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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머리 높이서 떨어뜨렸더니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내구성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IT 유튜브 채널 애플트랙(AppleTrack)은 비전프로의 내구성 및 낙하 테스트 결과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9dMPTm) 애플트랙은 일각에서 비전프로 전면 유리에 대해 우려했으나, 실험 결과 생각했던 것보다 잘 견디는 것 같다고 평했다. 제일 먼저 해당 유튜브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벽이나 캐비닛 등에 부딪히는 상황을 처음 테스트했다. 이후 비전프로 전면 유리는 다소 긁혔지만, 심각한 손상을 입지는 않았다. 또, 집 안에서 바깥 모습을 볼 수 있는 '패스스루' 기능을 사용하다 실수로 가구나 벽과 부딪치는 경우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벽에 비전프로를 일부러 부딪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애플트랙 샘 콜은 해당 테스트를 진행하며, 비전프로 유리가 깨지기 전에 사용자가 다치거나 뇌진탕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카페트 위에서 머리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테스트에서도 비전 프로는 충격을 비교적 잘 견뎌냈다. 반복 낙하 테스트에서 제일 먼저 스피커 손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밴드 연결부가 내부에서 끊어져 오디오 포드에 더 이상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애플트랙은 라이트 씰이 다소 약한 것 같다고 평했다. 높은 곳에서 여덟 번째로 떨어뜨린 후 비전프로의 유리가 금이 가고 부서졌다. 흥미로운 점은 유리가 깨진 후에도 헤드셋은 대부분 여전히 작동했다는 점이다. 전면 커버 유리 전체가 없어진 후에도 내•외부 아이사이트 화면이 모두 켜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하지만 커버 유리가 없어진 후 아이사이트 디스플레이가 약간 덜 어두워 보이는 것처럼 보였다고 평했다.

2024.02.05 13:52이정현

애플 비전프로, 분해해봤더니

모바일 기기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이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분해해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자세히 보기 https://bit.ly/42okPtT)에서 제품을 분해하자 일련의 카메라와 센서, 팬, 렌즈 모터 등을 포함한 여러 개의 내부 부품들이 드러난다. 아이픽스잇은 "아이사이트(EyeSight)가 수리의 아킬레스 건처럼 보인다"며,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피커와 배터리는 수리 편의성 측면에서 큰 점수를 줄 만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헤드셋을 열고 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수리 가능성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픽스잇은 특히 비전프로 외부 디스플레이에 착용자의 눈 이미지를 투사하는 '아이사이트' 기능에 대해 “하나의 영상 피드가 아니라 당신의 눈을 담은 여러 개 비디오"라고 설명했다. 또, 비전프로는 8코어 CPU, 10코어 GPU, 16코어 뉴럴엔진, 16GB 통합 메모리를 갖춘 M2 칩으로 구동되며, 최대 1TB의 스토리지와 12개의 카메라, 5개 센서, 6개 마이크가 탑재돼 있으며, 콘텐츠가 사용자 눈앞에 바로 나타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새로운 R1 칩이 탑재됐다고 아이픽스잇은 전했다. 최근 앨런 다이 애플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사장과 리차드 하워스 하드웨어 디자인 부사장 리차드 하워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비전 프로의 내부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리차드 하워스는 비전 프로에 대해 “솔로 니트 밴드와 같이 유연한 소재와 부드러운 질감으로 비전 프로를 디자인해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착용하는 것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비전 프로는 지난 2일 미국에서 출시됐고, 올해 후반에 미국 외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4.02.05 10:09이정현

LG전자, 1.97kg 가벼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에어' 출시

LG전자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줄인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를 5일 출시했다. LG 코드제로 A9 에어는 약 1.97kg 무게로 기존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고,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150W의 최대 흡입력을 갖췄다. 신제품을 거치했을 때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바로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청소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줘 편리하다. 또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에센스 화이트, 카밍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용 물걸레 흡입구는 추후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64만원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 에어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기 구매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SNS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0:00이나리

