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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쇼핑 말고, 한국을 보여주겠다"…신세계百 야심작 '더 헤리티지' 가보니

“'더 헤리티지'의 핵심 공간은 4층과 5층이다. 단순 상업시설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한국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신세계백화점 야심작인 '더 헤리티지'가 9일 문을 열었다. 이 건물은 옛 SC제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공간과 명동을 대표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1층과 2층은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샤넬 부티크'가 자리했다. 4층에는 역사관과 갤러리가 마련됐고 5층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들어섰다. 지하 1층은 한국의 헤리티지를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샵이 마련됐다. 3층은 현재 리뉴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 본관인 '더 리저브'와 신관 '디 에스테이트'와는 지하로 연결됐다. 90년 전 천장 그대로 복원…전날 저녁부터 샤넬 오픈런 이날 서울 명동 옛 제일은행 본점 자리인 '더 헤리티지' 앞은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오픈 직후부터 고객들이 몰린 곳은 1층 샤넬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샤넬 매장 입장을 위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날 오픈 직후에도 샤넬 매장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샤넬코리아에 따르면 더 헤리티지에 입점한 새 부티크는 건축가이자 샤넬과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를 맡았다. 기존의 역사적인 건축 요소를 보존하면서 샤넬 하우스의 코드, 파리의 세련미, 장신 정신,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층 매장 천장은 꽃 모양의 석보 장식이 촘촘히 배치돼 있다. 석보 장식은 제일은행 시절에 있던 장식을 복원한 것이다. 김효윤 신세계백화점 리뉴얼TF팀 파트너는 “보통 천장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문양을 다 뜯어낸 뒤 복원을 하는 방식을 거치는데 이는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바닥이 아닌 위층 천장에서 뜯어내는 방식으로 보강해 천장 장식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사 방식은 공사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9년 더 헤리티지 착공에 돌입했다. 문화재 보존을 위해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와 30여 차례 이상의 자문을 거쳤다. 이에 1935년 준공 당시와 90% 수준까지 복원했다. 핵심 공간은 4·5층…“한국 헤리티지 알리는 공간” 신세계백화점은 더 헤리티지의 핵심 공간으로 4층과 5층을 꼽았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신세계의 안목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동·남대문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이들이 더 헤리티지에 방문해 한국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국의 헤리티지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헤티리지를 단순한 상업적인 건물로만 생각했다면 이 같은 전시 공간을 마련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층에는 대한민국 유통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자리했다. 역사관에서는 신세계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과 사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15년 신세계가 옛 제일은행 건물을 매입해 2019년 착공해 올해 준공까지의 일대가 담겼다. 건물의 복원 방식과 국가유산위원회 자문위원들의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옛 제일은행 1층에 있던 대형금고 문을 원형 그대로 옮겨 전시하며 신세계백화점이 과거 실제 발행했던 상품권이나 상품들도 선보였다. 김효윤 파트너는 “건물 자체가 은행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이 건물을 설명하는 공간에 금고 문이 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옮겨왔다”며 “1935년에 설치된 그 모습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는 1930~1950년대 남대문 일대와 신세계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관한다. 향후 설치미술,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5층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들어섰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나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공예작품을 전시하는 고간으로 신세계에서 직접 기획 및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다. 현재 진행되는 첫 전시는 '보자기'를 테마로 8팀의 작가들과 협업했다. 이 외에도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디저트 살롱'과 옥상 정원도 조성됐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첫 기프트샵…타 지점 확대 가능성 有” 더 헤리티지 지하 1층에서는 장인·작가들과 협업한 독점 상품을 판매한다. 5층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 전시하는 작가들을 비롯해 온양민속박물관, 서울대 대학원 등과 협력해 개발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나무·도자·금속 등 한국 전통 소재를 활용해 현대 일상 용도에 맞도록 재해석했다. 최지영 신세계백화점 아트스페이스팀장은 “총 개발 상품수(SKU)는 500여개로 이 중 절반 정도를 진열했다”며 “일상 속에서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기프트샵”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타 지점으로의 확대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럭셔리 크리스털 브랜드 '라리끄'와 '바카라' ▲명품 식기 브랜드 '크리스토플'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 등도 지하 1층에 함께 문을 열었다.

2025.04.09 15:40김민아

"AI 점원, 매출 책임진다"…정부 사업 올라탄 와들, '젠투'로 커머스 공략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의 개발사 와들이 정부 주관 클라우드 사업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중소기업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와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수요기업은 '젠투' 솔루션 사용 시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되며 최대 8천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행동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B2B형 AI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 탐색이나 구매 망설임을 보이면 자동으로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고 오프라인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다. 와들은 커머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젠투 공급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전환 성과를 실시간 분석하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AI 전문 인력 없이도 기술 기반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젠투'는 쇼핑몰 설치와 데이터 연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개발 리소스 없이도 즉시 도입할 수 있으며 현재 카페24 스토어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와들은 앞서 지난달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과 전환율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젠투'는 쇼핑몰과 고객을 깊이 이해해 스스로 최적의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AI 솔루션"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5:18조이환

코웨이, 공식 직영점 '갤러리 대구 달서' 열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감삼역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점은 수성점에 이은 대구 지역 두 번째 직영 매장이다. 이번 대구 달서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20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대구 서부 지역의 주요 상권에 위치해 인근 고객들이 편리하게 코웨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갤러리 대구 달서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는 "대구 달서점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서부 지역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손쉽게 코웨이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체험 매장을 확대하며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3:38신영빈

