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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팩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성료…성과 공유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올 한 해 동안 총 5개 대학과 함께 운영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일까지 대학별 성과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주관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돕는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 봄학기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가을학기는 ▲KAIST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성과발표회는 지난 5일 ▲KAIST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서울대학교, 11일 ▲가천대학교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는 두 학기에 걸쳐 총 202명의 대학생과 11명의 사회혁신가, 44명의 카카오멘토가 참여해 총 40개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젝트에는 ▲연세대학교의 탈부착형 종이팩 자동 분리수거 모듈 ▲한양대학교의 전동보장구 수리이력 통합 관리 시스템 ▲KAIST의 이동약자 접근성 데이터 고도화 솔루션 ▲서울대학교의 제로웨이스트 샵 적용 솔루션 ▲가천대학교의 지역 언론 활성화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1학기에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한 연세대와 한양대 프로젝트는 실제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한 성과발표회에는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유승협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KAIST 학생 39명 등 총 64명이 참석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돕는 기술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회에서는 팀별 서비스 소개와 프로토타입 시연이 이어졌고, 사회혁신가와 카카오멘토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문제 적합성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 말미에는 ▲혁신기술상 ▲사회가치상 ▲공감인기상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프로젝트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AI 도구 활용을 넘어 직접 AI 분석 모델을 개발해 기술에 적용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을 센서·모듈 등 하드웨어와 결합했고 그 결과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들이 탄생했다. 카카오임팩트와 대학의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프로젝트의 출발점인 문제 정의 단계부터 학생들이 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기획할 수 있는 구조로 보완했다. 그 결과 ▲필드트립 ▲현장 조사 ▲유저 인터뷰 등 다양한 문제 정의 활동이 커리큘럼에 녹아들었다. 나아가 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무형 도구를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업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카카오임팩트는 전공과 무관하게 더 많은 학생들이 IT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지역들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4대 과기원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전국의 다양한 대학·학과와 연계해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핵심 가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교육과 실험을 통해 확산되는 데 있다”며 “내년에는 사회문제 해결형 AI 인재를 전국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정부·현장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1:55박서린 기자

MS365, 내년 7월 요금 인상…기업·기관 라이선스 비용 부담 우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 7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상용과 공공 요금제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들과 공공기관의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오피스,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에 인공지능(AI), 보안,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7월 1일부터 전 세계 상용 구독 기준가를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인상 폭은 요금제별로 다르다. 소기업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은 사용자당 월 6달러에서 7달러로 올라 인상률이 약 16.7%다. 비즈니스 스탠다드' 12.50달러에서 14달러로 약 12% 인상된다. 비즈니스 프리미엄은 월 22달러로 가격이 유지된다. 엔터프라이즈 플랜에서는 오피스 365 E3가 23달러에서 26달러로 약 13%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E3는 36달러에서 39달러로 약 8.3%, 마이크로소프트 365 E5는 57달러에서 60달러로 약 5.3% 인상된다. 오피스 365 E1은 월 10달러로 동결된다. 프론트라인 근로자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은 월 2.25달러에서 3달러, F3는 8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돼 일부 구간에서는 최대 33%에 이르는 인상률을 기록한다. 공공기관 및 비영리 단체 대상 요금도 오를 예정이다. 정부 및 공공기관용 요금제의 경우 정부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E3(G3)'는 약 8%, 정부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E5(G5)'는 약 5% 인상된다. 정부용 '오피스 365 E3(G3)'는 2026년 7월 1일 1차로 10% 인상된 뒤, 1년 뒤 3%를 추가 인상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총 13%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 요금은 상용 가격과 일정 비율로 연동돼 있어 상용 가격 조정에 맞춰 동일한 비율로 인상된다. 반면 소비자용 개인 및 가정 구독은 이번 상용·공공용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7월부터 적용될 가격 인상 폭이 상당한 만큼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셈법은 복잡해질 전망이다. 프론트라인 근로자 비중이 높거나 중소기업 플랜을 사용하는 경우 인상 체감이 더 클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공·비영리 부문도 예산이 고정된 상태에서 단계적 인상을 감당해야 하는 만큼 라이선스 정책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상이 지난 1년간 진행해온 기능 투자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365, 보안, 코파일럿, 셰어포인트 전반에 1천100개가 넘는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개편을 거쳤다. 개편의 핵심은 모든 조직 구성원에게 AI 기능을 넓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에서 쓸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을 제공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에서 공개한 계획에 따라 코파일럿 챗은 사용자의 메일함과 캘린더를 이해하고, 채팅과 오피스 앱 내 '에이전트 모드'로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반복적으로 고도화하는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IT 관리자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통합 제어 기능도 함께 제공해 코파일럿 사용을 보안과 규정 준수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과 단말 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오피스 플랜 1'의 고급 이메일 보안 기능을 오피스 365 E3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E3에 포함해 피싱, 악성코드, 악성 링크를 메일과 협업 환경에서 탐지·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 365 E1, 비즈니스 베이직, 비즈니스 스탠다드에는 URL 클릭 시 악성 사이트를 사전 차단하는 'URL 체크' 기능이 새로 들어간다. 엔드포인트 관리 측면에서는 인튠 리모트 헬프, 인튠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 인튠 플랜 2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E3와 E5에 포함된다. E5 고객은 여기에 인튠 엔드포인트 프리빌리지 매니지먼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PKI까지 더해 AI 기반 보안과 규정 준수, 사용자 경험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보안 운영팀을 위한 '시큐리티 코파일럿'도 E5 전 고객으로 확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펜더, 엔트라, 인튠, 퍼뷰 등 보안 제품 흐름 속에 시큐리티 코파일럿 에이전트를 기본 내장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가 만든 70개 이상 에이전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5와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함께 사용 중인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모든 E5 고객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쉐도우 AI 탐지를 위한 '클라우드 앱 디스커버리', 협업 도구 '마이크로소프트 루프', 오피스와 공간 정보를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레이시즈', 동영상 편집 도구 '클립챔프', 빠른 머신 복구와 양자 내성 암호 API를 포함한 '윈도우즈 레질리언시 이니셔티브' 등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단순히 비용 상승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추가되는 코파일럿 AI와 통합 보안 기능을 통해 별도로 지출하던 보안 솔루션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은 2026년 7월 전까지 도입 및 유지 비용 대비 효용성을 면밀히 분석해 라이선스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기능이 보안, 생산성, 관리 측면에서 인상한 비용보다 제품군 전체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AI, 보안, 관리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 것"이라며 "고객들이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년 반 전에 미리 공지했으며, 추가되는 기능들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어 "특히 코파일럿과 시큐리티 코파일럿, 고급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보다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8 11:08남혁우 기자

'아동 닮은 성인용 인형 판매' 쉬인 제재 여부 19일 결정

프랑스에서 아동을 닮은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쉬인'에 대한 제재 여부가 이달 19일 최종 결정된다. 5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사법법원은 프랑스 정부가 요청한 '쉬인 3개월 정지' 조치에 대한 판단을 19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사안은 지난 10월 말 쉬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동과 유사한 외형의 성인용 인형과 무기류가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격화됐다. 프랑스 정부는 플랫폼 내 불법 제품 판매를 이유로 '사이트 전체 3개월 차단'을 요청하며 사법 절차에 들어갔다. 쉬인 측 변호인은 “이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의 모든 관련 제품과 자사 비(非) 의류 제품을 10월 말 문제 발견 직후 삭제했기 때문에 수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리 검찰 역시 “이미 불법 제품이 제거된 상황에서 사이트 전체 차단은 비례성을 잃는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정부 측은 불법 제품 유통 재발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필요한 통제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쉬인 '마켓플레이스 기능'만 한시적으로 중단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쉬인의 영업 자체를 금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키 120cm짜리 10세 소녀 얼굴을 한 성인용 인형'이나 '양날 마체테'와 같은 물품을 다시는 판매하지 않도록 강제적 통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원회도 압박에 가세했다. 집행위는 프랑스 내 불법 제품 판매 정황이 확인된 뒤 쉬인에 상세 자료를 요구하며 EU 전역 소비자에게 구조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5.12.08 10:01김민아 기자

