아티스트가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한 독보적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한국 영화관 및 메타퀘스트, 애플 비전프로 등 가정용 XR 헤드셋을 통해 K-POP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VR 콘서트' 경험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현재 애플 비전프로에서 음악 1위, 엔터테인먼트 8위, 전체 11위의 서비스인 '어메이즈VR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고 있다.

2024.07.17 16:20안희정

뱅크 오브 아메리카, 2024년 2 분기 재무 실적 보고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2024년 7월 17일 / PRNewswire/ --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오늘 2024 년 2 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보도 자료, 보충 자료와 투자자 프리젠테이션 내용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 https://investor.bankofamerica.com/quarterly-earn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컨퍼런스 콜 정보: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 최고경영책임자와 알라스테어 보스윅(Alastair Borthwick)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 오전 8시 30분(동부 표준시)에 투자자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재무 실적을 설명한다. 컨퍼런스 콜 청취 전용 연결을 위해서는 1.877.200.4456(미국) 또는 1.785.424.1732(국제)로 전화하면 되며, 컨퍼런스 ID는 79795이다. 컨퍼런스 콜 시작 10 분 전에 전화하기 바란다. 또한 투자자들은 동사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의 이벤트 및 프리젠테이션 섹션을 방문하여 컨퍼런스 콜의 라이브 오디오를 듣고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 대한 재생 정보:투자자들은 투자자 관계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7 월 16 일 정오부터 7 월 26 일 오후 11시 59분(동부 표준시)까지 1.800.934.4850(미국) 또는 1.402.220.1178(국제)로 전화하여 투자자 컨퍼런스 콜의 재생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개인 소비자,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뱅킹, 투자와 자산 관리 및 기타 금융과 리스크 관리 제품 및 서비스의 모든 업무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금융 기관 중 하나이다. 동사는 미국에서 약 6천9백만에 달하는 소비자 및 소기업 고객과 약 3,800개의 소매 금융 센터, 약 15,000 개의 ATM(자동입출금기)과 5천8백만 명의 인증 받은 디지털 사용자가 있으며 수상 실적이 있는 디지털 뱅킹을 통해 최고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광범위한 자산 계층의 자산 관리, 기업 및 인베스트먼트 뱅킹 그리고 트레이딩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세계의 기업, 정부, 교육 기관과 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혁신적이며 사용이 쉬운 온라인 제품과 서비스군을 통해 약 4백만의 소기업 가구에 업계 최고의 지원을 제공한다. 동사는 미국 전역과 영토 그리고 35여개 국가에 걸친 영업을 통해 고객에게 봉사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회사 주식은 뉴욕증시(NYSE: BAC)에 상장되어 있다. 배당 발표와 기타 중요 정보 등 뱅크 오브 아메리카 뉴스에 대해 더 알고 싶을 경우 뱅크 오브 아메리카 뉴스룸을 방문하고 뉴스 이메일 얼랏에 등록하기 바란다. 투자자 연락처: Lee McEntire, 뱅크 오브 아메리카전화: 1.980.388.6780lee.mcentire@bofa.com Jonathan Blum,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고정 수익)전화: 1.212.449.3112jonathan.blum@bofa.com 기자 연락처: Bill Halldin, 뱅크 오브 아메리카전화: 1.916.724.0093william.halldin@bofa.com Jocelyn Seidenfeld, 뱅크 오브 아메리카전화: 1.646.743.3356jocelyn.seidenfeld@bofa.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12970/Bank_of_America_Corporation_Logo.jpg?p=medium600

2024.07.17 11:10글로벌뉴스

공영홈쇼핑, 개국9주년 '극딜데이' 진행

공영라방이 17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개국 9주년 기념 '극딜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공영라방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4종의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3만6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1천원·3만원 이상 5천원·5만원 이상 1만원·10만원 이상 2만원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 ID당 2장까지 발급된다.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8개 프로그램 14개 상품을 준비했다. 바른 가정용 세척사과 꼬마소과(오전 10시, 이하 방송 시작 시간)를 가장 먼저 판매한다. 2.5kg 1만5천900원(이하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줄 리브맘 아이스쿨링 냉감 패드와 베게커버(오전 11시)는 2만3천900원에, 주문 당일 도정하는 함평농협 신동진쌀 20kg(낮 12시)은 4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대복 포기김치(13시) 10kg 구성을 3만5천900원에, 제철을 맞아 준비한 제주 미니 단호박(17시) 5kg을 1만8천5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자연한알(18시, 2만1천900원), 산지직송 기삼활전복 10미(19시, 2만6천900원), 동해안 오징어(20시)를 6가지 다양한 구성(2만900원~7만1천900원)으로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개국 9주년을 맞아 '소담소담 콘서트'(15시)도 진행한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자연한알'의 김상식 대표가 출연한다. 2003년 동결건조 과일칩 사업부터 2022년 비건 제품인 '자연한포'로 한국식품기술대상 수상까지 이뤄낸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그동안의 노력과 중소기업의 고충, 공영홈쇼핑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9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드리고자 '극딜데이' 특집을 준비했다”라며 “공영라방을 통해 여러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 14:01안희정

"카톡에서 경력관리 하세요"…카카오, 톡사원증 출시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이하 톡사원증)'을 15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용자의 재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장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가 발급되고,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톡사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다. 톡사원증 발급 과정에 국민연금 공식 증명서와 카카오 인증서 인증을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향후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하며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톡사원증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이정범 톡증명 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 출시 이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톡사원증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14:38안희정