[현장] 나무기술, '칵테일 버트' 공개…VM웨어 비용 부담 최소화

나무기술이 '칵테일 버트'를 앞세워 VM웨어 라이선스 비용 증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겨냥한 윈백(Win-Back) 전략을 제시했다.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가상화 기술로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유연한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9일 서울 마곡 R&D 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칵테일 버트'는 기존 VM웨어 기반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나무기술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4종을 통해 국내 가상화 시장에서 VM웨어 대안으로 입지를 다지고, 복잡해지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인프라 전환을 현실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칵테일 버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VM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한데 묶어 하나의 플랫폼에서 컨테이너와 가상머신(VM)을 동시에 생성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가상화 플랫폼이다. 칵테일 버트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유연한 구조 위에 하이퍼바이저 수준의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기존 가상화 시스템에 익숙한 IT 운영자도 별도의 교육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복잡한 스크립트나 설정 없이도 리소스 배포, 마이그레이션이 간편하며, 고가용성(HA) 기반 멀티 테넌시 환경을 기본으로 지원해 자원 활용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기업은 기존 VM 중심 인프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점진적인 확장을 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전환에 따른 리스크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기 쿠버네티스 도입 기업에도 적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나무기술은 칵테일 버트와 통합 연동이 가능한 관제 솔루션 '칵테일 APM'도 함께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에 특화된 앱 퍼포먼스 모니터링 도구로 RED 메트릭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병목 구간 시각화, 그리고 허니콤 뷰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칵테일 APM은 칵테일 버트와 연계 시, 인프라 레벨부터 서비스 레벨까지 통합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장애 대응 속도는 물론, 운영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전략 제품인 'NCC-워크스페이스'도 소개됐다. 이 솔루션은 나무기술이 15년 이상 축적해온 가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DaaS)으로 복잡한 기능보다 실무 중심의 자동화와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NCC-워크스페이스는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기본 기능만으로도 계정 관리, VM 할당 및 회수 등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자의 업무 부담과 휴먼 에러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단순하고 일관된 UI로 인해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실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요청 처리 흐름에 최적화된 설계가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AI 기반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스페로(SPERO)'의 최신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스페로는 단일 콘솔에서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토폴로지, 랙 구성 정보는 물론, CSP별 자원 사용량 및 요금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이다. 신규 버전은 AI 알고리즘 기반의 자원 스펙 추천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며 최적의 구성으로 자동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자원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단순한 수치 제시를 넘어서 원인과 판단 근거까지 설명하는 AI 기반 분석 기능도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비용을 체계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지난해는 단기간에 많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09 13:34남혁우

모바일 머니, 전 세계 등록 계정 20억 개•월간 활성 사용자 5억 명 돌파

신규 GSMA 보고서, 모바일 머니 거래액 16% 증가로 1조 6800억 달러 돌파 런던, 2025년 4월 9일 /PRNewswire/ -- 모바일 머니가 2024년에 두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전 세계 등록 계정 수가 20억 개를 넘어섰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5억 명을 돌파했다. GSMA 모바일 머니 프로그램(GSMA Mobile Money Programme)이 발간한 '2025년 모바일 머니 업계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Industry Report on Mobile Money 2025)'에 따르면, 이 산업은 등록 계정 10억 개와 활성 사용자 2억 5천만 명에 도달하는 데 18년이 걸렸지만, 불과 5년 만에 그 규모가 두 배로 성장했다. 2024년 모바일 머니는 약 1080억 건의 거래를 처리하여 총 미화 1조 68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20% 증가, 거래액은 16% 증가하여 업계의 견고한 성장세를 반영했다. 비벡 바드리나스(Vivek Badrinath) GSMA 총괄이사는 "모바일 머니는 금융 포용성과 경제 성장의 강력한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은 혁신, 접근성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규제 환경의 지원에 달려 있다. 모바일 머니가 접근 가능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금융 수단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규제 기관이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금융 이해력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소외 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의사 결정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머니는 이제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됐다. 2023년 기준,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들의 GDP는 200억 달러 증가해 1.7%의 성장 효과를 보였다. 이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미화 1900억 달러의 GDP 증가에 기여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여전히 모바일 머니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선두 지역으로, 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계좌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동아프리카가 활성 계정 수 증가를 주도했으며, 동남아시아와 서아프리카가 그 뒤를 이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캄보디아, 피지,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우호적인 규제 환경 덕분에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모바일 머니 제공업체는 이제 신용, 예금, 보험과 같은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제공업체의 44%가 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장 일반적인 부가 금융 상품이 됐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특히 여성 이용자 사이에서는 여전히 몇 가지 장벽이 존재한다. 조사 대상 12개국 중 8개국에서는 여전히 남성과 여성 간의 모바일 머니 보유율 격차가 존재했으며, 디지털 금융 문해력 부족이 주요 장벽으로 작용했다. 모바일 머니 제공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약 60%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이용 확대와 성별 격차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보도자료를 보려면 링크 클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5255179/GSMA_Logo.jpg?p=medium600

