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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서] 3분 완충에 500㎞…전기차 단점 없앤 'BMW iX5 하이드로젠'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BMW가 수소연료를 활용한 연료전지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는 지난 5일(현지시간) 토요타와 함께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사용된 수소차를 2028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내연기관 퇴출로 이어지고 있는 미래 완성차 시장에 주력 차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에 이미 시장을 이끄는 현대자동차에 이어 토요타, BMW, 혼다 등이 참전했다. 이중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처음인 BMW는 X5를 기반으로 활용한 iX5 하이드로젠으로 수소차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북부를 iX5 하이드로겐을 타고 약 15㎞의 짧은 거리를 주행했다. 토요타가 만든 수소셀을 활용하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직접 개발한 BMW는 사실상 이미 상용화에 가까운 완숙한 기술력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iX5 하이드로젠에 앉자 그냥 기존 X5에 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주행에 들어가자 전혀 달랐다. iX5 하이드로젠은 후륜이다. 여기에 전기 모터와 변속기, 전력전자장치(PE)를 소형 하우징에 통합한 세대 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 401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단 6초다. 강력한 모터의 힘을 도로에서 느껴볼 수 있었다. 가속페달을 살짝 강하게 밟았는데, 몸이 약간 붕 뜨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무게감이 몸을 눌렀다.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이 401마력과 결합해 순식간에 속도를 높였다. 주행 중에는 소음도 도로 밖 풍절음도 전혀 나지 않았다. 동승석과 보조석에서도 노면의 진동은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약 10㎞ 정도의 거리를 주행했지만, 이 정도면 당장 상용화해도 무리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장점은 전기차의 단점을 해소한다. 수소를 차량에 주입하면 수소와 산소가 만나 서로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발생하고 이 발생한 전기가 수소차를 움직이게 한다. 짧은 충전 시간으로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상용차에서만 주목받았지만, 승용차에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iX5 하이드로젠은 두 개의 탱크에 6㎏의 수소를 보관하고, 이 수소로 504㎞(유럽인증·WLTP 기준)를 달린다. 충전 시간은 3~4분이면 충분하다. 다만 수소차의 보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프라다. 시승 전 BMW그룹의 수소차 개발에 대해서 발표한 위르겐 굴트너 BMW 그룹 수소기술 분야 총괄(박사)은 "수소차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인프라는 혼자서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을 가졌지만, BMW는 최적의 시점을 찾고 있다. 위르겐 박사는 "최적의 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차 넥쏘와 토요타 미라이가 곧 2세대 차량을 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3세대와 함께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한 차종에 가솔린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수소차도 새로운 브랜드로 나오는 것보다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르겐 굴트너 박사는 "우리는 항상 유연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차나 별도의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BMW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었으며 하나의 모델에 통합된다면 유연하게 생산할 것"이라며 "유연성은 5년, 6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쉽다"고 덧붙였다. 한줄평: 달리는 기분도 주행감도 최상…이미 완성된 BMW 수소기술

2024.09.22 15:00김재성

NC다이노스가 '유튜브 쇼핑' 뛰어든 이유

"프로야구가 사상 첫 1천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성원 받고 있습니다. 구단 굿즈를 찾는 MZ세대 팬도 급증세죠. 새로운 굿즈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백종덕 NC 다이노스 사업혁신팀장은 유튜브 쇼핑 시장에 진출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팬덤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전년비 관중 40% 급증...유튜브·굿즈도 촉매 역할 NC 다이노스는 올해 팬덤 규모를 가파르게 성장시킨 구단이다. 경기당 관중 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엔튜브'는 팬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지다. 지난 2011년 창단과 함께 엔튜브를 개설할 당시 대부분의 타 구단은 이런 채널이 없었다. 그만큼 NC 다이노스가 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일찍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다. "NC 다이노스는 한 시즌이 끝나면 '공감'이라는 영상 콘텐츠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구성원들이 한 해를 복기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영상 제작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상당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좋았던 시즌, 안 좋았던 시즌이 있지만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브랜드의 진심을 전하는 방식으로써 영상 콘텐츠의 힘을 다시 체감한 계기였습니다." 구단의 굿즈는 팬심을 집결시키는 또 하나의 매개체다. 응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구단 로고나 캐릭터가 삽입된 갖가지 액세서리를 갖고 다니는 모습은 야구팬의 일상이 됐다. 굿즈의 인기는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 결국 유튜브 영상과 굿즈 비즈니스의 연동은 구단 마케팅에 있어서 기대주로 지목됐다. 단순히 기존 굿즈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것을 넘어 더욱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단은 설계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POD 샵 오픈...유튜브 쇼핑 연동 구단은 우선 지난 8월 새로운 자사 쇼핑몰 'NC 다이노스 POD샵'을 열었다. 쇼핑몰 이름의 'POD'는 'Print-ON-Demand', 곧 주문제작인쇄를 뜻한다. 팬들이 굿즈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 주문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 국내 프로스포츠단 쇼핑몰 중 POD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팬들은 NC 다이노스 로고, 선수단 이미지 등 구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호에 맞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상품은 의류, 패션잡화, 문구, 홈리빙 등 530여개에 달한다. 쇼핑몰 내 편집 기능은 팬 누구나 쉽게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OD샵 출시로 구단으로선 초기 투입 비용이나 재고 부담 없이 상품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동안 스몰 프랜차이즈로서 상품화 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이젠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팬들 역시 구단 IP(지적재산권)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굿즈'를 소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고요. 판매하는 제품만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체적 참여자로서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다음 수순은 엔튜브와 쇼핑몰의 연동이었다. 영상 시청 중에도 클릭 몇 번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페24의 지원을 받아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엔튜브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등에 굿즈가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 겸 소비자 증가에 유리한 콘텐츠 커머스 환경이 마련된 것. 구단은 앞으로 콘텐츠와 상품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튜브 쇼핑의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수 인터뷰와 비하인드 이야기, 선수들의 개성있는 모습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선수가 기획, 제작에 참여하는 스토리가 담긴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NC 다이노스 팬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야구 현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한편, 색다른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폭도 넓히게 됐다. 새로운 브랜드 팬덤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콘텐츠와 상거래가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엔튜브로 NC 다이노스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POD샵 출시로 야구가 주는 즐거움을 나만의 굿즈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며 팬들이 콘텐츠의 재미를 즐기는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시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카페24, 위블링, 유튜브 등 파트너들의 도움 덕분에 일단 기본적인 환경은 마련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떨까. NC 다이노스는 새로운 굿즈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팬들의 목소리, 최신 트렌드, 새로운 기술에서 답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콘텐츠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상품에 스토리를 담아 가치를 높이는 것, 콘텐츠 속 의미 있는 요소를 상품으로 발굴해 순발력 있게 내놓는 것, 콘텐츠를 통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매 편의성 등 기본적인 요소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요소들이 잘 조화되도록 구현하고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계획입니다.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NC 다이노스만의 굿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2024.09.22 14:43백봉삼

