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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착한 라이트 요금제 효과 톡톡”

배달앱 요기요가 기본 주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 지 한 달 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8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해 기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했다. 기본 수수료는 가게별 매출 성과에 따라 4.7%까지 낮아질 수 있다.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출시 이후 신규 가게 입점 수는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으로 확대한 '할인랭킹' 이용수 역시 18.6%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요금제 도입 후 요기요 주문을 확대하는 음식점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요기요의 할인랭킹은 '한정 수량 타임세일' 행사로 고객은 높은 할인 혜택을, 사장님은 광고비 없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할인랭킹 참여 가게는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앱 상단 배너에 가게 상호와 할인 대상 메뉴를 노출할 수 있다. 음식점이 자체 발행하는 '가게 쿠폰' 발행률 역시 5.3%나 늘어났다.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가게 사장님들이 중개 수수료를 아낀 덕분에 새로운 유형의 가게 홍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라이트'의 경우 경쟁 배달 앱들이 일부 배달 유형에만 무료 배달 비용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한다. ('요기패스X' 대상 가게 적용) 이를 통해 '가게 배달' 수요가 높은 소규모 영업장의 배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은 요기요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또 '최혜 대우'(음식 가격 등을 플랫폼 사의 요구 조건에 맞게 준수해야 하도록 하는 정책) 조건을 내걸지 않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기요는 라이트 요금제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 같은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요기요 측은 "일부 배달앱의 최혜 대우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앱 3사 중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요기요는 가게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많은 사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주는만큼 요기요 라이트만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요기요는 사장님과의 동반 성장 전략 이외에도 '요기패스X' 이용 고객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토스, 신한카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 채널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09.26 08:41백봉삼

11번가-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연말까지 운영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이다.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홈화면 배너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 새롭게 11번가에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는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로 적용하고 60만 광고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셀러라면 매출 1천만원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과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발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적용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8:26백봉삼

산단공, 4족 로봇으로 산단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착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안전관리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반월과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9일에서 10일, 24일에서 25일 각각 양일간 진행했다. 검증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로봇 '스팟(Spot)'에 열화상 카메라와 초음파 카메라를 장착해 중요 시설 온도와 소음 변화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증에서 ▲로봇의 산단 내 자율주행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화재 감지 ▲초음파 카메라를 통한 배관 균열 감지 ▲현장 순찰 상황의 실시간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의 가능성과 한계를 확인했다. 특히, 에어리퀴드코리아 여수공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와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해 공정 내 온도변화 감지 능력과 수소 충전시설의 균열 탐지 능력을 시험하면서 화재·가스누출 감지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산단공은 앞으로도 석유화학 공장이나 로봇을 활용한 공장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입주기업에 해당 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분야 로봇 도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제조데이터 공유를 통한 지능형·디지털 산단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산단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로봇 활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인프라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8:25주문정

공공SW 저가 발주, 행안부 국감서 제대로 다뤄질까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열릴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킬레스 건'으로 꼽히는 공공 소프트웨어(SW)·앱 저가 입찰·발주 문제가 제대로 다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행안위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과 25일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국정감사는 10월 7일 국회에서 열리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안부 국감에선 자주 반복되는 '행정망 먹통'이 도마 위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린다. 공공 SW는 지난해와 올해 크고 작은 오류를 겪었다. 지난 2월 전국적인 에러가 발생했던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을 비롯해 정부24·KTX 예약 홈페이지·나라장터 등에서 행정정보시스템 1등급 오류에 해당하는 크고 작은 문제가 존재했다. 행정망 먹통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정부가 기술력보다는 싼 가격을 더 우대하는 풍토와 관련이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특히 기술력보다 낮은 가격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개발을 담당하는 하청 업체들도 이익을 남기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SW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채효근 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저가 발주는 품질 인력을 저하하는 요인 중 하나"라며 "IT서비스에서 납기일은 중요한 계약사항이지만 프로세스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과업이 졸속 처리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사업 대가는 제자리다. 공공 SW 사업에서 적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는 SI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지부진한 이유다. IT서비스 기업 관계자는 "과업 프리징이 된 상태에서도 발주처의 추가 개발 요구는 이젠 일상이다"며 "기업 입장에선 발주처가 검수를 안 해주면 돈을 못 받으니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되는 것"이라고 푸념했다. 사업 대가 문제는 올해 예산에도 수치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의하면 행안부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 유지 예산은 작년 127억원에서 올해 53억7천만원으로 줄었다. 전자정부 지원 사업도 지난해 493억원에서 올해 126억원으로 367억원이 삭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산 소관은 기재부가 담당한다"며 "이 때문에 SW 업계나 정부에서도 확 나서서 문제를 바로잡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행안위 소속 위원들은 이번 국감에서 해당 문제가 논의되도록 숙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실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어 확실하게 어떻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면서도 "작년부터 문제가 됐던 안건이고 이 문제를 국감 과정에서 어떻게 다룰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 관계자는 "정부24 등 행안부가 관리하는 사이트에서 오류가 있었던 문제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생활에 밀접한 문제인 만큼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6:50양정민

