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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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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中 체리차 플랫폼으로 전기차 만든다

KG모빌리티(KGM)가 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을 위해 글로벌 기업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GM은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진행된 행사에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체리그룹 인퉁웨 회장, 장귀빙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KGM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준대형 및 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델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리차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 2023년 188만대를 판매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75만대 넘게 판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매출 390억 달러/38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4.10.21 16:05김재성

사람 없는 자동차 공장...현대차그룹 역량 총집결 SDF

"하드웨어(HW) 중심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공장을 전환하는 SDF의 첫 도입은 울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1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의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 전환 시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스마트공장 기술 전환 테스트 중인 싱가포르 현대차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쌓인 데이터를 내년 완공될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에 도입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경기도 의왕 소재 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혁신제조 신기술 전시회 '이포레스트 테크데이(E-FOREST TECH DAY) 2024'를 열고 신제조 기술 200개를 전시했다. 신제조 기술 중 대부분은 현대차그룹의 신공장을 포함해 모든 공장 양산 과정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에 사용되는 200여개 기술은 하이퍼 캐스팅 공법과 디지털 트윈,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이다. 하이퍼 캐스팅은 기존 단품 제작으로 만든 뒤 하나로 합치는 차량 제조 방식에서 단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어 전체적인 부품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차량을 생산한 뒤 3D 카메라로 부품을 찍고 결함이 있거나 미비한 곳을 AI로 찾아내 개선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차량의 생산시간은 줄고, 품질은 높아지는 첨단 공법이다. 현대차그룹의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노동자의 노하우에 의존하던 기존 생산 방식을 넘어 생산 과정에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삼아 제작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 시간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로봇 등 그룹 내 모든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다. SDF는 총 4개의 층으로 구분된다. 가장 밑층인 1층은 실제 생산 현장에서 차량을 조립하는 하드웨어 층이다. 2층은 1층의 하드웨어를 컨트롤하는 역할, 3층은 하드웨어를 컨트롤하면서 쌓인 데이터를 모아 종합하게 된다. 4층에서는 이 쌓인 데이터를 분석해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은 다시 역순으로 내려가 차량 생산을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만든다. 이 같은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다. 양질의 데이터가 충분히 쌓여야 스마트 공장이 충실하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데이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HMGICS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현대차그룹의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배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실과 똑같은 공장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기아 EVO 플랜트도 데이터를 충실히 쌓고 있다. 기술 고도화로 생산 품질이 좋아지고 결함도 줄어들지만 생산공정에서 노동자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 이날 발표한 일부 공정은 스마트 팩토리 전환 시 작업자가 절반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었다.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은 위험한 현장을 노동자 대신 공장 내부 설비를 순찰할 계획이다. 스팟은 곧 인천공항 폭발처리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혁신 지능형 통합 솔루션으로 물류 입고 시 행정처리 외에는 사람 손길은 단 한차례도 필요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첨단 무인공장 전환은 필연적이기도 하다. 토요타 부품 자회사 덴소는 2027년 완전 무인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 테슬라와 BMW도 마찬가지다. 다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인한 노동자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상하는 상황으로 논의하지 않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포레스트 테크데이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6개의 그룹사의 역량이 총집결했다.

2024.10.21 16:02김재성

10주년 맞아 리뉴얼한 잠실 '렉서스 커넥트투'…오너 라운지 신설

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가 오픈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넥트투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지난 2014년 10월 잠실 소재 롯데월드몰에 처음 문을 열었다. 자동차 전시 및 시승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며, 올 9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 약 33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10주년을 맞이해 커넥트투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존과 렉서스의 장인(타쿠미) 정신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크래프트맨쉽'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오모테나시(환대)를 위한 고객 전용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커넥트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존'을 새롭게 조성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향한 토요타의 철학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키오 회장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굿즈와 용품, 차량 파츠를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렉서스의 장인(타쿠미) 정신을 알리기 위한 '크래프트맨쉽'존에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과 자연 친화적 농법을 지향하는 '렉서스 영파머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는 탄소중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와 협업하여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대일 전담 직원 배치와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예약을 원하는 렉서스 및 토요타 오너는 오는 11월 1일부터 커넥트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인테리어 변화에 그치지 않고 극한의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철학과 렉서스의 장인 정신을 고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브랜드 간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차량 및 작품 전시, 고객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투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렉서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스포트 콘셉트'를 국내 최초 전시한다.