지마켓, '레저네컷 강원여행' 기획전 진행

지마켓과 옥션이 10월 31일까지 '레저네컷 강원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강원특별자치도 인기 여행지 4곳 패키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는 강원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4개 강원 남부지역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마켓과 옥션이 온라인 단독으로 참여한다. 먼저, 지마켓·옥션은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지역 숙박&여행 패키지(PKG) 상품에 활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ID당 매일 4회씩 제공한다. 여기에 숙박 2만원 쿠폰도 선보인다. 숙박 쿠폰은 여행지 4곳의 레저, 입장권,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제공하는 추가 쿠폰으로, 10월 30일까지 총 4장 다운로드 가능하다. 인기 여행상품도 추천한다. 열대야 없는 시원한 여름 밤 여행상품으로 ▲별빛기행 1박2일 태백 여행(열차표+숙박+식비) ▲태백&정선 1박2일 패키지 로미지안가든+스카이워크 등을, 동해바다의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삼척 여행상품으로 ▲쏠비치 삼척(객실+조식 3인+오션플레이 3인) 등을 소개한다. 익스트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영월 여행상품으로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객실+젊은달와이파크)을, 자연에서 힐링이 가능한 정선 여행상품으로 ▲하이원리조트 ▲파크로쉬 웰니스&아쿠아클럽 특가 등을 판매한다. 이 외 숙박과 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마켓 여행사업1팀 박상수 매니저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 레저 4종 챌린지'에 온라인 단독으로 참여한다”며 “숙박부터 레저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고, 매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7~8월 여행 성수기 시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2 16:14최다래

"멈출 수 없다면 가두세요, 당신의 디지털 욕망"

'스마트워치'가 손목을 감싼다. 양쪽 귀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채워진다. 습한 폭염에 '넥밴드 선풍기'는 필수다. 주문해 둔 '스마트선글라스'는 골전도 이어폰이 내장됐다. '태양이 싫었던' 자의 귓구멍은 머잖아 자유로와지리라. 엄지와 중지, 약지로 우아하게 쥔 '스마트폰'은 현대인 갑옷의 완성이다. 디지털 기기의 홍수에서 허우적 댄다. 갤럭시플립, 아이패드, 미밴드 등 디지털기기는 '24시간 대기' 상태를 만드는 족쇄다. 메일과 카톡, SNS, 문자, 결제내역, 스케줄이 끊임없이 울린다. 이제 '스트레칭하실 시간'이라며, 척추를 일으켜 세울 시간마저 알려준다. 눈과 귀, 아니 몸 전체가 쉴 틈이 없다. 얼마 전 '휴대폰 감옥'이란, 신박한 디지털 디톡스 제품을 만났다. 금욕상자, 디지털감옥, 몰입의방 등 별명 부자다. 기기를 넣고, 시간을 맞춰 채우면 된다. 이 '작은 감옥'이 홍보인에게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중력이 향상'된다. 환청 때문에 디지털기기 주변을 기웃거린다. 사색이 필요하다. '장고(長考)'가 그립다. 욕망을 가둬두면, 설정된 기간만큼은 온전히 '그것'에 몰입할 수 있다. 둘째는 '정신적 휴식'이다.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정보처리와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에 위협이다.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사회적 관계 회복'이 세 번째 이유다. 스마트폰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반면, 눈 앞의 소중한 이를 외롭게 만드는 아이러니한 도구다. 정작 중요한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을 방해한다. 이때 나눈 소통 내용의 기억을 감퇴시킨다. 황산벌 전투에 앞서, 계백은 갑옷을 옷과 묶어 하나로 만들었다. 죽음을 각오한 결의의 상징적 행위다. 이 정도가 아니면, 가끔 디지털 갑옷을 몸에서 풀어주자. 하늘 빛깔도 확인하고, 바람의 속삭임도 감상하자. 깊이 있는 인간 관계도 반추할만 하다. 소통 전문가 아닌가.

2024.07.11 17:38문지형

[ZD SW 투데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 개발자 부트캠프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 개발자 부트캠프 개최 카카오클라우드가 11일 강남오피스에서 '엔비디아(NVIDIA) X 카카오클라우드 원데이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를 활용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또 행사는 '1부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와 '2부 카카오클라우드와 NVIDIA AI를 활용한 AI인퍼런스 부트캠프'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부는 200명 모집에 40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전무, 디지털 발전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태진 라온시큐어 전무가 지난 10일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디지털정부 발전 기여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구축했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개발 중이다. 기술개발 총괄로서 김 전무는 모바일 신분증 표준화 활동을 통해 디지털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찬엄 스틸리언 대표, 정보보호 유공자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박찬엄 스틸리언 대표가 지난 10일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자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과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점검, 연구개발(R&D) 등 국내 보안기술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또 박 대표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자문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적극행정위원 활동 등을 수행하며 사이버 보안 발전에 기여해 왔다. ◆더존비즈온 '옴니이솔' 신제품 발표회에 관심 집중 더존비즈온 '옴니이솔(OmniEsol)' 신제품 발표회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약 1천 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옴니이솔'은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으로 그룹웨어, 문서중앙화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하면 '옴니이솔'의 AI 기술력을 비롯한 다양한 AI 기반 기업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발표회는 오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 1천만원 기부 한컴라이프케어가 지난 10일 용인시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용인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업사이클링 축제를 열고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쿠콘, 금융업무 자동화 API로 환경보호에 기여 쿠콘이 금융업무 자동화 API를 제공해 서류 제출·수취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로써 종이 문서를 별도로 출력하거나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쿠콘은 자사 API가 하루 550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A4 용지 한 장을 만드는 데 10L의 물이 소비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쿠콘 API는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정보보호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가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확산과 올바른 사용지원에 힘써 중소기업 정보보호에 기여한 공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키퍼'를 출시해 1만3천 개 고객사에 DLP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또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과 보안교육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2024.07.11 17:17조이환

