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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법원 판단 존중...위믹스 생태계 성장 의지 흔들림 없어”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30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위메이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과 성장에 대한 의지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 소식이 전해진 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주주와 투자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위믹스 거래 정상화와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믹스는 앞서 지난 2월 말 자체 자산 교환 서비스인 '플레이 브릿지'에서 약 865만 개의 위믹스 코인이 탈취되는 사고를 겪었으며 이후 재발 방지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이어온 바 있다. 그러나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4개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지난 5월 2일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같은 달 9일 거래지원 종료 결정에 대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으나 결국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소명 요청에 성실히 응했음에도 부당한 거래지원 종료 결정이 내려졌다고 판단해 가처분을 제기했던 것”이라며 “결과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위믹스 기반의 다양한 게임과 서비스들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시하며 국내 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부연했다. 위메이드는 6월 2일 예정인 거래 지원 종료, 7월 2일 진행되는 출금지원 종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 계획을 조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끝으로 위메이드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해주시는 홀더와 커뮤니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빠른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30 17:19김한준

정치권-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디지털 자산, 미래 경제의 핵심"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현안을 앞두고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디지털자산 업계 정책정책 간담회'가 30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과 최보윤 의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이 자리해 가상자산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에 필요한 의견을 나눴다.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 ▲토큰증권(STO)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교육체계 마련 ▲1거래소 1은행 원칙 폐기 ▲기업·기관의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글로벌화 ▲블록체인 기업에 벤처기업 지위 부여 등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보윤 의원은 "디지털 자산은 이제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자 글로벌 금융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민 의원은 "디지털 자산을 경제 활동의 하나로 보고 자유시장 원칙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1거래소 1은행 제도 폐지, 현물 ETF 도입, STO 법제화, 적정한 과세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현장에 자리한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제언을 내놓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미국, 일본, 홍콩 등 주요국은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전환에 나섰지만, 한국은 여전히 방향성과 속도 면에서 뒤처져 있다”며 “현물 ETF 도입과 국내 거래소의 글로벌 진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IT 및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그리고 천만 명에 이르는 투자자 기반을 고려할 때, 정책 지원만 더해진다면 한국은 디지털 자산 강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기반 기술”이라며 “정보를 빠르게 전달했던 인터넷 시대에서 이제는 가치를 신속히 전달하는 '밸류 하이웨이'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약에 포함된 자산 2단계 입법, 스테이블코인 교육 체계 구축, 합리적 과세 체계 등은 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용이며 디지털 자산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미래 금융과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현재는 무엇을 규제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산업을 성장시킬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형평성이 반영된 사업 기회 제공, 미래의 불확실성과 사고에 대비한 질서 있는 정책 마련, 사업자 자율을 존중하는 새로운 시장 개척 환경 조성 등을 제언했다 최한결 스트리미(고팍스 운영사) 부대표는 “공약의 구조가 지난 대선 당시와 큰 차이가 없다”며 “이제는 입법이 어렵다면 최소한의 운용지침이라도 명확히 해 사업자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금법상 감독 체계는 여전히 모호해 사업자 지위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제도 정비를 요청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 겸 DAXA 회장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많이 이루어냈다고 보고 있고 이런 노력이 앞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많이 옮겨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용자 보호법 시행 전부터 민간 사업자들은 자율 규제를 실천하며 시장 질서를 유지해왔다”며 “자율 규제와 공적 규제가 함께 작동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5.30 17:06김한준

법원,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 기각…"불성실 공시-해킹 소명 안돼"

