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제주 룸싸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유니티,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발표

유니티는 21일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및 입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으로, 프로젝트의 비전, 영향력, 포용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니티의 기술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 부사장은 "매년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열정을 바쳐 영감을 선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며 "500건에 가까운 지원작들 중에서 올해의 수상작과 가작은 유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려 깊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유니티는 이들의 작품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들의 비전이 실현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 건강 분야의 선구자 겸 ICF와 이너월드의 공동 창립자인 쥬얼은 올해 유니티 포 휴머니티 캠페인의 초청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최종 수상작 및 입선작 명단을 선별하는 과정을 도와주었다. ICF는 지난 20여 년간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전인적 접근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 쥬얼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툴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오는 것은 저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는 이 프로그램에 초청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플레이어가 원주민들의 공예품, 도구, 생존 기술을 통해 그 역사와 지혜를 발견하는 생존 제작 게임인 '아키이완: 서바이벌', 해양 보호와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게임인 '크랩 갓: 마더 오브 더 타이드', 손 추적 기술과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을 조합하여 수어를 가르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VR 경험 콘텐츠인 '에디 앤 아이', 평범한 21세기 소녀 마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마야가 월경 과정에서 능력을 얻는 독특한 여성 슈퍼히어로로 변하는 과정을 다룬 '마야: 더 버스 오브 어 슈퍼히어로'가 있다. 유니티 기반 VR 게이밍 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용해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CHD(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서전즈 위다웃 보더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포털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전 세계의 젊은 체인지메이커들을 연결하는 기후 변화에 관한 AR 게임인 '디 악틱 라이트하우스', 혼혈 주인공과 퀴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실생활에서의 도구들로 플레이어의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인 '더 라이트 위딘', 청소년들이 확장 가능한 몰입형 정신 건강 및 보건 지원 환경을 만들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직업 능력을 함양하며 복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어헤이븐'이 있다. 입선작으로는 시각 장애인들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탐색하는 방법을 혁신하여 전례 없는 수준의 독립성과 이동성으로 시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베타벤', 환경 정의와 기후 솔루션에 대해 교육하는 동시에 다문화 인식과 치유를 촉진하는 가상 현실 게임인 '웨이브 오브 제주'가 있다.

2024.05.21 15:05강한결

3GPP, 6G 서비스 시나리오 논의 한국에서 시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3GPP 서비스와 SA 산하 6개 작업반 국제회의를 오는 3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GPP SA 작업반은 이동통신 서비스 요구 사항과 유스케이스를 도출하고, 네트워크 아키텍처 설계와 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실무 회의로, 이번 회의에 글로벌 제조사와 국내외 이동통신 사업자와 연구소 등 8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 예정이다. 3GPP는 지난 3월 5G어드밴스드 1차 표준인 릴리즈18 세부 규격을 완료하고, 현재는 릴리즈19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릴리즈19는 AI와 머신러닝 지원을 위한 핵심망 개선, 에너지 효율과 절감, 위성 통합 아키텍쳐, XR, 미디어 서비스 등 5G어드밴스드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센싱과 통신 통합 등 6G 가교 기술 연구도 수행 예정이다. 릴리즈19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술 규격 작업을 진행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 기술 규격에 포함될 범위를 논의하고 사전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는 3GPP에서 6G 유스케이스와 서비스 요구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첫 번째 회의로 6G의 예상 서비스와 핵심 기술에 대한 각 회원사별 관심 분야 및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3GPP는 6G 요구사항 연구에 앞서 ITU가 제시한 6G 비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계가 바라보는 6G 서비스에 대한 관점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지난 5월 초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했고 이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 신융합 서비스 제공자, 6G 연구기관 등이 6G 기술을 5G 대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5G 기반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보장해 진화된 융합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기술로 바라봄을 확인했다. 아울러 6G가 AI 등 혁신 기능과 지속가능성 특히 에너지 절감․탄소중립 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확인함에 따라, 이번 5월 3GPP 제주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6G 서비스 표준화 방향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3GPP가 6G 서비스 및 요구사항에 대한 첫 논의를 우리나라에서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제주 회의에서 논의된 6G 사용 시나리오와 서비스 요구사항은 향후 3GPP 6G 기술 표준 범위와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11:24박수형

