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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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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인터넷신문의 날 20주년 축사..."언론 본질적 가치 지켜야"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중심이 돼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인터넷신문이 언론으로 법적 지위를 인정받은 날로, 매년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기념식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언론윤리를 실천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수행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중심이 돼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터넷신문은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민주주의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과 언론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언론 윤리 기준을 확립하고, 공공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언론 생태계 구축에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은 개회사에서 “인터넷신문은 우리 사회의 민주성과 다양성을 지탱하는 핵심 미디어로 자리잡았으며, AI 혁명으로 뉴스 생산과 유통 방식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인터넷언론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졌다”면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자율규제를 통해 저널리즘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대신해 이기헌 원내대표 비서실장(고양 병 국회의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5.07.28 21:30안희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보' 창간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식 언론 매체인 인터넷신문협회보를 창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창간은 '인터넷신문'이라는 용어가 대한민국 법률에 언론의 한 종류로 명시된 지 20주년에 맞춰 이뤄졌다. 협회는 새로운 협회보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원사 및 업계 소통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정 회장(협회보 발행인)은 창간사에서 협회보의 3대 창간정신으로 ▲분열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통합하는 언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뉴스 품질과 독자 편의를 제고하는 '진보하는 미디어' ▲수익모델의 창출·공유를 통해 회원사 발전을 지원하는 '발전하는 회원사'를 제시했다. 인터넷신문협회보는 ▲언론·미디어 정책 및 산업 동향 ▲디지털·AI 기반 저널리즘 ▲회원사 주요 기사 큐레이션 ▲회원사 행사 및 인사 소식 ▲인터뷰 및 기획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보와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자협회보등 과 마찬가지로 언론계 현안에 대한 인터넷신문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일반 독자들과도 폭넓게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내년 초 AI 기반 뉴스포털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이는 협회보 창간과 함께 AI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김 회장은 “인터넷신문협회보는 회원사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이자, 언론·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창간을 계기로 협회는 언론 4단체 중 가장 주목받는 단체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2025.07.23 16:14안희정

인신협,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입학식 개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협회 강의실에서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7개 대학에서 선발된 예비 언론인 7명과 뉴스퀘스트, 더구루, 메디컬투데이, 스타뉴스, 헬스조선 등 5개 언론사 소속 신입기자 7명이 함께 참여한다. 9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직 언론인 15명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강의를 맡는다. 교수진에는 ▲김수헌 MTN 머니투데이방송 센터장 ▲김승호 메트로신문 산업부장 ▲김주용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 ▲김진양 뉴스토마토 영상뉴스부장 ▲김형진 중앙일보 편집부 부장 ▲류순열 KPI뉴스 대표 ▲박현갑 前 서울신문 논설위원 ▲송영훈 뉴스톱 팩트체크 에디터 △신연수 에너지경제 부사장 ▲엄민용 MHN스포츠 편집국장 ▲이영미 스포츠 전문기자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이종렬 필드가이드 편집장 ▲전규열 뉴시안 대표 ▲황상욱 비즈니스포스트 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7기부터는 방두철 교육센터장(협회 부회장,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 대표)이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신경훈 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인이 전담 멘토로 참여한다. 입학식에서 김기정 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뉴스의 생산과 유통 방식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저널리즘의 기본기와 책임의식을 갖춘 혁신적인 언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9주간의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150개 회원사가 소속된 한국인터넷신협회 채용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2025.07.03 16:37안희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6일까지 제7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총 9주간 진행되며,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제7기 교육은 취재 및 기사 작성, 사진·영상 취재와 같은 필수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교육생 개별 과제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이 한층 강화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 시 가점과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별전형은 협회 회원사에 입사한 지 6개월 미만인 신입 기자를 대상으로 회원사 대표의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교육 수료 후 채용연계 면접에 참여한 경우 면접 결과와 무관하게 전액 환급된다. 지원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6월 6일(금) 오후 6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5.05.19 11:07안희정

AI 혼자 만든 신문 나왔다…'인간 기자' 필요 없다?

