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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먹싸 〘🅉🅁-111.🄲🄾🄼〙 ⊂코드𝙯𝙤𝙯⊃ 프리서버 슈어맨인증4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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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롯데웰푸드 ZERO, 美 스낵 구독 서비스 입점 外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로 월평균 구독자만 1만명에 달한다. 8월 구독 박스에 소개된 제로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 맛을 조합한 복합 과일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설탕과 당류,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기존 젤리 대비 칼로리가 25% 낮다. 롯데웰푸드는 트라이 더 월드와 함께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제로 후르츠 젤리를 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CU,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 출시 CU가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Feastables) 초콜릿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미스터 비스트는 세계 1위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기준 구독자 수는 3억1천300만명이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미스터 비스트' 크루의 리더인 지미 도널드슨이 단백질 바 회사인 RxBar의 대표였던 짐 머레이와 함께 만든 초콜릿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직후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4개월 만에 약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피스터블 초콜릿은 ▲오리지널 ▲밀크 2종 ▲크런키 2종 ▲디즈 너츠 등 총 6종이다.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신제품 출시 이랜드킴스클럽이 스페인 레드 와인 '포스티노 리베로 유레시아 크리안자'를 모두의 와인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모두의 와인은 2021년부터 해외 직수입을 통해 고품질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킴스클럽만의 와인 시리즈다. 이번에 출시된 '포스티노 리베로 유레시아 크리안자'는 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국제 품종인 카베네 쇼비뇽과 스페인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블렌딩해 12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 과정을 거쳤다. 체리 색감의 붉은 빛감과 검붉은 과실향이 특징인 14도 레드 와인이다. 스타필드 수원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 오픈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 8층 옥상에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을 오픈했다. 새롭게 공개된 '어린이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통해 계절감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가족형 휴게 공간'으로 설계했다. 2천5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한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은 출입문을 아코디언처럼 여닫히는 폴딩도어를 적용하는 등 개방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내부 인테리어는 알록달록한 컬러를 활용했고 둥근 형태의 다양한 모듈 소파와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했다. 꽃내음 정원은 꽃잎을 형상화한 산책로와 여러 조각의 천으로 만들어진 지붕이 덮인 '쉘터'가 특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 향상과 고객 경험 확대를 모토로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심도 있게 조성했다”며 “수원의 자랑으로 자리잡은 별마당 도서관뿐 아니라 새롭게 조성한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까지 고객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4 11:19김민아

틸론-옥타코, VDI·MLS 결합 보안 강화 협력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제로트러스트 기반 피싱 방지(Phishing resistant) 인증 전문기업 옥타코(대표 이재형)와 사이버보안 강화와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과 함께 다중보안체계(MLS)를 적용한 첨단 보안 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틸론의 제로클라이언트 디바이스인 'OBB'에 옥타코의 파이도2(FIDO2) 기반 Phishing-resistant 생체인증 기술과 함께 MLS 기술을 통합, 사용자가 보다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또 패스워드 인증에 따른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틸론의 'OBB'는 미니PC 형태의 고성능 제로클라이언트로,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이 장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있고, 사용자의 맞춤형 컴퓨팅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설계됐다. 또 MLS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데이터 접근 권한을 여러 보안 등급으로 나눠 관리함으로써, 민감한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설정해 불필요한 데이터 노출을 방지하고, 내부 및 외부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옥타코의 대표 제품인 '옥타코MFA'는 FIDO2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취약한 비밀번호대신 모바일 생체인증, FIDO2 보안키, PC내장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 현재기준 약 2천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증을 제공한다. 또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증을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 정보, IP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확인하며, 높은 보안성과 더불어 지문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한 인증 절차를 제공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옥타코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보안 기술을 적극적 도입해 고객의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제로트러스트와 FIDO2, MLS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안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타코 이재형 대표는 "틸론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기반 Phishing-resistant 인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로트러스트 모델은 현대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옥타코 기술이 이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2024.09.03 19:23방은주

"보안 강자들 뭉쳤다"…앤앤에스피, 지니언스와 손 잡은 이유는

운영기술(OT) 보안 강자인 앤앤에스피와 IT 보안 시장을 이끄는 지니언스가 힘을 합쳐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앤앤에스피는 지니언스와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와 클라우드 기술 기반 IT와 OT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IT에서 OT에 이르는 전 영역 보안 기술을 연동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ZTA-클라우드 기반 연동 제품 개발 ▲다중보안체계(MLS) 지원 신제품 개발 ▲IT&OT 보안 통합 플랫폼 구현 ▲기존 양사 간 IT&OT 보안 솔루션 영업 강화 ▲해외 수출 등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가 이처럼 나선 것은 IT와 OT 보안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기적으로 통합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 OT 시스템이 IT와 연결되면서 사이버 위협의 복잡성이 증가한 가운데 IT와 OT망 간의 단절 없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지니언스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NAC(Network Access Control)', PC 등 단말의 이상행위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을 중심으로 국내 IT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앤앤에스피는 발전소와 공장 등 사이버물리시스템(CPS)에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OT 보안 전문 업체다. 이곳은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과 SW 공급망 보안 솔루션,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 등을 보유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OT와 IT간 연결이 증가하는 상황에 두 회사는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연동 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앤에스피는 이번 사업 협약과 함께 지니언스의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 2023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앤앤에스피는 기업공개(IPO)도 추진 중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IT에서 OT에 이르는 전 영역 보안 기술을 연동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게 됐다"며 "IT&OT 전반에 보안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완성해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4:20장유미

국립공원공단, 8일까지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활동을 즐기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행사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라는 주제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캠페인) ▲기관 협업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 ▲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야영장 체험 ▲전국 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 기간 네 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게시하면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네 가지 실천운동은 ▲(친환경 이동) 국립공원에 올때는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플라스틱 제로) 국립공원에선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청정한 국립공원) 자연에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일회용품 미사용) 국립공원 내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이다. 또 탄소중립형 야영장인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는 6일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이행하고 인근 우이령길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줍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실천 기반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10:47주문정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 밴티지 마켓에 합류

