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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 타 아이디판매사이트 [ 문의텔레 TWAY010 ] 애플오래된 아이디 Instagram 10만 계정 가격,Ht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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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트업 찾습니다"···씨엔티테크, 'CNT 스타디움' 공모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 TECH, 대표 전화성)는 국내외 스포츠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CNT스타디움'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CNT스타디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으로 진행하는 '2024 K-Sports Acceleration' 사업 일환이다. 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에서 기획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7년미만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포츠 분야 창업기업이다. 운동 및 건강 증진과 관련한 사업 분야면 모두 해당된다. 이달 5일 오후 5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 'spobiz.kspo.or.kr'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 양식과 자세한 공고문은 창업지원포털과 이벤터스 및 온오프믹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절차는 스포츠산업 창업기원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7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이메일과 유선으로 개별 안내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평균 5500만 원 사업화 지원금 ▲역량 강화 교육 ▲기업별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자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우수기업 3개사는 씨엔티테크에서 직접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5년 연속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난 'CNT스타디움'을 통해 발굴한 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와 민간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윙스(WINGS) 등의 지원을 밑거름으로 잘 성장한 좋은 선례를 많이 확보했다. 올해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포츠 전분야 유망 창업기업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22년과 2023년 연달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벤처투자의 정시 출자사업에서 스포츠계정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2개 조합, 총 85억 원 규모의 스포츠 펀드를 운용 중이다. 또한 매년 최다 팁스 추천 성공 기록을 경신하고 지난해 120억원 이상을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운용자산(AUM) 약 1100억원을 달성했다.

2024.04.02 05:00방은주

인스파이어 "어린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커스 어떠세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토~월요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서커스 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 (The Family Circus Show 'Alice in Wonderland' World Tour)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선보이는 첫 서커스 장르인 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서커스와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뮤지컬 등의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중체조 선수, 국제적인 서커스 예술 수상자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캐스트 월드 투어의 내한 공연으로,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앨리스, 흰 토끼, 체셔 고양이 등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와 어른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공연시설 중 최대 하중 (약 100톤)을 견딜 수 있는 천장 리깅포인트와 공연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 어디서든 시야 방해 없이 편안한 관람이 가능한 좌석 등을 통해 화려하고 역동적인 서커스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스파이어는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위해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드레서 어워즈,' '베스트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베스트 드레서 어워즈는 '서커스' 혹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드레스 코드에 맞추어 멋진 의상을 입고 온 어린이들을 공연 시작 전 대형 LED화면에 비춰주고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베스트 포토 이벤트에서는 공연 당일 아레나 곳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인스파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 하면 추후 '최고의 포토'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총 6회차 진행되며, 관람권은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멜론티켓,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조기 예매 고객에게 30%, 4월 8일부터 인천 지역민 및 인스파이어 '모멘텀' 회원에게 각각 30%, 청소년 25%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장현기 아레나 GM (General Manager)은 “인스파이어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의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서커스와 뮤지컬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웰메이드 작품인만큼 연휴기간 동안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진정한 영감과 감동을 주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22:59안희정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코웨이페스타 온·오프라인 진행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내달 31일까지 렌탈료 할인 등 혜택을 담은 '코웨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본격적인 이사와 웨딩 시즌을 맞아 코웨이가 준비한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코웨이 매장과 코웨이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렌탈료 할인, 경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코웨이 최초로 주요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의 렌탈료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안마베드 등 코웨이 베스트셀러 17개 제품이 대상이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 패키지 기획전도 마련했다. 아이콘 정수기2와 프라임 비데 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등 행사 제품을 세트로 렌탈하면 약정 기간 동안 매월 렌탈료의 1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제휴카드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등 코웨이 제휴카드로 렌탈료를 결제하면 최대 7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웨이닷컴에서는 매일 타임 특가 세일과 위클리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1시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코웨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코웨이 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체험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준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웨이페스타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한 고객 중 5천 명을 추첨해 최대 5만 원의 네이버페이 N포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2024.04.01 14:53신영빈

네이버, '클립 특파원 챌린지' 진행…"추천 장소 숏폼으로 만들자"

네이버에서 전국의 사용자가 '클립 특파원'이 되어 자신이 즐겨 찾는 장소를 숏폼으로 소개하는 '클파원(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클파원 챌린지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4월 챌린지 주제는 '꽃놀이'다. 이번 챌린지는 블로그나 네이버 TV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 주제에 맞는 장소 3곳을 담은 클립 3개를 네이버 블로그앱이나 나우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클립은 영상에 소개된 장소로 연계되는 장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고, #클파원챌린지 해시태그 및 전체 공개로 설정해야 한다. 업로드한 3개의 클립이 각각 좋아요(하트) 10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챌린지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클립 창작자로 도전하고 클립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단계별 혜택을 제공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예산 소진 시 종료)을 지급하며, 클파원 랭킹 500위를 달성한 채널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 랭킹 100위를 달성한 채널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챌린지 랭킹은 이달의 챌린지 미션을 완료한 채널 내 모든 챌린지 클립 콘텐츠들의 재생수와 스티커 클릭수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또한 3개월 연속 꾸준히 챌린지에 참여한 창작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3개월 연속 미션을 완료한 채널 1천개를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 3개월 연속 랭킹 500위를 기록한 채널 100개를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 3개월 연속 랭킹 100위를 기록한 채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만 원을 지급한다. 네이버는 봄을 맞아 시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담은 다양한 클립 콘텐츠들을 모아 네이버앱 클립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클파원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지금 인기 있는 클파원, 지금 많이 보는 클립, 지금 많이 클릭하는 장소 스티커 클립 등 챌린지 참가자들의 특색 있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앱서비스 이재후 총괄은 “MZ세대 사용자가 선호하는 핫플레이스와 이들에게 익숙한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사용자들이 직접 클립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클립에서 취향에 맞는 장소를 발견하고 생생한 정보를 얻고, 나아가 실제로 장소를 방문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4.01 11:19안희정