2024.10.21 15:58김재성

건국대, 내년 상반기 미래자동차·양자컴퓨팅 등 27개 분야 교수 모집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미래자동차·양자컴퓨팅 등 27개 분야에서 교수를 초빙한다. 초빙 인원은 서울캠퍼스 일반전임교원(정년트랙) 28명이다. 먼저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에서 건축계획·설계 분야 신임 교원을 초빙하며,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형사법 전문가를 채용한다. 문과대학에서는 ▲국어문법론(국어국문학과) ▲한국근현대문화사(사학과)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데이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3개 분야에서 신임 교원을 모집한다. 이과대학은 수학과에서 해석학과 대수학 및 조합수학 전문가를 각각 모집하며, 물리학과에서 양자컴퓨팅 및 양자정보 관련 물리학 이론 전문가를, 화학과에서 분석화학 전문가를 초빙한다. 공과대학에서는 ▲미래자동차(기계항공공학부) ▲지능자율시스템(전기전자공학부) ▲디지털 집적회로(전기전자공학부) ▲생물화학공학(화학공학부/대학원 화학공학과) ▲경제성공학/금융공학(산업경영공학부 산업공학과) ▲산업 및 기업 분석(산업경영공학부 신산업융합학과) ▲융합산업(산업경영공학부 신산업융합학과)에서 전문가를 모집한다. 컴퓨터공학부에서는 컴퓨터 분야 전반에서 2명의 교원을 초빙한다. 인공지능·정보보호·컴파일러/프로그래밍언어론·빅테이터·실감미디어 분야는 우대한다. 사회과학대학은 경제학과에서 국제거시, 응용통계학과에서 통계적 학습 전문가를 채용한다. 경영대학 경영학과에서는 재무관리/마케팅 전문가를, 부동산과학원 부동산학과에서는 부동산 경제·정책 분야 신임 교원을 초빙한다. 상허생명과학대학에서는 ▲식품 미생물 및 마이크로바이옴(축산식품생명공학과) ▲수생태환경/환경보건과학(환경보건과학과) ▲조경계획학(산림조경학과)에서 신임 교원을 선발한다. 수의과대학 수의학과는 수의병리학과 수의조직학에서 각 1명의 신임 교원을 초빙하며,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에서 매체연기학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상담심리(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공학(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영상·광고 디자인(시각영상디자인학과) ▲문헌정보학(문헌정보학과)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자공학(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의용전자공학(바이오메티컬공학과) ▲이차전지(에너지신소재공학과) ▲미생물자원학(바이오의약학과) 등 9개 분야에서 일반전임교원 9명을 초빙한다. 또 글로컬캠퍼스 KU글로컬혁신대학에서 빅데이터(평생교육학부) 분야 전문가를 교육전임교원으로, 글로컬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에서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산학협력전담 연구전임교원으로 초빙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각 전공 분야마다 달라 지원자는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서울캠퍼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글로컬캠퍼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다. 건국대 홈페이지와 글로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4.10.21 15:39주문정

롯데 자율주행차, 시속 40㎞로 달린다…"국내 최초"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 최초로 운전석이 없는 'B형 자율주행차'로 일반 도로에서 최고속도 40km/h로 달릴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사 'B형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차는 기존보다 60%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B형 자율주행차들은 최대 25km/h로 주행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에서 제작한 프레임과 전기차 배터리·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발 ▲전기차 배터리 인증시험 ▲전자파적합성 시험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성 시험 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기준 인증시험을 통과하며 시속 40km를 운행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차로 유지·차로변경·끼어들기 등 차량 운행 능력과 레이더 센서를 통한 신호등, 차선, 객체 인지,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AI) 인지 소프트웨어(SW) 고도화, 돌발상황 발생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강화하며 주행시험 인증도 통과했다. 임시 운행 허가를 통과한 차량은 강릉, 순천, 경주 등에 우선 도입하며 자율주행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 차들과 비슷한 속력으로 운행할 수 있어 시내 주행 시 차량 흐름을 크게 방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정인태 nDX사업본부장은 "지난 2021년에 자율주행셔틀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4:09양정민

에이딘로보틱스, 로봇 힘·토크 센서키트 선봬

로봇 힘토크 센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오는 23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힘·토크 센서 키트' 제품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로봇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총 300개 업체가 9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6축 힘·토크 센서 키트'를 처음 선보인다. 제품은 로봇 힘 측정부터 충돌감지, 정지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힘 제어가 필요한 작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RB' 라인과 뉴로메카 '인디' 시리즈 협동로봇 전용으로 설계됐다. 에이딘로보틱스가 확보하고 있는 '프린지 효과' 기반 차세대 정전용량 측정방식 기술이 적용됐다. 협동로봇 브랜드별 플러그 앤 플레이 모드를 지원하고 티칭 펜던트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해 사용자의 높은 편의를 확보했다.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내장된 '인간형 로봇핸드'도 전시한다. 가반하중 15kg까지 지원 가능하며, 기존 그리퍼로는 불가능 했던 다양한 파지동작을 물체의 무게·강도 등 조건에 맞춰 자유자재로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 6축 힘·토크 센서를 응용해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현장에서 주로 이뤄지는 연마, 용접, 연삭 작업을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생산 자동화 힘제어 솔루션'도 만날 수 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협동로봇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센서 키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사람과 로봇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고자 하는 기업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3:58신영빈