2025.04.09 13:10글로벌뉴스

SRT, 승차권 다량 구매 부정 반복 환불하면 1년간 가입 제한

앞으로 SRT 열차 승차권을 반복적으로 다량 예매했다가 환불해 좌석 점유 기회를 차단하면 1년 동안 가입이 제한된다. SRT 운영사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SRT 실제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높이기 위해 SRT 홈페이지에 승차권 다량환불 행위에 대한 이용제한 안내를 공지하고, 반복 환불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열차운행일 기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동일인이 3회 이상, 100만원 이상 금액을 환불하고 환불율이 90% 이상일 경우 탈퇴 조치한다. 환불금액이 500만원 이상, 환불율 100%인 경우엔 즉시 탈퇴 조치에 나선다. 탈퇴 시점부터 1년간 재가입도 제한된다. 또 탈퇴 후 동일인이 명의만 바꿔 재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인증 기반 중복가입 확인 시스템(DI·Duplication Information) 기반 모니터링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부정행위자의 반복적 재가입 원천 차단에 나선다. 에스알은 승차권 다량구매·환불 제재 기준 강화로 공정한 예매 질서를 회복하고, 일부 고객의 부당한 좌석 점유로 인해 피해를 보는 다수의 정당한 고객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RT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도 안내와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사장은 “승차권 다량환불은 공정한 기회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국민 신뢰를 지키고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3:09주문정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 '혁신가 쇼케이스'와 'CEO 클럽' 도입…리테일 미래 설계 위해 협업 강화

NRF 아태지역 혁신가 쇼케이스, CEO 대상 신규 프로그램과 함께 리테일 기업, 브랜드의 무한한 가능성 지원 모색 싱가포르 2025년 4월 9일 /PRNewswire/--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NRF 2025 APAC)이 아태지역 리테일 산업의 혁신과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프로그램은 초청 전용 NRF APAC 혁신가 쇼케이스와 새롭게 출범한 NRF CEO 클럽이다. 두 프로그램은 업계 리더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아태지역 리테일의 미래를 이끌 변화의 기회를 모색할 특별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NRF 혁신 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NRF APAC 혁신가 쇼케이스에서는 아태 지역 안팎의 리테일 혁신을 선도하는 상위 30개 기술 기업의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챗랩스(ChatLabs): 챗랩스의 AI 기반 솔루션은 루이비통(Louis Vuitton), 삼성(Samsung) 등 글로벌 브랜드에 초개인화된 실시간 고객 소통을 제공해 고객 참여도와 유지율을 높이고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을 극대화한다. 트레이드베리파이드(Tradeverifyd): 트레이드베리파이드의 에이전트형 AI 기반 공급망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업이 선제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며 탄력적인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리테일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하는 NRF CEO 클럽은 100여 명의 업계 최고 경영진과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초청 전용 프로그램이다. 고위급 비즈니스 매칭, 전략적 논의를 위한 전용 플랫폼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클럽은 리테일 업계 리더가 당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국가 및 산업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데이비드 만(David Mann) 마스터카드(Mastercard) APAC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NRF 2025 APAC 자문위원회 위원은 "NRF CEO 클럽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심도 있는 교류를 촉진하고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하며, 오늘날 리테일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략적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태 지역의 다양한 시장을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특별한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일본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인도 민트라(Myntra)의 주요 인사들이 새롭게 연사로 합류하며, 콘퍼런스 라인업은 한층 더 풍성해졌다. 기조연설에 나서는 패밀리마트의 신 오다케(Shin Odake) 수석 전무 겸 최고 공급망 책임자는 "리테일의 미래를 이끄는 업계 리더, 혁신가들과 교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NRF APAC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돼 기쁘다. 패밀리마트는 고객 경험을 향상할 혁신적인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업계 동료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 내 브랜드 확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액세스 패스 사전 등록 할인은 2025년 4월 14일까지 제공된다. 이 패스는 11개의 주요 기조연설, 18개의 분과 세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포함한 사흘간의 콘퍼런스 전체 프로그램은 물론 엑스포 전시장, 초청 전용 모임에도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rfbigshowapac.nr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RF 2025 소개: 리테일 빅쇼 아시아 태평양 아태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리테일 행사가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중심인 범아시아 태평양 무대를 중심으로 협력하기 위해 지역의 리테일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사흘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와 최신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이는 종합 엑스포를 통해 선도 기업들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시장에 출시된 최신 혁신 기술과 획기적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2025.04.09 12:10글로벌뉴스