[제약바이오] 동국제약, 식품안전홍보관 행사에 '마이핏' 팝업 스토어 운영 外

동국제약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식품안전홍보관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마이핏'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를 통해 마이핏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운의 룰렛 행사 및 네이버,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처음 참여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마이핏 부스를 방문해주었다”며 “앞으로도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이 제품별 원료나, 기능별 니즈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이핏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이핏은 소비자의 건강을 마이핏V로 채우고, 마이핏B로 비우고, 마이핏S로 유지하는 '3-cycle' 철학이 담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바탕으로,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영양설계라는 의미를 담은 마이핏S 4종, 마이핏B 4종, 마이핏V 13종 등 총 21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식품안전홍보관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단독 부스와 2024 서울헬스쇼 공동 부스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총 130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2024 서울헬스쇼' 참가해 올바른 파스 사용법 널리 알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헬스쇼'에 참가했다.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근육통 치료 파스 제품인 '케펜텍' 홍보 및 올바른 파스 사용법 안내,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헬스쇼는 지난해 5만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건강 박람회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건강 콘텐츠와 신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 축제다. 올해는 야외 선셋요가, 릴렉스 불멍타임,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및 이벤트들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초기 통증일 경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제품군의 파스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파스, 제일파프'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분들께 '파스'의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제공=제일헬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유럽'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 모색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 홍보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원료,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 기술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종이 넘는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 등을 공급하고, 최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과 남미의 브라질로도 시장 개척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맞춤 전략을 추진해 거래선 확대와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이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 유기동물보호 봉사활동 진행 동아제약은 지난 16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유기동물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달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유기동물 보호 서포터즈 '동아 펫트너'가 함께했다. 봉사활동 참석한 임직원들은 센터에서 안전한 산책을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기견들과 따뜻한 교감을 이루며 동대문구 정릉천 일대를 산책했고, 유기묘들과는 센터에서 장난감을 이용해 놀이시간을 보냈다. 동아 펫트너는 매월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 센터에 방문해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과 산책, 목욕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직접 촬영한 영상과 사진으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컨텐츠를 제작해서 동아제약에서 운영 중인 SNS계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직원은 “유기견과 산책을 하며 오히려 내 자신이 더 행복하고 힐링 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유기동물 보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보호에 관심 갖고, 입양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8곳 KMI 건강검진센터 모두 참여하는 릴레이 플로깅 캠페인 진행 임직원 자원봉사대인 크미랑봉사대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재단본부와 전국 8개 KMI 건강검진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서 제주까지' 릴레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MI는 지난 4일17일 부산검진센터를 시작으로 광화문검진센터, 재단본부, 여의도검진센터, 대구검진센터, 수원검진센터,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 제주검진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므론헬스케어,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해외 각지에 혈압계 3천 200대 기부 오므론헬스케어는 세계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MM, May Measurement Month)' 글로벌 캠페인에 8년 연속 참여하며, 가정혈압과 심전도 기록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는다. '5월은 혈압 측정의 달'은 세계고혈압학회가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정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으로 오므론헬스케어는 캠페인이 시작된 2017년부터 글로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00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혈압 측정법과 심방세동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3천200대를 각지에 기부했고, 한국오므론헬스케어도 대한고혈압학회에 혈압계 50대를 기부했다. 오므론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향한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 비전 아래 전 세계 100개 국가 및 지역에 누적 2만 6천여개의 혈압계를 기부한 바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는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자사 최초로 혈압계를 출시한 이래 전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한 결과 2023년 혈압계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를 기록하는 등 혈압계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라며 “오므론은 소비자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지구상의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공헌'하겠다는 기업 이념에 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15:33조민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 신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와 제주본부가 신설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일선 요양기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해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할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해 2024년 7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 1일부터는 경기북부본부가 경기도북부(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를 담당하고, 신설되는 강원본부가 '강원특별자치도'를 관할하게 된다. 부산제주본부 역시 부산본부는 부산광역시를, 신설되는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관할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 발송, 언론보도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한정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7 15:18조민규