HD현대로보틱스, 더 작고 빠른 산업용 로봇 선봬

HD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신규 산업용 로봇 'U시리즈' 4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FIX 2024는 로봇·미래모빌리티·인공지능·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산업기술 박람회다. 국내외에서 약 45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U시리즈는 구조설계를 최적화해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로봇의 자체 무게를 최대 12% 감량하고, 작업 시간을 최대 11% 단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 배치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한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다른 중소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최대 수준의 작업 반경을 제공한다. 넓은 작업 반경을 확보하기 위해 더 큰 로봇을 구입해야만 했던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U시리즈는 아크용접과 핸들링, 머신텐딩 분야에 최적화돼 자동차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 시설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HD현대로보틱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부터 사전 구매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증 기간 연장, 부품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U시리즈를 필두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폭넓은 라인업을 바탕으로 HD현대로보틱스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 및 솔루션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026년까지 협동로봇을 포함한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50여 개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구축, 산업용 로봇 시장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4.10.21 13:43신영빈

"제조 현장서 결함 없애자"…현대차그룹, 스마트팩토리 전환 현황 공유

"모든 작업을 자동화하고 디지털 트윈 공장을 통해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신기술 전시회인 'E-FOREST TECH DAY(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를 열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한마디로 이 같이 설명했다. 올해로 5회차인 '이포레스트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제조 기술 혁신을 통해 SDF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기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다. 지금가지 임직원 대상으로 공개했지만 올해는 외부에도 공개한다. 신제조 기술 200여 건을 전시하는 한편 미래 신기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SDF, AAM, 로보틱스, 스타트업 등 4개의 테마관을 운영한다. 특히 200여 건의 전시 중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6개의 그룹사가 28건, 스타트업이 5건의 전시에 참여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신제조기술 발표대회, 소프트웨어 유저 컨퍼런스, 빅테크 전문기업 세미나 등도 마련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유기적 연결…SDF로 구현하는 'E-FOREST' 이포레스트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첫 글자인 'E'에는 보다 효율적(Efficient)이고 경제적(Economical)으로 모빌리티 산업 환경(Environment) 전체의 진보를 달성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 및 파트너사에 최고의 만족(Excellence)을 선사하기 위해 인공지능, 로봇 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요소와 가치를 연결해 모두(Everyone)를 위한 혁신을 이루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포레스트가 기반으로 삼는 SDF는 데이터 연결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생산공장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생산하는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SDF가 구축되면 제조지능이 고도화되고 유연성이 확보되는 만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및 공장 운영이 가능해지고 이는 생산 준비기간 단축을 비롯해 생산속도 향상, 신차 투입 시 투자 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로봇이 스스로 차를 만든다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에서는 제조 AI와 디지털 트윈, 물류·조립 자동화, 로보틱스 솔루션, AAM 제조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 200여 건을 전시한다. 핵심 기술로는 ▲물류로봇(AMR) 주행 제어 내재화 기술 ▲비정형 부품 조립 자동화 기술 ▲무한 다축 홀딩 픽스처(고정장치) 기술 ▲스팟(SPOT) 인더스트리 와이드 솔루션 ▲UAM 날개, 동체 자동 정렬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 '물류로봇(AMR) 주행 제어 내재화 기술'은 물류로봇 활용에 필요한 제어 및 관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내재화한 기술로 기존 전진 및 직진 이동만 가능하던 것과 달리 앞뒤 관계없이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좌우 바퀴 회전수를 제어해 중량물을 올린 상태에서도 물류로봇이 매끄럽게 곡선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비정형 부품 조립 자동화 기술'은 AI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호스류, 와이어류 등 형태가 고정되지 않은 비정형 부품도 인식하고 피킹 포인트를 자동으로 산출해 제어 명령을 내리는 프로그램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장에 본격 도입될 경우 자율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무한 다축 홀딩 픽스처(고정장치) 기술'은 도어, 후드, 휠 등 각종 파트를 조립하기 위해 기존에는 각 파트에 맞는 픽스처가 별도로 필요했다면 이를 하나의 픽스처로 조립할 수 있도록 해 픽스처 제작 비용 절감은 물론 공장 유연화에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파트가 바뀔 때마다 해당 정보가 PC에 자동 입력되고 이를 통해 픽스처의 파트 고정 포인트가 자동으로 이동되어 해당 파트를 고정할 수 있다. '스팟 인더스트리 와이드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비전 처리, 빅데이터 처리 등을 활용한 지능형 점검 기술을 도입해 스팟이 눈, 코, 입에 해당하는 각종 센서를 통해 공장 환경에서 실시간 안전 점검과 설비 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UAM 동체, 날개 자동 정렬 시스템'은 차량 대비 10~100배 이상의 조립 정밀도를 요구하는 UAM의 특성을 고려해 고중량의 UAM 동체와 날개를 1㎛(마이크로미터)단위로 자동 정렬해가며 정밀 체결하는 기술로 통상 3~5일 소요되는 과정을 단 몇 시간 작업으로 단축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약 9천명의 현대차그룹 임직원, 협력사, 대학 및 정부 연구기관 등이 이포레스트 테크데이에 참가해 미래 제조 공장을 선도할 신기술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산 공장에 신기술 활용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포레스트 테크데이'에서는 신제조기술 발표 대회 및 소프트웨어 유저 컨퍼런스를 비롯해 빅테크 전문기업을 초청해 세미나도 진행한다.