애플, 설정 생성용 언어 'Pkl' 오픈소스로 공개

애플이 설정(Configuration) 생성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언어 '피클(Pkl)'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지난 1일 애플은 프로그래밍 언어 '피클'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로 발표했다. 피클은 JSON, YAML, 속성 목록 등의 정적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설정 생성에 사용하는 언어다. 기존 정적 언어는 각기 고유 장점을 갖지만 복잡한 구성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가령 표현력 부족 때문에 코드를 자주 반복해야 하거나, 자체 유효성 검사를 제공하지 않아 구성 오류를 일으키기 쉽다. 이같은 단점은 떄로 특수 논리를 추가하는 보조 도구로 형식을 향상시켜 해결되곤 한다. 코드를 반복 하지 않는 DRY(Don't Repeat Yourself) 원칙을 따라야 할 때 참조를 확인하고 개체를 병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특수 속성을 도입하는 식이다. 유효성 검사 오류 방지를 위해 예상 유형에 구성 값의 유효성을 검사하는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 이런 형식은 차후 언어에 포함되곤 하지만 이런 형식은 이해하기도 작성하기도 어렵다. 설정 생성에 코틀린, 루비, 자바스크립트 같은 범용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언어가 설정 데이터를 생성하는 도메인특화언어(DSL)의 기초가 된다. 범용 언어는 자체로 강력하지만 데이터 정의, 유효성 검사에 중점을 두지 않기 때문에 설정을 설명하는데 사용하기 힘들 수 있다. DSL은 자체 생태계에 연결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고'로 작성된 애플리케이션의 구성계층으로 코틀린 DSL을 사용하기 어렵다. 애플의 피클은 정적 언어와 범용 언어를 혼합해 설정 생성에서 잘 활용되도록 만들어졌다. 애플이 내부에서 개발해 사용해온 언어라고 한다. 선언적이며 읽고 쓰기 간편하지만, 범용 언어에서 기능을 빌려와 향상된 언어를 제공한다. 피클 작성 시 클래스, 함수, 조건, 루프 같은 언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추상화 계층을 구축하고 패키지를 생성, 게시해 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모든 형식의 정적 설정 파일을 생성하는데 사용되거나, 언어 바인딩을 통해 다른 애플리케이션 런타임에 라이브러리로 포함될 수 있다. 피클은 배포 전에 유효성 검사 오류를 포착해 안전을 제공한다. 단순한 사용 사례에서 복잡한 사용사례로 확장할 수 있다. IDE와 통합되기 쉽다. 인텔리J, 웹스톰, 고랜드, 파이참 등 젯브레인스의 편집기를 지원하는 인텔리J 플러그인이 곧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플러그인은 피클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자동 완성, 정의로 이동, 리펙토링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VS코드, 네오빔(neovim) 플로그인도 출시될 예정이다. 피클의 관리 재단 측의 문서는 "개발자에게 친숙한 구문을 갖고 쉽게 배울 수 있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024.02.05 09:46김우용

업비트 NFT,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NFT 이벤트 진행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업비트 NFT에서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 NFT는 검증된 NFT만 거래되는 큐레이티드 마켓으로서 업비트 웹과 앱(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벤트 경품은 ▲맥북 에어 15인치(1명) ▲아이폰 15 프로 128GB(2명) ▲에어팟 맥스(3명) 등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톡에서 '업비트 NFT' 채널을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추가해 기프트코드를 받아야 한다. 업비트 NFT에서 기프트코드를 입력하면, 1~5개의 '럭키 드로우 응모권 NFT'(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 응모권 NFT를 많이 보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오는 13~15일 업비트 NFT에 접속, 응모권 NFT를 얻을 수도 있다. 로그인 후 이벤트 드롭스에서 '무료 선물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권 NFT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무작위로 지급된다. 선물은 총 1만개로, 1인당 하루에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업비트 NFT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값진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업비트 NFT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신규 NFT 발매 및 이벤트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05 09:35김한준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6명 자동차보험 비교하고 가입"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여러 보험사를 비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1월 24일에서 26일까지 진행된 설문에는 1만1천341명이 참여했다. 이중 약 57%에 해당하는 6천508명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이라고 응답했고, 43%인 4천833명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고 답했다. 플랫폼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시점에도 약 6대4 비율로 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하려는 사용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세대별로 나눠 살펴봤을 때도 전 세대에 걸쳐 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한다는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다만 선호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보험상품을 비교하는 경향은 30대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연령대로 보면, 20대의 56%, 30대의 59%, 40대의 58%, 50대의 57%, 60대 이상의 52%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한다고 답했다. 기존 보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가장 높았던 것은 60대 이상 가입자들이었다. 60대 이상 응답자는 48%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이라 응답했고, 20대에서는 44%, 30대는 41%, 40대는 42%, 50대는 43%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추진하는 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1월 19일부터 보험 비교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소비자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서 10개 자동차보험 제공 보험사 각 사이트마다 접속해 개인·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각각 보험료를 산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보험 비교 서비스에서는 한 번만 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불어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10개 손해보험사(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을 한번에 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자동으로 차량 정보 등을 불러오거나 ▲차량 정보와 보험 시작일 등을 직접 입력하는 두 가지 방법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차량을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도 구매할 차량을 넣고 미리 대략적인 보험료를 산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다양한할인특약', '가입이편리해요', '안전주행포인트' 등 사용자가 참고할 만한 보험사별 정보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카카오페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 '보험' 영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 보험 비교 서비스는 자동차보험으로 시작해 더 많은 보험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지금까지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지만, 이번 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융사와 사용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더 나아가 보험사 상품들 사이에 선의의 경쟁을 촉진해서 사용자들 입장에서 더 저렴하고 양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09:27최다래

바이낸스, 보안 데이터 유출...인프라-내부 비밀번호 포함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내부 데이터가 오픈소스 공유 사이트 깃허브에 유출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유출된 바이낸스 내부 자료에는 인프라 관련 데이터, 내부 비밀번호 및 기술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디크립트는 비밀번호 및 다단계 인증을 포함한 바이낸스 보안 조치와 관련된 코드이며 라이브 서비스에 일부 적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스템의 비밀번호도 이번 유출 자료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자료는 바이낸스 요청에 따라 깃허브에서 삭제된 상황이다. 바이낸스는 성명을 통해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보안팀 조사에 따르면 유출 데이터는 현재 활용 중인 것과 유사하지 않다. 이용자 데이터와 자산은 우리 플랫폼에 안전하게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출된 정보가 "우리 사용자, 자산 또는 플랫폼 보안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은 미미하다"라고 주장했다.

