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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국내 최초 800Gbps급 유선 백본망 도입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800Gbps급 대용량 유선망을 차세대 백본망에 도입한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800Gbps급 유선망을 서울-부산 구간 상용망에서 시험 개통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5G, AI, 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SK텔레콤은 추가로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인천 사옥에 1.2Tbps 초대용량 유선망 개통 시험도 마쳤다. 새로 도입한 백본망은 차세대 광전송 기술이 활용된 유선망이다. SK텔레콤은 800Gbps 대용량으로 초장거리 1천200km 전송 시험을 선제적으로 마친 데 이어, 1.2Tbps 초대용량을 중단거리 전송 시험을 상용망에 시범 도입해 광 전송 장비의 핵심 기능인 '장거리 전송'과 '대용량 전송'을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광전송 장비인 NG-ROADM을 전국 주요 도시에 그물망 방식으로 촘촘히 구축해 왔다. NG-ROADM은 광통신 네트워크 최신 기술로 네트워크의 유연성, 효율성,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켜 급증하는 대역폭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광통신 인프라를 준비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기반해 차세대 백본망에는 장거리,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코히어런트 전송기술, 가변 파장 전송방식, PCS, 최신 실리콘 집적회로 칩셋 적용 등의 차세대 광전송 기술들을 도입했다. 특히, 최신 실리콘 직접회로는 5나노 공정의 6세대 코히어런트 포토닉 서비스 엔진(PSE)이 적용된 저전력, 고효율의 통합 칩셋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담당은 “AI 시대 도래에 따라 트래픽 사용량이 점차 폭증할 것을 대비, 국내 전 지역에 무손실 트래픽 전송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획기적인 대용량 트래픽 전송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지속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SK브로드밴드 인프라 기획담당은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장거리 대용량 전송망 고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광 전송 기술 확보를 통해 고도화된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09:36박수형

젠하이저, 방송용 무선 마이크 프로모션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두 달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클립온 마이크, 카메라 수신기, 바디팩 송신기 등으로 구성된 무선 시스템 'EW-112P G4'를 기존 가격에서 약 30% 할인된 44만원에 판매한다. EW-112P G4는 선명한 음성 명료도를 제공하는 전방향 콘덴서 마이크 'ME 2'를 포함해 현장 촬영, 인터뷰 등에 주로 쓰인다. 최대 100m 무선 송수신 범위 내에서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돼 여러 장비와 동시 사용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송한다.

2024.09.02 23:38신영빈

[현장] '99년생' 딥마인드 前 연구원 "AI 시대, 창작자 보호 없으면 미래도 없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창작자들의 지적재산권(IP)이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존 법률 시스템만으로는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을 공동창업했습니다. 이번 행사도 창작자 보호와 공정한 보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이슨 자오 스토리 최고 프로토콜 책임자(CPO)는 2일 성동스페이스 에스원에서 개최된 '프로그래머블한 지적재산권(PIP) 서울' 행사에 참가한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호하고 수익을 내도록 돕는 웹3(Web3) 기반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옥스포드 대학 출신의 이승윤 대표가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Radish)'를 약 5천억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다음 창업한 이 플랫폼은 창작물의 소유권과 사용 기록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스토리 공동창업자로서 이번 행사의 전반적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자오 CPO는 1999년생으로, 지난 4년간 AI 업계의 최전선에서 프로젝트들을 주도해왔다. 스탠포드 대학교 시절 컴퓨터 비전 선구자인 페이페이 리 교수의 랩에서 연구했으며 이후 딥마인드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앞장섰다. 자오 CPO는 딥마인드에서의 경험이 창업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초창기 LLM을 연구하며 AI가 IP에 미칠 수 있는 심각한 파급력을 목격한 것이 영향을 줬다. 생성 AI가 그림을 그리거나 텍스트를 창작하는 것을 보며 그는 이 기술이 창작자의 권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빠르게 인지했다. 그는 "기술이 창작업계에 미칠 엄청난 파급력에도 불구하고 당시 딥마인드에서는 이 문제에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 때 느낀 문제의식으로 창작자들을 보호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걱정은 선견지명이었다. 지난 2022년 11월 '챗GPT'가 출시되고 이후 그림·영상 생성 AI가 등장하면서 많은 창작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벌어진 대규모 파업은 AI 기술의 창작물을 무단 사용에 대한 항의에 의해 촉발됐다. 상황의 심각성에도 이러한 문제는 기존의 법률적 접근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 점점 명확해졌다. 법적 절차가 디지털 시대의 빠른 정보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오 CPO는 "트럼프 후보의 암살 시도 사진은 단 1초 만에 찍혔지만 삽시간에 인터넷으로 퍼져나가 밈, 뉴스, 심지어는 티셔츠 로고가 됐다"며 "이런 시대에 변호사가 한 명이 아니라 1천 명이 붙는다고 해도 기존의 법률적 방식만으로는 재빠른 IP 확산에 대응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의 정보 확산 속도와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꼽았다. 이 기술은 자동화된 권리 집행과 투명한 기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오 CPO는 "기술과 법률을 통합해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해 창작자들이 더 쉽게 IP를 보호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기조를 따라 마련됐다. 'PIP 서울' 행사에는 에마드 모스타크 스테이블 디퓨전 창업자 외에도 오픈소스 운영체제 개발사인 아나콘다의 피터 왕 대표와 아카시 산지 월드코인 제품 총괄 등 저명한 AI·IP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탈중앙화된 AI 생태계와 창작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오 CPO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AI 기업들은 오픈 소스와 같은 열린 방식의 생태계를 지향하며 창작자 보호와 공정한 보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구글과 오픈AI와 같은 폐쇄형 생성 AI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라면서도 "창작자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이를 위한 기반이 형성된다면 결국 빅테크에게도 도움이 되는 공생형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2 16:12조이환