구글 포토 사진, 애플 아이클라우드로 쉽게 옮긴다

구글과 애플이 구글 포토에서 아이클라우드로 손쉽게 사진을 전송하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한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능은 지난 2021년 애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구글 포토로 직접 전송하는 기능이 출시된 후 선보이는 것으로,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 포토에서 아이클라우드로 사진을 옮기려면 ▲ 구글 테이크아웃 웹페이지 접속 ▲ 구글 포토에서 내보낼 파일 지정 ▲ 전송할 대상으로 애플 '아이클라우드' 선택 후 애플ID 로그인 ▲ 아이클라우드 사진•영상 추가 권한을 구글과 공유 하면 된다. 애플 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이미지 전송은 파일 크기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 기능 출시는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젝트인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Data Transfer Initiative, DTI)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애플, 구글, 메타 등 IT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는 지난 2019년 페이스북에서 구글 포토 등 다른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4.07.11 16:09이정현

이재명 "AI·과학기술로 지속성장···CDO 신설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선거 출마선언에서 인공지능(AI)시대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신성장과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국가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을 개방된 플랫폼을 가진 '오픈 소스 정당'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CDO(Chief Digital Officer) 신설도 약속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선출한다. 이날 이 전 대표는"'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지겠다"며 대표직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바로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 경제가 곧 민생이다. 성장의 회복과 지속 성장이 곧 민생이자 '먹사니즘'의 핵심"이라면서 "인공지능으로 상징되는 과학기술의 신문명 시대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과학기술 중심 신문명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다. 외면하면 도태 위험에 시달리는 추격자가 되겠지만, 능동적 적극적 대응으로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 노동으로 필요한 것들을 생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부분 대체하는 초과학기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변화한 상황에 대응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초과학과 미래기술에 집중투자해야 한다. 과학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해 성장의 새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경제 역사는 생산성 향상 역사, 과학기술 발전 역사라면서 "과학기술 역할이 극적으로 커질, 미래의 초과학기술 시대를 대비해 과학 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자를 존중하며,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양극화 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본소득 중요성도 언급했다. 과학기술 중심의 신문명 사회로 변모하면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위기를 기본사회로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기술 역량 강화로 생산성은 극도로 높아져 필요한 것은 얼마든지 생산해 내겠지만, 노동수요 즉 일자리는 필연적으로 줄어든다. 필요한 소득을 얻을 일자리가 원하는 만큼 존재하는, 이른바 완전고용 사회는 옛말이 될 것"이라면서"일자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제하는 소수의 고급노동과 로봇비용보다 저렴한 노동을 감당하는 대다수 소외노동으로 양극화할 것"으로 예견했다. 이어 "일 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은 과학기술시대 일자리 현실을 외면한 망언이 될 것이고, 모두가 일할 수 있음을 전제로 일할 수 없는 예외적 소수를 보호하는 복지제도는 한계가 드러날 것"이라고 진단하며 오는 2035년까지는 '주4일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도 강조했다. 기후위기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전환은 당면한 현실이 됐다면서 "에너지 전환 시대는 피할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것을 넘어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시스템을 제대로 갖춰가야 한다. 국가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 고속도로', 즉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전력망을 전국에 건설해야 한다. 에너지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국민 누구나 햇빛, 바람, 지열, 수력 등 자연력을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팔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 같은 혁신을 위해서는 기업과 국가가 2인 3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하고 대학과 기업, 정부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AI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기술인재 양성에 더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최근 한 언론은 미국 시카고대 폴슨연구소 산하 싱크탱크 매크로폴로 자료라면서 2022년 기준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 AI 인재 40%가 해외로 떠난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아래는 이 전대표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 "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경제와 줄어드는 복지 때문에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절규한 결과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주요 선거가 있는 올해, 우리 앞에도 중대한 갈림길이 놓여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인가, 엄혹한 현실을 외면한 채 퇴보와 정체의 길을 갈 것인가. 선택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민주주의와 민생의 최후 보루인 국회에 국민의 마지막 기대, 이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국회 다수당으로서 국민께서 더불어민주당에 부여한 책임이 한 시대의 무게만큼 막중하게 다가옵니다. 지금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단언컨대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충분한 기회를 누리고, 희망을 가지고 새 생명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 정치의 책무입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바로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합니다. 경제가 곧 민생입니다. 성장의 회복과 지속 성장이 곧 민생이자 '먹사니즘'의 핵심입니다. 국민 다수가 출생을 포기하고, 자살률이 세계 최고일만큼 희망과 미래가 없는 이 현실을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성장의 회복과 지속성장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고,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세상, 희망과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야흐로, 인공지능으로 상징되는 과학기술의 신문명 시대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와 과학기술 중심의 신문명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입니다. 