2024.02.05 09:13김한준

데이터브릭스,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아인블릭' 인수

데이터브릭스는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인 아인블릭(Einblick)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이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보편화하고, 품질, 속도 및 민첩성을 갖춘 차세대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인블릭은 쉽게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자연어 질문을 코드, 차트 및 모델로 변환하는 최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팀에 민첩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데이터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앱을 배포하며, 사용자가 자연어를 사용하여 데이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인블릭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브라운 대학교의 연구원들이 설립했으며, 기계 학습, 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 자연어 처리의 경계를 탐구하는 기업이다. 지난 4년간 아인블릭 팀은 사용자가 단 한 문장으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AI 네이티브 협업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브릭스는 아인블릭의 개발 기술을 기본 데이터 카탈로그와 긴밀하게 통합하고, 더욱 강력하게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임마누엘, 필립을 비롯해 유능한 인재를 갖춘 아인블릭 팀이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며 “데이터브릭스와 아인블릭 팀은 오늘날 조직이 성공하는데 데이터와 AI를 깊이 활용해야 한다는 공통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아인블릭의 혁신적인 AI 네이티브 접근방식을 데이터브릭스의 플랫폼과 통합해, 조직이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보편화하고, 품질, 속도 및 민첩성을 갖춘 차세대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마누엘 즈그라겐 아인블릭 공동창립자 겸 CEO는 “아인블릭을 처음 설립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가장 쉽고 협업이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이 데이터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며 “이 인수는 우리가 데이터브릭스와 힘을 합쳐 아인블릭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데이터브릭스가 여러 차례 진행한 기업 인수의 연장선이다. 작년 10월 데이터브릭스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인 아르시온(Arcion)을 인수했다. 그전인 6월 말 유명 생성형 AI 플랫폼인 모자이크ML을 13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그에 앞서 6월 초, AI용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타트업 루비콘을 인수했다. 5월에는 AI에 특화된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인 오케라를 인수했다. 이같은 전략적 확장은 모든 규모의 기업이 보다 쉽게 대규모 모델 학습을 시행하고, 이러한 학습 데이터를 이해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이터브릭스의 사명과도 부합한다.

2024.02.05 09:12김우용

中 바이트댄스 "AI 챗봇, 30초만에 뚝딱 만든다"

누구나 인공지능(AI) 챗봇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중국에서 개발됐다. 4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지난 1일부터 자체 개발한 AI 챗봇 개발 플랫폼 '코즈(Coze)'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이외 해외 시장에 공개돼 관심을 모은 이 플랫폼은 비(非) 개발자도 빠르게 AI 챗봇을 생성하고 디버깅 및 최적화할 수 있다. 바이트댄스 소개에 따르면, 코즈는 30초 만에 코드없이 AI 봇을 생성해내고 뉴스 읽기, 여행 계획, 생산성 도구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60종 이상의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러한 플러그인을 봇에 직접 추가해 봇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기초가 없어도 코즈 플랫폼에서 빠르게 AI 모델 기반의 각종 문답형 봇을 만들 수 있다"며 "간단한 문답에서 복잡한 처리가 필요한 논리적인 대화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즈는 자신만의 챗봇을 만드는 것 이외에 GPT 스토어와 유사한 봇츠(Bots) 스토어도 출시했다. 사용자가 자신의 AI 봇을 스토어에 게시하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사용자 혹은 개발자가 개발한 봇츠를 체험할 수도 있다. 코즈는 워크플로우, 지식데이터베이스 등을 갖춰 로봇이 지능적으로 사용자 데이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장기 기억 기능을 갖춰 로봇이 사용자의 취향이나 핵심 정보를 기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한다.

