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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코리아, 트루 4K HDMI 오버 IP 연장기 'VE8962T/R' 출시

에이텐 코리아가 공항, 관제, 대형 쇼핑몰 등 프로 AV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HDMI 오버 IP 연장기 'ATEN VE8962T/R'을 선보인다. 에이텐 코리아는 트루 4K HDMI 오버 IP 송신기·수신기 'ATEN VE8962T/R'을 국내 시장에 공식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글로벌 본사가 공개한 VE8962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국내 출시 모델이다. 대규모 디지털 사이니지와 공항, 철도, 복합 상업시설 등에서 늘어나는 4K 분산 전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한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VE8962 시리즈는 송신기(VE8962T)와 수신기(VE8962R)로 구성된다. 단일 Cat 5e/6 케이블 또는 광케이블을 통해 최대 4096×2160 @60Hz(4:4:4) 해상도의 HDMI 신호를 1프레임 이하 초저지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영상뿐 아니라 오디오와 USB 2.0, 적외선(IR), 시리얼(RS-232) 신호까지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전달한다.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 터치 단말, 제어 패널 등 다양한 장비를 단일 AV 오버 IP 인프라 위에서 통합 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네트워크와 전원 이중화 설계도 핵심 차별점으로 꼽힌다. VE8962는 이더넷(LAN)과 광 링크를 동시에 구성할 수 있는 구조다. 전송 경로 중 하나에 장애가 발생하면 페일오버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해 다른 경로로 즉시 전환된다. PoE와 DC 입력을 모두 지원해 설치 환경에 따라 전원 구성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PoE 스위치를 사용할 경우 별도 전원 케이블을 줄여 랙, 천장, 협소 공간 설치 시 배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IP 기반 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토폴로지를 지원한다. 단일 송수신 간 연결하는 포인트 투 포인트는 물론, 다수의 송수신기를 엮는 멀티포인트 투 멀티포인트 구성, 네트워크 기반 매트릭스 스위칭, 비디오월, 데이지체인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데이지체인 방식으로 최대 30대 수신기를 직렬로 연결할 수 있어 네트워크 스위치 포트 사용량을 줄이고, 층간·동간에 걸친 장거리 배치를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대형 비디오월 구성 기능도 강화했다. VE8962는 내장 스케일러를 통해 입력 해상도를 디스플레이에 맞춰 조정하며, 최대 80대(예: 8×10)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비디오월로 구성할 수 있다. 화면 회전(90°, 270°) 기능을 제공해 세로형 디지털 사이니지, 복합 레이아웃이 필요한 전시장, 쇼룸 구성에도 대응한다. 오디오 임베딩, 디임베딩 기능을 지원해 HDMI 스트림에 오디오를 삽입하거나 분리해 별도 음향 시스템으로 보내는 등 다양한 음향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다. 운영 편의성도 강조했다. VE8962는 별도 서버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기반 웹 GUI로 송수신 장비를 일괄 관리한다. 관리자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레이아웃과 비디오월 구성을 설정할 수 있다. 720p 실시간 소스 미리보기와 자동 장치 검색 기능을 활용해 다수의 소스를 빠르게 재배치할 수 있다. 버튼, 웹 GUI, RS-232, 텔넷(Telnet), 양방향 IR 등 다양한 제어 방식을 지원해 기존 AV 제어 시스템과의 연동도 용이하다. 에이텐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이 특히 공항·철도역 안내 시스템, 쇼핑몰·대형 상업시설 디지털 사이니지, 관공서·민간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전광판과 수십 대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운영하면서도 무중단 운영과 신속한 화면 전환, 장애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최소화를 요구하는 프로젝트에서 LAN, 광 이중화와 PoE, DC 전원 이중화 구조가 강점을 발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성훈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VE8962T/R은 트루 4K 영상 품질과 초저지연 전송, LAN, 광 이중화, 대규모 비디오월 구성, 직관적인 웹 관리 기능을 한 플랫폼에 담은 AV 오버 IP 솔루션"이라며 "무중단 운영과 고속 전환이 중요한 산업, 공공, 미디어 현장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 장비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5:25남혁우 기자

스테이블코인 연구 시작한 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산·학·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BNK금융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조직은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생성형AI를 통한 효율화와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은 2026년 3월말된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8 15:16손희연 기자

콘엑스, 리브랜딩 이후 첫 웹3 생태계 확장 비전 공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CONX(콘엑스)가 리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향후 비전을 공개하며 생태계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콘엑스는 지난달, AI시대의 창의 콘텐츠 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콘엑스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향후 비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콘엑스는 웹3 산업이 태동기를 지나 중요한 변곡점을 향하고 있다며 이를 견인할 키워드로 AI와 RWA를 제시했다. 이어 웹3가 추구하는 기술, 금융, 문화의 연결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더리움 호환성 강화 ▲규제 친화적 컴플라이언스 구조 확립 ▲AI 창작 생태계 기반의 IP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하며 신뢰 기반 메인넷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 산업,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콘엑스는 이더리움 호환성 측면에서는 EVM 기반 다양한 사이드 체인을 연결해 로컬 스테이블 코인을 온보딩하고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경 없는 결제 및 송금'이 가능한 통합 결제 레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RWA와 STO 프로토콜도 공개했다. 실물 자산의 선정부터 토큰화까지 전 과정을 콘엑스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원작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IP 원작자, AI 모델 개발자, 2차 창작자가 기여한 가치를 투명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영상에서는 향후 전개될 프로젝트 일부도 공개했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콘엑스 핵심 파트너인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놈'을 활용한 공모전이다. 두번째는 콘엑스에 새롭게 합류한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엑스는 커뮤니티 중심의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는 'DAO 포럼'을 신설하고, 생태계 참여를 촉진할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도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엑스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8 14:40김한준 기자

코인원, '코인모으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참여자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혜택

디지털자산(까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자사의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코인모으기'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 '코인모으기 출시 기념 이벤트'는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코드(2512COINMOA)를 등록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코인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종목에 대해 1회 이상 코인모으기에 성공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투자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자 1인당 최대 15 USDT(테더) 한도로 총 2만 USDT를 균등 분할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혜택은 31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지급일까지 코인모으기 서비스와 혜택 알림 수신 동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코인모으기 출시를 기념하고, 고객의 서비스 이용 경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인모으기를 이용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풍성한 이벤트 혜택까지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08 14:29김한준 기자