외면하면 도태 위험에 시달리는 추격자가 되겠지만, 능동적 적극적 대응으로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인간 노동으로 필요한 것들을 생산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부분 대체하는 초과학기술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변화된 상황에 대응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초과학과 미래기술에 집중투자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해 성장의 새 발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경제 역사는 생산성 향상의 역사,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입니다. 과학기술의 역할이 극적으로 커질, 미래의 초과학기술 시대를 대비하여, 과학 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자를 존중하며,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과학기술 역량의 강화로 생산성은 극도로 높아져 필요한 것은 얼마든지 생산해 내겠지만, 노동수요 즉 일자리는 필연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필요한 소득을 얻을 일자리가 원하는 만큼 존재하는, 이른바 완전고용 사회는 옛말이 될 것입니다. 일자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제하는 소수의 고급노동과 로봇비용보다 저렴한 노동을 감당하는 대다수 소외노동으로 양극화될 것입니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은 과학기술시대 일자리 현실을 외면한 망언이 될 것이고, 모두가 일할 수 있음을 전제로 일할 수 없는 예외적 소수를 보호하는 복지제도는 한계가 드러날 것입니다. 소득에 기초한 소비가 없으면, 초과학기술에 기반한 생산력이 아무리 높아도 경제의 정상순환과 지속성장이 불가능합니다. 높은 생산성의 토대인 과학기술은 공유자산의 일부이고, 구성원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어야 공동체가 유지됩니다. 결국 소득, 주거, 교육, 금융, 에너지, 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성원의 기본적인 삶을 권리로 인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는 피할 수 없는 미래입니다. 고도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과학기술 중심의 미래 경제체제는 스스로의 존속을 위해서도, 공동체의 유지 존속을 위해서도 구성원의 기본적인 삶과 적정 소비를 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전환은 이제 당면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는 피할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것을 넘어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작년 10월 시범시행 했고, 미국은 기후공시를 의무화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엄격히 규제하며, RE100은 세계시장에서 기업경쟁력을 결정짓는 국제표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재생에너지가 절대 부족한데다 이를 늘릴 계획이나 방안도 불투명합니다.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공급 불투명으로 장기투자 결정을 망설이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상황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송배전망 미비로 재생에너지를 팔지 못해 발전을 중단하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시스템을 제대로 갖춰가야 합니다. 국가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 고속도로', 즉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전력망을 전국에 건설해야 합니다. 에너지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국민 누구나 햇빛, 바람, 지열, 수력 등 자연력을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팔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대공황 시대에 건설된 후버댐처럼, 대규모 투자를 동반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는 일자리 확보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사회에서 산업경제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전 국토에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화 시대를 연 산업화고속도로처럼, 에너지고속도로는 바람과 햇빛이 풍부한 지방에 새로운 경제활동과 산업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에너지 수입을 대체하여 경제 체력을 튼튼하게 할 것입니다. 에너지고속도로는 호남 영남 충청 강원 등 서남해안과 동해안의 낙후 지역들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발전 기회를 누리게 할 것입니다. 송전거리 비례요금제가 도입되면 재생에너지를 대량 생산하는 낙후지역에 상대적으로 값싼 전기요금으로 RE100 전용단지 같은 새로운 산업기반도 만들어질 것입니다. 여기에 지방우대형 세금감면제도와 규제합리화가 더해지면 핵심 국가과제인 균형발전도 현실이 될 것입니다. 주민들이 지방을 떠나는 이유는 농업이나 어업 등으로는 풍요한 삶은커녕 기본적인 삶조차 어렵기 때문입니다. 햇빛 같은 무한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는 새로운 소득기반이 생겨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면 '떠나는 지방'은 저절로 '돌아오는 지방'으로 변할 것입니다.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 소득의 일부로 주민에게 소액의 햇빛연금을 지급하며 향후 지급액을 늘려갈 계획인데,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뤄진 어려운 군이지만, 소액 햇빛연금만으로도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도래할 재생에너지 중심사회에서 기본소득의 주축이 될 햇빛연금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이 같은 혁신을 위해서는, 기업과 국가가 2인 3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하고 대학과 기업, 정부가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로 유명한 모더나 뒤에는 미 국립보건원과 국방성 연구부서가 있었습니다. 20년 동안 딥러닝 연구를 지원한 캐나다 정부가 있어, 토론토대학교가 인공지능의 메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AI인재들은 더 좋은 환경과 지원책을 찾아 해외로 빠져나갑니다. 지난 10년간 인재들이 매년 3만명씩 해외로 이주했고, 석사 출신 인재의 40%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술을 주도할 인재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창조는 수많은 도전과 실험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한 연구개발 예산을 꾸준히 확대해야 합니다. 복잡한 수식이나 전문 지식은 이제 인공지능이 더 잘 답합니다. 더 이상 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질문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정답이 있는 연습문제만 풀어온 우리 사회가 AI시대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혁신적인 도전과 실험을 장려하고, 실패를 자산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시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넘어 개인 주문 생산으로까지 발전하는데, 우리 교육만 여전히 대량생산시대에 머물러, 수십 년 전 내용을 모두에게 똑같이 가르칩니다. 이제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질문 능력을 키우는 미래교육이 절실합니다. 10년 전, 프랑스에서 시작한 에꼴 42는 교사, 교재, 학비가 없는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입니다. 학생 스스로 코칭과 토론을 통해 코딩 능력을 키우는데, 교육의 우수성이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우리도 독창적 교육이 가능하도록,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산업 현장에서 로봇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일자리는 줄고 위기감은 나날이 커져갑니다. 가만히 앉아 위기를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합니다. 경제의 역사는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인 동시에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 일자리 나눔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AI와 신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노동시간 단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노동량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지만, 대한민국 노동자들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노동시간을 단계적으로 줄여, 먼저 '주 4.5일제'를 자리 잡게 하고, 최소한 2035년까지는 주 4일제로 가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서는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이면서, 여전히 저점 갱신을 계속하는 우리나라는 노동 문화부터 바꿔야 합니다. 