버즈니, 쇼핑엔티에 'APlus 리뷰 분석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에 'APlus 리뷰 분석 A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버즈니는 지난해부터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출시하고,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은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상품 검색 ▲리뷰 분석 ▲상품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쇼핑엔티에 공급하는 기술은 '리뷰 분석 AI'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가 남긴 상품 리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뷰의 긍정 및 부정적인 표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중요한 주제와 의견을 그룹화해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한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리뷰는 구매전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이플러스 리뷰 분석AI를 이용하면 마케팅 담당자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뷰 분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 AI는 현재까지 이번 쇼핑엔티를 포함해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사 9곳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하게 됐다.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는 각 기술에 대한 정보 및 구독 신청은 APlus AI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5.04.09 11:18백봉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찬란하게 빛나는 정화의 불꽃'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불꽃정령 쿠키'가 추가됏다. 쿠키런 시리즈의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 중 하나다. 불꽃정령 쿠키는 뜨거운 용의 협곡의 영험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전설적인 쿠키로, 붉은 용의 구슬을 지니고 영원한 불속에서 생명을 되찾은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특히 해당 캐릭터는 마법형 쿠키로 '영원히 불타는 불꽃'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돌진하며 불길로 지속 피해를 입히고 이어지는 폭발로 '폭렬 화상'을 건다. 돌진이 끝나면 가장 가까운 적에게 화염구를 발사해 범위 피해와 함께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원에게 피해를 줄이는 화염 장막을 부여하며, 자신이 전투불능 시 부활하고 아군이 전투불능 시 화염 히드라를 소환해 지원하는 등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함께 추가된 에픽 등급 '우무맛 쿠키'는 오랜 세월 낡은 우물 속을 떠돌다 불꽃정령 쿠키의 관심에 반응해 형체를 얻은 침투형 쿠키다. 스킬 '네가 되게 해줄래'는 아군에 있는 레전더리 쿠키 ▲불꽃정령 쿠키 ▲뇌신무장 쿠키 ▲바다요정 쿠키 ▲바람궁수 쿠키 ▲서리여왕 쿠키의 스킬 중 하나를 복제해 사용한다. 스킬 발동 시 아군 전원에게 속박 면역 버프를, 적에게는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건다. 쿠키들이 광차를 타고 정해진 시간 동안 지하 깊숙이 탐사를 떠나는 신규 콘텐츠 '후끈후끈! 미지의 지하 광산'이 추가됐다. 각 층의 탐사 게이지를 채우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며,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최종 완료 층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탐사에는 최대 4종의 쿠키가 참여할 수 있으며, 탐사력·속도·체력 등 각 쿠키의 특성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탐사 가방의 제한된 공간에 도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거나, 탐사를 통해 획득한 '광산 카드'를 활용하면 탐사력 향상, 속도 및 보상량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광맥 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채굴 콘텐츠에 참여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광산 제작소'에서는 탐사와 채굴로 얻은 박력석과 설탕원석, 버터호박석을 활용해 쿠키 능력치를 높이는 아이템 '토핑 타르트'를 제작해 쿠키에게 장착할 수 있다. 한편, 난투 콘텐츠 '아케이드 아레나'가 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총 4개 시즌이 준비돼 있으며, 속성 쿠키끼리 겨루는 전투부터 에픽 등급 전용, 레어·커먼 등급 전용, 모든 등급의 쿠키를 활용하는 무제한 전투까지, 네 가지 전투 방식이 1주 간격으로 순차 적용된다. 광장에는 최대 8명이 참여하는 미니 게임 '모아봐요 케이크 들개'가 추가됐다. 목장에서 탈출한 케이크 들개를 캔디케인으로 잡아 몰며 점수를 모으는 방식으로 순위를 겨룬다. 케이크 들개는 최대 7마리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들개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4.09 11:15이도원

봄소풍 먹거리 반값…쿠팡, 나들이 식품 4천700여개 할인

쿠팡이 봄맞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최대 53% 할인 혜택을 담은 '봄나들이 식품 SALE'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스낵, 음료, 간편식, 조미료 등 여러 카테고리의 총 4천700여개의 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봄 시즌 소풍·캠핑·운동회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식품들을 각 콘셉트별 테마관을 마련해 제안한다. 인기가 많은 ▲최근 구매 많은 상품, 할인율이 높은 ▲50% 이상 할인, 고객 만족도가 높은 ▲별점 4점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상품으로 53% 할인이 적용된 ▲하리보 샤말로우 핑크앤화이트 마시멜로우를 1천500원대에 ▲곰표 자일리톨 캔디를 4천900원대 선보인다. 이외에도 ▲해태제과 포키 오리지날 ▲마이쮸 딸기 복숭아 데스크팩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 ▲바로드숑 한입크기 닭가슴살 매콤청양고추 ▲환타 제로 오렌지향 등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필요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기획전인만큼 쿠팡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행복한 나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11:10김민아

[1분건강] 구강 및 안구의 건조가 지속되는 '쇼그렌증후군'