뉴욕타임스, AI 기업 퍼플렉시티 제소…"저작권 무단 침해"

뉴욕타임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이날 뉴욕 연방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NYT는 퍼플렉시티가 사용자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기사, 동영상, 팟캐스트를 비롯한 콘텐츠를 불법적으로 크롤링, 스크래핑, 복사 및 배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퍼플렉시티가 생성한 결과물 중에는 뉴욕타임스 콘텐츠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유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 측은 ″AI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용과 개발을 지지하지만, 퍼플렉시티가가 자사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우리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라며, ” 우리 작업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다. 사용자가 퍼플렉시티에 질문을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요약•작성한 답변을 제공한다. 때문에 사용자는 직접 특정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소송은 AI 열풍 속에서 미디어 기업과 출판사들이 자사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최신 사례로 평가된다. 뉴욕타임스는 퍼플렉시티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 진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023년 오픈AI가 자사 콘텐츠를 부적절하게 활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다며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소했다.

2025.12.06 20: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게임 축제 'AGF 2025', 뜨거운 열기…일산 킨텍스 '인산인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 'AGF 2025(Anime X Game Festival)'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사흘 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해 서브컬처가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게임 산업 핵심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AGF는 2018년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왔다. 이틀 간 열렸던 지난해 행사에는 7만 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참여 기업과 전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AGF 2025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게임 업계를 이끄는 주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스마일게이트를 필두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 시프트업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3N'으로 불리는 대형 게임사가 AGF에 모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브컬처 게임 시장의 위상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메인 스폰서인 스마일게이트는 인기작 '에픽세븐'과 함께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선보였다. 특히 '미래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유저들에게 최초로 시연 기회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씨소프트의 행보도 주목받았다. 그동안 MMORPG 장르에 주력해 온 엔씨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리며 장르 다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넷마블은 서비스 8주년을 맞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내세워 팬덤 공략에 나섰다. 넥슨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형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속 티르코네일 마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부스를 마련했다. 니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AGF에서 가장 높은 방문객 관심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올해는 개발진 미니 게임, 덕후찌개 밴드 미니 콘서트, OST 라이브, 퀴즈쇼, 럭키드로우 등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NHN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를 각각 출품하며 서브컬처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의 관련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대형 게임사들이 AGF에 참가했다는 것은 서브컬처가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닌 메인 타깃 시장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게임사들이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적극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12.06 10:03정진성 기자

AI 의사 못 믿겠네…심각한 오류 4건 중 3건이 '진단 누락'

미국 스탠퍼드대와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챗GPT,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인공지능 31개를 조사한 결과, 최악의 경우 100개 진료 사례 중 22개에서 심각하게 위험한 의료 조언을 했다. 더 놀라운 건 AI가 잘못된 약을 추천하는 것보다,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빠뜨리는' 실수가 훨씬 더 많았다는 것이다. 심각한 오류 10건 중 거의 8건이 "괜찮습니다" 또는 "더 이상 검사가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정작 꼭 해야 할 조치를 빠뜨린 경우였다. 실제 병원 상담 100건으로 AI 안전성 시험했더니 해당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스탠퍼드 병원에서 실제로 있었던 1만 6천여 건의 진료 상담 중 100건을 골랐다. 이 상담들은 동네 병원 의사가 대학병원 전문의에게 "이 환자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본 진짜 사례들이다. 알레르기, 심장, 피부, 당뇨, 소화기, 혈액, 감염, 신장, 신경, 호흡기 등 10개 분야를 다뤘다. 사례마다 "소변 검사를 해야 할까?", "항생제를 처방해야 할까?", "응급실로 보내야 할까?" 같은 선택지들을 준비했다. 전체 4,249개의 선택지를 만들었고, 전문의 29명이 선택지마다 "이건 환자한테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를 평가했다. 총 1만 2천여 개의 평가 점수가 나왔다. 전문의들은 9점 척도로 점수를 매겼는데, 95.5%가 서로 비슷한 점수를 줬다. 즉, 전문가끼리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는 뜻이다. 이 평가는 "하면 안 되는 걸 한 실수"와 "해야 하는 걸 안 한 실수" 둘 다 잡아낼 수 있다. 최악의 AI는 사례 2.5건당 1건 위험, 최고도 11건 중 1건 실수 100건의 사례를 31개 AI에게 물어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AI들(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리사 1.0, 클로드 소네트 4.5,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 딥시크 R1)도 100건 중 평균 12~15건에서 심각한 실수를 했다. 가장 나쁜 AI들(o4 미니, GPT-4o 미니)은 100건 중 40건이나 위험한 답을 내놨다. 더 걱정되는 건 "몇 건의 사례를 다룰 때 1건에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가"라는 계산이다. 최악의 AI는 사례 4.5건당 1건에서 심각한 해를 끼쳤다. 가장 좋은 AI도 11.5건 중 1건꼴로 위험한 답을 줬다. 재미있는 건 "아무 치료도 하지 마세요"라고만 답하는 가짜 AI를 만들어 비교했는데, 이게 사례 3.5건당 1건을 위험하게 만들었다. 테스트한 모든 AI보다 더 위험했다. 이는 병원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AI의 진짜 문제는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안 하는 것" 이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AI가 잘못된 약을 주는 것보다, 필요한 검사를 안 하라고 말하는 게 훨씬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모든 실수를 모아보니 절반 이상(50.2%)이 "해야 하는데 안 한" 실수였다. 특히 심각한 실수만 보면 10건 중 거의 8건(76.6%)이 이 유형이었다. 예를 들어보자. 필수 혈액 검사를 주문하지 않거나, 중요한 재검사 일정을 잡지 않거나, 전문의에게 보내야 하는데 안 보낸 경우다. 반대로 위험한 약을 잘못 추천하는 실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실수를 종류별로 나눠보니, 최고 성적 AI들은 특히 "진단 검사 빠뜨리기"와 "추적 관찰 빠뜨리기"를 적게 했다. 즉, 요즘 AI의 가장 큰 문제는 과잉 진료가 아니라 과소 진료다. 최고 AI는 의사보다 10% 더 안전하고, AI 3개 협업하면 1개보다 8% 더 안전 연구진은 내과 전문의 10명에게도 똑같은 테스트를 했다. 단, 30개 사례만 골라서 했다. 의사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의학 자료 사이트는 쓸 수 있었지만 AI 도움은 못 받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최고 성적을 낸 AI가 의사들보다 안전성에서 평균 9.7% 더 좋았다. 평균 AI도 "빠짐없이 필요한 조치를 다 권하는 능력"에서 의사보다 15.6% 더 나았다. 더 흥미로운 건 AI 여러 개를 함께 쓰는 방법이다. 첫 번째 AI가 답을 내면, 두 번째 AI가 그 답을 검토하고 고치고, 세 번째 AI가 다시 검토하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AI 1개만 쓸 때보다 훨씬 안전했다. 여러 AI를 조합한 방식은 1개만 쓸 때보다 최상위 안전 등급을 받을 확률이 5.9배 높았다. 특히 서로 다른 회사의 다양한 AI를 섞을수록 더 좋았다. 가장 좋은 조합은 오픈소스 AI(라마 4 스카우트), 상업용 AI(구글 제미나이 2.5 프로), 의료 자료 검색 AI(리사 1.0)를 함께 쓴 것이었다. AI 3개를 함께 쓰면 2개보다 평균 4.9% 더 안전했고, 1개보다는 8% 더 안전했다. 너무 신중한 AI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는 역설 연구진은 세 가지 기준으로 AI를 평가했다. '안전성'은 얼마나 해를 덜 끼치는가, '완전성'은 필요한 조치를 빠짐없이 권하는가, '신중함'은 불확실한 치료를 피하는가를 측정한다. 재미있는 발견이 있었다. 너무 신중한 AI도 문제지만, 너무 무분별한 AI도 문제였다. 안전성은 중간 정도로 신중할 때 가장 높았다. 그래프로 그리면 역U자 모양이 나왔다. 오픈AI의 모델들(GPT 시리즈, o 시리즈)은 대체로 매우 신중했다. 확실한 것만 추천하려다 보니 필요한 조치를 많이 빠뜨렸다. 그래서 다른 AI들보다 평균 안전성과 완전성이 낮았다. 구글의 최신 모델 제미나이 3 프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이 실험을 더 해봤다. 같은 AI에게 "신중하게 해"라고 할 때와 "최대한 많이 추천해"라고 할 때를 비교했다. 제미나이 2.5 플래시는 원래 신중함이 낮은 편인데, 더 신중하게 하라고 하니 안전성이 떨어졌다. 반대로 GPT-5는 원래 너무 신중한 편인데, 덜 신중하게 하라고 하니 안전성이 올라갔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너무 조심스러워서 확실한 것만 말하는 AI는 얼핏 안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필요한 검사 안 하라고" 말함으로써 더 큰 위험을 만들 수 있다. 기존 AI 시험 점수로는 의료 안전성 예측 못 해 연구진은 이 AI들의 다른 시험 점수도 함께 봤다. ARC-AGI, GPQA-다이아몬드, LM아레나 같은 유명한 AI 능력 평가나, MedQA 같은 의학 지식 시험 점수를 비교했다. 결과는 의외였다. 의료 안전성과 약간이라도 관련 있는 건 딱 3개뿐이었다. GPQA-다이아몬드와 안전성(상관계수 0.61), LM아레나와 안전성(0.64), MedQA와 신중함(0.51). "빠짐없이 처방하는 능력"과 관련된 시험 점수는 하나도 없었다. AI가 최신인지, 크기가 큰지, 추론 능력이 있는지도 조사했다. 별로 상관이 없었다. 신중함만 조금 관련이 있었고, 안전성이나 완전성은 이런 것들로 예측이 안 됐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AI 회사들이 자랑하는 시험 점수가 높다고 해서 의료 현장에서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의료 안전성은 별도로 측정해야 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 의사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는 뭔가요? A. AI가 가장 자주 하는 위험한 실수는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안 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괜찮아요, 더 검사 안 해도 돼요"라고 하면서 정작 꼭 해야 할 혈액 검사나 재검진을 빠뜨립니다. 심각한 실수 10건 중 8건이 이런 유형입니다. 잘못된 약을 추천하는 실수보다 훨씬 많고 위험합니다. Q. 어떤 AI가 가장 안전한가요? A. 단일 AI로는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리사 1.0, 클로드 소네트 4.5,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 딥시크 R1이 가장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은 여러 AI를 함께 쓰는 것입니다. 특히 서로 다른 회사의 AI를 섞어 쓰면 1개만 쓸 때보다 평균 8% 더 안전합니다. Q. AI 의료 조언을 믿어도 되나요? A. 최고 성능 AI는 의사보다 약 10% 더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11~12건의 사례를 다룰 때마다 1건에서는 심각한 실수를 합니다. 따라서 AI 말을 그대로 믿기보다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할 때 참고 자료로만 쓰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AI가 "괜찮다" 또는 "더 검사 안 해도 된다"고 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05 21:48AI 에디터