위메이드 위믹스재단이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30일 위메이드·위믹스재단이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위메이드가 거래소 측의 상장폐지를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가처분을 신청한 지 18일, 위믹스가 실제로 상장 폐지가 결정된 지 28일 만에 내려졌다. 이번 가처분 기각은 공시 지연과 해킹 원인 소명 부족이 이유였다. 재판부는 “위믹스는 2월 28일 해킹사고를 인지한 직후 해외 거래소에는 해당 사실을 즉시 알렸으나, 국내 거래소와 이용자들에게는 아무런 공시나 통지를 하지 않았다”며 “사건 발생일로부터 4일이 지난 3월 4일 새벽에야 이를 공시했으며, 이는 성실한 공시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믹스 측은 해킹 사실을 신속히 대응하느라 공시가 지연됐다고 주장하나, 소명된 사정만으로는 4일간 공시가 지연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위믹스가 가격 하락을 우려해 국내 거래소와 이용자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개연성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해킹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위믹스는 시스템 침투 경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고, 불충분한 모니터링으로 인해 접속 기록이 일부 누락됐으며 사전 탐지 기능도 부족했다”며 “제시한 시나리오는 가정에 불과하며, 해킹 원인을 명확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각 계약에 따른 거래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존재하며, 거래지원 종료 당시까지도 해당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거래소들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피보전권리가 소명되지 않아 가처분 신청은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

2025.05.30 16:42강한결

[속보]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 기각...6월 2일 거래 종료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 4곳을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30일 기각됐다. 오늘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위믹스 토큰은 다음 달 2일 거래가 종료된다. 위믹스 토큰은 DAXA 회원사 중 4곳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상장된 바 있다.

2025.05.30 16:21이도원

네이버페이 "제주도서 돈 주시멍 하우다"

네이버페이가 제주특별자치도 주요 관광지 및 유명 맛집 등에서 엔페이(Npay)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 내 245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6월부터 올 12월까지 Npay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용 시 2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휘닉스파크에서는 7월 17일까지 파크·아일랜드·플레이스캠프 숙박패키지 결제 시 최대 3만 포인트가 적립되며, 제주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6월 내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제주도립미술관, 거문오름 등 주요 관광지와 CU·GS25, 포도원흑돼지·자매국수·유지커피웍스 등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가맹점 6천600여곳에서는 QR결제가 가능하다. 그 외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결제처에서는 MST(마그네틱보안전송)을 활용한 Npay-삼성페이 결제를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2025.05.30 15:45손희연

토스뱅크, 올 1분기 당기순익 187억…전년比 26.2%↑

토스뱅크는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148억원) 대비 26.2% 증개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잔액은 14조8천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수신잔액은 30조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늘어났다. 올해 3월 기준 평잔 예대율은 57.50%로 전년 동기(56.42%) 대비 1.08%p 가량 상승했으며,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전년 동기 2.49% 대비 0.11%p 올랐다.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천45억원으로 전년동기(1천759억원) 대비 16.30%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152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167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소폭 축소됐다. 토스뱅크 측은 "대부분 수수료가 무료라는 고객 비용이 크지만 목돈굴리기나 체크카드, 함께대출 등 수익원이 다양화돼 비이자부문의 손익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토스뱅크의 자기자본비율(BIS)은 15.90%로 전년동기(14.87%) 대비 1.03%p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5.62%로 전년동기(206.35%) 대비 79.27%p 증가했다. 연체율은 1.26%로 전년동기(1.34%) 대비 0.08%p 감소,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98%로 전년동기(1.19%) 대비 0.21%p 하락했다. 1분기 잔액기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34.3%로 집계됐다. 한편,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1천245만명으로 전년동기(986만명) 대비 26.33% 증가했다. 1분기 기준 토스뱅크 자체 월간 이용자 활성화 수는 865만명으로 조사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외환 송금, 액티브 시니어 특화 서비스, 금융상품 직접 판매 등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5.30 15:41손희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희망메이커톤' 성황리 종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30일 경기도 판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진행한 '2025 희망메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비영리 기관과 소셜 벤처 등 공익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 전략을 세우는 행사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와 공익 단체를 연결하고, 사회 문제 해결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한국소아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잉쿱 등 8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희망스튜디오의 'Funding 캠페인'을 구상했다. 또한, 캠페인을 개선하기 위한 피드백도 활발히 공유했다. 희망스튜디오는 6월부터 이번 희망메이커톤에서 기획된 기부 캠페인을 기부 플랫폼에 론칭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임팩트 공유회'를 열어 참여 단체들의 캠페인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기부자와 희망메이커들이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1:43강한결