비트코인 열풍, 이혼법정 골칫거리 부상…왜?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커지면서 이혼 과정에서 암호화폐 분할을 둘러싼 이른바 '크립토 이혼(Crypto Divorce)'이라는 새로운 법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립토 이혼에서 가장 큰 문제는 암호화폐가 전통 자산보다 훨씬 눈에 띄지 않게 이동하거나 은닉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쉽게 숨길 수 있다'는 점 미국 아델피 대학교 사이버법·디지털 윤리학과 마크 그라보스키 교수는 ″이혼 소송에서 암호화폐는 해외 계좌에서 보아온 오래된 문제를 다시 불러오고 있다”며, “자산을 즉각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는 계좌 명의가 아닌 개인 키를 가진 사람에게 소유권이 귀속되기 때문에 한 배우자가 지갑을 관리한다면 사실상 자산을 모두 통제하는 셈이 된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이제 이혼 변호사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소환장을 보내고, 블록체인 거래 내역을 추적해 코인이 결혼 전 취득인지, 결혼 중 취득인지 확인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투명성이 부족하고 보고 기준도 미흡하기 때문에 한 배우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축소 보고하기 쉽다”며, “법원도 아직 대응이 미흡한 상태”라고 그라보프스키 교수는 설명했다. 이론적으로는 암호화폐도 다른 자산과 동일한 방식으로 분할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혼 전문 변호사 르네 바우어는 “부부가 가장 많이 다투는 문제는 누가 지갑을 가져갈 것인가 하는 점”이라며, 이는 기존 재산 분할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난제라고 지적했다. 이혼전문 변호사 르네 바우어는 "퇴직 계좌에는 명세서가 있고, 집에는 주소가 있다. 암호화폐는 온라인 거래소에 있거나 한 배우자가 언급하지 않은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과정은 탐정 업무와 디지털 포렌식이 결합된 형태에 가깝다. 디지털 자산의 진위가 확인되면 다음 단계는 소유권과 보관 방식을 합의하는 문제다. 바우어는 “한 배우자는 자신이 관리하던 지갑을 계속 갖고 싶어 하지만, 다른 배우자는 단순한 금전 분할을 원하기도 한다”며 “법원은 여전히 최적의 처리 방식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보안 문제도 뒤따른다. 배우자 중 한 명이 개인 키를 넘겨주는 순간 모든 통제권을 넘기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법원이 접근 권한을 어떻게 부여할지 또 다른 판단을 해야 한다. ″많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이 분야에 익숙치 않다”며, “미국 코네티컷 주의 재정 진술서에 암호화폐 기재 항목이 없다. 이는 이를 적극적으로 찾지 않으면, 귀중한 자산을 놓치게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바우어는 설명했다. 배우자 암호화폐 찾아주는 업체도 등장 가족법·이혼소송 암호화폐 문제를 담당하는 블록스퀘어드포렌식(BlockSquared Forensics)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세틀스는 2023년 회사 설립 후 해당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배우자가 암호화폐를 숨기고 있다고 의심할 경우, 변호사는 이 업체에 의뢰해 기초 자산 확인부터 심층 조사까지 숨겨진 암호화폐를 추적한다. 셰틀즈 CEO는 ”배우자 중 한 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일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며 ”특히 순자산이 많은 사람과 이혼한 사람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가 암호화폐 보유 비중이 가장 높고, 향후 6개월 동안 이들의 이혼율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분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법원은 어떻게 처리하나 미국 벤틀리 대학교 로만 베크 교수는 법원은 디지털 지갑을 분할하지 않고 지갑이 관리하는 자산을 분할하는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중에 취득한 비트코인, 이더, 스테이블코인, NFT는 일반적으로 부부 공동 재산의 일부로 간주되며, 이를 어떻게 분할하는지는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그는 ”진짜 법적 문제는 '누가 지갑을 가져가느냐'가 아니라 '지갑이 나타내는 경제적 가치를 어떻게 분배하고, 그 후 기술적 보관을 누구에게 맡기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법원과 변호사는 ▲지갑에 있는 지분 분할 ▲암호화폐를 매각 해 분할 ▲다른 자산으로 상쇄하는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이혼 시점의 가치 평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이 역시 분쟁의 요인이 된다. CNBC는 합리적 해법 중 하나로 지갑을 체인 기준으로 분할해 각 배우자가 자신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방식, 또는 지갑 지분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일부는 지갑을 갖는 것에 익숙치 않아 해당 솔루션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2025.12.08 13: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레노버, 2K·풀HD 모니터 신제품 5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8일 업무와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모니터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2K(QHD, 2560×1440 화소) 모니터 L27q-4A, L27h-4A 2종과 풀HD(1920×1080 화소) 해상도 4C 시리즈 L27-4C, L24-4C, L24D-4C 3종 등 총 5종이다. L27q-4A, L27h-4A 2종은 4면 테두리 최소화와 상하/좌우 각도,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스탠드를 기본 제공한다. 내장 스피커에는 웨이브 맥스오디오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L27h-4A는 USB-C 연결로 기기 충전과 영상 입력, USB 허브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외부 모니터 확장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27q-4A는 HDMI 2.1, 디스플레이포트 1.4 등 영상 입력 단자 3개를 갖췄다. 4C 시리즈는 화면주사율 144Hz, sRGB 색공간 99%를 재현하는 패널을 탑재했고 AMD 프리싱크를 지원해 게임 화면에서 프레임 잘림이나 찢김 현상을 완화환다. L24D-4C는 USB-C 단일 케이블을 통해 최대 75W 충전과 데이터 전송, 영상 입력까지 가능하다. 모니터 신제품 5종 모두 클라우드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고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 '아트리'를 지원한다. 화면 분할, 색상 조정 등 각종 설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기간 중 고장 발생시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한다. 불량화소 발견시 타사 대비 엄격한 교체 기준을 적용한다. 온라인 마켓으로 공급되며 판매 가격은 12만 9천원부터.

2025.12.08 11:06권봉석 기자

SK하이닉스, 내년 HBM4 '램프업' 탄력 운영

SK하이닉스가 내년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본격적인 양산 시점을 놓고 조절에 나섰다. 당초 내년 2분기 말부터 HBM4의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이를 일부 시점을 조정 중으로 파악됐다. 엔비디아의 AI칩 수요 및 차세대 제품 출시 전략에 맞춰 탄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4의 램프업(양산 본격화) 시점을 당초 계획 대비 한 두달 가량 늦췄다. HBM4는 내년 엔비디아가 출시하는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Rubin)'부터 채용되는 HBM이다. 이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가 2배 많은 2048개로 확대되며, HBM을 제어하는 로직 다이(베이스 다이)가 기존 D램 공정이 아닌 파운드리 공정에서 양산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당초 SK하이닉스는 HBM4를 내년 2월경부터 양산하기 시작해, 2분기 말부터 HBM4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었다. 엔비디아가 HBM4 퀄(품질) 테스트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생산량을 빠르게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대량의 샘플 시생산을 진행해 왔으며, 엔비디아의 요청에 따라 2만~3만개의 칩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 3~4월부터로 미루고, HBM4의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는 시점도 탄력 운영하기로 했다. HBM4 양산을 위한 소재·부품 수급도 기존 대비 속도를 늦추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내년 상반기부터 HBM4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2분기 말에는 HBM4 비중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었다"며 "그러나 현재는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HBM에서 HBM3E의 생산 비중을 가장 높게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내년 HBM 물량을 논의하면서 예상 대비 HBM3E 물량을 많이 늘린 것으로 안다"며 "엔비디아 루빈의 출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고, HBM3E를 탑재하는 기존 블랙웰 칩의 수요가 견조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엔비디아 루빈 칩의 본격적인 양산 시점이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엔비디아가 루빈 칩의 성능 향상을 추진하면서 HBM4 등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졌고, 루빈 칩 제조에 필수적인 TSMC의 2.5D 패키징 기술 'CoWoS'가 계속해서 병목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측은 "경영 전략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으나, 시장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8 10:03장경윤 기자