"K셀러 모시자"…알리, 해외 진출 韓셀러에 5년간 수수료 안 받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셀러(판매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수수료 0%'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역직구 프로그램 '글로벌 셀링'을 출시하고 여기에 참여하는 국내 셀러들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수수료와 보증금을 받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셀러를 확보해 한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동시, 국내서도 존재감을 늘려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회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셀러 포럼'을 열고 글로벌 셀링의 국내 공식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올해 10월부터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셀링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글로벌 셀링 입점 셀러 지원책으로 ▲5년 동안 수수료 0%·보증금 0원 보장 ▲한국어 지원 백엔드 ▲다국어 무료 번역 시스템 ▲고객 서비스 자동 번역 등을 제시했다. 윤혜원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글로벌 셀링 담당은 "향후 5년간 입점 보증금,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셀러들이 부담 없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몰라도 온전히 한국어만으로도 글로벌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레이 장 대표는 "시작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먼저 셀러 편의성 위주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판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로벌 셀링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을 우선 대상 국가로 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상품에는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영문으로 'Ship from Korea(한국에서 배송됨)' 라벨을 붙인다. 시행 초기에는 K-뷰티 및 K-패션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이후 K-푸드 및 K-팝으로도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정산은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 완료된 후 15일 이내에 주문 건별로 이뤄진다. 결제는 알리페이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화로 진행된다. 물류는 국내 물류 파트너를 통해 국내 배송을 지원한다. 글로벌 배송은 한국 우체국과 협력할 예정이다. 레이 장 대표는 "물류센터 구축 관련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이 장 대표는 "한국 셀러들이 해외 판매에 있어 알리익스프레스와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자원·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리익스프레스의 독특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레이장 대표에 따르면,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서비스가 운영되는 국가는 180여 개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1.5억명에 달한다. 레이 장 대표는 "K-패션·K-뷰티·K-팝 분야 입점 셀러 중 80%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에서 알리익스프레스에 많은 기술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스마트 시스템 등 여러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5 16:30조수민

스노우플레이크, AI로 초개인화 여행 마케팅 돕는다

스노우플레이크가 여행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출시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 AI 데이터 플랫폼에 AI 및 여행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합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항공사를 비롯한 호텔, 크루즈, 여행 플랫폼 업체 등이 데이터와 AI로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도울 방침이다. 여행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수시로 변하는 가격 및 지속가능성 지표 추적, 개발자 효율성, 평판 관리, 퍼포먼스 광고 등 주요 산업 동향과 활용사례 등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운영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여행 산업 특화 AI 데이터 클라우드로 기업은 초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초개인화 맞춤형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 확보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 기업은 고객 경험도 개선도 가능하다. 챗봇 및 자동응답서비스 성능 최적화 및 사전 메시지 전송을 통한 고객 이탈 감소를 이룰 수 있다. 고객사는 현대화된 고객 데이터 관리를 비롯해 간소화된 제휴 포인트 관리, 호텔 및 파트너 협업 최적화, 고객 및 회원의 360도 개인화를 통해 고객 유지 및 브랜드 참여도 제고를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여행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운영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하고 수익 관리를 고객사에 지원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휘트니 호손 여행 산업 글로벌 총괄은 "여행 산업은 AI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해당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혁신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9.25 16:12김미정