네이버쇼핑, 패션·펫 판매자에 수수료 3개월 감면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11월 30일까지 3개월 간 네이버쇼핑 내 일부 버티컬 채널의 유입 수수료를 감면하고, 상생을 위한 온라인 판촉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위축된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서 SME 판매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수료 감면 대상 채널은 SME 판매자들이 주로 입점해 있는 패션타운 '소호&스트릿', 패션타운 '디자이너', 네이버펫 '브랜드직영관' 등 세 곳으로, 11월 말까지 세 달 동안 위 채널을 통해 상품 매출이 발생할 경우 부과되는 채널 유입수수료를 무과금한다. 아울러 네이버쇼핑은 현재 '네이버쇼핑 핫딜대전' 프로모션을 통해 SME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가구∙생활∙패션∙뷰티∙식품 등 전 카테고리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상품 5천 여개가 매 주 기획전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기획전 노출 및 유저 마케팅 등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대금 정산과 무료교환반품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신뢰가는 SME 사업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배송 시작 다음날 100% 대금 정산으로 SME 자금 순환을 돕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2만명의 SME에게 누적 40조원이 넘는 대금을 선지급했다. 또 모든 도착보장 판매자에게 '반품안심케어' 이용료를 지원해 부담없는 무료교환 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SME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도착보장 운영 판매자의 70% 이상이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네이버는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SME의 매출 향상과 시장 활력에 도움이 되는 상생안을 다양하게 운영해 왔다”며 “다소 침체된 최근의 이커머스 사업 환경에서 SME들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1:29안희정

쇼트, 반도체 첨단 패키징용 '저손실' 기판 유리 공개

특수유리 전문 기업인 쇼트(SCHOTT)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위한 저손실 유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쇼트의 저손실 유리는 5G/6G 통신, 고속 디지털 회로, 무선 주파수 또는 마이크로파 시스템의 첨단 패키징 솔루션에 이상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매우 낮은 유전율 (er=4.0)과 유전 손실율이 10GHz에서 0.0021 손실 탄젠트로 최소화된 이 소재는 GHz 주파수에서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낮은 유전율은 효율적인 광대역 안테나 솔루션, 맞춤형 통신 및 정밀한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또한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를 갖춘 매우 매끄러운 표면으로 GHz 주파수에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하여 차세대 데이터 전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주중태 쇼트 코리아 반도체 사업부장은 “저손실 유리는 반도체 같은 고주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료 과학의 큰 발전이라 할 수 있다”며 “신호 손실을 극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제조사들이 반도체 성능의 한계를 넘어, 6G와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의 요구를 처리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칩을 생산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쇼트의 저손실 유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02 10:25장경윤

SEC, FTX '가상자산 활용 채권 상환' 계획에 제동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이 채권자 상환을 위해 가상자산을 활용하려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에 제동을 걸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X는 채권자 상환 방안으로 새로운 벤처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을 통한 청구권 분배, 현금 또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보상안 등을 고려 중이다. 일부 분산형 마켓플레이스인 Found.xyz와 피규어마켓(Figure Markets)은 올해 여름 FTX 청구권의 토큰화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SEC는 가상자산을 활용해 청구권을 갚거나 수익을 창출하려는 계획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계획에 대해 SEC가 이의를 제기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FTX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채권자에게 상환하겠다는 계획에 스테이블코인을 배포할 주체가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SEC의 이번 발언을 두고 FTX 파산 절차 수행을 보다 명확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했다.

2024.09.02 10:15김한준

KOSA, 사회초년생 SW기술자 신청 수수료 지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오늘(2일)부터 연말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자 경력 등록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경력관리'는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른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자격 또는 학력·경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다. 현재 24만여 명의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1만 8천여 개의 기업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수료 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들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조건에 부합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는 수수료 전액(2만5000원 → 0원)을, 고등학교 이상 졸업 후 3년을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와 청년사병은 60%(2만5000원→1만원)를 각각 지원한다. KOSA는 제도 홍보를 위해 특성화고 및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교육기관을 통한 일괄신청 및 방문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희 협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프트웨어 기술자들과 청년들이 부담을 덜고 경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시행한다”며 “협회는 ESG활동 일환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0:04방은주

中 스마트폰 무선충전 상한 '50W→80W'

중국 정부가 이 달부터 무선 통신 기기에 대한 새로운 무선 충전 규정을 시행한다. 이 조치로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효율이 높아지는 반면 맥세이프 등 일부 해외 무선 충전 표준 사용은 불가해진다. 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무선충전(전력전송)설비무선전원관리잠정규정' 신규 규정에 따라 휴대전화 무선 충전 효율 상한을 50W에서 80W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지난 5월 발표돼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신규 규정에 따르면, 이동형, 휴대형 무선 충전 기기의 동작 범위는 100~148.5kHz, 6765~6795kHz, 13553~13567kHz 주파수 대역에서, 정격 전송 전력이 80W를 초과하면 안된다. 앞서 2021년 이 규정에서 전략 제한을 50W로 설정한 바 있으며, 이번 신규 규정을 통해 상한선을 80W로 완화한 것이다. 이에 향후 중국 시장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을 위한 정격 전송 출력이 50W에서 80W로 높아질 전망이다. 반면 이 규정이 시행되면 애플의 맥세이프 등 일부 무선 충전 기기 사용이 금지된다. 규정에 따르면 시행일로부터 중국 내 판매 및 사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무선 충전 기기의 생산과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 그 이전에 생산 및 수입된 무선 충전 기기는 폐기시까지 판매 및 사용될 수 있다. 맥세이프(MagSafe)와 Qi2 프로토콜에서 사용하는 주파수는 360kHz로, 규정 내 지정된 주파수 범위 내에 없다. 매체에 따르면 325~405kHz 주파수 대역은 중국에서 항공 무선 항법 서비스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으로서, 무선 충전 기기에 사용될 수 없다.