아프리카로 몰리는 中, 스마트폰 이어 태블릿 시장도 노린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태블릿 시장 확장도 노리고 있다. 2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오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와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교육용 태블릿 1천 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오포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과거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시장 공략법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케냐 난민촌 청소년 학생들에게 갤럭시탭 1천 대를 기부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한 시골 마을에 태블릿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겸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아프리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두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박리다매 공세로 삼성전자는 트랜션에 1위를 내줬으며, 이제 2위 자리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부터 아프리마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샤오미와 리얼미 등 중국 업체들 점유율이 성장하며 삼성전자와 격차를 좁혀오고 있다. 올해 2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45%)와 리얼미(137%), 오포(39%)가 전년 동기 대비 큰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는 25% 역성장했다. 태블릿 시장도 비슷한 흐름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직은 삼성전자 점유율이 훨씬 높지만, 화웨이와 오포 등 중국 업체들이 아프리카 시장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이미 올해 2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50.8% 성장률을 보이며 3위가 됐다.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내 최대 소비국으로 꼽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집중 공략하는 모양새다. 화웨이는 지난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사 태블릿 메이트 패드를 비롯해 메이트북, 퓨라70 울트라 등 자사 모바일 IT 기기 제품을 절반 가격에 할인해 판매하는 세일을 진행했다. 오포는 지난 5월 신형 태블릿 오포 패드 네오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출시했다. 가격은 6천999랜드(약 53만원)로 삼성전자가 작년에 선보인 준프리미엄 라인업 갤럭시탭S9 FE(6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2024.09.22 13:00류은주

삼성바이오에피스 '오퓨비즈', EMA 산하 위원회서 품목 허가 긍정 의견

삼성바이오에피스 '오퓨비즈'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 오퓨비즈(Opuviz, 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이다.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의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승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게 되면 2~3개월 뒤 공식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오퓨비즈가 공식 허가를 받게 되면 기존의 안과질환 치료제인 바이우비즈(BYOOVIZ,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의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8종(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레미케이드‧휴미라‧스텔라라', 항암제 '허셉틴‧아바스틴',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혈액 및 신장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바이우비즈에 이어 당사의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인 오퓨비즈의 유럽 허가 권고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서 지난 5월 오퓨비즈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파트너사인 삼일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2024.09.22 12:32조민규

지마켓, 우수 판매자에게 매출 달성 '보너스' 지급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대규모 판매자 지원 캠페인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말까지 중소판매자 동반성장을 위한 전폭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판매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사전 설문결과, 비용 지원을 통한 판매비 절감 효과(61%)와 상품 노출 확대를 통한 판매 증대 효과(23%)를 가장 받고 싶은 지원으로 꼽았다. 판매자 니즈를 바탕으로 월별 진행하는 캠페인은 판매장려금 지원, 홍보/마케팅 강화, 상품 노출 확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판매촉진을 돕기 위한 판매예치금 지원 행사 '탄탄대로 프로모션'이다. 우수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무한정 지급하는 내용이다. 판매예치금은 판매 활동을 위한 회사 전용 결제수단으로, 판매자는 이를 이용해 광고비, 환불금 등을 정산할 수 있다. 탄탄대로 프로모션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마켓 사이트에서 발생한 전체 판매 실적을 합산해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최대 1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간 내 5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거래액 달성 시 상품당 50만원을, 1천만원 이상 목표 달성 시 상품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목표 도달 상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원은 커진다. 목표 달성 상품이 10개면 최대 1천만원의 판매예치금이 지급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지원한다. 목표 금액 1천만원 이상 달성 시, 100만원 상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상품 별로 지원한다. 탄탄대로 프로모션은 9월 20일부터 지마켓 데일리딜인 '슈퍼딜'에 1번 이상 노출된 '리빙레저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슈퍼딜은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된다. 9월 이후에도 비용 지원, 상품 노출 확대,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판매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판매 촉진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대대적으로 준비한 셀러 동반성장 캠페인” 이라며 “지마켓과 옥션은 20년 이상 판매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기업 가치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2 11:17안희정