2024.10.21 13:00김재성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스타트업 '보다', 시드투자 유치 완료

비냉각형 마이크로볼로터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전문 스타트업 보다(BODA)는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시드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보다가 개발하는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열화상 카메라의 망막과 시신경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방, 의료, 자율주행, 소방·구조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적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반해 센서 제조공급사의 절대 부족으로 시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10대 전략물자 품목'에 선정된 주요 기술 품목이다.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전 세계에 극소수 제조회사만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제조사의 부재로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성능 규제, 공급 불안, 높은 가격 등의 이슈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열화상 이미지센서 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는 글로벌 리딩 열화상 이미지센서 기업들이 감지 소재로 채택하고 있는 바나듐옥사이드(VOx)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면적 기판 양산 공정으로 구현하고, 기존 진공패키징 공정의 단점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기판단위 진공패키징 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다의 핵심 기술 경쟁력은 특화된 열처리 기술을 통한 고균일·고성능 나노 감지소재 형성 기술 및 그의 우수한 공정 재현성, 특화된 솔더형성기술 등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보다는 글로벌 리딩 경쟁사 대비 원가 38% 이상 절감, 제조시간 30% 이상 단축을 가능케 했다. 회사가 타기팅하는 주요 시장은 스마트 빌딩, 산업안전,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로 요약된다. 보다 제품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가격, 크기, 편의성,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니즈 발굴 및 파트너십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김형원 보다 대표이사는 “민수용 고성능 중고해상도 열화상 이미지센서의 국산화를 위한 발판 마련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중요 센서 제조 기술을 국내 기술로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글로벌 열화상 센서 제조 전문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11:21장경윤

"테슬라, 모델Y 부분변경 모델 22일 생산"

테슬라가 회사 주력 제품인 중형 SUV '모델Y'의 부분변경 모델 생산 시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중국의 한 자동차 블로거의 웨이보 게시글을 인용해 테슬라가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Y 주니퍼'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생산량은 일 12대 수준으로 매우 적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테슬라가 모델Y 주니퍼를 내년 1분기 출시할 것으로 봤다. 일렉트렉도 “연내 모델Y 주니퍼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며 “테슬라가 4분기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모델Y는 지난 2019년 3월 공개돼 1년 후 판매를 개시해 지난해 기준 전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수 년간 타사 경쟁 모델이 다수 출시되는 반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출시가 없어 부분변경 및 신차 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일렉트렉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는 점을 들어 북미 지역 출시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모델3 부분변경 모델도 미국보다 유럽에서 4개월 먼저 출시된 점을 사례로 언급했다.

2024.10.21 10:34김윤희

中 베이징, '서울 면적 5배' 규모 자율주행 구역 지정

중국 베이징에서 서울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구역으로 자율주행 시범 구역이 확대됐다. 차량과 도로, 클라우드 시스템이 서로 통신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20일 중국 신화사는 중국 베이징시의 고급형 자율주행시범구 업무 책임자를 인용해 베이징시의 자율주행 시범구가 600㎢ 규모의 도로 설비 지능화 구축을 완료했으며, 다음 단계로 4순환로에서 6순환로로 사이 구간으로 시범구를 확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총 면적은 약 3천 ㎢ 규모다. 서울 면적(약 605k㎡)의 다섯 배 규모다. 베이징시는 2020년부터 '자동차-도로-클라우드 일체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른바 '고급형 자율주행 시범구'를 선정하고 있다. 자동차와, 도로, 클라우드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도로에도 차량 및 클라우드와 통신하는 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되는 것이다. 베이징시는 지금까지 3단계에 걸쳐 이좡, 퉁저우, 순이 지역까지 시범구를 늘려왔다. 최근 베이징의 자율주행 시범구에는 이미 바이두, 포니닷에이아이, 위라이드, 네오릭스, 징둥닷컴 등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승용차와 무인 배송, 무인 순찰, 간선 물류, 자율주행 환경위생 등 8가지 영역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베이징시 시범구는 누적 33개의 테스트 자동차 기업이 약 900대 차량에 도로 주행 테스트 면허 발급했다. 자율주행 테스트 누적 거리는 3200만 km를 넘었으며 이는 중국 전체 테스트 거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베이징 남역, 이좡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베이징-톈진-탕산을 잇는 자율주행 간선 물류도 이뤄지고 있다. 베이징시는 올해 6월 '베이징시 자율주행 차량 조례' 초안을 작성하고 자율주행 연구 개발을 지원하면서 산업 사슬 발전을 촉진하고 생태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품질 검사와 테스트 기관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및 부품에 대한 테스트를 개선하면서 지능형 도로 인프라, 검사와 테스트 등 분야의 표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4.10.21 09:47유효정