남녀 모두 동등하게 일하고 함께 양육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육아휴직이 승진과 복직을 차별하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에게는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안보가 곧 민생입니다. 남북은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각각 상대의 수도를 넘어서는 장거리 재래식 무기가 세계에서 가장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소한 오해나 국지적 충돌이 언제든지 전면전으로 확대되어, 모든 것이 파괴되고 상상을 초월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지적 충돌이나 군사적 긴장도 경제활동을 위축시켜 민생고를 심화시킵니다. 경제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보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난데없이 하늘에선 오물 풍선이 떨어지고, 남북이 일촉즉발의 군사충돌 위험에 놓이는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 코리아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킵니다.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안보와 경제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안보를 강화하고, 평화를 보장해야 경제가 삽니다. 싸워 승리하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최상의 안보이자 경제정책입니다. 상대를 억지하는 강한 군사력 과시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평화를 구축하는 노력입니다. 외교의 목적은 국익입니다. 해양과 대륙 세력이 접하는 한반도의 특성상 외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외교가 되기 위해, 국익 중심의 실용적 접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외교가 우리 기업과 경제인들의 대외 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영토 확장을 통해 이들의 대외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미래비전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불안한 미래가 절망을 부르고, 저출생을 낳았으며, 생을 포기하도록 합니다. 10년후, 30년후, 50년후 우리 사회는 어떤 모양이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인공지능 로봇이 대부분의 생산을 담당하고 극단적 양극화가 진행되는 세상입니다. 모두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적정한 소비를 유지하지 못하면 과학기술 기반의 높은 생산성이 오히려 경제체제와 공동체의 존속을 위협할 것입니다. 과학기술 중심의 신문명 사회로 변모하면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이 위기를 기본사회로 대비해야 합니다. 소득, 주거, 금융, 의료, 교육, 에너지, 통신 등 국민의 기본적 삶을 국가가 보장하고 일정한 소비를 유지함으로써 경제순환과 지속성장을 유지하고, 구성원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여야 합니다. 바람 같은 자연자원을 이용한 소득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바람연금 등을 활성화해 재생에너지 사회를 준비함과 동시에 새로운 산업발전, 지방발전, 균형발전, 경제재도약을 추진해야 합니다. 출생아를 부모의 자녀가 아닌 독립된 국민으로 인정하고 출생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기본의료, 기본교육 등을 점진적으로 시행 확대해야 합니다. 삶의 필수 조건이 된 에너지와 통신 등 서비스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기본적 이용권을 확보해 가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희망 사회를 만드는 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은 제 1정당이자 수권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인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은 250만 당원동지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민주당의 운명은 당원의 손에, 민주당을 믿고 지지하시는 국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우리 민주당이 만들고 준비할 새로운 미래에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250만 민주당원과 민주당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국민께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와 집단지성으로, 헌정사 최초의 야당 과반 의석, 그것도 압도적 과반이라는 위대한 국민 승리를 일궈내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길이 멉니다. 에너지 대전환과 AI시대라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신성장과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국가비전을 준비해야 하는 것처럼,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 더 큰 변화, 확실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당의 힘은 당원의 힘에서 나옵니다. 지금 민주당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당원의 주권의지가 제대로 발휘되고 실현되도록 더 유능하고, 더 혁신하고, 더 준비된 정당으로 거듭나는 일입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국민의 뜻이자 국민의 승리였지만, 250만 민주당원들의 무한한 열정과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고 믿습니다. 더 많은 민주당원들이, 더 큰 자부심과 열정으로, 더 단단하게 뭉쳐,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 크게 이기고 그 여세로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대중적 민주정당으로 더 확실하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당원이 당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당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당의 의사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길을 확대하겠습니다. 지역위원회가 당원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당 합법화와 후원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디지털 관리자 격인 CDO(Chief Digital Officer)를 신설해, 일상적 정당 활동과 풀뿌리 생활 정치의 저변을 함께 육성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개방된 플랫폼을 가진 '오픈 소스 정당'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경제를 살려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더 유능한 민주당'! 사회를 바꾸고, 미래를 주도하는 '더 혁신하는 민주당'!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선도하는 '더 준비된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국민과 당원이 뜻이 제대로 관철되는 '내 삶을 바꾸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올 1월에만 총 1306명의 국민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21년째 OECD 자살률 1위, 그야말로 '죽음의 땅'이 돼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정치가 이 참혹한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니 반드시 정치가 이 참혹한 현실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난 1월 살인테러미수 사건 이후, 남은 생은 하늘이 준 '덤'이라 여기고,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다른 칼날이 저를 향한다고 해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겠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위대한 촛불혁명이 시작되었을 때, 국민 여러분 옆에 있던 저 이재명, 새로운 길 위에서도 항상 여러분 옆에 있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바꿔낼 힘도, 절망적 현실을 희망찬 내일로 바꿔낼 힘도 모두 우리 당원과 국민 속에 있다고 믿습니다. 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뛰는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들어갑시다. 고맙습니다.