"갤럭시에서 에이닷 통화녹음·요약 기능 사용하세요"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 내 전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도 통역콜 등 기능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에이닷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전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앱을 통해 통화녹음, 요약, AI 제안 등 전화 기본 기능은 물론, 지난해 12월 에이닷 아이폰 버전(iOS)에서 처음 제공했던 통화 중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통역콜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존 에이닷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제공되던 통화 요약 서비스가 SK텔레콤 이용자 대상 전화 서비스로 변경된다. 이용자들은 에이닷 전화 서비스에 신규 가입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 통신사 이용자의 경우 전화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지만, 이전처럼 '통화 요약'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또한 법인 이용자들도 개인인증이 된 법인폰이라면 에이닷 전화에 가입해 통화 녹음, 요약, AI 제안, 통역콜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에이닷 전화 업데이트에는 AI 스팸 표시 기능이 포함됐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 스팸 등급(피싱, 스팸주의, 스팸의심)을 표시해 이용자가 스팸 전화를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스팸 예측은 SK텔레콤의 AI 스팸 탐지 시스템에서 매일 실시간으로 번호 이상 패턴을 감지해 예측한 스팸 점수를 기반으로 한다. T전화 안심통화에서 제공하는 '괜찮아요, 싫어요' 건수와 평가문구도 에이닷 전화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AI 스팸 예측 정보가 더해져 사용자 평가가 누적되기 전,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새로운 스팸 번호도 가려낼 수 있어 사용자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스팸 표시는 아이폰에선 바로 적용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달 중 지원 예정이다. 에이닷 전화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비즈연락처'는 내 연락처에 저장하지 않은 업체 전화번호도 상호검색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제공되며, SK텔레콤 가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비즈연락처에 등록된 업체 정보는 연락처 검색과 전화 수, 발신 화면, 통화기록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용훈 SK텔레콤 AI 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 전화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1:08김성현

기아, 헌차 주면 새차 최대 30만원 할인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아는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에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상세 견적은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 방식이나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평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평가'를 통해 고객은 대면 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나 흥정, 현장 감가 등의 가격 협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량 판매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차 고객과 중고차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1 10:06김재성

무신사 부티크, 아이웨어 카테고리 확대

무신사는 럭셔리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부티크'에 럭셔리 아이웨어 카테고리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 부티크는 토탈선글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럭셔리 아이웨어 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토탈선글라스는 안경 전문 브랜드부터 패션 브랜드 아이웨어 라인 등 100개 이상 브랜드를 유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웨어 전문 업체다. 아이웨어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서 선글라스와 안경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상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찌 아이웨어 ▲발렌시아가 아이웨어 ▲생로랑 아이웨어 ▲톰포드 아이웨어 등 럭셔리 브랜드가 전개하는 아이웨어부터 ▲그루버 ▲마이키타 ▲비제이클래식 ▲이펙터 ▲팩토리900 등 선글라스 및 안경을 전문으로 하는 하우스 브랜드까지 총 23개 브랜드를 무신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 신규 입점을 기념해 4월 12일까지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 기간에는 신규 입점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무신사 부티크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2024.04.01 09:01최다래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 새 단장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9일 타임스퀘어점 2층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두 달여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20~30대 사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MZ세대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41%)을 훌쩍 웃돈다. 신세계의 트렌디함과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번 리뉴얼은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타임스퀘어점은 이번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시작으로, 국내 컨템포러리, 영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와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서남권 고객들은 물론 전국 MZ세대 고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기존 대비 10% 가량 영업면적을 늘리고, 내부 인테리어도 럭셔리 부티크 스타일로 꾸며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변신했다. 동시에 해외 컨템포러리 대표 브랜드를 한 층에 모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보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품질이 뛰어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춰 젊은 층이 특히 선호하는 이른바 신(新)명품 브랜드가 대거 새롭게 들어섰다. 먼저, 전문관에는 여우 로고가 상징인 '메종키츠네'와 프랑스 대표 컨템포러리 '아페쎄(A.P.C.)' 등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엔폴드', 막스마라 캐주얼 컬렉션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도 들어왔다.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워크웨어 브랜드 '르몽생미셸'도 신세계 강남점에 이어 매장을 연다. 또한 고객들이 한 층에서 인기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기존 3층에 자리잡고 있던 '띠어리', '산드로', '마쥬', '쟈딕앤볼테르' 등 6개 브랜드도 2층으로 옮겨왔다. 새 단장을 기념해 브랜드별 할인과 구매 사은품 등도 마련했다. 메종키츠네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을 할인하고, 베이비폭스 라인 상품을 하나 이상 포함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쟈딕앤볼테르는 50/100/200/500만원 구매 시 5만/10만/20만/50만원을, 마크제이콥스는 10%, 르몽생미셸은 5%를 할인한다. 7일까지 마크제이콥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크제이콥스 그립톡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메종키츠네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15만원 상당 에코백을, 쟈딕앤볼테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우산을 증정한다. 르몽생미셸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머그컵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젊은 고객들이 사랑하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전문관을 타임스퀘어점에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변화를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08:44최다래