[기고] 보안 감시 영상 유출 우려 확산, 어떻게 대비할까

최근 국방부가 전방 부대에 설치한 감시·경계용 IP 카메라가 중국산으로 밝혀지자 이를 전면 철거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내 공공기관에서 외국산 보안 영상 감시 시스템의 영상 유출 우려 등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놀로지는 전 세계 수십만 고객 대상으로 영상 보안 감시 시스템을 배포/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과 기업이 각기 다른 보안 위험과 그에 따른 피해 정도를 고려하여 보안을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NDAA/TAA 등 미국 연방 정부 조달 기준과 보안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카메라 선택, IT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는 시스템 보안 보완, 파일 유출 여부를 좌우하는 전송 보안, 녹화 파일의 데이터 안전성까지 단계 별 점검이 필요하다. 영상 보안 시스템 안전의 첫 단계는 펌웨어 차원에서 검증되고 보안을 확보한 IP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다. 카메라에 악성 소프트웨어 설치로 데이터 유출이 우려된다면 NDAA/TAA 준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시놀로지가 공급하는 각종 IP 카메라도 NDAA/TAA 보안 기준을 준수하여 영상 보안 감시 서비스 제공 업체와 보안 시스템 통합 업체의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그 다음 단계는 시스템 및 장비의 보안을 점검하는 것이다. 먼저 VMS(영상관리시스템)나 각 장비의 제조업체가 일정한 업데이트 빈도를 유지하는지, 새로운 버전이나 기술 지원에 지속적인 비용이 드는지, 새롭게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놀로지는 자체 PSIRT(제품 보안 사건 대응팀)를 운영하여 다양한 CVE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제로 데이 공격에 대한 보고는 24시간 내에 처리하여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여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이러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저장된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하면 각종 데이터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시놀로지가 제공하는 VMS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이중 인증 기능을 제공하여 한 사람이 민감한 기능을 조작하려면 다른 사람의 승인이 필요하며, 올바른 암호화 키를 입력해야 영상이 재생된다.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녹화 서버로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혹은 클라이언트에서 녹화 서버 데이터에 접근하는 경로의 보안도 점검해야 한다. 카메라 및 VMS 시스템을 구매할 때 HTTPS 암호화와 SRTP(보안 실시간 전송 프로토콜)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도난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여 기밀 데이터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이 영상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워터마크 기능은 불행히 영상 데이터가 유출된 상황에서도 출처를 추적해 추가 조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직 내에 영상 감시를 전담할 인력이 없다면 검증되고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전문 IT 매니저가 없어도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정기적인 보안 유지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영상 보안 감시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2024.09.25 15:32석미은

우리은행, 푸드테크 지원 박차

우리은행이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성장과 ESG 분야에 지원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25 13:16손희연

프랜차이즈 배달 주문과 매장 판매가격은 왜 다를까

동일한 메뉴를 배달 주문할 경우 매장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이중가격제가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배달 앱 수수료 때문에 점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입장인데, 자체 앱을 이용할 때도 이중가격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롯데리아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에 대한 가맹점 부담이 커져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에 차등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제품별 추가 금액은 단품 메뉴 700원~800원, 세트 메뉴 1천 3백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수료 인상분을 계산해 보니 점주 부담액 평균이 단품 기준 7~800원, 세트 기준 1천300원 정도였다"라고 인상 비율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리아 외에도 버거킹과 맥도날드 등 여러 프랜차이즈가 가격 차등을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 이중가격제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안해 배달 메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다"며 도입 이유를 밝혔다. 버거킹 역시 같은 이유로 가격 차등을 결정했다. 맘스터치는 일부 직영점에 이중가격제를 테스트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 매출이 3~4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점주의 본인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점주 협의회에서 이중 가격 도입을 부탁해 회사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이) 민감한 문제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인상폭이나 인상 가격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달 앱이 아닌 자사 앱을 사용한 주문에도 이중가격제가 적용된다. 버거킹 앱에서 포장 주문을 할 경우 와퍼 세트는 9천100원이지만, 배달 주문을 할 때는 1만500원으로 약 1천400원 비싸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등 타 프랜차이즈도 동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사 앱을 통한 배달 시에도 가격을 차등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자사 앱에서도 배달비가 적용되고, 배달 플랫폼과 가격을 다르게 하면 형평성 논란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중가격제가 관행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말고도 소상공인 등 '동네 장사'에서도 이중가격제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앱을 쓰지 않더라도 배달 인력을 고용해야 하니 이중가격제가 도입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배달 주문과 매장 주문 시 제품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리라고 업체들에 권고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권고에 따르면 배달앱과 홈페이지 등에 배달 시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공지해야 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사항은 어디까지나 권고 사항"이라며 "이중가격제가 법령이나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 강제성을 두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5 12:00류승현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셀러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한다