-- '리본 어 트레이더(Reborn a Trader)' 캠페인의 '리본(Reborn)' 단계 개시 런던 2024년 9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uk/?cxd=51395_660017&affi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rebrand24&utm_content=text&ls=uk_gb_en_tmbtpr01_prelease_rebrand24_text_nmxereborn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pr01 ]이 네옴 멕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과 협업하여 '리본 어 트레이더(Reborn a Trader)'[https://www.reborn-a-trader.com/en-uk/?cxd=51395_666112&affid=&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rebrand24&utm_content=text&ls=uk_gb_en_tmbtpr01_prelease_rebrand24_text_nmxereborn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pr01 ] 캠페인의 '리본(reborn)' 단계를 발표했다. 이번 최신 협업에서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 드라이버인 마티아스 엑스트롬(Mattias Ekström)과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Cristina Gutierrez)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현재의 커리어로 '재탄생'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이 겪은 도전과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NEOM McLaren Extreme E Joins Vantage Markets to Ignite "Reborn" Phase of the "Reborn a Trader" Campaign 인터뷰에서 마티아스 엑스트롬은 로드 레이싱에서 랠리 레이싱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제 꿈은 DTM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었어요. 흙과 자갈은 내 인생의 후반부에 찾아왔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엑스트롬은 자갈길 주행을 시도하기 전에 얼어붙은 호수에서 수년간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5~6년이 지나서야 요령을 터득한 것 같았죠. 레이싱 드라이버를 랠리 드라이버로 만든다고요? 몇몇 사람이 시도해 봤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는 치과 의사에서 프로 드라이버로 전향한 후 역경을 딛고 꿈을 향해 달려온 여정을 공유했다. "아주 어렸을 때만 해도 프로 드라이버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꿈이 이루어질지 알 수 없지만 꿈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삶이 당신을 놀라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구티에레즈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모터스포츠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결국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었다. "치의학 공부를 마쳤을 때, 레이싱에 100% 전념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리본 어 트레이더' 캠페인은 학습, 성장 및 금융 역량 강화 여정에 중점을 두고 트레이더와 정서적 차원에서 소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캠페인은 교육 리소스, 고급 도구 및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트레이더가 정보에 입각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리액트(React), 리씽크(Rethink), 리본(Reborn)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부문은 트레이더가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원칙을 나타낸다. 이 캠페인을 통해 밴티지는 트레이더가 변화를 수용하고, 전략을 재고하며, 역동적인 트레이딩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영감을 줄 계획이다. 밴티지 UK의 데이비드 셰이어(David Shayer) 최고경영자는 "'리본' 단계는 트레이더가 된다는 것의 본질을 요약하는 것"이라며 "변화를 수용하고, 도전 과제를 극복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러한 강력한 변화의 이야기로 트레이더들에게 영감을 주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본 어 트레이더'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reborn-a-trader.com/en-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UK(Vantage UK) 소개 밴티지 UK(또는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uk/?cxd=51395_660017&affi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rebrand24&utm_content=text&ls=uk_gb_en_tmbtpr01_prelease_rebrand24_text_nmxereborn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pr01 ]는 외환, 상품,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및 채권을 포함한 차액거래계약(CFD) 상품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밴티지 UK는 브로커의 역할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와 고객이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https://www.vantagemarkets.co.uk/ 위험 경고: CFD 및 스프레드 거래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급격한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개인 투자자 계정의 72.5%가 이 업체와 CFD 및 스프레드 거래로 거래할 때 손실을 봤다. CFD와 스프레드 거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돈을 잃을 수 있는 높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이 정보는 2024년 8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변경될 수 있다.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사용자의 개인적인 목표, 재정 상황 또는 필요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독립적인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이 정보는 투자 리서치의 독립성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법적 요구 사항에 따라 작성되지 않았다. 본 자료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에 대해 어떠한 진술이나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 자료에는 과거 또는 과거의 실적 수치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또한 추정치, 미래 예측 진술 및 예상을 보장할 수 없다. 이 사이트의 정보와 제공되는 상품 및 서비스는 그러한 배포 또는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국가 또는 관할권의 어떤 개인에게도 배포할 의도가 없다.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 소개 맥라렌 레이싱은 1963년 뉴질랜드 레이싱 드라이버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맥라렌은 1966년 첫 포뮬러 1 레이스에 참가한 이래 20회의 포뮬러 1 월드챔피언십, 180회 이상 포뮬러 1 그랑프리, 3회의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했으며, 한 번 출전을 통해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 팀은 현재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와 다니엘 리카르도(Daniel Ricciardo)와 함께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1 World Championship), 애로우 맥라렌(Arrow McLaren) SP 드라이버인 파토 오워드(Pato O'Ward)와 펠릭스 로젠크비스트(Felix Rosenqvist)와 함께 인디카 시리즈(INDYCAR Series), 태너 파우스트(Tanner Foust)와 엠마 길모어(Emma Gilmour)와 함께 익스트림 E 챔피언십(Extreme E Championship)에 참가하고 있다. 맥라렌은 10년 전 F1 팀 최초로 탄소 중립 인증을 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1년 2월에는 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 어워드(Carbon Trust Standard Award)를 성공적으로 거머쥐었다. 또한 2013년 FIA 인스티튜트(FIA Institute)의 환경상을 수상한 최초의 팀이기도 하며, 별 3개 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21년, 맥라렌은 유엔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 Sports for Climate Action Commitment)과 유엔 레이스 투 제로(UN Race to Zero) 서약에 모두 서명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시민이 되겠다는 팀의 약속을 의미한다.