2024.09.02 08:12유효정

5G 주파수 300MHz+α 공급...내년 하반기 결정

정부가 현재 활용하고 있는 5G 통신 주파수보다 더 많은 양을 추가로 공급한다. 5G 주파수 인접대역 외에 LTE로 활용하고 있는 주파수를 일부 회수해 재배치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LTE와 함께 3G 주파수도 재할당 방안을 검토한 뒤 5G 광대역 주파수 추가할방 방안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통신 3사가 5G 전파를 송출하고 있는 3.4~3.7GHz 대역의 300MHz 폭 외에 3.3GHz, 3.7GHz 이상 대역, 2.6GHz, 2.1GHz 대역이 대표적인 5G 주파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5G 주파수 추가공급이 결정되면 현재 할당받은 5G 주파수와 연계 활용 이점과 주파수 대역에 따른 기지국 장비 투자 비용, 정부가 산정한 대역별 최소 가치 등에 따라 통신 3사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이와 같은 대용의 '대한민국 스펙트럼 플랜(2024~2027)'을 공개했다. 스펙트럼 플랜은 국제적인 주파수 분배를 살피면서 통신 서비스 기술 방식의 진화, 트래픽 증가와 주파수 수요 등을 고려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중장기 주파수 전략이다. 앞서 모바일 광개토플랜에서 LTE 주파수를 공급했고, K-ICT 스펙트럼 플랜에서 5G 주파수를 공급했다. 이용기간 내년에 끝나는 LTE·3G 재할당 논의부터 정부가 공개한 이동통신 주파수 전략은 ▲신규 주파수 확보 ▲최적 활용을 위한 광대역화 ▲이용기간 만료 주파수의 재할당 ▲5G 주파수 추가공급 검토 ▲통신 외 타(他) 산업 주파수 개방 ▲6G 주파수 확보 등이 주요 골자다. 이 가운데 통신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5G 주파수 추가공급 분야다. 5G 주파수는 최초 공급 당시 3.4~3.7GHz 대역의 300MHz 폭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혼간섭 문제로 280MHz가 경매에 오른 뒤 나머지 20MHz 폭이 추가공급으로 할당됐다. 이후 3.7GHz 대역의 20MHz 폭에 대한 수요 의견이 나온 뒤 연구반 검토를 거쳤으나 최종적으로 5G 주파수는 광대역 공급에 방점이 찍히면서 특정 사업자 대상이 아닌 통신 3사의 경쟁 수요를 일으키게 했다. 정부는 5G 주파수 추가공급 결정에 앞서 3G와 LTE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먼저 따진다는 계획이다. 통신 3사가 쓰고 있는 LTE 주파수와 3G 주파수의 이용기간 만료 시점이 내년 6월과 내년 12월까지다. 그런 가운데 3G 서비스를 조기에 종료하거나 LTE 주파수 일부를 회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3G 주파수에 대해 정부는 재할당 시점 이전에 조기 종료도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실제 일부 국가에서는 주파수 자원 효율화와 통신 기술 선진화 정책에 따라 3G 통신의 종료 방침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탄력적인 이용 기간을 부여하거나 LTE 방식으로 용도변경 가능성도 내비쳤다. SK텔레콤과 KT가 2.1GHz 대역에서 각각 10MHz 폭을 3G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 우선은 재할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주파수 공급량이 5G 용도로 쓰기 위해 회수할 만큼 많지 않고 상당수의 IoT 가입 회선의 즉각적인 타세대 통신으로 전환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LTE 주파수는 통신 3사가 총 350MHz 폭을 활용하고 있는데 각사의 전국망 대역을 중심으로 재할당이 유력하다. 상당수의 알뜰폰 가입자가 LTE에 머물러 있고, 특히 5G 서비스가 국내에서 LTE 방식을 혼재해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SA) 형태로 구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LTE 보조망으로 쓰이는 2.1GHz 대역과 2.6GHz 대역은 전문가들의 검토에 따라 5G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2019년 5G+ 스펙트럼 플랜에서도 2.6GHz 대역은 5G 용도로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와이파이를 포함한 전체 모바일 트래픽 가운데 LTE 비중은 14.1%까지 하락했다. 본격적인 재할당 검토가 이뤄지는 내년에는 LTE 트래픽 비중이 10%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고려하는 동시에 주파수 자원 효율성을 위해 LTE 주파수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5G 주파수 추가공급 후보 대역은?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주파수 추가공급 검토 연구반을 운영하고, 내년 6월까지 LTE와 3G 주파수 재할당 정책방향을 수립한 이후 이와 연계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TE 주파수 재할당 여부와 별개로 검토하는 대역은 중대역에서 3.7~4.0GHz 대역 300MHz 폭이 대표적이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주파수 인접대역으로 광대역 주파수 자원이 이미 발굴돼 있다. 이와 함께 3.3~3.4GHz 대역의 100MHz 폭도 광대역 주파수 후보군으로 꼽아 유력한 5G 주파수 대역으로 꼽힌다. 다만 혼간섭 문제와 별도로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는 일부 대역에 대한 회수 재배치가 이뤄줘야 한다. 와이브로 종료 이후 비어있는 2.3GHz 대역의 90MHz 폭도 5G 주파수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장을 던진 곳에서 수요를 제기했던 대역이며, 현재 5G 주파수보다 낮은 파장으로 효용 가치가 높은 대역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이 대역을 5G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2.6GHz 대역은 향후 5G 주파수 추가공급 논의 과정에서 통신업계가 가장 예의주시할 부분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활용하고 있는 LTE 주파수 100MHz 폭과 함께 현재 이용하지 않고 있는 90MHz 폭을 더해 신규 광대역화 방안에 무게를 실었다. 즉, 2.6GHz 대역의 100MHz 폭 LTE 주파수를 회수한다면 최대 190MHz 폭의 5G 주파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미국 등에서 이미 5G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주파수로 글로벌 하모니 측면에서도 유력한 후보군이다. 이밖에 정부는 저대역 주파수에서도 5G 용도 공급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700MHz, 800MHz, 1.8GHz 대역 등이 꼽히는데 전파 송출 효율성은 황금 주파수로 불릴 만큼 매우 뛰어나지만 최대 40MHz 폭 정도를 발굴할 수 있는 점이 약점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업계의 수요와 5G 품질향상, 6G 주파수 확보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G 주파수 추가 할당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면서 “3.7GHz 대역의 경우 광대역의 높은 활용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여러 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8GHz 대역은 이번 스펙트럼 플랜에서 활용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제4이통에 대한 정책 방향과 연구반 논의를 통한 활용방안 결정을 선행한 뒤 주파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6G 주파수, 디지털 혁신 주파수 확보 추진 지난해 말 국제전기통신엽합(ITU)에서 6G 비전이 승인되면서 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6G 후보대역 연구와 기술표준화 등의 논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 6G 주도권 경쟁에 나선 세계 각국은 6G 주파수 후보대역 논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WRC-27 준비 연구반을 운영하면서 국제 동향 등을 바탕으로 WRC-23에서 발굴된 이동통신 후보 대역인 4.4~4.8GHz, 7.125~8.4GHz, 14.8~15.35GHz 등을 비롯해 국내 산업 생태계에 유리한 주파수 대역을 발굴할 예정이다. WRC23에서 꼽은 6G 후보 주파수는 국내에서 이음5G를 비롯해 공공용도와 고정중계 증에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논의를 지켜보면서 대역 정비 과정이 필요하다. 기존 용도의 회수가 불가피하면 이에 대한 대체 주파수도 마련해야 하는 이유로 선제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내년에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주파수는 5G 추가할당 외에 6G 주파수 공급과도 연계해 검토할 예정이다. 전송용량 측면에서 WRC가 꼽은 주파수 대역은 아니지만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필수 주파수로 꼽히기도 한다. 6G와 별도로 디지털 혁신 서비스 수요에 주파수를 개방하는 방침도 세웠다. 통신사 할당 가능성이 낮은 주파수나 공동사용 주파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통신사가 아니더라도 전파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미이용 주파수 160MHz 폭과 신규 확보가 가능한 438MHz 폭을 후보 주파수로 제시했다. 이에 대한 공급 체계 절차는 올해 말까지 검토 이후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주파수 공급으로 신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UAM 상용화 시점에 맞춰 국제 표준과 시장 기술 동향에 맞춰 주파수를 공급한다.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주파수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무인 운항에 필요한 영상 전송과 원격제어, 항구에서 쓰이는 항만정보 전송을 비롯해 해상 무선 통신망 수요를 살피겠다는 뜻이다. 자율주행차 확산에 대비한 주파수 확대도 검토한다. 우선 지능형 교통체계(C-ITS) 단일 통신방식으로 LTE-V2X가 결정되면서 5.9GHz 대역 20MHz 폭을 활용키로 했다. 국제적으로는 이 대역에서 40MHz 폭 활용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는 인접대역 20MHz 공급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위성통신 기술 발전에 속도가 실리면서 위성 서비스 용도에 대한 주파수 1000MHz 폭 공급 확대도 추진한다. 이밖에 57~71GHz 대역으로 무선 백홀 주파수 추가, 10GHz 대역의 물체감지센서 주파수 용도 범위 확대, 무선정밀측위(UWB) 제도 개선, 체내 이식 의료기기 주파수 공급, 85kHz 대역의 전기차 무선충전 용도 공급, 홍수예보시스템 주파수 공동사용, 해상감시레이다 주파수 확보, 지표투과레이다(GPR) 주차수 공급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무인체계 도입 가속화에 따른 주파수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국방부와 다부처 협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09.01 14:42박수형