알리익스프레스가 10월 한국 셀러들이 해외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케이베뉴 채널에 입점하는 국내 셀러들은 한국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알리익스프레스가 운영 중인 다른 국가·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확장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입점 셀러들이 향후 알리바바 그룹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행 초기에는 K-뷰티 및 K-패션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이후 프로그램을 K-푸드 및 K-팝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국내 셀러, 특히 중소기업(SME) 및 소상공인들이 알리익스프레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새롭게 론칭하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동안 수수료 0%와 보증금 0원을 보장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어 지원 백엔드, 다국어 무료 번역 시스템, 고객 서비스 자동 번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이 매우 유연하다고 강조했다. 상품 등록 정보는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케이베뉴의 국내 입점 방식과 동일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러는 국내와 해외 판매 조건을 통일하거나 차별화할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향후에는 국가별 자동 가격 설정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산은 상품이 이용자에게 배송 완료된 후 15일 이내에 주문 건별로 이루어진다. 결제는 알리페이 인터내셔널(Alipay International)을 통해 미화로 진행된다. 국내 물류 파트너를 통해 국내 배송을 지원하며, 글로벌 배송은 한국 우체국과 협력해 셀러들의 배송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한국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국내 기업이나 셀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벌 셀링을 통해 국내 셀러들이 비용이나 언어에 대한 부담 없이 해외로 판로를 넓히고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바바 그룹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국내 브랜드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25 10:55조수민

바이낸스, 2017년 설립 이래 누적 거래량 100조 달러 돌파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누적 거래량이 100조 달러(13경 2천590억 원)을 넘어섰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는 지난 24일 X(구 트위터)에 "이달 초 바이낸스 누적 거래량이 100조 달러를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낸스는 시장의 상승과 하락 속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사용자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 이용자 여러분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파생상품, 스테이킹 서비스, NFT 거래 등을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다양한 거래 옵션과 낮은 수수료, 강력한 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및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가상자산 거래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다.

2024.09.25 09:30김한준

SEC, 블랙록-비트와이즈 이더리움 ETF 옵션 거래 승인 결정 11월로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과 비트와이즈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옵션 거래 승인 결정을 11월 중순으로 연기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슬레이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블랙록은 11월 10일, 비트와이즈는 11월 11일로 승인 결정일을 연기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지난 20일 SEC로부터 옵션 거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블룸버그 에릭 발추나스 수석 분석가는 옵션 거래가 비트코인 ETF에 더 많은 유동성을 끌어올 것이며, 이에 따라 큰손 투자자들도 자연스럽게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약 333억 달러(약 44조 1천292억 원)로 상위 5개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됐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더리움 ETF 시장에서 옵션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유동성과 투자자 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9.25 09:09김한준