정의선, 유럽 EV 생산거점 점검…"혁신위해 더 노력해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역내 현대차그룹 유일한 EV 생산거점인 체코공장을 방문했다. 2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HMMC)을 방문해 유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정 회장은 한국이 추석 연휴임에도 해외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현지 임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친환경차 격전지이자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유럽은 최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에 더해 독일, 영국 등 주요국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유럽 자동차 산업수요는 790만6천916대로, 지난해 1~7월(761만1천988대)에 비해 3.9% 증가에 그쳤다. 2022년 대비 2023년 연간 증가율 12.7%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는 더욱 뚜렷하다. 올 1~7월 유럽 전기차 산업수요는 109만3천808대로, 전년 동기(108만7천118대) 대비 증가율이 0.6%에 불과했다. 2023년 전체 전기차 산업수요 증가율은 28.2%였다. 정의선 회장은 급변하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이 같은 상황을 주시하고 미래 성장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제조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는 체코공장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체코공장 임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 강력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체코공장은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을 위한 미래 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상징적 해외 생산거점으로, 경제·산업·사회적 영역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로 인한 홍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 코루나(약 6억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성금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에 전달돼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품질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면서 “체코공장의 우수한 생산성과 손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품질, 서비스, 우수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은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로 시장환경에 신축성 있게 대처 현대차그룹은 유럽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 유럽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생산 및 판매 측면에서는 유연 생산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EV 등 전라인업에 걸친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로 시장환경에 신축성 있게 대처하는 동시에 전동화 역량 중장기 제고 전략 추진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유럽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투싼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한 경쟁력 있는 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차 등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공백을 보완한다. 여기에 체코공장에서 생산 중인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한국에서 수출하는 현대차 EV 대표 모델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유럽에 올해 하반기 론칭하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을 주축으로 전기차 리더십 회복에 나선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EV 턴어라운드를 이끌 전략 차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아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EV9을 좀 더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트림을 추가하는 한편, EV 대중화를 이끌 EV3를 올 하반기 해외 최초로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주력 차종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스페셜 에디션 운영으로 유럽시장 수요 변화에도 유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유럽 전동화 속도조절에 현지 생산 EV 단계적 투입 현대차·기아는 또한 유럽 시장의 전동화 속도 조절 추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 시기를 대비해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현지 생산 EV를 산업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 투입한다. 기아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EV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또한 PBV를 앞세워 유럽 경상용차(LCV)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와 관련해 이달 1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PV5 등 PBV 콘셉트 모델을 유럽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R&D 글로벌 핵심 허브 중 하나인 유럽기술연구소(HMETC) 인프라 확충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프리미엄 및 고성능 모델 개발과 유럽 권역 내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 거점으로서의 유럽기술연구소 역할을 제고하는 등 유럽에서 다각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유럽기술연구소는 해외 생산 차종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그룹의 유럽 PBV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R&D 기능 확대를 추진한다.

2024.09.22 10:04류은주

'1천원 전쟁' 빠진 편의점…이유는 '소비 패턴 변화'

편의점업계가 초저가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물가 지속으로 마트 대신 집 앞 편의점을 더 자주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저렴한 PB상품을 유인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해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에서 사용한 1인당 평균 객단가는 1월 7천251원에서 6월 6천846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점포당 매출액은 4천826만원에서 5천486만원으로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전 대비 편의점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며 “더 자주 방문해 장을 보거나 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 초저가 PB 상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U는 최근 '990 초코우유'와 '990 딸기우유'를 출시했다. 300mL의 용량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NB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CU는 1천원 이하의 초저가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초 880 육개장 컵라면과 990 스낵을 출시했고 지난달에는 1천원짜리 '두부 득템'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초저가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1천원 이하 상품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10.4%, 2022년 23.3%, 2023년 21.1%, 2024년 27.3%로 매년 20%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GS25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GS25는 지난 1월 론칭한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가 지난 5월까지 누적 매출액 100억원, 7월까지는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유사 상품 대비 가격이 70~80% 수준이다. 상품군별 상반기 실적을 보면 신선계란(15입) 30억원, 스모크훈제닭다리(170g) 25억원, 1974우유 900㎖(2입) 25억원, 구운란6입 15억원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의 매출이 높았다. GS25는 이달 중 슬라이스 족발·편육·스트링 치즈(4입) 등을 출시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가성비 제품 브랜드인 '착한' 시리즈의 8월 말(8월25~31일) 매출은 출시 시점(7월1~7일) 대비 약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착한' 시리즈 기존 6종에 새롭게 6종을 출시해 총 12종의 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타 상품 평균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착한 닭가슴살' 2종(오리지널, 블랙페퍼)을 선보였다. 혼자서 즐기기 좋은 '착한통닭다리' 2종(오리지널, 매콤)도 지난 4일 출시했다.

