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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초마다 1건의 AI 기반 사이버 공격 발생…AI로 막아야"

"39초마다 1건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라온시큐어가 23일 개최한 '2025 시큐업&해커톤' 행사에서 박현우 라온시큐어 상무는 이같이 경고했다. 박 상무는 이날 'AI시대의 해킹, AI를 활용한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박 상무는 "비전문가도 AI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쉽게 만들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생성형AI는 악성코드 제작 요청에 대해 답변하지 않는 우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안전장치가 완전히 제거돼 있는 AI 모델도 있어 특히 위험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랜섬웨어 침투한 이후에 협상을 할 때 직접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AI로 협상을 대신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며 "거대언어모델(LLM)을 내포한 악성코드도 발견되고 있다. LLM을 통해 새로운 공격코드도 생겨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 정교해지고 양적·질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피싱 공격과 관련해서도 AI가 악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상무는 "공격자들이 AI를 악용하면서 피싱 준비 시간이 기존 16시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됐다"며 "심지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작성한 피싱 메일보다 AI가 제작한 피싱 메일이 더 정교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주소(URL) 하나만 주면 정상 사이트를 복제한 피싱 사이트도 손쉽게 만들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상무 설명에 따르면 정치적 목적을 가진 딥페이크 공격도 늘어나고 있는데, 딥페이크를 화상 면접에 활용하고 기업 내부에 비밀리에 위장취업해 기업 내부 정보를 빼내려는 시도도 확인됐다. 또 피싱 공격에 AI나 딥페이크가 활용되면서 피해가 3배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AI발 위협에 AI로 대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키워드나 패턴이 아니라 앱이나 코드, 권한 등을 AI를 통해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체먹인 문맥에서 공격자가 사용자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어떤 의도로 행위를 지시했는지 등을 파악하는 일을 사람이 일일이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AI를 통해 이같은 행위 기반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이날 라온시큐어에서 제공하고 있는 딥페이크, 딥보이스 탐지 솔루션, AI가 사람 대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아키텍처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보안 외에 AI를 위한 보안에도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많은 비용을 들여 학습한 AI 모델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을 막기 위한 연구"라며 "라온시큐어는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3 20:45김기찬

리미니스트리트, VM웨어 지원 계약 100건…"영구 라이선스 대안"

리미니스트리트가 VM웨어 지원 고객 계약 100건을 기록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VM웨어 고객 대상 '리미니 서포트(Rimini Support for VMware)'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리미니 서포트를 도입한 고객들은 비용 절감과 빠른 우선순위 티켓 해결, 하이퍼바이저 로드맵 전략에 대한 자유와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수백 개 제품에서 리미니 서포트를 사용하던 기업들은 VM웨어 지원 추가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리미니스트리트의 보안 기능도 주목했다. 리미니 프로텍트 첨단 하이퍼바이저 보안(AHS)은 발리 사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제로데이 선제 보호를 제공한다. 운영체제나 코드 변경 없이도 실시간 탐지를 통해 랜섬웨어, 멀웨어 등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를 통해 단일 침해가 전체 가상머신 환경으로 확산되는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VM웨어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블루버드 파이버, 루와르트 솔루송이스 암비엔타이스 등 글로벌 고객들은 이러한 선제적 보안 접근과 맞춤형 지원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로드니 케년 리미니 서포트 솔루션 총괄 수석 부사장은 "VM웨어 영구 라이선스 사용자들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겪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이 안전성과 탁월한 지원을 확보하며 실행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할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3 16:25김미정

코헤시티, 사이버 탄력성 리더십 확대…5단계 프레임워크 적용

코헤시티가 사이버 레질리언스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코헤시티는 '카탈리스트 1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에서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위한 5단계 프레임워크를 전 세계 조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는 모든 데이터 보호부터 위험 태세 최적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구조다. 이번 행사에서 코헤시티는 세 개의 주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워크로드 보호 기능과 새로운 아이덴티티 레질리언스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터리 복구와 보호를 지원하며 고객이 핵심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돕는다. 코헤시티는 온프레미스 격리형 데이터 볼트 '포트녹스 셀프 매니지드'를 출시하며 데이터 주권 요건 충족을 위한 옵션을 제시했다. 이 솔루션은 고급 난독화 기술을 적용해 관리자 자격 증명이 탈취되더라도 저장 위치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위협 탐지를 위한 기능도 확대됐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가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에 기본 포함돼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최신 위협 스캐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이버 복구 오케스트레이션 툴 '리커버리에이전트'는 복구 연습과 실행을 자동화해 악성코드 탐지와 복구 일정 예측을 지원한다. 회사 파트너십 전략도 확대됐다. 코헤시티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데이터 보안 기업 사이에라와 통합을 강화해 민감 데이터 식별과 컴플라이언스 적용을 단순화했다. 또 11:11 시스템즈와 협력해 고객에게 AI 기반 통합 데이터 관리와 레질리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보호된 데이터 활용 가치 제고를 위한 신기술도 소개됐다. 코헤시티는 지식 탐색 어시스턴트 '가이아'에 다국어 지원과 실시간 협업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바수 머시 코헤시티 수석 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사이버 공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기업과 조직들은 대비를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우리는 조직이 포괄적인 레질리언스 전략을 수립해 공격에 대응하고 신속히 복구하며 비즈니스 연속성과 브랜드 평판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5.09.23 15:55김미정

"쉿~!"...카톡 '조용히 보내기' 기능 생긴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조용히 보내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늦은 밤이나 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메시지를 보내더라도 상대방에게 즉각적인 알림이 울리지 않도록 해, 사용자는 부담 없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 kakao) 25' 행사를 열고 새롭게 변화하는 카카오톡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AI시대에도 이어지는 사용자(사람) 중심의 진화, 카카오톡 채팅방' 주제로 세션 발표를 한 최정우 프로덕트 오너(PO)는 연내 출시될 '조용히 보내기' 기능을 언급하며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이 기존에 선보인 조용한 채팅방과 조용히 나가기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팅방 알림을 끄거나, 퇴장 알림을 숨기는 방식으로 수신자 중심의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순간부터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늦은 시간에 메시지를 보낼 때 알림으로 상대방을 방해하고 싶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내용을 전달하고 싶을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알림은 울리지 않지만, 상대방이 메시지를 받은 것은 확인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주는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직장·학교 등 공식적 대화 공간에서 불필요한 압박감을 덜어주고, 사적인 대화에서도 배려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최정우 PO는 "카카오톡은 기능 설계 시 단순한 기술 구현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맥락을 우선시해왔다"며 "읽음 표시·삭제 기능 등도 같은 이유로 신중히 도입돼왔고 '조용히 보내기'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 PO는 "텔레그램이나 디스코드가 속도와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한다면, 카카오톡은 관계를 해치지 않는 편안한 소통에 방점을 찍고 있다"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을 해결해보고자 노력하고 있고, 심리적인 편안함을 주려고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2025.09.23 15:16안희정