불법 스팸문자 사전규제 강화된다

정부가 특수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즉 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내용으로 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시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고, 납입자본금을 기존 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전담 직원으로 명확히 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와 등록 조건 이행 실태를 점검하면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점검할 사항을 소관에 따라 구분했다. 이를테면 전송자격인증과 관련한 사항은 방통위에서, 나머지 등록 요건과 등록 요건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에서 점검하도록 한다. 효율적 점검을 위해서는 합동 점검이 가능토록 규정했다. 등록 조건을 이행하지 않거나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불법 스팸 관련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 정지, 등록 취소가 가등하도록 처분 기준도 마련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문자 발송 유통시장에서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하고, 위반 사업자에 대한 시장 퇴출이 쉬워지는 등 시장 정상화를 통해 불법 스팸 근절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0:29박수형

LGU+,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출시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천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양방향 대화하거나 음성 안내를 송출할 수 있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서비스는 월 1만2천100원(3년 약정 기준, 모바일/인터넷 결합 시)에 ▲도어캠 1대 ▲20GB 클라우드 영상 저장 ▲택배·화재·도난 보상 보험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제휴한 보상보험을 통해 화재·택배·도난 사고 시에는 연간 최대 5천만원(화재), 최대 1천만원(시설 내 도난), 최대 50만원(택배 도난, 연 2회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05.30 10:25최이담

TSN랩, 세계적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IPMS와 제휴···IP 국내 첫 유통

실시간 솔루션 전문기업 티에스엔랩(TSN Lab, 대표 김성민)은 유럽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MS(Fraunhofer Institute for Photonic Microsystems)와 글로벌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티에스엔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라운호퍼 IPMS의 핵심 TSN IP 3종(TSN-EP, TSN-SE, TSN-SW)과 RISC-V 프로세서 IP를 국내 처음으로 유통하고 기술지원하는 권한을 확보했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이달 26일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운호퍼 IPMS 연구소를 방문했고, 두 회사는 IP 공급 계약을 넘어 공동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논의했다. TSN(Time-Sensitive Networking)은 시간에 민감한 데이터를 정해진 시간 안에 오차 없이 전달할 수 있게 설계한 차세대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시점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기존 이더넷 기반 통신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고정밀 제어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로봇 제어, 철도, 에너지 인프라 등 고신뢰성과 저지연이 필수인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프라운호퍼 IPMS는 반도체 설계와 IP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티에스엔랩은 실시간 통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통합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양사는 TSN과 RISC-V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통신 표준화, 실시간 AI 융합,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라운호퍼의 연구 인프라와 티에스엔랩의 현장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실시간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차량 내 통신과 공장 자동화에 활용하는 산업용 단거리 이더넷 기술인 '10BASE-T1S'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10BASE-T1S는 저비용으로 복잡한 배선을 단순화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양사는 관련 제품 공동 개발과 유럽 시장 실증 방안도 함께 논의중이다. 김성민 대표는 "유럽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MS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실시간 통신 분야에서 핵심 기술 내재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계약을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기관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실시간 통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티에스엔랩은 반도체 IP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글로벌 표준 검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기술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실시간 통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 08:47방은주

신세계I&C, 동반위와 협력사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8일 동반위와 '2025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신세계아이앤씨는 IT서비스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동반위는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신세계아이앤씨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수출지원,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출연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SG 교육, 컨설팅 등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외에도 협력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임치 수수료 지원, 정보보안 및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협력사의 핵심인재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포상금 지원 등 복리후생 지원도 강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공급망 정책 수립,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을 비롯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IT서비스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지원이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IT서비스 업종 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우리는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거래문화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IT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자사 협력사의 성장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5:52장유미