2024.09.22 07:00김민아

화웨이 클라우드: 클라우드로 성장하고 AI로 산업을 바꾸다

상하이2024년 9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커넥트 2024(HUAWEI CONNECT 2024)에서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인 장핑안(Zhang Ping'an)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최고경영자는 '클라우드로 성장: AI로 산업 재편(Thrive with the Cloud: Reshaping Industries with AI)'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핑안은 기업이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를 잡고 AI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중심의 사고방식을 도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Zhang Ping'an, Executive Director of the Board of Huawei and CEO of Huawei Cloud 첫째, 기업은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개방하며, 기업용 AI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가 기업의 핵심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현재 화웨이 클라우드의 Pangu 모델은 30여 개 산업 분야와 400여 개 사용 사례에 적용됐다. 둘째, AI 컴퓨팅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은 각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AI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장핑안 최고경영자는 CPU, NPU, DPU, 메모리 등 모든 컴퓨팅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는 CloudMatrix를 선보였다. 이는 단일 시스템 기반의 컴퓨팅에서 매트릭스 컴퓨팅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CloudMatrix는 모든 것을 풀링하고, P2P 방식으로 연결하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AI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로, 기업에 풍부한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AI-native cloud infrastructure CloudMatrix officially released 셋째, 데이터 품질이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한다. 데이터가 AI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식 중심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AI 중심의 지식 기반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DataArts를 전면 개편했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는 AI+data 융합 엔진, 데이터 개발 및 거버넌스, 지식 서비스, AI+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서비스가 있다. 넷째,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는 적합한 AI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더 큰 모델이 더 좋은 모델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야 난다. 하나의 기본 모델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Pangu 모델 5.0은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 수조 단위의 매개변수를 가진 다양한 크기로 제공돼, 거의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Pangu 5.0 모델은 멀티모달 생성 분야에서 시공간을 제어하며 생성하는 기술(STCG)을 한층 발전시켰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Pangu 모델이 실제 도로 환경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주행 상황부터 예측할 수 없는 도로 환경, 사고 및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 등을 담은 영상을 생성해 자동차 기업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화웨이 클라우드는 고객이 새로운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인프레임-클라우드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높은 가용성, 간편한 운영 및 유지보수로 고객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주며, 99.999% 금융급 고가용성을 보장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다수의 은행이 화웨이를 선택해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화웨이 이사회 이사인 타오 징웬(Tao Jingwen) 품질,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IT 관리 부서장은 화웨이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화웨이는 3단계, 5단계, 8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법론을 개발했다. 먼저 3단계는 지능형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AI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하며,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5단계는 AI 도입에 적합한 업무 영역을 파악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편하며, 조직 구성을 바꾸고 나아가 기업 데이터를 최적화해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화웨이 클라우드의 브루노 장(Bruno Zhang) CTO는 화웨이 클라우드가 AI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 전반의 지능화를 가속하기 위해 AI 기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CTO가 공개한 '1+N' Pangu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Pangu Doer를 중심으로 제품 연구 개발, 데이터 분석, 보안, 사무 협업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데이터와 노하우, 사례를 활용해 Pangu 모델을 학습시켜 맞춤형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24.09.22 02:10글로벌뉴스

코카콜라, 나이지리아 사업에 10억 달러 투자 발표

코카콜라가 나이지리아 사업에 향후 5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코카콜라의 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존 머피와 코카콜라 유럽·아프리카 판매법인(HBC) 조란 보그다노빅(Zoran Bogdanovic)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이같은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조란 보그다노빅 CEO는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에 전한 성명을 통해 “코카콜라는 2013년 이후 나이지리아에 15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개선과 교육 및 개발을 강화했다”며 “예측 가능하고 활성화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추가로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 2억명이 넘는 나이지리아는 많은 글로벌 브랜드의 잠재 시장으로 여겨지지만 외환문제, 복잡한 규제,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반면 지난 4월 코카콜라 HBC는 이집트와 나이지리아에서의 높은 원가 등으로 가격이 인상됐지만 커피, 에너지 음료,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9.21 12:09김민아

BMW, 몰라보게 달라진 '뉴 X3' 실물 공개…7년만 완전 변경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BMW가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갖춘 X3와 1시리즈를 독일에서 전격 공개했다. X3는 글로벌에서 꾸준히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 잡아온 간판 모델이다. 1시리즈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BMW는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글로벌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이곳에서 X3의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모든 모델을 전시했다. BMW가 전 세계 미디어를 상대로 뉴 X3와 뉴 1시리즈의 실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X3는 2017년 3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세대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이다. X3는 2003년 1세대 모델을 최초로 출시하면서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시작을 열었다. X3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지난해 X3는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는 수입차 단일 모델 9위에 올랐다. X3 한국 판매량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도 6번째다. 뉴 X3는 BMX X시리즈 모델 특유의 비율을 유지했다. 외관은 필수적인 요소만 남겨 간결하면서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MW의 헤리티지 중 하나인 '키드니 그릴'은 살짝 더 커졌고 가로형으로 변했다.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은 34㎜ 길어진 4천755㎜, 전폭은 29㎜ 늘어난 1천920㎜다. 휠베이스는 2천865㎜로 이전 모델보다 더 길다. 더 크고 높고 길어졌다. 뉴 X3는 기본 사양인 X3 20 xDrive와 최상위 사양인 X3 M50 xDrive 두 개 모델로 구성됐다. M50 xDrive는 트윈타워 터보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393마력이다. 제로 상태서 시속 100㎞에 달하는 데 걸리는 제로백은 4.6초다. 20 xDrive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최고 출력 20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7.8초이다. 뉴 X3는 올해 연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뉴 1시리즈는 4세대 모델로 20년간 이어온 BMW 엔트리 프리미엄 라인 모델이다. BMW 특유의 비율을 갖춘 역동적 디자인에 고효율 엔진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직선과 대각선이 조화를 이룬 점이 눈에 띈다. 해치백 타입이지만 스포츠카의 형상을 강조하기 위해 전면은 길어지고 루프라인은 낮아졌다. 뉴 1시리즈도 전세대 대비 살짝 커졌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2㎜ 길어진 4천361mm, 전고는 25㎜ 높아진 1천459mm다.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천800㎜, 2천670㎜다. 뉴 1시리즈 모델 중 M135 xDrive는 라인업 내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최고 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스포츠 스티어링을 포함한 어댑티브 M 새시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9초만에 도달한다. 뉴 1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버전의 BMW iDrive는 '퀵셀렉트'(QuickSelect)도 지원한다. 퀵셀렉트는 하위 메뉴로 들어가지 않아도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해 직관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뉴 1시리즈는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테판 플록 BMW 컴팩트 클래스 수석 부사장은 "1시리즈는 BMW 엔트리급 모델로 젊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2004년부 이후 3만대 이상 판매한 성공담을 4세대에도 이어져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1 08:29김재성