현대차, WRC·WTCR 동반 우승…유럽과 중국 모두 제패

현대자동차는 10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번째 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오트 타낙(Ott Tänak)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가 진행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안드레아스 미켈슨 (Andreas Mikkelson) 등 3명의 선수가 현대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오트 타낙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18개의 스테이지 중 15번째 스테이지부터 1위를 차지하며 2시간 37분 34초 6의 기록으로 팀을 포디움 정상으로 이끌었다.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스 미켈슨 역시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3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중부 유럽 랠리를 통해 제조사 부문에서 총 44점을 얻어 제조사 부문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방침이다. 오트 타낙은 우승컵과 함께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22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2위를, 티에리 누빌은 18점을 추가해 1위를 유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 WRC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로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시즌 우승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일부터 20일 중국 주어주에 위치한 국제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여섯 번째 레이스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도 우승을 차지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19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에 시즌 세번째 우승을 선사했다. 미켈 아즈코나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6포인트와 20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차지해 얻은 10포인트를 더해 총 46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11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소재 '기아(Circuito da Guia) 서킷'에서 열릴 TCR 월드투어 최종 레이스에서 시즌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2024.10.21 09:28김재성

부릉, 배달 수익성 높이는 '부릉프렌즈' 미션 기능 도입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크라우드소싱 배달 플랫폼 '부릉프렌즈'의 미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릉프렌즈는 도보·자전거·킥보드·오토바이·자동차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미션 기능 도입으로 부릉프렌즈를 수행하는 프렌즈들은 앱 내에서 점심피크타임 배달 수행 건수 등 이벤트를 확인하고 수행 현황과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미션을 동시에 할당받고 수행할 수 있어 수익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셀프 배차 기능도 도입했다. 부릉프렌즈는 기존 AI 추천 배차 방식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프렌즈에게 신규 오더를 추천해 주는 방식에 프리랜서 이륜 라이더들에게 익숙한 셀프 배차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셀프배차를 추가해 통합 운영하면서 묶음 배차시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고 원하는 거리의 오더를 직접 골라 잡을 수 있게 됨으로써 프렌즈들의 대기 시간은 줄이고 더 많은 오더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부릉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직영 이륜망에 크라우드소싱을 접목해 멀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라우드소싱에 힘을 실어 고품질 3PL 배송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08:34백봉삼