엑셈, 1분기 연결매출 91억4000만원···APM사업 작년보다 23% 증가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16일 공시했다. 엑셈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91억 4천만원, 영업손실 28억 6천만원, 당기순손실 17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 엑셈 측은 연결 및 별도 모두 2022년 1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인건비 등 고정비용 영향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IT 업계 특성상 매출 비수기인 1분기의 연간 매출 구성 비중이 평균 약 15%임을 감안하면, 추후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충분히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엑셈은 기존 주요사업인 DB 성능관리(DBPM) 부문과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부문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3% 증가했다. 대형 반도체 기업과 중앙행정기관의 주요 공급 건과 더불어 각종 메이저 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종합신용정보회사 등의 고객사에 규모 있는 공급 성과가 반영됐다. 이외 경찰청 기초자료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 한국산업인력공단 HRDK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신규 시스템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채택됐고, DBPM와 APM 부문에서 1분기에만 20곳 가량의 신규 고객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부문은 서울시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운영 사업을 비롯한 운용 매출이 일부 인식됐다. 또 지난 3월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용역 사업에 이어 최근 의료재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자사의 빅데이터 저장 및 운영 관리 플랫폼 '이빅스(EBIGs)'를 공급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엑셈은 최근 조선 대기업을 '이빅스'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출시한 구축형 올인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도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전환기를 맞아 IT인프라 환경이 온프레미스 시스템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려는 수요가 뚜렷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엑셈 설명이다. 엑셈원은 이미 대형 금융회사와 대형 전자기업이 채택했고, 핵심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초대형 유통 그룹사 등을 포함해 10곳 이상 기업과 기관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IOps 부문에서는 최근 대형카드사 구축 사업을 성료했고, 이후 운영 사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엑셈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에도 AIOp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를 적극 보급하고 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는 대규모 장애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해외의 경우 일본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IT 인력난이 심화하며 원격 DB 기술 지원 서비스 SmartDBA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소프트뱅크 계열의 시스템 운용 기업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도 금융사 2곳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순조롭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엑셈 주요 종속회사인 신시웨이는 대형 공공기관, 공사, 상급종합병원 등의 개인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사업을 진행하며 연결 기준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엑셈 고평석 대표는"기존의 포인트 모니터링 사업 뿐 아니라 통합 모니터링까지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며 IT 성능 모니터링 시장의 선두로서 시장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 흐름이 올해 연간 실적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엑셈원의 빠른 시장 안착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AIOps 사업에서 성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05.16 15:44방은주

ESG 입은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나눔 가치 실현 앞장

SK텔레콤은 KPGA 'SK텔레콤 오픈 2024' 개막 하루 전날인 15일 스포츠 예능 인사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채리티 오픈이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엔 정상급 프로선수가 골프 유망주들과 동반 라운딩하며 1대1 코칭을 하는 '재능나눔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행복 동행'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이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만든 것이다. 15일 열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선 프로골퍼 최경주를 비롯한 KPGA 대표 선수들과 최고의 스포츠 예능 스타들이 기부 대결을 펼쳤다. 2인 1조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매 홀 승리 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쌓았다. 올해 대회엔 각각 골프와 예능의 '대부'로 불리는 최경주, 이경규와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골프 천재로 불리는 허인회 등이 참여했다.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야구 레전드 윤석민과 KPGA 3승의 김한별은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골프 강사 겸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신예 최승빈과 맞붙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마련한 총 기부금 5천만원은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약 1억3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SK텔레콤 오픈'은 2017년부터 정상급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유망주와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정찬민, 김민별, 임희정, 김동민, 배용준, 김재희, 이예원 등 많은 선수가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골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라운드에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이 멘토로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란 의미를 더했다. 정찬민은 2019년 KPGA에 입회 후, 2023년 매경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SK텔레콤 오픈이 제주에서 열린 2021년부터는 제주 지역 유망주들을 초청, 프로 선수와 1대1 동반 라운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행복 동행:함께하는 첫 발걸음'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행복동행'은 제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복지시설과 가정 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 서기'에 도전하는 만 18세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21년 시작됐다. '행복동행'을 통해 올해까지 4년 간, 제주도 내 6개 아동보호시설에서 총 146명의 자립 준비 청년이 'SK텔레콤 오픈' 대회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자립 준비 청년 40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기간 중 진행, 스코어 기록, 미디어 센터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참가자 40명 10명가 4년 연속 참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SK텔레콤은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스포츠 ESG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성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16 10:02박수형

다음달 제주행 반려견 전용 비행기 뜬다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월 국내 유일의 반려견 동반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 포동 전용기는 포동과 제주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로,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차 운항에서는 티켓 판매 개시 7일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차 운항은 6월15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 오후 8시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포동에서 1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차 운항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강아지 목소리를 만들었으며, 강아지들이 견주와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하늘을 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최근 MZ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꽁냥이 챌린지' 밈을 활용한 숏폼 광고도 13일부터 공개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뉴스 속 멘트에 음악과 안무를 더해 화제가 됐던 밈을 '꽁꽁 얼어붙은 하늘 위로 강아지가 날아다닙니다'로 개사해 선보였다. 실제 밈의 주인공인 MBN 이시열 기자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4월 탑승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 이어져 6월에도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동은 LG유플러스가 2022년 8월 반려가구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선보인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 여행 플랫폼이다.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를 개발해 반려견의 특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한다. 반려인 문의에 수의사와 훈련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4.05.15 09:29박수형