"비트코인, 6개월 내 17만 달러 간다…스트레티지가 변수"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최근 JP모건 니콜라오스 파니이르초글루 전략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6~12개월 동안 84%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금 가격 대비 변동성을 조정한 비트코인 값을 기준으로 하면, 향후 6~12개월 이내 비트코인은 17만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상당 기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위험 회피 경향 ▲2026년 금리 방향에 대한 우려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1천 달러 선으로 연초 사상 최고가(12만6천 달러)보다 20% 넘게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JP모건은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될 가능성을 일관되게 제기해 왔다. 이런 가능성은 지난 4월에 가장 두드러졌는데, 미국 관세 우려로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로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레티지'에 주목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팔까 최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과 자사 주가의 상대적 강세로 인해 일부 보유량을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전략 자체는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분석회사 아캄 인텔은 스트래티지가 지난 11월 약 43만7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같은 달 초 약 48만4천 개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보다 감소한 수치다. 퐁 레 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업 시가총액 대비 암호화폐의 가지를 나타내는 '시장순자산가치비율(mNAV)'가 1 이하로 떨어지면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티지 웹사이트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레티지의 mNAV는 1.1 정도에서 맴돌고 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14억 달러의 준비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략가들은 이 자금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도 약 2년 동안 배당금과 이자 지급 등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보유 현금 보유액으로 인해 강제 매도 가능성은 "훨씬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P 모건은 "mNAV 지표가 1.0 이상으로 유지되고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도를 피할 수 있다면 시장은 안도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스트래티지, MSCI 주요 지수에 잔류할까 MSCI는 내년 1월 스트래티지를 지수에서 제외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월가에선 스트래티지가 주요 주가지수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만약 스트래티지가 MSCI US와 MSCI 글로벌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해당 주식에서 약 28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 또 "1월 15일 MSCI의 결정이 긍정적이라면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모두 10월 10일 이전 수준으로 강력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치로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2025.12.08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테이블코인 PoC 준비하는 은행들

은행권들이 스테이블코인의 실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전 검증(PoC) 작업에 분주하다. 7일 신한은행은 자회사 배달 서비스 '땡겨요'의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미 한국은행과의 디지털 화폐(CBDC) 결제 시스템을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과 땡겨요에 붙여봤기 때문에 사실상 스테이블코인 규제만 통과되면 어렵지 않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은행 내부에선 관측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싱가포르를 관광한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환급하는데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망을 이용하는 사전 검증 회의를 진행 중이다. 농협은행은 아발란체의 블록체인과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하고, 농협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정산을 맡는 중개 은행 역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다만, 농협은행의 디지털 관련 부서 임원이 내년 교체됨에 따라 농협은행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끌고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나은행은 실 사례를 내진 않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을 교환한 두나무와 손을 잡았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데다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은행은 전방위적인 범위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규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즉시 준비해왔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면서 "혁신적인 서비스의 부재를 일각에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은 아직도 법안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내 디지털 자산 TF에서는 정부의 빠른 입법을 주문하고 있지만, 금융위원회·한은·기획재정부 등 여러 부처가 연관된 사안인만큼 조율이 수월하진 않은 상태다. 특히 협의체와 감독권한을 두고 금융위와 한은의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발행 권한에 대해서도 이창용 총재는 지속적으로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형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연 세미나에서도 이창용 총재는 "은행이 일단 스테이블코인을 시작해서 본인 확인 제도(KYC) 등을 적용하고 보자는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을 막자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5.12.07 09:23손희연 기자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 출범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민·관·정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적·기술적 방향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도 함께 선포됐다. 국회 국제질서전환가속국가전략포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그리고 이언주·민병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웹3블록체인협회와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가 주관한 '스테이블코인 시대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제에 나선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신뢰 기반의 금융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자인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핵심은 신뢰성”이라며 “네트워크 자체에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KYC) 기능을 내재화한 '신뢰성 검증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메타는 2016년 설립한 블록체인과 웹3 전문 기술기업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지난주 450조원(3000억 달러)을 넘었다. 5년내 4천조~5천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늘어나는 디지털자산 범죄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실제, 작년 기준 세계 디지털자산 범죄 규모는 500억 달러 이상으로 전체 디지털자산 거래의 1% 이하지만 그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de-pegging)' 이슈도 짚었다. 법정화폐 담보형도 상황에 따라 디페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디페깅은 디지털자산이 달러·원·금·다른 코인 같은 특정 자산에 고정(1:1)돼야 하는데, 실제 시장 가격이 그 기준에서 벗어나는 상황을 말한다. 또 블록체인은 소프트웨어(SW)라면서 버그 발생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다층적 신뢰성 검증 프레임워크가 필수라면서 거버버넌스 투명성, 운영 안정성, 규제 준수성, 기술 신뢰성 등 4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는 “기술과 규제가 통합된 아키텍처 위에 무역금융, 물류, 관세 납부 등 실물경제 시스템이 연동될 때 진정한 가치가 창출된다”고 제언했다. 민간, 공공, 탈중앙 화폐가 공존하는 디지털자산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면서 스테이블코인 전주기 구조를 설명했다. 한화(KRW)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5대 전제 조건도 제시했다. 온체인 담보 및 유동성 관리 인프라, 무역금융과 물류, 관세의 온체인 전환, 레그텍(RegTech)과 레그파이(RefFi) 표준 설계 등이다.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국내 입법 현황을 들려주며 입법 배경으로 테라 루나(Terra-LUNA) 사태를 계기로 제도 도입 논의가 본격화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원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이에, 올 9월 기준 8건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제출된 상태다. 대표적으로 민병덕 민주당 의원으로 올 6월 10일 '디지털자산 기본법안'이라는 이름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서 민 의원은 스테이블 코인 정의를 자산연동형 디지털자산이라 하고, 일반 디지털자산은 신고제인데 반해 스테이블코인은 인가제를 적용, 발행에 제한을 뒀다. 발행 요건은 내국법인, 자기자본 5억 원 이상으로 했고, 전문인력과 전산설비 확보, 환불 준비금과 대주주 및 임원의 건전성을 조건으로 규정했다. 여기에 이용자 보호를 위해 환불 보장 의무와 도산 절연 등 안정성 확보 장치 필요, 인가 후에도 발행신고서 제출 및 금융위 공시를 요청했다. 특히 감독기관으로 대통령 직속 '디지털 자산 위원회' 설치를 규정했다. 민병덕 의원 외에 ▲안도걸 의원(7월 28일) ▲김은혜 의원(7월 28일 ▲김현정 의원(8월 21일) ▲이강일 의원(9월 22일) ▲김재섭 의원(9월 25일) ▲최보윤 의원(10월 1일) ▲박상혁 의원(11월 24일)이 잇달아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이들 의원 외에 정부도 입법안을 만들고 있다. 정부안 역시 인가제, 준비자산 요건, 이용자 보호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조 변호사는 이들 의원 입법과 정부 입법안이 발행 주체, 지분 구조, 발행 요건, 준비자산 요건, 이용자 보호 및 시장안정 방안, 감독기관 역할 및 거버넌스, 해외 스테이블 코인 규제 등 7가지면에서 쟁점이 있다고 진단했다. 예컨대 발행 주체의 경우 누구를 할 지를 놓고 은행 대 비은행이 논란중이다. 한국은행 등 통화당국은 일반 은행 중심으로 발행하고 점진적 확대를 원하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 및 국회 다수는 능력있는 사업자라면 은행 외에 핀테크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분구조도 논란이다. 한국은행은 공동 출자시 은행이 과반(51% 이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금융당국과 여당은 민간 혁신과 유연성을 저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발행 요건도 의원마다 다른데 김재섭 의원은 50억 이상을, 김은혜와 안도걸 의원은 50억원을, 최보윤 의원은 10억 이상을, 이강일과 민병덕 의원은 10억을 각각 제시했다. 발행 요건을 제시하지 않은 박상혁, 김현정 의원은 기술적, 구조적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자본금은 추후 특례로 정하자는 입장이다. 이밖에 감독기관 역할 및 거버넌스도 의원들마다 다른 해법을 내놓았다. 조 변호사는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발간한 '스테이블코인 보고서'도 인용했다. 이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의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금융시스템을 대체할 정도의 신뢰는 부족하다. 특히 한국은행은 7대 핵심 리스크를 제시했는데, 디페깅과 디지털 뱅크런, 통화정책 무력화, 외화 규제 우회, 금산분리 원칙 훼손, 소비자 보호 공백, 금융 중개 기능 약화 등을 지적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은행권 중심 컨소시엄 모델을 이상적이라고 제안했다. 즉, 은행은 규제 정합성에 신뢰 확보, 시스템 리스크 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입법 전망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즉 자본금 기준 상향(10억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 높음), 발행 주체 제한(은행이 51% 이상 지분을 갖는 컨소시엄 형태 유력), 준비자산 관리 강화(일대일 준비금 유지 의무와 상환권 보장), 규율 포괄성(보호를 넘어 산업과 시장 전반을 포괄하고 금융 상품까지 규율하는 통합적 법안 구조 출현 가능성 높음) 등을 예상했다. 조 대표는 "이러한 핵심 쟁점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기술표준을 우리나라가 리드하고 늦었지만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강대 김용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는 규제 당국과 업계의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 금융위원회 윤영주 사무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전제는 이용자 신뢰”라며 ▲발행 주체에 대한 인가제 도입 ▲준비자산 100% 이상 의무화 ▲발행사 파산 시 자산 분리(도산 절연) 등 강도 높은 이용자 보호 장치를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 패널들은 산업 육성을 위한 현실적 보완책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반영을 주문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준비자산으로 국채를 활용할 경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단기물 중심의 운용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이영하 전문위원은 “K-스테이블코인을 국내용이 아닌 'K-콘텐츠'와 '무역 결제'를 위한 글로벌 지불 수단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라나 슈퍼팀 코리아 이성산 대표 역시 “글로벌 시장은 이미 기술적 표준 경쟁에 돌입했다”며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글로벌 상호운용성과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온체인 KYC 결제 시연'이 진행돼 규제 준수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시연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비인증 지갑 간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개인정보 노출 없는 프라이버시 기술과 멀티체인 상호운용성을 선보여 트래블룰 등 규제 요건을 완벽히 충족했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주축이 된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의장을 맡은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 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이용자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신뢰성과 둘째 누구나 이해 가능하고 설계할 수 있는 표준화와 셋째, 다양한 체인과 사업자, 국가를 넘나드는 상호 운용성, 이 세 가지가 있어야 금융 시스템 속에 인프라가 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많은 논의가 있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다. 훌륭한 분들도 많다"면서 "규제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실제 서비스를 어떻게 구현할지, 어떤 공통 규격과 인프라를 위해협력할 지 등을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면 좋겠다"며 얼라이언스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행사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디지털자산시장이 성장기에 있는 지금이 바로 제도를 완비하고 시장을 활성화할 골든타임”이라며 “디지털자산 기본법 등을 통해 STO, 원화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ETF 등을 제도화해 디지털통화 주권을 지켜 한다” 고 밝혔다. 또 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중심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중심이 돼야한다"면서 "기준이 명확하면 빨리 발전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정부 안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2025.12.05 21:50방은주 기자