TTA, 세계 최초 무선주방가전 국제공인시험소 지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세계 최초로 무선 주방가전 분야의 국제표준인 'Ki'의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Ki는 'Kitchen'의 약자로 블렌더, 토스터, 전기포트 등 다양한 주방 기기에 최대 2.2kW의 무선 전력을 실시간으로 공급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인 WPC가 Ki 인증프로그램 공식 개시와 함께 발표한 것으로 TTA는 2023년 11월, 세계 최초 WPC의 'Qi2' 상호운용성 시험소 개소에 이어 세계 최초로 Ki 표준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TTA가 국제 표준화기구의 공인인증시험소를 국내에 유치하면사 국내 무선전력전송 기업들은 시험인증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게 되었다. 손승현 TTA 회장은 “Ki 국제공인시험소 지정을 통해 TTA는 무선 주방가전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여 글로벌 시험인증 수요를 국내로 유인하고 국내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59박수형

노타-윈드리버 동맹 맺었다…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시동'

노타가 윈드리버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노타는 윈드리버와 함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노타의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윈드리버의 개발 플랫폼 '스튜디오 디벨로퍼'를 연동해 AI 모델 개발 속도를 높이고 엣지 환경에서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디바이스 수준에서 실행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자동차,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에서 엣지 AI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의 훈련부터 압축, 변환, 평가, 배포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모델을 경량화하고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튜디오 디벨로퍼'의 테스트 자동화, 가상 랩, 디지털 피드백 루프 기능이 결합되면 반복 작업과 수작업을 줄이고 실시간 피드백 기반의 성능 개선도 가능해진다. 일례로 '스튜디오 디벨로퍼'의 '디지털 피드백 루프'를 활용하면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넷츠프레소'로 다시 전송해 모델을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이는 모델 정밀도 향상뿐 아니라 엣지 환경에 특화된 AI 구현에도 유리한 구조다. 또 '테스트 자동화' 기능은 기존 수동 검증 작업을 간소화해 반복 실험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넷츠프레소' 기반의 워크플로까지 자동화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과 함께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가상 랩' 기능은 실제 엣지 디바이스 없이도 원격에서 AI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하드웨어 제약 없이 다양한 디바이스 구성에 대한 모델 검증이 가능해져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아비지트 신하 윈드리버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엣지 AI의 새로운 활용 사례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윈드리버의 엣지 컴퓨팅 역량과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55조이환

시서스, 비트코인 금융 플랫폼 '메조' 메인넷 출시

비트코인 생태계 개발사이자 벤처 스튜디오인 시서스가 비트코인 금융 플랫폼 '메조'의 메인넷을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조는 이용자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MUSD를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시서스는 이러한 방식이 이른바 '풀스택 비트코인 경제'의 구현으로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메조는 2024년 11월 테스트넷을 시작한 이후 누적 약 18억 달러(약 2조4천669억원) 규모의 MUSD 대출과 15만4천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커뮤니티 예치 자산은 3억2천200만 달러(약 4천417억1천960만원)를 돌파했다.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메조는 유동성 설계의 핵심인 '타이그리스(Tigris)'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생태계 참여자 보상, 수익 흐름 관리, 내부 유동성 배분 구조 등을 아우르며 메조 생태계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매트 루옹고 시서스 최고경영자 겸 메조 공동 창립자는 “사람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소비보다는 보유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메조는 이러한 보유를 유지하면서도 소비나 자산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마호니 메조 공동 창립자는 “비트코인 금융이 실생활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슬리피지, 수수료, 브릿지 같은 온체인 기술적 장벽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메조는 개발자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조는 비트코인 리워드 플랫폼 롤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메조 생태계 내에서 일상 소비 및 모바일 게임을 통한 비트코인 적립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2025.05.29 14:30김한준