당근 맞춤홍보 '이웃광고', 전국 확대

이사 앞두고 쇼파 빨리 팔아야 할 때 '이웃광고'를 이용해보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웃광고 베타 기능을 전국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 물품에 높은 관심을 보일만한 구매자에게 맞춤 홍보할 수 있는 이웃광고는 오랫동안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빠른 거래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웃광고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지역 일대에서 약 1년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 효과와 수요를 확인했다. 시범 운영 결과 이웃 광고를 사용한 게시글의 평균 조회수와 관심수는 각각 3배, 2배 가량 높았고 평균 채팅 수도 30% 가량 증가하며 판매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도 이어졌다. IT 기기, 디지털 가전 등 업그레이드 주기가 있어 판매 시점이 중요한 물품이나, 이사 등으로 물품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한 번 이웃광고를 경험한 이용자가 다시 이용하는 비중도 34%에 달했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기능 고도화를 거친 이웃광고는 베타 버전으로 옷을 갈아입고 오늘부터 전국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 이웃광고는 실제 물품에 관심있어 할 잠재 구매자를 타깃팅해 판매 확률을 높여준다. 자체 알고리즘에 기반해 구매할만한 이웃에게만 선별적으로 게시물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중고거래 게시판 최상단에 게시글을 고정해 보여주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를 하지 않는 이용자의 기존 거래 경험도 그대로 유지된다. 동시에 빠른 거래 등을 위해 이웃광고가 필요한 이들은 당근 홈, 검색, 카테고리 등에서 노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이웃광고는 나의 '당근> 나의 판매내역> 홍보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할 수 있다. 판매 게시글 이미지 하단의 '이 게시글 홍보하기'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물품의 종류, 이웃의 관심도에 따라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최저 3천원부터 광고를 시작할 수 있으며, 판매 물품별로 최적의 광고 효율에 기반한 노출수와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금액대 이상의 고가 물품 판매에 적합한 광고 상품인만큼 10만 원 이상의 물품부터 광고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광고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당근 > 판매내역에서 '홍보 효과보기' 버튼을 누르면 광고 기간 동안 게시글 조회 수, 받은 채팅의 수, 관심을 누른 이웃 수 등의 반응을 볼 수 있다. 광고가 종료되면 별도 알림과 함께 빠른 시간 안에 최종 광고 효과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판매 확률을 높이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1년여간 수많은 실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웃광고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판매자는 내 매물에 관심 있어 할 잠재 구매자를 빠르게 만나고, 구매자는 평소 관심 매물을 더 정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이웃광고가 꼭 필요한 이용자에게 더 효율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08:36백봉삼