"안전 최우선 경영"…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조기 실시

포스코그룹은 5일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23일)보다 3주 가량 앞당겨 인사를 실시했다. 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정기인사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안전조직 강화 및 DX 속도 먼저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은 ▲안전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조직 정비 ▲글로벌 투자와 디지털 전환(DX) 추진 전담 조직 신설 ▲저수익 구조 탈피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밸류체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그룹은 안전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월 그룹 내 안전조직 강화·개편에 착수한 이래 안전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고, 포스코의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하는 등 전사차원으로 안전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체계로 정비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투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인도, 미국 등 해외 투자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투자본부'를 신설했다. '전략투자본부'는 해외철강 투자사업 실행, 철강 투자기획 및 투자엔지니어링 등 전반적인 투자 실행 기능을 담당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탐사·생산부터 저장·운송·발전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전 영역의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부문'을 신설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무재해 건설사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조직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플랜트사업본부'와 '인프라사업본부'를 통합하는 등 임원 단위 조직을 20% 축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장 변화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기존 에너지소재사업본부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와 '에너지소재생산본부'로 분리했다. 이와 함께 그룹 디지털 전환(DX)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도 재정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DX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DX추진반과 디지털혁신실을 'DX전략실'로 통합하고, 포스코퓨처엠은 'DX추진반'을 신설한다. 포스코DX는 그룹사 DX 인프라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IT사업실을 확대·개편한다. 포스코그룹은 경영 위기를 혁신적으로 극복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무관용 원칙 적용과 외부 안전 전문가 영입 ▲DX 및 R&D 분야에 미래지향적이고 젊은 리더십 ▲해외 투자사업 및 사업관리를 총괄할 전문 인력 보강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대표 선임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지난해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전사 임원 규모를 축소한 데 이어, 올해도 전체의 16%가 퇴임하는 등 임원 규모를 지속 축소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구조적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먼저 포스코 안전기획실장은 글로벌 안전 컨설팅사, 현장 경험을 갖춘 우수한 외부 안전전문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이동호 안전담당 사장보좌역이 맡는다. 이 실장은 올해 8월부터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체계 및 시스템의 구조적 개편을 선도해 왔다. DX 수장 외부 영입…대표 2명 등 여성임원 약진 디지털혁신과 중장기R&D 전략수립 및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70~80년대생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굴, 배치했다. 포스코홀딩스 그룹DX전략실장에는 지난 10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임치현 부교수를 영입했다. 임 실장은 교수직을 겸하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AI 신기술 도입, 네트워크 활용, 내부 도메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AI·디지털·로봇 전략 수립과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AI로봇융합연구소장은 포스코DX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이 맡는다. 윤 소장은 현대자동차 로봇지능팀장, 삼성디스플레이 구동연구팀 연구원 등을 거쳐 2021년 포스코DX에 합류했으며, 그룹의 인텔리전스 팩토리 전환을 주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은 엄경근 강재연구소장이 승진해 맡는다. 엄 소장은 미래 철강 연구와 철강 공정 DX 전환 등 철강 분야의 중장기 R&D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 사업 실행과 사업구조 혁신을 주도할 인력도 전진 배치했다.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인도 JSW와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P-India법인장으로 이동하고, 포스코 정석모 산업가스사업부장이 사업시너지본부장으로 승진 보임한다.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은 김광무 인도PJT추진반장이 맡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준수 가스사업본부장은 에너지부문장을 겸하며 승진했다. 포스코퓨처엠 노호섭 포항양극소재실장이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으로 양·음극재 생산체계 혁신을 이끌게 되며,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이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한편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업회사 여성 대표 2명이 새롭게 선임됐으며, 전무 승진자 중 여성 비중도 확대됐다. 포스웰 이사장은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장 최영 전무가 선임되었고, 엔투비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구매계약실장 안미선 상무가 맡는다. 또한 포스코홀딩스 한영아 IR실장, 포스코 오지은 기술전략실장, 포스코DX 김미영 IT사업실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전무 승진자 중 여성 임원은 총 3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14%를 차지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장인화 회장 취임 후 '2코어(철강·이차전지소재) + 뉴 엔진(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며 "이번 조직 및 인사 혁신을 통해 국내외 추진중인 투자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5 17:30류은주 기자