풍선 우주여행, 얼마 남지 않았다…시험 운행 '성공적' [우주로 간다]

거대 풍선을 띄워 성층권 우주여행을 준비 중인 미국 우주탐사 스타트업 '스페이스퍼스펙티브'가 시험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이스퍼스펙티브는 향후 우주관광객을 우주로 데려다 줄 우주선의 완전 작동 테스트차량 '넵튠-엑셀시어'(Neptune-Excelsior)를 무인 상태로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했다. 이번 비행에서 넵튠 캡슐은 약 3만m 고도까지 차기 유인 시험 비행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를 달성했다. 해당 고도는 지구의 곡률을 볼 수 있을 만큼 높고 상업용 제트기보다 2배 가량 높지만, 우주가 시작되는 경계로 알려진 카르만 라인의 고도 100km보다는 낮다. 이전 테스트 비행에서도 넵튠 우주선은 성층권에 도달했으나 훨씬 더 가벼운 모형 우주선을 사용해 이뤄졌다. 제인 포인터(Jane Poynter) 스페이스퍼스펙티브 창업자는 "이번 비행은 완만한 상승, 하강, 착수 등 우주선 넵튠의 우주 비행 경험의 탁월한 접근성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주를 개방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거대 풍선을 이용한 성층권 우주여행에 뛰어들고 있다. 작년 2월 일본 업체 이야와 기켄(Iwaya Giken)은 상업용 우주 여객 풍선 차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야와 기켄의 우주 풍선 여행의 가장 큰 단점은 몇 시간 동안의 우주 여행을 통해 18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라는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과 비좁은 객실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스페이스퍼스펙티브의 풍선 여행은 12만 5천 달러(약 1억 6천600만원)로 더 저렴하며, 탁 트인 창문, 세련된 내부 디자인, 온도 조절이 가능한 객실, 아름답게 디자인된 화장실을 자랑한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당초 회사 측은 올해 첫 유인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첫 유인 시험 비행은 2025년로 계획되어 있으며 2026년에는 상업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당 우주여행 티켓은 약 1천800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21 08:26이정현

삼성·SK '반도체 겨울' 보고서 논란…마이크론 실적 발표 주목

미국 마이크론이 곧 진행할 분기 실적발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최근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주요 메모리 제조 기업의 목표주가를 크게 하향조정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가 내세운 주요 근거는 크게 범용 D램의 가격 하락세, 내년도 HBM 시장의 공급 과잉 등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의 주장이 과장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마이크론 역시 최근 실적발표에서 내년도 HBM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 등을 강조한 바 있어, 이번 실적발표에서 어떠한 발언을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D램에서 3위, 낸드에서 4~5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과 더불어 최선단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국내 메모리 업계의 동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돼 왔다. 특히 범용 메모리 및 HBM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마이크론의 매출 및 전망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부진, 중국 후발 주자업체들의 진입 등으로 범용 D램 및 낸드에 대한 과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이 보수적인 설비투자 전략, HBM 시장 전망 등을 미리 언급한다면 업계의 불안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24년 3분기(2024년 3~5월) 68억1천만 달러의 매출로 시장의 예상치 (66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당시 마이크론은 "당사의 HBM은 2024년 및 2025년까지 이미 매진됐다", "2024년 산업의 D램과 낸드 공급은 모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 "DDR5 대비 웨이퍼를 3배나 소비하는 HBM의 생산량 증가가 D램 증가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향후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 모건스탠리 '반도체 겨울'說 논란…마이크론 실적 발표 이목 집중 특히 모건스탠리는 지난 주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 리포트를 발간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내 SK하이닉스의 경우 투자 의견을 비율 확대(overweight)에서 비율 축소(underweight)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54% 낮췄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도 10만5천 원에서 7만6천 원으로 27.6% 하향조정했다. 주요 근거는 ▲D램 가격의 내년 하락세 전환 전망 ▲내년 HBM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다. 모건스탠리는 "AI향을 제외한 IT 수요 부진으로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올 4분기 고점을 찍고 내년 1분기부터 하락할 것"이라며 "HBM 시장도 내년 공급량이 250억Gb(기가비트)인 데 반해, 수요는 150Gb 수준으로 계약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의 주장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일 리포트를 통해 "HBM3E 8단뿐 아니라 12단도 25년도 계약 물량에 대한 협의가 대부분 이뤄졌기 때문에 회사의 HBM 분야 영업이익은 올해 5조9천억원, 내년 10조7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설령 겨울이 오더라도 가장 돋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이 최근 약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전반적인 평균판매가격은 내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 비중의 확대도 D램 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일조하면서 내년 전망은 덜 비관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론도 최근 BNP파리바, 모건스탠리 등으로부터 목표 주가 하향 의견을 받고 있으나, HBM 공급 과잉 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며 "가장 먼저 공식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9.21 08:00장경윤