해시드오픈리서치, 자본시장 기반의 구조 설계 필요성 강조한 보고서 발간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 산하의 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HOR)가 29일 '디지털 G2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웹3 기반 참여경제 질서의 중심축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규정했다. HOR은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의 신용이 아닌 스마트 컨트랙트, 실시간 준비금 감사, 자동 상환 알고리즘 등 설계 구조 자체로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논의되는 은행 기반 스테이블코인 모델에 대해서는 한계를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의 미카(MiCA)나 일본 사례처럼 발행 주체를 은행으로 한정할 경우 디파이와 글로벌 결제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저하되며, 실질적인 블록체인 활용성도 제한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HOR은 자본시장 기반 모델을 제시했다. 이 구조는 자산운용사, 핀테크, 특화법인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발행자로 참여하고, 준비자산도 머니마켓펀드(MMF), 국채 등으로 분산하여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발행 및 소각 절차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감사를 가능하게 한다. 김용범 HOR 대표는 “자본시장 기반 모델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의 연동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선택지”라며 “한국은 기술력과 민간 참여 역량을 갖춘 만큼 디지털 통화 질서의 '규제 수용자'가 아닌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HOR와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Four Pillars)가 공동으로 발간했으며, 김용범 대표를 비롯해 강희창, 복진솔 리서치 리드, 김효봉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정수현 선임(신한투자증권), 이재혁 회계사(PwC 삼일회계법인) 등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2025.05.29 13:58김한준

샌디스크, 콘텐츠 제작자용 저장장치 7종 출시

샌디스크가 29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SSD 저장장치 7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SSD'는 애플 아이폰에 내장된 자석식 고정장치인 맥세이프와 호환되며 아이폰 뒤에 고정해 영상 녹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TB 33만원, 2TB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최대 속도는 읽기 1.0GB/s, 쓰기 950MB/s이며 전문가용 애플 영상 코덱인 프로레스(ProRes) 영상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최대 3미터 높이 낙하시 제품 보호 기능을 갖췄고 방진·방수 등급은 IP65로 일상 생활 중 물이나 먼지에서 손상을 막는다.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SD UHS-Ⅱ 카드는 고해상도 사진·동영상 촬영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용량은 최대 1TB, 최대 속도는 읽기 280MB/s, 쓰기 100MB/s다. 가격은 128GB 12만 1천원, 256GB 23만 2천원, 1TB 93만 5천원.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마이크로SD카드는 액션캠이나 드론 등을 위해 설계됐다. 샌디스크 퀵플로우 마이크로SD UHS-Ⅰ USB-A 리더에 연결하면 촬영 결과물을 최대 150MB/s 속도로 PC 등에 전송할 수 있다. 가격은 128GB 4만 4천원, 256GB 7만 7천원, 512GB 13만 2천원, 1TB 25만 3천원. 샌디스크는 이밖에 ▲ USB-C와 라이트닝 단자를 모두 갖춘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드라이브 ▲ USB-C 단자를 내장한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USB-C 플래시 드라이브 등 휴대용 저장장치도 함께 출시했다. 작업한 대용량 파일을 쉽게 백업하고 내보낼 수 있는 ▲ 최대 4TB 용량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프로 포터블 SSD ▲ 작업 결과물을 백업할 수 있는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데스크 드라이브도 출시됐다. 샌디스크는 오는 6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이번 출시 신제품 모든 종류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한다.