라온시큐어 "웹3·AI시대 보안 주도"...'2025 시큐업&해커톤' 성료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가 '웹3(Web3)와 AI로 연결되는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보안세미나와 해커톤인 '2025 시큐업&해커톤'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해커톤을 포함해 3개 세션이 마련, 오후 내내 진행됐다. '시큐업' 세미나는 올해가 13회째고, 해커톤은 올해가 처음이다. 회사는 "국내외 보안·인증 업계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큐업 세미나'에서 라온시큐어는 Web3와 AI 기술 융합이 가져올 정보보호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데이터 주권은 디지털 사회에서 인류의 기본권이며,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디지털 신원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Web3는 AI의 빅데이터 독점과 악용 우려를 완화하고 신뢰 기반 프레임워크를 완성하는 역할을 하며, AI는 탈중앙 환경의 Web3가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완하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며 “두 기술 융합이 새로운 신뢰 체계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웹3 기반 초연결 플랫폼 서비스 로드맵도 공개 라온시큐어는 행사에서 Web3·AI 기반 초연결 플랫폼 서비스 로드맵도 공개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인증 기술을 토대로 Web3 생태계를 확장하고, 정보보호 통합 솔루션과 AI 기술을 결합한 보안·인증 서비스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NFT·스테이블코인 등 Web3 토큰경제 플랫폼, DID와 AI 기반 의료, 교육. 공공. 금융 데이터 플랫폼, 양자내성암호(PQC) 및 영지식증명(ZKP) 기반 디지털 인증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메타버스 시공간을 넘어서는 미래지향적인 초연결 플랫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라온시큐어는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접근 통제, 데이터와 정보자산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전략, 최근 국정원이 발표한 국가보안망체계(N2SF) 가이드라인 1.0을 비롯해 AI 보안, 양자내성암호 기반 정보보호 등 Web3와 AI 시대 주요 보안 현안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용성 원광대 교수는 의료 분야의 DID 신원 인증 사례를 통해 민감 데이터 보호와 신뢰 확보 방안을 설명했고, 김선교 건국대 교수는 디지털 배지의 실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라온메타, '메타데미' 트랙서 실용적 메타버스 플랫폼 소개 라온시큐어 자회사인 라온메타는 '메타데미' 트랙을 통해 Web3·AI 기반 메타버스 혁신 방향, 실용적 메타버스 플랫폼과 동력보트 조종, 지게차 운전, 장애인 직업훈련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 키노트 발표에서 우운택 카이스트(KAIST) 교수는 공간지능과 확장현실(XR)이 여는 K-메타버스(K-Metaverse)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미래를 예측했고, 채재병 SK텔레콤 부장은 메타버스 실습용 디바이스 트렌드와 향후 디바이스 환경의 변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후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우운택 교수, 채재병 부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부회장이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 등 기술 변화에 따른 K-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놓고 토의했다. 글로벌 연사들도 참석해 글로벌 보안·인증 현안을 공유했다. 미즈마 이츠노부 사이버링크스 CTO는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를 활용한 일본 자격증명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고, 케빈 가르시아 코스타리카 공대 교수는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오픈DID(OpenDID) 기반의 디지털 주권 강화와 신뢰 가능한 신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밝혔다. 또 벤자민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개발 수석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필요성과 글로벌 적용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해커톤 올해 첫 개최...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가진 10개팀 결선 경연 이번 행사와 함께 올해 처음 열린 해커톤 결선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한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순형 대표는 “2025 시큐업&해커톤은 Web3와 AI 융합이 만들어낼 초연결 사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라온시큐어는 소버린 AI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 주권 확보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디지털 신뢰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지난 '시큐업'에서 선보인 영상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이어, 올해 음성 변조까지 식별 가능한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공개하며 AI 보안 역량을 더욱 확장했다. 이 기능은 연내 자사 개인용 모바일 백신 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영상 플랫폼 등에서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까지 지원하는 기술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악성코드, 스미싱, 인증 위협 탐지 등 다양한 보안 영역에 AI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23 14:00방은주

오라클, 각자 CEO 체제 전환…AI 경영 전면화 선언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중심 전략 강화를 위해 2인 각자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개편했다. 오라클은 23일 클레이 마구어크와 마이크 시실리아를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사프라 캣츠는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부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조직 개편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주도하는 인물을 CEO로 내세우며 AI 전면화 기조를 분명히 한 것이 특징이다. 클레이 마구어크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2014년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오라클로 합류해 OCI 2세대를 설계하고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OCI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기가와트급 AI 훈련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며, 고성능·보안·비용 효율을 동시에 갖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늘면서 오라클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핵심 기반으로 부상했다. 또 다른 공동 CEO인 마이크 시실리아는 오라클의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그는 오라클이 인수한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프리마베라 출신으로 합류 이후 의료·금융·통신·유틸리티·리테일 등 산업군 특화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주도했다. 시실리아는 '의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생성' 방식을 도입해 개발자들이 코드 작성 없이도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했고 산업군 제품군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오라클을 현장 중심의 AI 솔루션 제공업체로 확장시켰다. 신임 공동 CEO들은 "AI 시대에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산업군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고객이 최신 AI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프라 캣츠는 2014년부터 오라클 CEO로 재임하며 회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오라클의 기술과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지금이 차세대 리더에게 CEO 역할을 넘길 적기"라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마크 휴라는 글로벌 필드 오퍼레이션 사장, 더그 커링은 최고재무담당책임자로 각각 승진했다. 래리 엘리슨 회장 겸 CTO는 "세계는 AI 경쟁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가 이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마구어크와 시실리아는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AI 중심으로 전환해 성과를 입증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2025.09.23 10:01남혁우

넥슨, PvPvE 신작 '아크 레이더스' 사전 판매 시작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PS), 엑스박스 등 모든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에디션 모두 사전 구매 시 가방과 고무 오리 가방 장식이 포함된 '행운의 오리' 번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장식, 반려 수탉 '꼬꼬'의 스킨 등 다양한 코스메틱 아이템과 사전 구매자 전용 한정 '아스트로' 번들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또한, 출시 전 마지막으로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는 공개 '서버 슬램' 일정도 공개했다. '서버 슬램'은 한정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든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시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을 선물한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 사전 판매를 기념해 한국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크 레이더스'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1만원, 디럭스 에디션은 2만원의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넥슨 현대카드 및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 신규 회원은 해당 카드로 스팀 키 구매 시 5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협동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지난 5월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성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30일 PC(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5.09.23 09:28정진성