2024.02.05 08:40유효정

건보재정 고삐 쥔 정부…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발표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적용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의료 공급 정상화를 기치로 의료남용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방향이지만, 지불제도 개혁을 예고한 만큼 현장 정착까지 적잖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보건복지부가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4~'28)을 발표했다. 2012년~2021년 등 최근 10년 동안 건강보험료 수입의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총 진료비 증가율 7.7%보다 낮았다. 복지부는 기존의 건보 정책이 보장률 제고에 편중되어 있었다며 지불제도로 인한 재정구조가 악화됐다며 이번 종합계획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4대 추진방향은 ▲의료서비스 적정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위한 지불제도 개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 ▲의료남용 철저 차단 및 부담 가능한 범위 내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필수의약품 등 안정적 공급 및 의료 혁신 통한 선순환 구조 마련 등이다. 건보 지불제도 개선…의료서비스 적정 공급·정당 보상 위해? 정부는 건강보험 지불제도에 대해 대대적으로 손을 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현행 종별 환산지수 계약에 따른 행위별 수가의 일괄 인상 구조 대신 필수의료 등 저평가 항목을 집중 인상할 수 있도록 수가 결정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예상 수입 등을 고려해 매년 보험재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지출목표' 제시키로 했다. 비용조사는 1년 단위로 의료비용 분석조사를 실시해 정하고, 의료비용 분석조사 결과상 저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상대가치-환산지수 연계·조정으로 수가를 조정하게 된다. 다만, 고평가 항목의 수가는 동결된다. 또 '공공정책수가'가 본격 도입된다. 공공정책수가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하고, 여기에 보완형 공공정책수가를 더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이와 함께 진료량(量) 대신 의료의 질(質) 및 성과 달성에 따른 차등 보상이 제공되는 '대안적 지불제도'가 도입된다. 가령,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경우, 외래진료 감축·협력의료기관 구축·원활한 협진·의료질 제고 등 성과평가에 따른 기관별로 차등보상이 이뤄진다. 지불제도 개혁 모형 개발과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혁신 계정 도입, 심사 및 평가도 성과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이 이뤄진다. 즉, 성과 중심의 통합적 평가체계는 평가통합포털을 통해 공통지표가 선정·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투입·구조·과정지표' 위주에서 '성과지표' 중심으로 평가지표가 정비된다. 예를 들면, 의료질 평가지원금 등은 기관별 성과에 비례한 보상으로 개편되고, 각종 평가 관련 재원을 통합해 약 1.5조 원 규모로 관련 예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의료전달체계 손보고 취약계층 의료지원 확대 복지부는 의료격차를 줄이고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도 대폭 바꿀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거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된다. 생애·질병 단계별 필요 의료를 제때 제공하는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연간 의료 이용이 적은 건보 가입자는 전년도에 납부한 건보료 10%, 즉 연간 최대 12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게 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지원 대상도 확대될 전망. 이와 함께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 관리체계'를 비롯해 정신·여성·아동 건강관리 서비스도 현재보다 확대된다. 어르신의 거주지 중심 '생애말기 의료 지원'도 추진될 전망이다. 또 본인부담상한제는 하위 30%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액 인상없이 동결된다. 재난적 의료비는 올해 모든 질환 의료비가 합산 지원된다. 건보료 체납자 중 소득 336만 원 이하와 재산 450만 원 이하는 급여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암 및 희귀난치질환의 약제비 부담 완화는 계속 추진된다. 급성기 환자의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도 확대된다. 의료남용 차단…건보재정 관리 '고삐'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 정보 제공을 비롯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실손보험 개선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비급여 명칭과 분류코드는 표준화해 비급여 목록도 마련된다. 해당 항목별 권장가격을 제시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 진료는 급여·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적용 및 재평가도 이뤄진다.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도 퇴출 기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명한 선택 캠페인(choosing wisely campaign)'도 추진된다.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다. 관련해 우리나라의 연간 외래이용횟수는 OECD 평균의 3배 수준으로 높다. 복지부는 분기별로 의료 이용량 및 의료비 지출에 대한 알림서비스 제공 및 과다 이용 시에는 본인부담을 높이기로 했다. 또 기존 급여 항목의 재평가도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복지부는 의학적 효과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항목은 가격을 조정하거나 퇴출하는 기전을 확립하기로 했다.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도 계속 추진된다. 이는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축소와 피부양자 제도 개선 등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형평성 제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튜버 등 새로운 형태의 소득에 대한 보험료 부과방식을 검토하고, 일시 납부와 소득 발생 등을 통해 납부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재정지표 공개 확대와 국회보고 절차 강화 등 신뢰도 높은 보험재정 운영․관리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의료 혁신도 정부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요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보건안보 유지를 위한 필수의약품 등의 안정 공급이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산 원료의 사용 유도와 관련 인프라 유지를 위해 약가를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는 치료법이 없는 질환의 치료 기회 확대를 비롯해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해 등재기간 단축·경제성 평가 완화·가격 우대 등이 도입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연구개발(R&D) 투자·필수의약품 공급·일자리 창출 등으로 보건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는 기업에게 가격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건강보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불필요한 의료쇼핑 등 의료 남용은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의료혁신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필수의료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나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영역에는 5년간 10조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하겠다”라며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포함, 그간의 필수의료 대책이 안정적 재정 지원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4 14:12김양균

KT, 설 연휴 유무선 네트워크 특별 관리

KT가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8~13일 1천3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서울역, 수서역,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천여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과 서비스 품질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명절 기간 영상 통화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안부전화 등 통화량 급증에 대비해 호 제어 서버 등 관련 시설 일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 이상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 서비스에 문제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명절 기간 안부 인사, 주문, 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악성 사이트를 식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 스미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외 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KT 보안관리 체계를 강화해 점점 대형화, 지능화 되고 있는 DDoS 공격 등 각종 침해 공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중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관리, 안정운용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4 09:27김성현

삼성, 갤럭시 폰에 스냅드래곤 계속 사용

삼성전자가 앞으로 수 년간 퀄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갤럭시폰'에 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샘모바일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향후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사 AP인 '스냅드래곤'을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적어도 두 세대 이상의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에 '스냅드래곤'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은 "이번 계약 연장은 '스냅드래곤8'의 가치와 기술 리더십,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향후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에 미디어텍의 AP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이 탑재될 예정으로, 최대 4GHz 클럭으로 실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은 '통지(Tongzi)'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으로, Arm 코어텍스(Cortex) 코어 대신 퀄컴이 자체 개발한 커스텀 '오라이온(Oryon)' CPU 코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를 위해 자체적으로 '드림 칩'을 개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칩을 생산하기 위해 자사 파운드리의 2세대 3나노 제조 공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내년에 선보여질 삼성전자의 AP '엑시노스'도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스냅드래곤8 4세대에 필적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이 '엑시노스' 칩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3나노 공정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3 09:00장유미