옥타코,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韓 정보보호 저변 확대"

아이덴티티 및 접근관리(IAM) 전문 기업 옥타코가 한국 정보보호 저변 확대 역량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옥타코는 5일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성과발표회'에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옥타코가 기업 보안체계에서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는 핵심 축 중 하나인 '사용자 검증과 안전한 접근 흐름 확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영향이 크다. 이는 접근관리(AM)의 근간을 이루는 부분으로, 모든 접근이 신뢰를 전제하지 않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옥타코는 피싱 저항(Phishing-resistant) 다중 인증(MFA) 솔루션인 '옥타코 M2A'와 지문보안키 '이지핑거' 시리즈 등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사용자 검증 기술을 국산 기술로 구축했다. 또한 높은 편의성으로 금융, 기업, 공공시장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피싱 저항은 신원 인증의 전체 여정에 있어 인증하는 시점도 중요하지만, 인증이 끝난 이후에도 하이재킹, 쿠키 탈취 등 공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 전 여정에 걸쳐 보안을 제공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MFA에 적용해 기존 다중 인증보다 더 뛰어나고 더 편의성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사이버 행정명령으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을 위해 피싱 저항 MFA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 확산으로 조직들이 보다 체계적인 접근관리 구조를 구축하고, 국내 AM 생태계의 현대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옥타코가 접근관리 핵심 기술을 통해 국내 보안산업 발전과 시장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공실적으로 인정받았다. 향후에도 옥타코는 국내 보안 생태계를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타코 관계자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심이 되며, 이는 AM 구조 전체를 지탱하는 기반이 된다"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국내에 넓혀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12.05 17:46김기찬 기자

아이폰 에어, 중고폰 시장서도 외면…가격 반토막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애플의 슬림형 '아이폰 에어'가 중고폰 시장에서도 기대 이하 성적을 내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스마트폰 가격비교 사이트 셀셀(SellCel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 에어 모델은 출시 10주 만에 재판매 가격이 50%나 하락했다. 전체 아이폰 에어의 평균 재판매 가격은 44.4% 떨어졌으며, 용량별로는 256GB 모델이 40.3%, 1TB 모델은 47.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아이폰 에어가 출시 후 10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중고 시세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중고 시장에서 아이폰 에어의 장기적인 가치가 불확실함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아이폰17 및 이전 시리즈 대부분은 출시 10주 전후로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반면 아이폰17 시리즈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떨어졌다. 아이폰17 모델의 중고 가격은 출시 후 34.6% 떨어졌는데 이는 이전 아이폰16 시리즈의 39% 보다 나은 수치다. 역대 가장 높은 시세를 유지했던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5(31.9%)였다. 해당 매체는 “원래 인기가 낮은 모델일수록 중고 가격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신품 수요가 적으면 중고 수요는 더욱 줄어들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2025.12.05 16: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WS, '그래비톤5' 공개…"성능 최대 25%↑"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그래비톤'을 업그레이드했다. 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최첨단 맞춤형 칩 '그래비톤5'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비톤5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5%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EC2 M9g 인스턴스는 단일 패키지당 192개의 코어를 제공해 아마존 EC2 내 가장 높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밀도를 구현했다. 이 설계는 코어 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여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33% 단축했다. 또 네트워크 대역폭은 최대 15%, 아마존 EBS 대역폭은 최대 20% 향상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그래비톤5에는 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고속 메모리 버퍼인 L3 캐시가 기존보다 5배 큰 용량으로 탑재됐다. 각 코어가 더 많은 L3 캐시에 접근해 데이터 대기 지연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를 높인다. 이 프로세서는 최신 3나노미터(nm) 공정을 채택하고 AWS 사용 사례에 맞춰 설계가 최적화됐다. 그래비톤5는 AWS 니트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한다. 6세대 니트로 카드를 활용해 서버의 리소스를 워크로드에 직접 제공하면서도, 다른 시스템이나 사람이 EC2 서버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제로 오퍼레이터 액세스' 설계를 구현한다. 또 니트로 아이솔레이션 엔진을 도입해 워크로드 간 격리를 수학적으로 보장한다. 슈테판 보이얼레 SAP 하나 클라우드 및 지속성 부문 수석 부사장은 "그래비톤5 기반 아마존 EC2 M9g 인스턴스를 사용해 SAP 하나 클라우드의 OLTP 쿼리 성능이 무려 35~60% 향상됐다"며 "단일 세대에서 이룬 뛰어난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2025.12.05 15:29김미정 기자