[ZD브리핑] 파산 기로 선 티몬·위메프…회생 여부 나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티몬-위메프,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 기업회생을 신청한 티몬과 위메프의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이 종료되면서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심사하고 조만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두 회사가 사실상 자구안 마련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법원에 판단에 따라 회생 절차가 개시되면 회생 계획안에 따른 변제가 이뤄질 수도 있지만 기각된다고 하면 파산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3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실상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의 구속과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8일에도 집회를 열고 구 대표 구속 수사를 외칠 예정입니다. 2일,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막 제22대 정기국회가 2일 시작됩니다. 여야의 정쟁으로 민생이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6건의 법안에 대한 재의결, 4번째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로 정기국회 역시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선 이번주에는 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4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합니다. 냉랭한 여야 관계 속에서도 몇가지 ICT 법안에 대한 여야 협의가 예상됩니다. 티몬과 위에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에 여야 각각 연찬회에서 정기국회 입법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법안 논의도 여야가 손을 맞잡을 전망입니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으로 정쟁이 최고조에 오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2대 국회 들어 이번주 처음으로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여러 법안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대출 간담회 최근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을 줄일 것을 강하게 권고하면서 은행들이 갖은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만기를 5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거나, 갭 투자에 악용되지 않도록 조건부 전세대출을 내주고 있습니다. 앞서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해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은행권이 대출을 죄면서 꼭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을 집행하지 않는 '대출 절벽'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1금융권에서 갑작스런 대출 집행을 줄여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서 대출을 받게 되는 대출의 '질'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지적 또한 제기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4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데요, 슬기로운 해결법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독일 베를린서 'IFA 2024' 6일 개막 外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독일 베를린 IFA가 오는 6일(현지시간)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139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를 탑재한 가전과 PC 제품 등으로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 기간 방문객만 18만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이 연일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화재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일 열립니다. 이날 토론회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측 발제와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모인 논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정기국회 시작에 앞서 오는 5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잇달아 예방할 예정입니다. 최 회장 외에도 지역상의 회장,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서울상의 부회장단 등이 동행합니다. 이번 회동을 통해 경제계는 첨단산업, 기후위기 대응,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등에 관한 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국제 PCB(인쇄회로기판) 및 반도체패키징 산업전인 'KPCA Show'가 오는 4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됩니다. 전 세계 실장산업의 신기술 및 시장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개회 첫날에는 정부인사와 국내외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한국SCM협회는 오는 4~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 'SCM페어'를 개최합니다. 공급사슬관리(SCM) 솔루션, 물류자동화 무인운반로봇과 같은 물류·유통분야 경쟁력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됩니다. 라이엇 2024 LCK 서머 결승전 7~8일 열려 이번 주는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 대회와 블록체인 행사 등이 열립니다. 우선 라이엇게임즈 측은 PC 적진지점령(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을 마련합니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은 9월 6일 타임캡슐공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8일까지 열립니다.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7~8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결승전에 참여하는 팀은 정규리그 상위 6개 팀이 경쟁하는 LCK 서머 플레이오프로 확정됐습니다. 상위 팀 중 젠지와 T1이 일찌감치 경주행 티켓을 따내며 우승에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블록체인 웹3 대표 기업이 참여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4(KBW2024) 컨퍼런스 임팩트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날 컨퍼런스는 키노트 스피치와 패널 토론 등 130여개 세션으로 열립니다. 올해 KBW2024 컨퍼런스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AI)입니다. 개막 첫날 이더리움 재단의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과 AI: 시너지와 잠재적 활용(Ethereum and AI: Synergies and Potential applications)'를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게임문화재단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는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를 오는 6일부터 7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GXG는 게임 시연 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로 게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복합문화 행사입니다. 삼성SDS, '리얼 서밋'서 델-엔비디아 관계 과시 삼성SDS가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 2024를 개최합니다. 삼성SDS에서 매년 주최하는 리얼 서밋은 다양한 최신 IT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러스입니다. 올해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주제로 삼성SDS와 글로벌 파트너사가 구축한 인공지능(AI) 생태계와 함께 이를 활용한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사례 등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IBM도 같은 날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혁신성·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기업용 AI 확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업 고객들이 AI 업무 혁신을 비즈니스 전반으로 확대하고 가치 창출에 나설지 중점에 둘 전망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은주 한국IBM 대표를 포함해 데이터 이슈·하이브리드 클라우드·AI 유스케이스에 대해 한국IBM 관계자들이 연설할 예정입니다. 몽고DB코리아 역시 이달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서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서울'을 개최합니다. 몽고DB는 이날 고객사에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최신 AI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몽고DB 앤드류 데이비슨 제품 관리 부문 수석부사장과 신재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이 발표를 진행합니다. 별도로 진행하는 닷로컬 서울 행사에서는 존슨콘트롤즈인터네셔널코리아(JCIK)는 오는 5일 하반기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합니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혁신(DX) 빌딩 플랫폼 '오픈블루'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공간 운영 방안을 제시합니다. 스토리(Story)는 오는 6일까지 성수 스페이스 S1에서 '스토리 하우스(Story Hous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디지털 아트, IP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PIP 서울'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에 지적재산권(IP)의 미래를 모색하고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탐구할 예정입니다 주요 행사로는 AI와 IP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패널 토론과 무라카미 타카시 등 세계적인 디지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라이트클릭 리믹스(Right Click: Remix)' 디지털 아트 전시가 포함됩니다. 또 스테이블 디퓨전 창시자인 이마드 모스타크와 아카시 산지 월드코인 제품 총괄 등이 연사로 참여해 창작자 IP 보호와 혁신 기술의 융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아이패스는 이달 6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유아이패스 AI-파워드 오토메이션 서밋'을 진행합니다. 'AI의 잠재력을 결과로 전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와 자동화 도구를 결합해 업무를 혁신하는 방법과 함께 국내 사례가 소개될 전망입니다. 5조 규모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년 기념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건강기능식품법은 2002년 8월 공포 후 유예기간을 거쳐 2004년 8월 시행됐습니다. 당시 국내에는 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명칭이 건강식품, 기능식품, 보조식품 등 구분없이 사용됐지만, 법 시행 이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의가 확립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1천6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19년 21.4%를 기록한 이후 ▲2020년 12.1% ▲2021년 21.1% ▲2022년 6.6% 등으로 점차 둔화됐습니다. 이에 협회는 20주년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헬스 웨이브(WAVE)'로 정하고 건기식 산업 성장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기념식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세계 21병만 나오는 로얄살루트 최상위 라인업 공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로얄살루트(Royal Salute)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인 '로얄살루트 타임 챔버 바이 콘래드 쇼크로스(타임 챔버)'를 4일 공개합니다. 영국 출신의 아티스트 '콘래드 쇼크로스(Conrad Shawcross)'와 협업한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21점, 국내에는 단 한 점만 선보이는 53년 위스키입니다. 로얄살루트는 지난 2022년부터 아티스트와 협업해 높은 연산의 위스키를 선보이는 아트 오브 원더(Art of Wonder)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침구 브랜드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을 맞아 'NEW 뷰티레스트 콜렉션'을 공개합니다. 뷰티레스트는 '아름다운 휴식'이라는 뜻으로 1925년 출시된 이후 100년간 판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100주년을 기념해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2024.09.01 14:00손희연