빗썸, 수수료 0.04% 도입하고 멤버십 혜택 강화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업계 최저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도입과 함께 더욱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빗썸은 오는 2월 5일부터 국내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 정책을 시행하며,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변경된 빗썸의 수수료는 기존 빗썸의 거래 수수료인 0.25%보다 84%, 업계 평균 수수료인 0.2% 대비 80% 낮아진 숫자다. 변경된 수수료는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한 즉시 자동 적용된다. 수수료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이고, 유효기간 만료 시 재등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빗썸은 5일부터 메이커(Maker) 주문을 통해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등급별 최대 0.01%를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메이커 리워드' 혜택을 최대 0.06%(특별 메이커 리워드 추가 혜택 포함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일 10만원으로 제한하던 리워드 적립 한도도 무제한으로 상향하는 한편, 주 단위로 지급되던 리워드 지급 시기도 일 단위로 조정된다. 기존 빗썸은 회원 등급에 따라 거래 금액에 연동된 리워드로 포인트를 최대 0.01%, 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 했었기 때문에 이번 '메이커 리워드' 혜택의 확대로 빗썸에서 주로 거래하는 고객의 경우 더 많은 추가 혜택을 가져가게 되는 셈이 된다. 또한 3월 1일부터 빗썸 멤버십 블랙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카드 지급을 비롯한 ▲요트 투어 ▲골프 라운드 ▲프리미엄 다이닝&바 ▲호텔 발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빗썸 멤버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통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더 강화된 혜택을 주는 것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의 목적"이라며, "빗썸 이용 고객은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특별 메이커 리워드 혜택과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 된 멤버십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8:54김한준

케이뱅크 연 10% 적금, 시간 당 400명 가입

케이뱅크가 1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연 10% 적금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2일 케이뱅크는 새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하기로 했던 6개월 만기 '코드 K자유적금'이 완판됐으며, 이는 시간 당 400명이 가입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판 상품이지만 자동이체나 체크카드 사용 등 별다른 조건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해, 고객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판 상품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신규 고객 대상 특판이 빠르게 소진 됐다"며 "지출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업계 최고금리로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들이 순식간에 찾아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2.02 18:48손희연

스마트카라,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기업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다. 스마트카라는 평가 항목인 '비전 및 문화', '브랜드 관리', '소비자 리서치'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다양한 색상 제품을 선보여 인테리어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우 현빈을 신규 모델로 발탁한 후 수분이 많은 한국인의 음식물 처리에 특화된 고온 건조분쇄 방식인 '수분제로기술'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두 편의 캠페인 영상 조회수는 총 52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판매량은 캠페인 온에어 전인 3월 대비 304% 증가하는 등 높은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이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6월 누적 판매량 30만 대, 누적 매출액 2천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터치 한 번으로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95%까지 제거해주고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준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2.02 14:49신영빈

"오라클의 적극적이고 밀접한 지원이 미라클"