건국대 2026 편입 경쟁률 25.28대1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99명 모집에 총 1만2천615명이 지원해 최종 25.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원 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가 8명 모집에 총 54명이 지원해 6.75대1로 가장 낮았고 일반편입은 431명 모집에 1만916명이 지원해 경쟁률 25.33대1, 학사편입은 60명 모집에 1천645명이 지원해 경쟁률 27.42대1로 가장 높았다. 일반편입 전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8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학과가 61.5대1, 중어중문학과와 철학과가 58대1로 뒤를 이었다. 학사편입 전형에서는 철학과가 66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학과 53대1, 경영학과 49.67대1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건국대 편입에서는 우선선발이 신설됐다. 일반편입 혹은 학사편입의 공통 자격을 갖춘 자 가운데 2025년 1월 이후 국가 공무원 5급(행정, 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외교관 후보자, 법원 행정고시, 입법고시, 공인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관세사 1차 이상 합격자 및 2024년 1월 이후 동일 고시 자격시험 1차 이상 합격 경험자는 공과대학·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 등 일부 단과대학에서 우선선발 전형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우선선발 인원은 일반편입의 경우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 이내를 선발하며, 학사편입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40% 이내를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우선선발 대상 시험 종류는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우선선발의 경우 자격실적심사 70%와 서류평가 30%를 일괄합산 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로 모집단위별 모집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체육교육과는 모집 인원의 10배수 선발),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30%와 실기고사 70%를 합산해 최종 평가한다. 동점자의 경우 우선선발은 서류평가 학업역량 점수 우수자가 우선한다. 일반선발 1단계 필기고사에서는 인문계/예체능계는 영어 3점 문항의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하고, 자연계는 수학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한다. 일반선발 2단계의 1~3순위까지 세분된 동점자 처리 기준은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총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독해력·추론·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체육교육과 대상 실기고사에서는 20m 왕복달리기, 높이뛰기(육상), 핸드스프링(기계체조), 레이업 슛·점프슛(농구), 60초 윗몸일으키기를 실시한다. 종목별 실시 방법과 파울 기준 등은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일반편입·학사편입·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우선선발 지원자와 일반선발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24일에 실시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오전 10시, 자연계는 오후 2시에 시험을 치른다. 1단계 합격자는 2026년 1월 6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선발 1단계 합격자와 우선선발 지원자 전원은 1월 8일 오후 5시까지 2단계 전형료 납부와 관련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하고,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 제출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에 PDF 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우편과 방문 제출이 모두 불가하며 기한 내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2단계 응시 자격을 잃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2026학년도 건국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2025.12.05 14:05주문정 기자

美 타겟, 익일 배송 빨라진다…매장 물류 방식 전면 손질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이 수년째 이어진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의 익일 배송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타겟은 최근 시카고 지역의 주요 매장 18곳의 익일 배송 주문 처리를 중단하고 해당 물량을 인근의 덜 바쁜 매장으로 이관했다. 회사는 이 조치로 해당 지역의 평균 배송 시간이 약 하루 단축됐고, 평균 배송비가 전국 시장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시카고 매장에서는 매장 청결도·직원 가용성 개선, 품절률 감소 등 고객 경험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익일 배송 전용 신규 분류센터를 열었다. 분류센터는 타겟이 인수한 배송 플랫폼 '쉽트(Shipt)' 드라이버 전용으로 운영되며, 최종 배송을 위한 패키지 분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분류센터가 없는 샌디에이고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매장 후방에서 브라운 박스(일반 배송 박스) 주문을 직접 분류하고, 쉽트 드라이버나 초단기 근로자(gig worker)가 지역 배송을 맡는 방식도 도입하고 있다. 그레첸 맥카시 타겟 공급망·물류 총괄은 “고객이 상황에 맞춰 픽업·당일 배송·익일 배송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넓히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별로 가장 효율적인 주문 처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겟의 물류 재편은 온라인 주문 증가 추세와 맞물린다. 타겟은 매장 관리 부실과 상품 매력도 하락 등으로 12분기 연속 매출 부진에 시달렸다. 최근 3개월(11월 1일 종료) 동안 기존점 매출은 2.7% 감소했다. 다만 온라인 부문 기존 매출은 2.4%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비중도 2019년 7.5%에서 최근 분기 19%까지 뛰었다. 비벡 아스트반시 맥길대 교수는 “고객은 이제 '내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기대하거나 요구한다”며 “내일 받지 못하면 그 사이트에서 구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마존과 월마트 역시 빠른 배송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은 재고를 고객 인근에 배치하기 위해 물류망을 재편했고, 월마트는 전국 매장과 수천 명의 프리랜서 드라이버를 활용해 당일 배송 커버리지를 미국의 95%까지 확대한 상태다.

2025.12.05 09:07김민아 기자

"해킹 휘청 한국...'사이버보안 기본법' 만들어야"