2024.09.02 21:10글로벌뉴스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쿠팡서 두 배 고속성장했나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식품 유통시장에서 칼로리와 당 함유량이 낮은 대체식품을 잇달아 개발, 쿠팡에서 성공을 거두는 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 속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곳이 넘는 로켓배송 물류망과 2170만명의 프로덕트커머스 활성 고객을 보유한 쿠팡이 신산업인 푸드테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31일 쿠팡에 따르면 최근 급성장한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설탕 대체 원료인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등을 활용한 식품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속에 각종 신제품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대기업이 주도하는 식품산업에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설립 10년 차 푸드테크 중소기업 '펄세스'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스테비아 커피믹스(스테비아 스위트)로 쿠팡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일반적인 믹스커피와 달리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단맛은 풍부하지만 당류 함유량은 '제로'다. 이 제품으로 2022년 2월 입점 후 월매출 200만원에서 지난해 연매출 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 들어 7월까지 매출 50억원 가까이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2배인 매출 100억원대를 예상한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쿠팡 비중은 50%에 이른다. 설립 이후 크릴오일, 렌틸콩 등 다양한 대체 원료를 이용한 상품을 여러 유통채널에 판매했다. 그러나 펄세스는 “브랜드 파워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쿠팡을 만나 전국적으로 충성고객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양성희 펄세스 전무는 “당뇨가 있는 아버지가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쓴 믹스커피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이 계기”라며 “생산이 가능한 제조사 수십 곳을 찾아다니며 1년간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지만 여러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이 거절당했고 쿠팡 입점만 가능했다”고 했다. 펄세스는 음료·아이스크림·건강기능식품 등 10종 이상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 쿠팡 리뷰 50~100개를 분석한 고객 피드백으로 제품을 개선한다고 했다. 그는 “'트렌드 팔로워'가 아닌 '트렌드 세터'로 남들이 안 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사업 철학”이라며 “쿠팡의 빠른 로켓배송과 환불제도, 고객민원 처리에 힘입어 꿈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매시장(소매판매액)에서 음식료품 판매 성장세는 한자리수에 그치고 있다. 올해 2분기 음식료품 판매 규모는 지난해 2분기 대비 1.5% 성장에 그쳤다. 하지만 쿠팡에서 성장한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쿠팡이 전국 단위 익일·새벽배송과 반품·환불·민원 처리를 도맡으면서 오로지 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한 것이 성장 비결이라고 말한다. 설탕 대체제로 인기가 많은 '액상 알룰로스'(몽크슈) 상품을 개발한 푸드테크업체 케이에스코퍼레이션도 마찬가지다. 액상 알룰로스는 '저당'과 '저칼로리'를 내세운 단맛이 포인트다. 2021년 입점 이후 지난해 매출 8억원을 낸데 이어 올해 7월까지 지난해 3배 수준인 24억원으로 뛰었다. 올해 매출 50억원을 목표한다. 빠른 성장세로 최근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 이수완 이사는 “오랜 기간 농산물 해외 수출을 했지만 무역 환경 영향으로 경영이 만만치 않았다”며 “4년 전에 해외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알룰로스를 활용한 설탕을 대체하는 상품을 개발해 쿠팡을 통해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한달에 약 3만개 상품이 팔리며 최근 미국 수출도 성공했다”며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골드박스에서만 아침 7시에 업로드한 상품이 오후 4시까지 7천개상품이 완판되는 기록도 세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인테이크(제로슈거 음료), 마이노멀(알룰로스) 등 다양한 대체식품 중소기업들이 쿠팡에서 성장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들과 거래를 늘려 이들이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식품상품을 개발하는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1 07:55안희정

망분리 규제 완화, 금융권 디지털 혁신 가속…주목 받는 기업은

금융위원회가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표하며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기술 혁신을 주도할 주요 테크 기업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30일 S2W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망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S2W, NHN클라우드, 틸론 등 인공지능(AI)·보안·클라우드 특화 기업들은 향후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S2W는 AI와 보안 기술을 융합해 금융권에서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하나은행과 '생성 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와 같이 금융권을 대상으로 AI와 데이터 가공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S2W는 딥다크웹 데이터를 활용한 '퀘이사(QUAXAR)' 플랫폼을 통해 금융 기관의 보안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히든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이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안정성이 입증된 리전형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를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또 4년 연속으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금융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과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틸론은 제주도와 협력하여 넷-제로 데이터 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솔루션부를 신설하고 금융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목표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김재기 S2W 금융 보안 TF리드 센터장은 "금융 데이터는 외부 위협에 노출될 경우 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S2W는 AI와 보안이 결합된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권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30 10:39조이환

트라이언즈,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클라우드 채택과 관리를 혁신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 -- 디지털 전환 기술 솔루션 회사 트라이언즈(Trianz)는 오늘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관리 및 극대화 지형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협력 사업은 트라이언즈의 최첨단 콘치에르토(Concierto) 플랫폼에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속도, 간결함과 비용 효율이 높은 클라우드 채택 방식의 제공을 약속한다. 콘치에르토는 조직의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여정을 하나의 우산 아래 처리하는 초자동화, 제로 코드, 다언어 Sa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번개처럼 빠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PaaS 현대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를 구현하며, 360도 전방위 관찰이 가능하고 자동화된 인공 지능(AI) 기반의 이상 치료를 통해 클라우드 기능을 극대화한다. 본 협력 사업은 그 복잡함이 점점 더 커지는 클라우드 채택과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처리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속도를 크게 높인다. 이 전략적 협력 사업의 핵심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혁신적인 협력: 트라이언즈와 AWS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활동을 매끄럽게 처리해주는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양사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공동 로드맵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들이 더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다. 2. 전 세계에서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Concierto Migrate)를 무료로 이용: AWS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민주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 세계 AWS 마이그레이션 가능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트라이언즈의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솔루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정책은 AWS 채택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제거함으로써 최첨단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솔루션을 활용하고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관련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3. 보다 쉽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콘치에르토 매니지(Concierto Manage)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단일 창에서 자신들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콘치에르토에 대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은 VM웨어와 같은 플랫폼을 관리하는 것보다 쉽고 클라우드별 스킬이 필요하지 않다. AWS와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자신들의 운영 파트너들을 위해 콘치에르토 매니지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증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전환 과정에서 공동으로 재정적 부담을 줄인다. 4. 향상된 전문 서비스: AWS 전문 서비스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콘치에르토를 활용하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트라이언즈와 손을 맞잡는다. 이 협력 사업은 두 조직의 강점을 결합하여 전반적인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5. 마이그레이션 인센티브 가속화: 고객과 파트너들은 AWS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프로그램(MAP)과 신속 마이그레이션 오퍼(RMO)를 통해 콘치에르토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접근 방식 채택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채택을 촉진하고자 하는 AWS와 트라이언즈의 의지를 부각한다. 6. MSP 생태계 강화: AWS와 트라이언즈는 AWS 관리 서비스 제공자(MSP)프로그램 파트너들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그들이 파편화된 자신들의 툴셋을 단일 콘치에르토 매니지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AWS MSP 파트너들에게 콘치에르토 매니지 교육과 인증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의 목표는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높이고 AWS MSP 파트너들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트라이언즈 CEO이자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Crossing the Digital Faultline)의 저자인 스리 만찰라(Sri Manchala)는 이 협력 사업의 혁신적인 효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혁신의 초석이다. 그것이 없으면 어떤 기업도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사용하여 예측 가능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고객 가치를 변화시키거나 그들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것은 고사하고 전환에 성공할 수 없다. 전환 기간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그레이션과 지속적인 관리에 따른 복잡함은 대다수 조직들에 오랫 동안 엄청난 장벽이 되어 왔다. AWS와의 이러한 전 세계 협력을 통해 이제 강력해진 당사의 콘치에르토 플랫폼은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을 빠르게 추적하고 그 후속 관리를 종래의 온프레미스 포맷보다 크게 단순화함으로써 이러한 장애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면서 "가장 좋은 부분은 인적 요소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온프레미스 환경을 관리해 온 직원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콘치에르토를 정교하게 설계했다. 조직들은 이를 통해 고임금 인력을 신규 채용해야 하는 것과는 반대로 경험이 풍부한 기존 팀들의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트라이언즈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AWS의 강력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클라우드 확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확장을 혁신한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 최고정보책임자 자히드 칸다커(Jahid Kandaker)는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통해 우리의 전 세계 IT와 조직 환경 전반에 걸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직원들의 참여를 간결하게 하고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하며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면서 "이는 고객들이 크게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의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협력 사업"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언즈와 AWS의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혁신, 단순화, 민주화 및 가속하는 임무 진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AWS의 북미 파트너 담당 매니징디렉터 리마 올링거(Rima Olinger)는 "트라이언즈와 AWS의 협력은 전 세계 우리의 공통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AWS 상의 핵심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및 관리할 수 있는 빠른 경로를 제공할 것"라고 덧붙였다. AWS와 트라이언즈는 VM웨어 등 다양한 워크로드 세트의 마이그레이션 경로에 대해 전 세계 조직을 교육하기 위해 '트라이언즈 | 콘치에르토를 통한 레거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공동 출간했다. 여기에서 즉시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트라이언즈 트라이언즈는 기술 플랫폼과 탁월한 실행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단순화하고 가속한다. 우리는 연구,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클라우드, 분석, 디지털, 인프라 및 보안 채택과 관리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서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실리콘 밸리, 워싱턴 DC 메트로, 시카고, 오스틴, 보스턴, 시애틀, 뉴욕, 두바이, 싱가포르 사무소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첸나이에 기술 센터를 운영하는 트라이언즈와 그 파트너들은 포춘 1000 대 기업과 전 세계 산업 분야의 신흥 조직들에 서비스하고 있다. 트라이언즈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rianz.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콘치에르토는 하나의 우산 아래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관리, 현대화와 극대화를 제공하는 초자동화된 제로 코드 및 Sa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콘치에르토 전문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또는 인가된 파트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콘치에르토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concierto.cloud를 방문하기 바란다. 파트너가 되기 원하면www.concierto.cloud/partners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마존 웹 서비스 2006년에 첫 출시된 아마존 웹 서비스는 그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채택된 클라우드이다. AWS는 사실상 모든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현재 34개 지역에 있는 108개 가용 구역에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분석, 머신 러닝 및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모바일, 보안, 하이브리드, 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 배포 및 관리를 위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240개 이상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고 멕시코,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및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18개의 가용 구역과 6개의 AWS 지역에 대한 추가 계획이 발표되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거대 기업 및 주요 정부 기관들을 포함한 수백만의 고객들이 AWS를 신뢰하여 자신들의 인프라를 구동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한다. AWS에 대한 상세 정보는 aws.amazon.com에서 입수 가능하다.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 책자 소개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는 경영진의 엄청난 노력, 재정적 투자와 기술 도입에도 불구하고 전체 업계의 7%의 기업만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는 이유를 조사한 리더십 관련 책자이다. 스리 만찰라는 5,000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와 25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험을 결합하여 무엇이 디지털화를 견인하고 소수의 리더를 성공하게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자는 여기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 연락처: Prashant Bhavaraju부사장Media.Contact@Trianz.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1675/Trianz_Concierto_Logo.jpg?p=medium600