삼성전자, 'IFA 2024'서 비스포크 정수기 '브루어 키트'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서 비스포크 정수기 전용 '브루어 키트(Brewer Kit)'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커피 시장의 성장과 집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니즈에 맞춰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한 드립 커피 제조 키트를 선보인다. 비스포크 정수기의 기존 코크를 제거하고 브루어 키트를 장착하면 물이 여러 갈래로 흘러나와 손쉽게 일정한 맛의 커피를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커피 추출에 필요한 물 끓이기부터 뜸 들이기, 물 붓기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한 대로 가능해, 공간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커피 정수기는 ▲기본 6가지 추출 레시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된 레시피 ▲커피 브랜드와 협업한 최적의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자 맞춤형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싱스의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를 설정하면 커피 추출 단계를 추가할 수 있고, 대기시간과 물의 양을 미세 조절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취급하는 모모스커피, 포어르와 협업해 바리스타가 브랜드별 커피에 맞게 설정한 레시피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푸드(SmartThings Food)'에서 커피 바코드를 스캔하면 설정된 레시피가 비스포크 정수기로 자동 전송돼 브랜드별 원두에 맞는 최적의 커피를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정수기 브루어 키트' 신제품은 10월 출시 예정이며, 11월부터는 기존 비스포크 정수기 사용자들도 브루어 키트를 추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로 브루잉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이번 IFA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13:22장경윤