美 틱톡 알고리즘 바이트댄스와 분리…오라클이 감독

숏폼 플랫폼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을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와 분리하기를 원했던 미국의 숙원이 이뤄지게 됐다. 틱톡의 미국 지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오리클이 미국 버전 틱톡 알고리즘을 감독하고 보안을 제공하기로 하면서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 협약을 통해 틱톡 미국 사업부가 분리된 이후에도 미국 투자자들이 앱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틱톡 미국 지사 소유자는 바이트댄스로부터 알고리즘 사본을 임대해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며 오라클은 중국이 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기술적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오라클은 소스 코드 검토, 알고리즘 재훈련, 앱 개발과 배포에 이르기까지 틱톡 플랫폼 전반의 안전과 데이터 보안을 미국 정부와 협력해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의 대변인 윌리엄 마틴은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협정으로 오라클이 앱 알고리즘 운영을 감독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행정명령을 발동해 합의 세부사항을 마무리할 120일간의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어떤 투자자들이 합작사에 참여할 지도 포함된다.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미국과 중국이 틱톡 관련 합의를 도출한 뒤 한 중국 고위 규제 당국제는 미국 지사가 바이트댄스의 알고리즘을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양측이)알고리즘 및 기타 지식재산권의 라이선스”를 포함하는 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틱톡의 알고리즘이 미국 합작사 통제 아래 들어가며 미국 데이터만으로 재훈련돼 해외로는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백악관이 “중국이 이번 합의를 지지한다고 확신한다”고 했지만, 합작사가 중국과 미국 양국의 규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합의는 약 1억7천만명의 달하는 미국 틱톡 사용자 데이터가 오라클 서버에 저장되는 조치가 포함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이미 이전 합의에서 진행 중이던 내용으로, 백악관 관계자들은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되며 틱톡 알고리즘 통제권도 상실하게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신과) 시진핑 주석이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합의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해 미국 의회가 바이트댄스의 강제 매각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이후에 나온 것으로, 의원들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전국적은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매각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틱톡 전국 금지를 오는 12월 16일로 미뤘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틱톡은 합의를 대비해 미국 이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해외에서도 볼 수 있도록 독립적인 미국 앱을 개발하고 있었다. 이번 합의 조건에 따라 제너럴 애틀랜틱, 서스퀘하나 등 기존 미국 투자자가 지분을 유지하고 새로운 투자자가 컨소시엄에 합류할 계획이다. 미국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외신을 통해 틱톡에 투자할 예정이며 마이클 델 델 테크노롤지스 최고경영자(CEO)도 투자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라클 공동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이 투자자 그룹에 참여해 “막대한 자금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틱톡 미국 컨소시엄은 전체 사업의 80%를 소유하게 되면, 바이트댄스의 지분은 의회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20% 미만으로 줄어들게 된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틱톡 미국 사업이 미국 투자자 다수 지분 및 통제를 받도록 하는 합의가 이번 주에 체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백악관이 독립적인 틱톡 이사회 구성을 협상했으며 전체 7석 중 6석은 미국인이 맡고 바이트댄스가 1명을 선임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2025.09.23 09:25박서린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EMEA 2025 - 데이터 센터와 엣지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최신 확장형 AI 포트폴리오를 접할 절호의 기회

NVIDIA RTX Pro™ 및 NVIDIA HGX™ B300 GPU와 완전 통합형 NVIDIA GB3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무장한 시스템 새로 출시 미국, 네덜란드, 아시아, 말레이시아의 제조 시설에서 전 세계로 전체 AI 포트폴리오 출하 Intel® Xeon® 6 SoC 프로세서, NVIDIA Jetson Orin™ NX, NVIDIA Grace C1을 탑재한 신형 엣지 최적화 시스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마드리드,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9월 22일 여러 대의 신형 서버를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Supermicro INNOVATE!) 행사에서 최신 AI 최적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는 EMEA 엔지니어링, 제조 및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이노베이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채널 파트너에게 자사의 모든 제품군을 소개하는 한편, 제품 전문가와 심층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방문객에게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인 IT 인프라를 지원할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을 살펴볼 수 있다. Explore New Supermicro AI Solutions Optimized with the Latest GPUs 슈퍼마이크로의 빅 말얄라(Vik Malyala) EMEA 지역 총괄 겸 사장은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2025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고객, 파트너, 그리고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AI의 미래를 책임질 최첨단 인프라 기술과 솔루션을 탐구하는 자리"라면서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2025는 전 세계 기업이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장 진보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공급하려는 슈퍼마이크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라고 전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솔루션은 AMD,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와의 긴밀한 제휴로 개발되고 구축된다. 슈퍼마이크로의 모듈 방식을 선택하면 다양한 구성을 빠르게 조립해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에 이르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최적의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 AI 학습부터 엣지 추론에 이르기까지,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 소스 근처에서 빠른 AI 학습과 복잡한 추론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설계, 생산, 제공한다. 덕분에 네트워크 혼잡을 줄여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최신 슈퍼마이크로 AI 최적화 시스템에는 NVIDIA의 최신 세대 GPU인 NVIDIA HGX™B300 및 NVIDIA GB3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이 탑재됐다. 많은 시스템이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수랭식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EMEA 행사에서 Intel Xeon 6 SoC 프로세서와 NVIDIA Jetson Orin NX가 탑재되어 분산형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신형 AI 학습 서버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비용, 공간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전력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는 AI를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에 통합하도록 설계된 NVIDIA Grace C1을 탑재한 공간 절약형(Short-Depth) 1U 시스템도 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 supermicro. com/en/solutions/dcb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신형 엣지 시스템 ARS-111L-FR: NVIDIA Grace C1 CPU로 구동되고 전면에 I/O 플레이트를 갖춘 공간 절약형 시스템으로서 공간과 전력이 중시되는 통신 캐비닛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2개의 로우 프로파일 GPU(예: NVIDIA L4 Tensor Core GPU)와 NVIDIA ConnectX®-7을 지원하는 ARS-111L-FR은 투입한 자원 대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미래 지향형 플랫폼으로서 엣지에서 AI 서비스와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ARS-E103-JONX: 소매, 제조, 기타 기업 환경의 엣지 AI 워크로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소형 팬리스 시스템은 NVIDIA Jetson Orin NX로 무장한 최첨단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AI 컴퓨터이다. 이 시스템은 전력 효율이 뛰어난 고성능 데이터 추론 기능 외에도, 10Gb 이더넷, 5G, Wi-Fi 통합 등 고속 I/O 인터페이스 옵션과 함께 최대 157 TOPS의 성능을 동시 처리 방식의 여러 AI 파이프라인에 지원할 수 있다. SYS-212D-64C-FN8P: 이 공간 절약형 2U 시스템은 64개 코어를 갖춘 Intel Xeon 6 SoC 프로세서와 통합형 Intel vRAN Boost가 탑재되어 있어 통신 네트워크 중에서 트래픽 부하가 심한 네트워킹 위치에 개선된 와트당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시간 동기화 및 GNSS 기능이 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8개의 내장형 25GbE 포트를 갖추고 있어 필요한 경우 애드온 카드를 사용해 포트를 추가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에서 선보일 제품군 SuperBlade® – 주식 및 옵션 거래소, AI 추론, 비주얼 컴퓨팅, EDA, 데이터 분석, HPC, 클라우드, 기업 워크로드에 적합한 최고의 성능, 더욱 우수한 가용성, 낮은 TCO를 보장하는 슈퍼마이크로의 대표적인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NVIDIA RTX Pro 6000 서버 에디션을 비롯한 표준 높이 및 표준 길이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한다.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공랭식 또는 수랭식 구성으로 출시되어 있다. MicroBlade® – AI 추론, EDA, 호스팅, VDI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적합하고 최고의 밀도와 경제성을 자랑하는 단일 소켓 서버 솔루션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NVIDIA RTX Pro 6000 서버 에디션을 비롯한 표준 높이 및 표준 길이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한다. 엣지 시스템 – 네트워크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폼 팩터에 고밀도 처리 능력을 발휘한다. 신형 엣지 시스템은 SYS-112D-42C-FN8P와 ARS-E103-JONX가 전시될 예정인데, 이 두 제품에는 모두 가장 다재다능한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AI 컴퓨터인 NVIDIA Jetson Orin NX가 탑재되었다. 워크스테이션 – 랙 마운트 폼 팩터로 워크스테이션에 걸맞은 성능과 유연성을 통해 중앙 집중식 리소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개선된 밀도와 보안을 지원한다. 페타스케일 및 탑로딩 스토리지 – 밀도를 극대화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 SDDC)에 이상적이고, 설치가 용이한 60개 또는 90개 드라이브 베이가 사용된다. 1U 및 2U 랙 마운트 플랫폼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고성능 CloudDC가 최대 4개의 DW(Double-Width) GPU나 최대 8개의 SW(Single-Width) GPU를 지원한다. 5U PCIe GPU – 단일 섀시에서 공랭식으로 최대 10개의 GPU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매우 유연하고 발열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자랑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AI 추론 및 미세 조정,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신형 시스템이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2025에 전시되어 전 세계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상장 코드: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창립하여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기업,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에 이상적인 기술 혁신을 업계 최초로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으로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다국적 운영 방식을 활용하며,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친환경 컴퓨팅)을 줄이는 데 이상적인 제품을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의 자체 시설에서 설계하고 제조하고 있다.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요컨대, 고객이 다양한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냉방 장치,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조립식 부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해당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상표는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 prnewswire. com/media/2777673/Supermicro_INNOVATE___Latest_GPUs. jpg 로고 - https://mma. prnewswire. com/media/1443241/Supermicro_Logo. jpg