더 엠파이어의 'EA' 루프탑에서 노부 방콕의 공식 개장, 노부 레지던스 방콕의 발표,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의 기공식이 특별 사케 세리머니와 함께 열렸다

뉴욕, 2024년 9월 20일 /PRNewswire/ -- 노부 방콕(Nobu Bangkok)은 태국 최고의 복합 라이프스타일 부동산 그룹인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Asset World Corporation(AWC))과 함께 행운과 이 흥미진진한 새 챕터의 시작을 상징하는 사케 세리머니로 그랜드 오프닝을 축하했다. 방콕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더 엠파이어 57층과 58층 그리고 옥상에 위치한 노부 방콕은 태국과 일본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미학을 결합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웰 그룹(Rockwell Group)이 컨셉을 잡은 이 레스토랑의 디자인은 태국 사원에서 영감을 받은 복잡한 조각과 황금빛 색조를 일본 디자인의 미니멀한 우아함과 결합하여 진정으로 독특한 요리 환경을 조성한다 Nobu Bangkok Sake Ceremony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부 호스피탤리티는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태국에서 첫 번째 서비스 레지던스 방콕 프로젝트인 노부 레지던스 방콕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흥미로운 발전은 노부 호텔 방콕과 더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의 발표와 더 엠파이어의 노부 방콕 공식 개장에 이은 것이다. 이 벤처들은 함께 이 도시 내 노부의 입지 확대를 강화한다. 노부 레지던스 방콕은 개별 분양이 아닌 호텔 객실의 일부로 제공되는 60개의 전용 유닛으로 이루어진다.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노부 레지던스 방콕은 방콕이 제공해야만 하는 최고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단기 및 장기 체재 모두 가능한 노부 레지던스는 연중무휴 컨시어지 서비스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어메니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노부 레스토랑, 방콕 스카이라인의 전경을 자랑하는 루프탑 바 라운지, 최첨단 피트니스 센터, 입주민 전용 라운지 등 호텔의 프리미엄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레지던스는 노부 특유의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목적에 맞는 디자인과 상류 생활이 조화를 이룬다. 이날의 의미를 더해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의 기공식이 향후 위치인 동아시아 유산 사이트에서 열렸다. 이 아이코닉한 개발 사업은 방콕 차오프라야 강 유역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동아시아 기업(EAC) 빌딩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18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빌딩은 덴마크 항해사이자 기업가인 한스 닐스 안데르센(Hans Niels Andersen) 선장이 세운 건물이다.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은 현재 145개의 객실로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인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뉴욕과 쌍둥이 건물로 지어진다. 뉴욕 어퍼 이스트사이드의 64번가와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이 지역은 센트럴 파크, 박물관, 영사관, 최고급 상점가와 가까운 곳으로 유명하다.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AWC)의 CEO 겸 사장인 왈라파 트라이소랏(Wallapa Traisorat)은 "노부 패밀리와 AWC가 맺은 우정과 파트너십에 정말 감사한다. 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지인 더 엠파이어의 'EA' 루프탑에서 열린 노부 방콕의 그랜드 오프닝 축하 행사는 방콕의 숨막히는 전경이 있는 옥상을 포함해 3층 규모의 멋진 공간에서 전설적인 셰프 노부가 만드는 일본의 현대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태국과 해외 게스트들 모두에게 큰 행복을 선사한다. 이는 방콕을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강화한다"면서 또한, AWC는 태국 최초의 주거용 컨셉인 노부 호텔 방콕을 론칭함으로써 노부 호스피탤리티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심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위치한 이 개발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어메니티와 서비스를 자랑하는 최고의 럭셔리를 게스트들에게 제공한다. 유서 깊은 동아시아 기업 빌딩에서 열린 더 플라자 아테네 노부 호텔 & 스파 방콕 기공식은 럭셔리 라이프를 재정의하고 전 세계 최고의 목적지인 방콕의 명성을 높이는 아이코닉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우리 공동 여정의 중요한 행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부 호스피탤리티의 CEO 트레버 호웰(Trevor Horwell)은 "에셋 월드 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방콕에 노부 레지던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차오프라야 강 근처에 위치한 이 개발 사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에서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 활기찬 시장에서 레지던스, 호텔, 레스토랑 등 노부 브랜드의 모든 요소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Groundbreaking ceremony for Plaza Athenee Nobu Hotel and Spa Bangkok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9889/NOBU_BANGKOK_SAKE_CEREMONY.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09890/GROUNDBREAKING_BANGKOK.jpg?p=medium600

2024.09.20 21:10글로벌뉴스

"필요 없는데 당근할까?"...추석 선물, 중고로 판다

최근 회사원 윤모(56)씨는 직장에서 추석 선물로 받은 로션 세트를 당근마켓에 판매 상품으로 등록했다. 평소에 윤씨가 잘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 상품이었기 때문에, 차라리 중고로 판매하고 소액이라도 얻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윤씨는 "명절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데, 집에 쌓아두는 것보다 팔고 돈을 버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부터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명절 선물 세트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로 치약, 바디워시 등 생필품과 참치, 식용유, 과일 등 식료품이 판매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고 거래가 허용되면서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도 거래된다. 판매자는 필요 없는 물품을 팔아 현금을 얻을 수 있고, 구매자는 원하는 상품을 정가보다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실제로 이달 13일~19일 '추석' 키워드 일평균 검색량은 지난달 일평균 검색량 대비 266% 증가했다. 추석 연휴 전후로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거래 앱 사용자들이 시세를 알기 위해 키워드 검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명절 선물 세트의 중고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중고거래 앱 설치자 및 사용자 수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주요 중고거래 앱 설치자 수는 3천378만명, 사용자 수는 2천264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근(2천125만명), 번개장터(468만명), 중고나라(168만명) 모두 각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달성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고 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물건의 종류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라며 "추석 선물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플랫폼을 통해 많이 주고 받고, 이것을 다시 중고 플랫폼에 판매하는 등 플랫폼 사용이 일상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하는 것을 편리하게 플랫폼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의 중고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9.20 18:22조수민