2024.08.29 20:10글로벌뉴스

시옷,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시옷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기술지원 분야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옷의 정보유출탐지 시스템 위즐(Weasel)은 사용자 단말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 및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한 정보유출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석한다. 탐지 결과를 서버에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정보유출 보안 제품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정보유출 통제 체계를 제공한다. 이번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들은 바우처를 통해 위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위즐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정보유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주력인 모빌리티 보안과 함께 일반 보안 시장에 첫 제품을 내놓는다"면서 "시옷 기술력이 중소기업 정보보호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9 16:56김인순

캐피탈랜드,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밸류애 드 오피스 펀드 결성

-- 해당 펀드 통해 서울 소재 우량 상업용 부동산 4408억 원에 인수 서울, 대한민국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거대 부동산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의 국내 자회사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이 한국에서 총 2,000억원 [1] 규모의 서울 밸류애드 오피스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 사모펀드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캐피탈랜드는 해당 펀드의 GP로서 스폰서 지분 공동투자를 하게 된다. 이러한 신규 펀드로 인해 캐피탈랜드는 그룹의 핵심 주력시장인 한국에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그룹 내에서 한국 자산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설립과 동시에 강남 핵심 업무지구(GBD)에 위치한 오피스인 골든타워 (Golden Tower)를 국내 부동산 리츠 운용사로부터 4408억원에 인수를 완료하였다. 지상 20층, 지하7층, 연면적 40,480 평방미터(12,245평) 규모의 골든타워는 선릉역, 삼성역, 삼성중앙역 등 3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준층 전용 293평의 넓은 바닥면적과 주변 강남 오피스 대비 월등히 넓은 자주식 주차장을 완비하였으며, 선정릉 공원의 프리미엄 전망까지 더해 임차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골든 타워의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로비 및 공용부 인테리어, 주차장 출입구 확장, 외관 개선은 물론 기계, 전기 장비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리모델링 이후 해당 건물은 캐피탈랜드 그룹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이러한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말에 시작되어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Korea Capital Markets 부문 Head인 민일성 상무는 "CLI는 한국에서 20년 이상의 부동산 투자,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딜 소싱 역량 및 투자 전문성을 활용하여 오프마켓 거래로 골든타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2]. 우리의 밸류애드전략 및 운용역량과 한국에서 가장 수요가 탄탄하고 실적이 좋은 오피스 서브마켓인 GBD에 위치한 골든타워의 전력적 입지를 통해 우리의 투자 파트너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펀드는 캐피탈랜드와 KB국민은행의 첫 번째 협업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공동 투자기회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양 사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의 손민성대표는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밸류애드 투자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3]"며 "투자자들은 다양한 asset class에서 뛰어난 펀드 운용전략을 통해 입증된 실적, 강력한 자산 관리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캐피탈랜드와 같은 파트너를 찾고 있다. 특히나, 한국은 캐피탈랜드의 주력 시장이며, 우리는 우리와 동일한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공동 투자자들과 계속 협력하여 오피스뿐만 아니라 물류, 숙박, 데이터 센터와 같은 다른 자산군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가 기 투자한 아시아 최대 셀프스토리지 플랫폼[4]인 Extra Space를 통한 우리의 투자 및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역시 셀프 스토리지 부문의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는 등 캐피탈랜드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모펀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캐피탈랜드의 한국 진출 새로운 밸류애드 오피스 펀드를 통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이제 한국에서 총 13개의 사모펀드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골든타워 인수를 통해 오피스, 물류 시설, 숙박 시설 및 데이터 센터로 구성된 CLI의 다양한 자산군 포트폴리오 가치를 16% 확장하여, 개발자산 준공 후 가치 기준으로 대략 총 3조 3천억원의 운용자산 규모를 확보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캐피탈랜드의 코어 플러스 펀드인 캐피탈랜드 오픈 엔드 리얼에스테이트 펀드 (CapitaLand Open End Real Estate Fund)를 통해 신흥 물류 허브로 떠오르는 경기도 안성에서 신축된 물류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캐피탈랜드는 100% 자회사인 애스콧(The Ascott Limited)과 숙박시설 투자전문 싱가포르 상장리츠인 캐피탈랜드 애스콧 트러스트(CapitaLand Ascott Trust)를 통해 서울, 부산, 청주, 인천, 제주에 2400 개 이상의 유닛을 갖춘 9개의 서비스 레지던스와 호텔을 보유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다. [1] CLI의 지분 출자분 포함. [2] CBRE Research, 2023년 6월. [3] CBRE의 2024년 아시아 태평양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4] 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셀프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APG와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합작투자[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international/2022/oct/APG-and-CapitaLand-Investment-in-joint-venture.html ]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소개(www.capitalandinvest.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 CLI)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선도적 글로벌 부동산 자산 운용사(REIM) 다. 2024년 6월 30일 현재 CLI는 1340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자산을 6개의 상장 리츠 및 테마별, 전술적 전략에 투자하는 일련의 사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 및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개발, 리테일, 오피스, 숙박, 산업단지, 물류, 비즈니스파크, 웰니스, 셀프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CLI는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2050년까지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배출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LI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CapitaLand 팔로우하기[https://www.capitaland.com/en/more-from-capitaland/social-media.html?cid=NewsRelease%3AApr18%3ADigital%3APDF%3ASocialMediaPage ] 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 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 트위터: @capitaLand / twitter.com/capitaland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 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중요 공지 본 안내와 여기에 포함된 정보는 그러한 제안 또는 권유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에서 투자자에게 투 자 상품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그러한 의도로 작성된 것이 아니다.