2025.09.23 03:10글로벌뉴스

DXC, ISG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 연구에서 리더로 선정

DXC가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유럽의 모든 부문 리더로 선정되었다. ISG는 생성형 AI(GenAI) 채택 가속화 및 혁신 촉진을 목표로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공동으로 역량 센터(Center of Excellence: CoE)를 설립한 DXC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이자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상장 코드: DXC)가 굴지의 다국적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ISG의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ServiceNow Ecosystem Partners 2025) 연구에서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유럽의 모든 부문 리더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위업에서는 엘리트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Elite ServiceNow Ecosystem Partner)로서 DXC의 위상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투자 효과를 보장하고, 심층적인 업계 전문성을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검증된 역량도 엿볼 수 있다. DXC Ranked a Leader in ISG Provider Lens™ ServiceNow Ecosystem Partners 2025 Study 미국 ISG 수석 분석가인 타파티 반도파디아이(Tapati Bandopadhyay) 박사는 "DXC가 전 세계에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생성형 AI 중심의 자동화를 통해 활용되는 지식에 미치는 이 플랫폼의 영향력을 이해하기에 더없이 좋은 사례"라면서 "DXC는 고객이 서비스나우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딜리버리(Enterprise Service Delivery) 방식을 혁신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 연구에서는 고객에게 서비스나우 관리형 서비스, 컨설팅 및 구현 서비스, 그리고 혁신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범주로 나눠서 DXC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컨설팅 및 구현 서비스 – DXC는 선도적인 엘리트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로서 15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와 7200건 이상의 구현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미치는 Now Platform®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서비스나우 관리형 서비스 – DXC의 숙련된 인력은 2000회 이상의 서비스나우 인증과 서비스나우 집중 교육 아카데미를 통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로 주목받았다. 서비스나우 혁신 – DXC는 AI 도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와 함께 역량 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이 역량 센터는 서비스나우의 AI 기반 솔루션에 DXC의 업계 전문 지식을 접목해 고객이 이른 시일 내에 AI 여정을 마치는 데 일조한다. DXC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책임자는 "DXC 및 서비스나우와 함께하는 고객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AI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DXC의 심층적인 산업 전문성과 서비스나우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얻은 시너지 효과 덕분에 AI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ISG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으면서 DXC 전략의 강점과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DXC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혁신에 이상적인 업계 최고의 AI 플랫폼인 서비스나우는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장치를 연결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최근 DXC와 서비스나우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업 목표는 AI, 데이터, 워크플로를 통합하여 프로세스에 존재하는 비효율성을 덜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첨단 AI 솔루션(예: 보험업용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ISG의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의 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이다. DXC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환경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보안과 신용을 굳건히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G 소개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는 굴지의 다국적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이다. 75개 이상의 세계 100대 기업을 위시하여 9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의 신뢰를 받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ISG는 기업, 공공 기관, 그리고 서비스 및 기술 제공업체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sg-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미디어 PR 담당 앤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77372/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Ranked_a_Leader_in_ISG_Provider.jpg?p=medium600

2025.09.22 23:10글로벌뉴스

롯데이노베이트, 제주에 '운전석 없는 버스' 띄운다…미래 모빌리티 영토 '확장'

롯데이노베이트가 제주도에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도입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토 확장에 시동을 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주도청과 손잡고 '일출봉고(Go)!' 자율주행 버스차량 서비스를 향후 3개월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운영 구간은 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해변을 지나 섭지코지를 오가는 왕복 9.3km 노선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국내 최초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받은 운전석 없는 B형 자율주행 셔틀이 투입된다. 이에 관광객은 운행 기간 중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류장이나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승하차 지점을 예약하는 방식이다. 이미 롯데이노베이트는 강릉, 순천, 경주, 군산 등 여러 지역에서 문화 관광형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세종과 충남 내포 신도시에서는 도심 대중교통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향후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고 다른 주요 관광지로 노선을 넓혀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5:24조이환