최태원 "K-AI, 남은 시간은 5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산업 조성을 위해 남은 시간은 5년 뿐이라고 짚으며, 매력적인 AI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은행·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연 'AI 기반의 성장과 혁신' 세미나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와 최태원 회장은 우리나라의 AI 현 상황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대담을 진행했다.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3강'으로나마 진입하기 위해서 최태원 회장은 막대한 자원 투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체 자원 측면서 나라별로 따져보면 (한국은) 많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람의 경우에 가장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나라는 중국"이라며 "AI 데이터 센터를 만든다고 하면 최소 1천400조원을 투자해 7년 안에 이를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 돈으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산업을 이야기하고 AI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데이터센터 구축에만)1400조원이고 다른 것은 포함하지 않았다. 한 산업을 이야기하고 AI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면 국가의 프로젝트로 자리잡지 않는 이상 한 기업이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인프라가 깔리면 사람이나 데이터를 끌고 올 수 있는 유인책이 되지만 이마저도 없으면 좋은 인력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이나 중국을 제외하곤 국가들이 자기의 돈을 모아 해내긴 힘들다며 "매력적인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결국 그건 매력적인 회사"라며 "에너지 등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대한 정책을 같이 (정부가)만들어내지 않으면 민간 기업이 거기까지 끌고가서 해내라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 생태계가 필요한 것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해외 자금 펀딩으로 국내 AI 산업 투자하도록 하자는 말은 피상적일 뿐이라고도 시사했다. 그는 "외국이 대한민국에 AI에 투자할까? 성공 확률이나 기회가 있어야 돈이 들어와서 투자를 하는 것 아니겠냐"며 "우리나라 AI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가 바로 대한민국의 AI 전략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이 하락으로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내려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에 투자하지 않는다. 그게 돈의 속성"이라며 "대한민국에 5년 정도 시간이 남아있다.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 성장하게끔 견인하지 않으면 누려온 경제성장과 70년에 걸쳐진 경제 신화가 소멸되는 시간이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성장동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 자리서 이창용 총재는 글로벌 주식 시장에 불어온 'AI 거품'에 대한 의견도 최 회장에게 물었다. 최 회장은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AI 산업은 버블이 아니다. 주식은 늘 오버슈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버블이 있다"면서 "AI가 만약 퍼포먼스와 생산성을 움직일 정도만 아니다라는 시나리오였면 당연히 폭락을 하는 그런 상황으로 가겠지만 버블이라고는 안본다"고 답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창용 총재에게 AI 에이전트 시대의 결제 등에 대해 애둘러 질문했다. 이 총재는 이에 관해 "결제 부문서 모든 금융이 디지털화할 것이고 현찰은 이미 지나갔다"며 "AI에이전트가 빠르게 결정하고 자동으로 트랜젝션했을때 프로그래머블 머니가 있어야 하는데 한은은 은행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그런 수요에 대응하자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05 17:05손희연 기자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취약점 대응 시그니처 긴급 배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자사 웹방화벽 '웹프론트-K(WEBFRONT-K)'에 최근 공개된 React와 Next.js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대응을 위한 전용 탐지·차단 시그니처를 긴급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웹 개발 프레임워크 생태계를 뒤흔든 심각 취약점으로부터 기업 웹서비스를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이다. 최근 공개된 CVE-2025-55182(React) 및 CVE-2025-66478(Next.js) 취약점은 리액트 서버 컴포넌트 (RSC)의 Flight 프로토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결함을 악용, 인증 없이 악성 HTTP 요청만으로 서버 측에서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사에서는 전 세계 클라우드 환경의 약 39%가 영향권에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며 보안 업계의 경각심을 높였다. 파이오링크 '웹프론트-K'는 긴급 배포 시그니처를 통해 비정상 RSC 요청 탐지, 악성 페이로드 차단 등 실시간 방어 기능을 제공하며, 취약점 해소 버전 패치를 적용하기 전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보호가 가능하다. 또 파이오링크 사이버위협분석팀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영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스크립트도 함께 배포했다. 스크립트 제공 외에도 취약점 영향 분석, 공격 시나리오 모니터링, 고객 기술지원 등 후속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현대 웹서비스는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와 API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단일 취약점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파이오링크는 고객사의 서비스 연속성과 보안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코스닥 170790)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쉬운 네트워크 관리와 정보보호로 지능화∙고도화된 IT 환경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 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

2025.12.05 16:43방은주 기자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코모션 지분 과반 인수해 디지털 패브릭 전반의 AI 주도 혁신 가속화