2024.07.11 08:10방은주

라온시큐어, '라온메타'로 숨죽은 메타버스 시장 살릴까

메타버스 시장이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라온시큐어가 새 법인으로 분위기를 전환할지 주목된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존 제품인 실습 플랫폼을 합쳐 앞세운 만큼 큰 성과를 얻을지 관심 쏠린다. 라온시큐어는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라온메타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비즈니스를 가속할 방침이다. 라온메타는 국내 유일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메타데미는 실험동물 해부 실습을 비롯한 간호술기, 요양보호, 드론 조종, 보안 등 다방면의 실습 교육이 필요한 산업에서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법인은 메타데미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기업과 실습 교육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뒀다. 메타데미 내에서 콘텐츠 기업은 판로를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고, 실습 교육 기업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라온메타 대표는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맡는다. 메타버스 사업본부장은 메타데미를 론칭한 라온시큐어 윤원석 전무다. 라온시큐어의 생성형 AI 보안 개발을 총괄하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상무가 AI연구센터장을 이끌 방침이다. 일각에선 라온메타 경영에 우려를 제기했다. 메타버스 시장이 최근 빠르게 축소하는 추세를 보여서다. 특히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생성형 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가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회사는 이같은 우려에 걱정 없다는 입장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관심 높지 않았던 이유는 실제 우리 생활에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막연했기 때문"이라고 본지에 설명했다. 이에 "실생활에 유용한 가상 실습 서비스 등 실용적 플랫폼을 제공한다면 완전히 다른 메타버스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법인 설립은 메타버스에 실습 교육을 접목함으로써 메타버스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며 "실습 분야에서 큰 수요와 기회를 감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웹3 시대가 급부상하면서 초개인화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됐다"며 "라온시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인증, 블록체인 디지털 ID, 메타버스 플랫폼 등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초연결되는 웹3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5:55김미정

아이폰16서 페이스ID 시스템 확 바뀔까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에 탑재되는 페이스ID 시스템이 변경될 것이라고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6 시리즈가 페이스ID 시스템 디자인 변경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간략하게 전하며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이폰16의 페이스ID 시스템이 변경될 것이라는 보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미 반도체 회사 코히어런트(Coherent)가 소유한 영국 최대의 마이크로칩 공장이 최대 고객을 잃고 공장이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그 동안 애플에 공급하는 페이스ID용 부품을 생산해왔는데 2023년 회계연도 말에 주문을 모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차세대 아이폰의 변경 사항으로 인해 페이스ID용 부품 주문을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새롭게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직까지 아이폰16의 페이스ID 시스템이 어떻게 바뀔 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초기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이와 같은 변화가 이르면 내년까지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 소문은 진화된 상태다. ' 애플이 아이폰16에서 페이스ID 시스템을 바꿀 수 있으나 이를 통해 더 빠른 얼굴 인식 기능 등 눈에 띄는 개선으로 이어질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애플은 아이폰 부품을 정기적으로 바꾸고 있으나 부품 교체가 항상 신기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맥루머스는 설명했다.

2024.07.10 10:06이정현

MS, 中 직원에 "안드로이드폰 안돼! 아이폰만 써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직원들에게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인증을 위해 안드로이드폰이 아닌 아이폰만 사용하도록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중국 MS 직원들은 직장에서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아이폰만 사용해야 한다. MS 직원들은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신원 확인을 위해 MS 인증앱(Authenticator)과 ID 패스 앱을 사용한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 대신 화웨이 등 중국 현지 업체가 만든 플랫폼을 사용해왔다. 이번 조치는 중국 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MS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치는 지난 해말 처음 발표된 MS의 보안 계획인 SFI(Secure Future Initiative)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중국 전역에 있는 MS 직원 수 백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에게는 일회성으로 아이폰15가 제공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렇게 되면 윈도 PC를 사용하고 있는 MS 직원들이 다시 애플 기기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이는 "중국산 하드웨어와 로컬 앱 스토어의 보안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2024.07.09 11:05이정현

BRI, Fortune지 선정 동남아 500대 기업 중 인도네시아에서 1위 차지

-- 동남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15위를 차지하여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가 Fortune지 선정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인도네시아 은행 업계 중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6월 18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지 Fortune은 매출, 이익 및 자산을 기준으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 Jakarta (06/27) - The 2024 Fortune Southeast Asia 500 announces BRI leads the Indonesian banking industry and achieves regional Top 15 status. Fortune announced the list on June 18th, which ranks the 500 largest companies in Southeast Asia based on revenue, profit and assets. Fortune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Fortune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중 BRI는 매출 미화 149억 달러, 이익 39억 달러, 총자산 1276억 달러를 기록하며 500대 상장 기업 중 15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의 기업들이 포함된다. 인도네시아가 110개 기업으로 1위를 차지했고, 태국이 107개 기업, 말레이시아가 89개 기업, 싱가포르가 84개 기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베트남은 70개, 필리핀은 38개, 캄보디아는 2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Fortune Asia의 편집장인 Clay Chandler는 "Fortune지 선정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반영하며, 동남아시아 경제는 유럽이나 미국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 경제에서 동남아시아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500대 다국적 기업이 공급망을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성과는 국제 무대에서 BRI의 이전 성적을 더욱 보완하는 것이다. Forbes는 앞서 2024년 Forbes Global 2000 리스트에서 BRI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bri-emerges-as-indonesias-highest-ranked-company-in-forbes-global-2000-302175432.html ].BRI의 Sunarso 최고경영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시대 속에서, BRI가 Forbes와 Fortune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국제 사회가 BRI의 도전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는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은행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적인 기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BR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ri.co.id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18:46글로벌뉴스