한국오라클은 작년 국내 스타트업에게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미라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라클 프로그램은 한국오라클과 창업진흥원,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창업진흥원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오라클은 오라클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OCI) 크레딧과 무상 기술 컨설팅 및 교육,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오라클의 중소중견기업 고객 전담 조직인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ODP)에서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오라클은 지원 기업에게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무상 서비스와 아키텍처 가이드, 기술 컨설팅 등을 밀착해서 제공한다.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2024' 행사 내 글로벌 성과공유 스타트업 페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중 베슬에이아이, 이지큐어, 히어로웍스 등 3사의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3사의 대표들은 오라클의 밀도높은 기술 지원을 통해 자사 핵심 역량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진출과 빠른 시장 흐름에 대응하며 영업과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베슬에이아이, 멀티클라우드 ML옵스 구현 베슬에이아이는 머신러닝 개발운영(ML옵스) 플랫폼 기업이다. 생성형 AI 부상과 함께 전 산업에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AI 솔루션 도입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하기 위해 OCI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가속화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했다. OCI 기반의 자사 서비스를 다양한 AI 전문 기업들에 공급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등의 활용 사례를 구현하고 있다. 베슬에이아이의 ML옵스 플랫폼은 머신러닝 개발 과정, 데이터, 모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발 및 운영 사이클을 자동화한다. 이용자는 인프라 고민 없이 머신러닝 훈련 및 배포를 수 분 안에 실행하고, 단일 인터페이스로 전체 개발 과정 및 프로젝트 및 인프라 관리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다양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머신이 연동된 환경에서 가장 저렴한 GPU를 찾아,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진행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을 돕는다. 회사측은 70%의 GPU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나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스캐터랩, 뤼튼 같은 생성 AI 전문기업이 베슬에이아이의 플랫폼을 사용하며, 현대자동차나 티맵 같은 자율주행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이용중”이라며 “미국에서도 뉴욕대를 비롯한 대학 단위 고객부터 시작해 다양한 스타트업,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ML옵스는 복잡한 생성형 AI 개발과 배포 과정에서 필수 요소로 꼽힌다. 방대한 데이터를 AI 모델에 학습시키고, 학습 결과의 피드백을 다시 모델로 보내 강화하는 일련의 주기를 관리해야 하는데, 그 기저의 인프라 할당과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이에 여러 기업이 ML옵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베슬에이아이는 단일 플랫폼에서 멀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통합해 하나의 AI 개발운영 환경에서 활용하게 한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안재만 대표는 “현재 각 클라우드 기업이 자신의 서비스를 쓰게 하고 있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환경을 아울러 쓸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 ML옵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현재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플랫폼은 베슬에이아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오라클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공격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안대표는 “오라클 클라우드가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실제로 다른 클라우드 대비해 성능이 더 좋고, 생성 AI에 맞춰서 오라클 클라우드가 기술적인 전문성에 강점을 갖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베슬에이아이는 향후 기업 LLM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최적화된 GPU를 기반으로 LLM 학습 및 미세조정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며, 인프라 보안 및 비용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리콘밸리 머신러닝 전문 엔지니어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안 대표는 “미라클을 통해 오라클과 공동 마케팅이나 영업을 강화하고 있고, 한국뿐 아니라 오라클 본사와도 협업해 베슬에이아이의 사례를 알리는 등 여러 활동을 함께 검토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 시장 확대면에서도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협업할 지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 글로벌 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해봤는데, 미라클 프로그램은 오라클 담당자가 훨씬 더 밀접하게 지원하고, 실제 액션 완료까지 밀어붙여줬다”며 “좀 더 적극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 이지큐어, 더 빠르고 한층 더 안전한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이지큐어는 이기종 데이터베이스(DB) 마이그레이션 및 IT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이지큐어는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암호화된 대용량 데이터의 안전한 고속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한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솔루션(XMA)'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했다. 마정우 이지큐어 대표는 “최근 주로 보안쪽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며 “이기종 DB 이전이란 분야는 이미 오래된 시장이지만 국내의 경우 정책적으로 강제된 탓에 개인식별정보 등을 암호화한 데이터가 많아서 이를 다른 곳에 활용하거나 업무에 쓸 때 복호화해 활용하고 다시 암호화하는 중간의 복잡 단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정우 대표는 “이지큐어는 이런 암복호화 과정을 모듈화해 전처리와 후처리 과정을 마이그레이션 절차에 넣었다”며 “NoSQL 데이터를 관계형 DB로 옮기려는 이슈도 있어 최대한 자동화하게 만들어서 자동화된 이기종 디비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전세계 시장에서 XMA 영업 확대를 모색하던 이지큐어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지원을 활용,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XMA 서비스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의 DB 마이그레이션 시간 단축 및 1천개에서 1만개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 입력을 통한 비용 절감 및 프로젝트 효율 성과를 이뤄냈다. 마 대표는 “금융권에서 운영데이터를 검증계나 정보계에서 활용라려 할 때 오늘의 데이터를 새벽에 가공하고 정보계에 넘겨 배치로 작업하는데, 업무 후 배치 작업되는게 8시간 안에 처리돼야 한다”며 “그 중 데이터 가공 시간은 3-4시간이어야 하는데, 점점 데이터는 많아지고 암호화되며 원장 데이터를 아무곳에 내리지 못하고 활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일일 배치 시간 내 업무 처리를 못해서 주말에 일괄처리하게 되고, 하루에 4시간 할 작업이 5일 동안 묶여서 20시간을 넘기는 일이 되고 만다”며 “현업 데이터 담당자, DBA,, 인프라 담당자 등이 그 작업을 위해 주말동안 모니터링하거나 업무를 지속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정에비용도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큐어는 오라클 DB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벌크'로 한번에 넣는 기술 특성을 제공한다. 정해진하루 배치 작업 시간 내 업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 대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XMA 1.0은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해서 천개 단위, 만개 단위로 한꺼번에 부어넣어 정해진 시간 안에 배치 업무를 처리하게 한다”며 “온라인 게임, 소셜 등의 경우 NoSQL의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RDB로 옮길 때 고객 각자의 쿼리를 가져와서 오라클이나 많이 활용되는 DB의 형태로 가공하는 전처리 로직을 만들고, 밀어넣은 후 처리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처리 모듈과 암호화나 관계형으로 구조를 바꾸는 후처리 모듈이 따로 있고, 이를 블록처럼 필요에 따라 조정하며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큐어는 DB 마이그레이션,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컨설팅,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은 기업이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이관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한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동일 기종의 다른 DB 또는 다른 기종의 DB로 이관하며, 벌크 SQL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 입력 방식, 인메모리 방식의 내부 인스턴트 스크립팅을 통한 복호화를 지원한다. 30~90% 이상의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지큐어는 DB 마이그레이션에서 무결성을 중요하게 본다. 