2024.08.29 16:10글로벌뉴스

에쓰티케이 '이반티'와 국내 총판 계약

인공지능(AI) 및 보안 솔루션 전문 회사 에쓰티케이(대표 이승근)는 글로벌 IT 서비스 관리 및 보안 전문기업 '이반티'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반티는 'Everywhere Work'라는 비전으로 IT 운영 최적화와 보안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의 관리 자동화와 보안이 필수다. 이반티는 엔드포인트 관리(UEM), 패치관리, ZTA(제로 트러스트 액세스)와 같은 보안 솔루션과 ITSM(IT 서비스 관리)를 제공한다. 각각의 솔루션은 이반티 뉴론 자동화 플랫폼에서 연결된다. UEM(Unified Endpoint Management)은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맥(MAC), 리눅스(Linux) 등의 운영체제를 단일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고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장치 등록, 패치 관리, 보안 정책 적용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엔드포인트 장치를 안전하고 규정에 맞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SM은 IT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서비스 요청 추적, 문제해결, 변경관리와 같은 기능을 통해 기업이 IT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반티 ITSM는 2022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UEM 솔루션은 가트너와 포레스트웨이브, 쿠핑거콜의 제품 평가에서 전 부분 최상위 리더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전환에 따라 멀티 클라우드 액세스, 가시성과 분석, 유연한 소비를 제공하는 ZTA(Zero Trust Access) 솔루션도 제공한다.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에 액세스해야 하는 사용자만 연결되도록 권한을 부여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승근 에쓰티케이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은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한 더욱 안전하고 통합된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로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9 11:25김인순

브로드컴, SW 정의 엣지 제품군 업데이트 발표

브로드컴이 엣지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지원에 필요한 연결성, 배포 및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고객에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4'에서 소프트웨어(SW) 정의 엣지 제품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SW 정의 엣지 제품군은 더 강력한 고정 무선 액세스(FWA)와 위성 연결 통합 기반 엣지 AI 워크로드 연결성을 갖췄다. 이에 브로드컴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를 새롭게 내놨다.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어플라이언스 개선사항도 소개됐다.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통합된 광대역, FWA 및 위성 연결을 제공한다. 실시간 음성, 영상 및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개선을 돕는다. 통합된 연결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이중화 기반의 엣지 기기 및 워크로드 상시 연결을 지원한다. 앞으로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한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CSP)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통합된 프리미엄 SD-WAN, FWA 및 위성 연결 오퍼링을 통한 엣지 배포 지원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 및 서비스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벨로클라우드 SD-WAN 및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동시 실행으로 네트워크 통찰력 기반 실시간 WAN 성능 프로그래밍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PoP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연결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벨로클라우드 SD-WAN PoP 및 시만텍 PoP의 초기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고객은 두 제품 간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액세스 자동화를 올리고 성능 및 보안을 유지한다. 시만텍의 보안용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 고객은 더욱 향상된 대역폭 및 가용성, 대기 시간 감소 및 전 세계적인 범위의 주요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 업체 도달을 통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이번 제품군 업그레이드를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 배포와 수명주기 관리 간소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보통 분산된 엣지 환경 특성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IT 팀은 수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는 수백 또는 수천 개 위치 전반에서 엣지 기기,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포함한다. 이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통해 턴키 방식으로 안전한 엣지 환경 배포 속도를 높이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엣지 최적화 런타임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은 한정된 리소스만으로 다수 위치에서 원활한 엣지 앱 및 인프라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두 개의 최신 릴리즈를 통해 효율적인 인프라 및 앱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분산된 위치에 있는 소형 언어 모델(SLMs, Small Language Models)과 같은 엣지 AI 앱 및 워크로드를 포함한다.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 핵심 기능은 ▲제로 터치 오케스트레이션 ▲풀 기반 아키텍처 ▲엣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등이다. 제로 터치 오케스트레이션은 깃옵스(GitOps) 및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상태 관리 기능을 통해 복수의 위치에 걸쳐 배포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간소화한다. 프로세스 자동화 덕분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한정된 IT 리소스만으로도 운영 일관성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풀 기반 아키텍처는 호스트가 킵 얼라이브(keepalive) 신호로 관리창과 상시 통신을 개시하고, 구성 변경 사항을 불러온다. 해당 아키텍처는 관리창의 부하를 줄여 확장성을 늘린다. 엣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인프라, 가상 머신 및 쿠버네티스 기반 워크로드의 메트릭 수집 및 전송을 구성한다. 고객은 업계 표준 모니터링 툴 및 사전 탑재 대시보드 샘플 구현을 통해 단 몇 분만에 포괄적인 로컬 엣지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내추럴 프레시 팜 키스 브래들리 IT 및 보안 담당 부사장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D-WAN의 5G 및 광대역 연결 기능 덕분에 캐나다 및 미국 전역의 시설을 연결 및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솔루션을 통해 농장에서 고객의 식탁으로 더 맛있고 품질 높은 농산품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29 09:03김미정