美 AT&T, 7300만 고객정보 다크웹으로 유출됐다

미국 통신 대기업 AT&T의 약 7천만명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다크웹으로 유출됐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AT&T는 계정 사용자 760만명을 비롯해 과거 사용자 6천540만명 등 약 7천300만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 정보가 다크웹으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된 정보에는 성명을 비롯해 사회안전보장 번호 등 내밀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다. 유출 범위는 지난 2019년 이전부터 회사가 보유해온 정보들인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AT&T 측은 유출 경위나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지 못 한 상황이다. AT&T 관계자는 "현재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스템에 허가받지 않은 무단 접속이 이뤄진 정보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T&T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별도의 공지를 했고 비밀번호도 재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통신망 자체에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달 AT&T는 네트워크 장애로 자사의 통신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몇 시간 동안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해 극심한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2024.03.31 16:31이한얼

車도 헬스케어 시대…주행거리로 보는 '내차건강'

자동차의 수명주기를 늘리려면 꾸준한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 상태를 확인하러 매번 정비소를 찾아야하는 것은 귀찮을 뿐만 아니라 번거롭다. 휴대폰을 사용해서 편하게 '차계부'(자동차 가계부)를 작성한다면 불편함을 한층 덜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31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쉽고 간편하게 차계부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차봇의 '내 차 관리' 서비스를 추천하고 있다. 차계부에 지금까지의 주행거리, 소모품 교체 기록, 주유비 등을 꼼꼼하게 기록해 두면 자동차 관리가 수월해진다. 유류비와 내 차 연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주요 부품을 언제 교체해야 할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차계부를 통해 평상시의 내 차 연비를 파악해 두었다면 자동차에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더 빠르게 눈치챌 수 있다. 연비가 갑작스레 크게 떨어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검진을 받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도 장점이 많다. 정기적인 소모품 교체로 차 사고나 더 큰 고장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자동차 관리 비용도 줄어들 수 있다. 또, 차계부를 작성해 두면 향후 차량을 중고로 판매할 때 더 신뢰성 있는 매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이득이다. 하지만 엑셀 등을 이용해 차계부를 직접 작성하기는 부담스럽고 귀찮다. 차봇의 '내 차 관리' 시스템은 주행거리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고, 자동차 정비 명세나 주유비 지출 역시 직관적인 UI로 쉽게 기록할 수 있다. 연동성도 갖췄다. 현대 커넥티드카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차봇 앱에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마이 제네시스' 계정을 연동할 수 있게 했다. 연동 고객은 커넥티드카로 수집된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3.31 15:16김재성

작년 스미싱 발생 50만건 육박..."내 폰 카메라 제어까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스미싱 탐지 건수가 50만3천3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같은 기간 스미싱 악성앱 탐지·분석 건수는 3천761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지난 29일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ISA가 탐지한 스미싱 문자 건수는 지난 2020년 95만843건까지 치솟았다가 2022년 3만7천122건으로 대거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다시 50만3천330건까지 재차 올랐다. 같은해 스미싱 악성앱 탐지·분석 건수는 3천761건이다. 스미싱 문자는 피싱사이트 접속 또는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주로 우정사업본부, 경찰 등 공공앱을 사칭해 미끼를 던진다. 스미싱을 통한 악성앱은 세부적으로 보면 정상앱과 달리 과도한 권한을 요구한다. 실제 이미 앱을 설치한 이후에도 추가 앱을 설치하라는 요청을 하거나 통상 앱 설치에서 요구하지 않는 과도한 권한을 획득하는 식이다. 스미싱 범죄 일당은 과거와 다르게 더욱 교묘한 방식으로 범죄 수법을 진화시키는 추세다. ▲악성앱 업로드 및 유포-▲URL 클릭 및 번호 입력-▲번호검증-▲악성앱 다운로드 유도-▲정보유출-▲비대면 금융사기 복잡하고 세세하게 범죄 행동 방식을 구체화했다. 김은성 한국인터넷진흥원 탐지 대응팀장은 "스미싱 피해를 당할 경우 공동인증서, 금융 인증서 같은 것도 탈퇴는 물론 SNS 계정, 클라우드 서비스, 사진, 동영상을 통화 기록, 메모 등 모든 것을 유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연락처를 빼내게 되면 공격자들은 또 다른 범죄를 위해 지인에 스미싱을 보낼 수 있다. 즉 결국은 피라미드 구조가 된다"고 짚었다. 또 모바일 수·발신 메시지를 제어하거나 카메라 제어까지 침투해 내밀한 사생활을 유포한다. 심지어 개인 신분증을 촬영해 불법 대출에 악용하기까지 하는 실정이다. KISA는 스미싱 범죄를 막기 위해 자동분석엔진을 통해 악성앱을 초동부터 차단하고 있다. 상시적인 분석 채널과 함께 긴급 신고 채널도 운영해 차단체계 시스템을 갖췄다. 스미싱 범죄로 의심되는 문자의 경우 KISA 보호나라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채널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스스로 질의해 검증할 수 있다. 김 팀장은 "스미싱 범죄는 유형 자체가 워낙 파괴력이 있다"면서 "23년도부터는 오히려 고도화된 악성앱의 유형이 다양해졌다. 모르는 문자의 경우 철저하게 검증하고 링크를 누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4.03.31 14:27이한얼

롯데하이마트, 창립 24주년 행사…"연중 최대 혜택"