[ZD브리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2주년...국정감사 막바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위기론 속 이재용 회장 취임 2년...퀄컴 '2024 스냅드래곤 서밋' 막 올라 삼성이 오는 25일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27일 이재용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습니다. 작년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 메시지 발표와 등기이사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최근 이재용 회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퀄컴은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을 개최합니다.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모바일용 차세대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8 4세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퀄컴은 지난 8월 실적 발표에서 "스냅드래곤8 4세대에 내장될 CPU는 Arm IP(지적재산권) '코어텍스' 대신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CPU를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로 도입될 CPU의 성능 향상 폭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을 21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10월 21일,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됩니다'는 제목의 뉴스룸 티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1일 삼성닷컴에 이 제품의 이미지와 상세 스펙 등을 공개하고 25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두께는 접었을 때 약 10.6㎜, 펼쳤을 때 4.9㎜ 정도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테슬라가 각각 22일과 23일(미국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밝힌 판매량을 보면 GM은 65만9천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나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46만2천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지 기업공개(IPO)을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지난 15~17일 주식 배정에서 물량이 완판되며 주식 배정 청약률 200%를 넘기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HMI 상장은 올해 인도 최대 규모이자 세계 두 번째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인데요, 현대차는 IPO로 확보된 자금을 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전기차 시장 개척 등에 투입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해외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 분기도 예외 없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양 사는 이번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1천300원대를 유지한 우호적 환율 상황과 수익성 높은 친환경차 판매 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 3분기 각각 3조9천246억원, 3조2천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매번 예측한 실적을 넘기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남은 4분기도 견조한 하이브리드차 대기수요와 신차 판매로 높은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전자전-반도체대전 동시 개최...2024 로보월드 열린다 서울 코엑스에서는 국내 최대 IT 기술 전시회 'KES 2024(한국전자전)'와 반도체 최대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이 동시에 개최됩니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최로 'KES 2024'가 개최되며,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IT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2일 키노트에서는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2025 프리뷰 세션을 온라인 발표로 진행하고, 그 밖에 서울대 AI 연구원, LG전자, KT 등이 AI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반도체대전 전시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함해 280개사 700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국내 250개사, 해외 50개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됩니다. 산업용 로봇부터 스마트팩토리와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 다채로운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엽니다.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현대차·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넥슨-아이언메이스, 저작권 침해 1심 선고...펄어비스 검은사막 中 공개서비스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영업비밀침해금지 소송 1심 판결이 24일 선고될 예정입니다.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다크앤다커가' 내부 '프로젝트P3'의 기술 및 리소스 등을 유출해 만든 게임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크앤다커'는 우여곡절 끝에 스팀 등에 재론칭됐지만, 소송 결과에 따라 서비스 뿐 아니라 투자 및 IP 제휴 사업 등에 운명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같은 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중국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중국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에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진 만큼 이달 중 중국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22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1차 심사도 진행됩니다. 본상 심사위원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3개) 등 후보작을 선정해 이달 말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본상 대상 후보작으로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본상 후보작으로는 '쿠키런: 모험의탑' '운빨존많겜' '로드나인' 등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젠트, AI·클라우드 비전 공개...시옷, 산업 기밀 유출 막는 '위즐' 출격 인젠트가 이달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통합 솔루션 서밋 2024(ISS 2024)를 개최합니다. '우리는 하나 : 데이터+AI 온 클라우드'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인젠트의 비전을 선보입니다. 더불어 AI를 시작으로 열리는 디지털 시대를 위한 데이터관리와 시스템연계기술, 산업 특화 경험, 성공 사례를 제시합니다. 시옷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유출탐지 솔루션 '위즐' 출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즐은 산업기밀정보 유출을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제품입니다. 사용 기업은 위즐로 법적 대항력까지 갖출 수 있습니다. 시옷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업 생존까지 위협하는 산업기밀정보 이슈를 공유하고 위즐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설명할 예정입니다. 엔코아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엔코아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를 위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주제로, AI 시대에 기업이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엔코아 데이'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데이터 전략과 전문 솔루션 활용 방안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김범 엔코아 CTO가 생성 AI 도입을 위한 데이터 관리 방안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성을 발표하고 DX사업부에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법론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엔코아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웨어(DATAWARE™)'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AI 연계 방안을 실제 데모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개발자 행사서 AI 브랜드 '카나나' 공개 카카오가 오는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if(이프) 카카오 2024'를 열고 AI 브랜드 '카나나'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을 공유할 예정인데요,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를 엿볼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막바지 국정감사...종합감사 순차 실시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종합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감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대상의 종합감사가 진행됩니다. 21일에는 방심위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는데, 국감 직전 별도 청문회를 진행하려다 류희림 위원장의 출석 거부에 따라 방심위 대상의 별도 감사 일정이 마련됐습니다. 최근 MBC의 보도에 대한 제재가 법원의 판결로 뒤집히면서 방심위 감사는 적지 않은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감이 진행되는 기간 중인 23일 국회서는 OTT 관련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OTT포럼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실은 '대한민국 OTT 산업 10년의 조망과 2025년 OTT 시장 전망'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발제는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유건식 전 KVS 공영미디어연구소장이 맡았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의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는 21일 7개 복지업무 기관과 23일 종합감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복지위 선정 39개 기관과 본회의 승인 3개 기관 총 42개 기관이 대상입니다. 그동안 의료대란과 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반면 일부는 정치 국감으로 변질되며 여야가 갈등을 빚기도 했고, 피감기관장의 답변 태도에 대한 지적도 많이 나왔습니다. 21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총수가 증인으로 나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무위는 이번 국감에서 김 부회장의 편법 승계 의혹, 그가 주요 계열사로부터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관련 의혹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또 이날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와 곽근엽(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가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동전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불공정 거래행위 관련해 증인으로, 곽근엽 대표는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확률형 아이템 표기 오류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정감사에 서흥덕 오뚜기 경영전략실장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농해수위는 서 실장에게 농산물 가공식품 가격 결정 정책 적절성 등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종 명단에서 함 대표가 빠지고 서 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와 함께 25일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출석해 게임 엔지니어들의 장시간 노동 실태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전망입니다.

2024.10.20 11:35이도원

화살에 진심인 현대차…이번엔 양궁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콜라보

현대자동차가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의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가 펼치는 치열한 대치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arrow)'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가 공개한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이달 30일 개봉 예정인 양궁 소재의 코믹∙휴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 영상으로, 파리 올림픽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양궁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현대차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면에서 양궁 후원사로 등장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는 평론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더 나아가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류승룡∙진선규 배우를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에서 형사와 큐피드로 등장시키며 콘텐츠 마케팅 영역의 확장에 나섰다. 특히 해당 영상은 특유의 재치있는 스토리 기획력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아, 영화에서 파생된 캐릭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단순 홍보에 국한된 기존 스핀오프 콘텐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큐피드의 애로사항'은 최근 빠르고 강렬한 영상을 선호하는 전 세계 MZ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 드라마' 형태로 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러닝타임 1분, 총 4편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연출로 관객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의 위상을 떠올리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 비결 중 하나로 주목받은 현대차그룹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스토리에 녹여내 지난 40년간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의 기술력과 진심을 웃음과 함께 담아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숏 드라마는 초 단위 영상을 즐기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당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에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며 "대한민국 양궁 후원사인 현대차와 양궁 소재 영화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으며 영화 스핀오프 콘텐츠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 시도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4.10.20 10:22김재성