"인공지능(AI)은 기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각광받으면서 언론계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완전 대체론자'부터 '여전히 시기상조'를 주장하는 사람까지 의견이 다양하다. 그럼에도 "그래도 기자의 영역은 적지 않다"는 절충론이 대세다. 이런 논쟁은 '기자 쓰는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자들이 쓰는 기사 중 상당수가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란 비판 섞인 진단도 함께 담겨 있다. 반면 '발로 뛰는 취재'는 여전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기사를 취사 선택하고 편집하는 행위' 역시 AI가 넘보기 힘든 영역이란 의견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주요 기사를 선택한 뒤 제목 달고 편집하는 것은 인간 고유의 업무란 의미다. 4쪽 분량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동시에 선보여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가 AI만으로 만든 신문을 내놓으면서 이런 믿음에 대해 살짝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일간지 '일 포글리오(Il Foglio)'다. 일 포글리오는 18일(현지시간) '인간 기자' 개입 없이 인공지능(AI)만으로 만든 신문을 선보였다. 기사 본문 뿐 아니라 제목, 인용, 기사 앞부분 요약까지 모두 AI로 작성했다. 이날 일 포글리오는 종이신문과 함께 '일 포글리오 AI'란 인터넷신문까지 함께 내놨다. AI가 만든 종이신문은 가판대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클라우디오 세라사 일 포글리오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만으로 만든 신문을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세계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인간 기자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세라사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 도구에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읽는 역할만 했다”고 밝혔다. 4쪽 분량인 '일 포글리오 AI' 종이신문은 각 면을 다채로운 기사들로 꾸몄다. 1면에는 이탈리아 트럼프 지지자들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는 '캔슬 컬처(cancel culture)' 라는 생소한 사회학 용어도 등장한다. 캔슬컬처란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들의 가치, 이념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유명인사를 집중 공격해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사는 이탈리아 트럼프 지지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언행엔 '캔슬컬처'를 작동하시키면서도, 정작 트럼프가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는 열광한다는 꼬집었다. 1면에는 또 '푸틴의 10가지 배신'이란 칼럼도 게재했다. 2면에는 이탈리아 경제 동향 관련 기사, 소득세 개혁 조치가 소득 재분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등의 기사들이 실려 있다. 소득재분배 기사는 국가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4면은 오피니언면으로 꾸몄다. 이 면에는 AI가 생성한 독자 편지가 실려 있다. 그 중에선 “미래에 AI가 인간을 필요 없는 존재로 밀어낼 가능성이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 편지도 있었다. 이에 대해 AI 편집자는 "AI는 대단한 혁신이긴 하지만 커피를 제대로 주문할 줄은 모른다”고 답변하고 있다. 기사는 간단 명료한 문장으로 구성…취재원에게 직접 들은 멘트는 없어 가디언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기사들은 문장 구조가 잘 짜여 있으며, 간단하고 명확할 뿐 아니라 문법적인 오류도 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어떤 기사도 (인간) 취재원의 말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다”고 꼬집었다. 세라사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시험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이 일간지를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기사 쓰는 일'이 상당 부분 대체될 것이란 데는 큰 이견이 없었다. '일 포글리오 AI'의 기사들이 '문법적인 오류' 없이, '직접적이고 명확한'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만 봐도 이런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사 쓰는 것'이 (종이/인터넷) 신문 제작의 전부는 아니다. 기획하고 편집하며, 전체 지면 배치하는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데스크라 불리는 편집 간부들이다. 이번 실험은 기사 작성 뿐 아니라, 기획과 편집 업무 전반을 AI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물론 이번 실험은 대면 취재 기사가 없고, 여러 자료를 분석한 기사나 칼럼들로만 구성됐다는 등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포글리오 AI'는 머지 않아 생성형 AI만으로 만든 신문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2025.03.19 14:19김익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자율심의기구 서울시 법인 설립 허가 취득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14일 서울시로부터 인터넷신문자율심의기구(이하 '자율심의기구')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자율심의기구는 공식적인 법인 지위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자율심의기구는 지난해 11월 28일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사진으로는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최종건 뉴스후플러스 대표가 선임됐으며, 임정효 전 에너지경제신문 대표가 이사장으로 호선됐다. 자율심의기구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강령 및 윤리강령, 한국기자협회와 공동 제정한 언론윤리헌장에 근거해 실효성 있는 자율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허위·조작정보 확산 방지와 보도 윤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자율심의기구는 회원사 기사와 콘텐츠에 대한 자율심의를 강화하고, 인터넷신문의 윤리적 기준 확립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언론윤리 확산을 위한 연구와 교육,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임정효 자율심의기구 이사장은 "이번 법인 설립 허가로 인터넷신문 자율규제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자율심의를 통해 인터넷신문의 신뢰도를 높이고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7:01안희정