한번에 데이터를 넘길 때 얼마나 정확히 넘기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지큐어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장점을 저렴한 네트워크 비용과 멀티테넌시 등이라고 꼽는다. 비용적으로도 OCI의 인프라 구성 비용, 네트워크 활용 비용 등이 타사 대비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마정우 대표는 “온프레미스에서 만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넘기게 되면 클라우드 안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요소가 많아졌다”며 “오라클 클라우드의 네트워크는 타사보다 저렴하고 빨라 글로벌 서비스를 주로 하는 게임사나 소셜미디어 회사, 인터넷 쇼핑사 등에게 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 대표는 “백만건 데이터로 테스트할 때 시간적으로 타 클라우드의 경우 처음엔 비슷하다가 나중에 인프라 속도가 떨어지는ㄷ 오라클은 그렇지 않았다”며 “인프라 내부적으로 성능 저하를 제어하는 칩을 각기 넣어서 중첩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보정 작업이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그는 “이지큐어의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의 어플라이언스로 들어가야 했는데, 클라우드에 대용량 인프라를 구성하고 여러 회사가 서비스를 공유하게 구성하면서 데이터 간의 멀티테넌시 문제가 컸다”며 “OCI는 멀티테넌시 구성이 잘 돼 있어 코드 수정 없이 데이터 간 중첩이나 인프라에 정해진 스루풋 이상 처리 안하게 격리하는 등 우리의 마이그레이션에 시간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마 대표는 미라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았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오라클이란 회사에게 이지큐어는 작은 투자처일 수 있는데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단순히 서비스 이용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미국 진출하고자 할 때 마이그레이션 방안이나 시장 내 노하우를 가진 오라클 내부 지식이나 파트너를 소개해줘 새로운 정보를 획득 하고, 향후 글로벌 서비스 전환 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시작점을 잘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큐어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 측면에서 연평균성장률 38%만큼 성장해왔으며, 자사 DB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에 대한 고객 관심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지큐어는 기획재정부 네트워크접근제어 고도화, 한국과학기술대학교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구축, 하나대투증권 서비스 품질(QoS) 솔루션 구축, 카카오페이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 NS홈쇼핑 IT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산업,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의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DB 이전 프로젝트의 자동화 수요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권, 온라인게임 등 마이그레이션이 자주 일어나는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이나 영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AI를 접목한 기술 고도화도 고민중이다. 마 대표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AI가 접목된다고 들었는데, AI 엔진이 어떻게 OCI에서 구동되는지궁금하고 정보를 얻어서 오라클을 통해 SaaS 형태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장하고 싶다”며 “거기에 데이터 타입이 마이그레이션에서 가장 큰 문제기 때문에 타입을 AI 엔진을 더 활용할 수 있다면 더 다이나믹하고 액티브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히어로웍스, AI 기반으로 호텔의 매출과 리뷰 관리 히어로웍스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전문 기업이다. 호텔 산업의 고객 관리 디지털화를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 개별 호텔의 요구 사항에 기반한 맞춤형 리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AI 모델은 OCI 상의 GPU 기반으로 구동돼 약 95% 정확도로 리뷰 카테고리를 판별해내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OCI ML/AI 기능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향후 OCI를 기반으로 이러한 리뷰 분석 AI 모델에서 감성의 근거가 되는 의견을 찾아내는 기능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는 “관광 빅데이터 기반으로 가격 관리와 리뷰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호텔의 이익과 룸 컨디션에 맞게 적정 가격을 설정하는 게 중요한데 이를 외부 데이터나 주변 경쟁 호텔 데이터를 통해 적정 가격을 도출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주 대표는 “리비는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리뷰 관리 분석 시스템으로. 부킹닷컴이나 야놀자 같은 여러 채널의 후기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통합 관리하게 하고, 맞춤형 파인튜닝을 통해 자동으로 후기 답글을 남기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AI 모델은 카테고리별 분류와 키워드 지정을 통해 리뷰 속에서 긍정과 부정의 감정분석을 할 수 있고 충성고객 확보나 잠재고객 마케팅 프로모션 세일즈까지 이뤄지게 한다”고 강조했다. 히어로웍스는 관광 및 숙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기업으로서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수익관리 시스템 데이터메니티(DatAmenity)와 리뷰 분석 관리 시스템 리비(RIVIE)를 제공 및 고도화하고 있다. 데이터메니티는 객실타입별 자사 및 타사 호텔 가격비교, 축제·행사, 날씨 등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정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응한 최적 객실가 책정 및 수요 예측을 지원하며, 수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 체인 호텔 고객의 데이터 활용률 90% 향상 및 수익률 20% 향상을 지원한다. 내수시장에서의 탄탄한 수익확보를 기반으로 해외 국가별 OTA 제공 및 호텔 리뷰 관리 등 기능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본격화가 예정돼 있다. 리비는 야놀자, 아고다 등 OTA 리뷰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 AI 자동 답글 생성, 리뷰 긍부정 분석 및 경쟁사와 리뷰 비교분석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생성형 AI 고객대응 모델을 새로 제공할 예정이다. 히어로웍스 서비스의 강점은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창주 대표는 “호텔은 저마다 다른 판매 채널을 사용하는데, 가령 명동이나 강남은 외국인 다수라 글로벌 OTA를 많이 쓰고, 제주도는 중국인 다수라 트립닷컴을 많이 쓰며, 모텔은 국내 OTA를 관리해야 한다”며 “이런 부분에서 고객의 다야한 니즈에 맞게 채널을 관리하고 선택하게 했고, 비교 대상 설정도 가능해서 관심 시설을 설정해 가격이나 평점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이용객은 숙박시설을 비즈니스냐 몇성급이냐 등으로 구분하지만, 숙박업체 실무자는 뷰, 인테리어, 브랜드, 특정시설 등 다양한 요소로 비교한다”며 “어떤 호텔은 주변 호텔을 비교하는 대신 다른 곳의 고급 호텔과 비교를 하기도 하는 등 사용자 스스로 비교대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히어로웍스는 향후 SaaS 및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 관광 및 의료 산업으로 확장한다. 올해 2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4분기 대만, 내년 4분기 아시아, 내후년 3분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충원하고 다른 기업 및 산업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히어로웍스는 미라클 프로그램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만만치 않게 컸던 클라우드 비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용량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를 가공하거나 처리하는 부분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큰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드 지원과,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이 미라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 본다”며 “특히 오라클의 호텔 관련 솔루션인 오페라와 잘 맞기에 협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창업 때부터 글로벌을 생각하고 시작했고, 그 시작으로 일본을 정해 현지의 여행구독플랫폼과 협약을 맺어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고 오라클의 오페라 API 연동이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동되면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도 미라클 프로그램의 장점을 적극적인 지원이라고 꼽았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더고도화하고 탄탄히 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아낌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웍스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답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판매 및 가공 부문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024.02.02 12:38김우용