인텔, P코어 128개 탑재 제온6 6900P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24일(미국 현지시간)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만 모은 제온6 6900P 프로세서와 가우디3(Gaudi 3) AI 가속기를 출시했다. 인텔은 지난 해 제온 프로세서 라인업을 성능 중시 P코어 탑재 제품과 고효율·저전력 E코어 탑재 제품으로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탑재한 코어가 다르지만 DDR5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5.0, CXL 등 동일한 규격을 지원한다. 제온6 6900P는 HPC(고성능 컴퓨팅)과 모델링/시뮬레이션, 빅데이터와 인메모리 분석 등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 대상으로 최적화됐다. 3나노급 인텔 3(Intel 3) 공정에서 생산한 P코어를 최대 128개 탑재했다. 인텔은 제온6 6900P와 함께 차세대 AI 가속기인 가우디3(Gaudi 3)를 공개하고 오는 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우디3는 2022년 5월 출시된 가속기인 가우디2 후속 제품이며 TSMC 5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된다. 96MB S램과 128GB HBM2e 메모리를 이용해 최대 대역폭 3.7TB/s를 구현했다. 서버용 프로세서와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으로, 가우디3 가속기 사이 데이터 전송은 업계 표준 기술인 200Gbps 이더넷으로 처리한다. 인텔 자체 성능비교에 따르면 가우디3 8천192개 클러스터 구성시 같은 규모 엔비디아 H100 클러스터 대비 학습 시간은 40%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 10개 이상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가우디3 기반 솔루션을 공급 계획중이다. 인텔은 델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업체와 함께 제온6 프로세서와 가우디3로 구성된 검색-증강 생성(RAG)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 예정이다. IBM은 내년부터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에 모두 가우디3를 적용 예정이며 왓슨x 클라우드에도 가우디3를 통합 예정이다.

2024.09.25 09:04권봉석

화웨이, 파트너사와 '지능형 배전 솔루션' 공동 출시

-- 전력 디지털 및 지능화 강화에 기여 기대 상하이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와 화웨이 생태계 파트너들이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 도중 열린 화웨이 글로벌 전력 서밋(Huawei Global Electric Power Summit)에서 '지능형 배전 솔루션(Intelligent Distribution Solution)'을 공동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전력회사들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에서 공동의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인프라 관리 이사회 의장 겸 전무이사는 개회 연설에서 "새로운 전력 시스템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이 중요하다"면서 "혁신이 업계의 과제를 극복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력 산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아울러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선 화웨이 부사장 겸 전력 디지털화 사업부 CEO는 기조연설에서 "전력회사는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다양화하고 시나리오를 지능화하여 비즈니스, 경제, 기술의 관점에서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단계적 실행 및 장기 전략의 효과적인 구현을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Huawei and ecosystem partners jointly released Huawei Intelligent Distribution Solution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와 생태계 파트너는 '지능형 배전 솔루션'을 공동 발표했다. '클라우드-파이프-엣지-파이프-디바이스(cloud-pipe-edge-pipe-devi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이 솔루션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전력회사가 ▲라인 손실을 줄이고 ▲전력 공급 안정성을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대규모로 높은 비율의 새로운 에너지 통합 및 소비를 보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솔루션은 또한 현재와 미래 지향적인 배전 네트워크 통신에서 400V 투명성(시스템의 작동이나 데이터 흐름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정도)과 함께 전력선이나 통신 케이블을 이용해 중간 전압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인 중전압 백홀(medium-voltage backhaul)과 관련된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적이고 지속가능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해준다. 양빈 국가전력망배전제어센터(National Power Dispatching Control Center of State Grid)의 전력 통신 책임자는 이러한 접근 방식에 공감했다. 그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개발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전력 통신 네트워크에서 주 및 배전 네트워크와 마이크로 그리드가 함께 5가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10가지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여 새롭고 향상된 전력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능형 배전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약 30개 기업 및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왔다. 화웨이는 개방과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필요한 역량에 쉽게 접근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생태계 내 혁신을 장려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미래를 이루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한다. 이는 새로운 저전압 감독 시스템에 대한 HK 일렉트릭의 비전과도 일치한다. HK 일렉트릭의 송배전 부문 총괄 관리자인 토니 영은 서밋에서 "모두가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기업이 연구개발(R&D)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위해 모든 사업자와 공급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르시오 제흐트만 전 CIGRE 기술위원회(Technical Council) 의장이자 CIGRE 명예회원 겸 IEEE/PES 라이프 펠로우, 우정롱 중국남부전력망(China Southern Power Grid) 송배전부 이사, 싱준 중국전력망공사(State Grid) 산시 지사 수석 전문가 및 기타 국내외 인사들이 디지털 지능화 과정에서 전력 기업의 과제와 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항상 개방, 협력, 상호 이익의 원칙을 지키면서 산업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전력 시나리오를 위한 기술을 찾아낼 것이다. 또 전력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과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장점을 활용하며 파트너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24 18:10글로벌뉴스