고려아연, 수소모빌리티 대중화 앞장…산단 내 충전소 완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수소충전소 준공과 수소지게차 도입으로 수소모빌리티 대중화에 앞장선다. 고려아연은 28일 온산제련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함께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 내에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를 준공한 점을 축하했다. 지난 2022년 고려아연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과제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반 신뢰성 검증기술 개발 계획'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국가연구개발 과제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앞으로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내 수소저장∙충전 시설 설치에 이어 수소지게차 운행 실증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주관하에 고려아연과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서울대, 조선대, 한국수소연합이 추진한다. 이번 사업 최종 목표는 수소충전소 운영과 5톤급 이하 수소지게차 실증을 마쳐 향후 확대 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세부 목표는 ▲수소지게차 30대 도입 및 제련소 환경에서 실증 ▲핵심부품 10종 선정 및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국민 수용성 확보 등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제1공장에 설치한 수소충전소는 외부에서 생산된 수소를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아 수소지게차에 주입하는 저장식 충전소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 충전 시설과 기술 등에 대해 실시한 완성검사를 통과했다. 시범 운영하는 수소지게차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지게차로 현대사이트솔루션과 두산밥캣이 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0)'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디젤지게차가 하루 평균 8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점을 고려하면, 수소지게차 30대 기준으로 온산제련소 내에서 하루 평균 2.4톤, 연간 약 88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소나무 약 13만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산업부 최남호 차관은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이 자동차 분야를 넘어 건설기계로 수소모빌리티 확산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 내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실제 수소지게차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된 데 감사드린다”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친환경 녹색제련소로 거듭나고 청정에너지 활용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7:38류은주

"10년간 120兆 쏟아붓는다"…현대차, 전동화 퍼스트무버 '박차'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전환 등 미래 사업 고도화를 위해 10년간 총 1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연평균 12조원에 달하는 이 투자에는 완성차 기술력 혁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고 에너지 사업자 역할도 포함돼 있다. 수소 사회 조기 전환도 앞당겨 글로벌 톱티어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과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김흥수 GSO본부장 부사장, 켄 라미레즈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전무, 이승조 기획재경본부장 전무 등이 발표자로 나서 중장기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현대 웨이는 현대차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천억원을 투자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이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했던 투자액인 109조4천억원 대비 10.1% 늘어난 금액이다. 현대차는 구체적으로 10년간 ▲R&D 투자 54조 5천억원 ▲설비투자(CAPEX) 51조 6천억원 ▲전략투자 14조 4천억원 등의 계획을 공개하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실행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현대 웨이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7종→14종…한번 충전에 900㎞ 가는 EREV '시동' 현대차는 2030년 제네시스 포함 연간 판매량 555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2023년 판매 실적 대비 약 30% 이상 많은 물량으로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생산시설을 지속해서 확장해 추가로 100만대 생산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모델은 2030년 200만대를 판매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약 36%를 채울 계획이다. 이중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69만대, 유럽에서 46만 7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현대웨이에서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라는 새로운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지난해 현대 모터 웨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단기적으로는 전동화 전환 속도가 둔화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전기차(EV)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동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준중형 및 중형 차급 중심으로 적용됐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 대형, 럭셔리 차급까지, 기존 7차종에서 14차종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TMED 대비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를 내년 1월부터 양산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TMED-Ⅱ는 기존 시스템과 동등한 수준의 원가를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켜 출력 및 연비 면에서 경쟁사 시스템 대비 우위를 확보했다. 향후 양산될 하이브리드 차량은 스마트 회생제동, 차량 외부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 하이브리드 특화 프리미엄 기술도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2028년에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계획 대비 40% 정도 증가한 133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로벌 주요 거점의 공장을 적극 활용해 하이브리드 차종 투입을 통한 혼류생산 체제 도입과 부품 공급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4분기 가동을 앞둔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는 전기차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동화 속도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두 번째 방안으로 EREV도 선보인다. EREV는 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각각 적용한 차량으로, 전기차와 같이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를 생산해 배터리 충전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독자적인 신규 파워시스템(PT/PE) 개발을 통해 2개의 모터로도 사륜구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현대차는 기존 엔진을 최대한 활용하고, 원가 비중이 높은 배터리 용량은 약 30% 축소함으로써 동급 전기차 대비 EREV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현대차는 EREV에 전기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주행 상품성을 적용하고 완충 시 9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등 EREV가 전동화 전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REV는 2026년 말 북미와 중국에서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는 EREV 중에서도 현대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D급(중형) SUV 차종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으며 연간 8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경제형 C급(준중형) 플랫폼을 활용한 EREV는 중국에서 연간 3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EREV 판매를 검토할 예정이다. 배터리 내재화 추진…전기차 가격 '직접' 챙긴다 현대차는 전기차 성능 및 안전,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역량 강화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현대차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유일하게 배터리 시스템 전 라인업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재화된 배터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배터리 셀 경쟁력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보급형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신규 개발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급형 NCM 배터리는 니켈 비중을 조정함으로써 기존 NCM 배터리 대비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 개선도 지속해서 추진하며 2030년까지 20% 이상 에너지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배터리 안전 관련 기술의 고도화도 꾸준히 추진한다. 특히 외부 충격 등으로 배터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배터리 셀 간 열전이를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배터리 개발 역량 내재화를 통해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 CTV(Cell to Vehicle) 구조를 도입하기로 했다. 배터리와 차체가 통합된 CTV 구조에서는 부품을 줄이고 배터리 집적도를 개선함으로써 이전 CTP(Cell to Pack) 대비 배터리 시스템의 중량은 10% 감소하고 재료비는 절감되며, 냉각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열전달 성능은 최대 45% 개선된다. 또 현대차는 올해 12월 현대차 의왕연구소 내 완공 예정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차량용 OS…2026년 이후 전차종 확대 현대차는 SDV 개발과 다양한 모빌리티 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이미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가 확보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에 맞는 여러 비율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2026년 상반기부터 양산 차량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하반기에는 차량용 고성능 컴퓨터 기반의 전기·전자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를 적용한 SDV 실증차를 공개하고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AI 기능을 구현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실증할 방침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SDV 기술 및 서비스를 전 차종으로 확대 전개해 나감으로써, 현대차의 모든 모델에서 개선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자동으로 AI 모델을 학습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자율주행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자율주행 컴퓨팅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는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판단-제어를 일괄 수행하는 'End-to-End 딥러닝 모델'을 구현하고, 향후 주행 중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차 개발 역량, 제조 경쟁력을 활용해 다양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에 자율주행 차량을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도 추진한다.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구현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플랫폼화하여 개발하고,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소프트웨어 업체는 각 사에 특화된 자율주행 차량을 공급받고 서비스화를 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 또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중심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소 기술 역량을 강화해 수소 사회 조기 전환에 매진하는 전략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이 수소로 전환되는 시기에 준비된 에너지 사업자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2045년까지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 웨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차만의 유연한 대응 체계로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모빌리티와 에너지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추진해 게임 체인저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사업자의 역할도 강화해 수소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 전환 시기에도 글로벌 톱 티어 리더십을 지속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5:02김재성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취득 빠르고 간편해진다