건조함은 누구나 겪는 증상이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눈과 입에서 동시에 건조함이 나타나거나, 극심한 피로감을 동반한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은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들이 침샘과 눈물샘 같은 외분비샘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김세희 교수의 조언으로 쇼그렌증후군의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M350 건조증후군'쉐그렌')는 지난 5년간 40% 이상 증가(2019년 2만1천282명, 2023년 3만51명)했다. 주로 50~6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20023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3만51명 중 절반 이상인 1만5천818명이 50~60대 여성환자였다. 김세희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이 중년 여성에서 많은 이유는 성호르몬과 연관성이 크다”라며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는 폐경 전 시기에 쇼그렌증후군의 발생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연구에서 생식호르몬 노출이 더 많을수록 쇼그렌증후군 예방되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또 유방암 환자에서 에스트로겐 생산을 억제하는 아로마테이즈 억제제를 사용할 경우 쇼그렌증후군이 증가한다는 사실과도 연관성이 있다. 쇼그렌증후군도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확인된 원인은 없고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그리고 선천 및 획득면역의 복잡한 발병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한 가지 원인보다도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질병이 발생하는 것인데 환경적 요인으로 다양한 감염원, 특히 바이러스가 잠재적인 쇼그렌증후군의 유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선천 면역반응을 활성화하고 인터페론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유전적 연관성도 확인됐는데,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3분의 1에서 친척이 다른 결합조직 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학적 요인으로 자연살해세포와 B세포가 주요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키는 것이 입증됐다. 가장 대표적 증상은 구강 및 안구 건조…만성 통증, 관절염, 홍반 등 합병증 쇼그렌증후군은 전신에 걸쳐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구강 건조와 안구 건조다. 구강 건조 증상은 타액 분비 감소로 건조한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오랫동안 말을 하기도 어려워진다. 미각이 변하고 입이 타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는데, 신체검사 시 입안에 건조하고 붉어진 구강 점막, 충치와 치주 질환이 확인되며, 환자의 60%에서는 귀밑샘이나 턱밑샘의 비대가 동반된다. 눈물샘이 건조해지면서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들 수 있다. 각·결막염이 발생하고 광과민성, 홍반,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장시간 독서, 운전, 컴퓨터 사용 등 눈 깜빡임이 적어지는 활동과 바람과 먼지가 많고 연기가 나는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이외에도 상기도에 영향을 주어 성대의 진한 점액은 쉰 목소리와 기침이 유발되고 피부 건조증, 질 건조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소화기관의 분비 기능 저하로 췌장 기능 장애와 저위산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에서 만성적인 광범위 통증이 흔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70~80%가 피로를 호소한다. 관절염, 피부에 고리 모양 홍반, 혈관염, 간질성폐렴, 신경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림프종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부 항-Ro 또는 항-La 항체를 가진 쇼그렌증후군 산모의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신생아 루푸스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태아 심장초음파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3개월 이상 건조 증상…완치 치료법 없어 꾸준한 약물 치료와 관리 중요 진단도 까다로운데 최소 3개월 이상의 구강 건조나 안구 건조 증상이 있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입술 타액선 생검(3점),항-Ro/SSA 또는 항-La/SSB 항체 검사(3점), 눈물샘 기능을 확인하는 눈 염색 검사(1점), 혹은 셔머 검사(1점)와 침샘 기능을 확인하는 타액 흐름 속도를 측정(1점)해 총 4점 이상이 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모든 검사를 다 시행하지는 않으며 셔머 검사와 타액 흐름 속도 검사에서 불충분한 결과를 보일 경우 눈 염색이나 입술 타액선 생검을 시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침샘 스캔을 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최근 침샘 조직 검사를 대신해 침샘 초음파 검사가 앞으로 분류 기준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만성질환으로 현재 완치할 치료법은 없으며, 주로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조절하는 치료가 진행된다. 구강 건조는 먼저 카페인 및 흡연, 알코올을 피하도록 하고 입으로 숨 쉬는 부비동염 등을 치료해야 한다. 자주 물을 마시고 무가당 사탕이나 껌을 섭취하며, 불소가 함유된 치약, 구강 스프레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는 필로칼핀과 같은 콜린성 부교감신경절 촉진제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안구 건조 증상을 위해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부는 환경에서는 보호안경이나 고글 착용을 해볼 수 있고, 장시간 눈 깜박임이 적어지는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안구 건조의 약물 치료는 인공눈물과 윤활 연고를 기반으로 하며 염증이 동반될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시클로스포린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눈물점 폐쇄와 같은 시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4.09 11:00조민규

차세대 iOS19 어떻게 나오나…루머 총정리

애플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WWDC25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9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나온 루머를 종합하면, 이번에 나오는 iOS19는 iOS17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디자인 개편으로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iOS19의 디자인 변화와 관련된 소문들을 종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비전OS와 유사…반투명 효과·플로팅 스타일 채택 새롭게 나올 iOS19는 비전 프로 운영체제(OS)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은 유리 같은 반투명 효과와 검색 창이나 기타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떠다니는 효과를 준 플로팅 스타일을 도입할 전망이다. IT팁스터 존 프로서는 키보드도 비전OS 스타일의 투명한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키보드가 거의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 반짝이는 효과 과거 애플이 맥OS에서 구현했던 '아쿠아'(Aqua) 인터페이스처럼 iOS19가 투명한 유리 효과와 광택 효과를 적절히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 기울기에 따라 빛을 반사할 수 있는 메뉴 요소 등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유리 같은 느낌은 아이폰을 움직일 때 일부 UI 요소에 반짝이는 효과를 주는 등 미묘한 조명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잠금화면의 손전등과 카메라 컨트롤은 아이폰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며 빛난다. ■ 버튼, 더 둥글고 확장된다 부드럽고 떠다니는 모양과 함께 버튼들은 더 둥근 모서리를 가져 뒤에 있는 콘텐츠와 더 잘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검색 버튼은 일부 화면에만 자리하는 것이 아닌 전체 화면에서 얇아진 메뉴 막대 형태로 확장될 예정이다. ■ 알약 모양의 탭 바 앱스토어, 애플뮤직, 애플TV, 사진, 메시지, 전화 앱 등의 애플 기본 앱 하단에 알약 모양의 탭 바가 추가돼 제어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화면 전환도 줄어들 예정이다. ■ 둥근 앱 아이콘 존 프로서는 애플이 아이폰의 아이콘을 더 둥글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폰이 완전히 원형 모양이 될 지 원과 현재의 사각형의 중간 형태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 간소화된 검색·제어 애플은 앱이나 시스템 설정 등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 타 OS와의 일관성 위에 언급된 디자인 변화는 iOS19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애플은 올해 iOS를 비롯해 아이패드OS, 맥OS에도 동일하게 개편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때문에 사용자가 맥에서 아이폰으로,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할 때 일관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2025.04.09 10:50이정현