롯데하이마트가 4월 한 달간 '창립 24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봄 인기 가전부터 이사 및 혼수 가전,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인기 상품까지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 캐시백,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다품목 구매 할인 행사를 통해 최대 5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TV 등 행사품목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각각 엘포인트, 캐시백으로 최대 500만원을 증정한다. 단품 할인 혜택으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870L)', 'Neo QLED TV', LG전자 '오브제 김치냉장고', '워시타워 세탁기(25Kg)·건조기(20kg)'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필수 가전인 공기청정기와 여름 성수기 전 미리 구매하면 좋은 에어컨 행사 상품 구매시 최대 15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LG전자 '360 HIT 공기청정기', 쿠쿠전자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삼성전자 '무풍클래식(19평형) 에어컨',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휘센타워2 에어컨' 등이 있다. 이밖에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지금까지 진행한 자체브랜드 할인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6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1구 인덕션'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하이메이드 상품은 브랜드를 첫 출시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20% 성장하고 있다. 가전 상품뿐 아니라 봄철에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클리닝 서비스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과 세탁기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15% 할인해 선보인다. 신규 및 휴면 고객들에게는 웰컴 쇼핑머니 1만원을 증정한다.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새롭게 회원가입한 모두에게 제공하며,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하다.

2024.03.31 06:00신영빈

[1분건강] 한번 마신 미세먼지 배출 안돼…마스크 써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서 마스크 착용을 통한 적극적인 흡입 예방이 요구된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다른 지역도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날리고 있다. 10㎛ 이하의 미세먼지는 일단 흡입하면 상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폐의 말단 부위인 폐포까지 들어간다. 그러면 기관지염·천식·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여러 호흡기질환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로 사람 머리카락 지름의 70㎛의 7분의 1정도로 매우 작다.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크기로,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몸속으로 흡수된다. 너무 작아 몸 속 어디든 침투해 몸에 쌓이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질산염·황산염·암모늄 등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때문에 몸에 쌓이면 각종 염증·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악화는 물론 만성기관지염·폐렴·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10ug/m3 증가할 때 월평균 입원환자가 급성기관지염 23.1%, 천식 10.2 %, 만성기관지염 6.9%, 협심증 2.2%, 급성심근경색증 2.1%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면 폐렴 11%, 만성폐쇄성폐질환 9%, 허혈성심질환 3%, 심부전이 7%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폐암 위험도는 담배가 최고 13배인데 비해 세균성미세먼지는 39배로 훨씬 더 폐암을 유발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기도로 들어가서 점막을 자극하면 정상적인 사람도 목이 아프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기침·가래 등이 생길 수 있다. 기관지천식환자의 경우, 미세먼지 중의 유발물질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거리며 발작적인 기침 등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새벽에 잠에서 깨는 등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만성호흡기 질환의 악화 뿐 아니라 비흡연자 폐암의 원인으로도 미세먼지가 주목 받고 있어, 다양한 염증 질환과 더불어 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도 인식되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 기침·가래·재채기 등 감기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기관지염·폐렴 등 이차 세균감염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기관지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급성악화로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는 어린이에게도 매우 위험하다. 호흡기 질환 자체가 어린이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호흡기 발육이 미숙하고 기관지의 자정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더 민감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아이들은 날이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외에도 전신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눈에 닿으면 각막에 상처를 주게 된다. 눈은 깜빡일 때마다 표면을 씻어내는 작용을 하는데, 우리 눈의 자정작용을 넘어서면 각막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수용성 초미세먼지는 각막 안쪽으로 파고들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데, 그 안에 독성물질이 있다면 안구에 심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에는 표면의 털구멍과 땀샘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먼지가 닿는 것만으로도 염증반응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에 달라붙으면 피지샘이나 땀샘을 막아서 표면을 거칠게 하고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들이킨 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돌다 뇌로 침투하면,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뇌졸중과 혈관성치매의 위험성도 있다. 뇌 전반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면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행동장애가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심혈관도 염증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독성물질을 포함한 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염증을 일으키고, 그것이 뭉쳐서 굳으면 혈전이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을 일으키게 된다. 주로 심장과 뇌혈관의 위험성이 높지만 신체 어느 부위든 혈관을 막으면 경색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요소가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능하면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최대한 몸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팔·긴 바지·모자·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는 KF80 정도가 적당하다. 일상생활의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높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옷 등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야 한다”라며 “실내 공기는 미세먼지가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주고 요리할 때는 반드시 후드를 켜고 요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평소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미세먼지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잘 막을 수 있으므로 물은 자주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03.30 08:00김양균