뭄바이, 인도, 2025년 12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통신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오늘 미국과 인도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선도적인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플랫폼 기업인 코모션(Commotion Inc.)의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디지털 패브릭(Digital Fabric) 오퍼링 전반,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Tata Communications Kaleyra)를 포함한 고객 상호 작용 제품군(Customer Interaction Suite) 내에서 AI 통합을 가속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맥락에 맞는 융합형 AI 기반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다. 코모션의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은 채널, 칼레이라 TX 허브(Kaleyra TX Hub), 서비스형 컨택 센터(Contact Center as a Service, CCaaS) 등 칼레이라의 핵심 구성 요소와 통합돼 엔드투엔드 고객 서비스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능적으로 안내하며, 사후 대응적인 응답에서 예측 및 생성형 상호 작용으로 참여 방식을 전환한다. 코모션은 세 가지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핵심 요소를 통해 글로벌 기업을 지원한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참여를 위한 옴니채널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자동화 초저지연 음성-음성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보이스 AI(Voice AI) 솔루션 고객 대면 및 내부 기업 기능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규정 준수형, 지능형, 정책 인식형 AI 개체인 비즈니스용 자율 디지털 에이전트 이 플랫폼은 보이스 AI, 에이전틱 AI 빌더(Agentic AI Builder), 옴니채널 여정 오케스트레이션(Omnichannel Journey Orchestration)을 통합해 브랜드가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개인화된 참여를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AI 기반 디지털 지원을 통해 기업 운영을 혁신한다. 코모션을 인수하고 그 역량을 디지털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자체의 AI 도입을 더욱 가속화하고 AI 퍼스트(AI-first)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앞당길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기업이 AI 실험 단계에서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핵심 혁신으로 전환하도록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MD를 겸하고 있는 A. S. 락슈미나라야난(A. S. Lakshminarayanan)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인수는 AI 시대에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려는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다. 코모션의 역량이 이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에 통합됨에 따라 놀라운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으로 AI 퍼스트 조직으로 더 빠르게 진화해 우리의 디지털 패브릭을 더 지능적이고 적응력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상태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코모션의 무랄리 스와미나탄(Murali Swaminathan) 대표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의 여정에서 이 중요한 이정표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는 단순한 자본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확신과 공유된 목적, 그리고 우리의 혁신 속도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글로벌 도달 범위, 신뢰받는 브랜드, 디지털 전문성을 결합하는 힘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함께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책임감 있게 확장하고 세상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다. 미래는 단순히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여기, 전 세계에 와 있다." 이번 거래는 주식 매매 계약(Stock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잠재 주식까지 포함한 전체 지분을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tatacommunications.com/kaleyra/commotion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소개 타타그룹(Tata Group)의 일원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BSE: 500483)는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늘날 급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활성 기업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코어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포춘(Fortune)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이 고객이며, 전 세계 클라우드 거대 기업의 80%와 기업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X | LinkedIn | YouTube | Instagram 미래 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향후 운영 방향,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뿐 아니라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이윤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박 속도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이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리미티드의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예측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가 없으며, 이에 대한 어떠한 의무도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그 외 모든 제3자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167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12.05 16:10글로벌뉴스

"개인이 팔 때 하버드는 샀다"…비트코인 보유량 3배로 늘려

하버드 대학교가 올해만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3배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4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교가 암호화폐 시장이 극심한 매도세를 보였던 7~9월 사이에만 4억4,3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개인 투자자 팔 때…하버드대, 보유량 3배로 늘려 570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올해 2분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190만 주를 보유했고, 3분기에는 680만 주로 늘렸다. 흥미로운 점은, 하버드가 매수에 나선 시기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패닉 매도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10월 고점 12만6천 달러에서 11월 말 약 8만4,000달러로 급락했다.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대규모 손절매와 청산이 확산되며 시장 전반이 흔들렸다. 해당 매체는 하버드의 매수 타이밍은 매우 전략적이었다고 평했다. 비트코인이 11월까지 약 17% 하락하는 동안 하버드가 시장의 공포 심리가 극대화된 시점에 저가 매수에 나섰다는 의미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펀더멘털과 괴리될 때 오히려 기회를 잡는 기관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조슈아 라우와 대럴 더피 교수는 하버드의 비트코인 자산 배분은 "신흥 자산군에 대한 소규모 분산 투자로 타당하다"며, “비트코인과 기존 자산의 낮은 상관관계가 포트폴리오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변동성을 고려하여 투자 비중을 신중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14% 손실…비트코인 비중은 전체 규모의 1% 미만 그러나 현재까지 하버드의 비트코인 투자는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버드대가 지난 분기 매수한 비트코인 투자에서 최소 14% 이상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대학이 매입한 평균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3분기 동안 확보한 490만 주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는 전제에서 산출한 수치다. WSJ는 "비트코인이 분기 초 저점을 기록한 7월 초에 매수했더라도 현재 평가액은 약 4천만 달러(약 590억 원) 가까이 줄어드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손실 규모는 전체 기금 규모를 고려하면 제한적이다. 현재 하버드대 기금은 총 570억 달러로 이중 비트코인 관련 자산 비중은 1%도 미치지 않는다. 대학들, 암호화폐 투자 확대 암호화폐에 투자한 대학은 하버드 대학 뿐 아니다. 브라운대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를 약 1천400만 달러 가량 보유 중이며 에머리대학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에 약 5천200만 달러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요 대학들은 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왔으며, 하버드대는 이 과정에서 다른 명문대보다 다소 낮은 성과를 기록해왔다. 마코브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집계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의 지난 10년 평균 연간 수익률은 8.2%로,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 10곳 중 9위에 머무른 상태다.

2025.12.05 15: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WS, '그래비톤5' 공개…"성능 최대 25%↑"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그래비톤'을 업그레이드했다. 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최첨단 맞춤형 칩 '그래비톤5'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래비톤5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5%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EC2 M9g 인스턴스는 단일 패키지당 192개의 코어를 제공해 아마존 EC2 내 가장 높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밀도를 구현했다. 이 설계는 코어 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여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33% 단축했다. 또 네트워크 대역폭은 최대 15%, 아마존 EBS 대역폭은 최대 20% 향상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그래비톤5에는 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고속 메모리 버퍼인 L3 캐시가 기존보다 5배 큰 용량으로 탑재됐다. 각 코어가 더 많은 L3 캐시에 접근해 데이터 대기 지연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를 높인다. 이 프로세서는 최신 3나노미터(nm) 공정을 채택하고 AWS 사용 사례에 맞춰 설계가 최적화됐다. 그래비톤5는 AWS 니트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한다. 6세대 니트로 카드를 활용해 서버의 리소스를 워크로드에 직접 제공하면서도, 다른 시스템이나 사람이 EC2 서버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제로 오퍼레이터 액세스' 설계를 구현한다. 또 니트로 아이솔레이션 엔진을 도입해 워크로드 간 격리를 수학적으로 보장한다. 슈테판 보이얼레 SAP 하나 클라우드 및 지속성 부문 수석 부사장은 "그래비톤5 기반 아마존 EC2 M9g 인스턴스를 사용해 SAP 하나 클라우드의 OLTP 쿼리 성능이 무려 35~60% 향상됐다"며 "단일 세대에서 이룬 뛰어난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2025.12.05 15:29김미정 기자