EU, '中 전기차' 관세 폭탄 결정에도 협상 지속하는 이유

중국산 전기차 대상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한 유럽연합(EU)이 중국과의 협상은 지속하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일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전기차에 기본 관세 10%에 더해 최대 35.3%까지 추가 관세를 매기는 안을 두고 27개 회원국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도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관세는 투표 결과에 따라 내달부터 향후 5년간 적용된다. EU가 이 추가 관세 부과를 결정한 이유는 중국산 전기차가 덤핑 문제를 일으켜 현지 전기차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중국은 내수로 소화할 수 없는 전기차 물량을 해외 수출로 해결하고자 유럽에서의 점유율을 차츰 늘려가고 있던 만큼 이번 조치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EU와 중국은 관세 도입 최종 투표 이후에도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 조사 및 회원국 의견수렴을 거친 뒤에도 타협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도입한 미국이 비교적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것과 온도차가 있다. EU와 중국의 무역 관계를 고려하면, 중국의 경제 보복 등 여파가 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럽차도 손해 막심'…최대 경제국 독일 등 반발 이번 관세 도입 투표에 독일, 헝가리 등 5개국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경우 자국 완성차 업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폭스바겐과 독일자동차산업협회는 투표 결과가 나온 4일 “관세는 잘못된 접근 방식”이라며, 유럽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키우지 못할 것라는 입장을 냈다.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독일 완성차 기업들이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 완성차 업계는 매출의 3분의 1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도 높다. 스웨덴 완성차 기업인 폴스타도 전기차 대부분을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어 EU향 제품이 이번 관세를 적용받게 돼 올해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中, 고관세 맞불…브랜디·고배기량차 산업 타격 예상 중국이 맞대응 격으로 유럽 산업에 대한 고관세 카드를 준비하는 점도 EU에는 부담이다. 지난 8일 중국 상무부는 EU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EU산 브랜디 수입업체들에 예비판정에서 결정된 비율에 따라 30.6~39%의 예치금을 내도록 했다. 예치금이 사실상 관세 역할을 하는 셈이다. EU에서 수출하는 브랜디는 프랑스산이 99%인데, 프랑스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 도입에 적극 찬성 입장을 표명해왔다. 중국 상무부는 수입산 고배기량 내연기관차에 대한 관세 인상도 검토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행될 경우 BMW, 벤츠 등 유럽 완성차 기업에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세 폭탄, 인플레이션 유도 가능성" 관세 인상 정책에 따르는 인플레이션 압력도 우려 요소다. 유럽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 년간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다 올해 들어서야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에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유럽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관세는 현지 제조사들에게 일시적인 유예를 제공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전세계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구가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물품 중 하나를 더 비싸게 만드는 것은 그다지 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중국산 관세 대폭 인상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도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악화 가능성을 지적받고 있다. 지난 6월 스티브 스티글리츠, 로버트 실러, 조지 애컬로프, 폴 로머 등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16명은 트럼프 후보에게 고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취지의 공동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0 09:20김윤희

"본 코리아 메이드 인디아"…현대차, 인도서 '100만대 생산' 구축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 현지 전략 전기차를 출시하고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후 인도시장에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해 전동화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일 내년 초 첫 현지 생산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크레타 EV'이 인도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출시한 현지 전략 SUV 알카자르의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현지 전략 SUV 라인업을 확장하는 차원이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크레타 EV는 지난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인 크레타의 전기차 모델이다. 크레타 EV는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로 상세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현대차는 올해 9월 현지 전략 3열 SUV 알카자르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워진 외관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해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현지 시장 상황과 인도 고객 수요를 공략한 현지 전략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인도 시장 진출 초기에 i10, 쌍트로 등 경·소형 차량을 주력 차종으로 판매했다. 쌍트로는 첫 현지 전략 차종으로 '인도 국민 경차'로 불릴만큼 인기를 끌어 현대차는 진출 첫해부터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커지는 인도 자동차 시장과 다변화된 인도 고객 수요에 맞춰 2015년 7월 첫 현지 전략 SUV 모델인 크레타를 출시했다. 크레타는 소형 SUV 차종으로 넓은 뒷 좌석 공간, 열악한 도로상황을 고려해 높인 최저 지상고, 실내 공기청정기 탑재 등 철저한 인도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됐다. 크레타는 출시 후 3개월 연속 인도 전체 SUV 중 월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첫 해에만 4만 888대가 팔리며 '2016 인도 올해의 차(ICOTY)'로도 선정됐다. 크레타의 성공에 힘입어 2021년 3열 SUV 알카자르, 2023년 엔트리 SUV 엑스터도 연달아 출시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여기에 베뉴, 투싼, 아이오닉 5까지 총 6종의 차급별 SUV 라인업을 구축해 인도 자동차 시장 판매 '톱 티어'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다양해진 SUV 라인업은 인도 시장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2016년 연간 판매 50만대 돌파에 이어 작년에는 60만 2천111대를 판매해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14.6%의 시장 점유율로 전체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했다. 작년 인도 시장 SUV 판매 대수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36만 854대를 기록했고 그 중 크레타, 알카자르, 엑스터 등 현지 전략 SUV 차량 3종이 총 22만 6천155대가 팔렸다. 올해는 9월까지 45만 9천411대가 팔렸고 그 중 SUV 판매가 30만 8천462대로 67%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60만 5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에서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중추적 모빌리티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00만대 생산체제·전동화 생태계 구축 등 2030 중장기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GM으로부터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푸네공장을 인수했다. 현대차는 푸네공장에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2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설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가동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 4천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는 크레타 EV의 출시와 함께 인도 전기차 선점을 위한 전동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크레타 EV를 포함해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인도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동화 생태계 구축도 나선다. 현대차는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하고 기아와 함께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도 추진하고 있다.