자동차 온라인 판매, 정말 '기회의 땅'일까

필자가 식품회사에 근무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합류한 지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코로나19라는 엄청난 태풍을 맞닥뜨리게 됐다. 처음에는 어찌할 줄 몰라 당황했으나 식품업계에는 이 위기가 곧 기회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가정 내 식품소비가 증가했고 이는 곧 식품에 대한 수요증대로 연결됐다. 하지만 문제는 의외의 요인에서 발생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당시 시장수요는 오히려 좋아지는 상황에서 복병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디지털'이었다. 마켓컬리 등 다양한 온라인 식품 유통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당시만 해도 비주류 시장에 불과했으며 여전히 '대면(오프라인)유통 채널' 중심으로 시장은 흘러가고 있었다. 이에 디지털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 회사들은 미리 시장의 변화를 준비한 회사들과 격차를 체감해 부랴부랴 디지털에 대한 투자를 늘려갔고 필자가 몸담았던 조직 역시 아쉽게도 그랬다. 당시 투자금액을 두고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했던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만약 불과 4~5년 전 "대형마트보다 쿠*이 유통채널로 훨씬 더 중요하다"라고 했다면 사업적 안목이 없거나 디지털 과대망상에 빠진 이로 취급받았을 것이란 말이었다. 하지만 이는 이제 현실을 넘어 상식이 돼버렸다. 이렇듯 디지털에 의한 변화는 점진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수면 아래에서 꿈틀대다 임계점에 이르면 급진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의 경우 100년이 넘는 개발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1가구 1차 시대를 열기까지 50여년의 시간이 걸린 것에 고려해본다면 인터넷·스마트폰·IT서비스들이 얼마나 빠른 시간에 성장해 왔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도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소프트웨어 영역뿐만 아니라 유통·판매 영역에서 부는 바람도 심상치 않아 보인다. 따라서 차량 판매 영역에서 디지털 바람이 그저 지나가는 한 때의 바람인지, 아니면 시장을 바닥부터 바꿔놓을 태풍인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바람은 왜 불고 있는가? 얼핏 생각하면 디지털로 무장한 디지털 네이티브들이 소비의 주류세대로 부상하며 자동차 구매시장 역시 식품시장과 마찬가지로 디지털이 중심이 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거시적 관점에서도 보면 소비자들의 디지털 친숙도가 시장을 변화시키는 주된 동력임에는 맞을 것이다. 하지만 내부 사정을 들여다보면 아직까지는 구매자보다는 판매자의 이해관계가 훨씬 커 보인다. 자동차 제조사의 수익구조를 아주 단순화 시켜보면 두 가지로 귀결된다. 첫 번째는 완성된 차량을 생산·판매해 얻는 판매수익이다. 두 번째는 판매한 차들이 운행하며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판매수익이다.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부품판매수익(애프터마켓)은 경우에 따라 판매수익보다 큰 경우도 많다. 이런 연유로 제조사들은 때로는 판매수익이 낮아지는 것을 감소하면서라도 파격적인 행사 등을 통해 차량을 시장에 풀어놓는 것을 우선시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가 점점 거대한 컴퓨터 덩어리로 변화하며 판매수익이라는 부분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아래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대당 원자재 비용을 비교한 내용이다.(22년 5월 기준) 차량이 점점 전동화·소프트웨어화 되며 배터리, 각종 반도체 등 값비싼 원자재들이 필요하게 됐고 그에 따라 원자재 비용은 2배 이상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런 원자재들은 사회가 점점 IT화되며 전 산업 영역에서 수요가 치솟고 있는 것들이라 원가절감은 언감생심이고 원자재 확보만으로도 현재 자동차 제조사들은 버거울 따름이다. 하지만 가격 인상은 결국 수요를 감소시킬 수밖에 없기에 결국, 2배 더 비싸게 만들어 1/2 수준의 마진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일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 판매, 유통비용의 절감에 손이 가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다. 기존의 오프라인, 인적판매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디지털로 전환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문제일 수 있으나 제조와 판매사에게는 생존이 걸린 간절한 구조 개혁의 문제일 수밖에 없다. 디지털의 딜레마...디지털은 절대 싸지 않다 "Auto Franchise Laws Are Evil. The Dealership Model Is Adding Around $2,000 Per Vehicle To The Cost Of A New Car Sale." - JAMES D. FARLEY | CEO of Ford and a board member of Harley-Davidson 테슬라가 쏘아올린 100% 디지털 판매 모델은 포드 대표가 언급한 대당 약 2천 달러의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기존 오프라인과 디지털 판매 모델간 비용의 효율성을 비교할 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고객의 학습비용이다. 기존 판매사원(딜러)들이 대신하던 업무를 직접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는 고객은 혼란스럽다. 최소 월 1~2회 이상 사용하는 모바일 쇼핑의 경우, 처음의 낯설음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이용경험을 통해 익숙하고 편리함으로 대체될 수 있지만 차량구매는 일생에 손꼽을 정도의 적은 이벤트다. 즉 지극히 낮은 이용경험의 한계 속에 기존 영업사원(딜러)들이 대신해 주던 업무를 직접 하는 것이 보다 편리해야 하며 고객이 직접 하는 만큼 받게 되는 혜택도 더 크게 체감돼야 하는 지극히 어려운 과제인 것이다. 현재 디지털로 판매원가절감을 꿈꾸는 제조사들이 고객학습비용을 얼마나 간과하고 있는지는 아래의 내용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차량을 둘러보고 설명해줄 공간(전시장)과 영업사원도 줄이고, 즉시 출고가 가능한 재고매입도 하지 않고 주문생산방식으로 운영된다면 비용은 위 표에서 나오듯이 많은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대신 이로 인해 낮아진 고객만족은 어떨까. 온라인 판매로 인해 할인 행사는 없어지고 구매과정은 불편하며 계약 후 출고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길어진다면 디지털 판매 서비스는 점점 고객을 잃어갈 것이 분명하다. 만약, 이런 불편함에도 온라인 구매를 한다면 아마 그 핵심동인은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도일 것이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테슬라가 될 것이다. 테슬라의 구매방법은 전통적인 딜러십 모델과 견줘 볼 때 절대 편리하지 않다. 그럼에도 혁신의 아이콘이 된 브랜드의 인식이 그 불편함마저 혁신을 경험하는 일련의 의식처럼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어쩌면 특별 케이스로 보는 것이 훨씬 더 타당할 것이며 일반적인 케이스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 제조사마다 브랜딩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렇듯 디지털 판매모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브랜딩부터 서비스, 혜택까지 훨씬 더 많은 리소스와 비용이 투자돼야 한다. 현재 제조 중심의 사고체계가 고착화된 제조사에서 가장 크게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다. 누가 바람을 탈까? 최근 제조사에서도 이런 한계를 체감하고 고객들의 이용경험이 높은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구매과정은 일반적인 상품을 구매하는 온라인 쇼핑과는 확연히 다르고 복잡하다. 물론 고객은 클릭 몇 번으로 구매를 완료하지만 뒤에서는 엄청난 물류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자동차 구매과정은 구매과정 단계 하나하나가 수조~수십조의 시장규모를 이루고 있을 만큼 거대하다. 이에 신차 판매구조의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통찰이 뛰어난 전문인력들이 하나로 모인 전담부서의 설립이 필수적이나 현재 대부분의 제조사들의 실정은 그렇지 못하다. 소수의 디지털 제너럴리스트로 구성된 변방의 부서로는 한계가 명확하고 이로 인해 그동안 자동차 유통시장의 디지털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전담부서만 수립된다면 성공적인 디지털 판매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2가지 조건만 성립한다는 가정을 덧붙이고 싶다. 첫 번째는 '제조회사'에서 'IT서비스회사'로 전반적인 사고의 전환이다. IT서비스에서 VOC(Voice of Customer)는 곧 자산이다. 서비스 이용 간에 발생한 불만·불편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개선의 방향이며 이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의 산물이다. 서비스 프로세스는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언제든지 바뀌어야 한다는 IT서비스사 만의 상식이 투영되고 있는 사고체계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VOC란 곧 품질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이며 때에 따라서는 막대한 비용손실이 수반되는 리스크이기도 하다. 따라서 제조사에서는 본능적으로 VOC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고체계가 작동된다. 제조업에서 통용되던 사고체계를 그대로 디지털 서비스에 적용시키는 순간, 고객경험은 늘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 디지털 판매모델은 거대한 IT서비스다. 이 관점에 대한 통렬한 이해가 없다면 자동차 리테일의 디지털화란 그저 원가절감의 수단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이와 연결돼 두 번째로 고객구매여정(Customer Journey)에 따른 각 단계별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다. 고객입장에서 디지털 판매모델이 주는 최고의 장점은 '편리함'이다. 반대로 디지털 구매과정에서 '막히거나 끊기는' 상황이 발생할 때 불만이 최고조에 이른다. 따라서 물리적 매장과 최소 동일한 구매경험을 갖도록 탐색과정부터 최종 고객 인도까지 '막히거나 끊기는'것이 없는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최소한의 조건일 것이다 대규모 전담조직, 회사 전반에 걸친 사고체계의 전환,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고민해 본다면 디지털 판매로의 전환은 결코 쉽지도, 싸지도 않다. 또 내부에 없는 새로운 재능을 가진 인재들도 상당수 요구된다. 이를 위해 써드파티 파트너들과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고 오랜 기간 많은 어려움에도 앞선 두 가지 가치를 마스터 플랜으로 차량 구매 단계별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차근차근 구축해온 차봇모빌리티는 전환의 속도와 깊이를 충족할 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우성 차봇모빌리티 MC 부문장] -現 차봇 모빌리티 MC(Marketing Communication) 부문장 -前 대상그룹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문위원 -前 스템나인(주) C.O.O(사업총괄) -前 나인후르츠미디어 광고·신사업 총괄 -前 웰콤 퍼블리시스 월드와이드 온라인팀 총괄 -前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IAA 및 스마트 광고과정 강사