2025.05.29 13:47권봉석

인포뱅크 비즈고,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공식 오픈…'타깃 마케팅' 강화

인포뱅크가 개인화·세분화된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즈고'의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 15일 발표한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발송되는 광고형 메시지로, 채널 친구 여부와 관계없이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고객에게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과 브랜드는 기존보다 더 폭넓게 CRM 고객까지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브랜드 메시지는 채널 친구 여부에 따라 네 가지 그룹으로 세분화된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설계·전송할 수 있다. 친구톡 발송 타깃인 채널친구 고객에게 발송 시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채널 친구가 아닌 고객에게 발송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광고 메시지를 수신하겠다는 동의를 받았는지 등 카카오가 가이드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친구톡에서 지원하던 이미지형, 캐러셀 피드형 등 8가지 메시지 유형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정보 전달 방식으로 마케팅 목적에 맞춘 효과적인 메시지 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성과 이용자 반응률을 높일 수 있다. 비즈고를 통한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이용 시 발송 조건과 연동 방법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기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도입 초기부터 안정적이고 신속한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비즈고의 '옴니 API'를 활용하면 브랜드 메시지는 물론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 유형을 한 번의 연동만으로도 간편하게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발송할 수 있다. 또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친구 비친구 여부에 따른 차등 단가 없이 동일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컴 홍승표 대표는 "비즈고는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의 공식 오픈과 동시에 고객사들이 브랜드 메시지를 즉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CBT 기간 동안 API를 미리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고 고객 및 잠재 고객사는 별도의 모듈 설치 없이 브랜드 메시지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며 "특히 CRM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기업들의 초기 도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9 13:44한정호

웹사이트·게임·보고서도 자동 생성…오페라, AI 웹브라우저 공개

텍스트 입력만으로 웹사이트, 게임,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웹브라우저가 등장했다. 29일 오페라는 차세대 브라우저 '오페라 네온(Opera Neon)'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페라 네온은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브라우저(agentic browser)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검색 창이 아닌 마치 AI 비서처럼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새로운 방식의 웹브라우저다. 오페라 네온은 브라우저 전면에 '대화하기(Chat)', '실행하기(Do)', '만들기(Make)'라는 세 가지 AI 기능 버튼을 배치했다. 각 기능은 정보 검색부터 자동화, 콘텐츠 생성까지 웹 브라우징 전 과정을 아우른다. 대화하기는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바탕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웹페이지 요약, 관련 정보 검색 등을 수행한다. 단순한 챗봇을 넘어서, 브라우저가 열린 탭의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 명령도 인식한다. 명령어를 통해 탭을 고정하거나 그룹화하는 등 브라우저 자체를 손쉽게 제어할 수도 있다. 실행하기는 브라우저가 사용자의 명령을 기반으로 웹페이지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항공권을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해 예약을 완료하거나, 온라인 양식을 자동으로 채워 제출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만들기는 사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웹사이트, 간단한 게임, 보고서, 데이터 시각화 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 가상머신(VM)에서 실행되며,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종료하거나 오프라인 상태일 때도 작업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된다. 브라우저를 다시 열어 생성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작업을 병렬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들기로 생성된 결과물은 워크플로우 기록으로 저장되며, 사용자는 작업 과정 전반을 재생하면서 AI가 어떤 단계를 거쳐 결과를 완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트형 브라우저는 AI가 민감한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만큼, 사용자의 통제를 벗어난 정보 유출이나 오작동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페라는 이러한 우려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AI 모듈 '브라우저 오퍼레이터(Browser Operator)'를 적용했다. 브라우저 오퍼레이터는 로컬 환경에서 작동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으며, 자동화 작업의 흐름을 투명하게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또 모든 자동화 과정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중단할 수 있으며, 작업 이력은 재생 가능해 투명성과 통제력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오페라는 오페라 네온을 가리켜 '브라우저의 재정의'라고 표현했다. 단순히 HTML 페이지를 띄우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능동적인 에이전트로 브라우저의 진화를 시도한 것이다. 현재 오페라 네온은 정식 출시 전 단계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대기자 등록을 받고 있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등록하면 조기 체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오페라는 향후 오페라 네온을 프리미엄 구독 모델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 체계나 기능별 제한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페라는 지난 2017년에도 동명의 실험적 브라우저를 선보인 바 있다. 파격적인 UI로 주목 받았지만 정식 출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과 자율 웹 실행 기능을 앞세워,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브라우저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우리는 브라우저가 더 이상 수동적인 도구에 머물지 않고 사용자와 함께 작업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네온의 개발 철학을 설명했다.