아주대, 잠자리 처럼 바람따라 비행 가능한 드론 제어 시스템 개발

잠자리처럼 바람을 타고 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드론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아주대학교 강대식, 한승용, 고제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날갯짓 드론의 날개 변형 데이터를 측정하고, 강화 학습을 통해 '감각 비행'이 가능한 제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잠자리나 나방 같은 비행 곤충은 불안정한 공기 흐름에도 제자리 정지 비행(호버링)이나 회전 비행력이 뛰어나다. 이를 모방한 '날개짓' 드론은 프로펠러 방식의 회전익보다 구조체가 유연하고 부드러워 충돌에 강한 장점이 있다. 소음저감 효과도 우수하다. 그러나 이들 날개짓 드론은 회전익 드론 제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지 체공은 가능하지만, 바람을 타고 비행하는 장거리 비행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 점에 착안해 비행 곤충 날개의 종 모양 감각기관 '컴패니폼 센실라'처럼 바람에 의한 날개 변형 정도를 감지하고, 이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비행을 제어할 수 있는 초경량 고민감도 균열센서를 개발했다. 김태위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비행 시스템은 기존의 드론 비행 제어 시스템이 갖춘 가속도계 없이 날개 변형과 바람변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감지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컴패니폼 센실라'는 날개 변형정도를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행곤충 감각기관이다. 잠자리 날개 하나에만 약 80여 개가 분포한다. 연구팀은 초민감-초박막 균열기반 센서로 '컴패니폼 센실라'를 모사, 상용 날개짓 드론에 부착했다. 날개변형에 따른 신호변화를 수집하고, 최신 인공지능 제어기법인 강화학습 소프트-액터-크리틱(Soft-Actor-Critic) 알고리즘으로 날갯짓 드론 제어에 성공했다. 실험 결과 새로운 비행 제어 시스템(Fly-by-Feel)은 비행 중 바람 방향과 세기를 약 80%의 높은 정확도로 분류했다. 3m/sec으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드론이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 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바람이 불지 않는 환경에서는 스스로 비행 경로를 추적해 사용자가 지정한 6가지 경로로 비행할 수 있다. 강대식 교수는 “실효성을 검증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결과가 정지체공 뿐 아니라 글라이딩이 가능한 날갯짓 드론 개발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신저자는 아주대 강대식·한승용·고제성 교수다. 공동 제1저자는 아주대 김태위· 홍인식 박사, 임성훈 연구생과 노승은 연구생(조지아 공대) 등이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테리젼스(Nature Machine Intelligence)' 9월 20일자에 게재됐다.

2024.09.20 18:01박희범

9월엔 '연어'…대형마트, 꽃게 이어 할인경쟁 나서

대형마트 할인 경쟁이 가을 햇꽃게에 이어 연어까지 확대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국산 수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수입 연어 가격은 안정적인 시기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일제히 연어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가을 햇꽃게 최저가 경쟁에 이어 최저가 경쟁에 나선 것이다. 앞서 대형마트 3사는 햇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100g당 950원에서 792원까지 가격을 낮추기도 했다. 이번 연어 할인은 국산 수산물이 고수온 영향으로 대량 폐사 등이 발생해 산지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수입 연어는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연어를 많이 소비하는 연말·연초(12~1월)를 비롯해 부활절이 있는 3~4월이 가장 시세가 높다”며 “그와는 시점 차이가 있는 8~10월이 가장 저렴해 대형마트들도 이 시기에 연어 행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할인에 나선 이마트는 '9월 가격 파격 선언' 프로젝트를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는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된 100g당 3천890원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이마트·트레이더스 통합매입을 진행해 매입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가 이번 9월 판매를 위해 매입한 물량은 평달 대비 2배 수준인 약 90톤으로 이 중 60톤을 연어 필렛회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생연어 브랜드 '휘라(HURRA)'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휘라는 지난 8월 출시된 홈플러스의 냉장 생연어 브랜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했다. 롯데마트는 가장 마지막으로 연어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노르웨이 생연어를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연중 최저가에 판매하는 가격파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상품은 노르웨이 항공 직수입 슈페리어 등급의 생연어로,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해 횟감용은 100g 당 3천770원, 구이용은 100g 당 3천640원으로 현재 노르웨이 생연어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는 롯데마트의 올해 연어 판매가 기준 가장 저렴하다. 롯데마트의 경우 9월 한 달간 연어회 매출 신장율이 전년 동월 대비 ▲2021년 5% ▲2022년 5% ▲2023년 10%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연어 수입액은 2021년 4억7천6백만 달러(약 6천376억 원)에서 2022년 5억8천6백만 달러(약 7천850억 원)로 23.1% 증가했다.