2024.03.29 14:54김우성

쿠쿠전자, 신세계 랜더스데이서 최대 25% 할인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그룹 랜더스데이 쇼핑 축제 기간을 맞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주방·생활 가전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오픈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수원 화서점 등 전국트레이더스 2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쿠쿠 IH전기압력밥솥과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인스퓨어 비데 등 제품이 마련됐다.

2024.03.29 14:25신영빈

베이비샤크 유니버스, 수이 기반 멀티체인 분야 진출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 개발사인 비에스유니버스가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의 멀티체인 활동 지원을 위한 첫 번째 블록체인으로 획기적인 레이어1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인 수이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는 오픈월드 RPG 게임으로 '아기상어' 및 '핑크퐁 원더스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하게 될 IP 런치패드의 1단계에 해당하는 콘텐츠다.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 '아기상어'는 전 연령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노래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는 수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몰입도가 높은 협업식의 참여형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의 개발팀은 국내 3대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에서 10여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쌓은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 개발팀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온체인 활용 사례에 맞춤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수이의 zk로그인은 구글, 트위치 등 웹2 계정을 통해 수이 지갑을 즉시 개설할 수 있도록 수이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김청용 비에스유니버스 CEO는 “수이의 유연한 고성능 레이어1 솔루션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수이와 손잡고 zk로그인 및 무브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에 간편한 접근성 및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브는 수이의 핵심적인 차별화 요인 중 하나로 꼽는 객체 중심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미스틴 랩스의 최고기술책임자인 샘 블랙시어가 메타(구 페이스북) 재직 시절 디엠 블록체인의 전신인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개발한 것이다. 수이와의 이번 협업에 앞서 베이비 샤크 유니버스는 2023년 출시한 폴리곤 기반 NFT로 초기 테스트 작업을 진행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도 멀티체인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3.28 19:02김한준