1%대 금리 신생아 특례 대출, 출산율 끌어올릴까

작년 말부터 관심을 끌었던 '신생아 특례 대출'이 1월 2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청 접수인 이날에는 신청 사이트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가 먹통이 될 정도였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주택 구입 자금 대출과 전세 자금 대출로 나뉘어집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및 입양을 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정책 대출로, 이자가 상당히 낮다는 점을 정부는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구매 자금 대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는데 만족해야 하는 조건들이 꽤나 까다롭습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 및 입양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천만원 이하 ▲순자산 4억6천900만원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전용 면적 85㎡ 이하 입니다. 금리는 연 1.6~3.3%로 차등 책정되며 5년까지만 이 금리가 유효 합니다. 5년 뒤에는 소득 등 심사를 거쳐 오르게 됩니다. 다만, 정부 정책 대출 프로그램(디딤돌·보금자리론 등)보다 훨씬 뛰어넘는 금리를 받진 않겠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예비 신혼부부, 출산을 계획 중인 부부들은 이번 신생아 특례 대출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낮은 금리인만큼 집을 사고 아이를 낳아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까요. 이에 대해 예비 신혼부부이자 출산을 계획한 시민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소득 조건이 5년 뒤에도 적용되는 점은 정부가 외려 부부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나 "전용 면적이 85㎡ 이하이면서 9억원 이하의 집을 서울에서 어디서 구해야 하나" 등 조건에 대한 기준을 문제 삼았습니다. 일자리가 있는 지역선 이미 집값이 오를 대로 올랐기 때문에,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포기해서 집을 사야할 수도 있다는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주거를 안정시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생각에 추진된 정책이겠지만, 주택 구매 자금 금리를 낮추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로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라면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부부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겁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한 동네가 오롯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처럼 집만 해결된다고 출산율이 높아지진 않을 겁니다. 장려만 하지 말고 장려 이후의 아이를 가진 부부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지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2.02 12:20손희연

QR코드 무심결에 찍었다가 탈탈 털린다…'큐싱' 사기 주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용도가 높아진 'QR(큐알)코드'가 최근 피싱범죄 도구로 이용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에 따르면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재정부를 사칭한 큐싱 메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큐싱이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을 합한 단어로, QR코드를 이용한 사기 수법을 말한다. ASEC는 큐싱 메일이 '2024년 1분기 임금 수령 통지서'를 위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일 본문에는 임금 보조금을 수령하려면 휴대폰을 이용해 QR 코드를 스캔하도록 유도하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큐싱 발신인은 발신자 메일 주소를 '안랩닷컴'으로 위장했다. ASEC는 "메일 헤더를 통해 실제 발신자 메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메일 헤더를 확인해보지 않기 때문에 발신자 메일 주소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큐싱은 사용자가 메일 본문에 존재하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아래 링크에 연결되고, 최종 피싱 사이트로 리다이렉트되는 구조다. 리다이렉트된 페이지에서는 브라우저 가로 넓이를 확인해 996보다 큰 경우 PC 환경으로 판단하고 모바일로 접속하도록 유도한다. 브라우저 가로 넓이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모바일로 접속한 것으로 판단해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보조금 수령 관련 문구를 포함한 알림창이 생성된다. 이후 알림창 버튼을 클릭하면 개인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해당 페이지는 지원금 신청을 위해 사용자 이름, ID 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이후 카드 및 휴대폰 번호, 패스워드 등 추가 정보를 입력하게 하고, 입력된 사용자 정보는 별도 주소로 전송된다. ASEC는 "공격자는 큐싱, 발신자 위조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유출된 정보를 이용해 금전적인 피해와 같이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자들이 메일 열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2.02 11:03장유미

아이브릭스, AI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최대 2억 지원

아이브릭스(채종현 대표)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AI 제품과 서비스 도입이 필요한 수요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관련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아이브릭스는 고품질의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수요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는 자체 개발한 소규모 거대언어모델(sLLM)을 활용해 이미 보유한 AI 제품군(챗봇솔루션, 텍스트분석솔루션, 추천솔루션 등)들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을 통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비즈니스상 데이터 특수성, 유출 등에 민감한 고객들도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 도메인별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전문 컨설팅팀과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데이터 관리팀이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기존 AI 제품군만 별도로 도입할 수도 있다. ▲챗봇솔루션 '티아나 챗' ▲노코드 기반 텍스트 분석솔루션 '티아나 인사이트)' ▲AI 추천 알고리즘 기반 추천솔루션 '오픈쿼리 알이(openQuery RE)'는 2021년,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수요기업에 적용돼 현재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아이브릭스 지능정보사업팀 지현승 팀장은 “아이브릭스는 AI 바우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당사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소규모 거대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02 10:06남혁우

GLN 인터내셔널, 일본 전역서 가능한 QR 결제 서비스

GLN 인터내셔널(GLN)은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사인 JCB와 연계해 일본 지역 내서 사용할 수 있는 QR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GLN 이용자들은 JCB가 운영하는 '스마트 코드(Smart Code)'를 통해 편의점, 백화점 등 일본 전역 100만여 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GLN QR 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외에도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GLN 인터내셔널 김경호 대표는 “지난해 7월 일본 지역 내 QR ATM 출금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JCB와의 협력으로 일본 전역에서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GLN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더 편리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시스템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2 10:0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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