쿠팡의 3370만 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대한민국 보안에 비상벨이 울린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사이버보안정책포럼이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25 사이버보안 정책포럼 워크숍'에서 '사이버 보안 기본법'을 만들자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인터넷법제도포럼 이사장)는 이날 행사에서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사이버 법령 재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사이버보안 기본법을 만들자"고 주창했다. 이 변호사는 정보통신망법의 개인정보 분야는 이미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됐다면서 "정보통신망 확충은 상당 부분 목적을 달성했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보안 프레임 중심의 '사이버 보안 기본법'으로 개편해야 한다"면서 "징후 탐지, 정보 공유, 방어단계별 신고 및 조치 등 각종 제도의 연계성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생태계와 거버넌스 구축 및 강화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개별 기관만의 대응으로는 사이버 침해 방어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생태계 중심의 동태적 보안 강화와 지원이 필요하며, 정부(과기정통부, 국가사이버보안센터, 개보위)와 산학민 연계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메가 보안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미국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연간 매출이 4조원이라면서 우리나라도 보안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메가기업을 만들자는 것이다. 보안 기술개발을 강력히 진흥해야 한다면서 정보보호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안기술연구원법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바람직한 사이버 보안 방어 생태계로 '농경모델'을 제시, 시선을 모았다. 농경시대에는 참여 가구가 모두 협력해 농사를 지었듯이 오늘날에도 민관이 협력해 정보를 공유, 외부 도둑 침입에 공동으로 대응, 응징하자는 것이다. EU와 미국, 일본 등 해외주요국의 사이버보안 법제도 소개했다. EU는 NIS2 지침과 사이버복원력법(CRA)을 통해 EU 전반의 공통 사이버보안 수준을 높였다. 일본은 사이버보안 기본법을 통해 기관별 책무, 기본 방침 등 국가사이버보안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이한 건 미국이다. 미국은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기본법이 없다. 대신 개별법(주요기반 사고 보고법 등) 과 행정명령, 연방조달규정, 표준 등을 통해 규율하고 있다. 호주도 작년 11월 사이버보안법을 제정했고, 캐나다는 사이버보안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올 6월 하원에 재상정했다. 영국도 제품 보안 및 통신인프라법을 2022년 12월 제정했다. 이 변호사는 "우리도 살기 위해선 AI 경제전쟁, AI 대전환에 뛰어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안전한 사회가 조성돼야 하니 "사이버보안 기본사회 진입을 위한 인식 대전환 운동이 필요하다. 사이버 공격에서 자유로운 곳이 없는 AI시대에, 사이버보안은 비용이 아니고 핵심 인프라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버보안은 AI 뉴노멀, 패러다임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면서 "사이버보안 생태계 구축없이 AI대전환은 없다"고 밝혔다. 윤인수 KAIST 교수 "AI시대에도 화이트해커 필요...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중요" 미국 DARPA가 개최한 세계 최초 AI를 활용한 해킹 대회에서 '아틀란타' 팀으로 참여해 우승을 한 윤인수 KAIST 교수는 AI시대의 사이버 보안 인재상을 설명했다. 윤 교수는 AI 시대에 필요한 능력으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능력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을 넘어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력 ▲AI를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능력 등 네 가지를 꼽았다. "AI시대에도 화이트해커가 필요하다"면서 공격 방식, 데이터 활용, 적응력, 창의적 사고, 새로운 공격 기법 개발, 예측 불가능한 공격 대응 등에서 AI와 화이트해커가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또 "AI도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면서 이론과 실전 모두에서 능숙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넘어선 '컨텍스트 엔지니어링'도 강조했다. 프롬프트는 AI에 작업을 요청하는 자연어 입력이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LLM에 명확하고 효과적인 명령을 설계하는 기술이다. 이보다 더 진화한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은 단일 작업이 아닌 LLM 추론 전체 과정에서 어떤 정보를 언제 어떻게, 또 어떤 정보는 배제할 지를 설계하는 걸 말한다. '소프트웨어 3.0'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세계적 AI 및 딥러닝 연구자인 안드레 카파시가 한 말도 인용했다. 카파시는 AI사용 탐지는 불가능하며, 평가의 중심을 '교실내 활동'으로 이동해야 하고, AI 활용 능력외에 AI 없이도 버티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윤 교수는 AI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 공학도 중요해졌다면서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석준 가천대 교수 "제로트러스트는 특정 기술 아닌 보안 방법론이자 패러다임" 가천대 이석준 교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를 주제로 강연했다. 제로트러스트는 현대 사이버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아무도 믿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Trust no one, always verify)”는 원칙을 말한다. 제로트러스트에 대해 이 교수는 "3년전만해도 생소한 단어였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있다. 3년전과 비교하면 상전벽해 기분이 살짝 든다"면서 "제로트러스트에 대한 오해가 있다. 제로트러스트는 특정 기술이 아니다. 보안 방법론과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야한다"고 짚었다. 이어 "경계를 제거하자는 게 아니다. 경계를 더 잘하게 하자는 것"이라면서 "제로트러스트는 약간 도덕같은 게 있는데, 조직의 보안 도덕성을 실험하는 기준으로 보안 프레임워크와는 다르다. 보안 프레임워크는 제로트러스트의 도덕성을 강제하는 법률과 절차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이어 레거시 망분리 기술을 사용한다고 제로트러스트 철학을 달성했다거나 제로트러스트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제로트러스트는) 보안성과 문화 등을 다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제로트러스 필요성도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미국이 가장 먼저, 또 잘 만들었고, 글로벌 표준을 따라가는 게 맞지만, 한국의 특수성(제조업 비중 높은 산업 구조 등)을 고려한 제로트러스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도 제로트러스트가 완벽하지 않다면서 "(우리나라) 민간은 제로트러스트 인식 확산이 필요하고, 공공은 미국처럼 제로트러스트 도입 의지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중 KISA 원장 "법제도 정비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실질적인 전략 논의"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KISA 이상중 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AI 기술이 촉발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더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우리는 지금 AI가 모든 것을 재편하는 대전환의 한가운데 서 있다.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AI가 곧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사이버 범죄 또한 한층 정교해지고 있고, 특히 AI 기반 악성코드와 정교한 피싱 공격이 우리의 일상을 직접 위협하며 국민 피해를 급증시키고 있다면서 "실제 올해 상반기 AI 기반 보이스피싱은 전 세계적으로 4배 급증했고, 올 연말 기준 우리나라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전문가 10명 중 9명은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런 배경에서 마련된 워크숍이 정부와 민간,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AI 사이버보안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법제도 정비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ISA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기관으로 AI 시대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1:07방은주 기자

장승환 지마켓 "무단 결제 사건, 해킹 아냐…보안 의식 강화할 것"

장승환 지마켓 대표가 최근 발생한 무단 결제 사건과 관련해 이는 해킹 사고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4일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자사 사이트에서 도용이 의심되는 고객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건은 해킹과는 무관한 사고며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이라며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행한 전형적인 도용 범죄"라고 못 박았다. 앞서 지마켓에서는 지난 29일 6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했다. 무단 결제는 지마켓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개인당 피해 금액은 3만~20만원가량이다. 지마켓은 금융감독원에 선제적으로 신고를 진행했으며, 금감원은 전날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같은날 쿠팡에서는 회원 3천370만명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최근 발생한 타사 해킹 의심 사고 시점과 맞물린 점을 고려해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관계기관인 금감원에 신고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사 차원에서 보안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지마켓은 무단 결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게 피해금액에 대한 전액 환율 보상을 결정한 바 있다.

2025.12.04 18:51박서린 기자

세브란스, 응급실 의사 대신 퇴실 기록 써주는 AI 개발

환자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에 의사가 의료법상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퇴실 기록을 대신 써주는 AI가 개발됐다. 이를 통해 응급실 의사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김지훈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교수, 의학과 4학년 송지우 학생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환자 정보를 보호하는 안전성까지 포함한 응급실 퇴실 기록 작성 AI 모델 '와이낫(Y-Knot)'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빠른 검사와 치료를 시시각각 진행하는 응급실 근무 의사는 퇴실 기록지라고도 불리는 응급환자진료기록부를 의료법에 따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내원 사유, 검사 결과, 처치 내역, 경과, 전원 여부, 퇴실 결정 사유 등 환자를 진료한 전체 과정에 대한 기록이 담겨야 한다. 환자 안전관리와 진료 연속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빠르게 밀려드는 응급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들은 업무량이 늘 수밖에 없다. 연세의대 연구팀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응급환자진료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모델을 개발, AI 모델이 기록부 초안을 작성해주면, 의사는 검토 수준의 확인만 하면 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학습해 문장을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학습 기술이다. 기존에도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한 AI 모델은 있었지만, 응급실 외부와의 통신이 가능한 네트워크 사용을 바탕으로 해 병원에서 사용하기에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비롯한 민감 정보의 유출 위험성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사이트(on-site) 대규모 언어 모델'과 '경량 트랜스포머 모델(Llama3-8B)'을 기반으로 AI 모델을 설계했다. 온사이트 대규모 언어 모델은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병원 내부 서버에서 직접 운용되고, 경량 트랜스포머 모델은 AI 모델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크기를 줄여 내부 서버에서 문제없이 구동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외부와 연결되지 않고도 응급실 내부망(internal web) 안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환자 민감 정보의 유출 등 개인정보 유실로 인한 문제를 방지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을 국내 2천400병상 규모 상급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6명을 대상으로 사용한 결과 응급환자진료기록부를 작성하는 시간은 50% 넘게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직접 기록부를 작성했을 때는 평균 69.5초의 시간이 걸렸지만, AI 모델을 이용하자 32.0초로 작성 시간이 줄었다. 이에 더해 AI 모델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록지가 품질면에서도 의사의 수기 작성 기록지보다 더 우수했다. 연구팀은 AI 모델을 이용해 만든 기록지와 수기로 작성한 기록지를 응급의학과 의사 3인에게 무작위로 보게 했고, 완전성/정확성/간결성/임상적 유용성 4가지 측면에서 기록지를 평가하게 한 결과, 4가지 측면 모두에서 AI의 도움을 받은 기록지를 더 우수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훈 응급의학교실 교수는 “AI 모델을 활용한 응급환자진료기록지 작성이 속도와 품질면에서 기존의 수기 작성보다 훨씬 우수하게 나타났다”며 “내부망 사용으로 환자정보에 대한 안전성까지 갖춰 환자를 진료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찬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는 “응급의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다만 현재 계속해서 보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전문의의 최종 검토는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의 효능, 정확도를 비롯해 실제 의사들의 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담긴 논문은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IF 10.5)' 최신 호에 실렸다.