한국게임정책학회, '제3회 게임산업정책 연합 워크숍' 개최

한국게임정책학회(회장 이재홍)는 지난 9일 '제3회 게임산업정책 연합 워크숍'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게임산업정책 연합 워크숍'은 한국게임정책학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게임이용자보호센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등이 함께 행사를 주관하며, 게임업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함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진행했는데, 먼저 1주제 발제로 나선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솔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의 한국의 현 위치와 비전, 이를 위한 지원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에 편중된 국내 게임시장 환경과 글로벌 경쟁사의 국내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글로벌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및 이용자 감소 등, 국내 기업들의 수익률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반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모바일게임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콘솔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2022년 기준 아직 1.5%에 불과해,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재는 각 기업의 콘솔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력, 플랫폼사와 협업 경험 등 전반적인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기획, 제작,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 기존 게임 개발보다 큰 제작비 등을 고려한 다변화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우리 게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콘솔게임을 집중 육성하는 2024년~2028년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이 발표되며, 특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콘솔게임' 지원이 집중될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2주제 발제자로 나선 김범수 본부장(게임물관리위원회)은 '확률정보 표시제도 시행과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갔다. 먼저, 확률정보 표시제도 시행 법령 개정의 배경으로, 확률 표기 준수 여부 모니터링 전문 조직 신설과 관련 협단체 협업을 통해 기존 민간 자율규제의 실효성과 한계점을 보완, 보다 강화된 모니터링을 추진해 이용자 권익을 적극 보호해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려는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발표에서는 현재 국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민원 동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확률 미표시(60%), 확률 조작(30%), 기타(해설서, 광고 10%) 순으로, 이와 맞물려 게임기업의 민원 동향 역시 확률형 아이템별 표시 방법에 대한 문의(50%), 게임사 또는 게임별 확률형 아이템 표시 대상에 대한 문의(30%), 해설서 기준, 설명회, 게임광고 표시 등에 대한 문의(20%)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김범수 본부장은 “산업의 발전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실무적으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것”이며, “제도, 이용자, 산업, 관리적 측면 전방위로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3주제 발제자로 나선 김상희 대외팀장(한국게임산업협회)은 '게임이용장애 진행 경과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한 제11차 국제질병사인분류(ICD-11)를 채택하기까지 경과를 설명했다. 특히, 올해 1월 WHO가 120여 개국에서 ICD-11을 도입함을 발표하고, 이어 3월에는 '정신·행동·신경발달 장애 진단가이드(CDDR)'를 발표한 동향도 함께 전했다. 국내 동향과 관련해서는 업계는 물론 국회와 한국 게임이용자도 게임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적극 반대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추진되었음을 공유했다. 김상희 대외팀장은 “제9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검토와 논의의 장이 마련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WHO가 업계와의 대화는 단절한 채 일방적인 입장만을 내세우고 있으나 ICD-11 반영은 어디까지나 의무가 아닌 '권고'의 개념임을 인지하고 국내 도입 반대에 대한 과학적인 반박 자료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발제와 함께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이승훈 교수(안양대학교)를 좌장으로 정신동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하성화 변호사(법무법인 화현)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각 주제 발제자와 함께 주제별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숭실대학교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게임관련 유관 기관 및 협단체가 위기에 빠진 게임산업의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라며, "한국게임정책학회는 앞으로도 이 행사를 게임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모든 게임인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17:39강한결

AI 골프 중계로 'SK텔레콤 오픈' 맛보세요

SK텔레콤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골프 중계 해설과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 대회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SK텔레콤 오픈 2024'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16~18번 홀을 '에이닷 코너'로 지정하고, 출전선수 144명 전원의 경기 장면을 별도 중계해 참가 선수 전체 AI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캐스터'가 버디 확률 예측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컨대 'A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AI가 선수들의 주요 경기 장면을 편집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도 주목되는 기능이다. 에이닷 골프에서 제공하는 스코어카드와 연동, 이용자들은 각 홀 별 주요 경기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선수들의 티샷, 퍼팅, 어프로치 등을 세로형의 짧은 영상인 숏폼 형태로 제작한 'AI 숏츠', 선수들의 스윙을 슬로 모션으로 추출해 재생하는 'AI 스윙'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형식의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에이닷 골프의 다양한 AI 골프 콘텐츠는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를 시작으로 올 한해 KPGA. KLPGA 전 경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하는 'AI 최경주 2.0' 지난해 대회에서 자체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을 활용해 첫선을 보인 'AI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선 대회 주요 장면이나 샷에 대해 AI가 자동 생성한 스크립트를 'AI 최경주'의 음성으로 내보내 시청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AI 최경주'는 TV 중계에도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 리더보드를 설명하고 코스를 소개하는 등 기존 해설진과 호흡을 맞춘다. 대회 현장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도 'AI 최경주'의 활약이 이어진다.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에 레슨 프로로 나서 갤러리들의 스윙과 타구 분석 결과를 전달해준다. 지난해 40여개 수준이었던 스윙 분석 피드백은 올해 600여개로 대폭 늘어나 갤러리들에게 보다 세밀한 레슨을 제공하게 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골프 팬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골프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08:52박수형

세라젬, KLPGA 황유민 프로 공식 후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KLPGA에 입단한 황유민 프로는 작은 체격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 부문 2위를 차지해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23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고 톱 10에 8번이나 진입하는 등 상금랭킹 1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에 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황유민 프로는 1년 동안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KLPGA 대회와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세라젬 공식 모델로서 각종 광고와 행사 등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황유민 프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4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월 첫 협약 이후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독보적인 플레이로 KLPGA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황유민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08:44신영빈