24시간 무인검사 현실로…씨젠, 전자동 PCR 무인검사 'CURECA' 공개

씨젠은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진단시스템 'CURECA'(큐레카)의 실물을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가운데, 소개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씨젠은 오는 11~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CURECA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9일 밝혔다. 실물은 오는 7월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진단검사 분야 전시회인 미국 진단검사의학회(ADLM)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Continuous Unlimited Random access Expandable and Customizable full Automation'의 첫 글자를 딴 CURECA는 모든 PCR 검체를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씨젠의 차세대 진단시스템으로, 검체 자동 전(前)처리 장치(CPS)와 핵산 추출부터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을 수행하는 검사 장비(CEFA) 등 2개 파트로 구성된다. 모든 PCR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도…24시간 무인 검사 시대 연다 분자진단 전처리 과정은 대변‧소변‧혈액‧객담 등 다양한 검체와 여러 규격의 용기를 분류 처리해야 하는 만큼 검사실 내 많은 전문인력이 시간을 들여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씨젠은 세계 최초로 모든 PCR 검체의 전처리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CPS는 검체 분류 이후 원심분리와 열처리 과정도 처리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CPS를 전체 시스템인 CURECA에서 별도로 분리하면 분자진단 외 진단혈액, 생화학, 면역 등 타 진단 분야의 전처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무인으로 작동하는 CURECA는 검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휴먼 에러(human error)를 원천 차단할 수 있으며, 모듈형 장비로 설계되어 각 검사실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세팅도 가능해 검사실에서는 장비 구동 시간이나 검사 인력의 근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무인으로 대량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씨젠이 공개하는 CURECA 영상에는 검체 로딩(loading)→검체 전처리→핵산 추출→PCR 셋업(setup)→유전자 증폭→결과 분석에 이르는 PCR 검사 전 과정이 무인으로 진행되는 모습과 함께 검사실 환경에 따른 맞춤형 시스템 구성 등이 시뮬레이션으로 담겨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아직까지 모든 종류의 검체를 자동으로 전처리하는 장비가 없다 보니 분자진단의 실질적인 자동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라며 “씨젠의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진단시약과 더불어 CURECA가 향후 글로벌 분자진단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며 진단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최대 14개까지 하나의 튜브로 검사할 수 있고 여러 튜브를 사용해 패널 검사를 진행할 경우 수십 개의 주요 병원체를 한 번의 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 다중감염 여부와 정량적 정보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어 천 대표는 CURECA가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술공유사업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기술공유사업이 확산하고 질병 없는 세상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분자진단의 글로벌 대중화와 생활화가 필수적인데 검사 과정상 불편함과 비싼 비용 등 극복해야 할 점들이 있다”며 “CURECA는 이러한 문제점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이자 궁극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젠은 ESCMID에서 CURECA 영상 공개 외에 '분자진단을 새롭게 정의하는 검사 설루션'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적용한 진단시약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한편, 현재 진단업계에서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를 다루는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이후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분자진단의 역할과 유용성'을 주제로 씨젠의 약제내성검사(Entero DR, STI-AMR 등) 관련 대표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5.04.09 10:29조민규

쿠팡플레이, 나스카 컵 시리즈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나스카 컵 시리즈 12라운드 '푸드 시티 500'을 시작으로 2025 시즌의 남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전한다. '나스카 컵 시리즈'는 일반 도로용 차를 개조해 속도를 겨루는 스톡카 경주 중 최상위 리그다. 스폰서 로고 및 광고를 전면에 두른 화려한 경주 차들이 추월을 거듭하는 극적인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 견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경기당 평균 10만 명의 관중이 입장하고 중계 방송은 분당 300만 명이 시청한다.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되고 있다. 니콜라스 스키퍼 나스카 총괄이사는 “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나스카 컵 시리즈의 생중계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내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의 중심인 쿠팡플레이는 나스카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앞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가 첫 중계로 점찍은 '푸드 시티 500'은 나스카 컵 시리즈의 대표적인 단거리 경주로, F1과 구별되는 나스카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회다. 팀별 제조사의 기술력 경쟁을 겸하는 F1과 달리, 나스카는 차량 개조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어 드라이버의 테크닉 대결이 보다 부각된다. 858m 트랙을 500바퀴 돌아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F1 전 그랑프리를 중계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왔다. 특히, 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전하는 생중계와 리포팅 확대를 통해 F1의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발굴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4.09 10:18박수형

더 똑똑해진 삼성 스마트싱스, 수면환경 최적화 돕는다

삼성전자는 보다 향상된 인공지능(AI) 홈 경험을 위해 1분기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싱스는 사용자 편의성과 연결성을 높이고자 분기별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 헬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환경을 최적화한 점이다. 이외에도 자동화 루틴 고도화, 캄 온보딩 적용 기기 확대, 매터 1.4 표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스마트싱스는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등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연결된 기기와 센서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해왔다. 올해 초 도입된 수면 환경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지난밤 수면 환경을 요약해 보여주고 쾌적한 수면을 위한 개선 방안도 제안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 등에서 수집한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삼성 헬스에서 취침 또는 기상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정보를 활용해 해당 시간에 맞춰 커튼, TV 등 주변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루틴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잠들면 조명과 TV가 꺼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이 열리며 취향에 맞는 음악이 재생된다. 이제는 수면 행동에 따라 집 안 환경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자동화까지 가능해졌다. 스마트싱스는 특정 시간이나 요일은 물론 일출, 일몰, 날씨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자동화 루틴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기에 더해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반복 실행 설정이 가능해지면서 루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매년 환절기에 맞춰 건조한 겨울에는 가습기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봄에는 공기청정기 강도가 높아지는 '계절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매 방학 시즌에 아이들의 달라진 기상 시간을 감안해 자동으로 블라인드와 조명을 조정하는 '방학 모드' 설정도 할 수 있다. 또한 2025년형 TV에는 자동화 루틴에 '삼성 TV 플러스' 채널 설정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정한 시간에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즐겨보는 채널로 전환되어, 아침에 눈을 뜨면 삼성 TV 플러스의 뉴스 채널을 바로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스마트싱스에 '방송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스피커나 사운드 바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이다. 외출 중인 부모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곧 집에 도착해, 간식 먹고 있어"라고 음성 메시지를 보내면, 집 안 스피커에서 해당 메시지가 자동으로 재생된다. 이처럼 실시간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든 가족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023년 말부터 삼성닷컴이나 삼성스토어에서 구매한 삼성 가전에 대해 주문부터 배송, 스마트싱스 앱 연결까지 제품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는 '캄 온보딩'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캄 온보딩 기능은 삼성 제품을 넘어 스마트싱스와 호환 되는 타사 기기까지 확대됐다. 한국을 시작으로 추후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스마트싱스 연동 파트너사 기기들을 삼성닷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데 올해부터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를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 사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도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에 스마트홈 국제 표준 매터 1.4를 지원하며 IoT 기기 간 호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원되는 기기 유형에는 온수기, 히트펌프, 태양광 패널 장치, 배터리 저장 장치, 매립형 스위치·디밍 조정 장치 등이 포함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 일부 갤럭시 기종을 대상으로 '자연어 기반 루틴 생성 기능'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하며 추후 지원 언어와 국가, 대상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팀장 정재연 부사장은 "이번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는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에 맞춘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0:08신영빈