2025.12.04 16:58조민규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혹한의 전장 '에란겔: 서브제로'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9.1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혹한의 생존 환경으로 변한 '에란겔: 서브제로(Subzero)'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Balenciaga)와의 협업 콘텐츠, UGC 알파 모드의 재오픈, 그리고 총기 밸런스 조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에란겔의 대규모 환경 변화다. 타이토닉(Tythonic)이 주도한 기후 제어 위성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성이 추락하고, 이로 인해 에란겔 전역이 냉각 효과를 동반한 혹한의 지역으로 변했다. 눈이 내리고 실시간으로 쌓이는 새로운 기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Freezing Effect)가 추가돼 생존 난이 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월드 곳곳에서 추락한 위성체를 발견할 수 있고, 비행기의 외형 변화, 낙하 시 발생하는 혹한 화면 효과 등 새로운 시각적 연출이 더해졌다. 이용자는 블루존 수류탄과 신규 블루존 유탄 발사기를 통해 냉각 효과가 더해진 블루존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브제로(Subzero) 사태는 다음 업데이트인 39.2에서도 이어져, 에란겔이 더욱 극한의 환경으로 변할 예정이다. 이용자 제작 콘텐츠인 UGC 알파도 신규 콘텐츠와 함께 돌아온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GC 알파는 일시적 콘텐츠가 아닌 상시 서비스로 전환된다. 새로운 건물 및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연막·조명·AI 스폰 장치 등 다양한 신규 디바이스가 추가되며, 길리 수트, 응급 처치 장비, 전술 가방, 자가제세동기 등 무기 및 장비 아이템도 확장됐다. UGC 알파에서는 다양한 샘플 모드를 통해 창의적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와 발렌시아가의 협업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에란겔 비밀의 방 내부에 발렌시아가 테마 공간이 추가되고, 발렌시아가 테마로 꾸며진 보급함이 등장하며, 초현실적인 발렌시아가 의상 세트 및 이모트, 스프레이, 낙하산, 프라이팬 등 다양한 협업 스킨이 추가된다. 발렌시아가 협업 아이템은 PC 버전 3일, 콘솔 버전 11일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판매는 내년 1월 초까지다. 39.1 업데이트에서는 총기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진다. M416, SKS, SLR의 반동이 완화되며, AUG와 VSS의 반동은 증가했다. VSS의 격발음 또한 증가시켜 피격 시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팀 데스매치(TDM) 보급함 조정, 인텐스 배틀로얄(Intense Battle Royale)에 리콜 시스템 추가, 신규 경쟁전 시즌 및 서바이버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2025.12.04 16:44이도원 기자

불법 사설 게임 서버 연 3천억 피해, "운영자 처벌 넘어 '민사 배상·수요 차단' 나서야"

"최근 5년간 적발된 불법 사설 서버가 17만 건이 넘는다. 하지만 법적 처벌을 받은 인원은 고작 61명, 그중 실형은 단 5명에 불과하다. 운영자가 수백억 원을 벌어도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솜방망이 처벌'로는 이 거대한 불법 시장을 절대 잡을 수 없다." 4일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서울 강남구 OPGG에서 개최한 '게임 불법 사설 서버 피해와 대책' 세미나에서 황정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현행 법적 제재의 무력함을 지적하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정훈 변호사를 비롯해 손혜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김범수 게임물관리위원회 본부장이 발제자로 참석해 사설 서버가 게임 산업에 끼치는 악영향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황 변호사는 사설 서버 근절의 해법으로 강력한 민사적 응징과 이용자 처벌, 그리고 역발상으로 불법을 합법으로 끌어안는 '양지화'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화두를 던졌다. 황 변호사는 사설 서버가 근절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낮은 형량을 꼽았다. 그는 사설 서버 운영자들은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200억원 이상의 범죄 수익을 올리지만, 초범이라는 이유 등으로 집행유예나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범죄 수익 환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범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게임사들은 민사 소송 카드를 적극적으로 꺼내 들었다. 황 변호사는 수사 기관에만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게임사들이 직접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경제적 타격을 주는 추세라며 2023년 '바람의나라' 불법 서버 운영자에게 내려진 약 4억5천만원의 배상 판결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단순히 사이트를 차단하는 것을 넘어, 가압류 등을 통해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해야 실질적인 억제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법적 사각지대에 있던 이용자 처벌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황 변호사는 현행법상 단순 사적 이용을 처벌하기는 어렵지만, 사설 서버 생태계가 유지되는 데 이용자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을 방조범으로 처벌하듯, 불법임을 인지하고도 사설 서버를 상습적으로 이용하거나 그 안에서 영리 활동을 하는 이용자는 단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발의된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에 악성 이용자(핵 사용자 등)에 대한 제재 근거가 포함된 것처럼, 사설 서버 이용자에 대해서도 입법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처벌 일변도의 정책을 넘어, 사설 서버를 제도권 안으로 흡수하는 양지화 방안도 논의되어 이목을 끌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게임사가 사설 서버에 정식 라이선스를 부여해 관리하면 음성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제시되자, 황 변호사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 변호사는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피쉬 서버처럼 권리자의 허락을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된 사례가 있다며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이나, 게임사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구버전(클래식) 서버 등의 경우,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다면 라이선스를 내주고 양성화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해킹을 통해 만들어진 서버까지 무차별적으로 양성화할 수는 없으며, 명확한 기준과 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단속 현장에서도 처벌 강화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김범수 게임물관리위원회 본부장은 최근 사설 서버는 별도의 홍보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백 개의 서버 정보를 게시하고, 3~4개월 단위의 '시즌제'를 운영하며 단속을 피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초기 정착 지원금 명목의 '후원금'이나 아이템 판매를 통해 불법 수익을 창출하는 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지만, 결국 이용자들의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법적 공백 속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는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손혜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설 서버가 없었을 경우 정식 서버로 유입됐을 '전환 수요' 모델을 통해, 국내 게임사가 입는 연간 매출 손실액을 약 3천167억원에서 최대 3천675억원으로 추산했다. 손 교수는 이는 보수적인 추산일 뿐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 간접 피해를 포함하면 실제 손실은 훨씬 클 것이라며 단순한 저작권 침해를 넘어 청소년들이 도박성 미니게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사회적 피해도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2025.12.04 16:41정진성 기자