호요버스, '호요랜드2025' 티켓 예매 예고

호요버스 코리아는 '호요랜드2025'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요랜드2025'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과 후면 광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의 세계관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티켓은 이날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객에게는 선택한 게임의 한정 굿즈 1종, 해당 게임의 리딤코드, 홀로그램 티켓, 행사 리플릿, 갤럭시 스토어 쿠폰, 부직포백이 포함된 웰컴 키트가 주어진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야외 행사장에 위치한 '붕괴3rd' 부스 입장 티켓은 윗치폼을 통해 별도 판매되며, '미해결사건부' 한정 굿즈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각 게임별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붕괴3rd' 부스는 '이상한 나라의 다과회'를 콘셉트로 푸드트럭 음료 및 리딤코드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사랑 가득 비밀 상자' ▲'설탕, 향신료, 그리고 근사한 모든 것들' ▲유료 이벤트 '오늘의 다과회는 몇 시?'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원신' 부스는 '나타가 부른다, 준비됐나?'를 주제로 '파도수련' '명중수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부족 테스트가 운영되며, 인게임 시그니처 요소들을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포토카드 및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 등 유료 이벤트도 마련된다. '미해결사건부'는 '달콤달콤 메모리' 테마의 부스에서 남주인공들을 콘셉트로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3m 크기의 대형 풍선 인형, 카드 메이커 체험 등을 제공한다.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를 테마로 ▲레이저 미션 '매직 트릭!' ▲OST 퀴즈 '흥을 돋우기 좋을 때지' ▲체스판 미션 '율법의 이름으로 선고하노라' 등 무료 체험과 유료 랜덤 굿즈 및 포토카드 획득 이벤트를 선보인다. '젠레스 존 제로'는 '뉴에리두 특별수행' 콘셉트로 '달려라 BANGBOO!', '운규산 입문시험', '복복댄스!' 등 미니게임이 운영된다. 더불어 인게임 운규산 요소를 활용한 한정 캐릭터 키링 뽑기인 '운명은 바로 옆자리에'와 한정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BOOBOX' 이벤트도 유료로 참여 가능하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신'의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원신 라이브 인 티바트 무지갯빛 투어 호요랜드 편'과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 '붕괴: 스타레일' OST 참여 가수 Chevy, NIDA가 함께하는 'Star Symphony at 호요랜드'를 즐길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 도티, 샘웨, 레나가 진행하는 코스프레 런웨이, 일러스트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게임별 체험 공간 외에도 굿즈존, 푸드존, 창작전시존&DIY존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운영되며, 공식 파트너사인 갤럭시 스토어(갤럭시 AI존), 플레이스테이션, 맘스피자 부스도 만날 수 있다. 갤럭시 스토어 부스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시 캐릭터 코롯토가 포함된 가챠 파우치 및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되는 미션 달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공간에서 운영되는 '갤럭시 AI존' 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및 갤럭시 탭 S11 등을 통해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내 무대 이벤트 사이 30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타임 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맘스피자 부스는 야외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한정 메뉴를 판매한다. 메뉴 구매 시 피자와 함께 단항 또는 March 7th 카라비너 키링 1종, 포토카드 1종이 굿즈로 제공된다.

2025.09.22 14:23정진성

[유미's 픽] "이 시장 뚫어라"…김연수 한 마디에 獨 달려간 한컴, 존재감 드러낼까

문서 포맷 HWP가 인공지능(AI) 학습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으로 그간 속앓이를 했던 한글과컴퓨터가 최근 '오픈데이터로더 PDF' 공개를 기점으로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기술 자산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AI 데이터 처리와 오픈소스 협업을 통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성을 더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최근 공개한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앞세워 기술 아이덴티티 중심의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를 위해 AI 기반 문서 인식 기술을 추가하고 ▲라마 인덱스(Llamaindex) ▲제미나이 CLI(Gemini-cli) ▲랭체인(LangChain)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깃허브를 통한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 체계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1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PDF 기술 컨퍼런스인 '2025 PDF 데이즈 유럽'에 참가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컴은 이 자리에서 한컴이 오랜 기간 축적한 문서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PDF 데이터 추출 엔진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시연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솔루션은 AI 학습과 활용 과정에서 고질적인 난제로 지적돼 온 PDF 문서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핵심 기술로, 이달부터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AI가 문서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JSON, 마크다운(Markdown), HTML 등 최적화된 형태로 데이터를 변환하는 것이 특징으로, 경량화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돼 다양한 AI 서비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복잡한 문서의 표, 이미지, 레이아웃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이처럼 한컴이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최근 AI를 포함한 IT 생태계에서 폐쇄적인 개발보다 오픈소스 기반의 환경으로 변화하며 사업적인 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해서다. 또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오픈소스의 도입 정책의 확대 및 의무화 움직임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상용 SaaS 기업들의 오픈소스 전략 가속화도 한컴에게 큰 자극이 됐다. 더불어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해 글로벌 오픈소스 서비스 시장은 약 353억 달러 규모였으나, 오는 2033년에는 1천3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5%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픈소스 기반 AI 생태계는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젠 오픈소스가 단순한 코드 공개를 넘어 신뢰, 협업, 포용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AI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김연수 한컴 대표는 올 들어 임직원들에게 오픈소스 시장에 진출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월 글로벌 오픈소스 전문 기업 '듀얼랩'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특히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양사 협업의 첫 결과물로, 오픈소스 생태계를 통해 한컴이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기업 사용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컴은 오픈소스의 공유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오픈 코어(Open Core)' 전략을 채택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핵심적인 PDF 데이터 추출 SDK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광학문자인식(OCR)의 정밀도를 높이거나 표, 수식, 차트 등을 고도화된 AI 기술로 인식하는 기능은 별도의 상용 '애드온(Add-on)' 형태로 출시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한컴이 이미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글의 문서 포맷 HWP가 AI 학습에 적합하지 않다는 일부 평가가 있지만, HWPX는 국가 표준에 기반한 개방형 포맷으로 이미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실제 한컴오피스는 HWPX를 기본으로 사용하되 ODF와 OOXML(DOCX) 포맷과의 호환성을 이미 지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추출이 어려운 바이너리 기반 문서 포맷은 HWP뿐 아니라 JPG, GIF 등 이미지 파일이나 DOC, PDF 등 문서 파일처럼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이 해당된다"며 "한컴이 개발한 개방형 문서포맷 HWPX의 AI 학습 데이터 추출 수준은 국제표준인 MS와 오픈소스 오피스 문서포맷과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글 파일 자체는 국제문서 포맷과 호환성에 문제가 없다"며 "MS오피스가 한글과의 호환성을 반영하지 않아 한컴오피스가 되레 AI 학습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 받을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컴 관계자는 "한국이 국가표준(HWPX)을 사용하는 것은 기술 종속을 피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당연하고도 선진적인 표준 전략"이라며 "HWPX를 국내 표준(KS)에 머무르지 않고 오는 2026년 등록을 목표로 ISO 국제 표준 제정을 공식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 편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이 외부 개발을 위한 기술도 이미 2010년부터 공개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컴은 외부 개발자가 관련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식 제공 중이다. 또 다수의 상용 소프트웨어가 HWP과 HWPX를 지원 중인 점도 오픈소스 시장으로 진입하기에 유리한 부분이다. 한컴 관계자는 "현재 폴라리스 오피스, 사이냅 오피스 등 국내 기업과 해외의 온리오피스(OnlyOffice) 등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HWP, HWPX 호환 기능을 공개된 표준을 통해 개발 중"이라며 "이는 해당 기술이 외부에 공개돼 있음을 방증하는 명백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컴은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AI 데이터 처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외부 기여자 참여 장려, 국제 표준화 추진, 오픈 코어 기반 유료 기능 제공 등을 통해 기술 리더십과 수익 모델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의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오픈소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기술 자립을 실현하며 AI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9.22 11:43장유미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전면 재개...10월말까지 EMS 5천원 할인