배달플랫폼 결제수수료 1.5~3.0%…간편결제는 3.0% 수준

배달플랫폼 결제수수료는 카드로 결제하면 업체에 따라 수수료를 1.5~3.0%를, 간편결제에서는 대부분 3%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2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결제수수료 현황 ▲수수료‧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방안 ▲고객 정보 등 주문 데이터 공유 방안 ▲참여 인센티브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배달플랫폼사별 응답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사는 대체로 카드결제할 때는 1.5~3.0%의 수수료를, 계좌 등록결제나 선불지급수단에 의한 결제 등 간편결제에서는 3%의 수수료를 받는 등 사업자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 사업자 대상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면 1.5%였다. 3차 회의에서 한차례 논의된 수수료·광고비 관련 투명성 제고방안과 고객 정보 등 데이터 공유 방안에 관해 플랫폼사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회의에서 입점업체가 요청한 고객 정보 등 데이터 공유 방안에 대해 배달플랫폼 입장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배달플랫폼사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플랫폼사별 상생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고, 구성원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음 6차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그간 논의했던 주제들을 종합해 플랫폼사-입점업체 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해 중재하는 등 적극 지원을 통해 모두가 동의하는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상생협의체가 원활하게 운영돼 10월 중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24 17:23주문정

기업 고객 노린 지란지교소프트, AI 탑재한 '오피스넥스트'로 경쟁력 '업'

지란지교소프트가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에 인공지능(AI)을 탑재시켜 기업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한 메일과 문서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넥스트는 조직도 기반의 메신저, 메일, 문서 등 핵심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은 AI를 활용해 메일 확인 및 문서 작성 등 단순 반복되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 메일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미리보기 요약 ▲본문 상세 요약 ▲AI 연락처 등 업무에 유용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AI가 수신 메일을 자동으로 요약해 메일함 목록에 미리 보여줘 사용자는 메일을 열지 않고도 핵심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원본 메일 제목 대신 AI가 추출한 주제 키워드를 첫 줄에 표시해 더욱 쉽게 요점을 파악할 수 있다. 메일 창 상단에 AI 요약 버튼으로 장문의 메일을 간략히 정리해 주는 본문 상세 요약도 가능하다. 또 AI 기반 한글 자동 번역도 제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더욱 높인다. 이와 함께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이메일 서명 기반으로 자동 등록하는 AI 연락처 기능도 제공한다. 등록된 연락처는 회사 공용으로 통합 관리되고 외부 고객이나 거래처와의 연락 히스토리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락처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문서 기능 역시 AI를 활용해 한층 더 강화됐다. AI가 기획서, 회의록, 업무보고서 등 30종 이상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사용자 맞춤형 초안을 자동으로 제안해 문서 작성과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자주 사용하는 양식은 나만의 템플릿으로 저장해 반복적인 문서 작업의 비효율을 줄이고 업무를 표준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오피스넥스트의 메일과 문서 기능은 효과적으로 연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작성한 문서를 웹 공유 링크로 변환해 메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별도의 파일 첨부 없이 이메일을 통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 메일에 답장 자동 생성, 스마트 일정 관리 등 다양한 AI 기능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솔루션 기업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와 적극 협력하며 사용자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오피스넥스트 AI 기능 탑재와 함께 사용자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유료 플랜(라이트·베이직·프로)을 선보였다. 월 구독료는 최저 2천원(라이트)부터 시작하며 더 많은 고객이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오피스넥스트의 AI 기능 출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기업들의 스마트워크 실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7:00장유미