"언제까지 희생해야 하나" SK이노 주주, SK온 적자 성토

“SK온에 들어간 자금이 없었다면 직원들도 보너스를 더 받고, 주주들도 배당을 더 많이 받았을 것이다.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이익을 SK온 미래 성장을 위해 감내하고 있다. 주가가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SK온 주식 조금 받는다고 손해가 상쇄되지 않는다.”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성토가 터져 나왔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분야에서 꾸준히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미래 신사업으로 막대한 금액을 투자 중인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지난해 주총에서 SK이노베이션은 이같은 주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SK온 주식을 매입한 뒤 주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발표에선 회사 시가총액의 10% 가량을 SK온 주식 매입에 쓴 뒤, 주주들에게 SK온 주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해 IPO 이후 얻은 투자 성과를 환원하는 방안이었다. 그러나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한다면 보다 전향적인 수준으로 방안이 수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8일 기준 11만9천원 대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 2021년 초 최고가로 32만2천원 대를 기록한 뒤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그려왔다. 다른 주주는 타 정유화학 기업과 달리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도 PBR이 0.5로 나타나는 등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시장에서 신뢰를 잃고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주주는 “(배터리 사업) 정상 궤도 진입 시점이 과연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SK온은 당초 지난해 4분기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업황 악화 영향을 받아 실패했다. SK온은 분기 흑자 전환 예상 시점을 다시 올해 하반기로 미룬 상태다. 김경훈 SK온 재무 담당 부사장은 “올 상반기는 신규 가동되는 공장의 수율 저하가 예상되고, 계속 겪고 있는 배터리 수요 둔화가 작용해 수익성이 상당히 저하될 것”이라며 “하반기는 수요 성장에 따른 재고 소진, 금리 인하, 신규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흑자 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문장은 “상반기는 중국, 헝가리 신규 설비 초기 가동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는 설비 수율 개선 및 수요 회복 등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포드, 현대차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한 양산이 내년에 시작되고, 올 하반기 이자율이 변동될 가능성을 더불어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7년까지는 배터리 사업이 상당히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저희가 경쟁사보다 미국에 먼저 진출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도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SK온은 올해도 7조5천억원 수준의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훈 SK온 부사장은 “투입되는 자금의 대부분은 미국의 정책 자금으로 수혈하고, 파트너사인 포드, 현대차의 지원으로 자금 상당 부분을 충당했다”면서도 “CAPEX용 자금이 필요한 건 사실이고, SK온 자체적으로 자금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은 “현재는 외형적 성장보다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자체 현금 흐름 창출 능력 확보를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온은 외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오는 2026년까지 일정 수준 공모가를 넘기는 QIPO를 조건으로 뒀다. 다만 이날 주총에서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과 논의해 IPO 시점을 1~2년 정도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현재로서 SK온 상장 계획에 대해 말씀드릴 건 없고, 사업 성과가 빨리 궤도에 올라야 한다”며 “기업 가치를 최대한 많이 인정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해야 하고, 2026년 이전이라도 이런 시점이라면 조속히 IPO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SK온 외 이차전지 분야 자회사 매각 검토설에 대해서는 김경훈 부사장이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2024.03.28 15:05김윤희

마로솔 "누구나 편리하게 로봇 관제...자동화 경험 혁신"

"공정에서 사용하는 로봇과 승강기를 프로그램 하나로 관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의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합해 불편을 줄였고, 누구나 편리하게 로봇을 쓸 수 있도록 개발 키트도 구성했습니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SFAW)'에서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시연하며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개했다. 솔링크는 로봇을 현장에 더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고객이 로봇을 도입하면 대개 사업장에 맞는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로봇을 추가로 도입할 때도 별도 맞춤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입 대수에 따라 시간과 비용이 늘어나곤 했다. 마로솔은 솔링크의 발전 방향을 '소프웨어정의 로보틱스(SDR)'로 설명했다. 솔링크는 인프라와 로봇의 연결을 통해 로봇 생태계를 확장하고, 어떠한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작업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솔링크를 적용하면 다종의 로봇을 통합해 관제할 수 있다. 인프라 추가 연동 비용과 관제 시스템 개발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로봇의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솔링크를 적용하면 로봇 투자 회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날 시연에서 솔링크를 탑재한 청소로봇, 물류로봇, 서빙 로봇 등이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와 솔링크 링커로 간편하게 작업을 지시하고 엘리베이터와 같은 작업장 내 인프라와 연동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솔링크 링커는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같은 작업장 내 인프라는 물론 솔링크가 설치된 로봇과 로봇끼리 연동시켜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미들웨어다. 마로솔은 팔레타이징 로봇이 작업물을 팔레트 위에 적치하면 물류로봇이 이를 수거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거나 한 층의 청소를 마친 청소로봇이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는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손쉽게 만들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로봇에 지시할 수 있다. 한 대의 로봇에 여러 명령어를 입력해 연속 작업을 하거나 여러 대의 로봇에 동시에 작업 지시를 내리는 것도 가능해 로봇 관제와 운용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민교 대표는 "솔링크는 로봇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라며 "로봇으로 누릴 수 있는 편리함과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솔링크는 증강 로봇 경험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4:11신영빈

바이낸스 "가상자산 범죄 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민간-사법기관 협력"