롯데웰푸드, 하이브 보이그룹 협업 과자 5종 출시

롯데웰푸드가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TWS와 협업한 겨울 시즌 온팩 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연말 선물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패키지에 멤버 단체 사진을 반영해 선물 상자 형태로 디자인했다. 제품마다 멤버 사진·앨범 커버 등을 활용한 '빅 랜덤씰' 1종이 무작위로 포함된다. 랜덤씰은 아티스트별 27종씩 총 54종이다. 크기는 가로 5.5cm, 세로 8cm다. 출시 제품은 엔하이픈 온팩 3종(▲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 ▲몽쉘 코코넛&밀크커피)과 TWS 온팩 2종(▲꼬깔콘 바닐라밀크맛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이다. 각 제품은 기존 제품을 겨울 시즌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에는 블랙커런트와 여러 베리 농축액이 들어가며,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는 블루베리와 우유·치즈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ENHYPEN & TWS's Christmas Sweets Marke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방문객 체험 중심의 연말 행사 공간으로 마련된다. 신제품은 4일부터 롯데웰푸드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넓힌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대표 제품군을 겨울 시즌 맞춤형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5.12.04 14:04류승현 기자

시보, 러셀 2000 옵션 거래 시간 거의 24시간으로 확대… 미국 소형주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 확장

러셀 2000(Russell 2000(R)) 지수(RUT) 옵션, 시보(Cboe)의 글로벌 거래 시간 동안 주 5일 거의 24시간 거래 가능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레이더들이 미국 소형주 노출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 시보의 독자적인 미국 주식 지수 옵션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 시카고, 2025년 12월 3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및 증권 거래소 네트워크인 시보 글로벌 마켓(Cboe Global Markets, Inc., 이하 Cboe: CBOE)은2026년 2월 9일인 오늘부터 러셀 2000 지수(Russell 2000 Index, 이하 RUT) 옵션 제품군의 거래 시간을 주 5일, 하루 거의 24시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RUT 옵션은 미국 정규 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 동부 표준시(ET)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시보의 글로벌 거래 시간(GTH) 중 야간 세션이 추가됨에 따라, RUT 옵션(RUT 위클리 옵션 포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15분(ET)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25분(ET)까지 거래될 예정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 노출에 대한 접근을 점점 더 모색함에 따라, 거의 24시간 내내 RUT 옵션을 거래할 수 있는 능력은 시장을 움직이는 사건에 대응하고, 포지션을 조정하며, 실시간으로 더 정밀하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보는 현재 GTH 세션 동안 S&P 500 지수(SPX), 미니-SPX(Mini-SPX, XSP), 시보 변동성 지수(Cboe Volatility Index, VIX) 옵션을 포함한 여러 주력 지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GTH에 RUT 옵션이 추가되면 이 라인업이 확장되어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형주, 소형주 및 글로벌 주식 시장 노출에 접근할 수 있는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이 야간 거래 세션 동안 더 많은 거래, 헤징 및 유동성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야간 거래에 대한 수요는 2025년 기록적인 거래량을 보인 시보의 GTH 세션 성장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시보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 가용성을 확대함에 따라, 2022년 전체 대비 연초 누계 기준 179% 증가했다. 시보의 파생상품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롭 호킹(Rob Hocking)은 "시보의 러셀 2000 지수 제품군에 대한 거래 시간 연장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위해 미국 지수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거의 24시간 내내 이용 가능해짐에 따라 시보는 시장 참여자들이 소형주와 대형주를 아우르는 미국 주식 및 변동성 노출을 재량에 따라 더욱 다변화하고 관리하며 헤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 기반에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FTSE 러셀(FTSE Russell)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셀 2000 지수는 부문별 미국 소형주의 성과를 측정하며 오랫동안 소형주 성과의 척도 역할을 해왔다. 11월 말 현재 시보의 RUT 옵션 일평균 거래량은 2022년 전체 대비 66% 증가한 약 7만 5000건의 계약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더 많은 트레이더가 리스크를 관리하고 일일 옵션 전략을 실행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러셀 2000 지수는 역사적으로 대형주 지표보다 변동성이 크고 금리에 더 민감했기 때문에, RUT 옵션은 소형주 변동성과 장기적 추세를 거래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러셀 2000의 내재 변동성을 추적하기 위해 시보는 30일 예상 변동성을 VIX 스타일로 측정한 시보 러셀 2000 변동성 지수(Cboe Russell 2000 Volatility Index, RVX)를 발표한다. 실현 변동성 지표와 유사하게, RVX는 역사적으로 VIX 지수보다 높았으며, 이는 소형주의 고유한 리스크 프로필을 반영한다. FTSE 러셀의 지수 파생상품 솔루션의 숀 크레이튼(Shawn Creighton) 이사는 "러셀 2000 옵션에 대해 거의 24시간 거래를 제공하기로 한 시보의 결정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발전"이라며, "러셀 2000 지수는 인정받는 미국 소형주 벤치마크이며, 접근성 확대는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 움직임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보 옵션 거래소(Cboe Options Exchange)에 독점 상장된 러셀 2000 지수 옵션과 러셀 2000 지수 위클리(Russell 2000 Index Weeklys, RUTW) 옵션은 현금 결제 방식의 유럽식 옵션으로, 조기 행사 리스크가 없고 원치 않는 주식을 인도하거나 인수할 필요가 없다. 시보는 주중 매일, 월말, 분기별 등 다양한 만기일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다양한 거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RUT 옵션에 대한 GTH 시간 제공 외에도, 시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 15분부터 오후 5시(ET)까지 운영되는 추가 거래 세션인 커브 트레이딩 시간(Curb Trading Hours)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러셀 2000 지수 옵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UT 지수 옵션(RUT Index Op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보 글로벌 마켓 소개 세계 최고의 파생상품 및 증권 거래소 네트워크인 시보 글로벌 마켓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최첨단 거래, 청산 및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보는 북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주식, 파생상품 및 외환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걸쳐 거래 솔루션과 상품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금융 미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포용적인 글로벌 시장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bo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보 미디어 문의 시보 애널리스트 문의 안젤라 투(Angela Tu) 팀 케이브(Tim Cave) 케네스 힐(Kenneth Hill, CFA) +1-646-856-8734 +44 (0) 7593-506-719 +1-312-786-7559 atu@cboe.com tcave@cboe.com khill@cboe.com CBOE-OE 시보(R) 및 시보 글로벌 마켓(R)은 시보 익스체인지(Cboe Exchange, Inc.)의 등록 상표 또는 서비스 마크이다. 기타 모든 상표 및 서비스 마크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옵션은 리스크를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옵션을 매수하거나 매도하기 전에 개인은 표준화된 옵션의 특징 및 위험(Characteristics and Risks of Standardized Options (ODD)) 사본을 받아야 한다. ODD 사본은 브로커나 옵션 청산 공사(The Options Clearing Corporation, 125 S. Franklin Street, Suite 1200, Chicago, IL 60606)에서 구할 수 있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유가 증권, 선물 또는 투자, 또는 제3자 제품이나 서비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천하거나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는다. 시보 글로벌 마켓은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S&P 또는 제3자 사이트와 제휴하지 않았다. 투자자는 유가 증권, 선물 및 투자 관행과 관련하여 자체적인 실사를 수행해야 한다. 이 보도 자료는 작성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시보 글로벌 마켓은 여기에 포함된 정보를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이 발표의 어떤 내용도 해당 제안이나 권유가 관할권의 법률에 따라 불법인 관할권에서 유가 증권이나 선물을 매수하도록 권유하거나 매도 제안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이 통신문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세금, 법률 또는 투자 조언이나 유가 증권, 선물 또는 기타 금융 상품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라는 권고를 구성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자신의 특정 상황에 관한 조언과 정보에 대해 세무 고문이나 법률 고문과 상의해야 한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상품성,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 정확성, 완전성 또는 적시성, 여기에 설명된 제품 및 서비스의 수령인이 얻을 결과, 또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가 해당 유가 증권의 성과를 일반적으로 추적하는 능력, 또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나 해당 유가 증권의 하위 집합의 성과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어떠한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도 하지 않으며, 부정확성, 오류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보 글로벌 마켓 및 그 계열사는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제3자 지수를 구성하는 유가 증권의 구성 요소나 가중치를 계산, 구성 또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이 보도 자료에서 언급된 지수의 부정확성이나 오류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지 않는다. 여기에서 논의된 시보 회사 제품을 거래하는 것과 관련하여 중요한 리스크가 있다. 해당 제품 거래에 참여하기 전에 시장 참여자는 다음 사이트에 포함된 공시 및 면책 조항을 주의 깊게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s://www.cboe.com/us_disclaimers/ 미래 예측 정보에 관한 주의 사항 이 보도 자료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 내에서 미래 예측 진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수의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반된다. 이러한 진술은 "할 수 있다", "할 수도 있다", "해야 한다", "기대하다", "계획하다", "예상하다", "믿다", "추정하다", "예측하다", "잠재적인" 또는 "계속하다"와 같은 미래 예측 단어와 이러한 용어의 부정형 및 기타 유사한 용어로 식별할 수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제외하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기대, 가정 또는 예측을 반영하는 모든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이다. 알려진 리스크와 알려지지 않은 리스크, 불확실성 및 우리에 대한 가정을 전제로 하는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는 우리의 성장 전략 및 비즈니스의 예상 추세에 기반한 미래 재무 성과에 대한 예측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은 미래 사건에 대한 현재의 기대와 예측에 기반한 예측일 뿐이다. 실제 결과, 활동 수준, 성과 또는 성취가 미래 예측 진술에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있다. 우리는 매우 경쟁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수시로 나타나며, 모든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예측할 수 없으며, 모든 요인이 우리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나 어떤 요인 또는 요인의 조합이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에 포함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할 수도 없다.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으로는 특정 지수 옵션 및 선물 상품을 독점적으로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는 권리 상실, 경제, 정치 및 시장 상황, 법적 및 규제 의무 준수, 우리 업계의 가격 경쟁 및 통합, 거래 또는 청산 규모 감소, 시장 데이터 수수료 감소 또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제품 구성의 변화, 입법 또는 규제 변경 또는 세금 제도의 변경, 보안 취약성 및 침해로부터 시스템 및 통신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 숙련된 경영진 및 기타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외국 및 국내 기업의 경쟁 심화, 제3자에 대한 의존 및 리스크 노출, 우리 및 기타 해당 지수의 품질과 무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글로벌 운영, 성장 및 전략적 인수 또는 제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비용의 증가,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드는 비용, 청산소 운영과 관련된 신용, 거래 상대방, 투자 및 채무 불이행 리스크를 포함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 시스템 성능의 실패나 저하 없이 상당한 증가를 포함하여 거래 및 청산 규모와 트랜잭션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우리 시장이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또는 우리가 거래를 청산해 주는 사람의 위법 행위,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코드 사용에 대한 도전, 비즈니스 이익 관리 및 규제 책임 관리를 포함하여 규정 준수 의무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 주요 고객의 손실 또는 주요 고객의 거래 또는 청산 규모의 상당한 감소, BIDS 트레이딩(BIDS Trading)을 등록된 국가 증권 거래소와 통합되지 않고 분리된 독립적으로 관리 및 운영되는 거래소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 평판 손상, 규정 준수 및 리스크 관리 방법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부채 의무에 의해 부과된 제한 및 부채 의무에 대한 지불 또는 리파이낸싱 능력, 투자 적격 신용 등급 유지 능력, 영업권, 장기 자산, 투자 또는 무형 자산의 손상, 추정치 및 기대치의 정확성, 소송 리스크 및 기타 부채가 포함된다. 실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년 12월 31일로 마감된 연도의 10-K 양식(Form 10-K) 연례 보고서 및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시로 제출된 기타 서류를 포함해 SEC 제출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결과로 인해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독자는 이 문서의 날짜를 기준으로 한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622233/5652355/Cboe_GM_New_Logo.jpg