코인원, 커뮤니티 '수익률 인증하기' 기능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이달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 내 '수익률 인증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익률 인증하기'를 이용하면 코인원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자신의 가상자산 투자 수익률을 공유할 수 있다. 커뮤니티 게시글 작성 화면에서 가상자산 태그를 선택한 후, '수익률 인증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선택한 가상자산의 수익률 현황(수익률, 평가손익금, 매수평균가 정보)이 자동으로 추가된다. 가상자산 태그를 '전체'로 선택 후 수익률 인증하기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총 보유 자산의 수익률도 공유할 수 있다. '수익률 인증하기' 기능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다. 업데이트 이후 신규 게시글 중 약 26%가 수익률 인증글이며, 점차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게시글 작성 시점의 수익률을 자동으로 노출하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한 것도 코인원의 '수익률 인증하기'의 장점이다. 코인원 커뮤니티 담당자는 "실시간 수익률을 투명하게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 이용자 간 신뢰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 멤버들과 투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유용한 투자 팁을 나누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4 15:44김한준

빗썸, 창립 11주년 기념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 사전등록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거래 수수료 무료 Again' 이벤트는 지난해 진행한 10주년 기념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에 이어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빗썸은 해당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진행되는 '거래 수수료 무료 Again 이벤트'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기간은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등록을 완료한 회원들은 10월 1일부터 원화 마켓과 B2C 마켓에서 모든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별도 공지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이뤄지는 거래 금액은 멤버십 산정 대상에 포함된다. 단, 메이커 리워드와 특별 메이커 리워드 포인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거래소로서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5:22김한준

"카톡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 5년간 1615억원"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환불에서 발생한 수수류 수익이 최근 5년간 1천6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25억원, 2021년 451억원, 2022년 391억원, 2023년 323억원의 환불 수수료 수익이 발생했다. 올해는 8월 기준 누적 125억원의 환불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모바일 상품권 수신자가 선물을 거절하는 경우 ▲모바일 상품권 구매자가 결제를 취소하는 경우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등에 현금 또는 카카오 쇼핑 포인트로 환불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신자가 현금으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카카오는 원금(구매가)의 90%만 환급해주는데, 문제는 나머지 10% 수수료의 명목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채 소비자에게 부과돼 카카오의 '낙전수익'이 되고 있다고 의원실은 지적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보낸 구매자는 환불 기간 내 100%를 보장받을 수 있지만, 선물을 받은 수신자는 상품권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10% 수수료를 공제 후 90% 금액에 대해서만 환불받을 수 있다. 이에 카카오가 공정위의 표준약관을 자의적으로 적용해 소비자 간 환불 금액에 차별을 두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정문 의원은 “카카오가 환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카카오 선물하기 서비스 운영금액을 소비자에 전가하고 있다”며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과도한 수익 추구”라고 비판했다. 이어, “플랫폼 기업의 성장은 소비자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카카오는 불투명한 환불 수수료 체계를 즉각 개선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플랫폼 기업의 수수료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이에 대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에 대한 의원실 추정치와 실제 환불 수수료 수취액은 다르며 현저히 낮다"면서 "수수료율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불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 포인트 환불을 도입해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24 12:00박수형

HS효성인포,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 제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 2024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 B홀에서 펼쳐진다. KHF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 미래 의료 산업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 시스템협회(HIMSS) 24 APAC 서울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의료 분야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솔루션 전문기업 태영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와 태영소프트의 PACS 솔루션 '제타(ZeTTA)'를 연계한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히타치 콘텐츠 플랫폼(HCP)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검증된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기업 내 대량의 데이터를 위치와 장비 종류에 관계없이 저장∙서비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HCP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정책이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 훼손 시도에 대해 원천 대응이 가능한 한 번 쓰고 많이 읽는(WORM)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 보안 솔루션이나 백업 없이도 파일에 대한 보호와 랜섬웨어 감염에 대비할 수 있으며, 스토리지 이중화를 통해 완벽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HCP를 PACS 스토리지로 사용하면 향후 AI 또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시 별도의 전용 스토리지 도입이나 전환 없이 바로 관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근 HCP는 PACS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구축사례를 다수 확보하며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보호는 물론 AI 분석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 구축 전략 등 의료 시장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1:34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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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울트라, 우크라 병사 살려…"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아"

MBTI처럼 내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은 어떨까?

남성이 여성보다 실연에 더 치명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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