1~2월 전기차 시장 희비 엇갈려…BYD 웃고 테슬라 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1위 자리를 굳혔다. 반면 테슬라는 판매량 감소로 3위로 하락하며 전략 전환을 모색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BYD는 전년 동기 대비 80.3% 성장하며 54만대를 판매했다. BYD는 연간 600만대 판매를 목표로 공격적인 현지 생산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며, 특히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서, 기민한 정책 대응과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행보라는 해석이다. 2위를 기록한 지리 그룹은 28만7천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9.3% 증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하이브리드 전용 갤럭시, 글로벌 브랜드 링크앤코를 통해 다층적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과 생산능력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19만대로 전년 대비 14.1% 판매량이 감소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주력 모델인 모델3·Y 판매가 유럽에서 38%, 북미에서 2% 감소하면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테슬라는 상반기 보급형 모델Q를 출시로 반등을 노린다.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 확대로 소프트웨어 기반 수익 모델도 강화하고 있다. 텍사스 기가팩토리 생산 효율성 제고와 멕시코 신규 공장 설립 등으로 수익성 회복을 노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대비 15.9% 성장한 약 8만대를 판매하며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주력 모델 EV6, 아이오닉5의 상품성 개선과 EV3·EV4 등 신모델 확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스텔란티스, GM, 포드 등을 제치고 인도량 기준 상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2025년 1~2월 기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61.9%까지 확대했다.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0.5%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국면에서의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강화된 환경규제와 각국의 전동화 로드맵이 전기차 수요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최근 NEV 20% 의무판매 규제가 2027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중단기적으로는 시장 성장 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시장은 6.3%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6%를 차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을 기반으로, GM, 포드, 현대차그룹 등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의무판매제 폐지, 보조금 축소, 배터리 원자재 관세 도입 검토 등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기본관세·상호관세·전기차 분야 추가관세 등의 정책은 추가적인 산업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하며 글로벌 점유율 5.5%를 기록했다. 인도, 베트남, 태국은 한국과 일본을 앞서는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정부 주도의 구매 보조, 충전 인프라 구축, 정책 표준화 등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SNE리서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향후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따른 생산, 수출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관세 압력에서 자유로운 인도는 단기적 수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했다.

2025.04.09 09:50류은주

신세계면세점-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회원에 혜택 쏜다

신세계면세점이 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손잡고 내국인 고객 대상 블랙(BLACK) 등급, 면세포인트, 쇼핑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 인터넷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회원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안내데스크에서 여권 확인 후 멤버십패스 QR을 스캔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블랙(BLACK) 등급 부여 ▲면세포인트 5천원 ▲구매 금액별 쇼핑지원금이 제공된다. 쇼핑지원금은 50달러 구매 시 7천원부터 시작해 ▲150달러 2만원 ▲300달러 4만원 ▲500달러 7만원 ▲800달러 이상 최대 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모든 혜택은 매월 1회 멤버십패스 QR 스캔만으로 발급 가능하며 발급 당월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설렘 가득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테마로 이번 제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온라인몰 내 혜택 소개 페이지를 마련하고, 명동점 미디어파사드와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통해 현장에서도 안내한다. 네이버 채널에서는 네이버 앱 내 멤버십MY 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마이쇼핑 페이지를 통해 멤버십패스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멤버십패스 QR을 스캔해 당일 바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쇼핑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9 09:32김민아