앞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이 20일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ZEB 인증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령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 2002년과 2017년부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제(10개 등급)와 ZEB 인증제(5개 등급)를 운영했으나 인증신청자 행정편의를 높이고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를 없애고 ZEB 인증제로 통합하는 안을 마련했다. ZEB 인증제도 통합안이 시행되면 기존 보다 제출서류가 간소화되고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도 20일 단축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을 취득한 후에 ZEB 인증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인증제가 통합되면 바로 ZEB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또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평가할 수 있도록 최상위 인증 등급인 ZEB 플러스(+)등급을 신설해 총 6개(플러스, 1~5등급) 인증등급 체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자립률(%) 외에 1차 에너지소요량(kWh/m2·년) 기준을 추가해 건축물 주요 5대 에너지인 냉난방·급탕·조명·환기에너지를 절감하는 최적 설계를 한 경우도 인증등급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정책설명회(8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된 입법예고안은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취득해야 하는 ZEB 최저 인증등급 상향(5등급→4등급) 대상도 포함하고 있다. 김연희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이 에너지절감을 선도하고,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산업부 에너지효율과장은 “인증제도 통합으로 종전보다 제출서류가 간소화되고 인증 소요시간이 단축돼 ZEB 인증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8.28 14:20주문정

국토부 내년 예산안 58.2조원 편성…올해보다 4.5% 감소

2025년 국토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4.5% 감소한 58조2천억원에 그쳤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을 58조2천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천억원의 8.6% 수준으로 비중 역시 올해 9.3%보다 0.7%포인트 줄었다. 예산은 총 22조8천억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등 필수 요소를 모두 반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SOC 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되기 때문에 기존 사업 완공이나 신규 사업 착공 규모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내년 예산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총 35조5천억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5만2천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 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 구조를 효율화했다. 주택건설 승인시 지급비율은 20%에서 10%로 낮추고 착공 이후 지급비율을 높였다. 국토부는 내년에 예산을 ▲주거안정 ▲교통혁신 ▲균형발전 ▲국민 안전 ▲미래성장 등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주거안정·희망 주거 사다리 구축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규모를 올해 20만5천호보다 23% 늘어난 25만2천호로 확대한다. 공공주택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층별로 다양한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고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청년 공공임대는 3만6천호에서 3만8천호로 늘리고 청년주택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최저 2.2%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대출을 출시한다. 신혼부부 공공임대 공급은 2만4천호에서 4만9천호로 늘리고 신혼 버팀목,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요건을 상향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주택 매입을 전년대비 1.5배인 7천500호로 늘리고 시세 30% 수준 임대료로 최대 20년을 제공한다.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지원 사업을 신설(20곳·400억원)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30곳·930억원)을 새로 도입한다. ■ 교통격차 해소·교통불편 제로 실현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C) 노선과 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 등 도시철도 노선 적기 개통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2028년 완전 개통하는 GTX-A노선에는 내년에 464억원을 배정하고 2030년 개통하는 GTX-B노선에는 3천630억원을, 2028년 개통하는 GTX-C노선에는 338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 도시철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에 총 2천818억원을 편성했다. 지역·도시 간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속도로(2천982억원)와 고속·광역철도(4천304억원) 등 주요 간선망을 확충한다. 또 대중교통 환급(20~53%)을 지원하는 K-패스 사업은 예산을 내년 12월까지 362만명에게 2천375억원을 지원하고 다자녀가구 할인도 신설(2자녀 30%, 3자녀 이상 50%)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중증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634대로 47대 늘리고 예약편의를 위해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예약시스템도 시범운영한다. ■ 지역별 성장인프라 구축…국토균형발전 내년에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을 마련한다.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화한 지역별 핵심 교통망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9천640억원)·대구경북신공항(667억원)·제주제2공항(236억원)·새만금신공항(632억원)·서산공항(17억원) 등 공항건설에 1조1천192억원을 편성했다. 용인 처인 이동-남동 국도(7억원)·완도-강진 고속도로(37억원)·울산농소-경주외동 국도(390억원) 등 도로에는 434억원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234억원)·여주-원주 복선전철·남부내륙철도(918억원)·남부내륙철도(1천189억원) 등 철도에는 2천341억원을 투입한다. 기업 주도 일자리거점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개발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기 위해 사업성 분석에 6억원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지원시설 확충에 752억원(35곳)을 배정했다.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상부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20억원을, 경부지하고속도로(기흥IC-양재IC) 사업 타당성 조사에 2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 국토안전 강화 전기차 화재·급발진 의심사고 등 자동차 안전 관련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시험차종 확대 등 자동차안전평가에 전년보다 11.6% 늘어난 183억원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한 과적단속에도 426억원을 배정했다. 고속철도 노후 궤도와 전기설비 등 보강을 위해 고속철도 시설개량 투자를 18.3% 늘어난 2천884억원으로 확대하고 도로교량 및 터널 적기 보수, 도로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교체 등 도로시설 안전관리 투자도 5.2% 증가한 1조1천343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산불·홍수 등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국토위성을 이용한 국토 모니터링 주기도 5일에서 2일로 단축하기로 하고 예산을 31% 늘어난 75억원으로 편성했다. 도로건설현장에 스마트장비 신규 도입을 지원하는 등 건설현장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889억원을 배정했다. ■ 국토교통 산업 혁신 섬 지역 드론배송·드론축구월드컵 등 드론 활성화 사업 예산을 5.5% 증가한 325억원으로 늘리고, UAM 수도권 실증사업(한강 등) 추진과 지자체 시범사업 준비(20억원) 등 UAM 상용화 투자도 30.7% 증가한 264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첨단교통 등 혁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12% 증가한 4천879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공장 제조화 건설·고강도 콘크리트·하이퍼튜브 초고속철도 등 국토교통 산업전환 핵심기술 6건과 로봇·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를 포함한 국가전략기술 등 초격차 선도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 예산안은 투자효과는 극대화하면서 지출은 효율화할 수 있도록 사업별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민생과제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며 “주거안정을 위한 역대 최고 수준의 공공주택 공급과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혁신 등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 12:17주문정