2025.05.29 08:53남혁우

[ZD SW 투데이] 세이지 비전, 머신비전 분야 혁신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세이지 비전, 머신비전 분야 혁신상 수상 세이지가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으로 미국 '2025 이노베이터스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 상은 머신비전 분야에서 독창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메이트 전시회에서 진행됐다. 세이지 비전은 딥러닝을 활용해 기존 룰 기반 방식으로는 어려운 정성적 외관 결함까지 고정밀로 판별하며 국내외 대기업에 실제로 공급 중이다. 세이지는 이 외에도 공정 및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한 AI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무하유, 박영사와 제휴해 출판물 표절 방지 강화 무하유가 박영사와 제휴를 맺고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박영사 출판물 5천여 종을 데이터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검사 결과에서 도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박영사는 출간 전 표절 검사를 통해 자사 저작물의 무단 도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카피킬러'는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를 실시간 분석하며 현재 3천485개 기관 1천만 명이 이용 중이다. 무하유는 이미지 표절을 검출하는 '비주얼체커', 생성형 AI 문장 탐지 솔루션 'GPT킬러'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미션, 오라클 협업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선정 지미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오라클이 추진하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미라클)'에 최종 선정됐다. 지미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기반에서 생성형 AI 팩스 서비스를 실증하고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AI 통신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20여 년간 팩스 기반 전자문서 전송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내 300여개 기관과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 협업으로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동시에 모색하게 된다. ◆유아이패스, IDC '2025 글로벌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리더' 등극 유아이패스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5 글로벌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계획, 에이전틱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의사결정 자동화 등 8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와 로봇 기반의 업무 자동화, 보안 중심의 운영, 로우코드 개발 기능,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개선, 규정 준수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넥스트유니콘·이볼브,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MOU 체결 넥스트유니콘과 이볼브가 지난 12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정기 세미나, 공동 컨설팅, 뉴스레터 발행 등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넥스트유니콘은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를, 이볼브는 데이터 기반 영업 코칭을 제공해 상호 보완적 모델을 구축한다. ◆투비소프트, 자연어 기반 앱 자동 생성 특허 획득 투비소프트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명령어를 분석해 코딩 없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개발 효율을 크게 높인다. 이번 특허는 차세대 개발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으로, 기업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아르고스, 중기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최종 선정 아르고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아르고스는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13개 글로벌 기업과 협업 기회를 얻게 되며 최대 2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컨설팅, 해외 판로 지원 등을 받는다. 아르고스는 AI 기반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ID 체크(ID check)'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신분증 인식, 얼굴 인식, 라이브니스 감지 등을 통합한 인증 기술로 게임, 핀테크, 커뮤니티 플랫폼 등에서 활용 중이며 최근 카카오엔터와 협업을 통해 부정 예매 방지 솔루션도 제공한 바 있다.

2025.05.28 23:32조이환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파트너로 올리브영 추가

유튜브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올리브영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입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오는 29일부터 올리브영 상품들을 콘텐츠에 태그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뿐 아니라 쇼츠, 라이브스트림 콘텐츠에도 손쉽게 다양한 제품을 태그해 소개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콘텐츠에 제휴사 제품을 태그해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2만 5천 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쇼핑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95만 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품 태그가 적용되는 등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유튜브 쇼핑은 시청자들에게도 간편하면서도 통합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시청자는 태그된 제품의 정보를 콘텐츠 시청 중에 바로 확인하고, 연결된 판매 페이지에서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입소스(Ipsos)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시청자의 73%가 유튜브를 통해 구매 결정을 돕는 정보를 얻었다고 답했으며, 특히 Z세대 시청자층에서는 이 비율이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크리에이터들은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대형 브랜드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브랜드까지 더욱 다양한 상품을 콘텐츠에 태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는 5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올리브영 최대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 기간에 맞춰,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에서 더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시청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유통사 및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에 소개할 수 있는 제품의 폭을 더욱 넓히고 전 세계 소비자들과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튜브 쇼핑 관계자는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을 시청자와 연결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자에게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경험하는 통합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8:5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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