2024.10.20 09:00김재성

"차량 시속 60km 속도서 11m 간격 군집주행"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시속 60km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두 차량 사이의 간격을 11m까지 좁히는 기술이 공개됐다. 대만 자동차연구실험소(ARTC)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지능형 전기차를 위한 자율 군집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ARTC에 따르면 이 기술은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 시스템 지연 시간을 0.12초까지 단축해 차량 간 거리를 무척 좁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시속 60km에서는 11m, 시속 30km에서는 7m 이내로 군집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RTC 관계자는 "창화해안산업단지 17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등 신호와 시간 정보를 수신하는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V2I) 기술은 동적 차량 제어와 통합돼 주행 속도를 최적화하고 운송 시간을 10% 단축한다"며 "이기종 차량 제어를 통해 다양한 유형 차량에 대해 배차를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ARTC는 대만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부품 측정·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 연구기관이다.

2024.10.19 09:04신영빈

현대차, 배터리 기술인력 신규채용…내년 2월 최종합격 발표

현대자동차는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함께할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8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부터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배터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갖출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인 배터리 기술의 진보 과정을 함께할 인재들이 이번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남양연구소에 배터리 개발 전문 조직을 구성하고 배터리 시스템, 셀 설계, 배터리 안전 신뢰성 및 성능 개발, 차세대 배터리 등 선행 개발을 포함하는 기능별 전담 조직을 마련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2024.10.19 06:00김재성

에이버나의 주피터 플랫폼, 키리오가 DOCSIS 4.0 인증을 위한 동사의 공식 솔루션으로 선정

이 확고한 플랫폼이 미래의 모든 CPE 검증과 인증을 위해 사용된다 몬트리올,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 -- 테스트 및 품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이버나(Averna)는 오늘 키리오(Kyrio®)가 동사의 주피터 플랫폼을 DOCSIS® 4.0 소비자 단말기(CPE)의 검증 및 인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공식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Averna's Jupiter Platform Selected by Kyrio as its Official Solution for DOCSIS 4.0 Certification 케이블랩(CableLabs®)의 전액 출자 자회사 키리오는 광대역과 케이블 업계에서 네트워크 보안,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DOCSIS 3.0 기술이 도입된 이후 주피터 플랫폼 시리즈를 사용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관계는 최첨단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키리오가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10년에 걸친 양사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DOCSIS 4.0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 향상된 안정성, 더 큰 네트워크 용량을 보장한다. 에이버나는 확장 가능한 주피터 플랫폼을 통해 DOCSIS 기술 분야의 리더로 전략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주피터는 DOCSIS 4.0 표준을 통해 CPE의 성능과 호환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키리오 사장 겸 CEO 제프 리겟( Jeff Leget)은 "DOCSIS 4.0 테스트를 위해 주피터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에이버나와의 오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에이버나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DOCSIS 4.0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우리는 에이버나의 솔루션을 통해 케이블 모뎀 OEM들이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피터 플랫폼은 키리오에게 확장 가능하고 다양한 기능의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동사가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DOCSIS 4.0 CPE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리오는 에이버나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위상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첨단 광대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버나의 R&D 및 혁신 담당 디렉터 맷 제스 (Matt Jecz)는 "우리가 DOCSIS 4.0 기술 시대로 뛰어 들면서 키리오와의 관계를 확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주피터 플랫폼은 이 새롭고 복잡한 표준을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주피터는 차세대의 고성능 광대역 서비스 지원에 요구되는 강력한 검증과 인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리오의 주피터 선정으로 입증된 DOCSIS 4.0 테스트 영역에서의 에이버나의 리더십은 동사가 광대역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부각한다. 키리오와 에이버나는 공동으로 DOCSIS 4.0 기술 전개 과정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할 예정이다. 에이 버나의 주피터 플랫폼 주피터의 DOCSIS 4.0 테스트 기능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동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에이버나 세계적인 테스트 및 품질 솔루션 통합 업체 에이버나는 제품 설계자, 개발자 그리고 OEM들과 협력함으로써 그들이 더 좋은 제품 품질을 달성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자신들의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1999년에 설립된 에이버나는 항공 우주, 자동차, 가전, 에너지, 산업, 의료 기기와 생명 과학, 반도체, 통신 그리고 기타 업계의 고객들에게 상당한 기술, 재무 및 시장의 이점을 제공하는 전문 지식과 혁신적인 테스트, 비전 검사, 정밀 조립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에이버나는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ISO 9001:2015, ITAR 등록과 같은 다수의 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www.averna.com © 저작권 2024 Averna. 모든 권리는 유보된다. 정보는 통보 없이 변경할 수 있다. Averna는 에이버나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의 상표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2560/Averna_Technologies_Inc__Averna_s_Jupiter_Platform_Selected_by_K.jpg?p=medium600

2024.10.19 04: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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