카카오페이, 2주간 가맹점 결제 수수료 무료

카카오페이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머니 및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신용·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소상공인 사장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9.01 09:27손희연

가상자산 시장 '주르륵'...텔레그램 악재 겹친 톤코인은 시가총액 'TOP 10' 턱걸이

잠시 반등세를 보였던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일주일만에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024년 9월 1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 사이 각각 7.7%, 8.9% 하락했다. 또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가 프랑스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톤코인 시세는 지난 7일간 5.2% 하락했다. 시세 폭락이 이어진 톤코인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가상자상 상위 10위권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1일 기준 톤코인과 시가총액 11위 가상자산 트론은 약 5천만 달러의 시가총액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희 눈에 띄는 것은 솔라나의 폭락세다. 크립토 반터쇼 진행자인 카일 둡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블록체인 일일 거래 수수료가 올해 최대치 대비 약 87%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이용자 수요가 감소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2024.09.01 08:03김한준

식품영업자의 영업신고증 보관의무 48년 만에 전면 폐지

식품영업자의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삭제되고, 푸드트럭의 영업 범위는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영업자의 영업신고증 보관의무 폐지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의 범위 확대 ▲영업신고증 재발급 등에 대한 전자민원 신청 근거 마련 및 전자민원 신청 시 수수료 감면(10%)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0월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의 일환으로 식품 영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제도 개선으로 소상공인과 국민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영업자가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식품안전나라)을 통해 영업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를 48년 만에 전면 폐지한다.이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 등을 우려하던 100만 소상공인 영업자의 불필요한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영업 범위를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형태(다류·아이스크림류·분식·빵·떡·과자 등)만에서 일반음식점까지 확대한다. 맥주 등 주류도 판매가 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주변 상권, 민원 발생 등을 고려해 장소별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품 영업신고증 재발급 신청 및 인수·합병 등으로 인한 지위승계 신청 등 행정기관에 방문해야만 접수할 수 있었던 민원(식품 영업허가·신고‧변경 신청, 영업자 지위승계, 영업허가·등록·신고증 재발급 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신청의 근거를 마련한다. 전자민원 신청 시 수수료를 10% 감면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2024.08.31 11:33조민규

에이비일팔공,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데이터 포 에브리원' 성료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데이터 포 에브리원(Data For Everyone)'을 성료 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비일팔공(AB180), 앰플리튜드(Amplitude), 브레이즈(braze),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데이터 통합으로 마케팅, 제품개발, 사용자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마케팅 및 프로덕트 담당자 100여 명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에어브릿지(Airbridge), 앰플리튜드(Amplitude), 브레이즈(braze), 스노우플레이크 (Snowflake), 아마존웹서비스(AWS), 커니(Kearney), 어바웃펫 등 국내외 마케팅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데이터 마케팅 트렌드 ▲마케팅 성과 극대화를 위한 MMP 활용 실전 가이드 ▲피자헛 사례를 중심으로 초개인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 ▲ 전 직원을 위한 프로덕트 분석 툴 활용 및 AI를 통한 효율화 방법 등을 주제로 MMP, CRM, 제품 분석, 그리고 데이터 플랫폼이 어떻게 연동되어 데이터 활용의 혁신을 이루는지, 각 솔루션의 특장점과 실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커니(Kearney) 최인철 전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마케팅 모델을 중앙 집중화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의 해답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데이터 뒤에 숨어 있는 고객을 찾아내고,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제시했다. 에어브릿지 박소진 헤드는 에어브릿지, 브레이즈, 앰플리튜드 솔루션 연동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드리븐 액션을 수행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소개했으며. 스노우플레이크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디즈니, 인디드, 코인베이스, 피자헛 등 기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퍼스트 데이터 관리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앰플리튜드 최동훈 한국 비즈니스 총괄은 어바웃펫 박우현 CEO와 함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또한 AI도입에 데이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기업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브레이즈 앤디 트레비노(Andy Trevino) 솔루션 VP는 글로벌 사례를 예시로 개인화 마케팅을 최적화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간편한 방법을 소개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 김호민 리테일 BD는 아마존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즈니스 매트릭스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아마존 사례를 통해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현장에서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마케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해법을 나누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이번 행사는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기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모바일 시대에서 고객들은 더욱 복잡하고 다변적인 활동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플랫폼, 마케팅 툴, 프로덕트 툴 등 다양한 솔루션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한 통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8.30 23:05안희정