뚜레쥬르, 압구정에 프리미엄 직영점 'TLJ' 열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신규 콘셉트로 만든 프리미엄 매장 TLJ를 압구정에 추가로 연다고 9일 밝혔다.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은 압구정역 5번 출구(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52 극동타워)에 80평 규모로 위치하며, 지난 12월 강남직영점 오픈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 매장은 '편안하고 맛있는 일상의 한 조각'을 콘셉트로 고품질의 제품과 공간을 일상에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선보인다. 특히 강남직영점을 통해 검증된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공간은 더 편안하고 오래 머물고 싶도록 마련했다. 제품은 생크림 케이크, 패스트리, 식사빵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남직영점에서 인기 검증된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케이크를 포함,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파라다이스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도 확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생크림 케이크는 조각 케이크로도 판매하며 페어링을 제안하고, 요거트 패스트리 등 패스트리 카테고리도 주력하여 테이블 디저트 경험을 증대한다. 유럽 식사빵 라인업도 강화한다. 특히 '포카치아 존'을 운영하여 다양한 맛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포카치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본부터 세이보리, 샌드위치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포카치아와 잘 어울리는 스프도 판매한다. 공간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구성했다. 규모를 늘린 것은 물론, 1인석부터 오픈형 다인석까지 다양한 유형의 테이블을 배치해 누구나 오래 머물고 싶은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빵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을 분리하고, 빵을 만드는 공간은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할 예정이다.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각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빵 무제한 '그린 플레이트'를 일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운영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포카치아와 커피 페어링 세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7시부터 20시까지는 파라다이스 생크림 조각 케이크를 1+1로 선착순 30명 한정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지난 12월 강남직영점을 통해 신규 BI 및 SI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고품질의 제품, 공간을 선보였다”며 “강남직영점에서 검증된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이 찾는 압구정에서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해 나가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매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09:12안희정

정부, 美 자동차 관세 폭탄에 자동차 산업 정책금융 15조 공급

미국 정부의 자동차·부품 25% 관세 부과에 정부가 15조원 규모 자동차 산업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또 수출바우처를 1천억원 이상 추가하고 단기수출보험료 60% 할인 등의 제도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전기차 기업할인 비례 보조금도 12월로 연장하고 지원비율도 확대한다. 정부는 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해 자동차산업 정책금융을 애초 계획보다 2조원 늘린 15조원으로 확대하고, 추후 소진율과 관세 파급에 따른 기업 수요 변화 등을 고려해 추가 공급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에 호응해 현대·기아차 차원에서도 금융권과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와 함께 1조원 규모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해 협력사 대출·보증·회사채 발행을 돕는다. 또 관세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도 2천500억원으로 확대한다. 관세 피해기업에 법인·부가·소득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고 1년간 관세를 유예해 조세부담 완화도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최신 관세부과 정보에 대한 중소 부품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세대응 119(KOTRA)'와 전국 중소기업청에 설치된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3월부터 시작된 전국 릴레이 상담회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부품기업의 관세 대응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국 관세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에 대응하고 국내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내수시장 진작 조치도 마련했다. 제조사 할인 금액에 연동하는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올해 상반기에서 연말까지 운용하고, 정부 매칭지원비율도 20~40%에서 30~80%로 대폭 확대한다. 또, 6월까지 시행중인 신차 구매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적용(5→3.5%)도 필요시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올해 업무차량 구매를 최대한 상반기 내 집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동차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우스 등 신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타결한 협정을 조기 발효하고 멕시코 협상 재개를 추진하는 등 시장진출의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삼고, 전시회·무역사절단 등 수출 지원사업을 필리핀·UAE·에콰도르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성이 높은 지역에 집중 지원한다. 수출 바우처 예산을 올해 2천400억원에서 1천억원 이상 추가로 확대하고 무역보험 지원 확대(한도 최대 2배 상향 및 단기수출보험료 60% 할인)를 애초 올해 6월에서 연말까지 연장한다. 동시에 부품기업에 전용 선복을 제공하는 등 수출 물류 부담도 완화한다. 국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도 강화한다. 미래 중심기술이 될 자율주행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해 미래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나선 기업에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또 친환경 산업 전환 필요성을 감안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조세특례가 적용되는 자동차 청정생산시설 범위를 도장에서 의장·차체 등 여타 생산공정까지 합리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EV전용공장 시설투자, 전동화, SDV R&D 등에 올해 24조3천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현대차 등 기업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투자지원TF 등 전담 담당관을 지정해 인허가 등을 밀착 지원하고, 올해 계획된 2천억원 외국인 투자 현금지원을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하는 초격차 기술확보를 지원한다.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판매를 허용하고 상반기 중 '자율주행 통합기술 로드맵'을, 3분기 중에는 '미래차 부품산업 기본계획(2025~2029년)'을 마련해 국내 미래차 생태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확보와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 확충에 5천억원을 조기에 집중 투자한다. 미국 관세 조치 협상대응도 강화한다. 총리 주재 '경제안보전략 TF' 등 회의체를 통해 대미 전략 거버넌스를 재정비하고, 협상의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동맹국 보다 불리하지 않은 관세 여건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제도 개선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수시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협조해 관세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는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04.09 08:57주문정

번개장터, 일본 상점 '만다라케' 상품 판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일본 대표 서브컬처 전문 상점 '만다라케'가 공식 입점한다고 9일 밝혔다. 1980년대 중고 만화책 서점으로 시작한 만다라케는 현재 일본 전역에 16개 지점을 운영할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기반의 피규어, 프라모델, 트레이딩 카드 등 중고∙한정판 아이템을 포함 절판된 만화책, CD/DVD, 레트로 게임기 등 다양한 서브컬처 상품들을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있어 국내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만다라케 상품은 번개장터 앱 상단 '메루카리'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로 건담 프라모델, 가면라이더, 드래곤볼, 원피스 피규어를 비롯해 포켓몬, 유희왕 같은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번개장터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25일까지 만다라케 전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와 관계없이 5% 할인을 제공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만다라케 입점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사전 알림 신청이 급증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빈티지 명품, 스트릿 패션 브랜드 등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가며 일본 현지 상품을 보다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9 08:1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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