우정사업본부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22일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미국행 우편 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서 승인한 관세 대납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관세 신고와 납부 경로를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CBP와 미국우정(USPS)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하며 접수 재개 방안을 모색해왔다. 재개되는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인이 직접 관세를 현금납부 또는 계좌이체로 선납하는 방식(DDP)으로 운영된다. 접수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제우편 기표지(CN22/23)에 품명, 개수, 가격, HS코드, 원산지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별도의 추가 서류는 필요 없다. 일반적으로 한국산 제품에는 약 1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세율은 달라질 수 있다. 기존에 우편물로 보낼 수 있었던 김치 등 음식물도 여전히 접수할 수 있으며, 100달러 이하 선물은 소정의 신고 수수료만 납부하면 관세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다. 단 선물은 CBP가 정한 '진정한 선물(bona fide gift)'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통관이 지연되거나 반송·폐기될 수 있다. 개인 간 무상으로 양도한 물품만 선물로 인정되며, 발송인이 기업 명의이거나 우편물 상자에 기업 로고가 인쇄된 경우에는 선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우정사업본부는 관세 지급과 관련해 기관 차원의 보증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율을 최대한 낮춰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예컨대 물품가액 10만원인 우편물을 발송인 선납방식(DDP)으로 미국에 보낼 경우, 민간 특송사의 수수료는 1만5천~2만5천원 수준이지만, 우체국은 약 3천250원(부가세 포함)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고객이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납부한 관세보다 실제 미국에서 더 많은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관세대납업체가 이를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이 추가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말까지 미국행 EMS 창구 접수 시 통당 5천원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 재개로 고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 현금납부 또는 계좌이체 방식을 적용해 신속히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10월 중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2 10:59박수형

GS25, 외국인 매출 역대 최고치…간편결제 매출 66.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5% 늘었고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312.9% 증가했다. 편의점이 한국 방문 시 꼭 들려야 하는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늘어난 해외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이다. GS25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상품 ▲서비스 ▲차별화 혜택 등을 강화하며 매출 특수를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말까지 알리페이로 5위안 이상 결제 시 15%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위챗페이로 결제 시 GS25 전용 환율 우대 혜택을 마련했다. 내년 2월까지는 유니온페이로 결제 시 15% 즉시 할인을 적용해준다. 일본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도 강화된다. GS25는 외국인 결제 수단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간편 결제 수단인 '페이페이'를 오는 24일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페이페이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야후 재팬이 공동으로 개발한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수단으로, 사용자 수가 7천만 명에 달하는 일본 시장 내 모바일 결제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 부문장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일본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 등에 발맞춘 해외 관광객 대상 차별화 서비스를 발 빠르게 강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0:47김민아

LG전자, 아동·청소년에게 자원 순환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제작한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 교육 도서 '잘 가, 우리 다시 만나! : 전자제품 자원순환 이야기'를 무료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본점 △서울 및 인천 지역 소재 특수학교 △광역 환경 교육 센터 △환경 교육 우수 학교 등 전국 각지 환경 및 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기증했으며, 수량은 총 2천 부다. 이 도서는 집이나 학교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기능과 작동 원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냉장고, TV 등 대형 가전제품 외에 손 선풍기, 밥솥 등 중소형 가전제품의 폐기 방법과 절차도 자세하게 다뤄, 아동·청소년들이 제품별로 서로 다른 폐기 방법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을 방문해 자원 순환 교육 도서와 올해 1회차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구매한 'LG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15대를 기증했다. '배터리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폐배터리 등 폐부품을 수거해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배터리를 수거, 분해하여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은 희유금속을 추출해 재자원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과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2회씩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 14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해 누적 약 108톤의 폐배터리가 모였다. 폐배터리 수량은 총 24만 개를 넘었고,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9.6톤 이상이다. 올해 2회차 캠페인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사전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누구나 가전제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알고 자원 순환에 동참하도록 돕고자 자원 순환 교육 도서를 제작했다”며 “제품 개발부터 사용, 폐기, 자원 순환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을 마련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1 11:54전화평

AI 믿고 개발했더니…하루 만에 1천달러 비용 폭탄

빠르고 자동화된 개발을 지향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전 세계 개발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흐름까지 구성해주는 이른바 'AI 에이전트 중심 개발'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관련 사고 사례들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비용 증가와 코드 신뢰성 문제도 함께 도마에 오르고 있다. 18일 IT 전문 매체 더 레지스터는 레플릿(Replit)의 최신 AI 코딩 모델 '에이전트 3(Agent 3)'에 대해 많은 사용자들이 오히려 작업 효율이 떨어지고 비용은 높아졌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플릿은 이달 초 에이전트 3를 출시하며 "기존 모델보다 3배 빠르고 리소스 효율성도 10배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에이전트 3는 사용자의 명령을 받아 코드를 생성하고 실행하며 필요 시 하위 에이전트를 호출해 디버깅, 보안 점검, 테스트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등 기능 면에서 이전보다 많은 발전을 이뤘다. 레플릿은 이 기능을 통해 바이브 코딩이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흐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새롭게 출시된 버전이 오히려 비용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에이전트 3는 AI가 한번 명령 수행할 때마다 '체크포인트'라는 단위로 계산해 요금을 부과하는 구조다. 자연어로 하나의 명령을 입력하면 그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여러 작업으로 분해돼 다수의 하위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만큼 결과적으로 수십 개의 체크포인트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실제 지출이 얼마나 될지 사용자가 파악하기 어렵고 작업 완료 후 청구된 금액을 보고서야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했음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 사용자는 에이전트 2를 사용하던 시기에는 월 100~250달러 수준에서 충분히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에이전트 3로 동일한 작업을 시도하던 중 몇 시간 만에 1천달러가 넘는 금액이 청구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적되는 또 다른 문제는 결과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AI가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다 보니 동일한 명령을 입력하더라도 실행할 때마다 결과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복잡한 로직이나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한 작업일수록 AI가 생성한 코드가 실제 의도와 다르게 작동하거나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로직이 포함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스타트업 컨퍼런스 '사스트(SaaStr)'의 창립자인 제이슨 렘킨은 레플릿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AI에게 특정 코드를 절대 수정하지 말라고 수차례 명확히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가 이를 무시하고 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자동화된 결과에 대한 통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사용자가 생성된 코드를 모두 확인하고 의도와 다르게 작동하는 부분을 수정해야 한다. 특히 데이터베이스처럼 각 서비스에 따라 특화된 설계가 필요한 영역에서는 AI가 실수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러한 문제는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진입 장벽을 높이고 개인정보 노출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함께 증가시킨다. 데이터브릭스 닐 아치볼드 AI 레드팀 책임자는 "바이브 코딩은 혁신적인 개발방식이지만 비전문가에게는 시스템 오작동, 정보 유출 등 잠재적인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다"며 "AI도구가 만든 코드는 반드시 숙련된 개발자가 검증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안 결함이 대규모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심각한 후속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09.21 10:30남혁우