2024.09.20 16:13김민아

센스톤, 보안 인증 기술 '오탁'으로 60억원 투자 유치

다이내믹 보안 인증 기술 '오탁(OTAC)'을 만든 센스톤이 인도네시아 조폐공사 기술 공급에 이어 은행들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기술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센스톤은 지난주 KDB산업은행, ES인베스터, 대덕자산운영 등 투자사로부터 총 60억원 규모를 투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탁은 '원 타임 어센티케이션 코드(One-Time Authentication Code)'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 당시 시행하던 QR코드 출입 인증처럼 계속해서 바뀌는 다이내믹 코드를 기반으로 한 일회성 인증 기술이다. 센스톤의 오탁 기술은 해외 시장에도 연착륙 중이다. 인도네시아 조폐공사 외에도 글로벌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제조사와 개념검증(PoC) 및 최소기능제품(MVP) 개발을 마쳤으며 PLC 기기 상용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센스톤은 독일 PLC 제조사인 피닉스 컨택트의 마켓 플레이스에도 PLC 인증 기술을 등록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센스톤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을 투자를 얻어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22년에도 센스톤에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이미 지난해 시리즈A 단계에서 기술만으로 150억원 가량의 투자를 받은 전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통상적으로 시리즈A의 투자 규모는 10억원에서 50억원 사이로 여겨진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센스톤은 오탁 기술 고도화를 노린다. 또 산업 시설 보안 관심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약 3천640억원 수준의 PLC 시장·글로벌 운영 기술(OT) 보안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존 보안 인증과 다른 행보의 기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OT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0 16:04양정민

'홈술' 증가에 편의점 업계 관련 서비스 확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업계가 관련 서비스와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홈술 문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롯데멤버스가 진행한 주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음주 장소는 '집'이 46.8%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21년에 비해 약 19%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들은 소비자를 잡기 위해 관련 상품 출시에 나섰다. 캔에 담긴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이 대표적이다. CU, GS25, 세븐일레븐은 자체적으로 RTD 하이볼 제품을 출시했다. 여기에 CU는 하이볼용으로 레몬이 든 얼음컵을 출시하고 GS25는 안주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수입 맥주가 주력 상품이었다면 최근에는 하이볼,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며 “편의점은 대형마트 등에 비해 고객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홈술족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다. CU는 800여 품목의 주류를 갖추고 있는 솝인숍 형태의 주류 특화점포를 전국에서 100개소 운영 중이며, 앱으로 주류를 구매하고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도 운영하고 있다. CU BAR의 매출은 ▲2021년 102.6% ▲2022년 145.2% ▲2023년 190.8% ▲올해 상반기 185.2% 성장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25도 2020년부터 주류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2020년 론칭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1년 580% ▲2022년 142.6% ▲2023년 48.5%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수도권의 구매 비중도 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기준 40%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주류 구매를 위해 대형 할인점을 찾아야 했던 지방 거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0 15:58류승현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일 매출 1억3500만원 돌파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새롭게 선보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공개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 측에 따르면,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거래액 1억3천500만 원을 넘겼다. 이날 하루에만 4천2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외국인 구매자 비중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발매된 '아식스 젤-카야노 14 MSS'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 사이즈 완판을 기록했다. '아디다스 태권도', '푸마 스피드캣 OG'는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 블랙:글래시어 그레이'는 발매 전날인 14일 늦은 밤부터 대기줄이 형성될만큼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편집숍 공개 첫 주에는 ▲트리밍버드 ▲아디다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숍인숍 브랜드와 ▲떠그클럽 ▲그레일즈 등 팝업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그레일즈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선보인 '블루 체크 윈드브레이커'는 품절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애즈온 ▲에이이에이이 ▲오헤시오 ▲타입서비스 등 신진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평균 객단가가 15만원에 달할만큼 브랜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들이 쇼핑을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픈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 패션에 특화된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0 13:14조수민

[유통 픽] 스타벅스,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外

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1천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일부터 26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 운영 종료 시까지 제조음료 구매 시 음료 한 잔 당 톨 사이즈는 별 1개, 그란데 사이즈는 별 2개, 벤티와 트렌타 사이즈는 별 3개씩을 추가 제공한다. 동일한 기간 내 톨 사이즈 이상 제조음료를 구매한 영수증 개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제조음료 1+1 쿠폰을, 5개 적립 시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쿠폰은 다음 달 7일 등록된 계정으로 일괄 지급된다. 신규 가입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스타벅스 리워드 신규 가입 고객은 다음 달 7일 별 5개를 추가로 일괄 적립한다. 던킨,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정 판매 던킨이 대용량 커피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리터 용량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보틀 형태로 출시됐다. 회사는 앞서 선보인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누적 판매량이 140만 잔을 돌파하고,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26%를 달성하는 등 대용량 음료가 지속 인기를 끄는 추세를 반영해 대용량 커피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구입할 수 있으며, 디카페인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굽네, 플레이타운 리뉴얼 오픈 굽네 운영사 지앤푸드의 복합 외식 공간 '플레이타운'이 브랜드 홍보관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5일부터 아메리카노 판매를 시작했다. 플레이타운은 회사가 작년 6월 홍대 앞 마포구 잔다리로에 오픈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회사는 플레이타운을 방문한 고객이 치킨, 피자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메리카노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레이타운', '굽스터' 사회관계망(SNS)을 팔로우하거나 굽네 홈페이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가격인 1천원에 판매한다. 해당 공간에서는 매일 오후 4시와 6시 선착순으로 치킨과 피자를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이화여대 동양화 전공생들의 작품 전시도 열린다. 교촌치킨, 우수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앱 우수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는 매월 교촌치킨앱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반오리지날'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9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한 후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여 대상 회원에게 이벤트 참여 링크가 개별 발송되며, 당첨자는 16일 발표된다.

2024.09.20 12:4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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