아카마이 "AI 추론 폭증 시대, 분산 클라우드로 대응해야"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가 오면서 AI 산업 초점이 모델 훈련에서 초저지연 추론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제 모델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추론까지 실시간 처리해야 AI 서비스 속도와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와 분산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이에 발맞춰 아카마이는 전 세계에 구축한 초대형 엣지 인프라 기반으로 AI 추론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 산업에 맞는 초저지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와 강모윤 상무는 최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QCP(Qualified Compute Partner)' 프로그램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이같이 밝혔다. QCP는 아카마이의 기술 구조를 이해하고, 고객별 환경에 맞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사만 참여할 수 있는 인증 체계다. 아카마이의 엣지·보안·컴퓨트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기업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강 상무는 QCP 선정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을 결합한 구조를 강화했다"며 "이 두 영역을 얼마나 정교하게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이 QCP 선정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 우수성, 보안 규정 준수, 엣지 네트워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도 주요 평가 항목"이라며 "특히 데이터 주권 이슈가 강화되는 만큼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운영 역량도 QCP 프로그램 핵심 조건이다. 파트너사는 24시간 365일 글로벌 고객을 모두 지원하는 조건도 갖춰야 한다. 그는 "특정 국가 지원만 가능한 기업도 QCP 인증을 받을 수 없다"며 "모든 지역 고객을 상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QCP 인증을 받은 파트너사는 아카마이 고객에게 맞춘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스템 구축·최적화·보안 설정 등 기술 지원 전반을 수행한다. 고객 환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엣지·컴퓨트 구조를 설계하거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실시간 대응한다. 고객은 엄격한 인증 체계를 받은 파트너사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40여 개 기업만 QCP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기업 두 곳이 심사를 받고 있다. 강 상무는 "인증 보안 기준이 매우 높아 기술력만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QCP는 고객 경험을 지키기 위한 최소 조건"이라며 "우리 인프라 확장성과 보안 역량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엔비디아 손잡은 아카마이..."AI 핵심은 '초저지연 분산 추론'" 아카마이는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해 초저지연 AI 추론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카마이의 분산 클라우드 플랫폼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해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 전반에서 지연 없이 AI 인퍼런스를 제공할 전략이다. 이경준 대표는 AI 시장 중심이 모델 훈련에서 초저지연 추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모델을 실행해야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엣지 기반 AI 추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카마이가 이런 구조를 가장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했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 37만 개가 넘는 엣지 노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대규모 GPU를 한곳에 두는 하이퍼스케일러 방식보다 추론 비용·확장성·안정성에서 모두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마이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단순한 GPU 공급을 넘어 '분산 인퍼런스 인프라' 공동 설계 단계로 확장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아카마이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GPU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하고, 아카마이는 이를 기반으로 엣지 단에서 대규모 모델 추론을 직접 수행하는 분산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중앙 데이터센터로 트래픽·연산을 몰지 않고도 OTT·게임·커머스·실시간 영상 분석 등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사용자 가까운 위치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연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특히 에이전틱 AI 시대에 추론량이 폭증해도 엣지 기반 분산 구조로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산 클라우드를 통해 늘어난 추론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향후 AI 인퍼런스의 핵심은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바로 추론까지 이뤄지는 구조"라며 "중앙집중형 클라우드보다 성능과 비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물리적 서버 위치보다 최적 경로를 설계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분산 인퍼런스 시대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05 12:59김미정 기자

"비트코인 vs 토큰화 금"…금융의 미래 열띤 공방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 무대에서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와 금본위제 지지자로 잘 잘알려진 피터 시프가 정면 대담을 펼쳤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4일(현지시간) '토큰화 금 대 비트코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션은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 전체를 통틀어 하이라이트로 꼽힐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피터 시프는 먼저 자신의 '토큰화 금'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금을 디지털 형태로 유통시키면 분할·이동·보관 편의성이 개선돼 실물보다 더 나은 화폐 속성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 보관 방식, 배분 구조, 토큰 인출 방식 등을 설명하며 “이 토큰은 저장된 실물 금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디지털 영수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금은 산업적 필요와 희소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실물 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는 신뢰 기반의 가격만 존재하는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창펑자오는 금의 실물 가치와 토큰화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토큰을 믿기 위해선 결국 발행 주체를 신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아무도 믿지 않아도 되는 신뢰 없는 구조”라며 실물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이 막대한 가치를 형성해 온 사실을 예로 들었다. 이어서 “비트코인은 물리적 형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거래 내역으로만 존재하는 형태'일 뿐이며, 그것이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시각 차이는 '무엇이 가치를 만든가'를 두고도 극명하게 갈렸다. 피터 시프는 유용성·물성·실물 수요가 가치를 만든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은 수요가 유지되는 한 가격은 존재하지만 내재가치는 없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가치는 커뮤니티·사용성·네트워크 효과에서 만들어지고, 이는 실물 여부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아프리카 사용자 사례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송금·지불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실사용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 활용도에서도 논쟁이 이어졌다.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 결제는 결국 비트코인을 즉시 매도해 법정화폐로 치환하는 구조일 뿐이며 실질적 결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창펑자오는 “사용자 관점에서는 결제가 이미 이뤄지고 있으며, 결제-매도 과정을 시스템이 자동화해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치 저장 수단 논쟁에서는 시프가 비트코인은 가격은 있어도 가치는 없으며, 버블이 꺼지면 수요가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창펑자오는 “비트코인은 15년간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해 온 자산이며, 희소성과 네트워크가 가치를 지탱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피터 시프는 “그 상승은 후발 참여자의 투기적 매수 때문”이라며 이를 “거대한 피라미드 구조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창펑자오는 “투기 세력만으로는 수억 명 규모 생태계가 유지될 수 없다”며 “실사용·빌더·프로젝트가 함께 확장해 온 산업”이라고 맞섰다. 또한 피터 시프는 금의 가격 구조를 근거로 들어 “실물 수요·산업 수요·중앙은행 수요가 존재하는 금과 달리 비트코인은 실수요가 없다”고 반복했지만, 창펑자오는 “가상자산 시장도 공급·수요 구조가 존재하며,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토큰 발행의 무한성 문제를 두고도 피터 시프는 “수천 개의 코인이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희소성 기반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으, 창펑자오는 “희소성은 발행량이 아니라 사용성과 지지를 받는 커뮤니티의 크기로 결정된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대담 막바지에는 '금과 비트코인의 미래 세대 선택'을 두고도 시각이 갈렸다. 피터 시프는 젊은 세대가 비트코인으로 큰 손실을 본 뒤 금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반면 창펑자오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이미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형성했고 다음 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의 마지막에 두 사람은 서로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바란다는 말로 대담을 마무리했다. 창펑자오는 “금 디지털화는 좋은 방향이며 충분히 협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보다 금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토큰화 금 프로젝트를 바이낸스에 상장시키고 싶다”며 답했다.