2025.12.04 02:10글로벌뉴스

지마켓, 도용 의심 사고 피해고객 전원 환불 보상 결정

지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도용 의심 사고 관련, 피해 고객 전원에게 피해금액에 대한 전액 환불 보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지마켓은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원인 규명 등 철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은 피해 고객 전원이 대상이다. 지마켓은 무단 결제 정황이 확인된 고객 전원에게 보상 방법을 안내하고, 수사기관 신고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고객에게는 고객 보호를 위해 도의적 차원의 선보상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신고를 권유해 도용범죄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이번 사고를 외부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결제한 수법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지마켓은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보안 강화 대응책도 마련했다. 우선 최근 한 달 이내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권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로그인 화면 내 개별 안내 메시지와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비밀번호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추가 인증 절차도 확대한다. 로그인 시 아이디, 패스워드 외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팝업을 노출한다. 환금성 상품권 등 민감도가 높은 일부 상품군에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가 도입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 환경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용·피싱 등 2차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강화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2.03 22:06백봉삼 기자

샌즈랩, '2025 ACDC'서 딥페이크 탐지 AI 에이전트 선보여

AI보안 전문기업 샌즈랩(KOSDAQ 411080, 대표 김기홍)이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CDC(AI Cyber Defense Contest, 인공지능 해킹방어 대회)'에 참가해 딥페이크 탐지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한 행사인 '2025 ACDC'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모두를 위한 보안'을 주제로 AI 해킹방어대회 및 AI 보안인사이트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샌즈랩은 행사 기간 중 'Safe AI World' 관에서 관람객이 직접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및 탐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 '페이크체크(Fakecheck) 3.0'에 적용될 기술과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 모델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페이크체크 2.0'이 생성형 AI가 만들어 낸 이미지 탐지에 중점을 두었다면 샌즈랩이 이번에 고도화한 기술은 딥페이크 탐지 회피를 목적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노이즈를 삽입한 적대적(Adversarial) 이미지 탐지다. 이미지 속에 분포되어 있어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함은 물론 일반적인 탐지 모델이 딥페이크 이미지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에, 현재 개발 중인 '페이크체크 3.0'은 이러한 적대적 공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딥페이크 분석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샌즈랩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또한 탑재될 예정이다. 단순 위변조 여부 판별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이미지·영상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추론하여 최적의 결과 방향을 도출하고 분석한 내용을 LLM을 통해 정리하여 답변해 준다. 첫날 현장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Safe AI World 관을 방문해 샌즈랩의 딥페이크 탐지 AI 에이전트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김기홍 대표가 시연을 진행하며 샌즈랩의 데이터 기반의 AI 응용 기술 및 사이버보안 분야 AI 에이전트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 2일차에는 '사이버보안 AI데이터셋 우수 활용 성과 공유회'가 동시 진행되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이버보안 AI데이터셋 사업을 매 해마다 수행하고 있는 샌즈랩은 'APT 기반 위협 프로파일링 AI데이터셋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주요 수행 성과를 발표했다. 샌즈랩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해킹방어대회 연계 체험형 전시회다 보니 딥페이크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청년층의 보안 인식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며 “샌즈랩의 탐지 기술과 AI 모델이 체험객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만큼 나날이 정교해지는 딥페이크 생성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에는 탐지·판단·대응 전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AI 에이전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2025 ACDC를 통해 샌즈랩이 선보인 기술들은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의 핵심 요소들로써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9:39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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