인터넷신문협회, 제6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시작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일 한국프레스센터 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제6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16개 대학(경기대·경일대·경희대·고려대·단국대·덕성여대·명지대·뮌스터 국립음대·서울대·숙명여대·전남대·차의과학대·충북대·한신대·한양대·호서대) 소속 예비 기자 19명이 채용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6개 언론사(메디컬투데이·블록미디어·비즈니스포스트·일간경기·코메디닷컴, 프라임경제) 소속 신입기자 11명도 함께 교육을 받는다. 9주 과정의 교육은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김수헌 머니투데이방송 센터장 ▲김승호 메트로신문 산업부장 ▲김형진 중앙일보 모바일 팀장 ▲문영기 세이프타임즈 주필 ▲송영훈 뉴스톱 팩트체크 에디터 ▲안경찬 헤럴드경제 비주얼콘텐츠부 PD ▲엄민용 경향신문 부국장 ▲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이영미 스포츠 전문기자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이종렬 필드가이즈 편집장 ▲정재용 연합뉴스 선임기자 ▲황상욱 마이데일리 금융증권부 부장 등 현직 언론인 15명이 진행한다. 이의춘 회장은 입학식 개회사에서 "앞으로 인터넷신문은 AI 기술 발전에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신입 기자에게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저널리즘의 근본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21년 KINA교육센터를 설립해 예비언론인과 인터넷신문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2025.01.02 17:02조수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4 인터넷신문인의 밤' 개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2024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의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인터넷신문은 가짜뉴스 논란, 주요 포털의 입점 심사 무기한 지연, 경기 침체 등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역경을 타개하려는 불굴의 의지와 혁신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어두운 구름을 벗어나 맑은 하늘을 맞이하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희망찬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2024 언론윤리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매체 부문에서는 시사위크가, 기자 부문에서는 뉴스핌 김범주 기자팀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종천 글로벌경제신문 대표는 “올해 출품된 작품 수는 예년보다 다소 적었으나, 작품의 수준이 높아 심사가 더욱 어렵고 까다로웠다”며 “인터넷신문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총평했다. 시사위크는 언론윤리강령과 언어윤리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고, 출처 표기제와 기사 수정 이력제를 도입하는 등 저널리즘 윤리 실천을 선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부터 자체적으로 '언론윤리 실천 오답노트'를 시행해 윤리 실천이 부족했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뉴스핌 김범주 기자팀(오영상·정성훈·이동훈·송현도·지혜진·신도경·신정인·김상현·김가희)은 '청년을 꿈꾸게 하자' 기획 보도를 통해 한국의 청년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이들은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사례를 비교하며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주거, 경력 단절, 공동 육아, 노동시장 이중구조, 연금 개혁 등 우리 사회 첨예한 청년 이슈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론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부문 대상을 받은 시사위크 이형운 대표는 "언론윤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항상 독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독자와 함께하는 언론윤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자부문 대상을 받은 뉴스핌 김범주 기자는 "미래 한국을 책임져야 할 MZ세대가 사회적으로 가장 소외된 세대로 인식되는 현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보고자 했다”며 “구조적 문제와 구체적 갈등 양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려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체 부문 우수상은 제도 부문에서 일요신문(대표 김원양), 운영 부문에서 뉴스펭귄(대표 추승희)과 MS투데이(대표 이원복)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 우수상은 인권 부문에서 EBN(신주식·조재범·이승연·이병우), 더스쿠프(홍승주), 비즈워치(윤도진·노명현·김희정·이경남·강지수), 시사위크(김두완·권정두·연미선·이주희), 진실 부문에서 MS투데이(권소담·박지영·오현경), 대한경제(문수아), 더스쿠프(김정덕·강서구·이지원·이혁기·최아름·홍승주), 파이낸셜투데이(신수정)가 각각 수상했다. 통합 부문에서는 시사저널e(송주영·엄민우·최성근·이승용·김은실), 투데이신문(박효령·왕보경)이 수상했으며, 디지털 부문에서는 투데이신문(최주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11.07 17:00안희정