최근 6년간 국내 기업 사이버침해 신고 7천건 넘어

최근 6년 간 기업이 당국에 신고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7천건을 넘어섰다. 국가 안보 차원의 위기로 여기고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14일까지 접수된 기업의 사이버 침해 신고 건수는 7천198건에 달했다. 금융위원회 소관 금융사 해킹 사례까지 포함된 수치다. 연도별로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603건, 640건이었던 사이버침해 신고 건수는 2022년 1천142건으로 급증했다. 이후 2023년 1천277건과 2024년 1천887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아직 3개월 이상 남았음에도 1천649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에 근접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5천907건(82%)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592건, 대기업 242건 순이다. 비영리기업도 457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시스템 해킹'이 4천354건(60.5%)으로 가장 많았고 악성코드 감염과 유포(1천502건, 20.9%), 디도스 공격(1천342건, 18.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시스템 해킹은 2020년 250건으로 그 해 발생한 침해사고(603건) 중 41.4%를 차지했으나 2024년에는 1천887건 중 1천373건으로 72.8%까지 증가했다. 올해도 전체 1천649건 중 1천11건(61.3%)이 시스템 해킹으로 집계됐다. 황정아 의원은 “최근 통신사와 금융기관 해킹으로 국민의 피해가 극심해지면서 이제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민관이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1 08:27박수형