야놀자, 캠핑·제주여행 할인 행사 연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따뜻해진 날씨로 급증하는 국내 여행 수요에 발맞춰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은 15일까지 글램핑, 카라반, 캠핑 전용 최대 5만원 할인 쿠폰과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최대 10%(국내 숙소 전용, 5만 원 한도) 할인 쿠폰 3종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5월 한 달간 매주 대표 호텔 및 펜션을 엄선해 트리플 혜택을 제공한다. 단독 특가에 최대 7%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만 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은 5월 한 달간 제주 여행객을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항공권·렌터카·놀거리 혜택도 마련했다. 출발일 기준 5월까지 국내선 항공권 탑승 시 결제액의 50%(최대 5만 원 상당)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제주도 렌터카를 최대 15%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또 34여 개 제주 인기 놀거리 상품을 최대 55% 할인가로 선보이고 상품별로 최대 5% 추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봄 날씨를 온전히 만끽하고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여행·여가 심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야놀자 플랫폼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중심의 혜택을 지속 강화해 여가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12 08:55백봉삼

11번가 '십일절페스타', 11일까지 할인 쏟아진다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기획전 '십일절페스타'가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삼성 갤럭시북4' 노트북으로, 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40억원 이상 판매됐다. 노트북을 포함해 로봇청소기(드리미 L20 울트라), 에어컨(삼성 무풍클래식 멀티형)도 누적판매금액 10억원을 돌파했다. 11번가의 대표 특가 상품인 '타임딜'과 '반값딜'도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노리는 고객들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무풍클래식 비스포크 멀티형 에어컨', '드리미 L20 울트라 로봇청소기', '닌텐도 스위치 OLED' 등 디지털 제품 '타임딜'이 모두 판매된 것을 비롯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뚜레쥬르 우유식빵' 등 e쿠폰 '반값딜'은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고 있다. 손 선풍기, 캠핑용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선풍기 반값 판매도 연일 품절을 기록 중이다.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도 활발하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홍콩 왕복항공권 100원딜'은 파격 혜택으로 판매 오픈 시마다 10초대에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총 1억원 상당의 골드바 등을 경품으로 내 건 '억만장자 가위바위보 게임' 이벤트에는 하루 최대 8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강력한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꽉 채운 '십일절페스타'의 피날레가 다가오고 있다”며 “오는 11일까지도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의 격에 맞는 특가 상품들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십일절페스타'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타임딜'이 쏟아진다. 이번 행사기간 고객들이 많이 찾은 인기 '타임딜' 중 300여 개를 엄선해 최대 7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앵콜 타임딜'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11일 자정(00시) 프레시누리 청정우 차돌박이 250g 4팩(1만7천900원) ▲오전 11시 제주 신화월드 4개 지점 숙박권(8만4천550원부터) ▲오전 11시 오쏘몰 이뮨 60일분(11만9천900원) ▲낮 12시 LG 오브제컬렉션 양문형 냉장고(99만원대) ▲오후 7시 빙그레 끌레도르 바 아이스크림 18개 골라담기(2만3천900원) 등이다. '오늘의 초특가'로 선보인 e쿠폰도 마지막날까지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11일에는 롯데시네마 최대 40% 할인 판매를 비롯해 생어거스틴, 뚜레쥬르, 노브랜드버거의 e쿠폰을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아로마티카 수딩 알로에 아쿠아크림'(1만원), '바겐슈타이거 스텐 마그네틱 슬라이서'(9천900원) 등 '반값딜'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11일에는 모든 고객에게 5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과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선착순 발급하며, T멤버십 고객 대상 11% 할인(최대 3천원)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2024.05.09 20:25안희정

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739억원…슈퍼·편의점·호텔 다 잘됐다

GS리테일이 비용 효율화 수익성 개선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조8천104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6.6%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과 슈퍼, 호텔 등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홈쇼핑은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 효율화로 소폭 늘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GS25 매출은 1조9천6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15.9% 증가했다. 신규 점포 출점 전략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운영점이 늘고 기존 점포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매출은 3천809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30.4% 증가한 수치다. 홈쇼핑 GS샵 매출은 2천763억원으로 4.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3.8% 늘었다. 판관비 효율화(판촉비 등)에 따른 이익이 증가해서다. 취급액은 6.4% 감소했다. 호텔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맞물려 나인트리와 제주 호텔 투숙률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1천97억원으로 12.7% 늘었고 영업이익도 13.7%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사업별 차별화 상품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 전략이 전사적인 내실 다지기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2024.05.09 20:14안희정