BRI, FinanceAsia Awards 2024서 11개 부문 수상 영예

-- Sunarso BRI 행장은 최고 CEO상 수상홍콩 2024년 7월 1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가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BRI는 6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FinanceAsia Awards 및 Asia'sBest Companies Poll Gala Dinner 2024에서 FinanceAsia로부터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Hong Kong (06/28) - Recognized for his strategic leadership, BRI President Director Sunarso won the Best CEO awards. Under his ambitious leadership, the bank won a total of 11 awards from Finance Asia 2024. 시상식에 참석한 Sunarso BRI 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BRI가 특히 중소기업(MSME) 지원을 통해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총 11개의 상 중 7개는 최고 CEO, 최고 경영 기업, 최고 투자자 관계 등 아시아 최고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 금융 포용 최우수 은행과 최우수 지속가능 은행 등 나머지 4개 상은 FinanceAsia Awards 부문에서 수상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금융 전문지 FinanceAsia는 1996년부터 인수합병(M&A)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동향과 기업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Sunarso 은행장은 "BRI가 인도네시아 경제의 수레바퀴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11만여 명의 BRI 직원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지와 인내심을 발휘해온 인도네시아 경제의 중추인 모든 중소기업인에게 이 상을 바친다"라고 말했다.BRI는 2024년 6월에만 세 개의 권위 있는 국제적 상을 받았다. Forbes는 '글로벌 2000대 기업' 순위에서 BRI를 인도네시아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BRI는 Starbucks와 Renault 등 글로벌 대기업을 제치고 글로벌 기업 순위 308위에 올랐다. Forbes는 BRI의 매출 149억 5000만 달러, 순익 36억 달러, 총자산 1254억 5000만 달러 등 인상적인 수치에 주목했다.Fortune이 발표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순위에서 BRI는 인도네시아 금융 부문 1위, 동남아시아 기업 중 전체 15위를 차지했다. 또한 매출, 순익, 총자산 면에서 지역 내 강력한 입지도 인정받았다.Sunarso 은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Forbes, Fortune, Finance Asia가 모두 BRI를 인정한 것은 BRI의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BRI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은행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18:45글로벌뉴스

테슬라, 역성장에도 非중국 전기차 점유율 1위 사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조사한 결과 테슬라가 역성장 속에서도 점유율 1위를 지킨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225만9천대로 전년 대비 9% 상승했다. 그룹별로 보면 테슬라가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판매 1위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역성장했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6%씩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북미 지역의 모델3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역성장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2.1% 성장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ID. 시리즈 라인업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아우디 Q4 이트론, Q8 이트론, 스코다 ENYAQ 모델들이 견조한 판매량을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푸조 e-208, 피아트 500e,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골고루 판매량 호조를 나타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 EV6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부진했으나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가 판매 호조를 나타냈고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됐다. BEV 라인업 뿐만 아니라 PHEV 라인업 중 스포티지와 투싼도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4.5%의 성장률을 기록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넘었다. SNE리서치는 지리자동차의 볼보 EX30이 출시되자마자 유럽의 판매 순위권에 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BYD도 가격 경쟁력을 통한 판매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어 중국 OEM의 비중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북미 지역은 테슬라의 하락세로 발목을 잡혔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가 다시 IRA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SNE리서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시장에서 약 8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65% 고성장을 나타냈고 스텔란티스, 포드, 도요타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은 중국 업체인 BYD와 SAIC 그룹의 태국과 남미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각 58.1%, 103.3% 증가했다. 일본의 도요타는 신차 크라운의 성공적인 출시로 프리우스와 함께 PHEV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SNE리서치는 "최근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추가 적용하면서 자동차 관세전쟁에 불이 붙었다"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관세 장벽을 우회하기 위한 현지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관세 장벽을 피해 남미, 호주 등으로 새로운 판로를 뚫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중국 자동차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6:05김윤희

외식할 때 페이코로 결제하면 '할인'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외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페이코는 바이올푸드글로벌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와 함께 페이코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할인을 실시한다. 7월 31일까지 전국 유가네닭갈비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페이코 포인트 또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실물 카드)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3만 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5만 원 이상 결제 시 6천원이다. ID당 1일 1회, 기간 내 최대 5회 할인 가능하다.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에서도 페이코를 활용한 할인을 누릴 수 있다. 휴게소 기업 KR산업이 운영하는 휴게소 오프라인 매장의 페이코 가맹점에서 바코드를 활용해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하는 경우 5천원 이상 500원, 1만 5천 원 이상 2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은 기간 내 ID당 1일 1회에 한해 제공된다. 페이코 할인은 ▲건천(서울 방향) ▲구정(동해 방향) ▲금산인삼랜드(대전 방향) ▲문경(양평 방향) ▲이인(천안 방향) ▲입장(서울 방향) ▲청도새마을(대구 방향) ▲청도새마을(부산 방향) ▲탄천(순천 방향) ▲파주자유로 ▲평창(강릉 방향) ▲하남드림 ▲횡성(강릉 방향) 총 13개 휴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도 페이코 할인이 진행된다. 페이코 포인트 또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실물 카드)로 8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기간 내 1일 1회 할인 가능하고, 매일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페이코 사용자들이 외식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7월 한 달간 페이코와 함께 더욱 알뜰한 외식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4.07.08 12:50안희정