카카오, 정량평가로 다음 뉴스 새 입점 언론사 선택

카카오가 다음 뉴스의 신규 언론사를 정량평가를 통해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신규 입점 절차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최종 통과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다음 뉴스에 입점할 수 있다.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는 100% 정량평가로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 포털 뉴스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다. 단체 회원사로서 정관 및 윤리조항 등을 성실히 준수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후 자체 기사 및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자체 기사 생산비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중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을 차용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카테고리별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을 충족 요건에 추가했다. 해당 항목들의 준수 여부와 언론윤리 및 청소년 보호 위배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세스의 평가 방식과 절차, 결과, 활용 기술 등을 공개한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심 절차도 진행해 심사와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10월부터 언론 유관 단체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한 뒤, 확정된 프로세스를 11월 중 공지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입점 프로세스를 통과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모바일 다음 첫 탭인 '언론사' 탭에서 편집판을 운영할 수 있고, 모바일∙PC 다음 '뉴스' 영역에 자체 기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세스는 1년여간 언론사 및 유관 단체와 소통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네이버와 함께 설립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개별 언론사를 비롯한 언론 단체,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카오의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후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만의 독자적 방안을 마련했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신규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언론사의 포털 뉴스 유통 기회가 늘어나고 다음뉴스 이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언론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음뉴스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털 뉴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혁신포럼에서 계속 논의 중이며, 하반기에 개선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04 14:37안희정

인터넷신문협회, 제5기 채용연계형 기자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가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 개강하는 교육은 총 9주간 계속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현직 언론인이 분야별 교수와 멘토로 참여해 취재 기사에 대한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자들의 디지털 저널리즘 환경 적응을 돕는다. 9주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입사 지원시 가점 및 채용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이 제작되고 전달되는 방식은 변하고 있으나 좋은 언론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다"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5월20일부터 6월7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연계 교육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예정자의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대표 추천 특별전형은 입사 6개월 미만이면 가능하다. 채용연계 교육 합격자는 6월1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5.21 11:23정석규

인신협, 공정위에 네이버·카카오 불공정약관 심사 청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사가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가 포털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언론대책위는 약관 심사 신청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2016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설립해 제휴 요건과 평가 방법을 상세히 정하는 등 다수 인터넷신문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약관을 제정하고 적용시켜왔다”며 “2019년부터 다음(카카오)은 제평위 제재 심의결정에 대해 일체 이의를 제기하지 않도록 한 내용이 담긴 '뉴스검색 정책 변경 동의서'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사들은 이런 약관이 불리한 내용임을 알면서도 인터넷 뉴스시장 유력 사업자에 약관 내용을 수정하거나 제외시켜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도 “별도 약관을 제정해 시행 중인 정책과 제재 조치에 동의하도록 하면서 심사규정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의도 제기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고 부연했다. 신청서 작성을 대리한 법무법인 이제의 유현근 변호사는 “그간 기울어졌던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 계약을 공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가 사전예고 없이 뉴스검색 노출 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이용자들이 별도로 설정을 변경해야만 검색제휴 언론사 기사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한 조치와 관련해, 범언론대책위는 “약관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이용자 최소 권익과 절차적 참여권마저도 철저히 배제한 조치”라고 했다. 이들은 “사업자와 소비자 중간에서 양면시장 이점을 누려온 포털은 서비스 초기엔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며 독과점 지위를 얻고, 이후 태도를 바꿔 일방적인 이용요금 인상 등 갑질을 해왔다”며 “이번 약관심사 청구가 인터넷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포털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4.02.15 15:38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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