[기고] 엣지 컴퓨팅이 미래에 필수적인 이유

오늘날 데이터는 기업의 생산 또는 운영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가 장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은 대역폭 요구 사항을 증가시켜 비용과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중앙에서 처리하거나 저장해야 할 것과 그러지 않은 것으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으로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는 수많은 센서가 온도, 기계 진동 등 다양한 변수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는 제품 품질을 보장하고 기계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간 분석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센서 데이터는 단기적이고 지엽적이므로 작업이 끝난 후에는 중앙 집중화하여 장기 보관할 필요가 없다. 엣지 컴퓨팅을 활용한 분산형 데이터 처리는 이러한 중앙 집중식 모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를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여 지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전송 비용을 절감한다. 실제로 스마트 팩토리에서 엣지 컴퓨팅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이 20% 이상 향상되고, 장비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이 50% 감소한 사례가 있다. 또한 헬스케어 기관은 민감한 환자 데이터를 엣지에서 처리하여 데이터 전송 비용을 25% 절감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엣지 컴퓨팅은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 및 저장을 피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미래에 필수적인 여러 이유를 제공한다. ■ 분산화를 통한 보안: 디지털 플랫폼이 확장됨에 따라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중앙 집중식 시스템은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전송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이 생길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하고 저장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 한다. ■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엣지 컴퓨팅이 데이터 전송을 줄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지만, 엣지 인프라 자체도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적용하여, 모든 네트워크 접속을 신원 기반으로 엄격히 통제하고, 엣지 디바이스에 안전한 디지털 ID를 할당해 보안을 강화한다. ■ 다른 기술과의 시너지: 엣지 컴퓨팅은 다른 혁신적인 기술과 결합될 때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한다.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은 엣지 컴퓨팅과 결합해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빠른 진단을 제공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는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여 클라우드 컴퓨팅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 클라우드와의 통합: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다. 클라우드는 대규모 데이터 스토리지와 복잡한 연산 작업에 강점을 가지며, 엣지 컴퓨팅은 실시간 처리와 즉각적인 대응에 유리하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서는 클라우드가 장기 분석과 최적화를, 엣지 컴퓨팅이 실시간 배송 관리와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 IoT와의 연계: 사물 인터넷(IoT) 디바이스가 생성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엣지에서 처리하면 대역폭을 절약하고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시티의 교통, 환경,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은 엣지 컴퓨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도시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엣지 컴퓨팅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엣지 컴퓨팅이 AI, 5G, IoT와 통합되면 지연 시간, 보안, 효율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의료부터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식한 기업들은 엣지 컴퓨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올해 엣지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2,3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많은 리더들이 엣지 컴퓨팅을 경쟁력 있고 유연한 조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엣지 컴퓨팅의 발전과 함께, 더 많은 기업과 산업이 이를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처리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엣지 컴퓨팅을 통한 혁신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때다.

2024.08.28 10:51류주복

에이피알, 글로벌 유통체인 TJX와 메디큐브 공급 계약…美 매장서 판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인 티제이엑스(TJX)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28일 미국의 유통 기업 TJX(The TJX Companies, Inc.)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TJX는 뷰티와 패션, 각종 액세서리 및 생활잡화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TJX의 산하 브랜드로는 북미 대형 오프라인 아울렛 매장인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스(Marshalls)가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호주, 유럽 등 9개국에서 약 50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중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한 매장당 다양한 스타일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여 매장 회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TJX에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트리플 콜라겐 세럼 ▲콜라겐 젤리 크림 ▲제로모공패드 ▲원데이 엑소좀 샷 7500)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 내 시장 분석을 통해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콜라겐 젤리 크림은 지난 3월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 받았던 제품이며,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내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뷰티 디바이스는 1세대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를 납품할 예정이며, 향후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납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TJX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본격적인 오프라인 진출을 이뤄내는 한편,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할로윈데이와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로를 통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에이피알은 미국 각 지역의 TJX 계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성공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K-뷰티를 향한 미국 내 인기 상승과 미국 시장을 지속 공략해온 메디큐브의 노력이 합쳐져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8 08:58안희정

샤오미, 물리 버튼 없는 스마트폰 내년 선보인다

샤오미가 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내년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스마트프릭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주췌(Zhuque)'라는 코드명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의 특징은 바로 물리 버튼이 없다는 것이다. 올 스크린 스마트폰인 셈이다. 기기 제어는 제스처나 압력 감지 또는 음성 명령 등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주췌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언더디스플레이(UDC)다.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모델에 UDC를 적용하고 있다. 퀄컴의 차기 플래그십 AP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10월 출시 예정인 스냅드래곤8 4세대의 개량 버전일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로 상반기 중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GSM아레나는 "메이주 제로와 같은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한 데모 제품일 수도 있다"며 "성공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샤오미가 2019년 선보인 메이주 제로는 최초의 구멍없는 스마트폰이다. 이어폰 잭과 충전포트가 없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볼륨 조절과 전원 등 외부로 드러난 버튼도 없었다. 충전은 무선으로 가능했으며, 대신 터치 감응 패널을 통해 볼륨 조절과 전원을 끄고 키는 것이 가능했다.

2024.08.27 14:41류은주

쿠쿠, 정수기 라인업 강화 효과 '톡톡'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개발한 정수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보급률은 이미 2022년에 50%에 달했다. 정수기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만이 선택받는다. 쿠쿠는 사용 편리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서비스를 꺼려했던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업계 최초 100°C 끓인물 정수기를 출시했다. 작년에는 드립커피 모듈을 장착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선보였다. 특히 쿠쿠가 지난 6년간 선보여온 기술을 집약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은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의 판매량이 폭염과 고물가 시대 속 홈카페 열풍으로 5월 기준 전월 대비 524% 급증했다. 6월에도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는 업계에서 가장 슬림한 사이즈에 셀프관리 기능과 100°C 끓인물 기능을 더한 제품에 브루잉 기능을 갖춘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로 라인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는 5월 출시 이후 7월까지의 판매량이 5월 대비 106% 증가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과 끓인 물의 사용 활용도도 높였다. 12분대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했으며,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개선된 인버터를 탑재해 제빙 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2% 낮췄다. 끓인 물 역시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온도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 외 정수기 라인도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 정수기의 온수 출수 온도는 약 85°C로 컵라면이 설익거나 커피 분말이 잘 녹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한 끓인물 정수기는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 2020년 10월 제품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약 7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출시된 바리스타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에 커피 브루잉 기능을 얹은 제품이다.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편리성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쿠쿠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5 12:4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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