구글클라우드, 버텍스 AI 업데이트 발표

구글클라우드는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의 모델과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는 지난 5월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던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공식 출시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짧은 지연 시간과 가격 경쟁력, 획기적인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결합해 리테일 기업의 채팅 에이전트부터 문서 처리, 전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리서치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사례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성능, 지연 시간, 비용 효율성 면에서 GPT-3.5 터보를 비롯한 동급 모델 대비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GPT-3.5 터보 대비 60배가량 더 긴 100만 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하며, 1만 자 입력 기준 평균 4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3만 2천 자 이상 입력 시 컨텍스트 캐싱 기능으로 GPT-3.5 터보 대비 입력 비용을 최대 4배 절감시켜 준다. 최대 200만 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지원하는 제미나이 1.5 프로 역시 정식 버전으로 출시돼, 다양한 멀티모달 사례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6분 분량의 동영상을 분석하려면 1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요되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의 경우 1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요된다. 구글클라우드는 수많은 코드 라인에서 버그를 찾거나, 연구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몇 시간 분량의 오디오 및 동영상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이 제미나이 1.5 프로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클라우드는 고객이 제미나이 1.5 프로 및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의 방대한 컨텍스트 윈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모델에 컨텍스트 캐싱 기능을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한다. 컨텍스트의 길이가 증가하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답을 얻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실제 운영 환경 배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버텍스 AI 컨텍스트 캐싱은 자주 사용하는 컨텍스트의 캐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최대 76%까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클라우드는 일부 고객에게 프로비저닝 처리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포함한 구글 자체 모델의 사용량을 필요에 맞게 적절히 확장할 수 있으며, 모델 성능과 비용 모두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버텍스 AI의 기능은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전성을 제공해 고객이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모델을 넘어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주권 등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웹, 자사 및 타사 데이터와 사실을 기반으로 모델 결과물을 그라운딩해야 한다. 지난 5월 구글 I/O에서 버텍스 AI의 그라운딩 위드 구글 서치기능을 정식 출시한 데 이어, 구글클라우드는 기업이 자사의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특정 제공 업체의 데이터로 그라운딩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올해 3분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타사 데이터를 생성형 AI 에이전트에 통합해 고유한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AI 경험 전반에서 엔터프라이즈 지식(enterprise truth)을 더 많이 도출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디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톰슨 로이터, 줌인포 등 유수의 기업과 협력 중이다. 금융업·의료계·보험업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산업에서는 생성형 AI가 일반 지식이 아닌 오직 제공된 컨텍스트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산업의 그라운딩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클라우드는 그라운딩 위드 하이 피델리티 모드를 실험적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다. 하이 피델리티 모드는 여러 문서를 아우르는 요약, 금융 데이터 전반에서 데이터 추출, 사전 정의된 문서 세트 처리와 같은 그라운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고객이 제공한 컨텍스트만을 사용해 답변을 생성하도록 미세 조정된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기반으로 구동돼 높은 사실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마젠 3(Imagen 3)는 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기반 모델로, 이마젠 2보다 여러 측면에서 개선돼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전 모델 대비 40% 이상 빠른 이미지 생성으로 프로토타이핑과 반복 작업을 지원하며, 프롬프트 이해 및 명령 수행 능력 개선, 실사 수준의 인물 그룹 생성, 이미지 내 텍스트 렌더링 제어 능력 등이 향상됐다. 이마젠 3는 사전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은 일부 버텍스 AI 고객에게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중 언어 지원, 구글 딥마인드의 신스ID 디지털 워터마킹과 같은 내장된 보안 기능, 다양한 화면 비율 지원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서 제공되는 엄선된 자사 모델과 오픈 모델, 타사 모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이 새롭게 출시한 클로드 3.5 소넷을 버텍스 AI에 추가했으며, 구글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로드 3.5 소넷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운영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올 하반기 미스트랄 스몰, 미스트랄 라지, 미스트랄 코드스트랄 등을 버텍스 AI의 모델 가든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모델 개발에 활용된 동일한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한 초경량의 최첨단 오픈 모델 제품군 젬마 후속 모델을 발표했다. 전 세계 연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식 출시된 젬마 2는 90억 개(9B)와 270억 개(27B) 파라미터 사이즈로 제공된다.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개선된 보안 기능이 내장됐다. 이번 달부터 버텍스 AI에서 젬마 2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7.08 09:44김우용

"저작권 음악 쉽게 제거하세요"...유튜브, '지우개 도구' 개선

유튜브가 비디오에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지우개 도구(Erase Song)'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저작권이 걸려있으면 비디오 전체의 음원을 날려야 했지만 이제는 비디오 영상에 포함된 저작권 음원만 제거할 수 있게됐다.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제작자가 다른 오디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비디오에서 제거할 수 있는 개선된 지우개 도구를 출시했다. 지우개 도구를 사용하면 제작자가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콘텐츠에서 침묵시킬 수 있다. 업데이트된 이 기능은 AI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특정 클립의 다른 오디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저작권이 있는 노래를 보다 정확하게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항상 완벽한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지우개 도구가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제작자는 저작권이 있는 비디오 섹션의 모든 소리를 음소거 하거나 부분만 음소거 하는 등의 편집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유튜브 지원 페이지에는 "지우개 도구가 노래를 제거하기 어려우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제작자가 동영상을 성공적으로 편집한다면 유튜브의 저작권 탐지 시스템 콘텐츠 ID 청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유튜브는 다양한 클립에서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의 사용을 식별하기 위해 자동화된 콘텐츠 ID 시스템을 적용중이다.

2024.07.07 09:13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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