티메프 "투자의향서 받아"...法, ARS 연장 요청 거부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가 사모펀드 두 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았다며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연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거부했다. 법원은 빠른 시일 내에 두 회사에 대한 회생개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30일 오후 3시 서울회생법원에서 두 번째 회생절차 협의회를 비공개로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영배 큐텐 대표·류광진 티몬 대표·류화현 위메프 대표·채권자협의회 구성원·채권자 등 재판부에서 허가한 채권자,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회생절차 협의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구 대표의 참석은 채권단 측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개시 전 구조조정 담당 임원'(CRO)은 두 회사의 재산·영업 상황·자구 계획에 관한 진행 과정 등을 보고했다. CRO는 두 회사의 자금수지 및 자금 유입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상태에서 인수협상은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티몬·위메프 합병을 위해 마련한 'KCCW' 플랫폼 마련 관련 방안을 채권자들에게 밝혔다. 수수료 수익 모델 마련 등 KCCW 구체화를 통해 3~5년 내에 수익을 보장할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 대표는 협의회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티몬과 위메프 측은 ▲사이트 경영 정상화 노력 ▲독립 경영 추진 ▲투자 유치 현황 등을 채권단 측에 공유했다. 오후 4시 20분쯤 협의회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류화현 대표는 사모펀드 두 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티몬·위메프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LOI를 한 군데 받아서 제출했다"며 "국내 업체 두 군데가 함께 출자해서 투자하겠다고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의향서를 준 업체명은 밝히지 않았다. 업체 측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두 회사에 대한 질타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업체명을 알리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투자 금액에 대해, 해당 업체는 우선적으로 티몬과 위메프의 실제 채무·채권 관계 파악이 필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태에서는 티몬·위메프의 돌발 채무 존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금액을 밝히기 어렵다는 것이다. 류화현 대표는 "투자 자문사를 구하고 구체적 실사를 통해 정식으로 큰 계획을 갖고 하겠다고 (채권단 측에)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1차 협의회 때와 마찬가지로, 채권단 중에는 티몬과 위메프의 운영 정상화를 원하는 이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광진 대표는 소액 채권자 우선 변제에 대해 "채권단 의견은 아직 합의가 안 됐다"며 "소액 채권자들은 소액 배상보다 회사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향후 사이트 정상화에 대해 PG사와 협의를 끝냈고 카드사 분들이 도움을 주시면 티몬, 위메프가 바로 사이트 개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기본적으로 빨리 사이트가 정상화돼서 판매가 이뤄지는 것들이 결국 두 회사가 채권을 갚아나가고 투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채권자들이 생각해준다"고 말했다. 회생 개시를 원하는 채권자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대표는 "아예 회생개시를 하고 개시 전 조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채무·채권 부분을 확정 짓자고 이야기하는 채무자도 있다"면서 "두 방향 모두 고려하고 있고 ARS 기간 중에 최대한 빨리 조사를 통해 투자자를 만나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티몬과 위메프 측은 ARS 프로그램을 한 달 연장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채권자 측은 ARS 프로그램 연장보다는 개시 여부 판단과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업가치에 대한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ARS 프로그램 연장 신청을 거부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개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된 ARS 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한편, 이날 신정권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장은 구 대표가 기자회견이 참석하지 않을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 비상대책위원장은 "구영배 대표는 기자회견 자리를 피했다"며 "본인의 입장을 정확하게 피력해야 할 상황에서 뒤에서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대면 대화를 해야 오해가 쌓이지 않는데,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구 대표가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 측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신 비상대책위원장은 "KCCW를 우리에게 먼저 물어보고 행동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지만 사후적으로 설명을 듣고 있는 상황"이라며 "설명 타이밍이 늦은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2024.08.30 19:10조수민

서울대 이종섭 교수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다." 서울대학교 이종섭 교수는 3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테크앤토크 콘서트 '퍼스트 글로벌 RWA 서밋 인 코리아'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이종섭 교수는 가상자산 시장 구조와 진화, 글로벌 및 국내 비즈니스 트렌드, 그리고 블록체인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종섭 교수는 발표에서 "가살자산 시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레이어1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발전해왔으며 이 분산 원장을 통해 다양한 분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디파이 프로토콜과 스테이블 코인, 중앙화 거래소(CEX)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며 "이런 변화는 금융 산업의 근본적인 재편을 의미하며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설명하며 홍콩의 가상자산 비즈니스와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의 통합 시도를 언급했다. 이종섭 교수는 "홍콩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기반 ETF 상장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라며 "만약 홍콩과 중국 본토 간의 주식 연결 프로그램이 가상자산 ETF로 확대된다면, 막대한 자본이 이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현재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은 주로 중앙화 거래소가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 원화 기반 거래로 제한되어 있어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 시장이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고립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록체인이 금융 거래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종섭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융 거래의 속도를 높이고,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자산유동화증권 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투명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이 탄소 배출권의 투명한 기록과 추적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 가능한 금융 상품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30 15:38김한준

웹케시 "AICFO, 임원의 업무를 혁신하는 도구"