'단 30대' 밀리터리 지프 픽업…지프 '글래디에이터 한정판' 출시

지프가 군용차를 테마로 한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를 30대 한정으로 국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는 지프 역사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를 모티브 삼아 밀리터리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지프는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에 기반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요시하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를 30대 한정 판매한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털 메탈릭 컬러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별 모양 데칼, 액세서리 4종 및 굿즈 3종을 더해 총 300만원 상당의 가치를 더했음에도 가격은 기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동일한 7천990만원이다. 아미 스타 패키지는 후드와 양 도어 사이드 바디에 지프의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별 모양이 거친 질감으로 표현된 데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지프의 순정 액세서리인 무광의 새틴 블랙 그릴을 적용, 한층 강인하면서도 터프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안전성 및 편의 증가를 위해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및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가드, 모든 좌석에 그랩 핸들 등의 액세서리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스위스 아미 나이프, 지프 밀리터리 반합 세트, 밀리터리 ID 태그(군번줄) 등 군용차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통성을 드러내는 굿즈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아미 스타 패키지의 기반이 되는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은 독보적인 4x4 주행 성능 등 지프의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제작된 픽업트럭이다. 3.6리터 펜타스타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84마력, 최대 36kg·m의 힘을 발휘하며 1천5리터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락-트랙, 풀타임 4WD,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이 탑재돼 오프로드 픽업트럭다운 험로 주파 능력을 발휘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과거 전장을 누비며 시작된 브랜드 역사를 담아낸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는 지프만의 헤리티지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프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미 스타 패키지가 적용된 글래디에이터 모델은 이날부터 서울(청담, 강서, 서초)과 경기권(분당, 안양, 수원, 동탄, 일산, 의정부), 충청권 (대전, 천안)에 인천, 원주, 제주까지 전국총 14개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2024.05.09 17:00김재성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는 '파이브스팟', 100호점 돌파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의 워크 라운지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지점수 100개를 돌파하며 회원수 3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파이브스팟은 멤버십 하나로 전국의 100여 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좌석 수가 1천500개에 달해 누구나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2022년 공식 출시된 파이브스팟은 꾸준히 성장하며 3년 만에 회원 수 3만 명을 모집했다. 고객의 누적 이용 횟수는 50만 회에 달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긱 이코노미가 노동시장의 한 형태로 자리 잡으며 파이브스팟은 대표적인 수혜 브랜드로 꼽힌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해 파이브스팟을 이용 중인 고객군 역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자, 작가, 기타 프리랜서, 마케터, 컨설턴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노동시장의 구조가 변화하고 프리랜서, N잡러, 퇴근 후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파이브스팟을 찾는 고객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파이브스팟은 지난 10년간의 패스트파이브 공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한 검증을 거쳐 제휴 지점을 늘려왔다. 이에 직영점 38개 점과 제휴 지점 62개를 갖춰 국내 최다 공간을 보유했다. 특히 서울 외에도 경기, 인천, 제주 등에도 지점을 확장하며 오는 6월에는 강원 지역에도 지점을 보유해 파이브스팟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일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제휴 지점만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전국에 위치한 공간 사업자의 제휴 요청이 많아 앞으로도 지점 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파이브스팟을 통해 반드시 회사에 출근해야하고, 눈치 보며 카페에서 일하는 등 기존의 관습을 깨고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일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닌 내 삶에 일을 맞출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파이브스팟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점 확장 뿐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파이브스팟 고객에게는 국내 최다 지점을 제공하고 전국의 공간 사업자들에게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역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이브스팟을 포함해 패스트파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간 운용 규모를 폭발적으로 늘려가며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브스팟은 썸머패스 및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워케이션 제휴 프로모션 등 시즈널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 가능 지점 100호점 돌파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2024.05.09 13:37백봉삼