2025.12.05 04:09김한준 기자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 "가상자산 산업 핵심과제는 '결제와 규제 명확성"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 현장에 나선 창펑자오 바이낸스 설립자는 가상자산 산업이 앞으로 3~5년 동안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결제'를 첫손에 꼽았다. 비트코인의 출발점도 전자 현금 시스템이었지만, 변동성과 규제, 사용자 진입장벽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결제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창펑자오는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금융 결제망을 잇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다”라고 말하며 한동안 중단됐던 바이낸스 카드 서비스가 여러 지역에서 재개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결제가 자연스럽게 통합돼야 대중적 확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의 초창기 방향성과 관련해 그는 현재의 형태를 처음부터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초기에는 본사 없는 '완전 분산형 구조'까지 시도했지만, 글로벌 규제 요구에 따라 다시 방향을 조정해야 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중앙화 거래소는 규제 체계 아래 운영되고, 온체인 서비스는 빠르게 확장되는 구조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다음 사이클에서 살아남는 팀에 대해선 “사용자가 실제로 쓰는 제품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버티는 팀”이라고 답하며, 시장 순환과 규제 변동 속에서도 제품 중심 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모델에 대해선 “전통 기업이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신하는 합리적 구조”라면서도 운영팀의 역량·수수료 구조·투자 방식에 따라 성패가 크게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단순 전략조차 지난 10~15년 대부분의 투자 전략을 이겼다며 모델 자체의 유효성은 인정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조치 이후 미국 시장이 다시 열리고 있다고 평가하며 “미국을 가상자산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동안 규제 충격으로 위축됐던 바이낸스US 역시 은행 네트워크와 면허 문제가 점차 해소되는 중이라고 덧붙이고 가상자산의 대중적 채택과 관련해서는 규제 명확화가 가장 큰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창펑자오는 여러 국가 정부와 협력하며 규제안 작성·교육·인프라 이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산업은 아직 몇 조 달러 규모에 불과한 작은 시장이며 장기적으로는 수백조 달러대로 성장해야 한다”며 기술 확산에는 수십 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금융 접근성 부족과 자국 통화 불안정 등으로 인해 가상자산의 효용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보급과 결제 인프라 부재로 인해 “며칠 걸리던 송금이 몇 분으로 단축되는 경험이 실제 삶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추진 중인 기글 아카데미에 대해서는 수익 목적이 없는 완전 무료 교육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기글 아카데미는 현재 8만8천여 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다국어 콘텐츠 확장과 AI 기반 상호작용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도 이어졌다. 바이낸스의 새 리더십과 자신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는 “허이 공동창업자는 오래전부터 제품·커뮤니티 중심의 핵심 리더였으며, 공식 직함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내 역할은 이제 일상 운영이 아니라 생태계 확장·정책 자문·프로젝트 지원”에 집중되고 있다며, “리더십은 계속 순환돼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2025.12.04 22:48김한준 기자

톰 리 "크립토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 이더리움이 금융의 미래"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 이틀째 행사에서 톰 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이 “2025년은 토크나이제이션이 금융시장을 재편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가격 조정으로 비관론이 커졌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구조적으로 여전히 상승 궤도에 있다”고 진단하고 향후 8주 안에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이 기존의 4년 주기를 벗어날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톰 리는 현재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10월 이후 시장 조정이 길어지며 투자자들이 낙담했지만, 지금이야말로 암호자산의 구조적 변화를 점검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톰 리는 올해 거시 흐름에서 금융기관의 태도 전환을 가장 중요한 변화로 꼽았다. 그는 미국 정부와 일부 주정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구축을 시도한 점을 언급하고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출시 1년 반 만에 블랙록 전체 ETF 중에서도 수익성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이 이더리움 기반 JPM코인을 준비 중인 점, 전통 예측시장 정보를 크립토 기반 프로젝트가 대체하기 시작한 점, 테더가 “전 세계 은행 대비 상위권 수준의 순이익을 내는 단일 사업자”가 된 점도 핵심 변화로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월가가 암호자산을 단순 대체자산이 아니라 금융 인프라로 바라보기 시작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2025년 핵심 동력으로 토크나이제이션을 지목했다. 톰 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했을 때 월가가 처음으로 블록체인의 경제적 가치를 체감했고, 이 흐름이 국가 단위·기관 단위의 토크나이제이션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토크나이제이션을 복식부기 이후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평가한 점을 언급하며, 전통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반 상품을 빠르게 설계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정과 관련해서는 “가상자산만 유독 역행한 것은 설명 가능한 변수보다 시장 내부 레버리지 축소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FTX 붕괴 당시 시장이 회복되기까지 8주가 소요됐던 사례를 들며 “지금 역시 7~8주 구간에 도달했고, 가격 발견 기능이 정상화되는 국면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비트마인이 최근 시장 타이밍을 점검하기 위해 전설적 기술적 분석가 톰 디마크와 협력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그 조언에 따라 5주 전부터 이더리움 매입 속도를 낮췄다가 지난주부터 다시 크게 늘렸다”며 “이더리움 가격이 바닥을 통과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4년 주기'에 대한 견해도 제시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프닝과 경기순환(ISM), 구리·금 비율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지만 2025년 들어 해당 지표들이 더 이상 4년 주기를 따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톰 리는 “구리·금 비율은 이미 패턴에서 이탈했고, 미국 ISM 지수는 3년 이상 50 아래에서 움직이며 과거와 다른 국면을 보였다”며 “비트코인 가격 역시 4년 주기를 유지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1월에 기존 고점을 돌파한다면 4년 주기는 사실상 붕괴된다”고 전망했다. 발표 후반부에서는 이더리움을 미래 금융의 기반 계층으로 규정하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2025년이 이더리움에 “1971년 달러 체제 전환과 같은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주식·채권·부동산 등 실물 금융자산(RWA)의 상당 비율이 이미 이더리움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고, 최근 '푸사카'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 확장성까지 높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초기 비트코인 개발자까지 “스마트컨트랙트 경쟁은 이더리움의 승리로 끝났다”고 평가한 점도 인용해 “월가 기관의 상품화 작업은 결국 이더리움 위에서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전망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수개월 내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비율이 과거 평균으로 돌아갈 경우 이더리움은 약 1만 2천 달러, 2021년 고점 비율을 회복하면 약 2만 2천 달러, 더 나아가 비율이 0.25까지 확장될 경우 6만 2천 달러 수준까지도 가능하다는 계산을 제시했다. 토크나이제이션이 가져올 금융 구조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톰 디는 토크나이제이션이 “단순 조각 투자”를 넘어서 기업 가치 구성 요소를 세분화해 거래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테슬라 기업가치를 연도별 현금흐름, 제품군(FSD·로보택시 등) 가치, 지역별 수익률 등으로 나눠 각각 토큰 형태로 매수할 수 있게 되면 기존 주식 가격이 어떤 요소로 움직이는지 더 명확히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예측시장과 스마트컨트랙트가 결합하면 전통 금융이 설명하지 못했던 구조를 해석하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이 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톰 리는 가상자산 트레저리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스트래티지와 비트마인이 “전체 암호자산 트레저리 거래량의 92%를 차지하며, 이미 월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군”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시 전체에서 17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며, 비트마인은 설립 3~4개월 만에 39번째 종목에 올랐다는 점도 소개했다. 그는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스테이킹 인프라 구축 ▲디파이 프로젝트 투자 ▲이더리움 재단과의 협력 ▲월가와 암호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개발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발표를 마치며 툼 리는 “전 세계에서 1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은 아직 440만 개에 불과하다”며 연금·기관 자금을 포함하면 잠재적 수요는 “지금의 200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펀드매니저의 67%가 아직도 비트코인을 0%로 보유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의 최고 시기가 지나갔다고 보기엔 시장에 남아 있는 확장 여력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2025.12.04 22:37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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