"'인공지능(AI)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활용하면 매일 아침 회의 전 자금 현황 보고서를 제공해 최선의 전략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분야에 집중하도록 기업과 임원의 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하는 도구입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그룹 사옥에서 만난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웹케시의 새로운 주력 비즈니스 모델인 AI CFO(가칭)를 위와 같이 설명했다. 웹케시그룹은 기업자금관리 전문기업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부터 대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자금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 가상계좌 구축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경리업무 솔루션인 '경리나라', 전자세금계산서 '택스빌 365', 세무지원 플랫폼 '위멤버스' 등을 서비스 중이다. 웹케시는 이렇게 25년 이상 축적한 자금관리 노하우와 AI를 결합해 차기 비즈니스 모델 AI CFO를 선보인다. 10월 출시 예정으로 현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윤 부회장은 AI CFO에 대해 임원을 위한 AI비서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이 기업 경영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의 자금 현황, 계좌 잔액, 거래 명세 등 재무 정보를 확인하려면 관련 부서나 직원에게 문의해야 하며, 담당자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부서와 협업하는 등 중간 단계에서 발생하는 시간도 상당했다. 특히 이런 정보를 수시로 검토하거나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급증한 업무 부하로 인해 의사결정 시기를 놓치거나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AI CFO는 음성이나 텍스트 명령으로 재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미래 자금 흐름이나 재무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원들은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인터뷰 현장에서 윤완수 부회장은 핸드폰에 저장된 AI CFO앱을 활용해 음성 한문장만으로 웹케시 그룹 전체의 자금 현황을 파악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AI CFO는 웹케시의 자금관리 역량으로 학습한 만큼 음성명령 만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예상치 못한 자금 흐름을 파악해 대처할 수도 있다. 윤 부회장은 "AI CFO를 활용하면 매일 아침 회의 전 자금 현황 보고서를 보고받아 최신 자금 상태와 전날의 현금 흐름, 계좌 잔액, 주요 거래 내역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전략적 결정을 준비할 수 있다"며 "또한 대출 상환 마감일 등 놓치기 쉬운 일정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하거나, 연장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횡령, 자금 누수 등을 사전에 방지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CFO는 실시간으로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나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각 임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계좌에서 평소보다 큰 금액이 출금되거나 특정 거래가 규정에서 벗어난 금액으로 처리되거나, 예기치 않은 거래 패턴이 감지될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임원들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윤완수 부회장은 "AI CFO를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로 지적되는 금융 사고나 내부 부정 행위 등 잠재적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CFO는 하반기 사활을 걸고 개발한 제품으로 웹케시의 자금관리 역량을 총 동원해 개발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위기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AI도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4.08.30 11:59남혁우

한국디지털자산수탁, 클로인트로부터 가상자산 보안 컨설팅 서비스

한국디지털자산수탁(대표 김민수, KDAC)이 가상자산 추적분석 전문기업 클로인트(대표 김준홍)로부터 가상자산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30일 밝혔다. KDAC은 신한은행, 농협 등이 투자한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수탁사이다. 대기업, 상장사, 금융기관 등 약 100여 개의 대형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글로벌 내부통제 인증인 SOC1 유형2를 취득한 바 있다. 클로인트는 디지털 자산 추적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수사기관과 가상화폐 해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탈취자금 추적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 등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초에는 '가상화폐 해킹 사건에 대한 북한 중심의 조사 분석 리포트(2022~2024.06)'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 해킹, 블록체인 보안기술 등 각종 가상자산 범죄 공격 방식 및 자금세탁 패턴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클로인트는 KDAC을 대상으로 커스터디 사업자의 지갑관리 체계 검증, 보안 취약점 검토, 가상자산 지갑의 자금세탁 악용 방지 및 해킹 예방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 김민수 KDAC 대표는 “금번 클로인트의 노하우와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통해 KDAC의 보안 수준은 한 단계 더 진화했다”라며, “향후에도 법인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가상자산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홍 클로인트 대표는 “가상자산에 대한 해킹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비트코인 ETF, CBDC, 토큰증권 등 블록체인 기술의 제도권 도입이 확산되는 시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해커들의 집중공격은 충분이 가능성이 있는 가설이다”라고 밝혔다.

2024.08.30 11:24김한준

네오핀, 카이아 메인넷 디파이 순위 1위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으로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인 카이아의 디파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핀이 카이아 1등 디파이로 빠르게 올라선 비결로는 '신뢰'와 '안정성'이 손꼽힌다. 네오핀은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고퀄리티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부터 투자 유치와 더불어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동 구축하는 성과를 내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확보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양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메인 프로젝트로 활약 중인 것도 카이아 1등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밖에 기본 APR(이자율)에 최대 3% APR을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 카이아 스테이킹시 600명을 추첨해 카이아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이벤트',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 안건에 찬성과 반대 등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투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오핀은 지난 29일, 카이아 메인넷 론칭 시점에 맞춰 가상자산 분산투자가 가능한 'RWA 프로젝트 인덱스' 상품을 출시했다. 메이커다오, 온도파이낸스, 펜들, 만트라, 프로피 등 코인마켓캡에서 RWA 대표 주자로 분류되는 가상자산들을 한데 모아 분산투자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RWA 첫번째 타자를 시작으로 이더리움과 AI 등으로 인덱스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 향후 카이아, RWA, 인덱스 3대 축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패권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그 동안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해온 것들이 인정 받으며 '카이아 1등 디파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한다”며 “많은 이용자분들의 성원을 받으며 올해 목표였던 카이아 1등 디파이의 비전을 빠르게 달성한 만큼, 아시아 디파이 시장의 패권 장악을 위해 RWA와 인덱스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30 11:21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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