치솟는 교통비, 아직도 모른다고 K-패스를?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되면서 교통비를 줄이고자 하는 시민들이 'K-패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 9일 금융업계선 K-패스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되면서 카드 발급이 줄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K-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발급 신청 페이지에는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가 게재되고 있는 상황. K-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일 K-패스 발급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패스란?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를 개편해 만든 서비스로 일정 횟수 이상 이용 시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것이 골자다. K-패스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상 등록된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지역은 17개 시도 189개 시·군·구이며 서울·경기·인천·충남·충북·대전·경남·울산·대구·부산·광주·제주 전역이 강원·경북·전남 10개시, 북 6개시가 참여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이용 지역 제한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K-패스는 전국 모든 대중교통(버스·지하철·신분당선·광역버스·GTX 등) 탑승에도 적용된다. K-패스 얼마나 돌려주나?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 시민의 경우 이용액의 20% ▲청년(만 19~34세) 30%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53%가 적립된다. 만약 월 60회 초과해 대중교통을 탑승한다면 이용금액이 높은 순으로 60회까지만 적립금이 지급된다. 또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20만원 초과 시 초과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50%만 적용하여 지급된다. 예를 들어 서울 시내서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고 하면 6만원 가량(대중교통 40회 이용 가정)을 교통비로 쓰는데 이중 20%인 1만2천원을 돌려받는 격이다. 적립금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다. 또 카드사별로 지급일과 지급방식이 상이하니 사전 숙지가 필요하다. ▲7~9영업일 이내 지급하는 카드사는 신한카드·우리카드·삼성카드·IM원패스이며 ▲정해진 날짜에 지급하는 카드사는 KB국민카드·농협카드·케이뱅크·모바일이즐·카카오페이·티머니 ▲결제일이 실제 지급일인 카드사는 하나카드·BC바로카드·IBK기업은행·현대카드·광주은행이다. K-패스 어떻게 쓰나?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패스로 회원 전환하면 된다. 알뜰교통카드 가입자가 아니라면 K-패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K-패스 이용을 위해선 제휴된 카드 발급이 필수다. KB국민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케이뱅크 등서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카드사들은 신규 회원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인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애리서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포함한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K-패스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순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모바일페이로 이용할 수 있나? 모바일페이 교통카드의 경우 후불 교통카드만 적립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 K-패스와 카드사 연계 일자 이전에 등록한 카드는 교통내역이 전송되지 않으므로 삭제 후 재등록 또는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모바일페이 이용 가능 카드는 KB국민카드·농협은행·기업은행·BC바로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다.

2024.05.09 10:43손희연

넥슨, 프로선수와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9일 'EA 스포츠 FC 온라인(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포항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수원 삼성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5월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6월에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치르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7월 말에 서울 지역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 300만 원과 1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또, 2위 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제공하고, 3위 팀에게도 상금 1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2024.05.09 10:39강한결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가장 많이 팔린차는 '그랜저'·'G80'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가격대는 1천만원대부터 1억원 이상까지 분포돼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천220만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2천135만원으로 G90이다. 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천930만원부터 5천415만원, 싼타페는 2천20만원부터 4천830만원대로 판매됐다. G80는 2천670만원부터 7천240만원, GV80는 4천820만원부터 8천150만원으로 판매됐다. 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 이내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지난 8일 기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 등 총 640대의 매물이 등록됐다.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급차 등 점차 매물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고, 고객은 원하는 사양 및 가격대의 차량을 충분히 비교·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또는 앱에는 신차 출고 당시 가격과 사양, 모든 옵션이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어 고객들은 매물의 감가율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차량 가격, 탁송료, 취등록세 및 이전 대행 수수료 이외 기타 부대비용을 받지 않는 것도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다. 중고차는 일반적으로 차량 가격이 신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취등록세 납부 금액 또한 적어지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가격대 내에서 신차 대비 연식과 주행거리가 다양한 모델을 비교 및 구매할 수도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SU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각각 3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2천만원대 그랜저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하고 있다.

2024.05.09 09:48김재성

탄소중립, 광역지자체가 직접 나선다

전국 광역지자체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자체가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전략인 '제1차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제출한다.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각 지자체가 지역 현장 여건과 시도민 의견을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을 기획하고 지방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한 지역의 탄소중립 행동 지침이다. 대다수 지자체가 국가 목표와 연계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며, 지역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보였다. 시도별 특화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서울) ▲기후환경에너지데이터플랫폼 구축·운영(경기도) ▲자원순환 복합타운을 조성하여 폐자원 순환기반 구축(부산) ▲녹색기후복합단지를 조성하여 국제 기후위기 대응(이니셔티브)을 선도(인천) ▲6천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흡수와 열섬 완화의 녹색벨트를 조성(대구)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해상풍력 융합 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전라남도) ▲청정 복합에너지 집적화단지를 통해 2035 탄소중립을 실현(제주도) 등이 담겼다. 환경부는 그간 광역(시도)와 기초(시군구) 지자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지원하고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안에 '액트(ACT·Assist-Consult-Together)센터'를 운영하며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했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제출된 이번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음 달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 이달 안으로 시도별 탄소중립 기본계획 전문(PDF)을 탄소중립정책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지역은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적으로 이행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탄소중립의 주체”라며 “이번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이 기폭제가 돼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8 17:01주문정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 "韓 무역합의 문제 제기 있었으나 기존 합의대로"

[르포] "로봇이 짓는 집, 하루 두 채씩 나온다"

기업회생 5개월 지나도…답보상태 빠진 홈플러스

李대통령 "한미동맹 범위 확장할 것"…CSAP 완화 신호탄 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