"가상자산 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민간과 사법기관의 협력이다" 바이낸스 악바(Akbar A.)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 담당은 가상자산 시장 내 사기 예방 및 보안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민간과 사법기관의 협업을 강조했다. 28일 진행된 바이낸스 비대면 월간 라운드테이블에서 악바 아태지역 조사 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며 효율적인 디지털거래를 촉진하면서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거래가 진행되면 해당 거래 기록이 블록체인 내의 영구적인 부분으로 남게되고 추후 변경이나 조작을 할 수 없으며 네트워크 참가자가 모든 기록과 거래내역을 들여다볼 수 있다"라며 "이런 특성은 바이낸스가 사법기관과 엽력할 때 많이 사용된다"라고 말했다. 악바 조사관 설명에 따르면 대만 내무부는 많은 국제 가상자산 거래소 중 바이낸스만 대만 사법기관과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이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낸스 사법기관 트레이닝을 담당자가 사이버범죄 수사에 협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고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악바 조사관은 "경험에 비춰봤을 때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는 민관과 사법기간의 협력이다"라며 "이런 민간 파트너십 모델에 입각해 바이낸스는 한국,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및 그외 지역에서 연합체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인도 사법기관과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 사건을 해결한 '이너겟'(E-Nugget)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너겟'은 인도에서 출시된 게임 관련 앱으로 이용자에게 투자자에게 고수익을 안겨주다가 어느 정도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신뢰도를 쌓은 후 시스템 업데이트를 필예고 앱 출금을 중단한 후 서버 운영을 종료한 사기 앱이다. 악바 조사관은 "인도 당국이 용의자로 지목된 이의 은행 거래를 중단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바이낸스는 이에 협조했다"라며 "이 밖에서 인도 당국이 수사를 진행한 여러 가상자산 관련 사기에 계정 동결을 위한 원격지원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악바 조사관은 가상자산 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범죄자들은 보다 정교한 공격으로 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전 진단조치,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력한 암호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은 일회성 해결책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연중무휴 감시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감사를 실시해 위협이 커지기 전에 탐지하고 무력화해야 시스템 무결성을 지키고 이용자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용자가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플랫폼 사용 요청을 받을 때마다 해당 플랫폼이 보안 조치가 충분히 구현된 플랫폼인지를 확인하고, 그 조건이 너무 좋다면 의심하고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최신 동향을 꾸준히 파악하는 방법도 사이버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 소개하고 바이낸스가 운영 중인 바이낸스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본 개념부터 고급 보안조치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가이드, 튜토리얼 등의 저장소 역할을 한다. 바이낸스 악바 조사관은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사법기관과의 협력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상자산 조사를 위한 기술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세션과 워크숍을 실시해왔다"라며 "바이낸스와 함께 했을 때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4.03.28 12:31김한준

"주가 회복은 언제?"…카카오 주총, 정신아 등 새 이사진 전원 불참

[제주=안희정 기자] 제주도 본사에서 열리는 탓에 주주 참여율이 항상 저조했던 카카오 주주총회가 올해 역시 싱겁게 끝났다. 정신아 신임 대표와 이사진 모두 참석하지 않은 채 모든 안건이 통과되며 큰 이견 없이 종료됐다. 주가 회복과 관련된 질문에 홍은택 대표는 "핵심 사업 확대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안정돼 주가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며, 새 경영진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을 보냈다. 카카오는 28일 제주도 본사인 스페이스닷원 1층 멀티홀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8개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1주당 배당금 61원)과 자기주식 소각의 건과 함께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2인 선임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사내이사로는 정신아 대표 내정자와 권대열 CA협의체 ESG위원장, 조석영 CA협의체 그룹준법경영실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 2인에는 차경진 한양대 비즈니스인포메틱스학과장과 함춘승 피에치앤컴퍼니 사장이 선임됐으며, 함춘승 사장은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다만 이들 모두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주총장에서는 안건을 의결할 때 몇몇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한 주주가 "카카오 주가는 언제 12만원을 회복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홍은택 대표는 "주가 하락으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준비된 멘트를 읽어나갔다. 홍 대표는 "경영진들이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난 2년 전부터 주가 하락은 글로벌 전반적인 경기 침체 우려 그리고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전반적으로 인터넷 게임주 등의 성장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고 대외적인 평판 리스크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경영진으로서 항상 주가는 인기 지표가 아니라 체중계라는 말을 생각하고 경영하고 있는데, 사업 성과를 끊임없이 상승시켜 나간다면 언젠가는 이제 주가도 받쳐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보면 핵심 사업인 광고나 커머스 영업 레버리지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있고 엔터프라이즈나 엔터테인먼트 등의 종속 회사들도 효율성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을 거쳐 영업이익의 기반이 더 탄탄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주가의 미래 예측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안정돼 있어 주가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임 대표인 정신아 대표와 신규 경영진이 주주 여러분들 주가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주식회사 보존의 목적을 기반을 두고 회사 사업을 경영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주주총회는 매년 제주도에서 열린다.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타 기업 주주총회보다는 주주의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이날도 취재진과 카카오 노조 측을 제외하고 일반 주주들을 보기 어려웠다. 노조는 "한 해의 사업을 정리하고 다음 한 해의 사업을 준비하면서 해왔던 일을 자축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주주총회가 됐으면 한다"며 "카카오 주총은 일반 주주들의 접근성이 매우 맞아 주총 자리에서 일반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기 어렵다. 기술기업인만큼, 온라인 중계 등 여러 방법을 고려해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임기를 끝낸 홍 대표는 회사 고문으로 남는다. 홍 대표는 주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천천히 고민하고 회사에서 필요로 하면 여러가지 경영적 조언을 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보려고 한다"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대표직에)임했기 때문에 아쉬운 것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4.03.28 11:2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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