화웨이 클라우드: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성공 지원

상하이 2025년 9월 21일 /PRNewswire/ -- 올해 화웨이 커넥트 2025(Huawei Connect 2025)에서는 화웨이(Huawei)의 수석 부사장인 찰스 양(Charles Yang) 화웨이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영업 서비스 총괄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양 부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과 사례가 글로벌 고객들이 디지털•지능형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조명했다. 그는 화웨이 클라우드가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하나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와 AI라는 두 가지 엔진'을 특징으로 하는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rles Yang, Senior Vice President of Huawei and President of Huawei Cloud Global Marketing and Sales Service 디지털 지능 시대에 기업들은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양 부사장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4대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첫째는 고객에게 탄력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쿠버스(KooVerse)'다. 둘째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이터 인에이블먼트(data enablement) 서비스다. 셋째는 기업이 보다 손쉽게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AI 개발 플랫폼이다. 마지막으로 화웨이 클라우드는 글로벌 지능형 전환의 모범사례를 집약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쿠버스: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웨이 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쿠버스를 제공해 전 세계 기업들이 화웨이 클라우드의 가장 가까운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리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할 수 있다. 100여 개국에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튀르키예 최고의 패스트 패션 리테일러인 디팩토(DeFacto)는 프로모션 시즌에 트래픽이 10배 이상 급증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화웨이 클라우드의 컨테이너 서비스는 30초 이내에 4천개의 파드(pod)를 자동으로 확장해 이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 쿠버스 덕분에 디팩토는 튀르키예에서 25ms 미만, 이집트에서 50ms 미만의 응답 지연 시간을 달성해 사용자 만족도와 주문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2023년부터 디팩토의 서비스는 화웨이 클라우드에서 659일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는 보안, 안정성 및 품질에 대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헌신을 확인시켜 준다. 데이터 인에이블먼트: 신속한 데이터 인사이트로 더 나은 의사결정 지원 화웨이 클라우드는 기업이 데이터 가치를 발굴하고 데이터 지연이라는 약점을 조기 의사결정 역량이라는 강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인에이블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 인사이트는 기업의 매출 및 수익성 증대에 기여한다. 브라질 최고의 데이터 인텔리전스•기술 기업인 네오그리드(Neogrid)는 매일 포스(POS) 단말기에서 처리되는 200만개의 활성 상품과 50만건의 실시간 거래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전에는 이러한 데이터가 서로 다른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어서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단점이 있었다. 네오그리드는 이제 Huawei Cloud DWS를 이용해 여러 플랫폼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통합 효율을 40%, 분석 효율을 50%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네오그리드의 고객사는 업무 마감 전에 당일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원스톱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화웨이 클라우드는 각 산업 부문의 핵심 시나리오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고객 요구사항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컴퓨팅, 파운데이션 모델, 툴체인에 이르는 풀스택 혁신으로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자체 모델과 산업별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 완후아 케미컬(Wanhua Chemical)은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옌타이 캠퍼스에서 3만대 이상의 운영 장비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장비들에 대해 매년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화웨이 클라우드의 판구 예측 모델(Pangu Prediction Model)을 도입하면서 완후아 케미컬은 2천여 대의 핵심 장비에 대해 90% 이상의 예측 정밀도로 예측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판구 추론 모델(Pangu Inference Model)을 활용해 고장 진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동 점검 시간을 20% 단축했다. 아울러 화웨이 클라우드의 범용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표준운영절차(SOP) 문서 검토 에이전트를 구축해 검토 효율을 50% 이상 향상시켰다. 화웨이 클라우드의 AI 역량은 30개 이상의 산업 분야, 500개 이상의 시나리오에 적용돼 기업들의 지능형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디지털•지능형 전환 모범사례 공동 창출: 기업의 고품질 글로벌 발전 지원 화웨이 클라우드는 디지털•지능형 전환 경험을 부문별 지능형 전환을 위한 재현 가능한 참조 아키텍처로 전환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한다.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코드아츠(CodeArts)를 활용해 R&D 방식을 폭포수 방식에서 통합 플랫폼 기반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R&D 효율을 30% 향상시켰다. 화웨이는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등 파트너사와 함께 '하나의 클라우드, 하나의 네트워크, 하나의 플랫폼(One Cloud, One Network, One Platform)'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유연한 제조를 구현함으로써 창안자동차를 지원했다. 이 플랫폼 내에서 5G와 IoT를 활용해 1만2천대의 장비를 연결함으로써 창안자동차가 전 영역의 데이터를 상호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창안자동차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포괄적인 데이터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량 출고 기간을 21일에서 단 15일로 단축했다. 양 부사장은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기술 인에이블먼트 툴체인, 경험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자동화 도구 및 플랫폼에 이르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체계적인 엔드투엔드 역량을 강조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기업의 디지털•지능형 전환을 빠르게 가속하고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전 세계 기업에 기술,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견고한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구축해 디지털•지능형 전환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며 지능형 시대로의 역사적인 여정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2025.09.21 06:10글로벌뉴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새 지역-던전 추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지난 19일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알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이진훈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신규 지역 '이멘마하'부터 '여신강림 3장: 팔라딘' 이야기, 최고 레벨 확장과 룬 시스템 개편 등 하반기 업데이트 전반의 내용을 예고했다. 신규지역 '이멘마하'는 '여신강림 3장: 팔라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왕국이다. 여신강림 1장 이후 돌아온 루에리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멘마하'와 법황청에 얽힌 이야기로 흘러가며, 여신의 목소리를 듣고 기사단에 들어간 이용자는 루에리의 동생인 왕 리안, 재상 에스라스를 만난다. 기사단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 빛의 길을 찾은 끝에 마침내 '팔라딘'으로 각성한다. 새로운 지역과 함께 신규 사냥터 '센마이 평원'과 신규 던전 '페카·페론 고분'이 추가된다. '센마이 평원'에서는 강력한 힘을 지닌 신규 필드 보스 '토르모그'가 등장하며, 던전 보스인 '데미리치'와 '마스터리치'가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후방에서 소환수를 앞세워 지원사격을 하거나 버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강령술 기반의 기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던전의 난이도도 확장된다. '바리 1광구', '바리 2광구'에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며, 북쪽 폐허와 남쪽 폐허에는 '심층 던전'이 새롭게 오픈된다. 신규 어비스 던전인 '바리 어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지하 대공동', '혼돈의 신전', '부활의 신단'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화염과 번개 공격을 퍼붓는 기계 병기 '마라크'와 플레이어에게 환각을 일으키는 심판자 '베스키아', 강력한 창으로 몰아붙이는 '네베론' 등 개성 넘치는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바리 어비스'는 입문부터 매우 어려움까지 총 세 가지 난이도로 나눠져 있으며, 다음 달 2일 '마스 어비스' 종료 이후 열릴 예정이다. 메인 스토리를 완료한 이용자는 신규 변신 시스템 '팔라딘'을 이용할 수 있다. '팔라딘' 변신은 캐릭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일종의 '강화 변신' 시스템으로, 변신 시 캐릭터의 외형이 중갑을 착용한 '팔라딘'으로 바뀌며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이 증가한다. 궁극기와 유사하게 전투 중 게이지를 채워 발동할 수 있으며, 강한 버프를 얻을 수 있으나 전투 중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팔라딘' 변신 시스템 도입과 함께 캐릭터의 최대 레벨 확장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기존 최대 레벨이 65에서 85로 확장된다. 또한 각 클래스 별로 패시브 스킬에 변화를 주는 '마스터 엠블럼'이 1종씩 추가된다. '마스터 엠블럼'은 캐릭터 레벨 85 및 클래스 레벨 65를 달성하면 '이멘마하'의 NPC '아이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즌1 업데이트를 통해 '룬' 시스템에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진다. 먼저, 신규 룬이 등장하며 각 등급 별 성능이 두 단계씩 상향된다. 신규 룬은 새롭게 추가되는 던전, 사냥터 등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룬 승급'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시즌 전설 룬은 무기 21종, 방어구 53종, 클래스별 장신구 38종, 엠블럼 9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전략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콘셉트의 효과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룬과 다른 독자 체계를 가진 신화 등급의 룬이 추가된다. 신화 룬은 유니크 장비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강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신규 시즌 전설 룬들과 동일하게 8단계 룬이며,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강력한 버프를 부여하거나, 페널티를 없애는 등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신화 등급의 룬은 '득템'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100% 드롭 방식으로 얻을 수 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미스틱 던전'에서 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스틱 던전'은 던전이나 사냥터를 클리어하면 드롭되는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아이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조합을 연구하고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기억 중인 룬' 시스템이 도입된다. 캐릭터 정보 창에 '기억 중인 룬'이라는 메뉴가 추가되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획득한 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비나 '기억하기 룬' 창에서 '기억 각인'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룬 중 원하는 룬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단계와 희귀도가 동일하다면 룬 고유 효과를 제외한 각인 설정, 스킬 개조, 강화 수치 등 언제든 같은 옵션의 룬으로 변경할 수 있다. '기억 중인 룬'에 따라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룬 워드' 시스템도 추가된다. '룬 워드'마다 특정한 조합이 지정돼 있으며, 조합의 룬을 모두 획득하면 '룬 워드'의 효과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최대 5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룬 승급에 실패하더라도 보상을 제공하는 '미지의 룬'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번 시즌부터 8단계 전설 룬을 분해하거나 승급에 실패하면 '미지의 룬 조각'을 얻게 되며, 조각을 모아 '미지의 룬'을 완성하면 지금까지 획득 이력이 없었던 룬을 정해진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 확장이 이뤄지면서 에픽 등급의 '스타프리즘S'가 추가되며, 별의 인장의 상위 등급인 '푸른 달의 인장', 방어구, 장신구, 엠블럼까지 총 9종의 '신규 인챈트', 기존 인챈트 효과를 더욱 강력하게 해주고 보너스 효과까지 제공하는 '인챈트 증폭' 시스템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출시 이후 힐러 계열에 처음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도 다음 달 16일에 선보인다. '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활용하며 강력한 스킬과 짧은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진다. 스킬 사용 시 별도의 자원을 소모하지 않고,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잠식'이 쌓여 체력이 낮아지는 대신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특히 궁극기 '어둠'은 '잠식' 정도에 따라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매력을 가진 클래스다. 9월 업데이트 이후에도 '마비노기 모바일'의 재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월에 추가되는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와 해당 레이드에서 획득 가능한 재료와 생활 제작 아이템 등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초월 각인'이 있다. 이 외에도, 길드원끼리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해적통 게임'이 추가되며, 이용자간 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치 '비공개 채널'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초대 코드를 아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이며, 오직 본인과 초대한 사람들만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공개 채널'은 10월 말에 등장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를 기념하는 선물도 제공한다. 쇼케이스 종료 이후 게임에 접속 시 '환생석(1개)', '프리미엄 패션 티켓(20장)', '염색약(5개)'로 구성된 '패션 지원 상자(1개)', '판타지 라이프 토탈 멤버십 7일 이용권(1개)'과 '강화 재연소 촉매(5개)'등으로 구성된 '쇼케이스 선물'을 게임 내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 시즌1 첫 업데이트 시점에는 이진훈 디렉터의 특별한 선물인 '롤롤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롤롤 쿠폰'에는 '프리미엄 펫 티켓(10장)'이 들어있는 '펫 지원 상자'와 '★6 +12 강화권(1개)', '★6 전설 무기 룬 선택 상자(1개)', '스타프리즘(1개)', '룬 재설정 프리즘(10개)', '보석 스킬 세공기(10개)', 100만 골드가 들어있다. 이진훈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는 "첫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이 또 다른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5일 추가되는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가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0 10:38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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